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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수도권소식 기사

  • 안성 미양초, 성장과 봉사의 여름방학 캠프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 미양초등학교(교장 홍정기)는 지난 8월 7일부터 9일까지 다양한 교육 경험 제공과 새로운 제도 도입을 통해 아이들의 지식과 봉사 정신을 함께 키우는 여름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일상회복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미양초등학교 여름방학 캠프에는 락밴드캠프, 영어캠프, 독서캠프를 통해 아이들의 다양한 잠재력을 개발하고 성장을 지원했다. 또한 졸업생을 보조교사로 활용하는 제도를 접목해 봉사 정신을 함양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락밴드 캠프에서는 오는 9월 8일(금) 안성맞춤 스쿨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에 출연할 팀이 모두 모여서 집중적으로 공연 연습을 했다. 미양초에서는 학기 중에 주 2회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락밴드 강좌를 운영해, 음악적 감성을 기르고 협력의 중요성을 배우며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어보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영어 캠프에서는 영어 에니메이션 시청과 체험활동 및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원어민 교사와 영어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서캠프에서는 기후 위기를 소재로 지구촌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기후 위기 상태를 살펴보았으며, 기후 위기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고 어떤 변화를 시작해야 할 지를 배우는 매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독서캠프는 안성 미양작은도서관과 여주 토닥토닥그림책 도서관이(관장 김동헌) 함께 협업해 운영함으로써 보다 짜임새 있고 효과적인 독서캠프로 운영됐다. 이번 여름 캠프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새롭게 도입된 보조교사제도이다. TA(Teacher Assistant) 즉, 졸업한 학생들을 캠프의 보조교사로 활동하는 제도이다. 재학생들은 TA 교사의 도움을 받아 캠프에 좀 더 친근하게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고, 교사들은 TA의 지원으로 준비와 진행이 한층 수월해졌다고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이번 TA로 참여한 박준현(비룡중 1학년) 학생과 이영연(안성여중 1학년) 학생은 “오랜만에 졸업한 학교를 방문한 것도 반가웠는데 이렇게 후배들과 선생님들께 도움이 돼 매우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러한 봉사활동은 미양초등학교와 안성시봉사활동센터와 사전 협의를 통해 1394 봉사활동시스템에 기록되도록 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8월 7일(월)부터 8월 10일(목)까지 계획됐던 캠프 기간은 8월 9일(수)까지로 조정됐다.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 기간을 하루 단축하기로 했다. 홍정기 교장은 “이번 여름방학 때는 코로나 이후 처음 맞이하는 캠프라서 교직원들이 사전에 꼼꼼하게 준비하고 계획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여름 캠프에서 아이들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달란트를 더욱 개발하고 기후 위기에 대해 배움으로써 세계 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습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한 보조교사 제도를 통해 학생들의 봉사와 리더십 능력도 함께 키우는 좋은 기회를 가졌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발전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며, 보조교사 제도를 통해 학생들의 봉사와 리더십 능력을 함께 키우는 노력을 이어 나갈 것입니다”라며 캠프의 성과와 새로운 제도에 대한 의미를 설명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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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6
  • 수원교육지원청, 행복한 교사 되기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박준석)의 경기남서교권보호지원센터는 지난 8월 4일 ‘행복한 교사 되기 프로그램’ 운영을 진행했다. ‘행복한 교사 되기 프로그램’은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사의 회복을 통해 학교의 적극적 교육활동 전개를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센터에서의 명상 훈련으로 심리적 불균형을 안정된 상태로 회복하거나 정서 조절 능력을 향상해 정신적 고갈에 이르기 쉬운 교사의 자가 치유를 돕는 형태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1박 2일간 동일 또는 유사한 어려움이 있는 집단과 생활하면서 더 깊은 자기 성찰과 함께 향후 직면할 수 있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상호 격려하고 의지할 수 있는 사회적 지지 공동체를 형성한다. 또한, 자유 시간에는 추천받은 치유 도서를 읽으면서 불안을 다스리거나 스파 명상 등 독립적인 형태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대상은 경기 남서권역(수원, 군포의왕, 광명)에서 근무 중인 교사로 교육활동 침해행위 피해 교사나 직무 관련 스트레스로 상담을 진행 중인 교사, 그 외 직무 소진이 발생하기 쉬운 업무를 담당했거나 관련 사안을 최근 겪은 교사를 먼저 선발하는 등 휴식과 회복이 절실한 교사를 우선 배려했다. 특히 올해는 교육활동 침해행위 피해 교사 대상 우선 선정기준에 대해 교권보호위원회 의결을 거치지 않았더라도 개별 학교 판단에 따라 신청할 수 있도록 해 참여 대상의 폭을 넓혔다. 한편으로 경기남서교권보호지원센터는 교육활동 중 트라우마를 겪었거나 신체적 어려움을 딛고 교육을 위해 애쓰는 교사 등 교육활동 침해나 직무 소진 외에 지원할 필요가 있는 교사에 대해 대상 군을 확대한 체험 프로그램을 올 상반기에 진행한 바 있다. 박준석 교육장은 “교육활동 침해행위로 고통받는 피해 교사와 수업, 각종 민원 등 업무부담으로 소진된 교사들이 충분한 휴식과 이완을 경험할 기회가 필요하다.”며, “교사의 회복탄력성을 증진하고 내부 지지체계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건강한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고, 우리 교육지원청도 교육활동 보호와 아울러 언제든지 의지하고 지원받을 수 있다는 믿음을 주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08-16
  • 한국발명진흥회, 2023 발명교육 인증교사 전문교육과정 직무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안덕근 기자】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에서는 지식과 정보가 가치 창출의 핵심 요소이다. 지식과 정보의 창출, 축적 및 활용을 어떻게 잘하느냐에 따라 국가 경쟁력이 좌우된다. 미래의 먹거리인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능력을 갖추고 지식 재산의 필요성을 가지고 직무능력을 갖춘 학생을 가르치고 배출하는 능력을 소유한 교사 양성이 절실히 필요한 시대이다. 침체되고 있는 발명 교육의 저변 확대를 통해 발명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를 배출하고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자 한국발명진흥회 종합교육연수원은 지식 재산 관련 전문지식을 갖춘 우수한 발명 교원을 육성하기 위해 발명 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지역 발명교육 활성화 및 신규 발명교육 콘텐츠 발굴을 위한 발명교육 인증 교사가 직접 기획 및 운영하는 현장 중심의 직무연수로, 발명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미래의 발명교육을 대비할 수 있도록 교사의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 연수는 지역에 계신 발명교사들을 위해 아이디어 창출, 문제해결능력, 지식 재산 검색, 특허 출원과 창업 등 현장 중심의 과정들로 설계됐다. 특별히 특허청과 발명 진흥회가 인증한 발명교사들과 함께하는 직무연수로 과정 당 15시간(1학점) 이다. 이번 연수는 서울과 대전, 경남, 광주, 강원 등 5개 지역에서 실시하는데 연수 주제로는 “발명대회 사례를 통한 문제 해결과 지식 재산의 이해, 발명 입문 교사를 위한 공감 나눔 직무연수, 디지털 역량기반 발명교육 입문과정, 디자인 싱킹을 통한 발명교육과 미래 마인드 셋 스트레칭, 발명교사를 위한 창작 역량 강화 과정, 현장 중심 기능 강화 미래형 발명 연수 교원과정 "실전 발명으로 미래교육을 디자인하다", '너 Do 나 Do 누구나 발명 Maker' 연수, 메이킹∙첨단 기자재로 알아보는 발명교육 등에 대한 교육 등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 접수는 8월 14(월)부터 선착순 모집 마감이고, 수강생 선정은 과정별로 20명이며 연수 교육비는 무료이다. 연수생 모집은 17개 시도 교육청에 연수 안내 공문을 발송하여 안내하고, 발명교육 관심교원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으로 한다. 서울에서는 인덕과학기술고등학교에서 ”발명대회 사례를 통한 문제 해결과 지식 재산의 이해“를 주제로 한 집합 연수로 9월 9일(토), 16일(토) 2회 실시된다. 이번 연수의 기대 효과로는 교사들이 아이디어 창출 기법의 실무를 터득하고 현장 교육으로 연계함으로 발명의 접근성을 낮추어 많은 학생들에게 발명에 관심을 이끌 수 있는 교육을 할 것으로 본다. 또한 발명대회 사례 및 특허 검색과 명세서의 이해 창의성과 문제해결력 신장을 통하여 아이디어 창출과 특허 활용 지도를 가능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3-08-15
  • 양주 은봉초, 색다른 흡연 예방 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양주 은봉초등학교(교장 고영실)는 8월 14일(월) 시청각실에서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홀로그램 흡연 예방 공연을 실시했다. 공연 내용으로는 담배의 역사, 중독의 심각성, 유해 성분, 간접흡연의 위험성 등 다양한 내용이 다뤄졌다. 홀로그램, 마술, 무용 등 다양한 예술적인 방법을 활용해 흥미로운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담배의 역사와 중독의 종류 및 심각성에 대해 배우며, 빅데이터를 활용해 담배의 유해 성분을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흡연 예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담배의 위험성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흡연을 방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우게 됐다. 고영실 교장은 "최신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흡연 예방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으며,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으로 다양한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08-15
  • 인천국제고,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첫걸음…열정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구다
    [교육연합신문=김지율 학생기자] 인천국제고등학교(교장 윤건선)는 8월 11일(금) 개교 이래 최초 ‘꿈대로 결대로 내 삶의 주인공은 나!’라는 주제로 ‘2023년도 인국 교육과정 및 진로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이 본인의 꿈과 비전, 목표에 따라 적성과 진로를 재점검하고 학업적 강·약점을 파악해 최적의 교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소통과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교사들의 교육과정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고교학점제 운영의 기반을 다지는 데에도 초점을 맞췄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국제고가 제공하는 교육과정의 특징을 이해하고, 미래설계를 위해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학년별 교육과정 설명회, 교육과정 박람회, 선배와의 대화(이하 아로본딩) 등 총 3개 분야로 구분돼 진행됐다. 오전에 진행된 학년별 교육과정 설명회에서는 학년별 교육과정과 대학별 진학 정보가 제공돼, 학생들이 인국고가 제공하는 교육과정의 다양성과 진로 설계를 위한 풍부한 선택지를 체험할 수 있었다. 대학연계 교육과정, 후마니타스 등 인국고만의 교육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오후 교육과정 박람회에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적성과 흥미에 맞춰 사회탐구, 제2외국어 등 선택과목을 결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더불어 자신만의 길을 찾기 위해 그동안 선택과목에 대해 고민하고 궁금했던 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상담할 수 있는 시간도 부여됐다. 특히, ‘아로본딩’ 시간에는 선배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진로를 선택했던 생생한 경험담을 나누며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비전을 구체화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올바른 방향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1학년 5반 김지호 학생은 “제2 외국어가 낯설게만 느껴졌는데 스페인어나 프랑스어 등에 대한 언어 구성, 문법, 실생활 활용 예시 등을 쉽게 설명해 주셔서 선택과목을 고르는 데 있어서 수월해졌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2학년 1반 시준영 학생은 “박람회를 통해 보다 구체화된 커리큘럼을 파악하고 나와 맞는 교과목을 선택해 수능까지 끌고 가겠다”라고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 인천국제고 이종보 교사는 “박람회가 과목 선택에서 관심 있는 주제를 찾고 탐구를 이어가며 삶의 주제로 연결 짓는 선택의 과정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기대를 전했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설계한 진로계획을 토대로 자신에게 맞는 선택과목을 선택해 수강하고, 대학연계 교육과정과 같은 심화적인 인국고만의 교육과정을 밟아나갈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인천국제고 학생들은 선택과 책임의 가치를 새기며 미래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08-12
  • 인천국제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진학정보 탐색하는 시간 열려
    [교육연합신문=박채원 학생기자]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천국제고등학교(교장 윤건선)는 8월 11일(금) 1~2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교육과정 및 진로 박람회’를 개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교육과정설명회, 교육과정박람회, 진로 아로본딩(선배와의 대화)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교육과정 선택과목과 진학의 방향에 대해, 2부는 학년별 교육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인천국제고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진학 정보를 탐색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1부에서는 인천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김환승 운영위원이 수능 응시과목의 이해, 인천국제고의 교육과정과 대입 전략, 현 1학년에 적용되는 부분적 고교학점제를 고려해 새롭게 편성한 교육과정, 2023 수능, 대학 입장&시사점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인천국제고 교육과정 소개와 교과별 소개가 진행됐다. 오후 교육과정 박람회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선택과목 결정을 위해 각 지정 부스에 찾아가 궁금점과 교육과정을 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국어(언매, 화작, 심화국어, 고전 읽기), 수학(수1, 수2, 확통, 미적, 경제수학, 기하), 영어(심화영어Ⅰ·Ⅱ, 영문학, Essay Presentation, 심화영어독해Ⅰ·Ⅱ, Critical Reading&Writing, Critical Thinking&Argumentation), 일반사회(2024학년도 3학년 전문, 일반교과), 지리(세계문제와 미래사회, 지역이해, 세계지역 연구 등 지리 선택과목 전반), 윤리(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 사회 문제와 윤리, 사회정의, 현대사회와 철학 등 윤리 선택과목 전반), 역사(세계 역사와 문화, 현대 세계의 변화, 한국사 심화 탐구), 과학(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제2 외국어( 전공기초, 문화, 회화로 운영되는 프랑스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으로 다양한 부스들이 준비됐다. 박람회 마지막 시간은 모든 활동 중 학생들이 가장 기대하는 활동은 진로 아로본딩, 선배와의 대화였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이화여대, 유타대의 경영학과, 경제학과, 약학과, 언론정보학과, 정치외교학과, 행정학과, 자유전공학부, 글로벌경영학과, 사회학과, 심리학부, 영어영문학과, 농경제사회학부, 미학과, 언어학과, 응용통계학과, 커뮤니케이션학과, 철학과, 교육학과, 도시계획부동산학과, 산업경영공학과, 국제학부, 연극영화과 총 25개의 진로 아로본딩이 개설됐다. 해당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2시간 동안 선배들의 생생한 대입 경험담을 들으며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인천국제고 윤건선 교장은 “학교는 교육과정 중심으로 변화하고 발전해야 하며 그래서 교육과정을 선생님들이 함께 이를 탄탄하게 설계하고 운영하는 것이 생명력이다. 인천국제고의 선생님들은 많은 고민과 협의를 통해 학생들에 의한, 학생들을 위한 교육과정 설계를 위해 힘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인천국제고 1학년 학생은 ”잦게 변화하는 교육과정 체계에 혼란스러웠는데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선택과목들에 대해 자세히 알게 돼 주도적으로 과목들을 선택해 설계하는 것이 유익했고, 아로본딩을 통해 선배들에게 직접 궁금한 점들을 묻고 답하는 점에서 매우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교육과정 편성, 입시 분석, 인천국제고만의 특색 있는 선택과목 개설, 진로·자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입시 체제에 대응해 인천국제고는 조국을 가슴에 안고 세계로 웅비하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08-12
  • [현장스케치] 인천국제고, ‘교육과정·진로박람회’ 1·2학년 대상 교과별 설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08-12
  • 인천교육청,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증진을 위한 공동 캠페인 실시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8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부평역사에서 학생과 청소년, 시민을 대상으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증진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인천광역시교육청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운영하는 노동인권교육 민관협의회(이하 ‘민관협의회’)에서 주관했다. 민관협의회는 인천 관내 노동인권교육과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증진사업을 추진 중인 인천시교육청, 인천시청, 미추홀구청, 서구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민주노총·한국노총 인천본부, 인천청소년노동인권넷 바로, 인천청소년근로보호센터, 인천노동권익센터 등 10개 기관과 단체로 구성한 협의체다. 인천시교육청 소속 청소년 노동인권 전담 노무사와 인천노동권익센터 소속 노동권익담당관, 민주노총 소속 공인노무사 등은 길거리 상담을 진행하고, 청소년 노동인권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내 청소년 노동인권 상담 창구 홍보를 위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협의회를 중심으로, 서로 협력하여 인천 관내 청소년 노동인권사업의 전문화와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고, 노동인권교육을 활성화해 청소년 노동인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권익 보호·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아르바이트와 관련한 노동분쟁이 있는 경우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전담 노무사와 상담할 수 있는 상담 전화(☎032-420-8264)와 카카오톡 상담채널(‘청소년 노동인권-인천광역시교육청’) 등 청소년 노동인권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08-11
  • 안성 공도중 복지실, 여름방학 특별한 재능나눔 봉사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 공도중학교(교장 한지숙) 교육복지실(교육복지사 손지완)은 지난 7월 28일과 8월 3일에 태산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3년 여름방학 재능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동아리 희망노리단 교내 활동을 통해 배운 체험활동을 재능 나눔으로 실천하며 지역공동체와 함께 나눔의 가치 나누며 성장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공도중 교육복지실 자원봉사동아리 소속 학생들은 자원의 새활용인 양말목 도어벨 만들기 체험, 나만의 키링 만들기 체험으로 2개의 지역기관 50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나눔 봉사할 예정이다. 특히 광덕면 내리에 소재한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은 작년에 이어 2년째 이주민 어린이들을 위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중이기도 하다. 청소년 재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아리 학생들은 “재능나눔 봉사활동은 내가 배운 것을 나누는 과정을 초등학생 친구들이 기뻐해주는 모습에서 뿌듯함과 봉사활동 경험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내가 느껴져서 너무 좋다”라고 전했다. 한지숙 교장은 “여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지역공동체 안에서 지역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한 성장과 소중함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08-10
  • 안산 원곡초, 2023 여름방학 다국어캠프 실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산 원곡초등학교(교장 안복현)는 지난 7월 25일(화)부터 8월 4일(금)까지 9일간 ‘2023 여름방학 다국어캠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2023 안산원곡초 여름방학 다국어캠프’는 한국어, 중국어, 러시아어, 러시아 수학교실 등 3개 이중언어 및 기초 교과(수학)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약 80명의 안산원곡초등학교 학생들이 총 9일간 참가하는 등 여름 열기처럼 뜨거운 글로벌 언어학습의 장이 펼쳐졌다. 방학 중에도 한국어교육이 단절되지 않도록 지속적이고 연속적인 한국어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을 목표로 ‘입문, 초급, 중급’으로 이루어지는 학생 맞춤형 수준별 한국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이주 배경 학생들에게는 출신국의 언어를 체계적으로 유지‧발전시킬 수 있는 모국어의 교육 기회를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중국어와 러시아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중언어라는 강점을 계발해 다양한 이주 배경 학생들이 글로벌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게끔 지원한다. 올해도 경인교육대학교 GTU 봉사단 학생들이 교육봉사자로 참여해 캠프 참여 학생들의 출결 확인 보조, 수업 보조 강사, 학습 준비물 및 교실 관리 등의 업무를 분담하는 등 자발적인 봉사를 이어갔다. 경인교대 GTU 봉사단 학생들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배움의 가능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 무더위에도 학교에 나와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며 스스로 교육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을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다문화 사회를 맞이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중언어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국어 강사 김○○ 씨는 “방학 중에 소수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수업이 이루어지다 보니 학기 중에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수업보다 훨씬 수업이 밀도 있고, 효과가 높은 것 같다.”고 전했다. 안복현 교장은 “여름방학 다국어캠프를 통해 한국어 수업 부담을 완화시키고, 지속적인 이중언어 교육으로 이주배경 학생들의 글로벌 세계시민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08-10
  • 여주 경기관광고, 일본 학교 간 국제교육 교류 활동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여주 경기관광고등학교(교장 김영환)는 지난 7월 31일(월)부터 8월 4일(금)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일본 치바현 키사라즈시에 소재한 타쿠쇼쿠대학부속코료고등학교(木更津拓殖大学紅陵高校)와 국제교육 교류 활동을 운영했다. 세계인들과의 직접적인 만남과 소통을 통해 인적 교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해외 문화를 이해하며,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하고 계발하기 위해 기획된 상기 교육프로그램에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한 공정하고 열띤 전형 과정을 통해 최종 20명의 학생이 선발돼 참가했다. 이번 활동은 일본 치바현의 지역 유지들의 후원과 일본 학교인 ‘타쿠쇼쿠대학부속코료고등학교’가 주관해 운영하는 활동으로써 왕복 항공료와 여행자보험료, 교통비를 제외한 현지에서 체류하는 모든 비용은 일본 측에서 부담했고, 환영 및 환송 행사, 교육시설 참관 활동, 교육 교류 활동(조리 실습, 유카타 착용 실습, 다도 실습 등), 문화체험 활동, 홈스테이 등의 다채롭고 의미 있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활동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COVID-19 시국에는 해외 학교 학생들과 학교 소개 영상 및 컬처박스 등을 상호 교환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국제교육 교류 활동을 경험할 수밖에 없었지만, 졸업하기 전 이렇게 해외에 나와 일본 친구들과 직접 만나 직접 소통하고 관계를 맺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하며, “4박 5일간의 활동은 앞으로도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고, 향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매우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영환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향후 국제화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하고 활약하기 위해서는 교육과정 운영상 알차고 밀도 있게 외국어 수업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것은 물론, 해외 문화에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해외 학교 간 국제교육 교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관광고등학교는 ‘꿈 실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해외 학교 간 국제교육 교류협력(MOU)을 통한 국제교육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고, 오는 2024년 1월, 중화민국(타이완) 가오슝시에 소재한 자매 학교인 ‘국립가오슝조리관광대학부속고등학교(国立高雄餐旅大学附属中学)’와 3박 4일의 국제교육 교류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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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성남교육지원청, ‘경기형 늘봄학교’ 시범교육지원청 선정에 따른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4일 성남시도서관사업소와 경기형 늘봄학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남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오규홍 성남시도서관사업소 소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경기형 늘봄학교 추진 및 지자체 협력 방과후 프로그램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형 늘봄학교란 지역의 다양성을 반영한 맞춤형 늘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성남교육지원청이 올해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선정돼 지자체 협력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성남시도서관사업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우수 프로그램과 강사를 지원받아 관내 늘봄학교 및 방과후프로그램에 연계할 예정이며, 시범교 3개를 시작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오찬숙 교육장은 “성남교육지원청은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 지자체 관계부처 협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간 연계·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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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시흥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여름방학중 프로그램 쿠킹클래스 실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상기)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7월 24일부터 5일에 걸쳐 시흥교육청만의 특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달콤바사삭!사르륵~쿠킹클래스' 방학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지속적인 교육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적 기술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5일 동안 다양한 쿠키와 음료를 만드는 수업으로 운영했다. 오레오 보틀 쿠키, 떠먹는 고구마 케이크, 쌀가루 스노우볼 쿠키, 점보 에그타르트, 당근컵 머핀 등을 만들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의사소통기술과 대인관계 능력을 발달시키는 기회의 장이 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생의 학부모는 “방학 중 아이가 갈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고 다음 기회에도 꼭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기 교육장은 “이번 인권지원단 방학중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처럼 지속적인 교육과 보육 지원을 통해 방학중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안전망을 구축하고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모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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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수원 상촌중, ‘북멘토와 함께! 책이랑 놀자!’ 교육 재능기부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상촌중학교(교장 박헌순)는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초등학교 및 공공도서관과 연계해 ‘북멘토와 함께! 책이랑 놀자!’ 교육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북멘토와 함께! 책이랑 놀자!’ 프로그램은 상촌중학교 도서부이자 교육과정 내 동아리 ‘북멘토반’ 학생과 사서교사가 학기 중에 독서 토론 수업을 기획하고 방학 중 지역 내 학교도서관 및 공공도서관을 찾아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토론 수업을 펼친 프로그램이다. ▲1차시 7/25(화) 당수초 도서관 ▲ 2차시 7/26(수) 호매실초 도서관 ▲3차시 7/27(목) 호매실도서관에서 각각 진행됐다. 방학 중 교육 재능기부 활동으로 학생들에게는 배움과 나눔을 기반으로 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면서 지역 내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독서 토론을 통한 학생들의 공감·소통 능력을 배양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주요 토론 내용은 조미자 작가의 '걱정 상자'를 토론 도서로 삼아 ▲마음 열기: 지는 가위바위보, 걱정 빙고 게임 ▲비경쟁 토론 소개 및 경청하는 방법 안내 ▲ 책 함께 읽고, 그림 카드 활용해 느낌 나누기 ▲원더링 플립 차트 토론 ▲소감 나누기로 활동이다. 3차시 호매실도서관에서 진행된 독서 토론에 참여한 초등 3학년 학생은 “오늘 비경쟁 토론을 배우게 돼서 정말 좋았고, 내가 생각하지 못한 점을 다른 사람이 생각했다는 것도 놀랐다. 오늘 읽은 '걱정 상자'를 통해 나의 주변 친구들 고민 상담을 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토론 진행에 참여한 상촌중 1학년 학생은 “오늘 도서관에서 처음으로 진행에 참여하게 됐는데 생각보다 호응도가 좋아서 실수 없이 진행하게 됐다. 저는 평소에 ‘토론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비경쟁 토론을 배우고, 북멘토 활동을 하게 되면서 독서 토론은 다양한 사람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도 만나볼 수 있는 굉장히 좋은 기회라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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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인천국제고, “내 삶의 주인공은 나” 교육과정·진로박람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국제고등학교(교장 윤건선)는 8월 11일(금) 교내에서 ‘꿈(대로) 결(대로) 같은 내 삶의 주인공은 나! 인국 교육과정·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과정·진로박람회’는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 장점을 파악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그에 따른 과목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협력하고 소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및 교육과정중심의 학교문화 정착을, ▶교사의 교육과정 전문성을 함양해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토대 마련에 목적을 뒀다. ‘교육과정·진로박람회’는 교육과정설명회와 교육과정박람회로 나눠 진행한다. 교육과정설명회는 오전에 1~2학년 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대강당에서 1부 ‘교육과정 선택과목과 진학의 방향’, 2부 ‘학년별 교육과정 설명회’가 진행되고, 교육과정박람회는 오후에 1~2학년 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지정 교실에서 진행한다. 특히 ‘교육과정박람회’는 교과별로 교실을 배정해 지정된 장소에서 운영하고, 교과의 특성에 맞게 다채롭게 구성된다. 학생은 자신이 관심 있는 교과를 정해 차례대로 운영 시간에 교실에 들어가 박람회에 참석하고, 해당 교과 교실에서 출석 확인 도장을 받아 참석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인천국제고는 ‘아로본딩(Arow Bonding, 전공학과설명회)’ 운영을 통해 고등학교 시절의 유사한 경험을 공유하는 졸업생 선배와의 진로 멘토링도 진행한다. 졸업생 선배와의 진로 멘토링을 통해 ▶적성과 능력에 적합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켜 개인별 합리적인 진로 결정을 지원하고, ▶바람직한 진학 정보 제공 및 깊이 있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고취할 수 있다고 기대한다. 인천국제고 윤건선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교육과정 박람회에 참여해 자신의 선택과목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고, 자신의 진로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실천할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되기를 원한다”라며,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확장함으로써 함께 만드는 교육과정 문화 확산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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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7
  • 서울 중원중, ‘찾아가는 학부모 진로·진학 설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백해룡) 관할 중원중학교(교장 최유석)는 8월 1일(화) 교내 멀티미디어실에서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진학 탐색기회를 마련하고, 학부모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학부모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노원구청 학부모 진로아카데미 사업과 연계해 학부모들이 희망하는 주제를 선정, 지역 내 인근 학교 학부모까지 참여를 확대해 초·중·고교의 교육 연계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 강사로 초빙된 서울교육연구정보원 김진우 연구사는 학부모들이 진로·진학 지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변화된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대학교 입시제도를 상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했고, 질의응답을 통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함으로써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만족을 이끌어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내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외부 강사를 적극적으로 초청해 진로·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줘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학기별·분기별 맞춤 강의를 확대 운영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중원중 최유석 교장은 “취약한 학교 환경과 무더위 등으로 인해 학부모의 호응도가 낮을까 걱정했는데,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해 학부모들의 진로·진학에 대한 관심과 정보에 대한 갈증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추가적인 설명회 개최도 검토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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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6
  • 도성훈 인천교육감, 학생·학부모와 섬 에듀투어로 하나되다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인천시교육청 학부모 정책 지원단 13가족 37명과 대청도 섬 에듀투어 가족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섬 에듀투어는 인천시교육청의 인천 바로 알기 사업 중 하나로, 강화-섬-에코 인천 3대 에튜투어 중 하나다. 인천시교육청은 19개의 섬 21개 코스를 인천 바로 알기 탐방길로 운영하며, 섬의 생태와 환경, 역사와 문화를 내륙의 학생들에게 알리고 있다. 이번 일정은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백령도와 대청도에서 진행했으며, 도성훈 교육감은 대청도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백령도와 대청도 현지 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대후리 고기잡이’ 등 전통 어업방식을 체험하며 각 섬에 대해 배웠다. 백령도의 물범 관찰, 두무진 탐방, 대청도의 풀등, 모래사막 걷기, 서풍받이 탐방 등을 통해 아름다운 섬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소중한 가치를 느꼈다. 투어는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적십자 안전요원과 보건교사 총 4명이 동행했으며, SBS ‘모닝와이드’ 프로그램 제작진이 참여해 백령도와 대청도를 처음 방문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배움과 감동의 순간을 촬영했다. 방송은 9월 예정이다. 투어에 참여한 학생은 “숨겨진 보석과 같은 대청도의 아름다움을 알게 해주고, 가족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런 기회를 다른 친구들도 많이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에 168개의 많은 섬이 있지만 섬을 방문할 기회가 적은 학생, 학부모, 교원들에게 섬을 알아가고 소중히 보존하려는 태도를 함양하는 인천섬에듀투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공정여행의 정신을 기반으로 섬의 주민과 소통하고 이를 통해 인천 섬에 대한 관심과 사랑하는 마음이 자라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섬과 바다는 다양성, 포용성, 개방성의 공간”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섬과 바다를 품고 세계로 나아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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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2
  • 시흥 배곧초, 학생 주도 SW·AI교육 여름방학 캠프 실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배곧초등학교(교장 김수진)는 7월 27일(목)부터 8월 2일(수)까지 4~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배곧 SW/AI교육 방학캠프’를 실시했다. 캠프는 학생의 디지털리터러시 역량과 학생주도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체험중심 활동으로 운영했다. 다양한 체험중심 활동으로 ‘컴퓨팅사고력(CT)’, ‘AI와 빅데이터’, ‘컴퓨터로 생활 속 문제해결하기’ 등을 운영했다. 방학캠프는 학생주도성 함양을 위해 학생이 자신의 수준에 맞는 여러 가지 활동을 선택해 참여했다. SW/AI교육 여름방학캠프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어려웠는데 차근차근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며 체험해보니 AI머신러닝을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6학년 학생은 “내가 직접 데이터로 AI를 학습시키고, 무드등을 켜고/끄는 장치를 만들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배곧초등학교는 학생이 미래사회의 핵심 역량인 인공지능 리터러시 및 컴퓨팅 사고력을 기르고, 공교육 내에서 디지털교육 격차 완화 및 사교육없는 학생 디지털 역량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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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2
  • 안산국제비즈니스고, 에듀테크활용 미래인재 코딩수업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민영환)는 지난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안산 수암마을 내 학교인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 안산중학교, 안산고등학교, 안산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듀테크 활용 미래인재 코딩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산업혁명시대에 따른 학습공간의 접근성·유연성·개방성 확대로 미래교육의 변화를 지원하는 학습환경을 구축하고, 학생들이 상호문화 이해가 가능한 마을공간을 재구성하며, 하이테크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딩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Scratch, Python, Unity 등 다양한 코딩 언어를 배우고, 이를 활용해 미래 수암마을을 구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미래 수암마을에 학교, 공원, 도서관, 병원 등 다양한 시설을 만들고, 주민들이 편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마을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 내 하이테크 학습공간에서 AI, 빅데이터, 로봇공학 등 미래형 교육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는 2021년부터 안산미래교육 협력지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안산시와 안산시교육청이 협력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연계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는 이번에 진행된 코딩수업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민영환 교장은 “이번 교육이 학생들이 새로운 시야로 마을을 바라보며 마을을 더욱 사랑하는 미래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으며, 학생들은 코딩 수업을 통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삶을 좀 더 편리하게 하는 방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안산국제비즈니스고는 배움과 삶이 연계되는 다양한 미래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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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2
  • 군서미래국제학교, 日 국가교육정책연구원(NIER)과 세계시민교육 위한 정책 협의회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군서미래국제학교(교장 이용규)는 미래 교육의 핵심 패러다임인 세계시민교육의 운영 성과 공유와 정책 협의를 위해 지난 7월 28일 일본 국가교육정책연구원(NIER) 정책연구단과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교육청이 일본 국가교육정책연구원(National Institute for Educational Policy Research)과 일본국제협력단(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과 협력해 추진하는 국가별 세계시민교육 비교 연구의 일환으로 경기도교육청의 세계시민교육 정책을 교육과정에서 우수하게 실행하는 군서미래국제학교를 추천해 이루어졌다. 이는 미래 교육에서 세계시민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교육과정 안에서 세계시민교육 강화를 위해 노력해온 군서미래국제학교의 교육 성과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었다. 이번 협의회에는 마쓰오(Dr. Tomoaki MATSUO) 호세이대학교 교수를 대표로 하는 5명의 일본 국가교육정책연구원과 일본국제협력단 연구진이 방문했으며 군서미래국제학교의 교육과정 안에서 세계시민교육으로 추진되는 생태, 환경, 다문화, 인권 교육 등의 학생주도형 교육과정 운영 방식을 소개하고 그 성과를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세계시민교육을 위한 수업 설계와 평가, 교원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도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방문단으로 참여한 다나카(Dr.Mitsuharu TANAKA) 일본국제개발센터 선임연구원은 “교육과정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세계시민교육의 주제들을 학생이 주도하는 프로젝트 학습으로 효과적으로 실행되는 군서미래국제학교의 모습이 놀랍고 매우 훌륭하다고 느꼈다. 이러한 선진화한 세계시민교육 수업의 모습을 보고 싶어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군서미래국제학교 이용규 교장은 “군서미래국제학교는 국내외 기관과의 정책 협의 및 방문 협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인 자기 주도적 역량과 문화 다양성, 세계 시민성을 길러 미래 사회에 대비한 주체적 삶을 살아가는 교육을 효과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국내외 기관들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교류를 확대해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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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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