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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성훈 인천교육감, 모듈러 교실학교 공기질 집중 관리 지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4월 22일(월) 주간공감회의에서 그린스마트스쿨 교육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임시학교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모듈러 교실 학교’ 9교에 대해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해 공기질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달라고 지시했다. 모듈러 교실은 노후학교 시설 개선사업 기간 중 학생들이 임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건축물로 대부분의 건축 공정(구조, 마감, 설비 등)이 공장에서 이뤄진 후 박스형 모듈 형태로 운송돼 짧은 시간에 시공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러한 모듈러 교실이 건축자재, 교구 등에서 발생하는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포름알데하이드(HCHO) 등으로 환경성질환이 우려된다는 최근 언론 보도에 따라 인천 관내 학교 전수 조사를 지시했고, 조사 결과 인천은 현재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인천시교육청은 모듈러 학교 준공 전 총휘발성유기화합물과 포름알데하이드 등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학생들이 이용하기 전에는 베이크아웃 실행과 공기순환기, 자연환기 등 환기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보건법에 따라 연 2회 이상 전문업체에 위탁해 일반교실, 특별교실의 공기질을 점검하고, 모듈러 교실에 대해서는 특별점검을 진행하며 향후 담당 관계자와 사전 협의회를 거쳐 모듈러 교실학교 대상 공기질 가이드 안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모듈러 교실을 사용하는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모듈러 교실에 대한 공기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다”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의 문제는 항상 촉각을 곤두세우고 민감하게 대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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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울산교육청, 올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전기획 본격 추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올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진행하는 5교를 대상으로 사전기획(1단계)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 학교는 개축 2교(웅촌초, 울산여자상업고), 새 단장(리모델링) 3교(중남초, 울산양정초, 울산중앙중)이다. 사전기획은 교육기획 2개월, 공간기획 6개월로 모두 8개월이 걸린다. 사전기획 이후에는 사전기획자와 설계자가 3개월간 협업해 계획 설계를 진행한다. 울산교육청은 2028년 2월까지 새 단장 공사를 완료하고, 2029년 2월까지 개축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울산교육청은 최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울산다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공간 재구조화) 출발 공동 연수(워크숍)’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2024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 학교 5교의 교육공동체(관리자, 행정실장, 담당 교사, 학부모 대표 등)와 교육청(지원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 기획(교육 기획+공간기획)을 앞둔 24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교육 주체가 사업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미래학교 비전과 특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2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학성초 교육기획가인 에듀니티랩 임성희 소장과 울산중앙초 사전기획가인 메이트건축사사무소 염진영 소장이 강사로 나서 특강을 했다. 강의 주제는 ‘교육 기획 운영 사례 및 특화 방안 모색’과 ‘공간기획 운영 사례 및 주체별 역할’이었다. 2부에서는 교육청(지원청) 담당자가 사업추진 방향을 안내하고, 학교에서 협조할 사항을 두고 학교 관계자와 의견을 나눴다. 이날 학교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사례와 사용자 참여 사전기획의 의미·방향을 알게 됐다”라며 “교육 기획 전문가와 함께 전 교직원이 참여하고 협력해 우리 아이들이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교육활동)을 모색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형관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은 “학교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대응방안을 마련해 현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공간 재구조화)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40년 이상 된 낡은 학교를 대상으로 개축·새 단장(리모델링)해 다양한 교육과정이 실현되는 학교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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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1

교육현장 검색결과

  • 전남교육청-전남도의회, 부산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 나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도의회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대외홍보활동에 나섰다. 김종훈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 등으로 구성된 전남교육청홍보단과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 강문성 의원, 나광국 의원은 지난 18~19일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를 위해 부산을 찾았다. 홍보단과 의원들은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청, 부산시의회를 방문해 △ 기관장 면담 △ 행사내용 안내 △ 홍보자료 전달 △ 홍보영상 상영 △ 참여 방법 안내 등의 활동을 펼쳐 해당 기관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약속받았다. 방문 기관들은 특히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살린 공생의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한다는 ‘글로컬 미래교실 운영’에 큰 관심을 보이며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참여 및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종훈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은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부산에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전라남도교육청은 성공적으로 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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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4-23
  • 부산 남항초, 다양한 학습공간 갖춘 미래형 교육시설 탈바꿈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준공한 지 50년이 지난 부산 영도구 남항초등학교가 다양한 학습공간을 갖춘 미래형 교육시설 ‘그린스마트스쿨’로 새롭게 문을 연다.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한)은 노후 교사 3개 동의 리모델링을 마친 남항초가 내달부터 학생 맞이에 나선다고 4월 16일 밝혔다.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21년 7월부터 교육공동체 설계 참여를 통한 사용자 중심의 창의적이고 유연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남항초 그린스마트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사전기획가 등이 설계에 참여했고 ▲생태학습 공간 ‘벚꽃놀이 동산’(그린) ▲첨단 미래 학습공간과 안전 관리 시스템(스마트) ▲교수학습에 따른 공간구성(공간혁신) ▲지역주민을 위한 ‘예술 꽃씨 학교’(복합화) 등을 갖춘 교육환경 조성에 뜻을 모았다. 이를 바탕으로 서부교육지원청은 공사비 120억 원을 들여 지난해 7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왔고, 학생들은 10개월 간의 임시교사(모듈러) 생활을 정리하고 5월부터 새 건물에서 교육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남항초는 이번 공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미래인재 육성, 늘봄학교 운영, 학교시설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배움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는 열린 학교로 나아갈 기반을 다졌다.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은 17일 오후 2시 남항초에서 리모델링 건물을 소개하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전 둘러보기’ 행사를 개최한다. 학생 맞이를 앞두고 사업 추진 과정, 교육과정 연계 공간구성 등을 교육공동체와 공유하기 위해서다. 이재한 부산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리모델링 공사에 적극 협조해 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남항초가 창의성과 감성을 키우고 성장하는 ‘서부산 미래 교육의 장’뿐만 아니라 지역 내 ‘문화예술 교육의 거점 역할’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스마트스쿨은 40년 이상 된 학교시설을 미래형 학교시설로 전환하는 중장기 국책 사업이다. 일반적인 학교 개축과 달리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설계 참여를 통해 사용자 중심 창의적인 학교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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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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