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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 모르게 가입된 ‘도둑보험’ 기승
    최근 경기 불황으로 업적이 부진하자 보험판매자가 소비자 몰래 보험을 가입시키는 이른바 ‘도둑보험’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보험소비자연맹(www.kicf.org)은 보험설계사, 텔리마케터등 보험판매자들이 아는 사람의 명의를 빌려 보험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가공계약’은 물론 소비자 모르게 명의를 도용해 보험계약을 성립시키는 ‘도둑보험’이 늘고 있으므로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또, 보험설계사가 임의로 계약자 명의를 도용하고 은행계좌에서 보험료를 임의로 자동이체하는 것은 금융실명제위반, 사문서 위조, 절도행위등 중범죄에 해당하지만 아무런 죄책감 없이 자행되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이고, 보험사도 형식적인 계약자자필서명확인이 아니라, 휴대폰자필서명 인증 방법등 첨단의 시스템을 도입해야한다고 밝혔다. 부평에 사는 이씨(52세)는 2006년 라이나생명에 무배당 집중보장 건강보험을 텔리마케터를 통해서 가입했다. 이후 2009년 6월 휴가중 다른 텔리마케터가 암보장이 강화된 상품이라며 가입을 권유해와 “생각해 보겠다”고 답을 했다. 최근 이씨는 개명을 해 증권재발행을 신청해 재발행 증권이 4개나 우편 배송되어와 놀라서 확인해보니, 3건의 보험이 몰래 가입되어 있고, 자동이체로 매월 보험료도 빠져나가고 있었다. 이씨는 자동이체를 중지시키고 보험사에 확인 요청했으나, 2010년 3월에 가입시킨 암보장특약부 집중보장건강보험 1건만 무효 처리시켜 주겠다고 하다가 민원을 제기하자 전부 돌려줬다. 또다른 사례로 천안에서 가게를 하는 윤씨는 자기도 모르게 2009년 7월 동부화재의 화재보험에 가입되어 월 30만원씩 농협통장에서 자동이체로 보험료가 30만원씩 4번이나 빠져나가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알고보니 평소 알고 지내던 안산영업소의 김모 설계사가 임의로 가입시킨 계약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설계사 김씨는 영업이 부진하자 평소 알고 지내던 윤씨의 가게에서 명함에 적혀있는 통장번호를 보고 임의로 보험에 가입시키고 자동이체시킨 것이었다. 윤씨는 회사에 항의하고 민원을 제기해 전액 환불을 받았다. 부천에 사는 김모씨도 최근 유행하는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하고자 A손해보험사의 보험설계사에게 청약을 부탁했다. 그러나, 김씨는 자기도 모르게 가입한 적이 없음에도 다른 어떤 보험사에 이미 실손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서 보험을 가입할 수 없다는 황당한 통보를 받았다. 손보업계에서 4월부터 중복가입체크 시스템을 가동해 타 보험사에 이미 실손보험을 가입하고 있으면 가입할 수 없도록 시스템을 구축해놔 김씨는 누군가 가입시켜 놓은 ‘도둑보험’ 때문에 보험에 가입할 수 없다며 허탈해 하고 있다. 보험소비자연맹(상임부회장 조연행)은 소비자에게 피해를 입히는 도둑보험은 보험사의 업적지상주의의 무리한 영업 전개와 보험설계사의 범죄에 대한 무의식이 만들어낸 소비자피해의 대표적인 사례인 바,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감독당국의 철저한 감독과 보험사의 시스템적인 안전장치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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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0-08-23
  • 식품의약품안전모니터 공개 모집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인터넷상에서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하여 ‘제2기 식품의약품안전모니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식품·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의 안전관리에 관심이 있는 개인 블로그 또는 카페운영자이며, 모집 기간은 2010년 8월 23일부터 30일까지이다. 지원희망자는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뽑힌 안전모니터는 향후 1년간 인터넷 블로그나 카페를 통해 식약청과 네티즌간의 교량역할을 수행하면서 식약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 또한, 안전모니터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오는 9월 모임의 장을 마련하고, 1기 우수 활동자를 선정하여 포상할 예정이다. 식약청은 식품·의약품 안전에 대한 국민의 기대 수준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국민과의 정보 교류를 통해 공감의 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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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0-08-23
  • 집배원이 일사병 70대 노인 생명 구해
    얼마전, 비닐하우스에서 일하던 80대 할머니가 찜통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숨지는 등 폭염으로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전북 고성에서 일사병으로 쓰러져 정신을 잃은 70대 노인을 집배원이 구조해 화제다. 우정사업본부 전북체신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고성 개천면에 사는 김모씨(78)가 부인과 함께 논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가기위해 경운기를 타는 순간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김씨가 거품을 물고 기절하자 당황한 부인이 지나가는 차량들에 도움을 요청지만 차량들은 그냥 지나쳐버렸다. 우편물을 배달하다 이를 목격한 고성우체국 윤영기(사진 왼쪽)·김은섭 집배원은 김씨를 그늘진 곳으로 옮기고 119에 긴급구조를 요청해 병원으로 후송, 목숨을 건졌다. 당시 김씨는 뙤약볕에서 일을 해 불볕더위를 견디지 못하고 일사병으로 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영기·김은섭 집배원은 평소에도 남다른 선행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칭찬이 자자하다. 365 집배원봉사단을 조직해 소년소녀가장에게 매달 장학금을 수년째 전달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수해로 매몰된 지역주민을 구조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에는 운전미숙으로 경운기에 깔린 노인을 구했다. 윤영기 집배원은 “시골에서는 요즘 같은 무더위 속에서도 참고 일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다행히 신속하게 이송해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은섭 집배원도 “우편물을 배달하다 보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많이 만난다”면서 “당연히 할 일을 했을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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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1
  • 개발도상국 여성 대상 IT 교육 실시
    여성가족부는 개발도상국 남녀 간 정보격차 해소와 여성 지위 향상을 위해 개도국 여성 공무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8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2주간 'IT 교육훈련’ 을 실시한다. 개도국 여성대상 IT 교육훈련은 ‘03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올해에는 대상국과 교육 규모를 확대하여 2회에 걸쳐 추진 중이며, 23일에 시작되는 이번 교육에는 중국, 인도, 네팔 등 총 10개국*의 여성 공무원 및 IT관련 전문가 30명이 참가한다. ※ 참가국 : 미얀마, 말레이시아, 중국, 태국, 필리핀, 캄보디아, 인도, 라오스, 네팔, 부탄 이번 교육훈련은 한국의 선진 IT 기술과 여성가족정책을 활용하여 개도국 여성의 사회·경제적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여성 IT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정보통신 전반에 대한 연수생들의 이해를 고취하고 IT와 연관된 정책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한국의 전자정부와 국가간 협력, 성인지적 여성정보화 정책사례 등에 관한 강의와 한국에너지기술원, 삼성전자 등을 견학하여 한국의 우수한 IT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여성가족부는 개도국 여성을 국내에 초청하여 IT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것 외에도, 개도국에 방문하여 현지의 상황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IT 교육훈련’도 연내에 실시할 계획이다. 9월에는 베트남에 방문하여 현지에서 IT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고, 10월에는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여성공무원을 대상으로 IT 교육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 손애리 국제협력담당관은 “향후에도 개도국여성들의 역량증진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가 위상에 걸맞은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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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1
  • 2010년도 제2회 고입ㆍ고졸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
    2010년도 제2회 고등학교 입학자격 및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8월24일(화) 발표하고, 다음날인 8월25일(수) 오전 11시에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합격증서 수여식을 거행한다. 검정고시 제도는 어려운 가정형편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제 때에 중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1956년도에 도입된 이후 매년 2회씩 시험이 시행되고 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검정고시 동문회와 상호 협력하여 출신학교가 없어 소외받는 검정고시 합격자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2009년도부터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거행해 왔으며 이번이 네 번째 행사다. 수여식에는 검정고시 합격생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검정고시 동문회장 등 동문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고입 고졸 검정고시에는 총 1,753명이 응시하여 698명이 합격하므로써 지난 제1회 때 52.21%보다 12.40%가 낮아진 39.81%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특히, 우리 시 검정고시 합격자 중 고입에서는 신문철(71세) 씨, 고졸에서는 이우헌(64세) 씨가 각각 최고령으로 합격했으며, 시각지체 장애인도 7명이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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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0
  • 익산여산고 ‘대한민국 좋은학교’ 선정
    전라북도 익산 여산고등학교(교장 김종선)가 특색있는 영어 교과교실제 운영으로 ‘교과교실제 운영학교 전국 콘테스트’에서 우수상 수상을 한데 이어 대한민국 좋은학교로 선정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 주최로 실시한 교과교실제 운영학교 전국 콘테스트는 ▲교과교실 운영 영역, ▲환경조성 영역으로 나누어 선정했는데, 전국 647개 교과교실제 운영교 중 여산고는 환경조성 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8월 6일 오전 10시에 충북교육청 주관으로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우수학교 선정 결과에 대한 시상식이 교과교실제 운영교 교원과 교과부 및 각 시·도교육청 장학관, 장학사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또한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는 교육과학기술부 주최로 전국 4,157개 학교 중 120개 학교, 전라북도 초·중·고 학교 중 10개 학교가 선발됐다. 이에 10.8(금)~10.10(일)까지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전시할 계획이다. 현재 여산고등학교는 영어교과교실제 운영의 일환으로 수준별 수업 및 원어민 수업, 영어카페 운영과 방학 중 영어캠프, 실용영어 인증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그밖에도 선진 문화 체험과 실용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캐나다 Grey Highlands Secondary School과의 국제교류학습 협약이 지난 7.30(금)에 캐나다 현지 학교에서 체결되어 올 겨울 방학 동안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국제교류학습은 2011년 1월 8일부터 3주간 신청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 될 예정이며, 이 기간의 모든 체류비와 학습활동비는 전액 학교가 지원할 예정이다. 다양한 특색사업을 통해 세계속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여산고등학교의 끝없는 도전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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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0
  • 광주공고, 7년 연속 '전국 전문계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 우수학교 표창
    광주공업고등학교(교장 최종안)는 8월 19일(목)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시민자원봉사회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제7회 전국 전문계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Be the CEOs)'에서 우수학교(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표창을 수상했다. 광주공업고등학교는 2004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10년 제7회 대회까지 7회 연속으로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낳았다. 이는 전국 전문계고등학교 중 유일하며 광주공업고등학교가 '창업교육의 메카'로 인정받는 수상실적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143개 전문계고등학교에서 총 814편이 출품된 가운데 광주공업고등학교는 컴퓨터응용설계과에 2학년 윤영찬(17)군이 ‘휴대용 스팀 음식물 청소기'로 특상(지식경제부장관상 수상)을 비롯해, 정밀기계과 2학년 김종찬, 컴퓨터응용설계과 2학년 봉승인군이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둠으로 광주공고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회복하여 창업교육의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전국 전문계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는 전문계고교 교육내실화와 전문계고교생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학생들의 우수한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 및 창업 아이템을 발굴ㆍ포상하여 창업의욕을 촉진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참가 학생들에 대한 1차 서면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작을 선정하였으며, 16개 시·도교육청, 전국공업고등학교 교장회, 전국상업고등학교 교장회, 한국농업교육협회 등이 지원하였다. 한편, 최종안 교장은 “7회 연속 우수학교 수상의 대기록은 쉽게 이루진 것이 아니라 창업동아리 학생들과 지도교사(김대들, 공현철)가 혼연일체가 되어 땀과 열정을 쏟아 부어 이루어진 결과로 앞으로 창업교육의 선도학교는 물론 모든 분야에서 선도학교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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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0
  • 현림회(玄林會), 전남대에 1억원 쾌척
    불교경전 한글화 작업을 통해 호남불교를 일으켰던 현공 윤주일 법사(1895~1969)의 제자들이 전남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 현공 윤주일 법사 제자들 모임인 ‘현림회(玄林會)’는 20일 오전 전남대 김윤수 총장을 만나 후학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에 써달라며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이순규 현림회 회장(서남대 의과대학 교수) 내외를 비롯해 김민영(부산상호저축은행 대표이사), 김태룡, 이민석, 전윤수씨 등 현림회 회원들이 함께 했다. 이순규 현림회 회장은 “윤주일 선생님은 1950년대 전남대에서 근무를 하시면서 불교경전 번역과 강의에 힘썼던 분이다”고 설명하며 “전남대 교수와 학생들이 선생님의 뜻을 기리고 업적을 이어나가길 바라는 마음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전남대는 인문대학에 현공 윤주일 법사를 기념하는 세미나실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다. 또 전남대 호남불교문화연구소에서 현림회와 공동으로 윤주일 거사의 생애와 업적을 재조명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공 윤주일 법사는 전남 강진 출신으로 1914년 일본에 건너다 대정대학에서 불교학을 수학하고 1916년 서울 대각사에서 출가했다. 이후 항일운동과 불교 대중화 사업에 힘썼으며 1925년부터 우리나라 최초의 정신박약아 시설인 평상 자생원과 고아원 원장을 맡았고 명성학교를 설립하기도 했다. 해방 후에는 불교경전 번역과 강의에 힘썼으며 금강산 유점사에서 ‘반야심경’을 완전히 한글로 번역했고 이에 대한 해설서를 낸 학승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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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0
  • 조선대 김치연구센터특성화추진기획단, 해외석학 초청강연회 개최
    조선대학교 김치연구센터특성화추진기획단(단장 장해춘)은 해외석학 초청강연회를 8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생명공학관 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캐나다 맥길대학교 이병훈 박사가 ‘Molecular Dynamics and Health benefits of Lactic Fermented Vegetables and Dairy Products’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병훈 박사는 캐나다 라발 대학에서 식품생물공학 박사를 취득하고 캐나다 맥길 대학 석학교수, 서울대 농생대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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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0
  • 초당대, 일본 고구마 요리교실 개최
    초당대와 무안황토고구마 클러스터사업단 주최로 8월 20일(금) 초당대학교 조리과학부 실습관에서 동아시아 고구마 국제 워크숍의 일환으로 일본 고구마요리 교실이 토글토글 여성아카데미회원과 각국 고구마 생산 농가와 가공업체 대표, 농촌진흥청 등 관련 연구소와 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월 일본에서 동아시아(한·중·일) 고구마 친선교류 포럼을 결성하고 2차례에 걸쳐 일본과 중국에서 모임을 가진데 이어 2010 동아시아 고구마 국제워크숍이 18일부터 22일까지 전남 무안에서 개최된다. 조리과학부 실습관에서 열린 일본 고구마 요리 교실에서는 일본 가고시마여자단기대학 후꾸시야마 에쯔코 교수와 Gouharu Hiroharu 페스티바로사 고베지사장의 강연의 순서로 고구마 요리교실 수료생들이 준비한 일본 고구마 음식(고구마 죽, 고구마 닭고기 찜, 땅콩두부 외)과 고구마 과자(고구마튀김:황금·홍·보라·파타프릴, 몽브란 외)등의 시연 및 시식 행사를 열었다. 초당대는 일본의 고구마 요리 교실을 통해 자국의 고구마 산업 현황과 전망에 대해 토론하고 한·중·일 다양한 정보제공 및 교류를 통한 고구마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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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0
  • 대학·공공연의 유망특허기술에 날개를 달다
    대학·공공연이 보유하고 있는 유망특허기술의 발굴 및 사업화에 특허청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특허청(청장 이수원)은 20일 학·공공연 관계자, 기술사업화 거래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공공연 유망특허기술 사업화 전략 지원사업' 출범식을 개최한다. '유망특허기술 사업화 전략 지원사업' 사업화가 유망한 대학·공공연의 특허기술을 발굴하여 특허기술 및 보강, 기술평가는 물론 특허가 제값에 기업 등에 이전될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 전문컨설팅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내 대학 및 공공연의 특허 활용률*은 29.3% 수준으로 민간기업의 59.3%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특허청은 작년부터 대학·공공연에서 잠자고 있는 특허를 발굴하고 기술사업화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유망특허의 사업화 및 기술이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금년에는 지난 7월까지 28개 대학 및 공공연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 총 3,482건의 평가를 마무리하였고, 그 결과 산업계에서 상용화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이는 79건을 최종 선정하여 사업화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지금까지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를 보면, 연세대의 경우 바이오 관련 기술을 중소기업인 K제약회사에 정액 기술료 8억원, 경상 기술료 3%에 성공적으로 기술을 이전하였으며, 원광대에서 개발된 턱뼈 재생기술은 기술가치 평가 결과 2015년까지 6,000억원의 시장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바탕으로 바이오벤처기업을 설립한 바 있다. 20일 개최되는 출범식에서는 대학 측의 기술사업화 성공사례 발표에 이어 (주)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사의 김용주 대표가 “기업 측면에서 바라보는 대학·공공연의 지식재산 활용사례”를, 지식재산투자관리자협의회 서학수 회장이 “창투사에서 바라보는 대학·공공연 기술사업화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이수원 특허청장은 “이 사업은 대학·공공연의 R&D 성과가 산업계에서 적극 활용되고, 결과적으로 연구자나 발명자에게 실질적인 보상이 돌아가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하였다. 특허청은 앞으로도 대학·공공연의 사업화 가능한 유망기술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기술사업화를 성공시키기 위해 산업계가 희망하는 핵심기술에 대한 맞춤형 사업화전략 컨설팅 제공을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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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0
  • 전국 대학생들에게 일괄적인 저작권료 부과
    대학에서 학생들이 사용하는 각종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료를 일괄 부과하는 '수업목적 저작물 이용 보상금' 제도가 본격 시행된다. ‘보상금 수령단체’로 지정된 저작권자 단체인 (사)한국복사전송권협회(이사장 조동성 현 서울대 교수)는 지난 2007년부터 전국의 대학교와 적절한 저작권 보상금 기준에 대한 협의를 계속해 왔으며, 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수 고려대 총장)와의 합의에 가까워짐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이 같은 의견을 반영을 반영한 보상금 기준을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 단체에 따르면 '수업목적 보상금' 제도 실시 후 대학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온라인 강의 포함)에서 저작권 침해 걱정 없이 국내외 모든 종류의 저작물을 다양한 방법(복제․전송․공연․방송․배포)으로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으며, 사후에 소정 기준에 따라 납부한 보상금은 ‘보상금 수령단체’를 통해 개별 저작권자들에게 분배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제도의 취지와는 다르게 일부 대학과 학생들은 그야말로 탁상행정에서 나온 현실성없는 발상이라는 반응이다. 교재를 구입하거나 다른 경로를 통해 소지하게 될 경우의 학생들에게까지 일괄적인 저작권료를 물린다는 것은 불합리한 처사이며, 기준이 모호한 금액 책정을 통해 추후 불법적인 다른 문제들을 불러 일으킬 소지가 높다는 것이다. 이는 장기적으로 볼 때 원본 저작물에 대한 가치도 떨어뜨리게 되는 것이여서 합리적인 발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문광부는 이에대해 지난 2006년 저작권법 개정으로 이 제도가 처음 도입되었으나 저작권자들과 대학들 간의 보상금 기준에 대한 합의 문제와 대학들의 재정부담 등을 고려해 시행을 유보해 왔다고 밝히고, 최근 국내외의 저작권 의식 신장에 따라 국제적 기준에 맞게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각 대학들과 합의가 대는 되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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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0
  • 고향 선·후배의 만남으로 미래의 꿈을 키워요
    전라북도 장수 출신 연예인, 검사, 변호사, 교수, 공무원,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벽계포럼’의 남다른 후배 사랑이 타 시·군 지역의 귀감과 함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장수교육청(교육장 신병호)에 따르면 지난 18일~19일까지 2일간 장수 출신 연예인, 검사, 변호사, 교수, 공무원,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벽계포럼’이 관내 중학생 42명을 서울로 초청, 체험활동과 고향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미래의 꿈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벽계포럼’은 학생들에게 국회의사당, 남산 및 청계천 관람 등 소중한 체험학습의 장을 마련했으며, 고향 선·후배와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 용기를 심어주었으며, 후배들은 자랑스러운 선배들을 본받아 열심히 노력하여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이진실학생(장계중학교 2학년)은 “ 장수 출신 선배님들의 소중한 배려와 도움으로 뜻 깊은 체험학습의 장과 함께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자리를 가질 수 있었다.”며 “선배님들의 높으신 뜻과 후배 사랑을 본받아 우리도 열심히 공부해 장수 지역 후배들을 위한 아름다운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벽계포럼 우원기(회장), 강은수(사무총장)은 “후배들이 꿈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여 고향 장수의 발전을 위해 큰 인물이 되어 줄 것을 믿는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을 위하고 고향 장수의 발전을 위한 행사를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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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9
  • 장수교육청, 다문화가정 영어보조교사 땀방울 흘리며 연수에 열중!
    전라북도 장수교육청(교육장 신병호)은 16일 관내 결혼이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장수교육청 회의실에서 ‘2010 여름방학 다문화가정 방과후학교 영어보조교사 연수’ 개강식을 했다. 방과후학교 영어보조교사 연수는 초·중학교에 배치되어 있는 방과후학교 영어보조교사와 초등영어지도에 관심이 있는 장수군 거주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20일 수료식을 갖게 된다. 신병호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학생들의 생활영어 능력 신장에 적극 협조해준 다문화가정 영어보조교사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서 효과적인 영어교수방법과 교수·학습자료 활용법을 익혀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자신감 있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영어보조교사들은 더위에도 아랑곳않고 땀방울 흘리며 연수에 열중하면서 새 학기 새로운 자세를 다짐하고 있다. 연수생들은 연수를 통하여 한국문화 이해 및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영어지도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 및 능력을 배양하게 됨은 물론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교육으로 보조교사로서 교수·학습 능력을 신장 시키게 된다. 장수교육청은 그동안 장수군 거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영어보조교사 연수를 2007년도부터 실시하여 방과후학교 영어보조교사에 적극 활용하여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신장에 힘써왔으며, 원어민과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생활영어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영어환경을 조성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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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9
  • 전주생명과학고, 전국 사장되기 창업대회 특상 쾌거
    전북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상구)는 8월 19일, 전국 128개 전문계 고교생이 공모한 ‘제7회 전문계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Be the CEO's)’에서 애완동물과 3학년 박은정 양이 ‘강아지 칠보단장’이라는 창업아이템으로 특상을 수상, 지식경제부장관상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전국 최고의 영예를 안은 창업아이템 ‘강아지 칠보단장’은 애견미용시설과 애견관련용품을 두루 갖춘 차량을 이용하여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애견미용 차량 이동 서비스’이다. 이번 성과는 이 학교 창업동아리인 ‘애견사랑’의 창업인재 양성을 위한 꾸준한 연구의 결실로서, 지난 2008년 조직된 이후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브레인스토밍 기법을 이용, 아이템 회의 및 시장, 재무 분석, 마케팅전략 수립 등의 단계적 창업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 왔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지원 연구학교를 운영하면서 전공별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ㆍ개선하는 작업을 추진해 왔으며, 전국 비즈쿨대회 등에 출전해 아이디어를 검증받는 작업도 병행했다. ‘강아지 칠보단장’을 3년째 지도하고 있는 애완동물과 한소영 교사는 “학생들이 우리 학교에 입학했을 당시에는 전문계고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자신감을 갖지 못하고 매사에 처음부터 의욕을 상실했었다.”면서 “하지만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교생활에 적극성을 보이면서 자신의 미래에 대해 확신을 갖고 노력하는 모습을 볼 때 교사로서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상구 교장은 “이번 결과는 애완동물과 교사들이 기업가 정신과 창업마인드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서 실무교육을 통해 창업의 매력과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라면서, “다양한 창업동아리 활동이 전문계고의 경쟁력 확보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국 7,256명의 전문계고교생이 814편의 창업계획서를 응모, 이 중에서 전주생명과학고가 특상 1명(3학년 박은정), 동상 1명(2학년 오한별)을 차지함으로써 전주생명과학고는 명실 공히 창업교육의 산실로서 전국적인 위상을 떨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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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9
  • "마음의 문을 열어보렴! 너의 엄마가 되어 줄께"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에서는 8월 18일(수요일) 오후 2시에서 5시30분까지 전라북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특수교육보조원 및 장애학생지원 공익근무요원에 대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승환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장애정도와 종류에 따라 개별적 교육을 제공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등·하교지도, 식사보조, 화장실 용변보조, 학습보조 및 문제행동관리를 전문적으로 진행하여 더디지만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행복한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연수에 참여한 보조원들은 성남혜은학교 이명희 교장의 '효율적인 보조인력의 활용'이라는 주제로 특수교육 전반과 특수교육보조원의 역할 및 자세에 대하여 전문적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였으며, 특히 군산대야초등학교에 재직중인 이춘화, 남금연 교사의 “마음의 문을 열어보렴! 너의 엄마가 되어줄께”란 주제로 진행된 특수학급과 통합학급의 사례발표를 통해 현장의 상황을 공감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돌발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공유했다. 이와 같은 특수교육보조원 직무연수는 도교육청 차원의 전체 연수가 연1회 운영되고 있으며, 17개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심화연수 및 국립특수교육원의 기초과정을 원격으로 운영하여 특수교육대상자에게 양질의 특수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특수교육보조원의 역할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요구와 특성에 적합한 개별화교육이 가능하도록 교사를 지원하여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이들의 신변처리와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전라북도교육청은 유치원11명, 초등학교 154명, 중학교 47명, 고등학교 27명, 특수학교 84명 등 총 323명의 특수교육보조원을 배치했고, 병무청, 지자체, 자활의 도움을 받아 27명의 공익근무요원과 36명의 보조인력을 추가로 배치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신변자립과 자활을 돕고 있으며, 향후 특수교육대상자의 만족스런 학교생활이 정착 될 때까지 연수와 배치를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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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9
  • 전북도교육청, 지방자치단체와 소통의 장(場) 마련
    교육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라북도교육청이 도내 지방자치단체와 소통의 자리를 갖는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다음달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군산 리버힐호텔에서 교육청과 지역교육청, 도청과 시·군청 공무원 139명이 참여하는 ‘교육청·지방자치단체 합동워크숍’을 개최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 기획예산과와 도청 교육지원과 주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전북 교육협력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소통을 통한 원활한 교육사업 추진이 그 목적이다. 이날 도교육청은 교육협력 추진방향과 지방자치단체 교육지원 우수사업, 도청은 도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지원사업을 각각 설명하게 된다. 아울러 양 기관은 4개 분임별 열린 토론과 지역별 자율토론을 통해 각각의 토론 내용을 발표하는 등 교육협력의 발전방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명숙 한국교원대 교수가 ‘교육청과 지자체 간 연계를 통한 교육협력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오아시스예술단 윤의숙씨가 '재미있고 행복한 교육공동체 만들기‘라는 주제로 교육강좌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진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자치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교육의 각종 현안사업들을 원활히 풀어나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소통의 폭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가 전북교육의 발전을 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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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9
  • 나주공공도서관, 가을학기 평생교육강좌 수강생 모집
    나주공공도서관(관장 정현석)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잠재능력을 계발하고 유익한 여가생활을 보내도록 2010년도 가을학기 평생교육강좌를 개설하여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가을학기 평생교육강좌는 ‘생활영어, 중국어회화, 일본어회화, 영어회화, 영어스토리텔링, 실버댄스, 실버컴퓨터’등 총 32개 강좌를 운영하며, 모집정원은 강좌별 20~30명이다. 접수는 인터넷접수와 방문접수를 병행하며 인터넷접수는 8.20(금) ~ 8.23(월)까지, 방문접수는 8.25(수) ~ 8.27(금)까지로 선착순이다. 도서관에 따르면 지역민의 자기계발을 위한 실용강좌와 외국어 강좌를 점차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가을학기에는 지역민에게 심도있는 외국어 학습기회를 제공코자 영어, 중국어는 중급과정을, 일본어는 초․중급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학생 수강생을 위해 영어회화와 영어스토리텔링 강좌를 운영하여 어렸을 때부터 외국어를 접하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컴퓨터 및 각종 자격증 강좌를 통해 지역민의 직업능력 향상 및 소질개발을 도모할 예정이다. 나주공공도서관은 평생학습사회에서 지역민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배움터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킴은 물론 평생학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나주공공도서관 가을학기 평생교육강좌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나주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najulib.or.kr)를 참고하거나, 평생교육원(061-330-673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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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9
  • 전남대, “등록금 신용카드로 내세요”
    전남대학교가 광주전남지역 국립대학으로는 처음으로 등록금 신용카드 납부제를 도입했다. 전남대는 학부모들의 등록금 부담과 납부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등록금 신용카드 납부제를 도입, 2010학년도 2학기 등록금 수납 때부터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대 학생들은 오는 23일 시작되는 2학기 등록금 납부부터 광주은행 비자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최장 6개월까지 할부납부도 가능하다. 전남대는 광주은행과 협의를 거쳐 등록금 할부납부 수수료를 일반수수료(연 12.5~18%)보다 더 낮은 연 7.5~9%로 조정,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한편 전남대는 지금까지 일시불 납부, 분할 납부(3회), 학자금 대출(일반상환제, 취업 후 상환제) 등으로 등록금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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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9
  • '작은 손길모아 큰 희망 나누는 광주석산고'
    광주석산고등학교(교장 구희언) 학생들이 유난히 더운 올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뜻깊은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소외계층에 사랑을 나누며 보람을 갖고 동시에 삶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를 갖는 계기가 됐다. 학업에 열중해야 했던 학기를 떠나 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서 자신과 사회를 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했다. 한희그린실버요양원에 있는 60대에서 80십대에 이르며 대부분 치매 등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 환자들을 위해서 무더운 여름 장마철 기간임에도 요양원 앞뜰에 어느 독지가가 기증한 고추모를 학생과 학부모가 힘을 합해 심었다. 또한 많은 장기자랑 등을 선보여 궂은 날씨지만 밝은 날씨 못지 않은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했으며, 학교에서 배운 마사지, 안마를 해드리면서 봉사를 통한 진정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석산고 재학생 뿐만 아니라 졸업한 선배들도 후배들과 더불어 힘을 모았다. 지난해 석산고를 졸업한 이호진군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보람된 하루가 됐다."며 봉사활동을 끝내고 돌아가는 발걸음이 가벼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석산고등학교 문명호 교사는 2008년부터 학부모가족 봉사동아리(石香)가 결성되어 광주광역시 남구 월성동 농촌마을에 위치한 한희실버그린요양원, 전남 노안의 무등정신요양원, 남구 봉선동의 귀일정신요양원 등에서 매월 1-2회 씩 지속적으로 어르신과 말벗하기, 식사수발 보조하기, 산책하기, 실내외 청소하기 등의 봉사활동을 학부모선후배와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지속적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올해는 어느 해 보다 더운 여름이지만 학생들은 자신이 흘린 값진 땀방울로 잊지 못할 여름을 기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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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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