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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실증실험확인서 없는 제품 구입 문제 심각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각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은 상위법인 재난안전기본법에 따라 화재발생 시 연기로 인한 골든타임을 놓친 질식사를 예방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여 기관 또는 단체장이 계획을 수립하고 연간 예산을 책정(수백~수억 원)하여 방연마스크를 구입, 비치하고 있다. 물론 필수적 책임사항이 아니라 임의적 선택조항으로 조례를 만든 곳은 그냥 형식적 조례만 가지고 있다. 사람의 생명과 재산 등을 화마의 재난으로부터 지키고 예방하는 것은 최우선의 책무다. 약 60조 원의 연간 국방예산으로 전쟁예방과 응대를 하는 것이 임의적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 사항임을 생각한다면 방연마스크 구입 및 비치 계획 수립이나 예산책정을 기관(단체)장의 마음대로 결정한다는 것은 재난안전기본법의 취지와 기본상식에 매우 반하는 것이다. 따라서 신규조례제정 시 또는 기존의 조례개정을 통해서 계획수립과 예산지원 부분을 필수 책임(의무)사항으로 바꾸어야한다. 그나마 기관(단체)장이 안전의식이나 철학이 확고하여 계획수립과 예산을 책정하고 방연마스크를 구입, 비치하는 것은 적극행정이자 아주 바람직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방연마스크 하나에 몇천 원씩 하므로 그렇게 큰 예산도 들지 않는다. 문제는 방연마스크 구입 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인증제품 인증서(유효기간 3년)만 확인하고 내용연한 실증실험확인서는 간과한다는 점이다. 팩트체크 및 현장상황 취재결과 행정안전부에서 방연마스크 재난안전제품인증심사 시 내용연한 인증확인서 검토, 확인 절차가 없다는 점이고 따라서 대부분의 방연마스크 제조업체도 확인서가 없다. 확인 결과,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용연한(4년) 실증실험확인서를 보유한 업체 및 제품은 한국재난안전개발원(주)의 '숨수건' 제품이 유일하였다. 국제표준 ISO-9001(품질)의 경우도 인증서유효기간이 3년이며 매년 1회 정기 심사를 통하여 준수여부, 변동, 미흡사항 발견 시 보완요구 등을 하고 있으며 행안부의 경우 재난안전제품인증규정 제16조(사후관리 등 점검)에 따라 인증서 유효기간 3년 내 1회 이상 점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수시점검은 다음의 경우 실시하고 결과를 장관에게 보고한다. - 성능이 저하되거나 그러한 염려의 대두 - 안전 등에 문제가 제기되는 상황 - 생산여건의 변동 그러므로 3년 이상 보관하는 방연마스크의 경우 화재발생 시 성능 저하 또는 성분 변질 등의 사유로 본래의 기능을 못한다면 수억 원의 예산으로 구입, 비치한 취지에 반하기에 반드시 내용연한 실증실험확인서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즉, 제조업체는 3~4년 전 제조된 제품이 3~4년이 지나서도 동일한 품질, 성능을 유지한다는 공인기관 실증실험을 통하여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고 조달청 나라장터, 혁신장터, 학교장터 등록 시에도 표기되도록 해야 한다. ISO-9001인증서나 재난안전제품인증서의 유효기간 3년은 인증서 자체의 유효기간만을 뜻한다. 방연마스크의 경우 현재, 위와 같은 불합리한 상황이며 1개업체만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음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따라서 각 기관(단체)의 장은 예산집행 시 실무책임부서에서 이러한 사항을 현장 수요 부서가 정확히 인지하고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도록 공문으로 안내할 필요가 있다. 반드시 조달청에서 이를 확인하고 구입해야 타당하다.(현재는 쿠팡이나 일반 온라인몰에서 확인 없이 구입하는 학교도 있다) 혈세가 비효율적으로 내용연한 미확인 제품구입에 사용되지 않도록 예방조치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정확한 적극행정이자 바람직한 책임행정이라 하겠다. 이러한 사항을 알고도 시행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다. 위와 같은 모든 요건을 갖추고 가격도 저렴한 제품이 있다면 마땅히 그 제품을 구입하여 비치하는 것이 상식적일진대 내용연한 확인서도 없이 방연마스크 하나에 몇만 원씩 하는 제품을 1000여 개나 구입하는 경우(전남 H지자체)도 있다. 결론적으로 위와 같이 방연마스크 재난안전제품인증서 유효기간 3년과 3년 이상 보관해야 할 방연마스크의 내용연한을 구별하지 못하고 지자체, 교육청 자체 및 관할현장 실무책임부서에서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현실은 재난안전제품인증 심사규정의 심사체크리스트상 누락되어 발생하고 있으므로 행정안전부의 관련 규정을 조속히 개정토록 하고, 이미 예산이 책정되어 집행하는 곳은 현재 상황에서 그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정확히 구입하여 비치하는 것이 가장 상식적이고 또, 마땅하다. 그것이 재난안전기본법과 소방청의 내용연수 고시기준에 부합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비효율적이고 부정확한 행정으로 예산낭비 또는 화재발생 시 성능 및 기능 저하로 인한 인명구조 실패 등에 대하여 정부, 지자체, 교육청의 상부감사 또는 자체감사 시행대상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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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Steam 환경교사연구회, 2024 환경 중심 토크콘서트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Eco-Steam 환경교사연구회(회장 석남초 교사 변윤섭)는 현장과 소통하며 함께 만드는 2024 환경 중심 초등 교육(과학, 발명, 창의성, 영재, AI, 로봇) 토크콘서트를 2월 1일 반디교육농장에서 진행했다. 인천 관내 현장 교원 및 전문직 50여 명이 참석한 2024 환경 중심 초등 교육(과학, 발명, 창의성, 영재, AI, 로봇) 토크콘서트는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만들기 위해 미래를 준비하는 그림 스마트 교육의 과제 등을 살펴보고, 앞으로 인천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이야기하는 콘서트다. 1부는 재능대 조용행 교수, 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팀 김미순 장학관, 테크빌교육 김지혜 대표, 옥련초 김현근 교장, 서화초 진재호 교장, 석남초 변윤섭 교사가 패널로 참석해 2024 환경 중심 초등 교육(과학, 발명, 창의성, 영재, AI, 로봇)의 방향에 대해 나누고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석남초 변윤섭 교사의 2024 인천 미래교육 비전 공유 발제를 시작으로 현장 교원을 중심으로 한 과학·환경·발명·영재·AI·로봇 전문적학습공동체 회원들이 학교에서 운영한 다양한 수업사례를 소개하고 나눔으로써 2024년 인천 미래교육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제고했다. 콘서트에 참석한 박문중학교 안나현 학생은 “과학 수업이 어렵지 않고 재밌게 다가왔다”며 “이렇게 많은 선생님들이 더 좋은 수업을 위해 고민하고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보고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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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고 선플누리단, 학교 인근 지역 친절가게 선정 시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오산고등학교(교장 김상기) 선플누리단 포돌이 학생들이 청학동 일대의 이삭토스트, 주먹밥하우스, 드림디포 등 학교 인근 가게들을 '청소년이 선정한 선플친절가게'로 선정했다고 12월 2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학생들이 직접 지역 상권을 돌며 친절한 가게를 발굴하고 인정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오산고등학교 한규천 지도교사는 “이번 캠페인이 지역경제 살리기와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조성을 위한 선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라며, “학생들과 시민들이 선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긍정적인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오산고 선플누리단 포돌이 단장 고민서 학생은 “학생들에게 친절한 가게 사장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뿌듯하고 보람된 활동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드림디포 오산대점의 김영랑 점장은 오산고등학교 학생들로부터 선플친절가게로 선정된 것에 대해 큰 기쁨을 표시했다. 김 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 따뜻한 말과 친절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친절과 배려를 실천함으로써 지역 경제와 문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활동으로 평가되고 있다. 오산고등학교 학생들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 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모범적인 사례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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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곡초-교과서박물관, 미래형 교육과정 정착과 교과서박물관 이용 활성화 MOU 체결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 부곡초등학교(교장 김종필)와 미래N교과서박물관(관장 김동래)은 12월 15일 세종특별자치시 교과서박물관에서 미래형 교육과정 정착과 교과서박물관 이용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부곡초-교과서박물관 간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교과서 활용 및 교수요목 연구 등의 상호협력을 통해 인천 부곡초의 미래형 교육과정의 정착을 지원하고, 교과서박물관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시설 활용 등 양 기관이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성사됐다. 인천부곡초 김종필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과서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다양하고 방대한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미래형 교육을 더 재미있고 심도 있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코로나19 이후 늘어나고 있는 현장체험학습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교과서박물관 김동래 관장은 “선조들이 서당에서 배운 서적부터 현재의 디지털 교과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과서 자료를 보관, 전시하고 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교과서박물관으로서 앞으로 더 많은 학교와 학생이 소중한 교육자료를 체험할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이 공모, 선정한 미래형 교육과정(학급형 과정)을 운영했던 인천 부곡초 임◯◯ 교사는 “내년에는 올 해 시도하지 못했던 좀 더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할 수 있겠다.”라면서, “교육실습생에게도 풍부한 교육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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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보개초 윈드오케스트라, 제7회 정기연주회 성료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 보개초등학교(교장 조인숙)는 12월 7일(목) 안성남사당 실내공연장에서 보개초 윈드오케스트라(지도교사 김애란) 제7회 정기연주회를 성공리에 끝마쳤다. 이번 공연은 학부모와 지역민 80여 명을 초청해 성대히 치러졌다. 단원들이 연주한 곡은 한 해 동안 열심히 연습한 곡들로 단원들은 긴장과 떨림을 뒤로 하고 힘차고 멋진 선율로 무대를 시작했다. 보개 윈드오케스트라는 1부 무대에서 ‘Do Re Mi Marcia’, ‘Raiders March’, ‘Wellerman’, ‘Cicle of life’ 까지 총 4곡을 들려주었다. 2부의 시작은 ‘Gabril’s Oboe’튜바 학생 솔로 연주와 Bugler’s Holiday 플룻 앙상블로 시작했다. 특별출연으로 평택소사벌 색소폰 앙상블이 ‘Vienna March’, ‘LI Bimbo’2곡을 연주했다. 다음으로 단원들은 ‘The phantom of the opera’, ‘뽀로로 오프닝’, ‘I will follow him’을 연주하며 관객의 환호에 화답했다. 정기연주회를 관람한 지역민 김○○ 씨는 “보개초 윈드오케스트라 공연을 보니 너무나 뿌듯하고 대견스러웠다. 앞으로도 보개초등학교의 오케스트라 음악활동이 지금처럼 활발히 운영됐으면 한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조인숙 교장은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얻은 음악적 감수성과 정서적 만족감을 오늘 여러 사람에게 다시 음악으로 돌려주는 모습을 보면서 문화예술이 가진 힘과 영향력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1년 동안의 결실을 맺은 보개초 윈드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열정에 칭찬, 격려, 감동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보개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음악적 감수성, 배움과 나눔,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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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예빛학교, 학생 작품 전시전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예술교육 위탁학교 부산 기장군 부산예빛학교(교장 강병수)는 12월 19일(화) 오후 4시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해운대구 부산디자인진흥원 1층 전시실에서 제3회 기획전시전‘미리내 빛’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1년간의 위탁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는 졸업작품전을 겸하며, 전시회 주제인 ‘미리내 빛’은 부산예빛학교의 모든 학생들이 은하수처럼 아름답게 빛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실용 미술(디자인, 애니메이션, 웹툰) 전공 학생 26명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완성한 자유 주제의 작품 87점을 선보인다. 자유 주제의 전공별 작품 가운데 디자인과의 브랜딩 작품, 애니메이션과의 캐릭터 시트 작품, 웹툰과의 단편 웹툰 작품은 학생들의 전공별 핵심 역량이 가감 없이 발휘된 작품으로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강병수 부산예빛학교장은 “학생들의 그림 한 점 한 점에 담긴 감흥이 많은 분들에게 다가가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회가 실용미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예빛학교 미술과는 지난 5월 두 번의 기획전시전을 부산교육청 별관과 해운대문화회관 갤러리에서 개최해 교육 가족과 부산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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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도서관, '초등학력인정 성인문자해득교육' 개강
- [교육연합신문=강래성 기자] 광주송정도서관(관장 박금화)은 3월 17일 오전 9시 30분 2015 초등학력인정 성인문자해득교육 단계별 과정을 개강했다. 학령기에 배움의 기회를 놓쳐 초등학교 졸업장이 없는 늦깎이 학습자들은 앞으로 1년 동안 기초학력교육, 특강, 소풍, 수료식 등의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통해 초등학교 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초등학력인정 성인문자해득교육은 2013년 1단계 2개반으로 시작했다. 그동안 꾸준히 수업에 참여해 1,2,3단계 과정까지 모두 이수한 학습자에게는 광주시교육감 명의의 초등학력 인정서가 수여된다. 이번 성인문해교육은 1, 2, 3단계 총 70여 명의 학습자가 참여하며 교육교재로 1단계 소망의나무, 2단계 배움의나무, 3단계 지혜의나무 교과서와 워크북을 제공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박금화 관장은 “어려운 시절 누군가의 누나였고 어머니였던 학습자들에게 결코 늦지 않은 아름다운 인생을 위한 당당한 도전이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한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도 힘쓸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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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도서관, '초등학력인정 성인문자해득교육'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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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중국동포 민족학교 교원연수 운영 지원
- [교육연합신문=강래성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동북아한민족교육 교류협력의 일환으로 중국 조선족 민족학교 교원연수 운영을 지원한다. 이번 교사연수는 지난 2014년 광주시교육청과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교류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중국 심양시 교육연구원의 제안에서 비롯된 것으로,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심양 현지에서 요녕성 소재 조선족 민족학교 교사 25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광주시교육청은 신가중학교 혁신교육 담당 양승현 교사를 강사로 파견하여 민주·인권 친화적 학교 만들기와 학교 문화 혁신,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 육성을 위한 광주 ‘혁신교육’을 중국 현지에서 최초로 소개한다. 장휘국 교육감은 “이번 기회를 통해 중국 조선족 민족학교에 혁신교육이 확산되어, 이를 계기로 조선족 학교와 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교육청은 2012년 '광주광역시교육청 동북아한민족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중국 조선족 민족학교 지원 사업 등 동북아 한민족 연대감 회복을 통한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후속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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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중국동포 민족학교 교원연수 운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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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137개 농어촌 중3학년 찾아가는 진로상담
-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진로 상담 활성화정책 일환으로 도내 137개 농어촌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상담을 추진한다. 상대적으로 진로 상담 기회가 적은 농어촌 학교 학생들을 위한 지원책이다. 18일 전북도교육청은 농어촌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전문가를 동반한 홀랜드 진로탐색검사, MLST 학습전략 검사 등을 진행하는 등 찾아가는 진로상담을 통해 흥미와 적성에 적합한 직업 탐색능력을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농어촌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진로상담 프로그램은 진로진학상담교사가 미배치된 정읍 18개 중학교를 비롯, 고창 부안 26개 등 총137개 학교에서 오는 10월말까지 진행된다. 전라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중학교 3학년은 진로에 대한 고민을 조금씩 시작하는 시기이니 만큼 진로심리검사 등을 통해 진학진로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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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137개 농어촌 중3학년 찾아가는 진로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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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3D 프린팅 학교로 찾아간다
-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북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미래 신산업 중 하나로 손꼽히는 3D 프린팅의 세계를 직접 체험할 전망이다. 18일 전라북도교육청은 전북 테크노파크와 손을 잡고 ‘찾아가는 3D 프린팅 연린교실’을 이르면 3월말부터 1년간 도내 초중고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120개 학교 4,2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추산된다. 전북교육청과 전북테크노파크는 최근 3D프린팅 산업분야에 대한 교사와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D모델링 프로그램 및 3D 스캐너의 소개와 제작방법 안내 등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체험활동 대상 학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계들을 차량에 싣고 학교를 직접 찾아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전문 강사의 설명과 3D 제작물 전시, 3D 프린팅 과정 시뮬레이션 등을 선보이며, 교육시간도 선택할 수 있는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전북도교육청은 이와 별도로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4월부터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실 속 에너지 데이트, 미래에너지 전문가캠프를 갖는다. 전북도내 22개 중학교 1,219명의 학생이 참가신청을 마친 상태이며, 전문가캠프는 부안 신재생에너지파크에서 하반기에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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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3D 프린팅 학교로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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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상반기 TaLK 협력교사 워크숍 실시
-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17일 오후 본청 2층 대강당에서 2015년 상반기 TaLK(Teach and Learn in Korea) 사업 협력교사 워크숍을 실시했다. TaLK 운영 학교 협력교사 93명이 참가한 이번 워크숍은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상반기 TaLK프로그램의 운영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2015 상반기 TaLK 프로그램 운영 및 운영비 집행 방법 등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TaLK(정부초청 영어봉사장학생) 원어민 장학생은 방과후 학교 영어 교사로 우선 활용하며 장학생 동의 시 TaLK 장학생 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정규수업 활용도 가능하다. 내국인 장학생은 원어민 장학생과의 co-teaching 및 원활한 대화창구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원어민 장학생의 한국생활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TaLK프로그램(정부초청 영어봉사장학생프로그램)은 재외 동포 대학생 또는 원어민 대학생을 초청하여 농산어촌 지역의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영어를 가르치고(Teach), 한국문화체험 및 한국어학습을 통해 한국을 배우도록(Learn)하는 프로그램으로 영어교육 환경이 열악한 농산어촌 지역의 학생들에게 원어민과 영어교육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올해 TaLK프로그램은 전주 9개교, 군산 14개교, 익산 10개교 등 총 93개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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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상반기 TaLK 협력교사 워크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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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국가수준 성교육 표준안 설명회
- [교육연합신문=강래성 기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17일(화) 오후 3시 광주교육정보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5학년도 국가수준 성교육 표준안 설명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학교에서의 성교육은 가정에서 기초인성을 습득해 나가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청소년기 올바른 성교육을 통해 건전한 사회생활과 이성교제를 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므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학생 성교육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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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국가수준 성교육 표준안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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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유아교육진흥원, 유치원 방과후과정 프로그램 연수
- [교육연합신문=강래성 기자] 광주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원장 오화심)은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 동안 유아교육진흥원 3층 강당에서 광주광역시 관내 방과후과정 특성화 강사 210여 명을 대상으로 ‘2015학년도 유치원 방과후과정 특성화 프로그램 강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의 꿈과 끼를 키우는 특기적성 개발에 따른 유치원 방과후과정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사회적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누리과정 적용에 따른 방과후과정 특성화 강사의 역할과 자세’, ‘누리과정의 이해 및 유아 중심 교수·학습방법’,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신고의무자 교육’ 등 소양교육과 교육부로부터 인증 받은 ‘아하 뮤직 음악’, ‘창의 아트 미술’, ‘튼튼 체육’, ‘재미팡팡 코코과학’, ‘유아 발달에 적합한 언어교육의 실제’ 등 각 해당 분야별로 나누어 분반 수업을 실시함으로써 유치원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연수내용을 구성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강사는 “유아 발달에 적합한 교수학습방법을 알고 유아들에게 보다 즐거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으며,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통해 유아교육 담당자로서의 자세를 새롭게 인식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체계적인 연수 프로그램 운영에 만족해했다. 오화심 원장은 “방과후과정 운영을 위한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유아가 즐겁고 학부모가 신뢰하는 방과후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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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유아교육진흥원, 유치원 방과후과정 프로그램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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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과학연구원, ‘질문이 있는 교실, 행복한 학교’
- [교육연합신문=강래성 기자] 광주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정석기)은 17일 오후 3시 광주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2015학년도 연구학교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유․초․중․고 87개 연구학교의 교감, 부장, 주무교사 및 교육전문직 지원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공모를 통해 확정된 연구학교는 인성교육, 교육과정, 자유학기제, 산학협력, 안전교육, 다문화교육 등 새로운 교육정책과 방법을 연구과제로 하여 교육정책을 현장에 착근 시키고 배움과 성장의 교육발전을 위한 적용․실천 방안들을 연구하게 된다. 올해에는 수업과 교과가 중심이 된 학년(군) 단위의 연구학교를 새롭게 도입하여 현장 적합성 높은 수업과 교과 중심의 연구학교 운영을 적극 시도하여 수업과 평가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했다. 또한, 정책기획관 이재남 장학관의 ‘2015학년도 연구학교 운영 방향’에 대한 특강과 연구학교의 운영을 위한 연구 계획 및 교육과정의 재구성, 수업방법의 다양화 등 새로운 학교문화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학교의 운영은 계획단계, 실천단계, 결과 보고단계의 단계별 협의가 이루어지며, 올해에도 한 해 동안 연구한 주제를 가지고 수업을 공개하는 수업나눔의 달과, 제3회 연구학교 박람회를 개최하여 연구학교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일반화하게 된다. 정석기 원장은 “창의적인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학교문화를 창조해 나가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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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과학연구원, ‘질문이 있는 교실, 행복한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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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근로자건강센터와 학교급식종사자 건강관리 협약
- [교육연합신문=강래성 기자] 광주시교육청(장휘국 교육감)은 3월 17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광주근로자건강센터(소장 이철갑)와 '학교급식 종사자 근골격계 질환 예방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휘국 교육감과 근로자건강관리센터 이철갑 소장은 학교급식실 종사자들이 매일 상당한 중노동으로 인해 각종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는 것에 의견을 모으고, 이를 사전에 예방코자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공동노력을 펼쳐나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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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근로자건강센터와 학교급식종사자 건강관리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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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친일행적 최규동 찬양 교육부 기관지 전량 폐기
-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3월 17일 친일 행적이 드러난 인물을 ‘민족의 사표(師表)’, ‘이달의 스승’으로 소개한 교육부 기관지를 전량 폐기하도록 전북도내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에 긴급 지시했다.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이달의 스승’으로 선정했던 최규동의 친일 행적에 대해 재검증하기로 하고, 각급 학교에 배포한 포스터는 폐기하기로 했다. 하지만 매달 발간하는 교육부 기관지 ‘행복한 교육’에는 최규동 찬양 내용을 삭제하지 않은 채 전국의 학교에 배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전북도내 교육지원청을 통해 각급 학교에 배포될 ‘행복한 교육’ 3월호 52, 53쪽에는 최규동을 ‘민족의 사표, 조선의 페스탈로찌’로 소개하면서 ‘헌신적인 교육자의 표상이자 민족운동가’라고 찬양했다. 또 ‘수업 중 눈물을 흘리며 우리 민족의 아픔과 장래 등을 이야기하면서 학생들에게 민족정기와 민족의식을 고취시켰다’고 미화했다. 그러나 최규동은 일제 관변잡지인 ‘문교의 조선’ 1942년 6월호에 실은 ‘죽음으로 임금(천황)의 은혜에 보답하다’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조선동포에 대한 병역법 실시가 확정돼 반도 2400만 민중도 마침내 쇼와 19년부터 병역에 복무하는 영예를 짋어지게 됐다. 이 광영에 감읍해 한 번 죽음으로써 임금(천황)의 은혜에 보답해드리는 결의를 새로이 해야 한다”, “군무에 복무하는 것이야 말로 참으로 황국신민교육의 최후의 마무리로 완성된다고 할 수 있다”라고 쓴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최규동 친일 논란 이후 교육부도 철저한 재검증과 포스터 회수, 홍보활동 중단 등을 약속해 놓고, 홍보책자에는 그대로 실어 일선 학교에 배포하고 있다”고 비판한 뒤, “아직 학교에 배포하지 않은 교육지원청에서는 배포를 중지하고, 이미 홍보책자를 받은 학교에서는 즉시 폐기하도록 요청했다”고 말했다.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지난 9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친일 행적이 드러난 인물을 교육부가 ‘이달의 스승’으로 선정한 것은 우리 민족 전체에 대한 인격모독이고, 현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국민에 대한 파렴치한 행위이며, 대한민국 교육에 심각한 불행을 안겨준 결정”이라며, 관련자에 대한 엄격한 문책을 요구한 바 있다. 또, “교육부의 비뚤어진 정책결정이 우리 아이들의 의식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주의를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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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친일행적 최규동 찬양 교육부 기관지 전량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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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금구중, 축구로 만들어 가는 행복한 학교
-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북 김제에 있는 금구중학교(교장 김판용)가 새학기를 맞아 ‘2015 금구G리그’를 개막했다. 3월 17일 아침 7시 50분에 개막된 이 리그전은 ‘전노원과 아이들’, ‘NH 슟돌이’, ‘금구셀로나’, ‘꽃커’ 등 네 팀이 돌아가면서 경기를 벌이며 승점을 쌓아가는 방식으로 앞으로 1년 동안 장기 레이스로 진행된다. 금구 G리그는 작년 하반기 이 학교에 김판용 교장이 부임하면서 학생들의 요구에 의해 만들어졌다.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축구를 좋아한다는 것에서 착안했다고 한다. 수준에 따른 팀 구성으로 진행을 모두 학생들에게 맡겼다. 경기 중에 욕설이나 폭력 행위를 하면 게임을 몰수하기로 한 것도 학생 스스로 정한 규칙이다. 평소에 지각하던 학생들이 축구 리그에 참여하기 위해 일찍 등교하는 것도 의미 있는 변화이다. 교사들에 따르면 축구 리그전 이후 수업이나 생활 태도가 몰라보게 좋아졌다고 한다. 단체 경기라서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길러진 것이다. 작년에 여학생으로서는 유일하게 리그전에 참가했던 2학년 김경현 학생은 아예 진로를 축구로 바꿨다. 전문적으로 축구를 하기 위해 이번 주에 삼례여중 축구부로 옮긴 것이다. 이 리그전을 기획한 김판용 교장은 “학생들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응대하는 학교가 좋은 학교”라며, “올해부터 체육대회를 계절마다 한 번씩 여는 등 행복한 학교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리그전이 끝나면 참가한 전체 학생 파티와 함께 우승팀 전원에게 학교장이 직접 제작한 우승기념 크리스탈 액자가 선물로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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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금구중, 축구로 만들어 가는 행복한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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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사이좋은 날 4월 2일' 학생인권의 날
-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전라북도 학생인권조례' 제28조(전라북도 학생인권의 날) 에 근거, 매년 4월 2일을 학생인권의 날로 지정하고 공모전, 토론회, 단위 학교별 자체 인권교육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1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전북도내 초·중·고등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UCC, 그림, 사진 분야에서 공모전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인권을 홍보하고 교육공동체가 상호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 등을 주제로 하며, 모두 33명을 시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학생인권교육센터 http://human.jbe.go.kr 공지사항 참조) 전북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전북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전라북도 학생인권의 날과 학생인권조례를 홍보하는 포스터를 배부하고, 4월 4일(토) 오전 10시 전라북도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체벌 없는 교육’을 주제로 제1회 학생인권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단위학교에 교직원, 학생, 학부모 인권교육, 학생인권의 날 캠페인 등 학교 실정에 맞는 기념행사를 갖도록 당부할 계획이다. 학생인권교육센터는 학생인권의 날 관련 행사가 일선학교에서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관련된 자료들을 안내하고 학생인권교육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학생인권의 날 선정을 학생 의견 수렴기구인 전라북도 학생참여위원회에 위임했으며, 위원들은 4월 2일에 ‘사이좋은 날’이라는 의미를 부여하여 서로가 존중하면 사이가 좋아진다는 의미로 이날을 제정했다. 전라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첫 학생인권의 날 기념행사가 열리는 만큼 학생인권에 대한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인식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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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사이좋은 날 4월 2일' 학생인권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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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어린이 통학차량 7월까지 신고해야"
-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7월 29일까지 모든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한 신고가 의무화돼 사설학원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전라북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초등학교 등에 공문을 보내 올해 1월 29일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7월 29일까지 모든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한 신고 의무화가 시행된다며 적극적인 독려를 요청했다. 미신고한 어린이 통학차량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학생 통학용 마을버스는 제외다. 한편 개정된 도로교통법은 모든 통학버스에 대한 신고 의무화와 안전띠 착용, 보호자 탑승을 의무화하고 있다. 또 안전교육 규정을 강화해 2년에 한 번씩 의무적으로 안전교육을 받아야 하며 교통사고 발생 시 경찰서장은 교육감독기관에 관련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규정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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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어린이 통학차량 7월까지 신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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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공중폭격대비' 민방공대피훈련 실시
- [교육연합신문=강래성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16일(월) 오후 2시 적의 장사정포 피폭이나 공중폭격을 당했을 경우를 대비해 실시된 "제397차 민방공대피훈련"에 참여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오후 2시 싸이렌이 울리자 교육감실 전기를 내린 후, 김남호 행정국장 등 직원들과 함께 시교육청 지하 대피소로 신속하게 대피했다. 광주교육청은 직원들의 지하대피와 함께, 소방차 및 응급구조차 길터주기, 심폐소생 응급처치 등 생활안전과 간단한 안보교육을 대피 중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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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공중폭격대비' 민방공대피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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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정보공시 총괄담당자 연수 실시
- [교육연합신문=강래성 기자] 광주시교육청(장휘국 교육감)은 16일(월) 오후 2시 30분 광주교육정보원 대강당에서 각급학교 정보부장을 대상으로 실시된 '2015 정보공시 초.중등학교 담당자 연수'에 참석해 인사말을 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선진국에서는 정부와 공공기관이 생산.축적한 빅데이터를 통해 투명사회 건설은 물론 관련산업 활성화, 기상과 교통 예측 등 국민생활과 안전에도 활용하고 있다"며, "정보공시로 인해 담당자의 업무가 증가해 다소 어려움이 있겠지만, 전세계적 추세에 따른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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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정보공시 총괄담당자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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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선거의 첫걸음, 전교학생회장 선거로 배워요!"
-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십정초등학교(교장 전병식)에서는 3월 13일(금)에 전교학생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번 전교학생회장 선거에 후보로 나선 7명의 학생은 공식적인 선거 일정에 따라서 3월 11일에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직접 만든 선거 포스터로 톡톡 튀는 공약을 제시했다. 그리고 아침 등굣길과 쉬는 시간을 이용해 앞으로의 다짐을 밝히는 등, 수준 높은 선거 운동을 실시해 유권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3일 2교시에는 ‘합동 방송 소견 발표회’를 실시해 구체적인 공약과 실천방안, 포부를 발표하며 선거 운동을 끝냈다. 합동 방송 소견 발표회가 끝난 후, 3교시에 4~6학년 전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진 유권자들은 교실에서 전자선거 시스템으로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전자투표를 통해 투표시간, 개표시간, 집계과정의 복잡함을 해결할 수 있었다. 이날 선거를 통해 6학년 전교 학생회장 1명(김도영)과 6학년 전교 학생부회장 1명(이효정), 5학년 전교 학생부회장 1명(임서린), 총 3명의 전교 학생회장단이 선출됐다. 전병식 교장은 “민주주의 정치교육의 목적으로 앞으로 민주시민으로 자라날 학생들이 올바르고 공정한 선거를 직접 경험해 보았습니다. 학생들이 유권자가 돼 직접 전교 학생회장단을 선출하는 선거를 치르면서 자유롭고 공정한 민주선거의 과정을 익히고 책임감과 함께 민주시민의식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을 것입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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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선거의 첫걸음, 전교학생회장 선거로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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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영종중, 4분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배우다
-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영종중학교(교장 김동환)는 3월 13일(금) 2층 강당에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영종중학교의 요청으로 중부소방서 조은정 소방교를 강사로 초빙해 1시간은 이론, 1시간은 실습시간으로 심폐소생술 이론교육과 시연, 실습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시종일관 진지한 태도로 교육에 참여했다. 심폐소생술(CPR)이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나 사고로 인해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춰 의식을 잃었을 때, 인공적으로 호흡과 혈액순환을 유지해 생명을 연장하는 기술로, 전문 의료진이 도착하기 전 최초 목격자의 역할에 따라 생존율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에 교육은 학생들에게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급차 도착 전 '응급 환자 발생 시 의식반응 확인-119신고를 위한 주위 도움 요청-기도 유지 후 호흡 확인-인공호흡-흉부 압박 위치 찾기-흉부 압박'으로 이뤄지는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해보는 기회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응급 시 인명 소생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실습에 참여한 2학년의 서지원 학생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119에 연락하는 것만 생각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의사나 구급대원은 아니지만, 응급상황 발생 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과정을 지켜본 염인식 교감은 “교육활동에 참가한 학생과 교직원들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응급조치상황에 대한 두려움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찾은 학생들이 실제 상황에 마주쳤을 때 생명을 살리는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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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영종중, 4분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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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화초, "우리의 대표 스마트전자투표로 뽑아요!"
-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연화초등학교(교장 조성택)는 3월 12일(목) 전교 어린이 회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후보자들은 선거 일정에 맞춰서 3월 9일부터 선거일인 12일까지 4일간 자신의 공약을 담은 선거 포스터를 게시하고 아침마다 등굣길 선거운동을 실시했다. 선거가 벌어진 12일 오전 10시에는 방송으로 합동소견발표회를 통해 후보자들의 공약과 다짐을 발표하며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합동소견발표회가 끝난 후 4, 5, 6학년 전체 학생 391명의 유권자는 각 교실에 설치된 컴퓨터의 온라인 전자투표시스템으로 후보들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특히, 기표소에서 종이투표로 하는 예전 방식이 아닌 컴퓨터를 활용한 스마트 전자투표를 통해 투표시간, 개표시간, 집계과정의 복잡함을 해결할 수 있었으며 미래의 민주시민으로 자라날 어린이들이 시대에 흐름에 맞는 방식으로 국민의 권리인 선거권을 행사하며 올바르고 공정한 선거를 경험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날 선거에서는 전체 유권자 중 52.43%의 득표율을 얻은 6학년 강병권 학생이 전교 어린이 회장으로 선출됐고 전교 어린이 부회장에는 6학년 임지혁, 5학년 오연우 학생이 각각 선출돼 총 3명의 전교 어린이 회장단이 앞으로 학교를 위해 일하게 됐다. 조성택 교장은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유권자와 선거 후보자가 갖추어야 할 바른 선거자세를 익히고, 책임감과 함께 민주시민의식을 일찍부터 길러주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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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화초, "우리의 대표 스마트전자투표로 뽑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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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교육안전 기본조례' 제정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교육안전 확보 및 안전교육에 필요한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입안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안전 기본 조례' (교육안전조례)가 2015년 3월 12일 제258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어 공포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4월2일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의결된 ‘교육안전조례’의 주요내용은 교육안전이 모든 교육활동에서 우선적으로 보장되어야 할 기본 권리임을 천명하고, 교육안전의 범위를 교육활동 안전, 생활안전, 시설안전, 교통안전, 보건안전, 급식안전, 교육환경 안전, 현장체험학습 안전 등 8개 영역에 걸쳐 구체적으로 규정했다.교육안전 보호와 강화를 위해 교육감과 교육기관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교직원, 학생, 학부모를 포함한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자신과 타인의 안전 보호를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안전교육에 적극 참여하여야 함을 명시했다.교육안전 강화와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감은 교육안전 종합계획을 3년마다 수립하고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며, 학교장은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자문을 거친 이행계획을 수립·보고하도록 했다.교육기관의 장은 실습교육이 포함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결과를 연 2회 보고하며, 안전사고가 발생한 경우 즉각적인 안전 조치와 함께 보호자에게 통보하고, 교육감은 교육기관의 교육안전 현황을 평가하고 결과를 공개할 것을 규정했다.교육안전 강화를 목적으로 교육안전위원회를 설치하여, 안전관련 중요정책 등을 심의·자문 및 권고하도록 했고,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등과 협력을 위한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서울시교육청은 교육 안전이 교육 활동에서 무엇보다 먼저 고려되고 보장되어야 할 기본적인 권리임을 천명한 것이 가장 큰 의미를 지닌다.학생, 교직원, 학부모님 등 교육활동 참여자 모두가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고려하고, 안전 교육에 적극 참여하도록 규정하여, 안전이 우리 모두의 노력 속에서만 보장된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도 중요하다고 교육안전조례 제정의 의의를 설명했다.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교육공동체 구성원 각자가 책무와 역할을 다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하여, 학생안전 예방효과가 증대되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 발생시 효율적인 대처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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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교육안전 기본조례'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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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교육지원청, 창의적 혁신교육특구 ‘로컬에듀’
-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라북도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덕임)이 완주군(군수 박성일)과 함께 만드는 따뜻한 학교 공모 결과, 초등학교 13교, 중학교 13교, 고등학교 2교로 총 28교가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2015. 03 ~2015. 12.까지이며 완주군청에서 지원한 총 2억 2,500만원이 학교로 지원된다. 초등학교 500만원 내외, 중학교에 1,000만원 내외, 고등학교에 1,000만원 내외를 학교 규모와 여건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따뜻한 학교는 완주혁신교육특구의 핵심 사업으로 관내 모든 학교의 변화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진행되는데 완주 관내 중학교의 열악한 현실을 고려해 모든 중학교는 지정,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는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 선정했다. 따뜻한 학교는 구성원의 참여와 토론을 통해 공통과제와 선택과제로 나뉘어 혁신교육특구철학과 방향에 맞는 학생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모든 구성원이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민주적 학교 문화를 구축하고, 모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수-학습중심 학교체제, 지역사회와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특색 있는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이 사업은 구성원 간의 자율과 자치에 의한 협의와 합의의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 학교구성원들이 따뜻한 학교에 대한 개념을 먼저 세우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어떻게 창조적으로 운영할 지를 치열한 내부 토론을 통해 계획하고 이를 실천할 예정이다. 완주교육지원청 윤덕임 교육장은 “기존 정책 사업과 달리 따뜻한 학교는 학교별 여건과 요구를 반영하여 구성원이 함께 모여 학교의 어려움과 문제를 진단하고 합의를 통하여 실천 가능한 과제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하여 변화를 꾀하고 학교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데에 특별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창의적 혁신교육특구 ‘로컬에듀’ 사업은 완주군이 교육혁신 1번지로 거듭나고자 완주교육지원청이 완주군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공동 사업으로 지난 2월 초 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 처음 지정하는 혁신교육특구에 공동으로 응모하여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완주교육지원청과 완주군은 혁신교육특구를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완주의 학교가 즐거운 배움과 성장이 있는 교실 수업, 학생 중심, 삶 중심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학교를 실현하는 꿈을 잉태하고 있다. 이 잉태는 언젠가 해산하는 기쁨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완주군의 모든 학교가 구성원들에게 따뜻한 공간이 되고, 단 한 명의 아이도 학업의 결손 없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책임 교육을 통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완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창의적 혁신교육특구 사업, 즉 로컬에듀를 향해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아갈 항해가 시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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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교육지원청, 창의적 혁신교육특구 ‘로컬에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