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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수도권소식 기사

  • 인천교육위, 디지털 교과서 연구학교 현지시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권용오)는 3월 14일 디지털 교과서 연구학교인 인천동막초와 석정중학교를 현지시찰을 했다. 지난 2월 발표된 정부의 스마트 교육 확대 실시에 따라 디지털기기를 활용한 멀티미디어 교육인 디지털 교과서 시범운영을 점검하고, 추진상 문제점과 학습에 미치는 영향, 학교의 현안사항 등을 청취하고,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도 직접 참관했다. 시범운영 상황을 청취한 교육위원들은 "스마트교육 본연의 취지를 살려 인터넷 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정보 습득, 멀티미디어 자료를 활용한 흥미 유발, 교사들의 디지털기기 활용도 극대화, 디지털기기 활용으로 인한 심리∙정서적 면에 소홀해 질 수 있는 부분에 대한 보완책으로 인성교육 확대방안 마련"을 당부했고, 현장에서 교육청 및 학교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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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6
  • 한국직업전문학교, 국내 최초 모바일 표준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웹표준, 웹접근성에 이어 이제는 모바일 홈페이지 역시 표준으로 제작하기에 이르렀다. 애플사의 스티브잡스(Steve Jobs)가 HTML5 탑재를 기정사실화 하면서 기존의 웹표준, 접근성과 더불어 HTML5, CSS3.0의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해 많은 IT업계에서 주목하고있다. 또한 이에 대한 기술 교육이 아직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고 있어 많은 IT회사에서 애만 태우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많은 수요 속에서 독보적 입지를 굳히고 있는 웹 표준 교육기관이 있어 화제이다. 웹 표준 교육만 수년째 실시해온 한국직업전문학교(서울 사당동 위치)에서는 기존 퍼블리셔들을 상대로 여러 가지 커리큘럼을 준비 웹 표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기존 퍼블리셔들 사이에서의 입소문만으로도 유명해진 한국 직업 전문학교의 웹 표준 교육은 기존 재직중인 실무자들 뿐 아니라 일반생들에게까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 웹 표준을 생각하고 있는 퍼블리셔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좋은 기회라 보여진다. 학교 관계자는 “최근엔 회사 내부적으로도 웹 표준 퍼블리셔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수강지원금 제도뿐 아니라 사업주위탁으로 교육받는 코딩 실무자들이 늘었다”며 “이미 표준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자리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웹 표준을 배우겠다는 사람에게는 정말 많은 혜택이 있다”며 “수강지원금제도, 사업주위탁제도를 통한 환급, 능력개발카드제를 통한 무료교육제도를 이용하면 경제적으로도 큰 무리 없이 웹 표준의 날개를 달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모바일퍼블리셔, 웹표준(접근성), 웹표준사이트제작실무, Jquery를 위한 자바스크립트 실무 등의 최신 웹 표준 관련 기술을 교육중이며, 수업의 수강절차 및 환급조건에 관련해서는 한국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http://www.hanguktc.or.kr), 본교전화(02-599-8151)를 이용하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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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6
  • 학교와 학생이 요구하는 맞춤형 수련활동 지원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 산하 학생교육원(원장 박순만)은 맞춤형 교육과정과 해피드림캠프∙세일링프로젝트캠프 등의 다양한 특별 교육과정을 통하여 서울특별시 학생들의 수련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학생교육원은 본원교육장(축령산)∙대천임해교육원∙가평영어교육원∙대성리교육원∙퇴촌야영교육원∙천마산야영교육장 등 6곳의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서 수련활동을 지원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수련교육(4-Ever)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학생교육원은 2011년도에 6곳의 교육장과 학교로 찾아가는 수련교육을 실시하여 연인원 381,669명의 서울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수련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는 2010년도의 285,938명보다 35% 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최근 3년간 수련교육 인원 비교 연도별 교육실적 (연인원) 교육장 2010년도 교육실적(명) 2011년도 교육실적(명) 2012년도 계획(명) 비고 본원교육장 51,641 51,007 55,100 대천임해교육원 99,005 106,236 104,100 가평영어교육원 30,412 29,818 27,125 대성리교육원 25,712 47,646 39,320 퇴촌야영교육원 37,126 33,246 33,000 천마산야영교육장 3,235 4,451 3,500 학교로 찾아가는 수련교육 38,807 109,265 102,030 합계 285,938 381,669 364,175 학생교육원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피드림캠프는 전환기 학년의 학생(초6∙중3∙고3), 학교적응위기 학생,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함양, 학교적응력과 자존감∙자신감 향상, 직업탐색 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캠프이다. 2011년도에 처음 실시됐으며 152개교의 39,794명이 참가했고, 학교 및 학생들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2012년도에는 22,6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일링프로젝트캠프는 한강과 대천에서 수상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캠프로, 역시 2011년도에 처음 실시되었으며 63개교의 2,096명이 참가했다. 세일링프로젝트캠프는 접근이 용이한 한강에서 쉽게 수상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높은 호응도를 보이고 있으며, 2012년도에도 2,03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로 찾아가는 수련교육(4-Ever)은 학교로 찾아가서 맞춤식 수련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팀으로 2010년도까지는 한 팀(4명)으로 운영되다가, 높은 만족도와 신청 요구 증대에 부응하여 2011년도부터 4팀(4개권역:동부, 서부, 남부, 북부)으로 확대하여 서울 전역의 학교를 방문·지원하고 있다. 2011년도에는 875회에 걸쳐 109,265명을 지원했으며, 2012년도에도 100,0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장애우통합캠프(9월), 진로찾기캠프, 다문화어울림캠프(11월), 효도캠프(5월), 청소년참사랑캠프(8~9월), 도전과극복캠프, 놀이문화교실(11월), 겨울아꽁꽁캠프(1~2월) 등 특성화된 다양한 캠프들을 통하여 서울학생들의 체험중심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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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6
  • 부천, '2012 학생 생활인권교육 기본계획' 연수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응재)은 3월 15일(목) 부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폭력없는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초∙중∙고∙특수학교 생활인권부장 1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학생 생활인권교육 기본계획 연수 및 담당자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소통과 나눔, 자율과 책임이 있는 행복한 학교만들기를 위한 학생생활인권 기본계획을 전달하는 한편, 학기초 학생기본생활습관 정착, 학교폭력 및 일탈행동 예방을 위한 상담활동 활성화, 스포츠클럽 활성화로 학교폭력 예방, 지역유관기관과 연계한 학생생활지도 등 폭력없는 학교문화를 조성하여 행복을 여는 부천교육을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 최응재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인권이 존중되는 학교문화 조성 및 학교폭력이 근절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평소 “빨리 가려면 혼자 가라,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외국 속담을 인용하며 학교폭력이 없는 행복한 부천교육을 위해 가정과 학교, 사회 등 지역공동체 모두 함께 함으로서 평화로운 학교문화가 정착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12 경기 학생 생활인권 교육 기본계획,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방안, 학생 안전교육,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종합대책, Wee센터 운영, 스포츠클럽 활성화 방안 등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정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고 또한 지역 유관기관과 유기적 관계를 통해 상호 협력함으로서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서 학교폭력이 근절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협의회 결과 학생 스스로 학교 교칙 준수나 인권문제 등을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소통능력을 함양하고 학교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생자치문화 활성화에 주력하고 아울러서 학교폭력의 근원이 되는 학생들의 언어 순화교육의 중요성 등을 언급했다. 또한 학생생활평정점(그린마일리지)을 운영함에 있어 벌점위주가 아닌 상점이나 칭찬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상과 강화에 중점을 둠으로서 행복한 학교문화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협의했다. 교육지원과 최종선 과장은 학교현장의 아이들과 함께 수업하는 선생님, 담임선생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며 학생과 소통함으로서 학생들을 이해함으로서 학교폭력이 사전에 예방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무엇보다도 학교에서의 인성교육을 통해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랑이 넘치는 학교 만들기 위해 지원해줄 것을 밝혔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여 학생들의 기본생활습관이 정착되고 학교폭력이 없는 행복한 부천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현장에서 선생님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교육지원청에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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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5
  • 인천시교육청, 교육종합정보센터 착공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에서는 3월 15일 고품질의 교육정보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증축 추진 중인 인천교육종합정보센터를 착공했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에 연면적 4,748.12㎡로 증축될 인천교육종합정보센터는 교직원과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시민 등 교육가족에게 안정적인 교육정보서비스 제공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보안관제 및 통합운영을 위한 종합상황실을 구축하고, 정보센터사무실, 스마트교육체험실 등 정보화 관련 시설을 설치하여 고품질의 교육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갖추게 된다. 또한, 기존 활용 중인 전산 기반 시설 및 서버, 네트워크 장비는 이전ㆍ재설치하여 예산낭비를 최소화할 예정이며, 설비관리시스템의 구축과 전원의 이중화를 통해 정보자원 인프라에 대한 고도화와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증축은 그동안 직제개편과 각종 센터기능의 확대, 업무추진에 따른 기록물양의 증가 등으로 인해 부족했던 사무 공간의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우선 현재 신관에 설치 운영 중인 정보직업교육과와 교육정보센터의 이전으로 확보되는 사무공간을 활용하여 쾌적한 사무환경을 조성할 예정으로 향후 소속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적정한 실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금년 3월 1일 현재 초∙중∙고등학교수가 488개교로 각종 회의 개최 시 현재의 대회의실 수용이 불가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530여석의 대회의실을 설치함은 물론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구내식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인천교육정보화의 중심 기능 역할을 수행하고, 쾌적한 사무환경 제공과 직원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인천교육종합정보센터는 오는 11월 9일 준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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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5
  • 경기, 대안교육 장∙단기 위탁기관 96곳 지정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적응력 신장을 지원하는 대안교육 위탁기관이 지난 해보다 21.5% 확대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의 재활 및 치유, 위기학생의 학교적응력과 인간관계 능력 신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 대안교육 장∙단기 위탁기관 96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규모면에서 지난해 79곳보다 21.5% 확대됐다. 장기 위탁기관 15곳 및 단기 위탁기관 81곳으로, 각각 50.0%와 17.4% 늘었다. 장∙단기 위탁기관은 내년 2월 28일까지 1년 동안 지정 및 운영된다. 위탁교육 여부는 학교가 결정한다. 학생은 대안교육 위탁기관에 등교, 정해진 기간 동안 대안교과 등으로 교육받는다. 위탁교육은 원래 소속 학교의 출결 및 수업 이수로 인정된다. 대안교육 장기 위탁기관은 학교부적응 및 학교폭력 등으로 학업을 중단하게 된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위탁교육 기간은 최대 1년이다. 학생은 원래 소속 학교에서 20일 이상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장기 위탁기관에서 교육받는다. 장기 위탁기관의 교육과정은 인성, 소질∙적성, 진로교육 등 대안교과를 중심으로 한다. 장기 위탁기관은 중학교 2학년 과정 1곳, 중학교 과정 4곳, 고등학교 2~3학년 과정 1곳, 고등학교 과정 7곳, 미혼모 중∙고등학교 과정 2곳 등 모두 15곳이다. 대안교육 단기 위탁기관은 학교폭력․비행․학교부적응 등으로 특별교육이수 또는 출석정지(등교정지) 처분 받은 학생을 교육하며, 위탁교육 기간은 최대 10일이다. 학생은 심성 수련, 개인 및 집단상담 활동, 예술요법, 노작활동, 현장 체험활동, 봉사활동, 심리 및 성격 검사, 추수지도 등의 적응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다. 단기 위탁기관은 특별교육이수 64곳, 출석정지(등교정지) 지원 17곳 등 총 81곳이다. 대안교육 장∙단기 위탁기관 지정 및 운영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 관계자는 “지난 해보다 확대하였다”며, “학교폭력 및 학교부적응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폭력없는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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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5
  • 인천부원중, 화이트데이를 π-day 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부평구 부평동 소재 부원중학교(교장 김종현) 수학동아리 MLB(Mathmatic Leader"s Boys)는 2012년 3월 14일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20분까지 약 30분 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π - 책갈피’와 ‘빅파이’를 나누어 주며 3월 14일이 π-day 임을 알렸다. 부원중 수학동아리는 2011년 처음 ‘MLB(mathmatic Leader"s Boys)" 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져서 2,3학년 총 26명의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수학 관련 사업을 개최하여 본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수학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 ‘π-day’ 행사는 해마다 수학동아리의 존재를 전교생에게 알리는 의미 있는 첫 사업이다. 전국적으로 3월 14일을 ‘화이트 데이’로 기억하는 상업적 기념일에 대응하여 수학에서 빼놓을 수 없고 우리 일상에서도 많이 활용되는 3.14라는 π값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봄으로써 수학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주기 위한 부원 수학동아리의 작은 발상으로 행해진 의미 있는 행사이다. 준비를 위해 26명의 수학동아리원들은 지난 1주일 동안 모여 π-책갈피와 작은 기념품(빅파이)를 마련했다. 수학 동아리에 활동하고 있는 유지호 학생은 “나눠준 파이데이 행사품이 별거 아닐 수 있지만, 이를 통해 3월 14일을 '화이트 데이'보다는 'π-day'로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또한 수학 동아리원들은 아이들이 쉽게 책갈피를 버리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방편으로 책갈피에 당첨번호를 적어 15일에 번호를 추첨하여 당첨된 학생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마련하고 있다. 부원중 박희나 선생님은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이런 의미있는 행사를 열어서 너무 대견했고, 앞으로도 학생들 스스로가 자신들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이런 모습이 우리 학교에 정착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부원중학교 수학동아리는 올 2012년 한해도 다양한 수학 체험 행사를 열어 학생들이 즐겁고 친근하게 수학이라는 학문을 받아들이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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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5
  • 수원, 수요일은 '공문없는 날' 운영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국회)은 1주일 중 단 하루만이라도 모든 교직원이 수업과 학생지도에만 집중할 수 있는 근무 여건과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1일부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과 함께 매주 수요일을 '공문없는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13일 오후 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 수원 관내 191개 유·초·중·고·특수학교의 교감 및 행정실무사와 회의를 갖고, 수요일 '공문없는 날' 시행에 따른 협조를 요청했다. 김국회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 혁신교육의 새 방향으로 창의지성 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한 후,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위하여 먼저 학생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원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어야 한다”며, “수요일 하루만이라도 선생님들이 공문으로부터 해방되어 아이들 교육에 전념토록 해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수요일 '공문없는 날'은 매주 수요일 ‘가정의 날’의 운영 취지 및 교육과학기술부의 공문서 생산량 감축 시책과도 부합하는 제도로써, 올해 1~2월 2개월 동안 시범 운영했고, 지난 3월 1일부터 전면 확대 시행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학교에서 모든 교직원이 공문과 ‘출장’으로부터 해방되어 학생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각종 회의(워크숍)나 일회성 행사도 하지 않도록 한 제도로, 긴급 공문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긴급’ 공문으로 지정하여 발송토록 했다. 실질적으로 전체 공문 생산량 또한 최소 20% 이상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수요일 '공문없는 날'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하여,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불합리한 사항을 개선,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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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4
  •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 진로∙직업교실 내실있는 운영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특수학교와 고등학교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교실을 운영한다. 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3월 12일부터 12월 21일까지 관내 특수학교 고등학생과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카페직무 서비스, 공예, 조립포장 4개 과정을 개설하여 각 학교별로 제과∙제빵 3회, 카페직무 1회, 케익 만들기 1회, 공예 4회, 조립포장 4회를 선택하여 최대 13회의 진로직업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올해 총 44개교 386명의 학생이 신청을 했다. 특히, 올해는 실제적인 직무환경에서 학생들이 실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커피메이킹 기기 구입 및 직업전환강사의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조립포장 직무의 다양화를 위한 업체개발, 키홀더∙카드지갑∙다이어리 등 실용성을 고려한 공예활동의 선택, 학생들의 흥미도가 높은 제과∙제빵 교실의 계속적인 운영 등 참여하는 학생들의 생활연령 및 진로에 대한 욕구를 고려한 진로∙직업교실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시교육청 특수교육 담당자는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의 진로ㆍ직업교실 운영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직업적 장점 파악 및 진로계획 준비에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직무실습이 되었으면 하며,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의 내실화 및 질적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 차량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차량지원은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진로직업프로그램과 현장체험 학습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내 고등학교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학생들의 통학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여 효율적인 교육기회 제공과 통학 지원을 통한 학습권 보장이 원활하게 하기 위함이다. 차량 운행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25인승 소형버스로 운행된다. 차량운행방식은 학교와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 또는 계양역에서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까지이며,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각 학교의 편의에 따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교에서 계획한 현장체험학습활동을 위한 차량지원은 월 2회를 원칙으로 차량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신청한 계산여자고등학교 특수교사는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지만 1시간이 넘는 거리로 인해 많이 망설여졌다. 하지만 프로그램과 함께 차량도 무상으로 지원된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앞으로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을 편안하게 더 많이 이용할 수 있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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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4
  • 서울 미림여자정보과학고, 학교 매점에서 '과일'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서울시 관악구는 매년 증가하는 청소년기 비만(10명 중 1명이 비만)을 예방하고, 청소년기 영양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에 관악구 1호 건강매점 ‘쉬는시간’을 열었다.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 내 건강매점은 관악구와 서울시가 1:1로 1,5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냉장쇼케이스와 건강정보 전자패널, 조명, 유리, 데스크 등 매점 전체 시설을 개선해 아늑하고 산뜻한 디자인으로 개설됐다. 건강매점에서는 깨끗하게 세척된 사과, 바나나, 귤 등의 신선한 제철 과일을 학생들이 한번에 먹을 수 있는 분량으로 소포장해서 냉장쇼케이스에 보관․진열해 각각 500원~1,200원에 판매한다. 과일 공급 업체는 서울시 건강매점지원단에서 선정되며, 신선하고 안전한 과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안정성 검사, 위생시설 점검 등을 통해 관리된다. 학교라는 공간은 건강한 식생활 실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적절한 장소이지만 실제로 매점에 비치되어 있는 식품들은 영양소가 풍부하거나, 질적으로 우수한 상품보다 맛과 가격 등이 고려된 상품들이 대부분이었다. 건강매점의 운영자는 건강매점지원단이 선정한 공급업체를 통해 신선한 과일 및 과일제품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이러한 문제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 건강매점 ‘쉬는시간’은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디자인했으며, 비타민 섭취, 식중독 예방 등에 대한 영양정보 전자패널을 설치해 영상교육까지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 건강매점 개점식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공부 때문에 바빠 과일 챙겨먹을 시간도 부족했었는데, 학교에서 과일을 먹을 수 있게 되서 마음이 놓이고, 청소년 건강을 위해 매우 잘된 일이다.”라며 높은 호응을 보였으며, 학생들 역시 새롭게 단장한 건강매점에 호의적인 반응이었다. 관악구는 고열량․저영양 식품 섭취 빈도가 높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 주고 다양한 영양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매점을 운영하고 있는 13개 학교에 학생들이 건강한 간식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인스턴트 식품이나 가공식품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신선한 과일’을 먹고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관악구는 이번 건강매점 1호점이 모범이 되어 2호점, 3호점을 확대 설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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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4
  • 2012학년도 첫 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제고하고, 실력을 진단하여 연간 학습 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월 14일 첫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참신하고 시사적인 자료를 활용하여 사고력 및 문제 해결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으로 출제했으며, 학교 수업에 충실한 학생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사회․과학탐구 영역으로 평가하는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서울에서 279교 12만 여명(전국 1,941교 59만 여명)이 참여하며, 08:40부터 16:24까지 4교시에 걸쳐 실시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는 이번에 실시되는 전국연합학력평가가교사, 학생, 학부모에게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에 대한 방향 설정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가 결과 통지 자료에는 개인의 영역별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이 포함되나, 학교 간 성적 비교 자료는 일체 제공되지 않는다. 한편,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연 2회로 시행되는데, 첫 시험은 2012. 6. 7(목)에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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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4
  • 산학연계 맞춤형인재 육성 취업탄탄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3월 14일 14:00, 서울지방병무청 대회의실에서 특성화고 졸업자 고용확대 및 권익보호를 위해 서울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형호),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임무송),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특성화고 졸업자를 산업기능요원으로 우선 채용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대체복무라는 신분으로 인해 근로관계법상 불리한 처우를 받을 가능성이 높은 산업기능요원의 권익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유관기관이 뜻을 함께하여 이뤄졌다. 주요 협력내용은 산학연계 특성화고 졸업(예정)자에게 특화된 중소기업 우선 채용 및 취업성공패키지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을 지원하고, 산학연계 참여업체의 노무관리 지원, 특성화고 졸업자의 산업기능요원 우선 편입 등 병역혜택 부여 사항이 포함됐다. 서울지역에는 현재 73개 특성화고와 2개의 마이스터고가 있으며 졸업자중 2009년부터 68개 업체에서 92명이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33개 업체에서 66명을 배정받아 확대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기관 들은 앞으로 산학연계 지정업체에 대한 수범사례 합동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서울특별시교육감 곽노현, 서울지방병무청장 문병민,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 김형호,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임무송 등 각 기관장과 과장들이 참석하게 되며, 이번 협약은 그동안 대기업 선호 위주의 취업에 편중되어 중소기업 인력지원은 부족한데도 특성화고는 취업할 기업이 부족한 이른바 취업 수요 공급 불일치를 해결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중소기업 인식개선 등 취업기능강화 사업의 전반적인 지원 협력을 하게 되어 특성화고 취업 촉진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미 지난 해 특성화고의 중소기업 채용 확대를 위해 IBK 기업은행,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와의 협약체결을 통해 중소기업의 3대 축과 협약을 완결하여 강화되고 체계적인 협력관계 유지 및 분야별 취업대책 시스템의 초석을 마련하여 특성화고 채용 박람회, 찾아가는 특성화고생의 중소기업 인식 개선 및 비전특강 등 특성화고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협력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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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4
  • 강화 덕신고, 전자교탁 시연회 열어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 강화 덕신고등학교(교장 고승의)는 3월 12일 1학년 1반 교실에서 오전 11시부터 학교운영위원회 위원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전자교탁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환경 개선 사업은 학력향상 제고를 위하여 강화군의회 사랑방 간담회를 통하여 건의된 사항을 강화군에서 2천7백만원,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1천5백만원 그리고, 학교에서 1천7백만원 등 총 5천8백만원을 투입하여 전자교탁 9대, 컴퓨터 9대, 비디오프로젝터 5대 등을 학급에 설치했다. 이번 사업으로 시청각 자료를 이용한 선진교수학습 방법을 통하여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연회에 참여한 대다수 학생들은 보고 듣고 쓰니까 이전의 수업보다 한층 흥미롭고, 기억에 남아 앞으로 학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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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3
  • 3월부터 사립유치원 업무관리시스템 전격 시행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남)은 3월 13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북부 관내 46개 사립유치원 원장(감), 공문담당 교사 130명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업무관리시스템 시행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사립유치원의 오랜 숙원사업인 업무관리시스템 전면 시행에 따른 현장의 시행착오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조기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문서 작성 방법의 실제 및 업무관리시스템 사용에 따른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되어 연수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문서 작성 방법의 실제'는 북부교육지원청 유아담당 장학사가 실무를 바탕으로 내부결재 및 타기관 발송 공문 작성, 제목 및 본문 내용 작성, 붙임자료 첨부 방법에 대해 실제로 작성해 가면서 알기 쉽게 연수했다. 질의응답은 업무관리시스템을 사용하면서 궁금했던 내용을 전산담당 이현수 주무관이 답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사립유치원 북부지회 박진원 회장(한빛유치원 원장)은 "3월부터 시행되는 업무관리시스템 사용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이 많았는데 공문서 작성 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대부분의 어려운 문제가 해결되었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관리시스템이 조기에 정착되고 시행착오를 줄여 교원의 업무 경감 및 유아교육이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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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3
  • 인천, '교원능력개발평가' 관리자·실무자 연수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3월 13일(화)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교감, 교사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교원능력개발평가 평가관리자 및 평가실무자 연수를 실시했다. 교원능력개발평가는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를 학교 운영에 반영하여 공교육의 신뢰를 높이기 위하여 실시되는 제도이다. 따라서 교원은 물론 학부모들이 느낄 수 있는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학부모와 학교가 소통과 협력의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 홍보와 안내가 필요하다. 이날 연수 강사로 나선 삼성초등학교 유선식 교감은 작년 시행과정에서 불편을 겪었던 공인인증서와 ID, 비밀번호 방식을 학부모들이 쉽게 접근 가능하도록 개선하는 등 2012년도에 달라진 점을 중심으로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 중에서는 요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학교폭력과 관련하여 생활지도 담당 교사들에 대한 평가 불이익 등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교사들의 불안을 덜어내고 소신껏 학생지도에 임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도 마련 중임을 밝혔다. 교원능력개발평가는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인 만큼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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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3
  • 교과부,'순천대학교 종합감사' 결과 발표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 행정감사계획에 따라 순천대학교에 대한 정기 종합감사를 실시(’11. 10. 17.~10.28.)하고 2012.3.13.(화) 그 결과를 발표했다. 순천대학교는 대학 부족시설의 보충과 확충, 교직원의 연구비 지급, 대학 운영이나 교육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기성회회계로 지원하도록 '기성회규약'을 정했으나, 前 총장(당시 총장, 이하 같음)의 공약사항 중 ‘교직원 급여 현실화 5개년 계획 실천 및 교직원을 위한 다각적인 복지혜택 확충사업’을 이행한다는 명목으로 2007회계연도부터 2011회계연도 상반기 동안 전 교직원에게 성과상여금 총 1,721,667천원을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과 별도로 지급했다. 이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에 前 총장 등 관련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관련자에 대해 ‘경징계’ 등 신분상 처분을 요구하고, 기성회비 인상요인인 인건비성 경비를 신설하지 않도록 ‘통보’했으며, 해당 부서(교육과학기술부)에는 지적된 인건비성 경비 편성·집행 사례를 향후 재정지원시 활용하도록 ‘통보’했다. 대학발전기금 등의 기부금품을 모금하기 위해서는 관련 법률에 따라 후원회, 장학회 등을 구성하도록 되어 있고, 대학발전기금은 법인의 설립목적에 합당하도록 모금·관리해야 하나, 재단법인 순천대학술장학재단은 후원회 등의 구성없이 동 재단이 대학발전기금 등을 모집했으며, 동 재단의 설립목적에 반하게 ‘순천대학교 총장 대외활동비’ 등 명목의 지정 기부를 받아 前 총장 등에게 33,000천원을 지급하고, 前 총장 등 2명은 그 중 31,000천원에 대한 정산을 완료하지 않고 용도 불명으로 사용했고, 동 재단은 사업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대외활동 업무추진비’를 신설하여 대학발전기금에서 前 총장 개인계좌로 총 78,000천원을 지급(월 3,000천원)했고, 前 총장은 일부 업무추진비를 용도 불명으로 사용했다. 이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는 前 총장 등 2명은 ‘징계’, 재단 상임이사 2명은 ‘경고’ 처분을 요구하고, 향후 적법하게 기부금품을 모금·관리하도록 ‘통보’했으며, 아울러 정산을 제대로 완료하지 않은 前 총장 등 2명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를 했다. 순천대학교는 연구과제 참여연구원에 대한 연구수당(인센티브)은 수행과제 참여율, 연구기여도 등을 근거로 자체 평가하여 지급하도록 '연구비 관리지침'을 정했으나, 산학협력단은 연구과제에 대해 연구수당(인센티브)을 지급하면서 63개 과제는 평가 없이 연구수당 총 256,776천원을 과제별 연구책임자에게 전액 지급했고, 3개 과제는 형식적으로 평가하고 연구수당 총 8,750천원을 과제별 연구책임자에게 전액 지급했다. 이에 교육과학기술부는 ‘기관경고’와 함께 지급한 연구수당을 회수하여 평가결과에 따라 재조정하여 지급하도록 ‘시정’ 요구하고, 성과평가 방법 및 연구원별 보상금 지급기준, 1인당 상한액 등 세부기준을 마련하도록 통보했다. 공익법인은 주무관청의 승인을 받아 상근임직원의 수를 정한 후 보수를 지급해야 하고, 법인의 목적사업을 달성하기 위해 그 재산을 성실히 관리해야 함에도, 순천대공과대학학술장학재단은 관할청인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상근직원의 정수에 대한 승인도 받지 아니하고 계약직 직원을 채용하여 인건비를 지급하고, 상임이사에게 직무보조비 명목의 인건비성 수당을 매월 300천원 지급했으며, 또한, 교직원 여비, 교직원 국외·국내 연수경비, 명절 선물 구입비, 퇴임교원 기념품 구입비 등 재단의 목적 사업과 다르게 총 5천만원을 집행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순천대공과대학학술장학재단 관할청인 전라남도교육청에 ‘통보’하여 전·현직 이사장 등 재단 관계자에 대해 ‘경고’ 처분하고, 공익법인 직원 미승인 운영 및 예산 집행 등 부적정 사례를 관련 규정에 따라 처리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전임교원 109명이 소속 기관장으로부터 겸직 허가를 받지 않고 다른 대학의 시간강사나 학회의 임원으로 겸직한 사실, 교원 41명이 출석기준(3/4 이상) 미달자에게 학점을 부여하거나 출석기준 달성자에게 출석 미달을 사유로 하여 학점을 부여하지 않는 등 학업성적에 출석상황을 부적정하게 반영한 사실, 교내연구과제 지원사업을 수행한 교원 10명이 연구종료 후 정해진 기한 내에 연구결과보고서 및 연구결과물(논문별쇄본)을 제출하지 않은 사실, 무자격 건설업체를 선정하여 강의실 환경개선 공사를 하면서 35,537천원을 과다계상하여 공사계약 금액으로 집행하고, 가격경쟁 방식으로 계약해야 함에도 협상에 의한 계약체결 방식으로 계약하여 311,725천원을 과다하게 집행한 사실 등이 지적됐다. 이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는 겸직 허가 없이 타 대학 시간강사를 겸직한 1명에 대해 ‘주의’ 처분하면서 나머지 관련자는 자체 기준에 따라 처분하도록 ‘통보’했고, 교내연구비 지원사업을 부실하게 운영한 학교에 대해 ‘기관경고’ 했으며, 학업성적 부여 시 출석상황을 부적정하게 반영한 교원 41명과 연구결과물을 제출하지 않은 교원 10명에 대해서는 ‘경고’ 처분을 요구했다. 또한, 시설공사 계약을 부적정하게 관리한 前 총장 등 5명에 대해 ‘경징계’ 처분을 요구하고, 관련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업무 관련자 14명에 대해 ‘경고’ 등 신분상 처분을 요구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앞으로도 위법·부당한 행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 집행을 적용하여 교육행정의 투명성 확보 및 신뢰성을 제고하고, 학생·학부모·지역주민 등이 공감하는 교육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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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소식
    2012-03-13
  • 안산초, 학교폭력 예방 방문교육 호응 높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 계양구 인천안산초등학교(교장 조성덕)는 12일 월요일, 9시부터 1시간 동안, 전교생 1300명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및 인성교육 함양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 방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이 사회 전반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잠재적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교폭력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계양경찰서 김종태 팀장(형사2팀)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시청각 기기 등을 이용해 실제 사례를 보여주며 진행하여 호응이 높았고, 강의 종료 후에는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가해자가 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쓰는 활동을 했다. 교육은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동영상과 사진 등을 실제적인 내용을 제시하고,퀴즈 문제로 학교 폭력예방을 위한 학교에서의 학교 폭력의 종류와 피해학생의 심정, 학교폭력 예방의 대책과 방법, 학교폭력의 처벌과 보호, 신고하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6학년 백규호 학생은 “친구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 학교폭력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또, 경찰관 아저씨께서 실제 사례를 보여주며 학교폭력의 피해를 입었을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설명해 주셔서 앞으로 학교폭력이 일어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안산초와 계양경찰서는 경찰은 학생에게는 범죄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학부모를 초청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의견을 모아 지역민과 함께하는 안심하고 학교 다니는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안산초등학교 조성덕 교장(58)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었으며,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 다양한 학교폭력예방교육과 학부모 연계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3-13
  • 경기, 컨설팅장학, '널리 활용'하세요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컨설팅장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장 안착화를 지원하며 학교현장의 적극적인 활용을 도모하기 위해, 최근 컨설팅장학 안내 자료를 제작하여 일선 학교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안내 자료는 모두 3종으로, 컨설팅장학 매뉴얼 1만 3천부, 컨설팅장학 우수사례집 3천부, 컨설팅장학 홍보 리플릿 1만 3천부 등 모두 2만 9천부다. 배움중심 수업혁신을 위한 컨설팅장학 매뉴얼은, 컨설팅장학의 이해, 수업혁신을 위한 컨설팅장학 팁, 컨설팅장학의 현장 적용 실제, 컨설팅장학 후기 등 네 부분에 걸쳐, 컨설턴트와 의뢰인이 알아야할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매뉴얼은 교사들이 편하게 소지하면서 쉽게 읽을 수 있는 크기(A5,국판 148cm×210cm)로 제작했다. “변화를 위한 열정과 땀방울”이라는 제목의 컨설팅장학 우수 사례집은, 유치원 7편, 초등학교 28편, 중학교 12편, 고등학교 7편, 특수학(급)교 6편 등 모두 60편의 사례가 수록되어 있다. 기존의 장학자료들이 크기가 크고 두꺼워 현장에서 잘 활용되지 않는 것을 고려,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일반 소설책 크기로 제작했다. 컨설팅장학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한 홍보 리플릿은, 8면에 걸쳐 컨설팅장학이란, 컨설팅장학의 원리, 컨설팅장학의 영역, 컨설팅장학의 구성 요소, 컨설팅장학의 절차, 컨설팅장학 방법, 관련 기관의 역할 등 여섯 가지 내용을 담고 있다. 홍보 리플릿 등 3종의 컨설팅장학 안내 자료는 경기도교육청 초등원스톱시스템(onestop.goe.go.kr ⇒ 장학마당 ⇒ 장학자료)에 탑재,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컨설팅장학 매뉴얼의 서문에서 “기존의 담임장학을 폐지하고 컨설팅장학으로 전환하여 교사들의 자발적 요청에 의해 스스로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아직 교육 변화를 위한 자생적 동력을 창출하는 기제로서 컨설팅장학을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라며, “이번 자료들이 컨설팅장학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컨설팅장학의 활성화에 기여하여 경기교육가족의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과 신뢰를 다지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 김영신 과장은 “무엇보다 일선 학교에서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어 자료의 크기나 두께 등을 고려하였다”며, “특히, 컨설팅장학 우수 사례집은 기존의 사례집과는 달리, 컨설턴트와 의뢰인들이 컨설팅에 참여하면서 느낀 소감을 자유롭게 기록, 일선 교사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며 감성을 터치하고자 하였음을 내비쳤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10년 후반기부터 지도·점검 위주의 기존 장학을 자문과 지원 형태의 맞춤형 컨설팅 장학으로 전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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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소식
    2012-03-13
  • 교과부, ‘2012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 KBS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112 교육기부 박람회'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아이들의 꿈과 세상을 잇는 교육기부’를 주제로 교육 기부자와 교육 수요자가 한 자리에 모이게 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130여 기업, 대학, 출연연 등이 참석해 교육기부가 범 사회적 운동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선 순환의 만남공간이 될 예정이다 박람회장 내에 마련되는 교육기부센터에서는 개인이나 학교가 기부자 또는 수혜자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기부 활동을 알아볼 수도 있다. 현장 박람회 프로그램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거나 예정하고 있는 교육기부 공급자와 해당 기부에 적합한 수혜자를 이어주는 상담과 재능기부자 등록도 현장에서 실시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2012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 홈페이지(http://www.교육기부.kr/de2012/)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3-13
  • 교대, 입학사정관제 선발 확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올해 교대 입시에서 입학사정관 선발 확대 방침에 대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는 교원양성기관의 특성을 반영하고, 선발과정에서 예비교사의 인·적성 확인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보며, 교대의 입학사정관제 확대가 안착이 될 수 있도록 교대차원의 철저한 준비와 교과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교총은 일반 대학의 경우, 입학사정관제에 따른 일부 준비 및 홍보 부족 등 부작용을 감안, 점진적 확대가 바람직하지만, 미래 학생교육을 책임질 예비교사의 선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덕목은 인성과 적성, 사명감이라는 점에서 이를 교과외 활동 등 실질적 경험 평가를 위한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확인, 점검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교대에서 입학사정관제를 실시함에 있어서는 유능한 퇴직교원 및 교육전문가를 활용하여 전문적·실효적 평가가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 했다. 또한 교총은 의사, 법조인 등과 같이 교직도 전문직이라는 점에서 예비교사로서의 자질을 확인하기 위한 인·적성 검사는 필요하며, 교대 입학사정관제 선발 확대는 최근 교과부가 교직 적성과 인성을 갖춘 교사를 선발하기 위해 ‘교사 신규채용제도 개선 방안’과도 맥을 같이한다는 데 의미가 있고 일부에서 인성 평가의 객관성 담보 부족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만큼, 이는 교대가 입학사정관의 전문성 확보, 교차 확인을 통한 객관성 담보장치 등 충분한 준비를 통해 해소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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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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