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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교사 76.2%.. 행정업무 경감 정책 '만족'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이 지난 6월 18일~7월 7일 실시한 '교사의 행정업무경감 온라인 만족도조사' 결과, 평균 76.2%의 만족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6개월전 조사때 보다 3.8%p, 전년 동기 조사때 보다 5.8%p 향상됐다. ’11년 11월 전기 조사 72.4%, 전년 동기(’11년 7월) 조사 70.8%였다. 만족도조사는 온라인 자기 기입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도내 유·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사 6만 7천여명(조사대상 8만 5천여명의 79.2%)이 참여했다. 이번 조사결과를 영역별로 살펴보면, 학교(78.9%), 지역교육청(74.9%), 도교육청(72.7%) 중에서 특히 소속 학교의 교원 행정업무 경감 노력에 대한 만족도가 78.9%로, 매우 높게 나타났고 북부청사는 71.8%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교사 84.2%, 유치원 78.9% 중학교 76.4%, 특수학교 76.6%, 고등학교 71.8%로, 초등학교 교사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구교열) 84.4%, 평택(한승덕) 77.8%, 파주(김문성) 77.3% 순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경기도교육청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54개 혁신학교의 노력에 대해 83.5%의 교사가 만족을 표시, 일반학교(78.9%)보다 4.9%p 높았다. 교원행정업무경감 시범 모델로 운영하고 있는 학교조직효율화 시범운영 111교는 83.0%로, 일반학교에 비해 4.4%p 높았다. 교육청과 소속 학교의 노력에 대한 문항별 결과를 살펴보면, 교사들은 학교의 노력 중에서 위임전결에 따른 결재과정 간소화(84.2%), 종이출력 및 이중결재 개선(86.4%) 순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교육청의 경우 행정실무사의 배치사업으로 교사의 행정업무 경감 지원(77.8%), 수요일에 학교 공문 발송 금지 및 출장요구 개선(76.0%)에 비교적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반면, 학교의 노력 중에서 행정업무경감으로 교수학습에 집중하는 시간 증가(73.8%), 공문없는 날 취지 살려 수업과 학생지도에 집중 여건 조성 정도(75.1%), 교육청의 경우 행정업무 경감에 대한 교육청의 역할과 기능(69.2%), 보고 공문서의 보고기일 충분한 제공(69.6%)은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낮았다. 교사들은 조사에서 앞으로 분발해야 할 부분도 자유롭게 의견개진했다. 학교가 노력할 사항은 ▲학교관리자 마인드 및 리더십의 변화, ▲학교의 각종 전시성 행사 축소, ▲행정실무사에게 고유업무 및 기안권 부여, ▲수요일 공문없는 날 학교행사 축소 등이었고, 교육청 분발 지점은 ▲교육청 사업 축소, ▲실적 보고 축소, ▲게시판 및 메신저 사용 자제, ▲유치원 교사 업무경감 등이었다.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학교혁신과 관계자는 “교사 행정업무 경감 정책에 대해 76.2%의 선생님들이 만족감을 표했고, 예전 조사보다 그 정도가 늘었다”며, “정책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서 “하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는 부분과 선생님들이 노력해야 할 사항으로 지적한 부분은 미진한 지점이니 만큼, 보다 실효성있는 정책이 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사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2010년부터 공문서 감축, 2011년부터 학교조직 효율화 시범학교 등을 추진해왔다. 올해 들어서는 수요일 ‘공문없는 날’과 더불어, 604억원의 예산으로 행정실무사 2천 448명을 신규 추가채용했다. 행정실무사는 현재 총 7천 771명, 학교당 평균 3.5명으로 교사의 행정업무 경감을 지원하고 있다. 교사 행정업무 경감 정책은 경기도교육청을 필두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과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 등 시도교육청,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에서도 추진되고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7-30
  • 충남, 수능 D-100일 수험생 격려 담화문 발표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사진)은 2013학년도 수능 D-100일을 맞아 수험생 격려 담화문을 발표했다. 김종성 교육감은 담화문에서 그동안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연마에 정진한 수험생들의 노고에 위로와 격려를 보냈다. 또한 학생지도를 위해 헌신하는 교원과 자녀 뒷바라지에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부모님들께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수능 100일을 남겨둔 수험생들에게 자신을 능력을 믿고 의연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지나치게 긴장하지 말고 평상심을 유지하면서 남은 시간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집중력을 발휘할 것을 부탁했다. 고도의 집중력과 사고력이 요구되는 수능시험에서 건강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만큼 규칙적인 식사, 충분한 숙면, 적당한 운동을 간곡히 당부했다. 오는 11월 8일에 실시되는 2013 수능은 충남의 경우 7개 시험지구 49개 시험장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수능시험의 첫 단계인 응시 원서접수는 8월22일-9월 6일 도내 각 고등학교와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이뤄지며 원서접수가 마감된 후에는 원서를 절대로 접수할 수가 없기에 수험생들은 접수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원서 접수에 필요한 서류는 응시원서(접수장소에 비치), 여권용 규격 사진 2매, 응시수수료, 신분증(본인 확인용) 등이다. 졸업예정자와 졸업생은 출신고등학교에서 일괄 교부·접수하고, 다만 졸업생 중 응시원서 접수일 현재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서로 다른 시험지구일 경우 현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청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 인정자는 현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청에서 교부·접수를 한다. 원서를 작성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은 응시영역과 과목의 선택이다. 응시원서를 접수해 접수증을 발급한 후에는 응시영역과 과목 변경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응시하고자 하는 대학의 입시요강 등 관련 자료를 충분히 숙지해 선택해야 한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7-30
  • 강원, '수능 100일 학습 전략' 발표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대학수학능력시험 100일을 앞두고, ‘수능 100일 학습 전략’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11월 8일 시행되는 2013학년도 수능시험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건강관리와 남은 기간의 학습전략이 매우 중요한 합격요소임을 강조했다. 특히 올해의 수시 선발예정 인원은 전체 모집정원의 약63%에 해당하는 만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학생부 성적이 모의고사 성적보다 우수한 학생 △1학년 때부터 학생부 비교과영역을 꾸준하게 지원 예정 대학에 맞춰 준비한 학생 △지원 예정 대학의 대학별 고사를 준비한 학생, 평소 큰 시험에 심적 부담이 크고 수능모의고사 성적 기복이 심한 학생 등은 수시에 도전할 것을 권한다고 했다. 또한 내년부터 수능체제가 국어, 수학, 영어영역이 난이도에 따라 A형과 B형으로 구분, 영어영역 듣기평가 50% 확대, 4교시 탐구영역의 선택과목수도 3과목에서 2과목으로 축소되는 등 기존 수능과 차이를 보이는 만큼, 올해 대입에서 하향지원경향과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EBS 교재와의 연계율이 70%정도이므로 EBS 교재에 대한 철저한 준비는 필수 사항이라고 당부했다. 교과서의 철저한 분석과 완벽한 개념이해를 토대로 기존의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단원별로 정리 후 오답노트 작성하여 활용하고 취약 단원 및 개념에 대한 복습도 중요하다. 상위권 학생들은 그동안의 학습감각을 유지하면서, 고난도 문제풀이, 새로운 유형에 대한 대비를, 중위권 학생들은 기본적인 개념과 문제출제의도의 파악을, 하위권 학생들은 교과서나 기출문제를 단원별로 정리해 기본개념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6월과 9월 모의평가의 출제경향과 난이도, 문제유형은 수능에 그대로 반영될 가능성이 크므로 복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8월 입학사정관전형을 시작으로 9월부터 대학별 본격적인 수시접수가 시작되기 때문에 대수능 모의평가, 내신성적을 비교해 수시․정시에 대한 지원전략 및 목표대학을 선정해 당락을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강원도교육청 조성호 학교정책과장은 “지원대학 정보를 수집해 세밀한 지원전략을 바탕으로 수시에 응시해야 한다”며, “수시에 응시했더라도 정시 대비 및 수능 최저 기준 등을 고려해 수능일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역별 학습전략 언어 영역(언어영역에서 많은 점수 비중을 차지하는 비문학 제재 지문을 중심으로 반복적인 독해 훈련을 해야 한다.) 쓰기, 어휘, 어법부분이 약한 학생 : 비판적사고가 약한 학생은 단락 간의 유기적 관계를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하고, 어법이 약한 학생들은 맞춤법, 문법, 어휘 관련 문제집을 많이 푼다. 현대시가 약한 학생은 시 해설서를 참고하며 공부한다. 시를 읽고서 서정적 자아가 처한 상황을 찾아보고 그 태도나 정서를 생각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 뒤 이해와 감상 부분을 읽어 나가면서 자신이 찾은 상황, 태도, 정서를 다시 확인해 본다. 시의 표현상 특징도 확인해 두어야 한다. 이 경우는 매일 한 편 이상을 학습해야 효과가 난다. 고전시가도 같은 방법으로 한다. 문학 독해가 약한 학생은 단락별 중심문장을 정확하게 찾을 수 있어야 하며, 글 전체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도록 글의 구조를 파악하는 연습을 거듭한다. 현대소설과 고대소설에 취약한 학생은 주어진 지문에서 인물 간의 갈등 내용, 시점, 주제가 무엇인지 확인하는 데 초점을 두어 공부하면 효과적이다. 또한 상위권(1-2등급) 학생들은 고난도 문항을 풀면서 감각을 익히며 시간 안배를 하며, 중위권(3~4등급)이라면 새로운 문제를 많이 풀기보다 개념 강의를 다시 들으며 수능 마인드를 다지는 것이 좋다. 하위권(5등급 이하)은 필수 어휘, 문학의 기본 용어 및 이론을 반복해서 학습해야 한다. 수리 영역(개념을 정리하고 매년 출제되는 주요 기출문제로 유형 분석 필요) 기본 개념은 단순한 공식 암기보다 예제를 통해 주관식 서술학습을 하듯 자세히 정리하는 것이 좋고 기출문제를 통한 유형분석도 필요하다. 상위권은 정답률이 낮은 문항의 단원을 집중적으로 보강하고, 주관식 서술풀이와 신 유형에 대비하는 학습이 필요하다. 중·하위권은 정답률이 높았던 단원을 반복 학습하여 아는 것을 더 확실히 다지는 기본학습에 충실해야 한다. 교과서를 중심으로 각 단원에 나오는 공식과 주요 원리를 완벽히 이해한다.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의 경우 개념이해 과정을 생략하고 무조건 문제집을 많이 풀려고 하는 경향이 있지만, 기초를 다지지 않은 채 문제만 푸는 학생은 몇 개월이 지나도 성적이 향상되지 않는다. 문제는 쉬운 것부터 풀어나가는 게 좋다. 이를 통해 자신만의 문제풀이 방식을 익혀야 실생활 활용문제와 고난도 문제 해결이 용이해진다. 사고력과 응용력도 키울 수 있다. 문제를 풀 때는 유형을 구분해 자신이 잘못 이해하고 있거나 부족한 부분의 개념을 확실히 정리해야 한다. 자주 출제되는 문제, 자신이 틀렸던 문제의 개념을 완벽히 정리하는 것이 고득점의 비결이다. 오답노트를 만드는 게 효율적이다. 약한 부분이나 자주 틀리는 문제와 관련된 기본·심화개념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야 한다. 수학은 문제풀이 시간을 체크하는 게 중요하다. 정답을 맞히더라도 한 문제를 푸는데 10분 이상 걸리면 결코 고득점을 받을 수 없다. 주어진 시간 안에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특히 모의고사 때 시간부족을 경험한 학생들이라면 한 문제를 풀더라도 시간을 정해놓고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수능이 쉽게 출제될 경우 시간 안에 검산해서 실수하지 않도록 훈련해야 한다. 외국어 영역(전 영역 점검하되 어휘·독해는 비중 확대) 독해유형을 분석한다. 유형별 풀이 전략에 익숙해져야하고 글을 크게 보는 연습을 한다. 글의 중심소재를 생각하면서, 지문에 나오는 연결사를 중심으로 글을 파악한다. 어휘나 구문 연습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듣기는 집중해서 끝까지 듣는다. 듣기는 갈수록 대화가 길어지면서, 점점 더 구체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찾아내는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각 유형별로 자주 나오는 어휘와 표현을 익히고 또한 듣기 유형에 따라 풀이전략을 익혀두면 14개 문제 정도는 어렵지 않게 정답을 찾을 수 있다. 어법·어휘, 배점은 적은 편이지만 고득점을 위해선 반드시 익혀야 한다. 예전에는 동사 부분만을 주로 물었던 것에 반해, 요즘은 접속사와 절, 문장 구조 부분에 대해서도 빈번하게 출제되고 있어 독해력의 뒷받침 없이 문법적 지식만으로는 고득점을 기대하기 어렵다. 전체 문맥의 흐름 속에서 문제를 풀어야 하므로 문법적 지식과 더불어 정확한 독해 능력을 길러야 한다. 어휘력은 점차 범위가 넓어지고 난이도도 높아지는 추세다. 심화 또는 확대된 수준의 어휘들 중에서 특히 출제 빈도수가 높은 어휘가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여러 가지 의미로 쓰이는 기본 단어들에 주의해야 한다. 외국어영역 수준별 학습 방법 상위권은 기출문제보다 조금 높은 난이도의 문제를 통해 실전감각을 꾸준히 키워야 한다. 꾸준히 문제를 풀어보면서 문제풀이 감각을 유지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 실수가 반복되는 유형들을 확실하게 정복해야 한다. 빈칸추론과 어법, 어휘, 듣기영역 등은 방학 동안에 완벽하게 다져 둘 필요가 있다. 수능에 출제되는 지문들보다 한 단계 정도 어려운 문장들을 자주 접해보고 과거 틀렸던 문제들을 정리해 서브노트를 만드는 것도 효과적이다. 중위권은 알고 있는 개념을 확실히 다진 뒤 실전에 적용하는 연습을 시작하고 정확한 구문해석을 위한 어휘와 어법 정리가 필요하다. 실전 문제풀이를 중심으로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과 오답을 제거하는 방법을 동시에 익혀둬야 한다. 하위권은 방학 동안 어휘를 많이 공부해야 한다. 어려운 단어를 외우기보다는 교과서와 빈출, 기출 어휘들부터 암기하고 많은 양의 문제를 푸는 것 보다 영역별 개념 다지기에 힘써야 한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7-30
  • 인천, 여름방학 학생생활 및 공직기강확립 철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나근형 교육감)은 30일(월) 영상회의실에서 교육감, 부교육감, 시교육청 국·과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사업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나근형 교육감은 "유치원운영위원회 도입에 앞서 구성계획, 조례 제·개정, 매뉴얼 등에 대해 철저히 검토·준비하여 유치원의 투명성·책무성을 확보하고, 유아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하는 한편, "2013년 시행하는 총액인건비제도와 함께 조직구조 선진화 체계를 구축하여 급변하는 교육행정 수요 변화에 맞춰 효율적이고 유연한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하며, "각 기관 부서장들은 부서이기주의를 탈피하고 개인 업무량 평준화 작업에 있어 객관적 입장에서 평가·진단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인천시 법정전입금 미(지연)전입으로 인해 교육재정 운영에 어려움이 있으니 모든 부서와 기관장들은 인천시 및 시의회와 협력·소통하여 효율적으로 업무 추진하여 재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여름방학 중 학생생활·안전지도뿐만 아니라 학교 시설물 관리 등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과 하계휴가철을 맞아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7-30
  •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 국내에서 먼저 체험한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올해 12월 장보고 과학기지 남극 현지 착공에 앞서 인천 송도에서 실제 남극기지 건설에 사용할 자재로 최종 점검을 위한 사전 가조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극은 순간적으로 최대 초속 65m에 달하는 매서운 바람이 몰아치거나 갑자기 5m 이상의 눈이 쌓이는 등 혹독한 기후여건 및 두꺼운 얼음으로 인하여 1년 중 건설 가능한 기간이 65일에 불과하다. 이러한 남극의 특수한 기후여건을 반영하여, 장보고 과학기지는 건물의 80% 이상을 국내에서 모듈로 제작하고 남극 현지에서는 조립만 하는 신공법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국내 사전 가조립은 현장 시공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현지에서의 공사기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가조립이 완성되면 국내에서 먼저 장보고 과학기지의 대략적인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장보고 과학기지 사전 가조립은 지난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인천 송도 글로벌 캠퍼스 부지에서 건물 골조와 내부 모듈 및 외벽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종 점검을 완료한 장보고 과학기지 건설자재는 다시 분리하여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를 통해 올해 10월 중순 평택항을 떠나 미지의 땅 남극 테라노바만으로 출발한다. 올 12월 부두도 없는 남극의 얼어붙은 바다로 가로막힌 현장에 자재를 하역하면서 본격적인 남극 현지건설이 시작될 예정이다. 더불어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를 국내에서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는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 특별 전시회”가 오는 8월1일(수)부터 5일(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C4 Hall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남극의 자연환경(폭풍설, 극야 등), 실제 장보고 과학기지 숙소, 실험실 및 남극 과학연구 활동 등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다. 남극에 가보지 않고도 대한민국 극지연구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갈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의 모습을 한여름에 국내에서 먼저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이 될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동안 국내에서 단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는 남극의 운석도 최초로 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운석은 우주공간을 떠돌던 암석이 지구 중력에 의해 지구 대기를 뚫고 지구 표면으로 떨어진 것으로, 주로 남극 등에서 발견되며 우주 연구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그 의미가 크다. 전시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 건설 특별 전시회(www.남극장보고과학기지.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극지연구소 이홍금 소장은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의 국내 가조립 시험공정이 성공리에 마무리됨에 따라 남극 현지에서의 건설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극대륙에 장보고기지가 완공되면 빙하, 우주 등 대륙기반의 과학연구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연구성과들이 도출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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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2-07-30
  • 2012 의성교육지원청 영재 캠프 열려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경북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미란)에서는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영재교육원 학생, 지역공동 영재학급 학생 및 영재교육 담당교사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2 의성교육지원청 영재 캠프가 운영된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명사초청 특강이 진행되며 다양한 영역의 영재 프로그램을 체험할 기회를 갖게 되어, 꿈과 도전 정신을 키우고 생각의 날개를 펼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31일에는 예천 천문우주센터에서 우주환경체험을 함으로써 무한한 우주 개발을 위한 도전정신을 기른다. 또한 예천곤충바이오 엑스포에서 오감 체험관 및 살아있는 곤충 기획전 체험 등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탐구력을 신장하게 된다. 영재캠프는 영재교육원과 영재학급의 학생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탐구력, 사고력 신장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하게 된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실시하는 영재캠프로 의성의 영재학생들이 꿈과 비전을 가지고 잠재력을 최대한 계발함으로써 자아실현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글로벌 인재가 되길 기대해본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7-30
  • 인천가정여중, 대한민국창의력챔피언대회 금상 수상!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 가정여자중학교(교장 장인섭)는 驚天動地(경천동지)팀이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2년 대한민국 창의력 챔피언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26일부터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창의력챔피언대회는 전국 각 시·도에서 선발된 100팀이 참여하여, 도전과제별로 각 시·도에서 선발된 팀들이 팀원의 협력으로 과학적 해결력과 창의력을 겨루는 비공개과제와 공개과제를 해결했다. 가정여중 1학년 7명으로 구성된 경천동지팀은 김은빈, 박혜림, 이가원, 정효진, 황고은, 문수연, 백지연 학생으로 아름다운 것을 자연으로 선택하고 인간이 자연을 파괴하면 그 피해가 다시 인간으로 되돌아오는 나비효과를 표현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7-30
  • 교육기업, 훈훈한 나눔 소식 이어져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나눔’은 더 이상 특정인, 특정 기업의 전유물이 아니다. 최근 이웃에 크고 작은 나눔의 손길을 내미는 기업들의 소식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다. 나눔의 형태도 기업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데, 교육기업의 경우 교재 및 장학금 지원을 중심으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교육기업들의 나눔 활동현황을 살펴보자. 웅진씽크빅(대표 서영택, www.wjthinkbig.com )의 ‘웅진 사랑의 봉사단’은 아름다운 가게 지원 및 봉사활동, 씽크빅 무료 학습지도, 도서 및 학습지 지원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 파주 등 전국 8개 지역에 ‘웅진씽크빅과 함께하는 행복한 홈스쿨’을 열어 저소득층 아동의 식사와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캄보디아와 베트남 등 국외에서도 ‘웅진씽크빅 해피홈스쿨’을 운영하며 교육 나눔에 힘쓰고 있다. 두산동아(대표 성낙양, www.doosandonga.com )는 장학금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지원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초등학교 3~6학년에 재학중인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성적우수자 50명을 선발해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이들이 고등학교 3학년이 될 때까지 참고서를 제공한다. 그 밖에도 대안학교에 1만여부, 베트남 하노이 한국학교에 2천여권의 도서를 전달한 바 있다. 재능교육(대표 양병무, www.jei.com )은 2003년부터 임직원 및 학습지 교사들이 ‘스스로봉사단’을 구성하여 소년소녀 가장, 산간벽지학교 학생, 독거노인들에게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평소 도서지원은 물론이고 연말연시, 가정의 달에는 소년소녀 가장 및 독거노인들의 집, 보육원, 아동센터 등을 방문하여 선물 및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있다. 해커스교육그룹( www.Hackers.com )은 ‘해커스 장학재단’을 설립해 2002년부터 현재까지 해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해커스 장학생을 매년 3명씩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해커스 동문(Hackers Alumni) 장학생에 미국 미주리대학교(University of Missouri-Columbia) 입학허가를 받은 김태환(28)군 외 2명에게 1인당 미화 2,500달러씩 총 7,500달러의 장학금 지급을 완료했다. 장애가정 청소년을 위해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 동영상 교육비를 지원하고, 노인복지센터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의 사회보호시설과 복지단체에 후원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해커스영어 홈페이지( www.Hackers.co.kr )에서는 11,000여 개의 토익, 텝스, 영어 회화 등의 콘텐츠를 별도의 로그인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어 교육의 불평등을 개선하고자 노력해오고 있다. 18년 전통의 이러닝 전문기업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원장 금훈섭, www.dreammoa.co.kr )은 사회복지사 교육기관답게 사회공헌단체 (사)함께하는 사랑밭(이하 사랑밭)과 더불어 다양한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12 사랑밭 마라톤 대회’를 위해 사랑밭에 300만원을 후원했으며, 직원과 회원들이 손수 만든 배냇저고리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미혼모 시설 ‘마음자리’에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저소득층 이웃의 여름나기를 돕는 ‘상쾌한 나눔’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등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상쾌한 나눔’ 행사는 지난 14일(토)과 21일(토)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서울역 노숙자 시설 ‘드림시티’와 서울 구로구의 경로시설 ‘장미경로당’ 등에 총 300만원 상당의 선풍기와 수박이 전달됐다.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 김진주 홍보팀장은 “나눔의 확산은 사회구성원 및 기업의 의식이 선진화되고 있다는 증거”라면서,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은 보여주기식 사회공헌 활동이 아닌 진실한 마음이 담긴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이야기꽃 봉사단’을 구성할 예정이니 자원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 뉴스종합
    • 경제
    2012-07-30
  • ‘2012 FedEx-JA 국제무역창업 대회’ 한국 대표팀 선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세계 최대의 항공 특송 회사 FedEx 코리아(www.fedex.com/kr, 한국지사장 채은미)는 청소년 경제교육기관인 JA(Junior Achievement) Korea와 지난 27일 광진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린 ‘2012 FedEx-JA 국제 무역 창업 대회’에서 국제 대회에 참가할 한국 대표 3팀(6명)을 선발했다. 최우수팀으로 선발된 민족사관고등학교-고성준·조현우, 부일외고-임민재·고근주, 대원외고-조혜인·주동범 팀은 8월 27일에서 29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에 참가하게 되고, 한국을 포함한 태국,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등 9개국 27개 팀 학생들은 차세대 글로벌 리더의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2012 FedEx-JA 국제 무역 창업 대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청소년들에게 사업 아이템의 구상 및 실행 전략을 세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 무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기업가적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인도에 자판기를 팔아라!’ 라는 주제에 대한 다양한 사업 기획안을 발표했으며, 최종 우승한 한국 대표 3팀은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조사, 창의력, 기획력, 기업가가 지녀야 할 자질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발됐다. FedEx 코리아 채은미 지사장은 “세계 경제는 국가간 무역으로 점점 더 밀접하게 연결되고 있으며, 향후 경제는 도전의식이 투철한 미래 인재의 손에 달려있다.”며 “FedEx는 청소년들이 비즈니스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한국은 물론 글로벌 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JA Korea 김태준 회장은 “FedEx는 오랜 파트너로써 행사를 후원해 오며 JA와 함께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회사뿐만 아니라 FedEx의 직원들 역시 적극적으로 행사 지원에 나서 청소년들이 국제적 비즈니스 감각을 기르고 다른 나라 학생들과 문화 교류를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국내 대표 최종 선발을 위해 FedEx 임직원들은 참가 학생들에게 다국적 기업에서의 업무 경험 공유와 무역 대회 프로젝트 컨설팅을 해 주는 등 학생들의 멘토와 워크숍 상담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 뉴스종합
    • 경제
    2012-07-30
  • 경기영어마을, 하계 국제캠프 운영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가 오는 30일부터 '여름방학 캠프'를 한국학생과 외국 학생들이 함께하는 ‘하계 국제캠프 International Summer Camp’로 운영예정에 있어 화제다. 보통 영어캠프의 경우, 국내는 물론 고가(高價)의 해외캠프라 하더라도 한국학생 일색이지만, 이곳 경기도 파주에서는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4개국 학생들이 국적과 국경에 관계없이 함께 생활하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영어마을에 따르면 이번 여름방학 4주 동안에만 총 270명의 외국 학생이 참여할 예정(일본200명, 중국30명, 러시아 40명)이다. 이들은 방한(訪韓)기간과 날짜에 따라 한·일·러, 한·중·일 등의 다양한 형태로 참여하게 된다. 이를 보도하기 위해 외신들의 방문도 잇따르고 있다. 취재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이웃나라 일본. 작년과 올해에만 일본의 요미우리신문, 아사히신문, 교도통신 등의 유수언론사에서 보도한 바 있다. 오는 30일에는 마이니치 신문사에서 5박6일간 파주캠프에서 체류하며 특별 취재할 예정이다. 영어마을 측은 이런 보도가 교육한류 붐을 조성하는 데 한 몫을 톡톡히 해냈다고 평가하고 있다.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예창근 총장은 “다양한 국적을 가진 학생들의 참여는 영어의 생활화를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언어교육과 문화교류까지 체험할 수 있다”며 “대한민국에서 이국(異國)학생들끼리 이렇게 대규모의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선례는 찾기 힘들다. 이를 근간으로 경기도를 찾는 외국인에게 한국문화 전파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와 공공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는 1,500명의 외국인이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로 방문하여 영어교육과 한국문화체험에 참여할 예정이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2-07-30
  • '2012 주니어닥터'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소년 과학체험 프로그램인 ‘2011 주니어닥터’가 7월 30일(월) 개막식과 함께 3주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박준택, 이하 기초연)은 청소년들이 과학을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인 ‘2012 주니어닥터(과학기술 청소년 박사)’ 개막식을 7월 30일(월) 오전 11시30분, 기초(연) 강당에서 개최하고, 8월 18(토)까지 3주간에 걸쳐 대덕연구개발특구 일원 및 기초(연)의 서울, 오창, 광주, 춘천, 강릉센터 등 5개 지역센터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2012년 주니어닥터’는 교육과학기술부 주최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대전광역시의 후원을 받아 기초(연)이 주관하는 청소년 대상 과학대중화 프로그램으로 총 31개 기관이 참여해, 총 102개 주제, 356회의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2012년 주니어닥터’ 개막식은 7월 30일(월) 오전 10시, 기초(연) 대강당에서 최정훈 교수(한양대)의 ‘기후변화 해결 꿈나무 되기’라는 주제의 개막강연에 이어 11시30분에 개최된다. ‘주니어닥터’프로그램은 지난 2008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돼 올해 ‘2012년 주니어닥터’로 5회를 맞게 됐으며, 대한민국 과학기술을 대표하는 대덕연구개발특구 입주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대덕연구개발특구를 대표하는 청소년 과학축제 브랜드로 자리 매김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한 과학축제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기초(연) 지역센터가 소재한 서울, 오창, 광주, 춘천, 강릉 등 5개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또한 ‘2012년 주니어닥터’는 연령대별 프로그램 세분화를 통해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고학년(4~5학년), 중학생 대상으로 구분했다. 특히 중학생 참가자의 증가 추세에 맞춰 중학생 대상 프로그램의 경우 작년 23회에서 올해에는 80여회로 대폭 확대됐다. ‘2012 주니어닥터’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을 비롯한 총 31개 기관이 참여하며, 한국원자력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의 정부출연연구기관, 국립중앙과학관·대전지방기상청·특허청 발명교육센터 등의 정부공공기관, 충남대학교·한남대학교 등의 교육기관, 대림산업 기술개발원?한국타이어 중앙연구소 등의 민간기업 등이 참여해, 개최기간 중 매일 10~20개의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2012 주니어닥터’는 지난 7월 9일~15일까지 주니어닥터 홈페이지(http://jrdoctor.kbsi.re.kr)를 통해 참가 신청과 접수가 이뤄졌으며, 보다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위해 프로그램 참가 횟수를 1인당 최대 12회로 제한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9월중 ‘2012 주니어닥터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5~9개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감상문을 제출한 참가자에게는 ‘주니어닥터 인증서’, 10개 이상의 프로그램 참가와 감상문을 제출한 참가자에게는 ‘수퍼주니어닥터 인증서’를 수여한다. 또한 우수한 감상문을 제출한 참가자에게는 우수감상문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기초(연) 박준택 원장(기초(연) 대외협력부 홍석권 부장)은 “대덕연구개발특구 인프라를 토대로 급성장해 온 ‘주니어닥터’ 사업이 올해부터는 전국 6개 도시에서 동시개최를 통해 이제는 명실공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소년 과학문화 축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12-07-30
  • 여성가족부, 수능 100일주 근절 캠페인 전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201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8일) D-100일인 7월 31일(화) 청소년흡연음주예방협회, 전국보건교사회와 함께 ‘수능 백일주 마시기’ 관행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수능 백일주’가 고3 수험생들 사이에서 시험에 대한 압박감과 과도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이벤트로 인식되고 있으며, 청소년의 음주행위를 제지해야 할 교사나 부모들조차도 시험을 응원한다는 의미에서 묵인하고 있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수능 백일주가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에 대해 직접적인 쾌감으로 자극하여 뇌의 보상회로가 활성화되어 술에 대한 갈망감이 증가하고, 스트레스 상황에 직면했을 때마다 해소방법으로 술을 선택하게 하여 결국은 성인이 되어 알코올 의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여성가족부 이복실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수능 백일주는 스트레스를 술로 푸는 기성세대의 잘못된 행동을 모방하는 악습으로 주폭 문제도 결국은 청소년기의 음주행위에서 시작 된다”며 “이번 캠페인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위해 우리사회 뿌리 깊은 관행에 대한 인식개선 차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7-30
  • 청주여고,'써니'학교폭력예방 공모전 금상 수상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고영선, 변승현, 김선희, 김수정학생 청주여자고등학교(교장 신영수) 2학년 ‘써니’ 동아리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한 ‘제1회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 우수사례 정책 제안’ 공모전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청주여고 2학년 고영선·변승현·김선희·김수정 등 4명으로 구성된 ‘써니’는 학생다운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가 돋보여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써니’의 주요 제안 내용으로는 학교폭력이 자주 발생하는 다크존에 가해학생이 생명의 화원을 가꾸며 반성하기, 교내 학교폭력 위험지구에 희망벨 설치하기, 가해학생의 지속적인 상담과 인성교육 정규시간 운영하기, 맞벌이 가정 학생들을 위한 스포츠센터 확대를 통한 방과후 체육활동 활성화 등이다. 청주여고 2학년 고영선 학생은 “학교폭력에 대해 학생입장에서 고민해봤던 일들을 친구들과 나누며 함께 모은 의견들이 큰 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우리의 제안들이 학교폭력예방 관련 정책 수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시상식 및 발표회는 7월 31일 한국교총 컨벤션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7-30
  • 건국대 마라톤 정진혁, 런던 올림픽 메달 도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건국대학교는 한국 남자마라톤의 기대주이자 간판 스타인 정진혁(건국대 체육교육 4, 22)선수가 28일 개막한 2012 제30회 런던올림픽에 마라톤 한국대표로 출전, 16년 만에 마라톤 메달 도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진혁 선수는 런던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22개 종목 245명) 가운데 육상 17명에 소속돼 영국 현지 적응 훈련을 시작, 마라톤 코스를 익히는 등 치밀한 레이스 전략을 세우고 있다. 정진혁 선수는 92년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와 96년 은메달을 딴 이봉주 이후 16년 만에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그가 출전하는 육상 남자 마라톤 경기는 폐막 전날인 8월12일 오후 7시 열린다. 그는 이봉주의 뒤를 이을 새로운 대표주자로 떠오르며 런던올림픽의 피날레를 장식할 수 있을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진혁 선수는 지난 2011서울국제마라톤대회 겸 제82회 동아마라톤대회에서 2시간9분28초의 기록으로 종합 2위, 국내 1위를 기록하며 마라톤 기대주로 떠올랐다. 정진혁은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동계훈련부터 착실하게 소화했다. 그러나 올해 열린 2012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서는 국내 1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컨디션 난조로 2시간11분48초라는 비교적 저조한 기록을 냈다. 정진혁 선수는 올림픽이 열리는 해라 실망도 컸지만 특유의 긍정으로 훌훌 털어버린 뒤 런던에서의 성공적인 재도약을 위해 애쓰고 있다. 올해 해발 1800m 고지인 중국 쿤밍에서 고지훈련을 통해 30km와 40km 등 장거리 지구력을 키웠다. 정진혁은 건국대 이천스포츠과학타운에서 잠시 숨고르기를 한 뒤 런던으로 떠나기 전 일본 홋카이도의 지토세에서 체력과 스피드 등 마무리 훈련도 했다. 정진혁 선수는 런던 올림픽 남자 마라톤 ‘톱 10’ 진입이 목표다. 스피드가 좋아 상위 그룹을 따라갈 수 있는 체력과 지구력이 뒷받침되면 메달도 바라볼 수 있다는 게 황규훈 건국대 감독의 판단이다. 정진혁 선수는 “올림픽은 기록경쟁보다 순위경쟁이다. 케냐 선수들도 해볼만 하고 자신감 있다”며 “대학 마지막 시즌인 만큼 명예롭게 졸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런던에서 좋은 결실을 맺고 마음에 점찍어둔 실업팀으로 옮겨 새로운 마라톤 인생을 설계하겠다는 각오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7-30
  • 박원순 시장, 616명 아르바이트생과 서울을 말한다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30일(월) 대학캠퍼스에서 청년들과 토크콘서트를 갖는다. 참석하는 청년들은 방학을 맞아 서울시에서 7월 한 달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616명의 대학생이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60분간 이화여자대학교 음악관에서‘원순씨, 서울시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만나다’라는 주제로‘원순씨의 서울이야기 시즌2’제10회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한 달간(3~31일) 각 부서에서 시정을 체험한 아르바이트생들을 격려하고, 서울시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아르바이트 현장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원순씨의 이야기’ 시간을 통해 박 시장이 대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평소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청춘의 소중함과 삶의 철학에 대한 메시지를 들려줄 예정이다. ‘원순씨에게 바랍니다’ 시간에는 대학생들이 박원순 시장에게 평소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때, 사전에 행사장 로비에 설치된 ‘원순씨에게 바라는 희망공간’을 통해 전달 받은 ‘서울시와 시장에게 바라는 것’을 주제로도 대화가 이어진다. 사전행사로는 2시 10분부터 이화여대 동아리의 열정적인 댄스공연(재즈댄스 동아리 뷰할로, 힙합 동아리 라온소울)도 펼쳐진다. 행사는 라이브서울(tv.seoul.go.kr), 라이브원순(mayor.seoul.go.kr/wonsoontv) 등의 서울시 채널과 KT올레온에어, 아프리카TV, 다음TV 등 민간채널에서도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정협 서울시 행정과장은 “이번 행사는 앞으로 서울시 발전을 이끌고 미래를 열어 나갈 청년들을 격려하고, 짧은 기간이나마 서울시를 체험해 본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서울시 비전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7-30
  • [Michael의 SAT MATH 강의노트] 제4강
    [교육연합신문=Michael SAT전문강사] < 자료제공 : 미국조기유학 아너즈(HONORS) 유학원 >
    • 글로벌교육
    • 미국유학
    2012-07-29
  • 다양한 교육·돌봄.. '늘 해와 같이 밝고 건강하라'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내 장애학생 2천여명은 '늘해랑학교'로 행복한 여름방학을 보낸다.학부모는 다양한 교육과 돌봄으로 안심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도내 25개 전 지역에서 특수교육 여름 계절학교 '늘해랑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늘해랑학교는 337개 학급에서 2천 141명의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5개 지역교육청은 238학급 1천 552명, 27개 특수학교는 99학급 589명이고 학급당 학생수는 평균 6.4명이다. 유치원은 4명, 초·중·고교는 6명을 기준으로 한다. 운영 기간은 2~3주이며, 지역과 학교의 상황 및 특성을 고려하여 탄력적이다. 프로그램은 자립생활, 지역사회 적응, 체험학습, 예체능, 진로·직업교육, 돌봄 등 다채롭다. 특히,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을 위해 학교 밖 체험활동과 프로그램 체험에 신경을 썼다. '늘해랑학교'는 장애학생을 위한 방학 중 계절학교로, 지난 2010년 여름방학부터 시작됐다. 경기 특수교육의 대규모 특색활동이며, ‘늘 해와 같이 밝고 건강하라’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여름 늘해랑학교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 관계자는 “우리 경기도 장애학생들은 방학에도 공교육기관의 교육과 돌봄을 받는다”며, “학생도 좋아하고 학부모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그리고 “올해로 3년 째”라며, “장애학생들이 비장애학생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살아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7-29
  • 제1회 '님의 침묵 전국백일장'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일제강점기 시집 “님의 침묵”을 펴냈으며, 3.1만세운동 때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으로 곧은 절개를 지켜낸 시인이자 스님인 선각자 만해 한용운(사진) 선생을 기리는 전국 백일장이 올해 처음으로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다. 2012 만해축전이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백담사 만해마을(사진)과 인제 하늘내린센터에서 열리는데 이 기간에 한용운 시인의 문학정신을 되살리는 제1회 '님의 침묵 전국백일장'이 만해사상실천선양회 주최, 인제신문사 주관으로 8월 13일 오후 1시 만해마을에서 개최된다. 만해의 정신을 기리고, 한국문학의 토양을 풍부하게 할 이 백일장은 나이 제한 없이 온 나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시와 시조 2개 부분에 걸쳐 진행된다. 시제는 8월 13일 오후 1시 현장에서 발표하며, 심사는 문단의 중진 문인들에게 위촉해 심사한 뒤 오후 6시 결과 발표와 함께 시상식을 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인제신문 홈페이지(www.okinjenews.co.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7월 25일부터 8월 5일 오후 5시까지 참가신청서를 이메일(injenews@hanmail.net)로 제출해야 한다. 시상은 장원 1명 만해축전 대회장 강원도지사상과 상금 300만 원, 차상 1명 만해축전 수석부대회장 인제군수상과 상금 200만 원, 차하 1명 만해축전 부대회장 인제군의회의장상과 상금 100만 원, 장려 10명 인제신문사 사장상과 상금 각 10만 원 등이다. 만해 한용운, 그는 집을 남향으로 지으면 조선총독부와 마주 보게 된다며, 북향으로 지을 만큼 일제국주의의 침탈에 대한 저항을 몸소 실천 한 분이다. 해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8·15 광복 주간에 강원도 인제의 만해마을에서 펼쳐지는 제1회 전국 만해백일장은 그런 의미에서 매우 뜻 깊다. 만해 선생의 문학정신을 되새기고 그의 올곧은 나라사랑 정신을 오늘에 꽃 피우고자 실시하는 백일장에 뜻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이 모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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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12-07-29
  • 새롭게 거듭나는 서울산업분야별 특성화고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7월 30일(월) 취업중심의 특성화고 운영과 산업수요에 부합하는 직업교육 추진을 위해 산업분야별(교육청지원형) 특성화고 6교를 신규 선정·발표한다. 이번에 발표된 신규 산업분야별(교육청지원형) 특성화고는 대경정산고(경영․금융 분야), 동일여전산디자인고(경영 분야), 리라아트고(문화컨텐츠 산업 분야), 서일정산고(유통․경영 분야), 세민정보고(항공 비즈니스 분야) 및 영등포공고(IT융합산업 분야)등 6교이다. 이에 따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특성화고 73개교 중, 2000년부터 선정·운영하고 있는 56개교를 포함하여 모두 62개교의 ‘산업분야별(교육청지원형) 특성화고’를 선정·운영하게 됐다 ‘산업분야별(교육청지원형) 특성화고’는 특정 산업분야에 소질과 적성이 있어 조기에 진로를 결정한 학생들을 해당 산업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학교로서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선정하여 운영한다. 신규 선정학교는 추후 컨설팅을 통해 산업분야와 연계한 교육과정 편성, 전문교과 단위 수 70% 확대, 직업기초능력 및 인성 함양 교육과정 운영, 특성화고 교사 수업혁신 연수 등 선도학교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산업분야별(교육청지원형) 특성화고’ 6개교는 1년간의 특성화 분야 운영 준비기간(2013학년도) 동안 교원 전문성 신장, 전문교과 수업혁신을 위한 연수와 특성화 분야 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변경 등을 준비하고, 2014학년도부터 특성화 분야 신입생을 모집하여 운영한다. ‘산업분야별(교육청지원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학교에는 일반특성화고(舊전문계고)에 비하여, 학생정원이 학급당 25명으로 편성됨으로써 미래 직업사회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이 마련되고, 전국 단위의 신입생 모집(학칙변경 승인 후 시행), 교원 전입시 전입 범위 내에서 100% 전입 가능, 실습보조원 1명 추가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서울특별시교육청으로부터 2013학년도 학교당 교원 연수비 1천만원, 2014학년도부터 3년간 매년 2억원 내외의 체제개편 운영 예산을 지원 받는다. 그 동안 ‘산업분야별(교육청지원형) 특성화고’에서는 직업교육 체제 혁신을 통한 취업중심의 특성화고 변화를 선도했고, 그 결과 특성화고에 대한 사회인식 제고와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진로를 가능케 했으며, 최근 전국적으로 불어오는 ‘고졸 취업 확산’의 열풍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학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점점 확대되어가고 있는 문화 컨텐츠 산업의 수요를 반영한 리라아트고와 동대문 상권을 중심으로 한 유통·경영 인재 육성의 서일정산고 등은 미래산업 분야 대비와 지역 특성을 충분히 이용한 유망한 분야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7-29
  • [Michael의 SAT MATH 강의노트] 제3강
    [교육연합신문=Michael SAT전문강사] < 자료제공 : 아너즈(HONORS) 유학원 >
    • 글로벌교육
    • 미국유학
    201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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