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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현미경으로 자연의 비밀 찾아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상목)은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총 15시간) 인천교육과학연구원 전자현미경실에서 '교사 전자현미경 심화연수'를 실시한다. 교사 전자현미경 심화연수는 매년 초·중·고 교사들에게 전자현미경의 폭넓은 활용과 교수학습 활동에 필요한 교육자료 제작을 위한 교사 연구 활동을 지원한다는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연수의 주요 내용으로는 전자현미경의 작동 원리와 방법 및 시료제작을 통한 관찰, 해석 방법 등이다. 교육과학연구원의 전자현미경실에 설치된 주사전자현미경(SEM:S-3500N)은 일반 광학현미경으로는 관찰할 수 없는 여러 가지 시료를 최대 30만 배까지 확대해 관찰할 수 있다. 학교에서 흔히 쓰는 광학현미경과는 달리 전자선을 이용한 전자현미경은 30만 배까지 확대 가능한데,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과정 자체가 간단하지 않다. 전자현미경 심화 연수는 ▲전자현미경 원리 및 기초 ▲전자현미경 작동원리와 방법 ▲전자현미경 시료 제작 및 관찰 과정 설명 ▲Buffer 용액 제작 ▲시료제작 및 해석 등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연수의 특징은 기초과학이 실험실에서 실생활로 접목될 수 있도록 첨단과학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교사들에게 지적 탐구심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는 평이다. 이번 교사 전자현미경 심화연수를 이수한 교사들에게는 과학전람회 작품 등과 같은 과학 분야의 연구 활동이나 교수․학습 자료 제작을 위한 활동에서 전자현미경실을 이용할 수 있는 우선권이 주어지며, 우수 작품들은 ‘제10회 바이오 현미경 사진전’에 출품할 계획이다. 장훈동 연구관은 “전자현미경을 통해 교과서에 제대로 설명돼 있지 않거나 일반인이 모르는 생태 정보를 연구하는 교육적 효과가 있을 것이다. 앞으로 매년 교사연수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며, 이러한 연수를 통해 전자현미경 교과연구회나 교사동호회 등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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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소식
    2013-08-06
  • 상인천중, "독도 수호대, 독도를 지켜라!"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상인천중학교(교장 이석봉)는 독도수호대를 희망하는 학생과 교사 20명이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독도해상순례 캠프를 실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이어지는 이 활동은 학생들에게 독도의 주권국가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미래의 주역인 올바른 가치관과 투철한 애국심을 고취시키며 아울러 우리 국토를 사랑할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의 기회로 추진됐다. 독도상륙은 기상과 해류의 영향으로 쉽지 않은데 상인천 독도수호대 학생들은 다행이도 독도에 상륙할 수 있었고 해안산책로 생태계를 탐방하는 등 독도박물관과 독도전망대를 견학하며 평생 추억이 될 체험활동을 했다. 돌아오는 길에 섬 일주 해상견학을 하면서 체험활동의 감동을 글로 표현했다. 그 중 2학년 박필우 학생은 "역사 수업시간에 배웠던 독도에 대한 내용과 매스컴을 통해 접했던 일본의 행태에 막연히 분노를 느끼고 있었는데 실제 독도 수호대에 참가하여 독도에 발을 딛던 순간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며 그 순간의 감동을 표현했다. 또 함께 활동에 참가한 1학년 이세종 학생은 "독도 수호대에 참가했다는 자부심과 감동을 잊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여 나라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년째 독도수호대 해상순례 캠프를 추진한 이석봉 교장은 "독도수호대 체험활동은 정체성 혼란기의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긍정적인 국가관을 형성하여 미래에 소중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활동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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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06
  • 인천연수여고, 책 이야기 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연수여자고등학교(교장 지혜경)는 8월 1일(목) 도서관 연서재에서 책 이야기 대회를 개최했다. 책 이야기 대회는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여 독서습관을 정착시키고, 창의적 이해 및 표현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독서활동과 접목시킨 대회로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고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연수여고 1학년부터 3학년 까지 10개조 25명이 참가, 각팀별 ‘쌍둥이별’, ‘의자놀이’, ‘오페라의 유령’ 등의 도서를 프레지, PPT, 동영상 등 자유로운 방법으로 준비하여 이야기 하나를 5분에서 7분 이내로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박상은 학생은 “책 이야기 대회를 통해 읽은 책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됐으며 자료를 활용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기획하고 발표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얻었다. 또한 다른 학생들이 전달하는 책 이야기를 통해 관심 외에 분야의 책들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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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05
  • 상인천중, 전국 표준화 올림피아드서 동상 수상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상인천중학교(교장 이석봉)는 2학년 학생들 10여명을 대상으로 연명옥 교사의 지도로 7월 중순부터 방과 후에 캠을 이용해 움직이는 물체 만들기, 일상생활에 표준화 되어 있지 않은 것을 표준화하는 등 창의력 신장에 지도 교사와 학생들이 호흡을 같이 했다. 그 결과 제8회 대한민국 표준화 올림피아드 전국대회에 출전한 상인천 중학교 칼슘, JPM 팀이 동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이 개최하는 ‘대한민국 표준화 올림피아드’는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의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해 낼 수 있는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대회로 올해 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2013년도 대회는 한국 표준협회 인재 개발원에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 동안 예선을 통과한 중학교 30팀, 고등학교 30팀이 현장에서 4개의 과제를 수행하며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겨루는 대회였다. 상인천중학교는 ‘칼슘’ 팀(2학년 김하진, 이현석, 곽남호)과 ‘JPM’ 팀 (2학년 문혁진, 장정욱, 박종은)으로 구성하여 기술가정 교과를 담당하고 있는 연명옥 교사의 열성적인 지도로 두 팀 모두 예선을 통과하며 본선에 진출하여 동상(3위)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2학년 문혁진 학생은 “팀원들과 의견이 잘 맞지 않아 힘들 때도 있었지만 토의 끝에 아이디어를 결정하고 문제를 해결하여 좋은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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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05
  • 인천, 정보문화 학생캠프 다채롭게 꾸며 효과 UP!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정보화 역기능 해소와 미래정보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경인교육대학교에서 정보문화 학생캠프를 개최한다. 인천시교육청과 경인교육대학교 미래인재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생 68명이 참가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게임중독 검사, 자존감 형성, 인터넷 과다사용 예방, 문제해결력 신장 활동, 게임중독 음악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법과 인터넷상에서 지켜야 할 예절을 익히고, 교육용 프로그램 언어인 스크래치(Scratch)를 활용하여 사고력 신장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미래정보화사회를 이끌어갈 인재에게 필요한 종합적 사고력과 정보 능력을 습득하게 된다. 김태민 정보교육담당 장학관은 건전한 인터넷 사용 환경 조성과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정보통신 윤리교육을 강화하여 인천시 학생들을 미래 정보 클린인재로 키워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이밖에,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청소년의 인터넷 유해정보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유해정보차단 소프트웨어 설치, 건전한 게임 이용을 위한 '게임 시간 선택제' 운영, 게임·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사이버따돌림 등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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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04
  • 서울, 제2회 중입·고입·고졸 검정고시 실시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 2013년도 제2회 중입 및 고입·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2013년 8월 6일 용산중학교를 비롯하여 서울 시내 14개 고사장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검정고시는 정규 초·중·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했거나, 학력비인정학교에 진학 또는 학업을 중단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교육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자격시험이며, 이번 고시에도 총8,968명(중입 451명, 고입 1,807명, 고졸 6,710명)이 응시했다. 2014년도 제1회 검정고시 응시원서 접수는 내년 2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중입 및 고입·고졸 검정고시 시험문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위탁하여 출제하며, 중입·고입은 제7차 교육과정과 2007 개정 교육과정의 공통부분에서 출제된다. 고졸은 제7차 교육과정에서 출제되며, 수학 및 영어는 제7차 교육과정과 2007 개정 교육과정의 공통부분에서 출제된다. 중입 검정고시 고사장은 용산중학교이며, 고입은 영남중, 원촌중, 강북중(3곳), 고졸은 면목중, 성산중, 창동중, 잠실중, 양강중, 광남중, 구암중(7곳)이다. 특히,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을 위한 고사장이 별도로 중원초등학교(시각장애인)와 경운학교(지체장애인, 청각장애인, 기타)에 설치되어 장애인 71명이 응시하며, 대독·대필요원․확대문제지 등의 편의도 제공된다. 또한 재소자들도 검정고시에 응시할 수 있도록 남부교도소(구로구 소재) 고사장을 설치하여 22명이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이번 검정고시의 합격자 합격증서는 8월 22일(목)부터 2일간 용산공업고등학교에서 배부받을 수 있다. 또한 검정고시 합격자들을 격려하고 검정고시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8월 26일(월) 15:00에 서울시교육청 11층 강당에서 교육감이 합격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며, 검정고시총동문회(회장 강운태)의 장학금 수여식도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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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04
  • 경기북부, 유치원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발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은 5일, '2013학년도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2013학년도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시험은 5월 21일 시행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1차 교직논술 및 교육과정, 2차 교직적성 심층면접 및 수업실연의 2단계 전형으로 실시됐으며, 최종 합격자는 총 124명이다. 최종합격자는 8월 8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에 방문하여 합격자 등록 및 임용구비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합격 여부와 등록에 관한 안내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http://www.goe.go.kr/) 정보마당-시험정보 게시판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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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04
  • 경기교육청, '학교행복지수' 조사결과 발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보름여 동안, 도내 초4~고3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초·중·고 교원 대상으로 2013년 상반기 '학교 행복지수'를 조사했다. 조사는 학교 행복지수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모두 90만 5천 315명이 참여했다. 학생은 62만 7천 453명(전체 대상 학생의 48.3%), 교원은 6만 435명(62.7%), 학부모는 21만 7천 427명(20.9%)이다. 지난 해보다 전체적으로 31만 756명(52.3%) 증가했고, 학생 48.1%, 교원 15.7%, 학부모 83.3%로 학생과 학부모의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이번 조사내용은 지난 해와 동일했다.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교원, 학부모 별로 나누어 실시했고, 학생은 일곱 가지 지표, 교사와 학부모는 여섯 가지 지표에 답했으며 문항은 총 20개였다. 지난해와 비견하면 학생, 교원, 학부모 모두 상승했고, 학교급별 패턴은 유사했다. 초등학교가 상대적으로 가장 높았고,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갈수록 낮아졌고, 학생만 중학교·고등학교 순으로, 지난 해의 고등학교중학교 순과 차이를 보였으며 학생의 경우, 중고등학생들의 행복지수 상승이 눈에 띈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제외하고, 모든 학년이 늘었고, 특히 본격적인 사춘기인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지표 중에서 친구관계와 자기효능감이 상대적으로 가장 높고 학습환경과 인권존중이 낮은 지점 또한 마찬가지였다. 학생들은 친구관계를 중시하고 많은 행복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여. 학습환경과 인권존중은 개선이 필요한 대목이다. 교원과 학부모는 지난 조사와 대체로 비슷한 경향으로 교원의 경우 직위가 높을수록, 오랜 경력일수록 높았다. 두 차례 조사 모두 평교사, 특히 저경력교사의 행복지수가 상대적으로 낮았고 전문성을 인정받고 발휘할 수 있는 풍토에 대한 정책적 접근이 요구되는 지점이다. 지표별로는 인간관계에 가장 행복해했고, 수업환경이 가장 미진하여 행정업무 경감과 교단우선 지원행정 등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학부모의 행복지수는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남자 학부모가 높았으며 가장 높은 지표는 교사수업 및 생활지도이고, 낮은 지표는 학교환경이었다. 혁신학교와 다른 학교 학생의 행복지수 차이는 좁혀졌다. 일반학교 학생들의 증가폭이 2.4로, 혁신학교의 2.0보다 크면서 차이를 0.8에서 0.38로 줄였다. 학부모의 차이는 3.1에서 1.9로 줄었고, 교원은 3.2에서 3.6으로 늘었다. 차이 감소는 일반학교의 노력으로 풀이되며 혁신학교가 늘어나고 많이 알려지면서, 혁신학교의 교육 프로그램이나 의사결정체제를 재구성하여 적용하는 경우와 관련 있다. 이번 결과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학교혁신과 관계자는 “한창 사춘기인 중고등학생들의 행복지수가 상승했다는 점과, 일반학교 학생들과 혁신학교 학생들의 행복감도 함께 상승하는 가운데 좁혀졌다. 혁신학교 일반화 추진의 필요성을 더 느낀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작년 11월, 전국 최초로 학생·교원,학부모 대상 '학교 행복지수'를 조사했다. 올해부터 봄과 가을 년 2회에 걸쳐 정례조사를 진행, 종단분석을 할 계획이다. 결과는 학교 자체의 교육적 활용, 교육청의 정책 참고 연구용도에 쓰여지며, 어떠한 평가에도 행복지수는 사용되지 않는다. 경기교육청은 작년과 이번 행복지수 결과를 토대로 지수가 낮은 항목에 대해 종합적인 분석과 대책을 마련하여 학교 구성원의 행복지수를 높여 혁신학교 일반화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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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02
  • 인천시교육청 을지연습 직원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8월 1일 직원월례조회 시에 본청직원들에게 을지연습 분위기을 조성하고, 공무원들의 안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2013년 을지연습 참가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실시한 유양석 비상계획담당관은 안보정세,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서두로 하여 시교육청 충무계획, 을지연습계획 등을 차례로 설명하면서 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교육에는 여름 휴가철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직원들이 참석하여 연습에 관한 깊은 관심을 보여, 올해도 시교육청 을지연습의 성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2013 을지연습은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오는 8월 19일부터 3박4일간 예정되어 있으며, 시교육청에서는 본청 지역교육지원청 그리고 사업소와 일부학교가 참가하게 되며, 주요 연습내용은 공무원 비상소집, 도상훈련, 실제훈련, 전시현안토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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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02
  • 인천계산여고, ‘美人’ 들의 아름다운 세상 그리기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계산여자고등학교(교장 김동원) 미술 동아리 ‘美人’은 22명으로 구성되어 미술 분야의 서로 다른 특기를 가진 학생들이 새로운 협력적 배움의 관계를 형성해서 밖으로 흘러 넘치는 교육기부 활동으로 하계방학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아름다운 세상을 펼쳐가고 있다. 지난 스승의 날에도 ‘스승 캐리커쳐 깜짝 전시회’를 통해 감동의 시간을 선물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 하계방학에는 더 큰 사랑을 실천하고자 동아리 이름이기도 한 ‘아름다운 사람(美人)의 모습’을 몸으로 실천하고 있어서 행복한 학교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임학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교 학생 20명을 학교로 초청하여 도자공예품, 부채그리기, 액세서리 만들기 등 교육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또한 학교내 낡은 화단 벽면을 아름다운 벽화로 장식하게 된다. 창의인성교육을 스스로 실천하는 미술 동아리‘美人’은 진로설정을 위한 선배 및 롤모델과의 체험 인터뷰, ‘1318 Art Contest 미술 동아리 초대전’ 작품 출품을 위한 상상 마당을 진행 중이다. 동아리 회장인 구한결(2학년) 학생은 "미술동아리 활동을 통해 재능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가치를 알게 됐고, 동아리 이름처럼 아름다워지는 미인(美人)이 되는 것 같아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수희(미술) 지도교사는 "대학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그 재능을 발현할 수 있는 장(場)을 다양한 시각과 차원에서 마련해 줄 때 학생들의 자발성과 배움이 살아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자발적이고 협력적 배움을 통해 특기를 살리고 다른 사람을 위해 재능을 기부하는 미술 동아리 ‘美人’의 활약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아름답게 채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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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01
  • "후원자님들께 받은 사랑 재능으로 갚고 싶어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임신혁)는 재능 기부 공연을 통해 1,004명의 후원자를 개발하여 인천지역 내 빈곤아동을 돕는 ‘희망날개를 찾는 사람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31일 송도 NC CUBE 커넬워크에서는 어린이재단의 후원을 받고 있는 색소폰 영재 '허민' 군이 다양한 연주를 선보이는 특별한 공연이 진행됐다. 약 1시간 동안 공연이 진행이 됐으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허민 군은 어렸을 때부터 색소폰 연주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으나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못하고 독학으로 색소폰 공부를 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재능이 있으나 교육비가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지원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2011년부터 허민 군에게 악기 지원 및 레슨비를 포함하여 연간 1,000만원 이상의 인재 양성비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허민 군은 지난해 만 14세의 어린 나이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국립음악 대학교의 입학 허가를 받아 대학교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있다. 올해에는 SBS 스타킹 300회 특집방송과 JTBC 미라클 코리아에 출연하여 색소폰 연주 실력을 뽐냈으며 지난 7월에는 앨범도 발매했다. 방학을 맞아 귀국해 본인과 같이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재능을 펼치지 못하는 아동들을 돕기 위한 ‘희망날개를 찾는 사람들’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여 재능 기부 공연을 펼치게 됐다. 허민 군은 “지금까지 여러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색소폰 연주를 계속 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아동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희망날개를 찾는 사람들’ 캠페인은 송도 NC CUBE 커넬워크와 인천 서구 정서진에서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인천시민들의 어려운 가정에 대한 따뜻한 손길을 기다린다.(후원 문의 032-875-7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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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01
  • 상인천중, 강화도서 3개교 연합농촌체험캠프 실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상인천중학교(교장 이석봉), 동인천중학교(교장 안재만), 인천만수중학교(교장 노형환)는 이번 하계 방학을 맞아 7월 29일(월)~30일(화) 1박2일 동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자원봉사동아리 연합 농촌체험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인천남동구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운영 중인 3개의 청소년 자원봉사동아리가 함께 한 활동으로 복지 수혜학생들을 위해 복지 공급자로의 역할 변화·봉사활동의 의미 체득·넓은 또래관계 형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인천 강화 도래미 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 참여한 30여 명의 학생들은 토마토밭과 고구마밭의 잡초 제거 등 농사 일손 돕기를 했으며, 야간에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세 학교가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해보니 농사가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됐고, 과일과 채소를 키우는 등 농사를 짓는 어르신들이 존경스러웠다.”, “많은 사람들이 농촌에서 일손을 도우면 좋겠다.”, “힘든 일을 함께 한 친구들이어서 더 친해진 것 같다” 등의 소감을 말했다. 이 사업을 실시한 세 학교는 2011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캠프에 참여한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인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학기 중 발마사지 등의 효행봉사와 더불어 2012년부터 2년 째 여름방학 농촌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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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01
  • 인천함박중 교사들, 판문점 안보 견학활동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함박중학교(교장 윤영치)는 7월 31일 연수구 재향군인회를 통하여 교사 30명이 판문점을 견학했다. 판문점을 도착하기 전에 다리를 건너 평화의 집에 당도했다. 안보견학관에서 판문점의 역사와 역할 등에 대해 동영상․사진자료와 함께 그에 대한 설명을 경청했다. 판문점은 휴전협정에 따라 냉전대결의 산물인 군사정전위원회와 화해와 교류협력을 위한 남북대화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세계 역사상 가장 긴 휴전을 관리하는 장소로 인식되고 있다. 함박중학교 교사들은 약간의 긴장감속에서 판문점으로 이동하여 회의실을 둘러봤다. 지금의 회담장소도 처음에는 천막으로 시작됐으나 휴전이 점차 장기화됨에 따라 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장과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을 비롯한 부속 건물들이 항구적인 건물로 바뀌게 되었고, ‘자유의 집’(1965)과 ‘판문각’(1968) 등 건물도 세우게 됐으며, 1980년대에 이르러 남북대화의 빈도가 잦아지자 ‘평화의 집’(남쪽)과 ‘통일각’(북쪽) 등 남북대화용 건물도 자리를 잡게 됐다고 한다. 인천함박중 교사들은 분단국가라는 현실의 안타까움을 새삼 느끼며 교육현장에서의 통일과 안보 교육에 대한 시사점을 얻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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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01
  • 인천서부교육청, "영재교육은 이렇게 합니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안용섭 교육장)은 7월 29일(월)부터 8월 7일(수)까지 8일간 서부과학교육관과 관내 영재교육기관에서 관내 영재교육 담당 128명의 교사(과학64명,수학64명)들을 대상으로 ‘영재교육 담당교원 직무 연수’를 실시한다. 영재교육이란 선행학습이나 사교육으로 만들어진 영재가 아닌 타고난 영재성 및 잠재 가능성을 지닌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해 그들의 영재성 및 잠재 가능성을 특정한 분야의 재능으로 발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수는 일선 학교 현장에서 영재 강사의 수요가 증가하고, 교사의 전문성 향상의 요구가 높아지면서 영재 담당교원의 영재교육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직무연수는 초중등 영재교육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최신 영재교육 교수학습 이론, 영재교육의 필요성과 이해 교육, 창의성 신장방안, 영재판별과 선발방법 등을 강연, 평가와 체험교육, 실기의 다양한 연수방법을 적용하여 진행된다. 연수는 4학년~6학년 수학과 과학 심화로 이뤄졌으며 다양한 과학적 원리와 수학적 탐구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교육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수를 담당하는 강사는 대학교수진과 영재교육에 경험 많은 현장교사, 한국항공우주산업 연구원과 과학고 교사 등의 영재교육 전문가 등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했다. 안용섭 서부교육장은 "이번 영재교육 직무연수가 영재 교사의 영재교육에 대한 전문성 신장에 큰 도움이 되어 현장의 영재교육의 질을 높이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담당 교사들의 영재교육 전문성을 향상시켜 영재교육 확대에 따른 전문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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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30
  • 인천연수여고, "영어로 세계를 설득하라"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연수여자고등학교(교장 지혜경)는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English Zone’ 에서 연수여고 영어 토론부 ‘토토론(Talk-Talk-論)’을 중심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미국 원어민 Darren Gove Issac 교사가 초빙돼 영어토론에 관심이 있는 1,2학년 22명의 학생들과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영어로 의견을 교환하며 영어실력뿐 아니라 대립을 지양하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바람직한 세계시민으로서의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토론 주제는 “Do after school academies help prepare you for the future?,”“Are some crimes so severe the offender should be put to death?,“Uthanasia: Should the right to die be granted?” 등으로, 두 팀으로 나누어진 모의 토론을 통해, 참여한 학생들은 개인 및 사회 간의 차이점 및 유사점을 인정하는 과정을 통해 갈등의 바람직한 해결 방법을 연구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토토론(Talk-Talk-論) 회장 김민지 학생은 “영어토론을 통해 영어 실력 뿐 만 아니라, 시대가 요구하는 타인의 설득 기술과 여러 문화 집단 혹은 개인의 사고의 차이를 존중하는 균형 잡힌 시각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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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30
  • 인천미추홀외고, 세계일본어스피치대회서 2위!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교장 오혜성) 3학년 김현진(일본어과) 학생이 지난 7월 21일 일본 가와사키 시에서 시행된 제18회 세계 고교생 일본어 스피치 대회에서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하여 당당히 세계 2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이 18회를 맞는 유서 깊은 세계 대회로써 본 대회는 일본 외무성과 가와사키 시가 후원하고 있다. 김현진 학생은 지난 6월에 치러진 국내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우리나라 대표로 본선 대회 출전 자격을 얻어 처음 출전한 세계 대회에서 세계 2위의 쾌거를 이루어 일본의 현지 언론들을 놀라게 할 만큼 탁월한 성과를 얻었다. 이번 행사는 일본 가와사키 시에서 개최됐는데 일본어 구사 능력이 뛰어난 각국 대표 16명이 모여 일본어 스피치 발표, 즉석 인터뷰 심사까지 이루어지는 수준 높은 대회로서 세계인들의 일본어 구사 능력을 가늠해 보는 국제적인 행사다. 국제 관계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통해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하는 뜻 깊은 자리로 자리매김한 행사이기 때문에 일본공영방송 NHK에서 동시통역과 함께 대회의 전 과정을 취재하는 등 세계 대회의 위상에 부합하는 의전과 행사가 이어졌다. 즉석 인터뷰에서도 김현진 학생의 답변은 단연 돋보였는데, 양국 언어를 비교하게 된 계기, 미래의 바람직한 한일 관계를 이루기 위한 의사소통 방법에 대한 질문에 “한국어와 일본어 두 언어가 지닌 표현의 미묘한 차이를 양국 국민들이 잘 이해하고, 양국이 진정한 우방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한다면 미래의 한일 관계는 더욱 희망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해 일본 심사위원들과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본선 대회 후 국내 대회 1위 부상으로 획득한 11박 12일의 방일 연수를 받고 있는 김현진 학생은 일본 현지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사회 주인공으로 다양한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일본 현지인들을 직접 만나 의사소통을 해 봄으로써 일본어 실력을 더욱 향상시켜서 장래 언어학자의 꿈을 이루기 위한 귀중한 첫 걸음을 내딛고 있다. 김현진 학생이 ‘일본어 스피치 대회’ 교내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세계대회 2위의 위업을 달성하는데 가장 가까이에서 세심한 지도를 아끼지 않은 신순덕(미추홀외고 일본어과 교사) 선생님은 세계대회에 이르기까지 3개월의 시간 동안 학생 스스로가 내적으로 성장 발전해 가는 모습에 크게 놀랐고 지도 학생의 세계적인 성취에 교사로서의 진정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인천미추홀외고는 학생 주도의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 능력이 마음껏 발휘되도록 적극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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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30
  • 인천서림초, "책이랑 놀며 꿈을 키워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서림초등학교 (교장 이윤석)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9일(월)~31일(수) 3일 동안 '책이랑 놀자, 꿈이 자란다.'라는 주제로 지혜울림터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독서교실은 인천 화도진도서관과의 협력프로젝트로 북아트와 독서진로강사를 초빙해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캠프로 진행됐다. 북아트 교실에 참여한 1~3학년 학생들은 단원 김홍도 화첩과 여름철 별자리 책 만들기, 퍼즐북 만들기를 통해 재미있고 다양한 독후 활동의 기회를 가졌다. 4~6학년 학생들은 진로독서 교실에 참여하여 다중지능검사, 직업트리만들기, 진로 NIE 사전 만들기를 통해 책을 통해 직업의 세계를 간접 체험함으로써 꿈을 향해 한걸음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다. 여름독서교실에 참여한 4학년 김예지 학생은 "독서캠프 하면서 책 읽기 활동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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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30
  • 인천부원여중, ‘필리핀 해외문화 체험’ 문화교류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부원여자중학교(교장 맹영희)에서는 7월 22일부터 4박 6일 동안 신청자 24명을 대상으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필리핀 현지 학교와 문화 생활을 체험하는 ‘2013 필리핀 해외문화 체험’ 활동을 실시하고 27일 밤 귀국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둘째 날부터 부원여중 영어교사 2명과 현지 교육청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세부 내 과학고등학교(STEC)를 탐방하고 수업에 참여하여 현지 영어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며 실용영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출발에 앞서 해외여행에서 필요한 기본 영어와 필리핀의 역사적,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교육 받아 단순한 관광이 아닌 문화 교류 활동으로서의 의의를 살렸다. 특히, 자매결연을 맺은 학교 학생들과 미리 준비해간 한국 전통 선물을 교환하여 세부에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문화사절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했다. 캠프에 참여한 1학년 정혜림 학생은 “세부의 과학고등학교에서 수업도 받고 세부 전통 닭싸움 등 필리핀 전통문화도 체험하여 국제적 마인드를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서 국제사회를 위해 일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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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30
  • 인천부평여중, ‘열정’을 찾아 KAIST대학 탐방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부평여자중학교(교장 김기배)는 지난 7월 26일(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카이스트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평여중 전교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했는데, 한정된 인원만 참석이 가능해 신청자 전원이 참석할 수 없는 아쉬움이 있었다. 참여 학생들 대부분은 카이스트를 견학한다는 생각만으로도 흥분이 됐고, 그 들뜬 마음을 겉으로 표출하면서 탐방길에 올랐다. 대학탐방 프로그램은 사전에 견학을 예약했으며 홍보관과 연구성과 전시관을 견학했다. 이 탐방은 세계 최고의 과학기술대학을 견학하여 학습에 대한 열의를 고취시키고 진로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갖고, 진로교육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져 학교에서 긍정적인 자신의 모습을 찾아 자신의 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데 의의가 있다. 부평여중 황윤진 교감은 “학생들이 대학탐방에 대한 반응이 뜨겁고 견학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모습을 보며 대학탐방을 통해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진로를 찾아 노력하는 학생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으며 “더불어 카이스트에 입학하는 학생이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3학년 권수경 학생은 “교육복지에서 대학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고, 카이스트 대학 견학 통해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기술대학의 면모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 카이스트 대학생들과 학생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니 내가 카이스트 대학생이 된 것 같았다.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여 카이스트 학생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부평여자중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서는 2011년도부터 3회에 걸쳐 대학탐방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 선도에 앞장서 다양한 대학탐방을 계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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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30
  • 인천미추홀외고, '무더위 이기는 아름다운 제자사랑'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교장 오혜성)에서는 7월 26일 ‘글로벌인재 100년株 장학증서 수여식’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로 수능 100일 전후에 교직원장학회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다. 이 교직원장학회는 미추홀외고 전 교직원이 지난해 3월부터 자발적으로 시작한 것으로 작년에 이에 올해에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중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해나가는 10명의 학생에게 적립장학금 500만원을 수여했다. 이번에 장학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어려운 가정 형편을 고려했을 뿐만 아니라 성적이 우수하고, 글로벌미추홀 인재 기준인 어학인, 독서인, 창의인, 세계인, 봉사인 중 인재상 기준을 충족시킨 학생을 대상으로 했다. 이는 미추홀외고 생활을 의미 있고 성실하게 실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했다는 것에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앞으로도 미추홀외고 교직원들은 우수한 글로벌인재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여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사제 간의 돈독한 정을 지속적으로 쌓아가면서 미추홀외고만의 전통으로 자리 매김하도록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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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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