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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수도권소식 기사

  • 경기도, 3월 1일자 관리직∙교육전문직 인사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20일 오전, 2012. 3. 1일자 유치원·특수·초·중등 관리직 및 교육전문직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인사 내용은 교육장 임용 8명, 직속기관장 임용 3, 본청 및 북부청사 과장 임용 5명, 지역교육청 국장 임용 4명, 장학(교육연구)관 전보․전직 11명, 장학관 신규임용 20명, 공모교장 69명, 교장중임 109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원(교)장 전직 13명, 원(교)장 전보 100명, 원(교)장 승진 129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원(교)감 전직 34명, 원(교)감 전보 91명, 원(교)감 승진 197명, 장학(교육연구)사 전보 40명, 장학(교육연구)사 임용 56명 등 모두 897명이다. 이번 관리직 인사는 관리자의 학교경영능력을 고려하여 우수한 인재를 발탁하고 적재적소에 적임자를 배치한다는 원칙 하에 이뤄졌다. 승진대상자의 경우, 희망지역을 선택하게 하는 한편 업무능력 제고 및 일상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생활근거지를 중심으로 배치되도록 적극 노력했다. 특히, 복수교감교에는 전문계고등학교 등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두 명 모두 교육전문직이 배치되지 않도록 했다. 또한, 승진서열 위주의 임용방식을 개선하고 학교 현장 및 지역사회가 원하는 유능한 인재를 발탁하기 위하여, 교육장 1명, 교장 69명을 공모제로 임용함으로써 경기혁신교육 구현과 교원인사 혁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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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0
  • 서울디자인지원센터,‘교육과 취업’을 함께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디자인지원센터가 디자인 관련 분야를 전공하는 대학생 및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동아리와 산학연계 사업을 육성하고,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서울디자인지원센터는 이러한 교육과 일자리 창출의 실현을 위해 2012년 1월부터 2월까지, 약 2개월에 걸쳐 3D모델링(알리아스) 연구동아리 및 UX(User eXperience) 포럼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2월 27일부터 일주일간 서울디자인지원센터 1층에서 해당 프로젝트의 결과물에 대한 전시도 개최한다. 3D모델링(알리아스) 연구동아리 활동은 자율연구를 통한 3D모델링 프로그램 인지도를 향상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3D모델링(알리아스) 연구동아리는 (주)티움솔루션즈의 연구원 2명과 세종대,홍익대,백석대,미래산업과학고,신진자동차고의 대학생 및 고등학생 12명, 고등학교 교사 2명의 총 16명이 협업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스스로 연구하고 학습하는 쌍방향 교육의 형태로 진행됐다. 또한, 개별적으로 접근이 힘든 GM Korea(인천시 부평구 소재) 방문을 통한 현장학습으로 현장에서의 알리아스 프로그램의 활용성을 파악하고 실무진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해당 분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산학협력 UX Task 포럼은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관련 분야 교수와 UX 전문가 및 대학생이 함께 산학연계 연구 및 포럼을 진행하고 결과물 발표를 목표로 진행됐다. 산학협력 UX Task 포럼은 서울디자인지원센터의 사용성테스트룸의 Eye Tracker 장비를 이용하여 광고 동영상에서의 소비자의 주의·인지 과정(시선 움직임)을 파악 분석하여, 효과적인 브랜드 광고 제작 방향을 도출하는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포럼은 인하공업대학 장은석 교수, UX 전문가 연현정 교수, 백석대 유홍택 교수 등 박사과정 및 대학생 연구원, 광고대행사 VOWS와 팅크유저사의 연구원들이 참여했다. 서울디자인지원센터는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의 디자인산업 육성 및 진흥을 위해 중소기업과 디자인기업에 지식·정보 제공, 연구지원, 교육지원과 마포·강남·구로·DMC 4대 센터의 지역별 특화 디자인 지원사업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11년 9월 개관했다. 또한, 서울디자인지원센터는 이번 산학협력 포럼과 연구동아리 활동 지원을 비롯한 온라인 무료 교육과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교육과 일자리 창출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지원사업 운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서울디자인센터의 향후 교육관련 프로그램 및 지원사업에 대한 문의는 홈페이지(http://sdsc.seouldesign.or.kr) 또는 02-2096-0171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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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0
  • 경기도, '2011년 지역교육청 평가' 결과 발표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응재),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운진),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배)이 ‘2011년 지역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의 영예에 올랐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지난 1월부터 2월 초순까지 한 달여 동안 ‘2011년 지역교육청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규모와 교육여건에 따라 지역교육청을 3개 평가군으로 나누어 이뤄졌다. 3개 평가군은 A평가군(9개 지역교육청), B평가군(8개 지역교육청), C평가군(8개 지역교육청)이다. 평가 지표는 혁신교육 성과, 혁신교육 정책추진, 혁신교육 만족도 및 청렴도 등 3개 분야의 26개 지표였고, 평가 방법은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혼용했다. 이번 평가는 정보공시자료 등 공개 자료를 활용, 평가업무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고 공정성 확보에 역점을 뒀다. 특히, 자체평가보고서 제출이나 현장 방문 등 기존 방식을 혁신하면서 진행됐다. 평가 결과, A평가군에서는 부천교육지원청, B평가군에서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 C평가군에서는 연천교육지원청이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3개 지역교육청은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지역교육청에는 유공공무원 교육감표창이 수여된다.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학교혁신과 김기철 과장은 “25개 지역교육청 모두 경기혁신교육에 매진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최우수 3개 지역교육청 뿐만 아니라 25개 지역교육청 전부가 사실상 ‘최우수’감이다”라고 말했다. 김기철 과장은 그리고 “이번 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평가대상 기관의 업무부담 경감에 역점을 두었다”며, “올해부터는 ‘학교현장을 얼마나 잘 지원하느냐’라는 학교현장 지원중심 체제의 평가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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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0
  •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경기도 종합우승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전북 무주 일원에서 개최된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한 부천시 선수단이 금메달 4개를 획득하여 경기도 종합우승(11연패)에 큰 기여를 했다. 상미초등학교(교장 김영상) 이준서(6년,사진) 학생은 쇼트트랙 500M, 1,000M, 2,000M릴레이 종목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고, 500M 종목에서는 45.271초로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여 전통적이 쇼트트랙 강국의 차세대 주인공 자리를 예약했다. 한편, 부광초등학교(교장 황윤섭) 조현민(2년) 학생은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 종목에 참가하여 2위와 현저한 차이를 내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금번 대회에 부천시 선수단은 비록 2명의 적은 선수가 참가하였지만, 매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에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응재)은 동계 스포츠 종목에 대한 관심과 지원책을 강구하여 부천의 스포츠 인재들이 2018년 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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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0
  • 경기도교육청, 9급 지방공무원 452명 선발... 7.9% 늘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도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생 전형 6명 등 모두 452명의 9급 지방공무원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예정인원은 452명으로, 지난 해 419명보다 7.9% 늘렸다. 경기침체로 어려운 가계살림을 감안하면, 일자리 창출 및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직렬별 채용 규모는 교육행정 400명, 전산 4명, 사서 15명, 시설(건축) 20명, 공업(전기) 9명, 공업(기계) 4명이다. 시설(건축) 4명과 공업(전기) 2명은 도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생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은 자 중에서 선발한다. 고교 채용 확대와 특성화고 활성화의 일환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과학기술부·경기도·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는 지난 2011년 9월 21일 고졸채용 활성화 및 교육기부 확산을 위한 공생발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장애인과 저소득층은 교육행정 400명 중 각각 16명과 5명을 선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다. 2012년 1월 1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이면서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3월 13~16일 4일 동안이며, 인터넷(경기도교육청 온라인 채용 서비스 http://cso.goe.go.kr)으로만 가능하다. 시험은 필기와 면접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오는 4월 7일, 면접은 5월 19일 이뤄진다. 교육행정 중 선발예정인원이 5명 이상인 부분에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실시한다. 목표는 필기와 면접 등 시험단계별 합격예정인원의 30%로, 30%에 미달하는 인원만큼 추가 합격시키는 방식이다. 예컨대 한 성이 25%일 경우 추가 합격자는 5%로, 다른 성의 합격자 일부를 탈락시키지 않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의 ‘시험정보’에서 확인하거나, 총무과 인사담당 031-249-031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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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0
  • 서울,강원도·전북 상호지원 업무 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2월 21일(화)에는 강원도와 강원도교육청, 22일(수)에는 전라북도와 친환경 우수 식재료의 안정적 공급과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활성화를 위한 상호지원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강원도와 전라북도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의 학교급식 확대와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조체계 및 안전대책 마련, 수학여행 코스 발굴 등을 통해 상호 지역의 발전 추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강원도와 전라북도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각급학교의 수학여행단(체험학습, 수련활동)에게 수학여행 전담지도사 지원, 공연 및 레크리에이션 지원, 숙박시설 영업배상책임보험 가입 추진 및 인증된 음식점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확대와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이 실질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알차게 운영되어 서울의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꿈을 이루어 가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 앞으로도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학교급식에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각급 학교단위의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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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0
  • KINGS, 초대총장에 서울대 박군철교수 선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학교법인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이사장 김중겸, 이하KINGS)는 이사회에서 초대총장으로 서울대 원자력공학과 박군철(사진) 교수를 선임 하고 2월17일 한국전력 본사에서 총장 임명장 수여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군철 총장은 1975년 서울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거쳐 1983년 미국 렌셀러폴리테크닉대(RPI)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그 해 서울대 교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원자력 인력양성과 원자력 안전전문위원, 한국원자력학회장, 원자력위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부원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박 총장은 "오랫동안 서울대 원자력공학과 교수로서 쌓아온 경험과 국내 국내 원전 산업이 세계적인 원전수출국으로 부상하기 까지 정책, 기술개발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얻은 풍부한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KINGS가 세계적인 원자력대학원대학교가 되도록 헌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INGS는 2011년 9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교설립인가를 받아 현재 국내외에서 2012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완료하여 3월 2일 초대총장 취임식 및 입학식을 가질 예정이며 이후 본격적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입생 현황을 보면 국내 32명, 해외 25명(태국, 터키, 남아공, 케냐, 말레이시아, 베트남) 이다. KINGS는 원자력발전이 세계적으로 모든 국가들이 겪고 있는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발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도록 원전의 안전한 건설, 운영에 필요한 실무에 능통한 지도자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KEPCO등 5대 원전 공기업(한국전력, 한수원, 한국전력기술, 한전 KPS, 한국원자력연료)의 공동출연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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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0
  • 초3~고1학년 '음악가의 꿈'에 희망을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시가 음악적 재능은 풍부하나 경제적 여건상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음악 영재를 지원·육성하기 위하여 ‘2012 서울시 음악 영재 장학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 거주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학생으로 도시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90% 미만 가정의 자녀이며, 피아노, 성악, 작곡, 관현악, 미래영재 등 5가지 분야별로 선발한다. 음악 교육 경험이 부족하더라도 음악에 소질을 나타내는 초등학교 3~5학년까지의 학생은 전공에 관계없이 선발하는 미래영재로 지원이 가능하다. 서울시가 교육을 위탁한 건국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에서 지원 신청을 받아 음악적성 검사, 실기평가 및 면접심사 등을 거쳐 4월 11일 최종 대상자 100명을 선발한다. 200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시 음악영재교육 사업은 그 동안 국내 음악 콩쿠르 우승자들과 예술계 중·고등학교 합격자를 다수 배출하는 등 좋은 교육 효과를 거두고 있다. 2011년에는 총 100명이 수료하여, 23명의 학생이 32개 음악콩쿠르 및 대회에서 입상하였고, 7명의 학생이 예중·예고에 진학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건국대학교에서 음악교육대학 교수 및 강사 등으로 구성된 교수진으로부터 학생별 수준에 따른 실기 및 이론 등의 전문교육을 받게 되며 수업료를 포함한 교육비는 서울시가 전액 지원한다. 교육과정은 개인실기 레슨 뿐 아니라 저명인사 특강, 향상 연주회, 합창 등 단체수업, 국악실기, 봉사활동 및 다양한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하여 음악적 기량향상에만 치중하지 않고 창의성과 인성까지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희망학생은 관련 홈페이지 (http://musicnedu.konkuk.ac.kr)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하여 3월 20일까지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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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9
  • 아이와 엄마의 체험학습...에버러닝에서..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도서관이 책이나 빌리고 독서만 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니라는 것은 요즘 누구나 다 아는 사실. 서울시내 각 지역 도서관들의 홈페이지를 둘러보면 유아부터 실버계층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프로그램들을 어떤 방법으로 이용해야 할까? 도서관 홈페이지나 평생학습관 공지에 유익한 프로그램이 있어 연락을 해 보면 이미 예약이 끝났다는 답변을 듣기 일쑤다. 대부분 직접 방문하거나 선착순 방식이다보니 직장을 다니는 학부모들은 번번히 그 기회를 놓치기 쉬운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해 주는 교육사이트가 있다. 바로 서울시에서 마련한 교육청 평생학습 사이트 에버러닝 (http://everlearning.sen.go.kr) 이다. 에버러닝은 교육포털사이트로 어린이 국어, 영어 교육은 물론, 특기로 배울 수 있는 미술, 음악 그리고 다양한 체험교실과 문화공연들을 예약하여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요즘은 그 혜택을 톡톡히 누리고 있는 젊은 엄마들이 많아지는 추세. 이 사이트가 생기면서 각각의 기관에 직접 발로 찾아가 예약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졌다. 에버러닝이 좋은 이유는 집 근처 도서관이나 청소년 수련관에서 실시하는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인터넷으로 손쉽게 예약할 수 있고, 수강료 부담도 크지 않다는 것이다. 아이의 발달단계에 맞는 다양한 교육 정보도 얻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에버러닝 사이트를 통해 제공받는 교육 중 인기가 많은 분야는 주로 지역 내 위치한 시립도서관이나 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하는 영어, 미술, 음악, 동화스피치, 그리고 각종 체험학습 등이다. 에버러닝을 통해 예약한 프로그램으로 동작도서관에서 동화스피치 교육을 받고 있는 주부 이혜경 씨는 "쉽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또 아이가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동안 아이를 기다리면서 자연스럽게 책을 골라 읽어보게 되었어요. 조금씩이라도 제 시간이 생긴 것 같아요” 라고 말한다. "집 근처에서 비싼 수강료를 내고 미술교육을 시켰었거든요. 지금은 예전 한 달 비용으로 3개월짜리 도서관 미술교육을 받고 있는데 너무 좋아요" 올해 여섯 살 난 딸 다연이를 키우고 있는 김혜란 씨 역시 에버러닝을 통해 사교육비를 줄였다고 만족해한다. 에버러닝은 이밖에 자기개발, 시민성, 성인기초, 직업교육훈련, 학력인증교육 등 학교교육 이후 이루어질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평생교육에 대한 기관 시설정보도 제공해 주고 있다. 21세기는 평생교육이 삶의 질을 결정하는 시대라고 한다. 아이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교육에 관해 정보를 얻고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에버러닝 홈페이지(http://everlearning.sen.go.kr)를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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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8
  • 인천국제고, 대학입시에서 최강 면모 과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국제고등학교(교장 박경훈)가 201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올려 지역사회 및 입시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인천국제고에 의하면 이번 제2기 졸업생 139명중 수시와 정시를 통해 대학에 합격한 학생은 2월 16일 현재 서울대 11명, 연·고대 26명, 성균관대 16명, 중앙대 14명, 서강대 3명, 한양대 12명, 이화여대 12명, 숙명여대 11명 등 거의 전교생이 서울소재 상위권 대학에 합격했으며, 그 외에도 한국교원대, 서울교대, 경인교대에 8명, 대구한의대와 UNIST에도 각각 1명씩이 합격했다. 그 뿐 아니라 경찰대 2명, 육사 1명, 유타대를 비롯한 해외대학에도 속속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졸업생 수 대비 서울대 합격률은 전국 국제고, 외고, 자율고, 일반고를 통틀어 Top 5 이내에 들어가는 성적으로 분석되고 있다. 졸업생을 이제 두 번밖에 배출하지 않은 인천국제고가 이와 같이 우수한 성적을 올리게 된 비결은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을 위한 학교 자체 T/F팀 운영, 학생 수준을 고려한 스터디케어와 스터디클리닉의 철저한 일대일 맞춤지도, 대학별 논술 및 심층구술면접지도, 선택과 집중의 정선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도서관을 활용한 독서·토론·논술 연계 프로그램 운영, 각종 교내외 경시대회, 청소년 성취포상제 운영, 참인간 육성을 명인인증제 실시, 배려와 나눔의 실천을 위한 지식나눔이 활동과 미추홀학교와의 통합교육, 확장적 사고 배양을 위한 국내·외 명사 초청 강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국제고 연합 학술제 시행, 개인별 충실한 스펙 관리 및 학교 프로파일 관리를 통한 학생 소개 자료 구축 등으로 집약될 수 있다. 선배들의 대학입시결과에 고무된 재학생들도 진로에 대한 자신감으로 확고한 목표 수립과 철저한 학습 계획 및 실천을 통해 국제고의 명성을 확고히 다지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그 중 3학년에 올라갈 이혜지 학생은 “학년말 방학 동안 지금까지 배운 내용들을 정리하면서 새 학기를 자기 주도적으로 시간을 아껴 가면서 공부하고 있는데, 이번 선배들의 좋은 입시 결과가 후배들 사이에서 자주 이야기되고 있고, 그런 선배들의 경험들을 서로 공유하면서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내자고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훈 교장은 이번 입시결과를 모두 3년 동안 학생들을 정성과 사랑으로 지도해온 전임자와 교사들의 공으로 돌리며, 아울러 학생과 학부모가 전적으로 학교를 신뢰하고 선생님들의 진로지도에 따라 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국제고만의 특별한 진로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대학입시에서 계속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여 인천 학력향상의 견인차가 되고 더 나아가 전국 최고의 명문학교의 위상을 굳혀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2-17
  • 인천대 학위수여식 열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대학교는 2월 17일 송도캠퍼스 강당에서 학위수여 대상자 2,222명을 대상으로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박사 40명, 석사 290명, 학사 1,892명이 학위를 수여하며 이 자리에는 황우여, 홍일표 국회의원을 비롯 송영길 인천시장, 류수용 인천시의회의장, 시립대학 운영위원장, 인천시 타 대학교 총장, 기성회장, 총동문회장, 학군단장 등이 참석하여 졸업자를 축하한다. 한편 국립대 전환이 확정된 인천대학교는 한국대학평가원의 대학평가를 통과해 대학기관평가인증을 받았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2-17
  • 담임·보직교사 기피현상, 원인 진단 및 대책 필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3월 새 학기를 앞둔 학교현장은 담임교사·보직교사 배치에 따른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교원전보인사에 따라 담임·보직교사 등 업무분장이 되었거나 예정인 학교로 나눠지고 있다. 충북의 한 고등학교는 담임교사 희망조사에서 25%정도의 교사만이 담임을 지원했으며, 생활지도를 하는 학생주임 지원교사는 한명도 없었다. 이에 대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는 담임교사는 학교교육과 학생지도의 핵심이라는 점에서 담임기피 심화현상은 우리 교육에 대단히 우려스러운 상황이며, 이러한 현상이 단지 일과성이 아닌 지속화·고착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행정당국은 정확한 원인 진단을 통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교사는 학생교육에 임함에 있어 ‘교과지도, 진로지도, 생활지도’라는 교육활동을 한다. 특히, 담임교사는 이러한 교육활동과 더불어 담임을 맡은 반 학생들과 깊은 교감을 통해, 하루의 일과를 점검해주고, 삶의 지혜를 나누며, 고민과 상담을 해나가는 등 학생의 나침반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담임교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따라서 ‘담임교사에게 힘과 자긍심’을 부여하는 것이야말로 교육력을 제고하는 원천일 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근절에도 가장 강력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원천이다. 그러나 현재 학교현장은 담임교사가 열정과 자긍심을 갖고 학생교육에 임할 수 없는 제도적·환경적 요인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 학생인권조례로 자유와 권리를 내세운 문제행동 학생 증가로 적극적 생활지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학교폭력 사건에 대한 담임교사 책임 부담 또한 담임기피 현상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렇듯 담임교사에 대한 책임과 업무는 증가하는 데 비해, 그에 따른 담임교사에 대한 인센티브와 교육여건 개선은 정체되어 있는 상황이다. 학급담임수당 11만원은 10년 째 동결되어 있고, 학급당 학생수는 저출산 현상에 따른 취학 학생수 감소가 되고 있지만 지역별 편차가 심하고, 여전히 OECD 국가 중 최하위를 면치 못하고 있다. 따라서 교육행정당국은 담임교사가 보람과 긍지를 갖고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생활지도권 확보, 담임수당 인상 등 인센티브 확대, 학급당학생수 감소 등 제도적 환경조성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다. 더불어 교장, 교감과 담임교사, 교과교사 사이에서 학교 교육행정과 학생교육의 중심적 역할을 하는 보직교사 회피현상도 심각하다는 점에서 보직교사에 대한 처우개선도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담임기피 현상에 대해 한국교총 안양옥 회장은 ‘현장의 선생님들께서 학생인권조례로 인해 정당한 학생지도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교실붕괴와 교권추락의 현장에서 학생교육에 매진하기 어렵다는 현실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며 ‘또한 담임교사의 권한과 학생지도권은 약화되는 가운데 책임만 가중되는 현실이 너무도 안타깝다’고 말했다. 안 회장은 ‘어려운 교육현실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전국의 교육자들은 교육과 교직에 대한 큰 열정으로 결코 교육과 우리의 사랑하는 제자들을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믿고 있다’ 며 ‘사회적으로 교직사회의 담임기피 현상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는 상황을 감안 해, 초임 발령시 첫 교단을 밟았을 때의 설렘과 다짐으로 돌아가 현실은 어렵지만 우리의 사랑하는 교단은 내가 지킨다는 자세로 ’자발적 담임교사 맡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더불어 안 회장은 ‘교총은 선생님의 교권을 지키고 어려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교총은 조만간 교과부에 2011-2012 한국교총-교과부 단체교섭 요구를 통해 담임교사의 학생지도권 강화 및 처우개선, 보직교사 처우개선, 교육여건 개선을 강력히 요구하고, 헌법소원 등을 통한 학생인권조례 폐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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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7
  • 경인여대, 간호사국가고시 98% 합격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 유일의 간호과 전통을 자랑하는 경인여자대학(총장 박준서)이 최근 시행된 제 52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생 181명 중 177명(98%)이 합격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최고 수준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제52회 간호사 국가시험은 전체 간호국시 응시자 1만3536명 중 1만2840명이 합격해 지난해 합격률 93.7%보다 소폭 상승한 94.9%의 합격률을 보였다. 경인여대 간호과는 지난 1994년 개교 이래, 2000년 이후 13년간 연속으로 97%이상의 놀라운 국가고시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지난 2010년도엔 국가고시 100% 전원합격과, 2009년도엔 전국수석합격자 배출이라는 진기록도 세웠다. 또한 간호과 졸업생들은 연세대, 고려대, 삼성의료원, 아산병원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병원에 취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년 95%이상의 전국 상위 수준의 취업률을 자랑하는 전국 최강의 명문학과로 자리매김하며, 국내 전문 간호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화인 간호과 학과장은 “이번 성과는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에서의 체계적인 임상실습과 함께, 나이팅게일선서식을 통한 학생들의 사명감 고취, 교수와 학생 일대일 멘토링제, 다양한 해외인턴쉽 및 봉사프로그램, 맞춤형 국가고시 특별프로그램 운영 등 내실있는 실무 밀착형 교육이 이뤄낸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명문학과의 경쟁력을 더욱 확립하도록 2013년 간호과 4년제 승격을 위해 온 역량을 발휘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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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7
  • MC 박은지, 건국대 ‘스마트 리더’ 선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건국대는 16일 학교의 브랜드가치 향상과 학생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대내외적으로 학교의 명예를 빛낸 학생과 동문 등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스마트KU 리더'의 2월 수상자로 건국대 의상디자인학과(02학번)를 졸업한 방송인 박은지 MC(29, 전 MBC 기상캐스터)를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박은지씨는 ‘달인’ 김병만(개그맨, 건국대 대학원 건축공학과 석사과정)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인 통산 100승의 주인공인 최나연(건국대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4), 2011년 시즌 프로야구 ‘득점왕’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건국대 체육교육과 졸업)에 이어 건국대 스마트(SMART) KU 리더(LEADER) 4번째 수상자다. 박은지씨는 2005년 MBC에 입사, 7년동안 MBC뉴스데스크 최장수 기상캐스터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 출연하고 인터넷 아침방송 MC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예능감각과 방송 분야에서 적극적인 프로정신을 과시한 바 있다. ‘얼짱 기상캐스터’로 잘 알려진 박은지씨는 최근 프리선언을 하며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맺고 MC 등 다양한 방송 예능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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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7
  • 우리 가족은 3대가 검단초등학교 동문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인천검단초등학교(교장 이주형)는 2월 16일 제77회 졸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 날 졸업식에서 3대(할아버지, 아버지, 자녀의 3세대)가 같은 검단초등학교를 졸업하는 8개 가정에 대한 감사패 전달로 검단초등학교의 유구한 역사를 실감나게 했다. 총동문회장 명의의 '자랑스런 동문인' 감사패를 받고 사진촬영을 하는 등 감동적인 졸업식이 연출됐다. 양이석 할아버지(17회)께서는 “내가 배우고 자라온 검단초등학교에서 아들(41회), 손녀(77회)까지 졸업을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증손자까지 동문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씀하시며 지나온 세월을 회상했다. 사회가 급변하는 요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검단초등학교의 전통이 계속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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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6
  • '인생의 처음 졸업식' 추억속으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부천 상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형배)에서는 2월 15일(수)에 만 5세 무지개반의 졸업식을 실시했다. 이번 졸업식은 지난 1년간의 추억을 돌아보며, 부모님과 동생들의 축하 속에 진행됐다. 졸업식전 행사로 무지개반이 걸어온 발자취를 사진영상으로 보며 추억을 되새겼다. 그리고 졸업생들이 무지개반에서 배워온 오카리나를 연주하며 졸업식의 문을 열었다. 아름다운 선율 속에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담아 연주하는 모습은 졸업식장에 자리한 모든 이에게 감동을 주는 무대였다. 졸업생 모두 생활영역별 시상을 통해 잘한 점을 격려 받은 후 재원생 대표로 만 4세 유아들이 졸업생을 떠나보내는 섭섭함을 담아 떠나보내는 글을 낭독했다. 이에 졸업생 대표가 부모님, 선생님, 동생들에게 남기는 글로 화답하며 모두가 한마음이 됐다. 원감 심화숙은 “졸업생들이 정말 의젓하게 잘 자라주어 초등학교에 가서도 잘하리라 생각됩니다. 떠나보내는 마음이 너무나 아쉽지만 상지 졸업생들이 앞으로 큰 꿈을 펼치며 멋지게 성장해나가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상지초병설유치원에서는 졸업은 곧 새로운 출발이므로 상지의 졸업생들이 더 큰 사회에서 잘해 나가도록 격려하고, 앞으로 함께 하게 될 신입 및 재원생들과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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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6
  • 인천남부교육청, 영어교육강화한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2월 16일 교육지원청 2층 집단상담실에서 2012 영어교육 강화사업 운영위원 협의회를 가졌다. 2015년 영어 말하기·쓰기 평가가 포함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도입으로 실용영어 중심의 학교 영어교육 변화를 유도하고, 학생들의 실질적인 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위하여 영어교육 강화사업을 위한 소모임을 가졌다. 이번 소모임은 2012년 남부 영어교육활동을 총 점검하고, 세계화·국제화 시대에 맞게 모든 프로그램을 재정비하여 교사들에게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영어구사능력 및 교수·학습 능력 신장을 이끌어내고, 나아가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시행 캠프 및 축제 운영으로 영어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것이다. 모임에 참가한 인주중 윤태경 교과연구회장은 "지역별·학교급별 특성를 반영한 영어수업모형을 개발·보급하여 영어교사의 수업능력 신장을 적극 지원하고, 정규수업·방과후·자율학습으로 이어지는 상시 영어학습 환경을 구축하여 학생들의 영어의사소통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영어교육컨설팅단 및 영어교과연구회 활동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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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6
  • 서울,'2012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 시행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교육소외 학생들에 대한 교육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해 2012년도 교육 복지특별지원사업 기본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2012년도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은 교육복지지표 순위에 따라 10개교를 해지하는 대신 열악한 지역의 10개교를 신규지정하여 교육복지특별지원학교 353개교에 310억원, 교육복지 일반지원학교 466개교에 75억, 유치원 140개원에 12억, 지역기반형 교육복지협력사업에 23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2011년 사업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토대로 2012년 추진 방향에 반영했으며 6대 중점추진 사항을 구체화했다. 6대 중점 추진 사항은 학생별 맞춤형 통합 지원, 교육활동에서 교육소외 극복, 유아교육 지원사업 확대 등 교육격차를 해소 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특히, 유아교육복지사업이 14개 자치구에서만 추진되어 초등학교와의 연계에 한계점이 드러나 25개 자치구로 사업을 확대했으며, 향후 유·초·중·고가 유기적으로 연계됨에 따라 생애주기적인 차원에서 통합적인 지원체제가 구축될 것이다. 또한 사업에 대한 중기계획을 수립하여 2015년까지 교육소외학생 지원 시스템을 마련,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이 가동될 수 있도록 단계적인 전략을 펼칠 것이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은 2012. 2. 16(목) 09:40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교육복지특별지원학교장을 대상으로 2011년 사업성과 및 2012년 기본계획을 안내할 예정이며, 3월에는 사업 관계자 연수도 진행하여 이 사업이 학교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사업을 기반으로 학교가 교육소외를 제대로 진단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교육복지체제의 중심 리더역할을 수행하며 모든 학생들도 배움의 주체가 되어 성장해 나가는 행복한 교육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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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6
  • 학교 밖 청소년 위한 직업전문학교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지난달 31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돈보스코 직업전문학교에서는 특별한 졸업식이 열렸다. 졸업생 27명은 모두 최종학력이 중졸이거나 고등학교 중퇴자인 학교 밖 청소년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정규교육과정이 아닌 이 학교의 취업사관학교 과정에 입학해 CNC 선반, 밀링 등 기계가공 분야 이론과 기능을 배웠다. 학업중단·가출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해 경제적, 심리적 도움이 절실했던 이들이 1년의 과정을 마치고 대부분 취업에 성공한터라 졸업식에서는 축하의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졸업생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신동훈 군(17,사진)도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생산자동화 설비부품 제조 중소기업 코리아샤프트에 취업했다. 신 군은 초등학교 때 부모가 별거하면서 가정형편이 어렵게 되자 가출과 방황을 거듭했다. 대전 살레시오 시설에서 보호받으며 중학교는 졸업했지만 학업보다는 남들보다 빨리 경제적 자립을 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결국 진학을 포기하고 돈보스코 직업전문학교에 입학한 신 군은 자신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고 지난해 12월 22일 취업에 성공했다. 회사에서 신군은 가장 나이 어린 신참이라 아직은 CNC선반 작동과 멈춤을 반복하는 일명 ‘버튼맨’이다. 하지만 지금 비록 단순작업을 담당하고 있지만 그도 기계조립기능사 자격증까지 취득한 엄연한 기능인이다. 직장 선배들은 “보통 나이 어린 친구들은 오래 견디지 못하고 퇴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동훈이는 하나라도 더 배우려고 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 군은 “육체적으로는 힘들지만 선배들에게 일을 배우고 도면을 짜보기도 할 때는 너무 즐거워요”라며 환하게 웃었다. “어차피 누구나 직장인이 되잖아요, 저는 조금 일찍 시작했을 뿐”이라며 “아직은 초보지만 세계가 알아주는 기술인이 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신 군은 3개월의 수습과정 후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신 군이 졸업한 취업사관학교 과정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난해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15세 이상 24세 미만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무료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취업으로 연결해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돈보스코직업전문학교 기계가공과정, 김해YMCA 커피 바리스타과정, 광양만권 HRD센터 용접과정 등 3과정이 진행돼 58명이 수료했고 그 중 86.2%인 50명이 취업에 성공해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14일 고용노동부 2012년 대통령 업무보고 때 열린고용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올해도 취업사관학교 사업을 계획하고 6개월 700시간 이상 직업능력개발훈련과 인성·심리치료 등 맞춤프로그램을 제공할 훈련기관을 24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훈련기관은 공단으로부터 훈련비를 지급받게 되며 훈련생도 월 30만원의 자립수당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본부 능력개발지원팀(02-3271-936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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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6
  • 서울시, 교육예산 87% 증액해 1585억 본격 투입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시는 시 자체적으로 편성·투입하는 교육지원예산을 지난해(846억원) 보다 87% 증액, 총 1,585억 원을 5개 분야 35개 사업에 본격 투입한다. 교육지원사업은 서울시가 시교육청에 지급하는 법정전출금과는 별도로 재원을 마련해 강남북 교육격차 해소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지난 5년 동안 학습환경 및 학교시설 개선, 방과후 학교 등 학습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2012년도 교육지원기본계획 수립 및 지원 대상학교 선정’을 완료하고, 3월부터 서울시내 유·초·중·고교 2,181개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원에 들어간다고 15일(수) 밝혔다. 교육지원기본계획은 ‘서울특별시 교육격차해소와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지원조례’에 의거, 서울시와 시교육청간 사전 실무협의·조정을 거쳐 지원대상 사업 등을 선정하고 최종적으로 학부모·언론·교육계 등 다양한 분야 위원들이 참여하는 서울시 교육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2월 3일)에 따라 확정됐다. 특히 서울시가 올해 편성한 1,585억 원은 지난 5년간 32개 사업에 투자된 총 3,080억 원의 절반정도에 해당 돼 5년간 투자금액의 절반을 한 해에 모두 투자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러한 예산증액이 가능했던 이유는 서울시가 올해부터는 시행하는 조례개정을 통해 시세 중 취득세 상한 범위를 상향 조정하고, 실제 투입 예산도 대폭 확대한 데 있다. 서울시는 조례개정을 통해 현재 시세 중 취득세의 3%를 7%로 상향조정하고, 실제 투입 예산도 지난해 취득세의 2.9% 투입했던 것에서 4.7%로 확대했다. 또한 서울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2014년까지 실제 투입 예산이 취득세의 7%에 이를 수 있도록 연차별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시행되는 5개 분야 35개 주요사업 예산은 위험계단, 난간 보수 등 ‘학습환경 및 학교시설 개선’ 분야에 7개사업 124억원, 방과후 학교 지원 등 ‘학습프로그램 지원’ 분야에 16개 사업 391억원, 특성화고 인재육성 지원 등 ‘우수인재 양성’ 분야에 5개 사업 20억원,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분야’에 2개 사업 1,028억원, 서울 과학축전 지원 등 기타 분야 5개 사업에 22억원이다. 우선 지난해 사회적 논란의 중심이 되었던 친환경 무상급식이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본격 지원된다. 박원순 시장은 취임과 함께 작년 11월부터 초등학교 5,6학년 19만 8천명에 대한 친환경 무상급식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초등학생은 물론 중학교 1학년까지 총 59만 8천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이 시행(소요예산의 30%, 863억원 분담)한다. 아울러 ’14년까지는 초·중학교 전체로 전면 확대해 무상급식 논란을 종식, 차별없는 친환경 급식을 본격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초등학교 학교보안관 배치 지원’ 사업에 이어 올해는 학교폭력이 가장 심각한 중학교를 대상으로 전문심리상담사를 377개 전체 중학교로 확대·배치 지원 하는 동시에 81개 중학교에 상담 전용 공간인 ‘학생 공감상담실’ 조성을 지원한다. 이로써 학교폭력, 집단따돌림 및 학교부적응 등으로 정서적 문제를 겪고 있는 학생들의 위기 극복 능력과 학교 적응력이 한층 더 높아짐은 물론 위기 학생들의 조기 발견을 통한 치유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시 교육청에서 지정·운영하는 29개 혁신학교에 대해서도 올해부터 처음으로 서울시 지원이 이뤄진다. 서울시는 올해 학교당 2천만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며 시 교육청의 혁신학교 확대 지정·운영 계획에 따라 지원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기존 입시위주 공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덕·체를 고루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시작한 서울형 혁신학교에 대한 지원이 전인교육, 협력적 학교 문화 등 미래지향적 교육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중학교 방과후 공부방 설치·운영을 지원해 오던 서울시가 올해는 유치원 124개소까지 돌봄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유아부터 중학생까지 단절없는 돌봄서비스가 이뤄지게 된다.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 까지 운영하는 에듀케어 유치원 119개원,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는 온종일 유치원 5개원이 대상이며 맞벌이 부부의 육아 부담은 한층 더 가벼워질 전망이다. 현재 전체 초등학교의 76%인 451개교에 설치 되어 있는 초등돌봄교실도 지난해에 이어 29개 학교에 추가 설치를 지원하고 중학교 방과후 공부방 93개교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이뤄진다. 특히, 서울시는 교육지원사업 대상학교 선정시, 자치구별 재정여건을 반영해 차등지원함으로써 형편이 어려운 자치구 학교의 지원을 약 3.8배까지 늘렸다. 이를 위해 시는 25개 자치구를 5개 그룹으로 등급화하고, 그룹별 기준재정수요 충족도와 학교수를 고려해 단계별로 나눠 지원대상 학교를 배분·선정했으며, 재정여건 최하위 그룹과 최상위 그룹간 4배의 가중치를 적용, 차등 지원했다. 서울시는 최하위 그룹(노원, 도봉, 성북, 강북, 관악, 중랑)과 최상위 그룹(서초, 강남, 중구)간 지원 격차가 약 3.8배까지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그룹별 차등지원 대상 사업은 교육지원 사업 총 35개 사업 중 9개 사업 215억원으로 ‘학생공감상담실 조성’, ‘학교시설 개선 지원’, ‘방과후 학교 내실화 사업’ 등이다. 교육지원 사업 예산은 3월부터 사업별 시기에 따라 교육청으로 전출되고 교육청 책임 하에 각급 학교를 통해 집행될 예정이다. 신용목 서울시 교육협력국장은 “5년간 투자금액의 절반을 한 해에 모두 투자하는 셈”이라며, “교육청 재원만으로는 부족한 학교현장의 교육서비스의 실제 크기를 늘리고 질을 높이는 협력적이고 생산적인 교육지원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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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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