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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수도권소식 기사

  • 가평교육지원청, 초등학생 문해력 향상 위한 '방과 후 창의 글쓰기 토론교실'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하태훈)은 지난 4월 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 27일까지 4개월에 걸쳐 운영된 '초등 창의 글쓰기 토론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관내 초등학생 4학년 20명이 참여한 ‘초등 창의 글쓰기 토론교실’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학생들의 문해력과 의사소통 능력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올해 처음으로 가평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방과 후 창의 글쓰기 독서토론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방과 후에 글쓰기 수업 8회, 독서 토론수업 9회, 현장 체험학습 1회로 총 18회차 운영됐다. 글쓰기 수업은 오랫동안 문해력 글쓰기를 강의해 온 임서경 동화작가가 쉽고 재미있게 글감 찾기, 상상 글쓰기, 창의적 글쓰기, 나만의 미니 동화책 쓰기 등 다양한 글쓰기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독서토론 수업에서는 독서 토론전문가인 손수연 강사와 함께 7권의 책을 다양한 관점에서 읽고 토론하면서 비판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지막 날인 7월 27일에는 서울에서 <백희나 그림책전>과 백희나 원작 뮤지컬(장수탕 선녀님)을 관람하는 일정으로 현장 체험학습을 시행해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특별한 문화체험을 선사했다. 가평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글쓰기 토론교실에 참가한 학생들 가운데 자발적 신청을 받아 독서 토론동아리 모임으로 연계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사후 지원방안을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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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2
  • 시립서울청소년센터, ‘프라이빗 갤러리 프로그램’ 진행
    【교육연합신문=안덕근 기자】 시립서울청소년센터(관장 정진문)는 지난 7월 초등 1~6학년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원데이 클래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프라이빗 갤러리’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디아트 플랜트요 갤러리와 협업해 진행했으며, 이소영 작가의 ‘그림 문자도’ 전시회 관람 및 작가와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예술작품을 제작하는 활동을 통해 가족 건강성을 높이고자 했다. 이번 ‘프라이빗 갤러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작가의 설명을 들으니 그림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라고 말했으며, 함께 참여한 학부모는 “주말에 자녀와 온전히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프라이빗 갤러리’ 프로그램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시립서울청소년센터 홈페이지(www.youthc.or.kr) 프로그램 게시판 참고 또는 창의사업팀(02-2267-211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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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2
  • 안산교육지원청, 안산시-안산시의회와 함께하는 교육 발전 정담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훈)은 지난 7월 26일 기초지자체장(안산시장 이민근)과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위원 김재국, 김유숙)와 함께하는 교육 발전 정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안산 교육의 인프라 확대를 목적으로 교육 현안에 대한 긴밀한 소통을 위해 안산시장과 안산시의회 의장이 함께 참여해 안산교육의 현안 사항을 다루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 안산시 교육발전을 위한 조례 개정 사항 ▶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지원 ▶ 지역사회 협력에 기반한 지원 강화가 필요한 교육 사업 등 안산 교육 발전을 위한 방향성과 집중 지원이 필요한 교육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정담회에 앞서 안산시 및 안산시의회와 함께 펼친 교육경비, 미래교육협력사업 등 1년간 지역교육협력 사업의 성과를 담은 동영상을 이날 참석자들이 함께 시청해 눈길을 끌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교육 현안 사업과 관련해 긴밀한 소통·협업을 바탕으로 보다 높고, 더 멀리 보는 미래 교육 도시를 만들어 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안산만이 가질 수 있는 특색 있는 교육 정책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태훈 교육장은 “안산 교육은 교육지원청의 촘촘한 현장 기반 현안 사업 확립, 지역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기반의 면밀한 현안 논의를 통해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안산만의 세심한 교육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를 말하는 교육의 중심으로 안산 교육이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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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1
  • 경기 안성여고, 바느질로 지키는 전 세계 여아 권리 캠페인 동참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여자고등학교(교장 유동현) 3학년 학생들은 지난 7월 14일, 지구마을의 여아 권리 침해 상황에 대해 알아보는 세계시민 교육과 더불어 개발 도상국 소녀들을 위한 면생리대 제작 및 기부 캠페인에 참여했다. 단순 생리대 기부가 아닌 국제 구호 개발 기구인 월드비전의 DIY 면생리대 키트를 활용해 직접 손으로 면생리대를 만들고 포장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다시 한번 여성으로서의 차별과 권리에 대해 인식하고 여아의 기본권 보장을 되새기는 경험을 했으며 세계시민으로서 지구마을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안성여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지구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범지구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세계시민 교육을 실천해 학생들이 국제사회에서 공동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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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1
  • 수원 남창초, 팔달산마을학교로 여름방학을 건강하게!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남창초등학교(교장 김봉수)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팔달산마을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팔달산마을 계절학교는 ‘온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마을학교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올해부터 시작된 남창초등학교의 주요 사업이다.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먹고, 놀고, 배우며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남창초 보호자회 회원들과 남창초 교사들, 오주석의 서재 후소, 외부 강사, 대학생 자원봉사 등의 참여가 한데 어우러져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시간별로 1~2교시(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3~4교시(12시 30분부터 14시까지), 5~6교시(14시 30분부터 16시까지)로 이루어진다. 학년별 프로그램으로는 마을연극단(5, 6학년), 예술놀이터(1, 2학년)를 개설하고, 전 학년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세계의 문화, 세계의 놀이, 세계의 음식 조리 실습, 목공 실습, 중국어교실, 독서교실, 오리엔티어링, 풍물놀이, 태극구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자원봉사로 계절학교에 함께 참여하는 이민경 남창초 보호자회 회장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활동이라면 보호자회도 함께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담당자인 안수영 학교사회복지사는 “팔달산마을 계절학교는 어린이들이 방학 중에도 스스로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도와주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월드비전과 함께 아침 식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안수영 복지사는 “방학이면 식사 지원이 어려워 아이들 걱정이 많았는데 계절학교를 통해 건강한 식사를 챙길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창초등학교 보호자회는 지난 6월에 학교 운동장에서 가족캠프를 주관해 실시한 바 있고, 9월에도 또 한 번 가족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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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1
  • 이천세무고, ‘어·재·연 프로젝트’ 진행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이천세무고등학교(교장 장만식) 역사동아리는 7월 24일(월) 이번 여름을 맞아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역사 담당 진성민 교사와 학생들이 ‘어·재·연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이다. ‘어·재·연 프로젝트’는 어제의 역사를 재조명해 미래의 평화와 연결 짓는 프로젝트로 이천의 역사적 인물인 어재연 장군의 나라를 지키기 위한 희생을 기억하고, 이를 통해 미래의 평화와 연결하는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7월 11일(화) 이천시 율면에 위치한 어재연 장군의 고택을 방문해 어재연 장군이 이천의 인물이라는 것을 알고, 장군의 사당을 참배하며 장군의 희생을 기렸다. 고택을 방문하고 참배하는 과정에서 장군의 후손이신 어홍선 선생의 협조를 받았다. 7월 21일(금) 방학 기간을 이용해 강화도를 방문했다. 광성보 현장 방문을 통해 장군의 희생을 기억하고, 무명(無名)의 조선군 병사들의 희생을 기렸다. 그리고, 강화전쟁박물관을 방문해 어재연 장군의 곁을 지켰던, 장군의 상징 수자기(帥字旗)를 보며 신미양요의 처절한 현장을 기억했다. 마지막으로, 강화평화전망대를 방문해 지금 우리가 처한 분단의 현실을 자각하며,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2학년 이수민 학생은 “어재연 장군과 같은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의 평화로운 일상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어재연 장군과 같은 분이 우리 지역의 인물이라고 생각하니 더욱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진성민 교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나라를 위한 희생에 대해 경외심을 갖게 됐을 뿐 아니라 평화를 지키기 위한 자신의 역할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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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1
  • 여주 창명여중, 학생 민화 작품 전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여주 창명여자중학교(교장 김영환)는 7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 한관흠) 내 카페 ‘미려’에서 중학교 1학년 학생(구예원 외 9명)들의 민화 미술작품을 전시한다. 여주미술교육연구회 주관으로 열리는 ‘여주 학생 미술작품 전시’는 여주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학생들 중심으로 다양한 미술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창명여자중학교의 민화 작품은 1학기(자유학기) 수업의 결과물로 순지에 아교 칠을 하고 스케치, 밑그림부터 먹선, 발색, 채색 등의 과정을 거쳐 작품전시 준비까지 미술 창작의 전반적인 활동을 체험하고 진행했다. 학생들의 민화 작품은 풀과 벌레를 그린 ‘초충도’, 부귀를 상징하는 ‘모란도’, 그림글씨 ‘서화도(書畵圖)’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개성적인 민화 작품을 완성해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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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1
  • 군서미래국제학교,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국제언어 캠프 운영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군서미래국제학교(교장 이용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난 7월 19일(수)부터 5일간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국제언어 캠프’를 운영했다.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국제언어 캠프는 군서미래국제학교의 우수한 영어 및 중국어 원어민 강사진과 교육 인프라를 이용해 영어 및 중국어로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과 여러 나라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국제사회에서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의사소통 역량을 함양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도록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언어 활용 및 활동 중심 프로그램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도록 15명 내외 정원으로 소규모 반으로 구성했고, 학년 특성에 맞추어 초등과정 학년별 각 1개반, 중등과정 무학년 2개의 반 등 총 8개반을 편성해 운영했다. 영어, 중국어 집중 프로그램과 다양한 국제언어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존 언어 수업의 틀에서 벗어나 실제 언어 사용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중국어 캠프에서는 샌드 드로잉, 도예, 칼림바 등 예술을 활용한 중국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학교 주변의 마라탕 가게에서 중국어로 마라탕을 주문해보는 활동을 실시해 배운 내용을 실제 생활에 적용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영어 캠프에서는 환경 문제 및 멸종위기 동물에 대해 알아보고 비건 식품을 만들어 식당 역할극을 진행했다. 영어, 중국어 융합캠프에서는 환경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활동을 하면서 우리가 사는 지구와 환경 문제를 함께 생각해 봤다. 캠프 참여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양한 언어로 사회의 문제를 탐구하며 세계시민으로써 자신의 역할을 인식하고 국제언어를 사용해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 이용규 교장은 “이번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하는 국제언어 캠프를 통해 군서미래국제학교 학생들이 국제언어 활용 능력 향상과 더불어 세계 시민의식을 함양한 창의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사회의 핵심 역량을 가진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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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0
  • 인천교육과학정보원, '코딩거점학교' 학생 SW·AI교육 캠프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원장 윤진수)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학생과 정보 소외 계층을 위한 '코딩거점학교' 학생 SW·AI 교육캠프를 8월 13일까지 운영한다. '코딩거점학교' 학생 SW·AI 교육캠프는 SW·AI 교육을 통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학생들이 게임이나 SNS 등에 과몰입하지 않고, 코딩 교육활동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것을 목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인천 관내의 14개 코딩거점학교에서 총 17과정을 운영한 후, 심화캠프 대상자를 선발해 초·중·고 3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강화, 영종, 영흥, 서해5도 등 도서지역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과정도 별도 운영한다. 교육은 7월 19일부터 8월 13일 중 학교별 3일 진행하며, 인공지능윤리교육과 SW·AI코딩 교육을 관내 초(4~6학년)·중·고등학생 4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초등학생 대상= ‘블록코딩과 피지컬컴퓨팅’ 교구 수업 ▶중학생 대상= ‘앱 인벤터와 ESP32로 만드는 홈 Iot’ ▶고등학생 대상= ‘p5.js 언어를 통한 인공지능코딩’ ▶공통과정=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정보 윤리 교육 등이다. 특히, 코딩 활동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한 초·중·고 심화과정을 각각 운영하며 교육 내용은 ‘프로젝트 기반 메이커톤’이다. 교육 장소는 ◊초등 코딩거점학교= ▶인천구산초 ▶인천상아초 ▶인천서화초 ▶인천청라초 ▶인천완정초 ▶인천별빛초 ▶인천남촌초 ◊중등 코딩거점학교= ▶인천해원중 ▶삼산중 ▶인천성리중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 ◊고등 코딩거점학교= ▶인천송천고 ▶가좌고 ▶연수고 ▶온라인 과정 등이다. 교육과학정보원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지역에 상관없이 SW·AI 교육에 대한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캠프를 마련했다”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살려 결대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융합적인 인재로 자라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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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 성남교육지원청, 경기이룸학교 공모 설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오찬숙)은 7월 24일(월) 2023 경기이룸학교 공모 설명회를 경기이룸학교 성남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남 지역 내 운영자 공모를 희망하는 학부모, 지역 주민, 비영리단체, 지자체, 대학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경기이룸학교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공모신청 지원을 통해 경기이룸학교의 시작을 함께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설명회는 경기이룸학교 사업의 추진방향과 유형, 공모사업(성장형·창조형) 내용, 사업비 지침 안내, 심사기준 및 지원계획, 신청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등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경기공유학교의 한 유형인 경기이룸학교는 학교 안팎의 자원을 연결해 학생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도전형 ▲성장형 ▲창조형으로 나뉜다. 세 가지 유형 중, 성장형과 창조형은 운영자 공모를 통해 진행된다. ▲성장형은 개인, 교직원, 비영리단체・법인, 기관 등이 학생의 수요를 반영해 운영하는 학교 안팎 교육활동이다. ▲창조형은 비영리단체(법인) ․기관․대학 등이 전문적이고 심화된 미래역량 함양을 위해 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창업, 디지털, AI 등 주제 탐구와 지역특색 반영한 교육활동 등으로 운영한다. 공모 신청은 경기이룸학교 누리집(https://village.goe.go.kr)에서 18일부터 8월 1일까지 하며, 선정 결과는 9월 초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선정된 성장형·창조형은 9월부터 학생을 모집해 12월까지 운영한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 “경기이룸학교를 통해 지역, 학교, 대학, 기관이 협력해 학생이 하고 싶은 것과 잘하는 것을 찾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성남 학생들이 주도성을 키워, 새로운 도전으로 자신의 길을 찾고 삶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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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6
  • 수원 효성초-동성중 멘토링, "행복한 우리 동네 함께 만들어요"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효성초등학교(교장 정춘숙)는 7월 26일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그동안 학생들이 만든 ‘냄비받침, 키링, 모기퇴치제, 옥구슬 팔찌, 백향과청, 석고 방향제’ 등을 손 편지, 인사 동영상 등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효성초는 2014년부터 인근의 동성중학교 학생과 효성초 저학년 (1학년~2학년)학생이 멘토와 멘티가 돼 멘토링을 하고 있다. 학생들이 사는 우만1동 지역사회의 어르신께 해마다 자신들의 재능을 살려 사랑을 전하고 있다.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방과 후에 효성초등학교 학교사회복지실에 모여 지역의 어르신께 선물할 소소한 생활용품을 만들면서 즐겁게 8회기를 진행해 오고 있다. 담임교사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동성중학교 3학년 학생 6명과 효성초등학교 1학년~2학년 학생 중 외동 자녀를 우선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소감으로 한 주일의 특별한 일 등을 서로 나누며 물품을 만들고, 학교생활에 대한 조언, 함께 놀이하기 등을 하며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한다. 동성중학교 3학년 김OO 학생은 “초등학교 시절 멘티로 참여해 언니들과 만남이 무척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있는데 내가 멘토가 돼 도움을 준 것이 매우 보람 있었다.”라고 말했다. 효성초 학교사회복지사는 “코로나 이전에는 학생들이 지역의 복지관을 통해 소개받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말벗 돼 드리기, 노래 함께 부르기 등의 즐거운 시간도 있었으나, 아쉽게도 현재는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춘숙 교장은 지역사회에서 초등과 중등이 긍정적인 연결고리가 돼 초등생들의 사회성과 중학생들의 가지 효능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07-26
  • 시흥 서해중, 경기도 중학교 최초 IB 후보학교 승인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서해중학교(교장 김태훈)는 지난 7월 20일자로 IB 후보학교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서해중은 경기도교육청의 IB 관심학교 운영 계획에 따라 지난 2023년 2월 23일 IB 관심학교 운영교로 선정돼, 이후 다양한 연수와 워크숍을 운영하며 교육공동체의 공감대와 이해, 전문성을 높이는 데에 주력하며 IB 후보학교를 차근히 준비해왔다. 서해중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 이슈와 함께 찾아온 미래교육 방향성에 대한 담론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자율과정 개발·운영, AI 선도학교, 미래형교과서 선도학교 등 다양한 교육과정에 대한 도전과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교육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바탕으로 우리 교육의 미래 방향성과 관련해 새롭게 주목하게 된 IB 프로그램에 대해서 서해중학교는 망설임 없이 도전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었고, 교육공동체의 공감과 협력을 바탕으로 IB 후보학교로의 한 걸음을 조금 더 빠르게 시작할 수 있었다. 이제 국제적으로 공인된 IB 프로그램을 본격으로 설계·운영하면서 IB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 세계 교사들과 교육과정 아이디어를 네트워킹하며 본교 교사들의 교육적 안목과 전문성을 길러가게 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서해중학교 학생들이 글로컬 인재로서 생각의 깊이를 더해가고 의식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하며 성장해 갈 것이다. 김태훈 교장은 “이번에도 우리 학교의 저력을 느꼈다. 우리 학교는 그동안 국가나 도교육청 차원에서 새로운 교육과정이 제시됐을 때, ‘그것이 왜 시행되는지, 교육 현장에 필요한, 특히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인지’에 대해 검토해 보고 그런 믿음이 생기면 거침없이 도전해 왔다. 그러한 힘이 이번 IB 관심학교부터 후보학교 승인까지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경기도 교육청 내 중학교 중 최초로 IB 후보학교를 시작하는 것이 설레기도 하고 또 다른 책임감도 느낀다. 하지만 늘 그랬듯 혼자 운영하는 것이 아니기에 우리 교직원을 믿고 모두와 마음을 같이 해 운영해 가고자 한다. 특히 우리 학생들뿐 아니라 선생님들의 성장이 기대돼 설렌다.”라고 말했다. ‘배움과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서해 공동체’의 비전이 실제로 작동돼 살아 있는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는 서해중학교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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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6
  • 시흥 서해고, 학교자율과정을 통한 빛깔 있는 융합교육과정 운영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서해고등학교(교장 이재선)는 7월 21일 (금),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7월 둘째주를 학교자율과정 기간으로 정하고 전교 학생과 교사들이 참여해 학생들의 시민적 역량을 기르기 위한 학년별 융합수업과 팀별 심화 프로젝트를 운영했으며, 다양한 외부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년별 자율과정을 위해 서해고 교사들은 3월부터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해 학년별 자율과정 주제를 선정했으며 교육과정을 재구성하는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1학년과 2학년은 각각 ‘함께 탐구하는 ESG’,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주제를 선정해 융합수업을 진행한 뒤 자신의 희망 진로 영역과 관련한 캠페인 영상 및 그림책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3학년은 ‘공존 사회를 위한 연구 공동체’를 주제로 선정해 기후, 심리학, 건강, 자연과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프로젝트형 융합수업을 진행하고 전문가 특강을 통한 공존의 의미 탐색과 진로독서를 이용한 동아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 2학년이 사회적 정의에 대해 폭넓게 탐구하는 활동을 했다면 3학년은 오늘날 문제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와 직업세계의 윤리적 쟁점이라는 주제로 한정해 학생들 스스로 해당 문제에 대해 탐구한 뒤 주제별로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는 포럼을 진행했다. 융합수업 및 프로젝트 활동과 더불어 금융교육, 공정무역 특강, 서울대 계열탐색 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외부 강의를 개설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금융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소비 습관을 점검하고 경제 분야의 진로를 탐색했고, 공정무역 특강을 통해 경제 불평등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성장 방법을 배웠다. 서울대학교에서 주관하는 계열탐색 프로그램으로 관련 교과목 및 인재상, 과목별 공부방법 공유를 통해 관심 진로를 탐색했다. 특히, 3학년의 경우 학년 교육과정 비전인 ‘공존’이라는 주제에 맞추어 인공지능과 AI가 협업해 창작된 소설 ‘매니페스토’의 작가들과 사회적 연대를 추구하는 작가 ‘김민섭’, ‘권창섭’을 초청해 기계, 타인과 공존 방안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율과정을 준비한 각 학년부장은 “학년별 자율과정을 준비하며 해당 주제에 대한 학년 모든 교과의 교육과정을 이해할 수 있어 전문적학습공동체의 본질을 깨닫게 됐다.”라고 했다. 자율과정 참여 학생은 “기후나 생명의 존엄성 등 삶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 실질적인 탐구와 캠페인을 통해 시민으로서 책무성을 느끼게 됐다.”라고 하며, “다양한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내 진로를 다양하게 탐색해 보는 기회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재선 교장은 “학교자율과정이 교사와 학생을 모두 성장시키는 기회로 작용했다.”라며 “이러한 융합교육과정이 학교 전반의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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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6
  • 안산 양지초, 학생자치회 주관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 실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산양지초등학교(교장 민명애)는 지난 7월 13일부터 25일까지 총 9일간에 걸쳐 학교 앞에서 ‘5대 불법 주정차 금지’, ‘교통안전속도 5030 준수’ 등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1학기 방학시기에 맞춰 교직원 및 학급 자치회 학생이 합동으로 진행했고, 학급 자치회 학생들이 등하교길 불법 주정차 및 교통 안전 속도로 인해 위험함을 인지하고 직접 캠페인 활동에 나서게 됐다. 학생들은 홍보 포스터를 직접 제작해 교통안전 홍보물을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방법으로 방학 시기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민명애 교장은 “어린이들의 등하교 시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학교 구성원들에게 상기시켜 더욱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의식 중요하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게 됐고, 본인들의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학교 근처가 안전한 등하굣길이 될 수 있어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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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6
  • 수원 영통중, 중학교도서관 연합 ‘메타버스와 미래사회’ 독서교실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시 영통중학교(교장 송인화)는 7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인근 중학교 연합으로 독서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통중은 경기도교육청 지원 사업 ‘책 읽는 학교’ 중심교로서 학생자율동아리 중심의 독서교육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022년 전국도서관평가에서 학교도서관 부문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한 영통중학교는 학교 도서관에서 올해 여름방학 시작과 동시에 ‘메타버스와 미래사회’란 주제로 에듀테크를 활용한 융합독서교실을 개최했다. 첫째 날에는 '메타버스에선 무슨 일이 일어날까'라는 책을 읽고, 모둠별로 각 장의 내용을 요약정리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체험 활동으로 이 책과 관련된 ‘독서 퀴즈 게임’ 형식으로 증강현실 기법을 활용해 ‘코스페이시스 에듀’에 직접 들어가 코딩을 제작해 보는 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핸드폰을 꺼내 전달받은 링크를 따라 머지큐브(Merge Cube)에 카메라를 사용해 증강현실로 실행된 독서 퀴즈를 풀고, 4문제의 독서 퀴즈의 정답을 맞힌 학생들은 자물쇠가 달린 간식함을 열수 있도록 이벤트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메타버스에선 무슨 일이 일어날까'의 저자인 이동은 교수를 초청해 인근 중학교 연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메타버스를 여행하는 디지털 노마드씨’란 제목으로 이동은 교수는 ‘인간이 살아가는 공간의 의미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다양한 메타버스 사례와 공간의 의미를 쉽게 설명했다. 또한 무한한 창작공간을 열어준 가상세계와 이를 통해서 새로운 직업군의 탄생도 다양하게 보여주며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내었다. 마지막으로는 현재 중학생들이 메타버스를 발전시키고 무한 창조하는 세대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강연을 마무리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도서관 열람실을 가득 메운 영통중, 원천중, 청명중 학생들은 강연 시간 내내 집중하며 이동은 작가의 강연을 경청하는 태도를 보였다. 강연회에 참석했던 학생은 “메타버스가 단지 가상의 세계에서만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서 구글 어스 등을 통해서도 사용된다는 것을 알았고, 특히 관련 분야에서 대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님께 강의를 들으니 더 깊이 있게 메타버스에 대해서 잘 알게 된 것 같아 좋았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통중 송인화 교장은 “수원지역 책 읽는 학교 중심교로서 인근 중학교와 연합으로 여름방학 독서교실을 진행할 수 있어서 매우 의미가 깊은 독서교육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독서교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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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6
  • 군서미래국제학교, 경기교육청 최초 초등과정(PYP) IB 후보학교 승인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군서미래국제학교(교장 이용규)는 지난 7월 14일 IB 본부로부터 IB 후보학교(초등학교 PYP 과정)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군서 미래 국제학교는 지난 3월부터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IB 관심 학교로 지정받아 IB 철학을 이해하고 공유하고, IB 워크숍 참석, IB 인증학교 방문 및 수업 참관, IB 전문가 초빙 학부모 연수,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한 PYP 설계 및 사례 나눔 등 교육공동체의 역량 강화 등 IB 후보학교 승인을 위한 노력을 했으며, 이러한 과정을 인정받아 후보학교로 승인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됐다. IB PYP(Primary Years Programme)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역량을 함양하는 교육과정의 내용을 IB가 제시한 탐구주제에 따라 재구성하고 개념 중심의 교수·학습 접근으로 학생의 미래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며, IB 관심 학교에서 후보학교로 승인됨에 따라 군서미래국제학교만의 IB 교육프로그램의 실제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군서미래국제학교는 향후 IB 본부에서 지정된 학교별 컨설턴트를 통해 IB 교육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도록 지속적인 컨설팅을 받을 예정이며, IB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따라 학생들은 IB 교육프로그램의 체계적인 개념 기반 탐구 수업에 참여해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인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전 교원들의 IB 공식 워크숍 참여 등 최종 IB 월드스쿨 승인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하게 됐다. 이용규 교장은 “군서미래국제학교의 교육과정 자율성과 아이들의 미래역량을 키워주는 교육과정 운영 경험과 역량이 IB 후보학교 승인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교육과정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다. IB 후보학교 운영을 위해 선생님들이 방학도 없이 노력해 주고 계심에 감사하며 이러한 선생님들의 노력이 IB 후보학교 운영과 향후 월드 스쿨로 나아가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2021학년도에 개교한 군서미래국제학교는 초·중·고 통합 운영학교로 학생이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초․중등 융합 교육과정, 국제언어 교육 등을 통해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인 자기주도적 역량과 문화 다양성, 세계시민성을 길러 미래 사회에 대비한 주체적 삶을 살아가는 힘을 가지도록 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2022학년도 초등과정 개설에 이어 2023학년도에는 고등학교 과정이 개설돼 초등과정 12학급, 중등과정 7학급, 고등과정 2학급 등 총 21학급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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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6
  • 시흥 서해고, 빛깔 있는 교육과정 위한 2024학년도 선택과목박람회 실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서해고등학교(교장 이재선)는 지난 7월 10일(월) 2024학년도 선택과목박람회를 실시했다. 서해고는 2018년부터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선택 과목을 개설했고, 선택권 확대에 따른 학생 과목 선택 지도를 돕기 위해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학업설계 역량을 강화하고자 노력해 왔다. 학부모들의 고교학점제와 대학입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가정에서의 과목 선택 지도를 돕기 위해 총 2차례의 학부모 대상 연수도 진행했다. ‘내 자녀를 위한 슬기로운 진로진학 설계 방안’을 주제로 진로유형과 그에 따른 과목 선택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고교학점제와 교육과정’을 주제로 서해고등학교의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과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적절한 과목을 선택하기 위한 학교와 가정에서의 과목 선택 지도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서해고는 사전에 교육과정기획운영단 96명을 모집해 학생 주도형 선택과목 박람회를 준비했다. 선택과목 박람회에서 선택과목별 부스 48개를 운영했다. 선택과목박람회의 과목 안내에는 각 교과 교사뿐만 아니라 교육과정기획운영단 학생들도 참여했다. 교육과정기획운영단 학생들은 학교 교육과정의 이해와 선택 과목에 대한 지식과 수강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의 맞춤형 상담 활동을 진행하고 담당 과목 교사는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 피드백을 한다. 1~2학년 학생들은 안내자료와 홍보물을 참고해 관심 있는 선택과목 부스를 방문해 상담하고 확인 스티커를 받았다. 1학년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검사에 참여하고 조하리의 창을 이용해 흥미와 적성을 찾는 스마트 프레디져 검사를 실시하고 2학년은 자신의 관심학과를 선택해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진로에 대한 깊은 탐색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재선 교장은 “고교학점제의 취지에 맞게 스스로 진로에 맞는 과목을 정하고, 학업을 설계하는 학생들의 진지한 모습을 볼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선택과목 박람회와 학부모 대상 연수를 바탕으로 가정에서도 학생들의 진로와 과목 선택에 대해 충분한 대회를 나누며 로드맵을 그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택과목박람회를 준비한 담당교사는 “운영단들이 자신이 학습한 내용으로 영상과 포스터를 제작하고, 해당 내용을 설명하며 자존감과 학습에 대한 동기가 높아지는 것 같다. 박람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포스터와 영상만으로 얻는 표면적인 정보 이외에 자신이 궁금했던 자세한 정보들을 질의 응답을 통해 얻으면서 과목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은 것 같다. 학생들과 박람회 부스를 함께 준비하고 더 효과적인 방법을 함께 토의하며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박차민 학생(2학년)은 “선택과목 홍보 포스터와 영상만으로 해당 과목에서 배우는 내용을 추측하기도 힘들고, 궁금한 점도 많았는데 교육과정 박람회를 통해 정말 고민되던 부분에 대한 대답을 들을 수 있어서 과목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됐다. 나의 진로만이 아니라 친구와 후배의 진로에 따른 과목 선택을 도와주며 많은 것을 배우게 된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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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6
  • 경기 동수원초,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 8권역 공동사업 학부모 연수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시 동수원초등학교(교장 임정미)는 7월 20일 학교사회복지사업 8권역(대선초, 동수원초, 산남초, 수원매화초, 원일초, 효동초)의 6개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학부모 연수는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의 공동과제 중 하나인 ‘건강한 가족 지지체계 마련’을 목표로 진행됐다. 강의는 초등학교 교사이자 ‘엄마의 말 연습’, ‘초등 자존감 수업’등 여러 책을 집필한 필명 ‘오뚝이 샘’ 윤지영 작가가 진행했다. 특히 윤지영 작가는 자녀를 대하는 엄마의 말 연습을 주제로 책을 집필하기도 해 학부모들은 자녀와의 소통 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연수에 참여했다. 이번 학부모 연수 신청 기간 동안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사전 질문을 받았다. ‘자녀를 존중해 이야기하는 방법’, ‘아이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방법’, ‘사춘기를 시작하는 아이와의 대화법’,‘부모의 생각과 아이의 생각이 다를 때 조율하는 방법’등 다양한 질문들을 남겨 자녀와의 소통 방법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었다. 한 학부모는 연수를 참여한 후 “내 아이를 존중하는 대화법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평소에 아이에게 잔소리하며 부정적인 말을 뱉고는 했는데, 이번 강의로 대화를 통해 아이와 관계를 개선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수원초 임정미 교장은 “이번 8권역 학교사회복지사업 공동 학부모 연수가 학부모님들이 평소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자녀와의 소통 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을 것 같다. 참여한 학부모님들이 가정에서 자녀와 따뜻한 대화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시작한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은 학교에 학교사회복지사를 배치해 학생들에게 상담, 교육, 인권보호 활동 등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교에 사회복지실을 운영하고 사회복지사는 학생·부모·교사 상담, 가정방문, 지역사회와 복지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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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5
  • 시흥 시화초, '우리 고장 시흥 바로 알기! 골든벨을 울려라!'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시화초등학교(교장 이미섭)는 7월 20일 정왕1동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시흥 바로알기 '골든벨을 울려라' 교육활동을 전개했다. 학기초부터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정왕1동 주민자치회와 시화초등학교는 다문화 밀집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우리고장 시흥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알아가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흥의 역사, 문화, 생태를 담은 155개의 골든벨 문항을 만들어 한달 동안 꾸준히 공부하고 탐구했으며 드디어 7월 20일 5, 6학년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골든벨을 울려라'를 진행하게 됐다. 다문화학생 비율이 11개국 70%인 시화초등학교는 다양한 국가와 문화가 함께 공존하고 있다. 시흥, 정왕1동이라는 공간에 함께 모여 생활하면서 우리 마을에 대해 알아보고 생각해 보는 시간은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우리가 마을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시화초등학교와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정왕1동 주민자치회는 이외에도 문화가 있는 날, 달밤의 트레킹, 시흥9경 탐방, 평안골 축제등 다양한 활동으로 모두가 주인이 되는 아름다운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생들은 '골든벨을 울려라'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고장 시흥을 알아가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에 관심을 갖고 주인의식을 가지며 마을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시흥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면서 앞으로 더 멋진 시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 “TV 프로그램 속에 내가 들어와 있는 것처럼 재미있었고 다시하면 골든벨을 울릴 수 있을 것 같다” 등 활동소감을 다양하게 표현했다. 시화초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살아가는 마을이라는 공간을 다양하게 체험하며 사랑하는 마음,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시화초등학교 학생들이 앞으로 살아갈 우리 마을을 빛낼 수 있는 멋진 미래의 주인공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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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5
  • 동두천 보산초, 제7회 동두천 전국농악경연대회 최우수 입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동두천 보산초등학교(교장 현미영)는 사물놀이부(동두둥 탁)는 7월 22일(토) 동두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이담농악보존회 주관으로 지역의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제7회 동두천 전국농악경연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국악동아리 학생부(초중등, 고등), 일반부의 30여 팀이 참가했고 보산초 ‘동두둥 탁’은 초중등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웃다리 장단과 버나놀이가 어우러지는 공연을 구성해 심사위원뿐 아니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대회에 처음 참가한 보산초 ‘동두둥 탁’은 2023년 동두천시립예술단 학교 연계 문화예술교육 사업에 지원받아 창단된 사물놀이팀이다. 보산초 사무엘 학생은 “공연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동아리 활동시간 이외에도 방과 후에도 공연 준비를 해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현미영 교장은 “학교에서도 국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며, 보산초등학교 학생들의 예술교육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전 교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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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소식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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