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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업계, 무료 체험단 마케팅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과거 주로 유통업계에서 활발히 펼쳐지던 무료 체험 이벤트가 분야를 막론하고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러한 무료 체험 이벤트는 요즘 같은 불황기에 더 많이 생겨나고 있는 추세다. 소비자들은 무료로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고, 기업은 소비자의 만족도를 체크할 수 있어 고객과 기업 모두에게 ‘윈윈효과’를 톡톡히 가져다주고 있다. 교육업계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많은 업체들에서 새로운 교재나 강좌 출시 시 필수 마케팅 기법으로 활용하고 있다. 좋은책신사고는 오는 10일까지 사전식 개념 기본서 ‘개념쎈’의 대규모 무료 체험단을 모집한다. 개념쎈은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혼자서도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개념을 쪼개어 설명한 기본서로 고등수학(상),(하), 수학Ⅰ,Ⅱ, 미적분과 통계 기본,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 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이벤트는 개념쎈 출시에 앞서 2,000명의 체험단에게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중3부터 고1까지의 학생이면 누구나 좋은책신사고 홈페이지(www.sinsago.co.kr)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 발표는 내달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체험단 전원에게는 2012년 신간 개념쎈 고등수학(상)과 개념쎈 수학Ⅰ을 증정한다. 체험단으로 선정돼 개념쎈 체험 후기를 작성하면 더 많은 혜택과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재 사고력 수학교육기업 시매쓰는 6,7세 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 대상으로 최근 새롭게 출시된 사고력 계발 학습서 ‘상위권수학 960’ P단계의 ‘도형, 측정, 문제해결 편’ 교재 체험단 36명을 모집한다. 상위권수학 960은 논리추론력, 창의성, 유연성, 직관력 등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는 문제유형뿐 아니라 교과서의 모든 내용을 조직화해 엄선한 과제유형 수록으로 교과 대비를 가능하게 한 신개념 통합형 교재다. 영역별로 교재를 구성해 예비 초등생들이 알아야 할 필수 영역을 집중적으로 재미있고, 심도 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도형’ ‘측정’ ‘문제해결’ 등 각 영역별로 12명을 선발하므로, 예비 초등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시매쓰 홈페이지(www.cmath.co.kr)에서 응모하면 된다. 타임교육의 재수종합학원 타임입시학원이 예비 고3을 대상으로 ‘실시간 수능 체험단’을 모집한다. 2013학년도 수험생들이 미리 수능시험을 경험하면서 실전감각 배양을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체험단은 오는 10일 실제 수능과 동일한 방식으로 언, 수, 외 3과목의 모의 수능을 보게 되며 성적표는 15일부터 받아볼 수 있다. 체험단 접수는 타임입시학원 홈페이지(academy.t-ime.com)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0명으로 마감된다. 미래엔에서도 초등 수학교재 ‘문제해결의 길잡이-교과서편’ 출시를 기념해 무료 체험단 2,000명을 모집한다. ‘문제해결의 길잡이’는 초등학생의 수학적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을 길러주는 서술형 수학교재.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교과서편’은 교과서 단원 순서대로 구성돼 있어 학교 진도에 맞춰 학습할 수 있으며, 그림이나 표를 활용한 문제 요약법으로 사고력과 표현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초등학생을 지도하는 교사나 강사, 학부모라면 누구나 체험단에 응모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미래엔 홈페이지(learning.mirae-n.com) 또는 문제해결의 길잡이 카페(cafe.naver.com/mathmap)에서 할 수 있다. 좋은책신사고 박인교 마케팅 본부장은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무료 체험 마케팅은 교육업계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때 놓치지 않는 필수 마케팅으로, 고객의 참여율도 매우 높다”며 “좋은책신사고를 선두로 많은 업체들에서 무료 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니, 무료로 체험도 하고 다양한 혜택도 얻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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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02
  • 네덜란드교육진흥원, '2012' OTS 장학금 프로그램 발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네덜란드교육진흥원(원장 은미 포스트마, www.nesokorea.org)이 네덜란드 대학 및 네덜란드 기업의 후원으로 마련된 2012년도 OTS 장학금의 수혜자는 최대 28명, 총 장학금액만 3억 5백 만원에 달한다고 11월 2일 밝혔다. OTS(Orange Tulip Scholarship)장학금은 네덜란드교육진흥원이 한국 학생에게 네덜란드 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네덜란드 대학 및 한국에 진출한 네덜란드 기업의 재정지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국국적 학생에게만 수혜가 가능 장학금으로, 네덜란드 대학이나 대학원에 입학허가를 받은 한국인 학생에게 등록금 전액이나 부분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2012년도 OTS 장학금 참여대학 가운데 암스테르담대학교(University of Amsterdam)는 비즈니스 스쿨의 MBA, MIF(국제금융석사) 입학확정자 각 1명씩 등록금의 50%에 해당하는 총 27,500유로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로스쿨 입학확정자 1명에게는 12,000유로의 장학금과 매월 500유로의 생활비를 10개월간 지원할 계획이다. 한대학교(HAN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는 석사과정 입학확정자 2명에게는 각 5,000유로를, 학사과정 입학확정자 3명에게는 각 2,500유로의 장학금을 제공한다. ITC(University of Twente)는 지정한 학과의 석사과정에 입학허가를 받은 4명에게 각각 3,000유로를, 라이든대학교(Leiden University)는 전공제한 없이 석사과정 2명에게 각 7,500유로를 지급한다. 마스트리흐트대학교(Maastricht University)는 2012학년도 가을학기 기준 35세 이하의 석사과정 전과정 입학확정자 가운데 1명에게 12,000유로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특히 세계적인 수준의 MBA 과정으로 유명한 로테르담경영대학교(RSM,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는 MSc(경영학석사) 과정과 MFM(재정학석사) 과정 입학확정자 2명에게 전액 및 부분 장학금을, 티아스님바스 비즈니스스쿨(TiasNimbas Business School)은 MBA 및 과정 입학확정자 2명에게 총 25,000유로를 지급하는 등 경영대학의 참여가 활발하다. 또한, 틸뷔르흐대학교(Tilburg University)는 대학이 지정한 학과의 석사과정 입학확정자 4명에게 총 32,184유로를 지급하며, 위트레흐트 서머 스쿨(Utrecht Summer School)은 2012년도 7월에 진행될 네덜란드 문화(Dutch Culture: History and Art) 과정 수학 확정자 1명에게 등록금 전액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번에 새롭게 후원에 참여하는 세계 3위의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은 델프트 공대(TU Delft) 석사 과정 입학 확정자 2명과 로테르담경영대학교(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 석사 과정 입학 확정자 1명에게 등록금의 50%를 지원하고, 이들이 석사학위 취득 후 하이네켄 코리아에 취업을 희망할 경우 면접을 진행하는 등 취업우선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OTS 장학금 지원절차는 각 대학 프로그램의 입학허가를 받은 후 네덜란드교육진흥원에 OTS지원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네덜란드교육진흥원에서 1차 심사를 한 후, 후원대학 및 기업에서 2차 심사를 한다. 서류 제출일과 합격자 발표일은 2012년 3월말에서 6월 사이며, OTS 장학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네덜란드교육진흥원 홈페이지 www.nesokore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덜란드교육진흥원 은미 포스트마 원장은 “네덜란드의 학비는 학사과정의 경우 대략 연간 550만원에서 1,350만원 가량으로 영어권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이다”라며 “영국 '타임즈'가 해마다 평가하고 있는 세계대학랭킹 200위에 네덜란드 대학이 12개나 포진되어 있을 만큼 네덜란드의 국제적인 교육환경과 우수한 교육시스템은 이미 정평이 나있는데, 네덜란드교육진흥원에서 한국의 우수한 인재에게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OTS장학금을 통해 네덜란드유학을 발판으로 글로벌 인재로서의 자신의 꿈을 펼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네덜란드는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국가 중 가장 먼저 영어로 대학과정을 이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현재 영어로 진행되는 국제 학습 프로그램을 1,560여 개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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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02
  • 영흥화력본부, ‘명품 해양 소수력 발전소’ 준공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남동발전(주) 영흥화력본부(본부장 정석부)는 10월 8일, 최근 공사가 완료된 영흥화력 1, 2호기 해양 소수력 발전소가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해양 소수력 발전소는 순환수 계통에서 바다로 방류되는 발전소 냉각수를 활용, 순환수 계통 배수 터널에 설치된 Seal Well과 해수면간의 낙차를 이용해 수차를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로서, 운전 중인 배수로에서 작업을 처음으로 진행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또 혹한기 등 기상 악조건 속에서도 단 1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공사를 끝냈고 당초 보증 효율보다 효율이 높아 해양 소수력 발전소를 대표할 명품 발전소가 될 전망이다. 이번에 준공되는 영흥화력 1, 2호기 해양 소수력 발전소는 1,533KW급 3기가 설치 됐으며 선행 3, 4호기와 비교해 볼때 발전 용량이 크게 늘어났다. 영흥화력본부의 관계자는 “선행 운전 중인 3, 4호기의 정격 설비 용량은 3,000KW급(1,000KW급 x 3기)인데 반해 후속 1, 2호기는 정격 설비 용량이 4,600KW급으로 크게 늘어났다.”며 “한국전력의 시흥 변전소와 접속되어 계통으로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선행호기(3, 4호기)를 가동해 본 결과 이용률이 40%대를 기록하고 있다.”며 “조수간만의 차 등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선행호기 만큼의 이용률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후속 1, 2호기 해양 소수력 발전소는 선행 3, 4호기와 같은 수로식이지만 수차의 형태에 있어서 큰 차이가 있다. 1, 2호기에 설치된 수차는 횡축으로 누워 있는 형태인 3, 4호기와는 달리 수직(종축)으로 설치 됐다. 수력학의 이론상으로 저 낙차에는 횡축으로 수차를 설치 하도록 하고 있지만 수직 종축형으로 실제 가동해 본 결과 효율적인 측면에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나서 새로운 방식의 공법으로 시공이 된 것이다. 영흥화력본부의 관계자는 “영흥화력본부와 현장 작업자 모두가 합심해서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공사를 끝내게 됐다.”며 “발전 설비용량은 물론 구조물 등도 다른 발전소와는 달리 크고, 최고의 품질을 확보하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주)는 지난 2006년 세계 최초로 발전소에서 방류되는 냉각수를 이용한 수력 발전 설비를 삼천포 화력에 설치에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영흥화력 3, 4호기 등에 해양 소수력 발전소를 건설해 성공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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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07
  • 삼성전자가 수능 특강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플레이어와 함께하는 수능 특강을 연다. 삼성전자는 온라인 교육 기업 메가스터디와 함께 ‘하우 투 스터디 스마트(How to Study SMART) 예비 고2·고3을 위한 영역별 학습 전략 특강’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메가스터디의 유명 강사들이 수능 영역별 학습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로, 예비 고2를 위한 특강(10월 8일,11월 26일), 예비 고3을 위한 특강(10월 22일,12월 10일) 등 총 4회에 걸쳐 매 강의 300명을 대상으로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진행된다. 특강에 참여한 예비 수험생 모두에게 갤럭시 플레이어 스케줄 노트와 특별 교재를, 매회 추첨을 통해 1명에게 갤럭시 플레이어를 증정하며, 사전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텀블러·목베개 등 다양한 선물이 주어진다. 삼성모바일닷컴(www.samsungmobile.com)을 통해 예비 고2·고3 학생 누구나 본인 학년의 특강 5일 전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동반 1인과 함께 참석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하우 투 스터디 스마트’ 특강에서 갤럭시 플레이어 체험존이 운영돼, 참가자들은 다양한 학습 애플리케이션과 인터넷 강의 등을 직접 이용해볼 수 있다. 강의에도 ‘갤럭시 플레이어 70’ 20대가 직접 활용돼, 뒷좌석의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중계되는 특강을 5인치 대화면으로 또렷하게 수강할 수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플레이어’(YP-GB1)와 ‘갤럭시 플레이어 70’(YP-GB70)은 메가스터디·EBS·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등 국내 3대 교육 서비스를 모두 지원하며 스마트 에듀·교보이북의 다양한 컨텐츠도 이용할 수 있어, 교육·학습에 특화된 스마트 플레이어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더 효율적인 학습을 돕는 갤럭시 플레이어의 특징을 알리고자 마련됐다”며, “공개 강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컨텐츠가 제공되고, 학습 도우미 갤럭시 플레이어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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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3
  • NEAT, 스피킹과 라이팅 실력이 좌우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국가영어능력평가 NEAT에 대한 학부모와 수험생의 관심이 뜨겁다. 교과부는 NEAT가 이르면 2013년 대입 수시모집부터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어회화 능력을 중시하는 현재 교육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시험이기 때문에 대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문법과 독해력을 점수화했던 기존의 영어시험과 달리 스피킹과 라이팅이 포함되어 있어 수험생들은 어떤 식으로 NEAT를 대비해야 할지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NEAT 시험은 답변을 컴퓨터에 녹음해야 하고 시간 내, 에쎄이를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 특히 지난 7월에 치러진 NEAT 모의고사를 보면 기존의 토플과 토익스피킹 시험에서 한국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것으로 알려진 통합형(Integrated) 문제가 출제됐다. 통합형 문제는 두 사람의 대화나 강연 등을 스크립트 없이 듣고 바로 영어로 답변을 녹음하거나 에쎄이를 써 내야 하는 고난도 문제다. 이는 순발력이 필요할 뿐 아니라 영어의 4대 영역 (스피킹, 라이팅, 리스닝, 리딩)을 골고루 잘 해야 좋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는 영역이다. 반면 NEAT의 독해와 듣기 문제는 수능 영어와 비교해 볼 때, 평이한 수준이다. 학력고사와 수능에 출제되었던 문법 문제는 아예 NEAT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학교 내신과 학원에서 거의 다루지 않는 스피킹과 라이팅, 통합형 문제에서 수험생의 당락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영어의 4대 영역(Speaking, Writing, Reading, Listening) 중 스피킹과 라이팅은 단기간에 실력 향상이 어렵다. 그렇기에 영어교육을 학교나 학원에만 의존해온 수험생이라면 지금부터라도 스피킹과 라이팅을 중점적으로 연습해야 한다. 영어회화 실력 향상에는 원어민 1명이 진행하는 학교나 학원의 영어회화 수업 보다 1대1로 진행되는 화상영어 수업을 추천한다. 화상영어는 외국인과의 1대1 수업임에도 수강료가 저렴하다.또한 수험생이 알고 있는 표현들을 100% 활용해보고 틀린 부분을 즉시 교정 받을 수 있다. 수업이 끝나면 외국인 강사가 틀린 부분과 새로운 표현들을 정리해서 보내준다. 에쎄이를 써서 제출하면 언제든 교정을 받아 볼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 중 하나이다. 스피킹 수업 뿐 아니라 라이팅 첨삭을 전문적으로 진행해 온 아이러브스피치 평생교육원(www.ilovespeech.com)에서는 10월에 NEAT 전문 화상영어 수업을 런칭한다고 한다. NEAT 시험의 당락을 좌우할 스피킹과 라이팅을 중점적으로 교정하기 때문에 외국인과 대화를해 본 적이 없는 학생도 NEAT 시험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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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2
  • 어린이 문화외교관이 되려면?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문화국제교류 커뮤니티 앰배서더 소사이어티(Ambassador Society)는 외국정부가 인증하는 어린이 문화대사 양성 국제교류프로그램인 주니어 앰배서더 프로그램(Junior Ambassador Program)에 참여할 각 국가별 어린이 문화 대사 모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주니어 앰배서더 프로그램은 문화외교 시대를 맞이하여 인류 발전과 행복에 기여하고, 국제 문화예술교류에 앞장설 미래 창의적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현재 유럽 문화를 대표하는 국가,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주니어 앰배서더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있다. 이들 4개국을 시작으로 향후 유럽뿐만 아니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문화를 대표하는 국가들의 주니어 앰배서더 프로그램들도 속속히 소개될 예정이다. 각 국가 주니어 앰배서더 교육 내용은 주로 3파트로 나누어져 있는데, 첫째는 해당 국가에 대한 기본 상식에 대한 학습, 둘째는 해당 국가 고유의 문화적 배경과 그 속에서의 상상력과 창의력의 산물들에 대한 학습 즉 영국과정은 영국문학, 프랑스과정은 미술사, 이탈리아과정은 르네상스 및 건축사, 스위스과정은 관광을 중심으로 한 심화학습이 이루어지며, 마지막으로 공통과정인 21세기 창의적 글로벌 리더십에 대한 학습이 이루어진다. 이렇듯 21세기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주니어 앰배서더 프로그램은 3개월 과정의 온라인 교육프로그램과 일종의 외무고시와 같은 인증시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증시험을 통과한 학생은 외국정부로부터 주니어 앰배서더 임명장을 수여 받게 된다. 또한, 임명장을 수여 받은 학생 중 명예의 전당에 오른 주니어 앰배서더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과정을 신청한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체험, 사회공헌 및 사회캠페인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는데, 그 일환으로 이벤트를 통해 2011년 하반기 동안 문화다양성홍보대사 및 명예기자로 활동하게 될 명예 주니어 앰배서더 30명을 선발하여 지난 9월 2일 위촉식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니어 앰배서더 프로그램과 함께하고 있는 시니어 앰배서더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 그리고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정부 기관장으로 구성된 글로벌 앰배서더들의 격려사가 영상으로 공개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 외에도 주니어 앰배서더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자녀와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앰배서더 소사이어티 관계자는 “주니어 앰배서더 프로그램은 유네스코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과 지속가능발전교육 이념을 따라 창의적이고 사회적 책임감이 있는 리더를 양성하는 통합교육이라는 측면에서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얘기하며, 아울러 “문화외교 시대에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융합, 교육과 문화체험의 융합, 그리고 외국정부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새로운 국제교류프로그램이라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주니어 앰배서더 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juniorambassador.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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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1-09-08
  • 영흥화력본부, ‘보일러 철골 입주 기념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영흥화력본부(본부장 정석부)는 지난 17일, 2조 3,000억원을 투입해서 증설하고 있는 영흥화력 5, 6호기의 보일러 건물 철골 입주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남동발전(주)의 장도수 사장을 비롯해 두산중공업, SK건설,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 포스코건설 등 주요 협력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흥화력 5, 6호기 증설 공사는 2014년 완공을 목표로 총 공사비 2조 3,301억원과 연인원 약 265만명의 공사 인력이 투입되어 4년 1개월간의 공정으로 추진되고 있다. 영흥화력본부는 건설 기간 중, 약 560억원의 지역지원 사업 외에 주민고용 증대와지역 업체 장비 사용 등을 통해 약 356억원 이상의 경제적인 효과와 약 1,500여명의 지역 상주인구 증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현재 1~4호기를 운영하고 있는 영흥화력본부는 수도권 전체 전력 수요량의 20%를 공급하고 있으며 5, 6호기가 완공되는 2014년에는 30%를 차지할 전망이다. 앞으로7, 8호기까지 준공되면 수도권 전력 공급의 40%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급 용량의 발전소가 된다. 영흥화력본부 관계자는 “영흥화력 5, 6호기는 국내 환경설비 중 대기오염물질 최적방지시설로 인정받고 있는 3, 4호기 보다 더욱 향상된 최첨단 고효율 환경 설비를갖춰 대기오염물질 배출 수준을 획기적으로 저감할 수 있고, 태양광발전소 운영과 소수력발전의 5MW 추가 증설, 국산 풍력 상용화 단지의 확장(22MW급 ⟶ 30MW급) 등으로 영흥화력발전소를 최첨단 종합 친환경 에너지 발전 단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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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1-08-19
  • 영흥화력, 국내 최초 순수 국산 풍력 상용화 단지 준공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 영흥화력본부는 국내 최초의 순수 국산 풍력 상용화 단지 (총 22MW)가 준공됨에 따라 7월 20일(水),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영흥화력발전소의 에너지파크 하모니홀에서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된 국산 풍력 상용화 단지는 정부의 국산 풍력 수출 산업화 정책에 따라 국책 과제로 수행된 사업으로서 세계 풍력 시장의 대형화 추세에 발맞추어 한국 유니슨전자 2.0MW, 삼성중공업 2.5MW, 두산중공업 3.0MW의 중대형 풍력 발전기로 구성됐다. 세계 풍력 시장은 매년 20~30%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시장 규모는 매년 50조원에 달하고 2015년 이후에는 100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어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산업인 반도체, 조선, 자동차에 버금가는 황금 시장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국내 대기업 중심으로 2MW급 이상의 중대형 풍력 발전기를 다수 개발 하였으나, 판매실적(Track Record)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세계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2009년 6월, 국산 풍력의 수출 산업화를 위한 첫 걸음으로 인허가가 용이하고 건설 여건이 우수해 단기간에 사업추진이 가능한 영흥화력본부(본부장 정석부) 내 신노루 지역의 유휴 부지를 활용해 순수 국산 풍력 상용화 단지 건설을 추진하였으며, 2년 뒤 마침내 그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이날 준공된 국내 최초의 순수 국산 풍력 상용화 단지는 한국유니슨전자 3대 6.0MW, 삼성중공업 4대 10MW, 두산중공업 2대 6.0MW로 총 9대, 총 설비용량 22MW의 규모이며, 2012년 RPS 의무 할당량을 준수하고 향후 영흥화력본부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한 추가 단지 개발(30MW)의 시금석이 될 것이다. 국산 풍력 상용화 단지가 위치한 영흥화력발전소는 우리나라의 관문인 인천 앞바다에 위치해 입국하는 비행기 안에서 국산 풍력 발전 단지의 전경을 볼 수 있으며, 수도권에 위치해 국산 풍력 수출을 위한 바이어 상담 시 매우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도 국내 풍력 산업을 세계 풍력시장의 수위권에 진입시키기 위해 제2, 제3의 국산 풍력 상용화 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7월 중에 해상 풍력 발전 단지 육성 방안을 추가로 발표하는 등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주) 장도수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오늘 준공된 국산 풍력 상용화 단지가 성공적으로 실증 실적을 확보함으로써 해외 수출 지원 및 국내 시장 활성화의 주춧돌이 될 것이며 풍력 산업이 주력 수출 산업으로 자리잡은 후에는 영흥화력본부에 조성된 국산 풍력 상용화 단지가 국산 풍력발전 산업의 메카로 기억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국남동발전은 국산 풍력 수출 산업 육성을 위해 국산 풍력 제조사와 동반하여 미국, 동유럽 및 우크라이나의 풍력 조성 사업에 진출을 추진하고 있어 조만간 대규모 국산 풍력 발전기의 수출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 이 사업을 주관한 한국남동발전은 2001년 전력산업 구조 개편에 따라 한국전력공사에서 분리된 6개 발전회사 중의 하나로 국내 총 전기 생산량의 약 12%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에 속한 영흥화력발전소는 수도권 전체 전력 사용량의 약 20%를 담당하고 있는 중요한 위치의 발전회사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수도권에 위치한 영흥화력본부를 종합 친환경 발전 단지로 변모시키기 위해 발전소 내에 태양광발전(1MW), 소수력발전(3MW 운영/4.5MW 추가 건설중)을 건설하고, 에너지와 환경의 소중함을 홍보하기 위한 체험학습 전시관인 에너지파크를 운영하는 등 세계 최고의 녹색성장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선도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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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1
  • “뽀로로가 유아들의 선생님 됐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LG 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뽀로로 기획·제작사인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대표 최종일)와 협력, 아이들 사이에서 뽀통령으로 통하는 뽀롱 뽀롱 뽀로로의 캐릭터인 뽀로로를 이용한 유아용 교육 앱(App.)인 ‘뽀로로 첫 낱말놀이’를 7월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스마트폰을 통해 선보인 유아전용 ‘뽀로로 첫 낱말놀이’는 낱말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한 번에 할 수 있어 처음 말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낱말을 배우며 사물인지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단순 낱말 놀이에서 벗어나 게임과 놀이요소를 가미시켜 유아들이 보다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게 기획되었다. LG유플러스와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는 ‘뽀로로 첫 낱말놀이’를 한글 버전외에 글로벌 마켓을 겨냥해 영어 버전으로도 동시 제공하며, 태블릿PC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태블릿PC형 앱도 빠른 시일 내 선보일 예정이다. 뽀로로 첫 낱말놀이는 LG유플러스의 OZ스토어는 물론 앱스토어, T스토어, 올레마켓 등에서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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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1
  • SK텔레콤, 자기주도학습 파트너 ‘T스마트러닝’ 출시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공동사업자인 청담러닝 및 한국교총, 디지털대성, 예림당, 대교, 능률교육, 비상교육, 천재교육, 타임즈코어, 컴퍼스미디어, SM잉글리쉬 등 국내 대표격인 12개 교육 사업자 및 협회와 함께 태블릿 기반의 스마트 교육 플랫폼인 ‘T스마트러닝’(T smart learning) 서비스를 공식 런칭 한다고 7월 18일 밝혔다. SK텔레콤과 12개 파트너들은 7월 18일 오전 워커힐 무궁화 홀에서 교육 발전을 위한 ‘미래를 위한 약속’ 선언식을 갖고, 교육 산업 관계자 및 학생, 학부모 등을 초청하여 ‘T스마트러닝’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T스마트러닝’은 SK텔레콤이 교육 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청담러닝과 2년 동안 준비해온 프로젝트 결과물로 우수 교육 업체의 노하우를 공부방 및 중소학원이 공유·발전시킬 수 있어 상생 환경 구축 등 새로운 교육 생태계를 조성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초 태블릿PC 기반의 교육 플랫폼인 ‘T스마트러닝’은 ▲개개인에 최적화된 서비스 이용 ▲SK텔레콤의 이동통신망을 활용 언제 어디서나 학습 멘토와 커뮤니티를 통해 양방향 학습 지원 ▲학습에 요구되는 핵심 기능 및 ▲지속적 동기부여를 통한 효과적 학습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자기 주도 학습을 완성할 수 있게 해준다. 자기 주도 학습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개인별 학력 수준 및 학습 성향에 따라 상이한 교육 과정 및 방법을 제시하여 맞춤형 계획표를 추천하는 등 학습자가 혼자서도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학부모는 자녀들의 학습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입시·진학·유학 등 교육 정보들을 제공 받아 학습 협력자로서의 역할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다. 더불어 학습자가 학습 목표량 미달 시 문자 알림 등을 통해 지속적인 학습 동기를 부여해 주며 단어 학습기, 전자사전을 비롯해 오답노트, 단어장, 메모장, 교육용 게임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높여 준다. ‘T스마트러닝’은 과목당 2만 6천원의 비용으로 기존 오프라인 학원 수준의 교육을 제공 받으며, 8월 말까지는 런칭을 기념하여 50% 할인 제공한다. 다른 교과목을 추가로 신청할 경우 별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컨텐츠 전용 매장 ‘라이브러리’를 통해 디지털 참고서 등을 30~4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필요한 단원별로 분절하여 구매할 수 있어 추가적인 가계 교육비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교육 시장의 1/3 이상을 차지하는 영어 교육에서는 최근 교육 방향인 말하기와 쓰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학습 컨텐츠를 제공하여 2012년부터 시행 예정인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National English Ability Test)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T스마트러닝’은 이달에는 영어(청담러닝)와 수학(대성) 교육 과정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과학(예림당), 국어/논술(대교) 등을 순차적으로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디지털 참고서는 국어, 영어 등 18종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30종으로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 배준동 네트워크 CIC사장은 “ ‘T 스마트러닝’은 지리적인 위치와 소득 규모 차이 때문에 생긴 지역·소득간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 컨텐츠를 저렴하게 제공하여 가계 교육비 절감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6월 한국교총과 스마트러닝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미국 최대 교육기술전시회인 ‘*ISTE 2011’에 참석해 해외 교류를 넓혔으며, 디지털 교과서 주요 추진 기관인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도 협력을 추진 중에 있다. *ISTE : International Society for Technology in Education 앞으로도 SK텔레콤은 정부정책과제인 스마트교육 사업을 위해 디지털 교과서 외에도 방과후 학교, 장애학생 스마트러닝 시스템 개발 등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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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8
  • 영흥화력, 에너지파크 관람객 50만 돌파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장도수) 영흥화력본부의 홍보 전시관인 에너지파크가 개관 3년 6개월만인 지난 5월 25일, 마침내 방문 관람객 50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7년 11월 개관한 이후, 1년 10개월만인 2009년 8월 초순경 관람객 20만명을 유치하고 그해 연말 30만명의 관람객을 동원한데 이어, 마침내 개관 3년 6개월 만에 50만 관람객을 유치하는데 성공한 것. 인구 4천여명 남짓 거주하는 작은 섬마을 옹진군 영흥면 주민들은 3년 반이라는 단기간에 50만명의 관람객을 불러들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에너지파크’는 수도권 전력 수요량의 거의 20%를 담당하고 있는 영흥화력본부(본부장 정석부)의 전력산업 홍보 전시관이자 전기이론 체험 학습관이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홍보전시관이 3년 6개월의 단기간에 50만이라는 대규모 관람객을 유치한 것은 보기 드문 경우이다. 그러나 영흥도는 수도권에서 바다와 가장 인접한 휴양지라는 지리적 잇점과 전시관 운영팀인 영흥화력본부 전략기획팀 직원들의 다각적인 홍보 활동 등이 여러모로 큰 작용을 한 것으로 여겨진다. 에너지파크는 각 코너별 전시 아이템들의 눈높이를 어른이 아닌 어린이와 학생들의 시각에 맞추어 전기의 생성 원리와 전력의 생산과정, 가정에서 전기를 활용하게 되기까지의 복잡한 역학 이론들을 알기 쉽도록 풀이해 놓은 체험학습 중심의 전시관이다. 이곳을 찾은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각종 퀴즈와 학습 게임, 디지털 놀이 시설들을 통해 여유 시간을 가족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입소문을 통해 빠른 속도로 알려져서 지금은 경인지역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서까지 단체 견학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파크의 문화공간인 하모니홀과 세미나실, 문화교실 등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정기적인 문화예술 공연과 각종 교양 프로그램들을 통해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공연장인 하모니홀에서는 영화 상영회와 각종 국악, 클래식, 어린이 뮤지컬 등과 같은 문화 공연, 음악회, 지역 합창 발표회 등이 정기적으로 개최되어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러한 점들이 에너지파크 전시관 쪽의 입소문 파워와 함께 상호 상승 효과를 불러 일으켜 단기간에 광범위한 홍보 효과를 거두고 있다. 5월 26일 에너지파크에서는 50만 관람객 유치를 축하하기 위한 기념 행사가 열렸다.영흥화력본부의 정석부 본부장이 직접 시상을 주제한 이날 행사에서, 499,990번째 입장객부터 카운트에 들어가다 마침내 500,000번째 관람객이결정 되었을 때, 장내에서는 팡파르와 함께 환호와 박수가 일제히 터져 나왔다. 50만번째 관람객으로 선정된 행운의 주인공은 서울 영등포구의 파란하늘 유치원생인 차유비(6세) 어린이였다. 파란하늘 유치원에서는 금일 봄 소풍 겸 야외 체험 학습차 260명이 단체 관람을 왔던 차였다. 이 50만번째 관람객에게는 꽃다발과 함께 푸짐한 상품이 수여 되었다. 영흥화력본부 홍보담당 관계자는 "향후 에너지파크의 인지도 상승과 더욱 광범위한 관람객 유치를 통해 수도권 전력수급 안정을 위한 후속 7, 8호기 건설의 중요성과 지역경제 발전에 미칠 영향력, 그리고 세계 최첨단 친환경 설비 기술을 보유한 저탄소 녹색성장 발전소로서의 위상도 자연스럽게 인식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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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26
  • "패션 유통분야 수업 들으러 오세요!"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패션 등 전문분야 취업 및 재취업 전문 교육기관인 프로에듀사회교육원이 6월을 맞아 패션유통비지니스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과정을 일반과정과 수강료 국비지원과정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6월 9일(목) 열리는 '패션스토어매니저 과정'은 패션 유통업계 현황부터 패션정보 및 트렌드 분석, 패션 감각, 판매 노하우 등의 실무내용과 이미지 컨설팅에 필요한 실제적인 스킬 업 교육까지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이루어진다. 이 과정 수료생은 명품 브랜드 매장이나 대기업형 패션 매장 등에 추천해 취업이나 이직, 전직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5월30일(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월 9일(목) '패션샵매니저(샵마스터)' 32기가 개강한다. 이 과정은 오랜 기간 진행된 인기 과정으로 패션 유통분야에 입문하려는 학생과 일반인부터 현직에 있는 관리자로 지식 보완을 목적으로 수강하는 사람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수업을 듣는다. 오는 7월 8일(금) 개강을 앞두고 있는 '퍼스널쇼퍼(매장연출전문가)(13기)' 과정은 퍼스널 컬러, 고객 유형 등 다양한 사례 연구 등을 통해 고객의 맞춤 컨설팅을 통한 최고의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방법을 배운다. 또 'VM자격증(매장연출전문가)'과정 32기는 오는 7월 6일(수) 열리며 이 과정은 VM에 관한 기본적 용어 학습, 실무에 필요한 이론적 지식 습득 및 실무 현장에서의 기본 흐름 등을 파악해 비주얼 머천다이저로서 가져야 할 기본 역량을 개발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전문교육이 실시되는데 6월 10일(토) '목조주택건축실무/자격증(9기)', 6월 13일(월) '풍선아티스트강사양성', 6월 15일(수) '현장에 살아있는 QQA로 거듭나기', 6월 16일(목) '로펌비서', 6월 17일(금) '경력개발커리어맵', 6월 18일(토) '패션/유통강사양성' 6월 22일(수) '현장을 움직이는 파워리더(8기)'과정이 개강을 앞두고 있다. 각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프로에듀사회교육원 홈페이지(www.proeducc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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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22
  • “달콤쌉싸래한 초콜릿 직접 만들자”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베이커리와 함께한 30년 전통의 제조 및 유통 전문업체인 철은인터네셔날과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가 MOU를 맺고 초콜릿 관련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학습장을 오픈했다. 지난 13일 초콜릿 체험학습장인 ‘쥬네스 초콜릿 세상’(이사장 이은자, 이하 쥬네스)이 송도 브릿지 호텔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인천시 교육감 등 지역 교육계 인사는 물론 언론사, 지역대표, 시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가했다. 1층에 위치한 초콜릿 박물관에선 초콜릿의 역사에 대해 알아볼 수 있으며, 팔미도의 등대모양 초콜릿, 마패 모양 초콜릿, 도자기 모양 초콜릿, 동화 속의 한 장면을 그대로 만들어 낸 초콜릿 등 신기한 초콜릿을 둘러볼 수 있다. 2층 체험관에선 직접 초콜릿도 만들고 카카오에 대한 지식도 가득 채워 갈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기억에 남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쥬네스 체험 학습장은 일반의 경우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나만의 특별한 수제 초콜릿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쇼콜라티에(chocolatier)가 되기 위한 전문가 과정, 슈가크래프트 과정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학교나 회사 등의 단체의 경우 주중에도 초콜릿 관련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학습 프로그램을 마련,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고교생 ‘진로결정’도움 물론 일반인부터 전문가과정까지 공사 관계자는 "최근 관광 트랜드가 교육관광, 체험관광형태로 변화됨에 따라 초콜릿 관련 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됐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즐기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쥬네스의 이은정 부원장은 “현재는 체험학습 위주로 진행되고 있지만 2학기부터는 정규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쥬네스의 초콜릿 체험학습은 어린이 및 초등학생들에게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인성발달 등을 가져다 주며, 중학생과 고등학생 등의 경우 직업체험 및 직업탐방 등이 가능해 향후 진로에 대한 경험을 가질 수 있게 된다. 특히 쥬네스는 전국 최초의 초콜릿 만들기 체험학습장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와 진로인식 및 진로탐색 활동을 위한 학교교육과정 행사로 적절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쥬네스에 따르면 현재 인일여고, 인명여고 등에서도 수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TIP. ‘쇼콜라티에(Choclolatier)’란?초콜릿의 프랑스어인 쇼콜라에서 파생된 용어로, 초콜릿 공예가 또는 초콜릿 장인(匠人)을 뜻한다. 영어로는 초콜릿 아티스트(chocolate artist)라고도 부르지만 간략하게는 초콜릿과 관련한 작업만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사람을 뜻하기도 한다.장인 또는 아티스트의 의미가 부여되는 만큼, 단순히 초콜릿 기술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종류의 초콜릿을 가지고 블렌딩(blending)과 부재료 첨가 등 자신만의 고유한 맛과 풍미를 내는 과정을 통해 예술 작품으로까지 승화시키는 작업을 수행한다.또 초콜릿과 어울리는 음료와 음식, 포장의 최종단계까지 디자인하는 작업도 수행한다. 넓은 의미에서는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의 재배 과정부터 카카오 원두를 선별하여 초콜릿을 만들어 가공하는 단계까지 업무 영역에 포함된다. 대량생산하는 업체와 달리 주문을 받아 제작하는 것이 보통이며, 직업의 특성상 예술적 소양을 필요로 한다.국내에서는 각양각생의 초콜릿을 만들어 발렌타인데이에 연인에게 선물하는 유행이 퍼지기 시작해, 지난 2001년 쇼콜라티에 1호 김성미 교수가 초콜릿을 이용한 작품을 전시하면서 쇼콜라티에란 직업이 알려지게 됐지만 유럽에선 400여년 이상된 직업이다. 현재 국내에는 쇼콜라티에라 불리는 전문가들은 10여명 정도다.국내에는 아직 쇼콜라티에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기관이 없는 실정이며, 학원이나 평생교육원에서 단기 과정을 이수하거나 초콜렛 판매점에서 배우는 방법이 있다.해외의 경우에도 초콜릿 공예만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교육기관은 드물고, 유명한 쇼콜라티에 밑에서 도제 수업의 방식으로 배우는 것이 보통이다. 국내에는 자격증이 없는 상황이나 일부 선진국에선 자격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벨기에의 경우 칼리바트 인스티튜트(초콜릿 제조 판매사)에서 쇼콜라티에 자격증을 부여한다. 쇼콜라티에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딴 이후에는 초콜릿회사나 개인 초콜릿 공방, 고급 케이크 카페, 개인창업, 제과점, 호텔 등에 취업할 수도 있다.대표적인 쇼콜라티에로는 1925년 프랑스 파리에서 초콜릿 공방(工房)을 열고 예술적인 초콜릿을 만드는 데 힘쓴 조제프 리샤(Joseph Richart)를 들 수 있다. 1987년 그의 아들 미셸(Michel)이 파리에서 리샤라는 이름의 초콜릿 부티크를 연 뒤로 전 세계 20여개 나라에 부티크를 확장해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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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16
  • 쾌적한 주거환경…곧 삶의 질 향상
    [교육연합신문=홍성인 기자] #. 경기도 한 신도시 A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지민수(36), 유수연(34) 부부는 지난 2008년 6월 이 아파트에 입주를 했다. 맞벌이 생활 끝에 어렵게 얻은 ‘새 집’이라는 기대는 젊은 부부에게 즐거움을 가져다줬다. 하지만 그 즐거움도 잠시. 입주 6개월 후부터 베란다 벽면과 작은방 천장에 빠르게 번식하는 곰팡이를 보고 부부는 심하게 충격을 받았다. 이에 대해 그들은 시공사 측에 강력하게 항의를 해 곰팡이가 형성된 곳을 청소했지만 임시 방편에 불과했다. 청소한 후 수 개월이 지난 후부터 다시 곰팡이가 형성된 것. 다시 한 번 부부는 시공사 측에 항의했지만 결국 돌아오는 답변은 “환기를 제대로 하라”는 식의 답변뿐이었다. 바이싹 제품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서 가장 많은 민원을 차지하는 것이 ‘결로현상’(온도의 차로 벽체에 습기가 생기는 것)에 인한 ‘곰팡이’ 번식이다. 특히, 한 번 생긴 곰팡이는 일반적인 청소를 하더라도 다시 생겨 입주민들의 골칫거리로 작용하고 있다. 청소를 해봤자 습기가 생기면 어김없어 곰팡이는 다시 핀다. 아파트 청소를 담당하는 사람들도 곰팡이가 생긴 곳에 ‘락스’ 등을 이용해 청소를 하지만 큰 효과를 보지는 못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이런 곰팡이 생성을 반영구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이 보급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KIT패코(대표 조성균)가 국내에 보급하고 있는 ‘테플렉스’. 이 제품은 곰팡이와 같은 진균을 제거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고분자막으로 된 물질이 코팅돼 사용한 곳에 곰팡이가 다시 생성되는 것을 억제하고 있다. 특히 ‘테플렉스’는 환경유해물질이 전혀없고 pH(7.3)도 약알칼리성으로 환경친화적인 제품이라고한다 이는 기존 살균제들이 알콜, 염소 등의 성분을 주로 해 세균을 살균하는 데는 효과가 있으나, 항균지속력이 없어 바이러스나 세균의 증식을 막는 데는 한계가 있었던 것을 극복한 것이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S마크, TR마크를 국내최초로 획득하는 등 국내외 시험기관으로부터 그 성능과 인체무해성을 검증받았으며, 지난번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마사회, 서울경찰청, 광주지하철공사, 삼성생명, 교보생명, KT SHOW 등에 공급돼 그 성능과 효과를 인정받았다. 실험적 공급 마치고 본격 시장공략 테플렉스를 시범적으로 시공한 가구의 모습. 테플렉스를 시공한 부분(사진 우측)과 시공하지 않은 부분(사진 좌측)이 확연히 구분된다. 좌측에는 곰팡이를 제거했지만 6개월만에 다시 곰팡이가 발생됐다. 그동안 건설업계에서는 ‘결로현상’에서 기인한 ‘곰팡이’ 생성에 대해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인정해왔다. 아무리 시공을 잘해도 집안에서 환기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곰팡이는 생겼다. 이에 대해 상당수의 아파트 입주자들은 시공사 등을 상대로 민원을 제기했고 상호간에 감정만 상하는 일로 야기됐다. 하지만 주)KIT패코가 보급하는 ‘테플렉스’는 이에 대한 문제점을 원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열고 있다. 지난해부터 결로현상 등으로 ‘곰팡이’가 발생한 세대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제품을 적용한 결과 현재까지 완벽한 대처능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비교평가를 위해 같은 벽면에 경계선을 두고 ‘테플렉스’를 시공한 결과 적용한 부분에서는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은 반면 적용하지 않은 부분에서는 과거 발생했던 것과 같이 곰팡이가 발생했다. 조성균 주)KIT패코 대표이사는 “아파트 등에서 도배를 하기 전 테플렉스를 풀에 섞어 시공할 경우 벽지에 발생하는 곰팡이에 대해 완벽히 대처할 수 있다” 라며 “사용자 입장에서는 비용대비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테플렉스’는 피부자극이 전혀없는 인체무해한 제품으로 시공시 작업성이 편리한 특징이 있다고 한다 곰팡이가 발생한곳을 ‘테플렉스’로 항균코팅할 경우 이미 발생한 곰팡이는 락스나 소독제를 사용하여 제거하고 표면을 건조시킨후 테플렉스로 도포하면 완전한 곰팡이 방지를 할 수 있다.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은곳의 예방차원 코팅은 붓이나 롤라를 이용하여 물체표면에 2회이상 발라주면 곰팡이 방지코팅이 완성된다. 또한, 그는 “곰팡이가 발생함으로 인해 생기는 다양한 문제점을 테플렉스 시공으로 차단할 수 있다”라며 “현재 시범적용 세대의 자료를 토대로 이제부터 본격적인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곰팡이’는 종류 또한 다양하지만 집안 내에 발생할 경우 사람들의 호흡기 장애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곰팡이가 심하게 핀 주택의 거주자들은 면역력도 떨어진다는 과학적 연구결과도 나왔다. 이런 부분을 감안할 때 ‘테플렉스’의 공급은 주거생활 개선에 새로운 개선방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성균 주)KIT패코 대표이사 인터뷰 “곰팡이 없어지자 감기도 안 걸려” 조성균 대표이사 테플렉스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조성균 주)KIT패코 대표이사는 최근 부쩍 바빠진 일정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수년 간 ‘테플렉스’ 홍보에 집중하면서 ‘좋은 제품임에도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으면 어떡하나’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맴돌았던 것에 비하면 최근의 상황은 ‘파란 신호등’이다. 얼마 전 “LH공사와 GS건설에 곰팡이 방지제로 납품을 했다”고 밝히는 그의 얼굴에서는 ‘이제는 사람들이 알아주고 있다’라는 확신의 눈빛이 보였다. - 최근 가시적인 성과가 보입니다. 건설업계의 반응은 어떤 식으로 나오고 있습니까? >> 건설업계 관계자들이 ‘테플렉스’를 처음 접할 때는 먼저 의심부터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결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곰팡이’를 원천적으로 발생하지 않게 할 수 있다는 말 자체를 믿지 않았던 거죠. 기존에 곰팡이가 발생하면 최선의 방법을 선택한다는 것이 ‘락스’ 등으로 제거하는 것이 전부였고, 이렇게 한다 하더라도 반 년 정도 후에는 같은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봐왔기 때문에 업계 관계자들은 애초부터 ‘곰팡이 방지’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여겼습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시범 가구 시공을 선택했습니다. 자체적으로야 이미 검증을 마친 상태지만 그것을 믿게 하기 위해선 눈으로 확인시켜주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처음에 반신반의하던 업계 관계자들도 시범 가구의 결과물이 보이는 순간부터 생각은 변했던 것 같습니다. 일부 기업에서 바로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으니까요. - 테플렉스가 곰팡이 등에 특히 강한 이유가 있다면? >> 테플렉스의 강점은 ‘진균’을 억제하는 항균기능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진균은 일반적으로 기생능력이 뛰어나고 번식력 또한 강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방제로는 방지가 안 된다는 것이 특징이죠. 하지만 ‘테플렉스’는 이러한 진균을 완벽하게 방지·억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이에 확실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기술적인 부분과 성분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르지만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는 물질이 곰팡이균을 확실하게 방지한다는 사실은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 주)KIT패코에서는 ‘테플렉스’ 이 외에도 ‘바이싹’이라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테플렉스’와 ‘바이싹’이라고 해서 사용자 입장에서는 다른 제품으로 인식될 수 있지만 사실 이 제품은 동일한 제품입니다. ‘테플렉스’라는 이름은 전 세계적으로 공용되는 이름이라고 한다면 ‘바이싹’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용하고 있는 상표명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설명한 부분이 건설·건축부문에 국한됐지만 사실 ‘테플렉스’ 와 ‘바이싹’은 현재 다양한 용도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먼저 전자제품용, 신발용, 가정항균용, 자동차용, 항균탈취용, 애완견용 등의 제품이 용도에 맞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인체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쉽게 사용하는 도구 등에도 상당히 높은 살균효과를 냅니다. 모제약사에서 사용하는 공기중 세균을 살균하는 휘산기에 우리 ‘테플렉스’ 용액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일시적 살균 효과가 아닌 강한 살균 코팅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효과를 지속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 예로 광주지하철 승객 손잡이에 ‘바이싹’을 적용한 결과 정부공인기관 시험결과11일간 세균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결과를 얻은 적도 있습니다. 한편, 우리 회사에는 분말형 ‘테플렉스’ 제품도 공급 계획에 있습니다. 이 제품을 PVC, PE, 실리콘 등의 제품에 사용할 경우 장시간의 항균지속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시범 가구를 선정해 적용하면서 이야기꺼리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 ‘테플렉스’를 시공할 당시에는 대부분의 가구가 거의 자포자기의 심정을 가진 경우가 많았습니다. 어떤 방법을 써도 곰팡이가 원천적으로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시범적으로 적용해보겠다’는 말을 흔쾌히 받아들였죠. 이제는 그들 역시 ‘테플렉스’의 홍보대사가 되어 있습니다. 현재 결로의 한철이 지나는 동안 곰팡이 생성이 없다는 것을 그들이 확인하면서 우리 회사에 고마움을 느낀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 시범가구의 한 가장은 ‘테플렉스’를 시공하기 전에는 집안 식구들이 감기에 잘 걸렸었는데 올해는 다들 무사히(?) 지나갔다며 이 것이 곰팡이가 사라진 것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는 말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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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31
  • 반도체협회, 화합물반도체 전문기술연수생 모집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 한국반도체산업협회(회장 권오현 이하 반도체협회)는 3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국해양대학교와 공동으로 '화합물반도체 그린에너지 전문기술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졸업예정자, 전문대, 대학원 포함)로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이며 선발된 연수생에게는 최대 220만원의 연수수당을 지급하고 우수기업에 취업 알선과 개인별 구직활동도 지원한다. 지원 제외 대상으로는 재직자, 4대보험 가입자, 개인사업자 등이며 정부 실업대책 지원금 수혜자나 동 사업 기참여자와 연수수당 1회 이상 지급받은 자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연수생 선발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면접 실시 후 합격자는 개별 통보한다. 반도체협회 인재교육지원센터 김성호 센터장은 "한국해양대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화합물반도체 그린에너지 분야의 현장 실무형 전문기술자를 양성하고 우수한 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지원서 제출은 3월 23일(수)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양대학교 화합물반도체공정교육센터 나노반도체공학과(051-410-478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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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16
  • 생각제곱(대표이사 유호조) 오답노트시스템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생각제곱 유호조 대표이사는 대학에서 이공계를 전공하며, 3년 넘게 야학교사를 경험했다. 그는 근로자, 저소득층 학생들을 지도하며 '학원을 제대로 다니지 못하는 서민층 자녀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라는 고민 속에 '생각제곱'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한다. 수학과정에 있어 자신의 문제점을 쉽게 파악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하는 이 생각제곱 프로그램은 사용자들의 호평 속에 전국 학교·학원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수학'이라는 과목. 학생들에게는 좀처럼 쉽게 다가오지 않는 분야다. 단순히 개념만 외운다고 문제가 풀어지는 것도 아니고 이해를 했다 해도 사소한 부분에서 오류가 생기면 답이 달라지는 것이 '수학'이라는 과목이다. 이런 문제점 등으로 다른 과목에 비해 쉽게 포기하는 과목이 '수학'이기도 하다.그럼 '어떻게 하면 수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을까?'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을 법한 이 명제에 대해 명쾌한 답을 제시한 프로그램이 있어 눈길을 끈다. 수학 올림피아드 수상 경력을 가진 카이스트 김환준 박사(수학과)가 IT 전문가들과 함께 손잡고 만들어 낸 신개념 온·오프라인 학습 프로그램 '생각제곱'은 기존 풀이 중심의 문제지에 익숙한 이들에게 새로운 혁명을 선사했다. ◆ 수학공부 '오답노트'에 비밀이 있다유호조 생각제곱 대표이사는 "공부 잘하는 친구들의 특징은 오답노트를 잘 관리한다"라며 "틀리기 쉬운 문제들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노트가 바로 '오답노트'"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런 '오답노트'를 손쉽게 정리하기란 쉽지 않다. 자신이 틀린 문제가 자주 틀리는 문제인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 '생각제곱'은 학생들의 이런 생각들을 감안해 틀리기 쉬운 문제들은 중점적으로 관리해 나간다.쉽게 틀리는 문제, 어려운 문제 등이 자동으로 저장돼 관리되는 '디지털오답노트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수학실력을 쉽게 점검할 수 있다. 유 대표는 "생각제곱 프로그램은 온라인을 통해 교실에서나 학원에서 컴퓨터, TV 등을 통해 문제풀이 과정을 상세하게 보여준다"라며 "학생이 그 문제를 온라인에 기록하면 바로 정답을 기록하고 틀린 문제는 오답노트에 저장돼 관리된다"고 설명한다. 학생들은 이렇게 틀린 문제에 대해 자신이 원하는 숫자만 달리해 풀어볼 수 있고, 유사 문제 등도 함께 풀어 해당 과제를 숙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학생들의 이런 일련의 과정은 고스란히 데이터로 저장돼 추후에 다시 활용할 수 있게 돼 있다. 유 대표는 "일반적인 학교와 학원은 수학 개념 설명을 듣고 바로 문제를 푸는 방식을 선택하고, 반복적인 문제를 통해 학생들에게 문제를 숙지시키고 있다"라며 "반복 수업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반복적으로 틀리는 문제에 대해 확실하게 알고 넘어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반복적으로 틀리는 문제를 간과한 채 상위 학급으로 올라갈 경우 비슷한 유형의 문제는 또다시 틀릴 수밖에 없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이는 곧 '수학' 과목에 대한 '포기'로 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수학이라는 과목의 특성상 기초없이 상위 과정을 수행할 수 없어 과정의 문제점을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생각제곱 디지털오답노트 시스템'의 오답노트 관리는 2단계로 구성돼 있다. 먼저 오답문제를 숫자만 달리해 무한정으로 풀어볼 수 있는 과정이다. 일반적인 문제지는 주어진 문항에 대해 풀어보는 것에 그치지만 이 프로그램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만큼 오답문제와 거의 유사한 문제를 숙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수학의 공식을 확실하게 숙지할 수 있고 또한, 숫자의 변화로 인해 발생되는 과정의 변화도 반복적인 수행을 통해 인지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어 숫자만 다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 유형도 조금씩 달리해서 풀이하는 과정도 접하게 해준다. 문제 형식은 같지만 그 출제 유형을 달리해 학생들의 대응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 대표는 "앞으로 학교시험이 객관식 문제에서 주관식 문제로 더 많이 변하게 되면 이런 훈련방식은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1:1 맞춤수업, 자기주도 학습에 탁월'생각제곱'은 특히 1:1 맞춤 수학교육에서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시범적으로 일선 중학교에 이 방식을 시험해 본 결과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취약분야를 중점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효과가 높다는 결론을 얻었다. 학교 교사들은 학생들이 이 과정을 접한 결과를 통해 학생 개인별 수학 수준, 반복적 오답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지도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생각제곱 시스템에는 각 학생별 오답노트가 정확하게 저장되고 그 데이터는 분석되어 분석표로 보여진다"라며 "학생수의 관계없이 학생 개개인의 데이터를 한 눈에 볼 수 있다"고 설명한다. 교사들은 이를 근거해 학생 개인별 수행가능 정도를 확인하고 그에 맞게 중점지도를 할 수 있다.생각제곱은 온라인 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학습을 수행할 수 있다. 디지털 교재를 제공해 틀리기 쉬운 문제들은 바로 프린트해 제공한다. 학생들은 자신이 취약한 부분을 언제 어디서든 관리할 수 있어 수학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유호조 대표는 "현재 여러 학교에서 (생각제곱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교과별 교실수업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교사들의 경우 맞춤형 학습이 가능해 선호하고, 학생들 역시 자신의 문제점을 바로 진단할 수 있어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는 수학공부에 있어서도 교재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되는 것보다 컴퓨터를 활용한 수업방식을 통해 학생 개개인을 바로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신개념 교육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현재 이 업체는 교사들과 방과후교사들은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유 대표는 "교사들이 학생들을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것이 회사 설립 취지"라며 "수학이 어렵다는 생각보다 어떻게 쉽게 정복할 수 있느냐에 대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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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08
  • 정철닷컴, 알짜 영어 교육정보도 모바일 통해 ‘척척’
    언어교육포털사이트 정철닷컴(사장 정학영)은 스마트폰으로 접속해 강의 정보 검색과 영어교육 동영상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간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정철닷컴 모바일 홈페이지(m.jungchul.com)’를 오픈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새롭게 선보이는 동영상인 ‘대한민국 영포생 살리기’ ‘English Show' '대화트기와 끝내기’ 등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인기 강좌 동영상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또 유용한 외국어 생활표현과 수강생들의 실시간 소통 창구인 정철닷컴 트위터(@start_jc)를 메인화면에 배치해 손쉽게 정보가 공유하며, 가까운 정철캠퍼스 검색기능과 실시간 강좌 수강평 및 나의 다짐 등도 올릴 수 있다. 정철 U러닝사업부의 송지언 팀장은 “정철닷컴의 모바일 홈페이지는 바쁜 직장인들과 학생들을 위해 휴대폰을 통해서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정철닷컴 콘텐츠와 소식 등을 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이라며, “쉽고 간단하게 공부할 수 있는 영어 학습 콘텐츠와 알짜 교육정보들인 만큼 출퇴근 시간이나 점심시간 등 자투리 시간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접속방법은 스마트폰과 모바일 기기에서 인터넷 브라우저를 실행 후 주소창에 정철닷컴 을 통해 접속가능하다. 모바일 홈페이지 주소(http://m.jungch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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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12
  • 대한민국 대표 교육업체가 한자리에!
    [교육연합신문=편집국] 매년 12월 대한민국의 뜨거운 교육열을 반영하듯 성황을 이루던 코엑스 영어교육박람회가 이번부터 1월로 개최시기를 옮겨 열린다. 우리나라 영어교육 시장의 활성화에 이바지해 온 코엑스 영어교육박람회가 이번에는 4개 교육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되는 영어 및 외국어교육박람회로 그 범위를 확장하여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 1층 A, B홀에서 개최된다. 특히 8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자격증 및 평생교육박람회, 교육박람회, 맛있는공부 교육대전과 동시에 개최되며 Education Week(대한민국교육주간)을 이룬다. Education Week는 생애 전반의 교육과정을 다루는 박람회로서 대한민국 대표 교육업체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교사와 업계종사자에 이르기까지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교육 수요층에 맞추어 유익한 부대행사가 다수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교장단 초청강연, 중등교장단 동계연수, '정글북', '애니', '사운드오브뮤직', '라이온킹' 등 영어뮤지컬 공연, 외국어 스피치 콘테스트, 퀴즈 쇼, 입시전략 세미나, 경품 이벤트 등 단순한 교육박람회를 넘어 즐거운 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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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15
  • 놀면서 학습하는 '옹알이 매트' 인기
    0~5세까지의 영유아들이 놀이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감성과 지능을 개발할 수 있는 다기능 학습매트가 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영어는 물론이고 여러가지 악기소리와 동요, 새소리, 동물소리 등 다양한 노래와 소리를 아기들이 좋아하는 맑은 고음으로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청각과 인지능력, 표현력, 상상력 등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돼 '옹알이' 단계에 있는 영유아들의 감성(EQ)과 지능(IQ) 발달에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영유아 학습 및 놀이기구 전문 개발기업인 ㈜첨소리(대표 김희정, http://www.chumsori.com)는 영유아들이 놀이를 즐기면서 동시에 청각과 인지능력 등을 키울 수 있는 '뽀리딩 옹알이 학습 매트'를 출시했다. 특히 이 매트는 단순한 학습교재가 아니라 방과 거실에 깔린 푹신한 매트위에서 아기들이 자연스럽게 뛰어 놀면서 다양한 소리와 음향, 클래식음악, 자장가, 게임, 영어동요 등을 접할 수 있도록 만들어 영유아를 기르는 가정과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인기가 높다. 이 회사가 개발한 '옹알이 매트'는 아기들의 안전을 고려해 푹신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천연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한국생활환경안전연구소(KEMTI)로부터 안전성 인증을 획득했다. 영유아들이 무선 터치펜을 매트위에 디자인된 여러 가지 문양에 대면 선택한 문양에 따라 악기와 동물소리 등이 콘트롤러의 대용량 스피커에서 울려퍼진다. 피아노 건반이 그려진 곳에서는 음계에 따라 다양한 악기 연주가 흘러나오며 시내물이 그려진 곳에서는 자연음 그대로의 물소리를 들을 수 있다. 같은 문양을 두 번 터치하면 원어민 발음의 영어단어와 영어동요를 들을 수도 있다. 무선 터치펜을 활용한 기존 영유아 놀이기구가 간단한 종이책자에 무선 펜을 터치하는 방식에 그쳤다면 이 제품은 작은 종이책자가 아닌 넓은 매트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그만큼 콘텐츠가 다양하고 아기들이 흥미를 갖고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즐기기에 좋다. 이 제품은 다양한 음향과 소리를 비롯해 영어동요, 영어단어, 간단한 문장 등을 모두 인식할 수 있으며 터치 펜의 기능 버튼을 조작해 영어에서 한국어로, 한국어에서 영어로 언제든 변환할 수 있다. 또 하나 장점은 스피커의 음질에 있다. 기존 제품은 무선 펜에 달린 스피커로 소리를 구현해 스피커의 음질이 떨어졌다. 영유아기 아기들이 좋아하는 고음을 구현하는 데도 한계가 있었다. '옹알이 매트'는 이같은 단점을 고려해 터치펜과 무선으로 연결된 콘트롤러에 대용량 스피커를 내장해 음질을 크게 높였다. 특히 기존 제품과는 달리 불필요한 노이즈를 제거해 영유아기 아기들이 좋아하는 맑고 깨끗한 고음의 음질을 자랑한다. 이 회사는 매트뿐만 아니라 벽에 걸 수 있는 브로마이드형, 방석, 싱크대 매트 등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해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무선 펜, 콘트롤러와 연결돼 자동으로 매트위를 걸어다니는 케릭터 인형(5종)과 취학전 아동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중이다. '옹알이 매트 세트'는 '소리섬 매트', '알파벳섬 매트' 등 두 가지 모델이 있으며 아기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무선 터치펜과 컨트롤러가 함께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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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11
  • 인체무해 항균코팅제, 학교 무상공급 협약체결
    ▲ 10일 교육연합신문 한승균 발행인(사진 왼쪽)과 KIT패코 조성균 대표이사(오른쪽)가 항균코팅제 '바이싹' 학교 무상공급과 캠페인 등 상호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연합신문=양원석기자] 교육연합신문(발행인 한승균)과 (주)KIT패코(대표이사 조성균)는 12월 10일 교육연합신문 본사에서 인천지역 초·중·고등학교에 대한 항균코팅제 '바이싹(테플렉스)' 무상 공급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최근 구제역 확산, 다제내성균(슈퍼박테리아) 국내 감염 환자 첫 발생, 신종플루 재확산 등 공중보건에 대한 위험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이들 위험으로부터 학교와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할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우선 인천지역 초·중·고 6개교를 선정해 항균코팅제 '바이싹' 3개월분을 무상공급하기로 했으며, 앞으로도 보건 안전 취약지역 학교 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기존 손세정제나, 알콜, 염소 등 소독제는 남아있는 세균을 살균하는 데는 효과가 있으나, 항균지속력이 없어 바이러스나 세균의 증식으로 인한 감염 예방에는 한계가 있다. 특히 학교급식실 소독 등에 주로 사용되는 염소계 살균소독제는 일선 학교 영양교사와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안전성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염소소독후 트리할로메탄(THMs)이나 클로로폼과 같이 인체에 치명적인 발암성 소독부산물이 발생할 위험성이 있고, 이같은 잔류염소물질이 체내에 침투할 경우 각종 피부질환과 심장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소독액의 염소농도가 일반 수돗물의 허용농도(4ppm)보다 무려 25배가 높은 100ppm이나 돼 우려를 더하고 있다. 또 희석 후 24시간이 지나 사용하게 되면 유효염소량이 감소해 살균력이 떨어지는 단점도 있다. '테플렉스'는 KIT패코가 국내 독점 공급하고 있는 항균코팅제로 '바이싹'은 국내 브랜드 명칭이다. 최대 90일 동안 99.99%이상의 항균력을 가진 첨단 친환경물질로 우수한 항균 지속능력과 인체무해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S마크, TR마크를 획득하는 등 국내외 시험기관으로부터 그 성능과 인체무해성을 검증받았으며, 지난해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마사회, 서울경찰청, 광주지하철공사, 삼성생명, 교보생명, KT SHOW 등에 공급돼 그 성능과 효과를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전국 공중전화를 관리하는 KT링커스에 공급돼 신종플루를 비롯한 바이러스, 세균 및 곰팡이 제거에 뛰어난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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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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