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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수도권소식 기사

  • 건국대, 계열 부총장제 본격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건국대학교(총장 김진규)는 미래 학문수요에 대응한 학사조직의 특성화와 융합학문 시대에 맞는 교육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계열별 부총장제’를 도입, 29일 서울캠퍼스 생명과학 부총장에 손기철 교수(생명환경과학대학 환경과학, 농축대학원장)를 임명했다. 건국대는 지난해 GLOCAL(글로컬)캠퍼스 자연생명공학부총장에 김언현 부총장 겸직과, 인문사회예술 부총장에 이영분 교수(사회과학대학 사회복지학)임명에 이어 올 들어 서울캠퍼스에도 계열부총장을 첫 임명함에 따라 유사한 전공학과를 아우르는 대(大)학부 중심의 융합형 학사구조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건국대는 생명과학 부총장에 이어 앞으로 서울캠퍼스 인문사회 부총장, 자연공학 부총장, 예술문화 부총장을 추가 임명해 4명의 계열별 부총장체제를 통한 전공간 융합과 통합, 계열별 교육과정 및 학사운영 혁신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건국대는 새로운 발전 비전인 ‘i-SMART 건국 2020’에 따라 그동안 대(大)학부로의 학문 구조개편과 학사 조직의 특성화를 통한 대학 경쟁력 향상을 추진해왔다. 건국대의 계열별부총장제도는 각 대학별 교류 활성화와 융합학문 시대에 맞는 교육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상관도가 높은 대학과 학과(전공)를 계열별로 묶어 해당 계열부총장 산하에 둠으로써, 각 계열별 자율성에 따라 유사학과(전공)의 통합 및 융합을 이끌어내 대학의 특성화와 계열별 경쟁력을 이끌어내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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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02
  • 선생님의 배움중심수업을 지원합니다!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부교육감 고붕주)에서는 2011학년도의 수업자료와 연구 성과를 장학자료로 발간하여 북부청사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배움을 위한 만남과 대화, 배움중심수업'외 4종의 장학자료에는 학교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어서 배움중심수업의 실천,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 교원 연구 및 학교 특화 사업 추진 등을 지원하게 된다. '배움을 위한 만남과 대화, 배움중심수업'은 2011 배움중심수업 수업우수교사 인증제에 참가한 교사들의 실천사례 보고서 중 20편의 엄선된 우수 실천사례가 수록됐다. 함께 제작된 '우수수업 동영상 DVD 자료'에는 동 대회에 참가했던 초등교사 36명의 우수수업 동영상이 수록되어 있다. 본 자료는 배움중심수업의 절대 자료가 아니라 일반화를 지원하기 위한 자료이므로, 서로 다른 학습 내용과 교실환경 속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전개돼야 하는 배움중심수업에 적용할 때에는 학급 실정에 맞게 재구성하여 활용해야 한다. '2011 초등 교과특성화학교 운영 우수사례 모음집'은 문예∙창작 영역 3편, 수학∙과학 영역 4편, 음악 영역 11편, 미술 영역 6편, 체육영역 1편, 외국어 영역 5편 등 모두 30편의 교과특성화학교 운영 사례가 소개된다. 본 자료는 학교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육내용을 특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2011학년도 1년 동안 학교에서 보다 질 높은 교육활동을 이루기 위해 연구활동에 매진한 유∙초등학교 교사들의 연구 실천집인 '2011학년도 초등현장교육실천 우수사례집, 달라진 교실! 행복한 아이들!'에는 초등학교의 연구사례 30편, 유치원 사례 5편이 수록되어 다양한 주제로 연구 실천해 온 사례들이 소개됐다. 나눔과 배려의 또래학습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효과를 효율적으로 이끌어내었던 2011 또래협력학습프로그램 운영 선정 팀의 사례보고서도 '또래협력학습 실천 사례집'으로 발간되어 북부청사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배부됐다. 가르치며 배우고, 교육에 열과 성을 다한 교원들의 성과물인 다양한 장학자료의 발간에 즈음하여 이석길 교수학습지원과장(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은 ‘배움중심수업의 실천은 교사의 당면과제이며 교사로서의 본분을 다하는 것’이라고 하며 ‘한 해 동안 현장에서 묵묵히 수업개선을 위해 노력한 교사들의 정열과 노고에 감사’하고, ‘본 장학자료들이 학교 현장에서 배움중심수업 실천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연수 및 활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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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9
  • 곽 교육감, 최근 논란에 대한 입장 밝혀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시교육청 곽노현 교육감은 2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곽 교육감은 "교육감 취임 시 사학비리 고발로 불이익을 받은 교사가 있다면 원직복귀시키겠다고 말했었다"고 말하고 "그렇게 했다"라고 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28일 서울시교육청의 교육공무원으로 특별채용한 임용예정자(3명)에 대한 임용 취소 및 시정을 요구했던 점에 대해선 "교과부에 재고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비서진 승진과 관련해서는 "시점 상 적절하지 못했다는 부분은 수용한다"며, "비서들 직급을 조정하는 문제는 철회하겠다"고 말하고 비서를 1명에서 3명으로 늘리는 것은 그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한편, 곽 교육감의 인사정책(총무과장 전보조치)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은 곽 교육감이 부당인사를 감행할 경우 파업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퇴진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은 감사원 감사청구를 위한 조합원 서명운동을 29일부터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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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9
  • 좋은교사운동, ‘학부모에게 편지 보내기’ 진행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좋은교사운동 3,500명의 선생님들이 중심이 되어, 3월 2일부터 10일까지 학부모에게 편지 보내기 운동 펼쳐... 촌지 및 각종 선물을 받지 않는다는 것과 동시에 건강한 학부모와의 소통 의지 밝혀... 샘플 편지 제공을 통해 전체 교사들에게 확산 노력... 좋은교사운동이 6년째 ‘학부모에게 편지 보내기’ 운동을 펼친다. 최근 교육 현장에서 촌지가 사라지고 있는 추세지만 학부모 입장에서는 우리 아이 담임 선생님이 촌지를 받는 선생님인지 그렇지 않은 선생님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촌지를 한 번 건내 봐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을 갖게 된다. 이러한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교사가 먼저 학부모들에게 촌지를 받지 않겠다는 선언과 확신을 주는 것이 좋겠다는 차원에서 시작된 것이 ‘학부모에게 편지 보내기 운동’이다. 학기 초 학부모에게 보내는 편지에는 단지 촌지를 받지 않겠다는 내용만 담기는 것은 아니다. 담임 교사로서 1년 동안 학급운영을 어떻게 하겠다는 상세한 소개와 함께 학부모들과 건강하고 적극적인 소통의 의지가 담기게 된다. 이러한 편지를 받는 학부모들은 공통적으로 새 학기 아이의 담임 교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교를 신뢰할 수 있게 되며 담임 교사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아이를 잘 지도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을 얻게 된다고 고백하고 있다. ‘학부모에게 편지 보내기 운동’은 2007년 좋은교사운동 3,500 여 회원에 의해 시작이 됐지만, 해를 거듭하면서 참여 교사가 늘어나기 시작해 2012년에는 3만 명 이상의 교사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학기 초 교사들의 작은 수고로 시작되는 이 운동이 교사와 학부모간의 아름다운 소통과 동역으로 이어져 우리 학교 문화를 바꾸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기 초 교사들이 학부모에게 보낸 편지 내용과 이에 대한 학부모들의 반응은 좋은교사운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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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9
  • 인천, 2012.3.1일자 5급이상 일반직공무원 전보인사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2012. 3. 1.자 5급이상 일반직공무원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한덕종 행정관리국장(부이사관)이 2012. 2.29.자 사임에 따른 후속인사로 조직의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김창수 관장이 행정관리국장(부이사관)으로 발령됐으며, 남부교육지원청 박송철 행정지원국장(서기관)이 학생교육문화회관 관장으로, 인천광역시의회사무처 장원희 교육수석전문위원(서기관)이 남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으로, 감사담당관실 강창학 감사총괄팀장(서기관)이 인천광역시의회사무처 교육전문의원실 교육수석전문위원으로 각각 전보발령됐다. 행정 5급에서는 문학정보고 최섭인 행정실장의 감사담당관실 전보발령을 포함한 6명이 각각 전보발령 됐다. 특히, 이번 인사는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최소한의 인사를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1년 3월 취임한 인천광역시교육청 이팽윤 교육정책국장이 40여 년간의 교직생활을 마감하는 정년퇴임식을 부인 전진희 여사를 비롯한 가족들과 나근형 인천광역시교육감 등 교육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오후 3시 인천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정년 퇴임하는 이팽윤 교육정책국장은 1949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했고, 1972년 인천고등학교에서 교직을 시작한 이래, 교사와 교감으로 20여 년간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했으며, 이후로는 장학관, 교장, 연구원 원장, 교육장, 교육정책국장까지 학교관리자 및 교육전문직을 두루 거치면서, 투철한 교육적 신념과 창의적인 마인드, 특유의 온화함을 바탕으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하여 인천교육 발전에 헌신하여 교육가족으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아왔다. 특히, 학생들이 과학적인 탐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강화 해양탐구수련원 부지 선정, 학생과학관 건립 추진, 인천과학대제전의 발전적 개최, 교육과학연구원의 효율적 운영 등 인천 과학교육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여 창의 인재 육성에 이바지했다. 또한, 교육정책국장으로서는 전국 시∙도교육청평가에서 6위에서 2위로 도약하여 역대 최고의 평가보상금(95억)을 받는가 하면 발명교육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고, 학력 부문에서도 고른 성과를 거두었는데 중학생 성취도 기초 미달률 1위 등 여러 분야에서 훌륭한 성과를 나타냈다. 끝으로 이팽윤 교육정책국장은 교육이 사회와 시대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선도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로써 이팽윤 교육국장은 40년 아름다운 교육 발자취를 마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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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9
  • 계약, 물품구매 투명성 강화! 청렴도 제고!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2월 29일(수) 인천평생학습관에서 시교육청 소속 전기관 계약담당자를 대상으로 다수공급자계약제도 설명회와 학교장터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는 3월 1일부터 개정되는 다수공급자계약제도 (MAS,Multiple Award Schedule)의 전반적인 사항, 개정내용,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정정보처리장치로 지정된 학교장터 시스템 사용방법을 안내하여 활용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공공기관 에너지절약대책과 부실공사 방지 특별대책을 전달하고 공유재산 취득ㆍ처분에 대한 철저한 관리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다수공급자계약의 주요 개정내용은 대기업물품의 경우 구매예정금액이 기존 1억원 이상일 경우 실시하던 2단계경쟁을 5천만원 이상으로 확대 적용하고, 초∙중등학교는 기존대로 2천만원 이상일 경우 2단계경쟁을 실시한다. 또한,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경쟁시 5인 이상의 계약상대자를 대상으로 제안요청을 해야하나 5인 미만으로 제안요청을 진행하는 경우 진행사유등록을 의무화하고, 납품업체 선정기준 중에서 최고인하율이 폐지되며, 제안요청을 취소하는 경우 취소사유를 나라장터에 등록하고 제안자에게 통보를 의무화한다. 2011.7.1부터 지정정보처리장치로 지정된 학교장터는 추정가격 2천만원 이하 소액의 공사, 용역 및 물품의 제조∙구매를 위한 입찰과 2인 이상 견적서 제출 수의계약 및 1인 견적서 제출 가능 수의계약에 적용되며 관련된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계약업무담당자가 실질적으로 계약업무추진에 필요한 세부적인 내용이어서 조달청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경쟁업무처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계약업무에 대해 연수를 실시하여 투명하고 적법한 계약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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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9
  • 2+2국제전형, 추가모집으로 美 명문대 진학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정규 대학 합격자 등록이 거의 마감되고 막판 추가모집이 진행되는 등 2012년 대학 입시도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특히 자신이 꿈꾸던 국내 대학으로의 진학을 실패하면서 좌절하는 학생과 새로운 곳에서의 도전을 꿈꾸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국제전형을 통해 미국 대학으로의 진학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추세다. 최근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2+2 국제전형은 선택에 따라 국내에서 필수교양과정 1년만 마치고, 미국CC로 나가는 ‘점진적 적응 프로그램’인 1+1+2 시스템을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미국대학 유학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갖고 있는, 소신있는 지원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유학문화에 대한 바람직한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1+3국제전형은 특정 대학교와 연계되어 있는 것과 달리 2+2국제전형은 미국 Community College의 학생으로 등록시켜 미국 현지 학생들과 대학에 진학하는 데에 있어 동등한 자격조건을 갖게 되면서 대학선택의 폭이 넓다. 또한, 유학을 위한 ESL 과정뿐만이 아닌 UC 버클리, UCLA와 같은 미국 명문 대학에서 학점을 인정해주는 교양과정을 교육시킴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최소한으로 하고 있다. Community College는 한국에서 흔히 2년제 대학이라고 불리는데 주정부에서 지원을 받는 공립대학으로, 우리나라에는 없는 미국식 편입제도에서의 교양과정 2년을 이수 후, 역시 주정부에서 지원하는 공립 4년제 주립대학들로 편입을 시켜주기 위한 교육기관이라는 특별한 기능을 갖고 있다. 저렴한 학비와 캘리포니아 주 대학으로 진학하는 데 있어 우선권을 받기 때문에 지금 미국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이용을 하고 있으며, 영어비사용권에서 교육받은 우리 한국학생들에게는 명문대로의 신입학이 ‘하늘의 별따기‘인데 반해, 이런 편입방법의 이용은, ’안성맞춤식’ 진학 방법이 아닐 수 없다. 2+2국제전형은 이런 Community College중 하나인 Peralta Community College District (페랄타 교육청)의 승인을 받아 이 학교의 교과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여, UC 국제교육원(www.uctransfer.ac) 의 교육방침에 대해 신뢰감을 더하고 있다. 3월 11일(일)까지 추가모집을 진행중이며, 참가예약자만 설명회에 참가할 수 있다. 건국대학교 내 UC국제교육원에서는 학생 개인에 맞는 미국대학 진학안내를 실시하여 미국 대학시스템에 대한 안내와 함께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상담을 매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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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9
  • 서울특별시교육청,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2012년 2월 29일 교육청 11층 강당에서 퇴직교원의 정부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 이번 정부포상을 받는 대상자는 황조근정 훈장을 수여받는 전 문영여자고등학교 손영조 교장을 비롯한 734명이다. 포상대상자 선정은 2012년 2월말 정년퇴직 교원과 지난 8월말 명예퇴직을 한 교원 중에서 소속 기관의 추천을 받아 우리 교육청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추천내용 및 결격사유 여부에 대한 검증을 거친 교원이다. 이들은 길게는 43년 한 평생을 묵묵히 2세 교육을 위하여 봉사와 헌신으로 매진하다가 영광스러운 퇴임을 맞이하여 훈·포장 등 정부포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퇴임한 교원들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교육을 위한 깊은 애정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훈·포장 대상자 총 734명 구분 수여 인원 비고 (재직기간) 국공립 초등 국공립 중등 사립 초중고 계 근정훈장 황조 84 17 14 115 40년 이상 홍조 40 36 24 100 38년~39년 녹조 33 30 39 102 36년~37년 옥조 52 29 39 120 33년~35년 근정포장 60 40 49 149 30년 이상 ~33년 미만 대통령표창 15 52 18 85 28년 이상 ~ 30년 미만 총리표창 6 37 6 49 25년 이상 ~28년 미만 장관표창 4 8 2 14 15년 이상 ~25년 미만 총 인원 294 249 191 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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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9
  • 인천북부교육청, 2012년 새학기 준비 착착!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남)은 2012학년도 새학기를 맞아 학교운영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차원에서 2012학년도 학교회계 예산 편성 현황과 교과용도서 무상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부진한 사항에 대한 대책마련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관내 유∙초∙중학교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운영을 위해 2011학년도 예산집행 현황 및 2012학년도 본예산편성 현황을 에듀파인 학교회계시스템을 통해 점검하고, 무리한 예산집행을 지양하되 불용액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시했으며, 2012년 본예산 편성에 대해서는 관내 모든 학교들이 일정대로 완료됐다고 밝혔다. 또한, 33억 6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의무교육 대상이 되는 학생들에게 교과용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모든 학교에 정상적으로 공급되도록 했으며, 또한 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을 통해 교과용 도서를 신청받아 공급하고, 계약 및 대금지급은 교육지원청에서 일괄처리하여 업무의 효율성과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관내 학교들이 새학기 준비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여 전직원이 학교 문의사항에 적극 대처 하여 조속히 처리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2-28
  • 사립유치원 문서도 전자업무관리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현재 공∙사립 초∙중∙고등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서만 사용하는 업무관리시스템을 3월 2일부터 관내 244개 사립유치원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립유치원의 업무관리시스템 확대 운영으로 그동안 교육청과 사립유치원간 인편∙우편∙팩스∙게시판 등으로 유통되던 문서가 업무관리시스템을 통하여 전자적으로 교육청 및 시∙군∙구 등 자치단체까지 유통이 가능해져 공문서 유통의 신속성 및 신뢰성이 확보됨은 물론 문서처리 업무도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하여 인천시교육청은 각 교육지원청별로 2월 17일(금)부터 24일(금)까지 사립유치원 사용자교육을 실시했으며, 사립유치원이 처음 업무관리시스템을 사용하는 만큼 시행 초기 현장에서 사용에 어려움이 있을 것에 대비하여 전화 및 게시판 상담, 사용자 매뉴얼 제작 배포 등 필요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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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8
  • 인천동부교육청 장기숙교육장 퇴임식 열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동부교육청은 2월 28일 장기숙 교육장의 정년퇴임식을 대회의실에서 인천시교육청 나근형교육감,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용호위원장, 김진석 전동부교육장 및 각 지역청의 교육장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나근형교육감은 치사를 통해 "인천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장기숙 교육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새롭게 강화의 고등학교장으로 가시는데 새로운 모습으로 인천교육의 큰 힘이 되어주시리라 믿는다" 고 말했다. 권용호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송축사를 통해 "그동안 교육자로서의 공덕을 기리며 그간 헌신하신 것처럼 교육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인천 교육발전의 기둥이 되어주시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동부교육청 조미애 장학사는 송별사로 "확고한 교육신념으로 교육현장을 지켜오신 장기숙 교육장님을 사랑하고 존경하며 퇴임에 아쉬움이 많다. 철저한 책임감과 배려를 알려주시고 오늘보다 낳은 내일을 준비하라 하신 말씀대로 교육의 현장에서 후진을 위해 열심이 노력하겠다. 인천교육의 철의 여인 장기숙, 인천교육의 어머니로서 장기숙을 기억하겠다"고 말하고 송별의 아쉬움을 달랬다. 장기숙교육장은 "그간 성원해 주셨던 교육선후배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제 어깨의 짐을 내려놓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나를 행복하게 해 주었던 가족과 친구들, 지인들과 더불어 여유롭고 윤택한 시간을 보내겠습니다. 인천 교육가족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라고 퇴임사를 했다. 테너 김두홍과 동부교육청 직원의 송별합창으로 제8대 인천동부교육청 장기숙교육장의 퇴임식은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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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8
  • 학교평가, 올해부터 참여∙소통∙반성 방식으로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학교평가가 올해부터 학교 교육공동체의 자율적인 ‘참여∙소통∙반성’ 형태로 바뀐다.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허봉규)는 최근 '2012학년도 학교평가 기본계획'(이하 ‘계획’)을 수립했다. 예전과 달라진 부분은, 올해부터 학교평가는 100% 자체평가로 바뀐다. 외부평가단에 의한 현장방문 평가는 폐지된다. 학교평가는 그동안 외부평가 위주였고, 외부평가는 학교현장에서 ‘형식적인 평가’, ‘평가를 위한 평가’, ‘수북히 쌓인 보고서 서류 만드는 평가’, ‘교육공동체의 만족도와 무관한 평가’ 등의 문제제기를 받아왔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은 혁신교육에 근거한 공통지표를 제시하고, 학교는 당면과제 및 목표에 입각하여 자율지표를 선정한다.지표별 평가 내용 및 방법은 학교가 교육공동체와 논의하여 자율적으로 정한다. 그동안의 학교평가는 공통지표 위주이고, 정량․정성평가의 비중이 고정적이면서 정량평가가 많아, 학교특성 및 여건을 반영하기 어렵고 유연성이 떨어진다는 문제제기를 받아왔다. 올해부터 모든 학교가 매년 학교평가를 실시한다. 학교평가는 지금까지 매년 도내 전체 초중고의 1/3 학교를 대상으로 시행, 학교 입장에서는 3년에 1회 주기였다. 평가 결과에 근거한 학교서열화는 하지 않는다. 학교의 특성과 여건을 존중한 조치다. 계획에 따르면, 올해 학교평가를 위해 교육연구원은 3월 중으로 학교평가 매뉴얼을 제작 및 보급한다. 그리고 학교평가 역량을 강화하도록 설명회, 워크숍, 컨설팅 등으로 학교를 지원한다. 학교평가 매뉴얼은 단위학교가 교육철학을 갖고 구현전략을 세워 학교구성원의 자율적인 참여 속에서 학교교육과정 운영성과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학교, 교원, 학부모, 학생, 지역인사 등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자체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학교 당면과제에 근거하여 평가지표 등을 선정하여 학교평가를 실시한다. 자체평가 역량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학교는 희망에 의거, 한국교육개발원 등 학교평가 전문기관의 심층 컨설팅을 받는다. 자체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1년 동안의 학교 교육활동을 반성하고, 다음 해 교육활동의 개선방향을 모색한다. 또한 평가결과를 학교홈페이지와 정보공시 사이트(학교알리미 www.schoolinfo.go.kr)에 공개, 학교교육의 책무성과 신뢰성을 제고한다. 교육청은 학교평가 결과에 따른 맞춤형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도내 다른 학교에 전파한다. 이번 계획에 대해 경기도교육연구원 교육정책연구부 서현상 부장은 “외부평가 위주에서 단위학교의 교육공동체가 머리를 맞대고 한 해를 뒤돌아보며 반성하는 방향으로 바뀐다”며, “학교 교육활동의 개선에 초점을 맞춘 평가로, 학교교육력을 강화하고 ‘모두가 행복한 학교’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은 학교평가를 혁신하기 위해, 지난 해 11월 미국의 학교평가 전문기관 AdvancED 초청 '학교평가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학교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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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8
  • 사립 유치원 전형료 3월부터 없어진다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시의회는 2012년 3월1일부터 서울시에 있는 사립유치원이 만5세(초등학교 입학 직전 학령) 유아를 선발할 경우, 입학선발 수수료(전형료)를 받을 수 없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27일 23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사립초등학교 및 유치원 입학선발수수료 징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통과 시켰다. 이에 앞서 소관 상임위인 교육위원회는 24일 이 조례안을 제출 원안 그대로 가결, 본회의에 보냈다 저출산 극복과 무상교육 확대를 원하는 국민적 요구에 따라 중앙정부는 2011년 9월 ‘유아교육법 시행령’ 등을 개정해 2012년 3월부터 무상교육 대상을 부모소득에 관계 없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에서 공통의 보육과정(누리과정)을 제공 받는 모든 5세 유아로 확대 했다. 따라서 중앙정부가 지난해 시행령을 바꾸고, 조례안이 통과 됨으로써 올 3월부터 서울시내에서 만 5세 무상 교육과정을 제공 받는 유아는 입학 수수료와 보육·수업료를 내지 않게 됐다. 2013년 이후 무상 공통 교육·보육과정이 만3세, 만4세로 확대 시행될 경우, 이들 유아도 입학 전형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만 5세라도 공통 보육과정이 아닌, 고액의 사립 영어유치원 등을 다니는 경우에는 이번 개정조례안 적용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현재 서울시내 사립유치원 697개소 중 397곳(56.1%)은 입학선발수수료를 받고 있지 않으나, 137곳(16.3%)은 1만원 이하, 153곳(21.9%)은 1만원 초과~3만원, 10곳(1.4%)은 3만원 초과~5만원, 6곳(0.9%)은 5만원 초과 금액을 수수료로 받고 있는 실정이다. 공립 유치원 142곳은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다. 김용석 의원(새누리당, 서초4)이 발의한 이 조례안은 사립유치원이 무상으로 공통의 교육·보육 과정을 제공받는 유아를 선발하는 경우에는 선발 수수료를 받을 수 없도록 하고 있다. 김 의원은 “돈 받지 않고 교육을 제공하면서, 교육 대상자 선발 때에 수수료를 받는 것은 무상교육 취지에 부합하지 않아 부적절하다”며 조례 개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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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8
  • 학교폭력없는 부천교육 지역공동체가 함께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응재)은 2월 27일(월) 부천시청 대강당에서 평화로운 학교문화 정착을 위한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권역별 캠페인을 실시했다. 부천시장, 부천시의회의장, 국회의원, 원미경찰서장과 학교담당경찰관, 초∙중∙고등학교 교장, 교사, 학생, 학부모, 녹색어머니회, 어머니폴리스, 학부모보람교사 등 7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결의대회는 그동안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해 부천교육지원청에서 전개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얻어진 결과를 토대로 지역사회가 함께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결의대회 및 권역별 가두 캠페인을 계획하게 됐다. 최응재 교육장은 평소 “아이 하나를 키우기 위해서는 마을전체가 필요하다.”는 외국 속담을 인용하며, 학교폭력이 없는 행복한 부천교육을 위해 각 기관 및 사회단체 구성원의 공동 책임을 강조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공동체가 함께 나서야 할 것을 역설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만수 부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지역사회의 걱정과 관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협력체제 구축에 앞장 서 주신 부천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린다”며 “부천시에서도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지원 관련 예산을 확대 편성하여 위기학생 지원과 학교폭력을 위한 협력에 앞장서겠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김관수 부천시의장과 송호림 원미경찰서장도 인사말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부천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교와 경찰이 유기적 관계를 맺고 상호 협력하여 부적응학생과 위기학생을 관심과 사랑으로 지도하는 학교폭력전담경찰관을 위촉했으며, 이어 초∙중∙고등학교의 학교담당경찰관(에듀-캅)에게 해당 학교장이 일제히 위촉장을 수여하고 명찰을 전달하며, 학생들을 위해 협력하기로 다짐하는 흐뭇한 의식을 진행했다. 학교담당경찰관(에듀-캅)의 역할은 학생 등∙하교 시간 학교주변 및 취약지구 순찰 활동과 학교폭력 예방 및 범죄예방교실 참여로 학교와 협력 관계 유지 및 책임감 있는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학교폭력 추방을 위해 학생, 학부모, 학교, 관계 기관의 역할을 정립하는 7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원미∙소사∙오정구의 3개 권역별로 시장, 교육장, 시의장, 국회의원, 경찰서장, 경찰관과 녹색어머니, 어머니폴리스, 학부모보람교사, 교원, 학생, 부천교육지원청 장학진 등 500여명이 참가하는 시민홍보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교폭력 예방 권역별 가두 캠페인은 시청에서 출발하여, 부천시민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 배부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가정∙학교∙사회 연계를 위한 범시민적인 참여 실천 운동을 전개했으며, “학교폭력예방방법,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작은 실천, 부모가 발견할 수 있는 학교폭력의 징후, 부모님의 역할, 학교폭력 대처 방안” 등이 수록된 학교폭력 예방 매뉴얼을 제작하여 배부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는 시점에 앞서 학교폭력 예방 및 결의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이후 학교폭력 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공동체와 협력체제를 유지해 나갈 것이며, 또한 유관기관과 함께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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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7
  • 곽 교육감 '내사람챙기기' 논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최근 서울시교육청의 인사가 곽노현 교육감의 '내사람 챙기기'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곽노현 교육감은 현재 지방계약직 공무원 다급(7급 상당)으로 임용한 비서 6명을 나급(6급 상당)으로 올리라 지시하고 현재 박상주 비서실장 1명 뿐인 가급(5급 상당)도 2명 더 늘리라고 지시해 비서진은 현재 7명에서 9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24일 발표한 다음 달 1일 자 서울 지역 중등학교 인사 발령에는 곽 교육감의 비서 출신 이모씨와 해직 교사 두 명이 포함됐다. 이 중 이씨와 해직교사 중 한명은 교육감 선거캠프에서 일했다고 한다. 현행 교육공무원법에 따르면 사립학교 교원을 교육공무원으로 특채할 수 있다. 공개 경쟁이 원칙이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은 별도 전형 없이 이들만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 뒤 채용을 결정 했다는 형평성도 논란을 낳고 있다. 사립학교 교사를 공립학교 교사로 특채하는 건 드문 일이다. 신분보장이 잘 된 공립학교 교사는 취업준비생은 물론 사립학교 교사로부터도 선망의 대상이다. 그래서 교원고시는‘로또 당첨’이라 불릴 정도로 엄청난 경쟁을 거쳐야 한다. 그러나 이들을 공립 교사로 채용하면서 교육청은 공고조차 하지 않았다고 한다. 오로지 3명만을 대상으로 전형을 했고, 그 3명을 뽑은 것 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의회 새누리당협의회(대표의원 김진수)는 다른 어느 곳 보다 정도를 걸어야 할 교육현장에 꼼수가 왠 말이며 교원 임용시험 수험생의 99%가 수긍할 수 있는 정당한 일인가라 묻고 꼼수가 동원된 인사를 즉각 중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도 27일 "1심에서 당선무효 형에 해당하는 벌금3천만 원을 선고받고 3월 초 항소심 재판을 앞둔 곽 교육감이 근신과 자중을 하기는커녕, 공정인사의 원칙을 무너뜨리고 자기측근과 선거유공자에 대한 특혜인사를 강행하는 것은 인사권 남용으로 규정하고, 강력한 규탄과 함께 해당 인사의 즉각 철회와 중단을 촉구한다." "교과부가 이번 사안에 대해 감사권을 발동할 것을 촉구하며, 이번 특혜인사의 철회와 중단이 이루어지지지 않을 경우 인사권 남용에 대해 감사원 감사청구를 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서울교육청 일반직 공무원 노조도 성명을 내고 "이번 곽 교육감의 비서실 확대개편과 과도한 보은인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곽 교육감은 자신의 위치를 돌아보며 자중하길 권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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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7
  • 올해 중∙고생 28,800여명 263억원 학비감면혜택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2012학년도 학비감면지침'을 발표하고, 중∙고등학교 학생의 20%인 28,800여명의 저소득층 자녀에게 학비 263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학비감면기준에 따르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의 자녀와 최저생계비 135%수준 이하인 가구(4인 가구 기준 직장건강보험료 월 58,879원, 지역건강보험료 월 56,050원 이하 납부자) 및 실직, 파산 등 위기가정의 자녀, 기타 학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로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학부모가 교육비를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교육비 원클릭 신청 시스템을 운영하여 64,796건 중 절반 가량에 해당하는 32,386건이 온라인으로 접수하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금년에도 4대 교육비(학비, 학교급식비, 방과후학교자유수강권, PC 및 인터넷통신비)를 교육비 원클릭 신청 시스템에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3월 2일(금)부터 3월 16일(금)까지 교육비 원클릭 신청 시스템(http://oneclick.mest.go.kr)에 회원으로 가입한 후 각종 교육비를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학교에 직접 방문(또는 우편, 팩스)하여 신청서 제출도 가능하도록 하여 학부모의 불편이 없도록 했다. 또한, 교육비 원클릭 신청 시스템의 기능을 고도화하여 기존의 종이 신청서와 유사하게 화면을 설계하여 학부모가 신청 단계별로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안내 동영상도 제공되어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는 학부모도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교육비 온라인 신청제의 학교현장 착근 지원을 위해 지난 24일에 교육비 원클릭 담당자 연수를 실시하고, 홍보자료를 제작하여 신학기에 전체 학부모에게 팜플렛을 배포할 예정이다. 전산화된 신청 시스템으로 학부모가 소득수준을 증명하기 위해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주민등록등본∙가족관계증명서 등 각종 증명서류를 학교에 제출하던 방식의 번거로움을 해소했으며, 관계 기관에 해당 정보를 일괄 조회하여 시스템에 반영하면 학교에서 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신청서 및 관계 서류를 별도로 처리할 필요가 없어져 학교 업무 부담도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교육비 지원 시스템을 개선해 나감으로써 교육비 지원 대상자의 확대와 신청과정에서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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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7
  • 인천 인명여고 '2012 입시박람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 인명여자고등학교는 2월 27일 09시부터 17시까지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입시박람회는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1,2,3학년 입시설명회를 비롯하여 입시상담, 대학입학전형안내(한양대,이화여대,한국외국어대,경희대,동국대,숭실대,인하대 등 7개 대학), 졸업생 7명의 포토폴리오 경진대회 등이 진행되고 있다. 입시설명회 강사로 나선 강연실 진학상담부장은 각학년별 입시준비와 대책을 설명하며 "체계적인 진학시스템 구축으로 학교를 믿고 따라오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3학년 대상으로 입학상담을 진행한 송현창교사는 "작년 1회 진학설명회는 부족한 부분이 많아 아쉬움이 많았으나 올해는 철저하게 준비해 학생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선택에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진학상담 받던 3학년 정영선 학생은 "교육학 쪽에 관심이 많아 교육공무원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중이다. 현재 본인의 위치와 어느 부분에 노력이 더 필요한지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부족함을 채울 수 있어 진로상담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번 입시박람회를 기획한 인명여고 배석호 교감은 "이번 입시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은 맞춤형 진학지도에 따라 자신의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으로 희망 대학의 지원 타당성을 확인할 수 있고, 학교는 전교사의 진학지도 상담교사화로 진학률을 제고하여 명문여고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명여고의 이번 입시박람회는 지난해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지난해에 비해 더 다양하고 규모 있게 준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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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7
  • 강남인강 장학금 수여식 성공리에 마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이하 강남인강, 구청장 신연희)이 지난 24일(금) 강남구청 큰 회의실에서 ‘강남인강 장학생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1년 한 해 동안 강남인강을 통해 월등한 학습 효과를 보인 59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4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학합격부문 최우수학생 1명에게는 200만 원의 장학금을, 우수학생 18명에게는 각각 100만 원을 지급했다. 또 학업성취도가 뛰어난 성적우수부문 10명의 학생과 괄목할만한 성적 향상을 보인 학생 30명에게는 각각 5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장학생 대표로 참여해 감사 인사를 전한 김나운(20, 경북 문경여고 졸업) 양은 대학합격부문 최우수학생으로 꼽힌 우수 장학생이다. 김 양은 산간벽지에 있는 전교생이 60명인 중학교 출신으로, 사교육은 엄두도 못 내는 환경에서 강남인강으로 공부한 결과 연세대 화공생명공학부에 당당히 합격했다. 강남인강 관계자는 “이번 강남인강 장학생 중에는 주요 명문대에 합격한 학생은 물론이고, 기존 7등급에서 1등급까지 성적을 올리는 등 괄목상대할 만한 성과를 보인 학생이 많다”며 “앞으로도 강남인강은 전국의 교육 소외 지역의 학생에게도 희망을 줄 수 있는 국내 대표 인강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59명의 강남인강 장학생 학습 수기는 오는 3월 중 강남인강 홈페이지(edu.ingang.go.kr)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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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7
  • 학교부적응 위기에서 희망의 싹을 틔우다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에서는 자기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성장기 청소년들의 학교생활 부적응, 학업중도탈락위기 학생들의 상담 및 치료를 위해 장기대안교육 위탁기관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들 학생들은 장기대안교육위탁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원적교에서 졸업장을 받는다. 인천시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안교육위탁기관은 2004년부터 성산효마을학교(남동구)로 시작하여 2009년 한오름학교(연수구), 2010년 하늘샘학교(서구), 아름다운학교(남구) 등 4개 기관이다. 이들 기관에서는 교과 수업이외 상담과 대화, 연극, 원예, 아로마테라피, 예술심리극, 성교육 등 인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 회복과 관계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진로적성 교육으로 1인 1자격증 취득의 진로 직업교육, 진로와 직업, 커피바리스타, 제과제빵, 풍선아트, MOS컴퓨터, 압화 등을 대안 교과로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금년 대안교육위탁기관을 이수한 3학년 학생 48명중 32명이 대학에 진학했고, 커피바리스타 실기시험 합격, 풍선아트 자격증, MOS컴퓨터자격증, 중식조리사자격증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여 진로지도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2012년 3월 Wee스쿨인 인천해밀학교를 개교한다고 밝혔다. 인천해밀학교에는 학업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 징계처분을 받은 학생 중 장기 위기 개입이 필요한 학생, 학교폭력가해자 등 학교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고위기 학생이 입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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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7
  • 서울 초등학생 수 1965년 이래 최저 수준 기록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의무교육 대상인 서울 초등학생 수가 '65년 통계작성 이래 최저 수준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녀 미혼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결혼적령기를 넘긴 35~44세 여성과 40~49세 남성 미혼인구 중 여성은 학력이 높을수록, 남성은 학력이 낮을수록 미혼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왕성하게 일을 하는 경제주축인 25세~49세 인구 중 대졸이상 고학력자 비중은 20년 만에 2배 이상 늘었고, 대학이상 교육을 받고자 하는 주된 목적은 ‘좋은 직업을 갖기 위해’, 직업 선택에 있어선 ‘수입∙안정성’을 꼽았다. 서울시는 통계 웹진인 e-서울통계 56호를 통해 ‘2010 인구주택총조사(통계청) 및 2011 교육기본통계조사(교육과학기술부)’ 등의 자료를 분석한 ‘통계로 보는 서울시민의 교육현황’ 관련 통계를 2월 26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11년 서울 초등학교 학생 수는 53만5948명으로 ’65년(56만4779명)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초등학생이 가장 많았던 '82년 118만3735명과 비교하면 반토막 수준이다. 증감을 반복하던 초등학생 수는 '01년 76만3천명을 기점으로 꾸준히 감소, 지난 해 초등학교 학령인구인 만6~11세 인구는 10년 새 31.0% 줄었으며, 5세 이하는 같은 기간 29.7% 감소, 내국인 기준 서울전체인구는 0.1% 줄었다. 서울시는 저출산 등으로 초등학생 수가 줄고 있는 것으로 분석, 현재와 같이 낮은 출산수준(출산율 1.02명)이 지속된다면 앞으로 초등학생 수는 계속 감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결혼적령기(평균결혼연령 남 32.2세, 여 29.8세)를 훌쩍 벗어나 ‘평생 솔로’ 대기자인 40대(40~49세) 남성 미혼자와 35~44세 여성 미혼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남성은 고졸이하 저학력에서, 여성은 대졸이상 고학력에서 미혼이 많아 학력별 미혼자 비중이 男·女가 정반대로 나타났다. 2010년 통계에 따르면, 서울 40대 남성 미혼자는 10만2,963명으로 10년 전(32,427명)에 비해 7만536명(218%) 늘었으며, 이들 연령층의 미혼율은 같은 기간 4.3%에서 13.3%로 증가했다. 또한 35~44세 여성 미혼자는 12만5,493명으로 10년 전(48,080명)에 비해 7만7413명(161%) 늘었으며, 이들 연령층 여성 중 미혼율은 5.5%에서 15.2%로 증가했다. 2010년 서울 40대 고졸이하 남성 중 미혼자 비중은 18.7%로 대졸이상(대졸 9.8%, 대학원졸 5.3%)의 2배를 넘어섰다. 반면, 35~44세 여성의 경우는 대학원졸업자(석사이상) 중 미혼자 비중이 23.9%로 가장 높고, 대졸 16.8%, 고졸이하 12.2%로 학력이 낮을수록 줄어들었다. 또한, 2010년 40대 미혼남성 중 고졸이하가 6만4,876명으로 절반이상(63.0%)을 차지하고, 대학졸업이상(대졸 33,606명, 대학원졸 4,481명)보다 2만6789명이나 더 많은 반면, 35~44세 미혼 여성 중에서는 대졸이상이 7만8540명으로 62.6%를 차지하고 고졸이하(46,953명)보다 3만1587명 더 많았다. 2011년 서울 초∙중∙고교 교사(원) 한명이 담당하는 학생수가 30년 전과 비교해 초등학교는 29.5% 수준까지 떨어졌으며, 중학교는 39.4%, 고등학교는 46.5% 수준으로 줄었다. 학생 수는 줄고, 교사 수가 증가함에 따라 교사 1인당 학생 수가 초등학교는 1981년 61.4명에서 2011년 18.1명으로 43.3명 줄었으며, 중학교는 같은 기간 45.0명에서 17.7명으로 27.3명 감소, 고등학교는 33.0명에서 15.3명으로 17.7명 줄었다. 서울의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나, 여전히 전국 평균(초등학교 17.3명, 중학교 17.3명, 고등학교 14.8명)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업참여 교사만을 대상으로 교사 1인당 학생 수를 산출하는 OECD 산출방식을 따르면, 2009년 기준으로 한국은 초등학교 22.5명, 중학교 19.9명, 고등학교 16.7명으로 OECD(초등 16.0명, 중학교 13.5명, 고등학교 13.5명)보다도 평균 3~6명 높은 수준이다. 대학진학률 상승으로 서울시민 중 대졸이상 고학력자(대학 졸업·수료 및 대학원 졸업∙재학∙수료∙중퇴 포함)는 1990년 145만8천명에서 2010년 335만4천명으로 20년 전 대비 130%(189만6천명) 증가했다. 비중으로 보면 15세이상 서울시민 중 대졸이상 고학력자 비중은 '90년 18.3%에서 2010년 40.5%로 22.2%p 크게 늘었다. 특히 경제활동 주축인 25~49세 인구 중 60.8%가 대졸이상 고학력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25~49세 대졸이상 고학력자는 1990년 113만7천명에서 2010년 254만6천명으로 20년 새 123.9%(140만9천명) 늘었으며, 인구대비 비중은 같은 기간 25.9%에서 60.8%로 증가했다. 또한, 25~34세 서울청년층 중에서는 125만3천명인 71.3%(전국 64.8%)가 대학졸업이상 고학력자이며, 대학 재학(휴학포함)생까지 포함하면 77.9%(136만8천명)가 대학이상학력소지자인 셈이다. OECD 통계에 따르면 2009년 우리나라 25~34세 청년층의 고등교육이수율(전문대학,4년제대학, 대학원 졸업자의 비율)은 63%로 OECD 평균(37%)보다 훨씬 높아 우리나라의 높은 교육열을 반영하고 있다. 2010년 통계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학생 중 99.0%인 거의 대부분이 대학이상의 교육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들이 대학 이상의 교육을 받고자 하는 주된 목적은 ‘좋은 직업을 갖기 위해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1년 13세 이상 서울시민이 직업을 선택하는데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으로는 수입(36.2%)과 안정성(29.6%)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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