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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 검색결과

  • 함평월야중, 진로체험처 발굴하여 정주형 지역인재 양성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함평월야중(교장 김미숙) 3학년 14명 학생들은 4월 11일과 18일 이틀간 장성 나노바이오연구센터와 나주 식품산업연구센터에서 농축산업과 빛그린산단이 있는 월야면에서 정주형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진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함평월야중은 그동안 추진해왔던 진로체험을 한 단계 높여 농축산업이 발달하고 빛그린산단이 놓인 월야면에서 정주형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진로체험을 기획했다. 학생들이 체험한 나노바이오연구센터에서는 석․박사급 연구진 4명이 참여하였고 식품산업연구센터에서는 관리자를 포함한 6명이 소규모중학교 한 개 학년 14명을 위해 2시간 동안 고가의 설비가 많아 외부공개가 제한적인 여러 실험실과 생산시설을 학생들에게 공개하고 탐방기회를 제공했다. 나노바이오연구센터 이현순 팀장은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처음 시도하는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체험처 발굴을 위한 김민경 선생님의 열정에 감동했고, 또 학생들은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에 값진 투자라고 생각해서 우리 센터에서 인력, 시간, 예산을 투입하였다”고 말했다. 나노바이오연구센터에서는 나노 기술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 의료부품, 의약품, 화장품 생산을 위한 소재 개발에 대한 강의를 듣고 연구실을 탐방하였다. 학생들은 초임계를 처음 알고 초임계유체 추출시설을 활용한 바이오소재 산업화 수행 과정에 호기심을 가졌다. 식품산업연구센터에서는 김동옥 팀장님의 인솔로 마트에 팔기 위한 식품 적합도 검사 과정을 설명 듣고, 방역복으로 갈아입고 기능성 음료, 캡슐, 환, 분말 네 가지의 생산 과정을 견학했다. 김미숙 교장은 “이번 진로체험을 통해 몇 학생들은 지역에서 늘 보던 농축산물이 바이오산업으로 바뀌는 과정을 보며 바이오산업이나 연구원 분야 진로에 관심을 보였다”고 말하면서 “다만 이런 진로체험이 일반교사의 열정에 좌우되지 않고, 시대에 발맞춘 꾸준한 체험처 발굴을 위한 과목별 교사의 정원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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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함평월야중, 60년만에 다시 모교 찾은 선배들 후배 격려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함평월야중(교장 김미숙)은 17일(수) 11시에 본관과 교정에서 제10회 졸업생 50명이 방문하여 학생들을 위한 괘종시계 설치식과 전교생 학용품 전달 및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제10회 동창생 50명은 연령이 77세로서 지난 4월 15일 졸업 60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이하여 자신들이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 함평월야중(당시 함평동중)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고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모교에 방문했다. 후배들에게 학창시절의 소중함의 의미를 담은 괘종시계를 선물하여 현관에 설치하고, 학업을 격려하는 학용품을 선물했다. 60년의 세월이 지나 만난 동창들은 이름표로 서로를 기억하며 중학생 시절의 우정을 되새기며 발전된 교육환경을 둘러보고 기뻐 했다. 학생회장 정사무엘 학생은 “나이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 선배님들을 만났을 때 어색했는데, 학용품을 선물받고 이야기를 들으니, 국내 대기업 부사장이나 애국지사 등 50분의 선배님들이 훌륭하게 살아오셨다는 것을 알게 되어 우리도 잘 커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어른이 되었을 때 친구들과 함께 학교를 다시 찾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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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함평월야중, 제34회 교육장기 학년별육상기대회 22개 분야 수상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함평월야중(교장 김미숙)은 4월 16일 함평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34회 함평나비 학년별육상경기대회에서 16명이 출전하여 22개 종목에서 수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염을 토했다. 함평월야중은 9명이 최고순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종목은 ▲400m 여자중등부 2학년과 3학년 ▲400m 남자중등부 2학년과 3학년 ▲200m 남자중등부 2학년과 3학년 ▲원반던지기 남자중등부 1학년 ▲포환던지기 여자중등부 3학년 ▲포환던지기 남자중등 2학년이다. 함평월야중학교에서는 정사무엘, 정다니엘 형제가 각각 두 종목에 출전하여 1위 2개, 2위 2개를 수상한 점이 특별히 주목됐다. 이 외 9명의 학생이 각각 두 종목에서 3위 내의 성적을 거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회를 위해 함평월야중학교는 3월부터 출전 희망을 받고 4월 2일부터 진상호 선생님의 지도하에 매일 아침과 점심시간, 방과후시간을 활용하여 학생의 수준을 확인하고 체력 훈련과 자세 교정 및 기록 확인 등을 통해 준비를 해 왔다. 학교에서는 유니폼과 체육용기구, 간식 등 행정적 지원을 했다. 수상자인 정사무엘 학생은 “아침에 일찍 와서 훈련하는 것이 제일 힘들었는데 실전에서 실력 발휘를 해서 좋은 결과를 얻으니 학교전체가 기뻐해서 뿌듯하다”며 “경기가 끝나면 공부도 열심히 해서 중간고사도 잘 보고 싶고 도대회와 전국대회 출전권도 얻고 싶다”고 했다. 향후 이 대회에서 기록이 우수한 학생들은 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함평월야중학교는 학업과 육상대회 준비를 병행할 수 있도록 균형 있게 지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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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함평월야중, 4.8만세 함성이 다시 울리다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함평월야중(교장 김미숙) 1학년 13명 학생들과 교원들은 4월 8일(월) 오전 함평 문장리 3.1만세탑광장 일대에서 자유학기제 주제탐구활동의 일환으로 4.8만세운동 추모식 및 재현행사에 참여하여 나라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했다. 함평월야중 학생들은 1919년 4.8만세운동의 발원지인 월야면과 4.8만세운동의 경과와 의미에 대해 김민경 선생님의 지도 아래 사회 교실에서 배웠고, 시와 그림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내면화했다. 그리고 4.8만세운동 추모식 및 재현행사 당일, 두루마기와 저고리 등 당대 의복을 착용하고 해보면사무소부터 3.1만세탑까지 태극기를 들고 김지해 담임 선생님과 사제동행 시가행진을 했다. 애국지사 24인의 영령을 위한 추모식에서는 교감과 대표학생 3명이 헌화를 하고 만세삼창 및 3.1절 노래를 제창하였다. 곧이어 배우가 열연한 재현극에 일원으로 참여하여 일본 헌병 분소를 기습한 4.8그날을 생생하게 체험하며 눈물을 흘리는 학생도 있었다. 이날 추모식에서는 함평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17회 4.8독립만세운동 학생백일장 대회 시상식도 거행되었다. 시와 그림 수상작 6편 중 1학년 홍수아 학생이 그림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수상작품은 3.1만세터에 게시하고 4.8만세 관련 책자와 유인물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 학생백일장대회에서 수상한 홍수아 학생은 “4.8만세운동의 발원지가 우리 월야면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 뭔가 뿌듯했지만, 재현 연극에 참여하면서 일제 헌병에게 탄압을 당할 때 마음이 아팠고, 대한독립만세를 힘껏 외치다 보니, 애국지사들이 얼마나 힘들게 독립을 되찾았는지를 조금은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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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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