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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영남교육소식 기사

  • 경남교육청, 다문화 인식개선 공모전 2개 ‘최우수’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최근 교육부 주최로 열린 ‘제8회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우수사례 공모전’ 2개 영역에서 최우수 입상, 2개 영역에서 장려로 입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다문화 인식개선(UCC·포스터)과 다문화 실천사례(교육자료· 교육수기)로 나뉘어 열렸다. 경남은 UCC 부문에서 유목초등학교(교장 남역희) ‘한올한올 합창단’ 활동을 담은 내용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유목초등학교는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로 발런티어 후원을 받아 경남대학교 문화컨텐츠학과 대학생들이 재능기부하고 창신대 음악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한올한올 합창단'을 꾸려 운영하고 있으며 이 합창단에는 다문화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학생도 활동하고 있다. 또, 다문화 실천사례인 교육수기 부문에서 ‘마음과 마음을 잇는 연결고리로 하나되는 우리’라는 내용으로 경남혜림학교 박현미 교사가 최우수상, 산외초등학교 김혜영 교사의 ‘베트남에 외갓집을 둔 아이들의 생활’ 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교육자료부문에서는 김해내동초등학교 김현진 교사의 ‘함께 크는 지구인’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 대회는 ‘다름을 인정하는 교육! 달라서 더 즐거운 학교’라는 주제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지역심사를 통과한 작품이 출품돼 49편이 입상했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다문화 정책학교 운영과 다문화 체험활동 지원 등 각종 다문화 정책을 꾸준히 지원해왔고 그런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우리 교육청 다문화 교육의 우수성과가 타 다문화 유관기관에 공유되는 등 경남 다문화교육 정책의 위상을 높였고 경남 다문화 교육의 활성화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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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8
  • 경남혜림학교, 전국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 ‘대상’ 수상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혜림학교(교장 정길화) 치어리딩팀은 지난 12월 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6 전국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에 경상남도 대표로 참가해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주최하고, 행정자치부 및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문화예술 활동을 진흥하고 폭넓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었다. 전국 14개 공연단 214명이 참여해 밴드연주, 벨리댄스, 합창, 음악줄넘기, 수화 뮤지컬, 난타, 치어리딩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민단체와 학교, 기업 등의 자원봉사와 기부로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대회에 참가한 10명의 팀원 중 김효정(고2) 학생은“이렇게 큰 대회에 경상남도를 대표해 참가하여 공연을 해서 많이 떨렸는데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열심히 연습해서 더욱더 멋진 공연을 선보여 학교를 빛내고 싶다.”고 말했다. 경남혜림학교 정길화 교장은 “학생들이 전국적인 대회에 참가하여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쟁쟁한 후보들 가운데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대견스럽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화예술적인 잠재력과 재능이 계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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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8
  • 김해관동중, '자유학기제 진로 행사' 개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 관동중학교(교장 이광봉)는 지역사회의 물적, 인적 교육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2차 진로체험행사를 실시했다. 12월 6일에는 장유문화센터를 방문하여 연극 ‘가시고기’를 관람하였고 7일에는 디자이너, 드론, 모델, 스튜어디스, 항공기 조종사, 경찰관, 약사, 바리스타, 뮤지컬, 요리사 등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졌다. 8일에는 경남교육박람회를 방문해 여러 가지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관동중학교 학생들은 2차 진로체험행사를 통해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고민·설계하는 경험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기성찰과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1학년 양혜성 학생은 “생소한 직업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윤서 학생은 “막연히 알고 있던 직업에 대해 직접 배우고 체험해보니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동중학교는 내년에도 학생들이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흥미와 적성을 파악하고 자신의 진정한 진로를 찾아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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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8
  • 김해대동중, 학생과 대동면민이 함께하는 예술여행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대동중학교(교장 김경희)에서는 지난 11월 25일(금) 방과 후 동아리 난타, 사물놀이, 통기타, 방송 댄스반 학생 총 45명이 김해예총과 함께 ‘대동 면민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김해예총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일부로 ‘문화예술을 통한 대동 면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평소 동아리 시간을 이용해 갈고 닦은 학생들과 함께 어우러졌다. 이번 행사로 인해 예술을 통해 대동 면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장이 되었으며 본교 학생들과 김해예총의 연주 단원들은 대동 면민과 함께 따라 부르고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로 음악분야뿐만 아니라 가요, 밸리댄스, 마술, 섹스폰 등 다양한 공연을 대동 면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음악의 대중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을 함께했던 3학년 학생은 "동아리 시간을 이용해 북을 배운 것도 재미있었지만 대동면 주민 앞에서 연주를 해보니 성취감과 만족감이 더 큰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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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2
  • 진주진양고 합창부 ‘소리어울림’, 아동학대예방의 날 재능기부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진주 진양고등학교(교장 강태석) 합창부 ‘소리어울림’은 지난 11월 25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2016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 ‘아동학대추방 결의대회 행사’에 초청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특히 행사 후 아동보호단체에서 받은 학생들의 간식비를 다시 단체에 전액 기부하는 선행을 보여 참석한 관계자와 시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미 탁월한 기량을 인정받은 진양고등학교 합창동아리 ‘소리어울림’은 매일 점심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곳에서 재능기부를 펼치며 음악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날 행사에서는 폭력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과 이 일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하는 분들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의미로 영화 ‘파바로티’에 나오는 ‘행복을 주는 사람’을 불러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물했다. 진양고 강태석 교장은 “우리 학교의 특색과제 중 하나인 ‘합창의 어울림으로 행복한 학교’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전인교육을 펼친 교육의 결과라며 이번 기부활동도 학생들 스스로 자발적으로 결정한 것이며 혁신도시로의 이전 후에도 더욱 전인교육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정서 함양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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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1
  • 김해수남중, 미래를 꿈꾸다 "꿈 발표데이(day)!"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 수남중학교(교장 박인숙)는 자유학기 진로탐색활동으로 11월 30일(수) 꿈 발표대회와 학급 꿈 UCC 이벤트로 구성된 ‘꿈 발표데이’를 열었다. 먼저 꿈 발표대회는 1차, 2차 예선대회를 거쳐 선정된 학급 대표가 참가하여 자신들의 꿈을 소개하는 본선 대회를 가졌다. 모든 학생들은 진로 수업 시간에 미래의 모습을 담은 비전보드를 만들어 꿈을 발표하면서 미래를 꿈꾸고 계획을 세우는 진로 설계의 기회를 가졌다. 발표를 통해 선정된 5~6명의 학생들은 교실에서 2차 학급 예선을 치루고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학생이 학급 대표로 선정되었다. 2차 예선에 참가한 학생은 “발표 준비를 하면서 꿈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하고 알게 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학급대회를 진행한 1학년반 담임교사는“학생들의 준비와 열정, 발표력에 놀랐으며 학생들의 진지한 태도 또한 훌륭했다”라며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급 꿈 이벤트는 학급별 주제를 정해 친구들의 꿈을 응원하고 자신들의 꿈을 담은 UCC를 제작하여 상영되었다. 학급 UCC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면서 학생들의 재능이 곳곳에 묻어났으며 제작된 영상들은 ‘꿈 발표데이’를 ‘FUN 데이’로 만들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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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1
  • 정읍교육지원청 초등교장단, 진주가람초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참관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진주 가람초등학교(교장 김우영)는 11월 29일에 첨단과학 분야를 활용한 방과후학교 운영 우수사례를 참관하기 위해 방문한 전북정읍교육지원청 소속 초등학교 교장단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37명을 맞이했다. 이날 가람초등학교는 김우영 교장의 첨단과학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된 방과후학교 운영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경남교육청 위탁강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개설된 드론 방과후강좌 수업 공개와 방과후에 운영되는 경남교육청 지정 과학동아리 및 글로벌브릿지(다문화연재교실)에서 교육한 태양광부착드론, 3D프린터기,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 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 코딩교육용 오조봇의 체험코너를 마련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북정읍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 이현근 장학사는 “지난 9월 22일부터 25일에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교육부 주최, 한국교육개발원 주관의 2016. 방과후학교·돌봄교실 박람회에서 첨단과학 분야의 동아리연계 방과후학교 운영을 하고 있는 가람초등학교 체험부스가 인상적이어서 이번 교장단 방문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가람초등학교는 "정읍교육지원청 교장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방문하신 학교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첨단과학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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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1
  • 김해대곡초, 등굣길에 선생님과 아침 인사 "사랑한데이(day)!"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대곡초등학교(교장 김정희)는 지난 11월 30일 어깨동무학교 교육활동의 세부추진계획에 따라 아침 등교시간을 활용하여 ‘사랑한데이(Day)’ 행사를 실시했다. 본 행사는 교사와 학생 간, 학생과 학생 간에 마음과 사랑을 나누며 학교폭력이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침 등굣길에 선생님은 귀여운 머리띠를 착용하고, 6학년 학생은 재미있는 삐에로 복장을 착용하고 서서 교문에 들어서는 학생들과 포옹을 하거나 손뼉을 마주치며 인사를 했다. "반갑다.", "좋은 아침이야.", "오늘 하루도 힘내자." 등 밝은 인사말도 건넸다. 처음에는 쑥쓰러워서 제대로 눈도 마주치지 못했던 학생들도 교사가 먼저 다가가서 악수를 청하자 활짝 웃으며 교사에게 안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교사들은 “이번 학교폭력예방 ‘사랑한데이(Day)’행사에 참여하면서 학생들이 이렇게 좋아할 줄 몰랐다.”면서 “아침 일찍 나와서 활동한 보람을 느낀다.”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들은 “추운 아침에 친구들과 온기를 나누기 위해 손을 잡고, 체온을 나누기 위해 포옹을 한다는 것이 이렇게 마음을 따뜻하게 할 줄 몰랐어요. 이 따뜻한 마음이 모여 학교폭력이 없는 즐거운 학교를 만들거라고 믿고 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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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1
  • 김천율곡유치원, 제2회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유치원 선정
    [교육연합신문=최한구 기자] 경북 김천 율곡유치원(원장 박선희)은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제 2회 전국 50대 교육과정 공모전에서 경북도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50대 교육과정 우수유치원으로 1차 선발된 후, 지속적으로 행복 교육과정 운영을 실시한 결과 전국 8851개 공․사립 유치원 가운에 우수 유치원으로 선정됐다. ‘행복의 마음결을 채워가는 꼬마 자람터 이야기’를 유치원 비전으로 삼아 마음을 나누며 행복을 키워가는 아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아이, 함께 어우르며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는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 유치원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특히 ‘그림책은 나의 친구’ 특색교육을 통해 다양한 독서활동을 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감과 행복감을 느끼고 바른 인성을 기르는 등 유아 중심 교육활동을 실시하였고 ,일상생활에서 명상, 산책, 자연사랑, 나라사랑 캠페인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고운 심성을 기르고 우리나라의 뿌리를 알고 경험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박선희 원장은 “유아들이 행복해하는 유치원을 만들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유치원 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유아들의 미래가 더욱 행복해지는 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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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5
  • [포토뉴스] 경북율곡고 가족 합창단 활동
    [교육연합신문=최한구 기자] 율곡교정 행복나눔 음악회 출연(2016. 6. 28. 율곡문화예술마당)* 연주곡 : 에델바이스, 도레미송* 지 휘 : 김은배(강사) 반 주 : 권영은(학생) 지도교사 : 조현주(수석교사) 제2회 학교축제 솔향제(2016. 11. 3.) 학부모 학생 교사 연합 합창 출연* 연주곡 :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 * 지 휘 : 김은배(강사) 반 주 : 권영은(학생) 지도교사 : 조현주(수석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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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5
  • 김천교육지원청, "아이들에게 마음으로 다가가는 선생님 될 것"
    [교육연합신문=최한구 기자]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장태덕) Wee센터에서는 11월 22일(화), 25일(금)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상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초등교사와 중등교사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의사소통 기법을 활용한 학생 상담’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소그룹 집합 형태로 운영된 이번 연수에서는 조별 실습과 토의의 과정을 통해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시연하고,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보다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법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번 연수의 대상은 저경력 교사, 담임 교사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학생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고 만나는 교사들이 학생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는 기법을 습득하도록 실습을 통해 상담 역량을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김천교육지원청 노승하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교사들이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관내 학생들의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어루만지며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역할을 담당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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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5
  • 창원경원중, 시낭송콘서트 ‘국토의 막내, 그 이름 독도’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경원중학교(교장 정순공)는 11월 23일(수) 오후 6시 창원교통방송 공개홀에서 시낭송 콘서트 ‘국토의 막내, 그 이름 독도’를 개최했다. 경원중학교와 시다락낭송예술원의 공동 주최로 경원중학교 학생 50여 명과 시다락낭송예술원 회원9명이 공연에 참가하였으며, 객석에는 추운 날씨에도 경원중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박수와 응원으로 뜨거운 열기를 느끼게 하였다. 이육사의 ‘광야’,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고은의 ‘독도’ 등 15여편의 시를 연극과 낭송, 합창, 춤으로 표현하여 감동과 여운을 진하게 남긴 무대를 선보였다. 경원중학교 정순공 교장은 “일제강점기, 어둠의 통한 속에서도 한 줄기 희망의 빛을 이정표 삼아 섬세한 감성으로 조국의 해방을 노래한 시인들을 기억하고, 나라의 소중함과 독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낭송콘서트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경원중 3학년 박성은 학생은 “국어시간에 일제강점기 시를 배울 때는 어렵기만 했는데, 시를 통해 감동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시에 대한 흥미가 생겼어요.”라고 전했다. 깊어가는 늦은 가을밤에 조국의 독립을 염원했던 시인들의 시혼과의 만남을 통해 역사의 아픔에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시를 통해 가슴이 따뜻해지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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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5
  • 김천지례초, 여행주간 연계 해양생태 체험여행 실시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북 김천시 지례면 지례초등학교(교장 정진표)는 11월 22일(화)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원하는 여행주간 연계 체험여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산 해양생태 체험여행을 실시하였다. 오전에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바다를 배우다’, ‘바다와 만나다’, ‘바다로 나가다’라는 주제로 층별로 전시된 해양생태에 관한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하고 체험함으로써 바다가 시사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고 미래를 꿈꾸게 되었다. 오후에는 SEA LIFE 아쿠아리움에서 놀라운 바닷 속 세상을 체험하며 바다 친구들의 미래를 지켜주기 위하여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5학년 문도연 학생과 이재성 학생은 “바다 속 생물을 직접 볼 수 있어 신기하였으며 특히 여러 체험활동이 기억에 남고 책이나 텔레비전을 통해 보았던 해양생물을 직접 보게되니 무척 흥미롭고 즐거웠다. 다음에도 바다 쪽으로 체험학습을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3학년 김선희 학생과 송은혜 학생은 “4D영상이 꼭 현실처럼 실감나서 좋았고 수업도 4D로 하면 좋을 것 같다. 아주 작은 해파리가 있다는 것이 놀랍고 매우 귀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진표 교장은 "평소 부모님과 여행하기가 쉽지 않은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바다 생태체험 여행의 기회를 부여해준 한국관광공사에 고마움을 표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연계 체험여행 실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바다같은 넓은 마음을 갖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해양생태를 연구하는 과학자의 꿈을 갖는 학생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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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4
  • 김천율곡초, 에이블(Able) 아카데미 장애체험 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상북도 장애인 복지단체 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에이블아카데미 장애체험 교육이 11월 23일(수) 율곡초등학교(교장 이삼영)에서 실시됐다. 장애인식 개선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율곡초 4학년 172명을 대상으로 교내 강당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은 인형극과 수화 교실 등 학생들이 참가하여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인형극을 통해서는 장애인의 개념, 장애의 유형, 장애 실태 및 특성을 이해할 수 있고, 올바른 장애인을 대하는 태도를 알 수 있었다. 수화 교실을 통해서는 언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의 불편함을 이해하고, 장애인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장애 있는 친구도 나와 조금 다를 뿐이지 틀린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인형극을 통해서는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되었다.”라고 말하는 등 이번 교육이 장애 인식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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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4
  • 김천봉계초, 교육장기 학교스포츠클렵 배드민턴대회 남초부 우승
    [교육연합신문=최한구 기자] 경북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는 11월 23일 오전 교육장기 후반기 학교스포츠클럽 초·중·고등학교 배드민턴대회가 열렸다. 초등부에서부터 고등부까지 각 학교를 대표하는 많은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닦은 배드민턴 실력을 겨루었다. 김천 봉계초등학교(교장 손철원)는 초등부 남자부에 6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4강에서 김천부곡초등학교와 겨루어 3:0으로 승리를 거두고, 금릉초등학교와 결승에서 만나 접전을 벌인 끝에 2:1의 값진 승리를 거두었다. 봉계초는 4∼6학년 남학생이 모두 11명으로 선수층이 매우 얇지만 방과후 시간이나 스포츠 클럽 활동 시간 등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 스스로 훈련 계획을 세워 자율적으로 스포츠 클럽을 운영했다.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자체 리그전을 실시했고 그중 우수한 선수를 선발하여 집중 훈련을 통한 기술 향상으로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 손철원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스포츠 클럽을 운영하고 연습해 얻은 결과여서 더욱 값지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한 정서순화 및 서로 협동하고 상호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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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4
  • 김천감천초 "할아버지·할머니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교육연합신문=최한구 기자] 경북 김천 감천초등학교(교장 김창배)에서는 11월 22일 학교 인근 마을인 ‘광기 2리’를 찾아 할매·할배 대접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016 할매·할배 대접하기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를 배우고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어르신의 소중함과 존재감을 일깨우며 효 문화를 확대하고 올바른 인성함양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김창배 교장과 김기식 감천면장이 동행한 가운데 진행된 '할매·할배 대접하기 봉사활동'은 어르신들께 큰절하기, 차 대접하기, 다과 대접하기 등의 프로그램들로 진행되었다. 감천초에서는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월 1회 예절교실, 다도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익힌 인사예절, 한복입기, 다도예절을 어르신들께 직접 펼쳐보이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이날 행사를 지켜본 이영하 마을 이장은 “우리 마을을 찾아와 어르신 대접하기를 마련해준 학교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얼마나 예쁘고 얼마나 기특한지 모르겠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창배 교장은 “이번 '2016 할매·할배 대접하기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어르신의 소중함을 느끼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는 기회가 되고, 더 나아가 인성이 넘치는 화목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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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4
  • 김천성의중,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캠페인 가족문화체험활동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북 김천 성의중학교(교장 구철수)는 지난 11월 19일(토) 흡연 예방 및 금연 캠페인을 하기 위해 대구 달성공원 및 근대골목으로 가족문화체험활동을 다녀왔다. 오늘날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의 흡연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학부모, 학생, 교사가 어우러져 문화체험학습을 함으로써 서로간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학생들에게는 금연 캠페인의 장을 제공하여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달성공원에 도착해 동물들과 사진 찍기 활동을 하며 서로간의 화합을 할 수 있었고 이후에 서문시장을 방문해 전통 시장의 먹거리를 경험하면서 흡연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는 근대 골목 해설사와 함께 근대 골목을 돌며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이태영 학생은 "흡연 예방에 대해 이론적인 교육도 중요하지만 체험학습을 하면서 캠페인을 직접 하니 흡연에 대한 경각심이 더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철수 교장은 "앞으로도 교사, 학생, 학부모가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장을 마련하여 인성이 올바른 학생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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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3
  • 김천대덕중증산분교, 中사천성 성도시 화조중학교 방문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북 김천 대덕중학교(교장 김영일) 증산분교는 1, 2학년 13명, 인솔교사 2명으로 구성된 국제교류 방문단을 구성해 지난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3박 5일간 중국 사천성 성도시를 방문하여 국제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첫째 날인 11월 15일 금우구 소재 화조중학(성도제20중학)을 방문하여 상호방문형 국제교류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곧이어 공동교육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협약식에 대덕중에서는 이현철 교감, 서병극 교사가 화조중에서는 장근명 교장, 마려 금우구 교육국 서기, 운숙 부교장을 비롯해 교직원 및 학생 전원이 참여했다. 이날 10시에 화조중학에 도착 전 교직원 및 전교생의 환영을 받았다. 곧 이어 협약식을 하고 양교 교장의 인사말에 이어서 기념품 증정이 있었으며, 축하공연 및 양교에서 준비한 장기자랑으로 오전 일과를 마치고 학교식당에서 중국식으로 중식을 마치고, 오후에는 양교 학생들의 공동수업으로 오후 교육활동을 하였다. 오후 첫 시간은 한국음악 중국음악 각 한 곡씩 같이 부르기를 하였는데 한국 곡은 '곰 세 마리'였다. 둘째 시간은 미술시간으로 탁본 및 가면 만들기를 하였으며, 셋째 시간은 체육활동으로 배드민턴 기본자세 배우기를 끝으로 화조중학에서의 공동교육활동을 모두 마치고 오후 5시 쯤 숙소로 돌아왔다. 대덕중 심윤 학생은 중국 학생들과 공동교육활동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길러 친구가 되었다고 했다. 김영일 교장은 이번 공동교육활동을 통한 국제교류는 세계화 시대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타문화 이해, 국제적 역량강화 및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했다. 대덕중은 올해 경상북도교육청으로 부터 상호방문형 국제교류학교로 선정되어, 지난 6월 김영일 교장이 성도시 제8중학교를 방문하여 상호방문형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번에는 화조중학에서 교류협약제의가 있어서 학생들의 방문과 동시에 협약을 체결했다. 따라서 대덕중은 성도시 제8중학교 및 제20중학교(화조중학교)의 2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화조중은 학생 1,000여 명, 교직원 73여 명의 성급별 중점학교로 신설된 지 5년째인 학교다. 화조중에서는 내년 5월쯤 대덕중 방문을 희망했다. 둘째 날은 제갈공명의 무후사, 두보초당, 노자성지인 청양궁, 우리나라 인사동 수준의 관착항자를 체험하였으며, 셋째 날은 판다기지 방문, 성도역사박물관 체험을 통해 중국역사의 장엄함을 느낄 수 있었다. 곧 이어 저녁식사 후 병검쇼를 관람하고 저녁 늦은 비행기 편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이는 인근 지역에 박물관, 미술관, 역사유적지 등 중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장소가 있어서 국제교류활동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 중국 사천성은 인구 8,500만여 명이며, 성도인 성도시는 1,500만여 명 인구의 중국 북서부의 가장 큰 도시이다. 따라서 금융, 문화, 교육의 중심지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도시이다. 서쪽으로 티베트와 접하고 있으며, 물산이 풍부하고 기후가 따뜻하고 경관이 좋으며, 판다의 고향이기도 하다. 또한 성도시는 삼국지의 촉한의 수도이다. 따라서 유비와 촉한의 흔적들이 많이 남아 있는 역사성이 있는 도시이며, 구체구, 아미산, 황용이 근거리에 있어서 최근 우리나라 관광객이 비교적 많이 찾는 지역이다. 이번 방문은 김천교육지원청과 성도시 교육국과 업무협약(MOU)이 되어 있어서 상호방문형 국제교류교육 활동을 원만하게 추진할 수 있었다. 김영일 교장은 "이번 방문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교육,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방문형 국제교류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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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3
  • 창원창신중, '도전! 역사·통일 골든벨' 개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창신중학교(교장 최상현)는 11월 18일(금) 창신 체육관에서 1학년, 2학년, 3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도전! 역사.통일 골든벨'을 개최했다. 창신중학교는 통일에 대한 청소년들의 무관심을 극복하고 올바른 국가관, 통일관, 역사관 함양을 위해 ‘미래 통일리더’로 육성하고자 통일미래세대들이 통일과 북한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을 갖고, 북한주민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변화시키고자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통일창원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마산합포구.마산회원구협의회 가 주관하며 민족통일경상남도협의회가 후원했으며, 창신중학교 평생교육부장 강효일 선생님이 행사계획과 프로그램을 짜고 담임교사의 협조로 행사를 재미있고 신나게 진행했다. 3학년 이성재 학생은 이번 '도전! 역사.통일 골든벨' 행사에서 자기가 알지 못하고 무관심했던 북한과 남북통일에 대해 더욱더 많은 것을 알게 되었으며, 대한민국은 반드시 통일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자랑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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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2
  • 김해대동중, 예향의 도시 통영으로 떠난 문학기행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대동중학교 김경희 교장과 학생 30명, 교사 2명은 ‘길 위의 문학, 청소년들과 만나요’라는 제목으로 지난 11월 19일, 예향의 도시 통영으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문학 작품과 관련된 곳을 찾아다니며 작가의 삶과 자연환경 등이 작품에 어떻게 녹아 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작가의 정신에 공감하고 작품을 더 깊고 다양하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전혁림 미술관, 박경리 기념관, 청마 문학관, 동피랑 벽화마을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청마 문학관에서는 아름다운 통영 바다를 바라보며 오늘 여행의 느낌을 작은 엽서에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여행에 참가했던 1학년 한 학생은 “예전엔 박경리 작가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번 문학기행을 통해 그 분의 작품을 더 읽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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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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