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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뉴스종합 기사

  • 화장품 부작용 보고, 앞으로 의무화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앞으로 화장품 사용으로 부작용이 발생해 소비자가 제조업자·수입자에게 알렸을 경우, 해당 업체는 반드시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보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년간 11조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화장품 분야는 최근 다양한 소재의 화장품 원료사용과 인터넷·홈쇼핑 등 새로운 유통경로 그리고 다양한 기능성을 표방하고 있는 수입화장품 증가 등 화장품 사용에 따른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식약청에 따르면 접수되는 화장품 사용후의 부작용 관련 민원신고는 매년 증가(5년간 51건)하고 있으나, 화장품 제조업자나 수입자를 통하여 식약청에 보고되는 부작용 건수(3년간 10건)가 미미하므로 소비자보호 차원에서 화장품 사용후 부작용 보고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식약청은 부작용 보고절차를 마련하고, 수집된 부작용 정보의 검토·조치·전파체계를 정비하기 위하여 '화장품 안전성 정보관리 규정' 제정안을 행정예고 8월 25일 했다. 이에 따르면 화장품 제조업자·수입자가 부작용 정보를 알게 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전화·정보통신망 등을 이용하여 식약청에 제출토록 하여 부작용 정보 수집을 강화했으며 아울러, 적극적이고 성실한 부작용 보고자에 대하여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청 공적 심사 규정'에 따라 포상 또는 표창을 실시할 수 있도록 근거규정도 마련했다. 또, 화장품 안전성 정보의 검토·평가방법 및 그 결과에 따라 취할 수 있는 후속조치의 종류도 세부적으로 이 규정에 명시하였다고 말했다. 참고로 외국은 일본의 경우 화장품 제조판매업자가 부작용을 정부에게 보고하고 필요 시 판매정지 및 회수·폐기 등 안전 확보 조치 실시하고 있으며, 유럽은 2013년부터 화장품 제조사에서 심각한 부작용을 정부에게 보고하도록 할 예정이다. 식약청은 이번 '화장품 안전성 정보관리 규정' 제정으로 화장품 안전성 정보의 체계적·효율적 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안전관리 기반 향상이 기대된다면서, 동 고시 제정안에 대한 의견서를 2010년 9월 12일까지 식약청 화장품정책과로 제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정안의 세부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 → 뉴스/소식 → 행정예고란’에서 검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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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5
  • 하반기 항공인턴십 지원 추진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가 항공분야 우수인력풀을 넓히고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최초 실시한 항공인턴십 지원사업을 하반기에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항공인턴쉽 사업은 항공관련 전공자 혹은 어학능력 우수자(전공무관)를 항공관련 국제기구, 국내외 항공사 등에 파견하여 실무지식과 현장체험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인턴근무 후 정규직으로 취업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로서, 2013년까지 총 400여명을 파견할 계획이다. 이번 항공인턴십 지원은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미래산업 청년리더 10만명 양성계획'의 일환으로 국토부가 추진하는 '항공인력양성사업'의 하나이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항공인턴십 사업은 이미 상반기에 73명을 선발·파견하여 금년 목표치(70명)를 달성했으나, 인턴실시기업의 자기부담 확대 등으로 절감한 예산을 활용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25명 내외 규모로 추가 실시하게 됐다. 상반기에는 국내 16개 기업(기관)에 총 53명이, 해외 12개 기업(기관)에 총 20명이 선발되어 인턴십을 진행중이다. 파견기관으로는 항공관련 국제기구(COSCAP 지역사무소)를 비롯하여 국내외 항공사, 양 공항공사, 항공기 제작․정비업체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국내 인턴십의 경우 인턴실시기업에 인턴기간(3~6개월)동안 임금의 70%를 100만원 한도로 지원하고, 인턴기간 만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 시, 인턴기간 지원금액의 동일액을 3개월간 추가로 지원한다. 해외 인턴십의 경우 무급을 원칙으로 하되, 왕복항공료와 체재비를 인턴참여자에게 지원한다. 한국항공진흥협회는 8월 26일부터 동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인턴실시기업(기관)을 모집하고, 인턴참여자(전공불문)는 오는 9월 8일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항공인턴십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학생은 한국항공진흥협회(www.airtransport.or.kr)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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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5
  • '미래 기초과학 핵심리더' 학생 20명 선정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은 '미래기초과학 핵심리더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석·박사과정의 기초과학분야 우수 대학원생 20명(석사과정 9명, 박사과정 11명)을 선정·발표(‘10.08.23)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원생들에게는 인건비를 포함하여 석사과정은 매년 최대 4,000만원, 박사과정은 최대 6,000만원의 연구비를 3년동안 지원하며, 별도의 심사과정을 통하여 2년간 연장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관련분야 학술회의 및 연구정보 제공, 펠로우십 수여자들 간에 아이디어 공유를 위한 세미나 개최 등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를 구축하여 교류 확대 및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WCU/WCI 참여 해외학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등과 협조하여 국내외 최고 석학들의 멘토링 등 학위과정 동안 연구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미래 기초과학 핵심리더 양성사업은 국내 석·박사 대학원 과정의 기초과학분야 우수 과학도를 대상으로 학위과정 동안 연구역량을 제고하여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등 기초과학분야의 국내 정규대학 석·박사 과정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성, 잠재력, 미래성장 가능성 등 질적 요소 중심으로 서류심사, 심층면접 및 발표평가 등 3단계의 평가를 통하여 선정했다. 이 사업은 올해 5월 신청서를 접수해 국내 30개 대학으로부터 총 136명이 지원, 최종 20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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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5
  • 50㎞ 먼 바다까지 휴대폰 터진다
    앞으로 전국 연안 30~50㎞ 거리에서도 휴대폰 통화가 가능하게 된다. 이에 따라, 연안여객선 이용객과 상선 및 어선 종사자, 해상레저 인구 등의 안전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는 연안 10~20㎞ 이내에서만 통화가 되어 해상 이용자들의 불만이 있어왔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등대에 이동통신 중계기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해상에서 휴대폰 이용범위를 확대할 수 있도록 이동통신 3사(SKT, KT, LGU+)와 시설물의 공동사용에 대한 협약을 25일 체결했다. 그동안 이동통신 3사에서는 이용자가 많고 상용전원이 제공되는 연안 위주로 휴대폰 중계기를 설치함으로써 연안에서 10~20㎞ 이내에서만 통화가 가능했기 때문에 해상 이용자들의 불만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국토해양부와 이동통신 3사는 '08년부터 전국 연안 및 도서 유·무인 등대에 45기의 이동통신 중계기를 설치해 왔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2013년 까지 전국 연안의 도서를 중심으로 49개 유·무인 등대에 중계기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휴대폰 이용범위가 확대되어 생계형 소형어선, 낚시선, 레저보트 및 해양레저 활동가들이 광범위하게 해양안전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난사고 발생 시 긴급 통신망으로 이용하여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다. ▲ 등대를 활용한 휴대폰 이용범위 확대도 또 이동통신 3사에서는 연안 해역에서 휴대폰 통달거리가 30~50㎞까지 확대됨에 따라 가입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휴대폰 가입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국토해양부와 이동통신 3사 서로가 윈-윈 할 수 있는 사업으로 이동통신 3사가 중계기 설치를 위한 철탑을 세우지 않고 등대시설을 활용함으로써 예산절감은 물론 자연환경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최근 조사('10.5. 해양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연안여객선 이용객 1,034만명, 상선 및 연근해 어선 9만 2,700여척, 낚시어선 4,450척에 이용자 144만명 그리고 스쿠버 다이버 약 30만명 등이 해상에서 휴대폰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사업이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이동통신사의 중계기 설치를 위한 국유재산 사용에 적극 협조하고, 상용전원이 공급되지 않는 무인도서의 등대에는 기존 친환▲ 십이동파도등대 휴대폰 중계기 및 하이브리드전력시스템 경적인 하이브리드전력시스템(태양광+ 풍력발전기)을 보강하여 추가되는 전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전국 연안해역에 휴대폰 통신망이 구축되면 해상안전에 취약한 어선들의 안전 조업활동과 바다낚시 및 해양레저 이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휴대폰을 통한 국지적인 해양기상 문자방송 및 해양안전정보를 제공받음으로써 해양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조치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하이브리드전력시스템을 이용한 휴대폰 중계기 계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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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5
  •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간질환 발병원인 규명
    간암, 간염, 간 경변 등 간 질환의 발병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국내 연구자에 의하여 규명됐다. 연세대학교 구남온 교수가 주도한 이번 연구 결과는 세포생물학 분야의 최고 권위지인 ‘네이처 셀바이오로지(Nature Cell Biology)’ 온라인 속보(8월 23일자)에 게재됐다. 2010년 9월호 Nature Cell Biology의 표지커버와 News & Views section에서도 중요한 논문으로 소개될 예정이라고 연구자가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이 추진하는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 육성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구남온 교수는 이 사업에 의해 연세대학교 융합오믹스의생명과학과(사업단장 정인권 교수) 해외 우수인재로 초빙(’09.3월)돼 교육·연구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구남온 교수팀은 "케라틴의 당 수식화가 간세포의 생존에 관여하는 신호전달체계에 중요한 조절작용을 한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을 통해 규명했다"고 밝히고, "케라틴의 당 수식화가 일어나지 않는 형질전환 마우스를 정상적인 마우스와 비교한 결과, 외부에서 주입된 간질환을 일으키는 요인에 의하여 마우스의 치사율이 매우 높게 관찰됐다"고 말했다. 또, "이러한 높은 치사율의 원인이 세포생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프로테인 카이네이즈 (protein kinase)의 하나인 Akt의 비활성화에 있음을 밝힘으로써, 당에 의한 케라틴 단백질 수식화와 세포생존에 관여하는 신호전달체계와의 상관관계를 최초로 정립헀다"고 말했다. 구남온 교수팀은 “이번 연구결과는 간질환 발병에서 당에 의한 케라틴 단백질 수식화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최초의 연구로서, 간질환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중요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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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5
  • 광주시, 2010하반기 회계전문학교 운영
    광주시는 회계 관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 회계전문학교를 열고 지출, 계약, 물품, 공유재산 등 회계업무 전반에 걸쳐 실무 위주 교육을 실시한다. 상반기 1기 교육에 이어 열린 2기 교육은 오는 9월3일부터 11월5일까지 10주간 광주시청에서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공무원과 시 산하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의 회계 실무자 등이며 참가신청은 오는 27일까지 광주시 회계과로 하면 된다. 교육내용은 올해 변경된 회계제도 설명과 세출예산집행지침, 지방계약법 해설 및 계약사무 처리요령,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방법, 2007회계연도부터 도입된 복식부기회계제도의 이해를 돕기 위한 복식부기실무 등이며 수료자에게는 상시학습 시간인정, 성적우수자 시상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번 교육은 회계관계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여 지방재정의 합리적인 집행과 투명성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회계전문학교 교육은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2기 과정을 개설해 올 상반기까지 모두 7기 과정에 319명이 수료했다. 교육대상을 공무원은 물론 시 산하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의 회계실무 신규담당자, 구청전입자, 기타 희망자 등이 회계부서 담당사무관의 강의와 실무위주 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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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4
  •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노르웨이 수산 현장체험 실시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청수, www.fry.or.kr)이 수산계열 대학생 및 수산업 종사 청소년에게 선진수산양식 현장 견학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미래식량자원 황금어장 노르웨이를 찾아서’란 주제로 해외테마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파견단(청소년 18명, 인솔자 4명)은 8월 25일부터 9월 2일까지 노르웨이(베르겐, 트롬소, 오슬로 등)를 방문하여 우수 양식시설 및 해양연구소, 육종, 백신 및 식품안전관리, 유통·판매 사례 등 수산양식 분야의 다양한 현장을 체험할 계획이다. 이번 파견단은 국내 수산양식 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지난 7월 사전 워크숍을 실시하고 국립수산과학원의 협조를 얻어 전략양식 연구소, 거제육종센터 등을 방문하였으며, 해외테마활동의 사전 스터디 및 세부활동 분야를 설정하는 등 많은 준비를 거쳤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의 주관을 맡아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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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4
  • 미혼모자 지원을 위한 엔젤맘 프로젝트 추진
    여성가족부는 (사)월드휴먼브리지와 8월 25일 '양육 미혼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여가부와 월드휴먼브리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혼모가 아동을 양육하기에는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미혼모에 대한 편견이 매우 심하여 가족생활과 일터의 불안이 크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개선하자는 취지에 공감, 공동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엔젤맘 프로젝트’로 명명한 이 번 협약내용은 미혼모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고, 아동의 생애주기에 맞춰 영유아 때부터 18세까지 통합·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펼쳐나가기로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이를 위해 양육 미혼모 스스로가 자립할 수 있도록 매년 100가구이상의 미혼모 가구를 선정, 카페를 설치하여 바리스타교육과 일터를 제공하고 그 수익금으로 미혼모의 창업과 미혼모시설의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아동에게는 생애주기에 따라 분유 및 기저귀, 영유아 예방접종, 학습비·장학금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 백희영 장관은 “사회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차별받고 있는 많은 미혼모들에게 꿈과 희망의 일터를 제공하게 됨에 따라 우리 사회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으며, 월드휴먼브리지 김병삼 대표는 “미혼모에 대한 작은 사랑의 실천을 통해 우리 사회의 건강성이 회복되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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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4
  • 전북도교육청, 수시전형 대비 대입상담콜센터 본격 가동!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9월 8일(수)부터 시작되는 대입수시 모집에 대비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대입상담콜센터' 대입상담교사단을 발족하고 8월 25일(수) 오후 16:00시부터 본격적인 대입상담업무를 시작한다. 전북도교육청에서는 '대입상담콜센터' 개설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전문 입시상담 교사 20명을 선발했고, 7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입시관련 전문 연수를 의뢰해 대입상담콜센터 개설을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해 왔다. 대입상담콜센터는 대입관련 상담을 원하는 학생‧학부모가 대표전화 1600-1615로 전화하면 진학상담 전문교사로부터 무료전화로 입시관련 개별상담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8월 25일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상담 시간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16시부터 22시까지이다. 이용방식은 학생․학부모가 1600-1615로 전화를 하면 지역번호 정보를 파악한 후 거주지별로 상담전화를 자동 분산·연결하게 되며, 지역정보를 파악할 수 없는 휴대폰 등의 경우 원하는 지역을 선택한 후 상담하면 된다. 전화 끊어짐 현상이 잦고 홈페이지에 통해 접속해야 하는 등 상담 접근이 번거로웠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학생·학부모 이용이 편리하도록 대표전화로 전화하면 자동 연결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대입상담 콜센터는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사들과 실시간으로 상담이 가능하기 때문에 학부모 및 수험생의 진학지도 및 학생·학부모 대입컨설팅 수요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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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4
  • 전라북도내 고입·고졸 검정고시, 525명 합격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지난 8월 2일에 실시한 2010년도 제2회 고입·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8월 24일 확정·발표하고 전라북도교육청 홈페이지(www.jbe.go.kr)에 공고했다. 이번에 실시된 검정고시 합격자를 보면 고입검정고시는 응시자 300명 가운데 202명이 합격해 합격률 67.3%, 고졸검정고시는 1097명이 응시해 323명 합격으로 29.4%의 합격률을 보였다. 합격증서는 2010. 8.24 ~ 9.24까지(공휴일 제외) 1층 고객지원실에서 본인 신분증을 지참 후 수령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 시 우편수령을 희망한 합격자에 한해 합격증서를 우편발송한다. 성적확인은 동 기간동안 수험번호 또는 이름 및 주민등록번호를 입력 후 전라북도교육청 홈페이지(www.jbe.go.kr)/알림마당/성적확인 코너를 통해 개인별 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컴퓨터를 접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합격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핸드폰으로 문자메시지도 전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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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4
  • 광주 박온주 할머니, 소년소녀가장에 장학금 1천만원 쾌척
    70대 할머니가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해 장학금 1천만원을 내놓아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남대학교는 의과대학 양성렬 부학장의 모친인 박온주 여사(78, 동구 학동)가 24일 오전 소년소녀 가장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 여사는 “일평생 2남 4녀를 키우면서 누구보다 교육의 중요함을 잘 알고 있다”며 “내 자식 같은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실현시켜 나가는 데 조금이라도 마음을 보태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윤수 총장은 “전남대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후학양성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박 여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 뜻을 마음에 품고 훌륭한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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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4
  • 조선대 인문학연구원, 롯데문화센터에 ‘인문학 특별테마강좌’ 개설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원장 이재영)이 올 가을에 광주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인문학 강좌를 개설한다. 인문학연구원은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의 요청으로 인문학 특별테마강좌를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우리 삶 속에 살아있는 철학, 문학, 역사 예술 등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통해 마음의 창을 넓히는 이번 테마강좌는 △생애의 의미와 바람직한 인간상(염수균 교수) △현실 속의 다문화(임경규 교수) △중국 고대사회와 맹자사상의 의의(한예원 교수) △생활 속의 문서, 문서 속의 생활(김경숙 교수) △예술과 무의식(김형중 교수) △시와 현대예술(나희덕 교수) 등 6가지 테마로 나눠 진행된다. 염수균 교수(인문과학대학 철학과)는 ‘생애의 의미와 바람직한 인간상’ 강좌(9월 1, 8일)에서 대표적인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생애와 ‘무지의 지’의 의미를 살펴봄으로써 철학함에 대해 생각해본다. 또한 정의와 사랑이 인간의 덕으로 인정될 수 있는지에 대해 고찰하면서 바람직한 인간상에 대해 생각해본다. 임경규 교수(인문과학대학 영어영문학과)는 ‘현실 속의 다문화 ’강좌(9월 15, 29일)에서 이미 현실이 되어 버린 다문화사회와 다문화주의에 관해 토론하며 타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한다. 한예원 교수(인문과학대학 한문학과)는 ‘중국 고대사회와 맹자사상의 의의’ 강좌(10월 6, 13일)에서 중국 황하문명을 근거로 이루어진 고대사회 모습의 변천과정 속에서 맹자사상의 역할과 오늘날 맹자사상이 어떠한 의의를 갖는지를 고찰한다. 김경숙 교수(인문과학대학 사학과)는 ‘생활 속의 문서, 문서 속의 생활’ 강좌(10월 20, 27일)에서 조선시대 사람들이 남긴 고문서를 통해 전통시대 우리 조상들의 문서생활과 그에 반영된 구체적인 삶의 모습을 알아본다. 김형중 교수(인문과학대학 국어국문학과)는 ‘예술과 무의식’ 강좌(11월 3, 10일)에서 어떤 사람들이 예술가가 되는 것일까? 예술이 탄생하는 심리적 메커니즘은 무엇일까? 등등 예술과 관련된 평범하지만 중요한 의문들을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이론에 따라 쉽게 풀이한다. 아울러 난해하게 느껴지는 현대예술의 여러 테마들이 인간 심리와 맺고 있는 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시인 나희덕 교수(인문과학대학 문예창작학과)는 ‘시와 현대예술’ 강좌(11월 17, 24일)에서 현대시의 이해와 감상을 토대로 시적 상상력이 다른 현대예술과 만나는 다양한 지점과 방식을 탐색한다. 조선대학교 이재영 인문학연구원장(인문과학대학 철학과)은 “대학의 울타리를 벗어나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이번 인문학 강좌는 우리의 삶 속에 살아있는 철학, 문학, 역사, 예술 등 다양한 내용을 통해 인생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삶의 지평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문의 (062)230-6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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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4
  • 세계로 열린 다문화수업 ‘찾아가는 동부다문화’강사 수료식
    광주광역시동부교육청(교육장 이상태)은 '2010 찾아가는 동부다문화강사(다모아강사)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8월 9일부터 27일까지(15일간, 40시간, 12명), 찾아가는 동부다문화강사 연수과정을 열어 초등학교 다문화수업만들기 내용으로 실시했다. 수료한 다문화강사들은 2학기 동부관내 다문화중점학교 및 일반학교 다문화수업을 희망한 학급에 다문화수업 강사로 파견된다. 그동안 학교에서의 다문화교육이 다문화가정과 학생들의 적응교육(이중언어교육, 문화체험교육)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면, 이제부터는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주의에 입각한 다문화교육 이해교육이 필요하게 됐다. 동부교육청에서는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다문화수업을 할 수 있는 다문화강사(다모아 선생님)를 양성하는 연수를 실시했다. 일본, 필리핀, 태국, 중국 4개국 출신 12명의 어머니들이 초등학교 수업에 대해 이해하고, 수업의 과정에서 다문화수업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배우고, 개인적으로 일대일 맞춤형 수업지도를 받아 실제 학습자료를 공동으로 제작했다. 개인마다 5회이상 수업을 시연해 다문화수업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길렀다. 다문화 수업과정은 자기나라소개(도입, 5분), 초등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문화 학습 활동(전개, 27분, 자기나라 풍습, 문화체험, 놀이, 만들기, 게임 등), 다문화 메시지(정리, 8분)등 3부분으로 나누어 40분 수업을 하도록 설계했다. 찾아가는 동부다문화강사(다모아 강사)들은 2학기 동부관내 신청한 학급에서 수업을 하고 일정부분 강사료를 지급받게 된다. 연수과정에 참여한 마유 오꾸미 강사는 "그동안 많은 곳에서 강의도 하고 일본어 회화강사도 해 보았는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수업을 어떻게 할 것인지 실제 배우고, 다문화강사로서 자부심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구촌 사회의 세계시민 교육을 한다고 하니 벌써부터 흥분되고 가슴 설레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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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4
  • 조선대, 2011학년도 고교교사 초청 권역별 입학설명회
    조선대학교(총장 전호종)가 2011학년도 고교 교사 초청 권역별 입학설명회를 8월 23일(월) 전남 동부권역을 시작으로 8월 31일(화)까지 7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한다. 광주, 전남, 전북 지역 156개 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 및 진학부장 923명을 초청해 열리는 입학설명회는 조선대학교 2011학년도 수시와 정시 입학전형 주요사항 설명과 입시상담 및 정보교환, 질의응답, 총장 주재 만찬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입학설명회는 광주와 전남, 전북을 7개 권역으로 세분화해서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맞춤형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교사와 학부모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입학설명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8월 23일(월, 순천웨딩문화원)=전남동부권역(순천, 여수, 광양, 고흥) △8월 24일(화, 목포신안비치호텔)=전남서부권역(목포, 영암, 무안, 신안, 장흥, 강진, 완도, 해남, 진도, 보성) △8월 25일(수, 전주리베라호텔)=전북1권역(전주, 김제, 완주, 익산, 군산, 부안, 진안, 장수, 임실) △8월 26일(목, 라마다프라자광주호텔)=광주1권역(동구, 서구, 북구) △8월 27일(금, 라마다프라자광주호텔)=광주2권역(남구, 광산구) △8월 30일(월, 라마다프라자광주호텔))=광주근교 권역(나주, 장성, 담양, 화순, 곡성, 구례, 함평, 영광) △8월 31일(화, 정읍아크로웨딩홀)=전북2권역(정읍, 남원, 고창, 순창) 시간은 오후 6시 30분. △입학설명회 관련 문의 (062)230-6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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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4
  • 과도한 ‘소아비만’, 성장에 걸림돌
    과도한 ‘소아비만’, 성장에 걸림돌 국민건강영양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소아비만율은 1997년 5.8%에서 2005년에는 9.7%로 증가했다. 수치상으로 8년새 소아비만율이 약 2배 가량 증가하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식약청에서는 소아비만 예방을 위한 동영상 자료 배포에 나서기도 했다. 소아비만, 비만도로 계산 소아·청소년기 아이들의 경우 성인과 달리 성장단계에 있기 때문에 신장과 체중 변화가 급격히 일어날 수 있고, 정확한 진단이 우선되지 않은 무모한 다이어트는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소아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비만 예방을 위해서는 현재 아이의 체형과 성장 상태를 고려한 정확한 비만도 측정이 우선되어야만 한다. 체지방 기기를 이용해 측정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체지방 측정기가 없을 경우 ‘비만도’ 계산을 통해 아이의 비만 지수를 측정해 볼 수 있다. ‘비만도’는 ‘실측체중-신장별 표준체중’을 ‘신장별 표준체중’으로 나눈 값에 100을 곱한 수치이다. 계산시 표준체중은 보건복지부의 신체발육 표준치 자료를 참고하거나, ‘신장(m)x신장(m)x22’로 계산하면 된다. 이러한 수치에 따라 계산된 ‘비만도’가 20%가 넘으면 비만으로 진단되는데, 20~29%는 경도비만, 30~49%는 중등도 비만, 50% 이상을 고도 비만으로 세부 분류할 수 있다. 소아비만, 성장장애와 성인 비만 초래 통통한 아이들은 키가 크면서 살이 키로 간다라는 이야기가 있다. 또한 조금 통통하던 아이가 사춘기 때 키가 훌쩍 커버려 예전의 통통했던 모습이 없어지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된다. 이처럼 일반적으로 키가 작지 않으면서 약간 통통한 경우에는 몸에 축적되었던 에너지들이 성장기 거름으로 작용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하지만 통통한 정도를 벗어나 비만으로 진단받은 아이들의 경우, 비만은 되려 성장호르몬 분비를 방해하고, 여자아이들의 사춘기를 앞당겨 성장 가능시기를 단축시킴으로써 성장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또한 소아비만인 아이들의 경우 어렸을 때 지방세포가 늘어나 있는 상태이므로 쉽게 살이 빠지지 않은 상태로 자라 성인기까지 그대로 비만 상태를 유지하게 될 우려가 높다. 이러한 비만상태의 유지는 지방간, 고콜레스테롤 혈증,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 같은 성인병까지 야기 시키게 된다. 소아비만, 체중감소보다는 성장율 증가가 목표 소아.청소년기는 성장이라는 변화기를 거치고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법 역시 성인과는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성인들의 다이어트가 적정 체중을 목표로 한 ‘체중감소’ 방식으로 진행된다면 아이들의 다이어트는 ‘체중 감소 보다는 성장율 증가’를 목표로 접근해 가야 한다. 살을 빼기 위해 식사량을 급격히 제한하거나 무리한 체중 감량 계획을 짜는 것보다는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건강 식단의 운영과 함께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내 축적된 칼로리를 소비하고, 신체 발육을 돕는 것이 좋다. 단, 라면, 피자, 치킨, 햄버거 등의 고칼로리 인스턴트 식품의 섭취를 멀리해야 하며, 간식 섭취 역시 줄이도록 한다.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 간식 섭취를 줄이고, 건강식단과 규칙적인 운동만으로도 충분히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러한 다이어트 관리를 통해 성장 발육에 더욱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청정선한의원 안산점 이종훈 원장은 “소아비만인 자녀를 둔 부모님 중 음식 섭취에 제한을 가하게 되면 잘 먹지 못해 키가 잘 크지 않을 것이라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며, "식습관 조절을 통해 다이어트를 한 것이 성장에는 더욱더 도움이 된다는 점을 반드시 주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성장기 아이들의 다이어트 치료는 성장호르몬 분비량을 늘리면서 체지방 소비 능력을 향상시키는, 비만치료와 성장치료를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하며 소아 비만의 경우 부모의 비만과 많은 연관이 있으므로 소아비만인 자녀를 둔 경우 부모 역시 본인들의 비만 상태 여부를 분석해 함께 생활관리를 해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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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4
  • 삼성전자, 파스쿠찌와 함께하는 ‘갤럭시S 스노우 화이트’ 이벤트
    삼성전자가 ‘갤럭시S 스노우화이트’ 출시를 기념해 커피전문점 파스쿠찌와 제휴, ‘갤럭시S 스노우화이트와 함께 하는 화이트 데이트 앳 파스쿠찌’ 이벤트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31일까지 파스쿠찌 매장 안에 ‘갤럭시S 체험존’을 마련하고 이 곳을 찾은 고객들이 커피를 마시면서 자유롭게 갤럭시S 스노우화이트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파스쿠찌 구매 고객들이 자신의 QR코드를 갤럭시S로 스캔하면, ‘갤럭시S 퀴즈 이벤트’에 응모할 기회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갤럭시S, 파스쿠찌 무료 음료권 등 푸짐한 경품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파스쿠찌 삼성타운점, 코엑스 2호점, 강남역점, 명동 2호점, 압구정 1호점, 광화문점 등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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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4
  • 여가부, '청소년 연예인 성보호·근로권·학습권 실태분석' 결과 발표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23일 청소년정책분석평가센터(소장 김기헌)에서 수행한 '청소년 연예인 성보호·근로권·학습권 실태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최근 청소년 연예인의 성적 침해 및 근로권·학습권 보장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이에 대한 실태조사 및 국내외 법·제도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5일까지 청소년 연예인 및 연예지망생 103명(남성청소년 53명, 여성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틈�. * 청소년정책분석평가센터 - 청소년정책 의제개발 및 정책컨설팅, 정책동향 모니터링 및 정책분석 평가 기초자료 제공, 정책 자료수집 및 DB구축을 위해 ‘10. 5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내 설치(여성가족부에서 위탁) 먼저 청소년 연예인의 성보호 실태를 조사한 결과, 청소년임에도 과다 노출, 선정적 행위 경험 등 성적 침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세 미만의 청소년 연예인(88명) 응답을 분석한 결과, 연예 활동 시 10.2%가 신체 부위(다리, 가슴, 엉덩이 등) 노출을 경험하였으며, 여성 청소년 연예인의 경우 60%가 강요에 의한 노출이라고 응답했다. 연예 활동시 9.1%가 무대나 촬영장에서 애무, 포옹, 키스 등 선정적 행위를 경험하였으며, 4.5%는 음담패설, 비속어, 성적 희롱, 유혹 등 선정적 암시가 담긴 표현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 청소년 연예인의 56.1%가 다이어트를 권유받았고, 14.6%가 성형수술을 권유 받는 등 이들에 대한 성적 대상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설문분석 결과가 제시됐다. 근로권 실태 분석 결과, 응답자의 36%가 하루 8시간 이상 초과근무를 경험하는 등 청소년 연예인의 경우 연소자임에도 근로권 보호수준이 미흡한 것으로 분석됐다. 18세 미만 청소년 연예인 39명의 응답을 분석한 결과, 응답자의 35.9%가 하루 8시간 이상, 10.3%가 주당 40시간 이상의 초과 근로를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41.0%가 야간근로 및 휴일근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청소년 연예인의 학습권 보장 역시 미흡하여 초·중·고 재학중인 청소년 연예인 85명의 응답을 분석한 결과 40.0%가 자신의 학습권이 보장되고 있지 않다고 응답했다. 응답자 중 47.6%가 1학기 일주일에 반나절 이상 수업에 빠진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4.1%는 숙제할 시간이 거의 없고 19.5%는 공부 시간 자체가 없다고 응답했다. 반면 응답 연예인의 65.9%가 학교 수업 참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청소년 연예인의 학습권 보장이 시급함을 말해주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이처럼 청소년 연예인의 성보호·근로권·학습권 보장이 미흡함에 따라 당사자는 물론 또래 청소년과 사회 전반에 걸친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18세 이하 여자 청소년 연예인 및 지망생의 경우 불면증(64.3%)을 비롯, 우울증 약 복용(14.3%), 연예 생활에 대한 회의(14.5%) 등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래 청소년에게도 성의식 왜곡, 성 관련 일탈 행위 유발 등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왜곡된 성의식은 사회적 확산을 통해 재현(mental-representation)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지적됐다. 청소년 연예인의 근로권 침해와 관련해서는 장시간 근로, 야간·휴일 근로 등 연예활동시간이 늘어나면서 학업 수행 미흡, 수면 부족 등 기본권 침해가 우려되며, 청소년 시기에 일을 하는 과정에서 체험하는 부정적 경험은 청소년기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또 청소년 연예인의 잦은 수업결손은 학업성적의 저하는 물론 사회생활에 필요한 기본적 소양을 습득할 기회를 갖지 못하는 등 건강한 사회화의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며, 연예활동을 중단하는 청소년의 경우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생긴다. 한편 청소년 연예인 성 보호·근로권·학습권 보장 관련 국내외 법·제도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경우 해외에 비해 청소년 연예인 기본권 보장 수준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연예인 성보호와 관련, UN아동권리협약 제34조는 아동을 외설스러운 공연 및 자료에 착취적으로 이용하는 행위 등 성 착취와 성학대로부터 아동을 보호할 의무가 국가에 있음을 규정하고 있고, 영국을 비롯한 해외 정부부처 및 UN, EU, UNICEFF 등 국제기구에서는 아동·청소년 출연자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아동·청소년에 대한 과도한 착취를 방지하고 신체적·정신적·도덕적 발전을 보호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방송법이나 청소년보호법, 방송광고심의에 관한 규정, 방송사 윤리강령 등에는 주로 시청자인 아동·청소년 중심의 보호 규정만 제시되어 있고, 출연하는 청소년 연예인 보호 관련 규정은 미흡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연예인 근로권 보호와 관련하여서는 UN아동권리협약 제32조, 국제노동기구(ILO) 138호 협약 등에 연소자 근로권 보호가 규정되어 있고, 영국이나 프랑스, 독일 등 해외의 경우 청소년 연예인에 대해 연령별 근로시간 규제 등 근로권 보호를 위한 구체적·세부적 기준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헌법 제32조 ⑤항, 근로기준법 등에 별도로 연소자 근로 보호를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연예인을 특수형태근로자(예 : 보험설계사, 외판원, 학습지 교사 등)로 분류해 노동자성을 인정하지 않고 있어, 청소년 연예인의 경우 연소자임에도 불구하고 연소자 근로보호 조항이 적용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근로기준법 상 연소자 보호 규정(제66조~70조) : 18세 미만 청소년의 근로에 대한 연소자 증명서의 비치, 하루 7시간·일주일 40시간 이상 근로시간 제한, 22:00~06:00 사이의 근로 및 휴일 근로 제한 등 청소년 연예인 학습권 보장과 관련하여서는 아동권리협약 제28조에서 국가는 학교출석 및 중퇴율 감소를 촉진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같은 경우 아동노동법(CHILD LABOR LAW)에 청소년 연예인에 관한 조항을 포함하여 결석기간 동안 현장교육 의무화, 연령별 1일 학습시간과 연예 활동시간을 규정하여 학습권을 보장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헌법 제31조 1항, 6항, 교육기본법 제3조 등에서 평생교육, 학습권 등을 규정하고 있고, 이들과 유사한 환경에 있는 학생 운동선수의 경우‘학습권 보장제’실시를 추진 중이지만, 청소년 연예인의 경우에는 이들의 학습권 보장를 위한 아무런 보호 장치가 없다는 문제점이 제기됐다. ※ 학생 운동선수 학습권 보장제 : 초4-고3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학교 시험(1·2학기말고사)을 활용하여 최저학력 기준을 설정하고, 기준에 미달한 학생선수에 대해 각종 대회참가를 제한하되 다양한 학력증진을 지원하는 제도 여성가족부 백희영 장관은 "이번 보고서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연예인의 성보호와 근로권 및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8월 26일 청소년정책분석평가센터에서 관련 전문가와 정책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세미나를 실시해, 정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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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4
  • 더 깐깐해진 어린이집 평가인증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는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2차 지표를 적용한 평가인증 결과를 처음으로 발표했다. 이번 발표대상은 2010년 2월에 평가인증을 신청한 어린이집으로 604개소가 인증을 통과했다. 이로써 2010년도 8월 현재까지 전국의 어린이집 35,550개소 중 21,006개소(59.1%)가 인증을 통과했다. 제1차 평가인증(’05~’09)에 참여 어린이집의 80.4%가 인증에 통과했던 것에 비하면 다소 다소 낮아진 것이다. 이는 2010년부터 시행하는 제2차 평가인증에서 지표를 고도화하고, 통과점수를 상향 조정(73.33→75점)하는 등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올해부터 평가인증을 받은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현판 외에도, 보육교사의 ‘평가인증 참여확인서’를 함께 받게 되어 이에 따라 평가인증에 참여한 교사의 자긍심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기존의 인증결과통보서 외에도 ‘종합평가서’를 통해 보다 자세한 인증결과와 개선점 등을 받아볼 수 있어 평가인증에 참여한 어린이집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총 9기에 걸쳐 진행되는 평가인증은 어린이집의 신청증가로 당초 7,400개소에서 1,200개소가 증가한 8,600여 개소의 신청을 받아 진행되고 있으며, 8월 23일부터는 2005년도에 인증을 받았던 550개소에 대한 재인증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평가인증 기준을 종전보다 엄격하게 적용하여 평가인증 어린이집의 수준을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한국보육진흥원, 보육정보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쪄臼� 표준보육과정 교육 등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시설의 질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5년부터 시행되었던 평가인증(법적 근거: 영유아보육법 제30조)은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부모들이 어린이집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합리적 기준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전국 어린이집 평가인증 통과에 관한 정보는 아이사랑보육포털홈페이지 (www.childcare.go.kr), 한국보육진흥원 홈페이지(www.kcpi.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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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3
  • 경기도교육청, 2011학년도 고등학교 학생수용계획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8월 23일, 2011년 고등학교 12교(1청 6교, 2청 6교)의 개교를 포함한 2011학년도 고등학교 학생수용계획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도교육청의 수립 계획에 따르면, 2011학년도 제1청사 지역에 화성국제고 등 6개 고등학교를 개교하여 과대·과밀 해소 및 교육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청 산하에 내년 3월 개교하는 일반계 공립고등학교는 수원시 정천고등학교, 성남시 판교택지개발지구내 사송고등학교, 광명시 소하택지개발지구내 광서고등학교, 이천시 신이고등학교, 용인시 수지구 성복고등학교 등 5개교이며, 여기에 화성 동탄택지개발지구 내에 설립되는 국제고를 포함하여 모두 6개교이다. 2011년 신설되는 화성 국제고는 8학급에 학급당 정원 25명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011학년도 고등학교 학생수용계획의 방향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의 주요정책 사업인 '혁신학교'는 운영취지에 맞게 학급당 정원을 지역내 다른 학교보다 하향조정(30명∼35명) 하고, 향후 지역내 수용여건이 개선 되는대로 학급당 정원을 지속적으로 낮출 계획이다. 외국어 고등학교의 경우는 외국어 교육 성과 제고를 위한 적정규모 운영에 따라 2011학년부터 학급당 25명씩 모집하고, 사립외국어고등학교는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감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 경기도내 자율형 사립고로 지정된 안산 동산고는 학급당 40명에 16학급으로, 한국외국어대학부속 용인외국어고등학교는 학급당 35명에 10학급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역내 일반계 및 전문계 고등학교의 학급당 정원은 지역별 수용 여건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전문계 정원을 낮추어 상이하게 적용하였으며, 경기도내 수용여건이 열악한 지역인 용인(수지구), 안산, 평택은 급당정원 40명으로 인가되었으나, 연차적인 학교 설립으로 향후 수용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도교육청이 이번에 수립한 ‘2011학년도 고등학교 학생 수용계획’에 따라 각 고등학교에서는 '신입생 전형요항'을 공고하고, 고입 전형 일정에 따라 2011년 1월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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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3
  • 한국교총, '수석교사 법제화 및 역량강화 포럼' 개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 이하 한국교총)는 오늘 8월 23일(월)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수석교사 법제화 및 역량강화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교총과 한나라당 임해규 의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약 30여년의 논의 끝에 도입된 수석교사의 시범운영 3년차를 마무리하는 단계인 현 시점에서 시범 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여러 장·단점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하면서 법제화에 필요한 여러 정보들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영국 The Holt 중고등학교 Eunyoung Kim 수학교사의 해외 수석교사 운영사례 발표와 이원춘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의 국내 학교현장 사례 및 수석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등으로 진행되며, 사례 및 주제발표가 끝난 후에는 발표에 대한 토론자들의 토론과 종합토론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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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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