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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 검색결과

  • 무안 일로초, 환경을 보호하는 소비의 시작은 일로사랑머니에서...
    [교육연합신문=서영철 기자] 일로초등학교(교장 김미숙)은 지난 본·분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4월 22(월) ~ 4월 25일(목)까지 체험 중심의 어린이 경제교육 주간을 운영했다. 경제개념의 이해 활동으로 4월 11(목)~ 4월 15일(월)까지 일로사랑머니 디자인 공모를 통해 화폐는 단순한 교환수단을 넘어 한 나라의 역사, 문화, 정치, 과학 등을 반영하는 중요한 매체임을 알게 됐다. 최우수작 6학년 이지예 학생은 “우리 고장 무안을 대표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일로재래시장과 일로 품바를 널리 알리고 싶었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4월 23일(화)에는 목포대학교 전남지역교육센터주관으로 찾아오는 경제교실을 통해 학년군에 맞는 물건 다이어트를 통한 생활 자원 재활용에 대해서 배웠다. 4월 26일(목) 본교 인성관에서는 에코어울림 한마당 특별마당 프로그램으로 전교생과 교직원이 물품 기부에 참여하고 학부모회의 후원으로 일로나눔장터를 개최하고, 물품을 기부한 학생들은 일로사랑머니를 가지고 학용품과 장난감 등 갖고 싶은 물건을 구매하였고, 미처 물품을 기부하지 못한 학생들은 개인별 용돈을 교환처에서 일로사랑머니로 교환 후 물품을 구매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부스는 학용품과 장난감, 인형코너였는데 특히 장난감은 조기완판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친구들과 사이좋게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으며 우정을 나누는 유쾌한 시간이었다. 이번 일로나눔장터에서 발생 된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며, 기부처는 전교학생회 회의를 통해 결정하고 집행할 예정이다. 김미숙 교장은 “나누면(share) 배(Double)가 되는 사회적 경제를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착한 소비를 시작으로 나눔의 가치와 재사용을 통해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는 소비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일로사랑머니를 지속적으로 활용하여 합리적인 소비와 절약 습관을 익힐 수 있는 활동을 많이 제공할 계획입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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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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