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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수도권소식 기사

  • 학교급식 불량 식재료 납품업체 퇴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최근 '학교급식 식재료 전자조달 구매로 인한 식재료 품질 저하 및 유통과정상의 위생관리 소홀' 등의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학교급식 식재료의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하여 시달했다. 이번 학교급식 식재료 관리 방안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산하기관인 학교보건진흥원과 서울시, 서울식약청,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계기관에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의 시설 및 유통과정 위생관리를 불시 점검한 후 부적합 업체는 즉시 교육청 내부 게시판 및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급식학교에서 식재료 구매시 입찰 참가를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급식의 투명성 확보를 통한 비리예방 등 전자조달 구매의 순기능을 살리되, 업체간 가격위주의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 품질 저하 또는 위생관리 소홀 문제가 발생치 않도록 관리감독 및 추적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을 맞아 급식학교 식재료 안전관리 강화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6월 4일부터 서울특별시교육청 과장급이상 간부 공무원은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 및 검수과정과 조리·배식하는 과정으로 나누어 사전 예고 없이 불시에 학교에 방문하여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학생 및 급식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계속 관계기관의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 및 학교급식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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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4
  • 수학·과학 경시대회 인천 고등학생 800여명 실력 겨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행자)에서 주관하는 수학·과학경시대회가 6월 2일 토요일 인천남고등학교에서 개최됐다. 학생들의 수학·과학교과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고 건전한 경쟁의식을 유도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교수·학습 및 평가방법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특히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단위로 공동 출제되어 11개 시․도에서 같은 시간에 진행됐다. 충남교육청을 비롯한 10개 시·도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누어 수학과 과학 과목을 각각 선택하여 경쟁을 하게 되는데, 인천은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교 교육과정에 충실한 수학․과학 분야의 우수한 학생을 격려하기 위한 방안으로 고등학교부만 운영하고 있다. 수학과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으로 나누어 학교별로 교내대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 학생들을 추천하여 대회를 진행했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더 많은 8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수학․과학에 대한 자신들의 능력을 펼치기 위한 열띤 경연장이 됐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과학적 지식보다는 사고력과 탐구력 및 창의력을 가진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펼칠 수 있도록 운영됐고,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학생들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 중심으로 출제됐다. 이번 대회 결과는 6월 8일 인천교육과학연구원 홈페이지(http://www.ienet.re.kr/)를 통해 발표된다. 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 이행자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수학, 과학에 대한 창의적인 사고를 실천화하고,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과학 인재들이 될 수 있도록 꿈을 키우고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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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4
  • 경기, 초등 및 유치원대상 소비생활안전 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가 6월부터 어린이의 안전한 소비생활을 위해 도내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소비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2009년부터 시작된 ‘어린이 소비생활안전 교육’은 2011년 168개 학교에서 24,773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하는 등 크게 활성화됐으며, 담당 선생님 설문조사에서 만족도가 9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1,2학년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도에서 양성한 전문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진행되는데,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동영상 ‘안전한 소비생활, 블루링과 함께 해요’가 상영된다. 영상물은 ‘소비생활 바르게 하기’부터 ‘불량식품, 위험한 완구 및 악세사리, 레포츠기구사고, 유통매장 안전사고 등’ 어린이 소비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와 ‘어린이 소비생활안전 노래’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6월 한 달간 대상 학교와 유치원을 모집한 후 하반기 동안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어린이들을 올바른 소비생활을 하는 건강한 소비자로 키우고, 어린이와 부모님, 그리고 선생님의 안전의식 개선으로 소비생활 사고나 피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블루링은 경기도를 상징하는 캐릭터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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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4
  • 21세기 지구촌 스마트교육, 연평이 선도한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연평초·중·고등학교(교장 김병문)는 6월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교육 전문가그룹 초청 교직원 컨설팅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연평초·중·고등학교가 2012 교육과학기술부 요청 스마트교육 모델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스마트 교육을 선도하게 될 교사들에게 21세기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른 스마트교육의 도입 배경과 단계적 추진 전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교특성에 맞는 스마트교육 방법을 적용하여 맞춤형 교수 학습방법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었다. 교육과학기술부 스마트교육 정책 담당 주무관(성미경)의 ‘우리나라 스마트교육 정책방향 및 추진 상황’ 및 ‘스마트 교육을 위해 필요한 시스템의 구축’에 대한 교육을 시작된 첫째 날 연수는 스마트교육 선도교원(해양과학고 구병국, 서울 신암초 김재동, 광주 태봉초 김황)들이 연평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스마트패드 활용 시범수업’ 참관을 통해 학습자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스마트교육 적용 방법에 대해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둘째 날은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한 ‘e-교과서를 활용 교육활동 사례’와 중등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e-교과서의 제작 및 web 2.0 도구를 활용한 협동학습 방법’에 대한 연수가 이어졌다. 이틀간의 연수를 마무리하면서 김병문 교장은 “스마트(SMART)교육이란 ‘자기주도적으로(Self-directed), 흥미롭게(Motivated), 내 수준과 적성에 맞는(Adaptive), 풍부한 자료(Resource Enriched)와 정보기술을 활용(Technology Embedded)해 공부하는 지능형 맞춤 교수·학습’을 의미한다. 이러한 스마트교육은 기존의 매체들로는 구현할 수 없었던 동영상 및 상호 의사소통 등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패드와 같이 24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활용 가능한 기기들을 활용한 교육방법으로 학습자가 자기 자신의 특성 및 학습요구, 수준에 적합한 콘텐츠를 선택하여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능동적인 학습을 끌어낼 수 있는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우리 연평초·중·고등학교와 같은 도서지역의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 확대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최고의 맞춤형 교육방법이라고 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디지털 환경과 학생들의 스마트 기기 활용능력이 세계 최고 수준인 점을 고려한다면 ‘스마트교육 방법을 활용한 교실 수업방법의 개선’을 통해 교육적 성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교육적 환경을 이미 갖추고 있는 만큼, 교사들의 스마트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기적인 연수를 교과부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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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3
  • 경기도 최초, 초등학교내 국·공립 보육시설 개원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안양 동안구 내 달안초등학교(교장 오세일)에 설치된 국공립 보육시설에서 6월 1일 안양·시의회의장, 복지문화국장, 교수학습국장, 관련 인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이 열렸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준영)과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난 1월 19일 유휴교실을 활용한 국·공립 보육시설 운영 협약식을 통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으며, 안양시 혁신학교인 달안초등학교 내에 3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국·공립 보육시설을 설치했다. 달안초등학교 내 국·공립 보육시설은 유휴교실 3실을 개조하여 면적 186㎡에 보육정원 41명, 원장 및 보육교사 10명으로 운영되며, 만0세~만2세까지의 영아를 둔 교직원 및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참석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황중원 교수학습국장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안양시의 협력 사업인 달안초 국·공립 보육시설의 개원으로 육아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직원 및 지역주민의 부담을 덜어주고 직장에서는 업무 능률의 향상을 가져오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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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2
  • 세화여중 김영승교사 파면무효 결정에 대한 전교조 논평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서울고등법원(제10행정부, 재판장 강민구)은 6월 1일 일제고사와 정치활동 등의 이유로 일주학원 세화여중에서 두 번째 파면된 김영승 교사에 대해 파면무효를 결정했다.김영승 교사는 2008년 일제고사 관련으로 해직되어 학교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유일한 교사로 일제고사 관련 파면 무효 소송에서 이미 승소한 바 있으나 일주학원은 복직시키지 않은 채 정치활동 등 다른 혐의를 덧씌워서 2차 파면 한 상태다.세화여중이 속한 일주학원은 태광그룹이 운영하는 학교이다. 태광그룹 회장은 일주학원의 이사이며 이사장의 아들이다. 현재 서울고법 형사3부는 1천400억 원대 횡령과 배임 혐의로 기소된 전 태광그룹 회장과 비자금을 실질적으로 조성·관리한 일주학원 이사장인 이 전 회장의 어머니(전 태광그룹 상무)에 대한 공판을 진행 중이다. 1심 재판부는 이 전 회장에 대해 징역 4년6개월에 벌금 20억 원을, 일주학원 이사장에게는 징역 4년에 벌금 20억 원을 각각 선고한 바 있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서울고법의 파면무효 결정을 환영하며, 일주학원과 세화여중의 반성과 김영승 선생님에 대한 즉각적인 복직 조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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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2
  • 교육 정의가 사회 정의 이끌고 바로 잡아야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사회는 살아 있는 최고의 학습장이다. 따라서 불신과 불평등, 차별과 격차의 불공정한 사회는 최악의 교육환경이다” “세계 10위권의 경제수준을 보이는 우리나라가 캄보디아나 태국보다 낮은 세계 40위권의 국가청렴도, 줄줄이 범죄에 연루되는 사회지도층, 1:99로 상징되는 부의 양극화 양상을 보이는 것은 정의사회 공정사회가 아직도 먼 얘기라는 뜻” “우리 학생들이 다른 나라 학생들보다 현저하게 학교와 언론, 정치와 정부를 믿지 않는다. 사회 정의 없이 교육 정의 없고 국민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없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31일 오전, 도교육청 직원 대상 월례조회에서 한국 사회와 교육에 대하여 ‘쓴소리’를 쏟아내며 ‘교육 정의’를 바로 세우자고 역설했다. 정치 정의, 경제 정의, 언론 정의 등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뿌리 깊은 상황에서, 적어도 교육영역 만큼은 ‘신뢰, 공정, 청렴’의 가치를 기반으로 교육 정의의 개념을 분명히 하여 체계적으로 접근하자는 것이다. 김 교육감은 “사회 정의란 사람들 대부분이 바라는 소득과 부, 권력과 권한, 기회 등이 다수의 행복, 자유, 좋은 삶을 북돋는 방식으로 올바르게 분배되는 것”으로 정의했다. 우리 사회가 ‘올바른 분배’에 대한 신뢰와 공정성을 확보하지 못하는 것이 커다란 불행 요인이라는 의미다. 김 교육감은 이어 “우리가 애써 확보한 형식적·절차적 민주주의조차 역행하는 정치, 경제민주화와 복지에 둔감하고 부의 집중과 극심한 양극화가 진행되는 경제, 대표 언론사들의 100일 넘는 파업으로 국민의 알 권리가 명백히 침해당하고 있음에도 해결기미를 보이지 않는 언론 환경” 등도 모두 ‘사회 정의’의 이름과는 거리가 멀다고 일침을 가했다. 김 교육감은 교육계의 부정 비리과 정부 교육정책의 실패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감사원 감사결과에서 드러나듯 교육계 부정 비리는 여전히 근절되지 못했다”며, “교육계 부정 비리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교육 불신을 가속화하는 만큼, 사회 정의와 공정성을 짓밟는 부도덕한 행위로 간주하고 엄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정부 고위관료조차 실패를 자인한 자사고 정책 등은 결국 교육의 공정성 대신 특권적 방식의 교육정책을 고집한 필연적 결과로, 바로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상곤 교육감의 발언은 ‘교육 정의가 사회 정의를 이끌고 바로 잡아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정의로운 삶과 사회에 대한 올바른 교육을 ‘교육 정의’의 이름으로 체계화하고, 공동의 실천 노력을 펼쳐나갈 때, 진정한 경제 성장과 사회정의가 실현될 것이라는 의미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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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1
  • 인천,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운영위원 연수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5월 31일(목) 인천평생학습관에서 2012년도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운영위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공동체 참여 활성화와 학교운영위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연수'를 실시했다. 나근형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하여 "인천교육발전을 위해 학교운영위원회 구성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운영위원회가 더욱 내실있고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연수는 2012년도 교육정책의 기본 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학교운영위원회 전반에 대한 실무연수와 달라지는 학교운영위원회 제도에 대한 설명, 학교운영위원이 알아야 할 청렴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또한, 학교급식의 이해와 실제에 대한 테마연수를 실시함으로써, 학교운영위원회를 올바로 이해하고 학교급식에 대한 궁금증을 말끔히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참석한 운영위원들은 '앞으로 학교운영위원회가 학부모와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더욱 투명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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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1
  • ‘주말학교', 대학으로 직접 찾아가요!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학생들의 활기찬 배움, 행복한 성장을 돕기 위한 ‘주말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학생 디자인 체험교육’을 2012년 6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학생 디자인 체험교육’은 서울특별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디자인교육 전문기관인 '서울디자인센터'와 시내 4개 대학(홍익대, 국민대, 한성대, 숭의여대)이 연계하여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기관과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함께 마련한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급별 수준과 특성에 맞게 구성되어 있으며, 초등학생은 960명(1회 기준 40명, 총 24회), 중․고등학생은 320명(1회 기준 40명, 총 8회)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그 동안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서울특별시의 지원으로 추진해오던 디자인교육 사업의 일부를 주5일수업제라는 변화된 교육환경에 맞추어 ‘주말학교’ 학생 체험교육으로 전환시킨 것으로, 서울시내 각 대학마다 특화된 디자인교육 프로세스를 반영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하여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가는 디자인 조기교육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대학으로 찾아가 교육활동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진로체험 교육으로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기획되어 있어 학생들에게는 학교에서 공부한 디자인 수업 내용을 더욱 발전시키고, 디자인을 생활화할 수 있는 의미있는 교육의 기회가 될 것이라 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서울특별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토요프로그램찾기)에도 안내되어 있으며, 대상 학생 모집은 월별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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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1
  • 인천공항초, 세계문화체험의 날 행사 열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공항초등학교(교장 김난영)에서는 ‘2012 원어민과 함께하는 세계문화체험의 날’ 행사가 5월 31일(목)에 실시했다. 본 프로그램은 인천시내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16명의 원어민교사들과 다문화 센터에서 오신 16명의 다문화 강사들이 교내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각 국의 문화를 알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운영됐다. 이번 세계문화체험의 날 행사는 오전과 오후 프로그램으로 나누어서 실시했다. 오전 프로그램에서는 각 반에 영어 원어민교사들이 방문하여 자국의 문화를 영어로 소개하고 활동해 보는 시간과 아시아 원다문화 체험활동 시간에는 학년에 수준에 맞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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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1
  • 건국대, ‘인성 키우는 교양과목’ 공모 통해 개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학생들의 인성을 키울 수 있는 교양과목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건국대(총장 직무대행 한성일)는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자기계발에 필요한 교양 교과목의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전체 교수들을 대상으로 ‘교양 교과목 공모 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건국대는 학제간 융복합 소양과 인성 교육을 강화하고 시대의 흐름과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양강좌 시스템을 개발 운영하기 위해 학부 교양교육을 전담하는 ‘글로컬 소통·통섭교육원’을 설치하고 다면적 소통·통섭 역량과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양과정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이번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글로컬 소통·통섭교육원은 그동안 기초, 핵심, 일반으로 분류되던 교양 교과영역을 소통, 통섭, 인성으로 특성화했으며, 이번 공모사업은 3개 영역 중 2013학년도에 개설될 인성교양과 자기계발 및 자아실현 역량 함양을 위한 교과목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성교양’이라는 키워드를 토대로 오늘날 첨단기술과 다문화, 글로벌화 시대를 살아가는 대학 학부과정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실험적인 형태의 교과목에 대한 개발 기획안과 연구 결과물을 제안할수 있으며 교과목의 차별성과 참신성 등을 검토해 5개 내외의 공모과목을 선정, 2013년 1학기 신규 강의로 개설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좋은 부모되기’ ‘반려동물과 인간 생활’ ‘마음의 지도-감정, 인간, 문학’, ‘몸의 발견’ ‘숲의 치유’ ‘와인과 커피’ 와 같은 현대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인성함양과 자기계발을 도와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교과목을 제안할 수 있다. 홍우평 건국대 글로컬 소통·통섭교육원장은 “갈수록 지식 회전율이 빨라지고 많은 학생들이 전공을 초월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는 만큼, 앞으로 융복합 시대의 인재는 전문 지식과 능력은 물론 개인과 타인, 공동체를 이해하고 소통할 줄 아는 교양과 학제간 융복합 소양도 풍부하게 갖춰야 한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자아실현과 자기계발을 돕는 교양강의를 만들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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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1
  • 경찰대학, 자체 기금으로 고교생에 장학금 수여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찰대학(학장 치안정감 서천호) 청람장학회에서는 6월 1일 경기도 지역 우수 고교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청람장학회는 경찰대학 재학생들이 국비로 교육을 받는 입장으로서 혜택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공익을 실현하기 위한 차원에서 1993년 설립했으며 95년부터 11년까지 139명의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기금은 경찰대학생 1인당 매월 1,000원씩 기탁하여 조성하고 있으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경찰대학 전체 학년 480명이 모두 동참하여 자발적으로 모금하는데 의미가 있다. 장학생은 지역 고교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학교성적.가정형편 등을 고려하여 학기마다 8명씩 선발하여 연 2회 지급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청람장학회 장학위원이 해당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장학금 50만원과 경찰대학 기념품을 수여한다. 올해로 18년째 이어지고 있는 장학금 수여 활동은 현재 경기도 지역 고교생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향후 장학회 활동의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수도권 전역이나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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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31
  • 부천중앙초, 거점영어체험센터 학부모 공개수업 실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부천중앙초등학교(교장 박태연)는 2012년 5월 23일 수요일부터 5월 24일 목요일까지, 2일에 걸쳐 부천중앙 거점영어체험센터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했고 6월4일까지 학부모 영어교육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부천중앙초등학교 거점영어체험센터는 부천중앙초 외 인근 13개교의 많은 학생들이 직접 찾아와서 무료로 영어교육을 받고 있다. 이번 학부모 공개수업을 통하여 학부모는 열의를 다해 가르치는 선생님과 부지런히 배우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을 참관함으로써 거점영어체험센터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교육기관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14시 20분부터 40분씩 3회에 걸쳐 수준별로 편성된 17개 학급의 공개 수업이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챈트 및 영어노래로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숙해지고 체험중심으로 영어를 배우며 학습에 집중하는 학생들과 열성을 다하여 가르치는 선생님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반기문영어심화반 공개 수업을 참관한 6학년 남기홍학생 학부모 김미수씨는 “기존에 다니던 어학원을 중단하고 거점영어센터로 수업을 보내면서 영어신문을 통한 수업이 아이에게 얼마큼이나 도움이 될까 의구심이 들었던 것도 사실인데, 공개수업을 참관하고 안심이 되었고, 여느 어학원보다 질 높은 수업이 이루어지는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라고 참관 소감을 말하기도 하였다. 부천중앙초 거점영어체험센터는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고, 영어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위한 17개의 레벨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본교생 및 인근 13개교 250여명의 학생들에게 양질의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학부모 공개수업은 94%라는 매우 높은 학부모만족도를 기록하였다. 부천중앙초 거점영어체험센터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질 높은 교육과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원하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양질의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충실히 운영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형식만 갖춘 보여주기식 영어교육을 지양하고, 학생들의 흥미를 바탕으로 하여 영어의사소통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체계적인 영어교육을 계속하여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양질의 수준별 영어교육으로 학생들의 영어의사소통능력 신장은 물론이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도 한층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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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31
  • 경기, ‘思考뭉치 고등어’ 실시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 · 원장 이 성)은 경기도 내 고교생의 창의·인성함양을 위해 가톨릭대학교, 경기대학교, 단국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등 5개 대학과 연계하여 창의·인성교육 프로그램인 ‘思考뭉치 고등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혼합교육(Blended-Learning)으로 진행되며, 경기창조학교(www.k-changeo.org)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강의제공하고, 각 대학은 창의·인성교육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한다. ‘思考뭉치 고등어’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생은 경기창조학교 온라인 강의를 사전학습 한 후, 각 대학별 오프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창의적 사고기법과 문제해결방법, 의사소통 및 협업능력 등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고, 온·오프라인 과정을 충실히 수행한 학생에게는 수료증이 제공된다. 또한, 여름방학(7월~8월)을 맞아 경기대를 비롯하여 각 대학별로 시행될 예정이며, 참가학생은 각 대학 입학사정관실에서 100명씩 총 500명을 선정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프로그램 신청 및 접수는 6월 중순부터 이뤄질 예정이며, 신청학생은 경기평생교육진흥원(경기창조학교) 온라인 사전학습을 충실히 수행한 후 대학별 오프라인 ‘思考뭉치 고등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思考뭉치 고등어’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경기창조학교가 진행하는 ‘思考뭉치 고등어’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 19일 경기대학교에서는 3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경기도 내 30여명의 고등학생들과 함께 ‘사고뭉치 고등어’ 창조캠프를 진행했다. 경기대학교 교수와 입학사정관 등 총 6명의 교수진과 고등학생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학생들에게 창의성에 대해 토의하고, 창의성을 발현하는 방법 및 자신만의 창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思考뭉치고등어’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고등학교에는 창의 교육을 찾아 볼 수 없는데, 여기서는 학교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토의와 토론, 그리고 함께 만들어 가는 작품을 통해 낯선 환경과 어색함을 넘어 창의적인 생각과 창조적 행동에 대해 고민해 보고, 쉴 새 없이 토론하고, 창의적이고 창조적인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주어진 과제를 수행했다. 경기대 교수 및 입학사정관은 고등학생들이 창의적 생각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현장에서의 조언해줬으며, 창의력 발현을 위해 조윤경 멘터(이화여대 교수)를 초빙해 창조 특강을 실시했다. 앞으로, 진흥원은 ‘思考뭉치 고등어’ 사업의 참여대학을 더 확대할 예정이며, 경기도내 평생학습기관 및 문화예술기관과 연계하여 더 많은 학생들에게 창의인성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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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31
  • 인천, '2012 고등학교 진로페스티벌'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인천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와 공동으로 오는 6월 2일 인천재능대학교 본관에서 '2012 고등학교 진로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인천지역의 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인 진로 상담, 진로 특강, 직업 체험, 직업인과의 만남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인 진로 상담은 온라인 사전 신청학생과 현장 신청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현장 신청은 당일 9시 30분부터 운영본부에 설치된 신청부스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진로 특강은 11시와 13시에 각각 한국고용정보원 변정현 연구원과 인천대학교 박용호 교수에 의해 진로직업탐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간호, 미용예술, 사진영상미디어, 실내건축, 아동보육, 유아교육, 주얼리금속디자인, 항공운항서비스, 호텔관광, 호텔외식조리, 한식명품조리 분야에 대해서는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직업인과의 만남은 항공기조종사 외 41종의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직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학생과 학부모의 편의를 위해 제물포 북부역에서 인천재능대학까지 수시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총괄책임자인 곽치광 시교육청 장학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등학생들이 고등학교 이후의 진로를 디자인하고, 그를 실천하기 위해서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진로검사 결과를 갖고 오면 더 좋은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토요 진로캠프, 섬마을 진로페스티벌, 전환기 진로캠프, 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캠프 등 진로 프로그램을 연 41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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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31
  • 저널리스트, 서울시교육청에 교육기부 한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시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한국기자협회와 5월 31일 서울학생의 체험 중심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교육기부 저널리스트 2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한다. 저널리스트들은 6월 자체 워크숍을 통해 교육기부 활동에 대한 준비를 하고, 단위학교 진로교육 및 토요진로학교 프로그램를 지원하며, 언론인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롤모델로서 멘토링을 해주게 된다. 아울러 진로직업박람회 등과 같은 서울진로교육 관련 행사에 언론인이 함께 함으로써 진로교육의 홍보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기부 저널리스트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생을 연계해 주고, 저널리스트들의 진로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수법 등의 교육을 제공하며, 진로교육 정책 등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한 협의회도 갖게 될 것이다. 이번 협약은 매일 바쁜 일정으로 쫒기며 살아가는 저널리스트들이 진로교육을 위해 솔선수범함으로써 다른 전문 직종에 종사하는 사회인들에게도 큰 파급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우리의 교육이 학교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함으로써 '우리 아이 함께 키우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도 전달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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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31
  • 인천, 인천영어마을 등 27개 기관과 교육기부 협약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5월 30일(수) 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영어마을을 비롯한 27개 기관 및 단체와 나눔과 배려로 인천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기부 협약식을 가졌다. 나근형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창의적인 학교 교육활동을 위해 기업·대학·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의 꿈과 세상을 잇는 교육기부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이번 교육기부 협약식은 학교의 교육성과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회 주체와 협력을 유도하고, 기업·대학·공공기관·개인 등 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학교 교육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제공하여 수준 높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기부의 유형은 재능기부, 체험활동 지원, 프로그램 기부, 장비·콘텐츠 제공의 4가지 영역으로 구분되며, 기업·대학 등이 보유한 수준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원을 활용하여 공교육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 자체로 배려와 나눔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기부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기부자와 수혜자를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단위학교에 교육기부 매니저를 선정하여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활동에 연결시키는 등 교육기부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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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30
  • 경기, '자신만만 컨설팅장학 원격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컨설팅장학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컨설턴트들의 역량을 강화하며 수업혁신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컨설턴트 1천여명을 대상으로 '자신만만 컨설팅장학 원격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유아·특수·초·중등 교원 및 전문직을 대상으로 하며,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원장 정낙환)에 위탁하여 이뤄진다. 연수는 모두 16차시이며, 컨설팅장학의 개념 및 필요성, 컨설팅장학 실행 절차, 컨설팅장학의 기법, 학교경영, 교육과정, 교육평가, 수업, 생활지도, 진로지도 등 다양한 교육활동 영역에 대한 컨설팅장학 방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연수 방법은 원격 연수로,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통합교육연수시스템 홈페이지(eduup.yulgog.org)를 통해 진행되며 사전에 원격연수 대상자로 선정된 교원들만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또한 원격연수에 이어, 이번 달부터 오는 8월까지 월 1기씩 4기에 걸쳐 1박 2일 과정의 컨설턴트 실무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실무연수는 교수학습, 교육과정, 생활지도, 학교경영 영역에 대한 집합연수이며, 컨설턴트 616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의 지원을 받아 충북대학교 지방교육연구소에 위탁하여 진행한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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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30
  • 경기도과학전람회, 작품수 비약적 증가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과학교육원(원장 고정순)은 과학탐구능력 향상 및 기초과학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5일 상설전시실 및 실험실에서 '제58회 경기도과학전람회'를 열었다. 이번 과학전람회에는 예선대회에 학생 311편과 교원 10편 등 모두 321편이 출품되어, 지난 해보다 65%가 증가했다. 본선대회는 예선에서 우수작품으로 추천된 학생 141편과 교원 7편 등 141편에 대해 서류심사 및 면담심사를 진행, 입상작을 선정했다. 입상작은 분야별로는 학생작품 84편, 교원작품 4편이고, 부문별로는 물리 17편, 화학 14편, 동물 9편, 식물 11편, 지구과학 8편, 농림수산 9편, 산업 및 에너지 10편, 환경 10편이다. 입상작 중 25편은 오는 8월 23일 개최되는 전국과학전람회에 경기도대표로 출품한다. 학생 작품은 보영여자중학교 최미림·차오름·윤하영 학생의 '전곡리 주먹도끼의 몸통이 완전히 타제(打製)되지 않고 두껍게 남아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지도교사 송성호) 등 24편이며, 교원 작품은 식물부문에 출품한 부용고등학교 이명호 교감의 '한국산 붓꽃속 식물의 분포 및 분류에 관한 연구'이다. 이번 경기도과학전람회의 시상식은 오는 6월 8일 오후 3시 경기과학고등학교 강당에서 특상 수상자 중 전국대회 출품자를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 날 우수상 이상의 학생 작품을 지도한 53명의 지도 교원에게 경기도교육감 표창이 수여된다. 경기도과학전람회는 경기도교육감이 주최하고 경기도과학교육원장이 주관하는 대회로, 1949년 이후 58회를 이어온 가장 권위있는 과학연구대회이다. 앞으로 남은기간 동안 작품을 더욱 보완하고 지도하여,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관장 박항식)이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출품하게 된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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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30
  • 행복한 가정, 가정도 경영입니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남)은 아버지들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올바른 아버지 역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2 행복한 아버지 학교'를 운영하고 지난 29일 GM대우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행복한 아버지 학교'는 휴넷 가정행복발전소 정창권 이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4주에 걸쳐 진행됐으며, 아버지의 존재 의미와 역할에 대해 되돌아보고 가정, 남편, 부모로서의 아버지 역할을 보다 잘 수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고, 이날 교육을 이수한 아버지들에게는 교육 이수증을 수여했다. 교육 수료자 유병길(파워트레인팀) 씨는 '건강한 가족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강사님의 강의를 통해 자신을 재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고 교육 소감을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강사, 운영전반에 대한 설문 분석결과 99%의 만족도를 보였으며, 교육시간이 조금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북부교육지원청 황인근 행정지원국장은 "맞벌이부부, 직장인 학부모들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올바른 부모역할을 제시하기 위해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환경에 부합하는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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