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뉴스종합
Home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실시간 지역네트워크 기사

  • '방과후활동+가정돌봄'의 기능까지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학교가 부모 역할을 대신하여 ‘방과후 활동+가정’의 기능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 맞벌이 가정 자녀의 교육·돌봄 지원을 통한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 복지 실현을 위해 방과후학교 ‘초등돌봄교실’을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2011학년도에는 전체 공립 초등학교 209개교 중 197개교를 대상으로 204실의 돌봄교실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돌봄교실 운영을 위한 교실 리모델링(시설비 지원), 돌봄교실 운영에 필요한 운영비(강사인건비, 프로그램 운영비, 교재 구입비, 간식비 등) 등은 시교육청에서 지원하게 된다. 수혜대상으로는 저소득층 자녀, 맞벌이 자녀의 저학년(1~2학년)을 위주로 운영하되, 3~6학년도 참여 가능하도록 하고 있으며, 금년도에 돌봄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대상자가 3,900여명으로 학부모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또한 초등 돌봄교실 운영 시간은 학교 실정에 맞게 운영하나, 방과후부터 18:00 또는 21:00까지 오후 돌봄으로, 금년도부터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을 이른 아침(06:00~09:00), 늦은 저녁(17:00~22:00), 오후 돌봄(방과후~17:00)으로 전체 25개교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돌봄교실 전담 강사 채용은 우선적으로 보육교사 자격증, 유치원 교사 자격증, 초·중등교사 자격증 취득자 등을 대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정부의 일자리 창출에 부합하고, 교원 업무 부담 경감과 수업에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급적 현직교사가 돌봄교실에 직접 참여하기보다는 자격을 갖춘 외부 전담강사를 채용하여 돌봄교실 운영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대구광역시교육청 김기식 창의인성교육과장은 맞벌이 자녀, 취약계층 자녀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8-29
  • 수시전형 대비, 권역별 대면상담 추진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9월8일부터 실시되는 대입 수시 전형과 관련,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권역별 대면상담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전주와 군산, 익산 등 3개 권역에서 대입 수시전형과 관련한 맞춤형 진학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권역별 상담 서비스는 대입을 앞두고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사들의 체계적인 상담을 진행,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군산과 익산 2개 권역에서는 휴일인 9월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각각 군산교육지원청과 익산교육지원청에서 수시전형과 관련한 대면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상담시간은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8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다. 또 9월5일부터 9일까지 5일간은 도교육청 7층에 마련된 대입진학지도지원실에서 오전·오후로 나눠 20여명의 대입상담 전문교사가 수시전형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상담을 펼칠 예정이다. 상담시에는 학생부 사본과 연합학력평가나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성적표를 가져오면 보다 효과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권역별 대면상담은 수시 전형에 나서는 학생들에게 보다 알찬 정보와 상담을 제공, 불안심리를 덜어주고 많은 학생들이 합격의 기쁨을 맞볼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주말을 이용해 많은 학생들이 상담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8-29
  • 가정여중, 통일콘서트 다녀오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가정여자중학교(교장 장인섭)는 8월 27일 14시 ~ 16시까지 구로 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신청자 80여명을 대상으로 KBS개그맨과 함께하는 '통일콘서트'를 관람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학교에서 12시 10분에 출발하여 1시에 구로 아트밸리에 도착했다. 이보영 리포터가 참석자를 소개하였으며 통일교육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행사 순서는 학교 IPTV 통일교육 콘텐츠 소개, 통일부 장관 격려사, 평가심의단장 격려사, 통일콘서트, 폐회 및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통일부 장관은 격려사에서 이번 통일 콘서트의 취지인 딱딱하고 지루한 통일교육 대신에 개그라는 재미있는 소재와 결부한 재미있는 통일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통일에 대해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드디어 개그맨 이광섭의 진행으로 통일 콘서트가 시작됐다. 코너는 “통일스타2011”, “늦었어”, “사운드 오브 드라마”, “헬스보이”, “생활의 발견”, “2011봉숭아 학당”의 순서로 진행됐다. “통일스타 2011”에서는 통일을 꿈꾸는 통일스타들이 모여 ‘통일’관련 노래를 개그 컨셉으로 부르고, 사회자가 이들을 재미있게 소개했다. “늦었어”코너에서는 부대내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대화의 타이밍을 이용한 개그를 ‘통일’주제로 구성. 중대장과 상병이 분단 배경, 통일의 필요성, 통일문제에 대한 접근방식에 대해 대화를 했다. “사운드 오브 드라마” 코너는 탈북자 남성이 겪는 경제적,문화적 차이로 인한 어려움 때문에 남한의 예비장인이 딸과의 결혼을 반대하지만, 열심히 살고자 하는 의지, 구체적인 미래설계 구상에 감동, 결국 결혼을 허락하게 되는 내용이다. “헬스보이”운동을 통해 체력을 키워야 한다는 내용으로 안보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한 개그였다. “생활의 발견”코너는 북한 주민의 대남인식 변화, 통일 비용과 편익 관련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1 봉숭아 학당”코너는 선생님과 학생들이 통일을 주제로 수업하는 내용을 재미있게 구성했다. 콘서트 관람 내내 웃음과 함성이 끊이지 않는 열광적인 분위기였다. 학생들이 좋아하는 개그맨들이 많이 출연하여 관심도가 높았을 뿐 아니라 통일에 대한 메시지도 지루하지 않게 코너에 맞게 잘 녹아들어서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가정여중 학생들은 이번 통일 콘서트 참여를 계기로 통일의 필요성을 더욱 절감하게 되었다고 했다. 앞으로도 가정여중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즐거운 통일교육을 통해 통일의식을 함양하고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내면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8-29
  • 미추홀외고 중국어경시대회 금상, 장려상 휩쓸어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교장 오혜성)는 지난 주말 8월 27일 한국중국어교사회가 주최하고 주한중국대사관과 숭실대학교어학교육원이 후원한 제4회 대한민국중국어경시대회에서 금상(권준오, 1-6)과 장려상(오세빈, 2-6)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지난 7월 예선 접수후 고등학생부 A그룹 본선에 진출하여 개교 1년 만에 2명 모두 입상했다. 미추홀외고에서는 지난 4월에도 한국외대공자아카데미 주최 전국고등학생 중국어말하기대회에서도 황다은(2-6)양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연이은 수상소식에 전교직원 모두가 축하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이해경 미추홀외고 교감은 “우리학교 영어-중국어과는 영어교육를 기본으로 하여 중국어 수업을 하기 때문에 고교 졸업시 영어와 중국어 2개 언어를 마스터하고 대학에 진학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수상자들이 나올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외고에서는 지난 하계방학 중에는 다롄외대 어학연수 및 중국문화 체험캠프를 진행하였고, 9월 8일 중국어말하기대회, 10월에 중국어 논술대회 등 다양하고 의미 있는 활동을 계획하여 글로벌 인재 육성에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8-29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곡선교육이 이긴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29일 14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도내 공·사립유치원 교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곡선 교육이 이긴다’ - 직선들이 던지는 새로운 생존 패러다임 - 이란 주제로 ‘2011 유치원 교원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현재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유영만 교수의 ‘곡선 교육이 이긴다’에 관한 내용의 특강과 서귀중앙초병설유치원 김인실 원감선생님의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 유아교육 홍보 사업 추진 안내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유영만 교수는 최근 출판된 ‘곡선이 이긴다’(유영만, 고두현 著, 리더스북)란 책에서 아이들을 직선형 패러다임으로 몰고 가는 속도와 효율성의 패스트푸드형 교육에서 탈피하여, 물음표의 곡선으로 유도하는 교육으로 전환하는 모티브를 강조하고 있다. 이번 연찬회는 내년 3월부터 도입하게 되는'5세 누리과정'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속도, 획일화, 경쟁, 정면 돌파의 직선형 패러다임 교육에서 여유, 다양성, 화합, 유연성의 곡선 교육으로 전환할 수 있는 모티브를 마련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되어 공.사립유치원 교원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올해는 유치원 교육 100년의 해로 '유치원교육 박람회'가 개최됐으며, 이를 통해 유아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대 형성과 유치원의 질적 우수성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 제고 등 많은 홍보를 하였으며 유아교육 선진화를 위해 유아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공사립유치원 교원들이 한마음으로 단합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8-29
  • 전국기능경기대회 개막! 특성화고 학생 31직종 97명 참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고용노동부, 충청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및 충청북도 기능경기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8월 3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전에 들어간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각 고장의 우수기능인을 발굴하여 표창함으로써 기능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기능수준의 향상과 기능개발을 촉진하기 위하여 개최되는 것으로 올해에는 충청북도의 6개 경기장에서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 인천선수단은 39개 직종에 120명이 참가하며, 출전선수 중 특성화고교생은 인천기계공고, 부평공고, 인천디자인고 등 16개 특성화고교에서 31직종에 97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그동안 닦은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고 했다. 제1경기장인 청주공업고등학교에서는 메카트로닉스 등 10개 직종에 36명이 출전하며, 제2경기장인 충북공고에서는 귀금속공예 등 6개 직종에 18명, 제3경기장인 증평공고에서는 건축설계/CAD 등 4개 직종에 12명, 제4경기장인 충주공고에서는 제품디자인 등 4개 직종에 12명, 제5경기장인 제천산업고에서는 자동차정비 등 4개 직종에 11명, 제6경기장인 청주실내체육관에서는 피부미용 등 3개 직종에 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지난해 인천에서 열린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인천선수단은 4위를 차지하여 인천의 위상을 높였으며, 올해는 3위 진입을 목표로 기능인재육성 및 산업도시의 명예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시상식은 9월 5일 10시에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입상자는 금메달 1,200만원, 은메달 800만원, 동메달 4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한국위원회에서 실시하는 평가경기를 거쳐 2013년 독일(라이프치히) 제42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 후보 자격이 부여된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8-29
  • 나근형 인천광역시 교육감 9월 확대간부회의 주재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나근형 교육감)은 29일, 본관 3층 영상회의실에서 교육감, 교육정책국장, 행정관리국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사업소장 및 각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9월 확대간부회의를 실시했다. 나근형 교육감은 먼저 최근에 있었던 ▲교육공무원 인사, ▲지방공무원 공개채용시험, ▲을지훈련, ▲학업성취도 평가 출제본부 운영, ▲대입 수능 업무 등 크고 작은 행사가 원활히 수행된 점에 대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9월 22일부터 25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좋은학교 박람회'가 이번에는 인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만큼, 전 직원이 관심을 갖고 홍보에 적극적으로 임하라."고 지시하고, "30일부터 충북에서 개최되는'전국기능경기대회'에도 관심을 갖고 참가 학교 선수 격려 및 우수한 성과 거양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내년도 본예산 작업에 앞서 인천시교육청'2012년 주요업무 계획'을 먼저 확정하고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예산 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기하라."고 지시 하였으며, 특히, "초등학교 학습준비물과 관련해서 지원 금액이 적정한 지를 면밀히 조사하고,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연구학교들에 대해 성과를 분석하여 선택과 집중의 효과를 거둬 내실있는 운영이 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8-29
  • '부산제2과학고'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 결과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부산의 과학영재 양성을 위해 2012년 3월에 개교하는 (가칭)부산제2과학고등학교(교장 신수호)는 2012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결과 총 120명 모집에 238명이 지원하여 평균 1.98 :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총 120명 모집을 모집하는데 자기주도 학습전형으로 60명, 과학창의성 전형으로 60명을 모집한다. 접수결과 자기주도 학습전형의 일반지원자 전형에 201명이 지원하여 4.19 : 1,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에 30명이 지원하여 2.50 : 1, 과학창의성 전형에 193명이 지원하여 3.27 : 1의 경쟁률을 보였다.(중복지원자 포함한 수치임) 자기주도 학습전형의 1단계합격자 발표는 10월 11일에 있으며, 2차의 소집면접을 실시하여 11월 7일 60명의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과학창의성 전형의 1단계합격자는 11월 24일에 발표하며, 11월26일~11월27일의 2단계과학캠프를 통하여 12월 3일 최종합격자 60명을 발표하게 된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8-28
  • 신설학교 및 개교예정학교 사용자 만족도 향상 박차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8월 24일 신설학교 사용자 만족도 조사 및 개교 예정학교 추진 상황 보고회를 본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청 관계자 및 지역교육지원청 국장과 시설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보고회에서는2010~2011년 신설학교인 인천운남초외 17교(초7교, 중5교, 고6교)의 사용자 만족도 평가 결과에 대한 시설 관계자들이 점검 결과를 분석했고, 본청 및 지역교육지원청의 시설관련자들은 각급학교의 시설물 사용에 따른 각종 불만족 제로화를 위한 개선방안를 모색했다. 아울러, 학교시설물의 설계 및 시공과정의 문제에 대한 요구내용의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신설학교 시설 사용에 대한 만족도 극대화를 도모했다. 또한, 이자리에서 2011년 9월 이후 개교예정학교인 공촌초외 12개교(초7교,중3교,각종1교,이전2교)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개교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추진에 만전을 기하고자 했다. 한편, 본청 행정관리국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학교시설관련자의 인식 전환과 교육시설물 사용자의 불만요인을 해소하여 인천 교육행정 신뢰성 도모에 박차를 기하는 계기가 되도록 당부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8-28
  • 종이컵은 왜 원뿔대 모양일까?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숙)에서는 관내의 37개 중학교학생 대표 148명이 겨루는 수학탐구토론대회를 8월27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동방중학교에서 실시된 본 대회는 관내 수학교과교육연구회 주관으로 실시되며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종이컵은 왜 원뿔대 모양일까?’와 같은 생활속의 문제를 37개 팀별로 탐구·토론하여 해결한 후, 다른 팀과 토론하고 토론장면을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받아 등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학기 동안 학교별 예선에서 4명씩 선발된 수학영재들의 열띤 토론 및 반론은 수학교사들도 예상 못한 훌륭한 결과물을 도출하여 교육적 의의를 더하였다. 단순지식을 묻는 객관식 평가에서 벗어나 문제를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수 학생들의 지적갈증 해소 기회제공 및 공교육의 신뢰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학입학사정관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창의체험활동의 중요한 기록 자료로도 활용되며 타시도 및 고등학교에서도 참가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장기숙 교육장은 “미래의 국가 수준은 그 국가의 수학 수준과 정비례할 것”이라며 “수학영재들이 그 기량을 갈고 닦아서 국가의 품격을 드높일 것”을 당부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8-28
  •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여건 개선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는 경기북부지역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2012학년도 유·초·중·고 특수학급을 434개교에 633학급 편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북부지역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특수학급 설치를 적극 추진한 결과로, 2011학년도 대비 28개교, 30학급 증가한 수치이다. 아울러, 2010학년도부터 3개년 계획으로 추진해 온 학급당정원 감축을 통해 2012학년도에는 학급당 유치원 4명, 초·중학교 6명, 고등학교 7명의 법정기준을 충족하여 특수학급 과밀화를 해소하고 특수교육 대상자의 학습권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학교급별 특수학급 신증설 내역을 보면 유치원은 2학급 증가한 32학급, 초등학교는 7학급 증가한 324학급, 중학교는 6학급 증가한 157학급, 고등학교는 15학급 증가한 120학급이 설치된다. 지역별로는 의정부는 3학급 증가한 81학급, 동두천은 1학급 증가한 25학급, 양주는 3학급 증가한 43학급, 고양은 12학급 증가한 156학급, 구리는 3학급 증가한 31학급, 남양주는 11학급 증가한 114학급, 파주는 1학급 증가한 75학급으로 운영된다. 한편, 특수교육대상자의 감소로 인해 연천은 1학급 감축한 18학급, 포천은 2학급 감축한 64학급, 가평은 1학급 감축한 26학급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한, 특수교육대상자의 직업교육 확대를 위하여 2012년 3월부터 구리 수택고와 파주 자운학교에 2년제 전공과를 설치·운영한다. 전공과는 특수교육대상 고등학교 과정 졸업생들에게 소질에 맞는 직업교육 실시를 통해 사회정착 및 경제적 자립 능력을 배양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사회적으로 전공과 설치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기존 파주 새얼학교(3학급, 정원 21명), 고양 홀트학교(4학급, 정원 28명), 남양주 경은학교(6학급, 정원 42명)에 추가하여 일반계 고등학교인 구리 수택고(2학급, 정원 14명)와 특수학교인 파주 자운학교(6학급,정원 42명)에 전공과를 설치하여 장애학생의 직업교육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관계자는 “특수학급 설치에 대한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의 인식과 여론 및 제반 여건이 많이 개선되어 고무적”이라며 “이번 신증설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라 2010학년도부터 3개년 계획으로 추진해 온 특수학급의 법정정원을 준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으며, 앞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통학거리를 줄이고 희망하는 학교에 배치될 수 있도록 특수학급 신·증설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공과 과정은 설치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인데 반하여, 전공과 설치 비율은 낮아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고등부 졸업 후 전공과 진학이 어려운 형편으로 전공과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며, 전공과 설치를 통해 학교 교육을 이수한 장애학생들이 장애유형과 장애정도 등에 따라 적합한 일자리를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8-27
  • 제4회 서울 고등학생 토론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에서는 8월 27일 학생들의 문제해결력 및 창의성 신장을 위해 ‘제4회 서울 고등학생 토론대회(본선)’를 청담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본선대회에는 ‘학교별 대회(2011.03.28~05.16), 지역별 예선대회(2011.06.01~06.27)에서 우승을 한 28개팀(1교 1팀, 1팀당 3명) 84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열띤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토론대회는 3단계로 전개된다. 1차전은 ‘원탁토론’으로 2, 3차전은 CEDA 토론으로 진행한다. 원탁토론에서 상위 점수를 획득한 4개팀이 ‘본선 2차전’에 진출하여 CEDA 방식으로 토론하고 여기에서 우승한 2개팀이 ‘본선 3차전’에 진출하여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원탁토론과 CEDA 토론 주제는 각각 다르게 제시될 예정이다. 본선 2차전에 진출하지 못한 24개 팀도 수상 등급 결정(동상, 장려상)을 위해 토론 대진표를 오후 1시경에 추첨을 통해 결정하고 CEDA 토론 방식으로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제4회 서울 고등학생 토론대회’의 본선대회 행사는 서울시교육청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한 ‘서울중등독서토론논술교육연구회(회장 청담고 장우석 교장, 부회장 계성여고 강석준 교사)’에서 주관하여 추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고등학생들이 ‘토론대회’를 통해 ‘동일한 주제’에 대해 ‘상반되는 입장’에서 듣고 반론하는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협력적인 사고’와 ‘생각하는 힘’을 키우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8-27
  •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으로 식중독 예방을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전라남도는 2학기 개학 및 환절기를 맞아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10일간 학교 급식 식중독 예방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도, 시군 및 지방교육청, 식약청과 합동으로 4개반 26명이 학교급식소, 식재료공급업소, 도시락제조업소,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등 400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내용은 ▲먹는 물 등 용수관리실태 ▲안전하고 신선한 식재료 사용여부 ▲음식물 재료 및 조리도구 등의 교차오염 여부 ▲식재료의 보관 및 배송과정의 적정성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 ▲식중독 예방 및 식품안전관리 현장 교육 홍보 등이다. 특히 이번 합동점검은 도, 시·군, 지역교육청, 지방식약청과 합동으로 안전한 식재료 사용, 비위생적 요소 제거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위생관리 개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현지 시정 가능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거나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는 업소는 과중처벌과 함께 불법 실태를 공개하는 등 강력 조치키로 했다. 반면 깨끗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 식재료의 위생적인 보관 관리, 위생적 조리 과정, 개인위생 관리 철저 등 학교 식중독 예방 우수업소에 대해서는 모범사항을 공개해 확산토록 하고 표창 등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전남도는 또 이번 점검시 학교급식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식품원재료, 조리식품, 음용수, 지하수 등 용수도 수거 검사해 검사 결과 식품위생법에 따라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이광수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폭염, 장마, 태풍으로 농수산물 등 식재료 값이 상승함에 따라 저질 식재료 사용 우려가 있다”며 “식품 원재료에서부터 기초위생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월 도내 239개소를 대상으로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을 실시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30개소 적발, 행정처분 조치를 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8-27
  • 충북도립대학,'중부권 최고大 발돋움'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충북도립대(총장 연영석)에서 8월 25일, 경쟁력 강화를 통한 중부권 최고의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충북도립대학발전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도립대학발전협의회 창립총회는 25일, 오전 11시 이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연영석 총장을 비롯한 발전협의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회칙안을 심의·의결하고, 협의회 임원을 선출하는 등 대학발전방안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 날, 초대 발전협의회장으로는 청산화학 안철호 회장(70)이 선출됐다. 안 회장은 임기 2년 동안 도립대학 발전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충북도립대학이 적자생존의 교육 환경 속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중부권 최고의 명문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작은 힘이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도립대학이 국내 최고의 대학이 되기 위해 후원회의 역할은 물론 교직원·동문·기업체 등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지원을 호소했다. 현재까지 충북도립대학의 발전협의회원은 옥천농협 이희순 조합장, 동명산업(주) 정영기 대표 등 총 29명이다. 협의회에서는 앞으로 도립대학의 발전을 위한 자문, 홍보, 발전기금 확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대학발전의 한 축으로서 역할을 전개하고 산학 협력업체 및 지역사회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로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충북도립대학 연영석 총장은 “2011년은 대학발전재단 설립과 발전협의회 구성 등으로 개교 이후 대학이 발전하는데 있어 가장 큰 원동력을 얻는 계기가 되는 한 해로 생각된다.”며 “앞으로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고 명문 특성화대학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교직원·발전협의회원 등 전 구성원이 최선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8-27
  • "청렴은 공무원이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양성언)은 8월 25일 올해 들어 네 번째 클린 제주교육 추진 기획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진기획단 회의는 교육감, 실·국·과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3년 연속 청렴도 전국1위 달성을 위한 '희망 프로젝트' 추진계획에 대한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양성언 교육감은 "청렴은 공무원이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으로 모든 업무추진시 청렴을 염두에 둔 업무 처리와 공직자 개개인의 업무자세와 생활태도가 제주교육의 청렴도를 빛낸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클린 제주교육 추진 기획단 회의에서는 지난 8월 1일 도교육청의 청렴도 전국 1위를 위한 '희망 프로젝트' 추진계획 발표에 이어 지역교육청 자체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심도있게 이뤄졌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8-26
  • 제2회 국제청소년학술대회 우수청소년학자상 수상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국제고등학교(교장 박경훈) 2학년·3학년 14명의 학생이 지난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영재교육연구센터가 주관하며 16개 시·도교육청이 후원한 제2회 국제청소년학술대회(The 2nd International Conference for Youth(ICY)) 최종 논문 발표에서 '우수청소년학자상(Excellent Youth Scholar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국제고가 2008년 개교 이래 학생들의 창의적 능력을 발굴하고 향상시키기 위하여 특색 사업의 하나로써 추진해 온 도서관 활용을 통한 독서(Reading)-토론(Debate)-논술(Writing) 교육과, 과제연구 수업 시간을 통하여 주제 탐색 - 논문 계획서 작성 - 논문 계획서 발표 및 토론 - 논문계획서 재작성 - 1:1 지도교사 논문 작성 지도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해온 결과물이라고 했다. 수상자 중 2학년 이혜지 학생은 "대회 안내에서부터 계획서 준비 및 논문 작성에 이르기까지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 준비를 통해 논문 작성에 대한 기본적 소양 습득과 문제 해결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또한 "앞으로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에 진학해서 훌륭한 논문을 써 사회에 기여하는 인물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박경훈 교장은 "미래 사회의 리더는 유연한 사고력을 바탕으로 한 문제해결력을 갖춤으로써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디베이터(Debater)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독서와 연계한 토론 및 논술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8-26
  • 인천시교육청, 학력증진팀 독립선언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이 '현장지원 우선의 인천교육'을 위해 9월 1일 학력증진팀의 독립을 선포한다. 2011학년도 수능시험 결과에 대한 충격의 여파속에서 인천교육청은 보다 더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현장의 학력신장을 위한 팀 분리·증설의 산고를 겪고, 마침내 학력증진팀의 독자적 운영이 가능해져, 인천교육의 학력신장에 있어서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는 인천교육관계자들의 기대와 자긍심을 만족시킬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교육과정기획과내 학력·교육과정팀이 학력증진팀, 교육과정팀 및 고입․교과서팀으로 분리·증설되고 교육협력과에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시·도교육청 조직 구조 선진화 추진에 따라 조직진단 실무추진 T/F팀이 구성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팀 분리 증설의 어려움 속에서도 전문직 4명을 기능개편 안착화를 위해 지역교육지원청(강화제외)에 지원 하였으며, 학력신장의 디딤돌이 되는 고입·교과서팀을 증설하여 탄탄한 학력의 기초를 다진다. 또한, 다변화 되어가는 교육환경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조직진단 실무추진 T/F 팀을 구성·운영하여 교육력 제고 등 인천교육발전을 도모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력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학력증진팀이 독립되어 인천교육의 현안이며 지역사회의 바램인 학력문제를 해결하는 원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8-26
  • '안전한 먹을거리','즐거운 놀거리'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8월 26일 충청남도와 친환경 및 우수식재료를 학교급식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활성화 및 청소년수련기관(시설) 활용,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청남도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서울의 학교급식에 확대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학생들의 건강과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며,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했다. 또한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명소 및 학교방문과 연계한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함으로써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의 내실화를 지원하게 됐다. 이번 서울시교육청과 충청남도간의 업무협약 체결로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확대와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이 실질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알차게 운영되어 서울의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꿈을 이루어 가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9월 2일에는 강원도 및 강원도교육청과도 친환경 농산물 확대와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8-26
  • 저소득가정 아동과 함께하는 '주말체험교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 여성복지관(관장 김옥순)에서는 경제적 빈곤, 가족해체 등으로 체험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가정의 초등학교 4~6학년 아동에게 “기쁜 만남, 좋은 벗","즐거운 놀토 함께 체험해요” 라는 제목으로 노는 토요일을 활용하여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주말체험교실'을 2011년 8월 27일, 9월 24일, 10월 8일,10월 22일 총 4회에 걸쳐 실시한다. 주말체험교실」은 아동의 흥미유발 및 발달 특성에 적합하고 만족도 및 호응도가 높은 체험학습으로 올바른 학교생활을 유도하고 건강한 아동으로서의 성장을 위하여 과학실험교실, 풍물장구, 방송 댄스, 요리교실 등이 진행된다. 이번 주말체험교실은 다양한 체험학습 및 집단 활동을 통해 아동 자신의 가치를 발견함으로써 긍정적 자아상을 정립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인생의 출발점에 선 아동들에게 창의적인 미래의 꿈과 희망을 가꾸어 나가는 열린 기회로써 자기개발 및 올바른 인간관계를 형성하여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움 줄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8-26
  • 유아 생태체험장 ‘숲 유치원’ 확대한다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전라남도가 유아들이 숲에서 다양한 생태체험을 하며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숲 유치원’ 확대 운영을 위해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 지원사업에 공모한 결과 올해와 내년에 총 1억6천만원의 적립금을 교부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숲 유치원이 유아들의 녹색체험교육사업으로 농어촌지역 유아 복지 증진과 함께 자연친화적인 보육시스템이라는 점이 높이 평가된데 따른 것이다.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 지원사업은 농어촌지역의 장학사업, 소비촉진사업, 사회복지증진사업에 공모방식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전남도의 숲 유치원은 지난 2010년부터 참여했다. 첫해인 2010년에는 3천500만원을 지원받아 숲 유치원 운영에 필요한 제험기자재를 구입하고 전문강사를 초빙해 도내 자연휴양림, 수목원 등 총 10개 사업장에서 198회(5천645명)를 운영해 유아뿐만 아니라 보육교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3월부터 수목원, 자연휴양림, 삼림욕장내의 자연체험재료를 활용해 7월 말까지 총243회(120개 유치원·참여인원 7천937명)를 운영했으며 이번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을 지원받게 됨에 따라 체험교육 서비스 질을 높이는 등 숲 유치원 운영에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올해는 숲 유치원을 운영하는 숲해설가들을 대상으로 유아 관련 대학 교수, 전문가를 초빙해 유아심리, 유아생태교육, 유아 숲생태교육 프로그램 실습 등 유아전문교육을 실시해 숲 유치원 운영의 내실을 높이는데 주력하는 한편 ‘전국 숲 유치원 세미나’를 개최해 자유와 창의성 중심의 한국형 숲 유치원의 방향제시와 발전방안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이원희 전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숲 유치원은 기존 주입식교육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체험활동 중심의 숲체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바람직한 교육적 대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산림자원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교육적 기능을 수행하는 농어촌지역 복지 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8-2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