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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사랑티켓’ 12월엔 최대 50%까지 추가 할인
    [교육연합신문=양원석 기자] 서울시가 서울사랑티켓 12월 작품으로 169개를 선정해 24세 이하 청소년과 65세 이상 회원들에게 7,000원씩 문화지원금을 지원하고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6개 작품은 최대 50%까지 더블할인 한다. 서울시는 12월을 맞아 학기말, 방학 전 문화체험학습 등 중·고등학생들에게 문화의 다양성 등을 체험하실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고자 특별할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단체회원의 경우 연 1회만 가능하던 단체관람이 12월엔 2회 추가 이용할 수 있으며, 전체 객석 중 40%만 가능했던 단체관람 점유율도 100%까지 예약이 가능해 중․고등학교 단위로 단체로 관람할 수 있다. 12월 서울사랑티켓에 참가한 작품은 난타를 포함한 169개의 작품으로, 사랑티켓을 통해 예매를 하면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2월 특별할인 이벤트 참가작품 6개는 최대 50%까지 할인 진행할 예정이며, 할인 금액에서 사랑티켓 지원금 7,000원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자세한내용은 사랑티켓 홈페이지(www.sati.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3672-208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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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08
  • 스마트세대 겨냥한 '공모전' 인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최근 공모전은 초등학생들에게 입학사정관제를 위한 포트폴리오로, 대학생들에게 취업의 필수 스펙으로 각광받으며 분야를 막론하고 대회 참여자들을 대거 양산하고 있다. 기업은 공모전 개최를 통해 젊은 세대가 원하는 것을 재확인하는 한편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수상작들을 자사의 브랜딩 활동에 적극 반영하기도 한다. 주최자와 참여자 모두의 이해관계를 만족시키는 공모전은 이제 새롭게 등장한 스마트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의 영향으로 진부한 형식과 천편일률적인 주제에서 벗어나 참신하고 독특한 내용으로 스마트 세대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공모전 단골 아이템! 스마트폰 & 스마트패드 교과부 4년제 대학학력(학점)인정 교육기관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학장 김상희)은 오는 12월 28일(수)까지 ‘대한민국 청소년 스마트폰 동영상 촬영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고등학교 재학 중이거나 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접수는 내달 24일(토)까지 한예진 홈페이지(www.kbatv.org)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휴대폰, DSLR 등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모든 장비로 촬영할 수 있으며 영상 소재와 형식, 촬영방법에는 제한이 없다. 특히 대회 수상자가 한예진에 입학할 경우 실기시험 면제 및 가산점 부여 등의 실질적인 수상 혜택을 마련해 영상예술분야의 전문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폭 넓은 기회를 제공한다. 자기주도형 영어대안학원 튼튼영어 마스터클럽(대표이사 오인숙)은 오는 30일(금)까지 전국 튼튼영어 마스터클럽 회원 대상으로 ‘서바이벌 UCC 콘테스트 ‘MC랭킹랭퀸’을 진행한다. 본인이 영어를 공부하거나 사용 또는 즐기는 모습을 주제 형식에 관계없이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 다양한 촬영기기를 활용해 3분 이내의 동영상으로 제작하는 이벤트로, 1차로 상위후보 11명이 선발되면 튼튼영어 마스터클럽 홈페이지(www.emasterclub.com)에 방문한 일반 네티즌이 2차 ‘추천’ 심사에 참가해 최고의 MC랭킹랭퀸을 선발한다. 16일(금)까지 지원자 이름과 학원명, 동영상 내용 설명, 간략한 자기소개를 영상과 함께 mcadmin@tuntun.co.kr 앞으로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랭킹랭퀸 1위에게는 아이패드2(16G-Wifi), 2위 2명에게는 아이리버 딕플 전자사전, 3위 3명에게는 청소년롤모델시리즈 도서세트를 증정한다.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아이디어 공모 하나금융그룹(사장 김종열)은 스마트 컨버전스 시대를 대비해 미래 금융 아이디어를 공모하는‘SMART 하나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는 27일(화) 까지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으로 구성된 국내외 고등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스마트 금융부문’과 ‘스마트 App부문’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스마트 금융부문’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상품, 서비스, 마케팅 등 새로운 금융 비즈니스에 대한 아이디어 응모를, ‘스마트 App부문’은 실생활에 유용한 앱을 개발하거나 스마트기기 앱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콘텐츠를 제안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 15팀에게는 총 7200만원의 상금과 2012년 상반기 하나은행 인턴 기회 제공 및 취업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SNS로 만나는 수상작 퍼레이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올바른 국립공원 이용문화와 자연보전에 대한 관심 확산을 위해 ‘국립공원 웹툰 공모전’을 실시한다. 국립공원과 관련한 주제는 무엇이든 가능하고 4컷 이상으로 구성된 단편작으로 출품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오는 18일(일)까지로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내달 말에 발표하며 수상자에게는 총 300만원의 상금과 공단 이사장상이 주어진다. 공단은 수장작품을 홈페이지와 블로그, SNS 등에 게재하고 작가와의 협의를 통해 지속적인 연재를 추진할 계획이다. 새로운 선발 방식, SNS 지난 9월에는 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박관회)가 주최한 ‘코드명 R3, Ricefood를 알려라’ 대회에서 SNS를 활용한 독특한 선발방식을 채택해 눈길을 끌었다.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2개 팀이 총 3차례의 서바이벌 경쟁을 벌이며 쌀가루나 누룽지, 쌀막걸리, 쌀떡볶이 등을 SNS로 홍보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이후 SNS 홍보 데이터와 네티즌 투표, 심사위원 평가 등을 거쳐 각 단계에서 탈락팀이 결정됐다. 최종으로 우승한 한 팀에게 1,000만원의 상금을 비롯해 2위 팀에게 500만원, 3위 팀에게 200만원의 상금이 차례로 지급됐으며 대회 후원기업 입사지원 시 우대를 받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졌다.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의 김상희 학장은 “트랜드에 민감한 젊은층을 겨냥한 공모전은 주제와 형식에서도 더욱 새롭고 획기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진화하는 공모전에 발맞춰 자신의 장래희망, 취미, 적성 등을 고려한 부문에 직접 참여해 실전경험 및 관련지식을 쌓는 것이 스마트 세대의 진정한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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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08
  • '정경화' 바이올린 독주회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오랜 공백의 침묵을 깨고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활동을 재개한다. 2005년 게르기예프가 키로프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내한했을 때, 정경화는 9월 23일에 브루흐 바이올린협주곡을, 28일에는 브람스 바이올린협주곡을 협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23일, 손가락이 아팠던 정경화는 직접 무대에 나가 연주 취소를 알리고 28일 연주를 약속했다. 28일, 정경화는 무통주사를 맞고 손가락이 퉁퉁 부은 상태에서 브람스 대신 브루흐를 연주했다. 이 연주로 손가락 부상이 악화되었고, 정경화는 연주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2010년 5월 4일, 아슈케나지가 지휘한 필하모니아의 내한공연에서 정경화는 브람스 협주곡으로 복귀 가능성을 타진했다. 올해 8월, 대관령 국제음악제에서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와 선보인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를 통해 정경화는 연주무대로 돌아올 준비가 되었음을 공연장을 가득 메운 청중과 함께 확인했다. 마침내 오는 12월, 정경화는 바이올린 독주회를 통해 본인의 표현대로 ‘연주 인생의 3막’을 연다. 정경화의 숙원인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과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녹음이라는 대장정의 시작을 알리는 연주회이다. 정경화는 그 동안 손가락 부상으로 고생을 하기도 했지만 평생토록 본인을 아끼고 이끌어주던,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분들을 잃었다. 12살의 정경화를 줄리어드로 이끈 명소 언니를(2007년 작고), 국내 라이선스 음반 1호를 기록한 정경화의 데뷔음반 이후 줄곧 정경화의 녹음 스튜디오를 지켰던 명 프로듀서 크리스토버 레이번을(2007년 작고), 그리고 어머니(2011년 작고)를 차례로 잃으며 정경화는 ‘인생’을 겪었다고 고백한다. 정경화는 이분들에 대한,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사와 존경, 사랑을 담아 연주곡을 선정했다고 한다. 인간이기에 겪을 수밖에 없었던 정경화의 기쁨과 아픔, 시련과 행복, 믿음과 사랑을 고국의 팬들과 고스란히 나누려 한다. 2011년 12월 19일(월) 저녁 8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엔티켓 ☎1588-2341, 인천&아츠사무국 ☎032)420-2027~8인터파크 ☎1544-1555티켓링크 ☎1588-7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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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08
  • 2011년의 마지막 밤, 오페라와 함께하는 감동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국립오페라단(단장 김의준) 최고의 오페라를 한 자리에 만난다. 2011년 최고의 작품과 2012년 국립오페라단의 새로운 미래를 또 하나의 드라마로 펼쳐 보이는 화려한 축제의 무대, '2011 오페라 갈라 콘서트-Opera Gala Big Night'가 12월 29일(목)과 31일(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다. 아리아만 있는 평범한 갈라콘서트를 넘어 합창, 발레, 그리고 즐거움과 감동이 있는 특별한 시간, 관객들은 다시 한번 오페라와 사랑에 빠진다. 최고의 성악가들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아리아는 물론 웅장한 합창의 하모니로 가득 채워질 이번 무대는 2011년 국립오페라단 최고의 작품으로 꼽히는 '파우스트'의 ‘Chœur des soldats(병사들의 합창)’으로 힘차게 시작된다. 시몬 보카네그라에서 대지의 울림과 같은 목소리와 원숙미가 돋보이는 연기로 극찬을 받았던 바리톤 고성현은 ‘Plebe! Patrizi! Popolo (평민들! 귀족들! 민중들이여!)’를 합창과 함께 들려줄 예정이며 미성의 테너 나승서(29일)와 이병삼(31일)은 사랑의 묘약의 백미, ‘Una furtiva lagrima (남몰래 흐르는 눈물)’를 선사한다. 관록의 테너 김남두가 들려 줄 '투란도트'의 ‘Nessun dorma (공주는 잠 못 이루고)’는 풍성한 합창의 하모니를 더해 이번 갈라콘서트 1부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2부의 첫 시작은 바그너 작품 입문의 기회. 2013년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여 전 세계 음악계의 화두가 될 바그너의 작품 중 로엔그린의 3막 전주곡을 시작으로 바리톤 강형규의 목소리로 듣는 탄호이저의 ‘O du mein holder Abendstern (저녁별의 노래)’와 베이스 최웅조가 부르는 라인의 황금의 ‘Abendlich strahlt der Sonne Auge (저녁 빛 속에서 태양의 눈은 빛나고)’로 웅장한 바그너의 강을 건넌다. 이어 테너 나승서(29일)와 이병삼(31일), 소프라노 김상은이 '라 보엠'의 아름다운 아리아 ‘Che gelida manina (그대의 찬 손)’, ‘Mi chiamano Mimi (내 이름은 미미)’, ‘O soave fanciulla (오! 아름다운 아가씨)’를 불러 관객들을 따뜻한 사랑의 추억 속으로 안내한다. 이번 갈라콘서트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오페라와 발레가 만나는 2부의 마지막 순서,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 '박쥐'! 국립발레단 최고의 무용수들이 선보이는 흥겨운 폴카와 왈츠가 어우러지는 경쾌한 ‘서곡’에 이어 제2의 조수미로 주목 받고 있는 소프라노 강혜명이 들려주는 웃음의 아리아 ‘Mein Herr Marquis(나의 후작님)’, 합창 ‘O Fledermaus, o Fledermaus(오, 박쥐여)’는 다사다난했던 2011년에 안녕을 고하고 새로운 2012년을 반갑게 맞이하는 흥겨운 축제의 시간을 선사한다. '2011 오페라 갈라 콘서트'의 지휘는 대한민국 대표 지휘자 정치용이 맡는다. 다양한 레퍼토리에 대한 끝없는 도전과 학구적이고 심도 있는 음악적 해석으로 정평이 나있는 그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윤이상의 작품을 가장 많이 연주한 지휘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2006년 국립오페라단 창작오페라 '천생연분'과 2007년 국립오페라단이 국내 초연한 알반 베르크의 '보체크'를 지휘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프랑스 작곡가 구노부터 이탈리아의 작곡가 베르디와 푸치니, 도니체티를 넘어 독일의 작곡가 바그너 그리고 그가 수학한 오스트라아의 작곡가 슈트라우스까지 다양한 색깔을 가진 유럽 작곡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이번 '2011 오페라 갈라 콘서트'에서 다시 한번 발견하게 될 그만의 독특하면서도 탁월한 천 가지 음악 빛깔이 기대된다. 2012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국립오페라단은 '2011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끝으로 숨가쁘게 달려온 2011년을 정리하고 2012년 첫 작품으로 푸치니 '라 보엠'을 선보인다.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예술명가 시리즈 제3탄으로 선보일 '라 보엠'은 우선 4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 후 5월에는 중국 국가대극원의 초청을 받아 북경에서도 공연될 예정이다. (문의 02-586-5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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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06
  • ‘여장의 눈물’ 황금빛 이야기 상 수상
    [교육연합신문= 안민영 기자] 한국·중앙아시아 창작 시나리오 국제 공모전 한국 측 시상식 개최 수상작 중 1편 선정하여 문화 콘텐츠로 제작 지원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창작 시나리오 국제 공모전의 수상자들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주최하고 카자흐스탄 문화부, 키르기스스탄 문화정보부, 타지키스탄 문화부, 우즈베키스탄 문화체육부가 후원하는 ‘2011 한국·중앙아시아 창작 시나리오 국제 공모전’의 한국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12월 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렸다. ‘2011 한국·중앙아시아 창작 시나리오 국제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추진단’)이 발의하여 2009년 창설된 ‘한국·중앙아시아 스토리텔링위원회’가 주관한 것으로 지난 5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총 13주 동안 진행됐다. ※ 한국·중앙아시아 스토리텔링위원회: 한국과 중앙아시아 4개국의 문화 부처 관계자 및 설화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매년 회의를 개최하여 협력 사업을 논의 및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신화, 민담, 영웅 서사시를 바탕으로 한 소설,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연극, 뮤지컬, 게임 등 7개 분야의 시나리오와 트리트먼트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한국, 중앙아시아, 러시아 등 7개국에서 총 155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각국별로 진행된 1차 심사와 11월 2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개최된 최종 심사를 통해 총 11개 작품이 선정됐다. ‘한국·중앙아시아 스토리텔링위원회’ 위원장이 수여하는 대상격의 ‘황금빛 이야기 상’의 영광은 키르기스스탄 잘리 소단베크(Jali Sodanbek) 작가의 ‘여장(女將)의 눈물(Слёзы гордой девы, 슬료즈 고르도이 제브이)’에 돌아갔다.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등장인물의 캐릭터가 재미와 감동을 주고, 평화를 이루는 여성을 통해 현대 국제사회를 비춰볼 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한국·중앙아시아 스토리텔링위원회’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각국 문화부 장관상에는 권오단의 ‘청평사애-사마르칸트의 눈물’(시나리오 부문), 떼·아셈쿨로브의 ‘줴즈트르나크’(트리트먼트 부문) 등 10개 작품이 선정됐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심청전을 모티브로 한 심청전-2005’ 연극 시나리오, ‘줴스티르낙’ 영화 트리트먼트, 키르기스스탄에서는 ‘알타이로 쫓겨난 키르기스인’ 연극 시나리오, ‘마나스’ 드라마 트리트먼트, 타지키스탄에서는 ‘구르조드’ 연극 시나리오, ‘구르조드와 그의 아들 아바즈’ 드라마 트리트먼트,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사랑의 거울’ 시나리오, ‘눈이 오지 않는 나라’ 트리트먼트가 당선됐다. 추진단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 중 1편이 실제 문화 콘텐츠로 제작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문화 콘텐츠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고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여 1억 원 내외의 제작 비용, 마케팅 및 멘토링, 1년간 입주가 가능한 제작실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동 공모전을 통해 재창작된 이야기와 제작된 작품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광역시에 2014년 개관될 예정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핵심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의 당선 결과에 대한 내용은 공모전 사이트(www.asiastoryroa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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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05
  • 초원의 피라미드, '스키타이 황금문명展'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12월 1일(목)부터 2월 26일(일)까지 86일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대장정의 스키타이 황금문명전이 펼쳐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우크라이나의 우크라이나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역사박물관의 대표적인 소장 유물들로서 스키타이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며, 그 종류의 다양성과 문양의 풍부함, 260점의 수량 등 북방 유라시아 유목문명의 최고 수준의 유물 콜렉션을 보여준다고 한다. 이 유물들은 이집트 파라오의 피라미드와 함께 자주 비교되었는데, 이 때문에 '초원의 피라미드'라 불리기도 했다. 기원전 8세기부터 7세기 사이에 역사의 무대에 나타난 스키타이 문명은 잘 알려진 유목 민족 중에서도 오래된 문명 중에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며, 황금숭배 문화는 신라문화와의 계통적 연관성으로 인해 한국문화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북방 유라시아 초원의 길은 스키타이, 샤카, 훈, 흉노, 몽고 등으로 이어지면서 한국민족의 사원과 연결되며 중국의 동북공정 등 역사 왜곡 속에서 반도사와 분단사를 넘어 동과 서가 하나로 만났던 유라시아 대륙문화로서 한국 역사의 미래 비전을 보여준다고 한다. 1부 : 최초의 유목민, 스키타이2부 : 사르마티아인은 누구인가?3부 : 흑해 북안의 그리스계 국가들4부 : 중세의 유목민족(4-14세기)5부 : 신라의 황금문화는 어디에서 왔을까요?6부 : 슬라브와 키에프 루스(4-14세기)7부 : 우크라이나의 장식예술(16-20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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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03
  • 경주향교 대성전 보물 지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찬)은 경북 경주시 소재 '경주향교 대성전'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727호로 지정했다.(‘11.9.8 보물 지정예고) 경주향교는 처음 지어진 시기는 잘 알 수 없으나, 조선 성종 23년(1492)에 경주부윤 최응현이 중수하였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선조 33년(1600)에 부윤 이시발이 대성전과 전사청을 중건하고, 선조 37년(1604)에 부윤 윤성이 동·서무를, 광해군 6년(1614)에 부윤 이안눌이 명륜당과 동·서재를 중건했으며, 문묘영역이 강학영역 앞쪽에 있는 전형적인 전묘후학(前廟後學)의 배치형식을 갖추고 있다. 경주향교 대성전(慶州鄕校 大成殿)은 정면 3칸,측면 3칸 규모의 맞배지붕을 한 주심포계 외1출목 이익공식(새 날개처럼 생긴 공포 양식) 건물로, 연혁이 분명하고, 공포와 창호 및 가구에 고식의 기법이 잘 남아 있으며, 대성전 종도리에서 발견된 상량 묵서명을 통하여 대성전의 중건년대와 당시 참여한 장인 등의 역사적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경북지역 향교건축의 대표적인 건물인 경주향교 대성전을 보물로 지정하여 국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 보존․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지정내용 1. 지정명칭 : 경주향교 대성전(慶州鄕校 大成殿)2. 지정종별 및 번호 : 보물 제1727호3. 소재지 : 경북 경주시 교동 17-1번지4. 지정현황 ㅇ 수량 : 1동ㅇ 규격 및 형식 : 정면 3칸, 측면 3칸, 1층, 맞배지붕, 바닥면적 115.72㎡ㅇ 조성연대 : 조선시대ㅇ 소유자(관리자) : 경상북도향교재단ㅇ 지정구역 : 1필지 2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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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03
  • 공공도서관 이용, 야간에도 주간처럼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11년도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사업 워크숍’이 오는 12월 2일(금) 천안 상록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사업 운영 효율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전국 공공도서관 및 지자체 담당자 160여 명이 참여한다.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사업은 주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 지역 주민에게 야간(자료실 오후 10시까지)에 도서관 자료 및 참고봉사 서비스, 문화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하여 수요자 중심의 문화서비스를 확대하고, 이를 통하여 새로운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2011년 현재 전국 759개 공공도서관의 40%에 해당하는 300개 공공도서관에 832명의 운영인력이 참여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더욱 확대할 예정으로 이제 개관시간 연장은 공공도서관의 보편적 서비스로 정착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개관시간 연장 사업 현황과 ‘12년도 운영 방안 보고에 이어 대진대학교 이상복 교수의 동 사업 발전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고, 강릉시립도서관과 금산인삼고을도서관의 우수 사례 발표와 정책 질의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주민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 방안들이 제시되어 향후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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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03
  • 작은도서관과 함께 나누는 책 기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SNS에 올라오는 격려 댓글 하나당 책 한 권씩 지원되는 도서 나눔 캠페인이 많은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1, 2차 캠페인에 이어 3차 캠페인이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캠페인은 문화체육관광부 트위터(http://www.twitter.com/mcstkorea)와 예스24 트위터(http://www.twitter.com/yes24now)를 통해 실시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도서들은 강원도 화천의 15사단 제2신병교육대대 병영도서관에 기증될 예정이다. 마지막 캠페인은 사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감안하여 1, 2차 캠페인에 비해 훨씬 많은 수량인 최대 1,250권 기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 참여 신청을 한 정훈장교는 트위터를 통해 훈련생들에 대한 대대장의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하고, 신교대 카페에 직접 글을 올려 가족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등 자발적인 홍보를 통해 이미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어 캠페인 종료 후 성공적인 결과가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예스24(대표 김기호)와 함께 ‘사랑으로 채우는 도서관’ 캠페인을 1차 ‘미투데이’와 2차 ‘페이스북’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11월 10일부터 미투데이에서 진행된 첫 번째 ‘사랑으로 채우는 도서관’ 캠페인은 문화부(http://me2day.net/culturebu)와 예스24(http://me2day.net/yes24now)의 댓글과 ‘미투’를 포함하여 총 830여 건의 호응을 얻었으며, 이 결과에 따라 인천 연수구의 세화작은도서관 ‘지혜샘터’에 750권이 기부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된 페이스북 캠페인은 15사단 수색대대 병영도서관에 기증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공식 페이지(http://www.facebook.com/mcstkorea)와 예스24 공식 페이지(http://www.facebook.com/yes24)에 마련된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페이스북의 많은 사용자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으며, 댓글과 ‘좋아요’ 합계 수가 총 682건으로 최대 지원 도서 지원 수량인 750권에는 미치지 못하였으나 최종 결과에 따라 682권이 지원된다. 이번 캠페인에 대한 사용자들의 관심은 높은 참여율 외에도 다른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실제로 타 이벤트를 통해 도서를 증정 받게 된 한 문화부 미친은 세화도서관에 한 권이라도 더 기증하고 싶다며 상품 수령을 고사했고, 예스24의 미투데이에서도 도서 경품 수령을 고사하고 책 기증 의사를 밝힌 미친이 있어 연말을 맞아 도서 기부에 대한 SNS 사용자들의 높은 관심이 드러났다. 그뿐만 아니라 출판사 영진 미디어에서는 출간된 자사의 도서를 함께 기증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는 등 이번 캠페인은 여러 가지 미담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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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02
  • "괴팍한 할아버지 VS 사고뭉치 손주"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할배 니는 뭐가 제일 무섭노?”“정드는 거” 영화 <아홉 살 인생>, <신기전>의 작가 이만희가 새롭게 선보이는 연극 <늙은 자전거>가 12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대학로 대표 극단 ‘이랑씨어터’의 레퍼토리 <불 좀 꺼주세요>, <용띠 위에 개띠>를 잇는 화제작 <늙은 자전거>는 수년 동안 서로의 존재조차 모른 채 살아온 괴팍한 할아버지 강만과 사고뭉치 손주 풍도가 한 지붕 아래 살면서 진정한 가족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티격태격 하는 그들의 한판 승부를 통해서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 그리고 갈등과 화해를 진솔한 감성으로 그려낸다. 또한 감칠맛 나는 시골 사투리와 잊혀져 가는 우리의 소중한 장터 그리고 개성 강한 각각의 인물들이 하나의 앙상블을 이루어 아련한 향수와 함께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구수한 인심이 있는 시골장터를 배경으로 볼거리와 이야깃거리를 가득히 풀어놓은 연극 <늙은 자전거>는 오래된 앨범을 보듯이 아련한 추억이 남겨지는 감동적인 작품이다. ○ 공연일시 : 12월 17일(토) ~ 18일(일) 오후 3시, 6시 ○ 공연장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 관 람 료 : 전석 2만원 ○ 예매문의 : 엔티켓 1588-2341 ○ 관람연령 : 만 8세 이상 ○ 주 최 : 인천광역시 ○ 주 관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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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01
  • 북한산 둘레길, 이젠 전기버스로 가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환경부(장관 유영숙)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민들의 둘레길 탐방편의 향상과 친환경자동차 체험기회 제공을 위하여 11월 30일부터 북한산 둘레길에서 전기셔틀버스(현대자동차 Elecity)를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다. 둘레길 전기버스는 환경부가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의 일환이다 2011년 공공부문 전체 전기자동차 500대 보급예정이며 2012년까지 누적 3,000대, 2020년까지 누적 100만대 보급 목표로 2011년 6개의 국립공원(이번에 시범 운행되는 북한산 포함, 내장산, 계룡산, 속리산, 한려해상, 다도해상 등)에 전기버스 1대를 포함한 총 9대의 전기자동차가 보급된다. 둘레길 전기버스 운행노선은 그간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우이령길 북부로 도봉산역에서 북한산 둘레길(교현리 일대)까지 약 18km(왕복 36km) 구간이다. 2011년 12월 말까지 주말 2회·주중 1회 (주5일 운행, 월․화 미운행) 운행한 후, 탑승객 호응도와 운영 타당성 등을 분석하여 2012년부터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도봉산역 도봉고등학교 승차장과 우이령길 북부 입구 독수리사격장 승차장에서 탐방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우이령길은 둘레길 중에서도 역사문화적으로 보전가치가 높다고 평가되는 곳으로 전기버스라는 친환경 교통수단이 접목된 탐방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면 국립공원의 새로운 명물로 부각될 전망이다. 또한, 장애인, 노약자들이 용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저상전기버스라는 점에서 교통약자의 생태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 환경부는 2012년부터 전기자동차를 활용한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개발·운영하고 2020년까지 국립공원 관리차량을 전기차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북한산 둘레길 전기버스 운행은 앞으로 국민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생태탐방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기버스 탑승객들에게 북한산 생태탐방연수원의 고품격 생태교육을 제공하는 등 보다 쾌적하고 다양한 국립공원 탐방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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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01
  • "치약 속 성분 알고 쓰세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아이를 가진 엄마들이 흔히 하는 질문들이 있다. “아이 치약은 어떤 걸로 쓰세요?” 이러한 질문에 엄마들은 “이웃집 아이들은 OO치약 많이 쓰더라고요”라고 답한다.과연 이웃집 엄마들이 추천한 치약, 우리 아이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까? 우리 아이 치약 속 성분 살펴보면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육아에 관련된 블로그나 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적어도 한 곳 이상은 가입하고 있다. 그 곳에서 다른 엄마들이 가진 육아에 관한 노하우나 정보를 얻는데, 어린이 치약에 관한 질문도 상당히 많다. 주로 엄마들은 다른 아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어린이 치약을 고르며 안심할지 모르지만 아이의 입에 들어가는 것이니 치약 속 성분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 치약의 성분은 주로 치아 표면의 치태를 닦아내는 연마제, 세정역할을 하는 세정제, 치약의 형태를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결합제,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습윤제가 있다. 이 외에도 불소, 자일리톨, 감미제, 천연성분 등이 포함되는데, 어린이 치약의 경우 어른치약보다 연마제, 세정제, 불소의 양이 비교적 낮다. 치약 속 연마제, 우리 아이에게 해롭지 않을까? 치약의 성분 중, 특히 연마제는 치아에 낀 치태 제거를 목적으로 사용된다. 연마제의 종류로는 침강탄산칼슘, 이산화규소 등이 있는데 그 중 콜로이드성이산화규소(실리카)의 입자가 균일하고 작아서 자극이 덜 한 특징을 지닌다. 어른치약의 경우 어린이치약보다 큰 입자의 연마제로 구성되어 있다. 치약의 색이 불투명할수록 연마제의 함유량이 높은 것이라고 보면 되는데, 만약 이러한 어른치약을 아이가 사용할 경우 단단하지 못한 치아를 깎는 마모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어린이치약의 경우에는 입자가 균일하고 작은 실리카와 같은 연마제를 사용하며, 치약의 색이 투명한 것이 일반적이다. 근래에는 아이를 가진 엄마들이 화학성분에 대해 민감하여 거품치약이나 집에서 직접 만든 연마제가 함유되지 않은 치약을 사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그러나 구강전문기업 제니튼의 구한길 이사는 “어린이 칫솔질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치태의 제거라고 할 수 있는데, 기계적인 힘으로 치태를 제거하기 위한 적절한 양의 연마제는 필요하다”고 말한다. 따라서 연마제가 함유된 치약사용이 아이들 치아의 치태제거에 효과적인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어린이치약! 올바르게 사용하자 최근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아이들이 칫솔질 시 치약을 삼키는 경우가 68%나 된다고 한다. 본래 치약은 삼키지 말아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렇다고 치약을 사용하지 않을 순 없는 일이다. 따라서 영유아들의 경우 불소가 첨가되지 않은 치약을 참깨 한 알 만한 크기의 소량을 짜서 칫솔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칫솔질 후에는 깨끗한 거즈로 닦아주고 입안에 치약이 남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 또한 연마제 성분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선 양치 시 칫솔에 물을 묻히지 않아야 한다. 물은 연마제의 효과를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또한 칫솔질을 좌우가 아닌 상하로 해야 치아에 낀 치태를 더욱 골고루 제거할 수 있다. 그리고 어린이치약을 선택할 때에는 연마제의 함유가 낮은 투명한 색깔을 지닌 치약을 선택하도록 하자. 어린이치약 중, 구강전문기업 제니튼의 ‘닥터제니 어린이치약’은 현직 치과의사 117명으로부터 치약 사용에 관련된 다양한 테스트를 거쳤다는 특징이 있다. 치약의 맛, 향, 색, 거품의 정도, 치태제거 능력, 양치 후 미각변화/잔존감, 제품의 느낌 등의 평가항목은 치약의 성분에 관한 정보라고 할 수 있는데, 제니튼은 이를 공개함으로써 제품 성분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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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01
  • 쉽고 친숙한 오페라 이야기 '라 보엠'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이 2011년 한 해 동안 실시한 ‘오페라 친해지기 프로젝트’의 마지막 무대가 12월 16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지휘자 금난새의 재미있고 친절한 작품 해설을 곁들여 갈라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유명 성악가들과 함께 한 이번 기획은 비제의 '카르멘',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등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오페라의 주요 연주곡과 아리아를 들려주며 ‘오페라 길라잡이’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시리즈의 마지막은 푸치니의 '라 보엠'이다. 프랑스 작가 앙리 뮈르제의 ‘보헤미안의 생활정경’을 소재로 푸치니 자신의 어려웠던 청년시절의 체험을 적절하게 가미해 무대화한 작품이다. 사실적인 기법으로 그린 등장인물의 성격과 생생하게 묘사한 정경, 성악부에 흐르는 아름답고 매혹적인 선율, 색채감 있는 관현악, 뛰어난 무대효과 등 드라마의 내용을 잘 살리면서 풍부한 시적정서로 꾸며져 있다. 이번 연주에서는 특히 유명한 ‘그대의 찬 손’과 ‘내 이름은 미미입니다.’, ‘오 사랑스런 아가씨’, ‘무제타의 왈츠’ 등 오페라의 하이라이트를 해설과 함께 들려준다. 지휘와 해설을 맡은 지휘자 금난새는 서울대 졸업 후 베를린 음대에서 라벤슈타인을 사사하며 최고 명성의 카라얀 콩쿠르 입상했다. 이후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미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늘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며 한국인들로부터 가장 사랑 받은 지휘자가 됐다. 협연자는 국내외에서 오페라 주연으로 활동하다 현재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소프라노 서활란, 테너 나승서, 바리톤 공병우, 소프라노 이화영이며, 탁월한 실력으로 각 등장인물들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전할 것이다. 눈물어린 청춘의 풍경, 보헤미안의 자유를 노래하는 젊은이들의 사랑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기 바란다. - 2011. 12. 16(금) 오후 7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 인천시립교향악단 032)438-7772- 8세 이상 관람 가능 ※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가족티켓 (R석, S석 3이상 구매시 20% 할인)※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Culture Leader 유료회원 R석, S석 구매시 30% 할인 (엔티켓 예매시 1588-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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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30
  • 평생학습관, 인천시민을 위한 송년 음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평생학습관(관장 이규진)은 12월 15일(목) 오후 7시에 인천시민을 위한 송년 음학회 이은미 & 메이트리와 함께하는 "동감(同感) 그리고 동감(冬感)"을 연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마음을 울리는 노래로 감동을 선사할'맨발의 디바, 라이브의 여왕 이은미'와 유명 팝과 가요, 재즈 등의 신선한 선율, 좋은 무대 매너를 선사 할'혼성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가 환상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이은미는 TV의 인기프로그램에서 위대한 멘토로 활약하며 카리스마 있는 선배가수로서의 면모와 1989년 '신촌부르스'의 객원보컬로 TV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보다 솔직하고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을 할 예정이다. 또한, 메이트리는 인간의 목소리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소리를 최대한 아름답게 표현하고자 하는 혼성 아카펠라 그룹(여성2, 남성3)으로 섬세한 편곡과 역동적인 보컬 드럼 등을 통해 메이트리만의 독특한 색깔을 보여줄 것이다. 인천평생학습관에서는 이번 송년음악회가 추운 겨울,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수 있는 공연이 되길 기대하며, 가족과 함께 서로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공연 관람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12월 1일(수)부터 홈페이지(www.ilec.go.kr) 선착순 마감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평생학습관 기획부(899-151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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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29
  • ‘완주 화암사 극락전’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전라북도 완주군에 있는 보물 제663호 ‘완주 화암사 극락전(完州 花巖寺 極樂殿)’을 국보 제316호로 승격 지정했다.(‘11.9.8. 국보 지정예고) ‘완주 화암사 극락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집으로, 이 건물의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국내 유일의 하앙식(下昻式) 구조로, 1981년 해체 수리 때 발견된 기록에 의하면 정유재란 때 피해를 입고 그 후 선조 38년(1605) 중건됐다. 하앙구조는 보통 내단(內端)은 보나 도리에 고정해 지붕의 하중을 받게 하고 외단(外端)은 처마를 받치게 하여 두공을 중심으로 서로 균형을 이루는 구조로, 일찍이 중국에서 발전되어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흔히 사용된 구조였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이 건물이 알려지기 전까지는 유물 등을 통해서만 그 존재의 가능성을 추정해왔다. 부여박물관에 소장된 백제시대 청동제소탑편과 간송미술관의 금동불감에서 하앙 구조를 볼 수 있고, 또한 백제 장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건물로 알려진 일본 법륭사의 금당과 5중탑(五重塔)에서 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따라서 신라보다는 백제에서 성행했던 하나의 양식으로 추정된다. 문화재청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하앙식 목조건축으로 역사적, 학술적, 건축적으로 가치가 뛰어난 완주 화암사 극락전을 국보로 승격 지정하여 국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 보존․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국가지정문화재 국보 지정내용 지정명칭 : 완주 화암사 극락전(完州 花巖寺 極樂殿)지정종별 및 번호 : 국보 제316호소재지 : 전북 완주군 경천면 가천리 1078번지지정현황수량 : 1동규격 및 형식 : 정면 3칸, 측면 3칸, 1층, 맞배지붕, 바닥면적 61.66㎡ 조성연대 : 조선시대소유자(관리자) : 화암사지정구역 : 1필지 152㎡보호구역 : 2필지 4,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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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28
  • 건강한 겨울나기, 실내환경 이렇게 관리하세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환경부(장관 유영숙)가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부쩍 늘어나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건강한 겨울을 나기 위한 실내환경 관리요령을 제시했다. 환경부는 28일 ‘10~’11년 주택 내 실내공기질 조사결과를 발표하는 한편 건강한 실내 환경 유지를 위해 해야 할 5가지 실천방법을 발표했다. 환경부의 발표결과에 따르면, 겨울철 실내공기 중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그리고 라돈 농도가 타 계절에 비하여 상승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연평균 농도 대비 이산화탄소는 115%, 미세먼지는 119%, 라돈은 152%만큼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이산화탄소의 경우 다중이용시설의 법적 실내공기질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겨울에 환기를 거의 하지 않는 것이 이들 오염물질을 증가시키는 주된 원인이며, 카펫이나 두툼한 솜이불에서 나오는 미세먼지, 토양과 실내의 온도 차이로 인한 라돈 가스 유입 등도 원인이 된다고 밝혔다. 현대인은 일반적으로 하루 24시간 중 약 85%를 실내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날씨가 추워지면 실내 거주시간은 더욱 증가하는 반면, 난방과 건물 밀폐화로 인해 환기율은 줄어들게 된다. 이로 인해 실내공간의 각종 오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져 주의가 요구된다. 환경부는 겨울철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환경을 유지하는 것은 가정 내 작은 실천으로도 가능하다고 밝히고, 다음과 같이 5가지 요령을 제시하였다. 첫째, 실내가 건조할 경우 아토피성 피부염과 알레르기성 비염 등이 생기기 쉬우므로, 젖은 빨래나 가습기 또는 식물 등을 이용하여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40%)하도록 한다. 다만, 가습기를 사용할 경우에는 물을 매일 갈아주고 내부를 자주 청소해야 미생물 번식 등을 막을 수 있다(알콜 등을 이용하여 살균소독 가능) 둘째, 각종 오염물질이 실내에 쌓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오전, 오후, 저녁 등 하루 3번 30분씩 마주보는 창문을 열어 실내공기를 외부공기로 완전히 교환하여 주는 것이 좋다. 늦은 저녁이나 새벽에는 대기가 침체되어 오염물질이 정체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환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셋째, 청소는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의 농도를 낮추거나 제거시킬 수 있으므로, 일주일에 한번은 물걸레 청소를 하고 바닥뿐만 아니라 벽면과 천장 등도 주기적으로 청소하는 것이 필요하다. 넷째, 침구류는 수시로 물세탁한 후 햇빛에 잘 말리고 털어서 몸에서 떨어진 각질과 미세먼지 등을 제거하도록 하고, 카펫은 먼지가 가라앉으므로 가급적 사용하지 않되 부득이하게 사용할 경우에는 자주 먼지를 제거하고 세탁하여야 한다. 다섯째, 지면에 가까이 있는 주택(지하세대 등)일수록 실외환경의 영향을 받아 미세먼지나 부유미생물 및 라돈 등의 농도가 높을 수 있으므로 환기와 청소에 보다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라돈 관리를 위해서는 바닥이나 벽 등의 갈라진 틈이 없도록 건물 보수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울러 환경부는 가정 내 이산화탄소나 라돈 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센서형 간이측정기를 활용하는 것도 보다 효과적으로 실내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제안하고, 작은 생활습관의 변화를 통해 온 국민이 겨울철 실내오염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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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건강
    2011-11-28
  • 잠에 대한 강박관념은 자책감,우울감,무기력감 초래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근무 중, 툭 하면 졸아 직장 동료들에게 놀림을 받는 이서희(29)씨, 요새 잠을 제대로 못 자 항상 피곤하다. 매일 꿈을 꾸고 잠귀도 밝아 중간 중간에 식구들이 움직이는 작은 소리에도 잘 깨 깊은 잠을 자본지도 며칠 된 것 같다. 어느 날, 식구들에게 잠을 못 자서 너무 피곤하다고 불평하니 잘 자더니 무슨 소리냐며 의아해했다. 수면 중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은 전체 수면 중 일부에 불과 이 씨처럼 자신은 잠을 하나도 못 잔 것 같은데 주변에서 잘 잔다는 소리를 들어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 수면은 얕은 수면, 깊은 수면, 얕은 수면, 꿈수면(렘수면)이라는 90분 정도의 주기가 계속 이어지는 패턴을 보이는데, 사람이 총 6~7시간을 잔다고 간주하면 이런 주기를 4~5회 정도 갖게 되는 것이다. 잠을 못 잤다고 얘기하는 사람들 중 자신이 기억하는 단편적인 부분만을 가지고 잠을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수면 중, 식구 누군가 움직이는 소리를 들었던 얕은 수면 단계에서의 기억과 꿈 수면 중 꿈을 꾼 기억을 포함한 몇 가지 기억만 가지고 못 잤다며 결론지어버린다. 꿈 때문에 못 자? 꿈도 수면 과정 중 하나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잠을 자고 나서도 못 잤다고 스스로를 타박하거나 질책하면서 잠 못 이룬 고통을 호소한다. 특히 꿈 때문에 잠을 못 잤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비몽사몽의 상태 혹은 꿈을 꾸는 단계의 수면을 잠으로 인정하지 않는 경우이다. 꿈을 꿨다는 것은 잠을 잤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그 사람들은 꿈을 기억한다는 이유만으로 잠을 잤다는 사실 자체를 부인해버린다. 잠에 대한 강박관념은 자책감, 우울감, 무기력감 초래 이렇게 본인의 수면 시간을 심리적으로 축소시키면 잠에 대한 강박관념으로 좋지 못한 습관이 생긴다. 자책감이나 우울감, 무기력감을 만들기도 하고 잠들기 직전, 자꾸 잠을 자려고 억지를 부리는 행동으로 연결되기도 한다. ‘며칠 동안 계속 잠을 못 잤으니까 오늘은 꼭 자야지’라는 강한 압박은 잠들기 직전에 심한 긴장상태를 만들어낸다. 이는 잘 못 하는 것을 잘하려고 애쓰는 것이기 때문에 “못하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이 앞서 긴장을 만들어 낸다. 일단은 수면에 대해서 스스로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우선이다. 눈 감고 명상하는 가수면 즐기기 잠들려고 애쓰기 보다는 눈을 감고 누워서 하루를 정리하는 기분으로 잡생각을 즐기는 것도 의미가 있다. 잠이 오지 않아도 눈만 감고 있는 가수면 만으로도 충분히 피로를 풀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누워 있어 보자. 실제로 낮 동안의 짧은 시간을 이용하는 가수면은 눈을 쉬게 하고 신체의 피로함을 해소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이런 가수면은 명상 상태가 만들어 내는 마음의 휴식과 안정을 줄 수 있다. 불면증 전문 자미원한의원 허정원 원장은 “실제로 잠이 들면 기억을 못하는 것이 당연한데 오랫동안 잠에 대한 집착이 심해지면 잠이 든 것도 기억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지게 된다. 특히 불면증을 오래 앓은 사람들을 살펴보면 스스로의 수면에 대해서 심할 정도로 불신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잠을 제대로 못 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런 오류를 먼저 인지하고 스스로 판단하기 전, 실제로 어느 정도 수면을 취하고 있음을 인정해야 마음의 여유가 생겨 수면을 좋은 쪽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불면증의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가수면을 적극 권유하는 것도 가수면을 통해 마음이 훨씬 편해지고 긴장도 풀어지게 되면서 하루 이틀 여유를 찾아가면 잠에 대한 부담도 줄어들어 수면의 질이나 양도 조금씩 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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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건강
    2011-11-26
  • '오리지널 인체의 신비', 개최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전세계 3300만 명이 관람한 세계적인 화제작, ‘오리지널 인체의 신비(BODY WORLDS & The Cycle of Life)’가 용산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한국 전시 한달 만에 3만 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다. ‘오리지널 인체의 신비’는 눈으로 볼 수 없었던 피부 속 인체 내부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우리 몸에 관해 가장 사실적이고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우리의 몸은 건강을 위해 모든 세대가 알아야 할 기초적인 지식인 동시에 자녀가 꼭 알아야 교육 과정이다. 관람객 비율도 가족 관람, 중노년층 관람객과 교육적으로 도움이 되는 학생 단체, 의학관련 대학 단체 등 다양한 관람층을 포함하고 있다. 해부학과 인체 표본 연구의 걸작품인 실제 인체 표본들은 예술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오리지널 인체의 신비’에서는 미술 전공자를 위해 <드로잉 데이> 캠페인을 개최한다. <드로잉 데이>는 ‘오리지널 인체의 신비’가 전세계의 도시를 순회하며 각국의 미술 전공자를 위해 평소 접하기 힘든 인체의 세부 모습(인체미술)을 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리지널 인체의 신비’에는 20여 개의 전신 표본들과 운동, 신경, 호흡기, 심장·혈관, 소화기, 생식 계통 기관들까지 약 200여 개 이상의 실제 표본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드로잉 데이>에 참석한 미술 전공자들은 원하는 표본을 선택해 그릴 수 있다. <드로잉 데이>는 매달 1회 이상 열릴 예정이고, 예술 중·고등학교, 미대, 미술관련 각 단체를 초대한다. 11월 23일에는 선화예술학교 미술부 학생 90여 명이 <드로잉 데이>에 참가했으며 12월에는 홍익대학교 미대생들이 전시장을 찾아 인체의 섬세한 모습을 캔버스 위에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오리지널 인체의 신비'는 2012년 3월 8일까지 전시된다. ◈ 전 시 정 보 ◈ 전 시 명 : 오리지널 인체의 신비전시일정: 2011년 10월 13일(목)~2012년 3월 8일전시장소: 용산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전시시간: 화~일요일 오전 10~오후 6시(*월요일 전시 없음)주 최: ㈜마스트엔터테인먼트후 원: KBS, YTN, 서울문화재단티 켓: 성인 15,000원, 학생 및 어린이 12,000원전시 및 단체 문의: ㈜마스트엔터테인먼트 02)541-3184담 당: 여성문 대리 02-541-6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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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24
  • 국립중앙도서관 28일 '디지털정보포럼'개최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은 11월 28일(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아날로그 융합형 도서관의 거시적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디지털정보포럼'을 개최한다. 도서관은 점차적으로 지식정보화 사회로 패러다임이 전환됨에 따라 지식융합센터로서의 기능을 수행해 나가기 위한 새로운 변화가 요구된다고 말하면서, 아날로그 감성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미래지향적인 “융합형 도서관”의 모습을 콘텐츠, 서비스, 시스템 구축에 대한 고민과 함께 그 방향성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해보는 것이 이번 포럼의 주요 내용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개최되었던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정보포럼>은 도서관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왔다. 이번 11월 포럼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포럼이며 종합토론 및 질의시간에는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아우르는 측면의 질문들이 다각도로 제기되어 융합형 도서관을 지향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포럼 내용은, ◦ 제 1주제 / 국립중앙도서관의 디지로그 생태계 조성 - 남영준(중앙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 ◦ 제 2주제 / 아날로그와 디지털 융․복합형 문화기관사례 - 곽승진(충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 ◦ 제 3주제 / A(Humble) Peek into the Future - 김명호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기술임원 상무이사) 이며, 이번 포럼에 대한 소식은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nl.go.kr)를 통해서 상세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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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11-11-24
  • 휴대전화 장시간 이용은 목디스크의 원인?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는 이들이 없을 정도로 휴대전화는 이미 생활하는데 있어 필수품이 되었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는 이들을 찾기 힘들 정도이다.그러나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목디스크의 발병률 역시 증가할 수 있다고 한다. AFP통신과 대중지 텔레그래프 온라인판에서는 “휴대전화를 조작할 때에는 머리를 숙이고 몸을 앞으로 수그리게 되는데, 이런 자세는 목디스크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목이 당기거나 두통, 어깨통증, 팔과 손의 저릿한 통증을 느끼고 있다면 목디스크를 의심하고 바로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한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목에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게 되는데, 이로 인해 ‘텍스트 넥 신드롬(Text Neck Syndrome)’ 주의보가 내려질 정도이다. 목디스크의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는 의미다. 안세병원 민준홍 원장은 “휴대기기를 이용하여 문자를 입력하거나 영화를 보고, 게임을 하면서 유발되는 통증을 잘못 관리할 경우에는 목이 굽게 되고, 이 상태에 근육이 적응하면서 목을 조금만 늘어뜨려도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며 “이 통증은 일생동안 지속될 가능성도 있어 주의를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렇다면 왜 휴대기기 사용이 목디스크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일까. 이에 전문가들은 머리의 무게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보통 성인의 평균 머리 무게는 4.5~5.5kg 정도로 결코 가벼운 무게가 아니다. 때문에 목과 어깨 아래로 머리가 떨어질 경우 머리의 무게를 목이 장시간 지탱하기에는 무리다. 휴대기기로 문자를 보내거나 동영상을 볼 때에는 머리를 어깨 아래로 내리는 자세를 하게 된는데 이에 목의 부담감은 점점 가중된다. 때문에 휴대기기의 사용시간이 많다면 목의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자주 휴식을 취하거나 머리, 목, 어깨 등을 스트레칭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목디스크를 예방하는데 무엇보다 좋은 방법은 휴대기기의 사용시간을 줄이는 것이다. 만약 휴대기기 사용시간을 줄일 수 없는 경우에는 휴대기기를 높은 위치에 두어 머리를 아래로 떨어뜨리지 않는 것이 좋겠다. 만약 손, 발 저림이나 어깨 결림, 두통 등의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 경우에는 전문의를 찾아 목디스크 상태를 확인 후 상태에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목디스크를 방치할 경우 하지마비나 심각할 경우 전신마비까지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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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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