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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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교육청, 찾아가는 체형불균형 예방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초‧중학교 15교의 초등학교 4학년 학생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학생 체형불균형 예방교육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고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많아지면서 거북목, 굽은 등, 척추측만, 골반이상 등 관련 질병이 증가함에 따라 체형불균형을 조기에 예방하고 개선하고자 추진하는 2년 연속 사업이다. 전문기관에서 학교를 방문해 신체검사(신체조성, 다리길이, 균형 및 안정성)와 3D 체형 검사를 실시하고, 학생들에게 측정 결과를 제공한다. 또한, 100학급을 대상으로 ▶체형불균형의 원인 및 문제점 ▶바른자세 유지교육 ▶개인 운동방법 교육 등을 진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올해 처음 도입된 ‘찾아가는 체형불균형 예방교육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신체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바른자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형불균형 예방운동을 통해 척추질환 발생률이 줄어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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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부산 남구 용호1동, '널 응원해' 위생용품 지원사업 진행
    부산 남구 용호1동, 「널 응원해」 -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 실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남구 용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분옥)는 지난 5월 3일(금)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 10명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했다. '널 응원해' 사업은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해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동 복지 특화사업이다. 이날 위생용품은 12개월분의 크기별 유기농 생리대와 보관 파우치로 구성해 전달했다. 정분옥 용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여성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위생용품을 지원해 저소득층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나눔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정분옥 위원장은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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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부산 남구, ‘제41회 오륙도사랑 걷기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5월 3일(금) 부산광역시남구체육회(회장 정춘식)가 주최· 주관하고,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가 후원하는 ‘제41회 오륙도사랑 걷기대회’가 오는 5월 11일(토) 오후2시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 광장에서 개최된다. 걷기구간은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에서 출발하여 이기대 해안산책로를 따라 백운포 체육공원까지 약 1시간 30분 가량 소요(약 5.5km 구간)되는 코스다. 출발 집결지인 환경공단에서는 걷기대회 식전 12시부터 YOU잼&NAMGU로(路) 버스킹 공연 홍보, 국민체력100 무료 체력측정, CPR 체험, 무료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 및 홍보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도착 집결지인 백운포 체육공원에서는 소정의 완주 기념품 증정 및 댄스팀의 흥겨운 공연과 푸짐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1회씩 개최돼 남구의 대표적인 체육행사로 자리매김한 오륙도사랑 걷기대회. 이번에도 봄의 정취가 완연한 아름다운 이기대 해안산책로를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소중한 추억도 챙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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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제주교육청,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 1조 6039억 편성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당초 1조 5964억 원보다 75억 원(0.5%) 늘어난 1조 6039억 원을 편성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오는 5월 3일(금) 제출했다. 세입 재원은 ▶중앙정부이전수입 118억 원(보통교부금 △80억 원, 특별교부금 198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3억 원 ▶기타이전수입 5억 원 ▶자체수입 및 기타 167억 원 ▶전입금 △218억 원이다. 세출예산은 인건비 등 의무지출경비에 우선 충당했고, 늘봄학교 운영 및 디지털·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환경 조성 등 국가정책사업과 교육감 공약사항을 중심으로 반영했으며,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교육환경시설 개선사업 등 시급한 현안 위주로 편성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한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 및 학생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늘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확대(85억), ▶계층 간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방과후 자유수강권 지원(13억), ▶특수교육 복지 지원 및 특수교육인력 지원(22억), ▶학생 맞춤 통합지원체계 구축(3억), ▶고교학점제 및 직업계고 학과개편 운영 지원(12억)을 반영했다. 디지털 기반 교실수업 혁신 및 교육역량 제고를 위해서는 ▶디지털·인공지능(AI)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ICT활용교육지원(35억),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을 위한 AIDT적용 교원연수운영(18억),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19억)을 반영했다.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학교체육시설 및 급식기구 환경개선(29억), ▶산업안전보건관리 및 중대재해예방 운영(3억), ▶학생건강증진 및 교직원 심리상담 지원(4억),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를 위한 운영 활동 지원(4억), ▶학교운동부지도자 및 스포츠강사 인건비 지원(10억), ▶학교 시설 여건 개선을 위한 시설사업비(160억)를 반영했다. 특히 이월·불용이 예상되는 계속비사업 등에 대해 연부액 조정을 통해 당초 전입하기로 한 시설기금 1160억 원에서 943억 원만을 전입하는 등 재정 운용의 건전성을 높이고자 했다. 이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5월 14일(화)부터 열리는 제427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후 본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국가정책사업 및 제주 교육정책의 안정적 추진과 디지털 기반 교육 등 미래 교육의 변화와 혁신에 대비한 투자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어렵게 편성한 예산인만큼 모든 학생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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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울산교육청,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 지원사업 본격 추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5월 6일(월) 울산광역시,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 지원사업’은 교육청, 지자체, 대학 등 지역 기반의 협력적 운영으로 울산의 교육과 돌봄 혁신을 촉진하고, 양질의 교육․돌봄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으로 정주 여건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울산교육청은 ‘도담도담 울산교육, 도담도담 울산 아이’라는 비전 아래 4개 세부 추진 과제를 정했다. 세부 추진 과제는 ‘협력체계 도담도담, 교육과정 도담도담, 방과후․돌봄 도담도담, 유보통합 도담도담’이다. ‘교육과정 도담도담’은 울산의 지역화 유치원 교육과정의 강조점인 ‘울산사랑교육’, ‘디지털 리터러시교육’,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의 우수 모델을 발굴․일반화해 울산의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방과후․돌봄 도담도담’은 울산과학대학교와 춘해보건대학에서 바른자세 프로그램, 심리․발달 검사 지원‧마음 놀이터 프로그램, 디지털 코딩 놀이 등 방과 후‧돌봄 프로그램을 개발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시범 적용한다. 유보통합 이후 모든 울산지역 영유아에게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유보통합 도담도담’을 추진해 ‘온새미로 공동체’를 운영하고 유보통합 ‘두빛나래’ 모델도 개발한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5월 8일(수) 오전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울산광역시,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와 업무협약식을 열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미래 시민인 울산의 유아들에게 지역 특색을 반영한 우수한 교육․보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울산시, 지역대학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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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서울교육청, 학교 내 자투리 공간 ‘녹색공간, 행복공간’으로 달라진다
    [교육연합신문=정지효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교 내 자투리 공간을 안전하고 창의적인 교육공간으로 조성하는 2024년 ‘틈새공간 키우기 사업’ 대상 학교 90교를 선정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틈새공간 키우기 사업’은 학교에 버려지는 자투리 공간을 ▶녹색공간(수목․생화로 만드는 실내정원, 생태교육 체험공간) ▶휴식공간(학생 쉼터) ▶놀이공간(실내 놀이터) ▶독서공간(작은 도서관) ▶실외공간(야외 교육장소) 등으로 학교의 요구에 맞게 다양하게 만드는 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이다. 2022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든 ‘틈새공간 키우기 사업’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공간을 구성하는 사업으로, 관심도가 높아진 학교의 수요를 반영해 전년 대비 10교 증가(23년 80교→ 24년 90교), 사업비는 65%(23년 44억→24년 79억) 증액해 사업 규모를 확대해 추진한다. 특히, 올해에는 학교 내 수목과 생화로 만드는 다양한 형태의 ‘실내 녹색정원 조성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학교 내 그린존을 만들어 학생들이 생태환경에 대해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10교, 총 1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틈새공간 키우기 사업’으로 학생이 직접 만드는 다양한 교육 공간 재구조화 모델들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 자투리 공간을 녹색공간, 행복공간으로 변화시켜 미래교육과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탄소 중립·생태 친화적 학교 환경으로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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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서울교육청,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 모바일바우처 서비스 시행
    [교육연합신문=신민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5월 7일(화)부터 특수교육대상자 중심의 치료지원바우처 결제시스템을 개선 구축하고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한 치료지원 모바일바우처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 서비스는 서울시교육청에서 163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물리치료, 작업치료, 보행훈련, 점자훈련 등 장애유형에 맞는 지원영역에 대해 서울시교육청특수교육바우처(굳센카드)를 이용해 학생 1인당 월 16만 원을 치료지원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개선을 통한 사회적응력 향상 및 2차 장애예방을 위한 취지에서 운영한다. 그동안 실물카드인 굳센카드 내구성 보완 및 미소지 시 결제 방안 마련 등 시스템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자 이용자 중심의 편의성 및 질적 향상을 위해 기존 굳센카드 결제 방식을 NH농협과 연계한 모바일 결제(제로페이) 방식과 병행 확대하는 것이다. ‘모바일바우처서비스’는 플라스틱(마그네틱방식) 실물카드로 발급되는 바우처카드(굳센카드)를 NH올원뱅크 은행 애플리케이션에 등록하면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결제(제로페이 QR결제) 및 이용내역, 잔여한도 등 조회가 가능한 서비스이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NH올원뱅크 가입고객이며, 굳센카드 이용자로 14세 이상 학생(본인) 또는 학생 보호자 명의로 가입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단, 굳센카드 1개당 1명만 등록해 이용할 수 있어 14세 미만인 학생은 보호자 명의로만 가입 등록할 수 있고, 14세 이상인 학생은 보호자 중 스마트폰 소지여부 등에 따라 선택해 가입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NH올원뱅크 회원가입 후,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학생 명의의 굳센카드 카드번호와 거래비밀번호 등을 입력하면 등록이 가능하다. 등록이 완료되면 스마트폰으로 치료지원 제공기관이 제시한 QR코드(제로페이 QR)를 스캔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치료지원 모바일바우처서비스 시행으로 간편하고 효율적인 결제 및 조회 기능을 제공할 수 있어 특수교육대상자의 편의성이 한층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특수교육 관련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해 교육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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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05-06
  •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신중년 전문인력 재능기부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의 ‘2024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한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은 신중년들이 자신의 노련한 경험과 지식을 살려 사회에 기여하는 장기적인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이다. 신중년들은 자신의 전문성과 경험을 사회에 기여하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공익서비스 수준을 제고하는 데 기여한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을 비롯해 총 11개의 위탁운영 기관을 선발해 신중년 사업을 진행고 있으며, 개인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퇴직 전문인력과 비영리기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신중년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관은 비영리법인, 단체, 공공기관,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신중년이나 참여기관은 ▶1차 모집 5월 10일까지, ▶2차 모집 6월 20일부터 7월 10일까지, 현재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국제교류문화진흥원 홈페이지(www.icworl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유정희 원장은 “한국의 경우 2019년 11월 말 입시 공정화 방안 발표와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의 봉사활동이 급격하게 줄었고 청소년들은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고등학생을 비롯해 초등학교 중학생까지도 입시학원에 붙잡혀 있다. 이에 따라 청소년국가유산지킴이 운동 또한 활력을 잃고 있다”며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참여기관과 신중년들이 청소년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중년들이 도움을 줄 수 있는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에는 국가유산 교육자료 제작, 지역의 국가유산 홍보를 위한 사진 및 보조 영상자료 제작 및 문화해설 활동, 한양도성 세계유산 등재 홍보를 위한 플로깅 활동, 교육활동, 기타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관련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국가유산지킴이 운동은 국가유산 행정의 사각지대에서 소외된 국가유산까지를 포함한 이 땅의 모든 국가유산을 온 국민의 참여와 나눔으로 함께 하는 것으로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국가유산뿐 아니라 '국가유산을 가꾸는 문화’도 후손들에게 함께 물려주고자 추진한 민간 자원봉사 활동이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과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이 융합되면, 신중년 전문가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최대한 활용해 국가유산 보호에 기여하고, 사회 전반의 국가유산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는 등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이는 우리 사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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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이현우 부산 서구의원, 5분 자유발언 화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 서구의회에서 5월 2일 오전 10시 활용이현우 서구의원의 서구의 11곳 공립도서관 활용방안에 관한 5분 자유발언 질의 가 부산시 정책으로 하고 있는 '들락날락' 영어특화사업 문화콘텐츠로 '영특한 도서관'으로 탈바꿈을 시도하는 방안으로 같은 동료 의원으로부터 많은 지지와 갈채를 받았다. 이현우 의원은 "서구 관내 우리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정책연구와 구정활동을 하면서 늘 아쉬움으로 해결하지 못한 분야가 우리 자녀들에 대한 복지와 교육분야이다. 특히, 오늘날의 글로벌시대에서 영어는 국제 커뮤니케이션의 핵심 언어로 글로벌 경제와 문화에 접근하는 데 있어서 필수적이다. 그래서 서구 관내에 있는 작은 도서관을 영어교육 및 문화특화 도서관 이름하여 '영특한 도서관'으로 업그레이드하며 운영하는 방안을 생각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우리의 작은 도서관을 '영특한 도서관'으로 탈바꿈하면서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콘텐츠 자원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촉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는 작은 도서관을 학습과 창의성을 촉진하는 곳으로 만들 것이며, 영어 콘텐츠를 통해 우리 자녀들의 호기심과 지식을 확장시킬 것이다. 올해 부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부산발 교육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우리 서구도 이에 발맞춰 우리 아이들에게 발판을 마련해 준다면 15분 이내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이라는 부산시의 정책 중 '들락날락'과도 연계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런 변화는 서구의 경제적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영어에 능통한 개인들은 국제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의 작은 도서관을 '영특한' 도서관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우리 관내 공립 11곳의 작은 도서관 인프라를 활용하게 된다면 구비를 절약하면서도 많은 자녀들에게 교육과 복지정책을 수립할 수 있다. 이는 우리 지역 주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우리 서구를 더욱 지역사회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한걸음이 될 것이다. 서구 관계 부서에서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방안을 고려하여 깊이 있는 고민과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이날 '영특한 도서관'으로 명명 5분 자유발언은 한 부산서구의회 이현우 구의원은 구의회 윤리특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녹색환경협회를 이끌고 부산연탄은행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매달 빠지지 않고 열심히 하고 있고, 유네스코 부산협회 청소년분과위원장 그리고 국민의힘 서구 단비봉사단장으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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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식물원 내 어린이 열린놀이공간 ‘거인의 정원’ 시즌2 선봬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는 오는 5월 4일 서울식물원 내 어린이정원에서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의 후원으로 어린이들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놀이 정원 ‘KAC열린놀이공간-거인의 정원’ 시즌2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거인의 정원은 어린이들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상상력을 높이고, 장애 유무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자연을 마음껏 즐기고 탐험할 수 있는 자연 요소들로 구성된 놀이 정원이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2022년 11월부터 한국공항공사 후원으로 서울식물원과 함께 KAC 열린놀이공간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지난 2023년 4월 거인의 정원 시즌1을 개장한 데 이어 오는 5월 4일 시즌 2 ‘거인이 나타났다!’를 선보인다. 거인의 정원은 오스카 와일드의 그림책 ‘거인의 정원(The selfish giant)’을 모티브로 삼아, 욕심 많은 거인이 어린이들과 함께 누리는 행복한 정원으로 조성됐다. 시즌1에서는 어린이들이 뛰고 잔디밭에 눕고 뒹굴어 볼 수 있는 언덕을 만들었고, 시즌2는 나무로 만들어진 거인 조형물과 함께 향기와 모양을 관찰할 수 있는 다양한 식물을 심어 ‘거인과 어린이들이 함께 가꾸고 즐기는 정원’의 모습을 구현한다. 오는 5월 4일 진행되는 거인의 정원 시즌2 개장 행사에는 나만의 팽이 만들기, 악기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거인과 함께 정원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특히 스트리트 재즈 오케스트라 혼 토니와 함께하는 공연은 직접 만든 악기를 함께 연주해 보는 참여형 공연으로 꾸며져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개장 후 5월에는 시즌1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개발한 놀이를 포함한 사계절 정원놀이가 수록된 ‘열린놀이50’을 활용해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놀이캠프를 진행한다. ‘열린놀이50’은 온라인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고, 자세한 소식은 추후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서울식물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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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부산시민 인식조사 결과…글로벌허브도시 조성 "부산의 획기적 발전에 도움"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5월 2일(목)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대한 시민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글로벌 허브도시 만들기’는 2024년 부산시 시정목표 중 하나다. 부산시는 올해를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시정의 모든 역량을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결집 중이다. 이번 조사는 부산 시민의 정책 인식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글로벌허브도시' 정책의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 조사는 만 18세 이상 부산 거주 시민 1천 명을 표본으로 지난 4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 온라인 조사로 진행했다. 주요 설문 내용은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인지도 ▲정책 여건 및 환경 적합도 ▲분야별 추진사업 중요도 ▲성공적 조성시 기대되는 효과 ▲부산발전 도움 정도 등이다.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관련 시민 인식조사 개요】 ㅇ 조사대상 : 부산시에 거주 중인 18세 이상 시민 ㅇ 목표표본 : 1,000표본 ㅇ 조사기간 : 2024년 4월 12일 ~ 2024년 4월 18일 ㅇ 조사방법 : 온라인 조사 ■ 이번 조사 결과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정책에 대해 부산 시민의 65.8퍼센트(%)는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기반 마련을 위해 우선해야 하는 분야로 ‘물류・거점 조성’을 꼽았으며, 환경 조성을 위해 해결해야 하는 분야로 ‘국제적 접근성 및 부산시 내부 교통망’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부산 시민 대부분은 글로벌허브도시가 현재 부산시의 여건과 환경에 적합(78.3퍼센트(%))하고, 부산 발전에 도움(92.3퍼센트(%))이 된다고 응답했다. 그뿐만 아니라,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시 부산 위상 강화 여부를 묻는 응답에 86.2퍼센트(%)가 강화될 것으로 답해 국제적 위상 강화에 대한 기대감도 여실히 드러났다. 또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의 기대효과로 '일자리 창출과 부산경제 활성화(60.2퍼센트(%))'가 가장 높게 나타나, 부산 시민은 글로벌허브도시 정책의 경제적 측면의 중요성을 가장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관측됐다. 글로벌허브도시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지원(48.4퍼센트(%))’이 가장 필요하고, 다음으로 ‘부산시의 적극적인 홍보 및 투자 유치(27.6퍼센트(%))’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개발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로의 도약이 부산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사명임을 되새기고,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집중하겠다”라며,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체감도를 정확히 파악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1월 25일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안」을 부산지역 여야의원 전원 공동으로 발의돼, 신속한 제도화와 정책 추진으로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21대 국회 내 법안 통과 등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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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최도석 부산시의원, "도로관리 특단의 대책 마련 필요"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최도석 의원(서구2, 국민의힘)은 제32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가로수의 무분별한 가지치기 개선과 기후변화로 늘어난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홍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 불투수층 구조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품격 있는 도시경관 조성 및 도로의 안전관리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세부내용으로는 ▲가로수의 미세먼지 저감효과, 도시열섬 현상방지 등 순기능을 활용할 것 ▲도시홍수 원인인 고무덮개로 인한 맨홀 배수기능 상실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배수가 용이한 투수층으로 개선할 것 ▲차도의 안전사고 원인이 되는 맨홀의 위치를 중앙선 쪽으로 개선할 것 ▲도로공사에 무소음 장비를 도입할 것 등을 촉구했다. 도시숲으로서 가로수는 미세먼지 저감 및 이산화탄소 흡수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환경부의 개선안 따르면, 나뭇잎이 달린 수목 부분의 25% 이상 잘려 나가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으나, 부산은 이와는 반대로 과도한 가지치기로 '닭발 가로수' 수난시대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최 의원은 “엇박자 행정으로 부산시의 도시숲 녹화사업으로 553억을 사용하고도 가로수 조성·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을 질타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집중호우에 따른 도시홍수로 인한 대규모 침수 피해가 2020년 1월부터 2023 년9월까지 47회가 발생했는데, 그 주요 원인으로는 강우 시 빗물이 땅속으로 스며들지 못하는 불투수층 구조물로 인해 빗물이 맨홀(우수받이)에 집중되는 동시에, 도심 하수관거 덮개가 닫혀있는 등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부산시 도시계획에는 안전-방재를 의무화하고 있으나 해수면 상승 등에 대한 실태조사도 없고, 기후변화에 따른 고파랑 내습(월파) 대비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더불어 최 의원은 “도시홍수 예방을 위해 도심의 주차장, 광장 등에 빗물이 침투할 수 있는 투수형으로 포장을 의무화하고, 대형건축물 등에 임시 우수저장시설 설치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부산광역시 빗물 관리 조례' 제정을 제안하며, 시민들이 안전한 도심에서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 조속히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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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경남교육청, 예산 신속 집행…전국 시․도교육청 중 1위
    [교육연합신문=나윤재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5월 1일(수) 어려운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4월 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가장 높은 신속 집행률 60.5%(1조 2,307억 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신속 집행은 정부에서 인건비· 시설비 등 조기 집행이 곤란한 항목을 제외한 사업비를 빨리 집행해 침체된 국내 경기를 살리기 위한 것이다. 경남교육청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올해 초부터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신속 집행을 적극 추진해 왔다. 경남교육청은 정부가 정한 ‘상반기 예산 집행률 목표(65%)’를 조기에 달성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3월 말에도 ‘1분기 예산집행 목표(37.83%)’를 훨씬 넘는 49.1%를 집행해 정부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황둘숙 정책기획관은 “(경남)도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계약 특례제도 등을 활용해 지속적인 신속 집행과 재정 효율성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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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이천교육지원청, 지역교육협력기반 체육교육 일상화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꿈을 빚는 이천교육, 경계를 넘어 행복한 시민으로’라는 비전을 갖고 스포츠활동 지원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과 건강 체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Share Play(쉐어 플레이)를 통한 지역교육협력 기반 체육교육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2024학년도 신설 사업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체육활동’을 추진해 바른 인성 함양을 도모한다. 그 일환으로 이천 꿈빚공유학교와 연계해 5월 3일부터 31일까지 5주간 가족과 함께하는 농구 교실을 개설 운영한다. 수료일에 공유학교 캠핑장에서 가족과 함께 캠핑을 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증진하고 긍정적인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경기도 무형문화재인 이천 거북놀이 관람 등 융복합적인 체험 활동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처럼 이벤트성 단기 프로젝트를 지양하고, 지속적인 체육교육을 통한 가정 연계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건강체력 증진을 위한 지역교육협력 플랫폼도 구축하고 있다. ▲이천시축구협회 ▲이천시배구협회 ▲이천시농구협회 ▲이천연합동문회와 협력해 학교스포츠클럽이 1학기뿐만 아니라 2학기에도 연중 활성화되도록 지원한다. 지역사회의 자원을 발굴하고 건강체력 증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천라이스홀 대회를 운영하고, 이천 특수전사령부 수영장을 활용한 학생 생존수영을 실시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이천시청 ▲이천시의회 ▲이천시체육회와 연계해 학교시설 개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MOU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체육교육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며, 학생 스스로 자신의 꿈을 빚고 학교체육과 생활체육, 전문체육의 경계를 넘나들며 행복한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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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서울중부교육지원청,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 ‘서울평생교육 우수후원기관’ 선정
    [교육연합신문=고혁진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지난 4월 30일(화) 교육협의회실에서 서울평생교육 우수후원기관으로 선정된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치료학과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중부 다(多)·가(加)·온(溫) 평생교육은 ‘많은 사람들이 다(多)’, ‘더하는 가(加)’, ‘따뜻함 온(溫)’을 뜻하며 교육소외계층 및 신문해계층(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사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합한 중부교육지원청의 평생교육 브랜드이다. 서울평생교육 후원기관 현판 수여는 2년(연 2회) 이상 평생교육 후원기관 연계사업을 적극 추진한 기관이 선정된다. 이번 선정은 2022년부터 중부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해 ‘중부 다(多)·가(加)·온(溫)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소외계층에게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치료학과가 선정됐다.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는 음악을 통해 학습자가 긍정적인 자원을 발견하고 자아존중감을 향상해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대인의 심리적, 사회적, 발달적 문제를 돕고 있다. 2022년 교육소외계층(문해교육 1개 기관, 장애성인 1개 기관) 기본과정 운영을 시작해 2023년 심화과정 확대운영, 신규과정 문해교육 2개 기관 추가 지원했고 올해는 문해기관 1개, 장애성인 3개 기관 지원을 예정하고 있다. 안윤호 교육장은 “올해 더욱 따뜻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소외계층의 내면이 치유되고 사회에 대한 자신감과 자존감을 향상하여,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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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한국발명진흥회 대전지부, IP기반 해외진출 지원 글로벌IP스타기업 선정
    [교육연합신문=정지효 기자] 한국발명진흥회 대전지부(지부장 정승원)는 지난 4월 30일(화) 2024년 IP기반 해외진출지원사업 글로벌IP스타기업 신규 기업으로 22개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기업지원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발명진흥회 대전지부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스펙트럼 진단 및 기업 실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해당 기업의 지식재산 역량을 평가했고 대전지역의 지식재산경영을 선도해 나갈 22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글로벌IP스타기업에게는 전담 컨설턴트를 통해 맞춤형 지식재산 컨설팅을 진행하며 대전시와 특허청의 예산 지원을 통해 해외권리화 지원, 특허·디자인맵, 브랜드·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제작 등 연간 7000만 원 한도 내에서 다양한 지식재산 관련 사업을 지원한다. 한국발명진흥회 이익희 경영관리본부장은 “한국발명진흥회가 보유한 우수한 전문 컨설턴트의 컨설팅을 통해 지식재산 기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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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주)드론디비젼, 라오스 한국 기업과 '드론 관련 업무 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주)드론디비젼(대표 우현호)는 4월 28일 라오스 한국기업(대표 허남재)과 드론 교육센터, 드론 기술 이전, 학생 교류 등에 대해 업무협약을 했다. (주)드론디비젼은 드론을 활용한 안전관리 플랫폼을 개발, 드론을 활용한 국방분야, 드론 국가자격증 교육과 유통 사업을 하는 드론 전문기업이며, 사회적기업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퇴직자 등에 대한 일자리 창출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드론구조봉사단 활동을 통해 대전시민을 위한 드론 안전 순찰과 환경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의 우수한 드론기술과 교육시스템을 베트남에 보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라오스 지역에도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에는 공간정보 전문가인 장성욱 박사가 함께 참여해 한국의 우수한 공간정보 기술과 시스템 이전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라오스의 허남재 대표는 한국의 농업기술을 이용해 라오스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현호 대표는 "한국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 드론 기술 등을 동남아 국가에 보급하고,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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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서울중부교육지원청, ‘학생 참가 진로 탐색 클래식 문화 체험’
    [교육연합신문=고혁진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4월 29일(월) 음악을 좋아하거나, 음악분야에 꿈과 끼를 가지고 진로탐색 중인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 덕성여자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음악분야 진로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사업추진 결과 클래식 음악 5분야(바이올린, 피아노, 클라리넷, 첼로, 성악)에 9개교 26명의 학생이 참가해 진로를 탐색하고 클래식 문화를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성악을 하고 싶어 하던 아들의 꿈을 안타깝게만 바라보던 학부모는 “아들이 음악가로서의 꿈을 정하게 하고, 진로 로드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 중부교육지원청을 비롯해 덕성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정화예술대학교 교수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피아노를 좋아하나 학교에서 끝없이 방황하던 학생도 교수의 조언과 지도로 피아노의 꿈을 이루기 위해 건국대학교 영재교육원 입학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은 2024년 사업을 확대·다양화해 66명(12개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클래식 음악 5분야(바이올린, 피아노, 플롯, 클라리넷, 첼로, 성악)에 대한 깊이 있는 진로탐색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교수들이 연주하는 공연을 가족·친구들과 함께 관람할 예정이며, 멘토링을 통해 재능이 발굴된 학생들은 멘토 교수의 추천을 통해 교수 연주회에 함께 공연할 기회도 갖게 될 것이다. 사업 참여 대상 학생 선정은 교육환경이 어려운 학생을 우선으로 한다. 올해 사업의 큰 특색 중 하나는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의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이주배경 학생을 대상으로 합창단을 구성해 함께 합창지도를 받는다. 서울중부교육지원청 관내는 용산지역을 중심으로 다문화 학생, 중도입국 학생, 난민 학생 등 이주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많은데(2023년 보광초 46%) 이주배경 학생들은 학교에서 친구관계 적응 어려움과 정서불안을 겪으며 학교생활을 어려워하고 있다. 학생들이 함께 음을 맞춰가는 과정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같이 노래하는 즐거움을 통해 마음의 안정감을 찾아가도록 도와주고자 한다. 안윤호 교육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 음악 분야에서 예술인의 꿈을 키우고 진로를 찾으며 자기 효능감을 높여 나가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이주배경 학생들이 합창을 통해 친구들과 더 가까워지며 정서적인 안정과 기쁨을 찾아 학교에서 함께 잘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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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네트워크
    2024-04-30
  • 한국발명진흥회 강원지부-강원대 기술지주회사, 중소기업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정지효 기자] 한국발명진흥회 강원지부(지부장 김승보)는 ㈜강원대학교 기술지주회사와 4월 30일(화)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강원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장철성 대표, 한국발명진흥회 한창희 지식재산거래소장, 한국발명진흥회 김승보 강원지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 발굴, 지식재산 활성화 방안 및 중소기업 성장 지원전략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유망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 지원 ▶맞춤형 지식재산 교육프로그램 지원 ▶기술이전 마케팅,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정부 지원사업 및 투자유치 연계 지원 ▶기술가치 평가 지원 ▶기업지원 협의체 구성 등이다. 한국발명진흥회 김승보 지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유망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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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전남교육청, 지역 중심 ‘마을연계 교육과정’ 내실화한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4월 30일(화) 보성다비치콘도에서 ‘2024. 학교자율선택사업(마을 연계 교육과정)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지역 중심의 내실 있는 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 지원에 나섰다. 이번 워크숍에는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및 마을 연계 교육과정 선택 학교 75교의 담당교사 90여 명이 참석, 우수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기조 강연 ‘학교란 어떻게 움직이는가?’ ▲유·초등 실천 사례 발표 및 정보 공유 ▲중등 실천 사례 발표 및 정보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 “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어떻게 할지 막연했는데, 다른 학교 사례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지역 인프라‧특색을 적극 반영한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 설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지역의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이 개발·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이 상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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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04-30

교육현장 검색결과

  • 해운대교육지원청, 단위학교 체험활동 버스 지원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원미경)의 연말까지 해운대·수영구희망교육지구의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해 단위 학교 체험활동 버스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4월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 문화예술 체험교육 활성화, 지역 연계 체험활동 지원, 학교 현장의 버스 계약 업무경감,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 등을 위한 것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예산 1억 1,500여만 원을 들여 사업 추진에 나선다. ‘해운대희망교육지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를 우선으로 초 14교 69대, 중 7교 45대 등 총 114대를, ‘수영구희망교육지구’는 초 9교 98대, 중 5교 55대 등 총 153대를 각각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체험활동 시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해, 학교 현장의 체험 중심 교육활동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미경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 사업은 학교 현장의 체험 중심 교육활동의 내실 있는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버스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학생들의 체험교육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4-04-29
  • 동물들이 나주이화 친구들을 만나러 왔어요!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4월 26일(금) 나주이화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유․초․중․고․전공)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이동 동물원」 체험이 진행됐다. 이번 체험은 나주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중 하나인 ‘나주이화 樂&플레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신체적 여건으로 인해 공연장이나 체험장을 찾아가기 힘들거나 정서적 상황으로 인해 다른 관객에게 피해가 될 것을 우려해 문화 예술 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나주이화 樂&플레이’는 이러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학교에서 다양하고 질 높은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함으로써 감성 충전 및 예술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찾아오는 이동동물원」체험도 직접 동물원을 찾아가기 힘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동물들을 만날 기회를 제공했다. 동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동물들을 만져보고 사진도 찍는 즐거운 경험뿐만 아니라 생명을 소중히 여기도록 하는 생명존중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나주이화 樂&플레이’는 이번‘찾아오는 이동동물원’을 시작으로 ‘매직 버블 벌룬쇼’, ‘안데르센 동화 콘서트’, ‘비보이 레이져쇼’, 가족과 함께하는‘드로잉 콘서트’와 같이 다양한 공연이 계획되어 있다. 앞으로 진행될 공연은 나주시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장애인 관련 기관 프로그램 참여자도 함께 관람하게 됨으로써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한 문화 공간 조성의 역할도 하게 됐다. 나주이화학교 박창순 교감은 “학생들이 직접 동물을 만져보고 가까이서 보고 느껴보는 프로그램에 몰입하고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 학생들에게 직접 경험을 통한 교육의 중요성을 느낀다.”면서 “나주시의 지원으로 문화소외계층인 우리 학생들과 관내 장애인들에게 다양하고 높은 수준의 문화예술체험 복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4-29
  • 서울 오산중, 사제동행 아침운동 통해 ‘건강한 습관과 체력 향상’
    [교육연합신문=고혁진 기자] 서울 오산중학교(교장 권하준)는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2주 동안 매일 아침 7시 30분부터 약 45분간 교내 대운동장에서 ‘힘들면 당근을 흔들어’라는 아침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건강한 아침 운동 습관과 체력 향상을 목표로 했다. ‘당근을 흔들어’는 작품 마감 때문에 회사에 붙잡혀 있다고 의심되는 만화가나 일러스트레이터에게 ‘만약 회사에 납치되었다면 당근을 그려주세요. 구하러 가겠습니다’의 의미를 담고 있는 인터넷 밈이다. 해당 메시지를 응용해 ‘운동이 힘들면 당근을 흔들어 도움을 요청하라’는 의미를 담았고, 이와 함께 당근 인형을 준비했다. 학교 교사들은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교내 복도에서 당근을 외치면서 적극적으로 홍보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에 학생들과 교사들은 아침에 운동장에 모여 아침운동을 즐겼고, 기후 상황에 따라 운동 종류와 강도에 변화를 주기도 했다. 꾸준히 프로젝트를 진행한 결과, 해당 프로젝트 일이 경과하면서 학생들의 참여도가 증가했다. 학생들은 “체력이 좋아짐을 느꼈다”, “아침이 상쾌했다”, “선생님과의 친밀도가 높아졌다” 등 호평했고, 만족스러움을 나타냈다. 이후 비슷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참여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약 90%의 학생들이 ‘그렇다’라고 응답했다. 더불어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선교사들의 경우 “학생들과의 친밀도가 높아져서 매우 만족했다”, “학생들이 잘 따라와 줘서 너무 고마웠다”, “학생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 등의 의견을 남겨 교사와 학생 대부분이 만족하는 결과를 보였다. 오산중학교 권하준 교장은 “이번 ‘힘들면 당근을 흔들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체력 향상을 몸으로 느끼고 건강한 습관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기대한다”며 “아울러 앞으로도 사제 동행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쉽게 학교에 적응하고 학교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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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전남교육청, 장성 첨단 3지구 중학교 신설한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25일(금) 서울에서 열린 정기 2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장성 첨단 3지구 (가칭)산동중학교 설립 계획안이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산동중 설립 계획은 전남·광주 공동개발인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 3지구의 7,574세대의 유입 학생 배치를 위해 지난 정기 1차 심사에 의뢰했다가, 재검토받은 사안을 보완해 이번 심사에서 승인을 마쳤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승인으로 중학교 신설과 관련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돼 과학·기술 산업 복합단지 첨단 3지구의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동중학교(가칭)는 첨단3지구 부지 약 1만6000㎡ 면적에 총 사업비 339억 원을 들여 19학급 규모로 세워지며, 2027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교 신설계획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해당 지역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적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교육청 행정과는 17개 시·도 교육청이 모인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17개 시·도교육청 담당자들은 행사 취지에 공감하며 성공적인 박람회의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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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수원 매향여자정보고, 비욘드상상 프로덕션과 영상콘텐츠과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교장 김숙경)는 지난 4월 19일 비욘드상상 프로덕션(대표 이상수)과 창의적인 영상콘텐츠 개발 및 인재양성 지원, 지역사회 미디어 활동 지원을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영상콘텐츠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영상콘텐츠 분야 체험활동 발굴 및 추진 ∆영상콘텐츠 분야 전문성 신장을 위한 상호지원 ∆양 기관 간 콘텐츠 분야 사업 협력 ∆양 기관의 관심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매향여자정보고는 2024년부터 소셜미디어콘텐츠과에서 영상콘텐츠과로 학과명을 변경해 보다 전문성 높게 영상 제작의 이해, 방송콘텐츠 제작, 영화콘텐츠 제작, 광고콘텐츠 제작 등의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영상콘텐츠과는 수원 및 인근 지역에서 유일한 영상콘텐츠 특성화 학과로 창의적인 콘텐츠를 기획해 촬영부터 편집까지 가능한 영상콘텐츠 전문가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욘드상상 프로덕션은 2020년부터 광고, 영화, 드라마, 콘텐츠, 모션그래픽 등에 아이덴티티를 두고 있으며 공중파 및 케이블 방송, 플랫폼 미디어 시장 등에서 전문적으로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이상수 대표는 유튜브 누적 조회수 8000만 회를 탄생시키며 10대들에게 사랑받은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 시리즈의 프로듀서이자 ‘방탄소년단’, ‘현아’, ‘코쿤’ 등 유명 아이콘들과 영상을 제작해 나가고 있는 현직 프로듀서로 ‘사냥의 시간’, ‘메소드’, ‘헤어화’, ‘싱글라이더’, ‘검은사제들’ 등 다양한 영화제작에 참여했다. 비욘드상상 이상수 대표는 “넷플릭스, 유튜브와 같은 대형 플랫폼의 등장과 더불어, 미래에는 브이알(VR) 영상까지 영상 시장은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미래를 가지고 있다.”며 “매향여자정보고는 이러한 분야에 많은 투자를 이어가고 있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재의 영상이 아닌 앞으로 미래의 영상을 고민하고 제작하는 창작가가 배출될 수 있도록 교육에 적극 협조하겠다. ”고 밝혔다. 매향여자정보고 김숙경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공부가 성적표로 나타나는 것이 아닌 작품과 콘텐츠로 구현되는 미래형 교육에 한층 다가가는 중요한 교육협력의 출발이 되리라 믿는다. 학교 안과 밖의 경계를 넘어 교육의 시공간이 확장되는 산학협력에 학생-학부모-지역사회에서도 큰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응원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밀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영화, 드라마, 광고, 방송, 미디어, 문화콘텐츠, 모션그래픽 분야에서 영상콘텐츠 전문가 인재양성,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공동의 사업협력을 위한 긴밀한 교류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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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하윤수 부산교육감, "항상 부산 교육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는 학부모님들께 감사"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4월 26일 오후 2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부산지역 중·고·특수·각종학교 학부모회장 330여 명 대상으로 개최된 ‘2024학년도 학부모회장 역량 강화 연수’를 직접 찾아 2024학년도 학부모회 교육정책 특강 및 격려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공동체 간 소통 활성화, 학부모의 주도적인 학교 참여 문화 확산, 학부모회장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부산교육청은 25일에도 초등학교 학부모회장 3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는 지난해 학부모회 운영·학교 참여 유공자 대한 교육감 표창 수여, 학부모회 역할에 대한 특강, 학교 참여 지원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내희 부산교육연수원 중등연수부장이 ‘학부모 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회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했고, 학부모회의 책임과 권한, 학생과 교사, 학부모 간의 원활한 소통 방법 등을 자세하게 알려주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항상 부산 교육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는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교육을 품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부산 교육에 힘과 지혜를 더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우리 교육청도 돌봄에서 학력 신장, 진로 진학, 직업 교육까지 어느 한 부분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부산 교육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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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영암 구림초-서창초,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우리!
    [교육연합신문=조경주 기자] 구림초등학교(교장 조춘해)와 서창초등학교(교장 최정원)는 전교생 60명 이하 소인수 학교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2개교가 협력하여 학년별 프로젝트형 수업과 어울림 체험형 공동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학년별 프로젝트 수업이 시작되기 전 지난 3월 29일(금), 두 학교 학생들은 왕인박사유적지에서 학년별로 만나 함께 어울리며 자기 소개를 하는 등 친교 시간의 시간을 가졌다. 4월 12일(금)에는 구림초등학교와 서창초등학교 2,4,5,6학년 학생들이 구림초등학교로 방문하여 공동교육과정 학년별 프로젝트 수업을 전개했다. 2학년은 1학기에 ‘우리 모두 자연 박사’라는 주제로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한다. 이날은 구림초등학교의 텃밭에 가서 식물 모종을 심으며 자연에 대해 탐구하고 농부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며 과일과 채소로 케이크를 만들어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새로운 친구들과 협동해보고 서로의 케이크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함께 배우는 더 활기찬 수업이 진행됐다. 4학년은 1학기에 ‘우리는 영암 탐험대’라는 주제로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한다. 이날은 같은 고장에 살고 있는 학생들끼리 함께 우리 고장의 옛 이야기를 알아보고 우리 고장을 탐험할 계획을 세워보았다. 앞으로도 직접 제작한 미니 책자를 활용해 ‘우리 고장 탐험’의 기록을 꾸준히 해나갈 예정이다. 5학년은 1학기에 ‘나의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한다. 이날은 꼬마 화가가 되어 다른 학교 친구를 그려보고 소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 만남 뒤 아직 서로에 대해 잘 모르는 두 학교 학생들이 서로의 얼굴을 관찰하며 친구 얼굴을 그려주고 일대일 인터뷰를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친밀감을 쌓고 소통하는 수업이 진행되었다. 놀이활동 형식으로 진행된 인터뷰 활동에 5학년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참여하였고 인터뷰 기록지가 빼곡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6학년은 1학기에 ‘도전! 어린이 CEO’라는 주제로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한다. 이날은 두 학교 6학년 학생들이 서로 섞여 모둠을 이루고 자신의 모둠만의 기업을 가상으로 설립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 CEO가 되어 사업 계획을 세우고 자신의 기업들이 추구하는 모토, 판매할 물건, 판매 전략 등을 서로 협의하여 정해보는 활동을 하였다. 새로 알게 된 친구들과 협의하고 자료를 만드는 시간이 처음에는 어색하게 느끼는 것 같았지만 기업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에는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역할을 분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수업에 참여한 구림초등학교 전교학생회장 6학년 김나현 학생은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는 어색할까봐 걱정이 되었는데 함께 발표 자료를 만들다 보니 자연스럽게 얘기를 많이 나누게 되었다. 여러 친구들과 함께 생각을 나누니 더욱더 다양한 의견이 나와서 발표 자료를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다음에는 우리가 서창초등학교를 가게 되는데 그때는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며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을 전했다. 앞으로 두 학교는 오는 4월 26일(금), 서창초등학교에 전교생이 함께 모여 어울림 과학의 날 체험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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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경남 서부권에 독서 문화 꽃핀다”…(가칭)진주복합문화도서관 첫 삽
    [교육연합신문=박상도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4월 25일 진주시 충무공동 184번지 일원에서 기공식을 열고 경남 서부권에 독서 문화를 꽃피울 (가칭)진주복합문화도서관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도서관 건립은 경남교육청·진주시·한국토지주택공사(LH)·경상남도가 경남 서부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선진 독서 환경을 만들고자 손을 맞잡은 사업으로, 경남교육청이 운영하는 도서관과 진주시가 운영하는 문화관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이다. 도서관은 총면적 4,357㎡,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유아·어린이 자료실, 종합자료실, 문화 강좌 공간, 자유 열람 구역 등을 갖춘다. 특히, 청소년 전용 공간을 별도로 만들어 교육청 소속 도서관의 정체성을 더했다. 도서관은 2년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6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며, 경남 서부권 독서 정책의 구심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조규일 진주시장, 국회의원, 시민 등 150명이 참석했다. 경상남도의회 출석 관계로 참석하지 못한 박종훈 교육감을 대신해 오경문 학교정책국장은 환영사에서 “(가칭)진주복합문화도서관은 도민의 내일을 짓는 경남교육청 역점 사업으로 기대가 크다”라며, “서부 경남의 중심도시 진주에 독서 문화의 꽃이 만개할 수 있도록 끝까지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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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곡성교육지원청, 우리고장 매력알기 프로젝트 「곡성애(愛)가게」 운영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숙)이 4월 24일(수)부터 5월 22일(수)까지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우리고장 매력알기 프로젝트인 「곡성애(愛)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곡성애(愛)가게」는 곡성의 역사·문화·자연유산 탐방을 통해 지역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한 곡성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곡성교육지원청이 개발한 교육 투어 4코스 중 한 곳을 선택하여 직접 체험하고 탐방하며 곡성이 가진 특색과 역사를 알아보는 현장 연수 방식으로 운영된다. 총 7회 운영되는 이번 프로젝트 중 첫 번째 연수에는 삼기초와 오산초 교직원 36명이 참석하여 반구정 습지, 천태암, 도림사 등 곡성 곳곳의 숨은 이야기를 들으며 곡성군 문화재의 고유한 가치와 옛 선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교사는“곡성에 이렇게 다양하고 풍부한 이야깃거리가 있는지 몰랐다”며 “앞으로 곡성의 역사와 문화, 특색을 반영하여 학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수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노명숙 교육장은“학생들이 지역과 함께 꿈과 미래를 설계해 나가기 위해서는 선생님들의 지역교육과정 운영 역량이 필요하다”면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곡성의 교육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삶과 배움이 연계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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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순천공고 토목과, 드론측량동아리 창설!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순천공업고등학교(교장 고재성)가 지난 24일 ‘2024년 전라남도교육청 특성화고 미래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드론측량동아리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2024년 처음 시작하는 드론측량동아리는 순천공고 토목과 학생 8명으로 결성해, 지역 기업・대학 등 학교 밖 자원을 활용하여 드론 측량 기술, 측량데이터 가공 기술, 전공 심화 학습의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측량 관련 역량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동아리는 순천제일대학교 스마트건설환경과 이병찬 교수, 김재윤 교수와 대건E&C 정균 대표가 실무와 연계된 교육을 시행한다. 김응기 순천공고 토목과 교사는 “학생들이 학교에서는 배우기 어려운 실무를 배울 기회를 얻게 되었다”라며 “동아리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재성 교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동아리 활동이라 기대가 크다”라며 “해당 동아리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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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전남민관산학교육협력위, ‘지역 중심 교육생태계 실현’ 힘 모은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25일9목) 강진아트홀에서 ‘2024 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소통 한마당’을 열고, 지역에서 세계로 향하는 글로컬 교육 실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위원 4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컬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민관산학 협의체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통 한마당에서는 교육자치과 오병환 사무관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활동 상황과 주요 성과’안내를 시작으로 ‘2024 전남교육 주요 정책’설명과 ‘전남미래교육재단 장학사업’ 홍보가 진행됐다. 이어 전남교육 주요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위원회와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위원회는 오는 5월 여수에서 펼쳐지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가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대전환을 이룰 신호탄이라는 데 공감하고, 박람회 성공 선언문 낭독과 퍼포먼스를 통해 전남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과 공생하는 교육생태계의 구축을 위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민관산학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그동안 전남교육은 민관산학의 든든한 지원 아래 ‘전남교육 대전환’의 큰 방향성을 설정하고 힘차게 달려왔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산학 협력을 통해 전남만의 장점을 살린 글로컬 교육을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는 전남교육 주요 정책 방향을 자문하기 위해 공공기관, 학부모, 대학, 기업 등으로 구성된 협치기구로 전남교육청과 22개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2023년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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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경북청송도서관, 2024년 특성화 사업 운영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청송도서관(관장 김미연)은 청송 관내 아동복지시설 3군데(청송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사과나무지역아동센터·진보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청송도서관 특성화 사업 '청·사·과(청송 사계절 과학교실)' 생태·환경 탐구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네 개의 테마(△‘생태 더하기 +’ △‘과학 돋우기 ×’ △‘환경 나누기 ÷’ △‘자연 이루기 =’) 중 첫 수업으로 ‘생태 더하기 +’ '그림책으로 그린(GREEN) 지구'가 사과나무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됐다. 이날 수업은 그림책 '고작 2도'를 읽고 다양한 생물 보전과 탄소 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지구사랑 컬러링 액자 만들기 체험을 해 보았다. 소중한 지구를 위해 작지만 우리 모두 함께할 수 있는 실천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책 중심 생태·환경 수업을 통해, 우리 지역 어린이들은 인성교육과 정서적 발달을 촉진하고, 기후 위기, 생태 환경 이슈의 해결 방안과 실천 사항을 학습하게 된다. 김미연 관장은 “지역 아동복지시설과 동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지역 어린이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탐구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양질의 교육 활동을 통해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에 공헌하는 것이 궁극적 목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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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곡성영재교육원, 찾아가는 영재교육 체험교실 운영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숙) 영재교육원에서는 관내 영재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 중에 ‘찾아가는 재능계발 영재교실’이 관내 교육공동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재능계발 영재교실’은 지역 내 모든 학생들이 영재수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관내 학교에서 신청을 받아 1~3일 간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4월 17일에는 입면초등학교 4학년 1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재교실을 운영하였다. 이 날은 항공기의 분류 방법을 알아보았으며, 종이비행기를 접고 멀리 날리는 시합을 진행 해보았다. 4월 23일에는 곡성중앙초등학교 3학년 1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재교실을 운영하였다. 이 날은 메타버스의 4가지 유형을 알아보고 그중 하나인 VR에 대해서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앞으로 곡성 관내 8개의 모든 초등학교들을 돌아다니며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43회, 129차시 이상 수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영재원의 교육 프로그램을 곡성 관내 일반 학생들도 체험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노명숙 교육장은 “영재교육원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다양한 학생들이 체험하며 한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곡성 아이들 모두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재능개발 영재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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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고흥 도화중, 높이 솟은 천등산 정기를 받고!'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고흥도화중학교(교장 배태진)는 학교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명소 천등산 철쭉공원 체험학습과 함께 환경 지킴이 활동을 펼쳐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사는 학교 특색 사업인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지역 명소인 천등산 오르기 및 환경 지킴이 활동과 ‘아나~ 쑥떡(천등산 만큼 쑥쑥 커라!)’라는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했다. 학교 교가에 등장하는 지역 명소인 천등산 정상 주변에 활짝 핀 철쭉공원을 방문하고, 공원 주변의 쓰레기 줍기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아울러 지난 4월 17일 자유학기제 시간을 활용하여 학교 주변에서 채취한 쑥으로 쑥떡을 만들어 함께 먹는 ‘건강 먹거리 쑥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난주 4월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행사를 치른 학생회장 정다이(3년) 학생은 “ 이 행사는 그동안 잊혀졌던 우리 지역 명소 중의 하나인 천등산 철쭉공원을 널리 홍보하고 소중한 자연을 지키자. 그리고 우리 학교 교가에도 등장하는 천등산을 오랫동안 기억하자!’라는 취지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1학년 정○영 학생은 “지난주 목요일 자유학기제 시간 동안 친구들과 함께 학교 주변에서 깼던 쑥을 직접 떡으로 만들어 오늘 철쭉공원에서 나누어 먹으니 너무나 즐겁고 행복했다. 그리고 천등산 주변을 걷기도 하고 건강한 쑥떡을 먹으니 천등산 만큼 쑥쑥 커질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2학년 송○규 학생은 “지난 화요일부터 아침 간편식 음식을 먹고 난 후부터 학교 가기가 행복했었는데 오늘은 친구들과 함께 우리 고장의 자랑인 천등산을 처음으로 등반하니 너무나 뿌듯합니다. 그리고 철쭉도 구경하고 쑥떡도 먹으니 더 좋구요!”라고 활짝 웃었다. 배태진 교장은 “우리 지역의 명소를 널리 홍보하고 또한 환경지킴이 교내·외 활동들을 통해 높이 솟은 천등산 정기를 받아 대한민국 민주 시민으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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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부산남부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신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귀자)은 교육지원청 내 조직을 재구성해 신설한 ‘남부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가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4월 25일 밝혔다. ‘남부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는 기존 업무 담당자·팀 중심의 사업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센터 단위의 통합·체계적 지원에 나선다. 복합적인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은 기초학력·Wee센터·학생정서케어시스템·특수교육지원센터·인성 및 생활교육·다문화·탈북 등 사업별 조직·공간은 기존과 같이 독립적으로 운영한다. 다만, 부서·담당자 간 협업체계를 유기적으로 조정하는 역할은 센터가 맡는다. 이와 함께 민·관·학 협력네트워크를 통해 사안별 가장 효율적인 지원 체제 선정·적용 업무도 수행한다. 센터는 교육복지, 상담, 학업 지원, 진로 상담 및 지원 등 통합 진단 후 학생별 맞춤형 지원계획에 따라 학생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 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학생 지원에 즉각 대처하고, 지원 창구를 일원화해 교육지원청 내 관련를 통합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자원을 잇는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귀자 부산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센터 신설이 도움이 필요한 모든 학생의 건강하고 행복한 전인적 성장으로 이어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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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전남외고, 미국 ‘DPEHS 앤듀런스고등학교’ 초청 국제교류 진행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전남외국어고등학교(교장 하순용)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자매결연학교인 미국 뉴욕 DPEHS 앤듀런스고등학교(이하 앤듀런스고)를 초청, 국제교류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남외고는 앤듀런스고와 2021년 MOU 체결 이후 꾸준히 국제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국제교류 초청수업 일환으로는 앤드런스고 학생과 교사 15명이 참여했다. 이번 국제교류수업은 △버디친구 맺기, △캠퍼스 투어, △수업체험, △동아리 활동 체험, △한국문화 퀴즈, △한국천연염색 박물관 체험활동, △스포츠 활동 및 그룹게임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 제공을 통해 상호 문화 이해를 증진하고, 전남외고 학생들이 세계시민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앤듀런스고 교사 윌리엄(Konevich John William)은 “전남외고의 큰 환대가 한국에 대해 친밀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학생들에게 세계인으로서의 자질을 심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외고 1학년 프랑스어과 정재인학생은 “3일 동안의 버디활동으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더욱 생겼고, 앞으로 뉴욕으로 건너가 버디 친구 데이비스(Davis Jayana Rayne)를 만나야겠다는 목표가 생겼다며, 나주에서 뉴욕에 있는 동갑내기 친구를 만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하순용 교장은 “앞으로도 미국 뉴욕 앤듀런스고와 전남외고의 국제교류수업 사업이 꾸준히 지속되어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서 넓은 안목과 큰 꿈을 꾸길 바란다며, 광주전남 유일한 외국어 특수 목적 고등학교로서, 세계 유수 단체 및 교육기관과의 국제교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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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2024. 민족음악가 채동선 음악극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2024. 4. 24.(수) 보성군 벌교읍의 채동선 음악당에서 ‘민족음악가 채동선 음악극’을 개최했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전라남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음악극은 사단법인 문화예술교육원 느루-채동선 실내악단(단장 김정호) 주관으로 제작되었고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문금주 국회의원 당선인, 전라남도의회 김진남의원과 김재철 의원, 보성군 임용민 군의장,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위원장, 학부모연합회 회장, 지역사회 인사등 350여명이 관람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민족음악가 채동선 음악극’은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에 태어나 일제 강점기에 3.1운동에 가담하여 학교 내 독립운동에 참여하였고, 친일을 거부하며 조국의 전통 음악 재건과 국악 채보에 열정을 쏟은 음악가 채동선의 정신을 배우고자 기획했다. ‘민족음악가 채동선 음악극’에는 민족정신과 더불어 보성교육지원청의 역점사업인 3보향(의향, 예향, 다향)의 얼을 잇는 글로컬 보성인을 키울 수 있도록 그 정신을 담아 음악극을 창작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이번 공연이 채동선 선생의 숭고한 민족정신과 얼을 잇는 글로컬 인재 육성의 마중물이 되어줄 것이라 기대한다. 이 열기가 5월에 개최하는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까지 이어지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의회 김진남 교육위부위원장은 “오늘 보성에서 우리지역의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음악가 채동선 음악극을 관람하게 됨을 뜻깊게 생각한다. 지역의 소중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살아있는 교육이었다. 전라남도 도의원의 한사람으로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는 뜻을 밝혔다. 벌교여중 김○○ 학생은 “민족음악가 채동선의 음악과 그 숭고한 정신을 알게되어 기쁘다. 더불어 채동선이라는 음악가가 우리고장 벌교출신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권순용 교육장은 “민족음악가 채동선 음악극을 통해 우리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나아가 당당하고, 넓은 시야를 갖춘 글로컬한 보성인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가장 세계적인 것은 가장 지역적인 것 이라고 하였다. 이곳 보성에서 출발한 3보향의 정신이 지역과 공생하며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컬한 미래교육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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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부산교육청, 학부모회장 학교 참여 역량 키운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4월 25일과 26일 이틀간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부산지역 학부모회장 6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부모회장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공동체 간 소통 활성화, 학부모의 주도적인 학교 참여 문화 확산, 학부모회장 역량 강화 등을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25일 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을, 26일 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장을 대상으로 각각 연수를 운영한다.연수는 지난해 학부모회 운영·학교 참여 유공자 33명에 대한 교육감 표창 수여, 학부모회 역할에 대한 특강, 학교 참여 지원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강내희 부산교육연수원 중등연수부장이 ‘학부모 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회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한다. 강 부장은 학부모회의 책임과 권한, 학생과 교사, 학부모 간의 원활한 소통 방법 등을 자세하게 알려줄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부모회의 역량 강화와 다양한 학교 참여 지원사업 운영을 통해 학부모 참여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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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전남교육청, 영구기록물관리기관 설립한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8년 1월 개원을 목표로 ‘구’목포청호중학교 부지에 (가칭)전라남도교육청 역사유물 기록원 설립을 추진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5일 제출한 (가칭)전라남도교육청 역사유물 기록원 설립 동의안이 24일 열린 제379회 전라남도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로 최종 통과됐다. (가칭)전라남도교육청 역사유물 기록원(이하 ‘기록원’)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되는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이자 영구기록물관리기관으로 전남교육 문화유산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기록원이 예정대로 2028년 개원하면 전남 지역에서 최초로 설립되는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기록원은 박물관 기능과 연계해 기록물의 단순한 보존을 넘어 전시, 교육, 체험 기능을 융합한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된다. 이와 더불어, 소장 기록 뿐 아니라 전남교육 정체성과 고유성을 포함한 문화유산을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남교육만의 특색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별도의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건축기획 단계부터 공간 구성, 사용자 편의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기록원은 2개동, 지상 3층, 연면적 5,313.9㎡ 규모로 ‘증축 및 부분 리모델링’방식으로 설립되며, 총 사업비는 용지비를 포함해 291억원이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기록원 설립을 위해 연구용역, 지방교육재정계획 심의, 기록물 관리 조례 개정 등의 행정 절차를 추진해왔다. 설립 예정지인 ‘구’목포청호중학교 부지는 2018년 학교가 백련지구로 이설된 후 유휴부지로 남아 활용방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때문에 기록원이 설립되면 지역민을 위한 문화공간과 배움의 장으로서 원도심 재생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기록원 설립을 통해 전남교육 역사의 첫 시작인 학교에서부터 이어지는 전남교육 문화유산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하게 될 것”이라며, “전남교육의 소중한 문화유산들을 도민과 공유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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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전남교육청, 퇴직 교직원 학교교육현장 지원 돕는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미래교육재단(원장 이길훈)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복지사업실장 김창수)은 지난 22일(월)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퇴직 교직원들의 교육현장 지원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이번 협약은 퇴직 교직원들의 인적자원 활용과 재능기부를 위한‘퇴직교직원 교육지원 봉사센터’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퇴직 교직원 교육지원 봉사센터’는 사회봉사나 재능기부를 원하는 퇴직교직원을 교육 현장에 연결해 주는 사업이다. 학교와 지역사회에는 안정적인 교육활동 필요인력을 지원하고, 퇴직교원에는 봉사‧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끌어 상호 협력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 전남 퇴직 교직원 교육지원 봉사센터 사업 홍보 △ 퇴직 전·후 교직원의 전문성 강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재 ‘퇴직교직원 교육지원 봉사센터’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며 오는 6월11일 화순하니움문화센터에서 사업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이후, 희망 학교 수요조사 및 봉사희망자를 받고 9월 말경 동부·서부·중부 지역 퇴직센터가 운영에 들어간다. 또 10월부터는 학교 교육현장에서 요구하는 △ 독서 지원 △ 급식 지원 △ 기초기본학력지원 △ 학생생활 지원 등의 영역에서 교육지원 활동을 본격 전개할 계획이다. 김창수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복지사업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퇴직공무원의 공직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길훈 전남미래교육재단 원장은“퇴직교직원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역량은 전남교육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뿐 아니라 전남 지역 공동체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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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칼럼·피플 검색결과

  • [기자수첩] 학교급식 오수정화장치 올바른 구매 요령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김대중 교육감)이 조리 종사자 질환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환경 개선으로 4월 1일(월) ‘2024년 학교급식 오수정화장치 구입과 관련 현안 사업비가 약 27억 원이 배포되면서 학교에 구매 기준이 없어 외부 압력 및 청탁에 의한 부적절한 제품의 선정이 우려된다. 전문가에 따르면, 첫째, 밀폐공간에서 인체에 유해한 오존의 해악을 강조하고 있다. 무색, 무미, 청색, 해조냄새 등 기체로 산화력이 강한 것이 특징이며 대류권에서 오존에 반복 노출 시 폐에 피해를 줄 수 있는데 가슴통증, 기침, 메스꺼움을 유발하고, 심하면 기관지염, 심장질환, 폐기종, 천식의 악화를 가져온다. 특히, 호흡기 및 심장질환, 노약자, 어린이들에게 악영향을 가져오므로 오존 시험성적서를 제출받아 발생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둘째, 제품의 내구성을 위한 오수정화장치 박스 및 배관은 반영구적인 스테인리스를 사용할 것이며, 한 번 팔고 사라지는 업체가 아닌 향후 A/S 발생 시 부품조달을 원활히 하기 위한 직접생산증명서를 확인해야 한다. 셋째, 다양한 오수정화장치 제품들이 있지만 모 업체는 S2B(학교장터)에서는 보이지 않고, G2B(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는 ‘오수처리용산기장치’를 납품하는 과정에서 규격서에 명시된 지정 특허기술을 적용하지 않고, 규격서상의 주요 자재를 누락하거나 그 재질이 다른 제품을 납품한 사실이 확인돼 계약을 이행함에 있어 부실, 조잡, 부정행위를 받은 업체가 영업을 하고 있음을 명시해야 한다. 넷째, 전남교육청 물품 및 용역 지역업체 활성화 조례 제4조(지역산업체 참여 활성화) 행정사항에 제품선정 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남 소재 업체와 공공구매 법정의무구매 대상제품 우선구매를 권장하고 있음을 면밀히 주시할 필요가 있다. 끝으로, 조리 종사자 질환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환경 개선과 생태환경(하수)을 보호해야 하는 목적으로 예산이 배부된 만큼 학교급식 공간을 쾌적하고 좋은 환경으로 구축하는 것은 학교 관계자의 몫이다. 전남교육청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서 외부 청탁·압력과 무관하게 학교급식 공동체의 목적에 맞게 구매해야 한다.
    • 칼럼·피플
    • 칼럼/기고
    2024-04-23

기획·연재 검색결과

  • [기관탐방] 교과서박물관서 ‘철이와 영이’를 만나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교과서박물관(관장 김동래)은 교과서를 주제로 하는 국내 최대이자 유일한 교과서 전문 박물관으로, 2003년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교과서박물관을 설립한 주식회사 미래엔은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함께 2세 교육을 위한 사명감과 ‘교육입국(敎育立國)’, ‘실업교육(實業敎育)’, ‘출판보국(出版報國)’의 이념으로 창립돼 오늘날까지 우리나라 교육과 그 궤적을 같이하면서 교과서를 만드는 일을 통해 우리나라 교육 문화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 오고 있다. 1948년 창립 이래 76년이라는 유구한 세월 동안 교과서를 만들어 온 미래엔의 노하우와 철학을 바탕으로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교과용 도서를 정성껏 수집하고 정리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교과서를 통해 세대를 초월하고 통합하며, 교과서 연구자들의 뜻깊은 연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설립됐다. ■ 교과용 도서를 보관하고 있는 수장고 교과서박물관의 주요 역할은 콘텐츠, 전시, 연구, 교육의 네 가지 방향에서 이뤄지는데, ▶콘텐츠 분야는 국내외 교과용 도서 및 교육 관련 자료를 수집·정리하고 교과서 관련 정보 인프라 및 교과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일이다. ▶전시 분야는 상설전시 및 기획전시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교과서박물관 보유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는데 디지털 매체 등 각종 방법을 활용해 전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구 분야는 교과과정과 교과용 도서를 심층 연구하고 교과용 도서 연구자들에게도 다양하고 심도 깊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 분야는 교육부 진로체험인증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유·초·중·고등학생, 일반인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교과서박물관은 총 5353평의 넓은 광장과 부지 위에 총 1023평의 2층으로 된 건물로 이뤄져 있다. 1층에는 두 개의 전시관과 수장고, 부속시설들이 들어서 있으며, 2층에는 2개의 전시관과 수장고, 세미나실, 회의실, 휴게실 등의 다양한 시설들로 구성돼 있다. 교과서박물관의 소장 자료는 교과용 도서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교과용 도서, 즉 특수학교, 전문계 교과서를 포함한 교과서와 교사용 지도서는 대략 16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외국 교과서 11개국 4천여 점, 북한 교과서 400여 점 등도 함께 소장하고 있다. 또, 교육 관련 도서는 교육과정 해설서, 편수 자료, 각종 교육 보고서를 포함해 3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교복, 학용품, 교구재 등의 교육 자료도 2만여 점 등을 소장하고 있어 도합 20여만 점이 넘는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교과용 도서를 엄선해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중장기 사업으로 선정해 진행하고 있는데, 현재 미 군정기의 교과서부터 제7차 교육과정기의 교과서까지 8천여 점의 교과용 도서 스캔 작업을 완료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함으로써 교과서를 연구하고자 하는 분들께 열람 신청을 받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연구자들이 방문해 데이터베이스화 돼 있는 교과서의 열람을 한 후 예상보다 많은 자료를 검색하고 확인할 수 있어 경이로움과 만족스러움을 표현하고 있다. 향후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도합 1.5만여 점의 교과용 도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게 됨으로써 국내에서는 유일무이하게 가장 많은 교과용 도서 자료를 전산화하는 커다란 업적을 남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교과서박물관’ 열두 개의 테마로 운영 교과서박물관은 현재 박물관 건물 1층에 ‘교과서전시관’과 ‘인쇄기계전시관’ 두 개의 상설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고, 건물 2층에는 ‘교육자료전시관’과 ‘기획전시관’ 두 개의 전시관, 휴게실에 교육자료 특별기획전을 전시·운영하고 있다. 이들 전시관을 좀 더 자세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교과서전시관’은 1층에 위치하고 교과서박물관의 주 전시관에 해당되며 모두 열두 개의 코너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가장 앞부분에는 우리나라 교육의 근간은 한글(모국어)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글 창제와 관련된 내용을 담은 ‘나랏말ᄊᆞᆷ관’을 운영하고, 다음으로는 교과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교과서역사관’, 철수와 영이가 공부했던 옛날 교실을 재현한 ‘추억의 교실’, 전문계 교과서를 소개하고 있는 ‘전문교과서관’, 특수학교에서 주로 사용되는 교과서를 소개하고 있는 ‘특수교과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 국어 교과서를 주요 소재로 기획·운영 또,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를 발행하고 있는 발행사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어 교과서를 주요 소재로 기획·운영되고 있는 ‘국어교과서관’이 있다. 이 밖에도 세계 여러 나라의 교과서를 볼 수 있는 ‘세계교과서관’, 북한의 교과서를 소개하고 있는 ‘북한교과서관’, 교과서 개발 과정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교과서개발관’, 첨단 미래 교육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미래교실관’, 각종 교육 관련 자료를 소개하고 있는 ‘교육유물관’ 등이 있다. 이뿐만 아니라 교육과정 해설서, 현행 교과서인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교과서들, 목활자 제조과정을 소개하는 코너도 한편에 소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교과서전시관’의 출구에는 교과서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는 미래엔이 발행하고 있는 국정, 검정, 인정 교과서를 소개하는 ‘미래엔교과서관’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교과서전시관’은 교과서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람과 체험을 통해 교과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 ‘인쇄기계전시관’ 운영 ‘교과서전시관’의 맞은편에는 ‘인쇄기계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인쇄기계전시관’은 주로 1950~70년대에 미래엔에서 교과서 제작에 실제 사용됐던 인쇄 기계 및 인쇄 관련 설비가 전시되고 있다. 활자 제작, 조판, 인쇄, 제책에 이르기까지 인쇄에 대한 공정 전반에 걸친 기계 40여 점이 순서대로 전시돼 있다. 납 활자를 만들기 위한 원도에서부터 활자 자모를 조각하는 자모 조각기, 활자를 제작하는 자동 활자 주조기와 같이 활자를 사용하던 시대의 활자와 관련된 정보를 얻으실 수 있다. 또, 사진이나 그림을 데이터화하는 스캔뷰, 촬영기 등도 전시돼 있고, 문자를 입력하는 입력기 등의 조판과 관련된 설비도 있다. 인쇄해서 교정·교열을 하기 위한 활판 교정기에서부터 본격 인쇄를 위한 활판 인쇄기가 전시돼 있으며 사철기, 철사기 등과 같은 제책 설비도 관람할 수 있다. 지금은 보기 힘든 과거의 각종 인쇄 기계 관람을 통해 인쇄 분야의 어제를 확인하고 오늘날의 선진화된 인쇄술도 함께 비교하며 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 ‘교육자료전시관’과 ‘기획전시관’ 운영 교과서박물관 2층에는 두 개의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바로 ‘교육자료전시관’과 ‘기획전시관이다. ▶’교육자료전시관‘은 교과용 도서 이외에 교육과 관련된 각종 자료를 수집해 전시하는 기획 전시 공간이다. 현재 전시관에서는 교육 관련 여러 자료 중에서 특별히 교과서에 수록돼 있는 삽화를 주제로 해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삽화 기획전 ‘삽화 여행, 교과서를 그리다’를 진행하고 있다. 예전에는 모두 손으로 그린 그림을 교과서에 넣었지만 근래에는 주로 컴퓨터를 이용해 그린 컴퓨터 그림(삽화)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렇지만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처럼 학생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감정의 흐름을 살리기 위해 일부러 도화지에 붓 등으로 직접 그린 그림을 수록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전시돼 있는 교과서 수록 삽화는 모두 손으로 직접 그린 그림들이다. 주로 2007 개정 및 2009 개정 교육과정기의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것이다. 2007 개정 교육과정의 ‘읽기’, ‘듣기·말하기’ 또는 ‘듣기·말하기·쓰기, ‘쓰기’ 교과서들과 2009 개정 교육과정의 ‘국어’, ‘국어 활동’ 교과서들의 손 그림과 종이 공예로 만든 특수 삽화들이 전시돼 있으며,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국어 교사용 지도서 표지 특수 삽화가 전시돼 있다. 전시돼 있는 손 그림을 컴퓨터 그림의 느낌과 비교해 보고, 또 원래의 그림이 교과서에 어떻게 적용되고 표현됐는지를 확인하고 감상할 수 있다. ▶‘기획전시관’은 교육 및 교과서와 관련된 여러 소재 가운데에서 특별한 주제를 선정해 전시하는 특별 전시 공간이다. 현재 교과서에 등장하는 ‘놀이’를 주제로 기획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즉, 교과서를 통한 학습 활동이 다양하게 이뤄지고 그중에서 특별히 놀이를 통해 학습할 수 있는 요소를 선별해 전시했다. 어린음악대 놀이를 통해 음악적 감수성과 정서를 익힐 수 있으며, 나뭇잎놀이, 비눗방울, 바람개비, 물총놀이, 비행기, 자석놀이 등을 통해 자연현상 및 과학적인 학습을 할 수 있다. 또, 학교놀이, 운동장놀이 등을 통해 단체생활과 협동의식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으며, 겨울놀이(눈사람 만들기, 연날리기 등)를 통해 자연과 우리나라의 사계절을 공부할 수 있다. 특히 연날리기, 팽이치기, 널뛰기, 숨바꼭질 등의 전통민속놀이를 통해 우리 민족의 전통을 계승하고 보존하고자 하는 의식을 고취할 수 있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놀이에는 무엇이 있으며, 오늘날에도 전승되고 있는 놀이에는 또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기회가 된다. 그밖에도 2층 휴게실에서는 그동안 교과서박물관에서 수집해 보관하고 있던 교육 관련 자료 및 교육 유물들을 엄선해 ‘교육자료 특별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종이 ‘땡땡땡’>이라는 주제로 과거에 활용했던 교육자료를 살펴보고 우리나라 교육의 변천과정을 이해하고 추억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운동장 구석 햇볕에 반사된 모래를 조물거리며 두꺼비집을 만들고 깔깔거리며 웃던 너와 나의 환한 얼굴 검게 그을린 얼굴과 대조되었던 벗들의 하연 이 그 벗들은 지금 어디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을는지… 교과서박물관 김동래 관장은 “교과서는 학창 시절 학교와 선생님, 친구들의 모습을 회상하는 매개체이다. 또한, 교과서는 공부를 해야 하는 부담감이기도 했지만 새 교과서에서 풍겨 오는 인쇄 잉크의 은은한 냄새와 함께 우리에게 다가오는 애틋함이다”며 “교과서박물관에 오시면 유년시절 함께 운동장을 뛰어놀던 친구들이 손짓하며 다가오고, 난로 위의 양은 도시락과 낡은 책걸상의 교실이 눈앞에 나타나게 된다. 저 멀리 ‘철수와 영이’가 어서 오라고 손짓하며 부르고 있다. 우리들의 친구, 철수와 영이가 교과서 속에서 뛰어놀고 회색빛 추억의 교실이 있는 교과서박물관에 많이 방문해 추억과 그리움을 듬뿍 담아 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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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육우균의 周易산책] 파괴와 변화-'파리대왕'에 담긴 인간 본성의 철학적 고찰(산풍고괘)
    [교육연합신문=육우균 칼럼] 「대상전」에 산풍고괘를 보면 ‘바람이 산 밑에서 불다가, 산을 만나면 산을 휘돌아가면서 산의 모든 질서를 깨뜨린다.’고 되어 있다. 즉 바람ㅁ이 산을 휘돌아나가면 초목과 과실이 어지러이 흩어진다. 쇠락의 조짐이다. 이를 인간 세상으로 보면 아랫사람이 굴종하면 윗사람은 정체하니, 부패하는 세상을 말한다. 그러나 부패 자체에는 원시와 형통이 포함되어 있어서 거듭 변화한 다음에 질서로 돌아간다. 그래서 큰 내를 건너면 이롭다(移涉大川). 변화가 일어난다는 의미다. 이러한 변화는 일이라는 것이다. 일은 타락, 무질서, 파괴로부터 일어난다. 즉 썩어 문드러져야 비로소 진정한 일이 생겨난다. 혁명도 그러하다. 변화는 썩음, 파괴를 그 계기로 삼는다. ‘일’은 시(時)와 의(義)에 의해 나타난다. 시(時)는 형이상학적인 것으로 운명적, 종교적이다. 반대로 의(義)는 형이하학적인 것으로 우리 삶의 문제이다. 다시 말해 시는 우연이, 의는 필연이 지배하는 것이다. 우연과 필연의 교착점에서 ‘일’이 만들어진다. 산풍고의 ‘고(蠱)’라는 글자도 그릇(皿) 속에 벌레(虫)가 세 마리(蟲) 들어 있다. 그릇은 생존할 수 있는 도구를 상징한다. 그것에 생존을 위협하는 벌레(독충)가 세 마리나 있다. 갑골문에 이 글자가 ‘저주’를 의미하는 이유다. 고괘는 부패와 파괴의 모습이다. 군자는 대중에게 리더십을 발휘하여 구체적인 사업을 대대적으로 감행하여야 한다. 윌리엄 골딩(William Golding, 1983년 노벨문학상 수상)의 『파리대왕(Lord of the Flies), 1954』에는 산풍고괘가 말한 무질서, 혼란, 파괴, 타락 등의 환경에 놓인 무인도에서 15소년이 겪는 갈등과 해결 방안을 이야기로 풀이한다. 즉 이 소설은 영국 소년들이 핵폭탄이 터져 영국 전역이 초토화 되어버린 상황에서 비행기가 추락하여 15명의 아이들만 무인도에 남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주동인물인 랄프와 반동인물인 잭의 갈등이 주요 화소(話素)를 이룬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에서 싱클레어는 존재 양식적 삶을 지향하고 크로머는 소유 양식적 삶을 지향하듯이, 랄프는 존재 양식적 삶을, 잭은 소유 양식적 삶을 지향한다. 무인도의 소년들은 투표를 통해 가장 성숙해 보이고 잘 생긴 랄프를 대장으로 선출하고, 랄프는 성가대원을 이끌던 잭을 이인자로 포섭한다. 랄프는 나름 리더십을 발휘하여 지나가는 배들에 구조 요청을 하기 위해 불을 피우자고 제안한다. 소년들은 피기의 안경을 햇빛에 반사해 불을 피운다. 그러나 불은 잘못하여 정글까지 퍼지게 된다. 소년들은 심기일전하여 오두막과 봉화를 짓는다. 잭은 열심히 무인도를 탈출하려 애쓴다. 한편 잭은 돼지 잡는데 온 신경을 쓴다. 하지만 해변에 피운 불을 감독하는 임무를 소홀히 한다. 지나가던 배가 구조 신호를 못보고 지나치게 만든다. 그 일로 랄프와 잭의 사이가 벌어져 갈등이 시작된다. 한편 소년들은 산 위에서 짐승을 보았다는 악몽을 꾼다고 호소했다. 랄프와 잭은 산을 수색한다. 랄프 일행이 짐승의 그림자를 보고 기겁한다. 서둘러 무리에서 돌아온 후 잭이 랄프는 겁쟁이라며 놀린다. 이어 새로운 대장을 뽑자고 제안한다. 이후 무리는 분열한다. 잭은 돼지 사냥을 통해 얻은 고기를 미끼로 랄프 편에 선 소년들을 빼내오기 시작한다. 잭의 무리들은 야만인들처럼 얼굴에 돼지피를 칠하고 창을 들고 불 주변을 도는 광기어린 춤을 추기 시작한다. 소년들은 이에 동조한다. 한편 사이먼은 무리에서 벗어나 홀로 정글 깊숙이 탐험한다. 그러다가 산언덕에서 조종사의 썩은 시체와 낙하산이 바위에 매달려 있는 기괴한 형상을 목격하게 된다. 공포로 넋이 나간 상태에서 환상을 보게 된 사이먼. 그 앞에 파리대왕이 나타나 인간은 절대 자신에게서 벗어날 수 없다며 비웃는다. 잭은 불이 꺼지지 않도록 한다. 랄프 일행을 습격한다. 피기의 안경을 훔친다. 이 일을 계기로 서로 싸우게 된다. 결국 피기가 절벽으로 떨어진다. 홀로 남겨진 랄프는 잭의 일행에게 쫓기게 된다. 잭은 랄프를 잡기 위해 섬 전체에 불을 지른다. 섬을 덮친 대화재를 목격한 해군이 섬에 상륙한다. 무인도의 소년들과 조우하게 된다. 모두가 오열하면서 이야기는 끝난다. 작가는 제 1, 2차 세계대전에서, 전 인류의 역사를 통해 목격한 인간의 숨겨진 사악한 내면을 소년들이 조금씩 야만인같이 변질되어 가는 과정으로 묘사했다. 이 소설의 제목이기도 한 ‘파리대왕’은 막연한 공포, 내재된 익명성을 상징한다. 인간의 생존 욕구가 인간을 가장 쉽게 타락시키는 심리적 기제임을 고발하는 것일 수 있다. 실제 역사에서도 전쟁이나 학살을 벌인 지도자들이 가장 강력하게 내세우는 논리도 다름 아닌 생존이다. 생존 본능이 양심을 누르는 순간부터 악은 그 본능을 외부로 표출하기 시작한다. 즉 범죄를 용인하는 사회가 펼쳐진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주역』에서는 ‘진민육덕(振民育德)’이라 했다. 진민(振民)은 사회적 사업, 그러니까 구제사업이다. 육덕(育德)은 개인적 내면의 진실을 쌓는 사업이다. 진민은 외적인 것, 육덕은 내적인 것을 함께 해 나가는 것만이 혁명을 성공시킬 수 있는 것이다. 썩어야 혁명이 일어난다. 일이 생긴다. 혁명이 일어나야 일시에 새롭게 바뀐다. 총이나 칼로 일어난 혁명은 부질없다. 인간의 의식이 변화되는 혁명이라야 한다. 그래야 그 혁명이 오래간다. 그렇기 때문에 ‘진민육덕’이다. 외부적으로 대대적인 구제사업을 추진하고, 내부적으로 개인들의 의식이 변화되도록 힘써야 한다. 산풍고의 ‘고(蠱)’라는 글자는 ‘고혹’이라는 단어와 같이 ‘너무 아름답고 매력적이어서 정신을 못 차리게 만든다’는 의미다. 마치 요즘의 마약처럼 그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게 만드는 독충이다. 그릇에 독충이 세 마리나 들어가 있다. 그릇에 밥을 담아 먹는데, 그 독충도 함께 먹는다. 병에 걸리거나 몽환적인 분위기에 빠지게 된다. 마약을 먹었을 때 느껴지는 증상과 유사하다. 이런 유혹에 빠지면 파괴, 저주, 혼란, 무질서가 득세하여 썩어 문드러져야 끝이 난다. 혁명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 육우균 ◇ 교육연합신문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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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기관탐방] 강화도 인천학생교육원, 정책 기조 '읽걷쓰' 기반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담아 교육과정 재정비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박인배)은 1978년 인천 강화도 국화리학생야영장을 시작으로 1999년 해양, 서사, 흥왕 체험학습장이 추가 설립됐다. 2020년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4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소통과 공감으로 미래를 여는 또 하나의 행복배움터’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의 정책 기조인 '읽걷쓰' 기반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를 담아 교육과정을 재정비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있다. ■ 1박 2일 프로그램 확대 운영으로 가족과 더 가까이, 친구와 더 친밀하게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 흥왕체험학습장은 내년 초(2025. 3. 예정) 160명 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 시설을 개원한다. 대규모 숙박 체험교육 운영을 앞두고 올해 4월부터 교육감 공약사업인 체험형생태환경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길상초등학교를 시작(2024. 4. 15.~16.)으로 9월까지 초 5교, 중 3교를 대상으로 8기수 운영된다. 강화의 특화된 자연‧인문 환경 속에서 해양‧숲 생태, 역사와 통일을 주제로 깊이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공동체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아울러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부터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특색있는 가족캠프를 7기수 운영한다. 장화리 갯벌에서 펼쳐지는 가족공감 바다체험 캠프, 힐링‧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국화리 패밀리 팜 스테이,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강화 역사를 톺아보는 가족공감 역사‧문화 체험, 전동휠을 타고 한반도를 여행하며 북한 음식 만들기, 강화도 특산물 체험하기 등의 활동을 하는 가족 공감-이음 캠프가 진행된다. 2025년 흥왕 숙박시설이 개원하면 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숙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해양레저스포츠 시범 운영을 통한 해양적 소양 제고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 해양환경체험학습장은 해양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해양레포츠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해양적 소양을 제고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시범 운영한다. 2024년에는 초5 부터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인항과 청라호수공원에서 카약, 요트 프로그램을 3회기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지역의 전문적인 해양스포츠 자원과 연계하고 다양한 종목을 발굴해 점차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 지역자원과 연계한 자연‧인문 생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의식 강화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 4개 분원은 강화도의 지리적 자원에 맞춰 자연‧인문생태를 주제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산하 4개의 체험학습장에서 ▶ 자연 생태환경 프로그램 96회, ▶ 인문 생태환경 프로그램 102회, ▶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교육 32회, ▶ 학생-교사 대상 사제동행 프로그램 12회, ▶ 학생의 진로 맞춤, 강화의 자원을 활용한 특별 프로그램 14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12월까지 운영한다. 해양환경체험학습장은 장화리 갯벌을 활용해 해양 생물, 갯벌 환경, 기후위기 관련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갯벌 생물의 다양성을 알아보고 생태 QR오리엔티어링 미션 활동을 통해 해양오염 문제를 재인식하며 해양생태 보전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국화리학생야영장에서는 오감을 느끼는 숲 생태 체험 교육을 통해 자연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고 자연과의 공존을 배운다. 야영장 전체를 체험 교육 장소로 활용해 힐링-오리엔티어링 활동을 실시하고 고려산 숲 생태환경 관찰 및 숲놀이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사체험학습장에서는 전동휠 타고 한반도 및 유라시아 지역 미션 수행하기, 평화전망대 견학 후 북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민족 공감대 확산과 평화통일을 대비하는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흥왕체험학습장에서는 강화 1000년의 전통인 화문석 공예체험활동, 광성보 역사오리엔티어링, 강화역사박물관 체험 및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견학, 정족산성 역사 오리엔티어링 등 강화도의 역사‧문화 인프라와 연계해 지역 특화 역사‧문화 체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 강화의 ‘공간’을 읽고 걷고 쓰는 ‘공감’ 읽걷쓰 흥왕체험학습장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천 관내 고등학교 동아리 3교를 선정해 ‘테마가 있는 역사문화 기행 읽걷쓰’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3단계로 운영되며 첫 번째 읽기 단계에서는 동아리별 탐구 주제를 선정해 주제에 맞는 전문가 강연을 지원하고 학생 주도의 현장탐방 코스를 기획하는 활동을 한다. 두 번째 쓰기 단계에서는 학생들이 사전 기획한 코스를 전문가와 함께 현장 답사하는 활동으로 운영된다. 쓰기 단계에서는 탐방보고서, 소감문 등을 작성하고 결과물을 공유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해양환경체험학습장에서는 읽걷쓰와 관련해 ‘찾아가는 시네마공작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네마공작소는 올해로 6회째 추진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기초에 해양환경 보존에 대한 영상 제작을 주제로 학교를 모집해 매주 토요일, 60회, 180차시에 걸쳐 전문적인 영상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문해력을 학습해 해양 생태 전환을 위한 작은 메신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국화리학생야영장에서는 숲 속 작은 “BOOK SPACE” 힐링 공간을 운영한다. 올해는 “느린우체통”을 설치해 1년 후 나에게, 가족, 친구, 선생님께 자신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 박인배 원장 “올·결·세로 시민의식 강화” “지역 특화된 인문‧자연 생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자라가는 학생성공시대를 실현해 나가겠다.” 박인배 원장은 미래사회는 기후위기로 인한 지구 생태적 위험과 AI의 등장 등 과학기술의 발전과 변화로 인해 예측이 쉽지 않아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시민의식 전환과 나침반을 가지고 스스로 도전하고 변화를 모색해나가는 교육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생태시민교육과 정체성을 찾아나갈 수 있는 최적의 교육 환경과 프로그램을 갖춘 교육기관”이라며 “강화의 특화된 지역 인프라를 바탕으로 올바른 생태시민 의식과 역사 인식을 갖추고 자신의 결대로 성장하여 글로컬리제이션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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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4
  • [전재학의 교육칼럼] 모든 아동에게 교육 차별이 없는 국가
    [교육연합신문=전재학 칼럼] 호학(好學)의 성인 공자는 일찍이 ‘유교무류(有敎無類)’를 내세워 가르침에는 차별(差別)이 없어야 함을 설파하고 손수 실천하였다. 『논어』 ‘위령공’편에 나오는 이 어구는 배우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배움의 문이 개방되어 있다는 공자의 교육관을 잘 드러내주고 있다. 일견하면 별로 대단할 것이 없어 보이지만, 교육이라는 것이 귀족들의 전유물이던 시대에 ‘차별이 없이 교육한다’는 것은 혁명적인 생각이었다. 실제로 공자는 학비로 건포(乾脯, 쇠고기나 물고기를 저며 말린 포) 한 묶음만 내면 어떤 계층의 그 누구라도 제자로 받아주었다고 한다. 우리는 최근 3년여의 장기간에 걸쳐 코로나19 위기에 처했을 때 유사 이래 전면적으로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비대면) 수업에 돌입했다. 이때 가정환경 차이에 따라 큰 문제점이 부각되었다. 그것은 바로 ‘교육 격차’의 발생이었다. 예컨대 환경이 좋은 학생들은 비대면 수업 기간을 사교육과 외부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한 집중 학습 기간으로 활용했던 것이다. 하지만 여건이 안 좋은 학생들은 교육 공백, 돌봄 공백에 방치됐다. 뒤늦게 이를 각종 인식한 17개 시⋅도 교육청은 ‘교육력 회복’을 부르짖으며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들을 추진하였다. 다행스럽게도 우리의 뜻있는 기업들은 이러한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을 만하다. 최근 동아일보(2024. 4.4. A23)기사 “‘환경 달라도 배움엔 차별 없도록’…꿈나무에 햇살 비추는 기업들”에 의하면 회계법인 삼정KPMC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문해력 교육 및 청소년 경영경제 교육을 후원하고 있으며 우리금융저축은행도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금융 교육을 진행해 왔다. 특히 마스크 착용에 의한 말하기, 듣기 능력의 저하가 심각해짐에 따라 이면의 심각 상태인 문해력을 향상시키고자 집중해 왔다. 또한 OB맥주는 ‘행복도서관(해피라이브러리)’운영 사업을 통해 지방 11곳의 행복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고 각종 교육 자재와 도서를 무상으로 배부했다. 우리 사회는 곳곳에서 기업과 정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아동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기업들이 전문성을 가진 분야를 아동 교육과 연계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2022년 시작된 SK의 ‘행복얼라이언스 스쿨’은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통해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해 아동 학습 및 정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우리 산업의 1등 공신이자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반도체 분야 지식을 전수하기 위한 ‘특수가스교실’ 콘텐츠를 제공하여 관련 직업 정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밖에 ‘미래를 그리는 도화지’와 ‘출동! 분리배출 히어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행복한 그린 스쿨’ 운영을 통해서는 대기 및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꾀하고 있다.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기업의 입장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기업의 구성원과 대학생들이 강사로 참여해서 초등학생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교육 콘텐츠 전문 제작 업체 및 지역아동센터 등과 협업을 증대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 또한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들과도 활발한 소통을 이루는 성과를 내기도 한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기업은 세계적인 추세와 시대의 흐름을 가장 먼저 파악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탁월한 역량을 소유하고 있다. 그러기에 기업이 꿈나무 세대를 위해 펼치는 교육 활동은 매우 필요하고 그 의미가 크다 할 것이다. 우리 교육은 이제 교과서 위주의 지식 암기나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입시교육에서 탈피하여 ‘삶을 위한 교육’이자 ‘삶의 힘(역량)을 키우는 교육’으로 관심과 정책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예컨대 미래 세대 누구에게나 환경, 생태 교육을 전파하고 전 세계의 중차대한 관심사인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과 세계 민주시민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이 그것이다. 여기에는 우리의 모든 아동들이 어떠한 차별이 없이 다양한 교육을 체험하고 경험하는 프로그램의 설계와 운영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우리의 학교와 교육당국, 기업을 비롯한 각종 사회단체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의 운영은 더욱 활성화되고 또한 적극 권장하고 추진해야 할 국가적 과업이라 믿는다. ▣ 인곡(仁谷) 전재학 ◇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 前인천산곡남중학교 교장 ◇ 前제물포고, 인천세원고 교감 ◇ [수능교과서 영어영역] 공동저자 ◇ 학습지 [노스트라다무스] 집필진 ◇ [월간교육평론], [교육과사색] 전문위원 및 교육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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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재
    2024-04-12

글로벌교육 검색결과

  •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인천식품제조연합회와 식품분야 산업발전 협력체계 구축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는 3월 27일(수) 대회의실에서 (사)인천광역시식품제조연합회(회장 우은명)와 양 기관의 공동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식품분야 학술 및 산업발전을 함께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간에 필요로 하는 분야의 연구 및 사업화 ▲양 기관이 필요로 하는 사항에 대한 자문 ▲장학금, 인턴쉽(견학) 및 취업에 관한 협력 ▲지역사회봉사 및 기타 양 기관이 합의하는 공동협력 등을 함께해 나갈 예정이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은 “인천광역시식품제조연합회는 식품 산업에 대한 정부 지자체의 제도개선 및 지원사업들을 안내하고 새로운 소비문화 유통구조에 맞는 전략을 개발하고 실천하고 있다”며 “향후 겐트대학교의 식품공학 기술과 연계해 안전한 식품을 생산하고 제조하는 과정에 함께하자”라고 말했다. (사)인천광역시식품제조연합회 우은명 회장은 “겐트대학교 신념인 ‘Dare To Think’와 인천광역시식품제조연합회 신념인 ‘꿈은 현실로’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며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가 많이 육성돼 건강한 식품을 만드는 과정에 기여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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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뉴스
    2024-04-01

라이프 검색결과

  • 2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2024 씨네페미니즘학교’ 개강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2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이숙경)가 성평등 영화강좌 ‘2024 씨네페미니즘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씨네페미니즘학교’는 영화 콘텐츠와 여성주의 비평을 접목한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2년에 처음 시작해 12년 동안 195개의 강좌를 통해 1만 5000여 명의 시민과 만나며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뿐만 아니라 서울시를 대표하는 인문 강좌로 자리매김했다. ‘씨네페미니즘학교’의 커리큘럼은 시대적 흐름과 여성주의 이론을 접목해 매해 새로운 주제로 구성된다. 올해의 주제는 ‘우리 시대의 돌봄’으로, 총 6개의 강연을 통해 다양한 돌봄의 형태를 여성주의 시선으로 살펴봄으로써 돌봄의 의미를 확장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5월 9일부터 6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홍대 인디스페이스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한 열린 강좌 형태로 진행된다.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이자 ‘흠결 없는 파편들의 사회’(2024)의 저자인 김현미 교수가 단편영화 ‘무브 포워드’(2022, 김나연 감독)를 함께 보고 우리 시대 돌봄의 의미와 조건을 질문하며 ‘2024 씨네페미니즘학교’의 문을 연다. 이후 이미랑 감독/이은주 작가(2강/누구나 홀로 늙어가리라는 불안과 함께 한다), 박홍열 감독/황다은 감독(3강/아이들을 함께 기르는 법), 정재은 감독/김포도 작가(4강/확장하는 돌봄, 공존에 관한 물음), 김영옥 옥희살롱 대표(5강/통합적 생의 전망에서 이해하는 노년기와 노년 돌봄)와 함께 각 강좌별 주제의식과 조응하는 영화를 관람하고 관객과의 대화를 나누며 우리 사회가 직면한 ‘돌봄’의 과제를 두루 탐색할 예정이다. 마지막 6강에서는 여성학 박사이자 ‘이토록 두려운 사랑’(2018)의 저자인 김신현경 교수와 영화 ‘두 여자의 방’(2022, 허지예 감독)을 보고 적극적인 ‘돌봄’ 말하기를 통해 참여자간 교류와 상호배움을 유도하며 강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2024 씨네페미니즘학교’는 4월 18일(목)부터 선착순 모집을 시작한다. 강좌 시간표와 수강 신청 방법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siwff.or.kr)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밖의 문의사항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기획사업팀(archive@siwff.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8월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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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배우 박한별, RISE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배우 박한별이 RISE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4월 15일 RISE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박한별을 첫 아티스트로 영입하며,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RISE 엔터테인먼트는 “박한별이 연예계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고 새출발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박한별은 소속사를 통해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 항상 팬분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 박한별이 되겠다. 또한 라이즈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더 좋은 모습과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박한별의 주요 영화 출연작으로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두 개의 달>, <여고괴담3>, <숙명> 등에 출연했고 , 주요 드라마로는 <슬플 때 사랑한다>, <보그맘>, <애인있어요>, <냄새를 보는 소녀>, <잘 키운 딸 하나>, <프리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박한별은 현재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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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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