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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검색결과

  • 전남교육청, 학교관리자 ‘생명지킴이’ 역량강화 연수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4월 11일(목) 강진아트홀에서 학교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갖고, 학생들의 생명을 지키는 심리‧정서적 회복지원에 나섰다. 이번 ‘학교관리자 생명지킴이 역량강화’ 연수는 정신건강 위기에 빠진 학생들을 빠르게 발견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회복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박상회 자살예방한국연맹 대표를 초청해, 학교 현장에서 위기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과 생각들을 공유했다. 이와 더불어 △함께해요! 생명지킴이(보고‧듣고‧말하기) △학생 자살 예방 및 위기대응을 위한 학교관리자의 역할 등을 안내했다. 박상회 대표는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갖고 있는 학생들을 세심하게 보살펴, 발 빠르게 회복지원에 나서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교 현장 전 구성원들의 따뜻한 시선을 통해, 학생들의 소중한 생명을 함께 지켜나가자.”고 강조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학교 내 심리적 위험군 학생을 조기에 파악하고, 적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다 같이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정신건강 위기학생 회복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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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임태희 경기교육감, “아이 기르기 좋은 환경 만들겠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늘봄학교 학생의 안전을 위해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과 협력을 강화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3월 27일(수) 남부청사에서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과 업무협약을 맺고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과 학생의 안전을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늘봄학교 주변 범죄 예방 진단과 교통시설 점검 ▲아동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교육 ▲청소년 경찰학교 연계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 두 기관의 안전과 교육 인프라를 공유해 안전한 환경을 구축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남부지역의 늘봄학교 717교, 학교 밖 거점시설 늘봄공유학교 79개소 주변의 순찰을 확대하고 교통시설을 점검하며 범죄를 예방한다. 또한, 교통안전교육과 도내 청소년경찰학교 5개소와 연계해 경찰직업 체험프로그램을 늘봄학교와 연계 운영한다. 홍기현 경찰청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지역을 담당하는 경찰서, 지구대, 기동순찰대 등 경찰력을 하굣길에 적절하게 투입해 학부모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초기에 철저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늘봄학교가 저출산 대책의 중심축인데 우려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학생 안전을 뒷받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남부경찰청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애써주시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 안전이 중요하고 교육환경 안전이 중요하기에 학생 안전을 저해하는 부분이 있는지 챙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에서 아이 맡기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사회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아이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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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교육현장 검색결과

  • 안성 경기창조고, 美 올린다高 학생들 초청 1일 등교 체험 실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 경기창조고등학교(교장 김철민)는 안성시와 상호결연을 맺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브레아시 간 청소년 교류 사업의 하나로 지난 4월 3일(수) 미국 브레아시 올린다고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1일 등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기창조고등학교는 국제외교 동아리(앙가주망) 학생들과 미국 올린다고등학교 학생들을 1:1 친구 맺기로 연결해 1일 동안 학교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1일 등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일 교육활동으로는 4H(칠보공예), 화학실험(은도금), 셈플리체(밴드 악기연주), 하이클리어(배드민턴), 요리조리(요리) 등의 동아리 활동에 참여했다. 점심시간에는 경기창조고 학생들과 똑같이 학교 급식을 하며 K-급식도 체험했고, 밴드 동아리(셈플리체) 학생들이 주관한 버스킹을 관람했다. 올린다고 학생들의 1일 등교 멘토로 활동한 경기창조고등학교 국제외교 동아리(앙가주망) 학생들은 체험이 진행되는 내내 양국 학생 간 통역과 한국문화를 알리는 민간 외교관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일반 학생들도 학교를 방문한 미국 학생들과 적극 기념 촬영을 하고, SNS 계정을 교환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한편, 지난 2023년도 안성-브레아시 청소년 교류 사업으로 브레아시를 방문했던 경기창조고등학교 학생들은 올린다고등학교 학생들과 SNS를 통해 교류를 이어오다 직접 재회하게 돼 남다른 만남을 누렸다. 김철민 교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안성-브레아시 간 청소년 교류 사업을 통해 양국 간 우호를 증진하고, 경기창조고와 올린다고 학생들이 세계화 시대에 발맞추어 세계적인 리더로서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이 양국 학생들의 진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더욱 활성화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올린다고 학생들을 인솔해 온 한국어 교과 담당교사 Sera Yoon은 “올린다고는 한국어 교과가 제2외국어 교과로 개설돼 있을 만큼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다”라고 말했다. 덧붙여“짧은 시간이지만 다양하고 유익한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미국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방문단을 진심으로 환대해 준 경기창조고등학교 학생들과 김철민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께 방문단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안성시청 미래교육과 김민희 팀장은 2024 안성-브레아시 청소년 교류 사업을 종료하며 올린다고등학교 학생들이 방한 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으로 경기창조고등학교에서의 교육활동 체험을 꼽았다고 전해 왔다. 브레아시 올린다고등학교 방문 1일 등교 프로그램은 짧은 국제 교류 활동이었지만, 경기창조고등학교 학생들이 외국학생들과 함께하는 교육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또한, 해외의 학생들과도 우정을 다지고, 안성-브레아시 간의 국제적 결속을 공고히 하는 등 양국 학생들이 세계 청소년 공동체 의식을 갖게 됐으며, 올린다고 학생들에게는 한국문화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는 계기도 됐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위해 경기창조고의 국제 교류와 협력 프로그램이 더 확대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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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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