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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수도권소식 기사

  • 이주호장관, 주5일수업제 학교 현장 방문 격려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은 주5일수업제 전면 자율시행 후 3회에 걸친 현장방문에 이어 네 번째 토요일인 3월 24일에도 현장(서울 노원구 노원중학교)을 방문하여 토요스포츠데이 등 토요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의견을 수렴했다. 이주호 장관은 이번에 '건강체력증진 중점학교', '학교스포츠클럽 거점학교'를 지정하여 운영하는 노원중학교의 각종 토요 학교스포츠 활동을 돌아보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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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5
  • 인천계수중, '탈북주민 강제북송' 공개특별수업 실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최근 탈북주민 31명이 중국에서 북한으로 강제 송환되는 사안과 관련해 북송 반대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3월 23일 인천계수중학교(교장 이형갑)에서 '탈북동포와 인권'이라는 주제로 공개특별수업이 실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특별수업은 한국교총(회장 안양옥)이 지난 5일 주한 중국대사관에 '탈북동포 북송 반대 서한'을 전달하면서 전국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특별수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계기 교육으로 이뤄졌다. 공개특별수업은 계수중학교 이장미 수석교사의 진행으로 각종 영상 등 미디어 자료를 활용해 탈북주민이 발생하는 이유 등을 북한의 현실과 관련해 토론수업 형태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탈북주민의 강제북송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견해들을 쏟아냈다. 학생들은 탈북주민 강제북송을 저지하기 위해 "대통령께 편지를 쓰자", "반기문 UN사무총장님께 편지를 보내 국제적인 관심을 끌어내자", "SNS를 통해 탈북주민 강제북송 반대 운동을 확산시키자"라는 등 탈북주민 강제북송을 막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내 놓았다. 계수중 3학년 박수정 학생은 "평소에는 북한 주민들의 인권 문제에 대해 무관심했던게 사실"이라며 "이번 특별수업을 통해 북한의 현실을 새롭게 인식하고 북한 주민들의 인권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수업을 진행했던 이장미 수석교사는 "'탈북동포 강제북송' 문제는 중학생이 다루기에 다소 경직되고 무거운 내용으로 여겨질 수도 있으나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를 선택해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협력학습을 통해 탈북동포와 인권에 대한 시각과 현실에서의 존중방안을 모색하게 하는 것이 인권교육 본연의 목적"이라고 이번 특별공개수업의 의미를 밝혔다. 인천계수중 이형갑 교장은 "학생들이 북한의 인권문제에 관심을 갖고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하며 대안을 모색해 보는 의미있는 수업이었다"며 "이번 공개특별수업에서 뿐만 아니라 수업시간을 통해 북한의 현실과 북한 주민의 인권, 더 나아가 인간존엄의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총은 전국 학교 및 16개 시∙도교총에 제시된 교수∙학습과정안을 검토해 특별수업을 실시해줄 것을 요청하는 협조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혀 탈북주민 강제북송과 관련한 특별수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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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3
  • 경기 안산청석초, 19~22일 '친한친구주간' 행사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안산청석초등학교(교장 이경순)는 새 학년을 맞아, 학생들 상호 간의 관심·이해·배려로 더불어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학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나흘 동안 '친한 친구 주간' 행사를 실시했다. 이 기간 동안 가정통신문 발송 및 홈페이지로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학교폭력으로 남몰래 고통을 당하고 있는 친구가 없는지 살펴봤다. 조사 결과, 학교폭력 가해․피해 아동이나 집단 따돌림의 징후가 보이는 학급은 앞으로 안산청석초등학교 Wee Class의 전문상담교사와 개인·집단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아침 등교시간에 전교어린이 회장단과 5~6학년 학급회장을 중심으로 ‘학교폭력 예방 프리허그 캠페인’을 벌여, 서로의 체온을 느끼고 따뜻한 인사를 나누며 학생들 스스로, 함께 하는 학교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했다. 학생 모두가 학교폭력 예방에 동참하여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상록경찰서의 협조로 전교생이 방송을 통해 박수월 경관의 학교폭력 예방 강의를 들었으며, 친구사랑 편지쓰기 대회를 통해, 친구에게 우정을 다지는 내용이나 화해의 내용이 담긴 편지를 써서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영준 전교어린이회장은 “요즘 뉴스에서 학교폭력에 관한 내용을 자주 접해 무서운 마음이 들기도 했는데, 이렇게 프리허그나 편지쓰기 대회를 통해 친구 사랑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나니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일이 그리 어렵지 않게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교 친구들과 선후배들이 스스로 바른 행동을 알고 실천하며 서로 사이좋게 지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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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3
  • 대만고등학고 인천생활과학고 방문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생활과학고등학교(교장 윤흥순)는 3월 21일(수) 오전 인천국제청소년문화사업단 주최로 대만동오고직고등학교 학생 64명과 교장 및 교사들을 초청하여 교육시설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조리과학과 학생들과 공동실습수업을 진행하여 양국 학생들의 문화교류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대만동오고직고등학교 학생 64명은 16명씩 4개 반으로 본교 학생과 일대일 팀티칭을 이루어 전통한식(칠절판)과 제과제빵(마들렌)을 실습했다. 실습에 참여한 조리과학과 3학년 김수빈 학생(한식동아리 회장)은 "대만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그동안 꿈꾸어 왔던 한식 세계화의 꿈을 구체화 하는데 큰 발판이 될 것 같고, 평소 익힌 기능을 교류할 수 있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흥순 교장은 "이 같은 국제교류행사를 통해 양국의 청소년들이 국제적인 안목과 사고를 배양시켜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기를 바라며, 문화를 통해 더 큰 세상을 꿈꾸고, 나아가 한국 문화와 식문화를 알리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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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3
  • 인천 중2 '공연관람 및 문화체험학습' 실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 문화예술교육을 선도하는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박송철)에서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인천 관내 중학교 2학년 약 34,000명을 초청 ‘공연관람 및 문화 체험학습’을 3월 28일부터 6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원거리에 위치한 강화지역 학생들을 위해서 7월 13일에 직접 ‘찾아가는 공연관람’을 강화문예회관에서 실시한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별로 나눠 오전에 ‘공연관람’을 하면 오후에는 ‘문화 체험’, 오후에 ‘공연관람’을 하면 오전에는 ‘문화체험’으로 하루 종일 체험학습을 하게 된다. 학생들에게 감성교육 및 성숙한 공연관람 문화를 심어줄 목적으로 실시되는 ‘공연’은 ‘메이트리 아카펠라 콘서트’, 연극 ‘짬뽕’ 등 다양한 장르의 9개 공연으로 총 72회에 걸쳐 학생들이 관람을 하게 된다. 또한,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문화체험’은 도예, 요가, 난타, 마술 등 27개 강좌를 선택하여 2시간에 걸쳐서 체험하게 된다. 박송철 관장은 “이번 공연관람 및 문화 체험학습은 감성교육과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통해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나아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협조해 주신 학교 관계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학생교육문화회관 운영부( 032-760-3450)로 문의 하면된다. 공연관람 체험학습 일정 순서 공연 기간 공연명 장르 공연 횟수 1 3. 28 ~ 30 메이트리 아카펠라 콘서트 아카펠라 6회 2 4. 4 ~ 13 짬뽕 연극 12회 3 4. 18 ~ 27 리턴 비보이 퍼포먼스 12회 4 5. 16 ~ 25 돈키호테 뮤지컬 12회 5 5. 30 ~ 6. 1 조이브라스 밴드 브라스 6회 6 6. 7 ~ 8 퓨전국악과 함께하는 유쾌한 드러머 전통음악/타악 4회 7 6. 13 ~ 15 라스페란자 팝페라 콘서트 팝페라 6회 8 6. 20 ~ 22 7. 13 다이아 아카펠라 콘서트 아카펠라 7회 9 6. 26 ~ 29 드럼켓 콘서트 타악 7회 9개 공연, 총 7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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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3
  • 교사들, ‘수업 활용 마술’ 익힌다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 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 곽수영)은 수업 혁신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재미있어 하고 즐기는 수업으로 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독특한 혁신아이템으로, 22일 수학창의실에서 '여주교육마술학교'를 개강했다. '여주교육마술학교'는 배움중심수업과 즐거운 교실 만들기 활동의 접목, 흥미로운 수업, 즐기는 수업, 행복한 교실 만들기, 수업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마술학교는 여주 관내 유·초·중 교사를 대상으로 하고, 교육과정은 마술배움 활동과 수업적용 정보 나눔 활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6개월 48시간 코스다. 소요 예산은 여주교육지원청이 전액 지원한다. '여주교육마술학교'에 대해 여주교육지원청 교수학습과 관계자는 “최근 학교 현장에서 배움중심수업으로 혁신하려는 바람이 불고 있다”며, “마술의 수업 접목은 교사들이 수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훌륭한 수업 혁신이다. 많은 교사들이 수업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어 주위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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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3
  • 함께해서 행복한 다문화교육 중심학교 운영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3월 22일(목) 인천평생학습관에서 2012학년도 벨트형 다문화교육 중심학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유치원 및 초·중학교 다문화교육 중심학교 관리자와 담당교사 등 약 100명이 참석하여 다문화가정 학생 및 학부모 지원을 위한 다문화교육 연구회와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중심학교 운영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이 다문화가정 학생 및 학부모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벨트형 다문화교육 중심학교는 올해로 7년째를 맞고 있으며, 유치원에서부터 중학교까지 총 44개교의 중심학교 운영체제를 갖추고 있다. 벨트형 다문화교육 중심학교는 인근 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및 문화체험, 기초학습 지도, 무지개 예비학교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다문화교육 센터로써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11년도에 양성된 이중언어강사를 중심학교에 배치하여 다문화가정 학생 및 일반학생들에게 이중언어 교육 및 다문화 이해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인동초등학교 엄영미 교사와 산곡중학교 오유하 교사가 다문화교육 중심학교의 실천사례를 소개했다. 워크숍을 주관한 학교정책과 남기종 과장은 "올해 새롭게 배치 활용되는 이중언어강사의 활용도를 높이고, 여러 학교에 흩어져 있는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 지원을 위해 인천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벨트형 다문화교육 중심학교가 앞으로 다문화 사회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들의 산실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참석자들에게 수요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다문화교육 중심학교 운영"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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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2
  • 논술형 평가 예시문항, 초·중·고 보급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내 초·중·고 학생들은 논술형 평가로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신장한다. 평가가 바뀌면서 수업도 바뀐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평가혁신으로 창의지성교육을 안착하기 위해, 논술형 평가문항 예시자료를 개발 및 보급한다. 이번 개발과 보급은 논술형 평가 도입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고, 교사들의 논술형 평가문항 제작 역량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예시자료는 초·중·고 학교급별로 이루어져 있으며, 초등 10개 교과와 중등 20개 교과 등 모두 30개 교과다. 초등 10개 교과는 국어, 도덕, 사회, 수학, 과학, 실과, 체육, 음악, 미술, 영어이고 중등 20개 교과는 국어, 수학, 영어, 지리, 일반사회, 한국사, 세계사, 경제, 윤리,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체육, 음악, 미술, 기술․가정, 중국어, 일본어, 한문이다. 예시자료는 논술형 평가의 필요성, 평가문항의 유형, 제작 원리 등을 밝히고, 학교급·교과·문항별로 평가 문항, 예시답안, 채점기준,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있다. 25개 지역교육청과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책자 및 CD 형태로 보급된다. 도교육청 홈페이지에도 탑재, 누구나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도내 초중고 교사들은 이번 예시자료를 학교 특성 및 교사의 전문성 등에 따라 재구성하여, 교내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등에 활용한다. 예시자료는 도내 교사들이 개발했다. 192명의 교장·교감·교사들은 지난 1월 초부터 3월 초까지 약 2개월 동안 다양한 논의를 거쳐 문항 개발 및 수정보완 작업을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11년까지 진행된 서술형 평가 실시의 성과를 토대로, 올해부터 초중고 학교급별로 실정에 맞게 단계적으로 논술형 평가를 확대한다. 학교현장에서는 그동안, 평가에서 중요시해야 할 질적 평가가 신뢰도가 낮다는 이유로 배척되면서, 단순 지식의 이해와 암기 중심의 객관식 평가가 주를 이루어 왔다. 그로 인해 비판력, 분석력, 의사결정능력, 종합력 등 고등정신능력을 신장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러한 문제인식에 기반하여, 비판적 사고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평가방법의 혁신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보고, 논술형 평가 문항을 개발하게 됐다. 이번 개발·보급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학교혁신과 김기철 과장은 “그간 평가방법 개선을 위해 도입되었던 수행평가와 서술형 평가만으로는 온전한 질적 평가로의 전환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이번 논술형 평가문항의 개발․보급은 양적 평가 체제에서 질적 평가 체제로, 결과 중심에서 과정 중심으로 평가 패러다임을 바꾸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철 과장은 그리고 “우리 교육청은 논술형 평가와 더불어 교사별 평가 및 상시평가 등 다양한 평가혁신을 준비하고 있다”며, “평가혁신은 학생의 창의성과 논리적 사고력 등을 기르고 학교교육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정답 고르기나 문제풀이식 사교육 열풍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그 일환으로 오는 4월 2일~24일 약 3주일에 걸쳐, 초·중·고 평가담당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권역별 '평가혁신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논술형 평가 확대 및 교사별 평가에 따른 상시평가 실시 방안 등 평가혁신의 안착을 앞당기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도교육청은 평가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평가 컨설팅을 실시하고, 평가혁신 우수사례와 우수교를 발굴하여 학교현장에 공유 및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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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2
  • 60세에 한글공부로 못배운 한 풀었어요!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2011년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29개 기관(초등학교 15교, 문해교육기관 14개 기관)에서 초등학력 취득이 가능한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운영하여 1단계(1~2학년 과정) 359명, 2단계(3~4학년 과정) 232명, 3단계(5~6학년 과정) 354명, 총 945명의 교육과정 이수자를 배출했다. 이수자 현황을 살펴보면 50~80대의 장∙노년층(94%)과 여성(99%)이 대부분이고, 그중 외국인(23명:2.4%)이 일부 포함되어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는 2012년 운영기관을 서울시내 21개구에 고르게 배치하여 문자해득교육을 받고 싶은 18세 이상의 서울시민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2012년에는 30개기관(초등학교 15교, 문해교육기관 15개 기관)에서 총 68학급(9학급 증설)을 개설하여 학습자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3월말부터는 교육과정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앞으로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내실화하고, 성인학습자 계속교육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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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2
  • ‘불법’ 기숙학원 등 일제 점검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오는 5월 6일까지 '학원 합동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학원의 주말 불법·편법 운영을 예방하기 위해 이뤄진다. ‘주5일 수업제’ 전면 시행 전후로, ‘재학생 대상 주말 단기 기숙학원’ 등 불법·편법 운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그동안 있어왔다. 이번 지도·점검은 이 달 23일부터 5월 6일까지 매주 금·토·일 주말에 점검한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점검을 위해, 광고 모니터링 및 민원 등 사전 정보를 수집한 가운데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일반학원의 주말 무단 기숙형태 학원 운영, 일반학원의 주말 특별반 교습비 초과징수, 학원 등의 밤 10시 이후 교습, 기숙학원의 학기중 재학생 교습행위 등이다. 모두 현행 법령에 저촉된다. 합동점검은 25개 지역교육청과 합동으로 실시하고 이번 일제 점검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주5일 수업제 전면 시행 전후로, 금요일 밤에 입소해 일요일 밤에 퇴소하는 2박 3일 형태의 불법 기숙학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다며, “학원의 주말 불법․편법 운영을 예방하기 위해, 집중 점검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그리고 “적발되는 학원은 정지나 말소 등으로 강력하게 처분하여, 학원법령을 조기에 정착시키고 적법하게 운영하는 학원들이 선의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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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2
  • 2012년도 제1회 중입 검정고시 시행 공고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22일, ‘경기도교육청 및 북부청사 홈페이지 정보마당·시험정보’에 2012년도 제1회 중입 검정고시 시행과 관련된 내용을 공고한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4월 2~6일 닷새 동안 경기도교육청 및 의정부중앙초등학교에서 한다. 검정고시 시행일은 5월 12일이며, 수원지역 접수자는 화홍중학교(수원시 소재)에서, 의정부지역 접수자는 금오중학교(의정부시 소재)에서 검정고시를 치른다. 합격자 발표는 5월 23일 ‘경기도교육청 및 북부청사 홈페이지 정보마당·시험정보’에 탑재할 예정이다. 이번 2012년도 제1회 중입 검정고시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수원) 031- 249-0463, 북부청사 교원능력개발과(의정부) 031- 820-08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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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2
  • 어린이 발명왕을 꿈꾸며! 발명 꿈나무 육성의 메카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지정 발명영재학급 운영학교인 인천안산초등학교(교장 조성덕)가 주관하는 발명영재학급 개강식이 21일 오후 4시 안산초등학교 수업협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계양구 관내 20개 초등학교(학생 2만여명)에서 면접 포함 4차례의 시험을 통해 선발된 5학년 20명(1학급), 6학년 19명(1학급)이다. 이번 입학식에는 학생, 학부모, 영재․발명교육 지도교사 10명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김포신풍초교 김수열 교사의 “발명영재교육을 통한 미래융합인재 기르기”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특강은 발명영재교육의 필요성을 알게 함과 동시에 학부모의 영재 교육 방법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켜 큰 호응을 받았다. 2009년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영재성 계발 기회 확대의 계기로 발명을 추가하면서 2009년에 발명영재학급이 신설된 안산 발명 영재 학급은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2학년 학생 90여명을 대상으로 서부발명교실을 운영해 온 전통 깊은 발명 중심 학교이다. 이날 입학한 초등 발명 영재들은 앞으로 3월 24일부터 1년간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수학, 과학, 발명 분야를 중점으로 10명의 전문성을 갖춘 교사들의 지도아래 토요일 하루 4시간씩, 106시간으로 이뤄진다. 교육과 관련된 모든 경비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지원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계양구 관내 유일하게 존재하는 발명공작실과 창의 창안실에서 실험, 실습, 토론, 탐구, 토의, 발명 학습 등이 이루어지는 창의적 수업 활동과 봉사활동, 과학 분야 영어몰입(Immersion) 영재수업의 시도, 발명영재교육 특강, 발명영재 캠프 등으로 이뤄진다. 또 4~5인 1조로 갖가지 아이디어 발명품을 정해 1년 동안 지도 교사로부터 1대 1 지도를 받아 발명품을 제작하고, 이를 오는 11월에 직접 만든 발명품을 전국의 각종 발명 대회에 출품하는 프로젝트도 병행할 계획이다. 인천안산초등학교 안산초등학교 조성덕 교장(58)은 "일상 생활에서 호기심을 가지고 불편한 점과 불편한 점을 고칠 수 있는 편리한 점을 생각하는 것이 발명의 시작이며 발명이다. 앞으로 발명영재교육을 통해 잠재력이 있는 초등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뛰어난 창의력을 발휘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3-22
  • 학교 독서활동, 작년의 2배 가까이 지원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내 독서교육연구회 90곳과 중학교 사제동행독서토론 동아리 99곳 등 모두 189곳에 활동경비가 지원된다. 작년의 2배 정도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학교 독서교육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력과 소통∙공감 능력을 함양하고 창의성을 신장하기 위해, 올해 독서교육연구회과 중학교 사제동행독서토론 동아리 189곳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난 해보다 85곳 증가했다. 2011년에는 독서교육연구회 104곳를 지원했다. 독서교육연구회는 올해 년 250만원의 활동경비를, 사제동행독서토론 동아리는 년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원예산은 모두 3억 2천 4백만원으로, 지난 해 1억 7천 1백만원의 2배 가까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창의․인성교육 강화사업 및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독서교육연구회는 소속 학교와 관계없이 5명 내외의 교원으로, 중학교 사제동행독서토론 동아리는 한 학교의 10명 내외 교원과 학생으로 구성된다. 독서교육연구회는 올해 인성교육과 주5일제 등 과 연계한 수업모델 개발에 중점을 두어 독서토론, 책쓰기 등 다양한 독서활동을 기반으로 한 수업모형을 개발하고, 교과연계형 독서교육 수업모형을 구안한다. 지난 해에는 독서활동 연계 수업, 독서기행, 진로독서프로그램 개발, 독서토론집 발간 등 활발한 활동으로 독서교육에 대한 교원들의 관심과 의욕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제동행독서토론 동아리는 독서토론, 독서관련 문화 탐방, 책축제, 작가와의 만남 등 사제간 다양한 독서활동을 전개한다. 학생의 자기표현 및 소통능력 향상, 내실 있는 학생상담 및 생활지도, 건전한 또래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에 참가하고 싶은 교사와 학생은 관할 지역교육청에 신청하면 된다. 지역별 선정기준에 따라 선발된 연구회 및 동아리는 4월부터 운영비를 지원받아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지원사업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독서만큼 창의성과 인성 개발에 좋은 것이 없다”며, “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독서의 생활화 및 독서교육의 내실화를 기할 수 있고, 체계적인 독서교육 기반이 조성되어 창의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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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2
  • 교총, 탈북동포 강제북송 관련 특별수업 전개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최근 탈북동포 31명이 중국에서 북한으로 강제 북송되는 사안과 관련하여, 21일(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는 3월 23일(금) ~ 4월 13일(금)까지 3주간을 ‘특별교육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초∙중∙고학교에서 ‘탈북동포, 강제북송 특별수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러한 특별수업의 확산을 위해 23일(금) 인천계수중(3학년 1반, 오전10시50분, 이장미 수석교사 담당), 28일(수) 서울명덕초(6학년 6반, 오후1시, 최창현 수석교사 담당)에서 공개특별수업도 이뤄진다. 한국교총이 이번에 제작∙활용하게 되는 특별수업 교수·학습과정안 및 수업자료는 초등학교용, 중등학생용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한국교총 홈페이지(www.kfta.or.kr)에 탑재하여 학교현장에서 참고·활용토록 했으며, 각 급 학교는 학교 여건과 실정에 맞게 교수학습과정안을 참고로 수업시간, 방식 및 내용 등을 자율적으로 정하여 수업을 실시하게 된다. 학교에서 특별수업(계기 교육)을 실시하는 근거는 시∙도교육청 별 교육과정운영지침에 의거, 학교교육과정에 제시되지 않은 내용이나 연계된 교육 등을 실시하고자 할 경우, 학년 및 전체 교사 협의회를 통해, 교수∙학습과정안을 작성한 후 학교장의 승인을 거쳐 실시하도록 되어 있다. 이번 특별수업은 전국 초∙중∙고에서 현 윤리(도덕), 사회과 교육과정에서 다루고 있는 탈북자 인권문제, 통일문제 틀 속에서 이뤄지게 된다. 이에 따라 한국교총은 전국 학교 및 16개 시·도교총에 제시된 교수∙학습과정안을 충분히 검토해 특별수업을 실시해줄 것을 요청하는 협조 공문 발송과 함께 18만 교총 회원에게도 특별수업실시 협조 이메일을 발송할 예정이다.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은 “지난 5일, 주한 중국대사관에 ‘탈북동포 북송 반대 서한’을 전달하면서 전국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특별수업 전개를 약속한 바 있다”며, “이번 특별수업을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탈북동포의 인권과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우리나라 현실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전국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총은 최근 5년간 학생인권(2007 .5), 문화유산 보호(2008. 3), 교육공동체 건강캠페인(2008. 5), 아동유괴·청소년성폭력 예방(2008. 7), 독도지키기(2008. 9), 학교폭력예방(2009. 5), 아동·청소년 비만예방 건강캠페인(2009. 6), 북핵실험 바로알기(2009. 6), 독도지키기 2차(2010. 4), 경술국치 100년(2010. 7), ‘독도의 날 선포식’ 기념(2010. 10) 등 11차례에 걸쳐 전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국가적 사안에 대해 특별수업을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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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2
  • 인천, '교육분야 아이디어 제안' 공모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인천교육의 현안문제, 제도개선 사항 등에 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인천시민, 학생,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분야 톡!톡! 아이디어 제안을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인천교육 현안사항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근절 방안과 청렴도 향상 방안이며 그 외 작지만 꼭 해결을 요하는 교육분야 불편사항, 제도개선 사항 등 생활공감정책 분야가 된다. 기간은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국민신문고(국민:http://wwww.epeople.go.kr, 공무원:https://wwww.epeople.go.kr:8055) 또는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 생활공감정책 제안방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고, 접수된 아이디어(제안)는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 후 6월중 시상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본 공고문을 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팝업창에 게시하여 참여를 독려ㆍ홍보하고 추후 결과발표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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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1
  • 서울 구룡초, 미래의 꿈을 키운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21세기를 주도하는 인재를 가꾸는 명문학교로 만들어 가는 서울 구룡초등학교(교장 이상천, 좌 사진)는 3월 21일 교직원 및 학부모 40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2012년도 학부모 총회를 열었다. 학부모 총회는 방송실에서 각급 반으로 방송을 송출하며 시작됐으며 이상천 교장의 간단한 인사말과 잠원초에서 새로 부임한 여운옥 교감 소개, 8년동안 학생의 안전에 도움을 준 녹색어머니회 감사패 전달 및 9기 학무모위원 5명의 선출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학교 운영 안내에서 이상천 교장은 실력있는 리더의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 운영, 특기·적성에 따른 다양한 특별활동과 진로 교육 운영, 학교시설 확충 및 개선 교육 환경 조성, 투명한 학교 운영·신뢰받는 학교, 소통과 배려·사랑과 존중의 학교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구룡초는 교사의 잡무을 모두 없에 알찬 수업과 실력있는 학생을 만들기 위한 학교 행정 전담지원팀을 운영 타학교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으며 꿈을 갖고 가꾸는 리더십 교육 운영을 위해 카네기 연구소, 카네기 스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찬조금 없는 학교, 회비없는 학부모 단체 운영 등으로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학무모와의 막힘없는 소통을 위해 학교 스마트 모바일 앱을 개통하고 학교소식, 가정통신, 학교급식,오늘의 명언 등 학내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학부모에게 전달, 투명한 학교 운영 및 신뢰받는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고 전했다. 총회에 참석한 스마트앱 보급사 (주)케어로드의 조용호 이사는 "학부모의 관심이 어린이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학교와 소통하는 통로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하여 교육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천 교장은 "학생·학부모·선생님이 한마음으로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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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1
  • 인천, 2012년도 대학진학결과 발표 및 간담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시청과 연계하여 3월 21일(수) 인천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나근형 교육감, 부교육감, 교육정책국장 및 송영길 인천시장, 부시장, 교육특보, 15개 고등학교 학교장, 진로진학지원센터 마중물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학년도 대학진학 결과 발표 및 간담회'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나근형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하여 2012학년도 주요대학 합격률이 전년 대비 30% 이상 크게 향상된 것에 대해 관계자들을 치하하며, 이는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철저한 분석과 각 고등학교의 체계적인 준비와 능동적인 대처가 주효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아울러 "지속적으로 대학진학 합격률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시청과 연계하여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하여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2012학년도 대학진학실적이 전년 대비 크게 향상됨에 따라 시교육청과 시청이 연계하여 유공자 표창, 우수학교 학교장 치하, 2013학년도 이후에 대한 추진 계획에 대한 협의 등 간담회 성격으로 진행 됐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간담회 격려사를 통해 "주요 명문대학 합격자들이 200명이나 증가한 것은 인천교육에 있어 중요한 의미"라고 언급 하면서 특히, "타 지역 유출 우수 학생수가 인천유입 학생수 보다 감소한 것은 찾아오는 인천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진 것으로 적극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는 그동안 추진되어 왔던 학력향상대책과 수시중심의 대입전략 수립, 각급 학교의 철저한 학생 이력관리가 주효했으며, 진로진학지원센터 마중물의 대입 변화 예측과 대비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 된다"며, "특히, 이러한 성과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학력 위주가 아닌 교육력 강화 위주의 교육정책 변화와 시청과 연계한 진학에 대한 행ㆍ재정적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부모·학생 대상 대학진학 길라잡이 연수, 수·정시 입학 박람회 개최, 진학담당자 전문성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인천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학부모 만족도를 향상시켜 공교육의 교육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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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1
  • 곽교육감의 '행복한 서울교육'현장 순회 방문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 곽노현 교육감은 3월 21일(수) 강명초등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행복한 서울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학교 순회 방문 ‘행복한 학교 올레’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한 해 본격적으로 추진된 혁신학교 사업, 문·예·체 활성화 사업 등으로 변모된 행복한 서울교육의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학교 혁신의 모습들을 확인하고, 이를 위해 애쓴 선생님, 학생, 학부모와 그간의 실천들과 향후 발전계획에 대해서 얘기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1차 올레는 3월21일(수) 19:00 혁신학교 강명초 1학년 학교교육과정 설명회로 갖는다. 혁신학교의 학부모 총회는 남다르다. 밤에 열리고, 학년별로 열린다. 행사명도 ‘학부모 총회’가 아니고 ‘학교교육과정 설명회’이다. 무엇보다 분위기가 독특하다. 학부모들이 마지못해 나오는 자리가 아니다. 선생님 또는 다른 학부모와 고민을 나누고 싶어도 눈치만 보다 집으로 돌아가는 그런 회의도 아니다. 작년 강명초 학부모총회는 감동과 희망이 교차하는 총회였다는 입소문을 탄 바 있다. 자녀를 강명초에 갓 입학시킨 1학년 학부모들은 눈빛부터 남다르다. 올해 강명초 1학년 학교교육과정 설명회에서는 어떤 스토리가 만들어질까? 곽노현 교육감이 그 현장을 찾아간다. 2차 올레는 3월22일(목) 15:00 혁신학교 북서울중 교사 수업연구회로 갖는다. 북서울중은 2011년 수업혁신을 가장 중요한 혁신사업으로 정하고 지난 1년 동안 전 교사가 더 좋은 수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학교이다. 이를 위해 매주 1회 전교사가 참여하는 수업연구회를 진행해 왔다. 전 교사가 동료교사에게 자신의 수업을 공개하고 이를 참관한 교사들이 교사와 학생들의 수업과정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북서울중의 수업연구회는 학생들만 배우는 학교가 아니라 교사들도 서로가 서로에게서 배우는 학교의 모습을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교사들이 함께 연구하는 학교! 북서울중학교가 실천하고 있는 학교 혁신, 수업혁신의 정신은 2012년에도 계속되고 있다. 3차 올레는 3월24일(토) 14:00 영원중 주말스포츠클럽을 방문 예정이다. 작년 4월부터 12월까지 136개 중학교에서 연인원 3,106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던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중학교 스포츠클럽 리그전은 언론의 주목을 듬뿍 받았다. 매주 home & away 방식으로 추진된 리그전은 죽어있던 운동장을 살리고, 숨 죽였던 학생들에게 생기를 불어넣었기 때문이다. 종목도 킨볼, 넷볼 등 뉴스포츠 종목들이 들어가 평소 운동에 소극적이던 학생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교과부는 올해 스포츠 리그전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영원중은 넷볼 부분에서 작년 리그전에서 3위를 한 학교이다. 이제 토요일이면 자연스레 체육관에 모여 친구들과 함께 협력의 기쁨을 나누는 학생들 사이로 곽노현 교육감이 찾아가 함께 땀을 흘리려 한다. 4차올레는 추후 공지하겠다고 서울시교육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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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소식
    2012-03-21
  • 건국대, 해외고급과학자초빙사업 선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건국대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12년도 제1차 해외고급과학자초빙사업(Brain Pool)’에 1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건국대 공과대학 항공우주공학과 이재우 교수는 2012년 브레인 풀(Brain Pool)사업 기계소재 분야에 선정되어 캐나다 Ryerson University의 Joon Chung 교수를 초빙해 ‘불확정성을 고려한 소형 복합재 항공기 통합설계 기술연구(Multidisciplinary Design Optimization of All-composite Small Aircraft with Uncertainty)’ 과제를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해외고급과학자초빙사업은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세계화 및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1994년부터 진행한 사업으로 올해 38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7개 정부 출연 연구기관과 대학 가운데서는 건국대 등 18개 대학이 선정됐다. 교과부는 올해 브레인 풀 지원사업의 지원규모를 작년에 비해 3배 가까이 확대해 국내 대학의 세계수준 연구개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선정된 과제들은 초빙 해외 과학자에 대한 연구지원비 및 유치경비를 1년 기간 동안 지원받으며 2회가지 연장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2차례 선발로 바뀌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를 통해 연중 상시 과제 접수를 받고 있다. 올해 2차 과제 선정은 5월 말까지 접수된 과제에 대해 6월말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건국대로 초빙되는 Joon Chung교수는 캐나다 Ryerson University 항공우주공학과 부교수로 재직중이며 캐나다 토론토 대학에서 항공우주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소형 복합소재 항공기” 분야의 세계적 과학자이다. 이재우 교수는 이 연구과제를 통해 Joon Chung교수의 캐나다 항공기 회사와의 공동 과제 수형 경험을 통해 축적한 소형 복합소재 항공기 개발 및 운영 know-how를 전수받고 다년간 축적된 복합소재 구조 및 내구성 해석에 대한 Joon Chung교수의 경험을 활용하여 소형 복합소재 항공기를 개발할 계획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3-21
  • "가장 낮은 자세로 정성을 다하여 교육하겠습니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동 소재 부원중학교(교장 김종현)는 3월 19일(월) 오후 3시에 학교강당 부원관에서 학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60여 명과 학부모 500여 명이 참석 한 가운데 2012학년도 학부모 총회를 열었다. 총회는 교육기부에 관한 동영상을 시작으로 불법찬조금 근절 동영상 시청, 학교 교육활동 및 특색사업인 효 교육 프로그램 운영 소개, 교직원 소개와 학교운영위 학부모위원 선출과 학교 폭력 예방 학부모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주 5일 수업제 시행에 따라 달라진 학교 교육과정 안내 및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한 안내가 있었으며, 학운위 학부모 위원 선출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 후 각 교실로 자리를 옮겨 실시된 학부모 교육상담에서 담임교사와 학부모의 상견례와 자녀교육 상담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담임교사의 학급 경영 방침 발표와 학부모 교사 면담을 실시했다. 학부모 총회에 참석한 한 신입생 학부모는 “내 아이가 다니는 학교의 교실을 직접 둘러보고, 학교 소개 프로그램을 살펴보니 학교에 대한 믿음이 생겨서 좋고,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담임선생님께 직접 면담을 하여서 안심이 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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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소식
    201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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