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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실증실험확인서 없는 제품 구입 문제 심각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각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은 상위법인 재난안전기본법에 따라 화재발생 시 연기로 인한 골든타임을 놓친 질식사를 예방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여 기관 또는 단체장이 계획을 수립하고 연간 예산을 책정(수백~수억 원)하여 방연마스크를 구입, 비치하고 있다. 물론 필수적 책임사항이 아니라 임의적 선택조항으로 조례를 만든 곳은 그냥 형식적 조례만 가지고 있다. 사람의 생명과 재산 등을 화마의 재난으로부터 지키고 예방하는 것은 최우선의 책무다. 약 60조 원의 연간 국방예산으로 전쟁예방과 응대를 하는 것이 임의적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 사항임을 생각한다면 방연마스크 구입 및 비치 계획 수립이나 예산책정을 기관(단체)장의 마음대로 결정한다는 것은 재난안전기본법의 취지와 기본상식에 매우 반하는 것이다. 따라서 신규조례제정 시 또는 기존의 조례개정을 통해서 계획수립과 예산지원 부분을 필수 책임(의무)사항으로 바꾸어야한다. 그나마 기관(단체)장이 안전의식이나 철학이 확고하여 계획수립과 예산을 책정하고 방연마스크를 구입, 비치하는 것은 적극행정이자 아주 바람직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방연마스크 하나에 몇천 원씩 하므로 그렇게 큰 예산도 들지 않는다. 문제는 방연마스크 구입 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인증제품 인증서(유효기간 3년)만 확인하고 내용연한 실증실험확인서는 간과한다는 점이다. 팩트체크 및 현장상황 취재결과 행정안전부에서 방연마스크 재난안전제품인증심사 시 내용연한 인증확인서 검토, 확인 절차가 없다는 점이고 따라서 대부분의 방연마스크 제조업체도 확인서가 없다. 확인 결과,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용연한(4년) 실증실험확인서를 보유한 업체 및 제품은 한국재난안전개발원(주)의 '숨수건' 제품이 유일하였다. 국제표준 ISO-9001(품질)의 경우도 인증서유효기간이 3년이며 매년 1회 정기 심사를 통하여 준수여부, 변동, 미흡사항 발견 시 보완요구 등을 하고 있으며 행안부의 경우 재난안전제품인증규정 제16조(사후관리 등 점검)에 따라 인증서 유효기간 3년 내 1회 이상 점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수시점검은 다음의 경우 실시하고 결과를 장관에게 보고한다. - 성능이 저하되거나 그러한 염려의 대두 - 안전 등에 문제가 제기되는 상황 - 생산여건의 변동 그러므로 3년 이상 보관하는 방연마스크의 경우 화재발생 시 성능 저하 또는 성분 변질 등의 사유로 본래의 기능을 못한다면 수억 원의 예산으로 구입, 비치한 취지에 반하기에 반드시 내용연한 실증실험확인서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즉, 제조업체는 3~4년 전 제조된 제품이 3~4년이 지나서도 동일한 품질, 성능을 유지한다는 공인기관 실증실험을 통하여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고 조달청 나라장터, 혁신장터, 학교장터 등록 시에도 표기되도록 해야 한다. ISO-9001인증서나 재난안전제품인증서의 유효기간 3년은 인증서 자체의 유효기간만을 뜻한다. 방연마스크의 경우 현재, 위와 같은 불합리한 상황이며 1개업체만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음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따라서 각 기관(단체)의 장은 예산집행 시 실무책임부서에서 이러한 사항을 현장 수요 부서가 정확히 인지하고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도록 공문으로 안내할 필요가 있다. 반드시 조달청에서 이를 확인하고 구입해야 타당하다.(현재는 쿠팡이나 일반 온라인몰에서 확인 없이 구입하는 학교도 있다) 혈세가 비효율적으로 내용연한 미확인 제품구입에 사용되지 않도록 예방조치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정확한 적극행정이자 바람직한 책임행정이라 하겠다. 이러한 사항을 알고도 시행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다. 위와 같은 모든 요건을 갖추고 가격도 저렴한 제품이 있다면 마땅히 그 제품을 구입하여 비치하는 것이 상식적일진대 내용연한 확인서도 없이 방연마스크 하나에 몇만 원씩 하는 제품을 1000여 개나 구입하는 경우(전남 H지자체)도 있다. 결론적으로 위와 같이 방연마스크 재난안전제품인증서 유효기간 3년과 3년 이상 보관해야 할 방연마스크의 내용연한을 구별하지 못하고 지자체, 교육청 자체 및 관할현장 실무책임부서에서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현실은 재난안전제품인증 심사규정의 심사체크리스트상 누락되어 발생하고 있으므로 행정안전부의 관련 규정을 조속히 개정토록 하고, 이미 예산이 책정되어 집행하는 곳은 현재 상황에서 그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정확히 구입하여 비치하는 것이 가장 상식적이고 또, 마땅하다. 그것이 재난안전기본법과 소방청의 내용연수 고시기준에 부합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비효율적이고 부정확한 행정으로 예산낭비 또는 화재발생 시 성능 및 기능 저하로 인한 인명구조 실패 등에 대하여 정부, 지자체, 교육청의 상부감사 또는 자체감사 시행대상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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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Steam 환경교사연구회, 2024 환경 중심 토크콘서트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Eco-Steam 환경교사연구회(회장 석남초 교사 변윤섭)는 현장과 소통하며 함께 만드는 2024 환경 중심 초등 교육(과학, 발명, 창의성, 영재, AI, 로봇) 토크콘서트를 2월 1일 반디교육농장에서 진행했다. 인천 관내 현장 교원 및 전문직 50여 명이 참석한 2024 환경 중심 초등 교육(과학, 발명, 창의성, 영재, AI, 로봇) 토크콘서트는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만들기 위해 미래를 준비하는 그림 스마트 교육의 과제 등을 살펴보고, 앞으로 인천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이야기하는 콘서트다. 1부는 재능대 조용행 교수, 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팀 김미순 장학관, 테크빌교육 김지혜 대표, 옥련초 김현근 교장, 서화초 진재호 교장, 석남초 변윤섭 교사가 패널로 참석해 2024 환경 중심 초등 교육(과학, 발명, 창의성, 영재, AI, 로봇)의 방향에 대해 나누고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석남초 변윤섭 교사의 2024 인천 미래교육 비전 공유 발제를 시작으로 현장 교원을 중심으로 한 과학·환경·발명·영재·AI·로봇 전문적학습공동체 회원들이 학교에서 운영한 다양한 수업사례를 소개하고 나눔으로써 2024년 인천 미래교육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제고했다. 콘서트에 참석한 박문중학교 안나현 학생은 “과학 수업이 어렵지 않고 재밌게 다가왔다”며 “이렇게 많은 선생님들이 더 좋은 수업을 위해 고민하고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보고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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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고 선플누리단, 학교 인근 지역 친절가게 선정 시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오산고등학교(교장 김상기) 선플누리단 포돌이 학생들이 청학동 일대의 이삭토스트, 주먹밥하우스, 드림디포 등 학교 인근 가게들을 '청소년이 선정한 선플친절가게'로 선정했다고 12월 2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학생들이 직접 지역 상권을 돌며 친절한 가게를 발굴하고 인정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오산고등학교 한규천 지도교사는 “이번 캠페인이 지역경제 살리기와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조성을 위한 선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라며, “학생들과 시민들이 선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긍정적인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오산고 선플누리단 포돌이 단장 고민서 학생은 “학생들에게 친절한 가게 사장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뿌듯하고 보람된 활동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드림디포 오산대점의 김영랑 점장은 오산고등학교 학생들로부터 선플친절가게로 선정된 것에 대해 큰 기쁨을 표시했다. 김 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 따뜻한 말과 친절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친절과 배려를 실천함으로써 지역 경제와 문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활동으로 평가되고 있다. 오산고등학교 학생들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 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모범적인 사례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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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곡초-교과서박물관, 미래형 교육과정 정착과 교과서박물관 이용 활성화 MOU 체결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 부곡초등학교(교장 김종필)와 미래N교과서박물관(관장 김동래)은 12월 15일 세종특별자치시 교과서박물관에서 미래형 교육과정 정착과 교과서박물관 이용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부곡초-교과서박물관 간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교과서 활용 및 교수요목 연구 등의 상호협력을 통해 인천 부곡초의 미래형 교육과정의 정착을 지원하고, 교과서박물관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시설 활용 등 양 기관이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성사됐다. 인천부곡초 김종필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과서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다양하고 방대한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미래형 교육을 더 재미있고 심도 있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코로나19 이후 늘어나고 있는 현장체험학습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교과서박물관 김동래 관장은 “선조들이 서당에서 배운 서적부터 현재의 디지털 교과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과서 자료를 보관, 전시하고 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교과서박물관으로서 앞으로 더 많은 학교와 학생이 소중한 교육자료를 체험할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이 공모, 선정한 미래형 교육과정(학급형 과정)을 운영했던 인천 부곡초 임◯◯ 교사는 “내년에는 올 해 시도하지 못했던 좀 더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할 수 있겠다.”라면서, “교육실습생에게도 풍부한 교육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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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보개초 윈드오케스트라, 제7회 정기연주회 성료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 보개초등학교(교장 조인숙)는 12월 7일(목) 안성남사당 실내공연장에서 보개초 윈드오케스트라(지도교사 김애란) 제7회 정기연주회를 성공리에 끝마쳤다. 이번 공연은 학부모와 지역민 80여 명을 초청해 성대히 치러졌다. 단원들이 연주한 곡은 한 해 동안 열심히 연습한 곡들로 단원들은 긴장과 떨림을 뒤로 하고 힘차고 멋진 선율로 무대를 시작했다. 보개 윈드오케스트라는 1부 무대에서 ‘Do Re Mi Marcia’, ‘Raiders March’, ‘Wellerman’, ‘Cicle of life’ 까지 총 4곡을 들려주었다. 2부의 시작은 ‘Gabril’s Oboe’튜바 학생 솔로 연주와 Bugler’s Holiday 플룻 앙상블로 시작했다. 특별출연으로 평택소사벌 색소폰 앙상블이 ‘Vienna March’, ‘LI Bimbo’2곡을 연주했다. 다음으로 단원들은 ‘The phantom of the opera’, ‘뽀로로 오프닝’, ‘I will follow him’을 연주하며 관객의 환호에 화답했다. 정기연주회를 관람한 지역민 김○○ 씨는 “보개초 윈드오케스트라 공연을 보니 너무나 뿌듯하고 대견스러웠다. 앞으로도 보개초등학교의 오케스트라 음악활동이 지금처럼 활발히 운영됐으면 한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조인숙 교장은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얻은 음악적 감수성과 정서적 만족감을 오늘 여러 사람에게 다시 음악으로 돌려주는 모습을 보면서 문화예술이 가진 힘과 영향력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1년 동안의 결실을 맺은 보개초 윈드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열정에 칭찬, 격려, 감동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보개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음악적 감수성, 배움과 나눔,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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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예빛학교, 학생 작품 전시전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예술교육 위탁학교 부산 기장군 부산예빛학교(교장 강병수)는 12월 19일(화) 오후 4시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해운대구 부산디자인진흥원 1층 전시실에서 제3회 기획전시전‘미리내 빛’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1년간의 위탁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는 졸업작품전을 겸하며, 전시회 주제인 ‘미리내 빛’은 부산예빛학교의 모든 학생들이 은하수처럼 아름답게 빛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실용 미술(디자인, 애니메이션, 웹툰) 전공 학생 26명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완성한 자유 주제의 작품 87점을 선보인다. 자유 주제의 전공별 작품 가운데 디자인과의 브랜딩 작품, 애니메이션과의 캐릭터 시트 작품, 웹툰과의 단편 웹툰 작품은 학생들의 전공별 핵심 역량이 가감 없이 발휘된 작품으로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강병수 부산예빛학교장은 “학생들의 그림 한 점 한 점에 담긴 감흥이 많은 분들에게 다가가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회가 실용미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예빛학교 미술과는 지난 5월 두 번의 기획전시전을 부산교육청 별관과 해운대문화회관 갤러리에서 개최해 교육 가족과 부산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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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도초중고, 서도의 작은 예술제 열어
-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서도초중고등학교(교장 박승춘)에서는 지난 8월 13일(화) 작은 예술제를 개최했다. 이제는 강화군 내에서도 소문이 자자한 서도하모니밴드의 연주가 이어졌고, 인천시영상위원회이 주관한 ‘찾아가는 영화관’에서는 영화 <전국노래자랑>을 상영했다. 저녁 7시 30분에 서도하모니밴드의 팡파레를 시작으로 ‘오! 솔레미오’, ‘희망의 나라로’, '노란 셔츠 입은 사나이‘, ‘I have a dream' 등 친근하고 귀에 익은 여섯 곡을 연주했고 ‘서도면가’ 역시 하모니밴드의 연주에 맞추어 제창했다. 하모니밴드 강사로 매번 수고해 온 최모 강사의 호른 솔로 연주 등 트럼펫, 색소폰 솔로 연주도 돋보였다. 8시 30분부터는 서도면 어르신들이 보기에 알맞은 영화 상영 역시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예술제 진행 중간 사회자 정모 교사의 재치 있는 퀴즈 풀이도 관람의 흥을 더욱 돋구었다. 서도중학교 2학년의 한 학생은 “매년 면민의 날 행사나 경로잔치, 체육대회, 축제 때마다 서도하모니밴드가 있어서 흥이 더 난다. 나도 역시 서도하모니밴드의 일원인 것이 자랑스럽고 특히 여러 어르신들을 모시고 치르는 행사여서 더욱 뜻 깊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 예술제는 지역 사회의 친화와 단결을 도모하는 큰 의미의 행사로서 이번 행사는 경로잔치, 면민의 날 행사, 각 기관 체육대회 등 다른 행사들과 함께 더욱 살기 좋고 화목한 서도면민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앞으로도 꾸준한 발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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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도초중고, 서도의 작은 예술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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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학교전담경찰관 성과 설문조사
-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 9월 2일 학교전담경찰관 출범 6개월 간의 성과를 설문조사 등을 통하여 발표한다. 지난 2013. 2. 20(수) 발대식과 함께 출범한 211명의 학교전담경찰관은 3~4개의 중·고등학교를 전담하여, 학교주변 순찰, 열린상담교실(298) 운영, 학교폭력 예방교육(학교별 1회 이상) 실시 등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2013.08.13(화)부터 08.23(금)까지 중·고교의 학교폭력 전담기구 교원과 학생 대표(학년별 1명) 3명(학교당 총 7명 내외)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전담경찰관 활동성과 설문조사 결과, 학교폭력예방 교육, 학교폭력 해결 상담, 학교 주변 우범지대 순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 참여 등에 대한 설문에 80.4% ‘도움이 된다.’라고 답변했고, 이는 지난 학교전담경찰관 출범 100일 설문조사 결과 70.4%보다 10%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2년에 비해 2013년에는 단위학교의 학교폭력자치위원회 심의건수가 크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8월 26현재, 작년 대비 동 기간(3.1~8.26) 대비 NEIS에 탑재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심의건수도 1,924건에서 1,045건으로 45.7% 감소됐고, 가해학생수 및 피해 학생수도 5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교전담경찰관은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가․피해 학생 상담뿐만 아니라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 ‘학교폭력 피해학생 구조’, ‘학교폭력 홍보송·UCC ‘돌아와요’ 제작, ‘24개 중·고 총학생회, 학부모회 '경·학MOU'체결’, ‘K-POP 문화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학부모·교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지방경찰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교육, 상담활동 강화와 더불어 학교 공동체와 함께 소통하고 배려하는 학생 문화활동 지원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지방경찰청은 학교전담경찰관 확대 배치를 위한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2014년에는 초등학교에도 학교전담경찰관이 배치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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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학교전담경찰관 성과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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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 개최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2013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인천시의회 교육위원 및 퇴직교원의 동료, 친인척 등이 참석한 가운데 29일(목)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나근형 교육감은 정부포상을 받는 186명(황조근정훈장 21명, 홍조근정훈장 21명, 녹조근정훈장 17명, 옥조근정훈장 50명, 근정포장 34명, 대통령표창 11명, 국무총리표창 19명, 장관표창 13명)에게 일일이 훈장증과 훈장 및 포장, 기념품을 전수했다. 이 자리에서 나 교육감은 모든 일에는 시작과 끝이 있기 마련이며 시기마다 한 획을 긋는 마무리가 있어야 다른 일이 시작된다고 하면서, 평생을 교직에 봉사하면서 남다른 교육애로 교육발전을 위하여 아낌없는 열정과 노력을 쏟은 노고에 감사하고 영예로운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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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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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14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 '2014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요강'을 11개 지역교육청, 대학부설, 단위학교 영재교육원 개설 기관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서울영재교육(SGE)의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8월 30일(금)부터 영재교육기관별로 공고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2014학년도에 세계를 이끌어갈 우수 글로벌 융합인재 육성을 목표로 직속기관, 지역교육청, 대학부설, 초·중·고등학교 등 다양한 영재교육기관을 통하여 수학, 과학, 예술, 체육, 인문사회, 문예창작 등 20개 분야에서 19,000여명의 초3~고3 학생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되는 선발 요강은 11개 지역교육청 영재교육원의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것으로, 초등의 경우 수·과학 융합, 수학, 과학, 음악, 미술, 융합정보, 문예창작 등 8개 분야에서 3,100명, 중등의 경우 수학, 과학, 음악, 미술, 융합정보, 문예창작 등 7개 분야에서 2,740명 등 총 5,840명의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목표로 영재교육기관별로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선발 요강에는 초등 지역교육청 영재교육원의 수․과학 융합, 음악, 문예창작 분야가 신설됐으며, 수․과학 융합 분야는 초등 3~4학년, 수학과 과학 분야는 초등 5~6학년에서 운영될 예정이므로 초등학교 3학년까지 영재교육대상자가 확대 운영되는 셈이다. 중등의 경우도 기존 남부, 중부, 강서교육지원청에서 운영되던 음악 분야가 북부교육지원청까지 확대 운영된다. 또한 초등 3~4학년 대상 수․과학 융합 분야와 초등 5~6학년 대상 수학, 과학 분야는 영재교육의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2014학년도 초등 3학년, 5학년의 영재교육대상자 중에서 2015학년도 초등 4학년, 6학년의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영재교육대상자는 소속 학교에서 집중관찰대상자 선정(1단계), 집중관찰(2단계) 전형을 거쳐 11월 28일까지 학교장이 추천하며,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3단계), 인성․심층면접(4단계) 전형에 의해 최종 영재교육대상자가 선발된다. 또한 작년과 같이 사회통합대상자(구 사회적 배려대상자)도 모집 정원의 10%까지 선발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잠재적 능력이 있는 영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다양한 분야의 우수 융합인재를 육성하여 개인의 행복 실현은 물론 국가의 발전과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영재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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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14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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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취업률 81.8%’ 전국 최상위권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충남 천안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이기권. 이하 ‘코리아텍’)의 2013년 졸업생 취업률이 교육부의 조사결과 81.8%로 전국 4년제 대학 최상위권을 나타냈다. 코리아텍의 취업률은 2010년 81.1%(전국 4년제 대학 1위) → 2011년 79.6%(전국 4년제 대학 2위) → 2012년 82.9%(전국 4년제 대학 1위)에 이어 올해도 최상위권을 수성했다. 교육부 ‘201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DB연계 취업통계’ 결과(29일 발표) 에 따른 것이다.‘가’그룹(졸업자 3000명 이상) 1위 성균관대(69.3%), ‘나’그룹(졸업자 2천명 이상∼3천명 미만)1위 한밭대(66.2%), ‘다’그룹(졸업자 1천명 이상∼2천명 미만) 1위는 호원대(77.7%), ‘라’그룹(졸업자 1천명 이하)는 1위 목포해양대(84.8%), 2위 한국기술교육대(81.8%) 가 차지했다.코리아텍은 ‘라’그룹에서 2위와 동시에 취업률에서는 목포해양대에 이어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2위를 기록했다.(목포해양대는 해양 및 조선 계열 특수대학임) 코리아텍은 취업대상자 500명 이상 4년제 대학 가운데 4년 연속(2010~2013년) 1위의 성과를 거뒀다는게 특징이다. 교육부의 취업률 발표는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DB)를 기준으로 조사(2010년부터)한 것으로, 군입대나 대학원 진학 등의 허수를 배제하고 실제 건강보험료를 내는 직장인(취업자)만을 집계한 결과이다. 코리아텍의 취업률을 학부과별로 보면, 메카트로닉스공학부와 컴퓨터공학부가 동일하게 88.9%로 가장 높고, 기계공학부 86.3%, 전기·전자·통신공학부 84%,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82.4%, 건축공학부 75.9%, 디자인공학과 72%, 산업경영학부 65.3%의 순이다. 취업의 질 또한 매우 높다. 대기업 취업률이 46%, 공공기관·공기업 취업률이 14%, 중견·중소기업 취업률 40%이다. 코리아텍이 매년 최상위권 취업률을 기록하는 원동력은 코리아텍만의 독특한 공학교육모델 때문이다. 코리아텍은 이론과 실험실습을 5:5로 균형있게 배분하여 기업 및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전공실무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각종 첨단실험실습장비가 구비된 80여개의 실험실습(LAB)실을 24시간 개방해 학생들이 언제든 학업에 몰두할 환경을 제공한다. 더불어 졸업연구작품제작으로 창의적인 종합설계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을 배양시키고 있다. 교수진 또한 산업체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만을 채용함으로써 대기업체나 연구소에서의 현장 경험이 학생들에게 이론과 실험실습 교육의 조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교수들은 ‘교수 현장연구학기제’에 따라 3년마다 한 한기씩 산업현장에 파견되고 이를 통해 산업기술 변화를 몸소 체험한 뒤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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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취업률 81.8%’ 전국 최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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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방과후교육활동 학교방문 간담회
-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청량중학교(교장 이보영)에서는 8월 27일(화) 인천시교육청 구자문 부교육감을 비롯 시교육청 창의인성교육과, 동부교육청 창의인성지원과 담당자가 모여 방과후 교육활동 현황과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청량중 강지희 부장교사는 “방과후 교육의 활성화를 위하여 많은 지혜와 홍보를 하고 있지만, 기대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한다.”고 했다. 이에 구자문 부교육감은 “학생들의 적성, 특기 등에 대한 기초조사를 전면적으로 실시해 진로교육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시스템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학교 현장의 노고에 격려했다. 이보영 교장은 “방과후 교육활동 활성화를 위해서는 학급 학생수 조정 등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며, 오늘 간담회의 내용을 적극 반영하여 학생 교육을 더욱 힘차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량중학교에서는 방과후교육활동 중, 특히 특기적성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발하여 학생 참여를 높여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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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방과후교육활동 학교방문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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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처럼 함께 빛날 때 아름다운 다문화
-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갈산중학교(교장 유영옥)는 8월 27일(화) 1교시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 레인보우 창작대회를 개최했다. 레인보우 창작대회는 다문화이해 교육 여건을 조성하여 학생들에게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인식을 제고 시키고 다문화가정 학생과 일반 학생들이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총 7분야(포스터, 표어, 시화, 캐릭터, 만화, 논술, 수기)에 1인 1종목 참여를 원칙으로 교사의 지도아래 실시했다. 학생들은 미리 자신의 참여 종목을 생각하고 구상하여 정해진 시간동안 다양하게 표현했다. 학교는 학생들의 참여도 및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각 행사 후 각 종목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며 우수 작품은 학교 환경 개선과 계도 자료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3학년 5반 이가은 학생은 “우리반에 다문화 친구가 있어 그 친구 때문에 평소 일본이라는 나라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캐릭터를 그리면서 일본 전통 의상에 대해 알게 되어 재미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인천갈산중학교 교육복지부 복지 다문화 담당 이경주 교사는 “앞으로도 꾸준히 다문화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고 미래의 다문화 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행사의 방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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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처럼 함께 빛날 때 아름다운 다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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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 교직생활 갈무리하는 아름답고 특별한 전시회
-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연수여자고등학교(교장 지혜경) 별관 2층 로비에서 一史 조성은 선생의 개인작품 전시회가 8월 23일(금)부터 29일(목)에 걸쳐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조성은 선생의 37년 교사 생활을 마감하는 퇴임전으로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전시회장은 가을을 재촉하는 국화 화분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었고, 2층 로비로 올라가면 선생의 이전 작품들인 자화상과 정물화, 그리고 함께 동고동락했던 동료들의 초상화와 계절을 주제로 그린 풍경화뿐만 아니라 최근 한문 공부에 심취한 一史 선생이 문자로 표현한 작품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37년의 교직 생활과 작품 생활을 뒤돌아 보는 이번 작품전의 주제는 ‘장무상망(長毋相忘)’이다. 장무상망은 ‘우리 오래도록 잊지 말자’ 또는 ‘영원하자’라는 뜻으로 교직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선생의 마음 깊은 울림으로 들린다. 여러 작품들 중에 나무판에 섬유먼지를 재료로 삼아 깊은 의미를 전달하는 문자들을 작품에 담았는데, ‘장무상망’이란 작품도 그 중에 하나다. 이번 퇴임작품 전시회는 다시 시작하는 선생의 그림사랑에 대한 계획과 다짐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또한 연수여고는 퇴임작품전 중인 8월 27일에 선생의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퇴임식은 약력 소개, 축사, 송별사, 퇴임사 등 순으로 진행 됐다. 특히 20년 지기 벗으로 함께 한 지혜경 교장의 진심어린 축사는 식장 분위기를 숙연하게 했고, 연수여고에 근무하는 선생의 제자인 홍춘식 교사가 직접 낭독한 송별사는 스승을 존경하는 제자의 각별한 마음을 담았다. 뿐만 아니라 一史 선생의 생애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들과 여러 교사들과 학생들이 선생께 드리는 말씀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상영했는데, 동영상을 지켜보는 퇴임식 참석자들은 선생을 보내기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한 학생들과 교사들의 인터뷰 내용에 아쉬움이 가득했다. 제자와 후배 동료를 향한 조성은 선생의 가르침에 감사드리며, 제2의 인생으로 나아가는 선생의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다음 개인 작품 전시회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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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 교직생활 갈무리하는 아름답고 특별한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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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함박중, 2013 하반기 장애이해교육 실시
-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함박중학교(교장 윤영치)는 8월 26일 교내 전관 2층 함박터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3 하반기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함박중학교는 8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6개 통합학급에서 통합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실정인데, 이번 교육은 5월 상반기 장애이해교육에 뒤이어 실시된 것이다. 이날 인천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사무국장 및 인천장애인 인권센터 센터장 이광세 강사는 '장애와 인권'이라는 주제로 장애이해교육 전반에 걸쳐 심도있는 내용을 교육했다. 장애의 출현율이 의학의 발달로 점점 더 증가하고, 학생들에게 선천성 장애요인보다는 후천적 장애요인(사고, 노인성)이 큰 비중을 차지하며 후천적 장애인으로 ‘스티븐 호킹 박사’와 ‘이상묵 교수’(서울대학교)의 예를 들어 후천적 장애를 가질 가능성이 많음을 강조했다. 인천함박중학교는 하반기 장애이해교육 후에 교육내용이 내면화될 수 있도록 학급별로 많은 학생들이 장애인식개선 학예행사에 다양한 부문에 출품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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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함박중, 2013 하반기 장애이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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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천중, '꿈이 자라는 사제동행 텃밭' 만들기
-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상인천중학교(교장 이석봉)는 지난 8월 28일(수) ‘꿈이 자라는 사제동행 텃밭 만들기’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중심학교 사업과 연계하여 운영되며, 담임교사 전원을 포함한 교사 30을 중심으로 학생 90명이 상추, 치커리, 케일 등 채소를 키우게 된다. 이날 모종을 심은 후 학급별로 화분 이름을 만들고 개성 있는 이름표를 만들어 꽂기도 했다. 이석봉 교장은 “텃밭 만들기 사업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친밀감과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또한 채소를 직접 키우면서 생명의 소중함과 노동의 기쁨을 느끼고, 성취감을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텃밭 만들기에 참여한 학생들은 “선생님과 같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니 설렌다”, “우리가 키운 상추로 고기를 싸먹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다.”는 등 기대감을 표현했다. 추후 수확한 채소는 간석3동 노인정 등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할 예정이며 참여한 학생 및 교직원이 모여 고기파티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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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천중, '꿈이 자라는 사제동행 텃밭'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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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댈 곳이 필요해요"…가출 청소년 쉼터 '꿈꾸는 별'
-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부광중학교(교장 류기관)에서는 8월 26일(월) 학생부 주관 학교폭력 예방 교육 마련했다. 인천광역시 청소년 일시 쉼터 ‘꿈꾸는 별’에서 김지혜 강사가 초빙돼서 학생들에게 쉼터 소개를 하며 ‘여우별 또래 상담자’에 대한 안내 및 가출 문제 등 요즘 심각한 가정에서의 불화, 그로 생겨난 학교 문제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청소년 일시 쉼터는 가출학생이나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돕기 위한 단체로 평소 쉼터에서 겪을 수 있는 사례들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고 역설했다. 또한 ‘여우별 또래 상담자’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 피해 및 가해학생들에게 상담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어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방관자가 아닌 진정한 해결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부장 김태숙 교사는 “학교 폭력 예방에 대한 교육은 자라는 학생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중요한 강의라고 생각된다. 특히 가출청소년이 매년 늘어나는 가운데 이로 인해 길에서 방황하는 학생들이 많다. 사회에 이러한 기관이 마련돼 있어 어려운 학생들이 잠시라도 시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의미를 알리고 나아가 학생들이 도움을 받고, 학교 폭력 역시 근본적으로 해결되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류기관 교장은 “학교폭력은 자라나는 학생들의 정체성을 억압하고 부정적인 인간으로 성장하게 하는 사회의 악이다. 따라서 계속해서 적극적인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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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댈 곳이 필요해요"…가출 청소년 쉼터 '꿈꾸는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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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의 작은 힐링, 로컬푸드 '푸른 벗말' 여행!
-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만성중학교(교장 서병대)는 8월 24일~25일 이틀 동안 에너지정책연구학교 로컬 푸드 수업의 일환으로 인천광역시 강화군 옹진면 신도 내 농촌체험마을에서 학생 28명, 인솔교사 3명과 함께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교와 학원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답답하게만 지내던 학생들이 도시를 벗어나 섬마을의 푸른 숲과 들판이 어우러진 멋진 “푸른 벗말” 에서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먹고, 마시고, 즐기며 건강한 식재료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배울 수 있었다. 체험활동은 크게 생태영역-갯벌에서 바지락 캐기, 농사체험영역-포도따기, 식재료체험영역-염전에서 소금 만들기를 체험했다. 무덥고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활동하며 땀 흘리는 모습에서 진정한 교육의 의미와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으며, 기후와 환경이 생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몸소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학생들과 함께 체험을 한 안광기 교감은 “자연과 더불어 사는 것이 진정한 힐링이며, 이런 시간들이 아이들의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말하며 뿌듯한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도 만성중학교는 이러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기후변화 인식과 환경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개인의 인성교육에도 힘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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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의 작은 힐링, 로컬푸드 '푸른 벗말'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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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여중 ‘하루 전문가(교사) 되기’ 진로프로그램 운영
-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동인천여자중학교(교장 김장섭)는 2013년 토요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지난 8월 24일(토)에 ‘하루 동안 전문가(교사)되기’ 진로탐색을 통해 교사를 꿈꾸는 학생들로 구성된 2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직업인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진로희망이 같은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실습을 통하여 막연하게 생각하던 교사의 꿈에 한 발 다가선 느낌을 갖게 됐으며 매일 만나는 선생님들께 존경하는 마음이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이 행사는 1회성 행사가 아니라 교사, 애니메이션, 광고, 경제, 과학, 역사전문가 등 학생들의 진로희망이 같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토요일에 실시되는 행사로 이론 강의와 실습을 통해서 진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자신의 진로에 좀 더 깊이 있게 다가설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학생들뿐 아니라 학부모님들의 호응이 좋은 행사이다. 이날 참가한 학생 중 대학총장이 꿈인 3학년 박혜인 학생은 "막연하게 꿈꾸던 진로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되는 계기가 됐으며 실제 수업을 해보니 선생님들이 더욱 존경스럽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더욱 많은 부분을 채워가야 한다"고 다짐했다. 월 1회 운영되고 있는 하루 동안 전문가(교사)되기’ 시간을 통해 공감대가 같은 학생들끼리 자신의 진로를 깊이 있게 탐색하고 고민해 보는 좋은 기회를 가짐으로써 진로마인드가 향상되어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학교생활 전반에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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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여중 ‘하루 전문가(교사) 되기’ 진로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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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수고, "연극동아리 '자울아이'를 주목하라"
-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연수고등학교(교장 김정식) 연극부 '자울아이'(지도교사 김영애)는 영화 '파수꾼'을 각색한 연극 '파수꾼'으로 인천청소년연극제에 최우수상을 거쳐 인천지역을 대표해 2013년도 제17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 인천지역학교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 연수고등학교 연극반 '자울아이(ㅈ·올ㅇ·ㅸㅣ)'는 고어로 '친밀하게', '흉허물 없이'라는 뜻으로‘자울아이’로 편하게 부르면서 삶의 무대, 연극 무대에서 자심감 있는 우리 아이들이란 뜻을 가진 동아리로서 1,2,3학년 연극과 연기에 관심있고 진로의 방향을 정하여 활동 하는 학생 26명으로 구성됐다. 2013년 3월 4째주 부터 6월에 이르기까지 매일 강당에서 연습을 진행했고 그 결과 제17회 인천청소년연극제 대상수상(2013.7.13.)과 최우수연기상(2학년 김하빈),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8월 7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던 제 17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 인천대표로 참가해 8월 9일(금)에 공연을 펼쳐 최우수연기상(허건영), 우수연기상(김하빈), 대상을 수상(2013.8.19)하는 영광의 결과를 얻게 됐다.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 우수작품으로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편부모 가정의 소위 교내 '짱'으로 불리는 기태는 '진짜 친구'로 생각하는 동윤, 희준에 많은 의지를 한다. 하지만 친구들 간의 작은 불화는 소통의 담벼락을 점차 크게 만들어 간다. 등돌린 진짜 친구로 하여금 소외된 기태는 자신을 짱으로 만들어주는 주변 인물의 얄팍한 술수를 깨닫고 용서를 구하지만 이미 높아진 친구와의 담벼락을 낮추지 못하고 자살이라는 결말로 치닫는다. 영문도 모르던 아들의 자살을 추적하던 기태 아버지는 친구들의 태도 속에 남모를 의문을 갖고 생전에 아들과의 소통에 거리가 너무도 벌어졌음을 후회한다. 연극 파수꾼은 현대에 청소년들의 소통과 대화를 통해 풀어갈 수 있는 문제들 앞에 고개 숙이고 사랑하는 상대에게 다가갔으면 하며 말하고 있다. 이에 남동문화예술회관 예술강사 파견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공연예술아카데미"에서 소개받은 강사 박병현(서울교육극단 대표, 서강대학교 대학원 졸업)은 연출 지도 및 연기 지도를 맡아 지도하면서 교육연극의 한 방법인 유스 씨어터(youth theater)를 응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성 연극인들의 제작과 공연 방식을 답습하는 것을 탈피하고 청소년들의 창의력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동시에 연극이라는 공동의 작업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또한 해당 고교 또는 또래 시절에 겪고 있는 소통의 부재를 주제로 삼아 구성원 각자의 경험과 이에 대한 문제점을 꺼내놓는 시간으로 수상보다는 과정을 중심으로 지도했다고 말한다. 앞으로 연극부 자울아이는 대상 작품으로 인천지역에서 2회 공연, 학교축제 웅비제에서 공연할 예정이며 향후 꾸준한 노력으로 더욱 발전되는 모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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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수고, "연극동아리 '자울아이'를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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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광중, 수학·과학 동아리 연계 수학체험관 탐방
-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부광중학교(교장 류기관)는 지난 8월 9일 교육복지 우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교내 동아리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수학, 과학 동아리, 행복나눔터 연계 학생들의 보람 있는 방학 생활을 돕고자 군포에 있는 수학체험관 탐방을 다녀왔다. 인천부광중 동아리는 과학영재학급 동아리와 수학학술 동아리 학생, 그리고 교육복지 학생 통합 40명이 지도교사(최은영, 유덕주, 함보금)들의 지도하에 군포에 위치한 수학체험관에 가서 그 곳에서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수학체험관에는 ‘아름다운 세상, 아름다운 수학, 아름다운 우리’라는 3개의 체험관이 마련돼 있었는데 참가한 학생들은 직접 교구를 만지고 체험했다. ‘황금비를 통한 내 몸의 비율 보기, 반사를 통한 거울상 관찰하기, 교구를 보는 피타고라스의 정리, 소수 찾아보기’ 등 어려운 수학이 아닌 즐거운 수학을 접하였다. 또한 ‘정다면체 순환체 만들기’라는 체험활동을 통해 수학을 몸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2학년 김원우 학생은 “과학 영재반으로 많은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는데 이번 체험은 쉽게 체험할 수 없는 값진 시간이었다. 돌아오는 발걸음이 아쉬울 만큼 신나는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류기관 교장은 “교육복지우선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많은 지원을 받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재능을 바로 알고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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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광중, 수학·과학 동아리 연계 수학체험관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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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학생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미술 심리치료’
-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논현중학교(교장 김윤주) 탈북학생 특별학교 예비학급(이하 예비학교)에서는 학생들이 탈북을 하면서 겪은 상처의 치료를 통해 정서안정, 학교생활 및 가정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미술 심리치료의 시간을 가졌다. 논현중학교 2층 어울림실 예비학교에서 실시한 미술심리 치료는 총 10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벌써 3회의 미술심리 치료시간을 가졌다. 같은 교복과 같은 나이라는 외양으로는 내면에 상처가 전혀 없는 보통의 중학생이지만, 교실에서의 교우관계나 담임과의 상담일지를 보면 내면의 상처를 크게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예비학교 학생들은 어린 나이에 죽음을 각오하고 탈북의 과정을 겪었거나, 중국에서 상당기간 머물며 제대로 학습과정을 배우지 못한 학생들이다. 부모님과의 오랜 이별, 외부와의 단절 또는 환경에 의한 차별과 무시와 함께 자라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탈북학생 미술 심리 치료의 첫 번째 시간은 내면 상처의 정도를 알아보기 위한 ‘자기표현의 시간’으로, 어떤 색깔을 어떻게 그리며, 얼마나 작고 크게 그리는 지를 보고 학생의 자신감과 자아 표현의 정도를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두 번째 시간에는 ‘나에게 선물하기’라는 주제로 작은 상자를 만들고 포장하는 시간이었다. 포장의 상태와 꾸밈의 정도를 통해 학생이 스스로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얼마나 희망을 안고 생활하는지를 확인하는 수업이다. ‘나에게 선물하기’시간에는 적극적으로 화려하고 예쁘게 포장하고, 정성스럽게 꾸미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반면에 "난 이런 것 받지 않아도 되요. 나는 이런 선물이 불편해요."라고 단정짓고, 스스로에게 선물하기를 거부하는 학생이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기도 했다. 미술 심리치료 교사는 "이 수업은 상처를 가진 학생들의 내면치유를 위한 수업이다. 마음을 닫은 학생은 스스로의 상처를 인식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마음을 열기만 해도 성공한 수업이며, 이미 마음을 열은 학생은 스스로를 사랑하고 성장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아주 성공한 수업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아의 정체성이 불투명한 예비학교 학생들이 미술 심리치료를 통해 학생 자신의 상처를 표현하고, 인식, 치료할 수 있다면 더 할 나위 없이 성공한 수업이라 할 수 있겠는데, 3회를 마친 학생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상처를 보이면서 마음을 여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다."고 말했다. 앞으로 7회 남은 수업동안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내면의 상처를 표현, 치유하여 학교생활, 가정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더 나아가 한국사회에서 받은 문화적인 충격, 자아 정체성, 정신적인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어 자신의 진로를 찾아 꿈을 키울 수 있는 자신감을 갖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인천논현중학교는 확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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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학생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미술 심리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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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고잔중, 성폭력예방교육 실시
-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고잔중학교(교장 김종각)는 지난 8월 22일 오후 3시 20분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소속 전문강사를 초청해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직원들을 중심으로 성폭력 예방에 대한 학교 및 가정에서의 역할과 학생 생활지도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시작한 교육은 최근 일어난 실례를 중심으로 부모, 교사, 상담자의 역할 모두를 아울러 토론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고잔중 교장, 교감, 부장 등 모든 교사들이 거리낌 없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며 편하고 안정된 분위기가 이어졌다. 안명자 강사는 오늘날 성폭력 예방교육의 수정된 방향과 성폭력과 관련된 여러 제도, 성폭력 발생 시 대응절차 등 잘 알지 못하는 부분까지 세밀하게 다뤘다. 성폭력예방 연수를 들은 인천고잔중 교사는 “생각보다 성폭력의 실태가 심각하다는 것과 올바른 성교육이 절실히 필요함을 느꼈다. 아이들에게 성폭력과 관련해 교사로서 상담자의 역할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인천고잔중학교는 올바른 성가치관 정립을 위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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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고잔중, 성폭력예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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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원여중, 을지연습 전시대비 민방공 대피 훈련
-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부원여자중학교(교장 맹영희)는 8월 21일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2013 을지연습과 연계한 전시대비 제392차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부원여중 학생들은 공습경보에 맞춰 2열 종대로 질서 정연하게 대피를 시작했다. 안전하게 복도와 계단을 따라 1층으로 내려온 440여명의 학생들은 질서 도우미와 교사들의 지시에 따라 운동장의 대피 위치까지 신속하게 대피했다. 부원여중은 ‘2013 재난대응 안전 한국’ 대상 학교로 안전 교육을 철저히 받은 덕분에 정해진 대피로를 잘 지키는 등 전시 상황을 철저히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훈련 상황을 점검 나온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정해진 대피 경로에 따라 신속하게 움직여 위급한 상황에 대한 대비가 잘 되어 있다”면서 “학교는 많은 인원이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전시 등 언제 생길지 모르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는 훈련이 꼭 필요하다”며 훈련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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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10일간 식약청과 학교급식 합동 위생점검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나근형 교육감)은 오는 8월 26일부터 10일간 진행될 식약청 합동점검에 참여하여 새학기 학교 식중독 대비 학교급식소 및 납품업체 등 120여 곳의 현장을 불시 점검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은 매년 2회 이상의 식약청 합동점검 시 적극 협조하는 등 유관기관 간 업무협조 공조체계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2013년 안전한 학교급식 만들기를 위한 각 영역별 위생사업 및 유관기관 업무협조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35교를 대상으로 간부공무원 학교급식소 특별점검 등을 실시했고, 학교급식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제 교육 및 납품업체 대표자 위생교육 등 5회 이상의 학교급식관계자 직무연수를 운영했으며, 불공정행위 및 위생불량신고 업체, 김치제조업체 특별점검 등을 포함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전수조사를 활발히 실시하는 등 불량식재료 학교급식 유입 차단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농산물 잔류농약 및 수산물 중금속검사, 학교급식시설 미생물 정기검사 등 현재까지의 학교급식 안전성 검사 결과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고, 38교를 대상으로 한 학교급식 한우 유전자 검사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결과 100% 한우로 판정됐다. 인천시교육청 양재영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학교내 학교급식소 위생관리는 교육청에서 주관하고 학교밖 식자재 업체 위생관리는 식약처 및 지자체에서 주관하도록 되어 있지만,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 간 업무협조 공조체제를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 ”는 의지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하반기에도 영역별 위생관리 사업 정상추진을 계속 진행해 나갈 것이며, 9월에는 학교 식중독 예방을 위한 3차 안전학교급식 유관기관 정기협의회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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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인 53개 대학 대입상담캠퍼스 24일 건국대에서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서울·경인지역 입학관련처장협의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서울특별시·경기도·인천광역시교육청이 후원하는 ‘2014학년도 수시모집 대입상담캠퍼스’가 2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광진구 건국대 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수시 대입상담캠퍼스에는 서울·경인지역 53개 주요 대학이 참여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14학년도 수시지원전략 안내, 대학별 입학설명회와 대입상담, 1대1 수시지원 전략 상담 등을 실시한다. 대입상담캠퍼스는 수험생 및 학부모들이 희망하는 대학교를 3개까지 자유롭게 선택해 신청하면, 대학별 지정 강의실에서 2014학년도 수시모집 관련 입시에 대한 설명과 1대1 대입지원 전략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신청은 건국대 입학처나 대교협 홈페이지(대학별 입시설명 및 상담신청하기 코너)를 통해 가능하며, 대학별 입시설명 및 상담은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4학년도 수시 지원에 대한 개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2014학년도 수시지원전략 안내’와 대학별 수시전형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는 ‘2014학년도 수시모집 대학별 입학설명회 및 대입상담’,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이 분석한 대입 진학정보를 바탕으로 수시모집 지원 전략과 진학가이드를 제공하는 ‘1:1 수시모집 대입지원 전략상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대1 상담은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만 진행된다. 서울·경인지역 53개 대학이 참여하는 이번 입학설명회는 건국대 입학처(처장 박성열)가 주관하고 서울·경인지역 입학관련처장협의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공동주최하며 서울특별시·경기도·인천광역시교육청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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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인 53개 대학 대입상담캠퍼스 24일 건국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