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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 검색결과

  • 여수봉산초 세계놀이문화 한마당 실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여수봉산초등학교(교장 강정이)에서는 지난 5월 3일(금)에 110여명의 여수봉산교육공동체(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가 참여한 세계 놀이 문화 한마당’을 실시하여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여러 나라의 놀이 문화 체험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뉴스포츠 활동 및 체육 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유대감 강화와 건강한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한 행사였다. ‘세계 놀이 문화 한마당’은 우리나라, 일본, 필리핀, 인도,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의 여러 나라의 전통 놀이와 ‘지네발 기차’, ‘캥거루 주머니’, ‘날아라 슛돌이’등 이름만 들어도 신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펄럭이는 만국기와 신나는 음악으로 분위기를 띄우며 시작된 세계놀이문화 한마당은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종목들이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와 함께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 학부모, 선생님들의 표정 속에는 오늘 쌓은 소중한 추억이 안겨준 행복함이 가득 차 있었다. 세계놀이문화 한마당을 준비한 김00 교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모두를 생각해야 했기에 준비하고 고민할 부분이 많았는데,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게 되어 기쁩니다.”라며 뜻깊은 소감을 남겼다. 6학년 이00 학생은“처음으로 학교에서 가족들과 함께 하는 체육활동이 너무 즐거웠고, 날씨도 좋아서 기분이 더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가족들과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00 학부모회장은 “오랜만에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서 즐거웠고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웃는 모습을 한없이 볼 수 있어 뜻깊은 날이었습니다.”고 소감을 남겼다. 여수봉산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키워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세계 문화체험,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 함양, 세계시민역량 함양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작은 학교의 특색을 살려 교육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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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대전교육청, 자라나는 글로벌 인재들에게 온라인 수업교류와 해외 방문 지원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5월 2일(목)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에서 선정한 관내 11개 초·중·고등학교에 총 3200만 원의 국제교류 지원금을 지원한다.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지난 4월 30일(화) 대전행복교육선발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참여학교별 프로그램에 따라 국제교류 지원금 대상학교를 선정해 다음과 같이 지원한다. 온라인 수업교류-코누리 스쿨네트워크 프로그램 7개교(대전관저초, 대전천동초, 유성중, 대전정림중, 대전과학고, 유성고, 대전외국어고, 교당 100만 원), 온라인 수업교류-IVECA 국제가상수업교류 프로그램 2개교(대전노은고, 서일고, 교당 450만 원) 온라인 수업교류 학교 해외 방문 2개교(대덕중, 대전복수고, 교당 800만 원) 이상 11개교에 3,200만원의 국제교류 사업비를 지원한다. 특히, 대덕중과 대전복수고는 각각 일본(대덕중)과 태국(대전복수고)을 방문할 계획으로, 이때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을 1명 이상 반드시 포함해 해외 방문에 필요한 각종 경비는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에서 지원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교류와 해외 방문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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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전남교육청‧LG전자‧LG헬로비전, 미래교실 모델 개발 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핵심 콘텐츠인 글로컬 미래교실 구축․운영을 위해 LG전자, LG헬로비전과 맞손을 잡았다.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30일 여수교육지원청에서 LG전자(부사장 장익환), 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글로컬 미래교실’ 구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 사전 및 박람회 글로컬 교실 구축 및 확대 △ 글로컬 교실 모델 개발 및 확산 협력 △ 지역사회 및 국제적 연대를 통한 K-에듀의 글로벌화에 적극 협력한다. 업무협약 후에는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 사전 구축된 글로컬 미래교실을 방문해 교수학습 플랫폼, 기기 및 공간 상황 등을 살펴보며 미래수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점검했다. 글로컬 미래교실은 △ 인공지능 기반 학습 분석으로 개인별 맞춤형 학습 △ 실시간 번역으로 언어의 제약이 없는 수업 △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이 자유로운 공간 등 전남이 그리는 미래교실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엿볼 수 있다. 글로컬 미래교실에서는 137명의 교사와 1,104명의 온오프라인 학생이 세계시민, 디지털, 지역연계, 생태전환을 주제로 총 59시간의 실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박람회 개막 전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글로컬 미래교실은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기간 동안 운영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지역성을 기반으로 한 세계화, 즉 글로컬 교육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면서 “글로컬 미래교실의 좋은 모델을 구축해 K-에듀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협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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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경기 시흥초, 학부모·학생 참여 ‘알뜰장터’ 개최
    [교육연합신문=정지효 기자] 경기도 시흥초등학교(교장 김남태)는 4월 19일(금)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여하는 ‘알뜰장터’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물건을 사고파는 과정을 학생들이 경험하며 올바른 물건 사기 방법과 경제생활의 기초 태도를 키우고 학생들의 아나바다 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가정과 연계해 학생들이 흥미를 잃어버린 장난감이나 도서, 이미 가지고 있는 문구류 등 다시 사고팔 수 있도록 깨끗한 물품을 가지고 오도록 안내했고, 다양한 물품이 모아졌다. 학생들이 직접 장터 물품을 수집하고 진열했으며 간판도 함께 꾸미는 등 주도적으로 장터놀이를 계획하고 준비해 물건을 사고파는 경험을 했다. 특히 이번 ‘알뜰장터’가 더욱 특별했던 이유는 학부모들과 교직원들이 함께 행사에 참여해 모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행사가 됐다는 점이다. 학부모회에서는 ‘포토존 및 소라 피리, 부채 꾸미기’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이 소라 피리나 부채를 꾸미는 체험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이 활동한 내용을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겼다. 또한, ‘시흥초 어린이도서관’ 체험코너에서는 학생들이 활동에 흥미를 느끼고 즐겁게 참여하며 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과월호 잡지 나눔과 책을 넣어 다닐 수 있는 부직포 가방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1학년 학생은 “내가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친구가 기뻐하며 사 가는 모습을 보니 좋았다”라고 말했고, 4학년 학생은 “보고 싶었던 책을 살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시흥초등학교 김남태 교장은 “학생들이 주도한 아나바다 알뜰장터를 통해 나눔과 배려를 자연스럽게 실천하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시민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함께 협력해 행사를 진행한 시흥초 학부모들은 “학교에서 모든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알뜰장터’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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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인천학생교육원, 체험형 생태환경 숙박형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박인배)은 4월부터 인천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체험형 생태환경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체험형 생태환경 프로그램은 학생교육원 산하 4개의 체험학습장과 연계한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4월 15일(월) 1기 길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3(화) 현재 3기 남부초등학교까지 순항 운영 중이다. 올해는 9월 13일까지 총 8기, 644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자연생태체험은 해양환경체험학습장, 국화리학생야영장과 연계하여 강화의 해양과 숲을 배경으로 기후위기 인식과 생태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며, 인문생태체험은 흥왕체험학습장, 서사체험학습장과 연계하며 강화의 역사와 통일에 관한 인프라를 활용해 올바른 역사 인식 및 세계시민의식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에 맞는 레크레이션과 명랑운동회, 오리엔티어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체험형 생태환경 프로그램은 2025년 숙박체험교육 지원시설(160명 수용) 개원을 앞두고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숙박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8기, 내년에는 20기로 확대 운영되며, 흥왕 숙박 시설이 완공되는 2025년도에는 보다 많은 교육공동체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학생교육원 박인배 원장은 “강화의 자연・인문 공간을 활용한 체험형 생태환경 프로그램을 매년 확대 운영하여 공간이 들려주는 생생한 체험 교육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4-29
  • 전남학생교육원, 1기 중학생 민주시민성 키움 과정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정희)은 지난 4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2박 3일 간 도내 중학교 1학년 학생 76명이 참석한 가운데 1기 중학생 민주시민성 키움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청소년과 민주시민’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권리와 책임이 함께하는 민주시민의식을 키우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1기 과정은 청소년과 민주시민이라는 강연을 시작으로 △ 자치와 학교 민주주의 △ 참여와 협력으로 만드는 민주학교 △ 자유와 시민의 의무 △ 인문학으로 알아보는 민주시민의 가치 △ 토론 및 글쓰기 △ 민주시민 선언으로 끝맺었다. 교육과정은 강의식이 아닌 다양한 참여형 활동으로 진행되어, 소외되는 학생 없이 모두가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에 경청하며 민주시민의식을 내재화했다. 중학생 민주시민성 키움 과정에 참여한 김○○ 학생은 “민주주의는 밥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생명을 유지하고 일상생활을 해내기 위해 꼭 필요한 밥처럼 민주주의는 우리 사회를 유지하고 사람들 간에 평화를 지킬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제도이기 때문이다.”라며 “민주적인 학교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해야겠다.”고 말했다. 김정희 원장은 “2박 3일 간의 배움으로 그치지 않고, 학교로 돌아가 남이 아닌 내가 먼저 교실에서 질문하고 생각을 나누고 함께 결정하며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중학생 민주시민성 키움 과정은 △ 2기 공존·인권과 평화(6월) △ 3기, 5기 기후 행동과 세계시민(8월, 11월) △ 4기 청소년과 디지털·미디어(10월)라는 주제로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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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전남외고, 미국 ‘DPEHS 앤듀런스고등학교’ 초청 국제교류 진행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전남외국어고등학교(교장 하순용)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자매결연학교인 미국 뉴욕 DPEHS 앤듀런스고등학교(이하 앤듀런스고)를 초청, 국제교류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남외고는 앤듀런스고와 2021년 MOU 체결 이후 꾸준히 국제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국제교류 초청수업 일환으로는 앤드런스고 학생과 교사 15명이 참여했다. 이번 국제교류수업은 △버디친구 맺기, △캠퍼스 투어, △수업체험, △동아리 활동 체험, △한국문화 퀴즈, △한국천연염색 박물관 체험활동, △스포츠 활동 및 그룹게임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 제공을 통해 상호 문화 이해를 증진하고, 전남외고 학생들이 세계시민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앤듀런스고 교사 윌리엄(Konevich John William)은 “전남외고의 큰 환대가 한국에 대해 친밀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학생들에게 세계인으로서의 자질을 심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외고 1학년 프랑스어과 정재인학생은 “3일 동안의 버디활동으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더욱 생겼고, 앞으로 뉴욕으로 건너가 버디 친구 데이비스(Davis Jayana Rayne)를 만나야겠다는 목표가 생겼다며, 나주에서 뉴욕에 있는 동갑내기 친구를 만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하순용 교장은 “앞으로도 미국 뉴욕 앤듀런스고와 전남외고의 국제교류수업 사업이 꾸준히 지속되어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서 넓은 안목과 큰 꿈을 꾸길 바란다며, 광주전남 유일한 외국어 특수 목적 고등학교로서, 세계 유수 단체 및 교육기관과의 국제교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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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인천 만성중 학생자치회,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주간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결대로 자람’ 인천 만성중학교(교장 김철규) 학생자치회는 4월 11일(목)부터 16일(화)까지 교내 구령대 주변과 학교숲에서 읽고, 걷고, 쓰며 기억하는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주간을 운영했다. 만성중 학생자치회는 2행시 짓기, 독서활동, 기념품 제작, 바람개비길 만들기와 세월호 추모 노란 리본 키링을 만들어 이웃과 공유하고 휴대폰에 소장하고 다니며 추모 의미를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에서 진행한 추모문화재에 참석해 추모의 내용과 의미를 공유했다. 이번 추모 주간 운영은 ▶교복을 입은 시민으로서 사회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기회 확대로 학교 세계시민교육 활성화, ▶세월호 참사 추모를 통한 생명과 존엄, 안전 문화 정착, ▶읽고, 걷고, 쓰는 문화를 생활화해 모든 참여 활동의 의미를 공유하고 기억하도록 함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만성중학교 김철규 교장은 “만성중 학생자치회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사회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기회 확대로 학교 세계시민교육 활성화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세월호 참사 추모를 통한 생명과 존엄, 안전 문화 정착과 함께 읽고, 걷고, 쓰는 문화를 생활화해 모든 참여 활동의 의미를 공유하고 기억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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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기획·연재 검색결과

  • [기관탐방] 강화도 인천학생교육원, 정책 기조 '읽걷쓰' 기반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담아 교육과정 재정비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박인배)은 1978년 인천 강화도 국화리학생야영장을 시작으로 1999년 해양, 서사, 흥왕 체험학습장이 추가 설립됐다. 2020년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4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소통과 공감으로 미래를 여는 또 하나의 행복배움터’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의 정책 기조인 '읽걷쓰' 기반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를 담아 교육과정을 재정비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있다. ■ 1박 2일 프로그램 확대 운영으로 가족과 더 가까이, 친구와 더 친밀하게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 흥왕체험학습장은 내년 초(2025. 3. 예정) 160명 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 시설을 개원한다. 대규모 숙박 체험교육 운영을 앞두고 올해 4월부터 교육감 공약사업인 체험형생태환경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길상초등학교를 시작(2024. 4. 15.~16.)으로 9월까지 초 5교, 중 3교를 대상으로 8기수 운영된다. 강화의 특화된 자연‧인문 환경 속에서 해양‧숲 생태, 역사와 통일을 주제로 깊이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공동체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아울러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부터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특색있는 가족캠프를 7기수 운영한다. 장화리 갯벌에서 펼쳐지는 가족공감 바다체험 캠프, 힐링‧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국화리 패밀리 팜 스테이,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강화 역사를 톺아보는 가족공감 역사‧문화 체험, 전동휠을 타고 한반도를 여행하며 북한 음식 만들기, 강화도 특산물 체험하기 등의 활동을 하는 가족 공감-이음 캠프가 진행된다. 2025년 흥왕 숙박시설이 개원하면 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숙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해양레저스포츠 시범 운영을 통한 해양적 소양 제고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 해양환경체험학습장은 해양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해양레포츠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해양적 소양을 제고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시범 운영한다. 2024년에는 초5 부터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인항과 청라호수공원에서 카약, 요트 프로그램을 3회기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지역의 전문적인 해양스포츠 자원과 연계하고 다양한 종목을 발굴해 점차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 지역자원과 연계한 자연‧인문 생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의식 강화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 4개 분원은 강화도의 지리적 자원에 맞춰 자연‧인문생태를 주제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산하 4개의 체험학습장에서 ▶ 자연 생태환경 프로그램 96회, ▶ 인문 생태환경 프로그램 102회, ▶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교육 32회, ▶ 학생-교사 대상 사제동행 프로그램 12회, ▶ 학생의 진로 맞춤, 강화의 자원을 활용한 특별 프로그램 14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12월까지 운영한다. 해양환경체험학습장은 장화리 갯벌을 활용해 해양 생물, 갯벌 환경, 기후위기 관련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갯벌 생물의 다양성을 알아보고 생태 QR오리엔티어링 미션 활동을 통해 해양오염 문제를 재인식하며 해양생태 보전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국화리학생야영장에서는 오감을 느끼는 숲 생태 체험 교육을 통해 자연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고 자연과의 공존을 배운다. 야영장 전체를 체험 교육 장소로 활용해 힐링-오리엔티어링 활동을 실시하고 고려산 숲 생태환경 관찰 및 숲놀이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사체험학습장에서는 전동휠 타고 한반도 및 유라시아 지역 미션 수행하기, 평화전망대 견학 후 북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민족 공감대 확산과 평화통일을 대비하는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흥왕체험학습장에서는 강화 1000년의 전통인 화문석 공예체험활동, 광성보 역사오리엔티어링, 강화역사박물관 체험 및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견학, 정족산성 역사 오리엔티어링 등 강화도의 역사‧문화 인프라와 연계해 지역 특화 역사‧문화 체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 강화의 ‘공간’을 읽고 걷고 쓰는 ‘공감’ 읽걷쓰 흥왕체험학습장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천 관내 고등학교 동아리 3교를 선정해 ‘테마가 있는 역사문화 기행 읽걷쓰’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3단계로 운영되며 첫 번째 읽기 단계에서는 동아리별 탐구 주제를 선정해 주제에 맞는 전문가 강연을 지원하고 학생 주도의 현장탐방 코스를 기획하는 활동을 한다. 두 번째 쓰기 단계에서는 학생들이 사전 기획한 코스를 전문가와 함께 현장 답사하는 활동으로 운영된다. 쓰기 단계에서는 탐방보고서, 소감문 등을 작성하고 결과물을 공유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해양환경체험학습장에서는 읽걷쓰와 관련해 ‘찾아가는 시네마공작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네마공작소는 올해로 6회째 추진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기초에 해양환경 보존에 대한 영상 제작을 주제로 학교를 모집해 매주 토요일, 60회, 180차시에 걸쳐 전문적인 영상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문해력을 학습해 해양 생태 전환을 위한 작은 메신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국화리학생야영장에서는 숲 속 작은 “BOOK SPACE” 힐링 공간을 운영한다. 올해는 “느린우체통”을 설치해 1년 후 나에게, 가족, 친구, 선생님께 자신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 박인배 원장 “올·결·세로 시민의식 강화” “지역 특화된 인문‧자연 생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자라가는 학생성공시대를 실현해 나가겠다.” 박인배 원장은 미래사회는 기후위기로 인한 지구 생태적 위험과 AI의 등장 등 과학기술의 발전과 변화로 인해 예측이 쉽지 않아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시민의식 전환과 나침반을 가지고 스스로 도전하고 변화를 모색해나가는 교육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생태시민교육과 정체성을 찾아나갈 수 있는 최적의 교육 환경과 프로그램을 갖춘 교육기관”이라며 “강화의 특화된 지역 인프라를 바탕으로 올바른 생태시민 의식과 역사 인식을 갖추고 자신의 결대로 성장하여 글로컬리제이션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기획·연재
    • 기관탐방
    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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