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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 미래자원으로서 웹 아카이빙(OASIS) 발전방안 모색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3월 30일 ‘웹자원 아카이빙(OASIS) 현황 및 사례, 미래 발전방안’을 주제로 ‘국립중앙도서관 이슈페이퍼’ 제14호를 발간한다. 이번 이슈페이퍼에서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웹자원의 수집과 보존을 위해 추진해오고 있는 오아시스(OASIS) 사업의 현황과 당면과제를 살펴보고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제안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국제인터넷보존컨소시엄(IIPC) 일원으로 오아시스(OASIS) 사업 추진을 통해 ‘22년 말 현재 웹사이트 101만 건과 웹자료 144만 건 등 총 245만 건의 웹자원을 수집·보존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등 국가 주요 재난 관련 웹 기록을 수집한 국가재난아카이브와 선거, 올림픽 등 국가 중요 행사 및 사건 관련 주제·이슈 컬렉션을 구축해 대국민 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대하고 복잡하며 계속해서 갱신되는 웹자원을 완전하게 수집하는 데는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이번 연구에서는 새로운 유형의 웹자원 출현으로 인한 수집 대상의 폭증과 이를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의 한계 및 보안 문제 등 오아시스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를 진단한다. 또한, 외국의 선진 사례와 비교를 통해 웹 아카이빙이라는 도전적 과업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한 인식 개선 및 활용도 제고 방안, 협업 및 지원 확대 등 발전적 제안을 담았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현 시대의 중요 지식정보자원으로 활용 가치가 무궁무진한 웹자원 전체를 모으고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제공하는 국가적 차원의 웹 아카이브 구현은 미래 세대를 위해 필요하며, 국가도서관만이 해낼 수 있는 중요한 과제이다. 이번 연구가 웹 아카이빙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까지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 이슈페이퍼‘는 도서관 관련 동향 및 정책 이슈를 주제로 피디에프(PDF) 형식의 온라인자료로 발간되는 간행물이며,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https://nl.go.kr)>도서관 소개>발간자료>국립중앙도서관 이슈페이퍼 메뉴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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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0
  • 서울교육청, 학교 교육공무직원 총파업 대책 마련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3월 3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대책을 마련해 3월 24일 모든 학교에 안내했고, 일선 학교에서 정상적인 교육활동의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이번 파업은 지난 11월 25일 1차 총파업에 이은 2차 파업으로,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의 임금교섭에서 교육공무직원의 ▶임금체계 개편 논의를 위한 노사협의체 구성 ▶명절휴가비 기본급의 100% ▶복리후생수당 공무원과 동일 기준 적용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하는 것이다. 이에,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은 기본급 3만 8000원(2%), 명절휴가비 20만 원(14.3%), 정기상여금(11.1%), 맞춤형복지비 10만 원(18.2%) 인상을 제시한 상태이다. 이러한 임금교섭은 2017년부터 해오고 있으며 공무원 처우개선율, 지난 연도의 공무직 임금교섭 결과 등을 고려해 매년 체결해 왔다. 서울시교육청은 총파업에 따른 급식 및 돌봄 등의 교육활동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3월 28일 부교육감 주재로 급식, 돌봄 등의 파업 관련 주요 부서장과 회의를 열어 학교 교육활동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파업 대비 상황실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육지원청 및 학교에 파업대응 메뉴얼을 안내해 파업 당일 학교 교육활동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파업 대응 메뉴얼에는 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 직속기관 별로 파업 단계별 조치 사항과 직종별 대응 방안 및 부당노동행위 방지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및 학교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도록 했다. 아울러 이번 파업으로 인한 교육활동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에서는 자체적으로 파업 대책 추진계획을 세우고, 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을 통해 파업 관련 내용과 협조 사항을 사전에 충분히 알리도록 했다. 특히, 파업으로 인한 불편이 예상되는 유·초등돌봄, 특수교육 등의 분야에 대해서는 학교 내 교직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학교급식에 대해서는 교육공무직원의 파업 참여 정도에 따라 식단 간소화, 도시락 지참, 빵이나 우유 등의 대체식을 제공해 돌봄과 학교급식의 중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파업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은 “임금교섭 타결을 위해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최선을 다해 교섭에 응할 것이며 파업으로 인해 신학기 학생들의 교육활동 및 학부모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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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0
  • 민선2기 부산 남구체육회 정춘식號 힘찬 출발 알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시 남구체육회(회장 정춘식)는 지난 3월 23일 그랜드모먼트 오페라홀에서 체육인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춘식 남구체육회장 취임식을 갖고 민선2기 남구체육회 힘찬 출발을 알렸다. 지난해 12월 22일 민선2기 부산남구체육회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되어 민선1기 초대 남구체육회장에 이어 연임에 성공했으며, 임기는 2027년 2월까지 4년이다. 정춘식 회장은 부산시테니스협회 부회장, 남구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체육인들의 두터운 신망 속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속에서도 생활체육지도자 평가에서 2021년 전국 3위, 2022년에는 전국 1위라는 성과를 달성 남구체육회를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체육회로 만들어 남구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춘식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남구체육회 위상과 발전을 토대로 구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무국장에는 남구족구협회 1,2,3,4대 회장을 역임하고 남구체육회 전무이사, 부산광역시와 대한민국족구협회 이사, 족구방송해설위원 및 강사로 활동 중인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하종진 사무국장이 정춘식 회장과 호흡을 맞춰 체육회를 이끌어 갈 러닝메이트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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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0
  • 김광명 부산시의원, 2023년 대한민국을 빛낸 선한 한국인상 수상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위원장 김광명 의원(국민의힘, 남구4)은 3월 30일(수) 14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진행된 ‘2023년 대한민국을 빛낸 선한 한국인상 대상’에서 광역의정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을 빛낸 선한 한국인상 대상은 사단법인 대한민국 연예 예술인 연합회에서 주최(국회의원 송석준 주관)하는 국가발전과 정치·경제·문화·종교 등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명망 있는 인사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김광명 의원은 제8대·제9대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으로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거쳐, 현재 기획재경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시민들의 의견을 끊임없이 경청하고 소통하여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입안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이러한 점을 높이 평가해주신 것 같아 매우 뜻깊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부산시와 부산시민의 발전을 위해 시의원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소통과 공감이라는 정치적 신념이 변하지 않도록 항상 노력하면서 의정활동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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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0
  • 이상기 시흥교육장, ‘이런 캠페인 봤어!’ 청렴다짐 릴레이 캠페인 동참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기)은 3월 30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장 청렴 다짐 릴레이 캠페인’을 가졌다. ‘교육장 청렴 다짐 릴레이 캠페인’은 교육장이 직접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활기찬 아침 인사를 건네며 청렴 편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장의 청렴 편지에는 강한 의지가 담긴 청렴 약속은 물론,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손수 작성한 응원의 메시지와 유쾌한 인물 캐리커처를 함께 삽입해 편지에 담았다. 캠페인은 3월 28일 임태희 경기교육감의 청렴 약속을 시작으로 고위공직자의 청렴 다짐이 소속 직원들에게 잘 전파될 수 있도록 기관 자율적으로 기획된 청렴 활동이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이번 청렴 캠페인을 시작으로 3개의 청렴 전략목표와 13개의 청렴 시책을 수립해 올해에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청렴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상기 교육장은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과 한층 더 가까워진 계기가 돼 뜻깊은 하루로 기억이 될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청렴이 교육현장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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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0
  • 시흥교육지원청, 2023년 학부모회 임원 역량강화 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기)은 3월 30일 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관내 유·초·중·고 학부모회 임원 약 3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 및 2023년 학부모 참여 지원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경인교대 이철현 교수가 ‘디지털 시대, 인공지능과 함께 살기’란 주제로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의 자녀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과정의 변화”를 제시하며 “디지털·AI시대는 인간 고유의 역량과 영역 전문성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설명회에서는 학부모회 활동과 운영에 필요한 학부모 참여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학부모 동아리 공모에 대한 안내도 진행됐다. 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은 “우리 청에서는 ‘미래교육의 중심 행복한 시흥교육’의 비전하에 인성과 함께 실력이 균형을 이루는 에듀테크 활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밝히며 “학교교육의 질을 높이고 민주적인 교육공동체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학부모회의 적극적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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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0
  • 경기교육청, 교육과 지역 데이터 이용한 시각화(GIS) 서비스 ‘지역자원 정보시스템’ 개통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월 30일 데이터에 기반한 객관적 자료 제공으로 교육정책 추진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지역자원 정보시스템’을 개통했다고 전했다. 지역자원 정보시스템(이하 시스템)은 경기교육과 관련한 지역별 데이터를 분석해 시각화하고, 지도 기반(GIS)의 자료로 안내하는 플랫폼이다. 이번에 개통한 시스템으로 교육통계, 경기도 통계, 국가통계 등 각각 분산 관리하고 있는 데이터를 경기교육 정책을 위한 맞춤형 데이터 형태로 제공한다. 이 시스템에서는 현재 ▲학교 현황 ▲지역 내 인구 현황 ▲체육시설 등 공용 과제 32종과 ▲교육도서관 및 학교도서관 현황 ▲초등돌봄 현황 등 부서 과제 5종의 지역자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향후 정보제공 항목을 확대해 정책담당자들이 데이터 기반 경기교육 정책 수립에 지역자원 정보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이운재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지역자원 정보시스템 개통으로 각종 데이터와 현황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업무 추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재는 정책담당자 대상으로 내부 직원에게만 제공하고 있지만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서비스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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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0
  • 교육감協, 日 초등 사회교과서 역사왜곡 강력 규탄…즉각 시정 요구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조희연)는 3월 28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역사를 왜곡한 초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확정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왜곡된 역사적 사실을 즉각 시정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학교 현장에서 역사교육과 독도교육이 내실 있게 이뤄져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임을 다짐했다. 협의회는 그동안 일본 교육당국이 식민지배와 침략전쟁의 역사를 부인하며 일본의 책임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교과서 검정 기준을 지속적으로 바꿔왔음을 지적하며, 이번에 검정 확정된 일본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에서는 이러한 의도가 더욱 노골적으로 드러난 만큼 이의 시정을 위해 다음 사항을 강력히 요구했다. ○일본은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철회해야 한다. 이번에 검정 확정된 일본 교과서에는 그동안의 ‘일본의 영토인 竹島(독도의 일본식 명칭)’라는 표현도 모자라 여기에 ‘고유한’이라는 수식어를 덧붙여 ‘일본의 고유한 영토인 竹島’라고 표현하고 있는 등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이는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우리 영토라는 명백한 사실을 부정·왜곡하는 것으로서 즉각 철회해야 한다. ○일제강점기 조선인 징병의 강제성을 명백히 밝혀야 한다. 이번에 검정 확정된 일본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에는 식민지하 조선인의 징병에 대한 표현을 ‘참여’ 등으로 수정해 강제성을 지우고 마치 조선인이 자발적으로 전쟁터에 나간 것처럼 사실을 왜곡하고 있으므로 일본은 교과서에 조선인 징병의 강제성을 명백히 밝혀야 한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진실을 외면하는 일본 교육당국의 행태에 대해 분노를 느낀다”면서, “국제공동수업 등을 통해 세계시민교육을 활성화해 한일 양국의 학생들이 진정한 화해와 협력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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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0
  • 성남교육지원청, MZ세대 공무원 ‘매월 성장하는 성남 새내기 급여 코칭’ 직무연수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오찬숙)은 3월 29일 급여지원단을 구성해 신규 지방공무원 급여담당자를 대상으로 첫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매월 성장하는, 성남 새내기 급여 코칭’ 이름으로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MZ세대 공무원이 소속감을 느끼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입직 초기 지원을 돕기 위해 준비했으며, 급여업무를 처음 수행하거나 업무적응 지원이 필요한 교직원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의 문을 활짝 열었다. 급여지원단은 성남 지역 교육기관에 근무 중인 선배 지방공무원들로 구성됐으며, 자발적 참여를 통해 공직사회 세대 가치관 변화와 조직혁신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주요 운영 내용은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월 1회 정기 직무연수 운영 ▶선·후배 멘토링 활동 ▶학습동아리 연계 ▶공직 온보딩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신규 공무원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성남교육지원청은 공사계약지원단을 함께 운영해 학교 계약업무담당자의 업무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계약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학교중심 행정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오찬숙 교육장은 “다양한 온보딩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현장의 MZ세대 공무원들이 업무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선·후배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교와 적극적 소통, 부서 간 활발한 협업을 통해 일하는 방식과 조직 문화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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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0
  • 대한안전연합, ‘광주광역시 청소년 육성기금 활용 지원사업’ 5년간 연속 선정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대한안전연합(회장 정현민)은 2023년 광주광역시 청소년 육성기금 활용 청소년 지원사업의 위기청소년 우수프로그램지원에 선정됐다. 본 지원사업은 청소년 주도의 학습 및 청소년단체 역량강화를 위한 광주광역시 청소년 육성기금 활용에 대한 사업이며 올해 사업은 5기관이 선정됐다. 2023년 대한안전연합에서는 ‘일타 안전클래스’로 위기청소년 우수프로그램 지원으로 위기청소년(학교밖, 가정밖 청소년)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을 목표로 하여 청소년기에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의식이 형성될 수 있도록 응급처치‧생존수영‧재난안전으로 나누어 이론 및 체험의 교육을 실시하며 청소년기에 기억에 남는 안전교육을 청소년(9세이상~24세이하)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대한안전연합은 “2018년도부터 현재까지 광주광역시 청소년 육성기금 활용 지원사업을 통해 광주 관내에 있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해왔다. 과해도 지나치지 않은 안전교육을 몸에 익히고 습관화 될 수 있도록 대한안전연합은 계속해서 청소년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위기청소년 대상 ‘일타 안전클래스’는 3월부터 모집신청을 받고 있으며 대한안전연합 홈페이지 혹은 유선상으로 신청하여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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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 인천여성가족재단-인천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온라인 디지털 성범죄 예방 위한 업무협약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 김미애 대표와 인천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 김보기 센터장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3월 29일(수) 인천여성가족재단 성평등자료관 다다름에서 개최했다. 여성폭력·청소년 전문기관인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와 인천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천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이번 협약으로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간 핫라인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각 기관으로 인입된 아동·청소년 피해자에 대한 피해촬영물 삭제지원, 법률지원, 치유 프로그램 등이 원스톱으로 지원되고, 이와 함께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본 협약을 통해 재단은 최근 이슈가 된 디지털 매체를 통해 미성년자를 유인하여 성착취 영상을 만들게 하는 온라인 그루밍 범죄 피해자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피해자가 인입되면 피해 사건에 법적 개입이 필요할 경우 전담자문변호사를 통한 법률상담 후 고소장 작성 지원, 진술 동행 등 원스톱으로 피해자 통합지원이 진행된다. 지속적인 온라인 그루밍 범죄에 대한 피해 회복을 위해 모래, 푸드, 원예, 음악 등 매체를 활용한 아동·청소년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도 지원 가능하다. 피해 당사자뿐만 아니라 사건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보호자에 대해서도 심리상담 등을 통해 피해자와 보호자가 함께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한 기관 간 원활한 연계로 피해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도 가능해진다. 재단에 따르면,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는 개관 후 1년 8개월(2021. 6. 14.~2023. 2. 28.) 간 지원한 아동·청소년 피해자는 113명으로 전체 피해자 314명 중 36%를 차지하고 있다. 성착취적 성문화와 디지털 매체가 결합하면서 온라인 그루밍, 사이버 학교폭력 등 아동·청소년 대상 폭력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에서 재단과 인천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신속한 피해지원과 예방교육을 통한 인식개선이 기대된다. 인천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보기 센터장은 “이번 양 기관 협약을 통해 청소년 안전망을 견고히 하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 청소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고자 한다.”라고 재단과의 업무협약으로 인한 아동·청소년 피해 지원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인천여성가족재단 김미애 대표는 “최근 스마트기기 사용의 급증으로 인한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증가로 디지털 성범죄 피해 지원이 더욱 절실히 필요하게 되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피해지원이 더욱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인천 관내 아동·청소년 피해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빠른 피해 회복을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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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03-29
  • 고양시, 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 봄철 노로바이러스 발생 막는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3월 29일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봄철 식중독 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식중독 발생 취약시설인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에 대한 홍보 교육활동을 실시한다. 교육은 급식시설 대표자나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식품위생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봄철에 발생이 높은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발생 시 대처방법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 조리법 등이 주를 이룬다. 고양시 관계자는 “봄을 맞아 기온이 높아져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졌다.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이용하는 급식소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므로 음식조리와 보관을 유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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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 교육감協, 학교폭력 피해학생 보호 및 교육적 해결에 초점 종합대책 수립 제안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는 3월 29일 최근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전국민적 염려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깊이 성찰함과 아울러, 피해학생 보호 및 교육적 해결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학교폭력 예방 종합대책 수립을 제안했다. 교육감협의회는 교육부의 학교폭력 예방대책 수립에 적극 협력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며, 새로이 수립되는 학교폭력 예방대책은 다음과 같이 추진되도록 방안을 제안했다. 피해학생이 2차 가해 등으로부터 보호받으며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피해학생 보호 방안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것을 최우선 원칙으로 세우고 수립돼야 하며, 이를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피‧가해학생 분리조치를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게 재설계하는 조치가 필요하다. 학교폭력의 유형 및 사안의 경중을 감안한 사안별, 개인별, 발달단계별 맞춤형 대책이 수립돼야 하며, 현재의 학교폭력 예방 대책은 학생의 발달단계를 고려하지 않고 초교 1학년부터 고교 3학년까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바, 새로이 수립되는 학교폭력 예방 대책은 학생의 발달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 새로운 학교폭력 예방 종합대책은 학교의 교육적 기능 강화에도 초점을 맞춰 학교폭력 발생 시 처벌과 병행해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간의 화해조정 프로그램 운영을 대폭 확대·강화하며, 또한 가해학생 처벌 및 화해조정 과정에서 학부모 및 법률적 개입이 과도하게 이뤄지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교육감협의회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교폭력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높아가는 최근의 상황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서는 가해학생 처벌뿐만 아니라, 학교의 교육적 해결능력 신장, 그리고 인성교육 강화 등이 함께해야 하며, 이를 통해 학교폭력을 근절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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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들, 정책이주지 현주소 면밀히 살펴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기획재경위원회 김광명(위원장)‧김태효‧김형철‧반선호‧배영숙‧성창용‧황석칠 의원은 3월 28일(화) 부산 민생현안 지역인 정책이주지의 열악한 주거환경과 지역별 문제점을 살피고 제도적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부산 정책이주지 4개 지역(반여지구, 용호지구, 개금지구, 신평지구)을 방문했다. 부산의 정책이주지는 피란민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1950년대 중반부터 철거민 및 무주택 난민 수용을 위해 공동주택 건립사업(1955-1964년)을 추진하며 도시 내 불량주택 거주민을 시 외곽 및 타 지역으로 이전시키기 시작하면서 생겨났다. 이들 정책이주지는 50년 이상된 노후 주거지이며 18개 지구 정책 이주지 중 현지개량 방식 주거환경개선지구는 5개 자치구 18개소에 해당 전체 건축물의 약 93.8%가 주거용도인 공동 및 단독주택으로 기초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이 전체의 약 90.7%로 거주민의 안전 및 미관 개선을 위해 주거지 정비가 매우 필요한 상황이다. 부산시는 정책이주지 거주민의 안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근거 마련과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사업을 시행했으나, 구체적인 사업효과가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김광명 위원장은 “정책이주지의 열악한 물리적 여건으로 지역은 더욱 슬럼화가 진행되고 있어 문제가 정말 심각하다”며 “정책이주지의 지역별 특색과 여건을 최대한 감안하여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주거지가 더 이상 슬럼화되지 않도록 정책이주지의 주거환경개선에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산시의회에서도 정책이주지의 현주소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며 제도 개선 등 현실적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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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 [기업탐방] (주)정인, 무결점 수유식 튀김기 '수셰프 퀀텀' 완성 ···"동물성 기름 완벽 제거”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튀김 요리는 남녀노소 연령을 불문하고 사랑받는 요리방식이다.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재료들이 튀김 요리로 활용돼 판매된다. 하지만 튀김 요리의 건강상 위험 요소를 이해하는 사람들은 극히 소수다. 그 원인은 바로 동물성 기름이다. ㈜정인의 ‘수셰프’는 식물성 기름만으로 튀겨 맛을 극대화해 주는 수유식 튀김기 전문 브랜드다. 기존의 기름만으로 튀기는 방식과 불완전한 수유식 튀김기를 바꾸면서 조리원의 건강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 또한 이슈가 되는 비용 문제를 해결했다. 원래 수셰프는 프랑스어로 ‘요리사의 아랫사람’이라는 뜻으로 보조 주방장을 의미하는데, 수(水)셰프 물로 튀긴다는 의미까지 함께 내포하고 있다. 우선 ‘정인 수셰프 퀀텀’의 작동원리는 간단하다. 기계 내부를 살펴보면 아래 2분의 1에는 물이 깔려 있고, 위의 2분의 1에는 기름이 떠 있는 상태에서 튀겨진다. 이미 22년 전에 일본에서 들어온 바가 있지만 당시에는 물과 기름이 섞여 폭발하는 사건들이 발생하면서 모두 철수했었다. 바로 폭발의 원인인 동물성 기름과 튀김 찌꺼기를 물과 완전히 분리하지 못한 것이다. 이에 좋은 기술이기는 하나 안정도가 떨어진다는 평가가 이어졌는데 이를 세계 최초로 완벽히 해결한 것이 바로 ‘정인 수셰프 퀀텀’이다. 정인 수셰프는 2013년부터 9년간 R&D를 통해 기름이 아무리 뜨겁게 끓어도 물이 55도 이상 올라가지 않는 기술을 구현해 냈다. 물은 70도까지 온도가 상승해야만 기름과 섞여 폭발하기 때문이다. ‘정인 수셰프 퀀텀’은 아래 물의 온도가 25도가 넘어가면 팬이 돌아가고 냉각 파이프가 작동하는 공냉 방식으로 온도를 25도까지 떨어뜨린다. 만약 주방 온도가 뜨거워서 50도까지 상승한다면 전력 전체가 차단돼 기계가 멈추게 되니 폭발의 위험은 전혀 없다. 기존 수유식 튀김기의 또 다른 폭발의 원인은 동물성 기름과 튀김 찌꺼기를 물아래로 완전히 침전시키지 못한 것이었다. 하지만 정인 수셰프는 바로 ‘퀀텀기술’로 이를 해결했다. 정인 수셰프가 핵심적인 요소로 가치를 두고 있는 것이 바로 작업자의 건강과 안전이다. 튀김 조리를 하면 동물성 지방이 타면서 발생하는 연기와 냄새가 인체로 들어와 폐와 뇌가 손상된다고 알려져 있다. ‘조리 흄’으로 알려진 이 유증기는 1급성 발암물질로 지정됐을 만큼 그 위험성이 크다. 하지만 ‘정인 수셰프 퀀텀’을 이용하면 동물성 지방이 완벽히 제거되므로 조리 흄이 발생하지 않는다. 냄새도 없다. 이 기술의 실현을 위해 정인은 ‘퀀텀 기술’에 많은 연구와 자본을 투입했다. 최석인 대표는 “작업자가 퀀텀으로 건강하고 안전해야 사랑받는 튀김기가 될 수 있다. 건강한 음식문화의 창조는 회사의 경영이념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튀김 요리할 때 기름이 튀는 것으로 대부분 흔하게 화상을 겪게 되는데 이 또한 거의 없다고 한다. 기름이 끓고 있는데 손을 갖다 대어도 화상을 입지 않는다. 이유는 수유식 튀김기이기 때문이다. 동물성 기름은 학생들에게는 성장판을 닫게 하고 여성들에게는 트랜스 지방을 증가시켜 배가 나오는 현상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정인 수셰프 퀀텀’은 동물성 기름의 무검출 구현 기술로 이를 완벽히 해결했다. 기름과 물 사이의 동물성 기름을 완전히 물아래로 침전시키는 기술은 정인의 ‘퀀텀 기술’이 담당하고 있다. 즉 물 위의 식물성 기름으로만 튀김 요리를 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그야말로 웰빙시대에 걸맞은 튀김기라고 ㈜정인은 전한다. ‘정인 수셰프 퀀텀’은 튀김에 사용되는 기름과 연료비를 절감해 주는 똑똑한 튀김기다. 우선, 기름 밑에 물을 두는 수유식 튀김기이기 때문에 요리 중 생긴 찌꺼기들이 물로 가라앉아 기름을 깨끗한 상태로 오랜 시간 유지해준다. 덕분에 기존 튀김기에 비해 식용유를 60% 이상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 ㈜정인의 최석인 대표는 “기름의 오염 원인은 두 가지다. 동물성 지방이나 튀김 찌꺼기가 타서 산패와 갈변을 일으키는 것이다. 하지만 수셰프는 이 두 가지 모두를 제거해 준다. 튀김 찌꺼기는 물속으로 가라앉아 버리고 동물성 지방은 물아래로 완전히 침전되기 때문이다. 물과 기름 사이 층의 온도는 80도이기 때문에 설령 동물성 지방이 미세하게 남는다고 하더라도 타지 않는다. 그래서 모든 기름의 오염 원인은 사라진다. 기름을 오랫동안 써도 깨끗하게 유지되는 것이다. 치킨을 예로 든다면 일반 기계는 60마리를 튀기면 기름을 교체해야 하지만 수셰프의 경우 250마리에서 300마리까지 튀겨도 된다. 5~6배 정도 교체 주기가 짧아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인 수셰프 퀀텀’은 전기식 방식을 채택하고 기존 일반 튀김기 대비 연료비를 4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사용자들에게 경제적 비용 절감이 크기 때문에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불경기에도 최적화돼 있는 셈이다. 가장 중요한 특징은 뛰어난 ‘맛’이다. 수유식 튀김기의 특성상 기름층 사이사이로 미세한 수분이 공급돼 촉촉한 튀김 요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정인의 최석인 대표는 “아무리 경제적으로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어도 고객을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소용이 없다. 수셰프는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튀김의 장점을 극대화한다.”라고 자부한다. ‘정인 수셰프 퀀텀’을 활용해 튀김을 해 본 사람들은 표정 관리가 안 될 정도로 좋아한다는 평가다. 맛에 깐깐한 호텔 주방장들이 ‘이것은 기계가 아니고 매직이다’라고 극찬했을 정도다. 튀김을 튀겨도 본연의 맛이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심지어 고등어, 삼겹살, 치킨을 동시에 넣고 함께 튀겨도 맛이 섞이지 않는다. 기름층에 있는 기포들이 잡내를 제거하기 때문이다. 흔히 튀김 요리의 대표 주자인 치킨도 닭의 비릿한 냄새는 제거하지만 고유한 풍미는 살려주게 된다. (주)정인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는 작업자의 건강을 해결하고, 동물성 기름이 없는 웰빙 요리의 구현, 그리고 경제성을 바탕으로 학교, 군부대, 대기업의 구내식당, 호텔, 연회장의 단체급식용 등에 들어가는 튀김기만 취급하는 특판팀과 수출팀을 따로 운영 중이다. 최석인 대표는 “튀김기 시장 규모는 현재 연간 3천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하지만 ‘정인 수셰프 퀀텀’과 같은 수유식 튀김기의 경우 일반 튀김기보다 3배 정도 비싸서 다 석권한다면 1조 원 정도의 대규모 시장이라 볼 수 있다. 유사 제품도 있지만 기술에서 현저하게 차이나고, 그에 비해 기름값 절감의 경제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경쟁력이 높다. 시장에서는 저희 제품이 가장 사랑받고 있다.”라면서 “수유식 튀김기 업계에서는 삼성급으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자부한다. (주)정인의 최석인 대표는 “푸드는 하나의 산업이 아니라 문화다. 수셰프는 맛있고 건강한 튀김이라는 가치를 추구하고 있어서 작업자와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며 곧 태풍 같은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라고 확신했다. 직접 눈으로 보고 수셰프의 음식을 맛보면서 그 확신에 동조할 수 있었다. 수유식 튀김기로 튀김 업계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주)정인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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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 경기교육청, 지역 맞춤형 공유학교 시범교육지원청 추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3월 28일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공유학교 시범교육지원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유학교는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별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통합한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다. 올해 광주하남, 동두천양주, 시흥, 여주, 연천, 용인 총 6개 시범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2024년 16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하고, 2025년에는 모든 교육지원청에서 전면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게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력 향상 ▲글로컬 언어문화 ▲예술 ▲체육 ▲진로 ▲IT교육 분야 등의 다양한 주제의 공유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시범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인근 교육지원청과 권역별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유학교 정책을 함께 추진하고, 지역 전문가를 공유학교 컨설팅단으로 위촉해 공유학교 정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25개 교육지원청은 ▲지역 실태 분석 ▲교육자원 지도 제작 ▲공유학교 추진 협의체 구축을 공통과제로 추진하고, 시범교육지원청은 ▲지역 현안을 반영한 공유학교 모델 개발 ▲공유학교 통합시스템을 구축한다. 공유학교 통합시스템은 지역에 각 사업별로 흩어져 있는 다양한 교육자원을 통합해 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단위로 구축된 온라인 플랫폼이다. 경기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3월 28일 오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업무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공유학교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에서는 ▲공유학교 추진 방향 ▲시범교육지원청의 공유학교 모델 개발 계획 ▲권역별 네트워크 운영 방향 공유 ▲현장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경기도교육청 김희정 지역교육협력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역 맞춤형 공유학교 추진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한 자리”라며 “민·관·학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공유학교 모델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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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8
  • 국가보훈처, 안중근 의사 순국 113주기 추모식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오항선 애국지사 추모기념사업회 윤교숙 회장은 안중근 의사의 가족 중 유일하게 독립운동에 참여한 안성녀 여사가 아직까지 수훈을 받지 못한 상황을 지적하며, 정부에 적극적인 검토와 수훈을 요청하고 있다. 안 여사는 남편과 함께 군복 제작과 군자금 및 무기 수송에 참여해 독립운동을 했다는 가족들의 진술과 독립운동 수훈자들의 증언이 제출됐지만, 안중근 의사의 가족 중 유독 안 여사만 수훈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안 여사의 수훈 신청은 전국의 수많은 시민들의 서명과 함께 접수됐으나, 부족한 자료와 구술 진술에 의존한다는 이유로 아직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윤교숙 회장은 "안 여사의 독립운동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들이 자랑스럽게 모시는 것이 소원"이라며, "안 여사의 공로가 정당하게 인정돼 역사의 한 페이지로 기록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조국 독립을 위해 일신을 바치다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순국 113주기 추모식이 3월 26일(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안중근의사숭모회(이사장 김황식)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추모식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김황식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숭모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약전 봉독, ‘최후의 유언’ 낭독, 추모식사 및 추모사, 안중근 동양평화상 시상, 추모공연, 헌화 순으로 50분간 진행됐다. 특히, 이날 추모식에서는 숭모회에서 제정한 ‘제3회 안중근 동양평화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올해 ‘제3회 안중근 동양평화상’ 수상자로는 신용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선정됐으며, 신용하 명예교수는 한국민족의 기원에서부터 독립협회, 안중근 의사를 비롯한 한국근대사, 독도 등 폭넓은 역사분야에 대한 관심과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역사를 재조명했으며, 특히 안중근 의사의 교육운동에서부터 하얼빈 의거에 이르는 국권회복운동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그 밑바탕에 평화사상이 자리해 있음을 체계적으로 논증했다. ‘안중근 동양평화상’은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평화사상을 기리고 미래세대로 계승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안중근 의사 관련한 학술연구 및 선양 활동 등에 공헌한 자를 매년 선발, 상패와 2천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1879년 황해도 출생의 안중근 의사는 1905년 을사늑약 후 중국 상해로 건너가 국권회복의 길을 강구하다가 돌아와 사재(私財)를 털어 삼흥학교(三興學校)ㆍ돈의학교(敦義學校)를 세워 인재 양성에 힘썼다. 안 의사는 고종황제의 폐위, 군대의 해산 등 나라가 식민지 상태에 이르자 다시 해외로 나가 이범윤 등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으며, 1908년에는 의군장이 되어 의병부대를 거느리고 함경북도로 진입해 경흥 등지에서 대일 항전을 전개했다. 그 후 안 의사는 러시아령의 블라디보스톡 등지를 왕래하면서 동지들과 구국의 방도를 모색했고, 1909년에는 동지들과 함께 손가락을 잘라 ‘단지 동맹’을 결성하며 일사보국(一死報國)을 맹세했다. 1909년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일제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가 하얼빈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10월 26일 9시경 하얼빈역에서 러시아 군인들의 경례를 받으며 각국 영사들이 도열해 있는 곳으로 걸어가던 이토 히로부미를 향해 총을 쏘아 3발을 모두 명중시켰다. 러시아군이 그를 체포하려고 하자, 하늘을 향해 “코레아 우라(대한독립 만세)”를 크게 세 번 외쳤다. 안중근 의사는 러시아 헌병대에서 여순(旅順)에 있는 일본 감옥으로 이송되어 심문과 재판을 받는 가운데에서도 일본의 부당한 침략행위를 비판하며 시정을 요구하였고, 조국의 완전 독립과 동양 평화의 정착을 주장하다가 1910년 2월 14일 사형을 선고받은 후 3월 26일 순국했다.정부는 의사의 공적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안중근 의사 순국 113주기를 맞아 조국 독립과 동양 평화를 위해 일생을 바치셨던 의사님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혼을 엄숙한 마음으로 되새기며, 이를 우리의 미래세대들에게도 온전히 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중근의사숭모회에서는 삼성문화재단 리움미술관 보존연구실에서 약 1년간에 걸쳐 보존처리를 완료한 안중근 의사 문화유산 보존지원사업 성과공개프로그램 안중근의사 특별전 「초월: 과거와 현재, 국경을 넘어 만나다」를 리움미술관 다목적실에서 4월 16일(일)까지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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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8
  • 부산아시아영화학교, 입학식 개최…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 프로듀싱 수업 시작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아시아영화학교(Busan Asian Film School, AFis)의 정규과정인 ‘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가 3월 27일 오후 3시 신입생과 교직원, 부산광역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아시아영화학교는 아시아 영화산업을 이끌어갈 프로듀서 중심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16년 10월 개교한 이래 26개국 11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총 24개국에서 143명의 교육생이 지원해 8.4: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13개국 17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10월 27일까지 여름방학 1개월을 포함한 총 7개월의 기간 동안 장편 극영화 프로젝트 기획·개발 워크숍과 영화산업, 영화정책, 투자, 배급, 마케팅 스토리텔링 등의 강의로 구성된 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코로나19 펜데믹 이전 커리큘럼으로 운영되며, 2학기 과정은 모두 부산에서 진행된다. 또한 스토리텔링과 시나리오 개발 부분 교육 강화를 위해 영화 <로봇소리>, <작전>, 웹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등을 연출한 ‘이호재 감독’과 뉴욕에서 영화과 교수를 역임하고 시나리오 관련 저서를 집필한 ‘방준원 교수’를 새롭게 초빙교수로 초청했다. 교육생들의 전문성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부산국제영화제 등 다양한 영화제 및 관련 기관 연계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프로듀서 전문 교육기관인 부산아시아영화학교 운영으로 미래 아시아 영화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을 양성해 부산을 중심으로 아시아 영화산업의 협력과 공동 성장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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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3-03-28
  • 부산 연제구의회, 차성민 의원 제안 4건 의안 일괄 가결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지난 3월 22일(수)에 열린 부산 연제구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차성민 경제행정위원장은 총 4건의 의안에 대한 심사 결과를 일괄적으로 보고한 후 본안을 원안 가결시켰다. 차 의원이 제출한 4건의 의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부산광역시 연제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지방공무원들의 효율적인 인력 운영 및 공무원들의 업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부산광역시 연제구 개인정보 보호 조례안(소통미디어실)’은 구민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개인정보 침해사고를 방지하는 조치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조례안은 구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이루면서도, 개인정보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셋째, ‘부산광역시 연제구 민원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연제구민들이 다양한 민원을 제기하고 해결할 수 있는 민원실을 설치하고 운영하는데 필요한 기본 원칙과 절차를 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민원 처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이 향상되며, 구민들의 불편 사항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넷째, ‘부산광역시 연제구 노포 맛집 지정 및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지역 노포 맛집을 지원하는 방안을 개선하고 확대함으로 지역의 맛집 문화를 살리고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한편,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이 차성민 의원이 제출한 총 4건의 의안은 부산광역시 연제구의 발전과 구민들의 이익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의안은 구민들의 안전과 복지증진의 도모, 지역 경제와 활성화, 그리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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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8
  • 안산교육지원청, 2023년 반부패·청렴 종합정책 추진계획 수립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훈)은 3월 27일 ‘2023년 안산교육지원청 반부패·청렴 종합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청렴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자율·균형·미래’라는 경기도교육청의 3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 학산, ▶부패취약분야 사전예방 제도 안착, ▶미래세대와의 소통문화 조성 등을 추진과제로 삼아 강도 높은 반부패·청렴 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교육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반부패추진기획단’을 구성해 교육장 주관하에 청렴정책을 협의하는 기구를 운영하고, 공사나 물품계약, 운동부, 학교급식 등 6대 부패취약분야에 대해서는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안내자료를 개발하고 홍보활동을 지원하는 등 기관장의 강력한 청렴 의지를 반영한 계획들이 마련됐다. 안산교육지원청은 ‘반부패추진기획단’과 ‘부패취약분야 실무추진단’ 외에도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업무자료를 제작·배포해 부패 사전 예방, ▶설문지를 활용해 청사 방문자들의 청렴정책 외부체감도를 점검, ▶신규임용이나 각종 경조사에 답례품 제공을 지양하는 캠페인, ▶청내 방송을 통해 청렴과 상호존중에 대한 메시지 전달, ▶MZ세대가 생각하는 상호존중문화에 대한 의견 청취 등 26개의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해 반부패·청렴 정책을 강화해 갈 예정이다. 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은 “저를 비롯한 모든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한 문화를 조성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라며, “우리가 만든 청렴한 문화가 미래교육으로 가는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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