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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평생학습관, '비움;배움마켓' 야간 학습축제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안산시평생학습관(신영철 관장)은 지난 2월부터 안산청년프로젝트, 도파밍을 운영했고, 그 결과로 '비움;배움마켓' 야간 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움;배움마켓'은 오는 6월 5일(수) 야간 학습축제으로 일상에 지친 직장인 대상으로 운영한다. 그동안 운영해 온 안산청년 프로젝트는 청년 로컬플레이어들이 모여 안산에서 꿈꾸는 라이프스타일은 무엇이고, 이미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를 구축한 사람들을 만나 아카이빙하는 프로젝트이다. 공동체 회복, 사회적 아젠다 환기와 같이 제도나 기술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영역에서 문화예술이 역할을 해왔던 것처럼, 청년세대가 가지고 있는 고민과 니즈를 풀어낼 수 있는 문화적인 장 또한 지역 청년을 위해 고민돼야 한다. 플레이어코치 남윤식 강사는 “청년의 시각으로 지역을 들여다보고, 청년세대가 공감하는 고민을 찾고, 청년의 언어와 방식으로 콘텐츠화하는 방식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하였다. 이후에도 지역 간, 계층 간 문화적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산청년프로젝트 담당자는 “이번 안산청년프로젝트는 안산에 사는 청년들이 학습한 모든 과정이 하나의 축제로 꽃피운다. 결국 도달한 결론은 ‘배움은 채우는게 아니라 비워내는 것’ 같다. 비어낸 그 공간에서 다시 시작한다. 평생학습관이 계속 나를 비워냄으로 쉼과 여유를 주는 공간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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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잡고, 먹고, 치유하는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 5월 3일 개막
    [교육연합신문 =김선숙기자] 전남 완도군(신우철 군수)의 대표 축제인 ‘2024 장보고 수산물 축제’가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완도 해변공원과 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장보고 대사의 업적 재조명 및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을 연계하여 ‘잡고, 먹고, 치유하는 청정바다 힐링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군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프로그램과 공연, 문화 행사 등을 지난해보다 더 다채롭게 준비했다. 축제 첫날인 5월 3일에는 ‘문화예술 여행’과 ‘남도 전통 국악 한마당’이 진행되며, 개막 행사로 가수 딘딘과 양지은, 브브걸, 슬리피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울 예정이다. 5월 4일에는 ‘전통 노 젓기 대회’, 5월 5일에는 ‘어린이 어울린 한마당’,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224m의 해조류 치유 김밥 만들기’, ‘명품 수산물 경매 쇼’, ‘버스킹’, ‘청해 트로트 가요제’ 등 5월 6일에는 ‘장보고 국악 대전’과 ‘치유 버스킹’, 폐막 행사로 ‘Sea You 완도’를 준비했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이자 상설 프로그램으로는 ‘전통 대나무 바다낚시’와 ‘전복 따기 체험’, 어린이들을 위한 직업 체험 ‘키자니아 Go’ 등이 있다. 특히 축제에 ‘치유’를 접목하여 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는 ‘해양치유 버스킹’과 ‘해양치유 보물 찾기’, 해양치유 우산을 든 사람 사람과 게임을 해서 이기면 선물을 받는 ‘해양치유 챌린지’도 진행한다. 해변공원 축제장에서는 해양치유 체험 홍보관 운영 및 각종 행사 중 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 이용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전복과 해조류, 광어 등 싱싱한 완도 수산물을 시식하고 구입 할 수 있는 ‘청해진미 푸드 마켓’과 ‘청정완도 특산품 마켓’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제68회 미스 전남 선발대회’, 12개 읍면 주민이 참여하는 ‘청해 트로트 가요제’, ‘K-POP 스트리트 랜덤 플레이 댄스’와 ‘청소년 댄송 챌린지’도 열린다. 축제 주최 측 관계자는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찾아 맛과 영양이 좋은 수산물을 먹고, 해양치유를 하며 일상에 지쳤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전복, 해조류 등 수산물 판매 촉진과 관광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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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D-30 맞아 성공 개최 다짐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4월 29일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D-30일을 맞아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홀에서 성공 개최를 위한 교육가족 다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중 교육감, 황성환 부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간부, 전라남도민관산학협력위원, 전남학부모회연합회 회원, 등 교육가족 600여 명이 참석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또 주철현 국희의원과 서미화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김태형 경상북도 부교육감, 전남도의회를 대표해 조옥현 교육위원장과 송형곤, 최무경, 장은영 의원 및 이광일, 서대현 도의원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참석자들은 5월 29일 개막하는 박람회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지역 중심의 글로컬 교육을 활짝 열어가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무엇보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람회장에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동 시간대 적정 관람객 수 제한 방안, 관람객 동선, 편의 시설 배치, 시설 점검 등 박람회장 안전관리 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미리 만나는 글로컬, 미래교육 현장’을 주제로 교육가족들의 기대와 당부, 응원을 담은 영상 메시지가 전해져 큰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또 전남의 한 교사가 인공지능(AI) 프로그램으로 작곡해 큰 화제가 됐던 박람회 주제가 ‘세상에 소리쳐! 글로컬!’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시상 후에는 신나는 주제곡 멜로디에 맞춘 댄스 공연이 이어져 흥을 돋웠다. 이 주제곡은 김형석 작곡가의 편곡을 거쳐 박람회 기간 하루 세 차례씩 재미난 플래시몹으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작곡가 김형석이 ‘K-컬쳐로 미래교육을 바라보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앞서, 주제가 공모전 심사를 맡았던 김형석 작곡가는 이번 특강에서 예술영역에 마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력에 대해 설명하고, 이와 공생하기 위한 과제 및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제안해 호응을 이끌었다. 행사의 마지막은 박람회를 위해 협력해 온 유관기관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안전한 박람회 개최’를 염원하며 서약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대한민국 미래교육 대전환의 시작점이 될 박람회 개막이 어느덧 눈앞에 다가왔다. 교육가족들의 노력과 지역사회의 협력 덕분에 준비가 순조롭다.”면서 “남은 한 달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안전하고 내실있는 박람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는 콘퍼런스․미래교실․미래교육 전시․문화예술교류․미래교육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행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kglocaled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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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전남교육청나주도서관, 찾아가는 배려계층 평생학습 운영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관장 양창완)은 나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배려계층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사회적 배려계층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개설됐으며,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센터, 노인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12개 기관을 찾아가 대상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강좌를 지원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상·하반기로 나누어 총 24개 프로그램에 수강생 33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금천아동센터 등 아동시설 6개소에서 기초 학습, 난타, 우쿨렐레, 칼림바, 합창, 음악줄넘기, △성산원 등 장애인 시설 3개소에서 요가, △보화노인센터 등 노인시설 2개소에서 노래교실, 요가, △나주시 가족지원센터에서 한식 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노래교실, 요가 등 노인 프로그램을 신설해 증가하는 고령층이 새로운 문화예술활동을 체험하며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내 나이가 100살이나 됐는데도, 이렇게 동무들과 함께 노래도 하고 춤도 추니 흥이 나서 즐겁다”며, “이 프로그램이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양창완 관장은 “앞으로도 배려 계층에 대한 평생학습 기회 제공과 교육격차의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내년에도 고령층 학습자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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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제4회 자유대한민국희망연대 대상 시상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제4회 자유대한민국희망연대 대상 시상식과 함께 제4회 2024 한국미즈시니어모델선발대회가 자유대한민국희망연대 주최하고 더뉴스코리아가 주관한 가운데 4월 25일(목) 오후 2시 대구 수성호텔 컨벤션홀에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1부 자유대한민국희망연대 대상식과 2부 한국미즈시니어모델선발대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김성근 자유대한민국희망연대 중앙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라인댄스공연단, 팝페라 가수 배은희의 넬라판타지의 노래로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보전봉사대상에는 박주덕 야생동물보존복원협회 경북지부장, 교육공헌대상에는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창의환경교육지원단 박수종 단장이 많은 내빈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자유수호공헌대상에 파호로 포럼@CUCI한민호 대표, 기업경영대상 수성메디컬센터 김종호 회장, 모델문화대상에 시니어모델 장수자, 심종섭, 사회봉사대상에 인천교육정상연합회 공동대표 한순남, 기업경영혁신대상에 네츄러리플러스 조연화 대표, 국제민간외교대상에 김화창 박사, 이방석 박사, K뷰티파워브랜드대상에 이승렬대표, 문화예술대상에 맥무용 정현정 단장, 여성뷰티트렌드대상은 와키브라수석바스트 김지혜 디자이너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날 교육공헌대상을 받은 박수종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창의환경교육지원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유대한민국희망연대에서 상을 받아 너무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함께한 모든 분들께 영광을 돌리며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보다 나은 대한민국의 교육을 위해 헌신하겠다. 나의 조그마한 힘이라도 부산교육청에 바쳐 아이들의 교육에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겠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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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26
  • 완도 청해진 유적, 국가 유산 경관개선 공모사업 선정
    [교육연합신문 =김선숙기자] 완도군(신우철 군수)은 사적308호 ‘완도 청해진 유적’이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국가 유산 경관개선」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 유산 경관개선」 사업은 문화재청이 규제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주민과 공존하며 지속 가능한 국가 유산 보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며, 국가 유산 구역 내 마을의 낙후된 정주 기반 시설을 개선한다. 사업 대상지는 ‘완도 청해진 유적’ 인근의 장좌리이다. 올해는 사업 추진 방침 등 전체적인 계획 수립을 위해 2억 원(국비 1억, 군비 1억)이 투입되며, 이후 내년에 추가로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 방침은 국가 유산의 정체성과 어울리는 마을 정주 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특히 주민 의견을 청취하여 사업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지영 문화예술과 과장은 “그동안 국가 유산 내 주민 거주 지역은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건축 행위 규제 등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제한됐었는데,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국가 유산과 주민이 공존하고 상생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4-23
  • 천창수 울산교육감, 동구에 학생 복합체험공간 설립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은 4월 9일(화) 청바지기획단과 만나 문화예술활동 중심의 학생 자치활동에 대해 소통했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청바지기획단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제10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이날 동구 지역에 사는 한 학생은 “지난해 동구 지역에도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과 같은 학생 공간을 만들어 주신다고 약속했다”며 교육감에게 추진사업의 진행 상황을 물었다. 이에 천창수 교육감은 “동구 지역 학생 누구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거점형 학생 복합체험 공간인 가칭 ‘울산학생창의누리관’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2026년 3월 개관을 목표로 5월부터 건물 매입, 설계, 공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학생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들을 직접 다룰 수 있는 자기 주도적 활동을 펼쳐 자율적이고 책임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바지기획단은 청소년들이 바라는 뜻을 이루고자 모인 문화예술활동 중심의 학생 자치 기구다. 지난 2019년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개관 준비 학생추진단 발족을 시작으로 2020년 ‘회관의 주인은 우리다’라는 공간 주권 선언 구호를 걸고 본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바지기획단은 초6~고3 학생과 만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마다 두 번(정기/후기)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자치 기획, 운영 지원, 공연 전시, 대외협력, 홍보분과로 모두 5개 분과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함께 만들고 함께 참여하는 학생 기획 이야기 마당(토크콘서트), 토론회, 대규모 회의(콘퍼런스) 등 기획행사를 6회 운영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매월 교육감이 시민과 직접 만나 울산교육정책을 설명하고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 참여 희망자는 울산교육청 누리집(https://use.go.kr/soe/user/bbs/BD)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 후 전자우편(usesotong@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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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04-14
  • 부산연탄은행, "봄과 함께, 뜰과 함께"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서구에 위치한 봉사활동의 메카로 불리는 부산연탄은행에서 소외계층, 취약계층들을 위한 카페 "뜰"을 4월 8일 오픈했다. 이곳에서 생긴 수익금은 취약계층에게로 전달된다. 부산연탄은행(대표 강정칠)은 겨울철 연간 25만 장의 연탄을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하고 있고, 어르신들 공동체밥상을 통해 주 4회 어르신들께 따뜻한 밥 한 그릇을 무료 나눔하고 있다. 이날 오픈한 카페 '뜰' 오픈 행사에 평소 봉사활동으로 다져진 대표들이 참석해 축하해 줬다. 구인광고로 인기몰이 하고 있는 가수 아라와 문화예술공간 이섬근 대표의 통기타 연주와 함께 어우러진 7080의 노래에 다들 흥겨워하는 모습들이다. 이날은 오픈식과 함께 "봄과 함께, 뜰과 함께"라는 후원의 밤 성격으로 이날 나온 수익금을 부산연탄은행에 전달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함께한 단체들은 나누리봉사단(회장 김청렬), 히든보청기(대표 정영한) , 화장품 전문기업 샤르네(이사 김지안) , 맛나 감자탕(대표 정영욱), 유엔 PEC사회적 협동조합( 이사장 김희경) 부산교육청 창의환경교육지원단(단장 박수종) 해운대라이온스클럽(회장 성태경), 해운대재향경우회자문위원회( 회장 김철환) 등 많은 분들이 회원들과 함께했다. 특히 이날 히든 보청기(대표 정영한)은 특별 이벤트로 어르신들에게 보청기를 후원하는 깜짝 이벤트를 만들어 참석한 이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날 각 단체 대표들은 케이크 커팅식을 마치고 난 뒤 모두 카페 '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부산연탄은행은 "아미동 이 문화시설이 많이 부족하다. 여기 오신 모든 분들께 부산연탄은행을 사랑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이곳 '뜰' 아미동의 건전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만들어 가겠다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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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09
  • 전남교육청‐해군교육사령부 연계 선상독서인문학교 특별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연계 행사로, 이순신 장군의 의(義) 정신을 기리는 선상독서인문학교를 운영한다. ‘난중일기 속 의(義), 전남교육과 통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소장 김성학)와 협력해 취타대, 사물놀이 등 전통 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선상독서인문학교는 기존 지역 독서인문학교를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개막에 맞춰 기획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전남교육청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독서인문교육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릴 기회이기도 하다.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에서 주관하는 선상독서인문학교는 완도수산고(교장 황유선) 실습선인 청해진호에서 펼쳐진다. 완도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18명은 5월 29일 완도항에서 출정식을 갖고, 여수엑스포항으로 출발한다. 8시간의 여정에서 학생들은 △난중일기 속 자원‧환경 분석 △이순신의 사고 전략 분석 △이순신 정신에 따른 ‘선상 전략회의’ △특강 ‘위기를 기회로 만든 이순신’ 등의 인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수엑스포항에 도착하면 해군교육사령부 취타대와 선상독서인문학교 학생들이 함께 여수세계박람회장을 행진하며, 이순신 장군의 ‘의’ 정신이 담긴 메시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어 해군교육사령부 국악대가 전 세계 학생들이 한데 모인 박람회장 야외공연장에서 모둠북, 사물놀이 등을 펼쳐 한국 전통문화를 알린다. 이튿날에는 박람회 인사이트 세션에서 ‘명량, 한산, 노량’을 제작한 김한민 감독을 만난다. 김 감독은 ‘이순신, 영화를 통해 보다’란 주제의 세미나를 통해 학생들과 깊이 있게 소통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우리가 이순신 장군을 존경하는 이유는 개인의 영달이 아닌 정의, 공정, 공생의 정신을 연대하는 행동으로 보여줬기 때문이다.”며,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통해 이순신의 의(義) 정신이 빛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해외 석학들의 강연, 글로컬 미래교실․전시, 문화예술교류 및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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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전남교육청,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주제가 선정 발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가치를 공유하고,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한 주제곡 공모에서 전남도내 초등학교 교사가 제작한 ‘세상에 소리쳐! 글로컬!’이 선정됐다고 4월 3일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과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25일까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주제가 공모전’을 열고, 교육가족들의 공모를 받은 바 있다. 이번 공모에는 전남·경북에서 12개 팀이 참여해 글로컬 미래교육 메시지를 담은 참신한 창작곡들을 선보였다. 그중 최우수작에 선정된 ‘세상에 소리쳐! 글로컬!’은 목포 30대 초반의 초등교사가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응모한 작품으로,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란 박람회 대주제를 잘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AI 및 디지털 기술과 공생해야 하는 미래사회의 전초로서 새로운 시도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형석 작곡가는 “최근 예술의 영역에서 AI가 활용되고, 음악에서도 누구든 AI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창작할 수 있다. 인공지능이 만들어 내는 창작물과 공존하는 시대에 작곡의 방향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선정된 작품은 작곡가 김형석의 편곡을 거쳐, 박람회 기간 사전 공연 및 다양한 행사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는 인공지능이 만들어 내는 창작물, 디지털 기술이 공존하는 시대에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묻는 자리가 될 것이다.”면서 “교육 현장에서 디지털 기술과의 협력적 공생 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건강한 논의의 장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해외 석학들의 강연, 글로컬 미래교실․전시, 문화예술교류 및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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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천창수 울산교육감, “직업계고 활성화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 적극 지원”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지역 내 직업계 고등학교를 방문해 직업계고 활성화 방안, 교육발전특구 사업 등과 연계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3월 25일(월) 울산여자상업고, 울산애니원고를 시작으로 27일(수)에는 울산미용예술고, 울산상업고, 울산생활과학고를, 29일(금)에는 울산기술공업고를 방문한다. 천 교육감은 25일 울산여자상업고와 울산애니원고를 방문해 학생들의 전공실습수업을 참관하고 학생 자치활동 현황 등을 살폈다. 교사와도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직업계고 활성화 방안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 울산시교육청은 직업계고 변화와 발전을 중점 과제로 두고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고졸 취업 활성화와 지역 정착 확대를 주제로 공모한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사업에도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정주 여건을 마련하고자 유기적으로 협력·지원하는 체제다. 울산시교육청은 시청과 협력해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단계별 학생 맞춤 진로 설계 수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기업·대학과 연계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 제공한다. 오는 8월 개관 예정인 직업교육 복합센터를 중심으로 신기술, 신산업 분야의 기술 교육을 지원하고, 진로 적성에 맞는 신입생을 모집하고자 중학생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나눈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하반기부터는 학생 주도형 교육활동, 자존감 향상·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역 정착 확대 사업 등도 추가로 지원한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소통하면서 직업계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로 자신의 꿈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울산교육청은 오는 4월 초 직업계고 교사와 함께 전국 우수 특성화고 4교를 본받아(벤치마킹) 직업교육 발전 추진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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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교육현장 검색결과

  • 곡성교육지원청, 곡성 꿈놀자학교 진로박람회장에서 학생들의 미래 꿈을 응원하다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숙)은 4월 26일(금) 곡성기차마을 중앙광장에서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주최한 「곡성 꿈놀자학교 진로박람회」에 참석하여 관내 초등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제로웨이스트, 에코 디자이너, 우리 씨앗 이야기, 꿈꾸는 세상 로봇체험, 미래농업, 친환경 에너지 전문가, 기후위기해결사 등을 비롯해 60여개의 체험부스로 구성되어,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주요 테마인 ‘지역과 함께 살아가는 교육, 지역을 살리는 실천적 교육, 세계가 닮고 싶은 지역교육’과 연결되면서 곡성의 환경을 실천적 교육으로 발전시키는 소중한 장이 됐다. 노명숙 교육장은 “미래의 교육 리더가 될 꿈나무 학생들이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살린 공생의 교육이 이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마련해준 미래교육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5월, 여수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에서도 곡성의 학생들이 타지역, 나아가 세계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미래교실 운영관의 시연, 다양한 문화예술교류가 이뤄어질 예정인 만큼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고 곡성교육지원청도 아이들이 스스로 미래의 삶을 탐구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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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해운대교육지원청, 단위학교 체험활동 버스 지원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원미경)의 연말까지 해운대·수영구희망교육지구의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해 단위 학교 체험활동 버스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4월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 문화예술 체험교육 활성화, 지역 연계 체험활동 지원, 학교 현장의 버스 계약 업무경감,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 등을 위한 것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예산 1억 1,500여만 원을 들여 사업 추진에 나선다. ‘해운대희망교육지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를 우선으로 초 14교 69대, 중 7교 45대 등 총 114대를, ‘수영구희망교육지구’는 초 9교 98대, 중 5교 55대 등 총 153대를 각각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체험활동 시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해, 학교 현장의 체험 중심 교육활동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미경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 사업은 학교 현장의 체험 중심 교육활동의 내실 있는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버스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학생들의 체험교육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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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동물들이 나주이화 친구들을 만나러 왔어요!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4월 26일(금) 나주이화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유․초․중․고․전공)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이동 동물원」 체험이 진행됐다. 이번 체험은 나주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중 하나인 ‘나주이화 樂&플레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신체적 여건으로 인해 공연장이나 체험장을 찾아가기 힘들거나 정서적 상황으로 인해 다른 관객에게 피해가 될 것을 우려해 문화 예술 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나주이화 樂&플레이’는 이러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학교에서 다양하고 질 높은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함으로써 감성 충전 및 예술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찾아오는 이동동물원」체험도 직접 동물원을 찾아가기 힘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동물들을 만날 기회를 제공했다. 동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동물들을 만져보고 사진도 찍는 즐거운 경험뿐만 아니라 생명을 소중히 여기도록 하는 생명존중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나주이화 樂&플레이’는 이번‘찾아오는 이동동물원’을 시작으로 ‘매직 버블 벌룬쇼’, ‘안데르센 동화 콘서트’, ‘비보이 레이져쇼’, 가족과 함께하는‘드로잉 콘서트’와 같이 다양한 공연이 계획되어 있다. 앞으로 진행될 공연은 나주시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장애인 관련 기관 프로그램 참여자도 함께 관람하게 됨으로써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한 문화 공간 조성의 역할도 하게 됐다. 나주이화학교 박창순 교감은 “학생들이 직접 동물을 만져보고 가까이서 보고 느껴보는 프로그램에 몰입하고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 학생들에게 직접 경험을 통한 교육의 중요성을 느낀다.”면서 “나주시의 지원으로 문화소외계층인 우리 학생들과 관내 장애인들에게 다양하고 높은 수준의 문화예술체험 복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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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서포터즈 2회차 코스 완보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의 교육가족들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서포터즈 2회차 걷기 활동으로 서해랑길 6코스를 완보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7일 오전 자율적으로 모인 교육가족들과 함께 진도 용장산성을 출발해, 서해랑길 6코스로 명량대첩지인 울돌목 앞까지 15km를 걸었다. 교육가족들은 △ 용장산성(삼별초 항몽 유적지) △ 삼별초 호국역사 탐방길 △ 벽파진(명량대첩 전첩비) △ 신동습지보호지역 △진도타워 △ 울돌목 코스를 걸었다. 특히 이번 걷기 활동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4.28일) 479주년을 하루 앞두고 진행돼, 명량대첩의 위대한 승리를 기념하는 이충무공 벽파진 전첩비 앞에서 묵념하고, 전남‘의’(義) 정신을 글로컬 교육으로 계승할 것을 다짐했다. 서포터즈는 이번 박람회가 국내외 참여국의 열렬한 참여 속에 ‘글로벌’ 콘텐츠가 완성되고 있는 만큼,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 문화자원 등 전남이 가지고 있는 ‘로컬’의 귀한 자산들을 알리는 데 집중하며 걷기 활동을 잇는다. 또 “함께 걸어가면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이룰 수 있다”는 박람회 주제가 ‘세상에 소리쳐 글로컬’의 노랫말처럼 앞으로 남은 3회 걷기 동안 높은 참여도를 이끌면서 박람회 성공에 힘을 보태겠다는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역 중심의 글로컬 교육 실현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함께 걸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글로컬 미래교육 콘퍼런스‧전시‧미래교실‧문화예술교류 및 축제 등 다섯 개 섹션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kglocaled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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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진도교육지원청, 다문화가정 문화예술동아리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선)은 4월 23일(수)부터 「2024년도 다문화가정 문화예술동아리 ‘둥둥! 힐링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다양한 예술활동에 대한 경험과 함께, 다문화 가족들의 관계형성을 위하여 진도군가족센터(센터장 조경순)와 연계하여 실시된다. 「둥~둥! 힐링가족」프로그램은 관내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식을 시작으로 「북 동아리(난타)」를 운영돼고, ‘매주 수요일’ 앞으로 11월까지 ‘총 27회’를 운영할 예정이며, 다문화가정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부모 자녀 체험학습과 공연활동도 운영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가정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학생은 “둥둥! 힐링가족 프로그램이 엄마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 같다. 북을 치면서 기분도 한결 좋아졌고, 앞으로 잘 배워서 축제에 나가서도 멋지게 공연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오미선 교육장은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는 만큼, 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 우리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야 할 것이다. 특히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우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적응력을 높이고, 정서적인 안정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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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부산양정청소년수련관, 주말형 양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새봄’ 토요외부체험 진행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양정청소년수련관(관장 박용하)는 주말에도 돌봄이 필요한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주말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새봄’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새봄’은 청소년들이 문화· 예술· 창의융합적 사고를 증진시키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토요 외부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4월에는 동래구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제과제빵 및 목공예와 관련된 직업을 이해하고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활동에서 제과제빵을 선택해 체험한 청소년들은 아이싱 쿠키를 만들었으며, 목공예를 선택한 청소년들은 3단 서랍장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커서 제빵사가 되고 싶었는데 제과제빵을 해보니 재밌고 좋았다.”, “공예가 이렇게 재미있는 건 지 몰랐다. 친구들이랑 함께 해서 더 재미있었다.”라고 말했으며, "다음에도 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다."라고 말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용하 양정청소년수련관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청소년들이 수련관이 아닌 외부에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해 봄으로써 문화예술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창의융합적 사고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봄’은 매주 토요일, 월1~2회 일요일마다 진행이 되고 있으며,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2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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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2024. 민족음악가 채동선 음악극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2024. 4. 24.(수) 보성군 벌교읍의 채동선 음악당에서 ‘민족음악가 채동선 음악극’을 개최했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전라남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음악극은 사단법인 문화예술교육원 느루-채동선 실내악단(단장 김정호) 주관으로 제작되었고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문금주 국회의원 당선인, 전라남도의회 김진남의원과 김재철 의원, 보성군 임용민 군의장,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위원장, 학부모연합회 회장, 지역사회 인사등 350여명이 관람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민족음악가 채동선 음악극’은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에 태어나 일제 강점기에 3.1운동에 가담하여 학교 내 독립운동에 참여하였고, 친일을 거부하며 조국의 전통 음악 재건과 국악 채보에 열정을 쏟은 음악가 채동선의 정신을 배우고자 기획했다. ‘민족음악가 채동선 음악극’에는 민족정신과 더불어 보성교육지원청의 역점사업인 3보향(의향, 예향, 다향)의 얼을 잇는 글로컬 보성인을 키울 수 있도록 그 정신을 담아 음악극을 창작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이번 공연이 채동선 선생의 숭고한 민족정신과 얼을 잇는 글로컬 인재 육성의 마중물이 되어줄 것이라 기대한다. 이 열기가 5월에 개최하는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까지 이어지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의회 김진남 교육위부위원장은 “오늘 보성에서 우리지역의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음악가 채동선 음악극을 관람하게 됨을 뜻깊게 생각한다. 지역의 소중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살아있는 교육이었다. 전라남도 도의원의 한사람으로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는 뜻을 밝혔다. 벌교여중 김○○ 학생은 “민족음악가 채동선의 음악과 그 숭고한 정신을 알게되어 기쁘다. 더불어 채동선이라는 음악가가 우리고장 벌교출신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권순용 교육장은 “민족음악가 채동선 음악극을 통해 우리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나아가 당당하고, 넓은 시야를 갖춘 글로컬한 보성인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가장 세계적인 것은 가장 지역적인 것 이라고 하였다. 이곳 보성에서 출발한 3보향의 정신이 지역과 공생하며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컬한 미래교육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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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화순오성초, 향토사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에 취하다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화순오성초등학교(교장 최연옥)는 4월 22일(월) 화순문화원과 함께하는 향토사 교육의 일환으로 ‘우리 지역 문화예술 이야기’ 교육을 실시했다. 화순 지역의 고유한 문화유산과 어우러진 열두발농악, 사물놀이 등 다양한 소리와 어우러짐으로써 학생들의 애향심과 문화유산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일깨울 수 있는 시간으로 가득 구성됐다. 화순오성초 한아름관에서 열린 이번 향토사 교육은 학생들이 교육과정으로만 다루었던 사물놀이, 농악, 강강술래, 난타, 전통무용 등을 직접 공연으로 감상하고 학생들이 체험하는 활발한 교육의 장으로 구성됐다. 본 공연을 기획한 화순주민들로 구성된 화순문화예술단은 남도의 전통 가·무·악을 계승 및 발전시키기 위해 2005년 10월1일 창단되었다. 화순군의 전통예술을 널리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할로 화순오성초를 방문하여 학생들과 함께 예술의 미를 함께 공유했다. 화순오성초 학생들은 더욱 의미 있는 참여를 위해 향토사에 대한 기초적인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사물놀이, 농악 등에 대한 우리 지역의 특색에 대해 사전 학습을 전개하였다. 일반적이고 추상적인 음악적 감상에서 벗어나 화순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추임새가 덧붙여져 흥을 더했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향토사 공연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배움의 장으로 만들어 주었다. 대문놀이, 개고리 개골청, 덕석몰이, 덕석풀기 등 실제 강강술래 소리에 맞춰 놀이에 참여함으로써 감상과 표현이 함께 나타난 공연이 이루어졌다. 저학년부터 고학년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이는 공연이 함께 만들어짐으로써 향토 문화가 자연스레 교육 현장으로 스며드는 시간이 됐다. 화순 지역 전문가들이 함께 구성하고 기획한 공연이기에 낯선 소리 속에서도 익숙함을 느낄 수 있었던 순간이었다. 또한 우리 지역 화순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과 새로움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학생들에게 작은 애향심이 더욱 또렷해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향토사 교육에 참여한 6학년 이○○ 학생은 “낯설게 느껴졌던 국악과 화순의 향토 문화가 재밌게 느껴졌던 순간”이라며, “우리 음악이 갖는 즐거움과 경쾌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연옥 화순오성초등학교 교장은 “우리 지역 화순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한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마련하고 우리 지역 화순을 제대로 알아가고 사랑할 수 있는 교육 현장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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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전남도의회-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 활동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도의회와 전남교육청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3일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전라남도의회 송형곤 의원과 전남교육청 안전복지과 강상철 과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광주광역시청과 광주시의회를 방문하여, 시의원 및 시청 관계자들을 만나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며 “지자체 간 협력으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 함께 협력하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미래교육박람회는 개별화·특성화 교육이 가능한 지역의 장점을 강화해 미래교육 모델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를 준비하는 공생교육을 통해 건강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해외 석학들의 강연, 글로컬 미래교육 전시, 미래교실 운영, 문화예술교류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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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부산유아교육진흥원, 어린이날 기념‘ 온가족 사랑이음 축제’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선옥)은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지역 3∼5세 유아, 학부모, 시민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다대포 유아교육진흥원과 철마 유아놀이체험센터에서 ‘온가족 사랑이음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놀이와 문화예술체험을 운영해 가족 간 사랑을 높이고 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다대포 소재 부산유아교육진흥원에서는 실내체험장 놀이, 골목놀이 프로그램과‘마술레이저쇼’, ‘태권무’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비즈 팔찌 만들기’, ‘가족 캐리커쳐’, ‘원예체험’, ‘초크아트’ 등의 체험과 ‘꾸마를 찾아라!’ SNS 인증 이벤트도 실시한다. 철마에 위치한 유아놀이체험센터에서는 ‘코미디 저글링쇼’, ‘버스킹 공연’을 준비했다. 또한, ‘가족 오락실(대형 젠가, 대형 컵쌓기 놀이)’, ‘으랏차차! 박터트리기’, ‘카네이션 꽃꽂이’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실내·외 부스도 운영한다. 부산유아교육진흥원(다대포) 프로그램은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며, 유아놀이체험센터(철마)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4월 24일 오전 9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유아교육진흥원 운영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온 가족이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뛰놀면서 가족 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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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전남교육청, 서포터즈 발대식 갖고 여수박람회장까지 대장정 첫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의 교육가족들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며 전남교육청부터 여수세계박람회장까지 걷기 대장정을 펼친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일 청사에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첫걸음을 뗐다. 이날 청사를 출발한 서포터즈는 서해랑길 17코스로 영암 세한대까지 16km 완주에 성공했다. 이번 걷기 활동은 우리나라 외곽을 하나로 연결하는 ‘코리아 둘레길’ 중 서해랑길과 남파랑 구간을 통해 박람회 개최 전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포터즈 걷기는 △ 27일 진도 용장산성~진도대교(서해랑길 6코스 15.5km) △ 5월 11일 강진 마량항~장흥 회진(남파랑길 80코스 20.0km) △ 5월 18일 광양터미널~여수공항 (남파랑길 51‧52코스 20.4km) △ 5월 25일 소호요트장~여수세계박람회장(남파랑길 55‧54코스 19.4km) 순으로 총 다섯 차례 진행된다. 여수를 향하는 여정 중에는 명량대첩지를 비롯해 강진 마량항, 장흥 회진포, 순천왜성 등 이순신 장군의 주요 활동지가 포함돼 있어, 충무공의 의(義) 정신을 기리는 코스도 포함돼 의미를 더 한다. 특히 서포터즈 활동은 참여를 원하는 전남 교육 가족 누구나 함께할 수 있도록 참여형으로 운영해,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 개최의 붐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위해 한마음으로 함께 해주는 교육가족들께 감사하다.”며 “여수로 향해가는 서포터즈의 걸음에 발맞춰, 성공적인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글로컬 미래교육 콘퍼런스‧전시‧미래교실‧문화예술교류 및 축제 등 다섯 개 섹션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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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경기 시흥중, '2024 스쿨투어 콘서트와 학교 오케스트라' 운영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 시흥시 시흥중학교(교장 조원택)는 4월 17일 학교 온누리관에서 시흥시문화예술단과 함께하는 ‘2024 스쿨투어콘서트’를 개최했다. 다년간 문화예술 교육에 노력을 기울였던 시흥중학교는 올해에도 예술 콘서트를 유치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향유 감수성을 높이고 공연문화 예절을 함양하고 있다. 시흥시문화예술단에서 운영하는 스쿨투어콘서트는 학생들에게 익숙한 교과서 감상곡과 영화음악 등을 포함한 다양한 음악들을 해설과 함께 들려주는 교육형 음악회로 클래식 음악을 쉽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시흥중 콘서트에서는 음식물과 쓰레기 분리수거를 주제로 한 합창은 다양한 안무와 곁들여서 재미와 함께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또한, 콘서트 개최에 앞서 음악 수업 시간을 활용해 공연 관람예절, 오케스트라 연주자와 지휘자, 감독 등의 역할, 악기의 특성들을 배움으로써 콘서트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시흥중은 시흥시 교육경비지원사업 학교오케스트라 사업을 매년 유치해 바이올린, 첼로, 플롯, 클라리넷을 22명의 학생이 방과후학교 수업으로 배우고 있으며, 축제와 등굣길 연주회 등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자랑할 예정이다. 주변의 문화예술 체험 공간이 부족하고, 클래식 악기를 접할 기회가 없는 학생들에게 사교육비 부담없이 소질을 계발하고 적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해 예술적 감성과 조화로운 인성 함양에 노력하고 있다. 시흥중학교 김○○ 학생은 “교과서와 영화음악 등을 다룬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클래식이 더 가깝게 느껴졌다. 방과후에 학교 오케스트라 활동으로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는데 오늘 콘서트와 같이 연주하고 싶은 소망이 생겼다”고 말했다. 학부모 박○○ 씨는 30여 명의 학부모와 함께 콘서트를 즐기며 “학생들과 함께 콘서트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학교 행사에 학부모님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시흥중 조원택 교장은 “아름다운 봄날, 아름다운 콘서트를 통해 문화예술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다년간 문화예술 교육에 노력을 기울였던 시흥중학교는 매년 봄과 가을에 시흥시 지원으로 콘서트를 개최하는 행운을 얻고 있다. 시흥시의 교육지원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예술을 더 가깝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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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인천 영종초, 1인1악기 문화예술교육으로 심미적 감성 역량 쑥쑥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 영종초등학교(교장 전정심)는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월부터 전학년 ‘1인 1악기 문화예술교육’의 운영을 시작했다. 영종초 학생들은 1학년 때부터 학년별 1인 1악기 교육을 통해 졸업 후 6개의 악기를 다룰 수 있는 연주 능력을 보유함으로 평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토대를 만든다. 이를 위해 학생들의 흥미와 난이도를 고려해 1학년 칼림바, 2학년 가야금, 3학년 사물놀이, 4학년 우쿨렐레, 5학년 모둠북, 6학년 기타로 악기를 선정했고, 연간 학급별 30차시 중 1학기 9차시, 2학기 9차시 총 18차시는 전문강사와 담임교사의 협력수업으로 진행하게 된다. 1인1악기 교육은 악기구입 및 전문강사의 확보면에서 많은 예산이 소요되기 때문에 주로 소규모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과 지자체 및 교육청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노력의 결과 50여 학급 1400여 명의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3년째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1인1악기 수업을 받은 전교생이 10일에 걸쳐 1인1악기 발표회에 참가하여 익힌 연주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연주실력과 상관없이 모든 학생이 즐겁게 참여하고 배움의 결과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 는 전정심 교장의 배려가 반영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영종초등학교의 1인1악기 문화예술교육은 다른 분야의 문화체험교육과 연계하여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학교장과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노력이 신도시의 대규모 학교에서도 교육 수요자들이 원하는 양질을 특색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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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친구야 손잡고 함께 가자’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광일)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월 15일(월)부터 23일(화)까지 공립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친구야, 손잡고 함께 가자’ 를 운영했다.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매년 정기적으로 특수학교 학생의 정서적 안정과 심미적 감성 함양을 목표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 선택체험 활동과 오후 문화예술공연으로 운영되됐으며, 오전 선택 체험활동은 창작공예, 텅드럼, 드론, 수경식물 심기 등의 8개 선택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오후에는 수준높은 문화예술 공연 관람으로 심미적 감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광양햇살학교 이주영 선생님은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활동과 문화예술공연 관람으로 매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체험프로그램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 며 기대감과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김광일 관장은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은 특수학교 학생들의 정서적, 인지적 발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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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장성교육지원청, 입암산 정상에 청렴의 메아리 울려
    [교육연합신문=박충열 기자]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양)은 지난 17일(수), 내장산 국립공원인 장성 입암산을 방문하여 지역민 및 등산객에게 청렴하고 투명한 장성교육 홍보와 함께 2024년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붐 조성을 위한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의 청렴문화 확산 및 정착, 트레킹을 통한 심신 단련, 직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청렴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지역주민에게 청렴 홍보용품을 나눠주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청렴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2024. 5. 29.(수)~6. 2.(일),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미래교육 콘퍼런스, 미래교실 운영 및 전시, 문화예술 교류, 미래교육 축제를 널리 알려 홍보했다. 이재양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렴하고 투명한 장성 교육 구현을 위해 교직원 모두 노력할 것을 천명하고,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통해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가 구현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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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전남교육청-강진군청, ‘다산학생수련원’ 건립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강진군청(군수 강진원)이 18일 전남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가칭)전라남도교육청다산학생수련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 다산학생수련원 건립을 위한 행・재정적 협력 기반 조성 △ 지역 문화유산 및 기반 시설을 활용한 수련원 프로그램 다양성 및 전문성 확보 △ 학부모와 지역민을 위한 일부 수련원 시설 개방 △ 각종 공연 유치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교육비 특별회계와 지자체 대응투자로 약 800억 원이 투입될 다산학생수련원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독서인문교육과 실사구시의 정신, 문(文)과 무(武)의 조화, 통합적 사고・바른 인성・도전・모험 등 독서와 수련 활동 중심의 교육과정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500여 명이 동시 합숙이 가능한 규모의 생활관을 비롯해 현장 체험학습 및 각종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 대강당, 학생들의 독서 인문 교육 및 교직원 연수 등이 가능한 다수의 소규모 강의실을 갖춘다. 또, 다양한 형태의 수련 활동이 가능한 실내 생존수영장 및 해상안전 체험장, 캠핑장 등 복합 수련시설도 구축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의 문화유산과 기반 시설을 활용해 수련원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두 기관의 협업을 바탕으로 전남형 교육자치, 미래교육으로 전남교육 대전환을 강진군이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문답과 토론 교육을 실현하고 협력을 통해 집단지성을 만들어 낸 다산 정약용 선생은 일찍이 미래교육을 위해 가야 할 길을 알려주셨다.”며 “다산의 정신과 얼이 깃든 강진에 다산학생수련원을 건립해 전남의 아이들을 미래인재로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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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인천 하늘초, 교사들이 진행하는 '음악이 있는 등굣길 콘서트' 진행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 하늘초등학교(교장 최혜숙)은 4월 18일(목) 아침 등교시간에 문화예술사업의 일환으로 '음악이 있는 등굣길 콘서트'를 개최했다. 벚꽃으로 가득한 봄을 맞이해 3월 새 학년에 적응하느라 바쁘게 보낸 학생, 학부모, 교사를 비롯한 하늘교육공동체 모두를 대상으로 하늘교사밴드가 준비한 따뜻한 음악선물이다. 하늘교사밴드는 음악을 사랑하고 평소 악기연주를 좋아하는 교사들로 구성된 밴드로 3월 중순에 결성돼 꾸준히 연습을 통해 이날 첫 공연을 하게 됐다. 하늘교사밴드 교사들은 평소 "교사가 최고의 콘텐츠다"라는 슬로건으로 교사들이 직접 개인 악기를 연주하고 교사들 간 화음을 맞추는 모습을 제자들에게 보여줘 감동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무대로 만들자고 다짐을 했고 제자들 앞에서 이날 멋진 데뷔무대를 보여 주게 됐다. 인천하늘초 최혜숙 교장은 “새 학기를 적응하느라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어려운 시간을 보냈는데 등굣길 공연을 보는 동안 만큼이라도 잠시 잊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학교문화예술교육은 우리 삶의 원동력이며 학생들의 정서역량 함양을 위해 적극 확대되어야 하며 이러한 활동들은 여러 사람들과 함께할 때 더 큰 기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하늘초 학생들이 깨달을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하늘초등학교의 음악이 있는 등굣길은 연중 상시 진행되며 학생밴드, 학생통기타, 학생 동아리공연 및 일반 학생들에게 자유롭게 신청을 받아 더 다양하고 좋은 공연으로 하늘초 구성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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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성남교육지원청, 예술교육이 필요한 곳에 ‘오케스트라 공유학교’로 꽃 피우다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오찬숙)은 4월 13일(토), 수정구에 위치한 경기공유학교 성남캠퍼스에서 ‘성남교육지원청 오케스트라 공유학교’를 시작했다. 지역 구성원과의 간담회에서 논의 된 원도심의 문화예술 교육 요구에 대한 결과이다. 오케스트라 공유학교는 ‘성남다움 공유학교’ 예술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관내 초‧중‧고 학생 및 동일연령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지난 4월 6일(토) 오디션을 통해 단원을 선발했다. 수정구에 위치한 경기공유학교 성남캠퍼스에서 파트별 레슨 및 합주를 통해 화음을 맞추고 7월에는 600석 규모의 성남 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성남예술인총연합회 부회장이자 낙생초 학부모인 장경환 국민대 교수가 지휘를 맡았다. 첫 수업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인 트럼펫 연주자는“늘 혼자 연습을 했었는데 이렇게 오케스트라에서 여러 소속의 친구들과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좋다. 7월에 있을 공연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오찬숙 교육장은 “2022 개정교육과정의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통로가 바로 예술교육”이라며“오케스트라 공유학교와 같은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발굴해 예술교육을 활성화하는데 성남교육지원청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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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장성교육지원청, 입암산 정상에 청렴의 메아리 울려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양)은 지난 17일(수), 내장산 국립공원인 장성 입암산을 방문하여 지역민 및 등산객에게 청렴하고 투명한 장성교육 홍보와 함께 2024년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붐 조성을 위한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의 청렴문화 확산 및 정착, 트레킹을 통한 심신 단련, 직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청렴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지역주민에게 청렴 홍보용품을 나눠주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청렴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2024. 5. 29.(수)~6. 2.(일),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미래교육 콘퍼런스, 미래교실 운영 및 전시, 문화예술 교류, 미래교육 축제를 널리 알려 홍보했다. 이재양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렴하고 투명한 장성 교육 구현을 위해 교직원 모두 노력할 것을 천명하고,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통해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가 구현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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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부산 남항초, 다양한 학습공간 갖춘 미래형 교육시설 탈바꿈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준공한 지 50년이 지난 부산 영도구 남항초등학교가 다양한 학습공간을 갖춘 미래형 교육시설 ‘그린스마트스쿨’로 새롭게 문을 연다.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한)은 노후 교사 3개 동의 리모델링을 마친 남항초가 내달부터 학생 맞이에 나선다고 4월 16일 밝혔다.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21년 7월부터 교육공동체 설계 참여를 통한 사용자 중심의 창의적이고 유연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남항초 그린스마트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사전기획가 등이 설계에 참여했고 ▲생태학습 공간 ‘벚꽃놀이 동산’(그린) ▲첨단 미래 학습공간과 안전 관리 시스템(스마트) ▲교수학습에 따른 공간구성(공간혁신) ▲지역주민을 위한 ‘예술 꽃씨 학교’(복합화) 등을 갖춘 교육환경 조성에 뜻을 모았다. 이를 바탕으로 서부교육지원청은 공사비 120억 원을 들여 지난해 7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왔고, 학생들은 10개월 간의 임시교사(모듈러) 생활을 정리하고 5월부터 새 건물에서 교육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남항초는 이번 공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미래인재 육성, 늘봄학교 운영, 학교시설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배움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는 열린 학교로 나아갈 기반을 다졌다.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은 17일 오후 2시 남항초에서 리모델링 건물을 소개하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전 둘러보기’ 행사를 개최한다. 학생 맞이를 앞두고 사업 추진 과정, 교육과정 연계 공간구성 등을 교육공동체와 공유하기 위해서다. 이재한 부산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리모델링 공사에 적극 협조해 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남항초가 창의성과 감성을 키우고 성장하는 ‘서부산 미래 교육의 장’뿐만 아니라 지역 내 ‘문화예술 교육의 거점 역할’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스마트스쿨은 40년 이상 된 학교시설을 미래형 학교시설로 전환하는 중장기 국책 사업이다. 일반적인 학교 개축과 달리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설계 참여를 통해 사용자 중심 창의적인 학교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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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라이프 검색결과

  • "어흥~! 돈의문골목시장 펀 마켓에 어린이 백호 행차하신다!"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시장 오세훈)에서 오는 5월 4일(토)~5일(일) 어린이날 특별 돈의문골목시장을 진행한다. 올해 매 회차 5천여 명이 방문해 성황리에 진행된 돈의문골목시장은 이번에는 ‘펀 마켓(Fun Market)’을 주제로 진행된다. 4일(토)은 40회를 맞은 장난감 플리마켓 ‘우리들의 보물 상자’와 함께하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난감과 만화책, 피규어를 만날 수 있다. 또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난감 장터부터 ‘DJ소닉과 함께 떠나는 레트로 음감실’, ‘기부가 있는 따뜻한 장난감 경매’, ‘아빠와 함께 만드는 펭수’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진다. 어린이가 주인공인 5일(일) 어린이날은 어린이가 직접 중고물품을 판매하고 유통의 가치를 배우는 ‘다시장터’가 열리고 어린이들이 돈의문(서대문)을 지키는 서쪽의 수호신 백호 페이스페인팅을 받고 임무를 수행 진행되는 ‘펀레이드(Funrade)’가 진행된다. ‘펀레이드’는 하루 만에 400여 팀이 신청해 13:1이 넘는 참여 경쟁률로 조기마감 되어 주목된다. 이외에도 마을마당에서는 각종 공예품과 음식,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웃음꽃 장터’가 열린다. ‘버블매직쇼’와 서울 구석구석 거리공연도 진행돼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이 이어진다. ‘돈의문골목시장 펀 마켓’을 즐기고 받을 수 있는 교환권으로는 페이스페인팅과 추억 캡슐 뽑기 등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돈의문 백일장’도 진행된다. 서울100년이야기관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고 투표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 2인에게는 ‘돈의문 상회 상품권 10만 원’을 증정하고 돈의문박물관마을의 온실에 작품이 전시된다. 돈의문골목시장 외에도 신규 전시로 박경리 작가의 토지 완간 30주년 기념 전시<'토지'를 쓰던 세월>이 5월 2일부터 돈의문박물관마을 삼대가옥에서 진행된다. 저자 박경리의 삶을 조망해 ‘토지’를 통해 한국의 역사에 대한 사색할 수 있는 전시다. 이외도 한옥예술체험 ‘예술가의 시간’에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고 야외 미션 게임, 스탬프투어, 도슨트 투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마을안내소(02-739-6994) 문의 또는 돈의문박물관마을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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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24-04-30
  • 노원문화재단, AI 시대 문화예술교육 전시 ‘스캐폴딩 Scaffolding’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서울 노원문화재단이 오는 5월 2일(목)부터 29일(수)까지 경춘선숲길 갤러리, 문화공간 정담, 상계예술마당에서 인공지능(AI) 시대의 문화예술교육 전시 ‘스캐폴딩 Scaffolding’을 개최한다. AI가 우리의 삶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수년간 쌓아야 할 전문 역량이 몇 개의 프롬프트로 대체되는 현실에서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에게 요구되는 역량이 근본적으로 변하고 있다. 이런 거센 변화 속에서 길을 잃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그리고 우리의 아이들은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 할까. 노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실용음악학회와 프롬더레드가 공동 주관하는 AI 시대 문화예술교육 전시 ‘스캐폴딩 Scaffolding’은 이 같은 쉽지 않은 주제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제안한다. OECD가 제시한 미래 교육 담론인 ‘교육 2030’에서는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변혁적 역량(transformative competencies)을 바탕으로 유연성과 적응력,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메타인지(metacognition), 체험을 근거로 한 액션러닝(Action Learning), 급격한 변화 속에서 개인의 행복한 삶(Well Being)을 조망하고 추구할 수 있는 성찰의 힘이 요구된다고 언급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스캐폴딩 Scaffolding’ 전시는 노원구에 위치한 3개의 공간(경춘선숲길 갤러리, 문화공간 정담, 상계예술마당)에 각기 다른 테마로 기획돼 시민들과 AI 시대의 변화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는 ‘플라스틱 에듀케이션, 교육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급속히 변화되고 있는 직업 전문성을 성찰하고, 미래 교육을 고민한다. 일반 시민들이 AI를 활용해 만든 콘텐츠, 음악·게임·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는 AI 체험프로그램, 현직 만화가와 AI의 그림대결, ‘OECD 교육 2030’에 대한 인포그래픽, 그리고 융합교육 커리큘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문화공간 정담에서는 ‘모두의 AI, 모두의 알고리즘’ 전시를 통해 AI 시대에 한층 더 깊게 참여할 수 있는 전략으로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를 제안한다. 이를 위해 알고리즘에 대한 각종 인포그래픽 및 AI 프로그램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게 하는 체험 워크숍이 운영된다. 마지막으로 상계예술마당에서는 독보적인 AI 예술 작품 표현과 경험을 선사하는 노진아 작가의 개인전 ‘노진아 - AI Dialogue’가 진행된다. 관객은 AI 기술이 활용된 작품과 함께 대화하고, 인사를 나누며, 눈빛을 교환할 수 있다. 또, 2000년 이후 예술과 기술의 급격한 변화 양상 속에서 인간과 기계의 공진화를 꿈꿔왔던 노진아의 작품 세계 전반을 살피고, ‘질문하기-대답하기’의 대화 안에서 주체적 사고와 창의력을 함양할 수 있는 예술적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스캐폴딩’은 학습자에게 적절한 도움과 안내를 제공해 학습을 촉진하는 전략을 의미한다. 노원문화재단 강원재 이사장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AI 기술은 많은 사람에게 불안과 우려를 불러일으킨다”며 “문화와 예술의 역할은 창의성과 사유, 관계의 깊이를 더하는 것이다. 이번 전시가 인간과 AI가 공존의 실마리를 찾게 하는 학습 지지대, 즉 스캐폴딩(Scaffolding)을 제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5월 2일(목)부터 29일(수)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시 기간에는 △‘AI 시대의 문화예술교육과 지역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한 포럼 △AI로 게임 만들기 △나만의 AI 이미지모델 만들기 △체험 워크숍 △스탬프 투어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nowonart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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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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