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뉴스종합
Home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실시간 지역네트워크 기사

  • 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 2023년도 부산시의회 의정모니터단 출범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사)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은 11월 6일 부산광역시의회 중회의실에서 2023년도 부산광역시의회 의정모니터단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의정모니터단은 제137회 정례회 중 행정사무감사를 집중 모니터링해 의원 평가를 하게 되며, 이를 위한 평가위원회의를 지난 11월 3일 개최해 평가지표를 확정했다. 올해 신규로 위촉된 제2기 평가위원은 김경우 부산대 교수(행정학박사), 김형빈 동아대 교수(행정학박사), 장지태 동서대 교수(경영학박사), 허용훈 부경대 교수(행정학박사), 강성권 전 부발연연구소장(행정학박사), 오경희 (사)여성정책연구소장(법학박사)를 위촉했으며 모니터단들의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의원 선정에 힘쓰기로 했다. 이날 참여한 41명의 의정모니터단들은 16개 구군에 고루 분포돼 있으며, 20대~70대 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11월 7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행정사무감사에 6개 각 위원회별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사)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 김희매 이사장은 "우리가 선출한 공직자들의 의정활동을 현장에서 모니터링하여 부산시의회의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여 의원들의 사기진작과 의정활동의 질적 향상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모니터들이 되어주기를 바라며 자부심을 가지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3-11-06
  • 포럼더불어광주 양형일 상임대표, "광주광역시‧화순군 통합으로 미래도시 성장 기반 만들자"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포럼 더불어광주 양형일 상임대표가 광주시와 화순군을 통합하는 도시 광역화 정책을 제안했다. 풍부한 용수와 용지, 청정 대기질과 우수한 자연환경은 미래도시 성장의 필수 항목이라는 관점에서 두 도시의 통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담긴 제안이다. 양 대표는 5일 "양 도시 통합은 광주시의 첨단산업 유치 전략과 화순군의 바이오 의학 산업 육성책이 상생하는 중요한 키워드" 임을 강조하며 "총선 국면을 통해 공론화 하고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는 차원에서 당정이 힘을 합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대구광역시는 이미 달성군과 군위군을 통합해 광주시 3배 면적의 미래도시 건설에 착수했다"는 사례를 제시하며 "광주시도 이같은 지방 광역도시도 메가시티 조성 경쟁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도시 통합에 발 빠르게 나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를 위해 광주 지하철 1호선을 화순까지 연장하고, 광주 순환도로와 화순을 잇는 도시 고속도로 건설 필요성을 덧붙였다. 양 대표는 조선대학 총장, 제11대 동구 국회의원을 지내고 문재인 정부 주 엘살바도르 대사를 역임했으며, 22대 총선 광주 동남을 선거구 출마 예정자로 알려져 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3-11-06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충북교육청 본청 대상 행정사무감사 실시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현문)는 11월 6일 충청북도교육청 본청을 대상으로 한 2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안에 대한 집중 질의와 함께 대안을 제시했다. 김현문 의원(청주14)은 유보통합과 관련해 어린이집을 포함한 국·공립 및 사립 유치원 급간식비 지원에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하며 “충북AI영재고 설립과 관련해 우리 의회뿐 아니라 도청, 교육청의 많은 노력으로 유치한 사업인 만큼 영재고 설립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정범 의원(충주2)은 전자칠판 보급 사업과 관련해 “입찰 계획서에 AS 관련 평가 기준이 없는 상황”이라며 “중소기업 제품인 만큼 유지 및 사후 관리에 대한 기준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진천삼수초·진천상산초 임야 용도 폐지 관련해 이 의원은 “도의회의 공유재산 처분 심의 전에 이미 해당부지의 임도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도교육청 감사관에서 철저히 조사해 줄 것”을 요구했다. 박병천 의원(증평)은 “송산택지지구의 600여 학생이 인근 증평초, 삼보초로 2km 내지 2.5km의 4차선 도로를 건너 등하교하는 위험천만한 상황”이라며 “증평 주민 및 증평군청과의 협의를 통해 송산초등학교 신설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박용규 의원(옥천2)은 “도내 중부, 북부에는 직업교육이 가능한 특수학교가 있지만, 남부에만 없어 이 지역 특수교육 대상자들의 설치 요구가 이어지는 상황”이라며 “남부권 장애학생 직업교육을 위한 옥천 ‘전공과’ 설치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박재주 의원(청주6)은 “도내 학교급식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이 2년 전보다 79% 증가한 16억 8,000만 원으로 매년 증가 추세”라며 “잔반을 줄여 무료 급식소에 급식비를 지원하거나 학생이 본인 식사량에 맞춰 식사할 수 있는 스티커나 버튼 등을 만드는 등 음식물 쓰레기 처리 규정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유상용 의원(비례)은 충북교육청의 인사 및 조직과 관련해 “학교나 다른 기관에 비해 본청의 초과근무 비율이 높은 편”이라며 “상치나 미배치 등 결원 발생에 따른 업무 가중이 없도록 하고, 인사이동이나 표창 시 격무에 대한 인센티브 적용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욱희 의원(청주9)은 “인조잔디 운동장 유해성 검사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은 학교 18곳 중 운동장이 교체된 학교는 4곳뿐”이라며 “학생들의 운동장 이용 활동과 학습권이 침해되는 상황인 만큼 필요한 예산을 우선 확보해 조속한 시일 내에 운동장 교체를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7일 다채움 플랫폼 시범 운영교인 오창 창리초등학교를 방문해 에듀테크 환경 조성 및 스마트기기 관리·활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현지 확인을 할 계획이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3-11-06
  • 울산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률 4년 연속 상승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올해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 직업계고 취업률이 57.8%로, 4년 연속 올라 전국 6위를 차지했다. 지난 11월 1일(수)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3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울산 직업계고 취업률은 ’20년 45.8%, ’21년 53.2%, ’22년 57.1%, ’23년 57.8%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지난 4월 1일(토)을 기준으로 전국 직업계고 578개교의 올해 2월 졸업자 7만 1,591명의 취업·진학 여부 등을 조사했다. 전국 17개 시도 직업계고의 평균 취업률은 지난해보다 2.1% p 감소한 55.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병무청 등 공공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해 진행됐다. 울산시교육청은 직업계고 졸업생 1,76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취업률 57.8%로 전국 6위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특성화고 취업률은 지난해 47.8%에서 올해 54.2%로 6.4% P가 올랐지만, 마이스터고 취업률은 지난해 77.1%에서 올해 64.8%로 12.3% P가 떨어졌다. 이는 취업이 확정됐지만 군 제대 이후 입사하는 일부 대기업 취업 학생 수가 통계로 반영되지 않은 결과다. 울산은 직업계고 11개교 중 마이스터고가 3개교(27%)로 다른 시도에 비해 마이스터고 비율이 높다. 이에 대기업에 취업하고도 취업률로 반영되지 못하는 학생 수가 많다. 울산시교육청은 직업계고 취업률을 높이고자 시교육청 내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취업지원관을 활용해 취업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학교와의 소통도 강화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업자의 일 학습병행 시스템 구축과 양질의 취업처 연계 등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입학 단계부터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직업계고 졸업자의 대학 진학률이 2년 연속 감소했다. 대학 진학률은 2022년 50.7%에서 지난해 46.6%, 올해 45.9%로 떨어졌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3-11-06
  • 서울중부교육지원청, 초중 전문상담사 ‘상담역량강화 연수’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관내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초등 10월 19일(목), 중등 10월 26일(목) 두 차례에 걸쳐 하반기 상담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매체를 활용한 공감과 이해의 미술치료’라는 주제로 초등, 중등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의 연령과 학교급에 따라 발달 특성에 차이가 있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만나는 전문상담교사가 필요로 하는 상담 기법이 학교급별로 차이가 있음을 반영해, 2023년 하반기 상담역량강화 연수에서는 초등과 중등을 나눠서 연수를 실시했다. 두 차례 연수는 언어로 자기표현이 어렵거나 표현에 소극적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숙한 미술재료를 활용해 상담 장면에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본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미술치료 기법에 대한 이론을 알아보는 시간과 실제로 모둠별 실습을 통해서 기법을 사용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언어적 상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학생의 비율이 높은 관내 학교 특성을 반영해 다문화 학생들에게도 유용한 매체 상담 기법을 상담 교사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본 연수는 대면으로 실시해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실습을 통해 몸으로 익힘으로써 매체를 활용한 상담 기법을 상담교사들이 학교 상담 장면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상담(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매체 및 기법들을 통해 학생들의 회복을 돕고 학교에서의 학생 지도와 상담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3-11-06
  • 부산초등영재교육원, 학부모·강사 대상 역량 강화 연수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어린이창의교육관(관장 유병순) 초등영재교육원은 11월 4일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어린이 체험전시관 내 창의홀에서 4~6학년 수학, 과학 영재 학생 학부모와 영재강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초등영재교육원 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 연수는 지난 10월 온라인 연수에 이은 2회차 연수로, 자녀를 글로벌 창의인재를 키우기 위한 학부모와 강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영재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송인섭 숙명여대 교수가 나와 ‘내 아이 안에 숨은 1% 영재성을 찾는 법’을 주제로 시대 변화에 따른 새로운 교육의 방향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자녀의 숨은 재능을 이끌어내는 부모 전략, 재능을 찾는 3가지 과정, 우수한 능력을 통해 개인의 약점을 발전시키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날에는 ‘학부모 공감 토크’를 운영해 강의뿐만 아니라 자녀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갖는다. 유병순 어린이창의교육관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학부모와 강사가 함께 자녀 교육을 위해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키우기 위한 교육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3-11-03
  • 울산강북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 역량 강화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광역시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황재윤)은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지난 11월 2일(목)부터 3일(금)까지 부산 일원에서 교육복지사 역량 강화 공동 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이번 공동 연수는 교육복지사의 전문성과 협업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와 교육복지안전망센터 교육복지사, 사업 부서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했다. 울산숲심리상담센터 이나검 센터장이 초청돼 참가자들과 학생 위기 상황 대응 방법, 학생 맞춤 지원 사례관리 운영체계 개선 방안, 교육복지 협력 네트워크 등을 두고 토론했다. 현장의 다양한 사례와 경험도 공유했다. 울산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공동 연수에서 얻은 개선점은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학생들의 교육복지가 더욱 증진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3-11-03
  • 시흥교육지원청, 시흥 최초 특수학교 설립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기)은 시흥 거모지구 내 (가칭)시흥특수학교 신설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11월 1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10월 27일 개최한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에서 의뢰한 (가칭)시흥특수학교 신설 사업을 심사해 적정 승인했다. 시흥은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해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특수학교의 부재로 인해 타지역 특수학교로 원거리 통학을 하는 등 학생 및 학부모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특수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학교 설립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학교 용지 확보를 위해 노력했고 시흥 거모지구 내 14,000㎡의 특수학교 용지를 확보해 30학급(유2, 초12, 중6, 고6, 전공과 4), 학생 186명 규모로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있다. 또한, 시흥특수학교는 학생 통학 안전을 위해 통학버스 승하차장과 교직원 주차장의 분리 조성 필요에 따라 지하주차장을 건립한다. 지상주차장은 통학버스 전용 주차장으로 대형버스 회차로 구간 구축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승하차 구역을 마련하고, 지하주차장은 일반학교에 비해 교직원 수가 많은 특수학교 특성 상 유발되는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학부모 차량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고려한 계획이다. 이상기 교육장은 “(가칭)시흥 특수학교 신설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시흥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기본 과정부터 직업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특수교육을 제공받을 기회가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여건 개선과 특수교육의 균형 발전을 위해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3-11-03
  • 울산교육청, 60년대 학창시절로 돌아간 어르신들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이하 ‘센터’)는 울산 북구보건소와 협업해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11월 3일(금)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노인, 봉사자, 직원 등 관계자 47명을 대상으로 ‘그 시절 추억여행 백투더 1960’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교육 대상을 학생에서 어르신으로 확대함으로써 마을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어르신들이 교복을 입고 추억의 도시락을 먹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1960년대 학창 시절로 돌아가는 추억여행으로 진행됐다. 먼저, 명예 교장(교육협력담당관 서진규 과장)의 환영 인사와 시설 소개, 프로그램 안내가 진행됐다. 이어 참가자들은 추억의 보자기 도시락을 먹으며 단팥빵 만들기, 대나무컵 만들기, 요가 교실 등 8개 체험 교실에서 다양한 체험을 했다. 추억여행을 마친 배말선 씨는 “오늘 하루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즐거웠고, 뜻깊은 학창시절 추억을 선물 받은 것 같다. 옛날 어린 시절의 학교 모습보다 훨씬 좋아진 이런 공간에서 학교의 추억을 되새겨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라며 “지역과 센터를 이어가는 다양한 센터 탐방 프로그램이 지속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울주군 상북면에 있는 (구)궁근정초등학교 폐교를 활용해 울산지역 학생, 학부모, 시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2020년 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학교와 마을은 물론 주민과 마을을 이어주는 중간 거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해마다 3만 명 이상의 학생과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센터는 폐교시설을 활용한 전국 모범사례로 지난 2021년 생활SOC공모전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바 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3-11-03
  • 전남 담양군청, 재난안전구호함 및 수동식 심폐소생기 구축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전라남도 담양군청(군수 이병노)은 11월 3일(금) 군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재난안전구호용품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담양군은 담양시민들이 자주 찾는 ▶담빛수영장, ▶담양종합체육관, ▶담양문화회관, ▶담빛영화관 등 총 4곳에 재난안전구호함과 수동식 심폐소생기를 설치해 군민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나아가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재난안전구호함 스탠드(TF S-002)와 수동식심폐소생기(Biota-3)는 사람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 티에프메디칼(주)에서 생산한 재난안전용품으로 각종 재난 상황별로 대비를 하기 위한 보관함으로 심정지·화재·지진 및 붕괴 등에 필요한 안전용품 12종을 한 곳에 모아 보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동식 심폐소생기는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할 때 전문의료인이 아닌 일반인 누구라도 사용 가능한 의료기기 2등급 제품이다. 심정지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4분의 골든타임’ 내에 심폐소생술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담양군청 관계자는 “각종 재난 대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담양군은 재난 상황을 사전에 대비하고 누구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3-11-03
  • 수원교육지원청, 에듀테크기반 영어교육 워크숍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박준석)에서 주최한 ‘에듀테크기반 학생 맞춤형 영어교육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워크숍은 10월 31일 경기도교육종합복지센터 소강당에서 초등 교사 6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발 빠른 교사의 영어수업 이야기라는 부제로 ‘AI활용 영어평가, 생성형 AI활용 영어교육의 매직, 에듀테크활용 국제교육’ 등의 에피소드로 구성해 운영됐다. 각 에피소드는 AI기반 학생 맞춤형 영어교육 지원단들이 3월부터 실천한 에듀테크 활용 수업 사례를 소개하고자 기획했다. 워크숍 강사로 참여한 수원동신초 윤소우 교사는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 과정을 더 효율적으로 추적하고 평가한 사례를 소개했고, 매탄초 김현진 교사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6학년 영어 쓰기 지도 및 역할극 스크립트 완성에 대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광교초 정희라 교사는 5학년 대상 인도네시아 학생들과의 국제교류수업과 컬처 박스 교환하기 등의 사례를 소개하며 교사들이 쉽게 국제교류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 “에듀테크 기반 영어교육 워크숍은 교사들의 시야를 확장시키고 다양한 수업 방법을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박준석 교육장은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영어교육은 교사와 학생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며, 영어 학습의 다양화와 개별화로 모든 학생들을 만족시킬 수 있다”고 강조하며 “초등 영어교사를 대상으로 한 이 행사로 미래형 영어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학생들의 영어 수업 참여도 및 성취도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3-11-03
  • 성남교육지원청, 학교장 화해중재 역량강화연수 진행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오찬숙)은 11월 2일 관내 161개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학교장 화해중재 역량강화 심화연수를 진행했다. 나날이 증가하는 학교폭력, 학생인권 침해, 교육활동 침해 등 학교내 다양한 갈등 사안들을 대응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교원 및 조정전문가로 이루어진 중재위원과 의사, 변호사 경찰 등으로 이루어진 자문위원을 위촉해 성남 ’동그라미‘ 대화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중재위원들은 학교 내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위해 사안 접수 시 양측의 동의를 받고 단위학교로 직접 방문해 예비모임과 본모임을 통한 피해의 치유와 사과 재발방지 등에 전문성을 보이며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성남 관내의 학교장이 스스로 발족해 활동하고 있는‘성남교장갈등연구회’의 홍보가 진행됐다. 또한, 2022학년도 학폭사안접수가 두 자리 수였던 불정초등학교에서는 자체 화해중재단 시스템을 개발해 학기초 교육과정워크숍을 통한 전교직원 공감 문화 확산을 통해 2023학년도 학교폭력 접수 0건 의 ‘학교폭력 제로 학교’운영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회복적정의 평화배움연구소 에듀피스와 함께하는 이번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사안별 갈등 해결 사례 공유’를 통해 학교장의 화해중재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내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방안을 숙의하는 의미있는 자리를 가졌다. 향후 권역별 화해중재 네트워크의 강화를 통해 단위학교 화해중재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오찬숙 교육장은“단위학교의 화해중재 역량강화를 위해 1학교 1화해중재단 시스템 구축 및 활성화”를 외치며, “학교가 당면하고 있는 여러 갈등 사안들을 교육적으로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학교장의 전문적인 리더십 발휘”를 당부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3-11-03
  • 수원교육지원청, 함께 만들어 가는 ‘다시봄’ 화해중재단 공감 토크 운영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박준석)은 11월 2일 수원교육지원청 ‘다시봄’ 화해중재단을 대상으로 '2023 수원교육지원청 함께 만들어가는 화해중재 공감 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에는 2023 수원교육지원청 ‘다시봄’ 화해중재단 및 경기도교육청, 수원교육지원청 화해중재 업무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화해중재단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수원 ‘다시봄’ 화해중재단은 학교폭력, 학생인권침해, 교육활동 침해 갈등이 생겼을 때, 당사자 간 관계 회복, 교육적 해결을 돕는 수원교육지원청 자문 기구다. 전·현직 교사, 변호사, 경찰관, 갈등중재 전문가로 구성된 중재 위원이 학교로 찾아가 대화 모임을 진행하는 역할을 한다. ‘다시봄’은 ‘당사자 간 다른 입장을 이해하고 받아들여 상대를 다시 돌아본다.’, ‘겨울에 쌓인 눈이 녹아 다시 봄이 돌아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연수는 지난 9월에 실시된 화해중재단의 학교폭력, 학생인권 연수에 이어, 화해중재단이 맡고 있는 교육활동 보호 분야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오전에는 교육전문가를 초청해 ‘교육활동 보호의 이해’를 주제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소통과 공감 토크’시간을 통해 화해중재단 활동을 서로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갈등조정 전문가를 초청해 ‘화해중재 사례를 통한 중재의 실제’ 강연을 진행하며 갈등 중재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박준석 교육장은 “학교폭력, 학생인권, 교육활동 보호는 관계 회복과 교육적 성장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수원교육지원청 ‘다시봄’ 화해중재단은 갈등 사안의 교육적 회복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3-11-03
  • 울산강북교육지원청, 학생·작가가 만나 함께 고민하고 소통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광역시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황재윤)은 초⋅중학생 독서교육 지원 사업의 하나로 오는 11월 2일부터 10일(금)까지 강북교육지원청 학교도서관지원센터에서 ‘강북 학생과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 남외초, 염포초, 명촌초, 외솔중, 화진중, 이화중 6개교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저자와 직접 만나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고 토론하는 독서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자로는 임지형 작가와 손현주 작가가 초청됐다. 임지형 작가는 아이들의 모든 경험을 귀하게 여기는 ‘고민이 있다면? 또래 상담소!’를 썼다. 손현주 작가는 완벽하지 않아도 오롯이 나로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울지 않는 열다섯은 없다’를 썼다. 임지형 작가는 누구에게도 말 못 할 고민이 있는 아이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깊이 공감하며 내면의 힘을 키우는 시간을 마련한다. 손현주 작가는 삶의 경험이 많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삶의 무게로 울고 싶을 때 어떻게 성장할 것인지를 흥미롭게 들려준다. 평소 만나고 싶었던 인기 작가를 직접 만난 학생들은 강연 내내 집중하면서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이번 행사 참여한 학생은 “내가 읽은 책의 작가님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고, 사인을 받으니 정말 신나고 즐거웠다.”라며 “강의를 듣고 나만 있는 줄 알았던 고민을 다른 친구들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친구들과 함께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저자와의 만남 행사로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독서교육을 활성화하도록 다양한 독서교육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3-11-02
  • 부산 남구 국민체육센터 2관 완공…"부산 생활체육 메카로 우뚝 선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남구국민체육센터 2관이 착공 2년 만에 완공돼 오는 11월 2일 오은택 남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과 각급 단체장 및 주민 200여 명을 초청해 남구국민체육센터 2관 준공식을 개최한다. 남구국민체육센터 2관은 남구가 2020년 생활 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민체육진흥 기금 등 국·시비 91억 20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11억 8100만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면적 5,623.36㎡ 규모로 건립됐다. 국민체육센터 1층에는 배드민턴 코트 16면이 들어갈 수 있는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과 25m 6개 레인의 성인 풀(장애인 레인 포함) 및 유아 풀을 갖춘 수영장이 있고, 2층에는 작은 도서관 및 AR포토존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이 가능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과 하늘정원 등이 있다. 남구국민체육센터 2관 준공으로 남구국민체육센터 1관, 실내빙상장, 백운포체육공원과 함께 백운포 일원이 부산을 대표하는 종합 생활체육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남구국민체육센터 2관 준공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3-11-02
  • 여주교육지원청, 학교(원)장 장애인식개선 및 역량 강화 연수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 한관흠) 11월 2일(목) 남한강변일대에서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여주지역 학교(원)장 장애인식 개선 및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가을이 깊어가는 남한강변 일대에서 실시된 이 연수는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학교 현장에서의 특수교육을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학교 사례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회복적 대화모임의 방법으로 운영됐다. 이번 연수는 학교별 특수교육 상황을 함께 나누고, 학교를 넘어 지역 특수교육의 상황에 대해 큰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처럼 단위학교를 넘어 지역의 특수교육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은 앞으로 여주지역의 특수교육의 디딤돌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여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센터 팀장 이민철 교사는 “여주의 특수교육에 있어서 학교 관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차이가 차별을 만들지 않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원)장들이 참여하는 오늘의 연수가 매우 의미 있게 다가온다”라고 말했다. 한관흠 교육장은 “특수교육에 대한 다양한 교육현장의 고민을 귀담아들을 것이며, 학교(원)장의 평화적인 리더십을 통해 여주의 특수교육이 학교 맞춤형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3-11-02
  • 부산북부교육지원청-사상구, '사상열린교육한마당'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범규)과 사상구(구청장 조병길)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사상희망교육지구는 11월 4일 오전 10시 명품가로공원에서 학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상열린교육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월 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교육청과 지자체의 지속가능한 협력 체제 구축을 기반으로 다양한 주민수요를 반영한 교육사업을 민·관·학 공동으로 추진하는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열린다. 올해 미래교육지구로 지정된 사상희망교육지구는 지방 중심의 교육 협력 강화, 지역교육 특화 브랜드 창출 등을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운영해 왔다. 부산북부교육지원청과 사상구는 진로교육지원센터와 함께 이 축제를 진행한다. 지난 6년간 운영해 온 사업 성과를 학생·지역주민과 공유하고, 그 성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축제에는 희망교육 마당, 마을학교 마당, 사상학생 마당, 진로교육 마당 등 부스를 운영한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무대 공연도 함께 열린다. 진행은 사회자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사상구 관내 초·중학교 대표 학생 3명이 맡는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축제는 ‘사상희망교육지구’의 6년간 발자취를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과 사상구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사상구를 선망받는 교육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3-11-02
  • 서울북부교육지원청, 중입배정 Q&A 상담 챗봇 개발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10월 말부터 서울 최초로 중학교 입학 배정과 관련해 자주 하는 질의 및 답변을 365일 24시간 자동 제공하는 ‘서울북부교육지원청 중입배정 Q&A 챗봇’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부모의 중입배정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고조돼 문의 전화가 증가하는 반면, 현재 담당자 1명의 유선 상담에 의존하고 있어 상담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으며, 상담시간이 업무시간으로 제한돼 있다. 서울북부교육지원청에서는 학부모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질의 빈도가 높은 분야에 대한 답변 제공이 가능한 챗봇을 구축하게 됐다. 해당 챗봇서비스는 이사시기, 거주대상, 배정방법, 학교군 등 중입배정 관련 Q&A 질의 및 답변 형태로 제작돼 누구나 한눈에 찾아보기 쉽게 구성했다. 이용자는 별도 프로그램이나 애플리케이션 설치 및 가입 절차 없이 ‘카카오톡 친구 채널(채널명: 서울북부교육지원청 중입배정 Q&A)’ 추가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챗봇 첫 화면에 제시된 메뉴 중 궁금한 내용을 선택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더욱 유용한 챗봇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채널 추가 및 만족도 조사 이벤트’를 실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법령·지침 등의 변경 내용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희 교육장은 “앞으로도 중입 배정 안내 채널 다양화 등을 통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중입 배정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관심에 적극적으로 응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3-11-02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초등 수업 공개 나눔 행사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금숙)은 11월 1일(수) 옥빛초등학교에서 초등 수업 공개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수업을 열다. 수업을 잇다. 수업을 살다’라는 주제로 연중 이뤄지는 동두천양주의 수업 공개 행사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꾸준히 계속되고 있는데, 이번 수업 공개에도 60여 명의 교사들이 참관을 자발적으로 신청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상반기 수업 공개는 지역의 경력교사와 수석교사에 의해 이뤄졌으며 기초학력 신장과 에듀테크 활용 수업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주제로 공개와 나눔이 펼쳐졌다. 하반기에는 저경력 교사들의 수업 공개 참여가 특히 눈에 띄는데 ‘협동놀이를 통한 인성교육 수업’, ‘환경 사랑 노래 가사 만들기 음악 수업’ 등 그 주제도 다양하다. 이러한 동두천양주의 수업문화를 이끄는 동력으로 ‘사랑방 현장지원단’을 빼놓을 수가 없다. 사랑방 연수는 사랑방처럼 편안하게 소통하고 협의하는 소규모 현장 연수로 대규모 연수와는 다른 맞춤형 수업 성장을 지원한다. 학급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뿐만 아니라 자발적으로 수업을 공개하고 싶어 하는 교사들과도 협력적으로 소통하며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김금숙 교육장은 “학교가 오늘을 살아가는 힘은 수업에서 나온다며 현재 학교가 당면하고 있는 갈등과 어려움도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수업에서 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며, “동두천양주의 교사들이 신명 나게 수업할 수 있는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3-11-02
  • 서울중부교육지원청, 교사 수업역량 강화 ‘별별 수업나눔 클래스룸’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교육청(교육장 안윤호)은 10월 25일(수)부터 11월 10일(금)까지 2주간 ‘별별 수업나눔 클래스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나눔은 △교사의 전문성과 자율성 기반의 교실 혁신을 확산하고, △자발적 나눔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교사의 수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부 별별 수업나눔 클래스룸’에서는 중부 관내 초등학교 중 17개교 67명의 교사가 67개의 클래스룸을 운영한다. 학교 및 학급별 여건에 따라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수업공개 학교(학급)에 현장 방문해 참관하는 대면 방식과, △참관을 희망하는 교원이 수업나눔 교사의 해당 수업일시에 온라인(Zoom, 구글meet 등)으로 접속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중부 별별 다가감 장학 패들렛(padlet)’을 통해 수업자료와 참관 후기를 공유함으로써 수업나눔의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예정이다. 수업나눔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실을 품다!(수업나눔 및 참관)’는 초1~2 꿈잼교실 및 초3~6 우리가 꿈꾸는 교실 운영 교원, 혁신학교·연구학교·실습학교·교육력제고팀, 독서교육교사단, 에듀테크선도교사단 등 우수한 수업역량을 가진 교원들이 △주제중심융합교육, △다문화 세계시민 교육, △생태전환교육, △AI·디지털교육, △장애인식개선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진행한다. 대면 수업 참관을 희망하는 교원은 사전에 신청 플랫폼에 참관 신청서를 제출 후 수업 공개 당일에 현장을 방문해 참관하고, 비대면 수업 참관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수업 플랫폼에 자율 접속해 참관하게 된다. ‘수업을 말하다!(수업자료 및 후기 나눔)’는 △수업나눔 시 활용한 교사 제작 자료(동영상 콘텐츠, 학습꾸러미 등), △꿈잼·꿈실 운영 자료, 혁신학교·연구학교·실습학교 등 관련 자료, △교과별·동학년별 수업나눔 사전·사후협의회 자료 등을 ‘중부 별별 다가감 장학 패들렛’에 탑재해 다양한 수업 도움자료를 공유하도록 했다. 또한, 수업나눔 및 참관 후기를 패들렛에 작성·공유해 수업나눔을 통해 얻게 된 점, 추후 수업에의 활용방법 등에 대해 함께 나누며 확산할 예정이다. 안윤호 교육장은 “중부 별별 수업나눔 클래스룸에서 공유하는 수업 영역이 더욱 다양화·세분화되고, 참여 교원이 증가하는 것은 선생님들의 수업에 대한 고민과 수업 혁신 문화가 확산되는 것이다”며,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사의 자발적이고 협력적인 수업 공유 문화를 조성하고 교원의 수업 역량을 높이는 데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3-11-0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