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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곤 교육감, “중요한 건 즐거운 역사공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13일 오후, 청명고에서 열린 '역사 한마당'을 함께 하면서 “중요한 건 즐거운 역사공부”라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한마당 마무리 자리에서 “우리 학생들의 역사 지식과 의식이 뒤떨어진다는 지적 있지만, 학생들의 잘못 아니다”며, “교육정책의 잘못이고 문제”라고 밝혔다. 역사교육 강화의 방향으로는 “중요한 건 즐거운 역사공부”라며, “이번 역사 한마당은 그래서 대단히 뜻깊다”고 말했다. 또한 “그렇지 않아도 외울 것 많은 과목으로 생각들 하는데, 잘못하면 ‘더 달달 외워야 하는 과목’이 될 수 있다”며 암기 위주로 강화하는 방향은 부적절하다고 우회적으로 내비쳤다. 김상곤 교육감은 지난 7월 1일, 월례직원조회에서 “집중이수제 등으로 5천년 역사를 한두 학기에 스쳐가는 뚝딱 마무리하는 식의 현재 역사교육으로는 나라와 민족의 정체성을 기를 수 없다”며, ‘사건 사고에 대한 암기과목이 아닌 역사의식과 인식을 공유하는 역사교육 강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청명고등학교(교장 조도연)은 광복절을 앞두고, 이날 계기교육 학생과 교육감이 함께 하는 역사 한마당을 가졌다. 역사 한마당은 퀴즈 푸는 과정에서 역사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동아시아의 근현대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생각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동아시아사 교과목을 이수한 2학년 4개반 학생 12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동아시아의 근현대사, 일본의 역사 왜곡, 동북아 평화교육 등이고, 마당은 OX 퀴즈, 스피드 퀴즈, 단어 연결하기, 빙고, 소감문 쓰기, 큰 그림 정리 등 모두 여섯 마당이었다. ‘독도는 우리 땅’ 율동으로 시작한 한마당은 네 번째 마당까지 획득한 그림 조각을 하나의 큰 그림으로 완성하면서 대미를 장식했다. 담임교사들은 반 학생들과 문제를 풀고, 역사교사들은 진행을 도왔고 김 교육감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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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13
  • '선생님이 들려주는 101가지 진로이야기'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용섭)은 서부 관내 초·중학교에서 활용되는 진로교육 훈화 사례들을 수집한 ‘선생님이 들려주는 101가지 진로이야기’ 자료를 개발하여 학교진로교육프로그램(SCEP)에 활용하고 있다. 인천서부교육청 창의인성교육지원과에서 개발한 이번 자료집에는 서부 초중등 49개 교과교육연구회장단과 손경희 장학사, 계산중 곽선혜, 북인천여중 박효실, 신현중 신동재, 봉화초 남광현, 심곡초 정영찬 교사들이 참여해 자료를 모으고 개발했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꿈가득 감동가득 으뜸 서부교육’ 구현을 위하여 '함께 꿈을 잡(JOB) 아(我) 요(樂) 내가 좋아하는 일이 나의 미래입니다'라는 구호로 학교진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기존 훈화자료의 단점을 극복하고 인물과 마음을 여는 이야기 중심으로 엮어 학생들의 마음을 움직임으로써 진로교육의 효과를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선생님이 들려주는 101가지 진로이야기’는 전국 꼴찌에서 유명 셰프로 변신한 강레오, 2,567일의 최장기 연습생활을 견뎌낸 아이돌 가수 조권, 정기 안전 검사 서비스업체 아마조네스 사장 김복자씨, 롤모델을 통해 자신을 계발한 개그맨 정성호 등 국내외의 다양한 인물과 101가지 진로에 관한 내용 소개와 교육을 통해 진로교육이 실천될 수 있도록 했다. 이 자료집은 학교 현장에서 더불어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서 미래를 찾는 진로 교육에 역점을 두고, 좋아하는 일을 열정으로 이루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용섭 인천서부교육장은 “학교 시기의 진로교육은 진로교육의 첫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 자료집이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의 진로지도와 학생들의 활발한 직업체험 및 진로탐색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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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13
  • 인천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방학진로캠프 실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는 8월 10일(토) 동인천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관내 7개고등학교 1학년 학생 및 교사 총 167명이 참가한 가운데 방학진로캠프를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연송고등학교와 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가 공동주관하여 마련된 이번 행사는 '꿈꾸는 아이들의 콘서트 한마당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자기 브랜드로 날개달기, 롤모델을 통한 꿈-비젼 발견하기, 성공적인 목표설정을 위한 마스터플랜 설계하기 등의 다양한 활동프로그램과 더불어 효율적 학습방법을 성취할 수 있는 학습전략관련 코칭 수업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인천연송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 김정래 부장은 “대학 진학만을 쫓는 맹목적인 진학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진로탐색 및 설계를 돕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다양성에 기반하여 자신의 진로진학 로드맵을 구체화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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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13
  • 인천함박중, 엄마와 함께하는 문학기행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함박중학교(교장 윤영치)는 8월 10일 '엄마와 함께한 김유정 및 쎙떽쥐베리의 문학 기행‘을 실시했다. 학생들과 어머니를 포함한 38명은 지도교사 3명의 인솔 하에 강원도 춘천에 소재한 ’김유정 문학촌‘을 찾았다. 김유정 생가를 방문한 문학기행단은 박정숙 해설사의 김유정 문학세계와 그의 작품 ’봄 봄‘, ’동백꽃‘ 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문 및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유정 문학촌의 앞마당에 있는 디딜방앗간, 김유정 동상, 김유정 문학 작품속의 캐릭터 조각상들을 견학하여 그의 작품 속으로 빠져 들어가 작품속의 주인공이라도 된 듯 한껏 상기된 표정들이었다. 돌아오는 길에 가까운 거리에 있는 쁘띠프랑스(프랑스 문화마을)에도 들러 꽃과 별이 나오는 쎙떽쥐베리의 작품 ’어린왕자‘를 감상하며 프랑스 문학을 체험하기도 했다. 2학년 윤지현 학생은 “우리 문학작품 ’동백꽃‘과 다른 나라 문학작품 ’어린 왕자‘를 깊이 이해하게 되어 좋았다.” 라고 말했고 어머니 원정은씨는 ”학창 시절의 문학소녀로 다시 되돌아가 사춘기 딸과 눈높이 대화를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매우 만족해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조수홍 사서는 “문학기행을 통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이 소중한 힐링시간도 되고 문학에 좀 더 흥미를 느끼며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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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13
  • 인천교육청, 전기요금 6천여만원 돌려 받는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일선 학교를 대상으로 최대수요전력값 오류에 따른 전기료 과오납에 대한 조사를 펼친 결과 54개 학교에서 이와 같은 사례를 발견하고 6천2백여만원을 한국전력공사에 환급하여 줄 것으로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에서는 24시간 사용하는 교육용 전기와 밤 11시부터 오전 9시까지 사용하는 심야용 전기를 구분해 기본요금을 부과하는데 이들 학교는 심야전력 적용시간을 적용한 기본요금이 부과됨에 따라 과오금액이 발생하게 된 것이다. 인천시교육청은 각 지역교육지원청 전기 담당자와 수차례 회의와 조사를 통하여 이번 과오납금을 찾아내게 됐다고 전하며, 과다 지급된 전기요금의 환급은 7월 또는 8월 전기요금 청구금액에서 차감하는 방법으로 처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향후 이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국전력공사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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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11
  • 경기도교육청, 대입 수시 상담박람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오는 12~14일 사흘 동안, 아주대 등 3곳에서 수험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2014 대입 수시 상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014학년도 대입 수시의 정보를 제공하고 수험생의 강점에 적합한 진로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원의 아주대 체육관에서 12~14일 사흘 연속으로, 안양의 성결대 체육관과 고양국제고에서 각각 12일과 13일 열린다. 박람회에는, 경기도교육청 대입상담교사단과 대학 관계자들이 나선다. 대입상담교사단은 다년간의 대입 지도 경험으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현직 교사들이고, 대학 관계자들은 45개 대학의 입학부서 교직원이다. 대학은 수험생이나 학부모와 상담하면서 올해 수시 전형요강이나 전년도 입시결과 등 대입정보를 제공하고, 대입상담교사단은 종합상담으로 수험생들의 최종 선택을 돕는다. 상담은 1 대 1 맞춤형 방식이다. 참가하고 싶은 학생과 학부모는 경기도진로진학센터 홈페이지(jinhak.goedu.kr)에서 사전 예약한 후,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평가 성적표 등 상담자료를 지참하여 당일 행사장에 오면 된다. 별도의 상담료는 없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 031- 249-0862~3에서 알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지원과 박외순 과장은 “우리 수험생들이 수능과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대입지원 전략을 최종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특히, 수도권의 여러 대학 관계자나 베테랑 진학지도 교사들과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하면서 자신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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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11
  • 상인천중, 일본 나가사키 탐사대 출동!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상인천중학교(교장 이석봉)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4박 5일간 한국청소년연맹 주최로 실시한 한·일 청소년평화기원캠프에 학생 21명과 지도교사가 참가해 활동하고 돌아왔다. 이 캠프는 국제화 시대에 부응할 청소년이 외국 문화체험을 통한 새로운 경험을 충족하여 국제교류를 통한 상호우의 증진 및 진취적 기상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 됐으며 캠프를 통하여 세계평화와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해외 체험활동이었다. 학생들은 8월 6일 일본 나가사키시 요코오중학교에서 열린 정전 60주년 기념 한·일청소년평화기원캠프에서 한일 양국의 청소년들이 평화집회를 열고 나가사키 평화공원과 원폭자료관을 둘러보며 전쟁의 참혹상과 실상을 이해하는 귀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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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10
  • 인천중앙도서관, 지역대표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광역시 중앙도서관(관장 김희수)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주최한 지역대표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청소년을 위한 독서프로그램 '울림의 BOOK소리'가 선정됐다. 청소년을 위한 '울림의 BOOK소리'는 2012년 인천시교육청Wee센터와 행복한가정Wee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思考뭉치들의 樂書로 여는 Wee Dream'에서 그 범위를 확대해 일반고등학교 Wee 클래스 학생을 위한 독서치료프로그램과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북아트연구소와 공동개발한 프로그램이다. 8월부터 11월까지 인천시교육청Wee센터와 행복한가정Wee센터, 인천해밀학교, 인천논현고, 인천만수고, 인천대건고와 함께 진행하게 된다. Wee센터와 Wee클래스 학생들 대상으로는 학교 부적응, 가정폭력, 부모와의 갈등, 우울증으로 방황하고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고등학교 학생들 대상으로는 청소년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만한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의와 저자와의 대화, 월드비젼의 세계시민교육 등을 운영하게 된다. 청소년을 위한 '울림의 BOOK소리' 프로그램을 통하여 부모와의 갈등, 학교부정응, 폭력 등 개인적, 교육적 위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심리적 안정을 얻어 자아정체성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청소년들이 인간의 삶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사고의 지평을 넓혀 한 단계 성숙하는 내적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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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10
  • 경기도교육청, 9월 1일자 교사인사 단행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9일, 2003년 9월 1일자 교사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590명으로 유치원교사 신규임용 23명(유치원12명, 유치원특수 11명), 초등교사 신규임용 404명(초등 370명, 초등특수 34명), 중등교사 163명(복직 24명, 중등 59명, 중등특수 80명)이다. 복직 및 신규임용 인사발령으로 정규교사에 대한 전보는 시행하지 않았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의 학습권과 교육활동의 안정성을 위해, 지난 해부터 교사 정기인사를 상하반기 년 2회에서 상반기 년 1회로 조정하여, 하반기는 신규임용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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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10
  • 한국폴리텍대학, 한국사 졸업 필수과목 지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폴리텍대학은 2014학년도부터 한국사를 졸업 필수과목으로 지정한다. 기존의 선택 교양과목이었던 한국사를 졸업 필수과목으로 편성하고 역사교육을 강화한다. 폴리텍대학은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기술인력 양성기관이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도 이론보다 철저한 실습위주(이론 40, 실습 60)로 진행된다. 최근에는 단순 기술인 양성을 넘어 '인문학적 소양을 겸비한 기술인’ 양성이라는 기술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했다. 이번 한국사의 필수과목화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민족 혼(魂)이 담긴 기술인’을 배출하자는 것이 주된 취지다. 교양분야의 비즈니스 교과 강화도 병행되어 기존 2학점이었던 경영학원론을 Ⅰ·Ⅱ로 나누어 4학점으로 확대 개편했다. 기술교육 위주의 전문대학으로서는 파격적이다. 취업 후 조직 내 성장을 통해 관리자의 위치에서 필요한 지식을 미리 학습하게 되는 셈이다. 팔로우십과 리더십을 동시에 이해하고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강화시켜주기 위해서다. 이 외에도 전국 34개 캠퍼스 도서관 집중정비에 나섰다. 기술관련 도서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인문서적과 신간 베스트셀러, 동서고금의 양서들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인문학적 소양이 뒷받침되는 기술만이 긴 생명력을 가질 수 있다’는 폴리텍대학의 기술인재 양성철학이 녹아있다는 게 대학 측의 설명이다. 전공분야에서는 전공영어(2학점)를 신설하기로 했다. 글로벌 첨단장비의 영어매뉴얼을 이해하고 자료 시트 분석 등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서다. 이를 위해 전공교원들을 대상으로 하계방학 기간 중 현장중심의 영어연수를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박종구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우리나라 대학교육과정은 중·고교에 비해 한국사 교육이 미흡해 성인이 되면 역사의식도 점점 희박해지고 있다”며, “올바른 역사의식은 글로벌인재의 기본이 되는 것으로, 지속적인 역사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과거에 대한 이해와 자기 정체성 확립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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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10
  • "무더위, 도서관에서 확 날려보내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용섭)은 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초중학교 도서관에서 독서 삼매경에 빠져 더위를 이겨내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국어교과연구회가 주관하는 2학기 서부 독서행사를 대비하여 관내 104개 초중 학교 학생들은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학교 도서관으로 달려와 더위도 잊은 채 책을 읽느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 여름방학 기간에 각 학교 도서관에 자료대출권수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특히, 방학 중 도서관 개방으로 학교 도서관에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68개 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서부 독서인 대회’와 36개 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들을 대상으로 ‘푸른 꿈을 여는 독서 한마당’, 독서 관련 행사를 올해로 10년 째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독서와 진로의 만남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진로캠프에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책 속에 꿈과 미래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연결 교육을 하고 있어 그 열기가 뜨겁다. 또한, 교육부 지원을 받고 있는 독서진로동아리가 서부 관내에만 5팀이 운영되고 있어 독서와 진로를 융합한 활동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체험과 참여의 독서한마당 행사 취지에 맞게 서부 중등 독서교사연구회인 독서비타민(회장 서운중 김미정) 도움을 얻어 독서 한마당 행사에 독후활동 마당 4개 부스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마음껏 즐겁게 체험하는 독후활동 할 수 있도록 하고, 서부 초등 독서교사연구회 금빛 고을지기(회장 목향초 박선영)의 협력으로 서부 독서인대회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안용섭 교육장은 “다양한 독서관련 행사와 프로그램의 활성화로 방학 중에도 독서열기가 뜨겁다. 독서 학생 인구 증가를 위해 이런 열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초등 학부모 독서 동아리 14팀, 중등 사제동행 독서 동아리 10팀, 독서진로동아리 5팀도 왕성하게 독후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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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08
  • 상인천중, 자연에서 건강한 여름을 만나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상인천중학교(교장 이석봉)는 하계 방학을 맞아 8월 7일(수)~8일(목) 1박2일 동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및 다문화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양평 ‘외갓집체험마을’에서 시골체험캠프를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상인천중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 그리고 평소 성실한 학생으로 교사의 추천을 받은 학생으로 총 26명이 참가했다.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등을 통한 놀이로 인해 자연에서의 여가활동을 경험하기 어려운 학생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감자 캐서 감자전 만들어먹기, 뗏목타기, 황토체험, 송어잡기, 볏짚꼬기, 인절미 떡메치기 등이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 “뗏목타기와 물놀이는 정말 시원하고 재미있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게임 이외에도 친구들과 신나게 놀 수 있는 경험을 했다.”는 등의 소감을 말했다. 상인천중학교는 2011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활동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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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08
  • 인천연수여고,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실험부스 운영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연수여자고등학교(교장 지혜경) 과학동아리 혬가림은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에 참가했다. 이 축전에서는 총 5가지의 마을로 구성되어 참여하는 사람들이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그 중 혬가림은 에너지·자원마을에서 ‘건전지.. 어디까지 써봤니?’ 라는 제목으로 부스를 운영했다. 일반적인 물체와 달리 시온스티커는 온도에 따라 분자의 모양이 달라지는 물질중 하나로, 열을 가하거나 냉각시켜주면 분자의 성질이 변하여 반사해내는 색이 달라진다. 이 원리를 이용하여 건전지의 남은 용량을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 테스터기를 만드는 부스를 운영했다. 체험을 마치고 가진 간단한 소감문 작성의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실험이 간단하여 좋았다.” 또는 “가정에서도 평소 건전지의 잔량을 알 수 없어 불편했는데, 유익한 테스터기를 만든 것 같다.” 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부스를 운영했던 혬가림 학생들은 "준비한 실험부스에 참여해 체험을 한 참가자들을 보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여러 축전 등에 참여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과학의 재미를 널리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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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08
  • 인천강화고, "글로벌리더의 첫 걸음을 딛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자율형공립고 인천강화고등학교(교장 오부환)는 학교특색사업으로 시행되는 SLG프로그램 중 ‘마리탕평제’라는 제도를 거쳐 선발된 우수학생 30명과 인솔교사 4명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자매학교인 중국 산동성 소재 연대 제1중고등학교 방문 및 중국역사문화체험활동을 하고 돌아왔다. 2013년 1월 중국 산동성 소재 연대 제1중학교와 자매결연을 위한 협약서 체결 후 공식적인 교류를 가졌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지난 7월 29일에 열린 환영식에는 수많은 학생들의 환영 아래 학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양교 선물 교환, 학교 소개, 양교 학생들의 공연 등이 이뤄졌다. 특히 강화고등학교 방문단 학생들은 직접 중국어로 학교소개 UCC를 만들어 소개했고 한국 전통 무예 태권도 시범을 보임으로써 한국의 문화를 빛내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방문 이틀째인 7월 30일에는 학교방문을 통해 이곳저곳 특색 있는 공간들을 돌아보고, 중국학교의 문화 및 특징을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중국학교의 서예회화 동아리 학생들은 강화고 방문학생들을 초청하여 중국의 서예 및 회화를 가르쳐주며 양교 학생들의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 등 참여하고 소통하는 기회로 진행됐다. 5일 동안 중국에 머무르며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중국 문화를 피부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알찬 기회였다. 강화고 오부환 교장은 “이번 중국자매학교 교류활동을 통해 양교가 함께 발전하는 교육공동체로 발전하길 바라며, 학생들이 미래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글로벌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고는 앞으로도 중국의 자매결연학교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공동 수업 및 공동체험학습을 확대하여 학생들의 국제 감각을 높여 글로벌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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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08
  • 청소년자립지원사업 '꿈꾸는 나무' 집단프로그램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연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차영걸)에서는 6월 8일 부터 8월 1일까지 청소년자립지원사업 '꿈꾸는 나무' 집단프로그램을 총 8회기 진행했다. 이번 집단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자립지원사업에 참여중인 고등학교 1~2학년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집단프로그램은 8회기동안 관계형성 및 집단응집력 향상, 미래의 꿈과 비전, 성공에 대한 열정 갖기, 나와 타인에 대한 이해도 향상, 개인의 능력과 흥미, 직무능력 수준에 대한 확인, 취업을 위한 방법 익히기, 직장에서의 의사소통기술, 대인관계기술에 대한 습득, 건강한 자립계획 수립하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삶의 변화에 도전하는 용기 다지기의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내 꿈에 더 다가간 것 같고, 나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다. 도움이 되는 내용을 많이 배워서 좋았고 다른 친구들도 많이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 “집단프로그램을 통해서 내 이야기도 많이 하고, 내가 모르는 장점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고 자신감도 생기는 좋은 계기가 됐다.”, “나 자신의 꿈 말고도 다른 사람의 꿈과 목표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나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는 것들을 많이 알게 되는 계기가 돼서 좋았다.” 등의 의견을 밝혔다. 청소년자립지원사업 '꿈꾸는 나무'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인천광역시와 함께 희망날개 프로젝트 캠페인을 진행해 모금된 기금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연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5월부터 구체적인 꿈을 가진 고등학생 6명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기관 연계 및 건강한 성인기로 이행할 수 있도록 자립동기강화 집단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3-08-08
  • '황순원과 정약용' 그들의 삶과 발자취를 찾아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연수여자고등학교(교장 지혜경)는 8월 7일(목) 1, 2학년 학생 37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앙평군에 있는 황순원 문학관과 남양주시에 있는 다산 유적지, 실학 박물관 등을 다녀오는 '2013학년도 문학 기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문학 기행을 위해 학생들은 황순원과 정약용의 문학 작품을 읽고 독서 감상문을 작성하고 작가의 생애에 대해 조사하여 자료집을 제작하는 등 사전 활동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작가와 작품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 이번 문학 기행을 통해 학생들은 순수, 절제, 국어 사랑에 대한 황순원의 아름다웠던 삶과 백성을 위해 공부한 학자 정약용의 삶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내면화할 수 있었다. 연수여고는 2013년 학교도서관 기본시설확충 사업으로 각층마다 학년별 Book Cafe를 설치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마음껏 독서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으며 독서토론논술교육 중심학교, 청소년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학교 및 독서토론논술교육동아리 (사제동행독서동아리)를 운영하는 등 독서문화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행사를 마친 1학년 김유경 학생은 “문학관과 박물관을 직접 둘러보면서 문학 속에 녹아 있는 황순원과 정약용의 삶을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 많은 책을 통하여 작가들의 삶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 해야겠다.”고 행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3-08-08
  • 수원교육지원청, 8월 한달동안 학원 특별점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대리 최화규)은 8월 한 달 동안 사교육업체들의 불·편법운영에 따른 학부모와 학생들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허위·과대광고 입시학원 및 영유아 대상 영어학원에 대해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학진학 수능시험을 앞둔 시점에서 입시학원(미대입시, 컴퓨터)들이 불안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허위·과대광고 여부, 교습비 초과 징수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중점 점검한다. 또한, 이번 특별 점검에서는 관내 영유아대상 영어학원의 교습비 초과징수, 유치원·학교 등의 명칭 무단 사용, 등록과정 외 교습과정 운영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100%합격보장” 등의 문구로 학생들을 현혹케 하는 허위․과대광고를 하거나, 교습비와 기타경비(모의고사비, 재료비, 피복비, 급식비, 기숙사비, 차량비)를 제외한 입학금을 징수한 학원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게 된다. 이번 특별지도 점검에 대해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사교육업체들의 불법·편법 운영을 바로 잡아, 건전한 학원운영을 도모하고 학원비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3-08-08
  • 인천국제고, 국제청소년학술대회 세계 최다 수상자 배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2012학년도, 2013학년도 수능 2년 연속 1,2등급 비율 전국 TOP10, 2013학년도 대입 주요대학 합격률 전국 국공립고 중 1위, 전국 국제고 중 1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낸 인천국제고등학교(교장 박경훈)가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국내외 청소년들이 관심분야에 대해 스스로 연구한 내용을 학술논문의 형식으로 발표하고 토론함으로써, 자기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연구자로 성장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국제청소년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for Youth (ICY))에서 인천국제고가 2년 연속 세계 최다 수상자를 배출했다. 지난 8월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대 문화관과 멀티미디어 강의동에서 9개국 청소년 연구자 5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주제의 논문과 포스터논문을 발표한 '제4회 국제청소년학술대회'에서 인천국제고는 전체 수상인원의 8.8%에 해당하는 38명의 학생(우수청소년학자상 35명, 포스터논문우수상 3명)이 수상을 했다. 이로써 처음 참가한 2회 대회에서 14명의 학생이 우수청소년학자상을 수상한 이후, 3회 29명, 4회 38명으로 매년 수상인원이 증가했으며, 3회와 4회 대회에서는 2년 연속 세계 최대 수상자를 배출해 인천국제고의 학교 교육력 및 인천 교육의 우수성이 또 한 번 입증됐다. 대회 기간 내내 인천국제고 학생들은 섹션별 구두 논문 발표에서의 세련되고 구조화된 프리젠테이션 발표와 깔끔한 영어 구사 능력으로 참관한 외국 학생 및 교수들로부터 연신 호평을 받았고, 시상식에서 대표로 수상하기도 했다. 대표 수상을 한 초크트바야르 학생은 “국제 계열 전문 교과인 과제 연구 수업을 통해 논문 주제 설정 방법과 작성 요령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고, 논문을 작성한 후 연구 주제와 관련된 교과 선생님들께 지도를 받아 내용을 보완하고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영어로 작성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 여건이 잘 갖추어져 있어 수상을 하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국제고 박경훈 교장은 "이번 성과는 독서와 토론, 논술교육과 발표수업 등이 연계된 인천국제고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내실 있는 교육 활동의 산물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상급 학교 진학을 위한 내실 있는 교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연구 및 글로벌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학교 교육 활동에 학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3-08-07
  • 서울남부교육청, '희망나눔, 행복한 약속' MOU 체결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은 지난 7월 31일 남부평생교육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주식회사 휴넷, 사단법인 한국심성교육개발원, 사단법인 한국성품협회 좋은나무성품학교, 사단법인 한국이주노동자복지회, 한국독서지도연구회, 에니어그램 심리연구소, 정영택호텔요리제과제빵커피바리스타학원, 굿커피바리스타학원 등 8개 기관(단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8개 기관(단체)으로부터 무료특강, 시설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기로 하였다. 주식회사 휴넷에서는 학부모를 위한 원격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사단법인 한국성품협회 좋은나무성품학교, 사단법인 한국이주노동자복지회, 한국도서지도연구회, 에니어그램심리연구소 등은 관내 학교 및 유관기관에 무료 평생교육 특강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밖에도 정영택호텔요리제과제빵커피바리스타학원과 굿커피바리스타학원은 무료 평생교육 특강과 더불어 시설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지원을 약속하였으며, 사단법인 한국심성교육개발원은 교재비 할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창배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평생학습체제를 구축하고,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3-08-06
  • 인천연송고, 제4회 국제청소년학술대회서 두각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올해 3월에 개교한 인천연송고등학교(교장 이순근)는 지난 8월 1일부터 2일까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고 서울대 문화관과 멀티미디어 강의동에서 개최된 제4회 국제청소년학술대회에서 1학년 8명(표승희, 강유선, 권소라, 한혜원, 김민지, 김은지, 류희경, 이승현) 학생이 우수청소년학자상을 수상했다. 이들 학생들은 개교한 지 채 몇 개월이 안 되는 일반고 1학년 학생들로 9개국 500여 명의 청소년들, 주로 특목고 혹은 2,3학년이 참가한 대회에서 창의적인 주제로 자신들의 연구 역량을 발휘하고, 미래 학자로서의 자질을 보여 학교의 위상을 빛낸 점에서 교내외 주변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이순근 교장은 “이런 결과를 가져오기까지는 교직원들이 합심하여 신설학교로서 제반 행정 업무를 조기에 정착하고, 제1, 2담임제에 의한 엄격한 생활지도와 자기주도적인 학습 분위기 조성, 각종 전공 관련 검사 및 상담 등을 통한 진로 지도, 특히 학생들의 연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융합연구동아리 및 멘토링 운영 등의 교육력 제고에 힘쓴 결과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수청소년학자상을 수상한 표승희 학생은 “먼저 학술연구의 출발을 열어 준 구본희 지도교사 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연구를 통해 주제 선정에서부터 제안서 작성, 설문지 작성 및 통계, 연구일지 및 최종 논문 작성, 프레젠테이션 발표에 이르기까지의 학술 연구 절차 및 방법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고 또한 반성하게 됐다. 그래서 내년에는 다른 주제로 다시 대회에 도전해 좀 더 좋은 논문을 발표해 보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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