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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윤수 부산교육감, 학교폭력·자살 예방 학교장 연수 격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3월 13일 오전 9시 남구 그랜드모먼트 오페라홀에서 서부·남부·동래교육지원 관내 초등학교장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학교장 연수’에서 인사말을 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폭력과 자살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교육과 관리자의 사안 대처 능력이다”며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생각으로 학교폭력과 학생 자살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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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하윤수 부산교육감, 광안초서 늘봄학교 재능기부 나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3월 12일 오후 1시 50분 수영구 광안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재능기부에 나섰다. 이날 재능기부는 지난 6일 금정초, 7일 모덕초에 이어 3번째 행사로 입학 초기 신입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을 밀착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마술사 복장을 하고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에 참여한 신입생들을 만났다. 하 교육감은 ‘학교가 즐거워지는 세 가지 마법’을 주제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퀴즈를 함께 풀었다. 또, 풍선 상자를 함께 열며 선물도 나눠줬다. 이어 늘봄교실 운영 현황도 살폈다. 하 교육감은 관계자들과 늘봄학교 운영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집중적으로 지원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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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부산교육청, 대천초서 교통안전 캠페인 나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3월 12일 오전 8시 20분 남구 대천초등학교 인근에서 안전한 통학로 구축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학부모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것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하윤수 교육감, 대천초 교직원, 남부 녹색어머니회, 남구청, 남부경찰서, 부산교통방송(TBN), 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대천초 통학로를 꼼꼼히 점검하고 차량 운전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한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 안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운행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캠페인 활동에 나섰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서는 학부모, 지역주민, 유관기관의 관심과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이들과 협력해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통학로 개선을 위해 ▲지난 2022년 부산형 대통합 통학환경 안전망 구축 협약 체결 ▲부산시에 63억 원의 사업비 지원 ▲학교 담장 허물기 ▲초등학교 통학 안전지킴이 배치 등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올 3월부터 통학안전지도시스템 ‘등굣길안심e’를 개통해 안전한 통학로 구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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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김해시 (가칭)장유 신문초, 2025년 9월 문 연다
    [교육연합신문=나윤재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김해시 장유동에 있는 (가칭)장유신문초등학교를 2025년 9월에 개교한다고 3월 11일 밝혔다. 2022년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가칭)장유신문초는 애초 42개 학급(특수1 학급, 유치원 3학급 포함), 학생 수 1,099명 규모로 2025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그러나 장유신문지구 도시개발사업 기간이 2023년 12월에서 2025년 12월로 2년 연장되면서 학교 용지 매입에 어려움을 겪었다. 장유신문지구 내 체비지에 설립 예정이었던 (가칭)장유신문초의 학교 용지를 매입하더라도 ‘도시개발법’상 사업 기간이 끝나기 전에는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도시개발사업 준공 전에 학교가 개교하면 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 확보도 불확실한 상황이었다. 경남교육청과 토지 소유자인 장유신문지구 도시개발조합이 오랜 시간 수차례에 걸쳐 학교 용지의 담보권 설정 방안을 협의하고, 김해시의 협조로 도시기반시설 확보 방안을 마련하게 되면서 지난 2월 말 마침내 학교 용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협의 과정이 길어지면서 개교가 불가피하게 2025년 9월로 변경됐고 개교 전까지 장유동 관내 다른 학교로 임시 배치될 학생들을 위해 통학 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이종부 학교지원과장은 “교육청 내 관련 부서뿐만 아니라 도시개발조합, 공동주택 사업시행자, 김해시 등과 오랜 시간 협의 끝에 마침내 학교 설립을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불가피하게 6개월간 학생들이 통학 버스로 통학하게 되었지만 통학 안전과 학습권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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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부산교육청,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도 높인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024학년도 초등 1·2학년부터 적용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현장의 이해를 도울 ‘핵심만 쏙!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담다’ 자료집을 관내 초등학교에 개발·보급한다고 3월 12일 밝혔다. 이 자료집은 2024학년도부터 연차별로 적용할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를 바탕으로 교원의 ‘교육과정-수업-평가’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10월부터 핵심(선도) 교원을 선발해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 운영, 2022 개정 교육과정 연수 PPT 표준안과 도움 자료 개발·보급 등을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자료집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교과 교육과정, 초등 1·2학년 주요 개정 사항 등 핵심 내용을 담았다. 이 가운데 2024학년도 적용되는 초등 1·2학년 주요 개정 사항은 ‘한글 교육 및 신체활동 강화’, ‘입학 초기 적응 활동 개선’, ‘실생활 중심의 안전교육’ 등이다. 초등 1·2학년의 국어 34시간 증배를 통해 한글 해득과 기초 문해력 교육을 강화했다. 또, ‘즐거운 생활’의 신체활동을 강화해 실내외 놀이와 움직임 기회를 충분히 제공한다. 입학 초기 적응 활동을 위해 기존 통합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의 중복을 개선하고 학생의 긍정적 자아 형성·학교생활 적응, 또래 관계·학교폭력예방 교육 강화, 기초학습 토대 등을 마련했다. 교과와 연계한 생활 중심의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위해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안전한 생활’을 통합교과로 재구조화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 자료집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할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개정 교육과정’은 2024학년도 1·2학년 군, 2025학년도 3·4학년 군, 2026학년도 5·6학년 군으로 연차적으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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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부산교육청, ‘초등학생 읽기 다짐 프로젝트’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 소관 10개 도서관이 3월 말부터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산발 인성교육 2탄 ‘독서체인지’의 하나인 ‘초등학생 읽기 다짐 프로젝트’ 운영에 나선다. 이 프로젝트는 가정과 지역사회 도서관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해 초등학생의 독서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우리 집으로 도서관이 왔어요’와 ‘도전! 100권’ 등 2개 프로그램으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우리 집으로 도서관이 왔어요’는 12월 말까지 유아·초등 1~3학년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30~50권의 책과 접이식 서가 또는 책꽂이를 대출해 집에서 한 달간 읽고 반납하면 되고, 참여 기간 중 다른 도서관 자료는 대출할 수 없다. ‘도전! 100권’은 초등 4~6학년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내년 2월까지 책 100권을 읽는 챌린지로 참여자에게는 독서 가방, 독서 노트 등 스타트패키지를 나눠준다. 또, 목표를 달성한 학생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프로그램 모집인원,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성소연 시교육청 기획조정과장은 “우리 교육청 소관 도서관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독서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책과 친해지고, 책 읽기에 흥미를 갖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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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64년 전 마산의 봄, 학생이 민주주의의 횃불을 들다
    [교육연합신문=나윤재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월 9일(토) 오전 10시 국립3·15민주묘지에서 ‘경남 학생 제64주년 3·15 의거 기념식: 학생이 민주주의의 횃불을 들다’를 열었다. 이번 기념식은 경남도교육청이 처음 마련한 것으로 마산 지역 고등학생이 64년 전 3․15의거에 참여한 선배를 만나 3․15의거 정신과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마산 지역 학생과 시민이 자유당 정권의 3·15 부정선거에 항거해 벌인 규탄 시위로, 우리나라 현대사 최초의 민주화 운동이다. 경남교육청은 자랑스러운 경남의 역사인 3·15의거 정신과 뜻을 오롯이 기리고 이어 나가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경남 지역 학생이 중심이 돼 3․15의거 희생자를 추모하고 기억하는 첫 번째 행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서는 3․15의거 참여자와 그분들이 속했던 7개 고등학교의 재학생, 교원, 교육청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3·15의거 기념 영상을 시청하며 64년 전 그날의 의미를 되새겼고 추모시 낭송, 해금 연주, 연합 중창단 공연을 펼쳤다. 특히, 당시 고등학생 신분이었던 선배와 현재 재학 중인 후배가 만나 눈길을 끌었다. 후배인 재학생은 3·15의거에 참여한 선배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꽃다발을 전해드리며 그 정신과 뜻을 이어갈 것을 마음속 깊이 새겼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 학생 3·15의거 기념식을 통해 경남 지역의 모든 학생이 민주주의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번 깊이 새겨 자립과 공존의 힘을 기르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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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부산교육청, 인사정보 공개해 투명한 인사제도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그동안 감춰왔던 인사 관련 정보를 공개해,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제도 확립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2일부터 7차례에 걸쳐 남부교육지원청 대강당 등지에서 지방공무원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사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월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사정보 공개를 통해 교육청과 일선기관 간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인사법령을 알기 쉽게 설명해 지방공무원들의 인사행정 이해도를 높여주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조치는 시교육청 차원에서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는 첫 사례로, 현장과 소통을 강화해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운영하려는 부산교육청의 의지가 담겼다. 12일 오후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본청 근무 지방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첫 설명회를 시작으로 교육지원청·직속기관별 권역을 나눠 진행한다. 부산교육청은 설명회를 통해 ▲지방공무원 직렬별·기관별 인사 통계 ▲2024·2025년 직급별 승진 예상인원 산정 ▲최근 3년간 교육청 근무자 등 평균 승진 소요 연수 ▲최근 3년간 휴·복직 현황 ▲6급 이하 공무원 승진 제도 안내 ▲본청 전입 방법 안내 ▲타기관 파견 가능 직무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는 그동안 소수에게만 공개된 정보로 시행해 왔던 ‘깜깜이 인사제도’를 개선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어느 기관보다 투명한 인사행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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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부산교육청,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기숙사 운영 지원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공간인 ‘학교 기숙사’의 쾌적하고 안전한 운영 지원에 나선다고 3월 11일 밝혔다. 먼저, 부산교육청은 올해부터 일부 사립학교를 제외한 25개 기숙사 운영학교에 사감 인건비를 별도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시교육청은 사감 인건비를 기숙사 운영비에 포함해 지원해 왔고, 학교 여건에 따라 기숙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의 개선 요청이 잇따랐다. 이에 부산교육청은 기숙사 운영비 배분 기준의 합리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사감 인건비 12억 6,574만 원을 별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조치에 따라 학교 현장은 효율적으로 기숙사를 관리·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부분의 학교에서 수익자부담 경비로 지급하던 사감 인건비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도 줄여줄 수 있게 됐다. 내실 있는 기숙사 운영도 지원한다. 부산교육청은 기숙사 운영에 필요한 각종 정보와 지침 등을 담은 ‘학교 기숙사 운영 길라잡이’를 제작·배부한다. ▲학교 기숙사 운영 개요 ▲기숙사 학생 생활교육 ▲기숙사 관리 ▲재난 대응 요령 ▲사감 인력 및 재정 운영 등 기숙사 운영 전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담아 교직원의 기숙사 운영 관련 업무 부담도 확 줄어들 전망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는 데 큰 힘이 될 학교 기숙사를 쾌적하고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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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부산유아교육진흥원, "평일 저녁엔 자녀랑 유아교육진흥원에 놀러오세요"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선옥)은 오는 3월 22일 오후 5시부터 유아교육진흥원과 유아놀이체험센터에서 부산 시내 3~5세 유아 170가족을 대상으로 ‘달빛별빛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달빛별빛 가족 프로그램은 평일 저녁시간에 자녀들과 함께 놀이하며 학부모들의 자녀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유아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교육진흥원에서 100가족, 유아놀이체험센터에서 70가족이 모여 온 가족이 자녀들과 함께 실내 체험장을 활용한 ‘맘껏놀이’, 몸으로 부대끼며 놀이하는 ‘온몸놀이’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8시까지이며, 참석한 가족들은 각자 준비한 도시락으로 기관 내 지정된 장소에서 간단한 식사도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족은 3월 12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3시까지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유아교육진흥원이나 유아놀이체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평일 저녁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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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9
  • 부산교육청, 학생들에게 올바른 정보 윤리 심어준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급변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올바른 디지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발한 ‘아름다운 디지털 세상은 나로부터 정보 윤리 교육’ 교재를 관내 초·중·고에 보급한다고 3월 8일 밝혔다. 이 교재들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 밖 청소년 관련 기관 26곳에 배포돼 디지털 세상 속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정보 윤리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다양한 정보와 첨단기술로 소통하는 디지털 세상에서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정보 윤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김재우 삼정고 교사 등 6명을 개발위원으로 위촉하고 교재 개발에 나섰다. 교재는 학생 발달 단계를 고려한 학교급별 수준에 맞는 내용과 활동으로 구성했다. 초등학교 교재는 현명한 정보 윤리 생활, 슬기로운 정보 윤리 생활, 미래 사회와 정보 윤리 생활로 이뤄졌다. 중학교 교재는 정보 사회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 미래 사회와 정보 윤리, 모두가 지켜야 할 정보 윤리 등 내용을 담았다. 고등학교 교재는 정보 세상 들여다보기, 정보 현명하게 즐기기, 신기술 정보세상 슬기롭게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초·중·고 교재 모두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의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균형 있게 바라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부산교육청은 디지털 생활과 교육 전반에 걸친 바람직한 정보 활용 사례를 통해 학생 스스로 문제 상황을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데 이 교재들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교재의 수업 활용을 위한 교사 연수는 오는 4월 열린다. 교재 개발자와 부산경찰청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교재의 다양한 활용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 교재는 학생들의 올바른 디지털 생활을 위한 유익한 정보 제공은 물론, 정보화 역기능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정보문화를 조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생활 밀착형 정보 윤리 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의 건전한 디지털 역량 함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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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부산교육 역사 보존하고 널리 알릴 ‘부산교육역사관’ 개관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교육의 근현대 역사를 체계적으로 보존·연구하고 널리 알릴 ‘부산교육역사관’이 문을 연다.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관장 김정태) 분관 부산교육역사관은 3월 11일 오후 2시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3월 8일 밝혔다. 학생들을 중심으로 부산에서 3·1 만세 운동이 시작된 뜻깊은 날 열리는 개관식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신정철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이갑준 사하구청장, 관계자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역사관은 사하구 옛 감정초 건물을 활용해 연면적 약 6,430㎡, 지상 1~4층 규모로 개관한다. 매주 화~일까지 운영하며, 공휴일·월요일은 휴관한다. 역사관은 상설전시실 3개소, 기획전시실, 독도체험관, 야외 체험 마당 등으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상설전시실은 조선 후기부터 현재까지 부산교육 역사를 소개하고, 기획전시실은 10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부산지역 학교 39교를 안내한다. 그동안 부산교육역사관은 부산 근대교육이 태동한 조선 후기부터 개항기, 일제강점기, 한국전쟁기, 산업화·민주화 시기까지 다양한 교육 사료를 수집해 왔다. 이 사료를 바탕으로 부산교육 역사 연구, 전시·교육·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단체를 대상으로 ‘해설사와 함께하는 교육 역사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회당 3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개인을 대상으로 해설·AR 체험·자유 관람 등 일반 전시 관람을 마련했다. 또, 초등 통합방과후학교와 연계한 ‘우리 고장 역사 여행’ 프로그램도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 외에도 학생,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부산교육역사관은 학생과 시민들에게 부산교육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고, 배움의 가치를 알려주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부산교육의 미래와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는 소중한 디딤돌이 될 역사관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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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부산교육청, 질문 통한 수업 혁신 나선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질문하는 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발한 ‘질문이 살아있는 수업·평가 바로 적용하기’ 자료집을 관내 중·고등학교에 보급한다고 3월 7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이 수업 혁신의 하나로 추진하는 ‘질문하는 수업’은 ▲학생의 자발적 질문과 토론을 일상화한 수업 ▲교사-학생·학생-학생 간 질문을 통한 상호작용이 살아 있는 수업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부터 교과별 수석교사, 수업 우수교사 등 60명을 개발단으로 꾸리고 자료를 개발해 왔다. 이 자료집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역사·도덕, 과학·기술·가정, 체육·음악·미술 등 모든 교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중학교 6종과 고등학교 5종으로 이뤄졌다. 질문 수업의 필요성 및 질문 유형, 질문 기반 수업 디자인 방법 등 이론, 9~12차시 교수-학습 과정(안) 및 평가 계획,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예시 등 내용을 담았다. 특히, 학습 목표를 구체화할 핵심 질문, 학생의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질문, ‘도입-전개-정리’ 3단계 단계별 질문 등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한, 현장 수업 공개 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질문 기반 교수-학습 지도(안) 양식 2종과 최신 수업 방향을 구조화한 수업 참관록도 함께 실었다. 황서운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 자료집은 교사, 학생 모두가 질문으로 사고·탐구하고, 서로 간 소통하는 변화된 수업을 이끄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현장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교수·학습자료 개발을 통해 교실 수업 혁신과 교사 수업 전문성 신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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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경남교육청, "(가칭)양산특성화고 학교명 지어주세요!"
    [교육연합신문=나윤재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월 18일(월)까지 경남교육청 누리집에서 (가칭)양산특성화고의 학교 이름을 공모한다. 경남교육청은 학교 특성과 지역 정서를 반영한 학교 이름을 제정하기 위해 교육공동체, 지역주민,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가칭)양산특성화고 이름 짓기 공모는 이번 달 18일까지 경남교육청 누리집에서 학교명 후보를 접수한 뒤 3~4월께 학교명 후보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이어 경상남도립학교 교명심의위원회 심의, 경상남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8월께 학교명을 확정할 계획이다. 공모에 응모하고 싶은 사람은 경남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의견서 서식을 작성해 경남교육청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 최종 선정된 사람에게는 일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칭)양산특성화고는 경상남도 양산시 최초의 특성화고등학교로, 양산시 동면 금산리 1452-2번지에 터 면적 17,104㎡, 총면적 19,905㎡ 규모이며 21개 학급 378명의 학생이 배치될 예정이다. 미래산업에 필요한 인공지능(AI) 및 스마트 융합 산업 분야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 인공지능(AI)융합팩토리과 ▲ 인공지능자동제어시스템과 ▲ 인공지능콘텐츠과 ▲ 바이오식품과 등 전공과를 편성해 2025년 3월 1일 문을 연다. 이종부 학교지원과장은 “양산시 최초 특성화고등학교의 이름을 제정하는 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학교 특성과 지역민 정서를 잘 반영한 교명이 제정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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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부산 동성고, 융합 과학·정보(AI) 영재학급 운영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동성고등학교(교장 김희석)는 2024학년도부터 기존 과학영역 영재학급에서 융합(과학·정보(AI))영역으로 새롭게 변경해 영재학급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과학·정보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3월 6일(수) 밝혔다. 부산 동성고 융합(과학·정보(AI))영역 영재학급은 과학 심화·실험 교육뿐만 아니라 AI(인공지능) 교육을 접목함으로써 IT분야 교육지원을 강화하고 다가오는 4차산업 시대를 대비해 과학교육의 초석 위에 AI(인공지능)교육의 응용과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기존 과학영역 영재학급은 부산대학교 연계 과학실험 R&E 프로젝트 활동, AI 플랫폼을 이용한 AI 서비스 기획 및 개발 교육, AI Chat-Bot발표회, 교내 스마트팜 자체 제작 및 운영, 과학자 초빙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2023년 전국 청소년 과학페어 은상 수상 ▲제31회 부산학생과학탐구올림픽 동상 수상 ▲제60회 부산과학전람회 과학작품 장려상 수상 등의 쾌거를 이루었다. 2023년부터 AI(인공지능) 선도학교로서 인공지능 중점 교육과정을 운영해,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을 하고 있다. 플러스(공동)교육과정 운영, 인공지능캠프 실시 및 대학생 멘토링 활동 등을 통해 ▲2023 AI KOREA 참가 ▲2023 교원 디지털 역량 강화(인공지능 분야) 교육부장관상 수상 ▲2023 ABM 신기술을 활용한 학생 캠프 장려상 수상 ▲2023 부산 SW·AI 교육 중등학생 해커톤 대회 장려상 수상 ▲2023 인공지능 프로젝트 작품상 수상 등의 눈부신 활약을 했으며 2024년 2월에는 부산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과의 MOU를 체결해 주제별로 PBL기반의 프로젝트 연구활동을 실시하면서 창업동아리도 창단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연구활동을 계속적으로 지원해 AI(인공지능) 및 디지털 인재 양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부산 동성고는 2024 대학입시에서 우수한 진학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서울대를 비롯한 서울 지역 대학에 다수의 학생이 진학했으며 KAIST, POSTECH과 같은 이공계특성화 대학에도 다수의 학생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희석 부산동성고등학교 교장은 “우수한 진학 성과는 영재학급과 AI(인공지능) 선도학교 운영을 바탕으로 다양한 진로 및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라며, “앞으로 이공계열에 특화된 융합(과학. 정보(AI))영역 영재학급 운영을 통해 과학 및 AI(인공지능) 분야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AI(인공지능)라고 하면 부산동성고등학교가 제일 먼저 떠오르도록 하겠다.”라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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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해운대교육지원청, 늘봄학교 현장 지원방안 모색 나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3월 한 달간 모든 초등학교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데 발맞춰 해운대교육지원청도 현장 지원방안 모색에 나섰다.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원미경)은 지난 3월 5일 최윤홍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현장지원단과 관내 해빛초와 일광초의 늘봄학교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3월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지원단과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신학기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학생 안전관리, 인력 지원 현황 등 운영 전반을 확인했다. 또, 교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점검을 시작으로 해운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의 원활한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부산에서 태어난 아이가 부산에서 정주하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첫걸음이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이다”며 “우리 교육지원청은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빛초는 3월부터 초1 학습형 늘봄프로그램(4학급 72명), SW·AI 코딩, 모가비 기타 등 미래형 프로그램(4학급 70명), 맞춤형 프로그램(7부 140명) 등 내실 있는 늘봄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일광초도 늘봄교실 5실에 학생 111명이 참여하고 있고, 인근 ‘일광이지자람터(일광이지더원1차)’ 등 우리동네자람터 시설을 적극 활용해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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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경남교육청, 2024년 지방공무원 119명 신규 채용
    [교육연합신문=나윤재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월 5일(화) 올해 8개 직렬에서 지방공무원 119명을 신규 채용한다.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 시험일은 6월 22일(토)이며 공개경쟁(83명), 경력경쟁(35명)으로 총 118명을 뽑는다. 공개경쟁의 경우 △교육행정 50명 △전산 3명 △사서 7명 △시설(건축) 2명 △조리 18명 △기록연구사 3명을 선발하고, 경력경쟁으로 △조리 5명 △운전 15명 △시설관리 15명을 뽑는다.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은 11월 2일(토)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다.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경력경쟁 임용 시험으로 △시설(건축) 1명을 선발한다. 접수 기간은 제1회 시험의 경우 4월 15일(월)부터 19일(금)까지, 제2회 시험은 8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다. 원서 접수는 인터넷으로 하며 온라인 교직원 채용 사이트(https://edurecruit.go.kr)에 접속해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남교육청은 공직의 다양성과 균형 인사를 실현하고자 제1회 임용 시험에서 장애인 모집 10명(8.4%, 교육행정 8명, 전산 1명, 사서 1명), 저소득층 모집 2명(2.5%, 조리 2명), 보훈청 추천 국가유공자 10명(조리 4명, 운전 3명, 시설관리 3명)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제1회 시험의 최종 합격자는 8월 22일(목), 제2회 시험의 최종 합격자는 11월 28일(목)에 경남교육청 누리집(http://www.gne.go.kr)에서 발표한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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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부산초등영재교육원, 2024학년도 입학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어린이창의교육관(관장 유병순)은 3월 7일 오후 4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초등영재 392명과 학부모 등 9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초등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갖는다. 이날 입학생은 4학년 79명, 5학년 158명이고 6학년 진급생은 155명이다. 입학생들은 소속 학교장의 추천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 검사 등 2단계의 공정한 전형을 통해 선발됐다. 학생들은 초등영재교육원에서 봉사활동, 리더십교육, 체험학습 등의 영재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유병순 어린이창의교육관장은 “초등영재교육원은 영재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능력을 신장할 뿐만 아니라,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힘쓰고 있다”며, “영재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가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초등영재교육원은 부산어린이창의교육관에서 운영하는 초등영재교육센터로 지난해까지 23년간 약 9,5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변혁적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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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부산교육청, 3만 6천여 명에 교육급여·교육비 381억 원 지원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올해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 3만 6천여 명에게 약 381억 원의 교육급여와 교육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3월 4일 밝혔다.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하나인 교육급여 지원 기준은 전국 동일하다.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 월 소득인정액 286만 원 이하)인 학생이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급여 수급자는 교육활동지원비와 학비·교과서대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부산교육청은 올해 ‘교육활동지원비’를 지난해 대비 평균 11.1% 인상해 초등학생에게 46만 1천 원을, 중학생에게 65만 4천 원을, 고등학생에게 72만 7천 원을 각각 지원한다. ‘학비·교과서대’는 사립특목고, 자사고 등 무상교육 제외 학교 재학생에게만 지원한다. 교육급여 수급자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e-voucher.kosaf.go.kr)를 통해 바우처를 신청하면, 카드포인트 등으로 교육활동지원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비는 시·도교육청별 지원 기준에 따라 지원하며, 부산의 경우 중위소득 60~90% 이하에 해당하면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 교육비 지원 대상자는 ▲연 100만 원 이내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연 23만 원 이내 인터넷 통신비 ▲예산 범위 내 선정 기준에 적합한 자에게 PC 지원 ▲수학여행비와 현장체험학습비(실소요경비) ▲7만 원 이내 졸업앨범비 ▲(무상교육 제외 학교 학생)학비·교과서대 등 지원을 받는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 또는 보호자는 22일까지 운영하는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 동안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교육비원클릭시스템(oneclick.neis.go.kr) 등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집중 신청 기간 이외에도 수시 신청이 가능하지만, 신청한 달부터 지원하므로 학기 초인 3월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경우, 이미 지원받고 있는 형제나 자매가 있더라도 꼭 신청해야 한다. 다만, 이미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는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되지만 기존의 정보를 활용해 가구의 소득·재산을 조사해 계속 지원 여부 심사를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교육부 중앙상담센터(1544-9654),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부산교육청(051-139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올해는 학생별 교육수요에 따라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교육활동지원비’를 11% 인상해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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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부산교육청, 학교 용지 무단 점유 업체 대상 행정대집행 실행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과도한 보상금을 요구하며 ‘부산솔빛학교’ 이전 부지를 불법 점유·영업 중인 A 업체를 상대로 행정대집행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3월 6일부터 A 업체 무단 점유 지장물 등의 이전·철거를 위한 행정대집행을 실행한다고 2월 5일 밝혔다. 지난 2003년 개교한 특수학교 ‘부산솔빛학교’는 사상공단 한가운데 위치해 각종 공장에서 배출되는 악취, 소음, 분진 등에 시달려 왔다. 개교 후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 보장 요구 등 지속적인 민원이 잇따랐다. 이에 부산교육청은 2020년 사상구 괘법동 산21번지 일원으로 학교를 옮기기로 했고, 2022년 10월 토지 이전등기를 거쳐 오는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공사를 추진해 왔다. 하지만, 이전 부지 일부를 무단 점용하며 무허가로 영업을 해오던 A 업체가 고액의 영업보상을 요구하며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A 업체는 이전지에서 더 이상 영업을 할 수 없게 됐다며 고액의 보상을 요구했으나, 부산교육청은 적법하지 않은 장소에서 허가 없이 영업했던 점을 들어 관련 법에 따라 이전비 외 보상을 할 수 없다. 부산시교육청은 A 업체에 자진 철거와 이전을 지속 요청했지만, 업체 측에서 이를 이행하지 않아 2026년 개교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했다. 이에 공사를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고 판단하고 행정대집행에 나서기로 했다. 부산교육청은 행정대집행을 위한 사전 절차를 거쳐 담당 부서장을 집행책임관으로 지정하고, 용역업체 선정도 마쳤다. 또한, 행정대집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충돌 등 사고에 대비해 경찰서, 소방서, 법원 등 유관기관에 인력과 장비 배치를 요청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대집행을 실행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당초 계획했던 시기에 맞춰 부산솔빛학교 이전을 마치기 위해서 더 이상 공사를 미룰 수 없다”며 “앞으로 행정대집행을 비롯한 이전 관련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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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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