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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지역이 함께 방과후학교, 6곳... 전국 최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 지역의 여러 학교가 함께 방과후학교를 운영하는 권역이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양질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의 '2012 지역연합 방과후학교 운영권역 공모'에서 6개 권역이 선정됐다. 6곳은 전국 23개 권역의 26.1%로, 가장 많다. 지난 해 1개 권역보다 다섯 곳이 증가하였다. 선정된 권역에는 총 1억 9천 1백만원이 지원된다. 전국 23개 권역은 경기, 전남, 충남 등 모두 10개 시도이다. 6개 권역의 지역은 용인, 화성오산, 양평, 구리남양주, 파주, 고양으로, 지역교육청 중심학교 협력학교 용인 백암중 백암초 화성오산 삼괴고 삼괴중, 장안여자중 양평 단월중 용문중, 청운중, 단월초 구리남양주 청학고 별내초, 경은학교 파주 탄현중 지산중, 교하중, 동패중, 탄현초 고양 고양시 방과후학교지원센터 주관 운영 중심학교, 협력학교, 인근 학교들은 우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 및 공유하는 등 함께 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 주말과 방과후에 주로 하며, 학기 중에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단위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특기․적성 및 직업반, 학교급간, 학교간 연계 강좌, 예체능 토요프로그램, 무학년 수준별 교과 강좌, 지역사회의 요구와 특성에 맞는 특화된 강좌 등이다. 지역연합 방과후학교는 농산어촌 지역 학생의 교육기회 확대로 도농간 교육격차 완화, 학교간 연계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공모 결과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 관계자는 “작년 1개 권역에서 금년도 6개 권역으로 늘어나는 등 우리 경기도의 방과후학교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그리고 “지역연합 방과후학교는 우리 교육청의 ‘개방형 방과후학교 운영’과 같은 맥락”이라며, “학교간․학교급간 우수 프로그램 공유로 방과후학교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고 교육격차 완화에도 도움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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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9
  • 봄바람에 실려오는 교육업계 장학금 소식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물가는 연일 오르는데 경제난은 도통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언제부터인가 경제난이 만성적인 사회 문제로 자리 잡기 시작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씀씀이를 줄이며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지만, 학부모에게 있어 교육비를 줄인다는 것은 그리 쉽게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 아무리 경제가 어렵다 하더라도 한국의 특성상 교육비는 가장 나중에 줄여야 하는 필수 소비재적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이 시간에도 줄이려야 더 줄일 수 없는 교육비에 몸살을 앓고 있는 학습자 및 학부모를 위해 대교, 한국예술원, 이익훈어학원, 미래원격평생교육원 등 교육기업 및 기관이 운영하고 있는 장학금 혜택을 모아봤다. 교육기업 (주)대교(대표 박명규, www.daekyo.com)는 주간방문학습 혹은 공부와락 제품 중 1개 이상 수료자 및 대교제품 학습기간이 누적 5년 이상인 중학교 2학년부터 대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대교 자기주도학습 장학상’을 수여한다. 장학금에 지원하려면 대교닷컴에서 온라인 서류접수를 한 후 서류전형 선발자로 선정되면 성적 증명서, 활동계획서 등을 비롯한 각종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최종 수상자가 발표되는데 시상 내역은 대상 1000만원(1명), 금상 500만원(2명), 은상 200만원(20명), 동상 50만원(50명) 등이며, 매월 우수사례 10명을 선정해 10만원 상당의 대교 리브로 상품권을 지급한다. 교과부 4년제 예술학사학위 인정 교육기관 KAC 한국예술원(명예학장 최상식, www.ikac.kr)에서는 최우수, 우수, 성적장학 등 성적우수자에게 수여하는 성적장학, 국가유공자 예우법령에 따라 보훈청에서 인정해주는 보훈장학, 조교로 선발되거나 교학 업무 지원을 통해 학교발전에 기여한 학생들에 지급하는 근로장학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예술 재능 우수자에게 입학 장학금을 수여하는 입학관련 특별장학, 공로장학, 문화예술 지원금 등의 특별장학과 해당전공 경력자 추천장학, 교수 추천장학 등의 추천장학을 운영하며 한국예술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작품 및 학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익훈어학원(대표 김선숙, www.ike.co.kr)에서는 수강생 중 토플, 토익, 텝스 등 어학성적 우수자에게 장학금 및 수강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토플의 경우 120점 만점자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110점 이상일 경우 수강료의 10만원을, 6개월 이내에 30점 이상이 상승했을 경우 수강료의 5만원을 할인해준다. 토익의 경우 990점 만점을 받았을 경우 장학금 100만원을 수여하며, 950점 이상일 경우 수강료의 10만원을, 6개월 이내 300점 이상 상승했을 경우 수강료의 5만원을 할인해준다. 텝스의 경우 970점 이상이면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910점 이상일 경우 수강료의 10만원을, 6개월 간 200점 이상이 상승하면 수강료의 5만원을 할인해준다.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온라인 자격취득 전문 미래원격평생교육원(원장 금형섭, www.tltb.co.kr)은 성적우수 및 특별장학, 국가유공자 및 자녀에게 제공하는 보훈장학, 장애우 본인에게 지급하는 장애학우 복지장학,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자 및 그 자녀를 지원하는 면학장학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직계 가족 중 2인 이상 입학 시 지원할 수 있는 가족장학, 미래원격평생교육원과 상호협약을 체결한 기관에서 재직하고 있는 자를 지원하는 협약기관장학 등 다채로운 장학금을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예술원 김형석 부학장은 “최근 경제난이 심화되면서 학생 및 학부모에게 교육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인데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다수의 교육기업 및 기관들이 발 벗고 나서고 있다”면서 “한국예술원 역시 전문적인 신진 예술인을 양성해내는 교육기관으로서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문 예술 교육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경제적 지원정책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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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9
  • 경기교육청, 교과별 중간·기말고사 축소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내 20개 초등학교는 학급별로 교육과정 중심의 ‘상시평가’를 실시하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줄이거나 치르지 않는다. 한 학급 이상은 ‘교사별 평가’를 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최근, 초등학교 20교를 '초등 선진형 교수학습 상시평가 중심학교'로 선정했다. 20개 초등학교는 국어·사회·수학·과학·영어 등 5개 교과별 3~5교이며, 운영 기간은 내년 2월까지 1년 동안이다. 학교들은 형성평가 및 단원평가 등 교육과정중심의 상시 평가를 학급별로 유연하게 자율 시행하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등 결과중심 평가를 축소 또는 폐지한다. 또한 한 학급 이상 ‘교사별 평가’를 하며, 모든 평가의 결과를 수시로 안내하면서 학부모와 상담하는 등 ‘학교·학부모 일체형 학력관리’를 추진한다. 이번 상시평가 중심학교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 관계자는 “공부 학습 과정에서 그때그때, 학생들이 잘 알고 있거나 부족한 부분 등을 파악할 수 있다”며, “학생 개개인의 학업성취 정도에 따라, 보충지도나 심화학습으로 잠재능력·창의력 신장 및 전인적인 발달을 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그리고 “20개 학교들이 상시평가의 취지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연구위원단의 컨설팅 및 다양한 행재정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20개 초등학교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상시평가 및 교사별 평가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상시평가는 모든 학생들의 온전한 배움을 위해, 단편적인 암기 위주의 선택형․단답형․결과중심 평가를 서술형·논술형·과정중심 평가로 개선하는 정책으로, 초등 상시평가 중심학교는 올해로 3년째다. 그동안 학생의 창의력과 자기주도학습능력 신장, 교사의 교수학습방법 개선, 학부모의 학교교육 신뢰도 향상 등의 효과를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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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9
  • 서울, '고교선택제' 1년 유보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시교육청 곽노현 교육감은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고교 체제 개편을 위한 사회적 토론을 통해 폭넓은 합의를 통한 대안 마련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후기고·전기고 체제 하에서 특목고와 자사고 등 전기고 학교들을 그대로 둔 채 후기고의 고교 선택권을 일부 조정하거나 폐지하는 것으로는 고교 양극화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고 했다. 고교선택제는 위장전입 없이도 학생들이 원하는 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도입한 제도로, 서울 전 지역의 2개 학교와 거주지 학군에서 2개교를 각각 선택하도록 한 뒤 단계별로 정원의 20%와 40%를 추첨으로 결정하고, 이어 거주지 등을 고려해 나머지 40%를 강제 배정하고 있다. 2010학년도 고교 신입생부터 고교 선택제가 시행되면서, 고교 선택제가 학생과 학부모들이 선호학교를 골라 지원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교 양극화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2010학년도 고입 전형에서 고교선택제와 자사고가 동시에 시행되었기 때문에, 고교 서열화·양극화 중 어디까지가 고교선택제로 인한 것이고 어디까지가 자사고로 인한 것인지가 분명히 드러나지 않았다. 또한 만일 후기고의 고교선택제를 폐지 또는 축소할 경우, 학교선택을 위하여 전기고 진학열이 높아지거나 선호학교가 있는 지역으로 이사함으로써 선택권을 행사하려는 폐단이 나타날 우려가 있다. 곽교육감은 "올해 5월부터 고교체제의 개편을 위한 본격적인 사회적 토론을 시작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히고 "교육감들과 교육당국, 여야를 망라한 정당, 교육단체와 시민단체, 교원단체, 학부모와 학생들까지 참여할 수 있을 것이며 새로운 방식의 토론을 통해서 합의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곽 교육감은 "정치권에서는 4월 총선과 12월 대선을 계기로 고교 체제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다양한 공약들을 내놓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서울시교육청이 고교선택제를 보완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하든 이것이 1년짜리 과도기적인 개선안에 그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현행 제도를 1년 더 유지하면서 근본적인 대안을 검토할 것"이라 말하고 "고교 선택제를 포함한 고교체제 개편 문제도 폭넓은 합의를 통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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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9
  • 경기, 나의 꿈, ‘디자인’ 해 보세요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수원 조원동에 위치한 경기도교육연구원에 가면, ‘나의 꿈을 디자인’ 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허봉규)은 학부모와 학생의 학습에 대한 혼란을 최소화하고 효과적인 진로진학 탐색을 돕고자, 연구동 1층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학부모․학생들의 상담 및 온라인 상담을 시작한다. 이번 상담은 ‘나의 꿈을 디자인해 보세요’를 모토로 한다.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집단상담실, 진로상담실, 진학상담실, 다문화상담실을 갖추고 있으며, 상담프로그램은 ‘성격 유형에 따른 진로적성 검사’, ‘직업카드를 이용한 홀랜드 검사’, ‘학과선택 프로그램’, ‘학습유형검사’, ‘입시전형관리프로그램’ 등이다. 진로상담실은 상담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진로심리검사, 계열 및 전공 학과, 직업에 대한 탐색을 하게 되며, 진학상담실은 대학 및 고등학교 입시와 수능 등 입학 전형에 대해 상담을 하게 된다. 특히, 최근 부쩍 증가한 다문화학생들에 대한 진로진학을 돕기 위해, 다문화상담실을 설치하여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생활․학습․진로진학 상담을 한다. 상담 신청은 홈페이지( jinhak.goedu.kr)나 전화(진로 249-0866, 진학 249-0863~4)로 예약을 한 후, 방문하여 상담을 하거나 온라인 상담을 받으면 된다. 허봉규 원장은 “우리 사회에서 소홀히 하기 쉬운 소수 계층에까지 진로진학지도에서 소외되지 않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다문화상담실을 설치하였으며, 많은 학부모 학생들에게 높은 수준의 진로진학상담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사를 중심으로 상담교사를 배치하여 상담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3-29
  • 인천,'교원행정업무경감 방안 시행 계획 발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교원행정업무 경감을 위하여 학교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청 차원의 5대 추진 과제와 학교 차원의 7대 추진 과제를 담은 교원행정업무경감 방안을 시행했다. 교육청 차원의 교원행정업무경감방안으로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서 관행적으로 해오던 불필요하거나 부서간 중복된 사업을 통폐합 해 업무의 총량을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는 불필요하거나 중복된 일에 허비되는 시간과 예산을 감축하여 교원들의 수업·생활지도에 더 많은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13학년도부터 교육정책사업을 30% 정비하기로 했다. 또한, 교무행정 매뉴얼을 제작·보급해 업무 표준화를 통한 학교 간 자료 공유를 수월하게 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학교 차원의 교원행정업무경감 방안으로는 학교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7대 과제를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전자결재시스템 전격 시행에 따른 관행적인 대면 결재 및 이중결재를 지양해 공문서 결재의 간편화에 노력하고, 위임전결규정의 확대, 각종 위원회를 통폐합해 의사결정의 신속·효율화를 꾀할 방침이다. 또한, 학교 자체 사업의 통폐합도 중요하다고 보고, 학교자체사업 계획 단계에서 사업의 필요성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에서는 실효성 확보를 위해 T/F를 구성하고, 시행계획 발표 후 현장 적용도를 파악하기 위해 교원행정업무경감 모니터단을 발족하여 자체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장들을 대상으로 학교행정업무경감 마인드 개선 연수를 실시할 방침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통상 1개의 사업을 시행하게 되면 계획수립·집행·집행보고·정산·평가라는 일련의 업무를 만들게 되고, 이와 함께 공문서 생산량도 늘어나게 되는데, 교육정책사업 정비로 공문서의 실질적인 총량이 감축될 것이고, 예산도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단위학교의 일하는 방식 개선으로 교원행정업무 처리 상 불합리한 절차를 개선해 업무의 효율화와 만족도를 제고하고, 교원은 학생 교육활동지도에 역량을 집중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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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9
  • 지식경제부, 건국대서 대학생 IT 융합 현장 체험 실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건국대는 27일 지식경제부가 IT융합 정책의 정착과 미래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갈 IT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개최한 ‘대학생 IT융합 연구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IT융합 전공 대학생들이 IT융합을 선도하는 대학·연구소·기업을 방문하여, 연구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현장 수요에 부합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식경제부가 기획한 것으로, 참여 대학생 20명은 이날 윤상직 지경부 제1차관과 함께 섬유와 IT의 융복합 연구 현장인 건국대 ‘i-패션 의류기술센터’를 찾아 직접 현장 체험을 했다. 지식경제부 윤상직 차관은 이번 행사의 첫 번째 일정으로 이날 건국대에서 참여 대학생들과 함께 ‘IT융합 대학생 간담회’를 실시하고, ‘섬유+IT 융합 현장을 공동 체험했다. 윤 차관은 김진규 건국대 총장과 함께 대학생들 앞에서 직접 3D 인체 스캐닝을 한 후, 아바타를 생성, 대학생이 윤 차관의 아바타에 가상 패션 피팅을 시켜보는 등 섬유와 IT 융합 체험을 함께 했으며 대학생들과 함께 손에 딱 맞는 장갑을 제작하기 위한 ’맞춤 장갑 시스템‘을 체험하며 대학생들과 소통했다. 윤 차관은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모든 산업이 IT융합의 옷으로 갈아입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며 IT융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IT융합의 확산을 위해서 융합 인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IT융합 대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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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8
  • 인천서부교육청 'SNS의 이해와 활용' 직장교육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3월 27일 'SNS의 이해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직장교육은 소통하는 서부교육지원청을 강조하는 김광범 교육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SNS(Social Network Service)가 무엇이고, 어떤 종류의 SNS가 있으며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한 직장교육이 진행됐다. 지난 3월 9일 처음으로 김광범 교육장의 교육정책 소통과 홍보에 대한 의지로 만들어 지게 된 페이스북 페이지(http://www.facebook.com/iceseobu)의 원활한 운영과 활성화를 위하여 서부교육지원청은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교육가족과 소통하며, 함께 나아가기 위한 초석마련을 위해 SNS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스마트폰의 급속한 확산으로 소셜네트워크의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교육정책의 소통이 무엇보다도 강조되어지는 시점에서 이번 교육은 소셜네트워크에 대한 마인드를 함양하고, 페이스북 사용을 독려하여 소통과 홍보에 대한 직·간접적 확산을 주도하게 될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직장교육 외에도 페이스북의 안정적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순차적으로 SNS 실무지원단 협의회와 SNS T/F팀의 워크숍을 실시해 SNS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실무 중심의 적극적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3-27
  • 서울서부교육청, '굿모닝 청렴’서비스 실시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행복 교육 서울특별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혜숙)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011년도에 이어 올해도 3월 28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서부교육지원청 직원들과 관내 각급 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들을 대상으로 ‘굿모닝 청렴’ 메일링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매일 아침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며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의 ‘굿모닝 청렴’ 메일링 서비스는 2011년도 실시된 청렴 메일링 서비스와는 차별화하여 행동강령 관련 객관식 문제를 분기별 발송하여 우수자에게 시상도 할 계획이다. ‘굿모닝 청렴’ 메일링 서비스의 주된 내용은 행동강령 객관식 문제를 비롯하여 역사속 청백리를 실천했던 인물들의 일화와 반부패·청렴관련 Q&A, 속담·격언, 반부패 보도자료 등이며 국민권익 블로그(http://blog.daum.net/loveacrc)에서 제공되는 컨텐츠를 활용하여 쉽게 이해되도록 구성했으며, 감사관련 사항들도 청렴의식 제고를 위하여 수시 제공할 예정이다. ‘굿모닝 청렴’ 메일링 서비스는 서울시교육청 업무관리 시스템의 전자우편을 통하여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직원 들에게 매주 수요일에 전달된다. 이 제도의 시행으로 청렴에 관한 새로운 정보·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올바른 공직윤리 확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3-27
  • 인천교육청, 저소득층 컴퓨터, 통신비 지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3월 27일 인천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육정보부장 및 사업소 정보보호담당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2012학년도 인천 교육정보화 추진 기본방향과 정보보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12년도 주요 추진사업으로, 차세대 교육환경 및 교수·학습 방법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원의 정보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 할 계획이며, 스마트교육 확산을 위해 사이버 가정학습 활성화 및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한 IPTV 교육서비스를 실시해 스마트교육 모델 학교를 운영하고, 교육정보화를 통한 따뜻한 사회구현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자녀에게 대당 백만원씩 컴퓨터 600대 지원 및 인터넷 통신비도 9,500여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립 초·중·고등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서만 사용하던 업무관리시스템을 올해 3월 2일부터 관내 244개 사립유치원까지 확대 운영해 공문서 유통의 신속성 및 신뢰성이 확보됨은 물론 문서처리 업무도 경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날 연수에서는 나날이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과 모든 기관의 중요한 정보와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기관 정보보호담당자들의 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역량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교육청 윤인문 정보직업교육과장은 인사말에서 "미래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학습체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스마트교육 환경조성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육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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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7
  • 경기, 서술형 평가 확대, 논술형 평가 실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기도내 중고등학교는 서술형 평가를 지난 해보다 5%p 확대하고, 여건이 되는 학교는 논술형 평가를 실시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창의지성교육으로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신장시키기 위해, 최근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2012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이하 ‘지침’)을 각각 마련했다. 이번 지침으로, ‘정기고사’는 ‘지필평가’로 명칭을 변경한다. 상시평가체제 도입에 따른 조치다. 국어·사회·수학·과학·영어 등 5개 교과의 지필평가에서 서술형평가 문항을 30% 이상으로 한다. 작년 ‘25% 이상’보다 최저 기준을 5%p 확대했다. 학교는 그리고 수행평가 반영비율을 의견수렴 후 학교 실정에 따라 늘린다. 평가 여건이 성숙된 학교와 성취평가제를 실시하는 학년은 논술형평가 문항을 출제할 수 있다. 모든 중학교의 1학년, 일부 고등학교의 1학년 일부 교과*에서 성취평가제를 실시한다. 성취도는 A-B-C-D-E 5단계이며, 중학교 선택과목 중 교양교과 성격의 과목은 Pass-Fail 2단계다. 교과목별 기준 성취율은 학교의 학업성적관리규정으로 정한다. 지침 시행은 3월 1일부터다. 이번 지침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 관계자는 “경기혁신교육의 평가방법 혁신, 교육과학기술부의 중등학교 학사관리 선진화 방안 등에 입각하여 지침을 마련했다”며, “우리 학생들의 창의성, 비판적 사고력, 문제해결력, 인성 등을 고르게 함양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2일 오후, 대강당에서 '2012학년도 중등 학업성적관리 공정성 제고 연수'를 진행, 본청 관할 319개 고등학교의 교감 및 평가담당 부장교사, 지역교육청 장학사 등 6백여명에게 지침을 안내했다. 연수 참석자들은 “단위학교의 투명하고 공정한 학업성적 관리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보다 신뢰받는 공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경기도교육청은 또한 도내 중고등학교에 지침을 공문으로 전달했고,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에도 탑재했다. 자세한 내용은 www.goe.go.kr → 과별 홈페이지 → 교수학습지원과 → 과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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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7
  • 체덕지 겸비한 진정한 멀티플레이어 옥련인!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1동에 위치한 옥련중학교(교장 우상영)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을 이용하여 학교의 생활지도 및 학교폭력 예방 일환의 한 대책으로 1,2학기 매월 말일 월요일 5,6,7교시에 학년별 구기대회(옥련스포츠 데이)를 실시하고 있다. 5교시에는 3학년, 6교시에는 2학년, 7교시에는 1학년 위주로 남학생은 축구,농구, 단체줄넘기를 실시하며, 여학생은 피구, 발야구, 단체줄넘기를 실시한다. 반 전체 학생들이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후반 경기 중, 전반경기에 선수로 뛴 학생은 후반경기에는 참가할 수 없는 형식으로 경기내용을 구성했으며, 이는 전체 학생이 참가하여 학생들의 단결심과 협동심을 고취시키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생활태도, 언행, 수업태도, 용모 등이 바르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벌점을 부과하여 선수자격을 제한하여 평상시 학생들의 생활지도 효율성도 높이고 있다. 옥련스포츠 데이는 체육교사와 스포츠 전담 강사의 참여로 학생들의 참여 열기를 높이고 있으며 학부모들은 평상시 운동량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부디 ‘옥련스포츠 데이’의 운영이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에 부응하고 건전하고 바람직한 여가문화의 정립,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함양을 비롯해 학교폭력 근절의 초석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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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6
  • 인천, 원어민 화상 영어교육 시범운영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송영길)는 인천 거주 영어 원어민과 초·중학교에 배치된 영어 원어민보조교사를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인천 영어 원어민 자원봉사단’(Incheon English Native Speakers' Volunteer Corps)을 구성, 3월 26일(월)부터 인천 옹진군 백령면 백령중학교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원격 화상 영어교육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상교육은 백령중학교 학생들 중 우선적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을 선발하여 시범적으로 진행하는 것이며, 향후 자원봉사단을 지속적 으로 모집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옹진군과 강화군 섬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전체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1단계 : 150명(도서지역 및 저소득층 학생 교육 50명, 문화·관광 홍보 100명) 2단계(2013년) : 300명(시민 교육 300명) 화상 영어교육은 매주 월, 수, 금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동안 진행하며, 미리 학습할 콘텐츠를 학생에게 제공하고 학생 개인이 콘텐츠를 학습한 후 화상 영어교육 시간에 학습한 내용을 가지고 자원봉사자와 말하기, 듣기, 읽기를 종합한 대화방식이며 자원봉사자 1명이 학생 2 ~ 3명을 전담하여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화상 영어교육을 통해 글로벌 국제도시 인천의 영어교육 향상과 지역간 영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그 동안 추진해온 “옹진섬 영어교실”, “가족영어광장운영” 등과 연계하여 영어에 접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을 넓힘으로써 영어에 대한 친밀감 제고 및 실용영어 강화를 목표로 공교육에 화상 실용교육을 접목시켜 영어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인천국제교류센터에서 영어 원어민 자원봉사자 모집 및 활용을 담당하고 백령중학교(교장 윤현상)의 적극적인 협조와 인천시 영어특보(한정림)가 프로그램과 교육 컨텐츠를 무상으로 제공 하여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 시는 영어 원어민 자원봉사자를 지속적으로 모집하여 옹진·강화 지역 학생 무료 화상 영어교육을 확대하고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영어 소통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함은 물론, 인천의 주요기관, 경제자유구역, 문화유적지 등을 단체방문(견학)하는 국내·외국인에게 영어 원어민 자원봉사자를 투입 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영어 소통이 가능한 인천’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인천 옹진군에는 10개 중·고등학교에 309명이, 강화군에는 30개교 1분교 4,665명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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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6
  • 사이버 담임 360명, 소외계층 교육 지원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60명의 현직 교사들이 사이버 담임을 맡아, 소외계층 자녀의 공부를 On-Off Line으로 지도한다.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허봉규)은 오는 27일 오후, 대강당에서 사이버가정학습 ‘다높이’ 배정형학급의 운영 희망교사 360명을 대상으로 배정형학급 운영방법 연수를 실시한다.연수는 위촉장 수여 및 운영방법 안내 등으로 이뤄진다. 사이버가정학습 ‘다높이’의 배정형학급은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이버 학급으로, 학교의 현직 교사가 사이버상에서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학습콘텐츠, 온라인 학력평가, 과제, 토론, 화상상담 등을 지도한다. 학급은 20명 이내 학생으로 구성되며, 농산어촌 저소득층 학생을 최소 1명 이상 포함한다. 이번 연수와 관련, 경기도교육연구원 교육과정지원부 관계자는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 학생들이 현직 선생님들과 함께 보충·심화학습으로 학습력을 신장시키고, 생활 상담 등으로 인성을 함양한다”며,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기획 확대로,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사이버가정학습 다높이에는 현재 도내 초․중등학생 195만여명이 회원 가입하여 활용하고 있으며(사이버가정학습 ‘다높이’ : danopy.goedu.kr) 하루 평균 7만 6천여명이 접속, 자율학습 및 사이버학급에서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은 다높이가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강화하고 시스템을 안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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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6
  • 6월로 앞당겨진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준비철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나근형 교육감)은 3월 26일 영상회의실에서 나근형 교육감, 부교육감, 시교육청 국·과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사업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나근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가 올해에는 6월로 앞당겨지고, 교과부의 기초학력미달 비율 목표가 전년도 2.4%에서 1%로 낮춰진 만큼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라"고 말하며, "5월 중순부터 학생, 교직원 모두 긴장이 풀릴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예방하고 준비하여 기초학력미달 학생 제로화가 되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4월 교육감 기관방문 일정에 맞춰 각 기관의 주요업무와 특색업무에 대한 점검과 학교폭력 예방에 박차를 가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4월에 실시되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와 고입검정고시, 예·결산 업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주5일제 수업에 따라 교육과정에 맞춰 실질적인 수업일수·수업시수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및 급식비리 근절을 위해 급식재료 검수 시 유통기한, 품질확인 등을 철저히 하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하면서, "일의 완급과 경중을 잘 판단하여 슬기롭게 처리하는 것이 지혜다"라며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말고 지혜롭게 서로 소통하며 일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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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6
  • 동사무소·군부대와 연계한 토요방과후학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과 교육과학기술부 학교폭력근절팀,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토요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서 3월 24일(토) 인천불로초등학교(교장 배선옥)와 검단중학교(교장 손홍재)를 방문했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011년 교과부 방과후학교 지원사업 공모에 당선되어 서부방과후학교지원센터를 구축했으며, 방과후학교 활성화에 힘써 왔다. 특히, 서구청과 계양구청에 속해 있는 29명의 동장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설명회를 개최하여 1교 1동사무소 연계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단위학교와 가까운 동사무소가 MOU을 맺어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해오고 있다. 인천불로초등학교는 2011년부터 검단2동 주민자치센터와 MOU를 맺어 토요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당일에는 38명의 학생이 탁구부와 POP반을 수강하고 있었으며, 그 외 토요돌봄교실(10명), 토요방과후학교(168명),토요스포츠데이(38명),토요문화예술동아리(20명) 등 총 271명이 참가하고 있다. 검단중학교에서는 토요스포츠데이 축구동아리(20명)을 비롯하여 교과 학력튼튼반 3개반(60명), 특기적성으로 농구, 무용, 밴드, 독서토론반과 자기주도학습 학생 등 총 170여 명이 토요방과후학교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육군 제7325부대와 교육협력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축구경기를 정례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소외계층 학생들의 멘토링 학습지원과 안보교육 및 리더쉽을 함양할 수 있는 극기훈련체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과학기술부 윤소영 학교폭력근절팀장은 학교폭력예방과 생활지도가 학력 향상의 근본 대책임을 강조하며 토요방과후학교 운영 시 학생 관리와 생활지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교육청 정영숙 교육과정기획과장은 "학생이 살아 움직이는 학교가 되기 위해서는 그 원동력이 되는 교사들이 행복한 학교 경영이 될 수 있도록 관리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강태준 교육지원국장은 "관내 단위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되어 방과후학교 운영을 내실 있게 운영하는 사례를 일반화하고 1교-1동 연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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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6
  • 서울, 단위학교 행정실 업무경감 방안 ’추진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단위학교 행정실 업무경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T/F를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팀 구성은 지난 3월 공모와 추천을 통해 각급학교 행정실 및 본청·지역교육청과 노조 추천 직원 등 28명으로 구성했으며, 교육복지 업무 증가 등으로 학교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 사용량 증가 등 근무여건이 어려워진 행정실의 업무 경감 방안을 금년 11월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개선할 주요내용은 업무수행 절차, 업무효율화, 각종 요구자료 감축, 공문서 유통량 감축 등으로 각급학교의 의견수렴을 거쳐 2013년도 부터 시행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실효성 있는 업무경감을 추진하여 행정실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사기진작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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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6
  • 경기예고, '카누니메이션 페스티발'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기예술고등학교(교장 황병숙)는 만화창작과 학생들의 창작 작품을 마음껏 뽐낼 G★CAF (경기예고 카투니메이션 페스티벌)를 개최했다. 지난 23~25일 사흘에 걸쳐 경기예술고등학교 경기아트홀과 갤러리에서 공연 및 전시회가 다양하게 이뤄졌다. 이 날 행사에는 특히, 부명중학교 학생들 300여명이 초대되어 카투니메이션 페스티벌과 연극과 공연까지 관람, 부명중학교 학생들에게 만화 창작과 연극에 대한 이해를 높여 예술에 대한 꿈을 심어 주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지역 주민을 비롯하여 예술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도 마음껏 관람, 경기예고 학생들의 재능을 단순히 알리는 수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명실상부한 재능 기부의 향연이었다. 이번 G★CAF 상영회 및 전시회는 만화창작과 2학년 학생들이 1년 동안 방학과 주말 시간을 모두 반납하고 협동하면서 눈물과 땀으로 이루어낸 노력의 결실로, 기획과 편집까지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했다는데 더 큰 의의가 있다. 지난 23일, 페스티벌은 1부와 2부로 나눠 열렸으며, 1부는 오후 5시 30분 경기 아트홀 1층 갤러리에서 전시장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장 관람을 했고, 2부는 오후 6시 30분 경기아트홀 2층에서 개회 선언 뒤 제9기 창작만화 전시학생 소개와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이후 본격적인 제9기 창작애니메이션 상영, 감독 인사 및 감독과의 대화, 메이킹 상영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대해 경기예술고등학교 관계자는 “바쁜 학업과 학교 생활 중에 이루어낸 경기예술인의 눈부신 결실의 장일 뿐 아니라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고 그 꿈과 열정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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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6
  • 수도권 공영개발자 신설학교 ‘무상공급’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수도권 공영개발 택지개발지구의 신설 학교건물 등은 앞으로 무상공급된다. 개발사업자가 학교를 지어 교육청에 제공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지난 23일 오후, 25개 지역교육청 경영지원과장과 학교설립 업무 관련 회의를 열어, 공영개발 택지개발지구의 학교시설 무상공급 추진 방안을 협의했다. 개정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이하 ‘특례법’)에 따르면, 수도권 공영개발사업자는 신설학교의 용지와 시설을 무상공급해야 한다. 학교시설 무상공급은 녹지 1%를 축소하여 발생하는 개발이익으로 하여야 하며, 2009년 5월 28일 이후 실시계획 인가 및 승인 신청 개발사업부터 적용된다. 회의 참석자들은 개발사업 현황 및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그리고 ‘학교시설 무상공급’의 법 취지에 맞게, 개발사업자와 협상 및 시설 설치 등 학교신설 업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기도교육청 박상원 학교설립과장은 이 날 회의에서 “학교신설에 따른 ‘시설설치 비용 무상공급’ 관련 규정과 도교육청의 기본방침을 정확히 이해하고, 새로운 학교 함께하는 경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일선 지역에서도 담당업무에 최선을 다하여, 개발사업에 따른 학교신설을 차질없이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참석한 담당자들은 “택지개발지구내 학교신설 관련 법령과 향후 추진방안을 정확히 이해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개정 특례법의 ‘학교시설 무상공급’을 적용받아 현재 추진중인 택지개발지구는 3개 지구(동탄 2신도시(55교), 하남미사 보금자리(14교), 고양 원흥보금자리(4교))이며, 학교는 초·중·고 73교다. 개발사업자는 학교시설 무상공급에 대해, 개발계획 상의 녹지율 축소가 어렵고 개발이익 또한 미미하므로, 학교시설 설치비용을 교육청에서 부담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교육청에서 시설 설치(개발이익(사업자→교육청) + 교육청의 나머지 분담 ⇒ 교육청의 시설 설치)할 것을 의견으로 제시하고 있다. 개정 특례법은 녹지율 축소에 따른 개발이익으로 학교시설 무상공급, 학교시설 설치의 주체는 개발사업자라고 규정하고 있다. 도내에서 현재 공영개발사업자가 개발 중이거나 개발 예정인 택지개발지구는 23개 지구로서, 이들 개발로 신설계획된 학교는 초·중·고 221개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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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6
  • 인권조례에도 불구 '강제 보충, 언어 폭력' 여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학생인권조례 발효 2년차인 올해에도 성남 관내 일부 학교들에서 어김없이 학생인권과 관련된 문제들이 불거지고 있다고 성남교육희망네트워크는 밝혔다. 성남시에 소재하고 있는 한 K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A군은 8교시 방과후학교(보충수업)에 전원 참여할 것을 강조하는 학교측의 처사에 반발하여 성남교육지원청에 전화를 걸어 민원을 제기했지만, 전화를 받은 장학사로부터 “민원 사항이 아니”라는 답변만을 들을 수 있었다. 그뿐이 아니라 다음날 학교에 등교하자 민원을 올린 사람을 색출하려는 교감 선생님의 전교 순시에 가슴을 졸여야만 했다. 장학사가 오히려 민원 사항을 학교에 알려주었던 것이다. A군은 놀란 마음에 어머니에게 이 이야기를 전하고, 이에 A군의 어머니 B씨는 학교측에 항의했지만 여러 차례 전화를 돌린 끝에 받은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한 한 여교사로부터 “학교 정책이니 준수해 주셔야 한다”는 말만을 들을 수 있었다. 같은 학교 1학년 학부모인 B씨도 16일에 있었던 1학년 학부모 총회 자리에 나갔다가 학년부장교사로부터 “방과후학교와 관련해서 이런 저런 민원을 넣는 것은 ‘공부 못하는 일부 아이들’”이라는 발언을 들어야 했다. 인권 침해적인 발언에 이의를 제기하고 싶었지만, 아이에게 불이익이 돌아올 것이 두려워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와야만 했다. N고등학교에서는 강제 야간 자율학습을 시도하다가 지난 3월 초 도교육청으로부터 특별 장학을 받는 일이 일어났다. 이 학교는 이미 작년에 새로이 입학하는 1학년 학생들을 3월 말에 ‘해병대 캠프’에 입소시킨다는 계획을 세워 놓아, 학생들의 선택권이나 의사를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는 불만을 사고 있는 학교이기도 하다. 역시 성남 관내에 위치하고 있는 D중에서는 일부 담임교사들이 최근 벌어진 학급 임원 선거에서 성적순으로 자리를 배치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성적이 낮은 학생들이 사실상 출마하기 어려운 분위기를 조성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성남교육희망네트워크 운영위원 신은미씨는 “아직까지도 스파르타식으로 주입식 교육을 해야 성적이 낮은 아이들을 부적응으로 솎아내고 입시 실적이 좋아져 ‘명문고’가 될 수 있다는 낡은 교육 패러다임이 광범위하게 남아 있어 학년 초가 되면 으레 ‘군기’를 잡으려는 관행이 지속된다”며 “특히 예전 관행에만 의존하는 경향이 짙은 일부 학교 관리자들이 인권과 창의성에 바탕을 둔 21세기형 교육으로의 인식 전환이 절실하다”고 언급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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