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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자동차, ‘예측 가능한 상시채용’ 도입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현대차는 이번 7월 신입사원 채용부터 홀수월의 1일마다 부문별 채용 공고를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 일괄적으로 게시한다고 밝혔다. 대졸 신입사원은 일반직 및 일부 연구직과 채용 전환형 인턴도 포함한다.이전에는 현업부문마다 채용 공고 게시 시점이 달라 지원자가 수시로 사이트에 접속해 공고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새로 도입되는 일괄 게시 방식은 지원자가 매 홀수월 1일에만 공고를 확인하면 되고 채용 시점을 예측할 수 있어 지원 준비에 더 쉬울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7월 신입 채용은 △경영기획/지원 △상품전략 △마케팅 △국내영업/서비스 △해외영업/서비스 △플랜트운영/기술 △파이롯트 △품질 등 다양한 직무를 모집하며, 7월 14일까지 서류 접수를 한다.더불어 현대차는 공고를 게시하는 시기에 맞춰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지원자와의 소통을 강화한다.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공고별 채용 설명회가 열리고 지원자와 현직 담당자 간의 1대1 직무 상담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7월 8일에 개최되고, 더욱더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더불어 현대차는 이번 신입 채용부터 최초로 AI 면접을 적용한다.현대차는 스타트업 기업인 ‘제네시스 랩(Genesis Lab)’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AI를 면접에 적용해 평가의 객관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AI 면접은 AI가 지원자에게 질문을 하면 응답 과정에서 지원자의 표정·행동·음성 등 비언어적 요소를 분석하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AI가 지원자의 답변 음성을 문장으로 인식하고 구조화해 어떤 역량이 있는지 도출해 내는 행동 사건면접(BEI·Behavior Event Interview)도 병행한다.아울러 현대차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원자 이력서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기능과 적합한 직무와 채용공고를 추천해주는 지원자 맞춤형 서비스 등 지원자 편의를 확대할 방안을 채용 홈페이지에서 제공할 계획이다.현대자동차는 앞으로 채용 절차에서 더 지원자 관점을 고려하고 지원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현대차는 2019년 2월부터 신입사원 채용을 각 현업부문이 필요한 인재를 직접 선발하는 직무 중심의 ‘상시 공개채용’ 방식으로 전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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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30
  • 현대차, ‘아이오닉 6’ 디자인 최초 공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현대차는 29일(수)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의 내·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의 전기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아이오닉 6는 깔끔하고 감각적인 곡선들로 완성된 유선형 실루엣을 통해 뛰어난 공기역학적 형상이 구현돼 있다.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유선형 타이폴로지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 아이오닉 6는 심미적 아름다움과 기능적 효율성을 극대화한 현대차의 전동화 시대 새로운 디자인 유형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Electrified Streamliner)’를 기반으로 탄생됐다. 스트림라이너는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 디자인을 뜻한다. 아이오닉 6는 아이오닉 5에 이어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적용된 현대차의 두 번째 모델로 긴 휠 베이스를 바탕으로 독특하고 아름다운 비율과 함께 넉넉한 공간성을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 아이오닉 6의 전면부는 더욱 입체감 있게 연출된 파라메트릭 픽셀 라이트가 적용돼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배가하고, 낮게 시작되는 후드는 혁신적 곡선미가 강조된 스트림라인 실루엣과 어우러져 공기를 가르며 미끄러지듯 달려나가는 인상을 풍겨낸다. 아이오닉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파라메트릭 픽셀은 아이오닉 6의 전면 매트릭스 LED 램프와 리어 스포일러 등에 약 700개 이상의 픽셀로 형상화돼 독특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할 뿐 아니라, 아이오닉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해준다. 새로운 현대 엠블럼이 처음으로 적용된 점도 눈에 띈다. 기존 입체 형상의 크롬 도금 대신 알루미늄 소재의 얇은 평면 형태로 제작된 신규 엠블럼은 고급스러운 질감과 보다 선명하고 세련된 형태로 전동화 시대에 발맞춰 진화하는 현대차의 모습을 담고 있다. 새로운 현대 엠블럼은 향후 현대차가 선보이는 신차에도 적용될 계획이다. 측면부를 아우르는 공기역학적이면서도 단순하고 감각적인 곡선은 아이오닉 6의 깨끗하고 풍성한 볼륨감을 가장 선명하게 표현하는 동시에 마치 흐르는 물에 의해 매끈한 유선형으로 자연스럽게 연마된 강돌과 같은 순수한 조형의 양감을 떠오르게 한다. 스트림라인 실루엣을 함축시킨 듯한 유선형의 윈도우 라인(DLO, Day Light Opening)은 깔끔한 디자인의 내장형 플러시 도어 핸들 및 디지털 사이드 미러와 함께 실용적이면서도 공력에 최적화된 프로파일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후면부에서 가장 시선을 사로잡는 리어 스포일러에는 파라메트릭 픽셀 보조제동등(HMSL, High-Mounted Stop Lamp)이 결합돼 새로운 차원의 라이팅 연출을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준다. 특히 픽셀의 빛은 투명 소재와 어우러져 마치 다른 차원의 공간이 연결된 듯한 깊이감을 표현한다. 리어 범퍼 하단부 클래딩은 스포티한 인상을 더해주며 도로 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한다. ◇여유로운 공간성을 바탕으로 나만의 안식처가 될 돔형의 실내 공간 현대차는 아이오닉 6의 내장 디자인에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 ‘인사이드 아웃’을 적용해 사용자 중심의 감성적 공간을 구현했다. 누에고치를 연상시키는 코쿤(Cocoon)형 인테리어는 탑승객에게 편안한 안식처 제공과 함께 개인의 자유로운 활동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한다. 아이오닉 6의 긴 휠 베이스는 인간 중심의 최적의 실내 공간성 확보를 가능케하고 내연차와 차별화되는 평평한 승객석 바닥은 공간의 활용성을 풍부하게 확장해준다. 운전자에게 필요한 기능 조작부를 대시보드 한 영역에 집중시켜 완성시킨 인체 공학적인 중앙집중형 조작부는 운전자 주의를 분산시키는 요인을 줄이고, 감성적이면서도 직관적인 사용성을 제공한다. 길고 높게 자리한 브릿지 타입 센터 콘솔은 대용량 수납 공간을 제공해 실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며, 스포티한 세단의 감성을 선사한다. 투명 소재가 적용된 도어 사이드 가니시는 실제보다 넓은 공간감을 부여하면서도 실내 조명과 어우러져 트렌디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현대차가 아이오닉 6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인터렉티브 픽셀 라이트는 충전 및 전원 온·오프, 음성인식 등 차량 상태에 따라 다양한 정보를 조명으로 표시해준다. 이 중 스티어링 휠에 4개의 도트(점)로 표현된 라이팅은 관습적인 로고 배치에서 벗어나 운전자가 차와 교감하는 기능적 요소를 심어 차와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 이 외에도 센터 콘솔 표시등과 에어 벤트 가니시 등 실내 곳곳에 파라메트릭 픽셀이 적용돼 아이오닉 6의 실내 조명과 어우러져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주고 자동차와 교감을 돕는 독특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듀얼 컬러 앰비언트 무드램프는 잔잔한 물결처럼 파동을 그리며 퍼지는 실내 조명으로 탑승공간에 감성을 더해주고, 상단과 하단 각기 64가지로 도합 4096가지 조합을 독립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존 단색 무드램프 대비 심미적과 감성적으로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비행기 날개 끝단 윙렛(winglet) 형상을 차용한 DSM (디지털 사이드 미러) 일체형 대시보드와 2열 도어 암레스트는 집 안의 가구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마감돼, 마치 가장 편안한 공간에 있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도어 트림에 위치하던 각종 조작 버튼들을 모두 센터콘솔로 이동시켜 공간 활용성을 높인 것도 아이오닉 6만의 특징이다. 조작 버튼이 사라진 도어는 기존 버튼의 영역만큼 두께를 줄여 실내 공간감을 극대화하면서도 다양한 수납 공간을 추가로 제공해준다. ◇친환경 소재로 완성된 환경과 사람을 보살피는 의식 있는 공간 이 밖에도 아이오닉 6에는 환경과 사람을 보살피는 의식 있는 공간을 구현하고자 한 현대차의 노력이 곳곳에 숨어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에 △수명이 다한 폐타이어 재활용 도료와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도료로 입힌 내·외장 도색 △친환경 가죽과 재활용 플라스틱 원단을 사용한 시트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 플라스틱 스킨을 입힌 대시보드 △바이오 PET 원단으로 제작된 헤드라이너 △폐어망 재활용 원사로 제작한 카페트 등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곳곳에 적용해 지속 가능한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구축에 앞장선다.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부사장은 “아이오닉 6는 기술과 미학의 감성적 융합”이라며 “전동화 시대를 맞이한 엔지니어와 디자이너가 함께 고객 중심의 가치를 고민해 만들어낸 개성적 스트림라인 디자인으로, 도심 속 나만의 안식처(Mindful cocoon)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아이오닉 6 디자인 공개와 함께 세계 주요 랜드마크 디지털 전광판에 아이오닉 6 3D 디자인 언베일 필름을 공개했다. 아이오닉 6의 유선형 디자인과 실내 공간을 담아낸 3D 디자인 언베일 필름은 △서울 K-POP 스퀘어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뉴욕 타임스 스퀘어 빅 카후나에 동시에 상영되면서 전 세계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이오닉 6 디자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이오닉 6 캠페인 페이지와 현대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7월 아이오닉 6 월드프리미어(World Premiere, 세계 최초 공개 이벤트)와 함께 세부 사양을 공개하고 ‘2022 부산모터쇼’ 현장을 찾은 국내 고객들 앞에 아이오닉 6의 실제 모습을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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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30
  • 대한항공, 코로나19 파도 넘고 ‘여객 회복’ 본격 닻 올린다
    [교육연합신문=오화영 기자] 대한항공이 코로나19로 멈춰섰던 국제 여객노선의 조기 회복을 위해 적극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8일부터 국제선 전면 허용 및 입국격리 완전 면제를 골자로 하는 국제선 회복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이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코로나19 이전 대비 50%까지 공급을 늘리겠다는 기존 계획보다 더 공격적으로 공급을 늘려 나간다. 이를 위해 대한항공은 국제선 주요 간선노선을 중심으로 운항횟수를 늘리는 한편, 여행수요 회복에 맞춰 주요 관광 노선의 복항도 함께 추진한다. 이를 위해 쉬고 있던 여객기의 운항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는 한편, 화물전용여객기로 활용했던 항공기들을 다시 여객기로 되돌리는 작업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기내 서비스도 되돌리는 한편 새로운 기내 서비스도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며, 이를 위해 업무 복귀 직원들을 위한 교육 지원, 신규 채용 등 인력 부문의 대책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7월부터 여객 전 노선 증편·복항, 9월까지 코로나19 이전 대비 공급 50%대로 회복 계획으로 대한항공은 7월과 8월 성수기를 맞아 본격적으로 여객 노선 공급 증대에 나선다. 현재 6월 여객 공급은 코로나19 이전의 1/3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9월 공급량(ASK, Available Seat Kilometer 기준)을 코로나19 이전 대비 50% 이상까지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연말까지 공급 50%를 회복하겠다는 기존 계획보다 약 3개월 가량 시계가 더 빨라졌다. 미주 노선의 경우 인천-로스앤젤레스노선은 주 14회(하루 2회) 운항 중이며, 인천-뉴욕노선은 7월부터 주 7회에서 12회로, 8월부터는 주 14회(하루 2회) 운항한다. 인천-워싱턴노선과 인천-호놀룰루노선은 주 5회에서 7회로, 인천-밴쿠버노선은 주 6회에서 7회로 각각 늘어나 인천-애틀란타노선, 인천-샌프란시스코노선과 함께 7월 부 매일 1회씩 운항한다. 인천-보스턴노선이 주 3회에서 4회로, 인천-시카고노선이 주 4회에서 5회로 늘어나며, 그 동안 운휴하던 인천-라스베이거스노선은 7월 주 3회 복항한다. 구주노선도 마찬가지로 인천-파리노선이 7월부터 주 5회에서 7회로 매일 1회 운항하며, 인천-프랑크푸르트, 인천-암스테르담노선은 주 3회에서 5회로 늘어난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3월 운항을 중단했던 인천-밀라노노선과 인천-비엔나노선은 7월부터 각각 주 3회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바르셀로나노선, 인천-로마노선도 9월부터 각각 주 3회씩 다시 운항을 재개한다. 동남아노선도 빠르게 회복 수순에 들어간다. 7월부터 인천-방콕, 인천-싱가포르, 인천-마닐라, 인천-호치민노선은 주 10회에서 14회로 증편해 매일 2회 운항한다. 인천-하노이노선, 인천-자카르타노선도 7월부터 증편해 주 7회 운항하며, 인천-다낭노선과 인천-발리노선은 7월 운항을 재개하여 각각 주 7회 다시 운항한다. 일본 노선의 경우 대표적 관광노선인 인천-삿포로노선은 7월 주 2회, 8월 주 7회로 운항을 재개하고, 인천-오키나와 노선도 8월 주 3회 재 운항 예정이다. 김포-하네다노선은 6월 29일부터 김포공항 국제선 재개와 함께 주 2회 운영하는 한편, 향후 김포공항의 국제선 수용 능력에 맞춰 김포-하네다노선과 김포-오사카 노선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인천-홍콩노선은 7월 주 4회에서 주 7회로, 인천-타이페이노선은 주 3회에서 주 4회, 인천-울란바타르노선은 주 4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한다. 중국 노선은 중국의 방역 정책 유지로 현재 운항이 제한적이나, 향후 한·중 양국간의 국제선 운영 협의에 따라 증편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급증하는 여객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7월부터 뉴욕노선에 매일, 홍콩노선에 주3회, 그리고 9월부터는 나리타노선에 매일 A380 항공기를 투입할 계획이다. 화물 실어 나르던 여객기도 다시 제 자리로, 안전운항 위한 정비작업도 철저히 진행됐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여객 수요 급감 및 화물 수요 증가에 따라 화물 노선에 투입됐던 여객기들이 다시 제 자리를 찾는다. 보잉777기종의 경우 좌석을 떼어냈던 10대의 항공기 중 3대를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다시 좌석을 장착해 여객기로 운항한다. A330기종의 경우에도 7월 중으로 좌석을 장탈했던 1대에 다시 좌석을 장착해 운영한다. 또한 좌석을 떼어내지 않고 화물전용으로 활용했던 일부 항공기들도 여객노선에 투입한다. 대한항공은 좌석 장착 등 객실 복원 작업에 대당 약 10일 내외로 소요되는 점을 감안, 여객 수요 증가세와 화물 수요 변화를 면밀하게 살피며 복원 작업을 진행해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오랜 기간 동안 휴식을 취했던 여객기에 대한 재정비도 이뤄진다. 현재 장기 주기된 약 20대의 항공기들을 언제든 투입할 수 있도록 세심한 정비작업을 진행한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에도 장기 주기된 항공기의 외부, 타이어, 랜딩 기어, 전기 장비, 엔진 등을 7일, 14일, 30일 주기로 꼼꼼하게 체크하고 점검해 온 바 있다. 여기에 더해 실제 비행에 투입하기 위해서는 대형기 기준으로 약 400시간의 세밀한 점검이 더 필요하다. 6명의 정비사 투입 시 약 7일 정도 소요된다. 기내 서비스도 코로나19 이전보다 업그레이드 돼 새롭고 다양한 서비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각종 기내 서비스들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온다. 대한항공은 팬데믹 기간 동안 엄격한 방역 원칙하에 1회용 기물을 사용하고, 식음료, 메뉴 등 서비스 절차를 일부 축소해 운영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안정화 상황에 따라 5월부터 기내식과 음료, 헤드폰, 담요 등의 기내용품도 단계적으로 회복 중이며, 7월부터는 기내 서비스가 완전 정상화된다. 또한 기내식 메뉴도 다양화한다. 특히 대한항공의 대표 한식 메뉴인 비빔밥 이외에 새로운 한식을 계절별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3월부터 이미 제육쌈밥, 고등어 조림 등과 같은 새로운 메뉴를 소개한 바 있으며, 7월부터는 불고기 묵밥, 비빔국수 등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외 간식 및 후식, 주류와 음료 등도 코로나19 이전보다 한층 더 강화한다. 퍼스트클래스에는 셔벗(Sherbet), 생과일 퓨레 젤리, 디톡스 주스 등을, 프레스티지클래스에는 치즈, 과일 등 다양한 디저트를, 일반석에서는 전채 코스를 보강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장기 휴업 직원들의 업무 복귀를 위해 세심한 배려에 나선다. 특히 업무 복귀를 앞둔 직원들의 근무복귀 지원을 위한 라운지 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업무 수행에 필요한 지침과 규정 등을 수시로 열람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모바일로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안전 및 서비스 관련 상설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직원들의 업무 적응을 지원하는 한편, 안전운항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만반의 대비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꾀하겠다는 것이다. 운항 부문의 경우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특별 이·착륙 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안전교육 강화와 관숙비행을 병행하며 기량 유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간담회 실시 등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는 한편, 운항이 재개되는 공항 중 특수 공항의 경우 고경력 승무원을 배치해 안전 운항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객실 부문에서도 3개월 이상 근무 공백이 있는 승무원, 상위클래스 및 일반석을 담당하는 일부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을 추가로 실시하는 한편, 숙련비행도 추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관리자들이 세심하게 복귀 승무원들의 업무와 애로사항을 살피는 한편, 새로 도입된 항공기에 대한 교육 및 안전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여객 부문에서는 장기간 휴업 직원들에 대한 교육 및 ‘직무수행과 병행하는 교육훈련’를 1주 이상으로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안전 및 서비스와 관련된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하고 있다. 정비 부문은 휴업자 대상 업무 투입 전 정비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수시로 현장 커뮤니케이션을 실시하는 등 안전운항을 지원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여객 수요 급증에 대비해, 안전운항 및 서비스에 지장이 없도록 선제적인 인력 확보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운항승무원은 이미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당수가 휴업 중인 객실승무원의 경우에도 여객 수요 회복 상황에 따라 신규 채용도 고려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앞으로 여객 수요 급증에 대비해 고객들의 항공 여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가용한 모든 방안을 동원해 공급을 증대하고 노선을 회복시키는 한편, 안전운항을 위해 빈틈없는 점검을 토대로 여객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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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30
  • 부산시, 부산 대표 공유기업 15곳 선정…컨설팅·사업비 지원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부산 공유경제의 성장 동력이 될 ‘2022년도 부산 대표 공유기업’으로 총 15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어제(28일) 오후, 전포동에 위치한 비(B)스타트업그라운드에서 올해 선정된 공유기업을 대상으로 공유기업 지정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했다. 부산 공유기업은 공유경제를 통해 복지, 문화, 환경, 교통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부산지역 소재 기업으로 공유모델의 사업성 및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정된다. 인증 기간은 지정 시기로부터 3년이며, 심사를 통해 재지정도 가능하다. 부산시는 지난 2015년부터 부산 공유기업을 지정해 컨설팅 및 사업비 등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 신규·재지정된 기업 15곳을 포함하여 현재 부산시 지정 공유기업은 총 49곳이다. 올해 혁신적인 공유모델로 신규 지정된 공유기업은 ▲㈜스페이스포트(IoT 컨테이너 공유) ▲㈜케이에스(복합문화공간 공유) ▲㈜에브리데이뉴(지역맛집레시피 제조 공유) ▲㈜이엔아이그룹(공유 오피스·공유 촬영실) ▲㈜파운더(영상 데이터 기술 공유) ▲㈜부바커(재생 자전거 공유) ▲㈜뉴틴(주차장 공유) ▲㈜불타는고구마(단기인력 공유) ▲㈜초코뮤직(로컬 공연 공유) ▲어반브릿지㈜(공유 공간 서비스 플랫폼) 등 10개 사다. ▲㈜짐캐리(짐 운송 및 보관 수단 공유) ▲㈜요트탈래(유휴 요트 활용 관광 상품 개발) ▲㈜모두컴퍼니(공유주차플랫폼) ▲움클래스㈜(재능 공유 원데이 클래스) ▲㈜이룸센터(공유오피스) 등 5개 사는 우수 공유모델로서 사업 지속성과 성과가 기대되어 올해 공유기업으로 재지정됐다. 특히, 올해는 일반적인 공유 분야로 손꼽히는 물건, 공간, 모빌리티뿐만 아니라 재능, 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공유기업들이 선정되어 눈길을 끈다. 부산시 공유기업에 선정되면 공유촉진사업비 신청 자격이 부여되며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유촉진사업비의 경우, ▲신규 지정 기업은 최대 3백만 원까지 ▲재지정 및 기존 공유기업의 경우 성장단계별로 1천만 원에서 최대 3천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사업비를 신청한 15개 공유기업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1억5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시 지정 공유기업이라면 ▲1:1 BM 진단 컨설팅 ▲투자유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 ▲산업단지 협력 공유경제 상생 모델 발굴 사업 등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공유경제 촉진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김효경 부산시 민생노동정책관은 “이제 공유경제는 더 이상 일시적인 흐름이 아닌 새 기준(뉴노멀, new normal)이 되었다”라며, “올해 지정 기업들을 포함한 부산시의 혁신적인 공유기업들이 공유가치 확산을 통해 부산 경제에 활력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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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9
  • 트레셋, 인공지능 미래인재 교육 플랫폼 ‘마이크로스쿨’ 8월 오픈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하이테크 교육 분야 스타트업 트레셋이 테스트를 거쳐 테크 교육 플랫폼 마이크로스쿨을 8월 정식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올 6월 개발을 마친 마이크로스쿨은 학습자들에게 테크 교육에 필요한 최신 정보와 교육을 최단 동선으로 제공해 학습 효율을 높이고, 학습자들에게 맞는 교육 콘텐츠와 공급자를 찾아 발굴하고 매칭하는 플랫폼이다.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학습자들에게 온라인 실시간 멘토링, 학습 정보를 기록해 학습자의 포트폴리오 정보 관리를 제공한다. 트레셋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관련한 교육 내용을 영상 콘텐츠와 쉬운 글로 정리해 학습자 연령에 맞게 제공함으로써 온라인상에서 언제든지 쉽고 재미있게 테크 교육 정보를 제공, 학교나 집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플랫폼을 개발했다. 트레셋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등 하이테크 교육 분야의 콘텐츠 제작과 테크 교육 플랫폼 서비스 ‘마이크로스쿨’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앞서 트레셋은 2021년, 마이크로스쿨의 시장성을 검증하기 위해 서비스 주요 클라이언트인 국내 대기업, 대학, 정부기관 등 108개 단체에 마이크로스쿨 수업 관리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했다. 누적 사용자는 1만1200명으로, 그 중 93%가 청소년 사용자로 분석됐다. 초등 저학년부터 성인 구직자까지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해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파트너들과 제공하고 있는 셈이다. 트레셋은 향후 실제 산업 현장과 연계한 체험, 인턴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과 취업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라며 실제 학습자분들이 받은 교육이 산업 현장에서 실무에 어떻게 적용되고 서비스로 발전하는지를 볼 수 있는 인턴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 이후에도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서비스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3년 안에 마이크로스쿨을 국내 학교, 개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테크 교육 서비스로 확장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시장인 동남아시아를 공략하는 글로벌 서비스로도 넓히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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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8
  • 한국발명진흥회 대전지식재산센터, ‘IP디딤돌 창업존 프로그램 17기’ 교육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국발명진흥회 대전지부(대전지식재산센터)에서는 대전지역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IP디딤돌 IP창업존 교육프로그램 17기를 6월 27일(월)부터 7월 1일(금)까지 5일간, 총 40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식재산기반 창업촉진사업 중의 하나로 금번 17기 교육은 대덕대학교와 연계하여 개최되며 예비창업자가 직접 선행기술조사를 통해 창업아이템을 도출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도록 하는 실습형 교육이다. 수료생에게는 지원대상 자격에 따라 ▷국내 특허출원 지원 ▷3D도면 설계와 후가공 지원 ▷우수창업자 후속지원(브랜드·디자인 개발·특허기술 홍보영상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IP창업존 교육프로그램은 올해 하반기에도 운영 예정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개인과 지역 예비창업자들은 재산센터 해당 사업담당자(042-930-4474)에게 연락 또는 대전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https://www2.ripc.org/regional/daejeon/main.do)의 사업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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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7
  • 대한항공, ‘2022 ATW 올해의 화물 항공사’상 수상
    [교육연합신문=오화영 기자] 대한항공은 6월 21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ir Transport World, 이하 ATW)’ 시상식에서 ‘2022년 올해의 화물 항공사(Cargo Operator of the Year)’ 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한항공의 ‘올해의 화물 항공사’ 선정은 코로나19로 글로벌 항공업계가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한 가운데, 화물운송 노하우와 뛰어난 서비스 품질을 바탕으로 화물 부문에서 보인 탁월한 성과가 높이 평가됐기 때문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21년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에 선정된데 이어 2년 연속으로 세계적 항공 전문매체 ATW의 선택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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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6
  • 허츠 렌터카, 미국·캐나다&유럽 1일 요금 무료 프로모션 실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허츠 렌터카(Hertz)가 미국-캐나다 및 유럽 지역에서 1일 요금 무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미국-캐나다 지역은 풀사이즈(Full-Size) 이상 등급 차량을 만 8일 이상 이용 시 1일 요금 무료 혜택을 제공하며 예약 기간은 6월 30일, 차량 픽업은 7월 31일까지이다. 유럽 지역은 미드 사이즈(Mid-Size) 이상 등급 차량을 만 7일 이상 이용 시 1일 요금이 무료이며 예약기간과 차량 픽업기간 모두 6월 30일까지이다. 또한, 해당 프로모션은 더욱 강화된 혜택으로 여름 성수기 기간을 포함하여 연중 계속 적용될 예정이다. 최근 한국인 여행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괌-사이판 지역에서는 내년 3월 31일까지 특별한 요금과 혜택을 제공하는데 우선 허츠 렌터카 이용 시 차량손실 면책 프로그램(고객책임액 최고 USD1,000)이 적용되고, 공항세 및 차량등록세가 면제되고 추가 운전자 1인이 무료 적용되며 아동용 카시트 및 부스터 시트가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그리고 괌 지역에서는 공항 영업소를 포함한 모든 영업소에서 고객 픽업 및 송영서비스를 제공하며, 괌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무료 식사 쿠폰도 제공된다. 허츠 코리아는 다시 돌아오는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환대하는 의미에서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허츠의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인 골드 플러스 리워즈 회원에 가입하여 카운터 방문없이 회원전용 주차장을 통한 신속한 차량 픽업 서비스와 선호하는 차량모델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얼티메이트 초이스(Ultimate Choice) 프로그램도 함께 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허츠의 다양한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규정 및 조건은 허츠 코리아 웹사이트(http://www.hertz.co.kr)에서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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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1
  • 현대오토에버, 미래인재 양성 ‘스마트 모빌리티 공학 체험 교육’ 진행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현대오토에버(대표 서정식)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과 함께 스마트 모빌리티 공학에 대한 흥미를 제고하고, IT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 공학 체험 교육’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5년 차 사업인 스마트 모빌리티 공학 체험교육은 지난해까지 사회복지기관당 10명 지원하던 아동 수를 올해 최대 12명까지 지원하며, 중학교 1학년까지 모집 연령대도 확대한다. 또한 교육 커리큘럼에 자율주행 차량의 인포테인먼트적 요소를 강화해 미래인재 양성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 사업에 참여할 아동 및 지역아동센터는 현재 모집 중에 있으며, 아동들을 교육할 대학생 멘토단을 6월 29일(수)까지 모집한다. 대학생 멘토단은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생이 그 대상이며, 휴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스마트 모빌리티 공학 체험교육’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과한 대학생 멘토단은 장학금과 현대오토에버 임직원 멘토링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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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0
  • 부산 초대형 복합문화공간, ‘밀락더마켓’ 7월 1일 오픈
    [교육연합신문=오화영 기자] 7월 1일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복합문화공간 ‘밀락더마켓(Millac the Market)’이 오픈한다. 밀락더마켓은 키친보리에가 부산의 랜드마크 ‘더베이101’, 다대포 ‘올드트리마켓’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밀락더마켓은 기존 복합 쇼핑 공간과는 차별화한 열린 광장형 체험 공간을 지향하고 사람과 사람, 아티스트와 관객, 맛있는 음식과 소비자, 로컬과 문화를 연결하는 ‘가교(Bridge)’의 역할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이 되겠다는 포부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2330평(7700㎡ 부지) 규모의 밀락더마켓은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꿈의 무대 ‘버스킹 스퀘어’ △바다 쪽으로 향한 스탠드형 계단을 통해 가까운 곳에서 부산을 느낄 수 있는 ‘오션뷰 스탠드’ △부산과 서울 등지의 수준 높은 국내외 F&B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F&B ZONE’ 등 3개의 특화 공간으로 꾸며졌다. 밀락더마켓의 심장, 광장 중앙에 자리한 버스킹 스퀘어에서는 365일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꿈의 무대를 제공한다. 최고급 스피커와 조명, 마이크 등 공연 시스템을 갖춰 거리의 수많은 거리의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버스킹 스퀘어에서 펼쳐지는 아티스트의 콘텐츠는 밀락더마켓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되며, 창작 콘텐츠의 확산을 돕는다. 버스킹 스퀘어를 통해 부산에서 만나기 힘든 문화와 축제의 공간을 제공, 일상 속에서 남녀노소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장이 자리한 1층과 2층을 잇는 중간 계단은 스탠드형 좌석으로 만들어 푸른 바다와 석양, 광안대교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곳은 밀락더마켓 내 입점한 F&B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뿐 아니라, 버스킹 스퀘어에서 펼쳐질 공연을 눈앞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키친보리에 담당자는 “민락(民樂)동 지명의 유래 가운데 하나가 ‘사람들이 모여 즐겁게 사는 동네’다. 지역민과 전국 각지에서 찾아주는 사람들이 밀락더마켓에 모여 감동적인 경험, 즐거운 이야기들을 만들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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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0
  • 플랫폼엘 파빌리온 프로젝트 2022, 당선작 발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브랜드 루이까또즈의 기업 문화재단인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이하 플랫폼엘)는 올해 ‘플랫폼엘 파빌리온 프로젝트 2022(Platform-L Pavilion Project 2022, 이하 PPP)’를 선보이며 건축공방(심희준, 박수정)의 ‘스테이지 엘(STAGE L)’이 최종 당선됐다고 16일 밝혔다. PPP는 플랫폼엘의 다양한 문화 시설을 매개하는 ‘중정’에 대한 해석으로 파빌리온을 통해 새로운 장소성을 제안하는 젊은 건축가들의 시도를 지원하며, 예술 작품으로서의 건축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대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탄생한 여백의 공간으로 한국의 전통적 마당과도 닮아 있는 플랫폼엘의 중정은 물리적 비움을 넘어 다양한 예술적 실험을 할 수 있는 잠재적 가능성의 장으로서 기능한다. 이에 플랫폼엘은 도심 속 비움의 공간이자 예술의 장으로서 중정에 주목하고, 예술 작품으로서 건축과 그것을 선보일 수 있는 장소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 PPP는 국내 젊은 건축가 지원 프로그램이 많지 않은 현 상황에서 유망한 건축가들에게 새로운 자극과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플랫폼엘이 올해 처음 시도하는 프로젝트다. 영국 서펜타인 갤러리의 파빌리온 프로젝트(Serpentine Pavilion) 등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프로젝트는 건축가 및 기획자의 추천을 받아 1차 선발된 후보자들 가운데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최종 한 팀을 선발하는 지정공모 형식으로 진행됐다. 사회적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목적에 따라 용도 변화가 가능한 가변성, 계절 변화에 대응 가능한 실용성 그리고 프로젝트 종료 후 이동 또는 변용 가능한 지속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 이정훈(조호건축) 건축가는 “고정된 실체로서 구획된 중정 내에 유연한 객체로서 스테이지 엘은 다양한 활력과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예상한다”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이미지로서 플랫폼엘을 인식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와 연계해 미술관으로 들어온 건축의 한 사례로서 ‘파빌리온’을 주목한 전시가 플랫폼엘 갤러리 2, 3층에서 7월 8일부터 7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후보작들의 자료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며, 국내 건축 문화예술계 대표 월간지 ‘SPACE’의 디지털 아카이브와 이번 프로젝트와 연계된 칼럼들을 열람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구성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건축공방의 작품 스테이지 엘은 7월 중 플랫폼엘 중정에 준공될 예정이며, 기존 공간이 갖는 고유한 위치와 역할을 해체하고 그 주변 환경과의 새로운 관계 형성을 통해 관람객에게 신선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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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2-06-17
  • 현대자동차,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 개관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현대자동차는 9일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 현대차의 클린 모빌리티(Clean Mobility) 비전과 방향성을 전달하는 브랜드 경험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Hyundai Motorstudio Senayan Park)’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는 자카르타의 중심 지역에 위치한 ‘스나얀 파크 쇼핑몰’ 2층에 446㎡(약 135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현대차의 친환경 모빌리티 비전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특히 ‘클린 모빌리티’를 콘셉트로 조성해 내부 인테리어의 작은 부분까지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으며, 디지털 전시 방식을 채택해 불필요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메인 전시 공간은 현대자동차 EV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가 중앙에 전시돼 있으며, 벽면부터 천장까지 스튜디오 전체를 둘러싼 LED 미디어 월(Media Wall)을 통해 현대차의 클린 모빌리티 비전 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방문객들이 몰입감 있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클린 모빌리티 비전 영상은 영국의 미디어 아트 그룹 ‘유니버셜 에브리띵(Universal Everything)’과의 협업으로 바닷속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가 친환경 섬유로 재활용되는 과정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리:사이클(Re:Cycle)’을 비롯해 3가지 테마의 옴니버스 영상으로 구성됐으며 환경 문제에 감수성이 높은 인도네시아 MZ세대들의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디어 월은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의 대표 콘텐츠로, 현대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로컬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를 통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미디어 아트’ 플랫폼으로 미디어 월을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는 폐소재를 활용해 라이프스타일 굿즈를 만들어보는 ‘업사이클링 워크샵’ 프로그램과 친환경 EV 차량 시승 등을 마련해 일상에서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현대자동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의 개관을 맞아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고객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우선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 내 구축된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Hyundai X BTS 영상 및 포스터와 함께 셀피를 찍는 ‘I’m On It’ 챌린지를 실시한다. 챌린지에 참여한 고객이 현대 모터스튜디오 거점에 방문해 SNS에 업로드한 인증사진을 보여주면 선착순으로 BTS 굿즈를 증정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제페토 공간 내에서 ‘친환경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해 목표 달성 시 인도네시아 현지의 해양 보호 단체인 ‘IOP (Indonesia Ocean Pride)’에 아이오닉5를 기부할 계획이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의미한다. 이와 더불어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에는 현지 MZ세대의 선호를 반영해 지속 가능 브랜드 철학을 지닌 트렌디한 로컬 커피 브랜드 ‘원 피프틴쓰 커피(One-Fifteenth)’가 입점했다. 현대자동차는 단순히 좋은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한 차원 진보된 모빌리티 경험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아이오닉5’ 출시와 연계해 인니 시장에서 현대차의 클린 모빌리티 비전으로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통해 인도네시아 MZ세대들과 소통하기 위해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를 오픈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 개관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 제공을 위해 자카르타의 대표 경제 클러스터 지역인 ‘수디르만 중심 업무 지구(Sudirman Central Business District, SCBD)’에 2023년 말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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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0
  • 현대차·기아, 서울 강남 일대서 로보라이드 시범 서비스 실증 나선다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현대자동차·기아는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일부 지역에서 자율주행 4단계 기술을 적용한 아이오닉5로 카헤일링 시범 서비스 ‘로보라이드(RoboRide)’의 실증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시범 서비스 실증을 기념하기 위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첫 번째 고객이 돼 테헤란로 일대에서 로보라이드를 시승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현대차·기아는 사전에 국토교통부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했다. 현대차·기아는 내부 기준을 통해 선발된 인원들을 대상으로 고객 체험단을 구성해 초기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 뒤, 이르면 8월부터 일반 고객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로보라이드 시범 서비스 운영을 위해 인공지능(AI)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진모빌리티’도 참여한다. 로보라이드 시범 서비스가 이뤄지는 강남 지역은 서울에서도 가장 혼잡한 곳으로 꼽히는 왕복 14차로의 영동대로, 왕복 10차로의 테헤란로와 강남대로를 포함하고 있다. 버스와 트럭부터 승용차 및 오토바이까지 다양한 교통수단이 혼재돼 사람이 운전할 때도 많은 주의가 필요한 곳이다. 이런 혼잡한 도심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차·기아는 서울시와 협력해 교통 신호와 자율주행차가 연동할 수 있는 인프라를 선제 구축했으며, 2019년부터 강남 지역에서 자율주행 시험을 거듭하며 방대한 주행 데이터를 쌓았다. 또 현대차·기아는 자체 개발한 관제 시스템을 서비스함으로써 자율주행 상태와 차량 상태, 경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공사 구간이나 어린이 보호 구역 등 일부 자율주행이 힘든 상황에서는 차로 변경 기능 등을 원격으로 보조해 안전성을 높였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시범 서비스를 통해 더 방대한 자율주행 데이터는 물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목소리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레벨 4 자율주행차가 복잡한 교통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앞서 현대차·기아는 최첨단 자율주행 기술이 집약된 전기차 전용 모델 ‘아이오닉5’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차량 로보라이드를 개발했으며, 이번 시범 서비스에 먼저 두 대를 투입한다. 현대차·기아는 앞으로 주행 안정성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개선해가며 차량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고객들이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카헤일링 서비스 ‘아이엠’을 운영하는 진모빌리티와 협력한다. 진모빌리티는 자체적으로 구축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관제 배차 기술(AI가 15분 후의 교통상황을 예측)과 핀테크 결제 시스템을 보유한 모빌리티 플랫폼 업체로, 아이엠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이번 시범 서비스의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현대차·기아 자율주행사업부장 장웅준 전무는 “현대차·기아는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양산을 통해 검증 완료한 ADAS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레벨 4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로보라이드 시범 서비스는 그동안 개발해 온 기술을 실증함으로써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모빌리티 이성욱 대표는 “자율주행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관련 기관 등과 연구 개발을 지속하며 내부 역량을 강화해 왔고, 현대차·기아와 함께하는 이번 로보라이드 시범 서비스를 시작으로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이번 시범 서비스에서 현대차·기아와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보라이드 시범 서비스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퇴근 시간을 피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자율주행 등 관련 안전 교육을 이수한 비상 운전자 1인이 운전석에 탑승해 비상 상황에 대응하고, 승객은 최대 3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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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2-06-10
  • (주)커넥트스페이스, 인재양성·교육사업에 진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기업, 협회 등 MOU 전문 인플루언서 양성으로 사회적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는 (주)커넥트스페이스(공동대표 하시우·남성화)가 지난 7일 영향력이 있는 협업사들과 손잡고 교육분야에까지 도전장을 내밀어 주목을 받고있다. (주)커넥트스페이스는 40여 개의 국내 기업, 협회 등과 MOU를 진행해 그들의 아이템을 기업이나 협회 또는 일을 찾거나 준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정보를 공유해 주는 공유 플랫폼 인플루언서 기업으로서 이번엔 야심차게 CEO 1기 강좌를 준비했으며, 앞으로 12주간에 걸쳐 진행하며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CEO 과정은 타 CEO 과정과는 차별화된 참여형 강좌로 첫 강좌에 참여한 (주)커넥트스페이스의 실무진 들과 타 기업의 실무진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주)커넥트스페이스는 이번을 계기로 많은 기업과 협회 등 교육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많은 이들이 접근성 좋고 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커넥트스페이스는 끊임없는 아이디어로 사람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기업 철학이 잘 드러나며, 좋은 사람들이 모여 함께 만들어가는 향후 행보가 기대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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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2-06-09
  • 기아, 메타버스 니로 EV 체험 공간 ‘기아 에코 빌리지’ 공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기아가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에 니로 EV 체험 공간 ‘기아 에코 빌리지(Kia Eco-Village)’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로블록스는 글로벌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북미와 유럽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니로 EV 체험 공간이 펼쳐지는 가상 세계인 기아 에코 빌리지는 인간과 동물이 교감해 친환경 에너지를 충전하는 ‘친환경 라이프’를 주제로, 마을·해변·에너지 센터·캠핑장 등 총 4개의 가상 공간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기아 NFT 센터에서 기아 EV NFT 작품을 관람하고 △딜리버리 게임 △발리볼 게임 △스피드 게임 △댄스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니로 EV의 상품성을 체험할 수 있다. 딜리버리 게임은 참가자에게 주어진 친환경 미션에 맞춰 니로 EV를 직접 운전해 정해진 장소에 물건을 배달하는 게임으로, 기아 에코 빌리지 곳곳을 탐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변에서 진행되는 발리볼 게임은 정해진 시간 내에 니로 EV의 트렁크 및 프론트 트렁크에 공을 넣는 게임으로 니로 EV의 공간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에너지 센터에서 즐길 수 있는 스피드 게임은 니로 EV를 타고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경주하고 코인을 획득하는 레이싱 게임으로 니로 EV의 401km 항속거리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캠핑장 중앙 광장에서 진행되는 댄스 게임은 음악에 따라 나타나는 화살표를 기억해 정확하게 입력할수록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댄스 게임으로 니로 EV와 V2L로 연결된 오디오 위에서 펼쳐진다. 특히 기아는 참가자들이 게임을 통해 얻은 코인으로 동물·기계·정령 등 니로 EV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펫, 나만의 캠핑장을 꾸밀 수 있는 캠핑용품 등을 구매해 기아 에코 빌리지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기아는 에코 빌리지에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딜리버리 게임으로 주간 배달 순위를 겨루는 ‘찾아라 배달왕’, 댄스 게임 정확도로 획득한 점수를 견주는 ‘신나는 댄스배틀’ 등 게임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아 에코 빌리지에 전시된 니로 EV와 함께 사진을 찍거나 캠핑존에서 나만의 캠핑장을 꾸미고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아는 이날 친환경 SUV 니로 EV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니로 EV는 △401km에 달하는 우수한 1회 충전 주행거리 △높은 실내 안전성 및 거주성 △고급 편의사양 및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하이테크하고 유니크한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등을 통해 기아의 대표적인 친환경 차량으로 거듭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기아 에코 빌리지가 MZ세대에게 친숙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니로 EV의 상품성을 재밌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신차 체험 공간이며,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향후 전기차 주요 타겟인 MZ세대와 꾸준히 소통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한 사용자 경험을 확대함으로써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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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7
  • LG화학-한국화학공학회, ‘제2회 석유화학 올림피아드’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LG화학이 한국화학공학회와 석유화학 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 발굴에 나선다. LG화학이 국내외 화학공학 분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LG화학-한국화학공학회 석유화학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석유화학 올림피아드는 대학생들이 경쟁과 교류를 통해 화학공학 분야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리다. 이번 올림피아드의 대회 분야는 △생산성 향상 △공정 안전 △환경/에너지 등 총 3개 부문으로 참가자는 이 중 1개 부문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적의 국내외 화학공학 관련 학부 3, 4학년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팀당 2~3명으로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6월 7일부터 7월 6일까지로, LG화학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LG화학은 접수 마감 이후 지원자들에게 개별 이메일로 문제를 안내할 예정이며, 지원자들은 8월 12일까지 답안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 답안에 대해서는 LG화학 Global생산센터 등 내부 전문가와 한국화학공학회 소속 교수 등 외부 전문가가 모여 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결과 발표와 시상식은 10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1개팀에는 인당 장학금 500만원과 LG화학 정규직 전환형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금상, 은상, 동상 각 3개 팀에는 LG화학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과 함께 인당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주어진다.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 노국래 부사장은 “LG화학과 한국화학공학회는 석유화학 산업을 이끌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올해도 석유화학 올림피아드를 개최하게 됐다”며 “기후위기로 대전환기를 맞은 대한민국 석유화학 산업의 미래를 위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대학생 인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회 올림피아드에는 총 647팀, 1692명의 화학공학 전공 대학생들이 참여해 △공정 안전 △생산성 향상 △환경/에너지 분야 문제 해결에 필요한 다양한 해결 방안을 제시했고,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가능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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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6
  • 삼성전자, ‘2022 에코패키지 챌린지’ 공모전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삼성전자가 TV 포장재를 업사이클링(Upcycling) 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2 에코패키지 챌린지’ 공모전을 환경의 날인 5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TV는 제품 포장 단계에서 생활 가구로 업사이클링이 가능한 ‘에코패키지’를 적용해 잉크 사용을 90% 감축하고, 스테이플러를 사용하지 않는다. 에코패키지는 포장 박스 각 면에 인쇄된 도트(Dot) 패턴을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책꽂이·선반·반려동물의 집 등 다양한 생활 가구를 만들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또 패키지 상단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조립 가이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올해로 3회째 진행되는 에코패키지 챌린지는 제품 개봉 후 버려지던 포장재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업사이클링을 실천해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에코패키지 챌린지는 2022년형 삼성TV를 구매한 고객이 해당 제품의 포장박스를 활용해 응모할 수 있다. 에코패키지로 작품을 만들어 본인의 소셜 미디어에 필수 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후 삼성닷컴에서 이벤트 참여에 등록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제품을 구입하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는 △에코패키지 챌린지 영상 공유 △에코 트리 그리기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심사와 소비자 투표를 거쳐 8월 중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1등 1명에게는 55형(138cm) ‘더 세리프(The Serif)’, 2등 2명에게는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 3등 7명에게는 ‘JBL FLIP 6 블루투스 스피커’를 수여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친환경 화장품·생활용품 브랜드 동구밭의 ‘올바른 설거지 워싱바’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삼성전자는 6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서울 여의도 IFC몰 노스아트리움에서 ‘에코 트리’를 포함한 ‘Love Earth Love Us’ 전시를 진행한다. 지구를 사랑하는 것이 우리를 사랑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에코 트리는 에코패키지로 만든 높이 3.6m의 조형물로, 현존하는 나무 중 가장 키가 큰 나무로 알려진 미국 캘리포니아의 ‘하이페리온(Hypeiron)’을 콘셉트로 제작됐다. 에코패키지를 통한 적극적인 업사이클링으로 환경 보호에 기여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이번 전시에는 에코 트리 외에도 각국에서 참여한 에코패키지 챌린지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단계별 미션 수행에 따라 사진 인화, 에코패키지 미니키트, 에코백을 증정하며 더 세로(1명), 더 프리스타일(1명), 한정판 이모티콘 등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전시 현장에서 제공하는 에코패키지 미니키트로 만든 작품으로도 에코패키지 챌린지에 참가할 수 있다. 삼성TV와 함께하는 2022 에코패키지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소비자가 일상 속에서 참여할 수 있는 에코패키지 챌린지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삼성TV와 함께 쉽고 재미있는 업사이클링으로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나만의 작품도 만들어 보는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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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6
  • 장안대 경력개발지원팀, 그랜드하얏트인천 채용설명회 및 현장면접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장안대학교(총장 김태일) 학생지원처 경력개발지원팀은 칼호텔네트워크(그랜드하얏트인천)과 2021년 11월에 이어 5월 12일 채용 설명회와 현장 실습 대상자를 선발하기 위한 현장 면접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채용 설명회 및 현장 면접은 장안대 호텔경영과 신희원 학과장 등 관련학과 학과장 및 경력개발지원팀 관계자들과 그랜드하얏트인천 김희경 인사부 차장 및 실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천국제공항에서 3분 거리에 있는 그랜드하얏트인천은 1024개 객실을 보유하고 북미를 제외한 하얏트호텔 가운데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양측은 이번 현장 면접을 통해 학생들에게 호텔 실무 경력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채용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이날 채용 설명회 및 현장 면접은 50여 명의 재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으며, 면접 결과 참여 학생 11명 가운데 10명이 현장 실습 대상자로 합격, 취업률 우수대학으로 발돋움하는 데 큰 성과를 냈다. 장안대 학생지원처 김종국 처장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그랜드하얏트인천과 채용 설명회 및 현장 면접을 개최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적 동반 체제로 더 발전해 나가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랜드하얏트인천 인사부 김희경 차장은 “현재 많은 장안대학교 학생이 그랜드하얏트인천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들을 꾸준히 지원해 상생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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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4
  • 현대자동차,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선봬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현대자동차는 30일 네이버 제트(NAVER Z Corp.)에서 운영 중인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가상공간 내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구축하고 다양한 모빌리티 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는 혼합현실을 말한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는 사용자(개인)를 표현하는 아바타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친구들과 소통하며 놀이·쇼핑·업무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제약 없이 자유롭게 원하는 활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MZ세대에게 주목받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플랫폼 내 인기 월드인 ‘다운타운(미래)’에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중심으로 △S-A1 (도심항공교통) △S-Link (목적 기반 모빌리티) △S-Hub (미래 모빌리티 환승 거점)와 같은 가상공간 및 콘텐츠를 구현했다.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제페토와 함께 다운타운(미래) 월드 내에 현대 모터스튜디오 가상공간을 구축해왔으며, 이번에 미래 모빌리티 연관 콘텐츠들을 추가해 고객 경험의 전체 완성도를 높여 공개한 것이다. 실제 공간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을 모티브로 내·외관이 구현된 브랜드 경험 가상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는 미디어월을 통해 BTS와 협업한 아이오닉 캠페인 필름 감상, 현대차 업사이클링 의류 컬렉션 ‘리스타일’ 착용 및 구매를 할 수 있다. 건물 옥상에서는 S-A1 (도심항공교통) 시승 체험이 가능하도록 연계 설계돼 있다. CES에서 현대차가 발표한 미래 모빌리티 S-A1은 현대 모터스튜디오 탑승장뿐만 아니라, 환승 거점인 S-Hub 탑승장에서도 시승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파티룸, 헬스케어 클리닉, 푸드 트럭의 3가지 콘셉트로 구현된 S-Link (목적 기반 모빌리티)도 탑승 체험을 할 수 있다. 모빌리티 간 환승 거점인 S-Hub 역시 내부 공간 체험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라이프를 엿볼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현대 모터스튜디오와 각 모빌리티 체험 공간마다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개성 넘치는 사진 촬영이 가능해 MZ세대들에게 친숙한 콘텐츠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콘텐츠 공개 기념으로 사용자들은 자신의 아바타를 이용해 현대 모터스튜디오 내에서 BTS 콘텐츠와 함께 사진을 찍은 후 SNS 채널에 업로드하는 ‘I’m on it’ 챌린지가 진행된다. 그리고 깨끗한 도시를 위한 친환경 플로깅 게임 미션을 완료하면 모자나 크로스백 등 아바타용 패션 아이템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6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가 이제 오프라인 거점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내에서도 브랜드와 신기술을 경험하고 다양한 모빌리티 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공간으로 확장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메타버스 플랫폼과 연계해 다양한 신규 공간 및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6월 제페토와 함께 자동차 업계 최초로 가상공간에서 쏘나타 N라인 시승 경험을 제공했으며, 9월부터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에서도 미래 모빌리티 가상 체험 공간 ‘현대 모빌리티 어드벤처’를 운영하는 등 MZ세대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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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31
  • 미국육류수출협회, ‘2022 아메리칸 버거위크’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미국육류수출협회(한국지사장 박준일)가 5월 30일(월)부터 6월 19일(일)까지 3주간 ‘2022 아메리칸 버거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6년째 열리는 아메리칸 버거위크는 미국산 소고기와 베이컨을 사용해 수제버거 레스토랑과 함께하는 푸드위크 행사로, 개성 넘치는 수제버거를 선보이는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니즈버거, 바스버거, 버거바이블, 버거베어, 버거보이, 버거파크, 원썸버거, 위드번, 일구공, 침스버거 풀리너마이트 등 총 11개 브랜드 41개 매장이 함께한다. 행사 기간에는 참가 브랜드의 행사 메뉴를 매장 식사 또는 포장 주문 시 20% 할인된 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 배달의민족 배민1으로 주문할 경우, 배달 팁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네이버 인기 웹툰 ‘먹는인생’의 홍끼 작가와 컬래버레이션해 제작한 마우스패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아메리칸 버거위크는 미국육류수출협회가 신선한 재료와 개성있는 브랜딩을 내세워 경쟁하는 실력파 버거 브랜드들과 협업하며 수제버거를 대표하는 행사로 공고히 자리 잡았다. 국내 버거 시장 고객층도 확장돼 수제버거는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는 든든한 외식 메뉴 중 하나로 성장했다.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하는 메뉴라는 인식이 점점 사라지고, 멋진 장소에서 좋은 음악과 함께 즐거운 경험을 하는 하나의 외식군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이번에 참여하는 레스토랑은 미국산 소고기를 사용해 만든 신선한 패티와 베이컨, 채소, 번 등 재료와 품질에 충실한 것은 물론, 자신만의 레시피로 만든 비프패티, 소스, 사이드메뉴 등 맛과 트렌디한 비주얼을 모두 갖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기본적인 감자튀김을 포함해 가지튀김, 고구마튀김, 구운 브로콜리 등 이색적인 사이드 메뉴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한편 버거보이 성수낙낙점에서는 행사 시작 후 첫 주말인 4일 오후 오프닝 파티를 열고, 버거 위크 행사 메뉴를 선보이면서 DJ가 릴레이 공연을 펼친다. 미국육류수출협회 박준일 한국지사장은 “이번 아메리칸 버거위크는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와 함께 점차 일상을 되찾아 가고 있는 소비자들이 매장에서는 물론, 테이크아웃, 배달 주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제버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매해 미국육류수출협회가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는 아메리칸 버거위크를 풍성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아메리칸 버거위크 개최를 기념해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메리칸 버거위크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메리칸 미트스토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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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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