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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업인력공단, 특성화고 졸업생 등 취업 적극 지원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은 전라북도내 기능인력 취업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협약을 27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지사, 전라북도교육감,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익산지청장, 동해금속(주) 등 22개 기업체 대표 및 전북인력개발원 등 13개 훈련기관 대표자가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공단이 실시하고 있는 중소기업지원사업 수혜기업과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등 훈련지원사업의 훈련생, 특성화고 졸업생을 연결해 직접적인 고용창출로 이어지게 한다는 방침이다. 공단과 전라북도 등 관계기관은 직업훈련생과 특성화고 졸업생을 위해 다양한 취업처 발굴과 고용창출 우수기업의 제도적 지원도 뒷받침 할 예정이다. 그간 공단은 숙련기술인 우대풍토 조성을 위해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를 대기업에 취업시키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올해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제41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9.28~10.13)에서도 일본, 스위스 등 세계기술강국을 제치고 17번째 종합우승으로 기술강국 한국의 저력을 유감없이 떨칠 동기유발 요인이기도 하다. 또한, 기능경기대회 입상자뿐만 아니라 취업을 목적으로 직업훈련에 참여한 일반인, 특성화고 졸업생에게 전라북도내 우수 중소기업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훈련직종이 다양한 만큼 기업에게는 맞춤형 채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송영중 이사장은 “개별 사업과 지역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고용창출이라는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전북과의 기능인력 취업활성화 다자간 MOU 체결 시작으로 전국적인 고용창출망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청년층 실업문제 해소를 위한 일자리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 사업주단체가 주도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실무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대학(전문대 포함) 졸업예장자 또는 졸업자(29세 이하)를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해 기업에서 원하는 취업에 강한 훈련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지난해 9월 오픈한 직업능력지식포털 중소기업학습지원시스템을 활용해 중소기업에게 자체학습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데 예상보다 높은 관심과 참여로 현재 119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자체 HRD(인적자원개발)체계가 부족한 중소기업에 학습조직, 지식축적 등 중소기업과 근로자의 역량개발 지원을 하는 공단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HRD 활동을 가능케하는 조정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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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6
  • 2011년도 2학기 근로자학자금 대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신영철)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근로자 본인에게 대학(전문대학, 대학원 포함) 학자금 대부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부 대상은 고용보험피보험자(자영업자는 공고일 현재 고용보험가입기간 180일이 지난 자)로서 평생교육시설, 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방송통신대학, 사이버대학, 기술대학 등에서 정규과정 및 석·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자이다. 대부 금액은 2학기 학자금 범위 내에서 최고 2,000만원까지 가능하고 금리는 거치기간(졸업 후 1년까지) 연1.0%, 상환기간(4년) 연3.0%의 조건으로 시중의 타 학자금 대부에 비해 저렴한 금리로 제공되고 있다. 특히, 근로복지공단 근로자신용보증지원제도를 활용하면 (연간 0.3%의 보증료 별도 부담) 저신용 근로자(신용등급과 무관, 단, 신용불량자는 제외)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공단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넷 (www.workdream.net)에 회원가입(공인인증서 필요)하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 또한 이미 등록금을 납부한 경우에도 납부 영수증만 있으면 대부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1588-00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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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6
  •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과학체험 축제 한마당!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은우)은 10월 8일(토)부터 10월 9일(일)까지 온 가족이 즐기는 과학체험축제인 '가을 사이언스데이'를 국립중앙과학관 관내에서 개최한다. 2000년부터 시작한 사이언스데이는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해마다 많은 어린이, 학생 그리고 가족이 참여하여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과학축제의 한마당이다. 주요 행사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창의과학교실, 전국과학관협회 회원기관, 전국과학교사 및 학생동아리, 대덕연구개발특구 연구기관 등이 함께 참여․운영하는 99개의 과학체험부스와 과학뮤지컬, 음악회 등 다양한 과학문화 이벤트 공연이 이루어진다. 주요체험부스로는 ‘내가 만든 친환경 자동차’, ‘모형비행기 만들기’, ‘우리 고유 먹 만들기’, ‘도자과학 체험’, ‘다빈치 헬리콥터 만들기’, ‘핵융합 체험’, ‘원소 주기율표 퍼즐 만들기’, ‘버니어캘리퍼스 만들기’, ‘태양 흑점 관측체험’, ‘카멜레온 토끼 체험’, ‘1억년전 이 땅의 생물화석’, ‘3D 입체 로봇의 비밀’, ‘부부젤라 만들기’, ‘비행원리 실험 체험’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과학체험부스 뿐만 아니라 사이언스 홀에서는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 진행하는 과학뮤지컬 “도깨비 나라의 원자력 방망이”가 공연되며, 야외에서 ‘사이언스 음악회’와 천안 성남초등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도 펼쳐진다. 또한, 특별전시관의 ‘제5회 수리과학 창의 대회’, 천체관의 ‘별자리해설 및 관측장비 체험’, 생물탐구관의 ‘솔방울, 도토리를 이용한 창작물 만들기’ 등 특별전이 동시에 개최되며, 과학관 회원을 위한 ‘ 신기한 볼(칼라소일)을 이용한 수경식물 키우기’ 체험행사도 계획되어 있다. 더불어 한국유방건강재단에서 진행하는 ‘핑크리본사랑마라톤대회(10.9일)’도 야외에서 함께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중국 연길과학관을 포함한 전국과학관협회 회원기관 18개 기관이 처음 참가하여 특색있는 창의체험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에는 과학관 입장료, 주차료, 관람료가 무료이며, 다만 과학전문업체 및 단체에서 운영하는 7개 체험부스는 유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행사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go.kr)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 문의: 국립중앙과학관 과학교육과 042)601-7971, 7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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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6
  • 나홀로 아동, 29.6%로 나타나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여성가족부는 아동성폭력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사업과 관련하여 '홀로 남아 보호가 필요한 아동(나홀로 아동)안전현황조사'결과를 발표했다. * ‘나홀로 아동’(자기보호아동) : 하루에 1시간 이상 혼자 또는 초등학생이하의 아동끼리만 집에 있는 13세미만의 아동·청소년 아동대상 성폭력사건의 최근 경향이 ‘홀로 남은 아동’에서 발생하는 점을 고려하여, 학교 및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보다 강화된 대책을 마련·추진하기 위하여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이하 지역연대)' 16개 모범지역 대상 지역 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사회적 돌봄을 필요로 하는 아동실태를 중심으로 조사하고, 학부모 및 교사 등 정책수요자들의 정책욕구 및 정책제안도 함께 조사했다. 우선 3개 지역을 대상으로 초점집단면접(FGI: Focus Group Interview)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16개 지역의 학생,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종합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단계별 접근으로 추진됐다. ※ (FGI) 16개 지역연대 모범지역중 대도시(서울 동작구), 중소도시(충북 청주시), 농어촌지역(전북 군산시) 등 총 3개 지역을 선정하여 초등학생의 성폭력 등 위험이나 기타 안전에 대한 욕구 파악을 위한 FGI를 실시(’11. 3 ~ 4월) ※ (설문조사) 16개 시군구 모범지역내 전체 초등학교(3학년, 5학년)의 학생(20,354명) 및 학부모(3,246명), 교사(1,204명)를 대상으로 아동의 상황별 위험 인식 및 피해 경험, 그리고 상황 대처법 또는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 실시(’11.4.9~6.3) 이번 현황조사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자기보호아동의 추정규모) 학교와 방과 후 활동을 끝내고 집에 돌아갔을 때 하루 1시간 이상 혼자 또는 초등학생 아이들끼리 지내는 아동(‘자기보호 아동’)은 29.6%로 추정된다. * 전국 규모로 추정시, 전국 초등학생 328만명중 97만명으로 계산 (자기보호 아동의 하루 중 자기보호 시간) 하루에 3~5시간 보호자 없이 지내는 경우가 24.2%이며, 5시간이상도 23.5%에 달해 자기보호 아동 중 1/4의 아동은 장시간 방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자기보호 아동의 상황) 자기보호 아동의 44%는 1주일에 5일 이상 혼자 지내는 것으로 나타나, 나홀로 아동의 절반가량은 1주일 대부분을 방과후 성인의 보호없이 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보호 아동의 경제적 실태) 자기보호 아동은 저소득층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39.7%), 저소득층 가정 아동 10명 중 4명이 자기보호 상태에 있으며, 가족의 경제적 수준이 낮아질수록 자기보호 아동이 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자기보호 아동의 방과 후 활동) 자기보호 아동을 대상으로 집에서 하는 가장 주된 활동 두 가지를 고르게 한 결과, 숙제 등 공부를 한다는 아동이 55.6%로 가장 많았으나, TV 시청을 주로 한다는 아동도 43.3%로 매우 높았으며 또한 인터넷이나 휴대폰 게임을 한다는 아동도 20%에 달하고, 그냥 집에서 논다는 아동이 15%, 놀이터나 공터에서 논다는 아동이 17%나 됐다. (아동의 안전 불감증) 유괴나 성폭력, 폭력 등을 당할까봐 걱정한다고 답한 전체 아동(자기보호+성인보호)은 10~15%에 불과하는 등 아동의 안전 관련 불안지수는 100점 만점에 25점으로 매우 낮았다. (안전과 관련된 사건 및 사고의 경험) 인터넷을 통해 음란물이나 폭력물 등 유해 콘텐츠를 접해 본 자기보호 아동은 16.1%였으며 부모나 성인의 보호를 받는 아동(11.4%)에 비해 훨씬 더 많았다. 폭력 피해 경험에서도 자기보호 아동의 29.3%가 경험이 있다고 답해 성인보호 아동(23.3%)에 비해 훨씬 더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남아의 높은 성폭력 관련 피해 경험) 자기보호 아동을 성별로 비교해 보았을 때, 통념과 달리 남아의 피해 경험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안전을 위한 아동행동요령 실천 정도) 자기보호 아동은 부모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에 비해 안전 관련 행동요령에서 준비가 훨씬 덜 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혼자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치고 있다고 답한 자기보호 아동의 학부모는 88%였지만, 이에 대해 부모님과 대화를 나눈다는 자기보호 아동은 35%에 불과했다. (학부모의 자녀 보호 실태) 방과 후 자녀만 집에 혼자 있게 하는 이유로 학원시간 때문이라는 응답이 36.1%로 가장 많았고, 맡길 곳이 없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27.0%였다. 그 외에 비용 때문이라는 응답이 8.1%, 마음에 드는 곳이 없다는 응답이 2.8%, 정보 부족 1.7%로 나타나 아동을 맡기고 싶어도 맡기지 못하는 부모들이 약 4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책임을 맡은 한림대 신경아 교수는 “자기보호 아동의 안전을 위한 종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말하고, “이를 위해서는 ①전사회적 차원의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교육의 전면적 실시, ②방과후 돌봄 서비스의 체계화, ③방과후 돌봄서비스 인력의 체계적 육성, ④돌봄환경 정비와 공간마련을 위한 조례 제개정, ⑤전방위적 사회적 안전체계 구축 등이 필요하다”라고 제언했다. 여성가족부는 조사된 아동 안전관련 실태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아동 성폭력 예방 및 성폭력사건 발생 시 즉각적인 피해자 보호조치 실행토록 하는 등의 아동성폭력예방 및 지역사회 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연대 표준화 및 운영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 조진우 국장은 “정부의 성폭력범죄 대책의 궁극적 지향점은 지역사회 안전망 확보를 통한 아동대상 성범죄 예방 강화”라고 보고 “이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장의 역할과 지역사회의 동참이 매우 중요하므로 지자체의 관심을 높이는 방안도 마련중에 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지역연대 중심으로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성폭력범죄 피해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토록 지자체별로 추진 중인 아동 안전대책의 실태를 점검하고, 잘되고 있는 지역과 그렇지 못한 지역을 비교, 원인과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지역연대 운영 점검 평가 및 우수기관 인증제를 곧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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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6
  • 경기도교육청, '제2주기 유치원 평가 실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9월 26일부터 10월 14일까지 3주간 관내 1,986개 유치원 중 424개원을 대상으로 제2주기 유치원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에 앞서 교육과학기술부의 제2주기 유치원 평가 추진계획을 근거로 '2011학년도 유치원 평가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유치원 평가의 객관성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해 지난 19일 평가위원 62팀 186명에 대한 연수를 시행했다. 제2주기 유치원 평가는 제1주기 때 보다 평가지표를 대폭 축소, 평가지표에 따른 평정척도를 명확하게 제시하여 과도한 서류 중심의 평가를 지양하는 등 현장의 평가부담을 줄이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했다. 또한, 5개영역(교육과정, 교육환경, 건강 및 안전, 운영관리, 경기유아교육핵심과제) 18개 지표에 대해 서면, 현장평가, 교직원 면담 등 다양한 평가방법을 통해 보다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평가가 이뤄지도록 했다. 경기도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 관계자는 “향후 현장평가 결과를 유아교육의 질 제고와 경영개선의 피드백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평가를 통해 유치원 책무성, 학부모 만족도, 교원 전문성 등이 신장돼 유아교육 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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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6
  • 통일의 꿈을 안고 힘차게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경기도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성)이 주최하는 2011학년도 ‘달려라! 뛰뛰빵빵 주말버스학교’가 9월 24일 문산, 법원, 적성권역 3팀의 저소득층 및 맞벌이가정 어린이 75명과 함께 '2011학년도 달려라! 뛰뛰빵빵 주말버스학교' 다섯 번째 여행을 떠났다. 이른 아침에 통일공원에 집결한 75명의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과 6명의 현장 초등학교 지원단 일행은 DMZ 구역 내 제3땅굴을 방문하는 것으로 이날 하루 일정을 시작했다. 제3땅굴은 1978년에 발견되었는데, 서울까지의 거리가 52km 밖에 되지 않는 남북분단의 현실을 일반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생한 현장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단체로 관광을 온 외국인들의 모습이 한국 사람들보다 더 많이 보였다. 학생들은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이 신기 했는지 동굴의 젖어있는 벽을 자꾸만 만져봤다. 어둡고 좁은 동굴을 15분 정도 가다보니 관람객 안전을 위하여 설치된 3단계 차단백이 나왔고 학생들은 아쉬운 탄성을 지르며 왔던 길을 다시 되돌아 나왔다. 두 번째로 도착한 곳은 도라산 전망대이다. 영상관의 대형 유리 앞쪽에 보이는 북한 지역의 모습과 대형 TV속의 영상을 비교하며 설명을 들으니, 북한지역이 멀리 떨어진 낯선 곳이 아니라 바로 우리나라의 이웃 마을처럼 가까이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도라산 전망대는 남측의 최북단 전망대로 개성의 송악산 그리고 북한의 선전마을과 농토와 경계초소 등이 눈앞에 보였고 망원경으로는 개성시가지와 개성공단 그리고 김일성 동상이 보인다고 한다. 통일 마을의 체험학습장에 미리 준비된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우리 학생들은 두부 만들기 체험을 했다. 조를 나누어 콩을 맷돌에 넣고 직접 돌려서 갈아 보았는데 학생들은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데도 계속 돌리고 싶어했다. 다음은 열쇠고리 압화 만들기를 했다. 들판에서 자라는 다양한 꽃과 잎을 채취하여 건조 시킨 후 목공용 풀을 이용하여 열쇠고리에 꾸미고 뚜껑을 닫아 모양을 완성 시키는데 학생들의 취향과 능력에 따라 다양한 모양의 열쇠고리가 완성됐다. 대부분이 2, 3학년 학생들이라 꾸민 모양이 소박하지만 자기가 만든 것이라고 애지중지하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다. 체험학습을 마치고 오늘 하루 동안 느꼈던 점을 발표하는 시간에 손유민 (문산초 3)학생은 “기회가 오면 DMZ에 다시 오고 싶은데, 다음에는 통일이 되어 검열을 받지 않고 왔으면 좋겠어요.” 라고 해서 오늘의 견학활동과 체험들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부담을 덜어주며, 교육양극화를 해소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실시된 ‘달려라! 뛰뛰빵빵 주말버스학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남북 분단의 현실을 느끼고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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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6
  • '2011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 참석'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은 9월 2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개회식에 김황식 국무총리,이주호 교육과학부장관, 전국시·도교육감 등 과 함께 참석하여, 테이프 커팅에 이어 전시관에 마련된 광주광역시 참가학교를 차례로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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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6
  • 서울시, 중·고생 한부모가족 인식개선 공모전 개최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서울시 위탁운영 기관으로서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개소, 한부모가정의 초기발생 시점부터 개별 한부모 가구의 특성에 맞춰 초기상담, 위기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부모가족은 "하나" 즉 하나로서 온전하다는 의미로 한 명의 부모가 아버지와 어머니의 역할을 모두 다 맡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사회 일부에서 바라보는 한부모가족은 한 쪽 부모의 부재 혹은 부모의 이혼이라는 이유로 양부모가정과 다른 편견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서울시 윤기환 저출산대책담당관은 이러한 편견을 해소하고, 다양한 가족의 하나인 한부모 가정이 양부모 가정과 마찬가지로 행복한 가정으로 살아가는 사회를 구현하고자 지속적으로 편견 해소 캠페인 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전도 위와 같은 취지에서 꾸준히 지속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공모전의 주제는 “한부모가족의 편견을 해소하고, 가족의 다양성을 인정“이며, 글(시, 수필), 그림(포스터, 만화), UCC 의 3가지 분야 중 택 1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중복 응모가 가능하다. 서울시 중,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참여하면 되며, 접수는 10월 9일까지이며, 발표는 10월 14일이다. 분야별 대상자 3명에게는 서울시장상이 수여되며, 오는 10월 29일 한부모가족 “싱글벙글축제”에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문의는 서울시 한부모 가족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02-861-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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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6
  • 학교 안전사고는 증가, 보건교사는 안늘어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일선 학교 교내 안전사고 발생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나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보건교사 배치는 75%정도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주광덕(한나라당, 경기 구리)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학교내 안전사고발생건수는 2010년 발생건수는 77,496건으로 2009년 69,487건에 비해 약 8천여건 이상 증가했다. 이는 2009년에 비해 11.5% 증가한 것으로 하루에 378건(1년 등교일 205일 기준)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학교안전사고 발생비율을 분석하여 보면 특히 경기도 지역의 전체 발생 건수는 타 시·도에 비해 제일 높은 편으로, 2009년에 비해 2010년에 인천은 189건(약5%), 강원은 297건(약13.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발생 장소와 부위별로는 휴식시간과 체육시간에, 운동장과 교실에서, 충돌,부딪히거나 미끄러져서 팔과 다리를 많이 다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전국의 보건교사 배치율은 2005년 64.7%에서 2011년 65.4%로 거의 변화가 없으며 일본, 미국 등 해외선진국의 경우 90%를 상회하는 것에 비하면 보건교사 충원이 시급한 실정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사립학교의 경우 55% 수준에 불과하고 충남지역의 경우는 6%만이 보건교사가 배치되어 있다는 것이다. 인천 지역의 경우 공립학교 434개교 중에 335개교가 보건교사를 배치, 77.2% 배치율을 보여 비교적 양호했으나, 사립학교의 경우 52개교 중에 19개교만 배치하여 36.5% 배치율을 보였다. 또한 강원 지역의 경우 공립학교 597개교 중에 293개교(49.1%)만 보건교사를 배치, 사립학교의 경우도 41개교 중에 20개교, 48.8%만이 보건교사를 배치하고 있다. 이에 주광덕 의원은 “초등학교를 비롯하여 가장 안전해야할 학교에서 안전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우리 아이들이 다쳤을 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보건교사 확충은 꼭 필요하다.” 며, “매년 증가하는 교내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정확한 통계를 바탕으로 제대로 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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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1-09-26
  • LG유플러스, '스마트 캠퍼스 구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LG유플러스가 전국 국·공립, 사립 대학교의 스마트 캠퍼스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lguplus.com)는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 www.dongguk.edu) 과 교내 무선랜 네트워크와 모바일 캠퍼스 환경을 구축하는 스마트 캠퍼스 사업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동국대학교는 스마트 캠퍼스를 조기 구축을 위해 캠퍼스 전역에 개방형 와이파이존 구축, 모바일 정보서비스 시스템 구축, 스마트캠퍼스 이용을 위한 단말기 제공 등에 대해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동국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개방형 와이파이존을 구축하고,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이용해 학사행정은 물론 전자도서관 이용이 가능한 학술정보 등 학습 전반의 과정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학생 및 교직원에게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LG유플러스 고현진 BS(business solution) 본부장은 “스마트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무선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조성구 부총장은 “LG유플러스와의 협력이 학사 및 교내 생활환경의 스마트한 변화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협력을 통해 구체적이고 혁신적인 스마트 교육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번 동국대학교 스마트캠퍼스 구축 진행에 앞서, 광운대, 부산카톨릭대, 신흥대, 서울대, 수원대, 춘천교대, 충남대, 한성대 등에도 스마트캠퍼스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완료한 바 있으며, 강남대와 단국대에도 스마트캠퍼스 구축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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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6
  • 제11회 경북과학축전 성황리에 폐막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경상북도(김관용 지사)는 지난 9.23일부터 25일까지(3일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1회 경북과학 축전’이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공식집계로 5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과학기술과 산업이 만나는 지역 최대 과학축제의 장으로서 체험과 놀이를 통해 신나고 즐겁게 과학원리에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됐고, 특히 사이언스 콘서트, 3D영화 체험, 로봇 공연은 자녀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다는 평이다. 특히, 과학의 원리를 실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열린과학체험마당은 관람객들에게 단연 인기였다. 47개 학교 과학담당 선생님과 학생들로 구성된 열린과학체험마당은 행사 마지막까지 관람종료 시간이 지났는데도 한 사람의 관람객이라도 더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운영자들이 열정이 돋보였다고 했다. 액체질소의 원리를 이용한 ‘사이언스 버블쇼’, 세상을 바꾸는 과학퀴즈 ‘세바퀴’, 공기역학과 관성의 법칙 등 과학실험과 함께 펼쳐진 ‘사이언스 연극’, 마술공연에 숨겨진 과학의 원리를 즐기는 ‘사이언스 매직쇼’ 등 사이언스 콘서트는 관람객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3D 체험, 스마트폰 레이싱, 스마트 스페이스존, 로봇격투기는 아이들이 자리를 뜰 줄 모를 정도로 인기가 있었고, 특히 예약제로 운영된 CSI 경북어린이과학수사대를 관람한 일부 교장선생님들은 “이렇게 좋은 아이템들을 오지 등 더 많은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24일 저녁 8시에 개최된 별자리 체험은 초저녁에 구름이 많이 끼었으나 점차 구름이 걷히면서 참가자들이 목성을 관찰하는 행운도 함께 했다. 이번 경북과학축전은 예년에 비해 2~3배의 관람객(400명 정도)이 방문하여 성황을 이루었고,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들까지 현장에서 바로 체험에 참가하는 등 참가인원이 몰리면서 추최측 관계자들이 안전사고 등을 우려, 한때 긴장을 하기도 했으나 안전요원들의 유도와 시민들의 성숙한 질서의식으로 안전하게 진행됐다. 경산에서 온 한 시민은 “과학축전이라고 해서 어른들에게는 딱딱하고 재미가 별로 없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사이언스콘서트, 스마트존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내년에는 더 나은 아이템을 많이 개발해서 경북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 주고, 우리 경북에서 제1호 대한민국 노벨과학상을 배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과학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축전기간 중 경산시민들께서 보여주신 질서의식과 자원봉사, 관람객들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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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6
  • 시·도 교육청의 장애인 고용부담금 150억원에 달해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10년도분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조사한 결과, 총 납부해야 할 부담금이 무려 약 150억 원으로 밝혀졌다. 게다가 수도권지역 교육청인 서울·경기·인천교육청 고용부담금 총계액은 약 70억 원으로, 전국 16개 교육청 부담금 총액의 46%에 달했다. 또한 장애인 고용률은 서울 0.33%, 경기 0.3%, 인천 0.21%로 전국 시·도교육청의 평균 고용률인 0.38%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결과 밝혀졌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소속 공무원 정원의 3%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하여야 하며,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의 경우는 근로자 총원의 2.3%를 장애인으로 고용하도록 돼있는데,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의 장애인 고용률은 의무고용률인 2.3%의 절반도 채 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고용부담금에 관한 사항은 현행법상 공무원에 대하여는 장애인 고용부담금이 적용되지 않고 있으며,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에 한해서만 적용이 되고 있으며, 전년도 12월 31일자 장애인 고용률을 기준으로 법령에 따라 계산하여, 다음해에 고용노동부에 납부하도록 되어있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시행 2009.10.9) 제33조는 (장애인 고용부담금의 납부 등) ① 의무고용률에 못 미치는 장애인을 고용하는 사업주(상시 50명 이상 100명 미만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는 제외한다)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매년 노동부장관에게 장애인 고용부담금(이하 "부담금"이라 한다)을 납부하여야 한다. ② 부담금은 사업주가 의무고용률에 따라 고용하여야 할 장애인 총수에서 매월 상시 고용하고 있는 장애인 수를 뺀 수에 제3항에 따른 부담기초액을 곱한 금액의 연간 합계액으로 한다. <개정 2009.10.9>로 되어있다. 문제는 고용부담금에 관한 의무고용률이 2011년 2.3%에서 2012년도부터 2.5%, 2014년 이후에는 2.7%까지 늘어나도록 명시되어있어, 전국 교육청이 하루 빨리 적당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 할 경우, 2012년부터는 계속해서 더 많은 부담금을 납부하면서 교육청 예산을 낭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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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5
  • "가자! 희망의 꿈,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강원도와 사단법인 강원도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9월 24일 강원도지사, 강원도 교육감, 국회의원, 강원도의회 의장 및 의원, 속초시장 등 도내 여러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가자!! 희망의 꿈,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제5회 강원도 지역아동센터 축제 한마당’ 행사를 펼쳤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행사는 올해 강원도 사회단체보조금이 지원되는 행사로 도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학부모, 지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하여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교의 시간이 됨은 물론, 놀거리, 먹거리, 예술작품 전시, 공연, 각종 체험마당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진행되어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뜻 깊은 아동축제의 장이다. 또한 도내 모범 어린이와 아동복지를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한 지도자 및 공무원 등 총 68명에게 강원도지사 표창, 강원도 교육감 상 등 상장이 수여되며, 강원도 지역아동센터의 눈부신 발전에 기여한 김강수 속초시의장 및 오원일 도의원에게 감사패가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MBC 나눔재단의 조규승 대표가 도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3천만원을 후원하기로 하고, 본 행사를 맞아 '강원도 희망의 꿈'이라는 이름으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금은 도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기자재 구입비로 쓰이게 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도내 아동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아동복지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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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5
  • 광주시, '장난감도서관 2호점(소꿉놀이)' 개관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광주시와 광주전남진보연대는 9월22일 ‘장난감 도서관 2호점(소꿉놀이)’을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계층간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장난감 도서관’은 지난 1월 동천마을(강아지똥)에 이은 2호점으로 서구 금호동 시영3단지 상가 2층에 설치됐다. 도서관은 400여점의 장난감과 5백여 권의 책을 구비하고,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오전10시~오후6시)까지 운영된다. 모든 회원은 일주일에 장난감 1개와 도서3권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주1회 그림책 읽어주기, 월 1회 인형극, 요리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복지부에서 조사한 ‘저소득층 아동가구 생활 실태조사’에 따르면 아동용 서적이 한 권도 없는 가정이 29.3%, 장난감이 하나도 없는 가정이 55.8%에 이르는 등 저소득층 가정의 양육환경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 지난 1월 개관한 도서관 1호점은 회원이 480여명이고 1일 평균 70여명(토요일 100여명)이 이용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개관 이후 市의 별도 지원이 없이 회원 수입금과 자원봉사자 15명으로 운영하여, 시민사회단체와 관이 함께하는 복지거버넌스의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광주시 정수택 사회복지과장은 “장난감도서관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장난감과 책을 마음껏 갖고 놀며 공부하는 좋은 공간이 되고 있다”며, “주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계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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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5
  • 인천미추홀외고, '일본과 가까와지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교장 오혜성)에서는 9월 23일 제2회 학교공개의 날 행사를 진행하여 수업 및 학교 시설 공개, PIA인적성 검사와 자기주도적 학습력의 상관성에 대한 학부모 연수, 담임교사와의 1:1 상담 등을 통해 학교 교육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참여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저녁 7시부터는 한일축제한마당 2011 in SEOUL 행사에 초청된 일본의 세계적인 댄스퍼포먼스 팀 ‘야쿠도(Yakudo, (躍動))’ 일행의 최고 수준의 일본 전통 문화 공연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과 지역사회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서 약동과 화합, 만남과 즐김의 장이 되도록 했다. 문화 공연 참가를 희망한 80여 명의 학부모들과 40여 명의 지역주민들, 일본어과 1, 2학년 학생과 교사들, 본교 동아리 ‘美소울(사물놀이부)’, ‘월드비전 난타’ 학생들이 함께한 본 공연에서 ‘야쿠도(Yakudo, (躍動))’ 팀은 역동적이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춘하추동’ 사계절에 따른 인생의 희로애락을 일본의 전통 춤과 접목시켜 '봄의 희망', '여름의 성장', '가을의 성찰', '겨울의 존귀함'으로 진행된 댄스 공연은 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관객을 덮을 만큼 큰 깃발을 준비하여 일본 전통 악기를 관객과 무용수들이 함께 연주하고 춤을 춘 후반 공연에서는 가슴을 울리는 감동과 메시지가 전해져 관객과 무대가 혼연일체가 되는 장관을 연출했다. 지진 피해를 입은 자국 국민들을 적극 도와주고 응원해 준 한국 국민들과 지진 피해 일본 국민들을 향해 ‘고마워요 한국! 힘내요 일본!’ 구호를 외치는 무용수들에게 미추홀외고 일본어과 학생들은 일본 전통 민요로 화답하며 감동의 장을 마무리했다. 이를 지켜 본 학부모들은 인상적인 공연에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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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5
  • 교과부, '제5회 전국기술사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한국기술사회(회장 한영성) 주관으로 9월 24일 서울대학교(문화관)에서 “기술사의 미래! 기술강국 구현!”을 주제로 '제5회 전국기술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국가 최고 엔지니어인 기술사의 사기진작과 격려를 통해서 기술사들의 자질향상과 우수 인재의 이공계 진출을 적극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22개 분야, 89개 종목의 기술사 약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황식 국무총리는 영상메세지를 통해 각 산업현장에서 기술을 선도한 기술사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기술사가 미래 선진일류국가 건설의 주역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도연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조율래 교과부 연구개발정책실장도 참석하여 기술사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초고층건물의 세계적 트랜드”라는 주제로 이리형 청운대학교 명예총장의 특별강연과 “과학기술의 세계경영”이라는 주제로 정근모 조지메이슨 석학교수의 특별강연이 있었다. 이외에 30여개 세션별로 국내외 기술동향, 신기술사례 등의 다양한 학술발표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기술사들을 발굴하여 '올해의 자랑스러운 기술사'로 선정, (재)덕원장학회(이사장 이헌경)가 후원한 덕원기술대상(1명) 및 덕원기술상(5명)을 시상했다. 기술사는 과학기술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응용능력을 보유한 국가 최고의 기술자격자로서, ‘11년 9월 현재 22개 기술분야 89개 종목에 40,848명이 배출되어 각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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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1-09-25
  • 캠퍼스 투어 ‘2011 청춘토크파티 시립대’ 편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신나고 즐겁지 않은 일을 하는 것은 행복이 아닙니다. 학생들 모두 즐겁게, 하고 싶은 일을 해 보세요.”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참석한 캠퍼스 투어 ‘2011 청춘토크파티 시립대’ 편이 22일 오후 6시부터 서울시립대 자연과학관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원순 변호사는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와의 토크쇼 ‘깜짝 게스트’ 로 출연 대학생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먼저 두 번째 발표세션 연사로 선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는 “정의를 위해 바르지 못한 세상에 대해 비판하고, 비판을 넘어 대안 모델을 만들자”며 ‘정의’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깜짝 게스트로 초대된 박원순 변호사와 정의에 대한 토크를 이어갔다. 오연호 대표가 개그콘서트 ‘애정남’ 코너를 아느냐며, “애인에게 선물 받은 최신형 맥북에어 노트북이 있는 데 한 달 후 헤어졌다면 돌려줘야 하나”라고 다소 짗굳은 물음을 던지자, 박원순 변호사는 “고민할 필요 없다,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면 된다”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사이밴드’의 여는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의 첫 번째 발표는 박웅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나섰다. 그는 ‘청춘, 우리가 꿈꾸는 The(더) 나은 세상’에 대한 여섯 가지 가치 중 공존을 주제로 “공존을 위해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해져라”는 조언과 함께 “올바르지 않은 권위에 대해 투사가 되라”고 독려하기도 했다. 발표세션 이후 ‘모여서 떠들고 바꾸자’라는 슬로건으로 한 시간 동안 테이블 토크가 진행됐다. 70 여명의 참가자들은 ‘청춘, 우리가 연애를 망설이는 진짜 이유?’ ‘한 학기 200만원, 대학내 민자 기숙사를 마냥 반길 수 없는 이유?‘ ’JYJ와 소셜테이너(김여진,김제동)를 왜 방송국은 거부하는 걸까?‘ ’10월 재보궐 선거, 우리가 원하는 서울시장후보의 스펙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유쾌한 수다를 떨었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KYC(한국청년연합), 20‘s Party,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등이 주관하는 캠퍼스 투어 ‘2011 청춘토크파티’는 27일 동덕여대에서 선대인 세금혁명당 대표와 배우 김여진이 변화와 행복에 대해, 29일 동국대에서 정연주 전 KBS 사장, 심상정 전 진보신당 대표가 희망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2011 청춘토크파티’의 참여 신청은 다음까페 ‘2011 청춘토크파티(http://cafe.daum.net/chungtalk)’에서 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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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1-09-25
  • 군산대, '돌아보고 반성하여 거듭나는 계기로 삼을터'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국립대학 선진화 방안과 관련 23일 교과부가 발표한 구조개혁 중점추진 국립대학에 군산대학교가 선진화추진(대학지배구조개선)대학으로 포함되면서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군산대학교가 오래전부터 학과 및 인사 제도를 강도 높게 개선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학과를 신설하거나 유사학과를 통폐합하며, 대학운영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정비해 경쟁력을 강화해 오던 터라 이번 판정이 뜻밖이라는 주변의 반응이 많다. 이번에 발표된 구조개혁 중점추진대학은 교과부가 지난 9월 5일 발표한 국·공·사립대학 재정지원제한이나 학자금 대출제한대학과는 개념이 다르다. 이번 평가의 취지는 대학 운영의 부실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군산대학교 역시 재정지원제한이나 학자금 대출제한 대학의 평가 대상이었으나 재정 및 학교 운영구조가 건실한 것으로 평가받았음), 일체의 제재없이 심도 깊은 내부개혁을 통해 선진화대학 선도모델을 만들고, 각 대학이 더 경쟁력 있는 구조를 갖도록 돕는다는 의미이다. 구조개혁 중점추진 대학의 우선 과제는 총장 직선제 개선, 단과대 학장 및 학과(부)장 공모제 도입, 교원임용방식 다양화, 교원 성과급적 연봉제 정착을 위한 교원 업적평가체제 선진화, 기성회회계 제도 개선 및 운영선진화 등이다. 이중 핵심은 총장 직선제폐지로 교과부는 총장직선제를 폐지하기로 결정한 대학을 구조개혁 중점대학에서 제외시켰다. 군산대학교는 구조개혁 중점 추진 국립대학 선정시 당초 계획된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지표가 애초 계획과 달리 일관성 없게 적용되어, 총장 직선제를 수용한 대학을 제외시킨 점이 유감스럽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이번 발표는 열악한 지역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취업률, 재학률 등의 평가지표를 일률적으로 적용한 문제점도 있다고 본다. 군산대학교는 최근 2년 동안 취업률이 13%, 재학률이 2% 이상 증가하는 등 발전 잠재력에서 매우 우수한 대학이다. 군산대학교가 구조개혁 중점 국립대학에 포함된 것은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국제화, 학사관리, 장학금 지급률, 1인당 교육비, 등록금 인상수준, 대입전형 등의 8개 지표 중 중상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항목들의 비중이 낮았고, 하위그룹에 속한 취업률과 재학생 충원율의 비중이 높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등록금 인상수준에서도 3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해왔지만 정원조정에 따른 유동성으로 인해 지표값이 높게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군산대학교는 국립대 비국고회계(기성회계) 운용효율화 우수대학, 연구비 중앙관리 우수대학 등으로 선정되면서 구조개혁 중점대학의 우선과제인 기성회계제도 운영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지표를 순위별로 일괄 평가해 총장직선제 폐지여부와 관련시킴에 따라 치명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군산대학교는 유동적인 학과정원시스템을 구축하여 학과별 경쟁력을 강화하고, 교원 승진 심사 기준을 대폭 개선하여 교수 연구 및 학습 역량을 강화해왔다. 또한 3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지원사업에도 선정되었으며, 공공부문 인재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올해에는 지경부의 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되면서 효율적인 산학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야심차게 새만금 캠퍼스 구축에 박차를 가하던 시점에 있던 터라 아쉬움이 크다는 반응이다. 군산대학교 김형주 기획처장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그동안의 부족함을 돌아보고 새로운 발전의 기회로 삼겠다. 더욱 겸허한 자세로 시스템을 대폭적으로 개혁하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군산대학교는 총장 직속 “대학 선진화 전략기획 TF팀”을 통해 교무, 학사, 취업, 기획, 구조개혁, 재정, 회계 등 대학 전반적인 부분에서 강도 높은 혁신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취업률 향상을 위해 전공 소계열별 취업률을 공시하여 책임의식을 더욱 높이고, 학과별 우수 취업 동문 DB를 마련하여 선후배 간의 지속적인 멘토링을 통한 취업 활성화를 도모하면서 책임지도교수제를 강화하고, 졸업생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취업지도를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병행하여 군산대학교는 학과 내 취업스터디 그룹 활성화, 개인 맞춤형 집중교육, 조기 진로 및 취업 상담지도, 학생이력관리 시스템 도입 등으로 학생들의 취업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각종 인센티브 지원사업의 실질적인 취업성과 연계 강화, 취업과 연계된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해 취업 인프라를 확장시킬 예정이다. 또한 경쟁력 있는 학과중심으로 학사구조를 대폭적으로 개선하고 수요자 중심의 학사구조 선진화를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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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5
  • 인천서부교육청, '게임물 합동단속 실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에서 불법으로 영업 중인 게임물(미니게임기 및 크레인게임기) 업소에 대하여 9월20일부터 23일까지 관할 경찰서 및 구청과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계도기간 및 집중단속기간에 자진정비를 실시하지 않은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크레인게임기는 실소유주가 따로 있는 임대형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정화활동에 애로사항이 많았지만 업주에게 게임기 전원차단, 게임내용물 제거를 독려하는 등의 행정지도를 통하여 불법게임물의 영업을 금지토록 했다. 송영호 학생건강안전과장은 이후에도 쾌적한 학습환경 정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단속인 예정되어 있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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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4
  • 중등 영어계약제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백완희) 외국어교육부는 9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구월여자중학교에서 중등 영어계약제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 2기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이 연수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중·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영어계약제교사 즉, 휴직 중이거나 산가 중인 정규 영어교사를 대체하고 있는 기간제교사와 수준별 수업확대에 따라 학교에 배치된 영어회화전문강사의 역량강화를 통하여 인천 영어교육의 질 향상을 목표로 매주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방과 후에 진행된다. 강의 만족도 90% 이상의 성공적인 연수였던 상반기 1기 연수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그간 교과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참여의 기회가 없어 아쉬웠던 계약제교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한편 연수생들의 교통편의를 고려하여 연수협력학교로 장소를 제공한 황순하 교장(구월여중)은“요즘 대체인력 교사가 증가하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 지도에 꼭 필요한 생활지도, 평가문항 제작 그리고 4-Skill별 교수학습 방법 개선 사례 등에 관해 선배교사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이고 현장 적용 가능한 연수여서 관리자의 입장에서도 꼭 필요하다”고 말하며 계약제교사 연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첫날 수업인‘평가문항 제작기법 및 실습’을 듣고 난 송민희(산곡여중, 기간제 교사)는 그간 시험 때마다 평가문항 제작이 무엇보다 힘들었는데 연수를 통해 기초에서부터 문항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까지 하고 나니 다음 달에 있을 중간고사 문항제작에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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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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