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Home >  뉴스종합
-
김정식 前미추홀구청장,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한 김정식 예비후보(前미추홀구청장)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1월 28일(일) 오후 3시 숭의오거리 안남빌딩 4층에서 행사장을 가득 메운 지역민들과 지지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부겸 前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인천 연수갑), 인재근 국회의원(서울 도봉갑), 우원식 국회의원(서울 노원을), 박우섭 前남구청장 등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부겸 前국무총리는 개소식을 축하하며 “전통적으로 미추홀구는 민주당의 당세가 약한 곳이기 때문에 걱정되는 심정이 있지만 그럼에도 김정식 예비후보는 미추홀구청장을 훌륭히 수행해낸 경험이 있기에 어려움을 극복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박찬대 의원, 인재근 의원, 우원식 의원, 박우섭 前남구청장도 영상을 통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정식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이번 정권으로 인해 정치가 무너지고, 경제가 무너지고, 사회를 구성하는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 민주주의와 국회가 무너지고 있다. 무너진 민주주의를 되살리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국회의원에 나선다."라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지난 민선7기 미추홀구청장을 지내며 주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했다. 4년 동안 골목골목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보수 세력이 강세인 미추홀에서 행정가로서 주민의 마음을 모았다. 경험 많은 골목 행정가에서 이제부터는 미추홀을 밝히는 정치인으로 나서고자 한다. ‘정치가 고생하면 국민이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직접 고생하고 발로 뛰어서 민주당의 민생정치를 주민들이 몸으로 느낄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동구미추홀구를 위한 5대비전 공약(교통안심, 스마트한 환경도시, 주거일류 미추홀, 일자리 안심, 모두의 배움)과 동별(숭의동, 용현동, 학익동, 관교동, 문학동)공약을 발표했다. 숭의동은 경인전철 지하화로 숲길 및 주차장 조성, 용현동은 인천대로 일반도로화로 약 10.4km의 산책로 조성, 학익동은 개발부지를 친환경적인 체육공원으로 조성, 지하철 건설, 관교동은 노후 아파트 대단지, 대단위 재건축 적극 추진, 승학산 군부대 이전, 문학동은 주차장 확보 및 문학산 근린공원 조성 등을 주요 골자로 한 공약을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
교육감協, 美 ‘학생의 권리와 책임 안내서’ 분석보고서 발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는 1월 29일(월)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팍스카운티에서 사용하고 있는 ‘학생의 권리와 책임 안내서’에 대한 분석보고서(미국의 ‘학생의 권리와 책임 안내서’ 주요 내용과 우리나라 교육에 주는 시사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본 분석보고서는 최근 교권침해와 관련한 여러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교권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일어남에 따라, 교사의 교권보호 및 학생의 권리와 책임의 조화를 위한 인식개선을 위해 편찬됐다.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팍스카운티주의 ‘학생의 권리와 책임 안내서’에는 학생의 권리와 책임, 자녀와 논의해야 할 내용, 문제행동 시 중재 및 징계 절차, 민원 해결 절차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학부모는 매 학년도 초 이 안내서를 읽은 후 확인 서명을 해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이와 비슷하게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학생의 권리와 책임을 안내하고 있는 사례는 미국 매릴랜드주 프레드릭카운티의 캘린더 핸드북(Calendar Handbook), 미국 뉴욕시의 학생권리헌장, 캐나다의 교권침해예방 안내서, 일본의 교육활동보호 매뉴얼 등이 있다. 본 분석보고서의 집필자인 한국교육개발원 임종헌 박사는 “‘미국의 ’학생의 권리와 책임 안내서‘ 주 내용이 교원, 학부모, 학생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적인 수준이고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충분히 확인할 수 있는 내용임에도 이를 서책형 안내서로 제작하고 보호자의 서명을 받는 일련의 절차를 시행하는 것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과 보호자가 교육활동 침해를 하지 않아야 한다는 인식을 갖게 하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차원에서 미국의 사례는 우리나라에 도입할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본 분석보고서의 제안을 토대로 올 상반기 중 한국형 ’학생의 권리와 책임 안내서‘를 개발해 하반기부터 각 시도교육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상반기에 개발될 한국형 ’학생의 권리와 책임 안내서‘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학생의 권리에는 ▶학교교육에서 기본적 인권을 존중받고 보호받을 권리, ▶법령과 학칙에 근거하여 학교 교육을 받을 권리, ▶차별받지 않을 권리, ▶학교장 및 교사의 생활지도가 부당하다고 판단할 경우 학교장에게 이의제기를 할 수 있는 권리 등이다. 학생의 책임에는 ▶다른 학생 및 교원, 교직원의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할 책임, ▶학칙을 준수하고 학교장 및 교사의 생활지도를 따를 책임, ▶교원의 교육 및 연구 활동을 방해하지 않을 책임, ▶다른 학생의 학습권에 지장을 주지 않고 존중할 책임 등이다. 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은 “한국형 ’학생의 권리와 책임 안내서‘가 개발된다면, 이를 통해 ‘나의 권리’뿐만 아니라 ‘타인의 권리’도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치는 균형 있고 조화로운 학생 인권교육이 이루어질 것이다”며, “이런 차원에서 본 분석보고서 발간은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본 분석보고서를 비롯한 관련 자료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부산 해운대라이온스클럽, 서구 아미동 산동네에 연탄배달 봉사활동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12월 22일(금) 오전 10시 30분 영하 5도, 체감온도 영하 10도가 되는 칼바람이 불어닥친 한파 속에서 해운대라이온스클럽(회장 성태경)과 중점봉사위원회(위원장 이정현)는 부산연탄은행에 후원금 전달과 연탄배달 봉사를 진행했다. 불어닥친 경제한파 속에서 후원의 손길이 갈수록 줄어드는 시점에 해운대라이온스클럽은 더욱더 봉사활동에 집중하고 있어서 국제라이온스클럽355-A(부산)지구에서도 눈여겨보는 클럽이다. 부산연탄은행은 20년간 700만 장의 연탄을 저소득층과 독거어르신들에게 직접 공급해 주고 있는 곳이다. 연말이면 후원이 줄을 잇다가도 연말이 지나면 발길이 뜸해지는 시점에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해운대라이온스클럽은 단연 으뜸이다.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 클럽 회원들은 추위에 아랑곳 않고 비탈진 고개를 지게를 지고 올라가고 있다. 연탄 6장의 무게가 20킬로 정도, 수십 번의 지게질에서 눈썹에는 하얀 서리가 맺힌 회원도 보인다. 연탄 한 장 가격 850원 정도, 이 한 장의 연탄이 이곳에서는 소중한 자원이다. 이 한 장의 연탄으로 온기를 녹이고 생활의 활력을 준다. 이제는 연탄이 없어지는 추세이지만 이런 산동네에는 없어서는 안 되는 겨울 필수품이다. 특히, 한 평 남짓한 방에서 연탄만 기다리고 있는 어르신들을 보고 있으면 지게의 무게가 하나도 무겁지 않다. 한 번으로 그치지 않고 계속적인 후원 활동이 필요한 이유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을 하고 연탄봉사를 한 해운대라이온스클럽은 43년 된 클럽으로서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보청기 지원 1400만 원, 무료급식 지원 300만 원, 독거어르신 겨울용품 전달 150만 원, 시각장애인 장학금 100만 원, 환경정화 활동에 100만 원 등 다각적으로 후원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부산연탄은행 연탄배달을 마지막으로 올해의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성태경 회장은 "오늘 추운 날씨에 봉사하신 회원님들 한 분 한 분 이름을 부르고 싶다."면서 "안정민L, 김철환L, 이정현L, 김형준L, 차성호L, 원순신L, 박아영네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관심 속에서 오늘 후원금 전달과 연탄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고 2023년 한 해도 차질 없이 봉사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라고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금 우리는 1t의 생각보다 1g의 빠른 행동이 필요할 때다. 봉사와 후원의 마음만 가지고 있으면 안 된다. 이처럼 실천으로 봉사를 행한다면 우리의 사회는 더욱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이다. 부산 아미동 산동네에 온정의 불씨를 살리고 온 해운대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교육 장학금 1억여 원 전달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울산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가 12월 21일(목)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에 장학금 1억 30만 원을 전달했다. 울산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임승환 한국동서발전(주)울산발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전달받은 장학금을 발전소 주변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169명(중 90명, 고 79명)을 선정해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발전본부는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자 해마다 발전소 주변 지역 학생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학생 4,599명에게 장학금 31억 130만 원을 지원했다. 임승환 울산발전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가지고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지난 20년 동안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고, 교육청에서도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용감한 시민, 화재 현장서 인명 구조…상당경찰서 감사패 수여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지난 12월 21일 김기영 서장이 상당경찰서 청소년 지도위원 김종학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김홍배 청소년지도위원회장과 지도위원들도 함께 축하했다. 김기영 서장은 지난 11월 28일 진천군 덕산읍에서 발생한 단독주택 화재 현장에서의 김종학 씨의 용감한 행동을 칭찬하며 감사를 표했다. 지난 11월 28일 진천군 덕산읍에서 건축물 철거 작업을 하던 중 인근 단독주택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현장으로 달려가 대피하지 못한 거주자가 있다는 말을 듣고 위험을 무릅쓰고 내부로 진입해 요구조자 1명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막았다. 김기영 상당경찰서장은 “화재 발생 현장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인명 구조에 나선 김 씨의 행동으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고, 이러한 시민들과의 협력으로 안전과 안심을 제공하는 경찰이 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씨의 용감한 행동은 덕산읍 화재 현장에서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은 행동으로 평가되고 있다. 상당경찰서는 이 같은 용기와 헌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시민들과의 협력으로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가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
부산 애아원, "산타 교육감 할아버지 오셨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따뜻한 연말의 기쁨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산타할아버지 복장으로 애아원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12월 21일(목) 오후 5시 사하도서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평생교육을 지원받고 있는 아동양육시설(애아원)을 방문해 직원 및 원생 3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윤수 교육감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행복산타 나눔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하 교육감은 아동양육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아이들의 생활을 전반적으로 살펴본 후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감이 산타할아버지로 변신해 학생들에게 사하도서관에서 준비한 학습 꾸러미를 전달하고, '교육감을 이겨라'라는 테마로 가위바위보 게임과 수수께끼 풀기 등의 활동을 진행해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을 가져 아이들의 생각과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아동양육시설 관계자는 “교육감님이 직접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말씀을 해주셔서 올해 크리스마스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며, “바쁜 연말에도 우리 아이들을 잊지 않고 관심을 가져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항상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현장에서 주는 의견을 경청하고 아이들의 보육 및 교육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실시간 뉴스종합 기사
-
-
부산 남부새마을금고산악회, 경주 불국사서 시산제 열어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3월이면 항상 산악회의 산행으로 고속도로 휴게소가 몸살을 앓는다. 그리고 산악회의 시산제를 어디서 개최하느냐가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관심사가 됐다. 얼마 전 부산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남부새마을금고산악회가 많은 관심 속에서 출범했다. 3월 24일(일) 오전 7시 30분 남부새마을금고산악회(회장 김성근)회원들은 시산제를 지내기 위해 새마을금고 앞에 삼삼오오 짝을 지어 모여들었다. 1호, 2호 버스 두 대가 시동을 켜고 산을 좋아하는 회원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른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때가 때인지라 국회의원 후보들이 인사하러 나왔다. 인원 점검이 끝난 뒤 두 대의 버스는 시산제 장소인 경주 불국사로 향하고 도착 후 80여 명의 산악회원들의 시산제 준비가 일사불란하게 준비되고 순서에 따라 시산제가 경건하게 진행됐다. 남부새마을금고산악회 김성근 회장은 시산제를 마친 후 인사말을 통해 "남부새마을금고산악회는 다른 산악회와는 다르게 1만 명의 회원이 있는 우리 새마을금고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이다. 회원들을 위해 만들어진 만큼 회원들을 위해 움직일 것이고, 오늘 시산제로 우리 회원들의 무사 산행과 더불어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시산제를 마친 남부 새마을금고 산악회 회원들은 청도에 도착 한재 미나리의 맛과 향을 느끼고 청도 지역경제를 위해 80여 명의 회원들은 싱싱한 미나리 한 다발씩 손에 잡고 버스에 오르는 것으로 이날 시산제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
부산 남부새마을금고산악회, 경주 불국사서 시산제 열어
-
-
임해누리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정기총회 개최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3월 23일 토요일 12시 임해누리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김청렬)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70여 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용호동 이기대 입구에 위치한 '맛나 감자탕'에서 MC 김민의 사회로 총회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총회가 성료된 후 식사 시간에는 대의원들의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청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의원들 덕분에 아무 사고 없이 병원이 잘 운영되고 있다. 좀 더 노력해서 부산에서 손꼽히는 요양병원으로 만들겠다. 대의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
임해누리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정기총회 개최
-
-
부산 남구 박수영 국회의원 후보, 초심캠프 개소식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오는 4월 10일 총선에서 가장 집중 관심을 받는 곳이 부산의 낙동강 벨트와 부산 남구 지역구이다. 부산 남구갑·을이 하나의 지역구로 합구되면서 현역의원 두 명이 총성 없는 전쟁을 하고 있다. 2선을 넘어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과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다. 지난 3월 23일(토) 오후 2시 부산 대연동 부산은행 사거리가 수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바로 이날 박수영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캠프명 '초심캠프'가 열렸다. 이날 6층에 위치한 초심캠프는 많은 참석자로 인해 참석자들이 안과 밖에서 따로 행사를 지켜봤다. 수백 명의 인파에 박수영 의원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황병찬 MC의 사회로 시작된 개소식 행사는 선거법을 지키려는 진행자와 참석자들의 협조로 무난히 진행됐다. 이영근 선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힘들게 세워진 대한민국이 올바로 설 수 있게 여러 동지들의 힘이 필요하다."라고 역설했고, 세상을 떠난 故서용교 남구 국회의원 부인이 나와 연설을 할 때는 모두 숙연해졌다. 박수영 국회의원 후보는 "이승만 대통령이 자유수호를 위해 비록 한반도 반 쪽에 국가를 세웠지만 지금 번영된 삶을 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의 피와 목숨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이다. 이 대한민국을 올바르게 세울 수 있게 해야 한다."라면서, "지금은 제2의 건국전쟁이다. 남구를 부산에서 제일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반드시 만들 것이다. 산업은행 이전으로 부산 남구의 발전을 앞당기고, 유엔 문화거리를 만들어 남구에서 수많은 국가를 체험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선거법 때문에 마이크를 사용하지 못해, 밖에 있는 지지자들에게 다가가 큰절을 올리고 안에서 했던 이야기를 짧게 다시 말하는 해프닝이 지지자들에게는 감동을 주었다. 제약이 많이 따르는 선거법이 후보자들에게는 분명 답답한 면도 있겠지만 나름 지키려고 애쓰는 모습들이었다. 이어서 정태숙 부산시의회 교육위원의 연설문을 끝으로 박수영 의원과 배우자 그리고 선대위원장들이 필승의 글이 새겨진 떡케익 커팅을 끝으로 이날 초심캠프 개소식은 마무리가 됐다. 초심캠프의 주인공인 박수영 국회의원 후보는 현재 부산남구갑 국회의원이며, 하버드대학교 공공정책학 석사를 졸업했으며, 前경기도행정1부지사, 前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국민의 힘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을 역임한 재원이다.
-
- 뉴스종합
- 종합
-
부산 남구 박수영 국회의원 후보, 초심캠프 개소식
-
-
박수영 부산남구 국회의원 초심캠프에 지지선언 이어져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제22대 총선을 향한 열기가 하루가 다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여야 현역의원들 간의 빅매치가 있는 곳 중에서 부산 남구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부산 남구는 인구 하한선에 걸려 남구갑·을이 합구가 된 상태에서 선거를 치른다. 여야 캠프마다 선거운동이 한창이고 각 사회단체 등에서는 정책과 인물을 보고 지지선언들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그중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 초심캠프에 찾아와 지지선언을 한 '테크노밸리포럼'이 화제다. 테크노밸리포럼 이상봉 의장과 위원들은 3월 22일 오전 11시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및 스마트팜 연계 공약 제안서' 전달과 함께 부산 남구 박수영 의원 지지선언문을 통해 지지의사를 밝혔다. 테크노밸리포럼 이상봉 의장은 "박수영 후보의 리더십 아래 우리는 기술 발전과 사회 혁신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번영하고, 모든 시민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미래를 만들 수 있다. 우리의 지지가 후보님의 승리로 이어지고, 그 승리가 우리 모두의 승리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수영 후보에게 우리의 믿음과 희망을 담아 강력한 지지를 밝힌다. 선거에서의 승리를 통해 부산과 남구의 새로운 장을 열고, 우리 모두가 꿈꾸는 더 밝고 희망찬 미래를 향한 길을 열어가길 간절히 소망한다."라고 선언문을 통해 밝혔다. 테크노밸리포럼은 교수, 기업가, IT 및 창업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인 단체이다.
-
- 뉴스종합
- 사회
-
박수영 부산남구 국회의원 초심캠프에 지지선언 이어져
-
-
전남교육청, 학교급식 운영 내실화 지원 강화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지난 3월 22(금), 23일(토) 전남교육청 체육교육센터에서 ‘신규 영양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열고, 내실있는 학교급식 운영 지원에 나섰다. 지난 8일에 이어 2회째 열린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 신규 임용된 영양교사 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학교 행정실장과 선배 영양교사들을 특별 강사로 위촉해, 신규 영양교사들이 실질적인 업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연수에서는 △학교급식 정책에 대한 이해 △현장 소통을 통한 열린급식 운영 △학교급식 예·결산 관리 △K-에듀파인과 NEIS를 이용한 식단작성·품의·검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안전 관리 △영양·식생활 교육 △식품알레르기 및 영양상담 등이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신규 영양교사들은 반부패 청렴 다짐 선서의 시간을 갖고, 학교급식 부패행위 근절과 공정‧투명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함께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연수에 참여한 신규 교사는 “선배들의 실무적인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연수 내용을 바탕으로,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영양교사로서 책무를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신규 영양교사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뜻을 모아준 멘토 교사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 뉴스종합
- 종합
-
전남교육청, 학교급식 운영 내실화 지원 강화
-
-
성남교육지원청, 2023~2024년 디지털교육 선도지구 연속 선정 쾌거!
-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오찬숙)은 경기도교육청 주관 ‘2024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에 최종 선정됐다고 3월 20일 밝혔다.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는 학교·교육지원청·지자체·대학·기업 등이 협력해 교육 혁신, 디지털 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종합 지원체제를 구축하는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이다. 성남교육지원청은 2023년에도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로 선정돼 ‘2023 성남 에듀테크·디지털 교육 페어(23. 11.)’ 운영, ‘에듀테크 수업나눔(유튜브 실시간 송출)’, ‘전국 교육장 워크숍 사례 발표(24. 1.)’ 등을 통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우수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한 바 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 협력체제 확장, △디지털·인공지능(AI) 활용 학생 맞춤형 수업 활성화, △하이터치, 하이테크 교육 역량 강화, △초·중·고 연계 디지털 교육 벨트 확대, △지역 연계 맞춤형 디지털 교육 확산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찬숙 교육장은 “학교, 지자체, 디지털 기업들과의 교육 협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추동해 모든 학생을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이 실현되는 성남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
성남교육지원청, 2023~2024년 디지털교육 선도지구 연속 선정 쾌거!
-
-
하윤수 부산교육감, 22일 서해수호의날 추모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서해수호의 날'은 북한의 서해도발에 희생된 영웅들의 공헌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의식과 애국심을 높여 국토수호와 나라사랑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등 내빈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3월 22일 오전 10시 부산광역시청 대강당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전종호 부산지방보훈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9회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서 추모사를 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추모사에서 “서해에서 희생한 용사 55인의 헌신으로 지금 대한민국이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있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용사들의 거룩한 희생정신이 장엄한 애국의 역사로 기억될 수 있도록 안보 교육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 뉴스종합
- 종합
-
하윤수 부산교육감, 22일 서해수호의날 추모
-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재직 교사 대상 '장애이해수업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교육현장에서의 장애이해수업 내실화와 학생들의 장애인식개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의 유‧초‧중‧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를 대상으로 2024년 교육과정연계 '장애이해수업 우수사례 공모전'을 교육부의 후원으로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제6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학교 구성원의 통합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교사들이 교육과정에 기반한 장애이해수업 우수사례 확산과 현장 적용을 목적으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한다. 공모 대상은 전국 유‧초‧중‧고등학교 재직 중인 교사 또는 팀(최대 4인)이며, 기간제 교사도 응모할 수 있다. 다만 팀으로 지원할 경우 동일 학교 재직 중인 교사로 구성하고 특수교사의 경우, 개인 응모는 불가하며 특수교사 1인 포함 팀으로 가능하다. 응모기간은 2024년 9월 9일(월) 부터 10월 4일(금)까지, 구비서류에 맞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의 심사과정과 입상작 공개검증 절차를 거쳐 11월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총 10인(팀) 선정이며, 대상(1명/팀) 150만원, ▲최우수상(3명/팀) 각 80만원, 우수상(3명/팀) 각 50만원, 장려상(3명/팀) 각 30만원이다. 다만 응모 현황과 심사 결과에 따라 시상 규모가 조정될 수 있다. 공모작 수상작은 사례집으로 제작해 우수사례 확산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우리 운동본부 홈페이지 등 관련 유관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에 발간된 우수사례집은 우리 운동본부 홈페이지-장애인식개선 콘텐츠-책자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공모전 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
- 뉴스종합
- 종합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재직 교사 대상 '장애이해수업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
-
전남·경북 교육청, 교육교류 갖고 ‘글로컬 박람회’ 성공개최 다짐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3월 21일, 22일 히든베이호텔 여수에서 ‘2024년 상반기 영호남 교육교류’ 자리를 갖고, 지역 중심의 글로컬 미래교육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교류는 오는 5월 여수에서 펼쳐지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사업을 공유하고, 교육 현안과 관련해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대중·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전남·경북 교육청 국장, 각 실·과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양 교육청 패널 토의 △특색 사업 발표 △본청 연계 부서 간 업무 협의 △국제교육원·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장 방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양 교육청은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 아이들을 미래인재로 길러내기 위해서는 지역 특성을 살린 글로컬 교육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먼저 전남교육청은 올 새 학기부터 전남도내 초등학교에서 전면 시행 중인 ‘전남형 늘봄학교’의 운영 현황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거점형 돌봄센터 구축 방안 등을 발표하며, 선진적인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경북교육청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농번기·어번기형, 유‧초이음형, 지역연계형 등 경북형 늘봄학교 유형을 소개하고, 유관기관‧마을과 협력한 협업 모델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두 교육청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하면서, 지역의 인재들이 돌봄‧진학‧취업까지 지역에서 정주해 살아갈 수 있는 교육생태계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지역에서 세계로 향하는 글로컬교육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연대와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두 교육청이 함께 힘을 모아 미래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도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그 성과가 향후 지속될 수 있도록 전남교육청과 협력·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과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4년부터 전남과 경북이 돌아가며 차례로 개최하며 교육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
- 뉴스종합
- 종합
-
전남·경북 교육청, 교육교류 갖고 ‘글로컬 박람회’ 성공개최 다짐
-
-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부산시청 대강당서 성료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은 서해수호의 날이다. 이날은 북한의 서해도발(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에 희생된 영웅들의 공헌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높여 국토수호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3월 22일(금) 오전 10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박형준 시장, 하윤수 교육감 및 서해수호 용사 유가족, 군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서해수호 55용사 롤콜, 서해수호의 날 영상 상영, 기념사, 추모사, 헌시 낭독, 우리의 약속,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형준 시장은 "목숨으로 우리 바다를 지켜낸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해양도시 부산이 대한민국의 더 큰 번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대한민국이 나고 내가 대한민국이다. 국가를 위해 숭고한 목숨을 바친 서해수호 용사들의 정신을 교육을 통해 더욱 알리고 그 유가족 후손들이 당당하게 대한민국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9번째로 거행되는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서해수호 55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부산시, 부산지방보훈처가 주최하고 나라사랑부산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특히 올해 기념식에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해군의 길을 선택한 제2연평해전의 영웅 故조천형 상사의 딸 조시은 양이 해군 학군사관후보생으로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천안함 순국 용사 故문영욱 중사의 모교인 세연고등학교 학생들을 비롯 중·고등학생 13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서해수호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미래세대에 전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날 서해수호 55용사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부르는 롤콜시간에는 모두들 가슴이 멍해지며 눈시울을 적셨으며 모동중학교 학생들이 서해수호 용사 영정을 하나 하나 들고 나올 때 행사장이 숙연해졌다.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켜주는 행사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
- 뉴스종합
- 사회
-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부산시청 대강당서 성료
-
-
부산 동래나래, 고등학교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서 스마트팜 체험까지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손정우)는 지난 3월 15일(금) 동래구 관내 고등학교 진로진학교사와 함께 2024학년도 고등 진로진학교사 간담회를 진행했다. 2024학년도 진로교육의 방향 설정과 동래 지역의 특화된 교육을 위해 13개 고등학교 교사와 지속적인 상호협력과 청소년의 미래역량 강화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방안을 교환했다. 간담회는 이혜진 팀장의 학교 연계 프로그램인 대학 입시 설명회(수시·정시), 대학 입시 대비 1:1 컨설팅 상담, 고교디자인학기제 1:1 진로진학 상담 및 직업인 특강, 체험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그밖에도 5월 10일 개최하는 미래진로직업체험박람회나 센터 프로그램인 학부모 아카데미, 생애주기별 진로가이드, 진로코칭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와 관내 고등학교 진로진학교사와의 더욱 단단한 네트워크 형성을 일으키고자 했다.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난 간담회 당시 고등학교도 프로그램 연계 및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 강의·강연형 프로그램도 좋지만, 체험형 프로그램도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기존보다 더 많은 프로그램을 기획해 고등학교와 더 확장된 네트워크 연계 및 프로그램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 이혜진 팀장은 “이번 고등 진로진학교사 간담회에서 주고받은 의견들을 기반으로 해 동래구 관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 및 진학의 길을 수립하기에 좋은 프로그램들을 연계하고 제공할 수 있는 동래나래로 발전해 나가려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동래나래는 지난 월 2일 경상남도 밀양 소재의 경남스마트팜 혁신밸리 ‘제이농장’에 방문해 스마트팜 운영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직접 딸기를 수확해 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한 60여 명의 청소년과 가족들은 과학이 농업에 어떻게 연계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딸기를 직접 수확할 수 있어 뿌듯했고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이외에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올해 초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취합한 이용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에 학생 및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dongnaejinro.or.kr)와 네이버 밴드(band.us/@dongnaejinro)를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 051-525-7801~3으로 가능하다.
-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
부산 동래나래, 고등학교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서 스마트팜 체험까지
-
-
완도군, 한국수산벤처대학 수료·입학식 성료
- [교육연합신문 =김선숙기자] 완도군(신우철 군수)은 지난 3월 20일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운영 중인 한국수산벤처대학의 제16기, 17기 수료식 및 18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수료생 69명, 입학생 54명을 포함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수료생과 입학생들에게 “교육 과정에서 얻은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미래 수산업을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면서 “수산업이 지속 가능한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전통산업뿐만 아니라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와 해양바이오 등 신 해양산업 추진에도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완도군과 조선대학교, 한국수산벤처대학교 총동문회는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핵심 자원을 활용한 글로컬 캠퍼스 구축 및 수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한국수산벤처대학 운영 활성화 등과 기타 지역 및 상호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범위 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행사가 끝난 후에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리나라 해양치유 1번지 치유의 섬 완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입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제16기 최고 수산 경영자 수료생들은 뜻을 모아 장학금 200만 원을 장보고장학회에 기탁했다.
-
- 뉴스종합
- 종합
-
완도군, 한국수산벤처대학 수료·입학식 성료
-
-
완도군, 지방세 성실 납부한 모범 납세자에 표창
- [교육연합신문 =김선숙기자] 완도군(신우철 군수)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건전한 납세 문화 조성에 앞장선 모범 납세자 법인 1개 업체와 개인 3명을 선정하여, 3월 21일 신우철 군수가 직접 표창패와 모범 납세자 증서를 수여했다. 모범 납세자 표창 및 납세자 증서 수여는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납세 의무를 다한 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2023년부터 ‘완도군 모범납세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모범 납세자는 최근 3년간 체납 사실이 없이 연간 지방세를 법인은 2천만 원 이상, 개인은 2백만 원 이상을 납부 기한 내 전액 납부한 자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모범 납세자는 청해개발 주식회사(대표 오용문) 1개 법인과 최태빈(진성전복수산 대표), 이동건(태광수산 대표), 정형도(정형도 법무사) 등 개인 3명이다. 군에서는 모범 납세자에게는 표창패 수여와 모범 납세자 증서 교부, 세무 조사 3년간 유예(법인), 지방세 징수 유예(2년간 1회 면제), 금융기관 금리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완도군이 주관하는 각종 행사 등에 초청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준 군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성실 납세자가 우대받고 존경받는 건전한 납세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모범 납세자로 완도군에서는 완도군 산림조합(조합장 이경동)과 윤명숙(호텔K), 최번부(제일물산) 대표가 선정되었으며, 지난 3월 4일 전라남도청에서 모범 납세자 증서를 수여받았다.
-
- 뉴스종합
- 종합
-
완도군, 지방세 성실 납부한 모범 납세자에 표창
-
-
부산교육청, 지역 기반형 유아 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선정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이어 ‘지역 기반형 유아 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에도 선정되며, 부산지역의 유아 공교육 경쟁력을 높일 기반을 마련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교육부 주관 ‘지역 기반형 유아 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에 부산시, 부산경상대학교와 공동 응모한 결과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3월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청-지자체-대학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주도로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유아들을 위한 우수한 교육·돌봄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3년간 교육부 특별교부금 24억 원을 지원받아 부산시, 부산경상대와 함께 부산지역 유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역 기반 공교육 강화를 위해 ▲부산 테마형 교육과정 거점유치원 운영 및 평가 플랫폼 개발·보급 ▲(감성·디지털 기반형) 방과 후 과정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보급 및 행복 프로그램 운영 등에 나선다. 특히, ‘유보통합 연계 및 촉진’을 통해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교육 가족 네트워크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페어런팅 채널 개발·보급 ▲유보 플랫폼 구축 관리 등 ‘행복한 부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부산만의 특색 있는 유아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부산시, 부산경상대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유아 공교육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종합
- 종합
-
부산교육청, 지역 기반형 유아 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선정
-
-
하윤수 부산교육감, 신학기 맞아 학교급식 특별점검 나서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신학기를 맞아 3월 21일 오전 7시 해운대구 반여고등학교에서 학교급식 현장 특별점검에 나섰다. 이번 특별점검은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예방하고, 학교급식·식재료 납품업체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하윤수 교육감은 식재료 운반 차량의 냉장·냉동시설 작동 여부, 식재료 수량·신선도·원산지·유통기한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또, 식품 창고와 급식실의 전체적인 청결 상태도 점검했다. 이어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점검은 급식 위생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현장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종합
- 종합
-
하윤수 부산교육감, 신학기 맞아 학교급식 특별점검 나서
-
-
부산교육청, ‘기초학력 지원강사제’로 학력체인지 박차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기초학력 지원강사제’로 학력체인지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학습 결손 예방 및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관내 모든 초등학교와 희망 중·고등학교에 기초학력 지원강사를 지원한다고 3월 21일 밝혔다. 기초학력 지원강사란 정규 교육과정 시간에 학생 한 명 한 명의 특성과 학습 속도에 맞는 수업으로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책임질 수 있도록 담임·교과 교사와의 협력해 다양한 학습활동을 지원하는 강사를 말한다. 기초학력 지원강사는 △담임·교과 교사와 협력수업 △학생 맞춤 수업을 위한 사전·사후 협의 △학습지원대상학생 개별 맞춤형 지도 및 성장이력 관리로 학생들을 돕는다. 교당 1~4명의 강사가 배치돼, 주당 14시간 협력수업을 지원한다. 올해는 작년보다 50명 늘어난 총 470명의 강사가 학생들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올해 1월 출범한 학교행정지원본부에서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공고, 서류 접수, 서류 심사, 면접 심사 등 각 단계별로 지원해 학교현장의 채용업무 부담을 크게 덜어줬다. 부산학력개발원은 기초학력 업무담당자와 지원강사 역량 강화 연수와 함께 지속적 컨설팅을 통해 기초학력 지원강사제가 학교 현장에 연착륙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만족도 조사와 성과 공유를 실시해 운영에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
- 뉴스종합
- 종합
-
부산교육청, ‘기초학력 지원강사제’로 학력체인지 박차
-
-
김현정 국회의원 후보, “GTX연계 평택 글로벌대학 캠퍼스 추진”
-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GTX A·C노선 연장으로 서울·평택간 30분대 통근이 가시화한 가운데, 외국 명문대를 유치해 평택 글로벌캠퍼스를 만들겠다는 공약이 나왔다. 3월 21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국회의원 후보는 “국내외 대학 유치는 100만 글로벌 특례시를 지향하는 평택시의 과제로 꼽혀왔다”며 “GTX A·C노선의 평택 구간 연장이 기정사실화하면서 평택은 고양, 의정부, 서울역, 청량리, 강남, 과천, 안양, 성남, 동탄, 수원, 천안, 세종 등 수도권과 중부권 대도시를 잇는 교육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2018년 8월 외국의 초·중·고교와 대학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한 ‘주한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미군이전평택지원특별법)’ 제27조에 따라 외국의 국제학교를 비롯한 대학 유치를 계획했다. 평택시는 특히 이 법에 따라 수도권에서 4년제 대학교의 이전과 증설이 가능한 보기드문 지역이다. 김 후보는 이런 평택시의 외국대학 유치 계획을 현실화하기 위한 두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먼저 싱가폴과 같이 국내외 교육기관이 외국 대학과 제휴를 맺고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본교와 동일한 학위를 수여하는 방식을 내세웠다. 외국 대학과 제휴를 맺고 학·석사 교육과정을 도입한 지역 대학이 어학교육을 비롯한 파운데이션 프로그램과 디플로마 과정을 맡고, 외국 대학이 전공 심화 교육과정을 맡아서 진행한다는 것이다. 싱가폴의 경우 싱가폴경영학원(SIM), 싱가폴경영개발학원(MDIS), 싱가폴 정부지원 예술대학인 (NAFA) 등 5개 교육기관이 영국 런던정경대(LSE),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런던대, 워릭대, 버밍엄대, 미국 뉴욕주립대 등 30여개 외국대학과 제휴를 맺고 경영, 경제, 언론, 공학, 디자인, 예술 등 다양한 학·석사 전공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학생들은 국내 대학과 비슷한 비용(평균 연간1,000만~1,200만원)으로 전세계적으로 인증된 대학의 학사 학위를 방학없이 2년~3년만에 취득할 수 있다. 또한 12개월안에 경영전문석사(MBA)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교육과정에 따라 40%부터 100%까지 본교 교수진으로 채워진다. 이와 관련해 우리나라에선 현재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가 싱가폴과 유사한 방식으로 MBA와 경영학 박사 해외복수학위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알토대(헬싱키경제대학), 뉴욕주립대, 스위스 프랭클린대와 연계한 MBA과정, 그리고 스위스 로잔비즈니스스쿨과 런던대와 협력해서 경영학 박사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렇듯 국내외 사립교육기관을 유치하거나 평택대 등과 연계해서 다양한 외국대학과의 복수학위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글로벌캠퍼스를 구성하는 것을 도모하겠다는 것이 김 후보의 입장이다. 김 후보가 내놓은 외국 대학 유치를 위한 또 다른 대안은 송도 국제도시에 들어선 인천 글로벌캠퍼스와 같은 방식이다. 현재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송도 국제도시에 있는 인천글로벌캠퍼스(IGC)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뉴욕주립대, 한국조지메이슨대학,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 아시아캠퍼스 등이 경영학, 경제학, 국제학, 심리학, 식품공학, 생명공학, 컴퓨터, 기계공학, 데이터, 영화영상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공을 개설하고 있다. 또 바이오지원센터, 한국스탠포드센터와 같은 연구센터가 들어서 있다. 외국대학 본교의 확장 성격을 띠고 있는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앞으로 세계 200위안의 외국대학 10개에다, 상주 학생수가 1만명이 넘고, 외국인 교수 비중이 60%이상인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대학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김현정 후보는 “인천글로벌캠퍼스 같이 외국대학의 본교가 국내 캠퍼스를 직접 운영하는 것이 쉽지 않다면 싱가폴처럼 국내외 교육기관이 외국대학과 제휴를 맺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위를 수여하는 것을 우선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평택시가 국내에서 몇 안되는 외국 교육기관을 유치 가능한 도시인 만큼 우선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우수한 대학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릴 것”이라며 “앞으로 상설화할 민·관·정 평택시 교육 선진화 협의회에서 이 문제를 심도있게 다루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특히 “지난 2005년부터 미군이전평택지원특별법에 따라 86개의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중 20%는 아직 갈 길이 멀다”면서 “미군 측이 호텔, 컨벤션센터, 아메리칸빌리지 등 13개 사업을 추가로 요청했고 상하수도, 도로 등 기반시설 공사도 지속해야 하는 만큼 2026년까지 효력이 연장된 미군이전평택지원특별법의 상시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 뉴스종합
- 종합
-
김현정 국회의원 후보, “GTX연계 평택 글로벌대학 캠퍼스 추진”
-
-
전남교육청, 정책협의회서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성공 다짐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3월 21일(목) 여수히든베이호텔에서 전남교육 정책협의회를 열어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성공 의지를 다지고, 지역 중심 글로컬 교육의 현장 안착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이 주도하는 전남교육, 글로컬 교육으로 실현한다’를 주제로 한 이날 협의회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미래교육 박람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 의지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지역의 특색을 담은 전남교육정책 추진에 따른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협의회에는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해 22개 시·군 교육장과 12개 직속기관장, 본청 과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개막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역이 주도하는 글로컬 교육 △지역과 공생하는 전남교육 등 크게 두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지역이 주도하는 글로컬 교육 부문에서는 최근 1차 공모에서 7개 시‧군이 선정된 전남 교육발전특구의 추진 상황과 지역 특색을 반영해 개발된 ‘전라남도 교육과정’의 효율적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남 교육발전특구는 유보통합‧늘봄, 초‧중‧고 연계교육, 고교-대학-지역 연계 강화, 지역에서 취업‧정주 등 크게 4가지 전략적 목표를 통해 ‘전남형 교육자치’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또, 학교급별 순차 적용되고 있는 ‘전라남도 교육과정’은 환경교육‧민주시민교육‧디지털기반교육‧지역공생교육 등 전남교육의 지향점을 담아, 학생주도성과 교원의 전문성을 향상하는 데 초점을 둬 운영할 방침이다. 이어 지역과 공생하는 전남교육 부문에서는 3월부터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전면 시행하고 있는 ‘늘봄학교’의 안정 운영과 올해 달라진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제도와 교육활동 보호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선제적인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남형 늘봄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이에 걸맞은 인력지원 및 지역‧지자체 협력 강화로 탄탄한 공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육활동보호센터 운영, 교원-학부모 소통 개선에 힘쓰고,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관계 회복 지원 업무를 전담하는 학교폭력 제로센터와 전담 조사관 등을 도입해 운영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정책협의회는 지역이 주도하는 전남교육을 ‘글로컬 교육’으로 실현해 나갈 혜안을 모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반드시 성공시켜 글로컬 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
- 뉴스종합
- 종합
-
전남교육청, 정책협의회서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성공 다짐
-
-
부산 임시수도기념관, 초등학교 연계형 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 피란학교' 개최
-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부산근현대역사관 소속 임시수도기념관은 오는 4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8주간 부산시 초등학생 4~6학년 학급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 피란학교'를 개최한다고 3월 21일(목) 밝혔다. '찾아가는 피란학교'는 임시수도기념관과 부산시 초등학교가 연계해 진행하는 체험수업으로, 임시수도기념관의 교육 강사들이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급별로 수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4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평일 총 27회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전쟁과 피란수도 부산'이라는 주제로 시청각 강의 후 '알쏭달쏭 퍼즐로 풀어보는 피란수도 부산' 체험활동 순으로 구성됐다. ‘알쏭달쏭 퍼즐로 풀어보는 피란수도 부산’ 체험활동은 4~6명의 친구들이 함께하는 모둠활동으로, 종이에 있는 퀴즈를 풀고 딱지를 접어서 퍼즐판의 그림을 완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전쟁과 피란수도 부산에 대한 시청각 강의 및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쉽고 재밌게 한국전쟁과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할 시 학교별 체험 담당 교사가 학급별 신청현황을 조사한 뒤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3월 27일 오전 9시부터 3월 29일 오후 6시까지 임시수도기념관 교육담당자 전자우편(young7629@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오는 4월 1일 임시수도기념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진숙 부산시 임시수도기념관장은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피란학교'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많은 학생들이 한국전쟁과 당시 부산의 역사를 배우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부산의 근현대사에 대한 흥미를 갖길 바란다”라며, “더 나아가 부산이 한국전쟁기 대한민국 임시수도이자 피란수도의 역할을 한 중요한 곳이었다는 사실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교육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임시수도기념관 누리집(www.busan.go.kr/monument)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 051-231-6341)로 문의하면 된다.
-
- 뉴스종합
- 사회
-
부산 임시수도기념관, 초등학교 연계형 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 피란학교' 개최
-
-
박형준 부산시장, 의대정원 확대 관련 담화문 발표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확정 발표에 대해 3월 20일(수) 부산시민들에게 보내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박형준 부산시장의 담화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부산광역시장 박형준입니다. 정부가 오늘 의대 정원 확대를 3월 20일(수) 확정 발표했습니다. 의대 정원은 의약분업 당시 의료계의 요구에 따라 3,409명에서 351명 감축되었습니다. 2006년부터 3,058명이 유지되어 오다 무려 18년 만에 정원을 확대하게 된 것입니다. 부산시는 이 같은 정부 정책에 대해 크게 환영하는 바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다시피 지역 의대를 졸업하고, 지역에 남는 비율은 82%에 이릅니다. 의대 정원 확대는 지역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필수 의료 분야 혁신의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공공의료 체질이 튼튼해져 코로나19 같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이 더욱 기민하고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우리나라는 인구 1000명 당 의사 수가 2.2명으로(한의사 제외) OECD 국가 중 최저 수준입니다. 여기에 의료인력을 비롯한 의료 자원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지역민들은 아픈 몸을 이끌고 원정 치료에 나서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이는 심각한 지역 경제의 유출이자 막대한 사회적 비용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아청소년과 오픈런, 산부인과 원정 진료 등 지역은 필수 의료 의사 부족 문제도 심화되고 있습니다. 부산 같은 대도시에서조차 소아과 전공의 충원율이 0%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부산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만큼, 만성질환 관리 등 지역 의사의 역할은 더 커질 것입니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발표를 계기로 지역에 부족한 의료 인력이 확충되어 필수 의료 공백을 막고, 지역의료 체계를 더욱 튼튼히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의료계에 호소드립니다.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의료 현장으로 돌아와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의료 현장을 지키면서 의료의 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려는 의료계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우리 시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우리시는 정부와 함께 지역의료 혁신에 나설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지역 의료계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3월 20일 부산광역시장 박형준
-
- 뉴스종합
- 사회
-
박형준 부산시장, 의대정원 확대 관련 담화문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