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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수도권소식 기사

  • 수원 수일중, "챗 GPT랑 독서토론은 처음이지?"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수일중학교(교장 김광선) 글샘터도서관에서는 지난 10월 11일부터 전교생 대상 ‘챗 GPT랑 독서토론은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디지털 기반 융합형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수원특례시 꿈이 있는 방과 후 활동 지원 사업으로 독서토론 관련 특화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한다. 챗 GPT를 활용한 독서토론은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넓혀주고, 문장 구성에 영감을 주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비판적 사고, 분석력을 향상시켜 의사소통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했다. 독서토론은 챗 GPT와 짝 토론을 해보고, 질문 만들기도 하고 챗 GPT를 활용해 시나 에세이를 창작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학생들은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을 찾는 사이 스스로 문제를 제기하고 생각을 정리하면서 보다 쉽게 논리적인 사고를 하게 된다. 특히 5, 6차시에는 디지털 기반 플랫폼을 이용해 그림책의 주제와 기획 의도를 가지고 등장인물과 사건 및 배경을 이미지화해 스토리보드를 작성했다. 그리고 북 크리에이터로 장면별로 구성하고 직접 그림책 출판하기를 경험하며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고 그림책 제작에 대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토론학교에 참여하는 한 학생은 “태블릿PC를 이용해 독서토론을 한다는 것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 챗 GPT를 어떻게 활용할지 앞으로의 수업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른 2학년 학생은 “인공지능과 함께 독서토론을 하니 자신이 AI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것 같다”며 뿌듯함을 전했다. 한편 이번 수일중학교 토론 활동은 앞으로 11월 15일까지 6차시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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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8
  • 안성 양진중, 지역교육의 중심으로 성장하다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 양진중학교(교장 김상중)는 10월 12일(목) 인성교육을 위한 지역교육프로그램 ‘제2회 별이 빛나는 양진의 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양진중학교 30가정과 양진초등학교 30가정이 참가해 VR형 체험프로그램으로 별자리에 대한 천문학 강연을 듣고, 천체망원경을 통해 실제 관측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재미와 함께 실제적 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보호자와 함께 별자리를 보며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나누고, 보호자는 공감과 지지를 보내주는 시간을 경험해 지역 교육공동체 구성원으로 연대감을 형성했다. 작년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언니와 함께 참석한 양진중학교 황유정 학생은 “우리 학교의 밤이 매우 아름다웠다.”라며 “평소 공부에만 시간을 보내며 하늘을 올려다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별을 보며 나의 꿈과 미래에 대해 가족과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상중 교장은 “꿈과 열정이 살아 숨 쉬는 양진중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역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이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학생들이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교육 생태계의 소중함을 알고 서로를 존중하는 경험을 통해 행복한 성장을 이루도록 도우려 하고, 오늘의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라는 교육 공간이 우리 학생들과 가정에게 추억의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진초등학교와 양진중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초․중등이 연계해 지역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만큼 앞으로도 학생과 가정의 역량을 성장시키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교가 속한 교육공동체의 성장을 위해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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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4
  • 안성 양진초병설유치원, 아이들과 함께하고 학부모가 배우는 놀이!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 양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종문)은 10월 12일 학부모 참여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학부모들은 자녀가 생활하는 다양한 원내 환경 및 실내외 공간에 전시돼 있는 아이들을 작품을 둘러 보고 각 학급별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참여 수업은 자녀들의 유치원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치원과 학부모 간의 끈끈한 신뢰와 소통을 도모하는 기회가 됐다. 아울러 이날 부모교육은 남서울 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김응자 교수의 강연으로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켜 주고 싶은 부모라면 공감하고 알아야 할 유아기에 사회성을 높이는 놀이의 대한 내용으로 전체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부모교육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오늘 부모교육 연수 덕분에 놀이가 아이의 사회성 증진에 얼마나 중요한 자양분이 되는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종문 원장은 이번 학부모 참여수업 및 부모교육을 통해 유아기 놀이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기 바란다고 말하고, 유아들의 풍부하고 건강한 놀이 중심 교육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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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4
  • 안성교육지원청, '지금, 우리, 여기' 현장중심 교육과정을 지원하다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상해)은 지난 10월 10일(화)부터 13일(금)까지 4일에 걸쳐 안성교육지원청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초등교사 및 전문직을 대상으로 '2022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연수'를 운영했다. 이 연수에는 2022개정 교육과정 연구 현장에 직접 참여한 한국교원대 김세영 교수와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 선도교원 교사 4명이 강사로 활동했다. '2022개정 교육과정'은 미래 사회에 대비한 학생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2024학년도 초등 1, 2학년을 적용하기 시작하고 2027학년도 중3, 고3까지 단계적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연수 대상을 초등 연구부장과 초등 1,2학년 교사 우선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모두 109명의 초등 교사가 연수에 참석했다. 또한, 교육전문직 18명이 전문적학습공동체로 개정교육과정의 총론을 함께 살펴보며 교육과정의 이해를 도왔다. 연수에 참여한 연구부장 김OO 교사는 “교육과정 개정의 현장에 참여한 강사의 현장감있는 연수로 이해가 잘 됐다. 2024학년도가 시작되기 전에 한번 더 연수를 운영해주면 좋겠다.”며 연수에 대한 소감을 표현했다. 심상해 교육장은 “2022개정 교육과정은 학생의 삶과 교육이 연결될 수 있는 ‘지금, 우리, 여기’의 교육을 지향한다. 이 연수를 통해 학생의 앎과 삶이 일치하는 교육과정 운영 역량이 키워졌으리라 생각된다. 안성교육지원청은 2022개정 교육과정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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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4
  • 성남교육지원청, 책애(愛) 스며드는 지역 협력 낭독 콘서트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오찬숙)은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과 함께 10월 11일(수) 지역 협력 낭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성남 관내 교직원 및 지역 주민 250여명이 참석해 고전소설의 가치를 공유하고 시공간을 넘어 궁녀가 읽어주는 소설을 통해 힐링과 소통으로 책애[愛] 스며드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낭독 콘서트는 궁궐 여인들이 읽었던 고전소설을 통해 들여다보는 그녀들의 삶과 생각, 한국 콘텐츠로서 고전소설이 갖는 가능성과 교훈 등에 대해 MC(개그맨 김인석)와 주요 전문가 패널(임치균 교수, 강유정 교수)들의 토론 및 연기자 낭독극이 어우러진 융복합 공연으로 진행됐고, 새롭게 시도된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통해 현장에 감동과 만족감을 선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관내 교사는 “조금 생소했던 고전소설을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해 풀어나가는 방식이 너무나 흥미로웠고, 이를 수업에 활용해 학생들과 나누는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된 소중한 힐링과 공유의 시간이었다”라고 말하며 현시대에 잊혀져 가던 고전소설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매우 만족해했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 “낭독 콘서트라는 좋은 프로그램을위해 함께 협력한 한국학중앙연구원에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을 잇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확장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의 독서 감수성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성남교육지원청 지역 연계 교육사업을 더욱 확장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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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2
  • 인천 영종초, 약사와 함께하는 약 바르게 알기 교육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영종초등학교(교장 전정심)는 올바른 약물 사용 교육의 일환으로 10월 10일 5,6학년 학생대상으로 강당에서 약사와 함께하는 ‘약 바르게 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광역시약사회 소속 약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와 약의 정의, 다양한 약의 종류, 약의 주작용 및 부작용, 올바르게 복용하는 방법, 약의 오남용을 예방하는 방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기존에 학생들이 잘못 알고 있었던 약에 대한 상식이나 약 사용과 관련해 평소 궁금한 점을 질문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평소 쉽게 접해볼 수 없던 약을 실제로 보고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잘못된 약 사용 방법을 알아보고 고쳐보는 활동 등을 통해 약 사용에 대한 인식개선과 학생들의 자기건강관리역량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교육이 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약 사용에 대한 바른 인식과 함께 약물 오‧남용을 예방해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을 해나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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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2
  • 고양 한류초, ‘한류 건강 UP! 챌린지’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고양시 한류초등학교(교장 윤영자)는 10월 10일(화)부터 4일간 미래세대의 기후, 환경위기 대응 역량을 기르고 교육공동체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한류 건강 UP! 챌린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건강 및 환경 관련 독서 활동, 우울증 예방 및 정신건강 지키기, 저탄소 식단 살피기, 우리 학교 점자블록 알아보기, 비만 및 흡연 예방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이 이뤄지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마음 건강 챙기기의 목적을 달성하도록 구성했다. 에듀테크를 활용한 건강 음식 만들기 등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뿐만 아니라 챌린지 도전 후 주어지는 소정의 참여상은 건강 증진 활동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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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안성 미곡초, 꼬마 농부들의 고구마 수확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전교생이 50명 가량인 경기도 안성 미곡초등학교(교장 배수영)는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살려 지난 10월 6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텃밭을 활용한 친환경 고구마 수확 체험을 실시했다. 학생들이 직접 학교 텃밭에 농작물을 심고, 관찰하고, 수확하며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데 목적을 둔 활동이었다. 미곡초에는 약 300평 규모의 널찍한 텃밭이 있는데 이 공간에 고구마, 땅콩 등 다양한 채소를 가꾸고 있다.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미곡교육공동체의 구성원들은 너나할 것 없이 함께 텃밭을 꾸려 나가고 있었다. 고구마수확 체험이 학생들에게 더 큰 의미를 가질 수 있었던 이유들 중의 하나는 교장(배수영), 교감(마동석)이 직접 두 팔을 걷어붙이고, 고구마 파종에 대한 설명에서부터 수확하는 시범까지 손수 보여주었기 때문이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고구마 캐기를 어려워했지만, 어른들의 친절한 도움 덕분에 점차 밝은 표정으로 땅 속에 숨어있던 고구마를 들어 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미곡초에서 이번에 수확한 고구마는 학생들의 가정으로 가져가 가족들과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눌 것이다. 배수영 교장은 “우리 미곡초 학생들이 작물 재배의 경험을 통해 대자연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생태감수성을 지닌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나기를 바란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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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수원 효탑초, 한글의 날 기념하는 ‘한글의 날 자음 토너먼트 행사’ 성료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효탑초등학교(교장 최규조)에서는 10월 10일(화) 중간놀이 시간에 ‘한글의 날 자음 토너먼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글의 날을 기념하고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자치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획, 주최, 운영됐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자율성과 자치 의식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학생들은 모두 6명씩 조를 이루어 미션에 참여했으며, 학생자치회는 강당을 5개의 섹션으로 나눠 한글의 날을 기념하는 자음 퀴즈를 출제했다. 우승자들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쟁하며 효탑초 전체 한글의 날 우승자 5명이 뽑혔다. 이들에게는 한글의 날 그립톡, 한글의 날 기념 필기도구, 한글 젤리 등의 다양한 상품을 수여했다. 이 행사에 참가한 효탑초 학생들은 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더욱 높이고 친구들에 대한 우정을 더욱 깊게 느끼는 한편, 한글의 우수성을 더욱 깨닫고 바른 한글 사용에 대한 다짐을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학생자치회가 직접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학교의 문화와 행사를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만들어가면서 학교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에 행사를 진행한 박가윤 전교회장은 “한글은 우리의 보물이다. 정확하게 사용하면서 우리말을 더욱 사랑하고, 더 많이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규조 교장은 “한글날을 기념해, 우리 학생들이 한글에 대한 자부심과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며, “학생자치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도적인 역할은 학생들의 자율성과 자치 의식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한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우리말 애착을 더욱 높이고, 학교의 문화와 행사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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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수원교육지원청, 소소하지만 확실한 기초학력보장 워크숍 실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박준석)은 10월 10일 코로나19로 인해 저하된 초등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초등교사 대상 기초학력보장 워크숍을 ‘소소하지만 확실한 기초학력 이야기’라는 주제로 실시했다. 기초학력보장 워크숍은 10월 10일 경기도교육종합복지센터 소강당에서 초등교사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드림학교 이야기, 학생맞춤형 선도학교 이야기, 진단보정시스템·기초학력지도프로그램 활용 팁’ 등의 에피소드를 구성해 운영했다. 각 에피소드는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 컨설팅을 통해 발굴된 학교의 학습지원 업무 담당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특히 사례 나눔에 참여한 호매실초 최수진 교사는 학교에서 업무 담당자로서 두드림학교 운영 전반 소개와 더불어 다문화 학생의 학습, 정서, 언어지원 등 복합지원 사례를 공유하며 신규 운영 예정을 위한 길잡이가 됐다. 학생맞춤형 선도학교 이야기 에피소드에서 천천초 신영은 교사는 “수업 중 힘들어하는 학생을 위해 개별지도 및 1:1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정확한 진단과 보정을 통해 학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는 사례를 나누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 기초학력보장 사례 나눔을 통해 기초학력 지도를 위한 학교 전체의 통합 협력 시스템이 필요하며 이 워크숍에서 배운 업무 개선 팁을 차기 연도 운영에 적용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준석 교육장은 “기초학력은 모든 학생의 성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제이며, 학교의 기초학력 보장 역량 강화를 위해 기초학력 프로그램 운영사례를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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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시흥 장곡고 '봉사동아리 36.5도', 마을 어르신들 위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장곡고등학교(교장 김금단) 봉사동아리 '36.5도'는 장현19단지 노인정에 방문해 마을 ‘건강 마사지, 개운죽 만들기, 스마트폰 사용법 안내, 보드 게임’으로 구성된 어른신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준비한 것으로 체험 부스마다 3~4명이 모둠을 이루어 어르신들의 체험 활동을 안내하고 도울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했다. 마사지를 해드리며 대화를 나누고, 불필요한 사진이나 문자 메시지 삭제와 같이 간단한 기능이라도 스마트폰 사용에서 익숙하지 않은 점에 대해 어르신들께서 질문하면 학생들은 반복해서 익힐 수 있도록 함께 해봄으로써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편안하게 느끼실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했다. 또한, 4인이 진행하는 보드게임 활동은 단순하면서도 약간의 경쟁심을 자극하는 재미를 주는 활동이기에 게임에 참가자들뿐 아니라 지켜보는 사람들도 몰입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어르신들은 직접 만든 반려식물(개운죽) 화분과 함께 경기마을교육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장곡중학교 분사무소 ‘장어의 꿈’의 협조로 학생들이 준비한 간식 꾸러미를 양손에 가득 들고 귀가했으며, 또한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준 학생들에게 고마움의 표현으로 음료와 떡을 나눠줬다. 36.5도는 16명의 학생들이 모여 순수하게 봉사를 배우고 실천할 목적으로 올해 결성한 봉사동아리로, ‘시흥시자원봉사센터’의 교육 활동 지원을 받으며 활동을 전개하는 중이다. 정유림 동아리 회장은 “인간의 정상 체온이 36.5도이듯 봉사를 통해 인간적이고 따뜻한 마음을 이웃과 나누고 싶다”고 동아리 결성 배경을 설명하며 봉사 활동에 대한 순수한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대학 입시에 반영되는 생활기록부에서 ‘봉사활동’ 항목이 제외돼 학생들의 봉사 활동 참여가 저조한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뜻을 모은 36.5도 학생들을 격려하며 활동을 지속하고 봉사 활동의 가치와 그 실현 방법을 익혀갈 수 있도록 교육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진로와 연계해 봉사활동 프로젝트를 계획했으며, 장곡동 지구대 방문, 장곡동 역사 카드뉴스 제작에 이은 세 번째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는 마을 어르신들의 삶을 이해하고 자신을 발견하는 교육의 장으로서, 어르신들께는 새로운 만남과 교류의 장으로서 의미를 갖는다. 프로젝트를 계획한 학생(이산)은 “준비가 미흡해 걱정했는데 친구들과 선배들이 하나가 된 것처럼 그때 그때 상황에 맞추어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에 감동했고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현LH19단지 노인정 회장(정영영)은 “손자 손녀 같은 학생들이 이렇게 찾아주니까 그 자체로 좋고 매일 똑같은 일상에 활기를 주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동아리 담당 교사(박윤희)는 “학생들이 자연스럽고 정성스럽게 어르신들을 대하는 태도나 할 일을 찾아서 하는 능동적인 태도 등 교실 수업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역량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학생들이 지역 사회의 여러 기관과 사람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살아가는 과정을 이해하고 장차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람들을 직접 만나 교류할 수 있는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자 한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0-11
  • 안성 문기초, 한글 사랑 주간 운영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 문기초등학교(교장 정재구)는 한글날을 전후로 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교실과 체육관, 급식실 입구 등 학교 곳곳에서 ‘한글 사랑 주간’ 행사를 운영했다고 10월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2학기에 실천해보고 싶은 교육활동’을 주제로 한 회의를 통해 결정됐으며, 프로그램의 준비, 홍보, 진행을 도맡아 해내는 등 기획력과 추진력이 돋보이는 행사였다. 학생자치회가 준비한 프로그램은 한글날 OX 퀴즈 대회, 한글날 관련 단어 찾기, 그림 글씨 공모전 등이다. ‘한글날 OX 퀴즈 대회’는 점심 시간에 체육관에서 이루어졌다. 한글날, 훈민정음, 맞춤법, 순우리말 등을 퀴즈 내용으로 해 자치회 학생들이 직접 사회를 보고, 프리젠테이션과 음향 효과 등 진행 기술도 원활했으며, 학생 질서 관리도 주도적으로 운영했다. 학생뿐 아니라 교사들도 함께 참여해 활기를 더했으며, 평소 틀리기 쉽고 헷갈리는 맞춤법을 퀴즈로 알아보는 신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에 충분했다. ‘한글날 관련 단어 찾기’는 활동지 속에 숨어 있는 단어를 찾는 활동으로, 자치회 학생들이 활동지도 직접 제작했다. 한글날과 역사적으로 관련 있는 단어를 여러 글자 속에 무작위로 숨겨 두고, 그 안에서 숨겨진 단어를 발견하는 활동으로 진행했다. 처음 접하는 단어와 역사적 사실을 알게 되고 놀라워했고, 그 의미와 소중함을 느끼는 학생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림 글씨 공모전은 자신만의 개성 있는 그림 글씨로 순우리말의 뜻을 생각하며 글씨를 그림화 해 표현한 작품을 전교생이 감상할 수 있도록 급식실 주변에 전시했다. 순우리말의 예쁜 뜻을 생각하며 자신만의 상상력을 발휘해 글 속에 그림을 아름답게 수놓은 모습에서 정성이 느껴졌다. 정재구 교장은 “학생들이 행사를 직접 계획하고 추진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학교생활에서 즐거움을 찾아가길 바라며, 한글 사랑 주간 행사를 통해 순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올바른 한글 사용을 실천하는 문기초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0-11
  • 수원 명인초, 한글을 만나다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명인초등학교(교장 김미덕)는 지난 10월 6일 한글날을 맞아 ‘우리말 한글사랑’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회가 주최가 돼 명인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등교맞이에는 아빠들이 세종대왕의 의상을 착용해 눈길을 끌며 활기찬 등굣길을 조성할 수 있었다. 한글의 날 행사이니만큼 학생들에게 교육적인 내용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모아졌고, 한글 창제 목적이 들어있는 ’훈민정음 해례본 색칠하기‘, 올바른 표기를 알아보기 위한 '맞춤법 퀴즈', 소중한 이에게 고운말을 선물할 수 있는 ’고운말 선물하기’ 를 초-중-고학년으로 난이도를 나누어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현장체험이 취소되어 실망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 좋았다.”, “학부모란 이름이 예민한 요즘 건강하고 바람직한 방법으로 학교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했다.“, ”한글의 날 의미를 아이들과 함께 되짚어 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해례본 한 글자 한 글자가 예뻐서 계속 보게되요.”, “맞춤법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틀려서 놀랐어요.“, ”선물 받은 예쁜 카드를 써서 엄마에게 선물할 거예요.“라고 전했다. 명인초 김희영 학부모회장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아버님, 어머님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교육가족으로서 동행할 수 있는 학부모회가 될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0-10
  • 수원 청명중, 손글씨로 전하는 '한글사랑 친구사랑'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청명중학교(교장 고경희)에서는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교문, 현관, 교실 등에서 ‘언어문화 개선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제577돌 한글날을 맞아 학생자치회가 학생들의 바르고 고운 우리말 사용 실천 약속을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지난 9월에는 국립한글박물관과 연계해 ‘붓으로 그리는 한글’ 프로그램을 국어·미술 교과가 융합 수업으로 진행했다. 국어 시간에는 한글의 우수성 교육, 아름다운 우리말을 찾기 등을 실시했고, 미술 시간에는 말과 글에 담긴 의미를 생각하며 개성 있는 손글씨로 표현함으로써 학생들의 정서를 가다듬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예쁜 글씨 동아리 학생들도 평소 친구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좋은 글이나 편지를 정성스럽게 손글씨에 담았다. 학생자치회는 여러 교육 활동을 통해 모집한 학생들의 손글씨를 교내 곳곳에 전시하는 한편, 차별적 언어, 외래어, 비속어, 무분별한 줄임말 순화 등 언어문화 개선 캠페인도 펼친다. 또한, 아침 시간에는 ‘KBS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 영상 자료를 활용해 올바른 언어사용 습관을 기르고, 친구와 소통하며 언어폭력 예방을 다짐한다. 고경희 교장은 “서로 존중하는 언어문화는 바르고 고운 말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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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8
  • 안성 미양초, 별밤지기 가을 밤하늘 관측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 미양초등학교(교장 홍정기)는 10월 5일(수)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미양 별밤지기’ 가을 천체관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양 별밤지기’는 미양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연 4회(봄, 여름, 가을, 겨울) 밤하늘의 별을 관측하는 자율 동아리이다. 2학기 들어 첫 번째 정기 모임을 맞아 학생과 교직원 별밤지기 동아리 회원들은 가을 밤하늘 밝게 빛나는 별들을 만끽했다. 10월 5일 밤하늘에는 여름철 대표적 별자리인 백조자리, 독수리자리, 거문고자리를 비롯해 가을철 대표적 별자리인 페가수스 자리와 안드로메다 자리까지 밝게 빛났다. 마침 남쪽 하늘에는 토성이, 동쪽 하늘에는 목성까지 떠서 미양 별밤지기 동아리 회원들은 아름다운 별과 행성들을까지 천체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있었다. 2학기 개학 후 첫 번째 정기모임을 진행한 김재환 교사는 “지난 밤에 비가 내리고 맑게 갠 하늘을 보며 오늘은 정말 별을 관측하기 참 좋은 날이라 생각했다. 다만 관측 후반부에 구름이 끼기 시작해서 더 많은 별들을 보지 못한 점이 아쉽다. 지난 여름 관측 이후 아이들은 이 날을 손꼽아 기다린 것 같다. 천체망원경으로 별과 행성을 보며 아이들이 탄성을 지를 때면 교사로서 뿌듯함과 보람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5학년 하OO 학생은 “토성 옆에 있는 작은 별들이 지구의 달 같은 위성이라는 게 믿겨지지 않아요. 토성 고리도 신기하지만 토성의 위성을 볼 수 있다는 게 더 신기해요.”라고 소감을 말했고, 별밤지기 교직원 회원인 김정현 교사는“저는 정기모임 때 매번 참여하지는 못했는데, 작년부터 정기모임에 빠짐없이 늘 참여했던 학생들이 이제는 저보다 별을 더 찾는 걸 보니 참 신기하고 대견해보였어요. 밤하늘의 별들을 친구삼아 미양의 가을밤을 만끽하는 미양 아이들이 행복해 보여서 참 뿌듯합니다”라고 말했다. 홍정기 교장은 “안성은 밤하늘의 별을 보기에 적합한 청정 도시이다. 미양면은 안성에서도 특히 별보기에 더 적합한 지역이다. 그래서 미양면에는 사설 천문대까지 있는 게 아닐까 싶다. 우리 미양 학생들이 이런 청정 지역에서 나고 자라면서 청정한 자연환경을 닮은 건강하고 행복한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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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8
  • 수원 수일여중, 도서관 ‘지혜의 등대’ 개관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수일여자중학교(교장 고은희)는 지난 10월 4일 교사, 학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과 프로젝트학습실을 소개했다. 이번 수일여중 도서관 사업은 2023년 학교도서관 공간 재구조화 사업 선정돼 추진됐다. 학교도서관이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고 디지털 역량 강화 거점 공간으로 성장하기 위해 교육공동체의 마음을 담아 사업이 진행됐다. 학교에서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도서관 공간 설계 과정에 참여하고 의견수렴을 하기 위해 학교도서관 상상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프로젝트는 18명의 학생을 선발해 전문가 특강, 2차시 프로젝트 활동, 교육공동체 인터뷰, 전시회와 설문 조사 등을 진행했다. 새롭게 태어난 도서관은 소그룹 토의 활동을 위한 하우스 공간, 마루 공간을 마련하고 1인 열람 좌석과 소파를 배치했다. 또한 폴딩도어와 전자 칠판을 설치해 강연과 문화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프로젝트학습실에는 전자 칠판을 새롭게 설치하고 학생용 크롬북, 태블릿 PC, 키보드, 수업 자료를 배치해 다양한 수업 및 프로젝트를 지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개관식에서 고은희 교장은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이 지혜가 가득한 보물창고로 학생들의 성장과 꿈을 응원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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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8
  • 세계와 만나 미래를 설계하는 시흥 서해중학교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배움과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서해 공동체’의 학교 비전을 기반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있는 경기도 시흥 서해중학교(교장 김태훈)는 지난 9월 22일(금)부터 10월 2일(월)까지 10박 11일간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자매학교인 멕시코 몬테레이의 Liceo de Apodaca 학교를 방문하고 왔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3년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국제교류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던 2~3학년 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방문기간 동안 학생들은 IB 수업 참여 및 홈스테이를 통해 멕시코 가정 문화를 체험했고, 교사들은 MYP 코디네이터와의 면담과 수업참관을 통해 Liceo de Apodaca 학교의 노하우를 배우는 한편, 현지 대학 및 한인 기업 방문을 통해 국제교류 프로그램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인솔교사들은 Liceo de Apodaca 학교의 IB 프로그램 운영 절차를 안내를 받았고, 3번의 인증과정을 거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방과 후에는 누에보레온 자치대학교(Autonomous University of Nuevo Leon) 내 아시아연구센터의 센터장과의 면담을 통해, 시흥시의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과 서해중학교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대학교 부설 고등학교들과의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한인이 경영하는 컨설팅 회사를 방문해 멕시코를 거점으로 미국과 중남미로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의 많은 사례를 들어보았고, 추후 방문 시에는 누에보레온에 위치한 다양한 한인기업 탐방 지원을 약속받기도 했다. 이번 국제교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구 반대편에서 친구를 사귀게 돼 매우 흥미로웠다. 처음에는 언어가 통하지 않아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수업에 참여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입과 귀가 열리는 것을 느끼게 됐다. 매 수업 시간마다 삶과 연관된 실제적인 수업이 이뤄지는 것을 보았고,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자발적으로 손을 들고 대답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홈스테이를 제공했던 Liceo de Apodaca학교의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 서해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지내면서 세계를 배우는 시간이 됐다.”고 국제교류 느낌을 전했다. 서해중학교 학부모들 역시 “멕시코 선생님들, 학부모님들의 배려와 사랑으로 우리 아이들이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좋은 인연을 맺고 돌아와서 기쁘다.”고 전하며, “우리 아이가 이렇게 말이 많은 아이인 줄 몰랐다. 얼마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는지 사진을 보며 쉼 없이 이야기를 했다.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시흥시와 서해중학교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 함께한 김태훈 교장은 “오랜 기다림 끝에 학생들에게 방문의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학생들이 타문화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갖고, 외국어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기를 바란다. 이번 국제교류 경험이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살아가는 큰 자신이 될 것을 확신한다.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넓은 세계 속의 다양한 기회들을 발견하며 자신들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자주성을 가진 개인들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0-07
  • 시립서울청소년센터, '드로잉 로그(D-log)' 참가자 모집
    【교육연합신문=안덕근 기자】 시립서울청소년센터(관장 정진문)는 청소년 미술활동 프로그램 '드로잉 로그(D-log)'를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드로잉로그(D-log)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미술기법을 통한 미술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드로잉 로그(D-log)는 2023년 서울 중구청 '우리 함께 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참가비가 전액 무료인 프로그램이다. 지역내 3명의 현직 작가의 전공을 살린 미술 활동을 진행할 것이며, 마지막 회기에는 참가자들의 활동 결과물을 가지고 지역내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드로잉 로그(D-log) 프로그램의 활동 목적은 청소년이 미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긍정적인 자아 정체감을 확립 해나가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한 폭넓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며 청소년이 스스로 미래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를 신청한 한 청소년은 “앞으로 활동을 통해서 내가 만들어 가게될 미술 작품들이 어떻게 구현될지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드로잉 로그(D-log)' 프로그램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서울 청소년센터 홈페이지(www.youthc.or.kr) 프로그램 게시판 또는 서울청소년센터 복지사업팀(070-4268-4339)으로 문의하면 된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3-10-06
  • 안성 양성초, 천안지역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 양성초등학교(교장 안준기)는 9월 26일(화) 안성 3․1운동 기념관과 연계해 2023년 천안지역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체험학습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다’라는 주제로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이루어진 이번 프로그램은 안성 3․1운동기념관의 역사적 배경이 되는‘안성 4․1만세운동’을 이끌었던 선열들의 숭고한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안성의 지역적 테두리를 뛰어넘어 국내 전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역사를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사적지 탐방에 앞서 9월 12일에는 안성 3․1운동 기념관의 전문 강사로부터 3․1운동 및 독립운동사 관련 역사 교육을 사전에 실시했고, 천안 독립기념관의 유서 깊은 장소들과 전시관, 독립운동 체험관 등을 방문해 다양한 역사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국내의 독립운동사 및 독립운동가의 정신에 대해 깊이 느끼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6학년 유서진 학생은 “독립기념관 사적지 탐방 체험학습을 통해서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와 독립운동가의 삶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됐고 후손으로서 자긍심도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준기 교장은 “이번 사적지 탐방을 통해서 항일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며, 독립운동의 역사를 바르게 알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지혜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 3․1운동 기념관은 추후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자료집을 제작해 답사 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0-01
  • 안성 금광초 조령분교장, 추석맞이 활동 실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 금광초등학교 조령분교장(교장 장덕수)는 9월 26일(화) 안성시 금광면 사흥리 마을회관에서 학부모회 주관으로 추석맞이 활동을 실시했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수업과 연계해, 학생들이 학교 인근 사흥리 마을회관에 찾아가 우쿨렐레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송편, 인절미, 음료를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작년까지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교육공동체가 다함께 참여하는 활동을 진행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감염병 경계 단계의 완화와 교육공동체의 공동체 의식 및 상호 신뢰감 고취를 위해 학생, 학부모, 학교, 마을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고, 교육과정과 연계해 조령 교육공동체는 이번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공동체 역량과 협력적 소통 역량 등을 갖춘 바람직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함께 노력한 결과였다. 사흥리 마을이장이자 동문회장인 이OO 이장은 “어르신들께 맛있는 송편과 음료를 드리며, 멋진 공연까지 보여준 조령분교장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더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장덕수 교장은 “조령분교장에 다니는 학생들은 삼흥리, 사흥리, 오흥리에서 오랫동안 살았던 학생들이 많은 만큼, 학교 안, 밖에서의 교육활동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오늘 같은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학교, 학부모, 마을 주민과 소통하고 있는 조령분교장 선생님들의 이러한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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