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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삼 먹으면 학습기억력 2배 이상 높아진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인삼(백삼) 분말에 대한 인체 적용시험 결과 상시 섭취할 경우 학습기억력 개선 효과가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밝혀냈다. 기억력 및 인지기능 감퇴로 발전할 위험이 있는 피시험자를 선정하여 백삼 분말의 효과를 확인한 결과로서 그 가치가 크다 할 수 있다. 백삼은 4~6년근 수삼을 원료로 하여 대부분 껍질은 살짝 벗겨내고 그대로 햇빛에 말려 제조한 것으로, 수분함량이 14% 이하가 되도록 가공한 원형 유지의 인삼 제품이다. 농촌진흥청은 2009년 백삼에 대한 동물실험 결과 뇌신경세포 보호 효과가 88%나 향상됨에 착안해, 경희대 관련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기억력 및 인지기능 감퇴로 발전되는 단계에 있는 경도(輕度)인지장애자 90명을 대상으로 인체 적용시험을 공동 수행했다. 6개월에 걸쳐 하루에 3g의 백삼 분말을 지속적으로 섭취 시키면서 신경 인지기능 검사를 실시하여 시각적 학습능력(Visual Learning : 그림도형 보고 따라서 그리는 단계와 기억나는 대로 그리는 단계)과 시각적 기억능력(Visual Recall : 20분 후 그렸던 그림을 기억나는 대로 그리는 단계)을 면밀히 분석하였고, 대조군의 시험대상자에게는 가짜 분말을 섭취시켜 했다. 그 결과, 복합도형을 학습한 후 기억하는 시각적 학습능력 평가점수는 백삼을 섭취한 대상자가 4.9점으로 백삼을 섭취하지 않은 대상자의 2.5점에 비해 2배로 나타났고, 시각적 기억능력 평가에서는 백삼을 섭취한 대상자가 3.9점으로 백삼을 섭취하지 않은 대상자의 1.5점에 비해 2.7배의 결과를 도출했다. 이는 백삼분말을 상시 섭취할 경우, 기억력 및 인지 기능 감퇴로 진행하는 사람의 학습기억력이 유지, 개선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밝혀낸 백삼의 학습기억력 향상 효과는 분자생물학, 신경과학, 임상약리학, 신경학, 유전학 등이 잘 융복합돼 얻어진 값진 연구 성과이다. 백삼의 학습기억력 향상 효과에 대해서는 국내 특허출원을 해 기반기술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확보한 상태이며, 국제특허도 준비 중에 있다. 현재 퇴행성신경 질환의 증가는 우리나라의 경제 인구를 감소시키고 이들을 치료하고 보호, 간호할 인적자원도 필요로 하는 등 사회적, 경제적으로 막대한 손실을 발생시키는데 이번 연구결과는 환자나 가족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철웅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장은 “이번에 구명된 백삼의 학습기억력 향상 효과를 백삼 분말의 건강 기능성 고시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추가 신청할 계획이며, 이는 고려인삼의 소비 대중화 촉진과 인삼농가의 소득향상 등 인삼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 경도 인지장애 : 연령에 비추어 정상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인지 기능의 손상범위를 넘어섰지만 치매의 기준을 만족시키기에는 불충분한 임상적 상태”로 정의하고 정상 노화와 치매 사이의 중간 상태를 정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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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30
  • 환경부, 올 상반기 환경개선 예산 66% 조기집행
    환경부는 6월말 현재 '10년 환경예산 4조 4,759억원의 65.5%인 2조 9,334억원을 하수관거정비, 공단폐수처리시설 설치 등 환경개선 사업에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 전체의 상반기 집행률 61.0% 보다 4.5%p, 환경부 상반기 집행목표 63.1% 보다 2.4%p 높은 수준이며, 지난해 상반기 집행액 2조 6,948억원과 비교해 2,386억원이 늘어난 규모이다. 특히, 집행액의 77%에 달하는 2조 2,502억원을 하수처리장 확충, 상수도시설 확충, 자연생태공원 조성 등 환경SOC 사업에 집중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등 4대강 수계기금의 경우에도 상반기 목표 3,658억원 대비 263억원을 초과 집행(107.2%)하여, 환경기초시설설치·운영, 오염총량관리 사업 등 상수원 수질개선과 주민지원사업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하반기에도 환경개선과 환경시장 활성화를 위해 재정집행을 탄력적으로 추진하고,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 발굴과 예산낭비요인 제거, 사업 현장점검·보완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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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30
  • 첫 장애인연금 23만 3천명에게 지원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는 중증장애인 233천명에게 7월 30일 주소지 시군구에서 일제히 장애인연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장애인연금을 받게 되는 사람은 종전 장애수당 수급자 21만7천명과 장애인연금을 신규로 신청한 사람 중 자산 조사와 장애등급 재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된 1만6천명이다. 지난 7월 28일까지 장애인연금을 신청한 사람은 총 81천명으로, 자산 조사를 완료한 사람은 4만7천명이고 나머지 3만4천명은 금융재산 등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자산 조사가 이루어진 4만7천명 중 소득ㆍ재산 기준을 충족한 사람은 3만2천명이고 탈락한 사람은 만5천명이다. 자산 기준을 충족한 3만2천명 중 장애등급 심사를 완료한 사람은 1만8천명(장애등급 심사 면제자 4천명 포함)이고 나머지 1만4천명은 장애등급 심사가 진행 중(5천명)이거나 병ㆍ의원에서 장애 진단(9천명)을 받고 있다. 장애인연금 신규 수급 대상자(종전 장애수당 수급자가 아닌 자)로 선정된 사람 1만6천명은 자산조사와 장애등급 심사 기준을 모두 충족한 사람(장애등급 심사 적합자 1만2천명과 면제자 4천명)이고, 자산 조사와 장애등급 재심사가 진행 중인 사람은 수급 대상자로 결정되면 8월 20일에 7월분부터 소급하여 지급받게 된다. 이번에 수급 대상자로 선정되지 못 하거나 장애등급이 하락한 것으로 통보받은 신청자는 통지서를 받은 날부터 90일 이내에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 결과는 이의 신청일로부터 30일 이내에 통보받을 수 있다. 장애인연금은 연중 수시로 전국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을 한 달(신청이 이루어진 달)부터 소급하여 장애인연금을 수령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장애인연금을 신청한 사람이 조속한 시일 내에 대상자로 선정되어 장애인연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장애등급 재심사에 필요한 구비 서류를 일찍 그리고 정확하게 제출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7월은 제도 시행 준비 관계로 30일에 장애인연금을 지급하였으나 8월부터는 매월 20일에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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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30
  • 특허청, 현장출장 교육서비스 대폭 확대
    기막힌 아이디어가 있어도 혹시 비슷한 선행기술이 있을까 고심하고 있는 기업, 온라인 출원방식이 까다로워 특허출원을 망설이고 있는 발명가들에게 희소식이 발표됐다. 특허청(청장 이수원)은 지난 27일 "선행기술정보검색법과 온라인 출원서 작성법에 대한 현장출장교육을 빠르면 오는 8월부터 횟수를 대폭 늘려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장출장교육은 2007년부터 특허청이 한국특허정보원(특허문서전자화센터)에 위탁 운영하는 현지방문 교육과정으로 10명 이상의 단체에서 원할 경우 현지까지 찾아가서 강의하는 출원지원 교육서비스이다. 특허청 정보기획국 강철환 정보관리과장은 “최근 지재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기술검색과 온라인 출원에 대한 교육수요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맞추어 그간 매년 60회 정도로 운영해 오던 교육과정을 최대한 120회까지 늘리고, 교육대상도 기존의 대학(교) 산학협력단, 지식재산센터, 창업보육센터 등에서 소상공인, 중소기업까지 확대하여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허문서전자화센터 관계자는 “우리 센터에서 직접 운영하지 않는 특허심사, 심판, 분쟁 등의 교육수요에 대해서도 홈페이지에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의 국가지식재산교육포털(http://www.ipacademy.net)을 연계시켜 수요자가 원하는 과정을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선행기술정보검색방법과 온라인 출원서 작성법에 대한 현장출장교육을 이용하려면 특허문서전자화센터(http://www.kpds.or.kr)를 통해 언제든지 신청하면 되며, 교육비를 포함한 제반비용은 전액 특허청이 부담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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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30
  • 보안 관리자로 위장한 해킹메일 유의
    정부는 29일 해외의 신원미상 해커가 다수의 국가·공공기관 직원들에게 당해 기관의 정보보호 담당자 명의로 해킹메일을 유포한 것을 탐지,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해킹메일은 영어로 “귀 기관의 사용자 계정(ID, PW)이 도용되고 있으니, 첨부파일을 실행 후 지시에 따라 조치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국가·공공기관에서는 해킹 메일을 탐지하고 사전에 차단하고 있기 때문에 사후 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민간 분야에서도 동일한 수법의 해킹 메일이 유포될 수 있기 때문에 정부는 국민들에게 해킹이 의심되는 메일의 열람금지 및 즉시삭제 등을 통해 피해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악성코드 감염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이나 DDoS공격을 예방하기 위해 ▲ 윈도우 보안패치 업데이트, ▲ 백신 프로그램 설치 및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 웹하드·P2P 등에서 다운로드한 파일은 바이러스 검사 후 사용 등 PC 안전이용수칙을 국민들이 생활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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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30
  • “휴대폰 가입신청서 꼭꼭! 받아가세요!”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 이동통신 3사 (SKT, KT,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사의 판매점에서 보관하고 있는 가입신청서 등 개인정보가 담긴 서류가 유출되어 오남용 되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2010 휴대폰 가입신청서 돌려받기 캠페인'을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라디오 및 지하철 광고, 전국 대학의 정보보호 동아리, 이동통신 3사의 홈페이지·트위터·문자메시지·요금청구서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하여 집중적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방통위는 “휴대폰 가입 시 제출하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돌려받는 것은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첫 걸음이자 당연한 권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하여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 이동통신 3사는 판매점에서 개인정보가 담긴 가입신청서와 구비서류 보관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및 오?남용의 위험을 제거하고, 자기정보보호를 위한 대국민 인식제고를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휴대폰 가입신청서 돌려받기” 캠페인을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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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30
  • '2011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 입학전형계획' 발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정길 배화여자대학총장)는 전국 145개 전문대학 중 수시모집을 실시하는 144개 전문대학의'2011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전형계획 주요사항'을 집계·분석해 발표했다. 이 자료는 전문대학 입학정보센터(http://ipsi.kcce.or.kr)에 게재되어 있으며 수험생 및 학부모, 진학지도교사 등이 관련 정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 수시모집 미실시대학 : 농협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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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30
  • '배움과 인생' 글로 풀어낸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문해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 문해교육 학습자의 참여촉진 및 학습 성과 격려를 위해 '전국 문해교육 백일장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세상과 소통하는 힘, 문해교육!' 이란 주제로 가난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쳤지만, 문해교육 학습과정을 통해 배움의 길을 걷고 있는 성인 학습자의 성과, 열악한 환경에서 배움의 싹을 키우고 있는 문해교육 현장 사례와 이를 지원해 온 자치단체들의 우수성과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개최된다. 모집부문은 문해교육 백일장 부문, 문해교육 프로그램 부문, 문해교육 자치단체 지원부문 등 3개 부문이며, 오는 7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참가작품을 접수한다. 문해교육 백일장 부문에서는 만 18세 이상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재한 외국인 포함)를 대상으로 ‘배움과 인생’을 주제로 한 시, 수기, 자유주제로 한 편지글 작품을, 프로그램 운영 부문에서는 문해교육 현직 교․강사들을 대상으로 현장의 감동적인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한 문해교육 중요성 홍보하는 UCC 작품을, 문해교육 프로그램 자치단체 지원 부문에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 및 성과 우수사례를 모집한다. 입상자는 문해교육 전문가의 예비심사, 문학전공 전문가와 문해교육 관계자로 구성된 작품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1월에 교과부와 평생교육진흥원 및 한국교육방송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며, 부문별 수상자(76명)에게는 교과부장관상(10명), 평생진흥원장상(51명), 한국방송공사장상(15명)과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12월 15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전국 문해교육 백일장대회'는 평생교육진흥원과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며 전국 문해교육기관과 학습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규모의 백일장대회이다. 교과부는 2006년부터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자치단체와의 공동 협력하여 문해교육 기관 및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왔으며, 이번 백일장대회를 통해 문해교육의 학습사례 및 우수성과 등을 발굴·홍보해 문해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한편, 문해교육 학습자의 참여와 사회적 지원을 촉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응모 방법 및 시상 계획 - ❍ 응모 방법 - 응모 기간 : 2010. 7. 30(금) ~ 2010. 9. 15(수) - 응모 방법 : 우편 접수 ❍ 시상 계획 - 예비평가단에 의한 부문별 예비 심사 - 문학 및 문해교육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본선 심사 - 수상작 발표(11월) 및 시상식 개최 예정('10.12.15) - 공모 분야 - 공모 분야 세부 부분 공모내용 참가대상 비고 문해교육 백일장 시 (시화 포함) ‘배움과 인생’을 주제로 한 시 만18세 이상의 문해교육 학습자 (재한 외국인 포함) 개인 당 1작품만 응모가능 수기 ‘배움과 인생’을 주제로 한 문해교육 학습자 수기 (자유산문형식) 편지글 내용 제한 없음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부문 프로그램 운영사례 (UCC 부문) 현장의 감동적인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하여 문해교육 중요성 홍보 문해교육 교․강사 개인(또는 팀)당 1작품만 응모가능 문해교육 프로그램 자치단체 지원부문 자치단체 우수지원 부문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 자치단체 우수부문(자치단체 지원 실적 및 성과 등 제출) 기초자치단체장 - - 시상 내용 - ❍ 문해교육 백일장 부문 시상명 시상 영역 및 인원 시상 세부 내용 시 수기 편지 으뜸 글 상 2 2 2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및 시상금 70만원 아름다운 글 상 5 5 5 평생교육진흥원장상 및 시상금 30만원 참 좋은 글 상 5 5 5 함께 나눔 상 5 5 5 ❍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자치단체 지원 부문 시상부문 시상명 인원 시상 세부내용 시상부문 시상명 인원 시상 세부내용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부문 최우수상 2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및 시상금 70만원 문해교육 프로그램 자치단체 지원부문 최우수상 2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및 상패 우 수 상 5 한국교육방송공사장상 및 시상금 30만원 우 수 상 3 평생교육진흥원장상 및 상패 장 려 상 5 장 려 상 3 함께 나눔 상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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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30
  • 전남도교육청-전남농협 지역공동체 행복나눔 운동 전개
    전라남도교육청에서는 29일 장만채 교육감이 농협중앙회 김용복 전남지역본부장으로부터 친환경 쌀 830포(20kg 1포당 40,000원, ₩33,200,000)를 기부받았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쌀은 8월 중 학생가장의 거주지로 20kg 1포씩 배송될 예정이다. 전남도교육청과 전남농협은 최근 농촌지역의 노령화와 이혼율의 증가, 농가소득 감소에 따라 발생하고 있는 소년·소녀 학생가장들을 찾아 희망을 주고, 산지 쌀값 하락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나눠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남도내 소년·소녀학생가장은 위탁가정을 포함해 작년도(698명)보다 19% 증가한 830명이며, 교육청 및 산하기관 교육관계공무원과의 결연을 맺어 이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 및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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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30
  •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총괄사업계획 확정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28일 프랑스 카다라쉬에서 개최된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특별이사회에서 ITER 총괄사업계획, ITER 기구 사무총장 교체 등 본격적인 ITER 건설 추진을 위한 핵심사항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핵융합 반응을 통한 대용량 전기 생산의 가능성을 최종 실증하는 국제협력사업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 일본, EU 등 7개 국가가 참여한다. 회원국별 주요장치(86개)를 할당·제작·조달해 현지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우리나라는 9.09%를 분담하게 된다. (참여국별 분담비율 : EU(45.46%), 한국·미국·일본·러시아·중국·인도(9.09%)) 특히, 금번 이사회에서는 ITER 건설에 필수적인 ITER 총괄사업계획 (Baseline*)을 최종 확정함으로써 향후 ITER 건설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 총사업일정(Schedule), 총사업비용(Cost) 및 사업범위(Scope)을 정의한 총괄사업계획 ’07.10월 ITER 국제기구 설립 이후, 기존의 ITER Design에 대한 상세리뷰 과정에서 ITER 성능향상 및 그간의 진보된 기술을 반영하기 위한 약 200여 품목의 새로운 기술적 보완사항 등이 도출됨에 따라 전반적으로 기존 ITER 건설일정에 대한 연장 및 총건설비 증액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사항이 반영된 이번 ITER 총괄사업계획은 그간 ITER 기구와 회원국간 치열한 기술협의 결과를 토대로 금번 특별이사회에서 총정리됨으로써 향후 ITER 건설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기간 : (당초) ’07.10~’17.10(10년) → (변경) ’07.10~’19.11(12년) (2년 연장) 총건설비 : (당초) 50.8억 유로 → 65.1억 유로(28.1% 증가 (※ ’05년말 ITER 가치 및 환율기준 적용))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번 특별이사회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ITER 사업에 대한 중장기 투자계획을 수정*하는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 국내 ITER 사업비(전체 ITER 사업비의 약 9% 분담)의 증액규모는 자체비용 최소화 및 효율적 사업관리 등을 통해 전체 ITER 사업비 증가율(28.1%)보다 낮은 수준(약 18%)임 정부는 본격적인 ITER 건설단계에 적극 대응코자 ITER 기구에 우리측 전문인력의 파견 확대 및 ITER 주요장치 제작에 국내 산업체의 참여 확대 등 ITER 참여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다각적으로 개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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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9
  • 전남도교육청 무지개학교 운영 워크숍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7월 28일(수) 본청 중회의실에서 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 과학산업교육과, 전남교육발전기획단 등 무지개학교 관련 부서의 단장, 장학관, 장학사, 실무자 등 20여명이 모여 무지개학교 운영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양창완 전남교육발전기획단장은 인사말에서 전남교육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할 대안으로 무지개 학교 성공 모델을 창출, 모든 학교로 확대함으로써 전남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질 높은 공교육을 실현하자고 말하면서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김춘성(새로운 학교 네트워크 전남대표)교사의 발제와 질의응답 및 열띤 토론이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김춘성 교사는 발제에서 무지개학교의 철학과 비전, 추진 배경, 추진 목적, 운영 목표, 운영 모델, 추진 과제, 확산 방안, 성공 전략 등을 조목조목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빠른 시일 내에 무지개학교 추진단을 구성해 올 하반기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관련 전문가를 중심으로 추진단 구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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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9
  • 한·유럽 과학기술 협력 강화
    김중현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은 재유럽 과학기술자에 대하여 국내 과학기술정책 동향을 소개하고, 이들이 한국의 과학기술정책개발 및 집행에 기여할 방안을 협의하기 위하여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되는 2010년도 한·EU 과학기술학술회의(EKC 2010*)에 참석한다. * EKC: EU-Korea Conference on Science, Technology and Entrepreneurship) EKC는 ‘08년 제1회 대회가 개최된 이래, 금년 3회를 맞이하는 재유럽한인과학자들의 국제학술행사로서 금년에는 '과학기술과 문화의 조화((SCIENCE + TECHNOLOGY) × CULTURE)'라는 주제 하에 한·유럽의 과학기술인 300여명이 참가해 총 30여 회의 심포지움 및 포럼, 워크숍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7월 30일 동 회의 개막식 축사를 통하여 정부의 R&D 투자확대 계획 및 녹색기술 분야 지원강화 등 주요 교육과학기술정책에 대하여 설명하고, 한·유럽 간 과학기술협력 증진을 위한 유럽 거주 과학자들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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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9
  • 2010년 국제화학올림피아드, 한국 대표단 전원 수상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은 일본 도쿄에서 지난 19일부터 열흘동안 개최된 2010년 제42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International Chemistry Olympiad, IChO)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등 대표학생 전원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67개국 267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뤘으며, 특히, 장필근(세종과학고 3) 학생은 전체 학생 중에서 개인 순위 3위의 성적을 거뒀다. 각국의 메달 집계 결과, 우리나라는 중국에 이어 2위를 달성했다. ◦ 주요 국가 순위 및 종합점수 - 1위 : 중국 (금4) - 2위 : 한국, 태국 (금3, 은1) - 4위 : 대만, 체코, 싱가폴, 헝가리, 일본 (금2, 은2) 분야 순위 개최지 참가규모 수상내역 수상자 소속 화학 2위 일본 도쿄 67개국 267명 금3 은1 장필근 (금) 이현재 (금) 임재현 (금) 김원재 (은) (세종과학고 3) (경기북과학고 3) (서울과학고 3) (세종과학고 3) 국제화학올림피아드는 화학에 관심 있는 전 세계 학생들의 지적 활동을 자극하고 국제적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1968년 체코에서 동구권 3개국이 참가하여 첫 대회가 개최된 이후 올해로 42회째를 맞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2년 미국 대회에 처음 출전한 이래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최근 10년간 메달 집계 순위 4위권 이내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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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9
  • 연중 자연재난 피해가 가장 큰 달, '8월'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과거 8월에 발생했던 각종 재난에 대한 원인을 종합 분석한 결과, 8월은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풍수해 및 여름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등이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10년(’00~’09)간 총 116건의 자연재난이 발생하여 760명의 인명피해와, 17조 2,626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이중 8월에 359명(47%)의 인명피해와, 7조 13억원(41%)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여 연중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크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8월 주요 재난사례 】 ◊ 호 우 : ’05.8.2~11 전국적인 호우로 인해 인명 45명, 재산 3,316억원 피해 ◊ 태풍·호우 : ’02.8.30~9.1 태풍 ‘루사’로 전국에 인명 246명, 재산 5조 1,479억원 피해 ◊ 열차추돌 : ‘03. 8. 8 대구 수성구 신호대기 중 열차 추돌 사망 2, 부상 95 ◊ 비행기 추락 : ‘97. 8. 6 괌 KAL기 추락 사망 229, 부상 25 ◊ 화 재 : ‘95. 8.21 경기 용인시 여자 기술학원 화재 사망 40, 부상 13 특히, 태풍피해는 연중 인명피해의 60%인 253명과 재산피해의 53%인 5조 3,996억원이 집중·발생한 것으로 분석됐고, 호우는 두 번째로 많은 인명피해와(78명, 36%) 가장 많은 재산피해(1조 3,497억원, 47%)를 발생시켜 붕괴위험지역, 절개지·사면 등의 점검 및 순찰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세계 각지에서 폭염에 의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최근 8월 폭염 발생일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적절한 휴식시간을 갖고, 한낮에는 작업을 피하는 등 폭염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지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물놀이 안전사고의 55%가 휴가 절정기인 7.26~8.16 사이에 발생하였고, 82%가 안전불감증으로 나타났다. 올해 8월은 무더운 날이 많고, 래프팅·수상스키·번지점프 등 익스트림 스포츠어의 증가로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므로 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에서는 물놀이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피서객은 자신의 체력과 수준에 맞는 물놀이와 안전수칙 준수로 안전한 여름휴가가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소방방재청은 '8월 재난종합상황 분석 및 전망'을 관계부처와 지자체, 유관기관 등에 제공하여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도록 하고 풍수해와 안전사고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각종 위험 요인으로부터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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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8
  • 담양공공도서관, 제3회 도서관 장애인 서비스 우수사례 장려상 수상
    담양공공도서관(관장 박순덕)이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제3회 도서관 장애인 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에서 여성 장애인과 함께하는 한지·지호공예 프로그램으로 지난 13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도서관의 장애인 서비스 운영 사례를 파악·분석해 도서관 장애인 서비스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데 그 뜻을 두고 있으며, 그 중 우수 프로그램으로 담양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여성 장애인과 함께하는 한지·지호공예 프로그램을 선정한 것이다. 담양공공도서관에서 2009년부터 사회적으로 소외된 여성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한지·지호공예 프로그램은 한지나 지호를 이용해 여러 가지 생활 용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들이 성취감 및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박순덕 관장은 이번 시상을 통해 앞으로도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자료 확충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서비스 우수사례 공모는 총 8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당선작들은 우수사례집으로 발간해 전국 도서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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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8
  • 쓰레기 챙기고 포인트 적립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국립공원 탐방 후 쓰레기를 되가져가면 무게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국립공원 그린포인트 제도’를 8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그린포인트 제도는 탐방객이 자기 쓰레기 뿐만 아니라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해서 공원입구의 탐방지원센터에 가져가 저울로 무게를 재고 무게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제도이다. 포인트 적립은 일반쓰레기는 4g당 1포인트이며, 유리병과 같은 재활용품은 10g당 1포인트이다. 무게를 잰 쓰레기는 탐방객이 다시 가져가야 한다. 이렇게 적립한 포인트는 대피소나 주차장, 야영장 등 국립공원 시설 사용료로 쓸 수 있으며, 공단이 마련한 소정의 상품을 선택할 수도 있다. 공단은 공원 내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저감을 위해 2007년 5월부터 공원 입구의 쓰레기통을 모두 없애 1,000여 톤의 쓰레기를 줄일 수 있었다. 공단은 이번에 도입한 그린포인트 제도가 정착될 경우 공원 내 발생 쓰레기가 연간 2천5백여 톤에서 1천여 톤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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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8
  • 전통시장 363개시장 카드수수료 50억원 절감
    전통시장 363개시장 2만5천여개 점포의 카드수수료가 2%대로 인하돼 약 50억원의 수수료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지난해 11월 비씨카드(주)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그 동안 카드단말기 보급률이 70%이상인 전통시장 상인에 대하여 2.6~4.2%에 이르던 카드수수료를 대형점 수준인 2.0~2.5%로 인하했다. 이에따라 지난 6말 현재 인하혜택을 받게 된 전통시장은 363개 시장의 25,473개 점포로, 절감된 수수료는 약 50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그 동안 전통시장 영세 상인에 대한 카드수수료를 지속적으로 인하하여 왔으나, 일부 영세상인 이외에 대부분의 상인은 여전히 높은 수수료를 지불해 오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지난 4월 금융위원회는 전통시장 영세상인의 카드수수료를 2.0~2.5%에서 1.6~1.8%로 인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인하대상이 되는 영세상인은 연매출액이 9천6백만원 미만으로 실제로 혜택을 받은 상인은 전체상인의 34%내외인 것으로 나타났다. * 전통시장의 86천개 카드가맹점 중 영세상인으로 혜택을 받은 상인 3만개내외 이에 중소기업청은 비씨카드사와 업무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카드단말기 보급률이 70%이상인 시장의 상인 모두에 대해 카드수수료를 2%대로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중소기업청은 앞으로도 계속하여 전통시장의 카드수수료 인하를 위하여 단말기 보급을 확대하는 한편, 현재 비씨카드사로 한정된 수수료 인하 참여 카드사를 신한, 삼성, 현대, 롯데, 국민 등 카드사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히고, 각 지역별로 선정된 VAN사업자를 활용하여 전통시장에 카드단말기 보급을 확대하여, 2012년까지 현재 40%에 불과한 카드단말기 보급률을 70%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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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8
  • 천연기념물 수달지킴이 내비게이션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올해 8월부터 천연기념물 로드-킬(Road-Kill)을 줄이고 운전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기업인 (주)팅크웨어(대표 김진범)와 손잡고 차량 내비게이션(아이나비)에 천연기념물 수달의 로드-킬 빈발구간 안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천연기념물 중 로드-킬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수달(제330호)의 보호대책 마련을 위한 것으로, 그동안 수달의 로드-킬이 발생한 지역에 대해 (사)한국수달보호협회의 현장 확인을 거쳐 전남 구례군 등 18개 지역을 선정했다. 안내방송은 선정된 지점의 150m 앞에서 음성안내와 함께 수달 이미지가 내비게이션 화면에 나타나게 된다. 문화재청은 이번 내비게이션 안내서비스와 함께 선정된 지역의 지자체와 협의해 수달 보호 안내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며, 천연기념물 수달을 시작으로 천연기념물 로드-킬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후 그 결과에 따라 안내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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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8
  • 지역 기업·대학 간 52개 공동 연구과제에 연간 66억원 지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은 27일 2010년도 지역혁신인력양성사업의 52개 신규 지원과제를 확정·공고했다. 신청·접수된 119개 과제 중 52개 우수과제를 선정, 지역기업의 수요기술 개발 및 석·박사 인력양성을 위해 연간 66억 원씩 최대 3년 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을 제외한 13개 광역시·도 소재 기�� 대학의 공동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하여 석·박사과정 참여 연구 인력을 지역과 기업의 현장 감각이 있는 맞춤형 인재로 양성하는 사업으로 지원금의 50%까지 석·박사 참여 연구원의 인건비로 사용할 수 있고, 석·박사 연구원이 과제를 함께 수행한 기업에 취업하면 월 100만 원씩 최대 1년 간 보조금도 지원된다. 올해는 기업과 대학 간의 실질적인 산학협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업 주관으로 신청하는 과제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기업의 역할 및 참여 폭이 확대되었으며, 목표대비 달성도(MBO : Management by Objectives) 점검방식의 성과평가 체계를 도입하여 선정된 과제들은 매년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실적을 평가받게 된다. ※ 기업주관 과제 선정률 : 27.3%(‘09) → 42.3%(’10) 교과부는 이 사업을 통해 육성되는 지방의 이공계 석․박사급 연구 인력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전념해 현장 감각과 연구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지역소재 기업에 취업하여 결과적으로 지역의 과학기술 역량과 기업의 기술경쟁력이 향상되는 지역 R&D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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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8
  • 여대생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
    여성가족부는 여대생의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여대생 자원봉사프로그램’ 90개를 선정·지원하고 있다. 현재 진행되는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은 3월 중에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신청한 126개 프로그램 중 참신성, 사회공헌도, 실행가능성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 사업은 여대생의 전공분야 실습과 현장체험을 통한 사회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여성가족부가 매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성장애인, 결혼이민자 및 한부모 가정, 탈북여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원봉사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다. 동덕여자대학교 ‘아린사이 동아리’는 화학과 여대생으로 구성됐으며, 저소득층 아동에게 과학실험 등 학습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리 회장 이선영씨는 “아동들이 과학에 대해 몰랐던 것을 알게 되고, 평소 하지 못했던 실험을 해보며 신기해하고 즐거워 해 보람과 책임감이 느껴진다”고 했으며, 학습에 참여한 초등학생은 “아이스크림 만든 것이 기억에 남고, 방향제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니 신기하고 다음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즐거워했다. 공주대학교‘사랑단 동아리’는 장애인생활시설 ‘명주원’에서 여성지적장애인에게 원예, 풍선아트, 미술 및 음악 등 문화여가활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리 이주희 학생은 “지적장애인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어려운 점도 있으나, 반갑게 맞이해주고 좋아해 봉사활동이 뿌듯하고 즐겁다”고 했다. 이화여자대학교 PTPI(국제피플투피플)는 영등포다문화빌리지센터에서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컴퓨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이 결혼이민여성과 1:1 멘토링으로 교육을 함으로써 결혼이민여성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여성가족부는 여대생 자원활동 활성화를 위해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강화하고, 여대생의 사회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뉴스종합
    • 종합
    201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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