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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검색결과

  • 부산진 힐링투어버스, '해피BUS데이' 운영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도심 속 자연휴양 관광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진구 투어 프로그램 '부산진 힐링투어버스, 해피BUS데이'를 5월 4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진 힐링투어버스는 서면역을 출발해 송상현기념광장-부산시민공원-국립부산국악원-부산정중앙공원-선암사-어린이대공원을 잇는 경로로 부산진구의 도심 속 공원과 명소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관광할 수 있다. 전문 해설사가 동행해 부산진구의 역사, 문화, 관광지 등의 숨겨진 이야기를 전달하고, 웹퀴즈와 각종 이벤트 등을 통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투어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개장한 국립부산국악원 국악체험관의 실감전시실 체험, 천년고찰 선암사의 편백숲에서 그려보는 캘리그라피 등 차별화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부산진 힐링투어버스는 부산진구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예약 신청이 가능하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부산진 힐링투어버스를 통해 부산진구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자연 관광 자원을 체험하여, 국내·외 관광객에게 부산진구의 다양한 매력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4-04-26
  • 서울교육청, ‘세대 배움동행’ 11개 기관 확대 운영
    [교육연합신문=고혁진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의 ‘세대 배움동행’은 학업에 열정을 가지고 배움을 즐기는 만학도와 중학교 청소년들이 서로 배움을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배움의 소중함을 느끼고, 세대 간 소통으로 인성 함양의 기회를 확장하고자 기획했다. 올해 ‘세대 배움동행’은 지난해보다 지원 영역을 넓히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서로 배움을 통한 함께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에 총 11개 기관이 참여하며, 참여 학생 수는 청소년 377명, 어르신 122명으로 총 499명이다. 이는 전년 대비 287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올해 ‘세대 배움동행’은 ▶학생 출결관리 등, 업무 부담 해소를 위한 학습매니저 배치, ▶중학생의 참여 방법을 다양화하여 창의적 체험활동, 교과 융합 프로젝트 등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 ▶청소년 멘토 역량을 높이기 위해 중 2, 3학년을 우선 선발, ▶운영기간을 작년 한 학기(2학기만 운영)에서 올해 1년(1,2학기 운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4월 27일(토)에는 조희연 교육감이 서울여중과 일성여자중고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세대 배움동행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올해 2년 차를 맞은 ‘세대 배움동행’의 지원 영역을 확장시키고, 참여 방법을 다양화해 서울교육 공동체의 많은 청소년과 어르신 학생들이 소통하고 나누는 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4-25
  • 보성교육지원청, 공생의 물길 보성강 플로깅 행사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4월 19일(금) ‘공생의 물길 보성강 플로깅 행사’를 민・관・학이 동행해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본행사는 기후변화 생태환경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개최했던 ‘공생의 물길 보성강 프로젝트’ 선포식의 정신을 실천으로써 다짐하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환경단체, 군청, 교육지원청 직원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플로깅 행사는 각 분야의 보성 지역공동체의 구성원들이 모여 보성강과 보성강 주변에 있는 솔밭공원까지 함께 플로깅을 하면서 보성강의 생태에 대한 이해와 환경을 건강하게 지켜야 한다는 의지를 다졌다. 플로깅에 참여한 겸백초 김○○ 학생은 “우리와 가까이 있는 보성강을 이번 행사를 통해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었고, 건강한 보성강에 내가 도움을 주었다니 마음이 뿌듯하였다.”라고 말했다. 플로깅에 참여해 ‘보성강 이야기’를 강의한 보성주암호생태관 허○○ 교육부장은 “보성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보성강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알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과 연계하여 우리 고장의 자연과 생태에 대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기후변화와 환경위기는 우리의 과제이며 도전과제이다. 지속 가능한 생활방식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미래 세대를 위한 자연 생태계를 만들어 가야 한다. 오늘 보성에서 실시한 플로깅 행사가 큰 울림이 되어 우리의 실천이 지구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기후변화 환경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4-04-19
  • 도성훈 인천교육감, 인일여고 학생 대상 ‘성공시대로 찾아가는 사제동행’ 진행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4월 11일(목) 인일여자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성공시대로 찾아가는 사제동행’을 진행했다. ‘성공시대로 찾아가는 사제동행’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도성훈 교육감이 직접 인천교육을 알리고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인일여고를 시작으로 인천국제고와 인천아라고, 인천기계공고 등 사전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대전환의 시대 속에 우리 교육의 현실 ▶인천교육의 특색과 방향 ▶인천교육으로 성장한 아이들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고, 학생들과 대화를 나눴다. 도 교육감은 “자신의 꿈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는 우리 학생들을 응원한다”며 “인천 학생들이 저마다의 개성과 잠재 역량을 펼쳐 각자 삶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4-12
  • 경기교육청-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교직원 법률지원시스템 구축’ 업무협약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4월 1일(월) 오후 남부청사에서 지역 최대인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와 교직원 법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문 분야 변호사 인력풀을 구축하면서 아동학대와 교육활동 침해 사안 관련 수사·소송 시 개인법률대리인 선임 등 현장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교육활동 보호 관련 ▲의견 교류 및 정보 교환 ▲동일 목적사업 공동 계획 및 추진 ▲상호 필요에 따른 인력 교류 및 지원 ▲각종 사업의 홍보 및 상호협력 등이다.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교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기관의 출석요구와 수사 대응, 증빙자료 및 소장(의견서) 작성을 돕고, 심리적 압박감 해소를 위해 개인이 신속하게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특히, 도교육청 교직원만을 위한 세부 협약 사항으로 정당한 교육활동 및 직무수행 과정 중 발생한 법적 분쟁 시 ▲사건 수임을 전제로 한 법률상담 무료 ▲법률상담 및 선임 시 심급당 수임료 최대 상한가 제한 ▲경찰(검찰, 지자체) 조사 시 현장 동행 변호사 수임료 상한가 제한 ▲경찰(검찰 등) 조사 시 현장 동행 변호사 수임료 건수별 금액 및 최대 상한가 제한 ▲전문적 법률 관련 연수를 지원한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윤영선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누가 뭐라 해도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며 “학교 현장의 법률지원에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최근 교육 현장에 크고 작은 문제가 다 법률적 문제로 이뤄지고 있다”며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에 변호사가 계시고, 도교육청은 교권과 학교폭력 담당 부서에 계시며 상시적으로 법률적 문제를 도와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협약으로 법률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가가 아니면 할 수 없는 학교 현장의 법률적 문제를 지원해 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긴밀하게 협조해서 좋은 관행 이 되고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도록 도움 주시면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4월 8일(월)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북부지역 교직원들의 법률적 문제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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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04-08

교육현장 검색결과

  • 영광교육지원청, 원아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교육연합신문=장관철 기자]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진)은 5월 3일(금) 홍농유치원에서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 동안 ‘학생과의 행복한 만남과 소통을 통한 학생 중심의 교육행정’이라는 기조를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홍농유치원에서 계속 이어나간 것이다. 등교맞이를 통해 아이들과 눈맞추고 인사 나누는 따스한 만남과 함께 작은 선물을 전달했다. 비록 짧은 시간에 조그마한 손 위에 올려지는 작은 선물이었지만,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과 미래의 성장을 위한 큰 희망이 됐다. 이번 만남에는 영광고등학교 Eco-friend 봉사단 친구들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있다. 특히, 영광고 8명의 봉사단 친구들 대부분이 유아교육 분야 진로를 희망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같은 지역의 동생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하면서도 원아들과의 직접적인 교감을 통해 미래의 꿈을 더욱 키워가는 시간이 되었던 것이다. 함께 참여한 한 학생은 “유치원 교사가 되어 오늘과 같이 어린이날 선물을 전해주며 아이들과 행복한 미소를 나누는 선생님 되고 싶었다.”는 장래희망과 함께 “앞으로도 내 꿈을 위해 더 많은 어린이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고광진 교육장은 “오늘 전달되는 작은 선물이 원아들에게는 큰 행복이고 함께한 고등학교 친구들의 작은 선행이 미래의 큰 꿈인 것처럼, 우리 아이들이 원하는 것은 아주 작은 것처럼 보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커다랗고 매우 의미있는 것이다.”고 말하며 “어른들이 아이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이해해야 하는지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우리 교육청 또한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장차 영광과 전남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인 원아들과 함께한 이번 행복한 동행은 고광진 교육장의 말처럼 어른들의 관심과 사랑이 곧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물줄기가 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찾은 홍농유치원에서 ‘학생을 먼저 생각하는 영광교육’을 만나게 되어 앞으로의 영광교육이 더욱 기대가 된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5-03
  • 목포북교초, 학생인 우리가 주인으로 참여하니 학교가 행복해졌어요!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유달산 자락에 있는 목포북교초등학교(교장 김정란)는 1897년에 무안항공립소학교로 개교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교로 특히 2024년에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모교이기도 하다. 현재 아름다운 동행으로 꿈을 가꾸는 학교라는 비전으로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민주적인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깊이 있는 배움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전라남도교육청에서는 학교 민주시민교육의 가치로 존중, 자율, 연대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이를 학생들이 경험하게 하기 위해서는 수업과 학생 자치활동 등 학교생활 전반에 걸친 민주적인 경험이 필요하다. 이에 목포북교초등학교는 학년별 주제 중심 수업과 체험학습, 학생회를 중심으로 한 학교 행사, 학생 자율 동아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 3~6학년 학급 임원과 방송부, 전교학생회 임원이 매달 모여 어떻게 하면 함께 생활하는 전교생들에게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줄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 4월 5일(금)~9일(화)에는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과 함께하는 등교 맞이 행사를 했는데 학생회의 아이디어로 뽑기, 가위바위보를 이겨라 등을 통해 행복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왔다. 4월 30일(화)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운동장, 중앙 화단 등에서 보물찾기 행사를 기획하여 신나는 학교생활을 만들었다. 어떠한 행사를 할지, 언제 어디에서 하고, 어떤 선물을 줄지, 누가 홍보할지 등의 계획 수립부터 장보기, 행사 운영에 걸쳐 모든 과정에서 학생회 학생들의 열띤 토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보물찾기에서는 선물을 받기 위해 8개의 쪽지를 모아 ‘목포북교초등학교’를 만들고 6개의 쪽지를 모아 ‘김대중 대통령’이라는 글자를 조합하도록 하여 친구들과 서로 존중하고 자율적으로 연대해서 문제를 해결하도록 행사를 설계했다. 4월 26일(금)에 이루어진 1학기 체험학습 역시 학생들과 함께 의논하여 장소도 고르고,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지, 단체 티로 무엇을 살지 등을 정하였다. 특히 5~6학년은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5.18민주화운동 기록관과 전일빌딩 245, 전라남도 구 도청 등으로 기차와 지하철을 이용한 체험학습을 기획하여 평화와 인권을 지키기 위해 평생을 헌신한 김대중 전 대통령과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우신 5.18 유공자를 추모하고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는 계기가 됐다. 5월 3일(금)에는 목포교육지원청에서 10억 가까운 예산을 지원해주어 깨끗하게 탈바꿈한 급식실(식생활 교육관)의 개관식이 있었는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참여한 공모를 통해 이름을 정했다. 급식실(식생활 교육관)의 이름으로 28개의 아이디어가 모아졌고 87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맛있고 건강한 음식으로 우리의 몸을 채우고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식사로 우리의 마음을 채운다는 뜻의 ‘늘채움’이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선정됐다. 3~6학년 학생들은 중간 놀이 시간과 점심시간을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 학생 자율 동아리 부서를 만들어 참여하고 있다. 5~6학년 학생 다모임을 통해 어떤 부서를 만들지 의논해서 4개 부서(축구부, 농구부, 배드민턴부, 전자레인지 요리부)가 개설되었고, 전교학생회와 마찬가지로 회원 모집, 운영 계획 수립, 한 부서당 40만 원 정도의 학교 예산을 지원해주어 어떤 물품을 살지까지 직접 정하고 사볼 수 있도록 했다. 최초롱 학생(5학년)은 “전교학생회 회의를 할 때는 진짜로 잘되겠느냐고 생각되었는데 실제로 학생회 행사도 하고 자율 동아리도 하면서 친구들과 후배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 앞으로 학교생활이 더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정란 교장은 “목포교육지원청의 역점 사업인 학생과 교사가 함께 배우는 행복 교실이 학생회가 활성화된 덕분에 실현되는 것 같아 뿌듯하고,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고 행복한 표정의 아이들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고, 학교의 주인으로 스스로 선택해 행동할 수 있는 경험이 늘어나는 것 같아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지금처럼 교장으로서 힘닿는 데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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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광양 세풍초, 마음껏 느껴라! 마음껏 즐겨라!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세풍초등학교(교장 전계자)는 유치원생과 1~6학년 유․초 이음교육활동으로 세풍 한마당을 실시했다. 이번 세풍 한마당은 학교 체육 및 놀이의 활성화를 통하여 학생들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여 돕는데 초점을 두었다. 우리 학교의 비전 ‘존중·배려·나눔·협력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람’의 가치와 연결하여 한마당을 기획하였고, ‘함께’라는 주제를‘이해, 배려, 격려’로 구현하고자 했다. 또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며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포착하는 내면의 힘, 다른 사람과 협력하여 연결될 수 있는 공동체의 힘을 발견하고자 했다. 한마당에 참여한 윤지영 교사는 “아이들이 하나되어 승패에 상관없이 운동회를 즐기고 실수한 친구들에게도 괜찮다고 서로 격려하며 활동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했다. 학생 다모임 대표 봉민서 학생은 “친구들 간 신뢰가 깊어지고 단합하는 모습이 보였고 개인적으로 신체 능력이 향상되었으며 전체 학생들이 진행에 잘 따라주어 재미있었다.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한마당이 계속되면 좋겠다.”고 했다. 전계자 교장은 “유․초 이음교육 체육 놀이 활동으로 보는 스포츠에서 하는 스포츠로 전환함으로써 평생 체육의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사제동행 스포츠 활동으로 교사와 학생 모두가 행복한 세풍 한마당이었다. 어린이는 우리의 희망이자 미래이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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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서울 오산중, 사제동행 아침운동 통해 ‘건강한 습관과 체력 향상’
    [교육연합신문=고혁진 기자] 서울 오산중학교(교장 권하준)는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2주 동안 매일 아침 7시 30분부터 약 45분간 교내 대운동장에서 ‘힘들면 당근을 흔들어’라는 아침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건강한 아침 운동 습관과 체력 향상을 목표로 했다. ‘당근을 흔들어’는 작품 마감 때문에 회사에 붙잡혀 있다고 의심되는 만화가나 일러스트레이터에게 ‘만약 회사에 납치되었다면 당근을 그려주세요. 구하러 가겠습니다’의 의미를 담고 있는 인터넷 밈이다. 해당 메시지를 응용해 ‘운동이 힘들면 당근을 흔들어 도움을 요청하라’는 의미를 담았고, 이와 함께 당근 인형을 준비했다. 학교 교사들은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교내 복도에서 당근을 외치면서 적극적으로 홍보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에 학생들과 교사들은 아침에 운동장에 모여 아침운동을 즐겼고, 기후 상황에 따라 운동 종류와 강도에 변화를 주기도 했다. 꾸준히 프로젝트를 진행한 결과, 해당 프로젝트 일이 경과하면서 학생들의 참여도가 증가했다. 학생들은 “체력이 좋아짐을 느꼈다”, “아침이 상쾌했다”, “선생님과의 친밀도가 높아졌다” 등 호평했고, 만족스러움을 나타냈다. 이후 비슷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참여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약 90%의 학생들이 ‘그렇다’라고 응답했다. 더불어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선교사들의 경우 “학생들과의 친밀도가 높아져서 매우 만족했다”, “학생들이 잘 따라와 줘서 너무 고마웠다”, “학생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 등의 의견을 남겨 교사와 학생 대부분이 만족하는 결과를 보였다. 오산중학교 권하준 교장은 “이번 ‘힘들면 당근을 흔들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체력 향상을 몸으로 느끼고 건강한 습관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기대한다”며 “아울러 앞으로도 사제 동행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쉽게 학교에 적응하고 학교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4-27
  • 경북청송도서관, 2024년 특성화 사업 운영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청송도서관(관장 김미연)은 청송 관내 아동복지시설 3군데(청송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사과나무지역아동센터·진보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청송도서관 특성화 사업 '청·사·과(청송 사계절 과학교실)' 생태·환경 탐구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네 개의 테마(△‘생태 더하기 +’ △‘과학 돋우기 ×’ △‘환경 나누기 ÷’ △‘자연 이루기 =’) 중 첫 수업으로 ‘생태 더하기 +’ '그림책으로 그린(GREEN) 지구'가 사과나무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됐다. 이날 수업은 그림책 '고작 2도'를 읽고 다양한 생물 보전과 탄소 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지구사랑 컬러링 액자 만들기 체험을 해 보았다. 소중한 지구를 위해 작지만 우리 모두 함께할 수 있는 실천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책 중심 생태·환경 수업을 통해, 우리 지역 어린이들은 인성교육과 정서적 발달을 촉진하고, 기후 위기, 생태 환경 이슈의 해결 방안과 실천 사항을 학습하게 된다. 김미연 관장은 “지역 아동복지시설과 동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지역 어린이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탐구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양질의 교육 활동을 통해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에 공헌하는 것이 궁극적 목적”이라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북교육소식
    2024-04-25
  • 가평 조종고, 가평 꽃동네와 업무협약으로 봉사활동 및 나눔실천 네트워크 구축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가평 조종고등학교(교장 김종신)는 4월 22일(월) 가평 꽃동네를 방문해 ‘봉사활동, 장애인 이해 교육, 학생 연구지원, 학생 가평 꽃동네 행사 참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학교교육 모델을 추구하는 조종고등학교는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학교교육과 연결시키고 있다. 그러던 중, 지난 4월 1일 가평꽃동네를 방문해 지역사회 봉사네트워크 구축, 학생들의 봉사정신 및 공동체성 함양, 지역 복지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약속했다. 가평꽃동네는 노숙인 요양원 사랑의 집, 노숙인 재활원 요한의 집, 심신장애인 요양원 희망의 집, 정신요양원 환희의 집, 노인요양원, 노체리안드리 자애병원, 지적장애인시설 꽃동네 은총의 집의 7개 기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체 입소자는 890명이 기거하고, 직원은 360명이다. 조종고 김종신 교장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으로 조종고는 체계적인 봉사활동과 현장감있는 장애이해 교육을 받을 수 있고, 학생들의 봉사관련 연구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가평 꽃동네의 안연선 안드레아 수녀는 “꽃동네 차원에서는 다양한 행사 시 필요한 지원 인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봉사교육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학생들의 교육과 성장, 봉사활동 네트워크 구축, 봉사중심 마을교육공동체를 위한 두 기관의 아름다운 동행이 기대된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4-23
  • 부산남부교육지원청, 유치원 교육·방과 후 과정 현장 지원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귀자)은 오는 10월 말까지 관내 공·사립 유치원 70개 원을 대상으로 ‘유치원 교육·방과 후 과정 현장 지원’에 나선다고 4월 17일 밝혔다. 이번 현장 지원은 유아·놀이 중심 유아 공교육 강화와 수요자 맞춤형 방과 후 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과정 분야는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체험 중심 인성교육, 수업 나눔·학습공동체 운영, 가정 연계 부모 교육, 안전교육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인 놀이 속 독서교육 ‘책 읽어주는 선생님, 책으로 꿈이 크는 유아’ 등 유치원별 특색 있는 인성교육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방과 후 과정 분야는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교육 여건을 고려한 방과 후 과정 운영 전반 등을 지원한다. 이 가운데 학부모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유치원 방과 후 과정 이용 대상·운영 시간 확대를 지속 안내할 예정이다. 박귀자 부산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유아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현장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지원과 유치원 맞춤형 동행 장학을 함께 운영하며 내실 있는 유치원 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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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전남교육청, 세월호 참사 10주기 교육주간 운영 및 추모행사 개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김대중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4월 한 달을 세월호 교육주간으로 운영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추모행사를 마련한다. 15일(월) 청사 1층 로비에서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아픔을 겪은 사람들을 위로하는 추모음악회가 열렸다. 6중주 관악 앙상블 팀 음악여행 ‘동행’은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비롯해 차분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위로의 하모니를 전했다. 음악여행 ‘동행’은 “세월호의 슬픔과 고통을 안고 있는 사람들과 여러 소음에 지쳐있는 전남 교육가족들에게 잠시나마 삶의 여유와 쉼을 전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4월 한 달을 세월호 참사 10주기 교육주간으로 운영하고 △ 4·16 생명과 안전 전남 청소년 작품 공모전 △ 추모 현수막 게시 △ 노란 리본(바람개비) 달기 △ 추모 묵념 △ SNS 추모 등 다양한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16(화)일에는 희생자를 기리고, 안전 사회 구현을 바라는 추모행사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김대중 교육감이 참석해 “기억의 상실을 경계하고, 미래의 희망으로 나아가는 사람 중심의 공생 교육의 실천을 다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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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전남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부모와 자녀의 행복한 동행에 앞장서다!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원장 장기명)에서는 4월 13일 ‘2024. 상반기 학부모와 함께하는 힐링메이커교실(1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한지공예) 아크릴 등 만들기'와 '(목공예) 캠핑용 접이식 테이블 만들기'를 주제로 학부모 24명,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미래교육관 모두공작소에서 진행됐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힐링메이커교실'은 메이커 활동과 전통예술의 어울림으로 창의융합적인 미래 인재 육성 및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초4~중3학년 학생 1명과 학부모 1명(2인 1팀)으로 총 240팀(480명)을 10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아크릴 등 만들기(한지공예), 캠핑용 접이식 테이블 만들기(목공예), 아쿠아스케이프 만들기를 주제로 하고 하반기에는 가족이라는 주제로 우리 가족 테라림움 만들기, 가족 굿즈(gods) 만들기로 학부모와 자녀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학부모 김○○은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내는 과정 속에서 아이와 협력하고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힐링메이커교실을 통해 주말을 자녀와 함께 유익하게 보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장기명 원장은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공동체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힐링메이커교실 프로그램이 더욱 내실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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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대전특수교육원, 장애 감수성으로 모두가 행복한 세상 "따뜻한 동행"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특수교육원(원장 전서경)은 4월 12일(금)부터 11월 22(금)까지 관내 초·중학교 통합학급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장애공감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장애학생들의 장애 감수성 향상을 위해 기획됐으며 초·중학교 12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학생들이 행복동행버스를 이용, 특수교육원을 방문해 △장애인에 대한 상황별 에티켓 △보조공학기기를 활용한 장애 공감 활동 △장애예술인공연단과 함께하는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대전유천초등학교 통합학급 이○○ 교사는 "장애공감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눈과 마음이 넓어진 것 같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장애를 다름으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자주 운영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특수교육원은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전문 강사진이 유·초·중·고등학교 300곳을 방문해 학교 내 장애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특수교육원 전서경 원장은 "장애공감교실을 통해 장애 감수성을 높이고 공동체 가치를 깨달아 행복한 학교문화가 확산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존중받고 공감하는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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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전남교육청-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 업무협약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김대중 교육감)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부의장 우승하)는 12일 전남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미래세대의 평화통일 감수성 함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전남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통일관을 갖춰, 통일에 대한 건강한 생각을 가지고 실천하는 ‘통일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기관은 △ 전남 청소년의 통일문화 관심 제고를 위한 사업 △ 교육과정과 연계한 통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세대들이 통일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하고 의미 있는 평화통일교육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평화통일 정신 계승과 올바른 통일 가치관 형성을 위해 오는 10월 ‘사제동행 DMZ 체험형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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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신안교육지원청, 특별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
    [교육연합신문=윤성문 기자]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민방기)은 4월 5일(금)부터 4월 14일(일) 까지 신안군 임자면 일원에서 열리는 튤립축제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별하고 의미있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홍보를 진행했다. 신안군 임자면에서 열리는 튤립축제는 2023년 기준 1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정도로 명실상부한 신안을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 올해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축제가 진행 중에 있다. 이에, 신안교육지원청에서는 아이들과 동행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남교육 마스코트인 ‘창조와 미래’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문구를 담은 스크래치보드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또한 학부모와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1,000권의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신안교육 스탬프 여권’(이하 스탬프 여권)을 제작·배부했다. 금번 배부한 스탬프 여권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정보, 신안교육 현황, 신안군 주요 관광지 등의 정보를 담았으며, 방문지인 ‘튤립축제’부스에서 스탬프 1차 인증 후 5. 29.(수) ~ 6. 2.(일) 기간 동안 여수 엑스포 일원 박람회장을 방문하여 2차 인증을 진행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홍보에 색다른 재미를 가미했다. 민방기 교육장은 “홍보 기획 단계에서부터 글로컬(GLOCAL)이라는 단어에 신안이라는 우리 지역-LOCAL을 어떻게 담을지 고민하였다”며 “스탬프 여권을 받은 분들 모두가 박람회장으로 오시면 좋겠지만 오시지 못하더라도 우리의 이러한 노력들이 전남교육의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시킨다면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고 생각한다. 신안교육 가족 모두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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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함평월야중, 4.8만세 함성이 다시 울리다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함평월야중(교장 김미숙) 1학년 13명 학생들과 교원들은 4월 8일(월) 오전 함평 문장리 3.1만세탑광장 일대에서 자유학기제 주제탐구활동의 일환으로 4.8만세운동 추모식 및 재현행사에 참여하여 나라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했다. 함평월야중 학생들은 1919년 4.8만세운동의 발원지인 월야면과 4.8만세운동의 경과와 의미에 대해 김민경 선생님의 지도 아래 사회 교실에서 배웠고, 시와 그림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내면화했다. 그리고 4.8만세운동 추모식 및 재현행사 당일, 두루마기와 저고리 등 당대 의복을 착용하고 해보면사무소부터 3.1만세탑까지 태극기를 들고 김지해 담임 선생님과 사제동행 시가행진을 했다. 애국지사 24인의 영령을 위한 추모식에서는 교감과 대표학생 3명이 헌화를 하고 만세삼창 및 3.1절 노래를 제창하였다. 곧이어 배우가 열연한 재현극에 일원으로 참여하여 일본 헌병 분소를 기습한 4.8그날을 생생하게 체험하며 눈물을 흘리는 학생도 있었다. 이날 추모식에서는 함평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17회 4.8독립만세운동 학생백일장 대회 시상식도 거행되었다. 시와 그림 수상작 6편 중 1학년 홍수아 학생이 그림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수상작품은 3.1만세터에 게시하고 4.8만세 관련 책자와 유인물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 학생백일장대회에서 수상한 홍수아 학생은 “4.8만세운동의 발원지가 우리 월야면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 뭔가 뿌듯했지만, 재현 연극에 참여하면서 일제 헌병에게 탄압을 당할 때 마음이 아팠고, 대한독립만세를 힘껏 외치다 보니, 애국지사들이 얼마나 힘들게 독립을 되찾았는지를 조금은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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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대전 둔산중, '어깨동무-어울림 사제동행 스포츠 한마당' 운영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 둔산중학교(교장 박준상)는 4월부터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과 교사 간 상호존중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폭력 제로를 목표로 본교 운동장에서 '어깨동무-어울림 스포츠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깨동무-어울림 사제동행 스포츠 한마당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사제 간의 스포츠 활동을 통해 공동체 소통의 방안을 찾고 학생 생활 부적응의 해결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서로 간의 소통, 배려, 존중을 실천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행사 운영은 참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기상 상황이나 미세먼지 나쁨도 등을 고려해 축구, 배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안전교육과 함께 월별로 진행하게 된다. 또한 스포츠 규칙을 통해 스포츠 예절 등을 교육하며 인성과 사회성 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어깨동무-어울림 사제동행 스포츠에 참가한 학생들은 “재미있고 신나고 행복한 행사였고,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선생님들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더 학교생활이 기대돼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대전 둔산중 박준상 교장은 “대전둔산중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모습을 보니 기쁘고 학교폭력 없는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 오고 싶은 즐거운 학교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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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기획·연재 검색결과

  • [기관탐방] 강화도 인천학생교육원, 정책 기조 '읽걷쓰' 기반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담아 교육과정 재정비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박인배)은 1978년 인천 강화도 국화리학생야영장을 시작으로 1999년 해양, 서사, 흥왕 체험학습장이 추가 설립됐다. 2020년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4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소통과 공감으로 미래를 여는 또 하나의 행복배움터’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의 정책 기조인 '읽걷쓰' 기반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를 담아 교육과정을 재정비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있다. ■ 1박 2일 프로그램 확대 운영으로 가족과 더 가까이, 친구와 더 친밀하게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 흥왕체험학습장은 내년 초(2025. 3. 예정) 160명 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 시설을 개원한다. 대규모 숙박 체험교육 운영을 앞두고 올해 4월부터 교육감 공약사업인 체험형생태환경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길상초등학교를 시작(2024. 4. 15.~16.)으로 9월까지 초 5교, 중 3교를 대상으로 8기수 운영된다. 강화의 특화된 자연‧인문 환경 속에서 해양‧숲 생태, 역사와 통일을 주제로 깊이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공동체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아울러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부터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특색있는 가족캠프를 7기수 운영한다. 장화리 갯벌에서 펼쳐지는 가족공감 바다체험 캠프, 힐링‧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국화리 패밀리 팜 스테이,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강화 역사를 톺아보는 가족공감 역사‧문화 체험, 전동휠을 타고 한반도를 여행하며 북한 음식 만들기, 강화도 특산물 체험하기 등의 활동을 하는 가족 공감-이음 캠프가 진행된다. 2025년 흥왕 숙박시설이 개원하면 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숙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해양레저스포츠 시범 운영을 통한 해양적 소양 제고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 해양환경체험학습장은 해양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해양레포츠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해양적 소양을 제고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시범 운영한다. 2024년에는 초5 부터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인항과 청라호수공원에서 카약, 요트 프로그램을 3회기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지역의 전문적인 해양스포츠 자원과 연계하고 다양한 종목을 발굴해 점차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 지역자원과 연계한 자연‧인문 생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의식 강화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 4개 분원은 강화도의 지리적 자원에 맞춰 자연‧인문생태를 주제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산하 4개의 체험학습장에서 ▶ 자연 생태환경 프로그램 96회, ▶ 인문 생태환경 프로그램 102회, ▶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교육 32회, ▶ 학생-교사 대상 사제동행 프로그램 12회, ▶ 학생의 진로 맞춤, 강화의 자원을 활용한 특별 프로그램 14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12월까지 운영한다. 해양환경체험학습장은 장화리 갯벌을 활용해 해양 생물, 갯벌 환경, 기후위기 관련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갯벌 생물의 다양성을 알아보고 생태 QR오리엔티어링 미션 활동을 통해 해양오염 문제를 재인식하며 해양생태 보전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국화리학생야영장에서는 오감을 느끼는 숲 생태 체험 교육을 통해 자연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고 자연과의 공존을 배운다. 야영장 전체를 체험 교육 장소로 활용해 힐링-오리엔티어링 활동을 실시하고 고려산 숲 생태환경 관찰 및 숲놀이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사체험학습장에서는 전동휠 타고 한반도 및 유라시아 지역 미션 수행하기, 평화전망대 견학 후 북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민족 공감대 확산과 평화통일을 대비하는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흥왕체험학습장에서는 강화 1000년의 전통인 화문석 공예체험활동, 광성보 역사오리엔티어링, 강화역사박물관 체험 및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견학, 정족산성 역사 오리엔티어링 등 강화도의 역사‧문화 인프라와 연계해 지역 특화 역사‧문화 체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 강화의 ‘공간’을 읽고 걷고 쓰는 ‘공감’ 읽걷쓰 흥왕체험학습장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천 관내 고등학교 동아리 3교를 선정해 ‘테마가 있는 역사문화 기행 읽걷쓰’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3단계로 운영되며 첫 번째 읽기 단계에서는 동아리별 탐구 주제를 선정해 주제에 맞는 전문가 강연을 지원하고 학생 주도의 현장탐방 코스를 기획하는 활동을 한다. 두 번째 쓰기 단계에서는 학생들이 사전 기획한 코스를 전문가와 함께 현장 답사하는 활동으로 운영된다. 쓰기 단계에서는 탐방보고서, 소감문 등을 작성하고 결과물을 공유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해양환경체험학습장에서는 읽걷쓰와 관련해 ‘찾아가는 시네마공작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네마공작소는 올해로 6회째 추진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기초에 해양환경 보존에 대한 영상 제작을 주제로 학교를 모집해 매주 토요일, 60회, 180차시에 걸쳐 전문적인 영상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문해력을 학습해 해양 생태 전환을 위한 작은 메신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국화리학생야영장에서는 숲 속 작은 “BOOK SPACE” 힐링 공간을 운영한다. 올해는 “느린우체통”을 설치해 1년 후 나에게, 가족, 친구, 선생님께 자신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 박인배 원장 “올·결·세로 시민의식 강화” “지역 특화된 인문‧자연 생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자라가는 학생성공시대를 실현해 나가겠다.” 박인배 원장은 미래사회는 기후위기로 인한 지구 생태적 위험과 AI의 등장 등 과학기술의 발전과 변화로 인해 예측이 쉽지 않아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시민의식 전환과 나침반을 가지고 스스로 도전하고 변화를 모색해나가는 교육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생태시민교육과 정체성을 찾아나갈 수 있는 최적의 교육 환경과 프로그램을 갖춘 교육기관”이라며 “강화의 특화된 지역 인프라를 바탕으로 올바른 생태시민 의식과 역사 인식을 갖추고 자신의 결대로 성장하여 글로컬리제이션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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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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