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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 검색결과

  •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 생태환경 기반 조성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관장 양창완)은 4월 19일(금)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실천 에너지 전환을 위한 생태환경 기반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나주도서관을 포함해 나주시, (사)에너지사랑광주전남지부, ESG환경실천지킴이, 나주수어통역센터, 박스업교육문화센터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생태환경 기반 조성사업은 나주시민들의 생태환경 인식개선과 실천체계 구축을 위해 숲체험 및 산림교육, 환경 캠페인, 생태문화 탐방, 환경 분야 지도사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나주시를 비롯한 6개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민, 학생, 장애인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숲체험 및 산림 교육을 운영하며, 플로킹 및 환경 캠페인 등을 추진 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 진로 교육, 환경보호 실천 프로그램 등을 자체적으로 운영하여 지역민 환경 인식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나주시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자원순환교육지도사 1급 과정은 기후변화와 생태계 보호, 탄소중립과 녹색소비 실천 등 30시간 이론을 학습하고 플로킹 캠페인 및 교육자료 작성 과정의 실습과 병행한다. 수료 후에는 마을교육지도사로 양성하여 활동한다. 양창완 관장은“나주시 등 참여기관 모두 생태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여 나주시민 생태환경 인식개선과 실천으로 우리 지역의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4-19
  • 한국관광고,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억하겠습니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평택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김기성)는 4월 10일 국가보훈부에서 주관하는 ‘유엔참전국 글로벌아카데미’ 프로그램의 하나로 부산에 위치한 재한유엔기념공원을 찾았다. 전 세계 유일의 유엔군 묘지인 부산 유엔기념공원은 유엔군 소속으로 세계평화를 위해 생명을 바친 유엔군 전몰장병들이 잠들어 있는 곳으로, 국군장병을 비롯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0여 개국의 약 2300여 명의 참전용사의 유해가 안장돼 있다. 한국관광고는 2023년에 이어 국가보훈부에서 주관하는 ‘유엔참전국 글로벌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연속 선정돼 유엔참전국 학생들과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서로의 우정을 공고히 하는 참여형 교육활동을 통해 한국전쟁의 역사와 유엔참전의 의미를 내재화해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주제의 현장체험학습으로 재한유엔기념공원을 찾은 한국관광고 2학년 학생들은 문화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참전국 기념비 등을 둘러보며 재한유엔기념공원의 조성 이유와 역사적인 상징성에 대해 이해하고 유엔군 위령탑에 헌화 및 묵념을 하며 유엔참전용사의 희생에 감사하고 추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 대표로 헌화한 공현욱(한국관광고 유네스코학생자치회 전교 부회장) 학생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선뜻 용기내어 싸워주신 분들에 대한 예의를 갖추고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라며, “지금의 편안한 일상을 안겨주신 참전용사 분들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고 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학생들은 재한유엔기념공원에 방문하기 전에 한국사 수업을 통해 한국전쟁에 유엔군이 참전하게 된 계기와 참전국 및 파병규모, 전쟁으로 인한 희생에 대해서 학습하고 재한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 전사자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며 보훈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사 수업을 담당한 한국관광고 최하늘 교사는 “낯선 타국에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위해 싸우러 온 약 195만여 명의 유엔군들이 당시 어떤 심정이었을지 생각해 봄으로써 진정한 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깨닫고 오기를 바란다”라고 학생들의 살아있는 역사 탐방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한국관광고는 국제화 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관광특성화고등학교로 관광영어통역과, 관광일본어통역과, 관광중국어통역과가 있으며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외국어와 관광 맞춤형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4-12
  • 안성 경기창조고, 美 올린다高 학생들 초청 1일 등교 체험 실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 경기창조고등학교(교장 김철민)는 안성시와 상호결연을 맺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브레아시 간 청소년 교류 사업의 하나로 지난 4월 3일(수) 미국 브레아시 올린다고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1일 등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기창조고등학교는 국제외교 동아리(앙가주망) 학생들과 미국 올린다고등학교 학생들을 1:1 친구 맺기로 연결해 1일 동안 학교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1일 등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일 교육활동으로는 4H(칠보공예), 화학실험(은도금), 셈플리체(밴드 악기연주), 하이클리어(배드민턴), 요리조리(요리) 등의 동아리 활동에 참여했다. 점심시간에는 경기창조고 학생들과 똑같이 학교 급식을 하며 K-급식도 체험했고, 밴드 동아리(셈플리체) 학생들이 주관한 버스킹을 관람했다. 올린다고 학생들의 1일 등교 멘토로 활동한 경기창조고등학교 국제외교 동아리(앙가주망) 학생들은 체험이 진행되는 내내 양국 학생 간 통역과 한국문화를 알리는 민간 외교관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일반 학생들도 학교를 방문한 미국 학생들과 적극 기념 촬영을 하고, SNS 계정을 교환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한편, 지난 2023년도 안성-브레아시 청소년 교류 사업으로 브레아시를 방문했던 경기창조고등학교 학생들은 올린다고등학교 학생들과 SNS를 통해 교류를 이어오다 직접 재회하게 돼 남다른 만남을 누렸다. 김철민 교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안성-브레아시 간 청소년 교류 사업을 통해 양국 간 우호를 증진하고, 경기창조고와 올린다고 학생들이 세계화 시대에 발맞추어 세계적인 리더로서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이 양국 학생들의 진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더욱 활성화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올린다고 학생들을 인솔해 온 한국어 교과 담당교사 Sera Yoon은 “올린다고는 한국어 교과가 제2외국어 교과로 개설돼 있을 만큼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다”라고 말했다. 덧붙여“짧은 시간이지만 다양하고 유익한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미국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방문단을 진심으로 환대해 준 경기창조고등학교 학생들과 김철민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께 방문단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안성시청 미래교육과 김민희 팀장은 2024 안성-브레아시 청소년 교류 사업을 종료하며 올린다고등학교 학생들이 방한 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으로 경기창조고등학교에서의 교육활동 체험을 꼽았다고 전해 왔다. 브레아시 올린다고등학교 방문 1일 등교 프로그램은 짧은 국제 교류 활동이었지만, 경기창조고등학교 학생들이 외국학생들과 함께하는 교육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또한, 해외의 학생들과도 우정을 다지고, 안성-브레아시 간의 국제적 결속을 공고히 하는 등 양국 학생들이 세계 청소년 공동체 의식을 갖게 됐으며, 올린다고 학생들에게는 한국문화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는 계기도 됐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위해 경기창조고의 국제 교류와 협력 프로그램이 더 확대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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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함평교육지원청, 박정애 교육장 공감소통 실시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은 4월 2일(화) 함평골프고등학교, 엄다초등학교와‘2024학년도 상반기 찾아가는 함평교육 공감 소통’에 나섰다. 박정애 교육장, 교육지원과정, 담당 장학사와 시설 팀장 및 학교 교직원, 학부모회, 학생자치회, 마을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학교의 현황과 특색교육 , 주요 사업 및 예산 지원 현황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학교에서는 △함평골프고등학교의 시설 사용 개방 △관내 초・중학교와 연계된 골프 프로그램 운영 방안 △농촌 유학 중 장기유학 제도 신설 방안 △다문화 가정의 학부모님들의 학교 행사 안내 및 참여를 위한 언어적 지원 방안 △학교시설물 보수 관리 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초등학교 농촌 유학생 학부모는 “작은 학교지만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어 아이들에게 인성적으로 정서적으로 너무 좋은 학교라고 생각한다.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유학을 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며 장기유학 제도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학부모 회장님은 “제가 일본사람이라 다문화 가정에 관심이 많다. 필리핀, 베트남 등 다양한 다문화 가정의 부모들이 학교의 중요한 행사 때 참석하지만, 그 내용들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학교 행사 때 통역을 지원하여 다문화 가정의 학부모들도 학교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애 교육장은 “오늘과 같은 조화롭고 긴말한 관계를 통해 교육생태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고 생각한다. 오늘 얘기된 내용들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학생들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구축해 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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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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