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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현장 기사

  • 서울시교육청, 3월 1일자 교육전문직 정기인사 단행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15년 3월 1일자 교육공무원 515명(유치원 27명, 초등 243명, 중등 245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인사를 조희연 교육감의 공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정적인 학교 운영 및 학교 현장을 지원할 수 있는 인사에 역점을 뒀으며, 교(원)장·교(원)감 인사의 기준은 학교의 교육여건과 특성을 우선 고려하고, 교육여건이 어려운 학교에는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유능한 인사를 배치했으며, 전임자의 재임기간이 짧은 학교는 가급적 정년 잔여기간이 긴 교원을 배정했고, 인사 대상자의 거주지 및 경력·연령·성별 등을 감안하여 인사의 공정성과 일관성 유지에 노력했다고 밝혔다. 교육감 핵심사업중의 하나인 혁신교육의 운영과 교육혁신지구 연계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 구성원과 능동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 학교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교육전문직원 출신자를 혁신교육이 필요한 학교에 우선 배치했다. 장학관·교육연구관 등 교육전문직원 인사의 경우 학교현장에서 구성원과의 소통 능력과 업무 처리능력이 우수하며, 전문성과 개혁성을 바탕으로 성과를 낸 교장·교감을 장학관으로 발탁 임용하여 학교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교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15.3.1.자 인사를 통하여 지성·감성·인성을 기르는 창의교육, 모두의 가능성을 여는 책임교육, 소통하며 지원하는 어울림 교육행정을 통해 학생·학부모·교원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이 실현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일관성 있게 시행하여 학교 현장을 지원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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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3
  • 인천정각중, 추억과 감사가 넘치는 감동의 졸업식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정각중학교(교장 송석찬)는 2월 10일(화) 추억과 감사가 넘치는 감동적인 제5회 졸업식을 거행했다. 정각중의 졸업식은 매년 학교 문화를 개선하는 아주 특별한 졸업식으로 주목받아 다양한 매체에 보도되는 등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인천 정각중학교의 졸업식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배려와 감사하는 마음을 배우고 꿈을 다지는 과정으로 준비됐다. 졸업생은 친구와 후배에게 쓰는 편지, 선생님과 부모님께 감사 편지 쓰기 활동을 통해 배려와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했고, 기말고사 이후 학급별로 합창제를 준비하며 협동과 소통의 과정을 통해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기존의 형식적인 졸업식 문화에서 벗어나 학생들 각자가 주인공이 돼 자신의 꿈을 확인하고 감동을 표현하는 정각중의 졸업식 행사는 특별하다. 지루했던 졸업장과 상장 수여식은 대형 화면으로 대체고, 그 대신 학생들은 추억을 회상하고 3년간의 학교생활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학교생활 사진을 감상하고 전교생 모두 자신의 얼굴을 대형 스크린으로 보며 꿈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졸업생을 축하하며 감동할 수 있는 2부 공연이 실시됐다. 학부모들은 감동적인 뮤지컬 ‘명성황후’를 준비했고, 졸업생 기악 합주 공연, 재학생과 선배들의 댄스 공연, 3학년 담임교사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송석찬 교장은 “졸업생에게 무한히 펼쳐질 미래에 꾸준한 노력과 봉사하는 마음으로 인생을 설계하기를 당부하며, ‘인생은 쓰고 열매는 달다’라는 말을 명심하고 난관을 잘 헤치고 승리의 월계관을 쓰기를 기원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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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0
  • 인천석정중, ‘인천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공연' 성황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석정중학교(교장 최정섭)는 졸업과 진학을 앞두고, 긴장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을 3학년 학생들을 위해 학교에서 예술 공연을 관람할 기회를 마련했다. '2015 인천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공연(연주회)'으로 합창단이 학교로 방문해 석정중 학생들의 문화생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한 공연이었다. 4층 강당에서 합창단의 공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모든 학생과 교사들이 숨을 죽이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곧 합창단원들의 흥미로운 퍼포먼스와 율동 그리고 다양한 편곡에 신이 난 학생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박자에 맞춰 손뼉을 치며 흥을 돋웠다. 확실히 기존의 합창과는 사뭇 다른 매력의 센스있는 공연이었다. 안현순 3학년 부장은 “석정중학교는 안타깝게도 주변에 문화생활을 즐길만한 곳이 많지 않은 문화 소외지역이다. 그만큼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풀 곳이 마땅치 않다고 생각돼 학생들의 갈증을 해소해주고자 본 공연을 신청하게 됐다.”고 공연의 취지를 설명했다. 교과 진도와 정기고사를 모두 마친 상황에서 신나고 색다른 문화 활동을 진행해 교육과정에 대한 보완도 이뤄지게 돼 이번 공연의 의미가 더 컸다. 석정중학교는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쉽고 간편하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공연과 전시 등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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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0
  • 상인천여중, 2014학년도 동아리 활동을 모으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상인천여자중학교(교장 서정옥)는 2월 10일(화) 2014학년도 교육 취약시기 학사운영 정상화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상인천여중의 동아리 부원이 특별히 준비한 오늘 발표회는 축제에서 선보이지 못했던 무대를 중심으로 꾸며졌으며, 방송반의 시낭송이 무대의 서막을 장식했다. 이어진 무대는 연극 동아리 '발림'의 ‘한마을’ 공연으로, 동부 연극제에서 금상을 받은 훌륭한 작품이지만, 그동안 친구, 선후배, 여러 선생님 앞에서 연기를 선보일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오늘이 첫 공연인 셈이다. 다음으로 관현악부의 연주에 이어진 음악교사와 1학년 학생 사제가 함께한 아름다운 선율의 오카리나 연주와 오카리나 동아리 '가온누리'의 무대가 펼쳐졌다. 끝으로 오랜 전통과 탄탄한 실력을 자랑하는 댄스 동아리 '비어트리스'의 17명의 학생이 신나고 박진감 넘치는 군무로 오늘 발표회는 아쉬운 막이 내려졌고, 발표회를 본 교사들과 재학생들은 땀 흘리며 오늘의 무대를 준비한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서정옥 교장은 “동아리 발표회를 올해 처음으로 열게 되어 기쁘고, 학생들이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자신들의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무대들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기를 바란다.”는 총평으로 2014학년도 동아리 발표회 개최에 대한 기쁨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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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0
  • 인천석정중,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졸업식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석정중학교(교장 최정섭)는 2월 13일(금) 교사와 학부모, 졸업생과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생 모두가 참여하고 졸업을 축하하는 ‘제8회 석정중학교 졸업식’ 행사를 진행했다. 석정중학교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형 졸업식은 해를 거듭할수록 그 구성과 내용이 날로 알차져 이제는 석정중의 자랑이 되고 있다. 기존의 획일적인 졸업식 행사에서 탈피해 식전행사, 졸업생 공연, 졸업장 수여식이 진행되었는데 그 과정에 모든 졸업생이 참여했으며. 재학생들의 축하공연과 학생회의 깜짝 공연도 포함돼 감동과 재미 모두를 얻어갈 수 있는 행사가 됐다. 졸업식 오픈 영상과 재학생들의 난타 축하 공연으로 막이 오르고, 졸업생들이 지난 몇 달간 준비해 온 학급별 졸업생 장기자랑 무대가 이어졌다. 각 학급의 모든 학생이 댄스, 합창, 수화, 카드섹션 등의 단합을 자랑하며, 석정에서의 3년간 발자취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리고 이어진 깜짝 무대에서는 학생회가 비밀리에 주관한 공연이 이어졌다. 교사와 학부모, 재학생들은 졸업생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공연을 보며, 뜨거운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본 행사에서는 졸업생 전원이 교장 선생님과 교감 선생님으로부터 졸업장을 받았으며, 졸업장 수여 시에는 전광판을 통해 졸업생 개인의 사진이 비춰졌다. 졸업생들의 얼굴 하나하나를 확인하며, 재학생들의 경우 본인이 아는 선배의 얼굴이 나올 때면 더 힘찬 박수를 보내며 전체 행사가 마무리됐다. 졸업생 홍성연 학생은 “졸업식을 준비하며 학급 친구들 그리고 선생님들과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뜻깊었고, 많은 축하와 격려 속에 석정을 떠나는 것이 아쉽지만 3년간의 좋은 가르침을 토대로 새로운 고등학교 생활을 잘해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정든 학교와 선생님을 떠나는 아쉬움을 표현했다. 석정중학교는 앞으로도 석정중학교만의 건전하고 특색 있는 졸업식 문화 조성을 통해 교사, 학생, 학부모가 모두 만족하는 행복한 학교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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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0
  • 서울방송고, 마을버스 노선 연장 경사로 등굣길 단축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서울방송고등학교(교장 양한석)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23년 가까운 오랜 꿈이 드디어 이루어졌다. 서울시청, 성동구청 버스정책과에서 지하철 3, 6호선 약수역에서 서울방송고등학교로 이어지는 마을버스 노선을 2월 1일부터 연장운행 시작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서울방송고등학교는 성동구 옥수동 매봉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어 학교를 가기 위해서는 3호선 약수역에서 도보로 약 15분 가량을 심한 경사로를 걸어 올라가야 한다. 여름에는 아침부터 땀을 뻘뻘 흘리며 더위와 싸우고, 겨울에는 매서운 산바람을 맞아가며 등교를 해야 하는 학생들이 오랜 기간 등하교의 어려움을 호소했지만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았다. 게다가 도보 등하교의 어려움 때문에 학생들이 택시를 많이 이용하게 되면서 동호초등학교와 같은 정문을 쓰고 있는 서울방송고등학교 정문 일대는 아침 등교 시간이면 등교하는 고등학생과 초등학생, 학생들을 내려주고 차를 돌리는 택시들, 자녀들을 데려다주는 학부모들, 출근하는 아파트 주민들 차까지 모두가 엉켜서 몹시 위험한 상황들이 자주 연출되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2013년 3월에 새로 부임한 양한석 교장은 학생들의 등하교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하여 성동구청과 중구청 및 서울시청에 버스 노선의 연장 또는 신설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노력의 결과로 2014년 2월 드디어 화송옥수운수 마을버스 12번 노선이 신설되었다. 이 노선은 ‘3호선 옥수역에서 서울방송고 아래 구름다리의 421번 버스 종점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3호선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편한 발이 되어 주었다. 양 교장은 12번 버스노선이 약수역까지 연장 운행될 수 있도록 약수시장 상인회 및 옥수 12지구 아파트 대표와 함께 지속적으로 힘써왔으며 드디어 2월 1일 성동 12번 마을버스가 ‘약수역에서 서울방송고등학교까지 연장 운행’을 시작하였다. 그동안 매일 아침 등하교를 하면서 힘들었던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버스노선 연장’이 드디어 이루어져 매우 기뻐했다. 방송영상과 2학년 학생은 “저 겨울에 아파서 5일 동안 택시타고 올라오면서 15,000원 들었는데 앞으로는 굳이 택시타지 않아도 학교에 편하게 올라올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라고 전했다. 방송연예과 2학년 한 학생은 “정문 앞은 8시 넘으면 택시로 올라오지도 못하게 해서 지하철 내려서 늦었다 싶으면 그냥 포기하고 지각하곤 했었어요. 한달에 한두 번은 꼭 지각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는 버스가 생겨서 좋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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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7
  • 인천시교육청 3월 1일자 교육전문직원 및 관리직 인사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16일 2015학년도 3월 1일자 유·특·초·중등 관리직 및 교육전문직 인사발령 사항을 발표했다.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인사에 대해 초·중등을 막론하고 리더쉽과 업무수행 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발탁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한다는 원칙하에 이뤄졌고 학교현장의 실정을 교육청 업무에 반영하고, 교육청의 풍부한 경험이 학교에 투여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국장과 정책기획관의 초·중등 교차 보임 및 교장을 교육장으로 임용하는 등 비교적 폭넓은 인사를 통해 인천교육정책의 현장 착근의 의지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시교육청 양동현 평생교육체육과장을 교육국장으로, 인천삼목초등학교 이신근 교장을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으로, 동부교육지원청 김영천 초등교육과장을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으로, 박윤국 정책기획관을 교육과학연구원 원장으로, 교원인사과 정태조 장학관을 학생교육원장으로 임용한 것을 비롯하여 교육전문직원 67명을 직무수행 능력을 고려하여 전직·전보했다.각급학교 관리직은 학교경영 능력, 인천교육시책 추진 능력, 학교구성원의 교육 만족도 제고 역량 등을 고려하여 유치원장 2명, 특수교장 2명, 초등교장 40명, 중등교장 33명과 교감 등에 대한 전직·전보·승진 인사발령 함으로써 모두가 공감하는 행복한 인천교육의 전기 마련과 인천교육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인사에 따른 임명장 수여식은 2월 25일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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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7
  • 인천동방중, "여러분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동방중학교(교장 우상영)는 2월 10일(화) 오전 10시 동방관에서 졸업생 432명의 졸업식을 거행했다. 동방관에는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가족과 친지, 후배들로 가득 차 졸업식을 축하해 줬다. 식전행사로 졸업생들이 제작한 진로 UCC 상영, 스윙 댄스, 난타 공연들을 보며 축제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졸업생들은 지난 3년간의 활동 영상을 보면서 서로의 추억을 공유했고, 졸업식 후에는 삼삼오오 사진을 찍으며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또한, 마지막까지 교복을 기증하며 교복 물려주기 행사에 적극 해서 참여했다. 우상영 교장은 “졸업은 끝맺음이 아니라 새로운 삶의 시작입니다. 인격수양과 더 넓은 지식을 탐구하는 출발점입니다. 세상을 긍정의 눈과 중단없는 노력으로 국가와 사회가 요구하는 자랑스러운 별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졸업생 고찬영 학생은 “선생님들의 따뜻한 보살핌으로 꿈과 희망을 품고 이만큼 자라 동방을 떠납니다. 더 큰 세상에서 열심히 노력해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 졸업생을 배출하는 인천 동방중학교는 매년 고교진학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입학하고 싶은 신흥명문 중학교로 입지를 탄탄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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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5
  • 음악중점학교 인천여중, 제49회 竹香 합창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여자중학교 음악 중점학교(교장 김혜경)는 2월 10일(화) 인천광역시 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죽향 합창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49회째를 맞는 전통 있는 축제로 인천여중 학생들은 합창제를 준비하기 위해 겨울방학에도 학교에 나와 연습을 했다. 인천여중 학생들은 합창곡에 어울리는 의상과 안무를 준비해 그동안 쌓아온 합창 실력을 무대 위에서 보여줬는데, 특히 졸업을 앞둔 3학년 학생들이 그동안 정들었던 친구들과 고마웠던 선생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해 감동의 물결이 일었다. 합창 전문 지휘자 이슬비 심사위원은 “인천여중 학생들의 합창을 보니 준비를 오랫동안 한 것 같아요. 학생들의 실력도 뛰어나고 무엇보다 합창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행복해 보이네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기가 마무리돼 가는 시점에 인천여중 학생들은 합창대회를 통해 정들었던 친구들과 함께 잊을 수 없는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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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5
  • "자랑스런 연수여고人으로 아름답게 살겠습니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연수여자고등학교(교장 지혜경)는 2월 10일(화) 연학관(강당)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제16회 졸업식이 434명을 대상으로 거행됐다. 졸업식은 졸업생들의 3년간의 자취가 남겨있는 영상 상영으로 차분하게 시작됐다. 학생들은 영상을 시청하고 고등학교 생활을 뒤돌아보며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함께한 아름다운 추억을 기억하며 마음 깊이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모든 졸업생은 차례로 단상에 올라 교장과 담임교사로부터 축하의 말을 전해 듣고 졸업장을 받았다. 지혜경 교장은 모든 학생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격려의 말을 잊지 않았다. 송사와 답사 시간에는 모두가 숙연한 분위기였다. 떠나 보내는 후배들은 선배들이 미래에 펼쳐질 도전적인 삶에서 연수여고인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꿈을 펼치길 당부했고 졸업생들은 아쉬움과 설렘이 교차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연수여고 중창부 ‘하나린’의 졸업 축하 공연과 교가 제창으로 졸업식의 분위기는 고조됐다. 공식 행사가 끝나고 교사와 학생은 쉽게 자리를 뜨지 못하고 서로 포옹하면서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눴으며 연수여고 학생들은 "자랑스러운 연수여고인으로 아름답게 살아가겠다"고 다짐하며 뜻깊은 졸업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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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5
  • 상인천중, '행복한 교육' 2월호 학생활동중심 수업 개선 소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상인천중학교(교장 이석봉)는 교육부에서 발행하는 교육정책 정보지 월간 ‘행복한 교육’ 2월호 기획특집 중 ‘디지털과 만나는 교육의 미래’에서 IT 기술을 접목한 학생 활동 중심 수업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SMART 교육 기반 디지털교과서 정책추진학교로서 우수 사례가 소개됐다. 지난해부터 1학년 사회, 과학 교과서가 디지털교과서로 바뀌면서 수업 방식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수업 시작 전 학급별 1~2명으로 선발된 스마트 보조 교사 학생들은 스마트기기를 점검하고, 학생들은 디지털교과서에 접속, 알림 확인과 과제 점검을 하고 수업에 임한다. 또한, 수업의 70~80%는 디지털 교과서의 노트, 메모, 녹음, 하이퍼링크 등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 학생 활동 중심의 협력 수업으로 이뤄진다. 그리고 SNS 위 두렁에 수업 포트폴리오를 전송해 학생들이 함께 자료를 공유하고, 찬반 댓글 달기 활동을 통한 실시간 토론 활동과 동료 간 상호 평가 등을 실시하기도 했다. 사회 교과에서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주제와 관련한 8컷 만화 그리기, 마인드맵 작성, 선거송 만들기, UCC 제작, 역할극, 토론 수업 등 다채로운 수업을 진행했고, 과학 교과에서는 ‘거꾸로 교실’ 도입과 모둠별 실험 및 게임, 미션 수행 등을 통해 디지털교과서를 다양한 창작 활동의 도구로 활용하면서 수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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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5
  • 인천선학중, 졸업축제 "비행기는 우리의 꿈과 희망을 싣고!"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선학중학교(교장 박주용)는 2월 12일(목) 제20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기존의 형식적인 졸업식 문화에서 벗어나 학생 개인이 주인공이 돼 자신들의 꿈을 확인하고 감동을 표현하는 이번 졸업식 행사는 특별했다. '두드림으로 여는 꿈과 희망', '현의 울림으로 펼쳐지는 꿈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졸업식 1부는 학사보고와 졸업장 수여 및 학교장 회고사로 간단히 마무리됐다. 2부는 학생 개인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기말고사 후 열린 ‘3학년 POP-SONG 부르기 대회’에서 수상한 1, 2위 학급의 공연인 ‘선학-POP COVER DANCE’로 학생들의 진행으로 시작됐다. 이어 3학년 학년부장과 담임교사가 ‘이젠 안녕’이란 노래와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전하는 말’로 제자들을 떠나보내는 교사들의 애틋한 마음을 전달해 가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어진 학생들의 ‘선생님 저희는요’의 화답과 각반에서 제작한 동영상과 3년 동안의 학교생활이 담긴 영상 시청으로, 학생들은 추억을 회상하고 그동안의 학교생활을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꿈과 희망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선학중학교 졸업식의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은 '희망 비행기 날리기' 시간이었다. 학생 개인이 주인공이 되는 졸업식을 위해, 모든 졸업생은 자신의 희망이나 3년 동안의 추억을 종이에 적어 미리 준비해 뒀다. 학교장과 교사,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꿈·희망·추억이 담긴 희망 비행기 사연을 읽어 주고, 희망 비행기를 날리는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을 포함한 여러 친구의 사연을 들으며 지난 3년간의 세월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졸업식 후 3학년 학생회장은 “가슴이 뭉클해지고 따뜻해지는 잊지 못할 졸업식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주용 교장은 졸업생들에게 “무한히 펼쳐질 미래에 꾸준한 노력과 봉사하는 마음으로 인생을 설계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선학중학교는 앞으로도 이번 같은 졸업 축제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더욱더 많은 고민을 통해 진정으로 졸업생의 미래를 축복하고,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졸업식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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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5
  • 상인천여중, 마술사와 함께하는 진로특강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상인천여중(교장 서정옥)에서는 교육 취약시기 학사운영 정상화를 위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2월 9일(월) 전교생 650명을 대상으로 학교강당에서 마술사와 함께하는 진로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마술사의 실패하지 않는 예언 –당신의 꿈을 예언하라’는 주제로 이영우 마술사의 마술과 살아온 경험담을 진솔하게 들려주는 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마술도 신기했지만, 마술사의 경험담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1학년 한 학생은 “이영우 마술사의 경험담이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했어요. 영화 같은 이야기 속에서 자신의 꿈을 써내려간 이영우 마술사가 대단했고 나도 꿈을 찾아갈 때 어려움이 있어도 꿋꿋이 이겨 나갈 용기가 생겼어요. 이 강의를 듣고 멀리 있는 나의 미래의 징검다리 한 개를 건넌 기분이에요.”라고 말했다. 마술사들의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불가능하게만 여겨졌던 자신의 꿈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주는 좋은 시간이었다. 상인천여중은 학생들의 진로설계능력을 향상해 주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많은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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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9
  • 인천석정중, 한·중 학생국제친선 문화교류 행사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석정중학교(교장 최정섭)는 2월 5일(목)~6일(금) 이틀간 중국 텐진시 소재 동관중학송산호학교·동관시 커왠중학교 간의 문화적 교류를 위한 '한·중 학생 국제친선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중 양국 학생들 간의 체험형 국제 교류 프로그램으로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에는 난타, 한국무용, 벨리댄스, K-Pop 댄스 등의 한류 문화를 석정중학교 학생들이 공연하고, 서예, 합창, 전통무용 등을 중국 학생들이 공연함으로써 양국의 문화적 요소를 공유했다. 오후에는 양국 학생들이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한국의 전통예절 배우기, 우드 팬시 공예, 달고나 체험, 국궁과 투호 놀이 등)이 진행됐는데, 비록 언어는 잘 통하지 않았지만, 서로를 이해하면서 마음으로 하나가 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행사에 참가한 조연희 학생(2학년)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막연히 상상만 하던 중국의 문화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이해를 할 수 있었고, 중국 학생과의 체험과 놀이를 통해 국경을 넘어 외국 친구를 새로 사귀며 우정을 쌓는 기회가 됐으며, 더 나아가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마인드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최정섭 교장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미래형 창의인재가 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국제교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제친선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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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9
  • 재미있는 과학의 세계에 풍덩 빠져 볼까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연화초등학교(교장 조성택)에서는 2월 4일부터 5일까지 별관 다목적실에서 ‘창의체험 과학축제 한마당’을 시행했다. 3학년부터 5학년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벌인 이번 행사는 다양한 과학체험 활동을 통해 과학 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다목적실에는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는 과학 기술의 원리를 알아보고 직접 실험할 수 있는 12개의 프로그램 배치됐다. ‘누에 실 뽑기, 구리선 통과, 진자운동, 태양광 에너지, 도르래, 베르누이 야구, 오토마타’ 등 학생들이 재미있게 과학 현상을 접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돼 더욱 흥미를 끌었다. 3학년부터 5학년까지의 학생들은 정해진 시간에 다목적실로 이동해 모둠별로 12개의 프로그램을 모두 체험했다. 특히, 학부모들이 재능기부를 통한 도우미 교사로 자원해 사전교육을 받고 과학 체험 활동을 지원하기도 했으며 각 학급의 담임교사들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 교육을 사전에 실시해 원활하게 행사가 진행됐다. 과학축제 한마당에 참여한 한 학생은 “누에고치를 처음 봤는데 누에에서 실이 1.5km나 나오는 것이 정말 신기했어요. 과학책에서 봤던 도르래, 에너지, 진동 등의 용어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배웠더니 너무 재미있고 잘 이해되는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성택 교장은 이날 행사에 대해 “선진한국의 원동력은 과학기술 발달에 있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직접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과학기술의 원리를 이해하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높이며 과학 기술의 보급과 진흥에 대한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다.”고 평가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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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9
  • 인천상정초, "우리 옷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배워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상정초등학교(교장 박영준)는 학급 특색사업으로 ‘한복 입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한복은 한복진흥센터의 ‘한복 나눔 행복 나눔 행사’에 한복을 입고 싶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대부분인 것을 안타깝게 여긴 4학년 1반 송혜경 교사의 사연이 채택돼 특별히 제작된 것이다. 한복디자이너가 제작한 한복을 입고 등교해 교실에서 한복 입는 방법과 예절에 대해 배우는 학생들은 신이 나서 교실에서 친구들과 모습을 뽐냈고, 운동장에서는 윷놀이, 공기놀이, 강강술래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했다. 한복을 입은 한 학생은 “한복을 입어 보니 마음이 설레고, 표정과 행동도 더 예쁘고 바르게 하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기는 것 같다.”라고 즐거워했다. 이 행사를 통해서 학생들은 조상의 지혜와 슬기를 배우며 한민족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우리 고유의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려는 태도를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명절이나 가족 행사를 제외하면 한복을 입을 기회가 거의 없고,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 또한 줄어들고 있으므로 ‘한복 입는 날’ 운영이 더욱 의미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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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9
  • 인천시교육청, 13일까지 인천행복교육자문위원 공개모집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이청연 교육감)은 2월 5일(목)부터 13일(금)까지 8일 동안 ‘인천 행복교육 자치협의회’ 운영을 위한 행복교육자문위원 공개모집에 나섰다. 이번에 공모하는 행복교육자문단은 인천지역사회 의견 수렴과 소통기회 확대 통한 인천교육 정책추진지원 자문 활동함으로써 인천 행복교육을 실현하는 데 있다. 그동안 민·관거버넌스 교육정책을 지원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지역사회 인사 및 시민들과의 실제적인 소통창구가 미비하다는 의견에 따라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이 학교현장에 정착하고자 기획됐다. 인천교육청은 행복교육자문단을 통해 인천지역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교육정책 수립 및 시행과정에 시민사회의 다양한 여론 수렴과 교육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인천지역사회 교육 및 시민단체 활동에 참여하거나 인천교육에 관심이 높은 지역사회 인사를 대상 50명 이내의 인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임기는 2017년 2월 28일까지 2년 동안이다. 행복교육자문단은 서면 심사를 통해 2월 23일(월) 오후 12시 이후에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www.ice.go.kr/main.do?s=ice)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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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9
  • 이청연 인천교육감, "역지사지의 자세로 솔선수범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2월 6일 인천예술고등학교에서 본청 및 지역교육청 직원 1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교육행정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교육청 주요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실천의지 강화를 위한 조직진단과 일하는 방식 개선 방안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교육혁신의 국제동향과 시도교육청의 과제’를 주제로 서울특별시 안승문 자문관의 연수를 통해 2015년 인천교육행정이 나아갈 방향을 심도 있게 고민했다. 이어서, 일하는 방식 개선과 조직 문화 혁신에 대한 시사점을 얻고자 사전조사로 실시했던 ‘2015 조직문화 진단을 위한 교육청 내부인식도 조사’(2015.01.19 ~ 02.03. 교육청 본청직원 263명 참여, 20개 항목) 결과를 발표하고 도출된 문제에 대해 분임토의를 진행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인천시교육청이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기울이고 있는 노력 전반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43,3%로 나타났으며, 업무담당자의 지원을 위한 부서장의 노력에 대해서는 70.6%로 나타났다. 리더들의 불편 감수와 솔선수범 노력 부분에 대해 61.5%가 긍정적 응답을 하는 등 인천시교육청 내부에서는 조직 문화개선에 대한 의지가 형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어서 2015년도 인천시교육청 사업에 대한 총체적 역량 결집 및 협력적 실천의지 강화를 위해 ‘2015년도 10대 역점사업’에 대한 발제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역점사업 발제 후에는 ‘학교에 미치는 파급력이 가장 큰 사업, 부서 간 협력이 가장 필요한 사업,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 실현의 열쇠(Key)가 될 사업’이라는 3가지 기준으로 현장 선호도 조사도 실시했고, 이번 워크숍의 핵심 프로그램인 ‘분임토론’시간을 가졌다. 분임토론은 인천시교육청 조직문화 혁신과 일하는 방식 개선에 대한 총 7개 주제로 진행했다. 주제는 기존 정책(사업)의 축소·일몰을 통한‘업무 경량화 방안’(공문서 감축 방안 포함), 타부서(기관)과의 소통 및 협력 문화 형성 방안, 부서, 팀, 개인의 일하는 방식 개선 의지를 강화할 수 있는 제도, 시스템 개선 방안, 정보의 공유 및 협의 방식과 의사결정 방식 개선 방안, 일과 삶(휴식)의 조화를 바탕으로 한 자기 계발과 창의력(창의적으로 일하는 능력) 육성 방안, 인력의 운영방안, 업무분장의 재구조화와 조직개편방안, 학교현장 중심주의를 실현할 일하는 방식 개선 방안 순으로 이어졌다. 분임토론 발표와 종합토론 과정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는 추후 인천시교육청의 일하는 방식 개선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 참여한 인천교육청 학교교육과 김양희 장학사는 "이번 워크숍은 부서 간에 보이지 않는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하고 협력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의미가 크다. 1회성 행사보다 향후에도 계속 변화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청연 교육감은 총평을 통해 "논어에서 기소불욕물시어인(己所不欲勿施於人)이라 한 것처럼 내가 바라지 않은 것은 타인에게 시키지 말고, 교육청 직원이 먼저 역지사지의 태도를 갖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견지하자."는 의견을 피력했다. 인천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인천시교육청의 일하는 방식 개선 노력이 학교현장에 긍정적으로 파급될 날을 기대하며, 집사광익의 지혜가 모아져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5-02-05
  • 서울시교육청 학생 자살예방 대책은 무용지물?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서울시교육청 관내 학교에서 최근 5년간 108건의 학생 자살사건 발생해 서울시교육청의 학생 자살예방 대책이 효과를 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청 서울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서울시교육청 소관 학생 자살사건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시교육청 관내 학교에서 2010년 27건, 2011년 18건, 2012년 24건, 2013년 14건, 2014년 25건 총 108건의 학생 자살사건이 발생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5건, 중학교 32건, 고등학교 71건으로 학교급이 높아질수록 자살사건이 더 많이 발생했고, 성별로는 남학생 72건, 여학생 36건으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2배 더 많이 자살을 선택했다. 또한 자살 사유별로는 가정불화 31건, 우울증 30건, 기타 30건, 성적비관 15건, 신변비관 1건, 이성관계 1건으로 학생 자살사건의 가장 큰 원인이 ‘학교폭력과 왕따’가 아닌 ‘부모의 관심’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 학생에 대한 상담 및 심리치료, 학생·학부모 대상 자살예방(생명존중)교육 등 학생 자살예방 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학생 자살사건은 줄어들지 않고 있고 서울교육청에서는 자살 학생의 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에 따른 고위험군 대상 학생인지, 상담 및 심리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지, 자살예방(생명존중)교육을 받았는지 등에 대하여 파악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유청 의원은 "학생 자살사건이 발생하면 서울교육청에서는 학교 및 교육지원청으로부터 보고만 받은 후 교육청 주관의 별도의 조사를 실시하지도 않고 있는 걸로 나타났고, 학생 자살사건 발생현황 및 원인조사도 실시하지 않고 있는 서울시교육청의 학생 자살예방 대책이 학생의 자살을 방치하고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5-02-05
  • 인천한누리학교(공립 다문화학교) 입학생 전국 모집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초·중·고 통합 기숙형 공립 다문화학교 인천한누리학교(교장 박형식)에서 2015학년도 입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입학 자격은 중도입국자녀 및 외국인 가정의 자녀 또는 다문화가정 자녀이다. 한누리학교는 초·중·고 학력 인정 학교로서 교육과정은 (기본교육과정 50% + 특성화교육과정 50%)로 구성돼 있다. 기숙사 입소를 희망하는 학생은 전원 기숙사 생활 가능하며 모집 지역은 전국이며 모집요강은 다음과 같다. ▣ 모집 단위 ▶ 인천광역시 및 전국 ▣ 학생 정원 구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총계 학년 디딤돌반 1 2 3 4 5 6 계 디딤돌반 (중·고) 1 2 3 1 2 3 계 학생 정원 (명) 15 15 15 15 15 15 15 105 15 30 15 15 15 15 15 120 225 ▣ 입학 자격 ▶ 중도입국자녀 및 외국인가정 자녀 ▶ 다문화가정 자녀 ▣ 학교 특성 ▶ 학력인정 : 초・중・고 학력 인정 ▶ 교육과정 : 기본교육과정 50% + 특성화교육과정 50% ▶ 위탁교육기간 : 1년 재학 후 원적교로 복귀(2014 개정 다문화학생 예비학교 운영 가이드라인(2014.5.7.)에 준함) ▶ 기숙사 운영 : 입소자격( 희망자 전원 : 단, 상담 후 기숙사 생활 가능한 자) 입퇴소일(월요일 입소~금요일 퇴소) ▣ 입학 절차가. 신청서[서식1]는 학생과 보호자가 작성하여 학생 소속 학교(원적교)에 제출함나. 추천서[서식2]는 학생 소속 학교(원적교)에서 작성하여 신청서[서식1]와 함께 스캔하여 공문에 첨부한 후 전자문서로 인천한누리학교로 발송함 ▣ 전형 일정모집 기간 2015. 2. 4.(수)~2. 24(화)(선착순 모집) (상담 및 접수 가능시간 08:50~16:50)합격자 발표 :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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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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