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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에서 온 음악 편지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라흐마니노프의 열정과 차이코프스키의 호방함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309회 정기연주회가 6월 2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금난새 예술감독이 이끄는 이번 연주회는 2005년 반 클라이번 피아노 콩쿠르 은메달을 수상한 조이스 양(Joyce Yang)이 함께 무대에 선다. 1부에서는 라흐마니노프의 4곡의 피아노 협주곡 중 가장 정통적이며 굴지의 명작으로 칭송받는 <피아노 협주곡 제2번 C단조>를 연주한다. 이 곡은 정서가 깊고 아름다운 악상이 넘쳐나면서도 현란한 피아노 효과도 충분히 발휘되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곡 중 하나이다. 조이스 양은 '당대의 천부적인 피아니스트‘라 불리며 2006년에는 로린 마젤의 뉴욕 필하모닉을 비롯해 시카고 심포니, 내셔널 심포니, 필라델피아 심포니, BBC 필하모닉과 협연했다. 또한 최근에는 클래식 음악계의 가장 명예로운 상 중 하나인 애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을 수상한 실력파이다. 2부에서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중 가장 활력 있고 명랑한 작품인 <교향곡 제4번 F단조>를 감상할 수 있다. 러시아 음악의 매력을 한껏 뿜는 이곡은 차이코프스키의 특색인 깊은 애수와 잘 짜여진 구성, 관현악 취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고뇌하며 방황하는 인간의 모습과 그 뒤를 쫓아다니는 운명의 마수가 뒤섞여 처참하고도 어두운 느낌이 듣는 이를 엄습한다. 조이스 양의 섬세한 터치와 금난새 예술감독의 곡 전체를 꿰뚫는 폭 넓은 음악적 시선, 러시아 음악의 독자적인 향취에 흠뻑 취할 수 있는 멋진 밤이 될 것이다. ◇ 공연 안내 ◇ ○일 시 : 2011. 6. 29(금) 오후 7시 30분○장 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관람료 : R석 1만원, S석 7천원, A석 5천원○문 의 : 인천시립교향악단 032)438-7772 8세 이상 관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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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5
  • 시민과 함께하는 한강오페라 축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6월 18일 오후 7시 30분 한강 세빛둥둥섬 미디어아트갤러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한강오페라축제’가 열린다. 이번 무대는 2011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공연. 모든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오페라 축제의 장인 만큼 재미있는 오페라 아리아들만 모아 갈라쇼 형식으로 꾸며진다. 이번 '한강 오페라축제'의 부제는 ‘신나는 모차르트와 로시니 오페라의 밤’. 모차르트의 3대 걸작으로 꼽히는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코지 판 투테'와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주요장면을 엮어 재미있고 신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초의 수상 오페라 무대. 유유히 흐르는 한강을 배경으로 대한민국 오페라 역사상 처음으로 야외수상무대에서 오페라가 펼쳐지는 것. 갈라콘서트 형식의 이번 공연을 계기로 국내에도 여름밤을 수 놓는 수상 오페라의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름다운 음악과 조명, 화려한 분수가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야외무대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한편 무대 양쪽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 자막을 제공한다. 특히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사회를 맡아 감초 같은 해설을 들려주어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시민들도 쉽게 공연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공연을 하는 사람들이 중심이 되는 공연이 아니라 철저히 관객이 중심이 되는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그야말로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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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4
  • 천하장사 만만세!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동막초등학교(교장 유기환)에서는 4, 5학년 학생 351명을 대상으로 6월 10일 씨름교실을 운영했다. 국민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씨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씨름교실은 우리나라 민속경기인 씨름을 널리 보급하여 초등학생의 체력을 향상시키고, 민족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씨름교실'은 샅바 매는 방법과 다양한 씨름 기술 등 실전 위주의 시연과 설명을 곁들인 수업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현직에서 씨름 지도를 맡고 있는 코치들이 직접 씨름기술을 시연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수업 말미에는 남학생 뿐만 아니라 여학생들까지 직접 샅바를 매고 단판 경기를 벌이기도 했다. 동막초 4학년 이주호 학생은 "우리나라 전통 민속경기인 씨름을 직접 해보니 너무 재미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동막초를 방문한 강연팀은 동막초 어린이들에게 전통문양이 새겨진 필통과 씨름교본을 선물하고 샅바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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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4
  • 물살 가르며~ '큰 별' 향한 꿈을 펼쳐라!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6월 12일 인천도원실내수영장에서 '제26회 인천광역시남부교육청 교육장배 초등학교 수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학년별 대회로 수영의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남여별, 등록 및 비등록 선수로 구분해 10개 종목에 걸쳐 37교 295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재훈 교육장은 "질서와 명예를 존중하는 진정한 산교육의 현장이 되기를 바라며,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는 가운데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마당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새로운 꿈과 용기를 심어주는 대회가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에서 인천용현남초등학교는 신인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1학년 김도연은 자유형 50M와 배영 50M에서 각각 46초93, 52초38을 기록하여 신인부 최우수 여자상을 수상했다. 신인부 최우수 남자선수는 인천신광초등학교 3학년 박성현이 자유형 50M(41초38), 자유형 100M(1분26초86)에서 좋은 기록으로 수상했다. 등록부에서는 인천용현남초등학교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6학년 양지원은 등록부 최우수 남자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인천주안초등학교 4학년 정다인은 등록부 최우수 여자상을 수상했다. 앞으로 이 대회에서 발굴된 꿈나무들이 자라 2014년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의 주역으로 인천 수영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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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3
  • 국립중앙도서관, '2011 서울국제도서전' 참가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은 6월 15일(수)부터 6월 19(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1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한다. 본 도서전은 출판산업 발전과 국민 독서 장려를 위해 403개의 국내 출판사와 독일, 미국, 이탈리아, 일본, 프랑스 등 23개국 168개의 해외 출판사가 참여해 전 분야의 도서를 소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전으로 도서관으로서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유일하게 홍보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의 홍보부스는 54㎡ 규모의 독립부스로 도서관 본관, 디지털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 도서관 기능별 3개 패널로 나누어 각각의 역할과 기능, 이용방법 등 도서관을 알기 쉽게 종합적으로 소개하게 되며, 2013년 하반기 개관 예정인 ‘세종시 국립도서관(가칭)’의 건축 모형도도 전시한다. 또한 국가대표도서관으로서의 국립중앙도서관의 고유기능과 역할에 대한 홍보 영상물 상영과 함께 국립중앙도서관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연대기 표기와 출판과 관련하여 납본제도, 출판시도서목록제도(CIP), 국제표준자료번호(ISBN·ISSN)제도 및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범국민 도서기증 활성화를 위한 책다모아 사업을 소개한다. 그리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동의보감’ 및 ‘석보상절’ 등 보물 9종 등 우리도서관 소장 귀중자료 및 국역 발간자료를 전시하며, 사서에게 물어보세요, 국립장애인도서관지원센터 소개, 어린이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다문화 동화구연 프로그램 및 E-Card 보내기 체험, 내가 주인공이 되는 디지털 방명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람객을 위한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번 ‘2011 서울국제도서전’ 참가를 통하여 국내외 출판관계자에게 국가대표도서관으로서의 국립중앙도서관을 알리고 국민들에게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국가지식정보 제공 및 독서진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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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3
  • 포크음악의 귀환, 그룹 '동물원' 콘서트
    [교육연합신문=김수아 기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오는 22일 그룹 동물원의 커피콘서트가 공연될 예정이다. 자신의 삶을 창의적으로 가꾸고 다양한 문화 활동에 누구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커피콘서트>는 문화예술 전반을 포괄하는 다양한 장르의 뛰어난 아티스트들과 전문가들의 무대를 통해 삶에 활력을 주는 공연이다. 단순히 공연을 보는 것이 아닌 무대에 오르는 사람들의 해설과 가슴 속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따뜻한 공연인 것이다. 전석 1만원이라는 놀라운 가격과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신선한 커피 향은 관객이 뽑은 커피콘서트만의 매력이다. 봄과 여름 사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즐거운 6월의 커피콘서트에서는 목가적 낭만이 녹아 있는 포크음악을 즐길 수 있다. 한국 포크음악계의 대표주자 ‘동물원’이 커피콘서트를 찾아와 아련한 추억의 노래를 선물한다. 포크음악 그룹 ‘동물원’은 1988년 결성해 20년이 넘는 긴 세월동안 수많은 별들이 뜨고 지는 가요계에서 한결같은 모습으로 우리 곁을 지켜 왔다. 김광석, 유준열, 김창기, 박기영, 박경찬, 이서웅, 최형규 7명의 멤버로 시작되어 현재는 유준열(기타·보컬), 박기영(건반·보컬), 배영길(기타·보컬) 3명으로 축소되었으나 더욱 깊어진 음악으로 세월이 흐를수록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동물원’의 음악에는 동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고민과 추억이 서려있어 ‘386 세대’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불린다. 그들은 우리 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따듯한 눈물을 흘릴 줄 아는 386세대의 보편적인 정서를 기반으로 고단한 삶 속에서의 작고 소박한 행복을 노래한다. 이번 공연에서도 대표곡인 ‘혜화동’, ‘거리에서’,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등을 부르며 첫사랑의 서툴고 아름다웠던 기억과 어릴적 두고 온 꿈, 잊고 지냈던 소중한 나날의 추억들을 되살려낸다. 향긋한 커피 한모금(이태리 에스프레소의 향미를 느끼실 수 있는 Illy Coffee가 무료로 제공)과 흐르는 세월 속에서 더욱 무르익은 ‘동물원’의 음악으로 더욱 행복한 6월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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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3
  • 인천연수초교 ‘장애학생 구강 보건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연수초등학교(교장 김인명)는 6월 9일 오전 통합도움1반에서 특수교육대상자 12명을 대상으로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학생들의 구강관리를 직접 지원하기 위해 가천의과대학교 치위생학과 한수진 교수와 공영미 교수가 연수초 특수학급으로 직접 방문했다. 이날 장애학생들의 올바른 양치실습 교육을 위해 교실에 세면대, 각종 구강건강 게시물들을 배치했다. 공영미 교수는 건강생활 기본습관 형성을 위한 동기 유발을 위하여 먼저 ‘향기 나는 호랑이’라는 확대 그림책과 함께 구연동화를 보여주었다. 공영미 교수와 한수진 교수는 팀을 이루어 장애학생들의 양치질을 지도했으며 가천의과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4~6학년을 대상으로 각 학급에서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잇솔질 교육을 실시했다. 구강보건교육에 관한 내용으로는 3대 구강병, 치아의 구조, 치아우식증의 진행원인, 과정, 예방법, 정기적 구강검진, 올바른 잇솔질 시기, 시간, 방법 등에 관한 정보를 함께 나누었다. 학생들은 착색된 치면세균막을 관찰해 보고 올바른 잇솔질을 직접 해 봄으로써 치면세균막을 제거하는 방법을 익혔다. 이날 교육을 실시한 한수진 교수(가천의과대 치위생학과)는 “장애학생들은 인지능력이나 의사소통능력의 결함때문에 자신의 신체 상태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하고 전달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보니 적기에 구강질환을 치료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자기관리법을 지도하고, 부족한 부분은 어른들의 도움을 받아 지속적인 구강 관리를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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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2
  • 인천북부교육지원청, 무작위 학교급식 현장점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김순남 교육장과 간부공무원, 북부학교운영위원회 지역협의회 정규석 회장은 6월 9일 인천구산중학교를 방문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을 위해 학교급식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교육지원청 간부공무원과 학교운영위원들이 합동으로 하절기를 대비 무작위로 선정된 8개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학교의 식재료 품질관리, 개인위생 및 작업위생, 학교급식 시설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김순남 교육장은 "급식종사자들의 노력으로 학교급식이 매우 청결하게 잘 이루어지고 있어 안심이 되지만, 안전한 먹을거리를 위해 급식 현장에 계신 분들이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간부공무원 현장 점검은 여름철 집단 식중독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주기적인 간부공무원 급식점검으로 학교급식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여 깨끗하고 만족스런 학교급식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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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2
  • 인천평생학습관, 서양화가 이희성 초대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평생학습관(관장 이규진) 갤러리 나무에서 6월 9일부터 21일까지 인천의 중견작가 이희성(인천동방중 교장)의 '우리들의 이야기' 초대전이 열린다. 작가의 기존 작품에서는 풍경에 대한 주제와 감흥에 따른 새로운 해석과 구상표현에 치중했던 반면, 이번 전시에서는 누구나 살아가면서 겪는 감흥이 있고 그림을 통해 그러한 내면세계가 자연스럽게 표출되어 있다. 마치 드로잉 하듯 자유롭게 선을 긋고 그 안에 일상의 정경이나 추억의 한 부분을 끄집어 낸 작품을 담고 있다. 무의식중에 표현되는 선, 형태, 색면의 요소들이 내면에 잠재되어 있던 꿈과 상상의 세계가 화면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작가는 살아가면서 느끼는 감흥을 자유로운 붓질 즉, 오토마티즘 기법으로 아동화에서 보이는 순진무구한 동심과 순수한 화면으로 소소한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아동화를 보면 그들의 순진무구한 동심을 느낄 수 있는데 작가는 그런 순수함을 동경하고 있다. 인천동방중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인 이희성 작가는 인천사생회 회장과 인천여성작가서양화 회장으로도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작가의 작품에 대한 끊임없는 실험정신과 작업에 대한 열정은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희성 작가의 '우리들의 이야기 초대전'은 6월 9일부터 21일까지 갤러리 나무에서 펼쳐진다. 초대일시는 6월 14일(화) 오후 5시이다. 전시는 무료 관람이며, 일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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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0
  • 도서지역 학생들의 문화체험나들이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창수)은 6월3일 강화 강서중 전교생 29명, 선원초 전교생 198명, 갑룡초 3학년 130명을 초청해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가졌다. 2004년도 개관과 함께 백령중학교를 초청하며 시작된 학생교육문화회관의 특색사업인 '문화나누미'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 특수학교 및 원거리학교(도서지역 포함)를 대상으로 공연이나 전시 등 회관에서 운영하는 문화프로그램을 함께 공유하고 나눔으로써 문화복지를 실천하는 사업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접하고 문화적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6월3일에는 강화에 있는 강서중학교, 선원초, 갑룡초 세 학교를 초청해 'SNOW CITY'의 아카펠라공연 관람과 도예, 마스크 페인팅, 만화그리기, 마술, 클레이 등 학생문화회관에서 준비한 여러 문화체험을 함께 했다. 참가한 세 학교 교사들은 "오늘 보고 듣고 느낀 문화경험들이 학생들에게 행복하고 특별한 추억이 되기를 기대하며, 강화 등 회관과 먼 학교들에게 이런 감성 교육의 기회가 매년 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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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0
  • 국립중앙도서관, 대동여지도 간행 150주년 특별전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은 '대동여지도' 간행 150주년을 기념해 6월 13일부터 7월 8일까지 디지털도서관 지하 3층 전시실에서 ‘김정호의 꿈, 대동여지도의 탄생’이란 특별전을 개최한다. 김정호(추정: 1804-1866)는 목판본 22첩의 '대동여지도'로만 알려져 있지만 그의 평생에 걸친 업적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훨씬 위대하다. 1834년에 모두 연결하면 남북 약 7m에 이르는 초대형의 첫 번째 '청구도' 2책을 제작하였고, 1849년까지 세 번에 걸쳐 형식이 다른 개정판 '청구도' 를 낸다. 이어 1850년대에는 필사본 14첩의 '대동여지도', 필사본 18첩의 '대동여지도', 필사본 23첩의 '동여도'를 제작한다. 1861년에는 드디어 가장 유명한 목판본 22첩의 '대동여지도'를 간행하며, 1864년에는 일부 틀린 부분을 교정해 개정판을 낸다. 이외에도 보급용의 낱장 목판본의 '지구전후도'(세계지도), '수선전도'(서울지도), '여지전도'(세계지도), '대동여지전도'(조선전도)를 간행했다. 김정호는 국토 정보의 대중화를 이루기 위해 지도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전국지리지의 편찬에도 매진한다. 1834년 이전부터 '신증동국여지승람'을 기초로 수많은 교정과 첨가를 가한 '동여편고' 2책을, 1840년대에는 '동여도지' 20책, 1850년대에는 형식이 다른 '동여도지' 3책과 '여도비지' 20책을 편찬한다. 1860년대에는 목판본의 '대동여지도'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대동지지' 15책을 편찬하다 미처 완성하지 못하고 사망한다. 일반적으로 크고 자세하며 정확한 목판본 '대동여지도'에만 열광하지만 김정호의 진정한 꿈은 국토 정보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화시키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그는 끊임없이 정보를 수집·비교·검토해 자신이 제작한 지도와 지리지 속의 부족한 점까지 계속 개선해 나갔다. 특히 '청구도' 2책은 삼각측량과 경위도 측정에 의한 근대 지도의 정확성이란 측면만 제외하면 찾아보기지도(색인도), 축척의 표시, 기호 범례의 사용, 주요 통계 정보의 수록 등 근·현대의 대중 지도책에서 나타난 특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지도의 이용·교정·모사 등 지도와 관련된 전 부분에 걸쳐 설명한 '청구도범례'까지 수록했는데, 이는 근·현대의 지도책에도 나오지 않는 독창적인 창안이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위대한 지리학자 김정호의 업적을 다각도로 알리기 위해 목판본 '대동여지도'의 전시 외에 '청구도'를 비롯해 그가 제작한 지도와 지리지뿐만 아니라 그가 참고했던 지도와 지리지, 그리고 그의 업적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한 연구서와 소설 등 59종 371점을 종합적으로 전시한다. 특히 국립중앙도서관에만 소장된 김정호의 친필 유일본인 필사본 18첩의 '대동여지도'와 '여지편고' 1책, '여도비지' 15책을 직접 보며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김정호가 제작한 '대동여지도'의 '도성도', '수선전도', '대동여지전도'를 직접 찍어보는 체험코너도 마련하며, 김정호와 '대동여지도' 관련 영상도 디지털 이미지로 재현한다. 이를 통해 김정호가 단지 역사 속의 위대한 인물에만 머물지 않고 21세기 세계화시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창조적 인간의 역사 모델로서 새로운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개막식은 6월 13일(월) 16시부터 18시까지 디지털도서관 지하3층 전시실 앞 로비에서 '대동여지도' 관련 도서관·박물관·연구기관 관계자, 고지도 연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특별전 개막식을 개최한다. 6월 24일에는 소설 ‘고산자’의 작가 박범신 교수(명지대), 미술사학자 이태호 교수(명지대), 고지도 전문가 오상학 교수(제주대)를 초청해 김정호와 '대동여지도'를 다양한 측면에서 조명하는 학술대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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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9
  • 인천예술회관, 에 소외계층 아동 초청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관장 박인건)은 어린이율동놀이뮤지컬 <호비쇼>에 다문화가정 및 장애우, 문화소외계층 어린이 1300여명을 초청한다고 6월 8일 밝혔다. 문화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형편의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공연 관람의 기회를 열어주어 심화되어가는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예술을 통해 진정한 소통을 이루자는 취지에서다. 관람을 원하는 다문화 및 기초생활 수급자 가정 등은 6월 22일까지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다문화가정지원센터, 각 군구 사회복지담당자를 통해 접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문화나눔은 지난 5월 어린이날을 맞아 900여명을 초청했던 인천예술회관이 참가자들의 큰 호평에 힘입어 두 번째로 마련한 자리다. 지난 공연을 관람한 장애인 보호센터의 한 관계자는 “음악이 아이들의 닫힌 마음을 두드려 열게 해준 것 같다.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것에 좀 더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인천예술회관 박인건 관장은 “이번 두 번째 문화나눔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좀 더 편안히 우리의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 소통했으면 한다. 더불어 힘든 시기를 겪는 많은 아이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 율동 뮤지컬 <호비쇼>는 지난 10년간 일본, 중국, 대만 공연에서 315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검증된 어린이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꿈이 자라나는 숲을 배경으로 '호비'와 친구들이 펼치는 모험이다. 공연 중 무대 위에 눈이 쏟아지고, 바람이 불기도 하며, 숲 속의 향기가 나는 등 그동안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무대 디자인과 연출로 마치 실제 숲 속에 앉아 있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한편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평소 공연관람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인천시립예술단이 직접 교화시설, 섬, 병원 등지에서 펼치는 ‘찾아가는 공연’을 연중 상시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08년부터 예술회관이 주관하는 공연의 객석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문화나누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예술을 통한 공익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 어린이율동뮤지컬<호비쇼> ◇○ 공연일시 : 7월 2일(토)~3일(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공연장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관 람 료 : R석 3만5천원, S석 3만원○ 예매문의 : 엔티켓 1588-2341○ 관람연령 : 12개월 이상 입장 가능(24개월 이상 티켓 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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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8
  • ’찾아가는 음악회' 인천가좌고 마티네 콘서트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가좌고등학교(교장 서수원)는 6월 4일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활발히 하기 위해 인천여성문화회관 오케스트라(회장 최인숙)를 초대하여 ’찾아가는 음악회 가좌고등학교 마티네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의 콘서트는 오케스트라의 45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인천가좌고 학생들과 합동공연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공연을 지휘한 지휘자 신승훈은 "인천여성문화회관 오케스트라의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입시와 공부로 지친 학생들에게 신선한 활력소를 제공하고자 이렇게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함께 협연하면서 'O sole mio(나의 태양)'를 부른 가좌고 3학년 양윤영 학생은 "이런 기회를 통해서 자신이 한 단계 성숙하게 된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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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7
  • 인천중앙도서관, 백일장 및 다문화어울림축제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중앙도서관(관장 최종설)은 다문화가정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6월 11일(토) 백일장 및 다문화어울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백일장 대회 및 축제는 다문화가정 및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을 매개로 다양한 문화를 공유함으로 세계의 문화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서로 소통하며 어울리는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6월11일(토) 오전 10시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백일장대회가 이루어지며, 오후 1시부터는 참여마당과 체험마당으로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마당 프로그램으로 '동화로 떠나는 세계여행-페루', '스토리텔링-같은 책 다른 글', '다문화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어요!'가 진행되며, 체험마당 프로그램으로는 남동구, 남구 다문화지원센터가 지원하여 중국, 베트남, 태국, 일본, 몽골의 문화와 역사를 알 수 있는 소품을 전시하고 각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 및 의상체험, 국기뱃지 만들기, 베트남 모자 논라, 일본 코이노리연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우리나라의 전통놀이, 전통 바인딩 북 만들기도 진행하며, 다문화자료실에서는 세계의 전래동화전, 민속악기 및 인형전이 마련되어 다문화가정들에게는 우리나라의 문화를 알리고 우리나라 가정들에게는 타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다문화가정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신청은 전화접수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앙도서관 다문화자료실(☎ 420-8412)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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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4
  • 제8회 인천광역시교육감기 초등학교 체조대회
    [교육연합신문=김수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체육고등학교에서 주관한 제8회 인천광역시교육감기 초등학교 체조대회가 6월 2일 인천체고 체육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 495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인천시교육청 이팽윤 교육정책국장은 인사말에서 "체조는 신체를 균형있고 조화롭게 발달시키며, 바른 자세를 유지하여 건강을 증진시켜주는 운동으로 학교체육의 기본이 되는 종목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초등학교 학생들이 재미있고 즐겁게 활동하여 내실 있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대회는 총 4개 종목으로 남자는 마루운동, 뜀틀운동, 철봉운동, 여자는 마루운동, 뜀틀운동, 평균대운동 경기로 진행됐다. 특히 대회 종목의 난이도를 쉽게 하여 일반학생들이 연습을 많이 하지 않아도 참가할 수 있게 하였으며, 초등학교 체육 교육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였다. 특히 인천시체조협회 이왕준 회장은 "제40회 소년체육대회 체조종목에서 선전하는 모습을 보고, 이번 교육감기 초등학교 체조대회가 인천의 체조종목 활성화에 도화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의 대회에서는 인천서림초등학교(교장 김국진)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최우수 선수상은 인천서림초 신동학 선수가, 여자최우수 선수상은 인천서림초 박두나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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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4
  • 구강건강 지킴이 노릇 톡톡히 해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연수초등학교(교장 김인명)는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초등학교 구강보건 의식을 확산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만들기 위하여 교내 공모전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글짓기, 표어, 포스터, 만화, 글짓기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하여 자신의 생각을 표현했다. 각 부문별로 총 50여 편이 넘는 작품이 출품됐다. 인천연수초 학생들은 구강보건 공모전을 실시하기 전에 지난 4월 한 달 동안 구강보건교육을 받았다. 저학년 학생들은 실제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칫솔과 컵을 들고 와서 선생님이 나눠주시는 치면착색제를 직접 양치질이 되지 않는 곳을 눈으로 확인하여 올바른 칫솔질에 대해서 교육을 받았다. 고학년 학생들은 구강 건강과 관련하여 청소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치은염이나 치주염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 학생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교사들에게는 치과치료에 대한 이해와 협조에 관한 홍보교육활동도 실시했다. 초등학교 학생들은 생활의 중심이 가정에서 학교로 옮겨지는 시기로서 집단활동을 통해서 단체성과 사회성을 학습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간식의 섭취 횟수 증가로 치아우식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음을 우려하여 학생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수시로 치아 건강에 대한 예방처치의 중요성에 대한 구강보건교육이 필요하다. 이날 구강보건 공모전에 참여한 많은 학생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복도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을 보면서 “앞으로는 간식을 줄이고, 음식을 골고루 먹겠어요”, “어렸을 때부터 건강한 치아를 관리하면 어른이 되어서도 튼튼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을 거에요. 나 자신과의 약속을 꼭 지킬래요”라고 말하며, 작품을 감상하는 친구들과 함께 서로의 실천다짐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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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건강
    2011-06-02
  • 행복을 노래하는 '입양어린이합창단'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국내 최초 공개 입양된 아이들로 구성된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단장 김수정)이 6월 12일 서울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콘서트 '행복'을 개최한다. 작년 9월 12일 창단연주회인 '아름다운 세상 만들어요'를 통해 공개된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은 입양사실을 비밀로 하는 비공개 입양이 상식으로 자리 잡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우리 사회의 입양인식을 빠른 속도로 변화 시켰을 뿐 아니라 공개 입양의 가치를 전달 하는데 괄목한 성과를 얻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음악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며, 치유와 행복을 노래하는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은 작년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CTS 다큐멘터리 '천사들의 합창 아름다운 세상 만들어요'(9월 24일 방영) ,10월 27일 횃불 회관의 사랑의 합창제, 11월 7일 방영된 KBS 녹색충전, 12월21일 경희 의료원의 환우들을 위한 음악회, 2011년 4월14일에는 KBS 나눔 대축제에서 남자의자격합창단과 함께 노래 하였으며, 5월 11일 입양의 날 기념 무대에서 노래하는 등 입양홍보와 나눔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세상에 발을 내딛은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과 메조소프라노 김수정, 바리톤 김영주, 입양인으로 성공한 바이올리니스트인 고수지, 서울종합예술학교 성악과 재학생, 체임버 앙상블과 더불어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아이들을 위한 감동적인 음악회를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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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1
  • 인천초은고, '인천서구 변천사 갤러리'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초은고등학교(교장 장순봉)에서는 '인천 서구 변천사 갤러리'를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하여 학생들에게 자신이 살고 있는 터전에 대한 지리적, 역사적 이해를 높였다. 서구 변천사 갤러리는 '하늘에서 본 서구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서구의 변화되는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서구청에서 준비한 전시회로 신청학교에 대하여 순회 전시를 하고 있다. 서구 변천사 갤러리는 과거에서 현재, 미래의 모습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1986년, 1995년, 2000년, 2010년 청라국제도시, 가정오거리, 검단신도시, 북항 일원, 연희지구, 검암·경서지구, 원당·오류지구, 마전·불로지구, 검단4·완정4거리, 용머리, 길무도(검단산업단지) 일원,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정서진) 등의 항공사진과 자유공원, 월미도의 옛 사진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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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31
  • "나라별 공예품을 한자리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북구도서관(관장 이성주)에서는 5월 28부터 6월 2일까지 다문화 공예품을 한자리에 모아 작은 전시회를 갖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공예품은 20개국의 다양한 소품 60여점이다. 우리와 가까운 일본의 전통인형, 중국 미녀인형을 비롯하여 태국 소수민족인형, 아오자이를 입은 베트남 아오자이 인형,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러시아 목각인형 등 나라별 전통의상을 입은 인형이나 나라를 상징할 수 있는 공예품을 전시한다. 또한, 두바이 낙타액자, 이탈리아의 전통가면과 프랑스, 노르웨이, 스웨덴 등 유럽국가들의 건축소품들도 함께 전시된다. 이외에도 아프리카의 여러 타악기와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와양 인형극에 출현하는 와양인형도 함께 전시된다. 공예품들은 작지만 모두 여러 민족의 정서와 의식을 나타내는 의미있는 소품들로 유치원생들이나 어린이들이 관람하면 한국의 공예품과는 다른 이국적인 정서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아프리카의 칼림바 등 다양한 민속악기도 접할 수 있어 다문화 정서 함양에도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전시품은 도서관 로비에 진열되어 있어 도서관 방문을 하면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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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31
  •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의 축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창수)은 5월 28일 '제7회 학생문화축제한마당'을 문화회관 만남의 광장 및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개최했다. 학생문화축제한마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보드게임, 도미노게임, 물레체험 및 도자기목걸이 만들기, 마스크페인팅, 풍선아트 등의 체험코너와 노래왕 뽐내기, 댄스왕 뽐내기 등의 경연대회, 포토존에서 사진 찍기의 이벤트 행사와 국제화시대에 소홀하기 쉬운 우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체험과 '1318 초등 미술실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10시부터 시작된 축제는 즐겁게 참여하는 문화체험행사와 더불어 식전행사에서는 길놀이(부평공고)와 가야금 공연에 이어 오후 4시부터 야외공연장에서 회관소속 동아리인 방송댄스동아리, 하모니카동아리, 음악줄넘기동아리의 공연발표, 맥시멈(제물포고), MIS(인성여고), 밸리찰찰(제물포여중)의 찬조출연 공연과 초청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잔치마당의 풍물공연, 한상민의 매직 쇼 등이 함께 열려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맘껏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인천학생문화회관은 이번 축제를 통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학생교육문화회관의 역할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수 관장은 "학생들이 한데 모여 여러 가지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건전한 놀이 문화와 축제 문화를 만들고, 이를 통하여 생활속에서 축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배움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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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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