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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승환 전북교육감, 연구·시범학교 운영 및 전시성 행사 대폭 정비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그동안 지나친 교사의 업무 부담과 수업결손을 야기했던 도지정 연구학교의 운영과 교육청의 행사를 대폭 정비하기 위한 T/F팀을 운영한다. 현재 도내 연구학교는 760여개 학교 중 307개교로 필요 이상의 많은 연구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연구학교의 운영도 형식적이어서 연구 결과의 일반화를 목적으로 하는 본연의 연구학교의 취지에 부합하지 못하는 면이 많았다. 또한, 연 200여 회의 교육청 행사로 인해 교사들의 수업결손이 야기되고, 민원이 발생하는 등 부작용이 지적되어 왔다. 실제로 학생들의 경쟁심을 유발하는 비교육적인 경연대회에 1만 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고 각종 행사에 7만 명 이상이 동원되어 학교교육과정의 정상적 운영을 저해한다는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 연구 시범학교의 운영은 거의 형식적으로 이루어져, 언제나 성공한 모델로 소개되지만 그 결과가 교육현장에서 일반화되기에는 터무니없이 부족한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연구 시범운영의 취지에 맞춘 진실한 운영과 실패도 교훈이 된다는 당연한 원리가 적용되는 방향으로 개선되어야 한다는 것이 교육주체들의 중론이다.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시범이 오히려 교육과정 운영의 난맥상을 초래하고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각종 행사가 일방적 동원으로 이어져 교육현장의 혼란을 야기하는 고질적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 마련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과제이다. 이러한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북교육청은 9월부터 10월까지 2달 동안 한시적으로 연구·시범학교 운영 개선과 교육청 주관 각종 행사 정비를 위한 T/F팀을 운영한다. T/F팀은 전북사대부고 고송식 교사를 비롯한 일선교사 5명과 '행복한교육공동체추진단'의 민완성 연구사 등 전문직 2명을 포함해 모두 8명으로 구성됐다. T/F팀 운영에 있어 일선교사들의 수업결손을 예방하기 위해 전원 회의를 최소화하고 온라인 회의와 분과회의 등의 방식을 주로 활용할 것이며 오프라인 회의는 오후 5시 이후에 진행할 예정이다. 김승환 교육감은 “학교현장의 자율적인 연구풍토를 조성하고, 연구학교 운영 개선과 전시성 행사의 정비를 통해 공교육 현장의 내실을 강화를 도모하는데 T/F팀이 많은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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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5
  • 아시아 청년 활동가들 전남대로 모인다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남대학교가 국제 청년 활동가들의 교류 장으로 거듭난다. 전남대는 오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제4차 유네스코 아시아 청년포럼’ 및 ‘제1회 아시아 청년문화예술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22개국에서 청년 활동가 2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청년 문화예술 활동가들의 협력망을 구축하고 아시아 공동체 및 지역사회 발전의 실천적 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남대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및 본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제4차 유네스코 아시아 청년포럼은 ‘아시아 공동체를 위한 청년의 창의성과 비전’을 주제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전남대에서 펼쳐진다. 공공영역, 시민사회영역, 문화예술분야, 청년분야로 나뉘어 전체회의 및 그룹별 주제토의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이 기간 동안 각자 속해있는 사회의 모습과 생각을 공유하고 공동 실천 프로젝트를 제작한다. 이와 함께 전남대는 아시아 청년예술가들과 광주지역 문화예술 분야 청년대학생들의 창작 예술활동을 발표하는 ‘제1회 아시아 청년문화예술 워크숍’도 개최한다. 광주시내 대학 일대에서 음악, 무용, 전통연희, 문학, 영상 등 5개 예술교류활동이 진행되며 중국, 필리핀, 태국, 일본 등 아시아 전역의 문화를 융합한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두 행사는 아시아 공동체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개·폐회식을 공동으로 진행키로 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개회식은 7일 오전 10시30분 전남대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며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사업의 핵심 역할을 담당했던 ‘FCI:발전을 위한 디자인’ 대표 살리 사사키(Sali Sasaki) 씨가 ‘아시아 공동체를 위한 청년의 창의성과 비전’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또 폐회식은 11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며 유네스코 청년포럼 참가자들의 공동 실천 프로젝트 발표와 아시아 청년문화예술 워크숍의 공동창작물 퍼포먼스가 무대에 올려질 예정이다. 전남대 신경구 국제협력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국내외 청년·대학생들의 예술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형태의 교류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다”며 “광주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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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4
  • 청렴한 세상 만들기, 어머니들이 직접 나선다!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국민권익위원회(ACRC)가 선발·운영하고 있는 '제1기 어머니 청렴지킴이' 광주지역 ‘말그니팀(전남중학교)’이 8월 31일 광주고용센터 청사 내(광주광역시 북구소재)에서 공무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렴한 세상 캠페인을 펼쳤다. 말그니팀은 이번 캠페인에서 “청렴한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가 담긴 ‘청렴 자’를 손수 제작해 광주고용센터 공무원과 일반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며, 청렴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비록 규모는 작지만 어머니들이 직접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나선다는 점에서 그 효과는 클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머니 청렴지킴이'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가정과 학교, 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어머니들이 지역사회 학교를 중심으로 활동하여 청렴문화의 저변확대에 기여코자 하는 사업으로, 올해 7월에 결성하여 청렴홍보 활동 2개월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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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4
  • BK21 사업 4차년도(’09) 주요성과 및 연차평가 결과 발표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은 9월 3일, 2단계 연구중심대학 육성(BK21) 사업의 4차년도(’09년) 주요성과 및 연차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교과부에 따르면 이번 연차평가는 전체 70개 대학 555개 사업단(팀)의 4차년도(’09.3.1.~’10.2.28.) 사업수행 실적을 대상으로 단위별·지역별·분야별로 상대평가했다. 특히, 올해는 사업단(팀)간 경쟁 강화와 엄격한 성과 관리를 위해 예년보다 평가기준을 강화했으며 대학원생 논문실적 등 교육 성과, 참여교수 논문실적 등 연구 성과, 대학의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종합적 평가로서, 교육·연구 성과 및 질적 성과 등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연차평가는 전체 70개 대학 555개 사업단(팀)의 4차년도(’09.3.1.~’10.2.28.) 사업수행 실적을 대상으로 단위별·지역별·분야별로 상대평가를 실시했으며 특히, 올해는 사업단(팀)간 경쟁 강화와 엄격한 성과 관리를 위해 예년보다 평가기준을 강화해 대학원생 논문실적 등 교육 성과, 참여교수 논문실적 등 연구 성과, 대학의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종합적 평가로서, 교육·연구 성과 및 질적 성과 등에 중점을 두었다. 평가결과, 전국 단위 대형 사업단 23개 분야 중, 서울대와 고려대가 각각 6개, 연세대와 KAIST가 각각 3개 분야에서 최상위를 차지했으며, 전국 단위 핵심 사업팀 20개 분야 중에서는 경희대가 4개, 서울대가 3개, 세종대가 2개에서 최상위를 차지했다. 또, 지역 단위 대형 사업단 10개 분야 중, 부산대가 3개, 경북대가 2개 최상위를 차지했다. 지역 단위 핵심 사업팀 15개 분야 중 경북대 사업팀이 3개 분야에서 최상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성적이 저조한 36개 사업단(팀)은 탈락이 확정되어, 올해 2학기인 9월부터 사업 참여를 배제하고, 분야별 하위 사업단(팀) 120개는 순위에 따라 사업비의 10%~30%가 삭감된다. 이는 참여대학원생 및 참여교수의 연구실적 등이 향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탈락 사업단(팀) 및 사업비 감액 비율이 늘어난 것은 평가기준 강화에 따른 결과로, 평가기준 및 평가일정 등은 올 초 실시된 사업 설명회(2~3월) 등을 통해 각 대학(사업단/팀)에 미리 공지한 바 있다. 교과부(연구재단)는 2단계 BK21 사업단(팀)이 ’12년까지 안정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엄정한 성과관리를 위해 내년에도 연차평가를 실시함으로써 대학(사업단/팀)들의 성과책임을 보다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해 하반기 중에는 추가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주요 협약사항 등에 대한 이행여부를 재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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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3
  • 제56회 전국과학전람회 수상자 발표
    [교육연합신문=송경준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8월 24일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은우)에서 실시한 제56회 전국과학전람회 본선 출품작품에 대한 심사결과, 영예의 대통령상에는 학생부, ‘동물의 울음소리에서 주사용진동수(MUF)를 활용한 종의 분류 가능성에 대한 연구’ 작품을 출품한 부산 센텀고등학교 3학년 김상윤군이, 교원부에서는 ‘마찰에 의해 대전된 전하가 운동할 때 생성된 자기장의 측정 장치 개발과 활용’을 연구한 충남 목천중학교 유동준 교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무총리상은 학생부에서 ‘모감주나무의 씨앗은 왜 배를 타고 있을까?’를 연구한 충남 고덕초등학교 6학년 오정아, 최권찬 학생이, 교원부에서는 ‘미라가 발견되는 조선시대 회격묘의 과학적 특성 고찰’을 연구한 대구 경신중학교 은준욱 교사가 선정됐다. 이번 전국과학전람회는 금년 초 부터 6월까지 각 급 학교 지방예선에 출품된 총 2,526개(3,683명 참여)의 작품 중에서 학생부에서 251점, 교원 및 일반부에서 47점 총 298점(598명 참여)의 작품이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주관하는 본선에 진출했다. 이후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8개 분과위(물리, 화학, 동물, 식물, 지구과학, 농림수산, 산업에너지, 환경) 심사위원 46인(심사위원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영훈원장)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및 국무총리상 등 총 298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으며 그 외에 학생작품 지도논문 대회에는 총 226편의 논문이 제출되어 특상 및 우수상 등 총 90편의 논문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나머지 논문제출자에 대해서는 지도교사 표창장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심사위원들과 출품 학생들이 1:1 질의응답을 통한 인터뷰 방식으로 자유롭고 토론적인 분위기 조성하고, 출품 학생들에게 3회 발표 기회를 주는 방식으로 심사방법을 개선해 출품학생 및 심사위원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 종전 2일 면담심사 기간을 1일(학생은 오전 또는 오후 심사로 구분)로 단축하여 출품자 편의를 개선하고, 산·학·연 각 부문 전문가 46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심층적이고 객관적인 심사를 진행했다. (전년도 33명→46명) 이번 우수 수상자들에게는 2010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국제과학전람회(ISEF) 참여를 지원하고 시상금, 연구 장려금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9.29(수)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국립중앙과학관은 수상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특허출원을 지원하고, 과학관 홈페이지에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고 수상자들의 이력을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본선에 입상한 298점의 작품을 8월 31일부터 9월28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일반인들에게 전시하고, 10월에는 전국을 대상으로 순회 전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은우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열정적으로 연구하여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작품”들이 많이 있었고, 특히 “관심 분야를 꾸준히 연구하고 있는 미래 과학자로서의 자질이 보이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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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3
  • 전남대 ‘2010 취업두드림 한마당’ 개최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남대학교가 올 하반기 취업시즌을 앞두고 우수인재와 우수기업이 만나는 ‘2010 취업두드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전남대 광주캠퍼스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 행사는 삼성계열사, CJ그룹, KT그룹 등 30여개 기업이 참여해 우수 신입사원 발굴을 위한 채용설명회 및 상담회를 실시한다. 또 대학 측은 행사 기간 동안 입사지원서 작성법 특강 및 컨설팅, 이미지 컨설팅, 취업영어특강, 직무적성검사 등 취업준비 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운영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취업지원과 관계자는 “무겁게만 느껴지는 취업시장을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면서 다가갈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기업의 채용정보와 입사지원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를 선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 취업지원과는 9월 한달 동안 미취업 졸업생들을 위한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대인관계, 스트레스 관리 등 생활의 기본적인 문제로 고통받는 대학생들을 위해 ▲심리극을 통한 대학생활적응력향상 ▲파워체인지 대화법 ▲스트레스대처능력향상 등 자기성장함양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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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3
  • '성폭력 없는 광주' 예방이 최우선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진선기 의원(민주, 북구1)은 1일 제 191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성폭력 없는 광주 만들기 운동본부' 설립이 성폭력 예방의 최우선이라며 대책을 요구했다. 진 의원은 "교과부에서 요청해 경찰청에서 조사한 학생 안전 취약학교는 우리 광주에 29개교로 지난 22일 성폭행이 발생한 동구의 초등학교도 그 대상이었고, 학생 안전 취약학교로 지정된 것은 안전강화 조치가 시급하다는 것을 의미하는데도 대비를 하지 않아 사고를 발생시켰다"며 ‘보여주기 행정’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밝혔다. 진 의원은 "우리 광주의 경우 교육청 자료에 의하면 2008년 6건, 2009년 13건, 2010년 현재까지 20건으로 2010년 들어 학교와 근처 성폭력 발생 건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일반인에 의한 성폭력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아동 성폭력이 줄어들려면 예방조치가 우선인데도 광주시에서는 경찰청에서 관리한다는 이유로 현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고 예방책도 미비한 상황이라며 대책을 요구했다. 진 의원은 대책으로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 뿐만 아니라, 민간 및 지자체가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야 한다며 상담전문교사 배치 확대, 어린이 놀이터, 공원, 학교 등에 CCTV 설치 확대 및 24시간 모니터링 체계 구축, 배움터 지킴이 취약시간 배치, 학교 수위실의 부활과 경비업체와 연계한 젊은 경비인력 확보, 경찰인력 확충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 관계 기관의 연계 시스템이 활발해져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광주시, 교육청, 경찰청, 검찰청, 학부모, 시민단체, 여성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성폭력 없는 광주 만들기 운동본부‘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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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3
  • 차별없는 정보의 세계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 국립특수교육원(원장 이효자)이 한국콘텐츠진흥원 및 CJ인터넷주식회사와 공동으로 9월 2, 3일 양일간 장애학생들의 정보화 축제인 '제8회 전국특수교육정보화대회 및 제6회 전국장애학생e스포츠대회'를 서울교육문화회관(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서 진행한다. 2003년부터 장애학생의 정보격차 해소, 장애인식개선 및 건전한 여가생활 개발을 위해 개최해온 이 대회는 장애학생, 교사, 학부모, 일반학생 등 총 1,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학생들의 정보기기 활용능력 기량을 펼치는 전국 특수학교(급) 학생 정보경진대회를 비롯 전국장애학생e스포츠대회, 특수교육 산업 홍보전, 전국특수교육정보화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체장애, 정신지체 등 다양한 장애를 가진 모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장애학생 정보화 관련 최대 행사이며, 특히 e스포츠 통합부문 마구마구 경기에서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한 팀으로 참가함으로써 비장애인들이 장애를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 특수교육 산업 홍보전에서는 장애를 보완하고 교육을 지원하는 다양한 보조공학기기 및 특수교육용 소프트웨어를 전시함으로써 미래 특수교육의 단면을 예측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주최측은 날로 발전하는 첨단 정보기술의 역기능이라 할 수 있는 장애학생의 정보격차 및 정보접근성 문제에 대한 인식 공유뿐만 아니라, 정보화 접근을 통한 장애학생의 건전한 여가생활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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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3
  • "누구에게나 한 방은 있습니다"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누구에게나 한 방은 있습니다.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분명 언젠가는 최고가 될 수 있습니다.” 조선대 경영대학원(원장 김종호)은 전 권투선수 홍수환 씨 초청특강을 9월 1일 오후 7시 경상대학 8층 세미나실A에서 개최했다. 제30기 최고경영자과정 개강 특강인 이날 강좌에서 홍 씨는 ‘누구에게나 한 방은 있다’라는 주제로 19세에 권투에 입문해서 한국 최초의 2체급 제패라는 기록과 4전5기의 신화를 이룩한 환희와 영광의 순간, 그리고 실패와 좌절의 일화를 소개했다. 1974년 24살 남아프리카 더반에서 아놀드 테일러를 상대로 세계 밴텀급 타이틀을 석권하고 1977년 27살 때 파나마에서 11전 11승 11 KO승의 ‘지옥에서 온 악마’ 카라스키야를 상대로 세계 쥬니어 페더급을 석권해 우리나라 최초의 두 체급 세계 타이틀을 석권한 전후 일화를 생생하게 설명했다. 특히 카라스키야를 상대로 4번을 다운되고 다시 일어나 KO승을 하면서 4전 5기의 신화를 창조한 일화와 세계 챔피온이 된 후 김포 공항에서 시청까지 태극기를 손에 들고 수많은 국민의 환영을 받으면서 당시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를 만났던 이야기, 그러나 영광도 잠시 뿐 가정불화와 두 번의 재기에 실패하면서 재산을 모두 탕진하고 미국으로 가서 택시 기사와 신발 장사를 하며 어려움을 겪었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홍 씨는 “내가 할 수 있는 일 중에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자기의 모든 능력을 투자하면 언젠가는 최고가 될 수 있다.”며 “어떤 난관에 부닥치더라도 이것만은 해내겠다는 의지로 스스로를 단련시키고 끝까지 노력하는 것이 진정한 프로 정신이다.”고 강조했다. 홍 씨는 KBS와 iTV 권투해설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각 기업과 대학에서 강의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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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3
  • 장만채 전남교육감, 공약이행 현장 홍보계획 발표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9월 1일(수), 장만채 교육감 취임 두 달을 맞이하여 전남교육 개혁에 대한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고 도민에게 변화에 대한 메시지를 제대로 전파하기 위해 취임 후 진행된 주요 공약 이행 실적과 앞으로의 계획을 홍보하는 공약이행 현장 홍보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교육여건 개선, 질 높은 학교교육, 지원하는 교육행정, 행복한 학생과 교원이라는 4개 주제 아래 8개 분야 40개 사업으로 확정된 교육감 공약사항 이행 실적을 홍보하고 앞으로 추진될 구체적인 이행 계획을 학교 현장의 구성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여 장만채 교육감 취임이후 변화하고 있는 전남교육의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늘 발표한 내용에는 인사제도 개혁, 정원감축 해결, 교사의 행정업무 경감, 무지개학교 운영, 교육지원청 개편, 주민추천교육장 공모제 시행, 장만채 신문고 운영, 주민참여예산제 도입, 비정규직 처우개선, 학업성취도평가 및 교원능력개발평가 개선방안 등 교육현장의 변화와 전남교육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주요 대책을 담고 있다. 실질적으로 지난 8월 24일(화)에는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각계각층의 전남도민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8월 25일(수)에는 200여명의 교원들이 모여 무지개학교 연찬회를 개최하는 등 전남교육 개혁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장이 지속적으로 마련되기도 했다. 이번 발표는 교육감 취임 후 교육현장의 변화 요구를 수렴하여 안정 속에서 변화를 통해 전남교육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는 교육감의 강력한 의지를 엿볼 수 있으며, 공약 이행에 대한 의지가 학교 현장과 도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감 취임 이후 나타나고 있는 변화와 개혁을 통한 전남교육의 개혁 의지는 지역사회와 교사·학생·학부모를 비롯한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에게 전남교육의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었음을 알리고 있으며 공교육의 신뢰 회복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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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3
  • 광주시교육청, 초등학생 안전관리를 위한 긴급 연수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안순일)과 지역교육지원청은 최근 광주시 관내에서 발생한 아동성폭력 관련 사건에 대한 대처 방안을 협의하고자 9월 1일(수) 오후 전체 초등학교장을 대상으로 '학교성폭력 예방을 위한 초등학교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태) 관내는 14:00부터,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우) 관내는 15:30부터 실시했으며, 초등학교 안전 현황과 대처방안 논의를 통해 초등학생 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연수는 특히 초등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성폭력 사건에 대한 원인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일과시간 및 방과후 시간의 학교관리, 외부인 방문시 출입증 패용 의무화, CCTV에 대한 모니터링 및 관리운영 강화, 배움터지킴이 등에 의한 학교 순찰 강화 및 근무시간의 탄력적 운영, 경찰지구대 녹색어머니회 등과의 학교안전 협조체제 구축, 초등학교 등하교 상황을 알려주는 안심알리미 제도 확대 실시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학생안전강화학교 및 안전선도학교 운영, 하굣길 안전을 위한 워킹스쿨버스제의 시범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9월 중순 시의회의 제2차 추가경정예산 확정에 발맞춰 전체 초등학교에 대한 CCTV 설치 및 배움터지킴이 배치를 곧바로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연수를 통해 각급학교의 안전한 교육환경에 대한 상황을 학교 업무 담당자와 함께 재점검하고 문제점 등을 정비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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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2
  • 광주 상일여고, 제자 사랑 '카네이션 장학회' 장학금 전달
    자율형 공립고인 광주상일여고(교장 김진구)가 9월 1일 교직원들의 뜻을 모아 '카네이션 장학회'를 만들어 9명의 학생들에게 첫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8년부터 기금을 조성한 '카네이션 장학회'는 상일여고 교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1만원씩의 작은 사랑으로 장학금 전달의 첫 발을 내딛었다. 상일여고 재학생으로서 착하고 성실하며 학업에 충실한 학생, 그리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곤란을 겪고 있는 학생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힘이 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첫 장학금의 수혜를 받은 9명의 학생은 GREAT(眞-실력) 부문, GREEN(善-인성) 부문, GLOBAL(美-자기계발) 부문으로 나뉘어 선발되었으며, 각각 장학금 20만원씩이 전달됐다. 앞으로도 '카네이션 장학회'는 기금 마련에 더욱 힘써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을 줄 계획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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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2
  • 추석연휴기간 고속버스 환승 운영 일시정지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원활한 귀성객 수송 및 고속버스 환승 이용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9월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고속버스 환승 운영을 일시 정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설·추석 등 명절특송기간에는 출발지부터 고속버스 만차가 많이 되어 환승을 하기 위해 장시간을 대기하거나 휴게소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등이 있어 오히려 환승을 이용하는 불편이 크기 때문이다. 다만, 올해 추석 특별수송대책기간은 9.21~25일, 5일간이나 이번 추석은 주말을 낀 징검다리 연휴로 인해 연휴 전후 주말에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연휴 전후 주말을 이번 운영정지기간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사전에 운영정지를 알지 못해 불편을 겪는 이용객이 없도록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기관과 협조하여 고속버스 터미널, 환승정류소 등 현수막 게시 및 안내자료 배포, 고속도로 전광판, 고속버스 인터넷 예매 사이트 안내 등을 통해 운영 정지에 대한 사전 홍보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고속버스 환승은 고속버스 운행노선수와 운행횟수가 적어 고속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장시간을 기다리거나 인근 대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중소도시 주민들의 고속버스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환승정류소를 설치하여 고속버스를 갈아탈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현재 호남축은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휴게소, 영동축은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 경부축은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휴게소 상·하행 6개소에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일일 500~700여명 가량이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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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2
  • 홀로 사는 어르신 안전확인 지역 2배 확대
    ▲ 독거노인응급안전돌보미시스템 서비스 개념도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지난 2008년 3개 지역과 2009년 6개 지역에 이어 2010년 9개 지역 12,000가구를 대상으로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총 18개 지역 27,000여 독거노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10년 서비스가 제공되는 지역은 경기도 수원과 용인, 강원 원주시·횡성군, 충남 태안, 전북 완주군·장수군, 전남 무안군·강진군 9개 지역 12,000여 가구로 주요내용은 독거노인 가정 내에 화재·가스감지 센서 및 응급호출기를 설치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소방방재청에 자동으로 신고되도록 하여 응급상황에 대처하고, 활동감지 센서 및 외출버튼 등에 의해 독거노인의 정상적 활동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올해에는 기존 서비스에 추가적으로 보호자 또는 친구 2명을 지정하여 무상으로 통화 할 수 있는 ‘말벗 서비스’를 지원하고, 핸드폰을 소지하고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외출 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옥외 텔레케어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야외활동에 대한 독거노인의 안전까지 관리할 계획이다.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시스템'은 ’09년 3월부터 ’10년 7월 현재 응급호출 958건, 화재감지 962건, 가스감지 76건 등 실제 응급상황에서 많은 노인들을 구조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각 지방자치단체에 지역센터를 설치하여 상담요원들이 노인의 안전 확인을 위해 전화통화 및 방문상담을 통한 다정한 보호자 역할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추후 국가가 보호해야 할 독거노인 15만명을 목표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 노인 친화적인 응급안전 돌봄 장비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홀로계신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위한 서비스 개발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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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2
  • 국내 최초의 입양어린이합창단 감동의 음악회
    2006년 제 1회 입양의 날, 입양의 노래로 시작된 음악을 통한 홍보활동은 2010년 9월 10일 마침내 공개입양어린이 30명으로 구성되어 세상을 향해 희망을 노래하는 창단 축하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9월 10일 오후 8시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열리는 입양어린이 합창단의 [Light the Candle of Hope] 공연은 행복과 치유, 사랑을 주제로 노래함으로써 입양에 대한 세상의 인식을 바꾸고자 하는 입양어린이들의 감동적인 무대 외에, 바이올리니스트 고수지를 비롯하여 메조 소프라노 김수정, 테너 박현재 등 수준 높은 성악가들과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이 참여해 풍성한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어린시절 입양되어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 성장한 고수지의 참여는 입양의 성공적인 롤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음악회 취지에 공감한 기독교 TV CTS의 참여로 다큐멘터리가 제작되고 있고, 9월 8일부터 15일까지 포토테라피스트로 유명한 사진작가 백승휴의 특별한 사진전도 올림푸스 갤러리 펜에서 개최된다. ‘행복과 치유’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에서는 입양어린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담은 따뜻한 사진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과 입양어린이합창단을 이끌어온 글로벌오페라 김수정 단장은 “국내 최초 입양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이 공개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으로 전환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공개입양된 아이들이 노래하는 건강하고 밝은 모습이 입양을 기다리는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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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2
  • 8월 소비자물가 2.6% 상승
    신선식품 가격이 올랐지만 석유류 가격이 하락하면서 8월 소비자물가가 2%대의 안정세를 나타냈다. 기획재정부는 1일 통계청의 ‘2010년 8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분석한 자료에서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2.6%, 근원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는 이보다 낮은 1.8%를 기록하면서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월에 비해서도 소비자물가는 0.3%, 근원물가는 0.2% 상승했다. 다만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농산물 가격은 전월대비 2.8% 크게 상승해 채소·과일 등 신선식품 가격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통상 8월은 휴가철 수요증가와 잦은 비, 높은 기온 등으로 채소류 출하가 감소하여 가격이 상승하는 시기로, 올 8월 평균 기온이 24.1℃로 작년 8월 평균 21.7℃보다 높았으며, 올 8월 강우일수도 작년보다 8일이나 많은 21일이나 됐다. 품목별로는 무(전월대비 20.2%), 배추(15.0%), 시금치(46.6%), 상추(41.3%), 수박(39.8%) 등이 상승했으며, 포도(△26.6%), 파(△9.3%) 등이 하락했다. 석유류 가격은 국제유가의 안정세, 환율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0.6% 하락했으며, 공공서비스요금은 전기료 인상에 따라 전월대비 0.4% 상승했다. 기획재정부는 9월 물가 전망에 대해 기상여건과 국제유가 등 공급측면에서 불확실성이 있지만 기저효과 등을 고려할 때 다소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2일 추석민생과 서민물가안정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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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2
  • 초중등 국외유학자 학교 제출서류 간소화
    앞으로는 해외파견이나 이민 등으로 초·중등학교 자녀와 같이 출국해야할 경우 자녀의 취학의무를 면제받거나 유예하기 위해 학교에 내야하는 출국사실증명서의 제출이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 출국사실증명서는 당사자가 출국 후 4~7일이 지나야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본인이 아닌 대리인이 대신 발급받아야 하는 데도 일부 학교에서는 이를 관행적으로 요구해 불편이 있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초·중등학교 국외유학자들의 편의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제도개선안을 마련해 관계부처인 교육과학기술부에 권고했다. 이번 제도개선안에는 ▲ 일부 학교에서 요구하고 있는 출국사실증명서 제출을 폐지토록 하는 등 시·도교육청마다 서로 다른 초·중등 국외유학자들에 대한 학적처리지침을 통일하고, ▲ 학교가 직접 출입국관리소에 학생의 출국사실을 확인하던 관행을 개선해 학부모와 학생의 개인정보 침해 소지를 없애는 방안도 포함됐다. 국민권익위원회가 파악한 문제점에 따르면, 현행 초·중등 국외 유학자를 위한 취학 의무의 '면제 및 유예' 절차는 해당 시·도 교육청과 학교의 자율적인 지침에 따라 학교장이 결정하지만, 부모의 해외파견·이민 등의 증빙서류만으로 출국 확인이 충분한데도 일부 학교에서는 출국사실 증명서를 별도로 요구하고 있다. 또한, 많은 학교에서는 직접 출입국관리소에 학생의 출국사실을 확인함으로써 학부모와 학생의 개인정보가 노출돼 사생활 침해 소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권익위의 제도개선안이 수용되면 현재 연간 약 3만 4000여명에 이르는 초중등 국외유학자가 해외유학시 국내학교에 내야 하는 서류가 간소화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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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2
  • 학생안전강화학교 1,000개교 선정·운영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가 최근 학교내외에서 발생하는 초등학생 성폭력 예방 및 안전한 학교생활 지원을 위하여 ‘학생안전강화학교’ 1,000개교를 선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안전강화학교는 재개발지역 및 다세대밀집지역, 유해환경 우범지역 등에 위치하여 고위험에 노출된 안전취약학교로 선정하였으며, 이 학교는 안전한 학교시스템 구축을 위한 국가차원의 특별지원을 받게 된다. 학교 선정은 시·도교육청이 지난 7월 12일부터 7월 30일까지 실시한 ‘학교안전상황진단’ 설문조사 결과 추천된 학교(1,197개교)와 경찰청이 6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한 ‘전국일제방범진단’ 현장방문조사 결과(1,212개교)를 종합하여, 학생 수 500명 이상의 학교 857개교를 우선 선정하고, 500명 미만학교 143개교를 차순위로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13개교, 부산 64개교, 경기 194개교, 강원 66개교, 경북 80개교, 충남 65개교, 전남 70개교, 제주가 16개교로 전국 초등학교의 17%에 해당하는 총 1,000개교이다. 학생안전강화학교로 선정된 학교에는 경비실과 출입자동보안통제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설비(학교당 27,500천원)로 `10년도 교과부 예비비에서 총 275억원을 지원하고, 청원경찰·민간경비원 등 인건비·운영비(학교별 약 19,525천원) 총 195억원은 시․도교육청에서 지원한다. 학생안전강화학교의 출입자동보완통제시스템 도입 및 청원경찰·민간경비원 등의 배치로 학교 건물내 외부인 출입을 통제할 수 있어 안전한 학교 시스템 속에서 학생들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금년 말 운영결과를 진단하고, 시행상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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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2
  • "9월은 독서의 달, 지역주민들과 함께 해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관장 임승주) 도서관에서는 학생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독서의욕을 고취시켜 ”책 읽기 운동“의 지속적인 확산과 독서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다채로운 독서관련 행사를 운영한다. 전북교육문화회관의 '9월 독서의 달 행사'는 예년과 다르게 도서관 기능 확장을 위한 소외계층을 찾아 ‘열린 도서관에서 함께 책 읽기’,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순회공연’과 ‘명작의 고향을 찾아 가는 독서기행’ 등 3가지 행사를 운영하고,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여건조성에 ‘2010 백일장 대회’, ‘우리지역 명사 초청 교양강좌 개최 및 팬 사인회’, ‘내가 읽은 책이 궁금해요. 독서기록장 찾아보기’, ‘나에게 도서관은? 독서스펀지!’ 등 4가지 행사와 모범 다독자 시상 등 3가지 시상을 통해 독서의욕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운영되는 주요행사를 일정별로 살펴보면 각급학교학생들이 참여하는 ‘2010 백일장 대회’와 ‘우리지역 명사 초청 교양강좌 개최 및 팬 사인회’는 9월 15일(수)에 실시하며, 우수자에게는 전라북도교육감상을 비롯한 부상을 수여하고, 팬 사인회는 백일장대회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작가가 직접 서명한 책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내가 읽은 책이 궁금해요. 독서기록장 찾아보기’ 행사와 ‘나에게 도서관은? 독서스펀지!’ 행사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1달 동안 도서관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가자에게는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독서기록장 찾아보기’는 그동안 회원이 읽었던 과거기록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독서형태나 독서유형 등을 도서관 사서를 통해 독서설계를 할 수 있으며, ‘나에게 도서관’은 도서관의 존재가치를 가늠해 볼 수 있도록 하였고, ‘독서스펀지’는 회원들의 감성을 이끌었던 책 속의 글귀를 서로 공유해 볼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열린 도서관에서 함께 책 읽기’와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순회공연’ 행사에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전북도내 시설거주자를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서 동화구연, 독서창작활동, 인형극 공연, 마술공연 등을 실시할 예정이고, ‘명작의 고향을 찾아가는 독서기행’에는 독서관련 수상자와 독서회원을 대상으로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도서관에서 가장 많은 책을 읽은 ‘모범 다독자’ 시상과 읽고 싶은 책을 가장 많이 신청한 ‘희망도서 최다 신청자’를 선발해 9월 17일(금)에 시상할 예정이다. 임승주 관장은 “이번 9월 독서의 달에 진행되는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화 등 독서문화 진흥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전 국민적 행사인 만큼 모든 계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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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1
  • 전북교육청, '9월 친절교직원' 선정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교육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동기유발의 일환으로 매월 실시하고 있는 이 달의 친절교직원 사이버투표를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투표 결과 도교육청에서는 감사담당관실 전미영(39여) 씨와 교원정책과 한현석(30남) 씨가, 직속기관에서는 남원교육문화회관 허남미(44여) 씨와, 전북교육연구정보원 김종민(47남) 씨가 9월의 황금배지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전북도교육청 친절교직원으로 선정된 감사담당관실 전미영 씨는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처리와 친절한 전화응대로 상호 믿음을 주는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정립하고 전북교육청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점이, 교원정책과 한현석 씨는 항상 겸손한 자세와 밝은 표정으로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여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활기차고 신뢰받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직속기관 친절교직원으로 선정된 남원교육문화회관 허남미 씨는 우수한 도서와 디지털자료를 확충하고 친절한 대민행정을 펼쳐 지역민의 독서문화 정착에 기여한 점이, 전북교육연구정보원 김종민 씨는 투철한 봉사정신과 몸에 밴 친절한 태도로 연수생의 편의를 위해 주차관리 및 화단조성, 주변 청결관리에 최선을 다해 기관의 이미지 제고에 앞장선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이들은 9월 1일 전북도교육청 청원조회 시 교육감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친절교직원을 상징하는 도교육청 심벌마크(배지)를 받게 된다. ▲남원교육문화회관 허남미 ▲교원정책과 한현석 ▲감사담당관실 전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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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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