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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뉴스종합 기사

  •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 웹 접근성 품질마크 획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홈페이지(www.mcst.go.kr)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시행하는 제7회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심사에서 우수 사이트에 부여하는 품질마크를 획득했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심사는 장애인 및 고령자가 웹 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웹 접근성 수준을 인정하고 이를 상징하는 품질마크를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자동평가와 수동심사 일부로 진행되는 사전심사, 웹 접근성 국가표준에 기반한 13개 항목 18개 지표를 평가하는 전문가 및 장애인 사용자 심사 등 엄정한 3단계 과정을 거쳐 이루어지며, 심사에 통과한 홈페이지는 1년간 유효한 품질마크를 부여받게 된다. 장애인 웹 접근성은 2008년 시행된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법률'에 의거 지난 2009년 4월부터 2015년 4월까지 모든 공공기관 및 민간 사이트가 단계적으로 준수해야하는 의무사항이다. 웹 호환성 수준 만점, 개인정보보호 등 보안수준 최우수 등급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는 웹 접근성뿐만 아니라 웹 호환성 수준 만점(100점), 개인정보보호 등 웹 보안 분야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이용자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고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웹 호환성은 국제표준화기구(W3C)에서 정한 웹 표준으로 다양한 브라우저에서 홈페이지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행정안전부에서는 2011년부터 신규 구축되는 대민 사이트에서는 호환성 준수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개인정보보호수준 및 웹 취약점 준수, 대민서비스 보안수준 등은 공공기관의 홈페이지 운영시 준수해야할 보안사항을 측정하는 지표로 이용되고 있다. 앞으로도 웹 접근성·호환성, 보안 등 각종 웹 표준 지침 준수 등을 통해 우리부 대표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소속·공공기관 홈페이지에서도 누구에게나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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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0-01-08
  • 농진청, 인삼해가림시설 등 폭설피해 예방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올 겨울철 잦은 폭설이 예상됨에 따라 인삼해가림 시설 등의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했다. 지구의 이상기후로 폭설이 해마다 오고 있고 인삼 재배면적(’09년 19,702ha)도 해마다 늘면서 폭설로 인한 인삼밭 피해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2009년 충·남북 일대 6개 지역의 폭설로 인한 인삼포 피해 면적은 43.4ha로, 피해액은 10억 정도로 집계됐다. 올 1월 중하순에도 2~3차례 폭설이 예상된다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어, 올 겨울 폭설 피해방지를 위한 인삼밭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현재까지 차광망을 걷지 않은 농가에서는 날이 풀리면 차광망을 걷고, 차광망을 걷을 수 없는 해가림 시설의 경우, 눈이 쌓이지 않게 지속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붕괴 우려가 있는 경우 몇 칸씩 건너 차광망을 찢어서 피해를 최소화한다. 또한, 이번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는 눈이 녹은 후 빠른 시일 안에 피해물을 철거하고 최대한 빨리 시설물을 복구하도록 해야 한다. 특히, 눈이 녹아 물이 고이는 고랑이나 배수가 불량하고 습한 지역에서는 해동했을 때 고인 물로 인해 인삼 뿌리가 부패할 우려가 있으며, 2차적으로 잿빛곰팡이병이 발생해 봄철 출아율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배수로 정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앞으로 농촌진흥청은 폭설에 대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표준 인삼해가림시설에 대한 설치, 월동전 차광망 걷어주기 등 인삼 재배농가, 관련 기관 및 기술센터에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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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0-01-08
  • 미혼 여성 구직자 5명 중 3명 “취집(?) 진지하게 고려”
    ‘취집’은 취업과 시집의 합성어로 취업이 힘든 여성들이 취직 대신 결혼(시집)을 택한다는 뜻의 신조어로 최근 취업시장을 달군 이슈 중 하나다. 그런데 실제로도 미혼 여성 구직자 상당수가 ‘취집’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060300)(www.incruit.com대표 이광석)는 미혼 여성 구직자 3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혼여성 구직자 5명 중 3명이 취집을 진지하게 고려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취집을 진지하게 고려해 본 적 있는가’라고 물은 결과 ▶그렇다고 답한 응답자가 61.6%에 달했다. 취집을 생각해 봤다는 비율이 전체의 절반을 훨씬 넘어서고 있는 것. 그 이유로는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편안한 삶을 원해서(59.9%)라는 응답이 가장 많이 나왔다. ▶취업 스트레스 때문에(28.5%)란 응답도 적지 않아 구직자들의 불안정한 심리상태가 반영됐다. 그밖에 ▶장래희망을 아직 정하지 못해서(4.3%) ▶부모님의 결혼압박으로(3.0%) ▶ 먼저 결혼한 친구가 잘 살고 있어서(1.9%) ▶기타(2.4%) 등의 의견이 있었다. 실제로 취집할 기회가 생긴다면 응하겠냐는 질문에도 ▶그렇다(73.0%)가 ▶아니다(27.0%)보다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취집을 고려한다는 비율보다도 높게 나타나 실제 조건만 된다면 취집을 택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얘기다. 이들에게 다시 배우자에게 가장 필요한 조건을 물었는데 역시 ▶직업(41.2.%)과 ▶돈(37.6%)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구직자들의 현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조건을 배우자에게서 대신 찾고 있는 셈인 것. 뒤를 이어 ▶집안(8.8%) ▶성격(8.8%) ▶ 나이(2.3%) 등의 답변이 있었다. 취업 대신 결혼을 하는 것에 대한 의향을 묻는 질문에서도 결혼을 택함으로 안정적인 삶을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긍정적(67.1%) 이라는 답이 ▶ 부정적(32.9%)이라는 응답 보다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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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0-01-07
  • 울산시, 자동차세 연납하면 10% 공제
    울산시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연 자동차세액의 10%를 공제해 주는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1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할인제는 납세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납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연 2회(6월, 12월)로 나눠 부과하는 자동차세를 납세자의 요청에 의해 1월에 모두 선납할 경우 1년치 세액의 10%를 할인해 주는 제도이다. 접수는 구·군 지방세과(세무과), 울산시사이버지방세청(http://etax.ulsan.go.kr), 위택스(http://www.wetax.go.kr) 등을 통해 가능하다. 특히, 울산시는 차량 소유주의 납부편의를 위해 기존에 자동차세를 연납신청한 차량에 대하여는 추가 신청 없이 연납 고지서가 발송되므로 해마다신청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에 가계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세수확보가 이뤄질 수 있는 연납신청 제도를 많은 시민들이 신청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구·군 지방세과(세무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 및 납부서를 발부 받을 수 있다. 한편 자동차세 연납신청은 2009년 1월 4만3,076건으로 2008년 동월 3만5,175건에 비해 22% 증가되었으며, 연납 홍보 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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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07
  • 올해 물류산업 11.8% 성장
    지난해 주춤했던 물류산업의 성장세가 올해 다시 두자릿수로 올라설 전망이다. 이는 세계경기 안정화 때문이란 분석이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최근 물류업계 CEO·학계·연구소 등 전문가 150인을 대상으로 ‘2010년 물류산업 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물류산업은 평균 11.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고, 이는 지난해(2.9%)에 비해 8.9%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본격적인 회복기조로 돌아섰다고 대한상의측은 분석했다. 아울러 상의는 “세계 경기 안정화, 소비심리 회복, 제조업 생산량 증가, 수출입 호조 등으로 물류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면서 “특히 극심한 불황을 겪었던 해운업계는 수출입 물동량 증가, 용선수요 증가 등으로 시황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사에 응했던 물류업계 CEO 82.9% 역시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확장 계획’을 밝혔고, 나머지 17.1%도 ’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사업 유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올 한해 가장 호황이 예상되는 물류업종으로는 전문가들의 32.4%가 ‘항공업’을 꼽았다. 이어 ‘택배업’(31.8%), ‘해운업’(20.9%), ‘창고 및 기타서비스업’(8.1%), ‘육상운송업’(6.8%) 순으로 집계됐다. 2010년 물류시장의 주요 이슈로는 ‘녹색물류’(24.5%)가 단연 1위를 기록하였고, ‘법·제도 변화’(11.0%), ‘불황극복’(9.7%), ‘규제개혁’(9.2.%), ‘글로벌 SCM’(9.2.%) 등이 선정됐다. 전문가들은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로 ‘물류산업 육성 및 지원정책 수립’(24.8%), ‘산업내 규제개혁’(19.4%), ‘물류산업 정보화 및 물류기술 표준화’(13.2%), ‘물류전문인력 양성 지원’(10.3%), ‘공동물류센터 건립’(10.3%)등을 꼽았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실물경제가 회복되면서 물류산업의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다”면서 “이런 시기일수록 내실경영과 새로운 사업개발을 통한 신시장 개척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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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07
  • 경기도, 겨울 농촌체험마을 10곳 선정
    경기도는 유난히 눈이 많이 내린 이번 겨울 아이들과 옛 추억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 10곳을 선정했다. 산과 들에서는 눈썰매타기, 꽁꽁 언 논과 강에서 즐기는 썰매타기, 팽이치기, 연날리기 등 전통놀이를 맑은 공기와 시골정취 물씬 풍기는 마을에서 만끽 할 수 있다. 한참을 산과 들에서 뛰어놀다 허기가 지면 장작불에 구워먹는 고구마, 밤, 가래떡 맛은 꿀맛이다. 갓 구운 고구마를 먹으면서 얼굴이 까맣게 그을려도 즐겁기만하다. 이 외에도 김이 모락모락나는 손두부만들기, 인절미만들기, 강정만들기, 메주만들기 등 다양한 먹거리 체험이 가득하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빙어낚시, 새콤달콤 딸기따기, 쌈채소 수확, 나무공예, 천연비누만들기 등의 체험뿐만 아니라 추위 속에 지친 몸을 재충전 할 수 있는 숯가마찜질방, 황토방도 즐길 수 있다. 찾고 싶은 경기 농산어촌마을의 자세한 소개는 인터넷‘KGtour, 경기도농촌체험관광(http://kgtour.kr)’을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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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07
  • “포항시, 기업유치로 인구 늘었다”
    포항시 인구가 적극적인 기업유치 성과로 점차 늘고 있다. 포항시 인구가 2009년 동안 매월 꾸준히 증가해 12월말 현재 513,347명으로 2006년말 507,674명 대비 5,807명이 증가했으며, 2008년 대비 1,542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증가는 수도권을 제외하고 인구가 늘어나는 지방자치단체가 흔하지 않는 현실에서 포항의 도시 활성화를 알리는 청신호가 되고 있다. 전국 지자체들마다 인구늘리기에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포항은 그동안 기업유치에 힘쓴 결과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이 같은 추세라면 인구 증가에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본다. 2009년 12월 읍면동별 현황을 살펴보면, 남구는 오천읍, 연일읍, 효곡동이, 북구는 장량동, 환여동 등이 증가했으며, 남구는 철강공단 주변지역의 원룸에 단독세대 거주자 증가와 신규아파트 입주자의 증가, 북구는 영일만항 배후단지 주변 신규아파트 입주 증가로 분석하고 있다. 포항시 인구는 ‘95년 통합이후 2000년 517,250명으로 최고점을 기록하였으나, 이를 기점으로 다시 줄어들기 시작하여 2006년에는 507,674명으로 최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민선4기 들어서면서 영일만항 개항과 배후단지 조성은 물론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조성 노력으로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와 공장설립, 각종 SOC 사업의 활발한 추진으로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2006년부터 지금까지 한달 평균 157.6명이 증가했다. 이와 관련 포항시 관계자는 “지난 3년간 각종 지역개발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올해부터 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 이라며, “향후 영일만항의 활성화와 지식기반형 경제자유구역, 테크노파크 2단지, 국가산업단지, 동빈내항 복원사업 등 ‘High 5 프로젝트’가 원활히 추진될 경우 포항지역 경기활성화는 물론 환동해 중심 광역도시로 우뚝 서 자족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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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07
  • 한국사 미스터리, X파일1 ' 미실과 화랑세기’
    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김용길)은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해 “2010년 박물관 시민강좌”를 운영한다. 금년 시민강좌는 “한국사 미스터리, X파일”을 주제로 한국의 역사·문화와 관련하여 일반시민들이 흥미로워하고 궁금해 하는 여러 가지 논쟁과 미스터리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각 주제에 적합한 대표적인 명사들을 초빙하여 특강형식으로 매월 1회(첫째 주 토요일)운영할 예정이다. X파일Ⅰ. 화랑세기는 진본이며, 미실은 실존인물인가? 1월 9일(토) 첫 번째 미스터리 파일은 “미실과 화랑세기”이다. ‘화랑세기’는 신라시대 화랑들의 이야기로, 역사학계에서 진위여부를 둘러싸고 가장 큰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 특히, ‘화랑세기’에서 가장 빈번하게 등장하는 미실이라는 여성은 기존의 역사상식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로 파격적이고 매력적인 인물로 소설, 연극, 드라마의 소재가 되고 있다. 얼마 전 MBC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선덕여왕'을 통해서도 미실은 폭발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이번 강좌는 시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미실이라는 인물과 화랑세기에 대해서 살펴보고 이들을 통해 당시의 신라인들의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자 한다. 본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수강신청과정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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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06
  • 폭설에 눈치우기 알바 등장…
    100여 년 만에 최고 적설량으로 아르바이트 시장에도 폭설과 관련된 아르바이트가 등장했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대표 공선욱 / www.alba.co.kr)은 최근 아르바이트 공고를 분석한 결과 폭설로 새 아르바이트가 생겨나고 하루 방문자수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폭설로 새로 등장한 아르바이트 공고는 ‘눈 치우기 아르바이트’. 주로 공무원, 군병력을 비롯해 시민들의 제설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눈 치우는 아르바이트생까지 가세해 눈길을 끈다. 이렇게 눈 치우기 아르바이트가 공고가 올라온 것은 97년부터 서비스한 이래 처음, 유례없는 폭설로 인해 벌어진 아르바이트 시장의 새로운 풍경이다. 실제로 알바천국 사이트에서는 부천 부곡 중학교 테니스 코트에 있는 눈을 치우는 아르바이트생를 모집한다. 근무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6시간에 5만원의 보수를 받을 수 있다. 하루 방문자수도 최근 6개월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알바천국 웹로그분석 결과 눈 폭탄이 쏟아진 4일 하루 방문자수가 30만 이상으로, 대학생들의 겨울방학시점(12월 14일~28일) 일평균 방문자수보다 48.5% 증가했으며, 개인회원가입자수(1,974명)도 겨울방학시점 일평균 가입건수(1,366명)보다 44.5% 증가했다. 이처럼 하루 방문자가 최고를 기록한 것은 새해를 맞아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는 경향도 있지만 서울 25.8cm 기상관측 사상 최대의 눈폭탄으로 아예 외출을 포기한 구직자들이 늘어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소, 미화관련 일손도 바빠졌다. 4일 청소, 미화 직종 등록 공고수도 연말 일평균 공고수보다 세배 가까이 늘어 최근 2주이래 가장 많은 공고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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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06
  • 인천터미널 시외버스 인터넷 예매 실시
    인천교통공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2010년 1월 15일부터 지정좌석제를 실시하고 있는 노선의 시외버스 승차권을 인터넷을 통해 신용카드로 예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인천터미널에는 현재 시외버스가 53개 노선에 하루 평균 909회 운행되고 있고, 고속버스가 12개 노선에 157회 운행되고 있다. 시외버스 인터넷 신용카드 예매는 인티스(인천광역시 교통통합웹사이트, www.intis.or.kr)에서 승차권을 예매한 후 예매한 카드를 지참 매표소 옆에 설치된 인터넷 예매승차권 자동발매기 또는 매표창구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발권 받을 수 있게 된다. 시외버스 인터넷 예매 시 주의할 점은 출발 2시간 전까지 예매할 수 있고, 2회 이상 변경이나 출발 4시간 이내 변경 시는 취소수수료가 부과되며, 출발 10분 이전까지 터미널을 방문하여 자동발매기 또는 매표창구에서 발권을 받아야 한다. 인천터미널에서는 2008년 12월 1일부터 신용카드로 시외버스승차권을 매표창구에서 발권하고 있으나, 예약을 하고자 할 경우 반드시 터미널을 방문하여 예약발권을 하여야 하므로 시민들이 많은 번거로움과 불편을 겪었으나, 시외버스 인터넷 신용카드 예매 서비스를 실시함에 따라 인천광역시를 찾은 관광객 및 시민들이 가정 또는 직장에서 예약을 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 시외버스 중에서 입석제 노선은 좌석을 지정할 수 없으므로 인터넷 예매가 불가하기 때문에 터미널 매표창구를 이용하여야 한다. 그동안 인천터미널에서는 고속·시외버스 이용시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대합실내에 자동발매기 11대를 설치하였으며, 시외버스 입석제 노선에 대해서는 14개 전노선을 교통카드를 이용하여 바로 승차할 수 있도록 하여 승차권 발권을 위해 매표소에서 대기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였다. 또한, 시외버스는 터미널간 정보제공이 안되어 전국 터미널이 왕복승차권 발권을 받을 수 없으나 전국터미널사업자협회와 전국터미널사업자간의 협의를 통해 왕복승차권 발권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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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06
  • 간접흡연 폐암환자는 치료제 효과도 낮다
    65세 주부 한미자씨(가명)는 평생 담배라고는 입에도 대지 않은 전형적인 주부였다. 그러나 최근 건강검진을 통해 폐암이 발견됐고, 의료진들은 그녀의 폐암이 30년간 쉬지 않고 집 안에서 담배를 피운 남편의 흡연에 간접적인 노출 된 것이 크게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더 억울한 것은 한씨의 경우 비흡연자에서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이레사나 타세바 같은 획기적인 표적치료제도 잘 듣지 않아 이중으로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 그 동안 많은 연구를 통해 직접 흡연 폐암을 일으킨다는 것은 물론 최근 간접흡연도 폐암의 원인이 된다고 알려지고 있다. 거기에 최근 국내 한 연구팀이 간접흡연에 오래 노출된 폐암환자는 폐암치료제의 효과도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규명하며 흡연의 폐해를 더욱 강조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암센터 김주항·조병철교수팀(종양내과, 폐암전문클리닉)은 최근 저명한 국제적인 종양전문학술지인 JCO(Journal of Oncology : Impact factor 17.5)에 ‘Impact of Environmental Tobacco Smoke on the Incidence of Mutations i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Gene in Never-Smoker Patients With Non–Small-Cell Lung Cancer (비흡연자폐암 환자에서 간접흡연력이 상피세포성장인자 유전자 돌연변이에 미치는 영향)’논문을 게재했다. 김주항 교수는 논문을 통해 “간접흡연이 폐암발병과 관련된 바이오마커에 영향을 줘 기존에 알려진 바와 같이 폐암의 발병을 높이는 것은 물론 폐암을 일으킨 환자에게서 이레사나 타세바와 같은 항암제의 치료효과를 떨어뜨리며 결과적으로 환자의 수명을 단축시킨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06년 6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비흡연자 폐암 환자 179명을 대상으로 유년기노출, 성인노출, 가정내노출, 직장내노출 등 다양한 간접흡연력을 조사했다. 또한 이들의 질병력과 가족력, 도시거주기간 등을 복합하여 모든 환자에서의 상피세포성장인자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조사했다. 상피세포성장인자의 유전자 돌연변이는 이레사(gefitinib)나 타세바(erlotinib)와 같은 표적치료제의 주요 타깃이 되는 바이오마커로 돌연변이가 존재하면 이러한 표적치료제의 치료반응이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결과 과거 간접흡연에 노출된 환자의 경우 매우 유의하게 상피세포성장인자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적었다 (38.5% vs 61.4%). 특히, 성인노출 및 가정내노출의 경우 특히 상피세포성장인자 유전자 돌연변이가 적었으며, 다른 유형도 비슷한 경향을 나타냈다. 또한, 간접흡연의 노출 연수가 길수록 상피세포성장인자 유전자의 돌연변이율이 낮았다. 그렇기에 간접흡연에 노출된 환자은 이레사나 타세바와 같은 표적치료제에 반응율이 매우 낮게 나타났다. 조병철교수는 “이번 연구는 간접흡연력이 비흡연자 폐암환자에서 상피세포성장인자 유전자의 빈도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처음으로 증명한 것으로 주위의 무지한 흡연에 노출된 많은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법이나 정책적으로 공공장소에서의 금연을 홍보·계몽해 나가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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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06
  • 퇴직연금 적립금 10조원 돌파
    퇴직연금의 지속적인 확산 위해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의 조속 통과 필요 퇴직연금이 지난 2005년 12월 1일 도입된 이래, 48개월 만에 적립금 10조원을 돌파하였다. 1.5일 노동부에 따르면, ‘09년 11월 현재 퇴직연금으로 적립된 금액이 약 10조 3,34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 근로자는 5인 이상 전체 상용근로자의 약 22.6%인 1,722,662명이며, 도입 사업장수는 5인 이상 전체 사업장의 13%인 67,705개소이다. 퇴직연금 제도유형별로 살펴보면, 가입자 기준으로 DB형이 117만 명, DC형이 47만 명에 이르고 있다. 금융업권별로 살펴보면, 은행권이 전체 적립금의 54.2%(약 5조6천억), 전체 가입근로자의 60.7%(약 104만 명)로 주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한편, ‘09.11월 월별 순계를 보면, 가입자 202,481명, 적립금 9,384억, 도입 사업장 3,428개소로 이전년도 대비 퇴직연금 확산속도는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세제 혜택을 위한 신규 도입 및 부담금 납부가 연말에 집중되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현재의 확산 속도는 상당히 고무적이다. 이에 따라 12월 가입현황 등이 포함된 09년 전체 퇴직연금 적립금은 약 14조~1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OECD 보고서(OECD private pension outlook 2008)에 따르면, OECD 국가의 사적연금 평균 적립수준이 GDP의 약 111%임에 반해 우리나라는 7.9%로 아직까지 매우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선진국에 비해 훨씬 빠른 속도로 고령사회(65세 이상 고령인구비율이 14% 이상) 진입이 예상되는 점을 고려한다면, 보다 적극적인 노후재원 마련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노동부 김종철 임금복지과장은 “퇴직연금이 꾸준히 확산되고 있으나, 다층적 노후소득보장체계의 구축 등 양적·질적 발전과 지속적인 제도 확산을 위해서는 아직 국회에 계류 중인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전부개정안의 국회통과가 시급하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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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06
  • 올해 복지예산 8.9%↑, 공공부문 일자리 57만8000개 창출
    2010년 복지예산은 최종 81조2000억원으로 국회 심의과정에서 2066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본예산과 비교할 때 8.9%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일자리 창출 분야 예산은 667억원으로 가장 많이 증액돼 일자리 창출 규모가 당초 55만5000명에서 57만8000명으로 확대됐다. 그외 항목별로는 ▲긴급복지 50억원 ▲경로당 동절기 난방비 한시 지원 411억원 ▲청소년 미혼모 자립 지원 121억원 ▲아동안전지킴이 23억원 ▲보호자없는 병원 시범 사업 24억원 ▲지역아동센터지원 확대 26억원 ▲신종 전염병 대책 404억원이 늘어났다. 먼저 일자리 관련 예산은 정부안보다 677억원 확대된 3조6000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구체적으로 신규채용 감소로 취업이 어려운 대졸자를 대학내 조교, 연구보조원, 인턴 등으로 채용(1500명)하는데 79억2000만원이 신규로 배정된다. 초중고 기초학력 미달학생 수업지도를 위한 보조인력, 방과후학교 예체능강사 등 5000명을 채용하는데도 180억원이 투입된다. 또 문화재 해설, 주유원, 카드배송원 등 65세 이상 노인일자리 1만4000개를 추가로 만드는데 예산이 113억원 증액됐다. 병원, 보육교사, 여성 취업비중이 높은 제조업 등에서 주당 15~30시간 근로자를 추가 고용하는 사업주에게 1인당 40만원 한도로 임금의 50%를 지원, 단시간 정규직 일자리 2000개를 창출하는데는 33억6000만원이 새로 지원된다. 이밖에 안마사자격증을 소지한 시각장애인 안마사 300명을 전국 경로당, 노인요양시설 등에 파견하는데 신규로 24억원이 투입되며 고용지원센터 운영비 및 인턴(1200명) 인건비는 당초보다 50억7800만원이 늘었다. 일반복지 분야에서는 질병, 사고 등으로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에 생계, 의료비 등을 최장 6개월간 지원하는 긴급복지 예산이 50억원 늘어나 최종 579억1200만원으로 확정됐다. 고유가 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 경로당 5만6000곳에 동절기 5개월간 난방비 30만원씩을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에는 410억6500만원이 신규로 들어간다. 또 소득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2인 129만원)인 미혼모 1만4000가구의 자녀양육비, 의료비, 학습바우처 등을 보조하는 청소년 한부모 자립 지원에 120억8000만원을 새로 편성했다. 전문 간병인제도 도입을 위한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을 실시하는데도 신규로 24억원을 반영, 6개 병원 저소득층 환자 1080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항바이러스제 500만명분 추가 확보, 격리외래실·중환자실 설치 등 신종 전염병 관련 예산도 국회 심사과정에서 404억원 증액된 1068억원으로 확정됐다. 아울러 빈곤 등으로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저소득 아동에게 보호, 학습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 지원을 확대하는데 26억원이 추가로 들어간다. 통학로 순찰, 비행청소년 선도 등 업무를 수행하는 아동안전지킴이 활동비를 지원하는데는 23억원이 증액돼 5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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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06
  • 세계 최초로 암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기술 개발
    암세포를 탐지하고 암세포에만 치료물질을 분비하여 암을 완치하는 능력을 가진 ‘살모넬라' 균주 개발 세계 최초로 암 표적 박테리아를 활용하여 보면서 고칠 수 있는 암 치료/영상 복합제 개발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 장관 안병만)는 약독성 살모넬라 균주를 이용하여 암 세포를 탐지하고 암 조직에만 선택적으로 치료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을 통해서 개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교과부 미래기반기술개발 사업, 미생물기반 바이오프로브 개발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전남대의대 민정준 교수팀 등 국내 연구진에 의해 수행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암 연구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저널 중 하나인 ‘Cancer Research' 12월 22일자로 온라인 발표되었으며 1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살모넬라균은 독성이 야생형 살모넬라보다 백만 배 이상 약화된 세균으로서, 세포를 녹일 수 있는 단백질인 cytolysinA를 암조직에서만 특이적으로 원할 때에만 만들 수 있도록 유전공학적으로 디자인 되어 있다. 특히, 이 살모넬라 균주는 빛을 내는 발광유전자를 발현하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균주가 암세포를 찾아가서 치료하는 과정을 분자영상기술로 모니터링 할 수가 있다. 연구자들은 이 균주를 ‘시각화가 가능한 치료용 탐사물질(imageable therapeutic probe)'이라고 명명하였다. 암 치료약제에 영상기능을 부여하여 진단과 치료를 겸하는 기술은 현재 세계 학계의 최대 관심 중 하나로, 치료(therapy)와 진단(diagnosis)을 합성한 theragnosis 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박테리아를 이용한 암 치료/영상 복합기능 약제를 세계 최초로 보고하고 있다. 또한 박테리아 균주가 암세포에 도착하면 원격조종으로 치료물질을 생성하도록 설계됨으로써 암 조직이외의 정상 장기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이점을 가지고 있어 인체 적용가능성을 한 단계 높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박테리아 균주를 이용하여 대장암이 이식된 쥐에서 동물실험을 시행한 결과 대장암의 치료와 다른 장기로의 전이를 억제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이 입증되었다. 본 연구는 미국이나 유럽의 일부 연구진에서 시도되고 있는 박테리아를 이용한 암 치료의 현재 기술수준을 뛰어넘는 박테리아응용 암치료기술이 될 것이며, 임상에서의 최대 난제 중 하나인 암 특이적 치료를 위한 표적기술 개발에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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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06
  • 공주에 첫 ‘에너지자립마을’ 들어선다
    도농복합형 저탄소 녹색 에너지자립마을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충남 공주시 계룡면 월암리 마을에 들어선다. 행정안전부는 5일 유기성폐자원 및 바이오매스의 에너지화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농복합형 저탄소 녹색마을인 ‘녹색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시범대상지로 ‘충남 공주시 계룡면 월암리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녹색마을 조성사업 시범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 전국 시군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공모를 내고,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7곳을 대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평가단을 구성해 서면평가, 현지심사, 발표평가를 거쳐 시범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녹색마을 조성 시범대상지로 선정된 공주시 월암리 마을은 ▲지역주민공동체와 지자체장의 적극적이며 높은 참여의지 ▲집중형 취락구조로 도농복합형 녹색마을 시범사업 모델에 적합 ▲ 폐자원(음식물류폐수+식품공장 폐기물)과 바이오매스(가축분뇨)의 바이오가스화를 통한 에너지 활용 ▲시범사업 성공가능성 및 지역적 파급효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지로 선정됐다. 50여억 원이 투입되는 ‘도농복합형 녹색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시범사업은 올해 상반기 설계를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11년에 조성을 마무리 짓게 된다. 또한 행안부는 1차 시범사업 진행추이를 보며 ‘도농복합형 녹색 에너지자립 마을’ 조성 2차 시범사업을 2010년 공모해 2011년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녹색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을 통해 원유수입대체 및 온실가스 배출저감의 환경경제적 효과와 에너지자립마을 브랜드화를 통한 관광 및 일자리창출 효과 등이 기대된다”며 “무엇보다도 마을주민공동체의 활성화는 매우 큰 성과로 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안부는 2012년까지의 2개소 ‘녹색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시범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2013년부터 전국적으로 녹색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사업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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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06
  • 초·중·고 통합운영학교 예산 지원
    초·중 혹은 중·고교 등 학교급이 다른 작은 학교를 함께 통합해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운영하는 통합운영학교가 자율학교로 지정돼 올해부터 3년간 학교당 연간 2000만 원씩 총 6억 원의 운영지원금을 지원받는다. 또 현재 100곳인 통합운영학교를 50곳 더 늘려 3년간 총 150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6일 통합운영학교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이런 내용의 ‘초·중·고 통합운영학교 육성계획’을 발표했다. 통합운영학교가 운영되면 다양하고 폭 넓은 정규·방과후교육 프로그램과 특별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으며, 업무 분장이 통합돼 교원의 업무부담이 감소되고, 학교운영비, 각종 시설 및 기자재 공동 이용할 수 있어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또 무학년제·집중이수제의 시범적 도입 등 학제·학교 운영상의 유연성을 제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전국에는 100곳의 통합운영학교가 있으나 대부분 농어촌에 몰려 있고 행.재정적, 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해 상치교사(2과목 이상 가르치는 교사) 문제 해소 등 원래 취지를 살리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는 통합운영학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학교당 연간 2천만원씩 3년간 총 6억 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학점제, 무학년제 등과 같이 통합운영학교의 특성에 맞는 자율적인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공모해 선정된 학교 20곳에 대해서는 연간 3천만 원씩 3년간 총 9억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통합운영학교로 전환하면서 1개 학교시설을 폐쇄하고 통합운영하는 경우는 본교 폐지에 준하는 정도의 교육환경 개선경비 20억 원을 지원하고, 학교 시설 폐쇄없이 기존 인력·시설·용지를 공동 이용하는 경우는 교육환경 개선경비 1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학교급별 수업 단위시간을 자율 운영하고 교과교실제 선정 학교 등을 중심으로 학점제·무학년제 등도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지역교육청(초·중교)과 시·도교육청(고교)으로 나뉘었던 지도·감독 권한도 교육감으로 일원화하는 방향으로 관련법령도 개정할 계획이다. 또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초·중/중·고 통합은 1교장 1교감체제, 초·중·고 통합은 1교장 2교감 체제로 일반화해 조직을 슬림화하고 학교급간 겸임발령과 복수자격을 소지한 교직원을 확대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는 2월까지 시·도교육청별 통합운영학교 관리지침을 제·개정하고 3월까지 관련 법령 개정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통합운영학교가 농어촌 지역 실정에 맞는 새로운 학교교육 모형으로 발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3년간 50여개 통합운영학교를 추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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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06
  • 알아두면 혜택 쏙쏙~ ‘2010 정책 캘린더’
    올해부터 중증질환자 등에 대한 의료비 본인부담이 경감되고, 임신과 출산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 또, 어린이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패스트푸드 등에 대한 영양표시가 의무화된다. 학교에선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원평가제가 실시되며, 행정기관에서는 모든 민원 서류가 인터넷으로 발급된다. 6월에는 지방선거가 예정되어 있으며, 1월에는 세종시에 대한 정부의 최종 수정안도 발표될 계획이다. 또, 현 정부의 집권 3년차를 맞는 2010년 새해에도 ‘서민을 따뜻하게 중산층을 두텁게’라는 슬로건에 걸맞는 친서민정책들이 지속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심장·뇌혈관 질환, 결핵환자, 희귀난치성 질환 등 중증질환자에 대해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는 것은, 본인부담 경감은 물론 보장성 확대 측면에서 해당 질환자와 보호자들의 오랜 숙원을 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3월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실시 예정인 교원 평가제는, 지난 4일 이명박 대통령이 신년연설을 통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학교도 경쟁하고 선생님도 경쟁할 수 있는 제도”의 일환으로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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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06
  • LG전자 에어컨 사업본부, 2013년 매출 100억불 정조준
    LG전자가 5일 중구 남대문로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2010년 휘센 에어컨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LG전자(066570, 대표 南鏞, www.lge.co.kr)가 2013년 에어컨 사업본부 글로벌 매출 100억불 달성을 목표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행사에서 LG전자는 2013년 에어컨 사업본부 매출 100억불 달성을 위한 전략 및 휘센 에어컨 신제품을 공개했다. 에어컨 사업본부 2013년 글로벌 매출 100억불 정조준 올해 에어컨 사업본부는 2013년 글로벌 매출 100억불 달성을 목표로 조직과 사업영역을 재정비하고 3대 핵심 전략을 마련했다. 기존의 생산, 연구개발, 마케팅 등 ‘기능’ 중심의 조직을 가정용 에어컨 사업부, 상업용 에어컨 사업부, 솔루션 사업팀, 솔라 사업팀 등 ‘사업군’ 중심으로 개편, 사업 전문화 추구 및 책임경영을 강화한다. ‘휴먼케어 컨디셔너’ 추구한 2010년 휘센 에어컨 2010년 휘센 에어컨은 ▲휴먼케어 인버터 ▲휴먼케어 냉방 ▲감성 교감을 추구한 디자인이 주요 특징이다. 최고급 모델인 ‘스타라이트(Starlight, 2in1 기준 출하가 400~500만원대)’ 는 오묘한 밤하늘의 별빛에서 느껴지는 낭만과 감동을 서정적으로 표현했다. 반짝이는 강화유리 재질의 전면 패널과 ‘크리스털라이즈드 스와로브스키 엘리먼츠(made with CRYSTALLIZED™ - Swarovski Elements)’, LED조명이 조화를 이룬다. 그래픽 디자인계의 혁명가로 인정받는 영국의 ‘네빌 브로디(Neville Brody)’는 ‘맨하탄(Manhattan/ 출하가 340~380만원대)’, ‘루나(Lunar/출하가 250만원대)’, ‘도트 오로라(Dot Aurora/출하가 250만원대)’등의 제품 디자인에 참여했다. 이 제품들은 ‘네빌 브로디’ 가 고안한 패턴을 새기고 홀로그램 잉크를 입혀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색다른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또, 세계 디자인의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A. Mendini)’도 제품 개발에 참여, ‘아이콘(Icon/출하가 270 ~ 380만원대)’ 제품을 디자인했다. 이 제품은 홀로그램 글리터를 입혀 반짝이는 입자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감성공학 냉방기술을 구현해 ‘휴먼케어 로봇’, ‘스피드 쿨샤워’ 기능 등도 적용했다. 업계최초로 스탠드형 에어컨에 적용된 ‘휴먼케어 로봇’ 기능은 바람의 방향, 세기는 물론 냉방온도까지 자동으로 조절한다. 특히, 휘센 감성공학의 집약체인 ‘인체순응알고리즘’은 7년간 2,000여명을 대상으로 냉방 시 신체 각 부위의 피부온도 변화를 분석해 개발됐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휴먼케어 컨디셔너’를 주제로 한예슬의 세련된 이미지와 송승헌의 건강한 이미지를 통해 ‘사람을 사랑하게 된 에어컨 휘센, Life is cool’ 캠페인을 전개, 소비자와 정서적 교감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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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0-01-05
  •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 1학기 시행 못 한다
    정부의 핵심 교육정책인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ICL)의 1학기 시행이 사실상 어렵게 됐다. 연말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데 따른 것이다. 다행히 정치권이 관련 법안을 다음 달 1일 처리하기로 합의했지만 그렇더라도 입법예고와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실제 이 제도를 시행하기 위한 시행령을 마련하는데 최소한 3주 정도의 시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제도 시행은 빨라야 다음 달 20일 경이나 되어야 가능하다. 그러나 이때는 이미 거의 대부분의 대학에서 신입생 등록이 끝나고 재학생의 경우에도 절반이상이 등록을 끝내는 시기이므로 1학기 시행은 어렵다는 것이다. 결국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는 올 2학기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제도의 시행이 2학기로 연기됨에 따라 이를 이용하려던 수십만 명의 대학신입생과 재학생들은 현행 학자금 대출제를 이용할 수밖에 없게 됐다. 저소득층 대학생을 위한 무상 장학금 폐지 등 일부 논란이 있지만 대출제도 자체만을 비교한다면 거치기간과 상환조건 측면에서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가 더 유리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상당수 학생들이 피해를 볼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사전 예고 없이 시행이 연기되어 이를 이용하려던 학생과 학부모들이 받는 혼란과 불안감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올 1학기에는 현행 학자금 대출제도를 운영하기로 하고 다음 주부터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대출재원 마련을 위한 채권을 발행하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출신청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관련법안이 연말 국회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한국장학재단이 채권을 발행하기 위한 3천500억원의 재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이 발행할 예정인 채권은 모두 3조5천억원 규모이다. 그러나 이 같은 채권발행계획이 정부 계획대로 진행되는 경우에도 문제는 있다. 관련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로부터 국가보증에 대한 동의를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발행 채권에 대한 국가보증 동의가 지연되는 경우에는 대출금 금리가 현재의 5.8%보다 더 올라가 이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부담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또 현행 학자금 대출제도를 운영하는 경우 수혜인원은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를 시행하는 경우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 100만명에 훨씬 못 미치는 약 40만명에서 50만명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현행 제도에 비해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가 가지는 장점이 크고 1학기 중 현행 제도를 이용한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법령이 마련되는 대로 1학기 중 대출을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올 2학기부터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가 본격 도입될 경우 그 역기능으로 제기돼 온 대학의 무분별한 등록금 인상을 막기 위한 대책도 추진될 전망이다. 먼저 올해 4월부터 등록금을 인상하려는 대학은 인상에 대한 산정 근거와 학생 1인당 교육비를 공시하도록 지침을 마련하고 등록금을 과다하게 인상하는 대학에 대해서는 학자금 대출비율을 줄이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 등록금 인상률을 국가 재정 지원의 중요 평가항목으로 삼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와 함께 대학의 등록금 계정과 기부금 계정을 분리하도록 해 등록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는 방안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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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04
  • 국토해양부 도로 제설 및 교통상황
    교통상황 고속국도·일반국도의 강설지역은 서행(30~70km)중이나, 출근길 교통량이 증가하면 고속도로의 서울시 접속구간을 중심으로 교통정체 발생 우려 * 서해안선 순산터널부근(상행) 정체 * 제2경인선 문학IC부근 트레일러 전복사고(05:00)로 인천방향 차단하였으나, 07:00경 사고차량 견인완료 및 소통재개 특히, 서울시와 경기도가 제설작업을 진행중이나, 강설량이 많아 출근길 교통에 어려움 예상. 이에, 도로공사는 경부선 서울시관리구간(서초~양재, 예술의 전당)에 대해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을 시행중 조치현황 지방청 및 도공에 도로제설대책 철저 지시 한남대교 등 고속도로의 서울시 접속구간에 대해 우선적으로 제설작업을 해 줄 것을 서울시와 경기도에 협조 요청 기상특보 대설주의보 : 서울, 인천, 경기, 충남, 충북, 강원 적설량(cm, 01.04. 00:00~) 구분 서울 인천 수원 이천 충주 천안 과천 현적설 5.5 11.5 9.7 2.2 4.1 2.0 3.5 ※ 기상전망 중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경기, 충남일부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 경기서해안, 충청일부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으며, 오늘밤에 서울, 경기도부터 눈이 그침. * 예상적설량(현재~ 4일밤) : 3~10cm 제설 작업 상황 서울청, 대전청 도로공사는 새벽 00:00부터 제설작업을 진행중 ※ 제설작업 투입 현황 구분 인원 (명) 장비 (대) 염화칼슘(톤) 소금 (톤) 모래 (m2) 비고 계 428 303 557 2,123 84 도로 공사 280 231 378 1,946 - 경기 8개지사, 인천대교, 신공항 국토청 (2) 148 72 179 177 84 서울청,대전청 서울시 및 경기도 : 제설 인원 및 장비를 총동원하여 제설중 * 서울시 : 제설 인원(3,500명) 및 장비(1,200대) * 경기도 : 제설 인원(4,683명) 및 장비(929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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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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