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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 마시면 변하는 당신, 깨어보면 늦습니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파랑새포럼(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정부부처, 시민단체, 전문가 협의체)은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로 정하고, 음주폐해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기간에는 “술 마시면 변하는 당신, 깨어보면 늦습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보건소, 알코올상담센터, 대학절주동아리, 건강증진재단, 국방부, 경찰청, 전국 병·의원 등 총 471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11월1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음주폐해 예방의 달 발대식에서는 절주 포스터 전시회, 건강체험 부스 운영, 절주 플래쉬몹 퍼포먼스 공연 등이 열린다. 11월1~2일에는 한국건강증진재단 주최로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개최되는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대국민 포럼'에서는 ‘적정음주 가이드라인 제정’ 및 ‘음주 가정폭력’을 주제로 음주 폐해에 대처하기 위한 범사회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또한, 행사기간동안 경찰청, 국방부, 민간단체, 보건소, 알코올상담센터, 대한절주동아리, 알코올전문병원에서는 절주캠페인 및 교육, 음주 선별 검사 및 상담 등을 실시한다. 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범죄자 범행시 주취상태 비율이 23.8%를 차지하며, 특히 살인 44.9%, 폭력범죄 34.6%, 강간·강제추행 41.5%를 각각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음주와 폭력'을 주제로 한 ‘음주폐해예방의 달’캠페인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리고 사회 안전까지 위협하는 ‘음주폭력’의 발생위험을 줄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음주폐해 예방의 달’ 홈페이지(www.naam.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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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건강
    2012-11-01
  • 만성 수면부족, 건강하게 해결하는 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코 앞으로 다가 온 대학수학능력시험 때문에 마음이 조급해진 수험생 강예원 씨. 평소 6시간씩 자던 잠을 더 줄여 4~5시간만 자고 일어나 새벽공부를 시작했다. 오전에는 어떻게든 버티는데 점심시간 이후로는 쏟아지는 졸음 때문에 커피도 마시고 에너지 드링크도 마셔보지만 좀처럼 정신이 맑아지지 않는다. 강씨처럼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이라면 시험 전까지 최대한 잠을 줄이고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에 자신을 채찍질하기 바쁠 터. 자신의 의지 외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자미원 한의원 허정원 박사의 의견을 들어보자. 반드시 필요한 잠, 적정한 수면 시간은? 나폴레옹은 하루 3시간 이상 자지 않았다지만 일반인이 나폴레옹을 흉내 냈다가는 건강을 해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적정 수면시간은 7~8시간이지만 개인의 연령, 체질, 환경, 유전 등에 따라 개인차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낮에 졸리지 않고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수면시간이 자신에게 가장 적정한 수면시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수면주기를 활용하라 수면에는 주기가 있다. 얕은 수면단계를 지난 후 깊은 수면단계를 그리고 다시 얕은 수면단계를 거치는 논렘수면(Non-REM, 조용한 수면)의 단계를 거치고 나면 렘수면(REM - Rapid eye movement, 꿈수면)으로 이어지는 한 주기가 완성된다. 논렘수면과 렘수면의 싸이클은 대략 90분을 주기로 반복되는데 한 주기가 끝날 무렵의 얕은 수면단계에서 잠을 깨면 좀 더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다. 그러니 잠든 후 4시간 30분 뒤에 일어난다면 3주기가 끝날 때이고, 6시간 후 일어난다면 4주기를 마친 후에 기상하게 되면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다. 이 수면주기를 이용한 수면법은 사람마다 수면주기가 약간씩 차이 나기 때문에 자신의 자신의 수면 주기를 찾아야 한다는 점에서 빠른 적용에 무리가 있을 수 있다. 수면시간을 줄이려면 수면의 질을 높여라 잠을 줄이려면 최대한 양질의 잠을 자야 한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수면리듬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주말이나 휴일에도, 비슷한 시간에 잠들고 기상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수면의 시간을 줄일 때에는 조금씩 서서히 줄여나가되 수면의 질을 높이려는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 우선 최적의 수면환경을 갖춰놓자. 침실은 최대한 어둡고 조용하게, 온도는 선선하게 유지하면서 손발과 배는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잠자기 최소 2시간 전에는 아무 것도 먹지 않는 것이 좋고, 카페인과 니코틴은 피해야 한다. 또한 잠들기 전에는 스트레스나 고민거리를 끌어안고 있지 않아야 한다.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가벼운 스트레칭이 도움이 된다. 낮잠과 가수면으로 부족한 잠을 보충하라 양질의 잠으로 수면시간을 줄였는데 피로를 느낀다면 몸이 필요로 하는 수면량이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 이때 부족한 수면은 15분 정도의 낮잠, 또는 가수면으로 풀어주는 것이 좋다. 점심식사 후 15~20분의 낮잠은 부족한 수면시간을 보충해주면서 피로를 풀어주어서 재충전의 기회가 된다. 낮잠이 건강에 여러 모로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다만 30분 이상 장시간의 낮잠은 야간 수면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가수면은 일종의 가벼운 명상상태로 눈을 감고 몸은 편안하게 이완된 상태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피곤이 몰려올 때마다 가수면을 취해보자. 가수면의 효과는 상상이상이다. 허정원 박사는 “수험생의 경우 운동량이 줄어들고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음식 섭취량이 많으면 내장이 피로해지고 그것을 회복시키기 위해 잠도 늘어난다. 가볍게 먹되 양질의 단백질과 탄수화물 등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하도록 부모님들이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또 공부하는 중간중간 스트레칭과 함께 맑은 공기를 마시는 것이 뇌의 피로를 푸는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수면시간을 줄여서 공부를 더 하고자 하는 의지는 좋지만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갑작스럽게 수면리듬을 변화시키는 것은 집중력이나 학습능력에 오히려 역효과가 생길 수 있으므로 가급적 지금과 비슷한 수면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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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건강
    2012-10-31
  • 보건복지부, ‘2012년 우수건강도서’ 21종 선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내 몸을 살리는 곡물 과일 채소’ 등 총 21종의 도서를 ‘2012년 우수건강도서’로 선정·발표했다. 우수건강도서 선정제도는 국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의식을 제고하고 건강도서에 대한 출판업계의 출판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012년 우수건강도서’ 선정을 위해 2011년 7월 1일 이후 초판 발행된 건강·보건 관련 창작 및 번역도서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으며, 접수된 총 92종의 도서에 대하여 건강·보건 및 출판문화 등의 관련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도서의 내용, 창작성, 실용성 등을 심사했다. 심사결과, 일반인 부문에서는 ‘내 몸을 살리는 곡물 과일 채소(박태균, 디자인하우스)’ 등 16종, 청소년 부문에서는 ‘과학동아 스페셜(과학동아북스)’ 등 5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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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17
  • 제11회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세계 무대를 꿈꾸는 차세대 오페라스타를 발굴하는 제11회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가 개최된다.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는 대학생 및 대학원(석사과정) 재학 중인 성악 전공자(졸업 이후 3년 이내)를 대상으로 하며 예선과 본선의 공정한 심사과정을 걸쳐 대상 1명에게는 문화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는 등 대상에서부터 동상까지 4명의 수상자를 가려 총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10월 19일(금)까지 참가신청서(다운로드 www.nationalopera.org) 및 (재학증명서 또는 졸업증명서 1부 및 반명함판 사진 2매), 전형료 입금증(참가비: 5만원)을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10월 24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국립공연예술단체연습동 오페라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예선에 참가할 수 있다. 본선은 10월 30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바로크챔버홀(구, DS Hall, 예술의전당 앞)에서 열린다.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 수상자 전원은 본인이 원할 경우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국립오페라단이 운영하는 아카데미 전 과정을 수강하게 되며 국립오페라단이 주최하는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받는다. 오페라아카데미는 음악코치, 보컬 앙상블, 연기수업 등 오페라 기초강의를 비롯 국내외 최고의 아티스트를 초청, 마스터 클래스를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실력이 우수할 경우 국립오페라단 각종 기획공연과 정기공연에 출연시킴으로써 “우수인력 선발 → 체계적인 교육 → 실전무대 경험”의 단계를 거쳐 재능 있는 젊은 성악가들이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다. 콩쿠르와 아카데미를 통해 실력을 연마한 참가자들은 국립오페라단의 시즌 공연인 2009년 '사랑의 묘약', '나비부인', 2010년 '이도메네오', '어린이와 마법', 2011년 '사랑의 묘약', '지크프리트의 검' 등을 통해 다시 한번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앞으로도 국립오페라단에서 개최하는 크고 작은 공연에 참가하게 되며 문의는 02-586-528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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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12-10-16
  • 신보라-유준상,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 1위 선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모델은 누굴까? 올해의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로 개그우먼 신보라와 배우 유준상이 각각 선정됐다.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생활의 발견’ ‘용감한 녀석들’을 통해서 인기를 모은 신보라는 LG유플러스, 해태제과, 동원F&B, 동아오츠카 등의 광고에서 활약하며 개그맨 모델 중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KBS 일일시트콤 ‘닥치고패밀리’에서를 통해 본격 연기변신을 예고하는 스틸컷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유준상은 KBS 주말극 ‘넝굴째 굴러온 당신’의 국민남편 ‘방귀남’ 캐릭터로 폭넓은 세대의 공감을 얻으면서 하나SK카드, 하나은행, 롯데 꼬깔콘 등의 광고에 출연했다. 올해로 12년째인 '2012 한국광고주대회'는 광고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 주요 광고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선호광고모델 선정 배경에 대해 “이들은 광고 촬영에 협조적이고 충실한 이미지 관리로 광고주들이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국광고주협회(KAA)는 오는 18일(목) 조선호텔에서 열리는 '2012 한국광고주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신보라, 김준현 등 스타급 개그맨들과 유명인사들의 기업CF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이벤트 전문기업 스타로그인 관계자는 “과거 개그맨들 활동영역 특히 CF 분야는 먹을거리나 계절상품 등 단발성에 그쳤지만, 최근에는 금융과 가전부문 등 톱스타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분야로 넓어지고 있다”며 “문화계에서 높아진 개그맨들의 위상을 반영하는 척도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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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11
  • 디지털 세대의 독서 UCC 우수작 16편 당선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톡톡 튀는 디지털 세대의 독서 UCC가 곧 이용자들을 만난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심장섭)은 올해 첫 실시한 ‘책과 만나는 독서 UCC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책과 만나는 독서 UCC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은 세대별 도서관 이용기를 3D 팝업북으로 만든 박재환 팀(3명)(비실사 부문․28)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독서의 필요성을 독특한 스토리로 재현한 유한길 팀(3명)(실사 부문․25)과 책 읽기의 장점을 실사영상과 증강현실기법을 매치한 서소현 팀(4명)(비실사 부문․20)이 각각 선정됐다.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박재환(직장인․28) 씨는 후배들과 일상 속에서 국립중앙도서관을 활용하는 다양한 세대의 실상을 그대로 담아냈다. “3D 작업에 따른 기술적 한계 등으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캐릭터를 직접 만들어내는 작업 등 흥미로웠다”고 밝힌 박씨는 상금도 현재 팀에서 함께 준비하고 있는 3D 팝업북 동화책 작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올림픽 성화 봉송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힌 유한길(인덕대 방송영상미디어과 3년) 씨는 영상을 전공하는 친구들이 모여 함께 작업했다. 책이 사람들에게 건네질 때마다 저마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작업한 실사작품. 이들은 또한 작품을 통해 ‘당신에게 책은 어떤 의미인가?’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영남대 영상동아리 ‘애드립’ 회원들과 팀을 이룬 서소현(영남대 모바일영상디자인과 2년) 씨는 “영상에 대한 지식과 기술, 경험 부족으로 진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런데 뜻밖에 큰 상을 받아 기쁘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실시된 독서 UCC 공모전은 총 92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대상, 실사․비실사부문 최우수상(2), 우수상(3), 장려상(10) 등 총 16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은 상금 200만원, 우수상은 상금 100만원, 장려상은 상금 1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또한 우수작은 디지털도서관 지하 3층 광예술판 등을 통해 직접 상영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고 짧은 접수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고 밝힌 심사위원 함부현 교수(부천대학교 광고디자인 전공)는 “이용자가 직접 생산한 콘텐츠로 전 국민이 함께 공유, 교류, 공감하는 진정한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평했다. 한편 책과 만나는 독서 UCC 공모전 시상식은 11일(목) 오후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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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11
  • 한글 창제 기념 경복궁과 영릉, 한글날 무료 개방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제566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고 드높이고자 한글 창제의 역사적 장소인 경복궁과 세종대왕을 모신 능인 여주 영릉(英陵)을 한글날에 무료로 개방한다. 세종대왕은 경복궁에 집현전(集賢殿)을 설치하여 훈민정음을 창제하였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학자들을 배출하고 학문연구와 편찬사업 등 문화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여 조선왕조 500년의 기틀을 마련했다. 경복궁의 집현전 건물은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고종 때인 1867년 재건되면서 수정전(修政殿, 보물 제1760호)이라고 새로 이름 붙여졌다. 집현전이 있던 수정전 권역에서는 ‘톡톡 한글, 누림 세상’ 행사(문화체육관광부 주최, 10.5.~11.)도 열리고 있다. 여주의 세종대왕을 모신 영릉(英陵)에서는 오는 9일 10시부터 영릉 정자각 앞에서 한글날 기념행사, 궁중음악 연주, 궁중정재(宮中呈才, 궁중 연향에서 연행하던 춤) 공연이 진행된다. 또 한글백일장, 한글관련 체험행사 등 세종대왕의 한글창제의 위업을 기리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여주군 주최)를 국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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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08
  • 자랑스러운 한글, 이제는 세계와 함께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10월 9일은 한글 반포 566돌이 되는 한글날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한글날을 전후로 한글주간(10. 5~10. 11)을 정하고 ‘한글, 함께 누리다’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한글의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계인이 한글을 함께 나누며 누릴 수 있는 120여 개의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톡톡 한글, 누림 세상’ 특별전 자랑스러운 한글, 세계인의 친구가 된 한국어를 만나다, 2012년판 한글봇 대중에 첫 인사 대표 행사로는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경복궁 수정전에서 ‘톡톡 한글, 누림 세상’ 특별 기획전이 열린다. 이 전시회에서는 목판인쇄, 금속활자, 손글씨, 타자기 등 문자표현도구의 발전 과정과 정보화 사회에서 돋보이는 한글의 우수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아울러 전 세계 43개국 90개소의 세종학당 학생과 친구 맺기, 세종학당 학습자들이 보내는 한글날 축하 메시지 등을 통해 한글의 세계화도 체감할 수 있다. 전시회 개막(10. 5. 15:30)에 이어 한글날 특집 ‘KBS ’아름다운 우리말 음악회‘ 축하 공연이 열린다. 특히 이번 전시물 중 2011 국제 소셜로봇 디자인 학술대회에서 심사위원상과, 최고 인기상인 현장투표상을 수상한 이화여대 곽소나 교수의 ‘한글봇’이 돋보인다. 이 한글봇은 한글을 모르는 외국인도 3분여 만에 한글의 원리를 깨닫게 하는 교육용 로봇으로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글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글누리 어울림마당 ‘강남스타일’ 한글 번개춤으로 한글 사랑을, 세종대왕동상 단 한 번의 화려한 변신,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의 감동이 연극무대에 10월 5일부터 7일까지는 세종문화회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한글을 소재로 한 춤·이야기·노래 등으로 짜인 ‘한글누리 어울림마당’이 깊어가는 가을밤에 관람객을 한글의 매력에 깊이 빠지게 할 것이다. 아울러 광화문광장 등 서울시 일원에서는 한국대중가요(K-POP)의 역사를 새로 쓴 ‘강남스타일’ 노래를 한글 및 한글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노래로 개사한 우리말 가꿈이의 한글 번개춤사위’ 공연(플래시몹, 광화문광장), 한글이 가지고 있는 형태적 미학과 과학적 구조의 아름다움을 영상으로 표현한 ‘세종대왕 동상 쌍방향 3차원 영상 투사(프로젝션 매핑, 세종대왕동상)’, 지난해 드라마로 국민적 관심을 얻었던 ‘뿌리 깊은 나무’ 연극 공연(국립중앙박믈관 용극장), 외국인들의 한글 실력을 뽐내는 ‘한글백일장(연세대어학당)’, 서예가 김동욱 씨의 훈민정음 서예 행위예술(광화문광장), 세계로 바람난 한글전(국회의원회관) 등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참신하고 의미 있는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한글날 기념 학술대회 한글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한글의 미래 발전 방향 제시 한편 566돌 한글날을 기념하여 (재)한글학회(회장 김종택)가, (재)외솔회(회장 성낙수), (사)훈민정음학회(회장 이승재), 국립국어원(원장 민현식) 등 한글 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 주관하는 학술대회는 한글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한글 및 한국어의 세계화 여건 조성과 한류시대에 맞는 한글이 세계적인 글자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그 중에서 (재)한글학회(회장 김종택)가 주관하는 ‘조선어학회 수난 70돌 기념 학술대회’에서는 조선어학회 항일 투쟁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조선어학회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한국어문학술단체연합회의 창립을 선언할 계획이다. 이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국어문화원, 지방자치단체, 한글 관련 단체 및 기관 등이 개최하는 한글날 기념 경축식, 한글 관련 공연·전시·체험,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열린다. 해외에서도 해외문화원 및 세종학당을 중심으로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한국대중가요(K-POP) 경연대회, 한국문화 체험 등 한글날 기념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일본 오사카 문화원 세종학당과 도쿄 문화원 세종학당에서는 ‘한글의 탄생’ 저자인 노마 히데키와 ‘한글 1000만 명 운동’을 펼쳐온 가네와카 도시유키 도쿄 여자대학교 교수의 한글날 기념 강연회가 각각 개최된다. 올해 한글주간 주제인 ‘한글 함께 누리다’는 세계인이 한글과 한국어를 함께 배우고 사용하여 일상에서 한글의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함께 나누고 누리자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주제는 최근 우리말 노래(싸이, 강남스타일)가 빌보드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한 점에서 볼 수 있듯이 한글·한국어가 세계로 통하는 한국문화의 근간이며, 나아가 한류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요소임을 확인하고 그 가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탤런트 장혁·신세경 씨를 한글홍보대사로 위촉하여 국내외 한글·한국어 홍보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2년 한글주간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www.한글날.kr 또는 www.hg2012.co.kr 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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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04
  • 이인규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상임대표, 저자 사인회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이인규 상임대표가 26일 오후 7시 한국프레스센터(20층) 국제회의장에서 '안철수 현상과 교육개혁' 저자 사인회를 개최한다. 저자는 "젊은 집단들과 소외된 계층들이 기존의 정치권을 깨고 만든 안철수 현상이 소통과 타협, 창조와 정의의 가치에 기반을 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만들 기회"로 내다보고 있다. 이인규 상임대표는 20년 이상 서울시내에서 교편을 잡은 뒤, 2006년 교육혁신위원회 위원, 2007년 문국현 대통령 후보 교육담당 특별보좌관을 지낸 바 있다. 저자사인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요청에 따라 출판기념회에서 저자사인회로 변경되었으며, 행사내용도 저자와의 대화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인회, 저자와의 만남 등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school1004.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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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24
  • 국민이 선택한 오페라, 매혹의 '카르멘'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가장 보고 싶은 오페라는 어떤 작품일까? 국립오페라단은 창단 50주년을 맞아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홈페이지를 통해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오페라를 찾아나선 국립오페라단이 얻은 답은 비제의 카르멘! 고혹적 매력의 카르멘을 10월 국립오페라단 무대에서 만난다. 4회 공연 예정이었던 카르멘은 공연 한 달 여를 앞두고 이미 매진이 임박한 상태. 국립오페라단은 국민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20일(토) 오후 7시 30분 1회 공연을 추가하여 10월 18일(목)부터 21일(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4일간 총 5회 ‘국민이 선택한 오페라’, 카르멘을 공연한다. 비제의 '카르멘'은 프로스페르 메리메의 카르멘을 원작으로 작곡된 전 3막 2장의 오페라로 19세기 세비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집시 카르멘의 자유연애사를 다룬다. 집시의 사랑은 자유롭고 고혹적인 만큼 뜨겁고 짜릿하지만 결국은 비극으로 치닫고 만다. 작곡가는 집시 카르멘의 드라마틱한 사랑이야기를 스페인, 쿠바, 프랑스 3국의 이미지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정열적인 음악 속에 환상적으로 녹여냈다. 화려한 색채감의 오케스트라 선율과 이국적인 느낌의 리듬은 어떤 오페라에서도 볼 수 없는 마법과도 같은 매력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카르멘이 호세를 유혹하며 부르는 ‘하바네라-사랑은 들새와 같아’를 비롯, ‘집시의 노래’, ‘투우사의 노래’, 호세가 카르멘에게 호소하듯 부르는 ‘꽃노래’, ‘미카엘라의 아리아’, 4막의 ‘카르멘과 호세의 2중창’ 등 선물처럼 쏟아지는 친숙한 멜로디의 아리아와 합창을 들으며 관객들은 카르멘과 열정적인 사랑에 빠진다. 국민들이 가장 보고 싶은 오페라로 뽑은 카르멘을 위해 국립오페라단은 최고의 미장센을 선보일 크리에이티브팀을 한 자리에 모은다. 연출은 현재 프랑스 메츠 메트로폴 오페라하우스의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벨기에 태생의 연출가 폴 에밀 푸흐니가 맡는다. 전세계를 무대로 호프만 이야기,아이다, 마농 레스코, 리골레토, 파우스트, 아리안느와 푸른 수염, ,로미오와 줄리엣 등 많은 작품을 선보인 바 있는 그는 2007년 문화예술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 최고 권위의 레지옹 도뇌르 훈장(Chevalier de La Légion d’Honneur)을 수여 받은 관록의 연출가이다. 지휘는 현재 가장 주목 받는 젊은 지휘자 벤자망 피오니에가 맡는다. 프랑스 태생의 지휘자로 현재 슬로베니아 국립오페라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그는 라 트라비아타, 파우스트, 로미오와 줄리엣, 코지 판 투테, 세비야의 이발사,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체 등의 레퍼토리를 선보였으며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은 폴 에밀 푸흐니와도 수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오페라 카르멘의 다채로운 음악적 빛깔을 무대와 의상, 조명으로 표현해낼 이들의 면모도 화려하다. 이번 카르멘의 무대를 맡을 디자이너는 루이 데지헤.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가장 주목 받는 무대 및 의상 디자이너이자 오페라 연출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는 이번 카르멘에서도 의상과 무대 디자인을 모두 맡아 그 동안의 작품을 뛰어넘는 신선한 이미지를 연출할 예정이다. 전세계 오페라 무대를 누비고 있는 그는 2009/10, 2010/11 시즌에만 알체스테, 살로메, 맥베드, 베르테르, 프란체스카 다 리미니, 가면무도회, 리골레토 등 다수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2011/12 시즌에는 체네렌톨라, 리날도, 노르마를 새롭게 선보였다. 2014년 시즌까지 카퓰렛가와 몬테규가, 오텔로, 청교도 등을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 그와 함께 무대를 빛으로 채울 조명 디자이너는 파트릭 메우스. 프랑스인 특유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색채감을 선보일 그는 목소리, 리골레토, 호프만 이야기, 마농 레스코, 푸른 수염 영주의 성, 프란체스카 다 리미니를 통해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조명을 선보인 바 있다. 국립오페라단 2012년 시즌 카르멘을 주목해야 할 가장 큰 이유는 화려한 캐스팅! 국립오페라단 '카르멘'을 위해 세기의 카르멘과 돈호세, 메조소프라노 케이트 알드리치와 테너 장 피에르 퓌흐랑, 메조소프라노 김선정과 테너 정호윤이 한 무대에 오른다. 1973년 미국 태생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메조소프라노 케이트 올드리치는 전설적인 연출가 프랑코 제피렐리에 의해 발탁되어 2000년 베로나 극장에서 아이다의 암네리스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2006년 샌프란시스코오페라 '카르멘' 데뷔 후 “이 시대의 카르멘”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도이체오퍼 베를린, 베로나, LA오페라, 워싱턴내셔널오페라, 마르세이유오페라, 몽펠리에오페라, 몬트리올 오페라, 잘츠부르크페스티벌, 로시니페스티벌 등 전 세계 주요 오페라 무대 및 축제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녀와 호흡을 맞추는 돈호세는 테너 장 피에르 퓌흐랑. 90년대 초반부터 아비뇽, 라 페니체, 도이췌오퍼, 함부르크, 라이프치히, 칼스루에 국립극장, 토론토, 필라델피아, 취리히, 몽펠리에, 생터티엔, 리에주, 리옹, 그라츠, 리스본, 코펜하겐오페라 등 세계 주요 극장과 오페라페스티벌을 누비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2000년 아비뇽에서 돈호세 역으로 호평을 받은 후, 최근까지 세계 무대의 돈호세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는 그는 연륜의 테너이자 연륜의 돈호세이다. 또한 이번 국립오페라단의 '카르멘'을 통해 돈호세 역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테너 정호윤의 활약도 기대된다. 2006년 오스트리아 빈슈타츠오퍼 솔리스트로 발탁되어 화제를 모았던 그는 세계 무대를 넘나들며 화려한 솔리스트로 자리를 굳히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차세대 성악가. 2008년 소프라노 신영옥과 함께 국립오페라단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에 주역으로 출연해 호평을 받았으며 2009년에는 사랑의 묘약에서 순수한 네모리노로 출연,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2008년 국립오페라단 카르멘에서 매혹적인 카르멘으로 열연을 펼친 메조소프라노 김선정과 호흡을 맞출 새로운 돈호세의 탄생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 외에도 바리톤 강형규, 정일헌, 소프라노 박현주, 최주희, 김정미 등이 이번 프로덕션을 위해 합류할 예정. 세계 최고의 크리에이티브팀과 성악가들이 함께 하는 국립오페라단 '카르멘' 최고의 카르멘을 만나는 10월의 무대가 기대된다. (문의 02-586-5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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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22
  • 문향 장성의 랜드마크, 장성공공도서관 우뚝!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장성공공도서관(관장 서유경)은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도서관 이설 신축사업이 1년여의 공사를 마치고 준공되었다고 19일 밝혔다. 신축 도서관은 장성읍 군민회관 옆 5,801㎡의 부지에 지상 3층 규모(3,452㎡)로 문향의 고장에 걸맞은 단아하면서도 고풍스러운 한옥 지붕형태의 모습을 갖추고 태양열시스템, 편백을 활용한 친환경자재로 건립되었다. 장성교육지원청 소속의 장성공공도서관은 전남교육청 최초의 공공도서관으로써, 지난 1970년에 개관하여 42년 동안 장성지역 교육문화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왔는데, 건물이 낡고 협소하여 지난해 8월 87억여 원의 공사비를 확보하여 이설 신축하기에 이르렀다. 도서관 1층에는 일반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어린이자료실의 기능이 한 곳에서 가능하도록 통합자료실로 꾸며 이용편의를 도모했으며, 2층에는 전시실, 열람실, 문화행사실 등을 갖춰 맞춤형 학습공간과 독서문화 및 평생교육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3층에는 첨단 기자재를 갖춘 다목적 강당을 마련하여 지역의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서의 중심체 역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에서는 다음달 15일까지 이전작업을 완료하고, 31일까지 도서 배가작업을 거쳐, 11월 중 개관식을 목표로 내부 인테리어 및 주차장 공사가 한창이다. 한편, 교육 명품도시를 목표로 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장성군에서는 이설사업에 3억 원, 올해 독서문화·평생교육 운영예산으로 4천만 원을 지원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장성공공도서관 관계자는 "확대되는 규모만큼이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지역사회 독서문화․평생교육 창달에 앞장서 전국적으로도 손색없는 문향 장성의 랜드마크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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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20
  • 항공기,헬기 실제 체험 '경기안산항공전'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가족 단위로 하루 동안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기고자 한다면, 오는 10월 3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안산에서 열리는 '경기안산항공전'이 제격이다. 기존의 다른 에어쇼가 전투기 등 군수산업 분야 위주로 진행돼 실제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에 한계가 있었던 것과 달리, 경기안산항공전은 관람객이 실제로 타고, 날고, 만질 수 있는 경항공기를 내세워 체험프로그램의 격을 달리하고 있다. 항공전 사무국 관계자는 “2009년 1회부터 매년 10만 명 이상이 항공기 탑승체험, 에어쇼, 비행 시뮬레이션 등 각종 체험을 즐겼으며, 올해도 약 15만 명이 하늘을 나는 꿈을 직간접적으로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기 만점, 하늘을 직접 체험하는 항공기 탑승체험 매년 15대 1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해온 ‘항공기 탑승체험’은 관람객으로 하여금 비행을 직접 경험케 하는 항공전의 가장 인기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항공전 입장권 사전 예매자를 대상으로 하늘을 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추첨을 통해 총 400여명이 헬기와 경비행기를 탈 수 있는 행운을 누리게 된다. 헬기의 경우 직접 탑승해 10분간 비행을 경험할 수 있다. 3차 사전예매 기간인 이달 2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가족권을 구입한 고객 중 총 200명에 항공기 탑승기회가 주어진다. 항공 교육을 한자리에! 항공교육 Zone 평소 항공에 관해 관심이 많았던 항공 꿈나무를 위한 교육 체험도 빼놓을 수 없다. 현장에서 체험권을 구매하면 원하는 분야의 프로그램을 교육받을 수 있는 ‘항공교육존’은 항공교육 이론과 함께 글라이더, 모형 열기구 제작 등을 체험 할 수 있도록 마련된 맞춤형 교실이다. 1일 6회 운영되는 항공교육은 1회당 40여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체험비는 1인당 2,000~4,000원이다. 종이로 블랙이글을 제작해 보는 곡예비행기 제작체험, 열기구 역사와 이론 습득을 통해 모형열기구를 제작하고 작동해보는 모형열기구 제작 및 비행체험, 항공원리를 이용한 창작형 대형 비행기를 만들어 보는 점보비행기 제작체험, 임진왜란 당시 정평구가 개발한 비차 모형을 만들어 보는 비차 만들기 체험 등이 운영된다. 하늘 가까이 닿아보자, 항공 및 시뮬레이션 체험 하늘을 나는 꿈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에게 경기안산항공전은 그야말로 체험 천국이다. 크레인에 장착된 행글라이더에 탑승해 회전하면서 상승 하강을 체험하는 행글라이더 비행 시뮬레이터, 행글라이더의 구조와 명칭을 이해하고 이륙을 체험해 보는 행글라이더 지상체험 등이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패러글라이더 장비를 갖추고 조종 및 시뮬레이션 교육을 받는 패러글라이더 지상체험, 허리에 와이어를 묶고 트램플린 위를 통통 튀어 원심력을 체험하는 스카이번지 체험 등도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밖에도 이착륙 등 실제 항공기 조종석을 그대로 체험해 보는 비행시뮬레이션 체험, UFO 모양의 수직상승 비행체와 RC 비행기·헬기 조종 체험, 항공관련 입체 영화 3D 상영 등 관람객의 흥미를 끌 만한 다양한 체험시설도 마련된다. 블랙이글과 세계적 파일럿이 펼치는 에어쇼, 100여대의 경항공기 전시, 소방안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119안전체험캠프, 각종 공연과 이벤트 등도 빼놓을 수 없는 항공전의 즐길거리다. B-747 항공기 실물크기의 모형 체험관에서 기내 서비스 교육과 실습체험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이색적 체험이다. 항공전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항공전에서는 방문객들이 단순히 에어쇼며 전시된 항공기를 관람하는 방식이 아니라 직접 체험하고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풍성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어린이들의 하늘을 나는 꿈을 현실로 만들어 줄 아시아 최대 체험형 항공 축제 경기안산항공전에서 올 가을 가족과 함께 멋진 추억 남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항공전에는 43만 여명이 방문했으며, 올해는 10월 3일부터 7일까지 안산에서 개최된다. 홈페이지(www.skyexpo.or.kr)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예매가능하며 예매 시 최대 37%를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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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13
  • 요즘 대학축제, 섭외 1순위는 누구?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최근 대학축제 현장에서 멀티플레이어형 연예인이 커다란 인기를 얻고 있다. 과거 사회자의 소개에 따라 출연가수들이 히트곡으로 흥을 돋우는 정형화된 방식을 벗어나, 다양한 콘텐츠를 엮어 행사를 이끌어나가는 만능엔터테이너들이 등장하면서 대학축제의 트렌드도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이벤트 전문기업 ‘스타로그인’의 관계자는 “최근의 대학 축제준비과정에서 이러한 성향이 잘 드러나고 있으며, 특히 개그맨의 선호도가 높으며 이들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며 “순발력이 강하고 숨겨진 끼가 많아서, 다양하고 빠른 프로그램을 원하는 학생들의 취향과 일치한다”라고 분석했다. 대표적인 예로 노래도 되고 개그도 되는 개그콘서트의 ‘용감한녀석들’을 꼽을 수 있다. 온라인음원 1위 등극에 이어 신곡 피처링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선보이는 ‘용감한녀석들’은 기존 가수들을 압도하는 무대 장악력을 지녔다. 또한 신보라는 이미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빼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으면서 방송계에서 ‘준 가수급’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용감한녀석들은 등록금에 시름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기부콘서트에 동참하면서 대학축제 현장에서 그야말로 ‘인기 상종가’를 누리고 있다. 이러한 멀티플레이어형 연예인들은 구성에 보다 짜임새를 추구하며, 풍부한 볼거리를 원하는 대학축제와 맞물리면서 축제의 판도를 변화시키고 있다. 스타로그인 측은 “김용만 대표의 인맥을 기반으로 하는 방송연예계 특히 개그맨에 인적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해 각 학교단위의 축제를 보다 화려하고 내실 있게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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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08
  • 천원으로 만나는 오페라 최고 걸작선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최고 명장의 오페라를 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세종문화회관은 서울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기 위해 ‘천원의 행복’ 프로그램에서 9월 25일(화) 저녁 7시 30분에 최고의 오페라 명장 푸치니, 비제, 로시니의 주옥같은 오페라의 갈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쉬운 해설을 준비한다. 오페라에 춤을 곁들인 프로그램을 사회자의 친절한 해설을 통하여 낭만적이고 서정적인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다. 서울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충전 프로젝트 ‘천원의 행복’은 2007년 1월부터 매달 운영되고 있으며 입장료 ‘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과 수준 높은 공연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라보엠, 토스카, 나비부인 등 오페라 걸작 갈라 프로그램 선보여 9월 25일 ‘천원의 행복’ 공연에서는 푸치니와 비제 그리고 루시니의 작품 중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라보엠, 나비부인, 세빌리아의 이발사, 카르멘의 아름다운 아리아와 서곡을 선보인다. 오페라 역사 상 가장 완벽한 작품으로 손꼽히는 푸치니의 ‘라보엠’을 시작으로 문을 열고 계속해서 푸치니의 명작 나비부인의 명곡을 발레와 곁들인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또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Overture를 발레와 함께 선보여 춤이 있는 오페라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끝으로 음악가들과 평론가들 사이에서 아직까지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는 비제의 카르멘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소프라노 추희명, 바리톤 최진학, 테너 엄성화 등 최고의 오페라 배우 출연 이날 공연은 지휘자 김현수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소프라노 추희명, 김샤론, 김은주와 바리톤 최진학, 테너 엄성화가 출연해 환상적인 아리아를 들려준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와 최고의 성악가가 꾸미는 천원의 행복 ‘오페, 발레를 만나다’는 가을밤을 더욱 풍성하게 꾸밀 것으로 기대된다. 천원의 행복 예매방법은? 공연 신청은 9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http://happy1000.sejongpac.or.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당첨자는 접수가 끝난 다음 날인 9월 8일(토) 오후 3시에는 컴퓨터 추첨을 통해 발표한다. 당첨자는 1인 2매까지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9월 12일(수) 오후 7시까지 구매하지 않은 티켓은 잔여석 판매분으로 넘어가 9월 14일(금)부터 25일(화) 공연 당일까지 판매되며 문의는 02-399-111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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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06
  •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증진법’ 전부개정안 입법예고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담배갑에 경고그림 도입 및 ‘저 타르, 라이트, 마일드’ 등의 표현 금지 학교 등 공중이용시설 및 장소에서의 음주행위 제한근거 마련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국민건강증진법’ 전부개정안을 오는 10일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은 담배갑에 경고그림 도입, 오도문구 사용금지, 담배성분 공개 등을 포함함으로써 세계보건기구(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의 준수 및 권고사항을 대부분 이행하게 된다. 또한, 개정안은 최근 지나친 음주의 폐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여 일정장소에서의 주류판매 및 음주금지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입법예고하게 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은 11월 9일까지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게 되며, 정기국회 기간에 국회에 제출하여 이르면 2013년 4월부터 시행할 것을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 담배 및 흡연규제 강화 담배갑 경고그림 부착 의무화 (안 제22조) 흡연의 위험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담배갑에 경고그림(사진 포함) 표기가 의무화된다. 답배갑의 앞면, 뒷면, 옆면에 각각 면적의 50%이상을 경고그림이 차지해야 한다. 현재는 30%이상 경고문구만 표기하도록 되어있지만 면적과 내용을 대폭 강화하게 된다. 또한, 전자담배 등 궐련 이외의 담배에도 흡연 경고 문구를 표기토록 하고, 세부적인 방법은 하위법령으로 위임했다. 캐나다, 호주 등 전세계 56개 국가(175개 FCTC회원국의 32%)에서 경고그림을 이미 도입·시행하고 있으며 외국의 경우 일반적으로 2∼3%정도의 흡연률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오도문구 사용 금지 (안 제28조) 특정 담배제품이 다른 담배보다 덜 유해할 수 있다고 잘못된 인식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라이트, 마일드, 저 타르, 순’ 등의 오도문구 사용도 전면 금지된다. 담배의 명칭은 물론 담배광고 및 담배갑에 오도문구가 사용될 수 없게 된다. 담배연기 성분 및 첨가물 공개 (안 제23조 및 제24조) 담배제조사(수입판매업자 포함)들은 식약청에 담배제조 신고시 각종 화학물질 등 첨가물의 명칭과 함량을 신고하고, 동제품의 시판과 동시에 대외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담배제조사들은 식약청장이 지정한 측정기관에 1년에 2회씩 담배 1개비의 연기에 포함된 타르, 니코틴, 일산화탄소 등 성분의 측정을 의뢰하고, 결과를 공개하여야 한다. 담배 판촉 및 후원활동 금지 (안 제30조) 지정된 담배판매 장소 이외에서 전시활동이나 진열행위가 금지되며, 담배의 무상배포 및 담배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금품·향응 제공 등의 활동도 금지된다. 또한, 담배회사가 사회·문화·음악·체육관련 행사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후원하는 활동도 금지된다. 다만, 담배사업법 제25조의 3에 따른 공익사업(담배제조업자가 출연한 연초안정화기금에 의한 사업)에의 참여는 예외로 인정하게 된다. 금연환경감시원제도 도입 (안 제33조) 자치단체장은 금연환경감시원을 위촉하여 흡연행위 계도 및 금연구역 점검 등 지역사회내 금연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된다. 주류 및 음주규제 강화 공중이용시설·장소에서 주류판매 및 음주금지 신설 (안 제34조) 청소년의 음주 예방과 건전음주문화 조성, 음주로 인한 사회적 폐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초·중·고등학교, 대학·대학교, 청소년 수련시설 및 병원에서의 주류판매 및 음주행위가 금지한다. 다만, 유스호스텔·동문회관 등 연회·예식·숙박 등을 위하여 설립된 건물, 병원 내 장례식장은 예외로 규정했다. 또한, 해수욕장·공원 등 공중이 이용하는 특정 장소를 지자체 장이 조례로 음주금지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주류광고시 ‘지나친 음주는 건강에 해롭다’는 경고문구 표기 의무화 (안 제35조)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위해성에 대하여 경각심을 높이고, 적정한 음주를 권장하기 위하여 주류광고시 ‘지나친 음주는 건강에 해롭다’는 경고문구를 의무적으로 표기토록 했다. 참고로, 현재는 주류용기에만 경고문구를 표기토록 하고 있었으며 담배의 경우 담배갑 뿐 아니라 광고시 경고문구를 표기토록 하고 있다. 주류광고 매체·장소·내용에 대한 제한 강화 (안 제36조) 청소년 등 음주 취약계층이 주류 광고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주류 광고 금지 매체와 장소가 확대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지하철, 버스, 기차, 택시, 여객선 및 비행기 등 대중교통수단과 지하철역, 버스 정류장, 기차역, 여객선 터미널, 공항 등 대중교통시설에서 주류 광고가 전면 금지되며, 옥외광고, 초·중등·대학교 및 주변 200미터 범위 안의 주류 광고도 전면금지된다. 또한, 담배제품과 마찬가지로 신문 및 정기간행물에서의 주류 광고는 연간 10회 이내로 제한된다. 기존에는 지상파·유선방송 TV와 라디오에서만 시간대별로 주류광고가 금지되었으나, 앞으로는 DMB, IPTV, 인터넷에서도 금지된다. 기존의 특정 시간대(07∼22시) 뿐 아니라 미성년자 관람등급 프로그램 전후 및 중간광고는 시간대와 관계없이 광고가 금지된다. 이와 더불어 음주를 미화하고, 음주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를 전달하는 주류 광고를 막기 위하여, 광고출연자가 주류를 직접 마시는 행위, 음주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표현 등을 할 수 없는데, 이는 주류가 아닌 상품 광고에서 주류가 나올 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건강도시 인증제도 도입 앞으로는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역주민의 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지자체를 평가하여 ‘건강도시’로 인증해 주는 제도가 시행된다. 건강도시 평가·인증은 단순히 보건소를 통해 수행하고 있는 건강증진 사업뿐 아니라 도시계획·주거환경·교육·보건복지 등 도시관리 전반에 대하여 이뤄진다. 현재 평가·인증을 위한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 중이며, 법률이 개정되면 하위법령 마련 후 바로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입법예고를 통해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개정안을 최종 확정하고, 규제심사·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금년 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별첨 개정안 또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http://www.mw.go.kr) → 정보 → 법령정보 → 입법/행정예고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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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05
  • 이색 가을 캠핑 원한다면, 경기도 '가족캠핑여행'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가을, 온 가족이 이색 체험을 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훌쩍 떠나는 경기도 가족캠핑여행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핑 체험은 부천 야인시대캠핑장(3차, 9월 22∼3일)과 안성 승마오토캠핑장(4차, 10월 27∼8일) 에서 각각 개최된다. 참가 접수는 9월 3일부터 경기관광포털사이트(www.ggtour.or.kr)에서 가능하며, 부천과 안성 각 40가족씩 총 80가족을 추첨으로 선정한다. 지난 여름에 열린 캠핑여행 체험은 접수 시작 30분 만에 80가족 선착순 신청이 완료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캠핑체험 관계자는 “지난번 선착순으로 진행된 캠핑 체험 접수가 30분 만에 완료돼 모두가 깜짝 놀랐다”며 “이번 캠핑 체험 접수는 신청기간을 늘리고 추첨으로 바꿨다”고 밝혔다. 이번 캠핑체험은 부천 야인시대캠핑장의 경우 장비 미보유 40가족, 안성 승마오토캠핑장의 경우 장비보유 40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비는 각각 8만원, 7만원으로 모든 체험 프로그램 참가비용과 재래시장 장보기 상품권 2만원이 포함되어 있다. 9월 부천 캠핑은 캠핑체험을 원하지만 장비구입 등 부담을 갖고 있는 초보가족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텐트, 타프, 랜턴 등 캠핑장비 일체를 대여해 주고, 설치법도 알려준다. 경기도 가족캠핑 체험행사는 1일차에 가족문패 만들기, 재래시장 장보기와 캠핑요리대회, 재능기부 ‘미니클래식 음악회’, 온가족이 참여하는 ‘가족레크리에이션’으로 진행되며, 2일차에는 캠핑장 별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귀가하는 일정이다. 캠핑장 별 체험프로그램은 부천 야인시대캠핑장에서는 ‘한국만화박물관 견학과 4D영상 체험, 나만의 캐릭터 냉장고 자석 만들기’, 안성 승마오토캠핑장에서는 ‘말타기, 마방투어, 말 먹이주기’가 진행된다. 또 경기도음악협회 소속 음악가들은 미니 클래식 음악회에 자신의 재능을 기부해 경기도 캠핑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황준기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엄청난 인기를 모았던 지난 여름 캠핑에 이은 이번 경기도 가족캠핑 체험은 합리적 비용, 실속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알짜배기 캠핑”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이외에도 재래시장 장보기와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경기도 착한 캠핑 코스 10選을 경기관광포털사이트(www.ggtour.or.kr) 에 소개하고 있다. 경기도 가족캠핑 신청접수는 3차는 9.3~9.5(3일간), 4차는 9.28~10.3(6일간) 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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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03
  • 문화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99’ 선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이하 ‘문화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8월 28일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명소인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99’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동시에 매력도에 있어서도 전문가의 우수한 평가를 받은 곳으로서, 이들을 국내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국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관광명소로 자신 있게 소개하고자 이번 관광지 선정을 추진하게 됐다. 구체적인 선정 작업은 다음과 같이 진행됐다. 먼저 문화부는 대중적 인기를 평가하기 위하여 포털사이트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의 여행지 관련 검색 결과를 바탕으로 1차 후보 관광지를 추천했다. 이어서, 여행 작가, 여행 기자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후보를 1.5배수 이내로 압축한 후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이 포함된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순위 없이 최종 99개소를 선정했다. 앞으로 문화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99’를 본격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보다 많은 국민들이 당장 가을부터 국내 여행을 많이 다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오는 10월경 관련 사이트를 구축하여, 일반 국민들의 온라인투표를 유도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인기 순위를 정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99’를 국민들이 실제 방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박 2일, 2박 3일 등 일정별로 다양한 여행코스를 개발하고 국민 참여 이벤트 등을 통하여 이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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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8
  • 함께 '숨'쉬는 공생의 생활문화 제안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심, 이하 진흥원)은 오는 9월 5일부터 29일까지 함께 살아가는 공생의 문화를 주제로 2012년 두 번째 기획전 '숨'을 개최한다. 진흥원은 지속가능한 삶을 위하여, 이번 "숨"전을 통해 한 걸음 뒤로 물러나 주변을 돌아보며 사람과 동식물 등 자연의 생명을 존중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의 생활문화를 제시해 보고자 한다. 이는 위태로운 지구환경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이자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이타적인 실천의 끈을 생활 문화 속에서 엮어 나가고자 하는 작은 움직임의 시작이라는 취지를 지닌다. 무엇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이는 작품들은 생명 존중의 가치관을 작품 속에 그대로 녹여낸 공예가, 디자이너, 현대미술가들의 목소리이자 실질적인 제안이라고 볼 수 있다. 이들의 작품은 모든 자연물이 지닌 '숨'을 향한 세심한 관심과 배려, 그리고 이를 통해 지구환경을 지키고자 하는 공생의 의지를 담아내고 있다. 또한 이러한 메시지는 작가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창조적 아이디어와 어우러져 즐겁고도 유의미한 생활문화를 제시한다. 타이포그래피 디자이너이자 동물보호단체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안상수 디자이너는 '생명평화무늬'라는 그래픽 디자인을 벽화로 작업했으며, 환경을 위한 그린디자이너로 오랜 시간 생활 속에서 녹색실천운동을 해 온 윤호섭 디자이너는 일상의 작은 사물을 통해 멸종에 처한 동물을 인식시키는 작품을 선보인다. 유기견들을 목조각으로 제작한 윤석남 작가의 작품은 KCDF갤러리 옥상정원의 야외에 설치되어 버려진 반려동물에 대한 반성과 이들이 결국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임을 깨닫게 해 준다. 또 다른 섹션에는 젊은 디자이너들(문승지, 박종덕, 김현주)이 일상 속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실내공간을 따뜻한 분위기로 연출하여 이들을 위한 소파, 테이블, 놀이터 등의 가구들을 선보인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가구를 제작할 때 쓰레기를 남기지 않고 제작할 수 있는 '로스 없이 제작된 가구들'도 함께 전시된다. 이외에도 관람객이 참여하는 전시도 준비되어 있다. 국제디자인 공모전 'Green Earth'에서 1등을 수상한 양지윤 그린디자이너는 씨앗카드가 꽂힌 작은 화분을 관람객에서 나누어 줄 예정이다. 또한 미국에서 활동 중인 이은경 작가는 '유기견 방지!'라는 제목으로 오래된 커튼이나 이불 천을 이용해 손으로 직접 만든 강아지를 관람객들이 직접 입양해가는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교육프로그램을 비롯해 라운드테이블, 체험워크숍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그린&에코'를 주제로 친환경티셔츠 그리기, 동물페트병 스프레이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체험워크숍은 참여작가와 함께 진행된다. 또한 (사)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동물보호교육센터에서 제작한 동물보호교과서를 이용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동물보호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윤호섭 국민대 시각디자인학과 명예교수의 일반인 대상 강연회도 이뤄진다. 더불어 사는 행복사회 실현을 위한 라운드테이블 '나와 너'는 나를 둘러싼 환경인 음식, 동물, 식물, 건물, 놀이 등의 다양한 관계성을 주제로 이야기들을 나누게 될 예정이다. 진흥원의 최정심 원장은 "사람과 동물 그리고 자연이 함께 쉬는 숨은 단순한 숨쉬기가 아닌 공생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현대 일상 속에서 간과되고 있는 진정한 '숨'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공생하는 생활문화의 확산을 위해 일상 속에서 실천적이고 실현 가능한 일들을 제안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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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12-08-26
  • 도서관에서 배우는 스마트한 건강관리정보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심장섭)은 24일(금)부터 9월 14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디지털도서관 소회의실(B2F)에서 ‘현대인의 건강관리, U헬스’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정국상(LGU+ 스마트헬스팀) 과장, 신현묵((주)헬스허브) 이사 등 의료 IT 분야의 전문가를 직접 만나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법인 U-헬스 및 스마트 건강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교육 내용은 ▲유비쿼터스 소개 ▲U헬스 소개 및 스마트 건강관리 실습 ▲스마트 디지털병원 ▲의료와 융합기술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도서관 이용자 및 일반인 누구나 가능하며, 참석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강좌별 상세 일정이나 참가 방법은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www.nl.go.kr/ nl/off_education/list.j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교육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연중 실시하는 디지털 정보리터러시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과 정보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활용능력의 증진에 그 주안점을 두고 있다. 2010년부터 시작해 3년째 수강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호응으로 성황리에 실시되고 있다. 현대인의 건강관리, U헬스 교육명 : 현대인의 건강관리, U헬스일 시 : 2012. 8. 24 ~ 9. 14(매주 금), 14:00 ~ 16:00 장 소 : 디지털도서관 소회의실(B2F)강 사 : 정국상(LGU+ 스마트헬스팀 과장), 신현묵((주)헬스허브 이사)대 상 : 도서관 이용자 및 일반인비 용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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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12-08-24
  •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리자 및 청소년 NGO 아태 포럼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소장 키쇼 라오․Kishore Rao)와 공동으로 오는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에 있는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제1회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리자 및 청소년 NGO 아태 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하게 된 세계유산협약을 기념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위치한 나라의 세계유산 관리자들과 청소년 NGO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세계유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보존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17개국(대한민국, 필리핀,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키리바시, 마샬제도 등)의 세계유산 관리자와 전문가, 세계유산 보존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 NGO 관계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세계유산을 보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개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첫째 날 27일에는 세계유산센터 키쇼 라오(Kishore Rao) 소장의 ‘세계유산 보존의 당면 과제’라는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28일에는 동 포럼 참석자들이 창덕궁을 직접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세계유산 보수 방법과 관리 체계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28일 오후 4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각 국의 ‘세계유산과 보존․보수 사업 현황’과 ‘지속가능한 세계유산보존’을 주제로 오픈 포럼이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관을 희망할 경우, 이름과 생년월일을 기재해 이메일(whforum@naver.com /사단법인 더나은세상 안해미 팀장 02-330-2441)로 신청하면 선착순에 따라 참관할 수 있다. 29일에는 세계유산 보존을 위한 공통 과제 선정, 목표 설정, 실행계획 작성 등에 대해 그룹별(개별) 토의가 있으며, 마지막 날 30일에는 각 그룹별 결과 발표와 평가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문화재청은 이번 포럼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세계유산 관리자와 청소년, 전문가 간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아태지역의 세계유산 보존 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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