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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현장 기사

  • 인천연수여고, 한·일 교류 체험학습으로 세계화 리더 육성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연수여자고등학교(교장 지혜경)는 3월 2일(월)부터 4일(수)까지 2박 3일에 걸쳐 경기도 파주의 영어마을에서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1, 2학년 국제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본의 또래 고등학생들과 함께 영어로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에서 학생들은 한·일 교류 체험학습으로 예술과 영상의 개념 및 예술적 창조 작업, 요리와 관련된 어휘 및 실습, 과학 관련 언어 및 원리를 이용한 디자인과 소 건축물 제작, 영어 드라마 실습 등 여러 가지 교과 수업을 일본 학생들과 한 학급으로 편성해 진행됐다. 또한, 더욱 정확한 영어 구사력을 키우기 위해 영어 비평, 문법 수업, 영화를 통한 영어 학습 시간 등을 통해 자기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고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연마하는 등 학습능력을 극대화했다. 다른 문화권 외국 학생들과 교류활동을 통해 다문화 이해능력을 기르고 영어에 대한 능력을 향상해준 이번 한·일 교류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성과도 대단하다. 올해 입학하는 국제반 신입생 중 한 학생은 “치열한 국제반에 입학한 것도 기쁜데 새 학기 첫날부터 일본 학생들과 함께 2박 3일 동안 영어로 과학, 음악, 요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돼서 설레고 일본 친구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설 연휴에도 열심히 영어 공부를 했다.”고 말했다. 인천연수여고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세계적 리더로서 능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더욱 심도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해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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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7
  • 인천굴포초, "신입생의 새 출발을 축하합니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굴포초등학교(교장 조병희)는 3월 2일(월) 오전 10시 강당에서, 156명의 신입생 입학식을 거행했다. 학부모들과 함께하는 입학식으로 진행된 이 행사에 조병희 교장은 1학년 학생 대표에게 큰 꿈을 펼치라는 의미를 담은 입학 선물을 줬고, 축복의 훈화 말도 해줬다. 이날 입학한 한 학생은 "이제 초등학생이 돼서 기쁩니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 겁니다."라고 입학소감을 말했다. 인천굴포초 조병희 교장은 “신입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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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7
  • 익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계획 설명회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은 3월 6일(금) 관내 특수교육담당교원을 대상으로 “익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계획 설명회”을 실시했다. 이번 운영계획 설명회는 익산시 관내 특수학급 담당교사 및 특수학급 미설치교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익산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유, 초, 중, 고등학교의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의 특수교육대상자 담당 교사를 위해 각종 연수, 업무안내 등을 연계해 특수교육대상자의 현장 실습 및 취업연계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익산특수교육지원센터와 직업전환중심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배치, 조기발견, 순회교육 및 순회치료교육, 상담활동, 진로 직업교육, 사업체 현장실습 및 취업 등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운영계획 설명회로 각급 학교와 내실 있는 연계를 통하여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적 요구를 수용함은 물론 익산특수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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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6
  • 한국게임과학고, e-Sports 프로팀 창단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국내 유일의 게임특성화고등학교인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에서 3월 6일 이형규 전라북도정무부지사, 박성일 완주군수, 박재완 전라북도의원, 김용찬 완주군의회부의장, 이재홍 한국게임학회장, 박두순 한국정보처리학회장, 게임관련 대학 교수들을 비롯한 이스포츠 관계자들과 전라북도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KG-GEMSTONE 프로 구단 창단식을 가졌다. 리그오브레전드를 주종목으로 정광호구단장(현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장)을 중심으로 이유찬감독(전 스파키즈 감독, 현 전남과학대학교 이스포츠학과 교수, KG-GEMSTONE 컨설팅)이 이끄는 프로구단이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에서 결성된 것이다. KG-GEMSTONE는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재학생 12명으로 구성 되었으며 e-Sports가 대한체육회 준가맹단체로 인정됨에 따라 e-Sports의 저변 확대와 디지털시대의 여가 문화 육성을 통한 e-Sports 활성화에 앞장서서 활동할 계획이다. 국제 이스포츠협회 회장과 한국 이스포츠협회 명예회장을 맡고 있는 전병헌의원은 영상 편지를 통해 “발전과 도약을 거듭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이스포츠와 게임산업의 중추적인 일꾼이 되어 세계를 누비는 게임인재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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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6
  • 전북교육청, 일제 수탈과 저항 다룬 교재 나왔다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중국 길림성 백두산 자락에 있는 무주촌은 전북 무주군에서 집단 이주한 사람들이 형성한 마을이다. 이민 2,3세대로 이어지면서 대부분 마을의 공동체 문화가 무너지고 있지만 유독 이곳 사람들은 우리의 것을 지키며 살고 있다. (중략) 이 마을의 이민 1세대 김양순 할머니(73세)는 열두 살 때 무주촌에 왔는데, 할머니의 고향은 김제시 죽산면 서포리다. 고향이 생각날 때마다 마을 뒷산에 올라 ‘찔레꽃’을 부르며 눈물을 삼켰다는 할머니는 ‘고향’이라는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난다.(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중고등학생용 교재 101페이지)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일제강점기 전라북도의 수탈과 민족운동 등을 다룬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교재를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용 2종으로 발간했다. 현재의 역사 교과서에는 일제강점기가 시간의 순서와 일제의 통치방식, 민족운동의 대응이라는 큰 틀에서 다루이지고 있기 때문에 전라북도의 구체적인 현실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 수 없어서 이 교재를 발간하게 됐다. 이 교재는 크게 ▴빼앗긴 들 전라북도 ▴민족운동과 사회운동의 전개 ▴생활 모습과 문화가 바뀌다 ▴부록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사진, 지도, 삽화를 실어 생동감을 더했다. 또 일제수탈지역과 민족운동이 일어난 지역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각 장별로 주요개념, 수탈과 저항의 현장, 주요 사건, 주요 인물 등을 설명했다. 민족운동과 사회운동의 전개 단원에서는 일제에 저항한 전북 지역의 의병장, 전북 지역의 3·1운동, 단순한 식량 수탈의 차원을 넘어서 항일 민족운동으로 발전시킨 전북 지역의 소작쟁의 등을 내용에 담아 국권 회복을 위한 전북인들의 노력을 알아보도록 했다. 또한 각 장의 마지막에는 ‘단원 마무리’ 코너를 두어 학생들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하고, 부록에는 일제강점기 주요사건(연표)를 실어 학생들의 이해를 높였으며, 일제강점기 관련 현장체험학습 코스, 유적지를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전북도교육청은 전북 지역의 특수성만을 강조하지 않고 전체 역사 속에서 전북 지역의 역사를 조망하도록 유의하고, 학생의 발달단계에 따라 난이도와 양을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재 발간을 위해 지난해 3월 대학 교수와 현직 교사, 문화원장 등으로 구성된 교재개발위원회를 구성, 운영해 왔으며, 1년간의 준비 끝에 발간하게 됐다. 이번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교재는 학교별로 4부씩 배부해 학생들의 역사교육 교재로 활용하고, 5~6월경에 역사를 배우는 모든 학생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 업무담당장학사는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역사를 생생한 사진과 자료가 실린 교재를 보급해 역사교과서의 부족한 면을 채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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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6
  • 전북교육청, 2015 교과연구회 및 동아리 공모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교원 및 전문직의 수업혁신 역량강화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2015 교과연구회 및 동아리를 3월20일(금)까지 공개모집한다. 이번 교과연구회 및 동아리 세부 지원계획에 따르면 사제동행 독서토론 동아리는 150팀을 선정 150만원을 지원하며, 고교생 인문학동아리 40팀 200만원, 학생 인문 책쓰기 동아리 53팀 200만원, 독서교육연구회는 50팀에게 150만원을 지원한다. 교과연구회는 10팀을 선정해 300만원을 지원하며, 교과 및 범교과동아리는 112팀을 선정 150만원, 교육정책동아리 6팀은 200만원, 초·중등외국어자생클럽에는 20팀씩 각각 15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특수교육진로직업동아리 6팀, 토론협력형 수업동아리 40팀에게 각각 15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사제동행 독서토론을 통하여 생각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학교문화 형성을 위한 사제동행 독서토론 동아리는 교사 1∼2명과 교사의 근무교 학생 10명 내외로 구성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독서하고 토론하는 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며, 고교생 인문학 동아리는 교사 1명과 교사의 근무교 학생 10명 내외로 구성해 인문학캠프에 참가해 저자와의 만남 및 토론에 참여한다. 공모를 희망하는 연구회와 동아리는 회장 소속 학교에서 전자문서로 전라북도교육청 동아리 담당 해당과에 제출하면 된다. 교과연구회는 등록 회원 30명 이상이며, 동아리는 회원수 5∼10명으로 구성되며, 연구회와 동아리 성격에 따라 초등, 중등 통합 운영이 가능하다. 전북도교육청은 20일까지 접수한 지원서를 대상으로 교과 전문성, 연구회 운영 능력 등을 평가할 수 있는 교사, 교감, 교장, 전문직으로 구성된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올해 선정된 교과연구회 및 동아리는 활동 결과를 전북교육포털에 탑재하여 자료를 공유하며, 연말에 활동 내용에 대한 발표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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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6
  • 인천용유중, 보석 같은 8명의 새내기 한가족 되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용유중학교(교장 신갑식)에서는 3월 2일(월) 오전 11시 강당에서 입학식을 열고 신입생 8명(남학생 6명, 여학생 2명)을 새 가족으로 받아들였다. 신갑식 교장은 “초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내온 친구․선배들과 서로 배려하며 인간관계를 잘 맺어 훌륭한 인격을 길러 나가기 바란다.”며 신입생들을 환영했다. 신입생 8명은 입학 선서 후, 재학생과 함께 “저는 바른 사람입니다.”라고 인사를 나눴다. 전입한 4명의 교직원 소개와 학년별 담임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신입생 대표 선서를 한 이강인 학생은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용유중학교에 입학하게 되어 기쁘고, 열심히 공부해 용유중학교를 빛내는 사람이 되겠다.”고 입학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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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5
  • 인천십정초, 설레는 마음 가득한 신입생 입학식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십정초등학교(교장 전병식)에서는 새 학기가 시작된 3월 2일(월) 오전 10시에 ‘다샘관’에서 ‘2015학년도 인천 십정초등학교 입학식’을 시행했다. 병설유치원 신입생 11명, 초등 1학년 신입생 74명과 많은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입학식은 재학생들의 오카리나와 우쿨렐레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국민의례, 담임 선생님 소개, 학교장 환영인사, 신입생 입학선물 증정,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전병식 교장은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아직 어리다고 생각되겠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는 자녀를 보게 될 것이다. 열정을 가진 교사와 함께 새로운 생각과 나누는 마음을 가지고 문화 예술적인 소양을 갖춘 학생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지도할 것이며, 학부모님들의 믿음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축사했다. 특히, 십정초만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소개하고 유치원 신입생에게는 가방을, 초등학교 신입생들에게는 오카리나를 입학선물로 학교장이 직접 전달하면서 학교의 일원이 된 것을 환영했다. 이날 입학식을 지켜본 신입생 학부모는 “아이가 자기 이름이 붙어 있는 의자에 앉아 의젓하게 입학식에 참여하는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학교생활에 대해 친절하게 안내해 주고 교장 선생님께서 학생들 하나하나 이름을 불러주며 오카리나를 선물로 줘서 많은 감동을 하였다. 앞으로 우리 아이의 즐거운 초등학교 생활이 기대된다.”며 입학식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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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5
  • 인천부원여중, 전교생 진로 검사로 진로 설계 시작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부원여자중학교(임창식)은 지난 3월 5일(목) 전교생을 대상으로 1학년 HOLLAND 진로발달 검사, 2학년 MLST 학습전략 검사, 3학년 HOLLAND 진로 탐색 검사를 시행했다. 부원여중은 학년별 진로 검사를 실시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객관적 자료를 제공하고 학기 초에 개인 맞춤형 동아리 조직과 학생 이해를 돕는 자료로 활용한다. 1학년은 직업적 성격 유형을 측정함으로써 학생들의 진학과 직업 선택의 방향성을 제시해 주며, 2학년은 학습 전략을 측정하고 학교생활 적응과 심리 건강 상태를 알아봄으로써 학생에게 맞는 학습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3학년은 직업적 성격 유형에 맞는 전공과 직업을 제시해줌으로써 진학을 앞둔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진로 검사를 기획한 이형숙 진로부장은 “현대는 진로 선택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진로 선택의 시기가 빨라지고 있지만, 적성을 고려해서 진로를 결정하는 경우가 적은데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학기 초에 진로 검사를 실시해 학생 개개인의 적성에 맞는 동아리 조직에 활용하며, 진로 선택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서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에게 유용하다.”며 오늘 검사의 취지를 밝혔다. 임창식 교장은 “학기 초 진로 검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이와 같은 학생들의 적성과 끼, 능력을 고려한 다양한 활동을 시행하고 지원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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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5
  • 준비된 신입생, 명문 인천동방중의 초석이 되기를...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동방중학교(교장 우상영)는 3월 2일(월) 오전 10시 동방관에서 제8회 입학식을 거행했다. 이상원(논현초 졸) 학생을 포함한 신입생 290명은 새로운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을 감추고 진지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입학식을 맞이했다. 이들은 지난 2월 24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중학교 생활에 대한 안내를 받은 상태라 단정한 용모와 교복 차림을 해 중학생으로서의 각오를 다지는 모습이 신선했다. 이날 우상영 교장은 입학 축사를 통해 꿈을 갖고 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 선후배와 동급생 간의 배려와 이해를 바탕으로 한 따뜻한 인간관계를 배우는 중학교 생활을 강조했다. 이어 입학식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100여 명의 학부모와 209명 신입생을 대상으로 더욱 자유로워진 등교 시간, 두발 규정 안내와 간소한 학교폭력예방 사전 교육을 시행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전한 중학교 생활에 대한 신뢰를 이끌어냈다. 2014학년도부터 제2의 도약을 실천하고 있는 인천 동방중학교는 열정과 기대를 품은 신입생을 맞이해 명문 중학교의 초석을 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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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5
  • 전북교육청, "7만여 학생 체험중심 안전교육 받는다"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올해 전북도내 학생 7만여 명이 각종 안전체험훈련을 받을 전망이다. 3월 5일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대규모 학생안전체험훈련 등이 포함된 2015년 학생안전관리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안전관리계획을 마련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전북도교육청이 발표한 2015년 학생안전관리 기본계획을 보면 대규모 학생안전체험훈련이 우선 눈에 띈다. 계획안에 따르면 올해 전북도내 유치원과 초2년~5학년, 중2학년, 고2학년 등 7만여 명이 전북119안전체험관과 전북학생교육원, 전북학생해양수련원을 활용해 위기관리와 재난안전체험 등 생애주기별 안전체험교육을 받게 된다. 학생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위기대응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전북교육청은 이 같은 안전 체험훈련을 매년 진행해 장기적으로 전북도내 모든 학생들이 위기대응 체험훈련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북119안전체험관과 도내 학생 우선 사용협약을 이미 맺었으며 현재 연말까지 안전체험훈련 일정이 대부분 확정된 상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또 수영교육도 대폭 확대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올해 초등 3학년을 대상으로 교육문화회관 수영장과 익산·고창교육지원청에서 기초수영교실을 확대해 수상안전교육, 자유형, 평형 수업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학생교육원에서도 위기탈출, 산악구조 등 약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한편 전북학생해양수련원에선 중고등학생 11,500명을 대상으로 수상안전교육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특히 2015년 학교 안전교육 강화에 따라 기존 안전교육 영역을 응급처지 등 7대 영역 51차시 내외로 학교교육과정에 확대 편성,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가능도 대폭 강화한다. 도의원, 대학교수, 경찰청,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학생안전권보장특별위원회를 가동 중인 전라북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재난 발생 직후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재난상황 판단회의를 즉각 개최하고 심각 정도에 따라 사고수습본부를 운영하는 등 위기 대응시스템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 매월 4일을 학교 안전 점검의 날로 지정, 소방시설, 놀이시설 등을 점검하고, 대규모 행사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지원단도 운영한다. 점검 대상은 학생 1천명 이상, 10개 이상 부스를 설치하는 행사다. 이와 함께 대규모 현장체험학습을 소규모 테마형 학습 등으로 분산 개최하도록 유도하고 수련시설 점검도 대폭 강화한다. 교직원에 대한 안전교육도 강화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재난안전 관리자에 대한 연수를 확대하는 한편 교장, 행정실장 등 781개 학교 교직원 1,500여 명이 2년에 한차례씩 안전체험훈련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고 교통안전교육, 응급처치 연수도 강화할 계획이다. 임국원 전북교육청 학생안전관리지원단장은 “올해 처음으로 학생안전관리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애주기별 학생 안전체험훈련 등으로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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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5
  •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394명 채용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장애인 28명, 저소득층 7명, 도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생 전형 6명 등 모두 394명의 지방공무원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직렬별 채용 규모는 교육행정 350명, 사서 12명, 전산 5명, 보건 3명, 식품위생 2명, 시설(건축) 12명, 시설(일반토목) 2명, 공업(일반전기) 6명, 공업(일반기계) 2명이다. 고교 채용 확대 및 특성화고 활성화 일환으로 시설(건축) 4명과 공업(일반전기) 2명은 도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생(2016. 2월 졸업예정자 포함)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은 자 중에서 선발하고, 장애인과 저소득층은 교육행정 350명 중 각각 28명과 7명을 선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다. 2015년 1월 1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이면서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단, 전산 등 일부직렬의 경우 자격요건 있음) 원서접수는 오는 5월 18~22일 5일 동안이며,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시험은 필기와 면접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오는 6월 27일, 면접은 9월 5일 실시되고, 모집구분별 선발예정인원이 5명 이상인 부분에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실시한다.목표는 시험단계별 합격예정인원의 30%로, 한 성(性)이 30%에 미달하는 인원만큼 추가 합격시키는 방식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의 ‘시험정보’에서 확인하거나,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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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5
  • 전북전주교육청,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 우리가 보호합시다"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북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진봉)은 3월 2일(월) 등교시간에 전일초등학교 통학로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주덕진경찰서와 합동으로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 우리가 보호합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지도하고, 학생교통안전을 홍보했다.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은 교통안전 의식제고를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스쿨존 시속 30km 이하 서행’ 등 홍보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환경 구현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전주교육지원청 최진봉 교육장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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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2
  • 남원산내초, ‘지리산 뱀사골 밑’ 특별한 입학식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3월 2일 오전 10시 전북 남원 산내초등학교 체육관에는 100여 명이 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빼곡히 앉아 있다. 14명의 신입생을 맞이하는 입학식 행사다. 산내면 전체 인구가 2,200여명에 불과한 것에 비춰보면 신입생이 제법 맞다. 지난해는 20명이 입학했다. 이날 입학식은 정영주 교장의 입학허가서 전달로 시작됐다. 이에 입학을 축하하는 떡케익이 무대 중앙으로 오르면 재학생들은 유리상자의 ‘아름다운 세상’를 부르며 후배들을 환영한다. 14명의 신입생은 이날 학교운동장 놀이터 옆에 기념식수를 심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기도 했다. 생애 첫 교실로 들어가는 복도에는 선배들이 기다랗게 줄을 서서 박수를 쳐주고 첫 수업은 담임 선생님이 읽어주는 동화책으로 시작한다. 지리산 뱀사골 밑에 위치한 벽지학교인 이 학교는 청정한 자연환경, 혁신교육 프로그램이 도입되면서 귀농귀촌현상과 맞물려 학생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교생 98명 중 절반이 귀농귀촌 자녀다. 전북 남원시에 따르면 산내면은 2012년 35가구 71명, 2013년 56가구 124명을 비롯해 2002년 이후 158가구 380명이 귀농귀촌으로 이 지역에 둥지를 틀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들 의 상당수 초등학교 자녀가 산내초등학교로 전입학을 했다. 지난해 전라북도교육청으로부터 혁신학교로 지정된 산내초등학교는 지리산의 수려한 풍광은 물론 각종 혁신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교육프로그램은 지리산 종주다. 6년간 산내초교를 다니는 모든 학생들에게 지리산을 종주하게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매년 봄과 가을, 2차례씩 지리산 코스를 등반하게 하고 있다. 1학년 때는 백운산, 2학년은 노고단과 만복대, 3학년은 바래봉과 칠선계곡 그리고 6학년 때는 드디어 천왕봉을 등반하는 식이다. 이규동 학년부장은 “지리산 종주프로그램은 4년 전부터 진행하고 있고, 봄과 가을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소풍 분위기로 지리산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산내초등학교는 책읽는 교육과정 등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 이 학교 교사들은 매주 1차례씩 독서회를 운영, 교육과정에 대한 다양한 사례연구를 하고 있다. 또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비롯한 독서캠프, 동화작가 초청, 지리산 국립공원과 업무협약 등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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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2
  • 고창강호항공고, 항공종사자 양성 교육기관 지정돼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강호항공고등학교가(교장 강인숙) 국토교통부가 인증한 항공종사자(항공정비사) 양성 교육 기관으로 지정되어 부설 강호항공기술교육원을 설립인가를 받게 된다. 강호항공고등학교는 이미 1인 3종 이상의 항공정비 기능사 자격증 취득 지도에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정비사 교육을 대비해 왔는데, 항공정비사 양성교육기관으로 승인됨에 따라 항공 정비에 관한 국가 고급 인력 육성은 물론 학생들의 진로 지도와 학교의 위상까지 높일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학교는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최초로 승인한 3(고등학교 3년)+2(공군 혹은 항공관련 산업체 실무 경력 2년 이상, 항공정비사 과정이 있는 폴리텍 항공대, 한서대학교와 연계)의 교육 과정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미국연방항공국(FAA)의 표준에 맞게 편성 운영해 2015학년도 1학년부터 적용한다. 교육 내용은 정비사 자격취득에 필수인 항공법규, 항공역학, 항공기체, 항공발동기, 항공전자장비 등을 이론 1350시간, 실기 2271시간 총 3625시간 이상을 이수하여야 하는데 강호항공고는 이론 1378시간, 실기 1026시간을 편성했고 실무업체에서 나머지 실기 시간을 이수하면 면장 취득 조건을 충족하게 된다. 이를 이수한 사람은 항공법규와 구술을 제외한 전과목의 학과 및 실기 시험이 면제가 된다. 항공정비사란 항공기 정비· 수리·개조된 항공기 및 발동기·프로펠러의 장비품, 부품에 대해 항공기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면장을 취득한 사람을 말한다. 이 면장은 국제적인 공인 면허로, 취득하면 진로도 다양하여 전 세계 모든 항공사뿐 아니라 항공기 제조업체, 육해공 부사관 입대, 정부기관, 군무원, 경찰항공, 세관 , 산림청, 소방청, 그 외에도 항공기 수요가 필요한 모든 업체에 취업할 수 있다. 강인숙 교장은 “이번 지정으로 국제민간항공업계와 국내항공업계가 요구하는 이론과 실무능력을 갖춘 항공정비사를 양성할 수 있게 되었고,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도 취업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항공 수요에 비해 항공정비사는 그 수요가 부족한 편이어서 이들은 전도유망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한편 강호항공고등학교 재학생들은 현재 항공기체정비 외 항공 관련 자격증, 기타 여러 자격증을 1353개나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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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2
  • 완주한별고 장세진 교사, 제25회 남강교육상 수상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북 완주군 한별고등학교 장세진 교사는 최근 남강문화재단과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제25회 남강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강교육상은 “일제하 암흑기의 민족지도자로서 독립운동과 교육활동에 큰 공을 남긴 남강(南岡) 이승훈(李昇薰)선생의 교육정신을 실천 계승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남의 모범이 될 만한 교육자를 선발, 시상함으로써 올바른 교육자상을 확립하는데 참뜻이 있”으며 대상 및 남강선생의 교육이념인 애(愛)⋅성(誠)⋅경(敬) 상을 시상하고 있다. 장세진교사는 애상 수상자다. 방송⋅영화⋅문학평론가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왕성한 비평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세진교사는 삼례공업고등학교⋅한별고등학교⋅전주공업고등학교⋅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 등에 근무하며 입시 위주의 고교교육 현실이라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20여 년을 순수한 특기⋅적성교육에 매진해왔다. 학교신문 및 교지(문집)만들기, 그리고 문예지도를 통해 광주대학교⋅경기대학교를 비롯한 대학교 주최 전국고교생 백일장과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주최 전국글짓기 공모전에서 다수의 학생들이 입상케 지도했다. 특히 군산여상 재직 중인 2013년 8월엔 소녀가장 학생의 시집 ‘고백’을 펴내 당시 정홍원 국무총리가 100권을 구입하여 지인들에게 선물하는 등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마침내 그 제자가 대통령상 ‘대한민국인재상’을 수상하게 지도했다. 또한 2001년 교육부 후원 제6회전국학교신문⋅교지콘테스트에서 고등부 금상을 차지하여 받은 교육부총리상을 비롯 제32회스승의날기념 교육부장관 표창(2014년), 교육감, 대학교 총장 등의 지도교사상을 여러 차례 수상하는 등 헌신적이고 봉사적인 학생지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장세진교사의 학교신문 및 교지 만들기와 문예지도는 많은 국어과 교사들이 맡길 꺼려하는 ‘3D업종’이어서, 그리고 그것이 전국적인 고등학교의 현실이어서 더욱 값지고 헌신적인 학생지도의 교육활동이라 할 수 있다. 바로 그 점을 인정받아 남강교육상을 수상하게된 것이다. 총 41권의 저서를 펴내기도 한 장세진교사는 그 동안 펼쳐온 활발한 저술활동을 인정받아 전북예술상(1999)⋅신곡문학상(2001)⋅전주시예술상(2002)⋅공무원문예대전저술부문행정자치부장관상(2003)⋅전국지용백일장대상(2004)⋅한국미래문화상대상(2005)⋅단국대학교 교단문예상(2010)⋅전북문학상(2011)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상패와 함께 상금 500만 원을 받는 제25회 남강교육상 시상식은 남강선생 탄신일인 3월 25일 남강기념관(서울시 용산구 보광동 오산중⋅고 내)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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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2
  • 전북교육청,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본격 가동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개인 맞춤형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이하 센터)가 3월 2일부터 본격 가동된다고 밝혔다. 진로직업체험 강화는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제2기 출범 핵심 공약사항으로 학생들에게 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직업 목표를 설정하고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7개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MOU를 체결했으며, 교육지원청에 업무담당자를 두고 시․군 지자체간 협력을 통한 학생 진로직업체험지원 구축과 학생과 직업체험처 연결을 위한 허브 기능 수행, 진로직업체험지원단 구성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우선 학교급별 진로발달 단계에 맞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계획을 수립해 운영한다. 초등학교는 진로인식 단계로 여러 분야 직업인의 강연 또는 원격화상 멘토링, 직업인 동영상 시청, 일터 현장견학 등의 간접체험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중학교는 진로탐색 단계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현장직업체험, 직업실무체험, 진로캠프 등의 직접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등학교는 진로설계 단계로 구체적 진로설계를 위해 학과체험, 진로캠프, 현장실습 등의 심도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추진한다. 또한 학생 주도적 진로체험을 위한 동아리 60팀(초 20, 중 20, 고 20)을 운영하며, 진로체험지원전산망(‘꿈길’ http://www.ggoomgil.go.kr)을 활용하여 학교(학생)별 진로체험 신청과 연결이 이루어지도록 관내 모든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3월까지 등록할 예정이다. 체험처의 안정적 확보 및 활용 체계 구축을 위해 14개 교육지원청별 자유학기․진로체험지원단을 조직하여 자유학기 및 진로체험 실무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지난 2월 24일 남원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토요진로학교,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체험처와 학교 간 연결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전북도내에서 처음으로 개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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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2
  • 서울시교육청, 공립학교 신설 및 통폐합 발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15년 3월에 공립유치원 8개원 신설, 초등학교 1교 통폐합, 중학교 1교 신설 등 총 공립 10개교를 신설 또는 통폐합한다고 밝혔다. 신설하는 유치원은 공립유치원 확충 및 개발사업 등 인구유입에 따른 유치원 취학 수요 증가 대비 등을 위해, 중학교는 강서구 마곡지역 도시개발에 따른 증가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설립했다. 유치원 8개원 중에는 공립초등학교 내에 설립하는 병설유치원 외에도 택지개발지구인 강남보금자리 주택개발 및 내곡보금자리 주택개발지구와 강서구 마곡개발지구 등에 설립하는 단설유치원 3개원이 포함된다. 또한 2015년 3월 1일자로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신흥초와 흥일초가 신흥초로 통합되며, 두 학교의 통합은 서울지역 최초의 학교 통합 사례일 뿐 아니라 흥일초 이적지에 한울중학교가 2016년 3월에 이전 재배치됨으로써 이 지역 숙원사업인 중학생의 원거리 통학에 따른 민원을 해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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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2
  • 서울시교육청, 일반직공무원 203명 신규채용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신규 일반직공무원 203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채용인원은 9급 행정직군 180명(교육행정 160명·전산 9명·사서 11명), 기술직군 23명(공업 9명·시설 9명·보건 5명) 등 총 203명으로 2014년(193명) 대비 10명을 더 선발한다.우선, 고졸성공시대를 통한 능력중심 선진사회 구현과 우수 기능인재의 조기 공직 입문으로 장기적인 서울교육발전 도모를 위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기술직군(공업·시설) 공무원 선발예정인원의 50%로 확대모집한다.또한, 소외 계층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보장하기 위해 장애인을 총 선발예정인원의 7%(15명) 이상, 한부모 가족 보호대상자를 포함한 저소득층을 2%(5명) 이상 각각 구분 모집한다.올해 필기시험은 전년과 동일하게 17개 시·도교육청의 공동 출제로 진행하며, 총 응시자의 대다수(약85%)를 차지하는 교육행정직 시험 과목에 한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위탁 출제하고 동 문제는 필기시험 당일 평가원 홈페이지에 공개한다.이는, 그간 시험문제를 비공개해온 관행을 타파하는 것으로 수요자 중심의 정부 3.0 정책에 맞춰 수험생의 알권리 보장 및 이의신청 절차 등을 마련한 것이며, 차후에는 모든 직렬의 시험 과목에 대해 공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원서접수는 2015년 5월 18일부터 5월 22일까지 5일간 인터넷으로 접수할 예정이며, 필기시험은 6월 27일 17개 시·도교육청이 동시에 치러질 예정이다.이후,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하여 인·적성 검사와 면접시험을 실시하며, 10월 3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기타 이번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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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6
  • 서울시교육청 일반직공무원 인사혁신 방안 도입·시행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5일 일반직공무원에 대한 인사혁신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혁신 방안의 주요 내용은 신규 공무원 공직 적응 프로그램 운영, 학교 장기근무자 5급 승진 10% 이상 할당제 시행, 성과 위주 성과상여금 지급, 공직 부적응자를 위한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 도입·시행, 장기재직휴가를 연계한 연계형 안식월 등 제도 시행, 일반직공무원 퇴임식 통합 실시 등의 내용을 담고있다. 이번 방안은 인사 전문가, 일반직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일반직공무원 인사혁신 T/F’에서 2014년11월 24.일부터 12. 월 31일까지 내부 직원 의견 수렴, 인사 전문가 의견 청취, 문헌 및 사례 연구 등의 과정을 거쳐 마련됐다.이 혁신안은 인사제도 변경에 따른 일반직공무원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2015년은 예고기간으로 정하고,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시행한다.주요 특징은 학교 현장의 장기근무자를 우대하고, 신규 공무원과 조직 부적응자의 역량과 전문성을 키우며,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있다. 조희연 교육감은 “취임 후 처음 단행한 이번 일반직공무원 인사 혁신은, 내부 직원이 먼저 공평하고 만족도가 높은 인사 서비스를 받아야 소속감과 사명감이 높아지고, 나아가 교육 수요자에 대한 서비스가 향상될 것”이라며, “이러한 선순환은 결국 2015년도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이 새롭게 펼쳐지는 원년을 힘차게 견인하는 추동력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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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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