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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신송중, 위기학생 힐링 '그릇 만들기'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신송중학교(교장 원유자)는 지난 8월 28일 15시 20분부터 17시 20분까지 ‘위기학생 힐링을 통한 행복한 그릇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WEE센터에서 원예강사 정영애 강사와 행복수업강사 안젤라 강사를 초청해 원예교실을 운영했다. 신송중 학생 중 벌점이 많은 18명의 학생들이 모여 2시간 동안 토피어리 가든을 만드는 원예작업을 하면서 새로운 몰입활동을 경험하고, 몰입이 행복에 도움을 주는 이유를 찾는 시간을 보냈다. 원예교실에 참가한 1학년 김태욱 학생은 이번 원예교실수업이 과거에 잘못했던 일에 대해 반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수업동안 토피어리 가든을 만드는 일이 즐거웠다고 말했다. 신송중은 학생들이 다양한 인성교육을 통해 학교에 대한 애착심을 가져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맛보게 하고, 처벌이 아닌 감성 문화 체험을 경험하도록 돕는다. 이번에 실시한 원예교실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위기학생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전문가를 활용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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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02
  • 교육복지 사랑과 관심 속에 크는 아이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부광중학교(교장 류기관)는 지난 8월 21일 인천북부교육청 창의인성과 주관 '늘품누리' 교육복지사 연수에 함보금 교육복지사가 성공사례 발표자로 참가했다. 함보금 교육복지사는 교육복지에서는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여 학교생활에 학생들이 잘 적응하고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부득이한 가정환경, 개인적인 문제 등 다양한 문제들로 적응하기 힘든 학생들을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 것이 교육복지에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함 복지사는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어떤 상황, 어떤 행동에도 소리쳐 다그치지 않고 묵묵히 기다리고 감싸주어 다양한 어려움에 노출되어 있는 학생들에게 위로가 되고 큰 힘이 되어주었다. 함 복지사의 따스함으로 인해 많은 아이들이 변모해 갔다. 그 중에서 환경적으로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임모 학생은 많은 교사들의 도움과 함보금 교육복지사의 부단한 노력으로 안정을 되찾아 갔다. 가장 큰 성과로 복지차원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임모 군이 직접 발표함으로써 자신의 이야기에 목이 메고 눈물을 흘리며 많은 복지사들과 함께 눈물을 흘리고 위로하며 동정이 아닌 따뜻함의 시선으로 임 군에게 뜨거운 포옹을 해주었다. 함보금 교육복지사는 “임모 학생과의 만남은 어쩔 수 없는 환경적인 영향으로 생겨난 아픔이지만 이 성장통은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고,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으며 자라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은 아픔이 있는 학생들 역시 위기를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이 되는 교육복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부광중 류기관 교장은 “현대사회에 들어오면서 가슴에 아픔이 많은 학생들이 있다. 많은 학생들이 슬픔을 겪고 있기에 마음이 무겁다. 이 같은 학생들이 교육복지의 도움을 받고 많은 선생님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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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02
  • 건국대, 논술 기출문제·해설 동영상 공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건국대(총장 송희영)는 2014학년도 신입학전형 수시모집에서 학생들의 논술고사 부담을 완화하고 수험생들이 논술고사 유형에 미리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논술고사 기출문제를 관련 전공 교수들이 직접 해설한 동영상을 입학처 홈페이지(enter.konkuk.ac.kr)에 게재했다. 또, 인문사회계열 학생을 대상으로 기존 기출문제와 비슷한 유형의 예시문제와 이에 대한 해설도 게재했다. 이번 2014학년도 신입학전형의 논술고사 유형은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러한 해설 동영상과 예시문제는 수험생들의 논술고사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국대는 또 논술우수자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고 자연계 논술고사 응시문제 수를 2문제로 축소했다. 건국대는 2014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자연계 논술고사의 응시문제 수를 기존 3문제(수학+생물, 수학+화학, 수학+물리) 응시에서 3문제 중 2문제 응시로 축소하고, 학과별 지정 1문제를 제외한 나머지 2개 문제 중 학생 본인이 1문제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학과 지정 문제가 없는 경우에는 응시 학생이 2문제 모두 선택할 수 있다. 건국대는 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학생들의 편의와 모집 전공단위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논술우수자 전형의 논술고사 유형을 세분화해 인문사회계1, 인문사회계2(상경·경영), 자연계 등 3가지 계열로 실시하고 사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논술고사 지문을 대부분 고교 교과서 범위내에서 출제하기로 했다. 건국대는 이를 위해 고교 교사들을 논술출제위원회에 참여시켜 출제와 검증 과정에 참여하게 할 계획이다. 건국대 박성열 입학처장은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 논술고사에서도 지난해와 같이 모든 지문을 고교 교과서 범위 안에 출제해 수험생들의 부담을 낮추면서도 변별력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출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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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02
  • 한국뉴욕주립대학교, 2014년도 입학설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뉴욕주립대학교(총장 김춘호)는 오는 9월 14일 오후 2시 삼성 코엑스에서 학생,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2014년도 입학설명회를 개최하며, 입학설명회 참석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입학 설명회는 2014년 봄학기에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학부 및 석∙박사 과정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과 소개, 입시 전형 설명, 개별 질의 응답 등의 순서로 구성된다. 김춘호 총장을 비롯해 프레드 필립스(Fred Phillips) 기술경영학과장과 클라우스 뮬러(Klaus Mueller) 컴퓨터사이언스 학과장이 학과 소개를 진행하며, 교학처장이 입시 전형에 대해 직접 설명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이민 카오(Imin Kao)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캠퍼스 공대 부학장도 참석 예정이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현재 기술경영학과 학부, 기술경영학과와 컴퓨터사이언스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을 시작으로 컴퓨터사이언스 학부, 기계공학과 석∙박사 과정의 추가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4년도 기술경영학과 학부 과정 봄학기 지원자들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가을학기는 내년 1월 15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미국식 사정관제에 따라 합격자는 개별 발표된다. 컴퓨터사이언스 석∙박사 과정 조기 선발(Early Admission) 전형 역시 9월 30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박사 과정은 전액 장학금이 지원된다. 실력은 물론 체계적인 인성교육으로 학부모들에게 큰 관심을 얻고 있는 한국뉴욕주립대는 2013년도 가을학기 기술경영학과 학부생 모집에 총 40명의 학생들이 합격하여 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입학생의 30%는 외국인으로, 케냐, 몽골, 미국, 브라질, 방글라데시, 중국, 키르키즈스탄, 앙골라, 과테말라, 모잠비크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학생들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해외에서도 한국뉴욕주립대 입학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점이 돋보였다. 다니엘 김 교학처장은 “한국뉴욕주립대는 뉴욕에 위치한 스토니브룩 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과 학위를 수여하지만 스토니브룩 캠퍼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체류비용과 더욱 풍성한 장학금 혜택을 지급한다는 등의 장점이 있다. 특히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으며, 특별히 경제적 지원을 필요로 하는 우수 인재들에게 문의가 많이 온다”고 전하며, “한국 학생들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온 다양한 국적의 학생끼리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이 한국뉴욕주립대만이 가진 강점”이라고 말했다. 기술경영학과 학부 신입생들은 오는 26일부터 2박 3일간 인천 송도글로벌캠퍼스 내에 위치한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캠퍼스에서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후, 9월 2일부터 첫 수업을 시작하게 된다. 학부나 석∙박사 과정 입학에 대한 문의는 032-626-1114로 연락하거나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홈페이지(www.sunykorea.ac.kr)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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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02
  • 인천연수여고, 교내 영어경시대회 실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연수여자고등학교(교장 지혜경)는 8월 30일(금) 창의성과 인성을 갖추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당당히 실력을 겨룰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교내 영어경시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영어경시대회는 모의토익 형식으로 실시됐으며, 1,2,3학년 200여명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대회에 참여했다. 이번 영어경시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냈으며, 기본적인 듣기 읽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일상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의 자료를 이해하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1학년 표정윤 학생은 ‘교내 영어경시대회’를 통하여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좀 더 수준 높은 학습으로 2,3학년 선배들과 당당히 실력을 겨루어보고 싶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어과 김종란 교사는 ‘영어경시대회’에 실력 있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뿌듯하며 앞으로 국제 사회에서 다양한 정보를 획득하고 효율적으로 교류하기 위해 영어 실력을 기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수여고는 지난 5월에 실시했던 ‘영어말하기 대회’와 더불어 앞으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English Camp, 영어신문 제작, 영어 동화책 읽기 등 다양한 학생중심의 많은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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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02
  • 도시와 농촌의 학교가 하나되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서흥초등학교(교장 김용환)는 4~6학년 40명과 충북 문의초등학교 5~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충북 문의초등학교 및 양성산 등에서 7월 22일(월)부터 7월 24일(수) 까지 2박 3일에 걸쳐 2013 하계 도농교류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올바른 농업·농촌관을 형성하고 더불어 자연에 대한 재인식과 도농 상생의 필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다. 오후가 되어 도착한 충북 문의초등학교에서 학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도농교류 체험학습이 시작됐다. 먼저 도농학교가 함께 조를 구성하여 조이름과 구호를 만든 후 다양한 체육활동을 전개했다. 처음에는 서먹서먹해 보이던 아이들도 함께 체육을 하면서 한결 친밀해졌다. 그리고 각자 자신의 끼를 살린 장기자랑을 마지막으로 즐거운 하루를 마무리했다. 다음 날에는 청남대와 문의 문화재 단지를 견학했다. 이 견학을 통해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하여 올바른 농업관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양성산 등반을 하면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함과 동시에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도농학교의 학생들은 조금은 높고 험한 산을 친구들과 함께 등반하면서 자신의 한계와 가능성을 확인해보기도 했다. 마지막 밤에는 비전 캠프활동을 진행했다. 비전 캠프활동에서 도농학교의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공부하는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학생들은 비록 멀리 떨어진 학교에서 생활하지만 또래 친구들끼리 비슷한 경험과 다른 경험을 서로 공유하며 협동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체험 마지막 날 서흥초 학생들은 문의초 학생들과 사진을 찍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학교로 돌아오면서 대청댐을 방문하여 댐을 실제로 보고, 발전소와 물 문화관에서 그 원리와 필요성에 대하여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는 충북문의초등학교가 인천서흥초등학교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로써 농촌과 도시, 학교, 그리고 가정의 여러 공동체가 서로 연계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아이들이 잊혀져 가고 있는 농촌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체험하고 농촌이 가지는 교육적 가치를 습득하여 미래의 건전한 사회 균형 발전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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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02
  • ‘뭘 해도 괜찮아’ 끊임없이 도전해 봐!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계산여자중학교(교장 김성수)는 8월 30일 ‘뭘 해도 괜찮아’의 저자 이남석 심리행동변화연구소장과 함께 저자의 작품 세계를 주제로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저자의 소설에서 청소년이 고민하는 중요한 키워드인 ‘진로’를 주제로 하여 무기력해진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기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올바른 접근법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이남석 작가는 사전 과제를 통해 학생들이 꿈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보게 하여, 학생들 스스로가 진로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또한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생생히 이야기해 주어 진로활동에 특히 관심이 많은 계산여중 학생들을 충분히 녹아들게 했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학생들은 수많은 질문을 이어하며 강연을 마치는 시간을 못내 아쉬워했다. 2학년 최시온 학생은 작가의 청소년기는 어떠했는지 물어보며 “선생님의 말씀 하나하나가 우리들이 갖고 있는 고민과 비슷하여 집중하기 좋았다”고 말했다. 함께 강의를 들은 국어과 이희덕 교사는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진로문제에 대한 살아있는 이야기를 듣는 뜻 깊은 시간이었던 같고,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너무나 흥미 있어 하여 매우 놀라웠다”고 말했다. 김성수 교장은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에 흡족해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관심 있어 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보람된 시간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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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02
  • 인천계산여고, ‘제15회 흰나리제’ 개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계산여자고등학교(교장 김동원)는 8월 30일 동아리발표회를 겸한 학교 축제 ‘제 15회 흰나리제’를 특색 있게 운영했다. 1부 순서에는 인천시립합창단 초청 ‘찾아가는 연주회’를 통해 아름답고 경쾌한 음악에 심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에 초청된 60여명 인천시립합창단원은 인천광역시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알려져 있으며 공연 내내 학생들과 하나가 되어 박수와 합창으로 유쾌한 감동을 주었으며 학생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꿈과 열정을 키워주기 위해 가곡과 세계 각국의 민요를 편곡하여 안무와 함께 선보였으며, 특히 널리 알려진 대중가요를 편곡한 ‘아이돌 메들리(편곡 우효원)’를 비롯하여 솔로 뮤지컬 등 다양한 음악과 안무를 선보여 흥미가 매우 높았다. 합창을 관람한 양혜원 학생은 “학교에서 수준 높은 합창을 듣게 되어 감동이었으며 잠깐 잠깐의 율동이 코믹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2부 순서인 동아리발표회는 동아리별 활동결과물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행사로 ‘계산 판타스틱제’라는 주제로 독서, 음악, 미술, 사진, 전공과목 등을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영화제로 접목하였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끼와 꿈을 펼치는 3부 행사에서는 풍물, 합창, 현악, 댄스, 노래 등 특기적성 발표를 통해 평소 입시에 대한 중압감을 덜어버리고 맘껏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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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02
  • 인천서도초중고, 서도의 작은 예술제 열어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서도초중고등학교(교장 박승춘)에서는 지난 8월 13일(화) 작은 예술제를 개최했다. 이제는 강화군 내에서도 소문이 자자한 서도하모니밴드의 연주가 이어졌고, 인천시영상위원회이 주관한 ‘찾아가는 영화관’에서는 영화 <전국노래자랑>을 상영했다. 저녁 7시 30분에 서도하모니밴드의 팡파레를 시작으로 ‘오! 솔레미오’, ‘희망의 나라로’, '노란 셔츠 입은 사나이‘, ‘I have a dream' 등 친근하고 귀에 익은 여섯 곡을 연주했고 ‘서도면가’ 역시 하모니밴드의 연주에 맞추어 제창했다. 하모니밴드 강사로 매번 수고해 온 최모 강사의 호른 솔로 연주 등 트럼펫, 색소폰 솔로 연주도 돋보였다. 8시 30분부터는 서도면 어르신들이 보기에 알맞은 영화 상영 역시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예술제 진행 중간 사회자 정모 교사의 재치 있는 퀴즈 풀이도 관람의 흥을 더욱 돋구었다. 서도중학교 2학년의 한 학생은 “매년 면민의 날 행사나 경로잔치, 체육대회, 축제 때마다 서도하모니밴드가 있어서 흥이 더 난다. 나도 역시 서도하모니밴드의 일원인 것이 자랑스럽고 특히 여러 어르신들을 모시고 치르는 행사여서 더욱 뜻 깊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 예술제는 지역 사회의 친화와 단결을 도모하는 큰 의미의 행사로서 이번 행사는 경로잔치, 면민의 날 행사, 각 기관 체육대회 등 다른 행사들과 함께 더욱 살기 좋고 화목한 서도면민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앞으로도 꾸준한 발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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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02
  • 서울교육청, 학교전담경찰관 성과 설문조사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 9월 2일 학교전담경찰관 출범 6개월 간의 성과를 설문조사 등을 통하여 발표한다. 지난 2013. 2. 20(수) 발대식과 함께 출범한 211명의 학교전담경찰관은 3~4개의 중·고등학교를 전담하여, 학교주변 순찰, 열린상담교실(298) 운영, 학교폭력 예방교육(학교별 1회 이상) 실시 등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2013.08.13(화)부터 08.23(금)까지 중·고교의 학교폭력 전담기구 교원과 학생 대표(학년별 1명) 3명(학교당 총 7명 내외)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전담경찰관 활동성과 설문조사 결과, 학교폭력예방 교육, 학교폭력 해결 상담, 학교 주변 우범지대 순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 참여 등에 대한 설문에 80.4% ‘도움이 된다.’라고 답변했고, 이는 지난 학교전담경찰관 출범 100일 설문조사 결과 70.4%보다 10%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2년에 비해 2013년에는 단위학교의 학교폭력자치위원회 심의건수가 크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8월 26현재, 작년 대비 동 기간(3.1~8.26) 대비 NEIS에 탑재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심의건수도 1,924건에서 1,045건으로 45.7% 감소됐고, 가해학생수 및 피해 학생수도 5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교전담경찰관은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가․피해 학생 상담뿐만 아니라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 ‘학교폭력 피해학생 구조’, ‘학교폭력 홍보송·UCC ‘돌아와요’ 제작, ‘24개 중·고 총학생회, 학부모회 '경·학MOU'체결’, ‘K-POP 문화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학부모·교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지방경찰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교육, 상담활동 강화와 더불어 학교 공동체와 함께 소통하고 배려하는 학생 문화활동 지원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지방경찰청은 학교전담경찰관 확대 배치를 위한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2014년에는 초등학교에도 학교전담경찰관이 배치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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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01
  • 인천시교육청,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2013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인천시의회 교육위원 및 퇴직교원의 동료, 친인척 등이 참석한 가운데 29일(목)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나근형 교육감은 정부포상을 받는 186명(황조근정훈장 21명, 홍조근정훈장 21명, 녹조근정훈장 17명, 옥조근정훈장 50명, 근정포장 34명, 대통령표창 11명, 국무총리표창 19명, 장관표창 13명)에게 일일이 훈장증과 훈장 및 포장, 기념품을 전수했다. 이 자리에서 나 교육감은 모든 일에는 시작과 끝이 있기 마련이며 시기마다 한 획을 긋는 마무리가 있어야 다른 일이 시작된다고 하면서, 평생을 교직에 봉사하면서 남다른 교육애로 교육발전을 위하여 아낌없는 열정과 노력을 쏟은 노고에 감사하고 영예로운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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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30
  • 서울시교육청 2014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 '2014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요강'을 11개 지역교육청, 대학부설, 단위학교 영재교육원 개설 기관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서울영재교육(SGE)의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8월 30일(금)부터 영재교육기관별로 공고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2014학년도에 세계를 이끌어갈 우수 글로벌 융합인재 육성을 목표로 직속기관, 지역교육청, 대학부설, 초·중·고등학교 등 다양한 영재교육기관을 통하여 수학, 과학, 예술, 체육, 인문사회, 문예창작 등 20개 분야에서 19,000여명의 초3~고3 학생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되는 선발 요강은 11개 지역교육청 영재교육원의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것으로, 초등의 경우 수·과학 융합, 수학, 과학, 음악, 미술, 융합정보, 문예창작 등 8개 분야에서 3,100명, 중등의 경우 수학, 과학, 음악, 미술, 융합정보, 문예창작 등 7개 분야에서 2,740명 등 총 5,840명의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목표로 영재교육기관별로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선발 요강에는 초등 지역교육청 영재교육원의 수․과학 융합, 음악, 문예창작 분야가 신설됐으며, 수․과학 융합 분야는 초등 3~4학년, 수학과 과학 분야는 초등 5~6학년에서 운영될 예정이므로 초등학교 3학년까지 영재교육대상자가 확대 운영되는 셈이다. 중등의 경우도 기존 남부, 중부, 강서교육지원청에서 운영되던 음악 분야가 북부교육지원청까지 확대 운영된다. 또한 초등 3~4학년 대상 수․과학 융합 분야와 초등 5~6학년 대상 수학, 과학 분야는 영재교육의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2014학년도 초등 3학년, 5학년의 영재교육대상자 중에서 2015학년도 초등 4학년, 6학년의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영재교육대상자는 소속 학교에서 집중관찰대상자 선정(1단계), 집중관찰(2단계) 전형을 거쳐 11월 28일까지 학교장이 추천하며,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3단계), 인성․심층면접(4단계) 전형에 의해 최종 영재교육대상자가 선발된다. 또한 작년과 같이 사회통합대상자(구 사회적 배려대상자)도 모집 정원의 10%까지 선발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잠재적 능력이 있는 영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다양한 분야의 우수 융합인재를 육성하여 개인의 행복 실현은 물론 국가의 발전과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영재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3-08-30
  • 한국기술교육대 ‘취업률 81.8%’ 전국 최상위권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충남 천안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이기권. 이하 ‘코리아텍’)의 2013년 졸업생 취업률이 교육부의 조사결과 81.8%로 전국 4년제 대학 최상위권을 나타냈다. 코리아텍의 취업률은 2010년 81.1%(전국 4년제 대학 1위) → 2011년 79.6%(전국 4년제 대학 2위) → 2012년 82.9%(전국 4년제 대학 1위)에 이어 올해도 최상위권을 수성했다. 교육부 ‘201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DB연계 취업통계’ 결과(29일 발표) 에 따른 것이다.‘가’그룹(졸업자 3000명 이상) 1위 성균관대(69.3%), ‘나’그룹(졸업자 2천명 이상∼3천명 미만)1위 한밭대(66.2%), ‘다’그룹(졸업자 1천명 이상∼2천명 미만) 1위는 호원대(77.7%), ‘라’그룹(졸업자 1천명 이하)는 1위 목포해양대(84.8%), 2위 한국기술교육대(81.8%) 가 차지했다.코리아텍은 ‘라’그룹에서 2위와 동시에 취업률에서는 목포해양대에 이어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2위를 기록했다.(목포해양대는 해양 및 조선 계열 특수대학임) 코리아텍은 취업대상자 500명 이상 4년제 대학 가운데 4년 연속(2010~2013년) 1위의 성과를 거뒀다는게 특징이다. 교육부의 취업률 발표는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DB)를 기준으로 조사(2010년부터)한 것으로, 군입대나 대학원 진학 등의 허수를 배제하고 실제 건강보험료를 내는 직장인(취업자)만을 집계한 결과이다. 코리아텍의 취업률을 학부과별로 보면, 메카트로닉스공학부와 컴퓨터공학부가 동일하게 88.9%로 가장 높고, 기계공학부 86.3%, 전기·전자·통신공학부 84%,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82.4%, 건축공학부 75.9%, 디자인공학과 72%, 산업경영학부 65.3%의 순이다. 취업의 질 또한 매우 높다. 대기업 취업률이 46%, 공공기관·공기업 취업률이 14%, 중견·중소기업 취업률 40%이다. 코리아텍이 매년 최상위권 취업률을 기록하는 원동력은 코리아텍만의 독특한 공학교육모델 때문이다. 코리아텍은 이론과 실험실습을 5:5로 균형있게 배분하여 기업 및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전공실무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각종 첨단실험실습장비가 구비된 80여개의 실험실습(LAB)실을 24시간 개방해 학생들이 언제든 학업에 몰두할 환경을 제공한다. 더불어 졸업연구작품제작으로 창의적인 종합설계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을 배양시키고 있다. 교수진 또한 산업체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만을 채용함으로써 대기업체나 연구소에서의 현장 경험이 학생들에게 이론과 실험실습 교육의 조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교수들은 ‘교수 현장연구학기제’에 따라 3년마다 한 한기씩 산업현장에 파견되고 이를 통해 산업기술 변화를 몸소 체험한 뒤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3-08-30
  • 인천시교육청, 방과후교육활동 학교방문 간담회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청량중학교(교장 이보영)에서는 8월 27일(화) 인천시교육청 구자문 부교육감을 비롯 시교육청 창의인성교육과, 동부교육청 창의인성지원과 담당자가 모여 방과후 교육활동 현황과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청량중 강지희 부장교사는 “방과후 교육의 활성화를 위하여 많은 지혜와 홍보를 하고 있지만, 기대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한다.”고 했다. 이에 구자문 부교육감은 “학생들의 적성, 특기 등에 대한 기초조사를 전면적으로 실시해 진로교육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시스템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학교 현장의 노고에 격려했다. 이보영 교장은 “방과후 교육활동 활성화를 위해서는 학급 학생수 조정 등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며, 오늘 간담회의 내용을 적극 반영하여 학생 교육을 더욱 힘차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량중학교에서는 방과후교육활동 중, 특히 특기적성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발하여 학생 참여를 높여갈 방침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3-08-28
  • 무지개처럼 함께 빛날 때 아름다운 다문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갈산중학교(교장 유영옥)는 8월 27일(화) 1교시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 레인보우 창작대회를 개최했다. 레인보우 창작대회는 다문화이해 교육 여건을 조성하여 학생들에게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인식을 제고 시키고 다문화가정 학생과 일반 학생들이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총 7분야(포스터, 표어, 시화, 캐릭터, 만화, 논술, 수기)에 1인 1종목 참여를 원칙으로 교사의 지도아래 실시했다. 학생들은 미리 자신의 참여 종목을 생각하고 구상하여 정해진 시간동안 다양하게 표현했다. 학교는 학생들의 참여도 및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각 행사 후 각 종목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며 우수 작품은 학교 환경 개선과 계도 자료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3학년 5반 이가은 학생은 “우리반에 다문화 친구가 있어 그 친구 때문에 평소 일본이라는 나라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캐릭터를 그리면서 일본 전통 의상에 대해 알게 되어 재미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인천갈산중학교 교육복지부 복지 다문화 담당 이경주 교사는 “앞으로도 꾸준히 다문화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고 미래의 다문화 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행사의 방향을 전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3-08-28
  • 37년 교직생활 갈무리하는 아름답고 특별한 전시회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연수여자고등학교(교장 지혜경) 별관 2층 로비에서 一史 조성은 선생의 개인작품 전시회가 8월 23일(금)부터 29일(목)에 걸쳐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조성은 선생의 37년 교사 생활을 마감하는 퇴임전으로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전시회장은 가을을 재촉하는 국화 화분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었고, 2층 로비로 올라가면 선생의 이전 작품들인 자화상과 정물화, 그리고 함께 동고동락했던 동료들의 초상화와 계절을 주제로 그린 풍경화뿐만 아니라 최근 한문 공부에 심취한 一史 선생이 문자로 표현한 작품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37년의 교직 생활과 작품 생활을 뒤돌아 보는 이번 작품전의 주제는 ‘장무상망(長毋相忘)’이다. 장무상망은 ‘우리 오래도록 잊지 말자’ 또는 ‘영원하자’라는 뜻으로 교직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선생의 마음 깊은 울림으로 들린다. 여러 작품들 중에 나무판에 섬유먼지를 재료로 삼아 깊은 의미를 전달하는 문자들을 작품에 담았는데, ‘장무상망’이란 작품도 그 중에 하나다. 이번 퇴임작품 전시회는 다시 시작하는 선생의 그림사랑에 대한 계획과 다짐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또한 연수여고는 퇴임작품전 중인 8월 27일에 선생의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퇴임식은 약력 소개, 축사, 송별사, 퇴임사 등 순으로 진행 됐다. 특히 20년 지기 벗으로 함께 한 지혜경 교장의 진심어린 축사는 식장 분위기를 숙연하게 했고, 연수여고에 근무하는 선생의 제자인 홍춘식 교사가 직접 낭독한 송별사는 스승을 존경하는 제자의 각별한 마음을 담았다. 뿐만 아니라 一史 선생의 생애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들과 여러 교사들과 학생들이 선생께 드리는 말씀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상영했는데, 동영상을 지켜보는 퇴임식 참석자들은 선생을 보내기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한 학생들과 교사들의 인터뷰 내용에 아쉬움이 가득했다. 제자와 후배 동료를 향한 조성은 선생의 가르침에 감사드리며, 제2의 인생으로 나아가는 선생의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다음 개인 작품 전시회를 기대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3-08-28
  • 인천함박중, 2013 하반기 장애이해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함박중학교(교장 윤영치)는 8월 26일 교내 전관 2층 함박터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3 하반기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함박중학교는 8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6개 통합학급에서 통합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실정인데, 이번 교육은 5월 상반기 장애이해교육에 뒤이어 실시된 것이다. 이날 인천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사무국장 및 인천장애인 인권센터 센터장 이광세 강사는 '장애와 인권'이라는 주제로 장애이해교육 전반에 걸쳐 심도있는 내용을 교육했다. 장애의 출현율이 의학의 발달로 점점 더 증가하고, 학생들에게 선천성 장애요인보다는 후천적 장애요인(사고, 노인성)이 큰 비중을 차지하며 후천적 장애인으로 ‘스티븐 호킹 박사’와 ‘이상묵 교수’(서울대학교)의 예를 들어 후천적 장애를 가질 가능성이 많음을 강조했다. 인천함박중학교는 하반기 장애이해교육 후에 교육내용이 내면화될 수 있도록 학급별로 많은 학생들이 장애인식개선 학예행사에 다양한 부문에 출품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3-08-28
  • 상인천중, '꿈이 자라는 사제동행 텃밭' 만들기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상인천중학교(교장 이석봉)는 지난 8월 28일(수) ‘꿈이 자라는 사제동행 텃밭 만들기’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중심학교 사업과 연계하여 운영되며, 담임교사 전원을 포함한 교사 30을 중심으로 학생 90명이 상추, 치커리, 케일 등 채소를 키우게 된다. 이날 모종을 심은 후 학급별로 화분 이름을 만들고 개성 있는 이름표를 만들어 꽂기도 했다. 이석봉 교장은 “텃밭 만들기 사업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친밀감과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또한 채소를 직접 키우면서 생명의 소중함과 노동의 기쁨을 느끼고, 성취감을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텃밭 만들기에 참여한 학생들은 “선생님과 같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니 설렌다”, “우리가 키운 상추로 고기를 싸먹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다.”는 등 기대감을 표현했다. 추후 수확한 채소는 간석3동 노인정 등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할 예정이며 참여한 학생 및 교직원이 모여 고기파티도 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3-08-28
  • "기댈 곳이 필요해요"…가출 청소년 쉼터 '꿈꾸는 별'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부광중학교(교장 류기관)에서는 8월 26일(월) 학생부 주관 학교폭력 예방 교육 마련했다. 인천광역시 청소년 일시 쉼터 ‘꿈꾸는 별’에서 김지혜 강사가 초빙돼서 학생들에게 쉼터 소개를 하며 ‘여우별 또래 상담자’에 대한 안내 및 가출 문제 등 요즘 심각한 가정에서의 불화, 그로 생겨난 학교 문제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청소년 일시 쉼터는 가출학생이나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돕기 위한 단체로 평소 쉼터에서 겪을 수 있는 사례들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고 역설했다. 또한 ‘여우별 또래 상담자’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 피해 및 가해학생들에게 상담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어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방관자가 아닌 진정한 해결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부장 김태숙 교사는 “학교 폭력 예방에 대한 교육은 자라는 학생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중요한 강의라고 생각된다. 특히 가출청소년이 매년 늘어나는 가운데 이로 인해 길에서 방황하는 학생들이 많다. 사회에 이러한 기관이 마련돼 있어 어려운 학생들이 잠시라도 시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의미를 알리고 나아가 학생들이 도움을 받고, 학교 폭력 역시 근본적으로 해결되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류기관 교장은 “학교폭력은 자라나는 학생들의 정체성을 억압하고 부정적인 인간으로 성장하게 하는 사회의 악이다. 따라서 계속해서 적극적인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3-08-28
  • 마음 속의 작은 힐링, 로컬푸드 '푸른 벗말' 여행!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만성중학교(교장 서병대)는 8월 24일~25일 이틀 동안 에너지정책연구학교 로컬 푸드 수업의 일환으로 인천광역시 강화군 옹진면 신도 내 농촌체험마을에서 학생 28명, 인솔교사 3명과 함께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교와 학원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답답하게만 지내던 학생들이 도시를 벗어나 섬마을의 푸른 숲과 들판이 어우러진 멋진 “푸른 벗말” 에서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먹고, 마시고, 즐기며 건강한 식재료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배울 수 있었다. 체험활동은 크게 생태영역-갯벌에서 바지락 캐기, 농사체험영역-포도따기, 식재료체험영역-염전에서 소금 만들기를 체험했다. 무덥고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활동하며 땀 흘리는 모습에서 진정한 교육의 의미와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으며, 기후와 환경이 생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몸소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학생들과 함께 체험을 한 안광기 교감은 “자연과 더불어 사는 것이 진정한 힐링이며, 이런 시간들이 아이들의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말하며 뿌듯한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도 만성중학교는 이러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기후변화 인식과 환경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개인의 인성교육에도 힘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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