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경남 하동 진교고등학교(교장 공영식) 지난 25일(목) 학교에서 ‘하동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들과 협력수업을 통해 전교생들이 직접 요가와 명상 프로그램’ 체험활동을 했다.

 

‘학교와 마을이 만나 배움과 나눔이 넘치는 행복한 하동’ 마을교사 협력수업 프로그램으로 마을 강사들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요가와 명상을 배우며 전교생들이 모두 참여하여 폭력 없는 공감학교에 다가가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3학년 박은비 학생은 “요가와 명상이 지루한 수업일 줄 알았는데, 친구들과 선후배들이 함께 놀며 배우는 재미있는 수업이었고, 바르게 걷는 자세를 배우면서 평소 내가 걷는 자세가 정말 잘못된 자세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몸의 균형을 맞춰주시는 마을교사분이, 서 있는 자세를 직접 고쳐주셔서 바른 자세를 배우는 신기한 경험이었다.”고 즐거워했다.

 

최하나 교사는 “고등학교에서는 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 협력수업을 하기 조금 어려운 여건이지만, 교장선생님들을 비롯하여 여러 선생님들의 협조와 더불어 마을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엿보이는 보람된 시간이었다. 

평소 답답할 것 같은 요가 수업이‘걸음 살리기 댄스, 걸음 근육 깨우기 댄스 등’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고, 끝으로 마을교사 분들과 본교선생님들, 그리고 전교생들이 손에 손잡고 건강한 습관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도 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공영식 교장은 “이번 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 협력수업 활동이 학생들이 중요한 청소년 시기에 전교생이 바른 자세를 가꾸고, 함께 활동하며 치유하면서 친해지는 계기도 되어, 폭력없는 공감학교,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도 다가가서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발견하는 기회가 됐다”고 얘기하며 의미 있는 시간임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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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진교고, 하동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 협력수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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