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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특성화고 졸업자 지방공무원 특별채용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전남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올해 일반직 9급 기술직 분야에 전남도내 특성화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임용시험을 시행해 지방공무원으로 특별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응시자격은 채용예정 기술 직렬 관련학과 전남 특성화고 졸업생(졸업예정자 포함)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상위 11% 성적우수자로,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해당 시험의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계속하여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라남도내로 되어 있어야 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특별채용은 특성화고 졸업생을 기술 전문가로 채용함으로써 우수 기술인력을 확보하고자 함이며, 특성화고 출신의 전공을 살려 공무원으로 취업함으로써 전남도내 특성화고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최근 교과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성화고 출신자의 공무원 우선 채용정책에도 부합된다” 고 밝혔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지난 2007년과 2008년에 선박 관련 기능직(10급) 공무원 8명을 해당 직렬 관련학과 특성화고 졸업생으로 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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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5
  • 강원도교육청,'컨설팅장학 담당장학사 워크숖'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민병희)은 “15일부터 1박 2일간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지역교육지원청 컨설팅장학 담당 초·중등장학사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하반기 컨설팅장학 담당장학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컨설팅장학 우수사례 발표와 상반기 운영 현황 중간평가 등을 통하여 하반기 컨설팅장학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특히, 올해는 지도·점검 위주의 장학에서 학교가 필요로 하는 영역의 개선을 위해 문제 진단, 대안 마련, 문제해결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컨설팅장학으로 전환한 첫 해이다. 최대위 학교정책과 학교정책담담 장학관은 “컨설팅장학은 교육청이 임의로 장학지도를 나가는 것이 아니라 학교가 요청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컨설팅해주는 것으로 기존의 지도·감독 위주의 장학지도와는 그 성격이 전혀 다르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컨설턴트들의 장학 역량이 한층 높아져 학교 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컨설팅장학 활성화를 위하여 학부모 및 교원을 대상으로 홍보를 하여 왔으며, 상반기에만 학교의 의뢰에 따라 320회 컨설팅장학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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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4
  • ‘전인교육형 융합프로그램’ 선도교 38교 운영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2011학년도 2학기부터 천안쌍정초 외 31교, 태안중 외 5교 등 총 38개교를 ‘전인교육형 융합프로그램’ 선도학교로 지정,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전인교육형 융합프로그램'은 ‘매력 있는 학교, 스마트 학생되기’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사교육비 경감, 주5일수업 전면 시행 대비 프로그램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인교육형 융합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학교급별 3개 영역을 지난 3월부터 정책 연구학교를 중심으로 추진해 왔다. 6개월 동안 연구학교 운영 결과, ‘전인교육형 융합교육활동’이 학생들의 돌봄 기능과 바른 품성, 창의성과 감성 계발에 많은 성과가 있었다.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아 2학기부터는 프로그램 운영 대상 폭을 넓혀 2012학년도 전면 실시에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선도학교를 운영한다. 이번에 지정된 선도학교는 연구학교에서 운영한 프로그램과 도교육청에서 보급한 장학자료를 학교와 지역의 특성에 맞게 재구성하여 운영한다. 초등학교 프로그램은 교육돌봄(1-2학년), 창의체험(3-4학년), 학력향상(5-6학년), 전교통합형(1-6학년), 테마형(방과후 또는 토요 프로그램)으로 구분하고 중학교는 테마 중심(방과후 또는 토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전인교육형 융합교육활동’ 선도학교 운영으로 학교와 학생, 지역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모델이 개발되고, 학생은 오감체험 중심 교육 활동이 가능해 바른 품성을 가진 스마트 한 학생이 되고, 학교는 특화된 교육으로 매력 있는 학교가 되어 학부모의 신뢰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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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4
  • 경북구미교육청 '금메달 경북에서 최다 획득'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육상 인구의 저변확대 및 우수 선수를 조기에 발굴하여 각종 전국 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2011 경북도교육청 교육감배 시·군대항 초·중육상경기대회가 지난 9월 8일부터 9일까지 울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조명래)에서는 초·중 43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형곡중학교 백민수 선수가 100m 와 200m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여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 했고, 송유진 선수와 (100m, 200m, 400m계주), 박예리 선수(멀리뛰기, 높이뛰기, 400m계주)가 3관왕을 차지하여 경북 육상의 명문교로 부상했다. 특히 포항교육지원청과 접전 끝에 종합 점수 4.5점의 차이로 아쉽게 종합 준우승을 하였지만, 세부 종목에서는 금메달이 포항이 9개인 반면 구미는 포항보다 7개 더 많은 16개의 금메달을 획득하여, 구미의 선수들이 내년도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전망을 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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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4
  • 경남교육청, '베트남 교원 초청 정보화 연수'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9월 19~28일 열흘간 베트남 교원 30명을 초청, 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글로벌 지식정보 격차 해소 및 e-러닝 국제화 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교원의 IT 관련 교과 활용과 전문 소양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초청 연수에 참가하는 교원들은 주로 기술학교, 전문대학 등에 근무하는 교원이며 연수 참가자들은 베트남의 급속한 산업화에 따른 기술자 배출을 위해 경남교육청의 선도적인 ICT 활용 교육에 대해 배우게 된다. 주요 연수내용으로는 진주 남강초등학교, 창원 도계중학교, 창원과학고등학교 등 ICT 관련 우수학교 견학, 지역 클러스트를 형성하고 있는 도내 영산대학교 현장 연수, 우수기업 견학과 함께 한국문화 이해와 친 한국 정서 함양을 위해 부산·경주일원에서의 문화체험 등이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6월 베트남 랑송성 관내 ‘랑송 평생교육훈련센터’ 에 컴퓨터 31대 규모의 IT교육센터를 설치해 컴퓨터와 국산 IT기기 및 콘텐츠 등을 제공했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베트남 교원을 초청해 실시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IT 선진 국가로서 이미지를 제고하고 베트남의 교육정보화 인프라구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면서“경남교육청이 내세울 수 있는 e-러닝 강점 분야를 교육 수출로 연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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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4
  • 졸업예정증명서 나이스로 발급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앞으로 졸업예정증명서와 정원외관리증명서 등 학생관련 2종의 민원에 대해 나이스(NEIS)를 통한 발급 서비스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생 관련 각종 자료에 대한 전산화 작업이 진행되면서 졸업예정증명서와 정원외관리증명서 등 2종의 민원 발급이 나이스(NEIS)를 통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나이스(NEIS)를 이용한 학생관련 민원 발급은 기존 졸업증명서를 비롯해 성적증명서(중.고), 생활기록부, 제적증명서(고), 졸업증명서(영문), 재학증명서 등 6종에서 8종으로 늘었다. 이번에 추가된 민원서류는 도내 모든 교육기관에서 주민등록번호와 이름을 입력하면 나이스(NEIS)를 통해 발급이 가능해짐으로써 종전에 반드시 해당 학교를 방문해 발급 받던 불편이 해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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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4
  • '2012년 학교회계직원 처우 개선'방안 발표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전남교육청은 근속가산금, 맞춤형복지비 지급, 연봉기준일수 조정 등 2011년 학교회계직원 처우 개선 내용을 확대하여 4인 가족 최저생계비 보전 및 처우 개선, 맞춤형복지비 지원금을 증액하여 학교회계직원에 대한 처우 개선의 실효성을 극대화 하고자 했으며, 학교회계직원의 정년을 지방공무원과 동일하게 연장하고 도교육청에서 인건비를 지급하는 일부 상시근로직종에 대한 임용권을 학교장에서 교육장으로 전환할 계획을 밝혔다. 4인 가족 최저생계비(2011년 기준. 1,439413)를 보장하기 위해 연봉기준일수 275일 이하 근로자에게 월 8만원을 지급하고 275일 초과하는 근로자에게는 별도의 처우 개선을 위한 월 4만원 상당의 금액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금년 맞춤형 복지비의 자율항목 지원금을 1인당 연 20만원에서 15만원을 상향 조정하여 35만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학교회계직원의 정년은 57세에서 지방공무원 정년과 동일하게 60세로 연장하고 도교육청에서 인건비를 지원하는 일부 상시근로직종에 대한 임용권을 하교장에서 교육장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최저생계비 보전 및 처우 개선비 지급과 맞춤형복지비 지원 확대는 전남교육과 학생들을 위한 학교회계직원의 역할과 기여를 새롭게 평가하고 사기진작과 복지증진을 위한 획기적인 조치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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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4
  • 학교 폭력은 스스로 지키고 예방한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즐거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9월 14일부터 9월 20일까지 '친구사랑주간'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내 초·중·고 184개교가 학교폭력을 예방을 위해 각급학교에서 자체 실정에 맞게 '친구사랑주간' 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최근 일어나고 있는 학교 폭력의 위험성과 이를 근절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그 동안의 CCTV 등의 시설투자와 학교내외 순찰 차원에서 더 나아가 학생들 간 상호 존중과 이해를 증진시켜 궁극적으로 학생들의 마음을 정화시키고 아름답게 가꾸려는 노력으로 기획됐다. 특히, 행사 주간에는 다양한 ‘친한 친구 만들기’ 활동들을 통해 선배와 후배, 친구들 간의 예절과 우정을 집중적으로 다지는 계기로 삼고 있다. 아울러, 교사 및 학부모의 연수를 통한 가정과의 연계 체제를 구축하여 학생들이 올바른 마음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을 지도하도록 했다. 각급학교에서는 이번 사업 주간 동안 전문가초청, 학생토론회, 캠페인 등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계도활동, 글쓰기, 포스터그리기, 표어 등의 학생학예행사를 통해 바른 친구 관계를 생각하고 학교폭력추방의 의지를 다져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부적응학생검사, 학교폭력위기진단체크리스트, 분노조절검사 등 학교폭력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좋은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관계자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학교폭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렇게 가정.학교.학생들의 협력적인 주간 활동을 통해 집중적인 지도가 이루어져 학교폭력의 실질적인 예방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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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4
  • 도미노로 창의인성을 키운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원당중학교(교장 문형봉)는 9월 14일 효․전통 문화 체험일에 창의인성 수학 캠프 도미노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학 캠프 도미노 대회는 오전 0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다목적실에서 학생 5개 팀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효’를 주제로 개최했다. 이번 도미노대회는 미래대비 3C(Contents, Commerce, Community)교육‘의 실천전략으로 집중력과 협동심을 기르며, 작품 완성을 통한 성공경험 제공으로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지향적 인재 양성의 목적에서 진행됐다. 대회 참가한 학생들은 설계도를 손질하고, 수없이 넘어지는 도미노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팀별로 도미노를 완성해 갔다. 학교교훈인 자기사랑 모양을 설계한 1학년 임강범군은 ‘완성단계에서 도미노가 무너졌을 때 울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다른 팀이 완성한 것을 보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하자라고 친구들을 격려했습니다.’ 라고 말했다. 3학년 문학영군은 ‘완성단계에서 우리 팀원이 실수로 슬쩍 건드린 도미노가 쓰러져 버렸을 때 짜증을 냈는데. 친구들이 조용히 물러나 주고 참아줘서 완성을 했습니다. 참지 못하고 짜증 낸 자신이 부끄러워졌습니다. 도미노 게임에서 사람의 마음을 다스리는 소중한 경험을 했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원당중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한 공동체 의식과 협동의 소중함, 집중력과 지구력이 학습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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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4
  • 서울시,'자기주도학습실' 효과 만족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시가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으로 216개 중·고교에 조성한 ‘자기주도학습실’이 사설 독서실 못지않은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2008년부터 학습 공간이 부족한 중·고교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자기주도학습실 조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7월 처음으로 이용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실질적인 학습효과에 도움이 되고 경제적 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기주도학습 지도 사업의 핵심인 ‘자기주도학습실’은 성적향상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을 창의적인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방과 후 학습 공간이다. 학습실마다 걸려있는 슬로건도 ‘스스로를 믿고 멋진 미래를 위해 오늘도 최선을…’ 이라는 문구로 이러한 취지를 반영한다. 서울시는 3無학교(사교육비·학습준비물·학교폭력)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사교육 부담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자기주도학습 컨설팅·자기주도학습센터 운영 등 다양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자기주도학습 : 학생 스스로 자신의 학습과 생활에 대한 계획을 세워 실행에 옮길 줄 아는 능동적이고 자기주도성을 가진 학습형태를 말한다. 서울시는 2008년부터 독서실이 없거나 부족했던 204개 고등학교와 12개 중학교 등 모두 216개교에 각 5,000만 원씩을 지원하고, 자기주도학습실엔 개인별 독서대·조명시설·냉난방시설·공기청정기 등을 설치해 사설 독서실 수준의 학습 환경을 조성해왔다. 서울시는 학습공간부족하거나 환경이 열악한 고등학교부터 순차적으로 지원해, 2008년 91곳(45억 원), 2009년 77곳(35억 원), 2010년 16곳(8억)의 고등학교에 자기주도학습실을 신설하거나 기존환경 개선하도록 했다. 작년까지 고등학교를 우선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12곳의 중학교를 시작으로 범위를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가 이렇게 지원한 216개 중·고교에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운영실태를 처음으로 조사한 결과 “능동적인 학습 태도를 갖게 된 학생이 늘었다”, “쾌적한 환경으로 이용 학생이 늘고 있다” 등 자기주도 학습실 설치에 대해 교사와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실태조사는 담당 교사가 자기주도학습실 조성 현황,프로그램 운영 현황,자기주도학습실 조성 후의 학생들의 변화된 모습 등의 주관식 설문 항목에 직접 작성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각 학교에서는 자체적으로 인증제도,질문방,입·퇴실 SMS 문자 서비스 등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었으며, 이를 통해 자기주도학습실 이용을 유도하고 학생들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키우도록 도움을 주고 있었다. ‘자기주도학습 인증제도’의 경우, 자기주도학습실을 이용률이 높거나 자기주도학습 강좌를 열심히 수강한 우수 학생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인데, 인증서를 받은 학생에게는 생활기록부 등재, 장학금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실 이용률을 높이고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갖도록 도와준다. 자기주도학습실 옆에 ‘질문방’을 두고 요일별 담당교사의 과목을 공지해 개별적으로 감독교사에게 학생들의 질문을 받아 1:1학습을 가능케 하는 학교도 있었다. 학생들이 언제든지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해당 교사에게 물어보고 즉각적인 답변을 받을 수 있어,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에 흥미를 찾고 학생들의 성적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SMS 문자 서비스’는 입·퇴실할 때 학생증을 바코드에 입력하면 학부모에게 SMS 문자를 통해 학생들의 입·퇴실 정보를 전송하게 되는데, 혹시나 자녀들이 거리를 배회하거나 위험에 노출되지 않을까 하는 학부모들의 근심 걱정을 덜어줘 반응이 매우 좋다. 또한 자기주도학습실은 투자대비 경제효과도 크다. 서울시내 사설 독서실의 한 달 이용료가 평균 11만 원정도고 216개교에서 한 달에 평균 100명의 학생이 자기주도학습실 이용하고 있으므로 지난 4년 동안 총 104억 원을 투입해 매년 285억 원의 독서실 이용료를 절감하는 셈이다. 이창학 서울시 교육협력국장은 “내년에는 자기주도학습실이 없어서 공부하지 못하는 학교가 없도록 교육지원사업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는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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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4
  • 2011년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한국 종합 1위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은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지난 5일부터 열린 2011년 제5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nternational Earth Science Olympiad, IESO)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로 종합 1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금년 대회에는 35개국 115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뤘으며, 우리나라는 메달 집계 결과 종합 1위(대만 공동1위)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유상우(충북과학고2학년)는 전체 참가 학생 중 가장 성적이 우수하여 ‘최우수 대상(Best student award)’을 수상했다. 분야별로 성적이 가장 우수한 학생에게 수여하는 최우수상은 지권분야: 유상우(충북과학고2학년),대기분야: 유상우(충북과학고2학년),천문분야: 김민식(인천과학고 2학년), 송정훈(한성과학고 2학년)학생이 수상했다.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2007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금년에는 5회째를 맞았다. 2011년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과학, 환경, 예술이 융합된 지구과학의 르네상스가 주제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만 주로 개최 되다가 유럽(이태리)에서 개최하게 되어 참가국도 전년도에 비해 대륙별로 다양하게 증가했다. 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이론시험과 실험 및 실습 시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이번 실험 및 실습 시험에서 지권, 수권 및 대기, 천문 분야에서 다양하고 심도 있게 학생들의 탐구력과 창의력이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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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4
  • 교과부, '진로진학상담교사' 1,500명 정식 발령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이번 9월 학기부터 전국적으로 1,500여명의 진로진학상담교사가 교과교사로 발령이 나서 정식으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도별로는 서울 80, 부산 85, 대구 63, 인천 20, 광주 42, 대전 57, 울산 34, 경기 253, 강원 20, 충북 55, 충남 68, 전북 67, 전남 91, 경남 116, 제주 23명이고 나머지는 내년 3월에 발령을 받게 된다. 진로진학상담교사제도는 학교의 진로 진학에 관한 상담과 지도를 전담하는 교사로서 지난 3월 교원자격검정령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교과교사 제도이다. 2011년 연수대상자로 선발된 1,500여명의 교사들은 지난 8월까지 약 12주, 총 600시간의 연수를 통하여 진로진학상담 정교사 자격을 취득했다. 연수과정은 진로, 진학, 직업, 취업 등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학기 중 3박4일, 하계 2주간의 민간전문기관 합숙 연수를 통하여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 전문기관 :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대교협, 한국고용정보원, 고용노동연수원, 현대인재개발원 2011년에는 고등학교에 우선 배치하여 대학의 입학사정관에 대응하는 고등학교의 선진형 입시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 진로적성 검사 등을 통한 진로탐색 활동을 바탕으로 하는 진로포트폴리오 작성 등을 지도하고 이를 활용하는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된다. 특히, 학생들의 진로활동을 꾸준히 지도·관찰하고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진로교사의 추천서는 입학사정관제 입시에서 가장 신뢰성 높은 추천서로 자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 미국의 경우 대입에서 school counselor의 추천서를 필수적으로 요구 공교육 속에서 입학사정관제에 충분히 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추천서 작성법,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지도 요령 등을 대학의 입학사정관으로부터 직접 전수받았으며, 대교협과의 연계를 통하여 가장 최신의 입시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특성화고에서 취업으로 진로를 선택하는 학생들을 돕기 위하여 취업지원을 위한 연수 과정을 운영하여 취업지원 역량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특성화고에서는 선취업 후진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새로운 교과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하여 이주호 장관은 발령을 받는 선생님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격려하며 “우리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공교육의 여건을 갖추는 것은 반드시 성공시켜야할 개혁과제이다” 라고 진로진학상담 교사 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현장에 배치된 진로선생님들은 학생들의 호응도가 좋아 매일 저녁 9시까지도 진로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담 일정이 학기말까지 모두 차 있을 정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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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4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시행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 국사편찬위원회는 2011년도 제13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10월 22일 전국 49개 고사장에서 시행한다고밝혔다. 원서접수는 9월19일부터 10월4일 18시까지 접수하며 11월 8일 합격자 발표예정이다. 평가등급은 초급(5~6급),중급(3~4급),고급(1~2급)이며 응시료는1만2천원부터 2만원까지 초급~고급 차등적용 된다. 접수는 한국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 (http://www.historyexam.go.kr)를 통한 인터넷 접수로 하면되고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http://www.historyexam.go.kr)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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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1-09-13
  • 대구시, '제93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대구시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이어 국민건강과 국가 체육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온 2012년 ‘제93회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체전은 2012년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대구스타디움과 대구시 일원 62개 경기장에서 45개 종목(정식 42, 시범3)이 열리며, 16개 시·도와 이북5도, 해외동포 선수단과 임원진 등 28천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체전은 통상 수천억원이 소요되는 경기장 신설 없이 기존시설을 최대한 활용하여 개최함으로 경비절감을 통하여 최소의 경비로 최대의 효과를 산출하는 경제체전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 체전을 통해 260만 시민의 응집력을 다시 한 번 대내외에 과시하고 개·폐회식, 경기운영 등 전국체육대회 전반에 걸쳐 빈틈없이 준비하여 세계육상대회를 개최한 도시로써 다시 한번 체육 도시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체전을 계기로 고부가가치 지식산업으로 21C 지식경제도시를 이끌어 가는 첨단의료중심 글로벌 지식경제도시 대구시의 각종 시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그간에 전국체육대회을 완벽하게 준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2011년 3월 10일 전국체육대회기획단을 설치하고 단장을 비롯한 직원 9명을 배치 출범시켰다. 2011년 3월에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4월과 5월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대회 상징물을 공모하여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로 6월에 대회구호로 “맘&몸&뜻, 달구벌에서 하나로!”와 표어 7점, 엠블렘 4점, 마스코트 1점, 포스터 3점을 선정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을 참고하여 상징물의 개발 및 표준화, 시각화를 위한 매뉴얼을 개발하고, 개발된 매뉴얼을 바탕으로 대회운영 및 홍보를 위한 각종 시설물, 홍보물 제작 시 기본지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체육대회를 사전에 홍보하고 각종 대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 전문개발업체를 선정, 최근 젊은 층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홈페이지구축에 젊은 취향을 반영했다. 특히 전국체전의 붐 조성을 위해 성화채화 및 봉송 노선 선정 준비, 전 국민이 하나가 되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 마련을 위한 개·폐회 준비와 손님맞이 대책으로 미소친절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이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숙박대책과 수송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미관을 정비하고, 각종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쾌적한 가운데 전국체전을 즐기고 호응도를 높일 수 있도록 체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대회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해 교통질서, 환경미화, 급수봉사, 관광안내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30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서포터즈를 모집하여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감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무엇보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보여준 대구시민들의 높은 수준의 시민의식이 대회 성공을 이끌었듯, 전국체전에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이 전국체전 성공개최의 필수적인 요소로 거리질서, 경기장 주변 환경정비, 친절하고 따뜻한 손님맞이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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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3
  • 전국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1년 11월 10일에 실시되는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전년도 지원자 712,227명보다 18,593명이 감소한 693,634명이 지원했으며, 재학생 지원자는 15,460명, 졸업생 등 지원자는 3,133명이 각각 감소됐다. 자격별로는 전년도 대비 재학생이 15,460명이 감소한 526,420명(75.9%), 졸업생은 2,773명이 감소한 151,888명(21.9%), 검정 등 기타 지원자가 360명이 감소한 15,326명(2.2%) 이다. 성별로는 전년도 대비 남학생이 7,614명이 감소한 371,771명(53.6%), 여학생은 321,863명(46.4%)으로 10,979명이 감소했다. 영역별로는 전체 지원자 중 언어영역 692,585명(99.8%), 수리영역 647,087명(93.3%), 외국어(영어)영역 689,024(99.3%), 탐구영역 684,840명(98.7%), 제2외국어/한문영역 108,384명(15.6%)이 지원했다. 수리 영역 지원자 647,087명 중 수리 ‘가’형 지원자는 162,113명(25.1%)이고 수리 ‘나’형 지원자는 484,974명(74.9%)이다. 탐구영역 지원자 684,840명 중 사회탐구영역 지원자는 399,679명(58.4%)이고, 과학탐구영역 지원자는 251,733명(36.7%)이며 직업탐구영역 지원자는 33,428명(4.9%)으로 나타났다. 탐구영역의 선택과목수별로는 영역별 최대과목수인 3과목 또는 2과목을 선택한 지원자가 683,489명으로서 전체 지원자의 98.5%를 차지했다.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전체 지원자 중 108,384명(15.6%)으로서 전년도 대비 19,638명이 감소했다. 이번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8월 24일 부터 9월8일 까지 였으며 접수장소는 시험지구 교육청(84개 지구)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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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3
  • 전화금융사기 유형과 예방법 소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찰청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각종 전화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판단하고, 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형과 예방법을 소개했다. 최근 등장하고 있는 주요 범죄유형을 살펴보면,경찰․검찰 등 국가기관을 사칭하는 유형은, "검찰청 검사인데 귀하 명의로 대포통장이 발급되었다, 귀하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인데 입금된 돈이 범죄자금이므로 불러주는 계좌로 송금하라"라고 속이는 수법이다. "대검찰청 특별수사팀이다.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으니 아무에게도 이야기하지 말고 보관하고 있는 현금을 다른 통장으로 이체를 시키면 아무 피해가 없다"는 수법 등을 사용했다. 금융감독원․우체국 등을 사칭하는 유형은, "00은행인데 누군가 당신 명의로 대포통장을 만들었다. 신고를 해 주겠다"라고 하고, 검찰청 금융범죄수사팀 검사를 사칭하여 "당신 명의 통장이 범죄에 사용됐다. 금융거래하는 곳이 어디냐? 신용카드번호와 비밀번호가 어떻게 되느냐"라고 하여 피해자로부터 카드번호, 비밀번호를 알아낸 후 카드론 대출을 받아 돈을 빼가는 수법이다. 우체국인데 신용카드를 등기로 2번 배달하려고 했으나 전달치 못하였다고 하여 그냥 끊으니 서울지방경찰청이라고 전화가 와서 신원이 노출되었다며 현금인출기로 가서 시키는 대로 하라고 하여 돈을 이체받는 수법을 사용했다. 자녀 납치를 빙자하는 유형은,마치 아들을 납치한 것처럼 하면서 "우리가 사람을 죽여서 급하게 돈이 필요한데 당신 아들을 잡아두고 있다"라고 하면서 우는 목소리를 흉내내어 "엄마! 아저씨들이 돈을 빼앗으려고 해요 돈이 없다고 하니 두들겨 패요. 많이 아파요"라고 거짓말하는 수법, "딸을 납치하고 있다. 딸을 살리고 싶으면 빨리 금융기관으로 가서 불러주는 계좌로 돈을 부쳐라"라고 거짓말하는 수법이 있었다. 최근 등장한 가짜 인터넷 사이트 유형은, “검찰청인데 사건에 연루되었으니 검찰청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본인인증 후 피해사실 확인을 하라”고 속여 유사 대검찰청 홈페이지(“www.yhofho.com”)에 접속하게 하여 카드론 대출 및 인터넷뱅킹에 필요한 개인정보 등을 입력하게 한 후, 인터넷뱅킹용 인증서를 발급받고, 카드론 대출을 받아 피해자의 계좌로 입금시킨 다음, 이미 발급받은 인증서를 이용하여, 피해자의 계좌에서 범행 계좌로 피해금을 이체하여 편취하는 수법 등을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은 전화금융사기 피해근절을 위해, 112신고를 통해 신고와 지급정지를 동시에 신속히 진행하는 전화금융사기 원스톱 지급정지 제도를 8월 16일부터 서울지방경찰청에 한하여 시범실시했다. 그 결과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112신고를 통해 총 1억5,500만원 피해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공공기관 또는 금융기관이 쉬는 추석 연휴에 피해를 입을 경우, 112를 통한 원스톱 지급정지 제도가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에 따라 경찰청은 본 제도의 효과가 높은 것으로 판단, 10월중 전국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서민생활 위해사범 단속'과 연계, 전화금융사기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금년 8월까지 총 5,170건, 8,115명을 검거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915명 검거보다 약 3배 증가한 성과이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과(총경 이재열) 관계자는,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전 국민의 각별한 관심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고,사칭하는 기관이나 유형이 변화해도, 기본적으로 개인정보를 묻거나 계좌이체를 이용한다는 점에서는 동일함을 강조했다. 만일 전화금융사기로 의심되는 전화를 받은 경우,공공기관 등을 사칭할지라도 소속이나 내용을 전적으로 믿지 말고, 해당기관의 대표 전화번호 등으로 직접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고, 사실관계를 확실히 파악하기 전에는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를 함부로 알려주면 안되며,이미 피해를 입은 경우, 즉시 서울지방경찰청 112센터 또는 은행 콜센터로 지급정지를 요청하고 가까운 경찰관서에 신속히 신고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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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2
  • 광주시,2011년 2학기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확대추진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역 대학생의 2011년 2학기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율을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1학기 이자지원율이 학생이 부담하는 대출금리 중 1%p이었던 것에 비해 2학기 이자지원율은 학생이 부담하는 대출금리 중 2.5%p(지원기간 1년)로 확대될 예정이다. 올 1학기부터 전국 광역시 중에서 최초로 시행 중인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대상은 광주시 이자지원 조례에 근거해 광주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이고 광주에 1년 이상(공고일 기준) 주소를 둔 광주지역 대학생으로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일반학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에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금리(4.9%) 중 우리시가 2.5%p를 지원하여 실제 학생들이 부담하는 이자율이 2.4%이하가 됨으로써 한국은행 기준금리 3.25%보다 더 낮아지는 효과를 내는 등 우리 지역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경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의 2011년 2학기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계획은 오는 9월 중 학자금 이자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심의, 확정하여 시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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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2
  • 대구시, ‘청년희망 프로젝트’ 공모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대구시는 대구경북연구원과 미래기획위원회와 공동 주관으로 전국대학 및 대학원 재학 중인 청년층을 대상으로 10월 21일까지 ‘청년희망 프로젝트’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민선5기 시정 모토인 ‘더 큰 대구’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공모로 개방성과 다양성을 지닌 젊은이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수 받아 젊은이들이 지역에서 즐길 수 있고,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번 ‘청년희망 프로젝트’ 공모는 지역적 사고와 한계를 벗어나 전국 대학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주제는 경제·산업·문화 등 청년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대구발전 프로젝트이다. 응모방법은 전자메일,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공모에 대한 안내 및 신청서는 대구광역시(http://www.daegu.go.kr/plan)와 대구경북 연구원(http://www.dgi.re.kr)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응모작은 11월 미래기획위원회, 선정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 5편을 선정할 계획이며, 프로젝트 수준과 응모 수에 따라 일부 조정 될 수 있다. 대구시 김문수 정책기획관은 “프로젝트 당선작은 12월 대구광역시장 표창과 함께 시상금(최우수작 1명 100만원, 우수작 2명 각 50만원, 장려상 2명 각 30만원)이 주어지고 수상자에게는 대구지역 중소기업체 인턴사원 채용 시 가점 부여, 시정참여 기회(주요행사 초청 등)를 부여하는 특전이 주어진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의 많은 젊은이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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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1
  •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 하위법령 개정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개정된'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을 9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을 통해 안전사고로부터 연구자를 보호하고 연구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2006년부터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금번 개정법령에서는 2년마다 정기적으로 연구실 안전환경과 안전관리현황 등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 규정을 신설하여 법·제도 운영의 문제점을 진단 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하여 연구실 안전관리제도 및 시책의 수립·시행의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학·연구기관 등에 전문지식을 갖춘 연구실 안전환경관리자 지정의무를 신설하여 기관차원의 체계적이고 상시적인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연구실 안전관련 연구 또는 사업을 구체화 했으며, 제도의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연구실 안전업무 수행과 관련한 행정처리 절차를 간소화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법령의 시행을 통해 연구실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환기시키고 안전문화를 한 단계 성숙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법에 규정된 안전관리규정을 준수하고 기관차원에서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강조했다. 아울러, 교과부에서는 개정 법령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조문별 해석과 현장의 적용 사례 등을 분석한 ‘법령 해설집’을 연내에 발간하여 연구현장에 배포할 계획이며,이번 개정법령은 교육과학기술부 대표 홈페이지(www.mest.go.kr)와 국가법령정보시스템(www.law.go.kr)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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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1
  • '고기능성 항체 고정화용 링커(BC-MAP)’ 개발
    [교육연합신문= 강내영 기자] 홍합접착단백질의 뛰어난 접착력과 항체결합단백질*의 항체결합력을 융합하여 항체를 항원이 존재하는 다양한 표면에 정확히 효율적으로 고정시킬 수 있는 ‘고기능성 항체 고정화용 링커(BC-MAP)’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 항체결합단백질 : 항체의 변형 없이 항체의 Fc 부분(항체 Y의 끝 부분)과 높은 친화력으로 결합하는 특징이 있고, 프로틴 A, 프로틴 G, 프로틴 L 등 3가지가 밝혀져 있음. 포스텍 차형준 교수가 주도한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오세정)이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도약연구)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고, 연구 결과는 신소재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온라인 속보(8월 31일)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또한 논문의 독창성 등을 인정받아 학술지 표지논문으로도 발표될 예정이다. (논문명 : A mussel adhesive protein fused with the BC domain of protein A is a functional linker material that efficiently immobilizes antibodies onto diverse surfaces) 차형준 교수 연구팀은 홍합에서 분비되는 접착단백질이 다양한 표면에 손쉽게 부착될 수 있다는 점과 항체결합단백질이 항체의 Fc 부분과 잘 결합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항체를 전(前)처리 과정 없이 다양한 표면에 항원이 존재하는 표면에 정확히 효율적으로 고정시킬 수 있는 ‘차세대 고기능성 항체 고정화용 링커’를 개발했다. 면역센서에서 항체를 항원이 존재하는 고체기질 표면에 효율적으로 고정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지금까지 항체를 표면에 고정하기 위해 많은 방법들이 개발됐다. 초기에는 항체의 물리적 흡착과 화학적 변형을 통해서 직접적으로 표면에 고정하였으나, 이 방법은 항체의 무작위적인 결합 또는 항체 활성(항원과 결합할 수 있는 능력)의 감소와 같은 단점들이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해서 항체와 결합할 수 있는 단백질들을 링커로 사용하는 방법들이 고안됐지만, 이 단백질들을 표면에 효율적으로 고정하는 것이 또 다른 문제였다. 화학적인 방법으로 항체결합단백질 표면과 결합할 수 있는 방법도 개발되었으나, 항체의 Fc부분에 결합할 수 있는 능력을 감소시킨다는 문제점이 발생했다. 최근에는 기존 항체 고정화 방법들의 단점과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항체결합단백질에 유전공학적인 방법들을 도입하고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항체결합단백질의 활성을 감소시키지 않고 항체를 효율적으로 고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오직 특정 표면에만 항체를 고정시킬 수 있는 한계가 있었다. 차 교수팀은 홍합접착단백질을 항체결합단백질을 구성하는 도메인들에 결합하는 유전재설계를 통해 항체를 효율적으로 다양한 표면에 고정하는 신개념 항체 표면 고정화용 링커 개발에 성공했다. 차형준 교수팀이 개발한 기능성 항체 고정화용 링커는 항체결합단백질로만 이루어진 기존의 항체 고정화용 링커보다 항체 고정화율이 6~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차 교수팀은 홍합접착단백질(MAP)을 항체결합단백질의 구성 도메인들 중 B와 C의 두 도메인에 도입하여 전처리 과정 없이 다양한 표면에 항체를 효율적으로 고정할 수 있는 융합단백질 기반 항체 고정화용 링커(BC-MAP)를 만들었다. 이 항체 고정화용 링커는 홍합접착단백질의 접착력에 기반을 두어 특정 표면을 만들기 위한 전처리 과정 없이 다양한 표면(유리, 플라스틱, 금속)에 효율적으로 코팅되고 항체결합단백질의 능력에 의해 항체를 항원이 존재하는 표면에 딱 맞게 고정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연구팀은 개발된 기능성 항체 고정화용 링커를 이용해 제작한 면역센서에서 항체와 항원 간의 상호작용과 특이성을 확인함으로써 이 항체 고정화용 링커를 이용해 다양한 표면을 기반으로 한 면역센서 개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항체 고정화용 링커를 이용해 제작한 유리 슬라이드 기반의 면역센서를 통해 항체와 항원 간의 상호작용과 정량적인 분석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제작된 면역센서가 교차 반응 없이 상응하는 항원과 결합된다는 것도 확인함으로써 기능성 항체 고정화용 링커를 이용해 제작한 면역센서는 특이성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차형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홍합접착단백질과 항체결합단백질의 결합을 통해 다양한 표면에서 항체를 효율적으로 고정할 수 있는 신개념의 항체 고정화용 링커를 개발한 원천소재기반 연구로, 임상 분야, 환경, 식품, 국방 분야 등 다방면에서 사용될 면역센서 개발에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연구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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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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