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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제51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 "영화의전당에서 함께해요"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화의 전당 일원에서 '2024 제51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5. 5.) 및 어린이 주간(5. 1.~5. 7.)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마련한 축제의 장으로,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부산일보사, (재)영화의전당이 주최하고, 부산일보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호우예비특보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는 아쉬움을 달래고자, 더욱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올해 행사는 '초록달록 우리들 세상'이라는 주제 아래, ▲'초록달록 어린이마켓' ▲'이비에스(EBS)뮤지컬 <어벤져스> 어린이 라이브 콘서트'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어린이 복면가왕’, ‘인기 유튜버 토크콘서트’, ‘동요 거리 공연(버스킹)’, ‘마술 공연’, ‘해적 키즈 이디엠(EDM) 파티’ 등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진다. 또한, 물건 선정부터 판매까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하는 ‘초록달록 벼룩시장(플리마켓)’과 이비에스(EBS)대표 캐릭터들이 함께하는 ‘이비에스(EBS)뮤지컬<이벤져스> 어린이 라이브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비에스(EBS)뮤지컬<이벤져스>, 어린이 복면가왕, 초록달록 어린이마켓은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체험 프로그램은 ▲팝업 놀이터존 ▲친환경 만들기 체험존 ▲부산 대표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유관기관 체험존 ▲세계문화가 어우러진 세계적(글로벌) 체험존, 총 4개 구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구역별 존에서 동물친구(프렌즈) 에어바운스, 알록달록 빅블록 놀이, 바다유리 액세서리 만들기, 폐현수막 인형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세계 전통의상/악기/놀이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부산소방본부, 부산경찰청, 부산광역시 어린이집 연합회, 부산은행, 부산아이파크 등 지역 유관기관 또한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날 큰잔치를 상징하는 신규 캐릭터 '맘바'를 최초로 선보인다.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향후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대표하는 마스코트로 행사를 이끌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드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행사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사 공식 누리집(kids.bus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4-04-29
  • 서울교육청, “약사, 변호사, 퇴직교원 힘 합해 서울학생 마약 예방교육 나선다”
    [교육연합신문=정지효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4월 22일(월)부터 약사, 변호사, 퇴직교원 등 30명으로 구성된 마약류 예방 교육 전문강사 인력풀을 구축하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종 마약범죄가 증가해 사회문제로 확산, ‘학교 안전교육 실시 기준 고시’가 개정돼서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이 강화됐다. 청소년 마약사범(대검찰청)은 2019년 239명, 2020년 313명, 2021년 450명, 2022년 481명, 2023년 10월 기준 1174명이다. 각급 학교에서 실시해야 하는 마약 및 약물중독 예방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약류 예방 교육 전문강사 인력풀을 위촉했다.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협력해 전문가로 구성된 마약 예방 교육 인력풀을 구성하고, 올해 3월부터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학생 교육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해당 과정을 수료한 전문 강사 30명은 4월 22일(월)부터 11월까지 희망하는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반별 마약 예방 교육 1500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서울시 ▷서울경찰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 ‘캠페인, 공모전, 걷기 대회’ 등 청소년 마약 예방 홍보를 협력하여 지속 추진하고 있다. 조희연 교육감은 “전문강사와 함께 학교 현장의 내실 있는 마약 예방 교육을 지원하고, 다양한 활동과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4-25
  • 이승우 부산시의원, '부산광역시 ESG 시민운동 지원 조례' 전국 최초 제정!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4월 22일(월) 제320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에서 '부산광역시 ESG 시민운동 지원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승우 의원은 최근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확산됨에 따라 시민의 자발적인 ESG 시민운동을 보장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며, 'ESG 시민운동'이란 ESG를 시민이 자발적으로 행하는 공익성이 있는 활동을 말한다. 'ESG'가 도입된 배경은 기업에서 환경을 파괴하고, 근로자의 인권이 무시되며 비윤리적이고 불투명한 경영이 심각화되면서 투자자들이 기업의 환경을 보호하고 투명한 경영을 이뤄내기 위해 도입됐다. 이 조례안은 이승우 의원이 전국 최초로 부산광역시에서 시행할 수 있도록 조례를 추진했으며, 시장의 책무와 기본계획 수립·실태조사 및 지원사업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또한, 이번 조례는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정책연구용역 결과를 활용해 부산시 정책으로 반영되는 우수 사례이기도 하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이승우 의원은 “아직 부산지역의 ESG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으며, ESG는 기업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일상생활에서부터 시작해야 실천과 효과성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은 전 세계적인 관심 사항으로 ESG에 대한 미래 이슈는 점차 중요해지며, 조례를 통해 부산 시민이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24-04-22
  • 방송인 정준하·서경덕, 장애청소년 위한 '역사탐방' 영상 제작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방송인 정준하와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의기투합해 4월 19일 장애청소년을 위한 '역사탐방'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허곤)가 제작한 것으로 유튜브(https://youtu.be/bsKxkg6P7jc)를 통해 널리 전파 중이다. 특히, 청각 장애인이 영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어(手語)와 자막을 함께 넣어 제작한 것이 특징이며, 장애인복지시설 200여 곳에도 배포했다. 영상 구성은 9분 정도로 서 교수와 정준하가 함께 출연해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등을 소개하며 장애인들의 편의시설을 함께 알려주며 역사 현장 탐방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외부 활동이 쉽지않은 장애청소년들에게 온라인 상으로 역사교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향후 장애청소년들이 좋아하는 각 분야별 셀럽과 함께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역사를 소개하는 영상을 꾸준히 제작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방송인 정준하는 "이번 촬영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을 다시금 느꼈고, 많은 장애청소년들이 시청을 해 우리나라 역사를 잘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서울시 장애인 후원 결연 사업을 통해 역사탐방 지원사업을 비롯한 장애인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4-04-20
  • 하윤수 부산교육감,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이·취임식 참석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4월 15일 오후 2시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의원부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산상공회의소 제25대 의원부 출범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 경제발전과 지역 기업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부산상공회의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부산 경제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더욱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4-15
  • 서울시하키협회, 서울시장기 하키대회 성료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하키협회(회장 이진규)는 4월 13일(토) 한국체육대학교 하키경기장에서 제42회 서울특별시장기 하키대회 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1차 예선전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차 예선전을 개최했다. 전국체육대회 1차 예선전은 용산고와 대원고가 경기를 했고, 전국소년체육대회 2차 예선전은 용산중과 신암중이 경기를 치렀다. 이날 중등부 경기는 용산중학교가 신암중학교를 상대로 전반 3골, 후반 3골을 넣어 6대 1 대승을 거뒀다. 용산중 이은서 선수가 후반 2골을 넣었다. 고등부 경기는 용산고등학교와 대원고등학교 경기에서 용산고등학교가 전반 2골을 넣으며 대원고등학교를 상대로 2대 1 승리를 가져갔다. 다음 경기는 5월 18일 제44회 서울협회장기 겸 제105회 전국체전 2차 예선전이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하키협회 이진규 협회장은 대원고, 용산고, 송곡여중, 송곡여고 하키부에 하키공 세트를 기증한 후 “제42회 서울특별시장기 하키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이 많이 향상된 것을 보니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로 인해 한국 하키 발전에 초석이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4-04-15
  • 하윤수 부산교육감, 부산과학축전 개막 축하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4월 13일 오전 10시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23회 부산과학축전 개막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한 후 부산과학 기술상을 시상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에 과학이 산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부산과학축전이 다채로운 과학 체험 행사를 통해 청소년과 부산시민들의 과학적 소양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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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04-13
  • 부산시, 비(B)-스타트업 챌린지(창업투자경진대회) 본격 개막!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6월 19일 '비(B)-스타트업 챌린지(창업투자경진대회)'를 부산 이(e)스포츠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4월 11일(목)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와 비엔케이(BNK)부산은행, 부산문화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 비엔케이(BNK)벤처투자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9년부터 개최돼 올해 6회째를 맞이하며, 현재까지 총 25개의 수상 기업을 배출하고 240억 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한 부산의 대표 창업투자 경진대회다. 이 대회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지분투자 방식으로 진행되며, 초기 투자를 받기 어려운 창업기업들이 본 대회의 3억 원 규모 종자(시드) 투자와 연계사업 지원 및 후속 투자유치를 받음으로써 기업 성장의 토대를 만들 수 있다. 2019년 최우수상 수상 기업 ▲‘말랑하니’(유아용품 제조 및 판매)는 본 대회 수상 이후 16개 제품이 네이버 분야별 판매 1위를 차지해, 연 매출 97억 원(2023년 기준) 달성과 28억 원의 후속 투자유치를 받았다. 2021년 특별상 수상 기업 ▲‘메디프레소’(티캡슐과 커피&티캡슐머신)는 국내 최초 한방 원재료를 활용해 캡슐화 및 캡슐머신 고압 추출을 상용화했다. 연 매출 4억 원(2023년 기준) 달성과 70억 원의 후속 투자유치를 받아, 2023년 중기부 포스트팁스*에도 선정됐다. *포스트팁스(Post-TIPS) :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팁스(TIPS) 졸업기업의 원활한 성장을 위해 사업화 자금을 추가 지원하는 사업. 2021년 우수상 수상 기업 ▲‘테라클’(친환경 특수 보도블록)은 세븐일레븐과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연 매출 21억 원(2023년 기준) 달성과 100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본 대회 참가 이후 눈부신 성과가 있다. 대회 지원 자격은 창업 5년 이내 신생기업(스타트업)으로, 지역 제한은 없다. 관심 있는 기업은 오는 4월 26일까지 부산창업포털 누리집(www.busanstartup.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술성,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해 예선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은 오는 6월 19일 부산 이(e)스포츠경기장에서 본선 경연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수상 기업에는 총 3억 원 규모의 지분투자가 진행되며, 투자 금액은 대상 1억 3천만 원, 금상 8천만 원, 은상 5천만 원 등 비엔케이(BNK)부산은행에서 전액 출자한다. 투자 외에도 ▲부산은행 '썸(SUM)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지원 ▲슬러시드(Slush'D), 플라이 아시아(FLY ASIA) 행사 연계 ▲부산시 기술창업 육성(인큐베이팅) 지원 등 참가 기업에 다양한 후속지원 및 투자유치 기회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조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우리시는 수도권 중심의 투자 환경 극복을 위해 1천억 원 규모의 '미래성장벤처펀드'를 지역 주도로 조성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창업하기 좋은 환경이 무르익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전국의 초기 창업기업들이 '창업하기 좋은 부산'에 머물며 투자를 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와 관련한 문의는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단(☎ 051-600-1859)으로 하면 된다.
    • 뉴스종합
    • 경제
    2024-04-11
  • 부산시, '사상 숲체험교육관'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사상 숲체험교육관'을 건립하기 위한 설계공모를 실시한 결과, 최종 당선작으로 ㈜라라호호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을 선정했다고 4월 9일(화) 밝혔다. 지난 3월 18일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공모에 참여한 18개 업체의 설계안 중 숲체험교육관의 특수성·활용성, 목조건축의 우수성·상징성·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라라호호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을 최종 선정했다. 당선자는 기본 및 실시설계 설계권을 받게 된다. '사상 숲체험교육관' 건립사업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사상공원에 미래세대 어린이를 위한 특화된 숲교육·목재문화체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산림청 공모사업인 ‘2023년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에 선정돼 총 130억 원(국비 65억 원, 시비 65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당선작은 '도심 속 자연을 만나는 숲체험공간'을 기본 방향으로 다채로운 기법을 활용한 실내·외 숲체험교육공간을 계획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민들이 숲· 목재 문화를 경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체험공간을 역동적으로(다이나믹하게) 구성했다. 또한, 건축물 자체가 전시와 체험 공간이 되는 중목구조를 적극적으로 활용했고, 이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목조건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부산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뒤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특히, 시비 25억 원을 별도로 확보해 오감체험숲, 숲속탐방로, 숲체험놀이터 등으로 구성된 유아체험숲을 숲체험교육관과 연계해 조성할 계획이다. 안철수 부산시 푸른도시국장은 “사상 숲체험교육관이 탄소중립 실현 가치를 배우며 숲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도심형 거점 숲교육시설로 자리매김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24-04-09
  • 부산시, 18개 공공기관 올해 상반기 300명 채용… 22일부터 원서 접수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4월 22일부터 '2024년도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4월 29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며, 필기시험은 5월 18일 실시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등 18개 기관에서 총 300명을 채용한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부산교통공사 127명 ▲부산도시공사 19명 ▲부산시설공단 62명 ▲부산환경공단 20명 ▲벡스코 5명 ▲부산연구원 2명 ▲부산신용보증재단 6명 ▲부산테크노파크 13명 ▲부산경제진흥원 13명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1명 ▲부산정보산업진흥원 4명 ▲부산글로벌도시재단 2명 ▲부산사회서비스원 1명 ▲부산디자인진흥원 3명 ▲부산문화재단 6명 ▲영화의전당 6명 ▲부산산업과학혁신원 5명 ▲부산문화회관 5명이다. 원서접수는 4월 22일 오전 10시부터 4월 29일 오후 5시까지 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busan.saramin.co.kr)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해, 2개 이상 기관에 신청하거나 한 기관에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다. 기관별 채용 직렬과 시험과목 등 자세한 내용은 4월 9일 오후 2시부터 시 통합채용 누리집 또는 채용 공공기관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공통과목 (NCS 직업기초능력평가)과 전공과목으로 5월 18일 오전, 오후로 실시된다. 장소는 시 통합채용 누리집 등을 통해 별도 공고 예정돼, 필기시험 합격자는 5월 29일 14시 발표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 검사가 시행돼, 그 이후 기관별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이 진행된다. 송경주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은 “지역인재들이 이번 통합채용을 통해 자신들이 원하는 공공기관에서 개인 역량을 마음껏 펼치도록 채용 절차 관리를 빈틈없이 할 것”이라며, “우리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지역 인재들과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4-04-09
  • 경기교육청-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다문화교육 도약’ 교육교류 업무협약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다문화교육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와 교육 교류를 확대한다. 지난 4월 1일 저녁,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와 업무협약식을 맺고 다문화교육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지자체와 국가 간 업무협약은 전국 최초다. 이 자리에는 사야샤트 누르벡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과학고등교육부 교육교류국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교육 분야 협력 ▲원어민 교사 교류 ▲교육 교류 등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우선 교사 교류부터 시작한다. 다문화 밀집학교에 원어민 보조강사를 배치해 다문화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 밀착형 다문화교육을 실시한다. 이 자리에서 사야샤트 누르벡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은 “한국의 여러 대학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카자흐스탄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카자흐스탄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큰 교육 시장이 구성되고 있어 대한민국의 대학들이 적극적으로 들어올 수 있는 기회와 시기”라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현재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교육환경이 정반대 상황”이라며 “한국도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시대가 있었는데 이제는 저출생으로 초·중·고 학생이 줄어들고 있는 시대로 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카자흐스탄이 앞으로 경험할 일들을 미리 겪은 한국이 카자흐스탄의 가장 유력한 협력 파트너가 될 것이다”며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는 카자흐스탄이 대학교육 협력도 중요하지만 초·중·고 교육과 아이들을 위한 교육 협력도 중요해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가 모든 학생들을 위한 교육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을 개발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며 “그런 분야에서도 카자흐스탄과 협력할 분야가 많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협약을 통해 앞으로 카자흐스탄과 한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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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04-08
  • 대전시, 드론구조봉사단 갑천 환경캠페인 및 드론 안전순찰 봉사활동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대전시 갑천에서는 4월 6일 드론구조봉사단(단장 안창용) 40여 명이 참석해 산책로 주변 환경캠페인(쓰레기 줍기)과 드론을 활용한 안전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드론구조봉사단 회원은 대전시 초·중·고, 대학생, 일반인, 장애인 등으로 약 300여 명이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기적으로 대전시 3대 하천 환경캠페인과 드론을 활용한 안전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드론구조봉사단 시작은 (주)드론디비젼 우현호 대표가 대전시 학생, 일반인(구직자), 장애인 등에 대해 대전시로부터 교육비를 받아 드론 국가자격증 교육을 하고, 혜택을 받은 교육생들과 사회 환원 활동으로 드론을 활용해 대전시 안전관리 분야로 사회환원 활동(봉사활동)을 제안해 대전시장애인IT협회(회장 안창용)과 대전시의회 부의장, 사회서비스원, 대전시, 유성구청, 충남대학교, 한밭대학교, 대덕대학교, 드론관련 기업, 학생 등 관계자가 참여해 2023년 1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에 과학상자 대전지사(대표 장미영), 영수식품(대표 정헌준), 대덕대학교(교수 김남윤) 등 기업, 대학교 등이 후원하고 있으며 학생, 학부모, 장애인, 대전시민 등 많은 인원이 회원으로 가입해 참석 중이다. 행사 진행은 안창용 단장이 인사말을 하고, 참여 인원 소개, 갑천 산책로 주변 쓰레기 줍기, 드론을 이용해 산책로 주변 위험요소 확인과 드론을 이용해 실시간 대기오염 측정을 하며, 학생들에게 드론 활용 분야를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주)드론디비젼(대표 우현호)에서 개발한 드론 영상 분석을 통한 밀집도 분석, 실종자 수색을 자동으로 할 수 있는 RODAS 시스템을 선보였다. RODAS는 2022년 이태원 참사 사고를 보고 우현호 대표가 제2의 사고를 방지할 방안을 모색하던 중 드론 영상을 실시간 분석해서 위험 예측을 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이 필요해서 대전테크노파크 연구개발비를 지원 받아서 개발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김기영 학생에게 (주)드론디비젼(대표 우현호)가 드론농구 공인구를 수여했다. 드론구조봉사단 안창용 회장은 "앞으로도 구조봉사단원을 계속 모집하며, 정기적, 비정기적으로 드론을 활용해 대전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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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08
  • 박찬대·허종식 국회의원 후보, “승기천, 상류 복원 없이 하류 수질‧악취 개선 힘들어”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연수갑)‧허종식(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미추홀구 승기천 상류를 복원해야만 연수구 승기천 하류의 수질 및 악취를 개선할 수 있다”며 “인천시의 하천 정책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와 허 후보는 4월 4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에서 ‘승기천! 인천 원도심의 명품하천으로’를 주제로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해 “미추홀구 승기천 상류 복원에 힘을 모았다면 미추홀구 침수 문제와 연수구의 악취‧수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승기천은 미추홀구 수봉산에서 발원해 연수구를 거쳐 서해로 흘러가는 하천으로 1980년대 미추홀구 주안2‧4동 일대가 복개되면서 상류가 사라졌다. 민선3‧4기 때 자연형 하천복원사업에 따라 구월동 인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 남동공단 유수지까지 6.2km가 복원됐다. 그러나, 상류 복개로 미추홀구 일대 상습침수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복원된 하류연수구는 수질과 악취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인천시는 2026년까지 480억원을 투입해 수질 개선, 보행로 개선, 물놀이터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나, 박 후보와 허 후보는 “상류가 복원되지 않으면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며 유정복 시장이 하천 정책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수구 승기천 하류를 1급수 물길로 만들기 위해선, 미추홀구 승기천 상류를 복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천시의 승기천 상류 복원 사업과 미추홀구의 우수저류시설사업이 잇따라 백지화 수순에 돌입되면서, 미추홀구 상습침수 문제와 연수구 수질 및 악취 문제를 해결할 수 없게 됐다는 게 박 후보와 허 후보의 주장이다. 승기천의 경우 인천시는 교통 문제로 경제성이 낮다는 입장이며, 우수저류시설은 559억 원을 투입해도 침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행안부 의견에 따른 것이다. 이에 박 후보와 허 후보는 승기천 상류를 조속히 생태하천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승기천 상류의 경우 ▲하수 박스 준공 30년 경과 ▲하수 박스 용량 부족 ▲우수‧오수 합류식이어서, 침수와 수질 악화, 악취가 발생하기 때문에, 하수도 정비 사업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박 후보와 허 후보는 “신도심처럼 우수와 오수를 분리하는 ‘분류식’을 적용하면 하천의 기본 틀을 만들 수 있다”며 “하수도 정비사업을 한 뒤 용수 공급과 공원화 시설을 하면 승기천 상류를 복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두 후보는 유정복 시장을 향해 “교통 정체와 시민들의 생명‧재산을 지키는 것 중에 무엇이 중요한가? 상류 복원 없이 승기천 하류의 수질 개선과 악취를 개선할 수 있는가?” 답변해줄 것을 요구했다. 두 후보는 이어 “반드시 미추홀구 승기천 상류와 연수구를 흐르는 승기천 하류까지 안전하고 생명이 흐르는 하천으로 살려 원도심 명품하천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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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04-05
  • 부산시, '부산역사, 청소년과 만나다' 발간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청소년들이 선사부터 현대까지의 부산 역사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한 부산역사 대중서 제5권 '부산역사, 청소년과 만나다'를 발간해 온오프라인에서 열람 가능하다고 밝혔다. 부산시(시사편찬실)는 부산 시민들과 함께 부산의 역사를 공유하고 만들어 나가기 위해 부산역사 대중서를 꾸준히 발간하고 있다. 2020년에 발간한 '부산역사산책'을 시작으로, '원(原)도심 부산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2020), '고(古)도심 부산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2021), '부산 물길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2022), '부산역사, 청소년과 만나다'(2024)를 편찬했다. 이번 '부산역사, 청소년과 만나다'에 담은 주요 내용은 ▲공간으로 읽은 부산 ▲선사시대의 부산 ▲고대 부산에 살았던 가야 사람들 ▲신라의 백성이 된 고대 부산 사람들 ▲고려시대의 변방, 부산 ▲국방, 외교, 무역의 중심지가 된 조선시대의 부산 ▲개항과 '부산'의 탄생 ▲민주화의 성지, 경제의 중심지, 현대 부산 등이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부산의 역사를 한 권으로 정리해, 자라나는 부산의 청소년들에게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읽을거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독자들이 ‘세계사와 한국사 속 부산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 자료와 함께 부산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알려 부산 역사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했다. 부산역사 대중서는 부산을 포함한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열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발간한 『부산역사, 청소년과 만나다』는 공공도서관뿐 아니라, 부산의 중등교사용 수업자료 및 청소년용 교양 도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부산 소재 중학교에도 배부했다. 부산시 누리집(www.busan.go.kr, 부산소개부산역사>향토사도서관)과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누리집(www.bssisa.com)에서 내려받거나 열람할 수 있다. 심재민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책자는 청소년들이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부산의 역사를 알기 쉽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역사란 나로부터, 나를 둘러싸고 있는 장소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하는 역사의 가장 기본적인 의미를 부산의 청소년들이 느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부산시는 부산 역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4-04-03
  • 한동훈 비대위원장, 부산 영도서 바람몰이 지원유세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월 1일(월) 부산 영도구 남항시장을 방문해 조승환(前해양수산부 장관) 국민의힘 중구 영도구 후보에 대한 적극 지지를 호소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부산과 영도는 더 발전돼야 하며 영도의 아름다운 산책길이 사람들이 몰려드는 곳으로 바뀌어야 한다.”라며, “국무위원을 같은 시기에 지내며 지켜본 조승환 후보는 대안이 막힘없이 나오는 사람, 그리고 결국 실행해 내는 사람이며, 조승환을 주민 여러분의 도구로 사용해 달라”라고 치켜세웠다. 조승환 후보는 “이번 선거는 대통령 선거가 아닌 중구 영도구를 발전시킬 일꾼을 뽑는 선거이고, 정권을 끝내는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한 국정 운영 동력을 보충하기 위한 선거”라고 운을 떼며, “중구 영도구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민생·규제 혁신 법안 발목잡기에 사용되는 것이 아닌 일자리 창출·경제활성화·교통환경 개선·아이들의 교육 지원·어르신들의 돌봄을 위해 행사되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중구 영도구를 만들 수 있도록 조승환에게 많은 지지 부탁드린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4-02
  • 미래 신산업 혁신의 주인공은 바로 부산테크노파크!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4월 1일(월) 오후 4시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이하 신발허브센터)에서 박형준 시장과 부산테크노파크 소속 직원이 함께하는 '소통· 공감타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5일 부산디자인진흥원에 이은 세 번째 시간에, 박 시장과 직원 간의 자유로운 정책 소통을 위해 부산시 산하기관과 사업소를 대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 자리는 '글로벌 허브도시'의 비전을 공유하고, 부산을 싱가포르, 홍콩을 능가하는 국제 비즈니스 자유도시로 만들기 위해 물류, 금융, 디지털· 신산업 등 부산의 강점 분야를 육성할 방안에 대해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부산테크노파크는 1999년 설립해 올해 25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지역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 자치단체 등 산업 주체들의 협업을 이끄는 혁신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신산업 육성과 지역 기업 성장에 이바지해 왔다. 지난해 입주기업인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는 국내 최초 자체 개발 초소형 위성 발사에 성공했고, 아시아 창업 엑스포인 ‘플라이 아시아(FLY ASIA)’를 개최해 43개국 1만여 명 참가한 가운데 1천900억 원 규모의 투자 논의가 진행됐다.이 같은 성과 등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전국 19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한 중소벤처기업부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회의에 앞서, 박 시장은 신발허브센터 내 입주기업인 휠라홀딩스의 연구센터를 찾아 러닝화 등 최적의 퍼포먼스 신발(슈즈) 개발을 위한 생체역학 테스트를 시연했다. 또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솔 소재 개발 현장을 둘러보며 신발산업의 혁신적인 변화를 살펴보고 입주기업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2019년 7월에 문을 연 신발허브센터는 휠라(FILA), K2 등 대형 신발 기업과 신발 소재부품 기업 등 27개 사 200여 명의 종사자가 입주해 있다. 신발산업의 제조· 물류· 기술지원 등 원스톱 기업 지원체계를 갖춘 집적시설로, 부산 신발산업 혁신과 지역 일자리 창출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직원 소통· 공감 타임'에 테크노파크 소속 직원 40여 명과 함께 '부산 신산업 육성 전략'을 공유해 중점 실행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현재 부산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허브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특정 기관 혼자만의 힘이 아닌 지산학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학이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과 기술지원으로 기업의 성장을 돕고 ▲기업이 지역의 우수 인재를 채용함으로써 상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방정부가 촉매제 역할을 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 수 있도록 테크노파크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박 시장과 직원들은 업무의 고충과 건의사항 등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혁신 역량을 기반으로 전통 제조업도 새롭게 도약시키고, 신산업도 육성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인프라)을 잘 갖추고 있다”라며, “지산학 브랜치를 통해 유의미한 성과가 나오고 지산학협력의 주체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혁신을 주도하는 모듈형 조직으로 4C*가 살아있는 조직으로의 변화를 함께 준비해 가자”라고 덧붙였다. 4C : ➊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 ➋창의성(Creativity), ➌공동 작업(Collaboration), ➍의사소통(Commun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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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4-02
  • 부산 부활절 연합예배 경성대 운동장서 1만명 운집해 성료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2024 부산 부활절 연합예배가 "부활의 능력으로 일어나라! 함께 가자!"라는 슬로건 아래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부산교회총연합회, 부산교회희망연합, 부산성시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2024 부산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회에서 주관한 가운데 부산 경성대학교 운동장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박수영 부산남구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1만여 명의 신도들과 함께 축복과 은혜가 가득한 채 3월 31일 일요일 성료됐다. 1만여 명의 인원이 모인 가운데 치러진 식전행사에는 FEBC어린이합창단, CBS콰이어, 베트남비전153신학교합창단, CBS소년소녀합창단, CMK윈드오케스트라, 고신대태권도선교회 순서로 오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공동대표회장 강안실, 문동현, 김문훈, 박남규 목사의 대회선언으로 막이 올랐다. 순서대로 진행된 가운데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이며 수영로교회 이규현 목사의 '부활예수, 위대한 반전'에서 지금의 현실에서 우리들이 해야 하는 것들에 대한 설교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줬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하나님의 축복과 영광 속에서 우리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 그리고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이 될 수 있도록, 부산 교계에서 아낌없는 응원과 기도를 부탁드리며, 부활의 믿음을 실천하는 성도 여러분의 기도로 우리 부산에 회복과 치유, 희망의 기운을 가득 불어넣어 주고, 다시 한번 오늘 부활절 연합예배를 축하하며, 영광의 부활절을 맞아 우리 부산 모든 교회와 성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도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이 함께하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두 번째 축사로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빛과 소금의 사명은 모든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우리 교육청도 아이들이 따뜻한 인성을 품고 이웃과 함께 공감하며, 우리 사회를 아름답고 평화롭게 회복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자신을 희생한 후 부활하신 예수님이 이 땅의 모든이에게 희망과 화합의 의미를 가르친 것처럼, 저 또한 우리 아이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도록 부산교육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교계인사와 축복기도 그리고 찬양 마지막 최홍준 호산나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를 끝으로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경성대 운동장 대청소를 끝으로 9월 해운대에서 만날 것을 기약하고 이날 '2024 부산 부활절 연합예배'를 마쳤다.
    • 뉴스종합
    • 사회
    2024-03-31

교육현장 검색결과

  • 수원 매향여자정보고, 비욘드상상 프로덕션과 영상콘텐츠과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교장 김숙경)는 지난 4월 19일 비욘드상상 프로덕션(대표 이상수)과 창의적인 영상콘텐츠 개발 및 인재양성 지원, 지역사회 미디어 활동 지원을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영상콘텐츠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영상콘텐츠 분야 체험활동 발굴 및 추진 ∆영상콘텐츠 분야 전문성 신장을 위한 상호지원 ∆양 기관 간 콘텐츠 분야 사업 협력 ∆양 기관의 관심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매향여자정보고는 2024년부터 소셜미디어콘텐츠과에서 영상콘텐츠과로 학과명을 변경해 보다 전문성 높게 영상 제작의 이해, 방송콘텐츠 제작, 영화콘텐츠 제작, 광고콘텐츠 제작 등의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영상콘텐츠과는 수원 및 인근 지역에서 유일한 영상콘텐츠 특성화 학과로 창의적인 콘텐츠를 기획해 촬영부터 편집까지 가능한 영상콘텐츠 전문가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욘드상상 프로덕션은 2020년부터 광고, 영화, 드라마, 콘텐츠, 모션그래픽 등에 아이덴티티를 두고 있으며 공중파 및 케이블 방송, 플랫폼 미디어 시장 등에서 전문적으로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이상수 대표는 유튜브 누적 조회수 8000만 회를 탄생시키며 10대들에게 사랑받은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 시리즈의 프로듀서이자 ‘방탄소년단’, ‘현아’, ‘코쿤’ 등 유명 아이콘들과 영상을 제작해 나가고 있는 현직 프로듀서로 ‘사냥의 시간’, ‘메소드’, ‘헤어화’, ‘싱글라이더’, ‘검은사제들’ 등 다양한 영화제작에 참여했다. 비욘드상상 이상수 대표는 “넷플릭스, 유튜브와 같은 대형 플랫폼의 등장과 더불어, 미래에는 브이알(VR) 영상까지 영상 시장은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미래를 가지고 있다.”며 “매향여자정보고는 이러한 분야에 많은 투자를 이어가고 있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재의 영상이 아닌 앞으로 미래의 영상을 고민하고 제작하는 창작가가 배출될 수 있도록 교육에 적극 협조하겠다. ”고 밝혔다. 매향여자정보고 김숙경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공부가 성적표로 나타나는 것이 아닌 작품과 콘텐츠로 구현되는 미래형 교육에 한층 다가가는 중요한 교육협력의 출발이 되리라 믿는다. 학교 안과 밖의 경계를 넘어 교육의 시공간이 확장되는 산학협력에 학생-학부모-지역사회에서도 큰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응원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밀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영화, 드라마, 광고, 방송, 미디어, 문화콘텐츠, 모션그래픽 분야에서 영상콘텐츠 전문가 인재양성,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공동의 사업협력을 위한 긴밀한 교류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4-26
  • 무안 일로초, 환경을 보호하는 소비의 시작은 일로사랑머니에서...
    [교육연합신문=서영철 기자] 일로초등학교(교장 김미숙)은 지난 본·분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4월 22(월) ~ 4월 25일(목)까지 체험 중심의 어린이 경제교육 주간을 운영했다. 경제개념의 이해 활동으로 4월 11(목)~ 4월 15일(월)까지 일로사랑머니 디자인 공모를 통해 화폐는 단순한 교환수단을 넘어 한 나라의 역사, 문화, 정치, 과학 등을 반영하는 중요한 매체임을 알게 됐다. 최우수작 6학년 이지예 학생은 “우리 고장 무안을 대표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일로재래시장과 일로 품바를 널리 알리고 싶었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4월 23일(화)에는 목포대학교 전남지역교육센터주관으로 찾아오는 경제교실을 통해 학년군에 맞는 물건 다이어트를 통한 생활 자원 재활용에 대해서 배웠다. 4월 26일(목) 본교 인성관에서는 에코어울림 한마당 특별마당 프로그램으로 전교생과 교직원이 물품 기부에 참여하고 학부모회의 후원으로 일로나눔장터를 개최하고, 물품을 기부한 학생들은 일로사랑머니를 가지고 학용품과 장난감 등 갖고 싶은 물건을 구매하였고, 미처 물품을 기부하지 못한 학생들은 개인별 용돈을 교환처에서 일로사랑머니로 교환 후 물품을 구매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부스는 학용품과 장난감, 인형코너였는데 특히 장난감은 조기완판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친구들과 사이좋게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으며 우정을 나누는 유쾌한 시간이었다. 이번 일로나눔장터에서 발생 된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며, 기부처는 전교학생회 회의를 통해 결정하고 집행할 예정이다. 김미숙 교장은 “나누면(share) 배(Double)가 되는 사회적 경제를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착한 소비를 시작으로 나눔의 가치와 재사용을 통해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는 소비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일로사랑머니를 지속적으로 활용하여 합리적인 소비와 절약 습관을 익힐 수 있는 활동을 많이 제공할 계획입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4-26
  • “경남 서부권에 독서 문화 꽃핀다”…(가칭)진주복합문화도서관 첫 삽
    [교육연합신문=박상도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4월 25일 진주시 충무공동 184번지 일원에서 기공식을 열고 경남 서부권에 독서 문화를 꽃피울 (가칭)진주복합문화도서관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도서관 건립은 경남교육청·진주시·한국토지주택공사(LH)·경상남도가 경남 서부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선진 독서 환경을 만들고자 손을 맞잡은 사업으로, 경남교육청이 운영하는 도서관과 진주시가 운영하는 문화관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이다. 도서관은 총면적 4,357㎡,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유아·어린이 자료실, 종합자료실, 문화 강좌 공간, 자유 열람 구역 등을 갖춘다. 특히, 청소년 전용 공간을 별도로 만들어 교육청 소속 도서관의 정체성을 더했다. 도서관은 2년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6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며, 경남 서부권 독서 정책의 구심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조규일 진주시장, 국회의원, 시민 등 150명이 참석했다. 경상남도의회 출석 관계로 참석하지 못한 박종훈 교육감을 대신해 오경문 학교정책국장은 환영사에서 “(가칭)진주복합문화도서관은 도민의 내일을 짓는 경남교육청 역점 사업으로 기대가 크다”라며, “서부 경남의 중심도시 진주에 독서 문화의 꽃이 만개할 수 있도록 끝까지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24-04-26
  • 시흥교육지원청, 학교 안 지역거점형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식 성료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기)은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함께 시흥 최초 학교안 지역거점형 다함께 돌봄센터인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돌봄센터’를 구축하고 4월 22일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교육지원청-검바위초등학교-시흥시청이 지난해 6월 체결한 시흥 내 돌봄 공백 제로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아이누리돌봄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흥교육지원청은 돌봄 대기수요가 급증하는 검바위초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교육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약 2년간 시흥시청, 경기도교육청, 학교와 협력, 소통해 아이누리돌봄센터를 개소했다. 그동안 학교 밖 독립 기관에 설치되던 지역거점형 다함께 돌봄센터를 학교 안에 설치함으로써 검바위초를 거점으로 인근 학교의 학생들을 수용해 지역 돌봄공백을 해소하는 교육돌봄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상기 교육장은 “시흥은 젊은 맞벌이 부부가 많아 돌봄의 수요가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지역”이라며, “이번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돌봄센터와 같은 지역 협력 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시흥교육지원청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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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안성교육지원청, 상반기 관계부처와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상해)은 안성경찰서 및 안성시청(시장 김보라)과 함께 4월 18일(목) 안성맞춤랜드 주차장에서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 대상은 최근 2년간 안점점검을 미시행한 공사립 유치원 및 초등학교 10대 차량과 학원에서 운영되는 신규 등록 차량 3대로 총 13대의 차량이 한 공간에 모여 안전 점검표 기준에 따른 점검을 받았다.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 점검항목은 통학버스 신고 확인, 어린이 통학버스 규격 확인, 동승보호자 탑승 여부, 안전 운행기록, 도로교통공단 실시하는 운전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으로 점검 사항에 대해 각 관계기관 담당자가 시행했다. 특히,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기준 개별항목 점검 목록을 활용해 통학버스가 가져야 할 기본 규격 및 성능에 대해서도 한층 더 정확한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어린이 통학차 사고 피해를 제로화하기 위해서 통학 차량 운전자에게 어린이 통학 운송에 대한 책임감을 한 번 더 환기해 학생 안전에 더욱더 힘쓸 것을 강조했다. 심상해 교육장은 “어린이 통학버스 이용이 많은 안성에서 언제나 믿고 탈 수 있는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운행 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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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대전교육청, '디지털 교육 강화를 위한 AI·디지털 리터러시 포럼' 개최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4월 15일(월) ‘디지털 교육 강화를 위한 AI·디지털 리터러시 포럼’을 대전DCC 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AI·디지털 교육: 리터러시와 윤리'라는 주제로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AI·디지털 교육의 학교 교육에 빠른 적용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준비하기 위해 개최하며 교육관계자, 전문가, 기업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여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의 환영사에 김정겸 충남대학교총장의 축사로 대전 디지털교육 포럼을 시작하며 1부에서는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의 대전 디지털 교육정책 방향과 과제 발표에 이어 서정희 박사(한국교육학술정보원), 변순용 교수(서울교육대학교) 그리고 김태형 이사(AWS코리아)가 AI 시대에 디지털 교육의 기본 역량과 학교 현장에서의 윤리적 이슈와 대응 방안 등 다양한 교육적 구현 방안을 발표했다. 2부는 이옥화 교수(DX교육데이터협회)의 ‘AI 교육적 활용과 관련된 윤리적 이슈,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발제로 학교 현장 및 업계 전문가 그룹이 교육 현장에서 교육 데이터와 AI 활용에 따른 윤리적 현안과 대안을 찾는 토론을 펼쳤다. 3부는 교육 현장의 AI 활용교육의 윤리적 이슈 극복 사례와 기업의 AI 윤리 실천 사례를 소개할 뿐만 아니라 별도의 전시 공간에서 에듀테크 기업들의 시연 및 체험 공간도 준비돼 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포럼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교육현장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윤리적 이슈에 대한 고민과 그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매우 의미있는 행사이다.”라며, “이 포럼을 통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AI 교육 관련 정책 개발 및 추진, 교사 역량강화, AI 윤리 교육강화 등에 힘써 교육현장에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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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울산교육청, 장애 학생 현장실습·취업 지원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4월 11일(목) 울산지역 관계기관과 함께 장애 학생의 현장실습과 취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최근 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 학생 진로직업 원스톱 협의체 상반기 협의회’를 열었다. ‘장애 학생 진로직업 원스톱 협의체는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 학생에게 효과적인 진로와 직업교육을 지원하고자 해마다 두 번(상‧하반기) 열린다. 현장실습·취업 연계, 진로 직업 상담(컨설팅), 현장실습 운영 실태 점검 등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발달장애인훈련센터 포함) 울산지사,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울산중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특수학교 취업·전공 담당 교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기관별 사업을 공유하고 특수교육대상자 학습 중심 현장실습 운영 지침을 검토했다. 현장실습 활성화 방안을 두고 의견도 나눴다. 올해 울산교육청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진로를 확대하고자 울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의 직무체험을 확대 운영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와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고용 관련 기관과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울산교육청은 특수학교 전공과 학생들의 교내‧외 직무 체험을 168회 진행했다. 정부 주도 취업 연계형 현장실습도 114회 운영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취업 희망 교실과 산업체 연계 직무체험, 교육청 내 카페 현장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관계기관과 등 협력을 강화해 장애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는 11월에는 하반기 협의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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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하윤수 부산교육감,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개막 축하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4월 11일 오후 5시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린 ‘제13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13회를 맞이한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인증한 전국 3대 아트페어이자, 부산 최초의 아트페어다”며, “이번 전시회가 다각적인 미술시장 구현은 물론, 세계적인 예술 도시 ‘부산’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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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동대전고 자전거(사이클)부, 전국사이클대회 종합우승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동대전고등학교가 '제23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동대전고 자전거(사이클)부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자전거(사이클) 명문교로서 최근 3년간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6개, 은 1개, 동 2개를 획득한 성과를 잇기 위해 이번 동계강화훈련 기간 동안 감독, 코치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한겨울의 추위에도 굴하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훈련했다. 그 결과를 점검하고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해서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인천국제벨로드롬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23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 참가해 남고부 개인경기에서 이민우(3학년) 선수가 옴니엄 종합, 옴니엄(제외경기), 옴니엄(템포레이스 7km)에서 금 1개, 은 1개, 동 1개 획득, 정석우(3학년)선수가 경륜, 스프린트에서 금 1개, 은 1개 획득, 정윤석(1학년) 선수가 포인트(20km)에서 은 1개를 추가했다. 남고부 단체경기에서도 이민우(3학년) 외 3명 선수가 단체추발(4km)에서 은 1개, 정석우(3학년) 외 2명의 선수가 동 1개를 추가하며, 이번 대회 총 금 2개, 은 4개, 동 3개로 종합우승이라는 성적을 내며 10월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될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의 기대감을 높였다. 동대전고등학교 임헌규 교장은 "자전거(사이클)부의 발전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감독.코치와 선수들이 하나가 되어 피나는 훈련 끝에 맺은 결실과 산물이다.”라고 말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동대전고 선수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전 학생 선수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미래를 꿈꾸며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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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함평월야중 아침간편식으로 사랑을 먹어요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함평월야중(교장 김미숙)은 학생들의 신체적․정서적 성장을 돕고 학업 집중도를 높일 목적으로 전라남도교육청 아침간편식사업에 공모해 오늘부터 정규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각 교실에서 전교생에게 지역민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아침간편식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함평월야중은 아침독서가 끝나고 정규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주 3회 계란, 후레이크와 요거트, 삼각김밥 등 아침간편식을 전교생에게 제공한다. 다문화가정이 전체학생의 53% 이상이고 특정학년의 경우 80%에 이르며 편부, 저소득층 등 교육복지대상이 많은 상황에서 2022년 학생이 “교감 선생님, 배 고파요”하며 찾아온 것을 계기로 아침 결식이 많은 것을 안타까워하던 교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2023년부터 아침독서에 포함해 주 1회 아침간편식을 실시하고 올해부터는 전남교육청 아침간편식 사업에 공모해 선정되면서 주 3회로 확대하며 학생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사업을 진행하면서 주목할 점은 교직원들의 학생들에 대한 사랑이다. 일선에서는 아침간편식이 교원들에게 업무부담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 함평월야중에서는 학생들 건강을 챙기고 학생들이 좋아하는 것을 찾기 위해 교직원이 협의하여 메뉴를 짜고 돌아가면서 구매를 해오는 수고를 기꺼이 감내하였다. 이로 인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학생들이 교직원의 사랑을 알고 교직원을 신뢰하며 학생과 교직원 간 관계가 매우 좋다고 한다. 주 5회가 아니라 주 3회를 실시한 이유는 작년에 시행착오 끝에 학생들이 아침간편식 때문에 점심식사를 소홀히 하는 것을 경계하고 아침간편식을 남기거나 버리는 것을 없애는 적정선을 교직원의 협의한 결과이다. 올해는 주관교사가 학생자치회를 통해 수요품목을 조사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 사업 주관은 국어교사가 맡고 교무행정사가 품의를 하며 지역민 자원봉사자가 추가 투입되어 구입, 배부, 수거를 맡아 지역실정에 맡는 간식을 구입하여 지역과 상생하고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였다. 학교교육계획설명회에서 학부모들에게도 취지를 설명하고 협력을 이끌어냈다. 이 사업을 주관하는 김윤희 교사는 “ 작년에 면단위 열악한 환경에서 다양한 간식을 구입할 업소도 없고, 매번 시장조사, 품의, 구입, 배부를 모두 교직원이 해야 해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아침독서를 하면서 주 1회 아침간편식을 제공했는데 학생들이 좋아했던 모습이 떠올라서, 제 업무는 아니지만 학생들이 좋아하니까 저도 행복해서 올해는 아침독서도 신청하고 아침간편식도 즐거운 마음으로 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함평월야중 김미숙 교장은 “아침간편식을 먹으면서 학생들이 선생님의 사랑도 먹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신체는 물론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학업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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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목포정명여자중·고, 제23회 4·8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실시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목포정명여자중·고등학교가 3월 30일(토) 목포정명여자중·고등학교 교정 및 목포 시내에서 ‘제23회 4·8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실시했다. 4‧8 독립만세운동은 목포지역 독립운동의 산실이자 민족의 여성교육기관이었던 정명여학교(현 목포정명여자중‧고등학교)에서 교사와 학생이 뜻을 모아 태극기를 만들고, 목포 시민들과 함께 시가행진을 하며 대한독립을 부르짖던 역사적인 독립운동이다. 민족의식의 고취와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되는 본 행사는 4‧8 독립만세운동 기념식,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 시가행진, ‘역사왜곡 항의 포스터’ 전시회, ‘4·8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사진전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되었으며, 시대와 세태가 변화한 지금까지도 독립의 열망과 의지를 계승하는 활동을 이어 나갔다. 특히 행사에 앞서 목포정명여자중·고등학교는 ‘역사왜곡 항의 포스터 만들기 대회’를 교내에서 개최하고 우수작을 전시했다. 또한 4·8 독립만세운동의 의지와 정신을 기리며, 정명인의 애국심과 역사의식을 담은 학생들의 그림 480수를 모아서 제작한 대형 태극기,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독립의지’를 전시하여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로 삼기도 했다. 행사 당일인 3월 30일(토)에는 기념식을 거행하여 민족의 올바른 문화적 뿌리와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4·8 독립만세운동 당시의 독립에 대한 열망과 의지가 담긴 격문을 낭독하고 독립가를 제창하는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기념식 후 목포정명여자중·고등학교 교정으로부터 유달산 노적봉에 이르기까지 시가행진을 진행하며 과거 독립만세운동의 열기와 정신을 재현하였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며 독립의 정신을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유달산 노적봉에 올라 목포정명여자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의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으로 절정에 오른 본 행사의 뜨거운 열기는, 흘러가는 역사의 흐름 속에 결코 잊어선 안 될 우리 민족의 정신적 유산을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를 제공했다. 고철수 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제23회 4·8 독립만세운동은 105년 전 역사의 날을 기념하며 ‘나’보다 우리 민족 공동체를 소중하게 생각했던 그 용기와 헌신을 되새기는 자리이자, 선배들의 뜻을 간직하고 본받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으며, 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세운 선배님들의 고귀한 실천을 기억하고 우리 민족 역사를 당당하게 이어감으로써, 목포가 새로워지고 대한민국이 새로워지는 멋진 미래를 위해 힘차게 도약해 달라”는 당부를 남겨 새로운 교육을 위한 변화와 미래교육의 의지를 세웠다. 목포시장 박홍률 시장 또한 격려사를 통해 “여성 민족운동과 기독교 계몽운동의 산실 목포정명여자중·고등학교는 역사로 증명하는 항일 운동의 장이자 민족 교육의 보루이며, 본 행사를 통해 순국열사와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몸소 느끼고 현재 우리가 누리는 것들에 대한 감사를 깨닫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명의 뜨거웠던 독립 의지와 교육 정신을 강조했다. 전남서부보훈지청장 이향숙 지청장도 “4·8 독립만세운동을 비롯하여 전국 곳곳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은 우리 민족의 염원을 하나로 모은 거대한 횃불이었으며, 이 횃불은 나아가 대한민국임시정부를 탄생시켰고, 마침내 광복이라는 찬란한 역사를 쟁취하는 원동력이었다”라고 말하며, “이를 재현하는 것은 오늘의 번영된 대한민국을 만든 토대이자 우리 미래의 이정표로 삼을 선조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이어가기 위함”이라며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광복회 전라남도 지부장 송인정 지부장 역시 “독립운동의 성지이자 의향 전남이라 불렸던 우리 지역 독립운동사의 중심에 정명여학교가 있었다. 단일 지역 최대의 독립운동을 이끌던 끈질긴 투쟁의 역사를 해방 그 순간까지 전개한 목포정명여자중·고등학교의 빛나는 행적이 역사에 길이 빛날 것”이라며 축사를 밝혔다. 특히 전라남도교육감 김대중 교육감 또한 축사를 전하며 “선배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 목포정명여자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역사는 기억하고 계승하여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으며, 이번 4·8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역사의 교훈을 미래의 좌표로 삼아 글로컬 미래교육의 희망의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목포정명여자중·고등학교에서 개최한 제23회 4·8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는 역사왜곡 항의 포스터를 계속해서 전시하고 지역 독립 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한 여러 수업 활동 실시하는 형태로 그 함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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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하윤수 부산교육감, 부산시장배 생활체육 수영대회 격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3월 31일 오전 10시 사직실내수영장에서 학생, 성인 등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3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 생활체육 수영대회’에서 인사말 후 경기를 관람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수영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영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오늘 함께한 모든 분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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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시흥 한여울초, 한여울초 찾아가는 다문화감수성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한여울초등학교(교장 유선희)는 교육공동체의 문화다양성 함양을 위한 학년별 다문화 감수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첫 시작으로 3월 27일(수) 2학년 학생들이 학교 체육관에서 다문화 체험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 체험활동은 한여울초 2학년 교사들과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문화세상고리 협동조합의 전문 강사진이 함께하며 2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시장놀이 형태의 부스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졌으며, 프로그램은 한국과 인접한 나라인 일본,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의 문화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됐고, 해당 국가 출신의 강사들이 직접 교육해 학생들에게 생생한 경험과 정보를 제공했다. 유선희 교장은 “학생들이 시장놀이를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모습이 기특했으며 오늘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타인, 타문화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 또한 “옷도 입어보고, 물건도 팔고 사보고 할 수 있어서 진짜 다른 나라 시장에 온 것 같아요”하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이번 다문화감수성교육 체험활동 과정에서 학생들은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문화적 다양성과 관계성을 향상하며, 체험활동을 통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적 특성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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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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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홍제의 목요칼럼] 교육계의 민심
    [교육연합신문=김홍제 칼럼]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다. 민심이 대폭발했다고 하고 민심이 매섭다고도 했다. 서로가 민심의 무서움을 보았다고 했다. 치열했던 선거이기에 어느 한 쪽은 선거후유증이 남을 것이다. 선거결과에 따른 후폭풍은 대단했다. 선거를 이끌었던 여당지도부가 사의를 표명했다. 국정 기조에서도 인적쇄신을 한다고 한다. 국정쇄신에 대한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선거를 통하여 민심을 확인한 결과이다. 교육에서 국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민심은 무엇인가. 국가교육위원회는 4월 12일에 ‘대국민 교육현안 인식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한국 교육이 직면한 문제점으로 ‘과도한 학벌주의’와 ‘대입경쟁 과열로 인한 사교육시장 확대 및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을 꼽았다. 국민 10명 중 4명 이상이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과 학벌주의를 한국 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보았다는 내용이다. 교육 만족도는 5점 만점에 2.82점이었다. 변화가 가장 시급한 교육 분야는 고교교육(46.3%)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교육에 대한 민심에 정부가 얼마나 발 빠르게 변화의 움직임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늘봄학교는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과 함께 강력하게 추진하는 정책이다.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학교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돌봄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늘봄학교는 학교 현장에 얼마나 자리 잡았을까. 돌봄교실 확충과 늘봄전담사 인력 충원이 문제다. 돌봄교실을 겸용교실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교사가 수업준비를 할 교실이 없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서술형 문항 폐지 및 교원 인권침해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권고한 교원능력개발평가는 어떠한가. 교원능력개발평가는 전국 초·중·고, 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의 능력과 전문성을 신장한다는 취지로 2010년에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교사노조는 교원능력개발평가의 폐지를 교육당국에 촉구하고 있다. 깜깜이 평가, 보복성 평가, 교사 외모 평가를 비롯한 성희롱 등 부작용이 많다고 했다. 교원능력개발평가의 교육적 효율성은 증명되지 않고 있다. 다만 교원능력개발평가는 교권침해 수단으로 전락한 것은 분명하다. 교육개혁은 왜 구호에 그치고 있는가. 진정성 있는 교육개혁은 왜 성공이 어려운가. 교육에서 많은 개정과 쇄신을 한다고 했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교육 현장과 함께 가지 못한 원인이 클 것이다. 교육 현장의 민심에 진정성 있게 다가가지 못한 원인도 있다. 정부가 정책을 수행하면서 현장의 의견수렴을 형식적으로 하면서 밀어붙이거나 현장의 목소리를 무시하는 한 교육 개혁은 힘들 것이다. 민심은 물과 같고 배는 물이 있어야 항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선출에 의한 승진시스템과 보직으로의 전환, 교사 행정 업무를 대신할 충분한 인력 확보, 교사에게 평가의 자유, 교육과정 편성의 책임과 자유, 표현의 자유를 주어야 한다. 학교와 교사를 통제하기보다는 학교와 교원에게 자율성과 책임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교육정책이 가야 한다. 그것이 교육 현장의 민심이다. ▣ 김홍제 ◇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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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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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9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성료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대한체조협회는 제천시(시장 김창규), 제천시의회(의장 이정임), 제천시체육회(회장 안성국)가 후원하고, 제천시체조협회(회장 오재성)와 공동주관하는 「제79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4.19.~4.21.)」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남자/여자 기계체조에서 각 부분별(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총 324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파리올림픽 메달획득을 노리는 여서정(제천시청)을 비롯해 신솔이(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이윤서(경북도청), 이다영(한국체대), 엄도현(제주삼다수) 선수, 이준호(천안시청), 류성현(한국체대) 선수가 출전했다. 19일(금) 여자 기계체조 일반부에서는 신솔이(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개인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단체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종합에서는 대학부 이다영(한국체대), 고등부 임수민(경기체고), 중등부 황서현(전북체중)이 1위를 차지했다. 20일(토) 남자 기계체조 일반부에서는 이준호(천안시청)가 개인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수원시청이 단체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종합에서는 대학부 박승호(한국체대), 고등부 문건영(광주체육고), 중등부 신희제(영남중)가 1위를 차지했다. 21일(일) 남/여 종목별결승 주요 경기 결과는 남자 고등부 문건영(광주체고)이 마루-안마-도마-평행봉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 일반부 신솔이(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 1위, 여자 고등부 임수민(경기체고)이 마루-평균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 79회째를 맞는 우리나라 체조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대회였으며,「2025년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제천시 유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관계자 회의도 개최됐다. 한편, 협회는 5월 4일(토) ~ 5일(일)까지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2024 국제대회 출전 선수 및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남자 기계체조)을 개최하며, 경기결과를 통해 ’2024 파리올림픽대회(1명), 아시아선수권대회 파견대표 등 국제대회 파견대표를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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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제79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제천서 개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대한체조협회는 제천시(시장 김창규), 제천시의회(의장 이정임), 제천시체육회(회장 안성국)가 후원하고, 제천시체조협회(회장 오재성)와 공동 주관하는 '제79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4.19.~4.21.)'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올해 79회째를 맞는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는 우리나라 체조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대회이며, 2024년도에 개최되는 첫 번째 전국 규모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여자 기계체조에서 각 부분별(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총 324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파리하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기량 점검을 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선수로 파리올림픽 메달획득을 노리는 여서정(제천시청)을 비롯해 신솔이(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이윤서(경북도청), 이다영(한국체대), 엄도현(제주삼다수) 선수와 이준호(천안시청), 류성현(한국체대) 선수가 출전한다. 한편, 이번 대회 기간 '2025년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제천시 유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관계자 회의가 제천체육관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오재성 제천시체조협회장은 “전국 유일의 남녀 실업 체조팀을 보유한 이곳 제천시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종별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2025년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천시에서도 최선의 지원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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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부산시, '크루즈선 4척 동시 입항' 최초 유치!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4월 3일(수) 크루즈선 4척이 부산에 최초로 동시 입항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그간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크루즈선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부산항만공사,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협회 등 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노력해 4척의 크루즈선이 동시 입항하는 성과를 거뒀다. 크루즈선 3척 동시 입항 사례는 (3월 2일)를 비롯해 과거에도 종종 있었으나, 4척 동시 입항은 이번이 최초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에 입항하는 4척은 ▲월드와이드 노선 ▲1박 2일 체류 등의 럭셔리급 크루즈선들이다. 입항하는 4척은 ▲부산 첫 방문인 세레나데 오브 더 씨즈(SERENADE OF THE SEAS, 9만t급, 2,700명)를 비롯해 ▲140여 일의 월드와이드 노선 중 1박2일(4.2.~4.3.)을 부산에서 체류하는 씨번 써전(SEABOURN SOJOURN, 3.2만t급, 470명) ▲럭셔리 급의 실버 문(SILVER MOON, 4만t급, 690명) ▲르 소레알(LE SOLEAL, 1만t급, 200명)이다. 대형 크루즈선 4척이 동시 입항함에 따라, 차질 없는 입항 및 방문객 대상 관광 마케팅을 위해 유관기관들도 힘을 보탠다. 부산항만공사는 크루즈가 접안할 수 있는 터미널의 최대 수용 능력을 활용해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동구)에 ▲세레나데 오브 더 씨즈 ▲씨번 써전 ▲실버 문이, ‘부산국제크루즈터미널’(영도구)에 ▲르 소레알이 각각 입항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시는 부산을 최초로 입항하는 ‘세레나데 오브 더 씨즈’를 환영하기 위해 선사 관계자에게 기념패를 제공한다. 또한,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3월2일 ‘씨번 써전’에 탑승해 선내에서 관광객 대상 ‘크루즈 관광도시 부산 강연’을 진행했다. 부산관광협회는 크루즈선들의 입항부터 출항 전까지 개별관광객 등의 편의 제공을 위한 관광안내소 운영, 부산역까지의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 방문객 수용 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크루즈선 내 방문객들은 크루즈선 출항 전 부산의 주요 대표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해당 크루즈선의 탑승객들은 미국, 유럽 등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로, 이들은 해동용궁사, 자갈치시장, 감천문화마을 등 부산 대표 관광지를 둘러볼 계획이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크루즈선 4척 동시 입항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침체됐던 크루즈산업이 다시금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크루즈선을 부산에 유치해 크루즈 관광 활성화는 물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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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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