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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여행지 질병정보 미리 확인하세요”
    질병관리본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세계 각국을 방문하는 해외여행객에게 목적지의 질병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개인위생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반드시 여행 전에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http://travelinfo.cdc.go.kr)를 검색해 여행 목적지에서 유행 중이거나 주의해야 할 질병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 여행 중 각종 전염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개인위생에 주의하며, 여행 후 귀국 시 증상이 있으면 검역소에 신고하거나 귀국 후 인근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것을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중국 등 동아시아에서는 EV71형에 의한 수족구병, 동남아 등 아열대 지방에서는 각종 수인성전염병(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A형간염 등)이 발생하고 있으며 동남아, 아프리카, 인도 및 중남미 지역에서는 모기매개전염병(말라리아, 황열, 뎅기열 등)이 유행 중이라고 밝혔다. 7월12일 현재 동남아지역(태국,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 등) 여행객으로부터 세균성이질 34명, 장티푸스 12명이 발생해 작년 1~7월간 세균성이질 24명, 장티푸스 10명에 비해 증가했다. 동남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 열대지역 여행객 중 말라리아 21명, 뎅기열 27명의 환자가 유입돼 작년 1~7월간 말라리아 8명, 뎅기열 33명에 비해 말라리아 유입 사례도 증가한 상태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지역에서는 백일해가 유행하는 등 선진국에서도 일부 전염병이 유행 중이므로 현지로 출국 예정인 소아의 경우 정해진 시기에 반드시 백일해 접종을 받았는지 확인하고 미접종 시 접종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주 등 남반구를 방문하는 경우에도 신종플루백신을 인근 보건소에서 접종받도록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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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10-07-26
  • 사람과 자연이 만드는 푸른 세상 ‘한강생태학습장’
    혐오시설로 비춰지기 쉬운 하수처리장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생태학습장으로 거듭나 눈길을 끌고 있다. 2002년 12월 준공해 2004년 3월 개장한 한강생태학습장(www.hgeco.or.kr)은 팔당특별종합대책을 통해 골재 채취장으로 이용되던 남한강 둔치를 하천변 습지로 복원한 공간이다. 주변 지역에서 버려지는 생활하수는 이곳에서 기계적인 여과 과정을 거친 후 처리장 주변을 둘러싼 2만여평(71.735㎡)의 습지를 통과해 자연적인 정수 과정을 한 번 더 거치게 된다. 생태학습장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공간과 함께 갈대, 애기부들, 창포 등 다양한 수생식물과 양서류, 파충류, 곤충 등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생물들이 살아 욺직이면서 유․초․중․고 학생들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자연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의 가치를 눈으로 일깨워 주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탐방은 사전예약(탐방객안내소 ☎ 031-774-3603 )을 통해 이루어지며 요청시 전문 해설사의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 전문 해설사의 상세한 도움말을 통해 보다 새롭고 재미있는 자연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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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건강
    2010-07-26
  • ‘구들’, 우리 근대사에 말을 걸다
    우리 전통 주거문화의 상징인 ‘구들’을 주제로 한 이색적인 전시가 예정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운동을 펼치고 있는 서해문화(대표 김종하, www.goldsea.or.kr)는 오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한중문화관(1층 기획전시실)에서 ‘구들 인천근대사에 말을 걸다’(www.92korea.or.kr)라는 기획전시회를 연다. 2010년 인천시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우리 전통 가옥 및 주거문화의 핵심 아이콘인 ‘구들’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사라져 가는 우리 전통 주거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진정한 한류로서의 ‘구들’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를 준비하고 있는 서해문화 김종하 대표는 “인천은 서구문물이 이 땅에 처음 유입된 개항장으로서, 서구문물이 처음 유입된 인천에서 전통 주거문화인 ‘구들’을 재조명 하면서 잊혀져 가는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청소년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시의 의미를 소개했다. 김 대표는 이어서 “서구문물의 유입을 부정적 시각에서 보자는 것이 아니라 개항기를 기준으로 주거문화의 변천과정을 살펴 (서구문화의 유입으로) 우리가 얻은 것과 잃은 것을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해문화는 7월말부터 8월말까지 인천 시티은행 본사(2층 사이버시티센터)에서 현대 주거양식에서 ‘구들’의 효과적인 활용방안, ‘구들’의 친환경적 우수성 등을 주제로 5회 이상의 기획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 및 세미나에 대한 문의는 서해문화 홈페이지나 전화(032-432-5392)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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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10-07-22
  • 파도와 함께 걷는 해안길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걸으며 맛있는 해산물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도보여행 명소가 생겼다. 국토해양부는 동·서·남해안을 걸어서 돌아볼 수 있는 52개소의 아름다운 해안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11개 시·도 36개 시·군·구에서 추천한 168개 노선을 대상으로 도보성, 안전성, 접근성, 경관성 등을 심의하고, 여행작가, 여행전문기자 등의 현지답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52개(총 505km)의 해안길 노선을 선정한 것이다. 제주도는 올레길 코스를 포함한 21개 노선을 추천해 9개소가 최종 선정됐고, 강원지역은 관동별곡 팔백리길 전 구간을 추천해 역시 9개 노선이 선정됐다. 그밖에 지역별로 선정된 노선을 보면, 전국에서 가장 긴 해안선(6419km/전국의 50%)을 보유하고 있는 전남지역 12개소(128.6km)를 비롯해, 경남 5개소(34.3km), 경북 4개소(40.6km), 부산 4개소(33.6km), 경기 3개소(21.9km), 인천 2개소(18.4km), 울산 2개소(7.6km), 충남 1개소(19.6km), 전북 1개소(18km)가 최종 결정됐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해안도보여행길의 이름으로 ‘해안’과 마음껏 맛보다, 즐기다 는 의미의 순우리말 ‘누리’를 합쳐 ‘아름다운 해안을 다 누리면서 걸을 수 있는 길’이란 뜻의 ‘해안누리길’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이번 해안누리길 선정사업은 해안지역의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도보 여행길을 제시한 점이 주목된다. 인위적으로 걷기 길을 조성하는 대신에 자연적으로 형성돼 있거나, 이미 개발된 바닷가 숲길, 산책길, 마을길 중 걷기 편하고 주변경관이 우수하며 해양문화·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길을 찾아내 널리 알리는데 주안점을 두고 추진한 것이다. 국토해양부는 선정된 52개 해안누리길에 대해 난이도, 주변 관광지, 맛집, 숙박지와 같은 코스정보를 수록한 홍보책자를 8월중 발간할 계획이며, 지역축제와 병행한 걷기행사 개최와 노선별 스토리 발굴을 통한 관광상품 개발도 추진할 예정으로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앞으로 ‘해안누리길’ 로고를 제작하고 답사 인증제도를 마련하는 한편, 지자체와 함께 관광패턴 등을 모니터링해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등 선정된 노선을 계속 관리하고 새로운 노선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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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건강
    2010-07-22
  • 점심시간 ‘상상비타민’ 섭취하자
    산림청(청장 정광수)에서는 매주 화요일 점심시간 마다 직원들에게 상상력과 창조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상상력 발전소’를 가동하고 있다. 상상력 발전소란 점심시간에 직원들이 자유롭게 참여하여 민간경제연구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분야의 정보와 트렌드를 요약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토론하는 '산림행정 이슈 토론 모임'을 말한다. 산림분야로 한정된 사고의 범위를 경영, 경제, 산업, 리더십, 문화 등 다양한 범주까지 확대하여 폭넓게 사고하는 습관을 배양하고, 민간의 다양한 이슈 등의 분석 정보를 습득케 하여 창의적 정책사고와 개인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그동안 2회에 걸쳐 모임을 가졌으며, 참석자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강렬한 메시지가 아주 인상적이었다.’ ‘반복되는 일상을 돌아보고, 자기 자신에게 활력과 새로운 변화를 줄 수 있는 좋은 자극제가 되었다’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자발적인 참여자들을 중심으로 꾸준히 운영하여 조직과 직원들의 의식변화를 꾀하고, 산림행정의 시사점 도출 등을 위한 발전적 이슈 토론 모임으로 정착·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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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건강
    2010-07-22
  • 무더위 날릴 색다른 체험 원하신다면
    산림청이 조성한 전국의 산촌생태마을이 본격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색다른 산촌체험을 기대하는 휴가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산림청은 19일 산촌생태마을 11곳을 새로 조성해 휴가객을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다고 소개했다. 산촌생태마을은 산림청이 국민의 산림휴양수요를 산촌으로 흡수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본격 조성하기 시작한 이래 현재 전국 8개도에 204곳이 만들어져 있다. 산림청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조성을 완료한 산촌생태마을은 11곳은 강원도 화천 ‘파로호느릅마을’, 충북 제천 ‘꽃단지마을’, 충남 논산 ‘햇빛촌바랑산마을’, 충남 부여 ‘거전리산촌생태마을’, 전북 남원 ‘지리산 원천마을’, 전북 장수 ‘광산산촌생태마을’, 전북 무주 ‘하늘땅마을’, 전북 정읍 ‘산호수마을’, 전남 광양 ‘산달뱅이마을’, 경북 영양 ‘수하산촌생태마을’, 경북 울진 ‘굴구지산촌체험마을’이다. 이들 마을은 농촌이나 해변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산촌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휴가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미라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산촌마을에서 보내는 여름휴가는 도시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부모님들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고 아이들은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을 경험할 수 있어 가족간의 세대 차이도 좁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여름 휴가지로 산촌생태마을을 강력히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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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건강
    2010-07-20
  • 올 여름휴가에 국민 2조 8천억원 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정갑영)은 올해 국민들의 하계 휴가여행 계획을 파악하기 위해 전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기간: 2010. 6. 29~ 7. 8, 조사기관: 한국갤럽, 조사 표본오차: 신뢰수준 95%기준 ± 3.1%) 그 결과 올해 하계휴가를 다녀올 계획(24%)이거나 다녀올 가능성이 높은(20.8%) 응답자는 46.1%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유사한 조사에서 휴가계획이 있다는 응답률(31.4%)에 비해 15% 높은 응답률이다. ※ ‘09년 7~8월 성수기 여행 동향조사 결과 : 여행계획 있음(31.4%), 계획 없음(41.5%), 모름(22.7%) (조사기간: 2009. 6. 15~ 6. 16, 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 표본수 : 500명, 표본오차: 신뢰수준 95%기준 ± 4.4%) 응답자들의 휴가여행 출발 계획 시점은 7월 26일~8월 1일(43.3%), 8월 2일~8월 8일(21.6%)로, 7월말에서 8월초까지 여행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행 평균기간은 2.9일로, 2박3일이 가장 많고(43.5%), 1박 2일(29.6%), 3박 4일(12.0%) 순이었다. 휴가여행 목적지는 강원도(33.4%)가 1위, 그 다음이 경상남도(13.2%), 경상북도(11.5%), 전라남도(11.1%), 충청남도(7.9%) 순서였다. 한편 휴가여행을 가지 않겠다는 응답자들은 가장 큰 이유로 여가시간 부족(45.5%), 그 다음으로 경제적 여유 부족(23.4%), 마음의 여유 부족(18.2%)을 들어, 여가시간 부족(21.1%)보다 여행경비 부담(33.9%)을 더 큰 이유로 꼽은 작년과 대조를 이루었다. 예상 지출액은 2인 이상 가구여행(가족 또는 친척 동반)의 1회 평균 총지출 비용 67.1만원, 개별여행 1인 평균 총지출비용은 24만원 규모로 조사되었다. 본 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올해 하계 휴가여행 총 지출액을 추정한 결과, 총 2조 7,961억원의 관광비용이 지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생산 유발효과 4조 8,694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조 1,374억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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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19
  • 여름 휴가때 꼭 챙겨야할 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휴가철 챙겨야 할 10가지 상비약과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고혈압·당뇨·천식을 앓는 만성질환자는 평소 복용하던 약을 여행지에서 중단하면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출발 전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의 상담을 통해 필요량을 준비해야 하고, 상비약 제품설명서에 기재된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기억해야 한다. 해열·진통제는 고열이 있거나 심한 통증이 있을 경우 복용하며, 정해진 용량을 지키고, 매일 세잔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은 아세트아미노펜 등 다른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면 간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12세 이하 어린이는 여행지에서 물이 바뀌며 급성 설사, 소화 불량 등 배가 아플 경우가 자주 발생하므로 지사제·소화제를 준비해야 한다. 약은 보호자의 지도 감독 하에 구급약을 정해진 용법·용량을 잘 지켜 투약하고,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여행 중 넘어지거나 긁히는 외상이 발생하면 살균소독제와 외용제로 상처를 소독·도포해 추가 감염을 막아야 하며, 외용제로 인한 발진 등 과민반응이 나타나면 사용을 중지하는 것이 좋다. 상비약은 직사광선을 피하고 습기가 적은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원래의 용기에서 꺼내 다른 용기에 보관하는 것은 오용에 따른 사고 발생이나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해외 여행객은 만성질환용약을 국가별 반입 허용량(호주의 경우 3개월) 이내로 소지해야 하며, 영문 처방전을 갖고 가면 현지에서 해당 약품을 구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말라리아, 뎅기열 등 풍토병이 있는 지역을 여행할 경우 미리 예방접종을 하고, 여행국의 질병정보는 질병관리본부의 질병정보망사이트(travelinfo.cdc.go.kr)에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식약청은 “상비약 준비시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 준비하고, 구입한 제품에 대한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 등 상세 정보는 ‘의약품제품정보사이트(http://ezdrug.kfda.go.kr/kfda2)’에서 해당 제품명을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으므로, 출발 전에 상비약을 미리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 여행용 상비약 10가지 1. 해열·진통·소염제2. 지사제·소화제3. 종합감기약4. 살균소독제5. 상처에 바르는 연고6. 모기 기피제7. 멀미약8. 일회용 밴드, 거즈, 반창고9. 고혈압·당뇨·천식약 등 만성질환용약10. 소아용 지사제·해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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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16
  • 한글발전 유공자·세종문화상 후보자 추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글발전 유공자와 세종문화상 후보자를 오는 26일까지 추천받는다고 14일 밝혔다. 한글발전 유공자는 한글 연구와 교육·개발에 공이 큰 국내외 인사로 수상자에게는 문화훈장을 비롯한 훈장과 포장·표창이 수여된다. 세종문화상은 세종대왕의 한글창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민족문화 창달에 업적을 남긴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민족문화·예술·학술·사회봉사·국제협력 등 5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통령상과 부상 3,000만 원을 지급한다. 시상은 오는 10월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한글날 경축행사 때 이뤄진다. 내외국인, 개인과 단체 모두 추천할 수 있지만 동일인을 두 상 후보자로 동시에 추천할 수는 없다. 자세한 내용과 추천서 서식은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www.mcst.go.kr)를 통해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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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16
  • 인천 청소년동아리 축제
    15일 인천 중구 희망인천강당에서 열린 제1회 인천 청소년동아리 축제에서 인성여고 MIS팀이 화려한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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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15
  • 신한은행,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및 도슨트프로그램 개최
    신한은행(www.shinhan.com 은행장 이백순)은 여름방학을 맞아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광화문 소재 한국금융사박물관 및 신한갤러리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8회에 걸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도슨트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에 박물관에서는 ①가족과 함께 경제관련 보드게임 진행 후 신한은행 경제교육 강사와 게임에 나오는 여러 가지 경제, 금융 개념 등을 배워보는 “가족과 함께하는 보드게임과 금융경제교육”, ②박물관 소장 유물 중 우리나라 전통화폐인 상평통보에 대해서 배워보고 교육한 내용을 바탕으로 상평통보 모양의 천연비누를 직접 만들어 보는 “비누로 만드는 상평통보”를 진행하며, 신한갤러리에서는 ③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기획전시 '시간을 잃어버린 마을' 展에 참여하는 작가들과 함께 미술체험 프로그램 “우리동네 그리기”가 진행된다. 동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신청은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은 7월 22일까지 이메일(museum@shihan.com)을 통해 접수하고, 갤러리 교육프로그램은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이메일(shgallery@shinhan.com)을 통해 접수한다.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된 참가자는 한국금융사박물관, 신한갤러리 홈페이지(www.shinhanmuseum.co.kr)에 7월 23일(박물관), 8월 2일(갤러리)에 공지할 예정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의 각 회당 참가인원은 30명이며, 오후 3시에서 5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한편, 한국금융사박물관은 여름방학기간 중 전시실 설명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동 프로그램은 7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오후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은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교육을 통해 경제개념, 금융용어 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고, 다양한 재료와 미술체험을 함께 접해볼 수 있어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이 한층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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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12
  • “관절염, 계곡보다는 바다가 좋다?”
    여행은 여행을 준비하는 그 순간부터가 시작이다. 그러나 준비가 철저하지 못한 경우 떠나기 전의 설렘은 사라지고 고생길이 시작된다. 특히 여름휴가를 부모님과 함께 보낼 경우엔 더욱 철저한 휴가계획이 필요하다. 관절염으로 인해 몸이 불편할 경우 모처럼의 휴가를 즐기기는커녕 무릎 한번 펴지 못하고 고생만 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효도를 위한 계획이 ‘집 나가면 고생’이라는 말로 끝나지 않으려면 휴가지 선정부터 이동경로까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산, 계곡☆ 계곡은 경사지고 울퉁불퉁한 길이 많아 걸을 때마다 무릎 관절에 충격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내리막길의 경우 낙상사고의 위험도 높기 때문에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평소 무릎관절이 좋지 않은 사람이라면 산보다는 평지로의 여행을 택하는 것이 좋다. 바다 ★★ 해수욕장의 고운 모래는 온찜질하기 안성맞춤이다. 온찜질을 하게 되면 아픈 부위의 혈관이 확장되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관절이 부드러워지는 효과가 있다. 단 백사장을 오랫동안 산책하는 것은 발목과 무릎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무리하게 걷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온천 ★★★ 관절이 뻣뻣하거나 통증이 있을 때는 온천 역시 좋은 휴가지이다. 따뜻한 온천물로 관절 주변 조직을 이완시킬 수 있고 물속에서 걷거나 무릎을 구부렸다 펴는 식으로 움직여주면 운동효과도 볼 수 있다. 물속에서 걸을 때는 5~10분 정도 걷고, 물 밖에서 10~15분 정도 휴식해야 한다. 올레길 ★★★ 주변 경관도 즐기고 걷기운동을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올레길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전신을 사용할 수 있는 걷기는 관절염 환자에게도 더 없이 좋은 운동이다. 단 걷기 전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을 충분히 풀어준 후 실시하는 것이 좋다. 자신의 무릎상태나 건강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걸으면 오히려 관절손상이 올 수 있으므로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실시한다. 그 밖에도 장거리 여행으로 인해 같은 자세로 장시간 운전을 하거나 비행기 혹은 차량에 탑승하는 자세는 무릎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좁은 공간에서 고정된 상태로 무릎을 구부리고 있다 보면 무릎관절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가능한 자주 휴게소에 들러 스트레칭과 함께 가벼운 걷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 관절 질환은 추위와 습기에 약하므로 쾌적한 환경 조성도 중요하다. 축축한 바닥에 텐트를 치고 잠을 취하면 장시간 습한 기운에 관절이 노출되어 통증을 심화시킬 수 있다. 쾌적한 숙소를 마련하되 지나친 냉방은 피하고 실내온도는 26~28℃로 유지하는 것이 적당하다. 관절전문 튼튼마디한의원 김동원 원장은 “습한 여름철은 관절염 환자에게 견디기 힘든 계절이다. 그러나 오래된 기계에 녹이 슬어버리듯 덥고 궂은 날씨로 인한 운동부족은 관절통의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올바른 휴가지 선택을 통한 적절한 야외활동과 운동은 관절통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단 모든 야외활동은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실시하고 하루의 마지막은 따뜻한 물에 반신욕을 해주면 지친 관절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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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12
  • 여름 살충제 사용 주의하세요
    모기와 벌레가 많은 계절, 살충제 사용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살충제의 사용이 늘어나는 여름철을 맞아 살충제의 올바른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을 홈페이지(www.kfda.go.k)r에 안내하고 있다. 여름철 모기를 퇴치하기 위해 가정에서 살충제를 사용할 때에는 어린이의 경우 간 및 신장이 어른에 비해 덜 성숙돼 살충제에 대한 저항력이 낮으므로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살충제는 모기향, 전자모기향, 에어로졸, 벌레쫓는는약(기피제), 바퀴벌레퇴치제 등이 시중에 의약외품으로 유통되고 있다. 유아는 성인에 비해 살충제의 저항력이 약하고 노출 위험이 높기 때문에 보호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는 아기 뇌의 신경계 및 기관이 빠르게 발달하는 임신 중이나 유아기에는 뇌를 보호하는 장벽과 해로운 이물을 제거하는 간과 신장이 덜 성숙됐기 때문이다. 또 유아는 성인보다 숨을 자주 쉬기 때문에 살충제를 흡입할 가능성이 많고, 살충제가 뿌려진 카페트 등 바닥에 접하는 빈도가 높기 때문에 살충제를 쓸 때는 살충제가 장난감 등에 닿지 않게 미리 치우고 아이들이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며, 장난감에 묻었을 경우 즉시 비눗물로 씻어 줘야 한다. 특히 팔, 다리 등 피부나 옷에 뿌리는 벌레쫓는 약을 과용하거나 삼키면 드물게 두통, 불면, 발작과 신경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직접 뿌리지 말고, 손에 먼저 뿌리고 난 뒤 얼굴에 적용하며, 정해진 용법 용량을 지켜 어린 아이에게 뿌려 주도록 해야 한다. 가정용 살충제로 흔히 사용하는 모기향, 전자모기향, 에어로졸 제품은 밀폐된 방에서 사용하지 않고 환기를 잘 시켜야 하며, 에어로졸 제품은 사람을 향해 분사하거나 화기 근처에서는 사용하면 안된다. 벌레쫓는약은 눈, 입, 상처부위에는 쓰면 안 되고, 어린이가 혼자 쓰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며, 약제를 쓴 뒤에도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주로 독먹이 통에 든 바퀴벌레퇴치제는 바퀴 서식처 근처에 놓거나 음식물과 떨어진 장소에 설치해야 한다. 식약청은 “가정에서 살충제를 사용하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사용시 주의할 사항 및 응급처치방법 등 사용방법을 사전에 잘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정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살충제 사용시 주의사항은 식약청 홈페이지 의약외품정보방→살충제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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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12
  • 녹색식단으로 입 맛 찾자
    무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계절, 친환경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녹색식단은 어떨까?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감자, 마늘, 오이, 옥수수, 가지 등 계절별 제철 음식을 활용해 소비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건강친화 녹색식단’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건강친화 녹색식단’은 ▲제철 음식 이용으로 녹색 소비와 건강개선 ▲식재료 낭비와 환경오염 개선 ▲가족 구성원에 맞는 적절한 열량 공급 등을 원칙으로 개발됐고, 장보기를 도와주기 위해 식재료를 1주일 단위로 구입할 수 있는 장보기방법도 함께 개발됐다. 이번 여름철을 맞아 제공하는 ‘건강친화 녹색식단’은 에너지 소비율이 적은 무침 등 조리방법 위주로, 나트륨을 적게 섭취할 수 있는 25가지 메뉴, 120가지 식단을 연령별로 구성했다. 총 25개 메뉴 중 어린이용 메뉴는 ‘편식예방 및 영양공급’, 청소년용 메뉴는 ‘비만예방을 위한 저지방’, 성인용 메뉴는 성인병예방을 위한 고식이섬유, 저콜레스테롤‘ 요리법을 중심으로 개발했다. 어린이용 메뉴는 닭고기와 햇마늘로 만든 육수에 찬밥을 넣어 끓인 ‘찬밥이용닭죽’ 등 6개 이고, 청소년용 메뉴는 전복, 버섯을 넣고 다시마국물로 밥을 지은 ‘전복영양밥과 부추양념장’등 7개 메뉴이며, 성인용 메뉴는 보리밥에 부추·콩나물 등을 얹어 햇감자를 갈아 넣은 강된장으로 비벼 먹는 ‘강된장부추비빔밥’ 등 12개 메뉴다. 120개 식단은 4인 가족에게 필요한 열량을 제공할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했으며, 9월부터는 농수산물 가격 정보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건강친화 녹색식단’이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 및 환경 보호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가정疸� 아니라 및 단체급식 현장 등에서도 널리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건강친화 녹색식단’은 식약청 홈페이지(http://nutrition.kfda.go.kr/greendi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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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12
  • 잃어버린 왕국, 백제를 찾아서!
    공주영상대학 이벤트연출과에서는 오는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11박 12일로 '국토대장정'을 갖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국토대장정은, 공주와 부여에서 열리는 '2010 세계대백제전'을 맞이해 끼와 꿈을 가지고 있는 공주영상대학 이벤트연출과 학생들이 직접 섭외, 홍보, 참여까지 모든 과정을 기획해 ‘백제여! 다시 한번!’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제7회 ‘백제여! 다시 한번!’은 해남을 출발해 목포, 함평, 장성, 정읍, 김제, 익산, 논산, 부여를 지나 공주를 마지막 목적지로 약 340Km를 완주한다. 총 11박 12일의 국토 여정에 따라 대학생들은 옛 백제의 영토를 체험하게 된다.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해남에서 출발해 백제의 문화, 유적지가 밀집 되어있는 부여를 지나 공주에 도착함으로써 선조들의 땀방울과 옛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다는 데에 더욱 의미가 있다. 근래에 일본의 백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에 비해 우리나라의 백제문화에 대한 관심은 점점 희미해지고 있어 일본의 역사왜곡 우려의 심각성이 더해가고 있다고 한다. 해상왕국 백제의 역사를 몸으로 느끼고 다시 찾기 위한 대학생들의 도전정신과 의지를 보여주는 제7회 국토대장정 ‘백제여! 다시 한번!’은 대학생들의 젊음과 패기를 발산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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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11
  • 벨기에왕립소년합창단, 건국대병원 정오음악회 자원봉사 공연
    8일 건국대병원 피아노라운지에서 벨기에왕립소년합창단(칸타테도미노)이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자원봉사 공연인 ‘정오의 음악회’에 참여해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이고 있다. 9일부터 17일까지 내한공연을 갖는 칸타테도미노는 건국대 학생기숙사인 쿨하우스에 머물며 건국대병원의 정오음악회가 1,000회 이상 공연되는 환자를 위한 자원봉사 공연이라는 점에 공감해 특별 자선공연을 자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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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09
  • 의료법 개정안 국회통과, 2011년 1월부터 의료기관 인증제 시행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는 의료기관 인증제 도입을 위한 제도적 기반인 의료법이 개정(’10.6.29.)됨에 따라 현행 평가제에서 2011.1월부터 의료기관의 자율신청에 의한 인증제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현행 평가제와 달리 의료기관 인증제는, 인증유효기간(4년) 중 의료기관 자체평가 후 인증전담기관의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인증결과를 공표하고 국민(소비자)의 의료기관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의료법 개정에 따른 인증제의 차질없는 시행을 위해 인증제 도입을 위한 의료기관 대상 권역별 설명회 개최, 인증전담기관 설립 준비, 인증기준 보완 및 최종 기준 공표(~’10.8.), 전문 조사위원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인력 양성, 제도 보완 및 검증을 위한 제2차 시범조사 실시(~’10.10.), 인증전담기관 출범 및 인력채용, 시행령ㆍ시행규칙을 포함한 하위법령 정비 등의 제반 후속조치를 금년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인증제 시행 전 제도 전환에 따른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올해 새롭게 개발된 인증기준을 적용하여 평가받은 의료기관에 대하여 인증을 신청한 것으로 간주하도록 경과조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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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09
  • ‘블루베리’ 오래 저장하는 길 열렸다
    농촌진흥청은 지금까지 2~3일 밖에 저장하지 못했던 블루베리를 생과일 상태로 2~5주간 저장해 유통할 수 있는 수확 후 관리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발표했다. 블루베리가 잘 익었을 때의 색깔인 보라색은 암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난 안토시아닌 색소이며, 시력 회복과 심장병, 뇌졸중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블루베리는 생과일 그대로 껍질째 먹거나 주스로 만들어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블루베리는 7월 초순부터 10월까지 생산되며 저장기간이 짧아 수확 즉시 냉동시켜 연중 공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생과일 상태로는 수확기에 짧은 기간 유통되고 있으나 부패와 시들음이 심해 2~3일 경과 시 상품성이 떨어지는 애로사항이 있다. 농가에서는 생과실 유통시 블루베리를 수확해 크기별로 선별한 후, 스티로폼 상자에 넣고 아이스 팩을 얹어서 유통시키는 방법을 흔히 사용하고 있다. 이는 여름철 수확시 높은 과일 표면온도와 아이스 팩의 차가운 온도가 만나 이슬을 형성함으로써 곰팡이와 세균이 살기 쉬운 조건을 만들어줘 급격하게 부패를 일으키게 하는 원인이 된다. 아이스 팩을 이용하지 않고 유통할 때는 과일의 호흡속도가 빨라져 쭈글쭈글하게 시들게 된다. 농촌진흥청은 블루베리를 수확한 직후 0℃의 저장고에 입고시켜 과일의 표면온도를 가능한 빨리 떨어뜨린 다음 미세한 구멍이 전체 표면적의 약 2% 가량 뚫려 있는 PE 0.03㎜ 필름으로 포장해 저장하면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2~5주까지 품질이 유지된다고 밝혀냈다. 저장 후 유통시킬 때는 구멍이 있는 소포장 플라스틱 용기에 블루베리를 넣고, 소포장 용기를 여러 개씩 모아 골판지 상자나 스티로폼 상자에 넣고 운반하게 된다. 이때 스티로폼 상자는 먼저 저온 저장고에 넣어 상자 온도를 떨어뜨려 놓는 것이 좋다. 유통시 2% 유공 PE 0.03㎜ 필름으로 소포장 용기를 둘러싸면 유통시 시들음도 방지하고 온도 편차가 있을 때 블루베리 표면에 물방울이 맺히는 현상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戮� 온도 유지를 위해서는 냉장 탑차로 운송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이때, 저장온도와 동일한 0℃로 운송, 판매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이러한 유통 시스템이 없을 경우, 0℃ 저장 → 10℃ 저장 → 15℃ 운송 → 상온 판매 등 유통 경로에 따라 과일 표면온도를 조금씩 올려주면 물방울이 생기지 않아 부패를 막을 수 있다. 농진청 과수과 조미애 연구사는 “향후에는 저장 및 유통 중 훈증(식품에 살균가스를 뿌려 미생물과 해충을 없애는 방법) 또는 신선도유지 패드 등 부패 억제 기술을 첨가해 블루베리 저장 기간을 더욱 연장시킬 수 있을 것이며, 소비자에게 신선한 블루베리 생과를 더 오랜 기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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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09
  • 물놀이 신나요~!
    지난 27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중앙공원에 설치된 분수대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삼남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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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08
  • 흡연율 조금 줄었지만 여전히 OECD 최고
    지난해 만 19세 이상 성인의 흡연율은 소폭 하락했지만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흡연율과는 여전히 거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흡연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성인 남녀의 평균 흡연율은 22.4%로 지난해 연말 대비 0.9% 떨어졌지만 OECD평균(28.4%)과는 6% 이상 차이를 보였다. 특히 남성흡연율은 42.6%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0.5%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여전히 OECD 중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반면 여성흡연율은 2008년 4.1%에서 지난해 3.9%, 올해 2.8%로 낮아지는 추세다. 흡연실태별 조사에서는 ‘습관적 흡연자’는 92.1%로 지난해 말보다 2.3% 낮아지고, ‘간헐적 흡연자’는 7.9%로 2.3% 높아졌다. 흡연 이유로는 ‘습관이 돼서’(61.7%)가 스트레스(29.4%)보다 많았고 최초 흡연연령은 21.2세로 규칙적 흡연시작연령 22.1세와 차이가 적어 흡연시작 후 1년 이내에 습관화되는 경향이 있다고 복지부는 분석했다. 흡연자가 금연을 시도한 이유는 건강이 나빠서(55.0%)가 많았고, 여성(45.2%)이 남성(60.2%)보다 금연을 시도한 경험이 낮았다. 흡연자의 59.4%는 금연의향이 있으며, 여성(14.3%)이 남성(11.4%)보다 올해 담배를 끊겠다는 응답이 많았다. 복지부는 성인남성흡연율이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감소 추세로 보기 어렵다며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 2010)의 2010년도 흡연률 목표인 30%에 못 미쳐 30%대 진입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OECD 최고 수준인 성인남성흡연율을 획기적으로 낮추기 위해 가격, 비가격정책을 포함한 포괄적인 금연정책 추진이 시급하다고 판단, 적극적이고 강력한 금연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복지부는 흡연이 습관적이라는 응답이 많은 점에 기인해 흡연을 질병으로 보고, 니코틴 중독을 치료하는 개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내년부터 병, 의원 및 약국 등 의료기관에서 서비스 받을 수 있는 흡연자 금연지원 프로그램으로 사업을 개편할 계획이다. 또 흡연 시작 후 1년 이내에 습관화되는 경향이 있는 점에 착안해 흡연초기 금연 홍보 및 금연지원서비스 확대키로 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달 전국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을 통해 이뤄졌으며, 조사기간에 주말을 2회 포함시켜 조사의 객관성 및 신뢰도를 높였다.(표본오차±1.79%, 95% 신뢰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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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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