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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안전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찰청(청장 조현오)은 9월 27일 경찰청에서 전국 지방경찰청 생안·형사과장과 시도교육청 학생안전 담당 장학관, 학부모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안전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처음으로 전국의 경찰과 교육당국의 학생안전 책임자들이 자리를 함께한 것으로, ‘더 이상 학교안전 문제를 방치할 수 없다’는 공동인식하에 범정부적 결의를 다지고, 경찰, 학교, 학부모, 시민·사회단체 등 우리사회 전체가 학생안전 문제에 대한 역할과 책임 분담 체제를 함께 고민하고 사회적 분위기와 붐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금년초부터 학교 등과 합동으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을 통해 어느 정도 자리 잡기 시작한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를 지속해 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경찰청은 그동안의 경찰활동의 중점을 범죄 후 검거 등 사후 대응에서 ‘위해(危害)의 사전 예방과 제거’로 전환하는 시금석(試金石)으로 학생안전 분야부터 먼저 실천에 옮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계상으로는 ´08년 이후 연간 25,000명 내외의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 단속되어 왔으나, 금년 상반기 처음으로 전년 대비 8.1%(982명) 감소세를 나타냈지만 흉포화된 학교폭력 사례가 빈발하면서 많은 학부모와 국민들이 걱정과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특히, 학교 외에도 등·하굣길이나 학원 주변에서 금품을 갈취당하고 괴롭힘을 당하는 사례가 많아 학생과 학부모 모두 불안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에서는 이러한 학생안전 실태를 좀 더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9월 중순 총 4,000명(학생·학부모·교사·경찰 각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학교폭력이 과거보다 양적으로 ‘많아졌다’(56.9%)가 ‘줄었다’(20%)는 응답보다 높게 나타났고, 질적으로도 ‘심각해졌다’(73.7%)는 응답이 ‘약해졌다’(11.1%)보다 높게 나타나 통계수치와는 다른 결과를 나타냈다. 학교폭력의 주요 발생원인으로는 ‘가해학생의 개인적ㆍ가정적 요인’ (42.2%), ‘입시위주 교육환경ㆍ인성교육 부족’(28%), ‘온·오프라인상 청소년 유해환경 범람’(15.7%)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근절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할 주체로 학생은 ‘학교’(34.8%)ㆍ‘학생’(29.5%)ㆍ‘학부모’(25.1%) 모두의 책임을 강조하고 학부모와 경찰은 ‘학교’(43.6%)ㆍ‘학부모’(40.7%)의 역할을 비슷하게 중요시한 반면 교사는 ‘학부모’(60.8%)의 역할을 가장 많이 선택해 책임주체간 인식차이를 드러냈다.(표참고) 학교폭력의 피해유형은 협박과 욕설(31.9%), 신체적 폭행(27%), 금품갈취(24%), 집단 따돌림(9.3%) 순으로 나타났고, 장소적으로는 ‘교실, 학교 운동장 등 학교 내’(61.6%), ‘학교 밖 공원·놀이터’(22.1%), ‘등·하굣길’(9.5%) 순으로 나타나, 학교를 벗어난 지역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시간적으로는 ‘휴게시간·점심시간 등 학교 내에 있는 시간’(49.8%), ‘방과 후·휴일’(24.9%), ‘등·하교 시간대’(22.4%) 순으로 나타나, 학교가 끝난 후의 등·하굣길 등에 대한 관리가 필요했다. 학생안전 실태에 관한 문제점으로, 학교폭력 가해자는 '10년 기준 전체학생인 762만명의 0.3%인 25,175명인데 비해, 설문조사 결과 학생들의 학교폭력 피해 유경험률은 18.7%에 이르고 있어 학교폭력에 대한 법적기준과 학생들이 느끼는 피해의식간에 차이가 크고 소수의 가해자가 다수의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행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서는 학교폭력을 ‘학교 내외에서 학생간에 발생한 각종 범죄’로 정의하고 있으나, 실제 현실에서 많이 발생하는 자퇴생, 퇴학생에 의한 범죄(12.6%)는 제외되어 있고 ‘학교 내외’라는 개념도 모호해 학원이나 PC방 등에서의 범죄가 누락될 가능성이 있는 등 법의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책임주체별 대응태세와 관련한 문제점으로는,학교측은 학생 간의 폭력에 대해 교육적 관점에서 온정주의적 입장을 보이고 경찰은 범죄발생 후 사건 처리에만 중점을 두고 있는 등 소극적 경향이며 학부모에게는 선진 외국처럼 저연령 아동보호에 대한 법적 책임을 기대할 수 없는 것도 현실이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이번 회의에서는 경찰 뿐만 아니라, 교육당국, 학부모, 시민·사회단체 등이 각자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자각을 하는 계기가 되었고 경찰청은 사건 발생 후의 검거에 주안점을 두던 종전의 방식을 탈피하여 사전적 예방과 위해방지·제거활동에 역량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학생안전을 위해 경찰에게 가장 바라는 것은 가해자 처벌(교사 11.7%, 학부모 15.8%)보다 예방순찰강화, 등·하굣길 경찰관 배치, 범죄예방교실 확대 등 예방활동에 대한 요구(교사 73.7%, 학부모 70.1%)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과부에서는 학교 내 안전 확보를 위한 경비인력 확충과 CCTV 확대설치 등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 학교문화 개선을 위한 교사의 역할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와 관련, 경찰청에서는 교육당국의 학교 내 문제에 대한 자율 영역을 최대한 존중키로 하는 한편, 학교별 전담 교사 지정과 경찰과의 긴급연락 체계 구축, 경찰서장과 교장 공동명의의 가정통신문을 통한 학생안전 정보 홍보 강화, 내부 학교폭력 및 등·하굣길 위험 정보 공유 등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학부모 등 가정에서의 인성교육의 중요성과 시민단체·협력단체의 학생보호활동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됐으며, 특히, 저연령 아동에 대한 학부모의 보호의무에 관한 선진외국사례도 발표하는 등 앞으로 학생 안전에 관한 학부모의 역할 강화를 위한 공론화 방안도 논의했다. 녹색어머니들이 학생 전에 관해 많은 정보를 접하는 점을 감안, 단순히 교통안내에 그치지 않고 보다 적극적으로 학생지도 활동도 전개하기로 했다. 앞으로 경찰청은 학교, 학부모, 시민·사회단체 등과 함께 경찰청장이 직접 현장에 나가 점검하고, 합동 순찰 등 캠페인을 전개하여 전 국민이 학생안전 활동에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선정적·폭력적 인터넷 유해환경에 대해서도 사이버범죄 척결 차원에서 단속을 벌여 사이버상의 안전환경 조성에도 역량을 집중 투입하는 한편, 수능 이후 및 동계방학 전·후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하여 범죄예방교육을 강화하고,'12년에도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없이 평온하고 건전한 졸업식을 치를 수 있도록 교과부와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이러한 정책이 지방경찰청과 경찰서 단위에서도 실천될 수 있도록, 각 관서별로 교육당국과 협력해 자체 실정에 맞는 대책을 신속히 추진토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소중한 우리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학업에 전념하고, 학부모가 더욱 더 안심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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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8
  • 진해남중, 창원시교육장기 육상대회 종합 우승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경남 창원시 진해남중학교(학교장 김영곤)의 권제우, 박정식, 최준혁(체육과 교사)는 건강한 심신 단련과 개인의 소질을 찾아 기량을 길러주는 평소 학교 체육시간을 통해 기초와 기본교육을 충실히 시키고, 특기생을 기르는 체육교육이 아닌, 학생 개인의 소질 분야를 중점 지도하여,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는 쾌거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학교는 체육 교과교육을 통해 ‘운동 기능 중심’의 체육 활동을 ‘신체 활동 가치 중심’으로 개편하여 즐기는 체육으로 바꾸었고, 학생의 잠재 가능성을 계발․육성하는 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특기·적성 교육활동과 동아리 스포츠클럽을 통하여 체육 영재를 발굴 육성하고 있다. 창원 통합 이후 첫 체육행사로 중학교 62개 학교가 겨루는 제1회 창원시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2011.09.23-24)에서 남중부 종합 우승의 영광을 얻었다. 1학년부에서 100m(박상일 1위), 200m(박상일 3위), 400mR(박상일 3위), 원반던지기(이환근 2위), 창던지기(이성진 2위), 400mR(전인욱 3위), 1,500m(백민규 4위), 멀리뛰기(김태훈 5위), 높이뛰기(전인욱 5위), 400m(최현성 6위), 800m(조민관 6위) 2학년부에서 창던지기(박인우 1위), 원반던지기(박인우 1위), 400mR(김민수, 맹석현 3위), 100m(이승준 4위), 1,500m(윤성준 4위), 400m(안정식 4위), 200m(김민수 5위)를 획득 했다. 또한 지난 제31회 경남육생연맹회장기 육상경기대회(2011.07.09)에서 남자중학교부 종합 준우승을 수상하였다. 창던지기, 원반던지기, 세단뛰기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였고, 포환던지기, 멀리뛰기, 높이뛰기, 110mH, 200m, 800m, 1500m, 400mH 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전문적으로 육상선수를 양성하는 육상부가 있는 여러 학교를 제치고, 종합 준우승의 영광을 얻었다고 했다. 그리고, 진해남중은 2011 경상남도 교육감기 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육상)(4월 8~10 일)에 4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성지훈(3학년)은 세단뛰기 1위(12m50), 멀리뛰기 1위(6m05)를 했고, 박인우(2학년) 멀리뛰기 1위(45m77), 김명준(3학년) 3000m 3위로 모두 입상하는 통합 창원시 이후 개최한 첫 도단위 대회에서 관내 학교 중 최고의 성적을 낳았다. 특히, 박인우 학생은 2학년임에 불구하고 3학년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탁월한 기량을 보여 주위의 탄성을 자아냈다. 그리고 진주 문산 경기장에서 치러진 2011 전국소년체전 경남대표 최종선발전(4월 15일)에 3명의 학생이 출전하여, 세단뛰기, 멀리뛰기 종목에서 성지훈은 경남대표로 선발되어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하기도 했다. 진해남중은 육상이 교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최강의 육상 기량을 가진 학생을 배출하는 학교로, 정규수업시간 즐기는 학교체육, 1인 1특기 운동 종목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지도한 결과로서, 수업결손 없이 공부하면서 운동을 즐기는 체육프로그램을 적용한 성공적인 결과라고 한다. 진해남중은 지난해 2010학년도에 진해 초·중학생체육(육상)대회에서 7년 연속 종합 우승을,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2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제9회 진해교육장기초․중학교 축구대회 우승(대회 5회 종합 우승), 2010 학교스포츠클럽동아리농구대회(진해교육장기) 우승, 경상남도청소년 한마음축제 경연대회의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 최우수상 등의 단위 중학교에서는 얻을 수 없는 최고의 성과를 얻었다. 진해남중학교 지도교사 권제우(체육. 48세)는 체육의 특기생으로 학생을 가르는 것이 아니라‘체육부분에 대한 학생들 저마다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도록 일깨워 주고, 체육활동을 통해 건전한 학생 문화의 질을 높여 학생 스스로가 스포츠의 즐거움을 누리는데 중점을 둔다’고 권제우 체육교사는 지도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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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8
  • 2010년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 동향' 분석 결과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2010년 아동·청소년대상 성폭력 범죄로 유죄판결이 확정되어 ‘신상정보 등록대상자’가 된 성범죄자 1,005명의 성범죄 동향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의거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발생추세 및 동향 매년 공표(한국형사정책연구원 조사)하고 있다. 신상정보등록대상 범죄자 1,005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강제추행이 1,005명중 516명으로 51.3%를 차지하고, 강간 43.7%, 성매매알선 3.2%, 성매매강요 및 성구매 1.8%로 나타났고 19세 미만의 미성년에 의한 범죄가 11.7%로 나타났다. 가해자중 74.5%가 초범으로 나타났고, 친족(친족관계는 친부, 의부, 모(母)의 동거인, 친척, 친오빠 포함)에 의한 성범죄는 17.2%로 조사됐다.13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자가 39.0%를 차지했다. 피해자 1316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친족 등 아는 사람에 의한 성범죄 피해자가 46.9%나 되고, 피해 아동청소년의 평균연령은 13.0세로 나타났고, 그 중 강제추행 피해자 평균연령은 11.5세, 강간범죄의 경우 14.5세, 성매매 알선․강요 피해자의 연령은 15.8세로 조사됐다. 범행의 특성은, 아동·청소년대상 성폭력범죄의 47.3%가 범행 발생지역과 가해자가 거주하는 지역이 동일한 것으로 나타나 가해자가 자신의 거주지역 주변에서 피해대상을 선택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한편, 13세 미만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범죄시 피해자를 유인한 방법으로는 사칭 및 위장이 35.1%로 가장 많았고, 금품(13.2%), 위협(12.1%)의 순으로 조사됐다. 여성가족부는 성범죄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여 유죄판결을 받은 자는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가 되며, 판결시 신상정보 공개명령을 받은 자는 명령에 따라 ‘정보통신망(인터넷)에 의한 공개’나 ‘우편고지’의 대상자가 되어 관리된다. ※ 인터넷 공개 (2010. 1) : 「성범죄자 알림e (www.sexoffender.go.kr)」에서 20세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성범죄자를 확인할 수 있음 ※ 우편고지제도 (2011. 1) : 2011. 1. 1일 이후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를 범한 자부터 적용이 되며, 고지정보서는 관할구역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의 친권자 또는 법정대리인이 있는 가구에 우편으로 송부 특히, ‘우편고지제도’는 지역주민들에게 같은 동네에 성폭력범죄자가 살고 있다는 점을 알려줌으로써,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한,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뿐만 아니라, 성인 대상 성범죄자도 청소년 보호직종에 취업할 수 없도록 성범죄자 취업제한을 확대(‘10.4.15) 했으며, 현재, 전국 교육시설, 아동·보육시설 등 관련 24만 개소에 근무하는 종사자에 대해 관계부처 주관으로 성범죄자 취업제한 경력조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10월말까지 조치·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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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7
  • 충북교육청, e-러닝 세계화 사업에 박차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이기용)은 국가간 정보격차 해소를 통한 동반자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국제화 시대에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 하고자 e-러닝 세계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했다.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반텐주 소속 교원 18명을 초청하여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본청과 단재교육연수원 일원 등에서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박 6일간 이기용 충청북도교육감 접견을 시작으로 MS-Office 활용 수업설계를 위한 정보화 연수 및 교육현장 견학 등 16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운영한다. 이번 연수단 방문은 충청북도교육청과 반텐주교육청이 체결한 교육정보화 교류협력 협정에 의한 것으로 2005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연수를 포함해서 총 218명의 반텐주 교원들이 교육 정보화 연수를 받았다. 또한, 반텐주의 교육정보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도내 각급 학교에서 교체된 컴퓨터를 수집, 우수 S/W등을 탑재·재구성하여 403대의 컴퓨터를 지원했고, 이번 연수단을 통해서도 노트북 컴퓨터 18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정보화교류 사업으로 양국간의 상호 이해 증진은 물론 국가 간 교육정보화 격차 해소 및 국가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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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7
  • 2012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업무 지침 확정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2012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업무 처리지침을 확정했다. 2012학년도 취학대상은 2005. 1. 1.부터 2005. 12. 31.사이에 태어난 만 6세 적령아동과 전년도 취학유예 아동 및 만12세 미만의 미취학 아동이 해당된다. 2012학년도 취학대상 아동 중 2013학년도로 입학 연기를 원하거나, 만 5세 아동이 조기 입학을 원할 경우에는 금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할 주민센터에 입학연기 신청서 또는 조기입학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12월 31일 이후에 조기 입학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으므로, 조기 입학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거주지 관할 동장에게 반드시 기한내에 신청해야 하고, 특히 학교 및 관련기관에서 홍보를 강화하여 통학구역을 준수하고 통학구역 위반(위장전입)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교육청에서는 학부모의 편의를 위하여 취학과 관련한 예비소집 방법을 학교방문, 인터넷, 전화, 우편 등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화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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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7
  • 국토부, 저소득가구 대학생용 전세임대 공급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저소득가구 대학생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학생에게 전세임대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생용 전세임대 공급은 ‘8.18 전월세시장 안정방안’에 따른 후속조치(현재 지원중인 대학생용 매입임대(305호)에 추가하여 전세임대 1천호를 금년중 공급 추진키로 결정)로 9월 28일부터 대학가 인근 다가구 주택(원룸 포함)을 임차하여 저소득가구 대학생에게 전세임대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대학생 전세임대는 서울·경기 및 6대 광역시에서 LH가 총 1천호를 공급할 예정으로서, 10월 4일부터 입주신청*을 받고, 10월 24일까지 입주자를 선정한 후전세임대 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즉시 입주토록 할 계획이다.* 신청(‘11.10.4~10.7)→당첨자발표(’11.10.24) →주택물색 및 입주계약(‘11.10~) * 문의 : LH홈페이지(www.LH.or.kr, 1600-1004)·LH 주거복지처 031)738-3425~6 입주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 가정의 대학생 및 아동복지시설 퇴소자 중 대학생으로, 수도권 및 광역시에 소재한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의 요건에 해당되어야 한다. 입주자로 선정된 대학생은 본인이 거주하고 싶은 전세주택(정부지원 전세보증금 한도 : 수도권(7천만원), 지방 광역시(5천만원)을 선택하여 사업시행자(LH)에게 통보하면 입주절차가 진행되며, 임대료는 지역별로 보증금 250~350만원, 임대료는 8~12만원* 수준으로 시중 대학가 임대료 보다 저렴하게 책정된다. 1호(세대)에 대학생 2인이 공동으로 거주할 경우에는 보증금·임대료를 분담하므로 1인당 부담액도 1/2로 감소한다. 지방출신 기초수급자 자녀 A군 사례(서울 서대문 근처 대학 재학중) 인근 전월세 : 보증금 1,000만원, 월세 40만원 대학생 전세임대 : 보증금 350만원, 임대료 12만원 2인 공동거주 시 : 보증금 175만원, 임대료 6만원 국토부는 대학생 전세임대 공급은 최근의 전월세가격 상승으로 주거비 부담이 증가한 저소득가구 대학생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며,금년도 지원효과 등을 모니터링하여 내년(‘12년)이후 공급물량 확대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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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1-09-27
  • 전국체전 성화, 국내 최초 내륙뱃길을 통해 봉송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와 경기도(도지사 김문수), K-water(사장 김건호)는 전국체전 성화를 경인아라뱃길에서 요트로 봉송한다고 밝혔다. 제92회 전국체전의 성화는 9월 30일 강화 마니산에서 채화되어 경인아라뱃길을 시작으로 경기도 내 31개 전 시·군을 거쳐 10월 6일 대회 개회식장에 도착한다. 특히 이번 성화봉송 첫날에는 국내 최초 내륙뱃길인 경인아라뱃길에서 경기용 요트 14척으로 성화를 봉송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주목된다. K-36 요트 2척, 옵티미스트 10척, 모터보트 2척 등으로 구성되는 성화봉송단은 K-36 선두요트에 성화를 싣고 경인항 인천터미널을 출발해 김포터미널까지 18㎞ 뱃길 구간을 요트로 이동하게 된다. 한편, 홍수피해예방, 녹색물류실현, 레저·관광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경인아라뱃길 사업은 10월 중 운영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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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7
  • ‘내일배움 카드제 취업성공 수기 공모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구직자가 취업의 벽 앞에서 절실하게 부딪히는 문제가 바로 능력과 기술이다. 그러나 직업훈련을 받기에는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고 훈련과정을 찾는 것도 쉽지않다. 이런 어려움을 ‘내일배움카드제’를 통해 극복, 취업과 전직에 성공한 사람들이 있다. 고용노동부는 9월 28일부터 11월 28일까지 ‘내일배움 카드제 취업성공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일배움카드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취업 및 전직에 성공한 사례로, 훈련과정 선택부터 배움의 길을 이어나가며 겪었던 어려움 등 취업에 성공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적어내면 된다. 참가신청서와 사례수기, 사진 등 관련 자료를 공모전 홈페이지(www.naeilcard.kr)로 제출하면 되고 응모작품의 분량은 최소 A4 1장 이상(한글, MS-word, 줄간격160%, 10p)으로 1인당 1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응모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최종결과는 12월 13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작 1점(상금 300만원), 우수작 2점(각 상금 100만원), 장려작 7점(각 상금 10만원), 가작 10점(5만원 상당의 상품) 총 20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우수 작품은 포스터 형태로 제작하여 훈련기관 등에 배포하고, 고용센터 훈련상담 소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하미용 직업능력정책관은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성공 스토리를 구직자들과 공유함으로써 내일배움카드제도가 구직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제도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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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7
  • '인천 조경상' 및 '인천 푸른 학교상' 공모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에서는 자연과 생명이 공존하는 초록도시 인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푸른 인천 만들기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공원·녹지 및 일반 조경사업에 대한 질적 수준향상을 위하여 제8회 인천 조경상 및 제5회 인천 푸른 학교상을 공모한다. 인천 조경상은 2008년 1월 1일부터 2011년 9월 28일까지 인천시 관내에서 시공 완료된 옥외 건축물 조경, 공원·녹지 및 가로녹지 등의 1,000㎡ 면적 이상 규모로서 시공사와 설계자, 관리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인천 푸른 학교상은 2003년부터 2010년까지 학교 생태숲을 조성하고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이면 신청 가능하며, 각 부문 기 수상한 조경 현장과 학교는 대상지에서 제외된다. 수상작 선정은 현장심사를 거쳐 인천시 도시공원위원회에서 최종심사를 실시하여 결정될 예정이며, 시상종류는 인천 조경상의 경우 금상, 은상, 동상 각 1개소에 인천광역시장 상패를 수여하며, 인천 푸른 학교상은 금상, 은상, 동상 각 1개교에 인천광역시장 상패와 유공자에 대한 교육감 표창이 수여된다. 참가를 원하는 기관, 단체, 개인 및 학교에서는 2011년 9월 2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신청서와 공사개요, 시공 전·후 사진 등을 작성 제출하고 최종 수상작은 11월중 결정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공원녹지과 440-3662(조경상), 440-3692(학교상)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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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7
  • 일자리창출 예산 10조, 청년전용 창업자금 신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정부의 내년도 일자리 창출 예산은 올해보다 6.8%(6000억원) 증가한 10조1000억원으로 책정됐다. 정부는 이를 통해 복지와 경제성장의 핵심 연결고리인 ‘일자리’를 중심으로 ‘일-성장-복지’의 선순환 구조를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 창업, 고졸자 취업, 문화·관광·글로벌 일자리, 사회서비스 일자리 등 ‘4대 핵심 일자리’에 집중 투자하고, 재정지원 직접일자리를 2만명 늘리는 등 취약계층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서 청년층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00억원 규모의 청년전용 창업자금을 신설했다. 또 수요자가 창업프로그램 및 지원기관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전달체계를 개선했다. 3단계(재학중-구직중-취업중) 고졸자 취업지원 예산도 1000억원 증액했다. 이에 따라 특성화고에 취업지원관이 단계적으로 확대 배치되고, 공공기관의 청년인턴 중 고졸자 채용이 4%에서 20%로 늘어난다. 취업자들에게 학업을 계속할 기회를 주기 위해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에 12억을 지원하고, 고졸 취업자를 위한 중소기업형 계약학과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영화, 음악(K-POP), 뮤지컬, 만화 등 창의적 문화콘텐츠 분야 및 창조관광사업 예산도 467억원에서 1002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증액됐다. 글로벌 일자리 확충 및 우리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공적개발원조(ODA) 인턴 및 해외봉사단을 확대하고, ODA 프로젝트에도 신규로 189억을 지원한다. 취약계층에게는 복지서비스를, 서비스 종사자에게는 일자리를, 가족들에게는 일할 여건을 조성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가 16만7000명에서 17만5000명으로 확대된다. 또 청년, 노인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재정지원 일자리도 올해보다 2만명 늘어난다. 아울러 정부는 올해 끝날 예정이었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최근 글로벌 재정위기의 영향을 감안해 내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한 저임금 근로자에게 670억원 규모의 사회보험료를 신규로 지원하기로 했다. 수혜 대상은 5인 미만 사업장에 근무하는 최저임금 120% 이하(월 124만원 이하) 근로자 122만명이다. 이와 함께 취업성공 패키지 참여자를 2만명 늘리고, 4050세대 및 교육소외계층의 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대학 및 자치단체의 평생교육 기능 강화에도 133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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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7
  • 영흥화력본부, ’2011 영흥 해변 마라톤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남동발전(주) 영흥화력본부(본부장 정석부)는 오는 10월 8일, 오전 9시 본부 운동장에서 출발해서 영흥도의 청정한 바다와 시원한 해변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달리는 ’2011 영흥 해변 마라톤대회를, 지난해에 이어 개최 한다고 밝혔다. 올해 두번째로 개최하게 되는 이번 대회는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장도수)가 주최하고 영흥화력본부가 주관하며 영흥화력 5, 6호기 증설 공사의 성공적인 진행과 국내 최초로 순수 국산 기술로 완공된 풍력 상용화 단지의 위용을 알리고 영흥도의 쾌적한 자연 환경과 지역 관광에 적합한 수려한 경관을 널리 홍보하는데 그 주안점을 둔 상징성 있는 행사다. 참가 범위는 약 한달전 부터 전국 마라톤 동호회 및 지자체 동호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신청 받았고 전년도 대회 참가자수가 약 1,000여명을 넘은데 이어, 올해 대회는 9월 27일 현재 집계 상황으로 1,300여명에 달하는 참가자들이 접수되어 있어 전년도에 비해 더욱 많은 참가자들이 좋은 성적으로 이번 대회를 빛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출전 종목으로는 하프코스, 10Km, 5Km 구간으로 운영이 되고 영흥화력본부 운동장에서 출발하여 소장골, 영흥 동화마을, 붉은노리 해변 등 영흥도 일원과발전소 내 송림이 우거진 해안도로를 돌아오는 코스로서 상쾌한 해풍과 천혜의 바다풍경이 펼쳐지는 등, 해변 마라톤대회의 진수라고 할 수 있는 요소들을 모두 갖추고 있다.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는 인천 중부경찰서의 도움을 받아 붉은노리 해변 등지의 일부 교통 혼잡 예상 구간은 원활한 교통 통제가 이루어지고 영흥보건소와 우리병원 등에서는 앰블런스 차량 동원과 구급 의료진을 지원 할 예정이다. 대회 종목별 참가 선수들에게는 영흥 해변 마라톤대회를 상징할 수 있는 ‘고급기념 티셔츠‘를 참가자 전원에게 증정하고 하프코스와 10Km 코스 완주자들에게는 개인 기록 계측칩을 통한 기록증과 완주메달 그리고 간식이 제공 된다. 또한 코스별 2.5Km마다 급수대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대회 집합장소에서는 임시 물품보관소와 탈의실을 운영하는 등 두 번째 개최하는 대회인 만큼 꼼꼼하고 철저하게 준비하는 모습이다. 대회 시상내역을 살펴보면, 하프코스 남·여 1~3위에게는 50만원~20만원의 상금이 시상 되고, 10Km 코스 남․여 1~3위는 30만원~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경품 추첨을 통해 영흥포도 30박스, 고구마 50박스, 다시마 50박스, 상추 40박스, 영흥 김 50톳이 행운 상품으로 주어지고 구성원 20명 이상의 선착순 10팀에게는 유류지원비 20만원, 20인 이상 단체에게는 텐트가 무상으로 제공되는 특전도 부여될 예정이다. 영흥화력본부의 대회 관계자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역 관광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영흥도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여러분들께 소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의 모든 이웃과 함께 하는 커다란 화합의 장으로 삼고자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정기적이고 지역의 상징이 되는 행사로서 꾸준히 발전시켜 다시 찾고 싶은 영흥도, 선수들이 마음껏 달릴 수 있는 마라토너들의 천국이 되도록 검토 하겠습니다.”라고 영흥 해변 마라톤 대회에 대한 의지와 포부를 밝혔다. 문의는 영흥화력본부 홍보파트 070-8898-3092 , http://yhbeach.com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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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7
  • edm유학센터, 유학사기 피해자 ‘무료 어학연수 지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유학전문기업 edm유학센터(대표 서동성, www.edmuhak.com)가 최근 연이어 일어난 유학원 사기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유학생 중 총 10명을 선발해 다음달 초 예정대로 유학 길에 오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9월 초 서울 역삼동의 한 영국 유학원 대표가 학비를 가지고 종적을 감춰 많은 학생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edm유학센터는 본사가 국내 공식 입학 원서 접수를 맡고 있는 영국 어학기관과 협의하여 피해 학생들이 무료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학생 선발은 위너스 영국유학컨설팅 사기 피해자 모임 카페(cafe.daum.net/victims-meeting) 운영자를 통해 여전히 유학 의사가 있다고 밝혀 온 사람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현재 최종 7명이 기존에 등록했던 학교를 우선으로 인원, 수업기간, 학비 등을 조율 완료해 최종 배정이 완료됐으며, 현재 3곳의 학교에서 추가로 3명을 더 지원해주겠다고 나서 피해자 학생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총 10명의 학생에게는 약 1억 1천만원 규모의 수업료가 무료로 지원되며, 최종 배정이 확정된 학생들은 현재 edm유학센터를 통해 입학 수속 절차를 밟고 다음달 10월 초 출국을 앞두고 있다. edm유학센터의 서동성 대표는 “실제로 정확히 몇 명의 학생이 피해를 입었는지 자세히 파악되고 있지는 않지만 다행히도 이들 중 일부라도 다시 유학을 갈 수 있게 돼 다행이다”라며 “유학을 위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 분도 있었고, 꿈을 위해 간신히 유학자금을 마련한 분도 있었는데 이런 분들의 꿈을 빼앗는 유학사기 사건이 다시는 이 업계에서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무료 어학연수 지원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유학생 정남호(26세, 대학생)씨는 “기존에 등록했던 어학연수 기관이 워낙 영세한 관계로 무료 학비 지원을 거의 포기하려 했었는데, 다행히도 edm유학센터 담당자 분이 기존보다 더 좋은 학교측에 연락해 가까스로 유학을 갈 수 있게 됐다”며 “유학 업체를 통해 이미 한번 나쁜 일을 겪었던 터라 이번 무료 어학연수 건도 너무 조심스러웠는데 다행히도 별 탈 없이 이렇게 떠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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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7
  • 내년 수석교사제 시행 위해 교사 500명 늘린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지난 6월 국회에서 법제화된 수석교사제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것에 대비해 이에 소요되는 초·중등교사 정원 500명을 확보하였다고 발표했다. 이주호 장관은 수석교사가 수업이외에도 동료교사의 수업을 지원하고 장학 컨설팅 등의 추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수업부담을 50% 수준에서 경감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수석교사의 수업부담 경감분을 대신할 교사가 필요하며 이중 일부를 확보한 것이라고 밝혔다. ※ 수석교사제가 법제화된 원년인 2012년에는 2,0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연차적으로 선발하여 최종적으로는 학교마다 1명의 수석교사를 배치할 예정(수석교사제 추진 세부계획은 추후 발표 예정) 수석교사제는 교사 본연의 가르치는 업무가 존중되고 수업 전문성을 가진 교사가 우대 받는 교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교육계에서 1981년부터 30여년간 도입을 추진해 온 제도로, 4년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6월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7월에 개정 법률이 공포됐다. 시범운영 동안 학교현장에서는 수석교사제의 취지에 공감하고 수석교사로 인해 동료교사의 수업능력이 향상되고 학교수업의 질이 제고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수석교사제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수석교사의 수업경감부분을 대신할 추가적인 교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러한 교사 정원의 필요성에 대해 범부처 차원에서 공감하여 작은 정부 기조에 따라 국가공무원 정원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500명의 교사정원을 증원하게 된 것이다. 교과부는이번에 증원된 초중등교사 500명은 수석교사의 수업경감분을 모두 대신할 수 있는 충분한 인력은 아니지만, 학교현장에서 수석교사가 동료교사의 수업지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 확보된 초중등교사 정원은 2012학년도 초중등교사 임용시험에 반영하여 추가로 신규교사 5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중등교사 임용시험의 경우 지난 9월 16일에 공고된 인원이 9월 26일에 수정 공고되었으므로 수험생들은 수정 공고된 선발인원을 반드시 확인하여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 초중등교사 임용시험 일정 ▪중등 임용시험 : 시험공고(’11.9.16) → 수정공고(’11.9.26) → 1차 시험일(’11.10.22) ▪초등 임용시험 : 시험공고(’11.10.4) → 1차 시험일(’11.11.12) 교과부는 근래에 들어 신규교사 채용이 줄어들어 초중등교사 임용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사 임용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교사대 졸업생들에게도 좋은 소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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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7
  • 제2차 한·호주 교육공동위원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9월 27일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한국을 방문한 호주 정부 대표단과 제2차 한·호주 교육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진로교육·교사 교류 및 초·중·고등교육 등 교육 분야 전반에 걸쳐, 양국 간 협력증진을 위한 의견교환과 함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 밝혔다. 한·호주 교육공동위원회는 국가 간 최초의 양자 간 교육분야 공동위원회로, 2010년에 호주에서 제1차 공동위가 개최된 이후,고등교육 분야 공동연구 추진, 호주 초·중등학교 한국어 교육확대 및 EPIK(English Program in Korea), , TaLK(Teach and Learn in Korea)프로그램 협력 등 양국 간 교육 분야에서 가시적인 협력이 진행되어 왔으며, 금번 제2차 한·호주 교육공동위원회 개최를 통해 그간의 교육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진로교육·교사 교류 등 새로운 분야에서 교육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우선, 양국 정부는 진로개발을 지원하기 위하여 진로 및 직업교육 개발 분야의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동 프로젝트는 아시아·태평양 진로개발 네트워크(APCDN*)에서 추진하는 ‘생애 전반에 걸친 진로개발 연구’를 진행하는 것으로, * APCDN : Asia Pacific Career Development Network, 한국·호주·중국·베트남·홍콩·싱가포르·일본·뉴질랜드 참가 교과부가 추진 중인'현장 중심의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등 우수 정책사례 및 아시아·태평양 국가의 진로교육 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관련 정책과 연구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국은 우수한 예비교사 및 현직교사가 상대국의 학교에 근무하며 교육활동을 수행하는'티칭홀리데이(Teaching Holiday)' 시행을 위한 협의를 진행한다. 티칭홀리데이(Teaching Holiday)는 관광과 취업이 병행되는 워킹홀리데이(Working Holiday)를 교육 분야로 확대하여, 상대국의 현지학교에서 교사(예비교사 포함)가 교육활동을 수행하는 것으로, 서호주 엘리자베스 컨스타블 교육장관의 우리부 제1차관 예방 시(’11.9.16) 논의되었으며, 이번 교육공동위에서 구체적 시행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국 간 상이한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현직 우수교사를 상호 파견하여 공동수업을 진행하는 등 교사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 방학기간(韓:1~2월, 호주:6~7월)중 상대국에 교사 상호파견 및 협업 또한 양국은 고등교육분야의 공동연구와 공동학위제 추진방안 및 양국 대학평가인증기구 간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제1차 한·호주 교육공동위에서도 논의되었던 호주 내 초·중등학교에서 제2외국어 과목으로 한국어 채택 확대(07년 29교에서 '11년 43교) 및 우리 정부의 EPIK, TaLK 프로그램에 대한 호주 측의 협력도 계속하여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교육공동위는 그간 호주와 주요 협력 분야였던 초·중등 영어교육 분야 뿐 아니라 진로교육 및 교사교류, 고등교육 등 다양한 교육 분야에서 협력이 강화된다는 데에 의의가 있으며, 향후 양국 간 교육 분야 전반에서 균형적인 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국은 공동위 개최에 앞서 9월 26일(월)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수교 50주년을 기념한'한·호 고등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제1차 한·호 교육공동위 합의과제 중 하나인 ‘한·호 고등교육 질 보증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제로 양측 전문가들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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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7
  • 서울교육청, 2012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변경 공고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임승빈)은 특수교원 3명 등 29명을 추가 선발하는 내용의 '2012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변경 공고'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추가 선발은 교과부의 수석교사제 법제화에 따른 추가 정원 배정으로 인한 것이며, 이에 따라 2012학년도 중등임용시험 총 선발 규모는 9월 16일 공고 시보다 29명이 증가한 25개 과목 총 367명으로 확정됐다. 이는 2011학년도와 비교하여 38%가 증가한 규모이다. 선발예정인원 변경 이외의 내용은 9월 16일 공고(서울시교육청 공고 제2011-168호, 2011.9.16)내용과 동일하며, 원서접수 기간도 이번 주 금요일(9.30)까지 예정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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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7
  • (사)서해문화, 컴팩스마트시티와 MOU 체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사단법인 서해문화(대표 김종하)는 9월 26일(월) 인천시설관리공단 컴팩·스마트시티와 상호 밀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송도신도시에 위치한 컴팩스마트시티 세미나실에서 MOU를 체결했다. 이들 양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문화 인적자원의 교류, 문화관련 봉사활동 공동사업 추진과 문화콘텐츠(영화, 공연물, 각 분야 저작물 등) 공동개발 및 행사 개최를 추진한다. 또한 양기관은 공동사업의 홍보는 물론 양방간 사업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하기로 하였다. 송도 컴팩·스마트시티는 인천을 알리는 홍보관으로 인천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가장 먼저 방문해 견학하는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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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7
  • 2011 깨끗한 정보세상 퀴즈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 대표 최세훈)은 9월 26일부터‘2011 깨끗한 정보세상 퀴즈대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8년 도교육청과 다음은 인터넷 윤리교육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관련 퀴즈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네 번째 행사이다. 참가 대상은 제주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예선(9월26일~30일)과 오프라인 본선(10월 22일)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온라인 예선은 다음 웹사이트(http://jeju.daum.net/quiz)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퀴즈대회 문제는 학교급별 정보통신윤리교육 인정도서와 컴퓨터 일반상식에서 출제되며 초등부(1·2학년, 3·4학년, 5·6학년), 중등부, 고등부, 특수학교·특수학급부로 나눠서 진행되고 총 520여명의 예선통과 학생들이 본선에 진출하여 최종 실력을 겨루게 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08년 2만4천여명, 2009년 1만1천여명, 2010년 1만1천여명의 학생이 각각 온라인 예선대회에 참여하는 등 열띤 호응을 보인 만큼, 올해도 많은 학생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퀴즈대회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건전한 사이버 문화 조성과 불건전 정보로 인한 정보화 역기능을 방지하고, 정보의 생활화를 제고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 관계자는 “올바른 인터넷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학교를 중심으로 한 인터넷 윤리 교육과 더불어 인터넷 기업의 참여도 중요하다. 다음은 온라인상에서 ‘즐거운 人터넷’ 클린 캠페인을, 제주사옥(GMC) 견학프로그램에서도 인터넷 이용교육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하는 ‘깨끗한 정보세상 퀴즈대회’는 학생들이 직접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매년 제주지역 학생들의 참여율이 높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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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7
  • ‘2011 아름다운 인터넷세상 만들기 주간’ 선포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서종렬)은 건전하고 안전한 인터넷 이용 및 인터넷을 통한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26일부터 30일까지를 ‘2011 아름다운 인터넷세상 만들기(이하 아인세) 주간’으로 지정, 주간 선포식을 비롯,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집중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인세 주간‘은 작년에 이어 두번째 행사로서, 방통위를 비롯한 정부부처, 포털, 민간단체 등 65개 단체·기관이 참여하는 ’아인세범국민협의회'(의장 : 이어령)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공동으로 주관, 추진함으로써 ‘아름다운 인터넷세상 만들기’ 운동의 범국가적 확산과 대국민 참여를 목적으로 한다. 첫 행사로 개최된 아인세 주간 선포식(9. 26, 15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는 이어령 아인세범국민협의회 대표,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 허원제 국회의원, 범국민협의회 참여 기관장 및 임직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아름다운 인터넷세상 만들기 5대 다짐 서약’ 및 주간 선포 세레머니 등을 진행했다. 아인세 5대 다짐 서약은 온라인 캠페인으로 기획, 아인세 주간 내내 아인세 홈페이지(www.아인세.kr) 및 주요 포털 등 아인세범국민협의회 회원사 홈페이지에 공지되므로 일반인의 참여가 가능하다. 서약을 통해 적립된 포인트는 나눔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필요한 물품·봉사 등의 형태로 지원된다. 이날 선포식에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건전하고 안전한 인터넷 이용문화의 정착을 위해 인터넷 이용자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들을 통해 우리나라가 ‘인터넷 선진국’에서 ‘인터넷문화 선진국’으로 재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내빈 등 참석자들도 인터넷의 편익과 함께 그 폐해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올바른 이용자문화를 가꾸어 나가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였다. 또한 주간 선포식을 전후하여, 아인세 대토론회(주관 : 아인세포럼)가‘아름다운 인터넷세상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대토론회에서는 제1부 ‘인터넷 거버넌스와 자율규제’, 제2부 ‘SNS 시대의 인터넷여론과 시민사회’, 제3부 ‘소셜미디어시대 인터넷리터러시와 시민’ 라는 주제 하에 총 23인의 각계전문가가 참여, 열띤 토론을 이어나갔다. 그밖에도 아인세 주간 중에는 아인세 거리캠페인(27일 13시30분, 광화문 KT올레스퀘어), 인터넷 孝앨범 증정식(28일 14시, 키사아카데미), 인터넷윤리학회 창립 기념세미나(29일 15시, 키사아카데미), 인터넷드림단 지역문화행사 및 윤리체험전(30일 13시, 부산 BEXCO) 등 총 37건의 온오프라인 캠페인 및 이벤트를 진행, 관심 있는 인터넷 이용자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09-27
  • 초등학교부터 청렴교육?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효성초등학교(교장 장균영)는 9월 26일 각 학급 교실에서 전교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애니메이션 “좌충우돌 뭉치네집”을 시청각 자료로 활용했는데 공정, 절제, 모범, 공공질서, 책임, 정의, 청렴을 주제로 다룬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우리 어린이들의 주변 생활에서 종종 일어날 수 있는 상황 설정이 아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장균영 교장은 "청렴교육은 다가오는 미래를 청렴한 세상으로 이끌어 나갈 우리 싹을 키우기 위한 노력으로 인식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9-26
  • 한국산업인력공단, 특성화고 졸업생 등 취업 적극 지원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은 전라북도내 기능인력 취업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협약을 27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지사, 전라북도교육감,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익산지청장, 동해금속(주) 등 22개 기업체 대표 및 전북인력개발원 등 13개 훈련기관 대표자가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공단이 실시하고 있는 중소기업지원사업 수혜기업과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등 훈련지원사업의 훈련생, 특성화고 졸업생을 연결해 직접적인 고용창출로 이어지게 한다는 방침이다. 공단과 전라북도 등 관계기관은 직업훈련생과 특성화고 졸업생을 위해 다양한 취업처 발굴과 고용창출 우수기업의 제도적 지원도 뒷받침 할 예정이다. 그간 공단은 숙련기술인 우대풍토 조성을 위해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를 대기업에 취업시키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올해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제41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9.28~10.13)에서도 일본, 스위스 등 세계기술강국을 제치고 17번째 종합우승으로 기술강국 한국의 저력을 유감없이 떨칠 동기유발 요인이기도 하다. 또한, 기능경기대회 입상자뿐만 아니라 취업을 목적으로 직업훈련에 참여한 일반인, 특성화고 졸업생에게 전라북도내 우수 중소기업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훈련직종이 다양한 만큼 기업에게는 맞춤형 채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송영중 이사장은 “개별 사업과 지역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고용창출이라는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전북과의 기능인력 취업활성화 다자간 MOU 체결 시작으로 전국적인 고용창출망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청년층 실업문제 해소를 위한 일자리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 사업주단체가 주도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실무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대학(전문대 포함) 졸업예장자 또는 졸업자(29세 이하)를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해 기업에서 원하는 취업에 강한 훈련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지난해 9월 오픈한 직업능력지식포털 중소기업학습지원시스템을 활용해 중소기업에게 자체학습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데 예상보다 높은 관심과 참여로 현재 119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자체 HRD(인적자원개발)체계가 부족한 중소기업에 학습조직, 지식축적 등 중소기업과 근로자의 역량개발 지원을 하는 공단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HRD 활동을 가능케하는 조정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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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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