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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영남교육소식 기사

  • 창원웅동중, 토요문학프로그램 북콘서트 개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웅동중학교(조종호)는 지난 19일 토요방과후프로그램인 ‘청소년, 문학로드를 거닐다’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인문학 북콘서트’를 지역문학관인 김달진 문학관에서 개최하여 5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1년여의 토요문학프로그램 결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북콘서트’는 웅동중학교 토요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자신들이 체험하고 느꼈던 1년여의 문학길 탐방과 특강을 정리하고자 주체적 창의력으로 프로그램 내용을 정하고, 자료를 만들고, 발표하는 형식으로 기획됐다. 북콘서트는 3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문화가 있는 문학은 ‘여성, 삶, 변화’라는 주제로 박경리, 유치환의 문학을 소개하고 창동문화거리에 대한 스토리텔링, 역사가 있는 문학은 조지훈과 김정한 문학의 배경 역사를, 철학이 있는 문학은 ‘철학은 무엇인가? 행복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으로 참가자들과 소통을 한 후 ‘인문학으로 삶을 꿈꾸다’특강과 우무석 시인의 ‘산해경’특강에 대해 소개했다. 이 ‘북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인문학 의식 함양은 물론 문학속의 여러 인문학적 요소들을 알아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정서적 소통과 표현의 과정을 나누고 이해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백지윤 학생은 “북콘서트를 준비하면서 포스터, 선물로 줄 의미있는 글귀 엽서 만들기, 발표 글 쓰기 등의 활동, 이 모든 것을 우리 손으로 오롯이 했다는 점에서 참 의미 있었다. 철학의 어원이 ‘배움을 즐기다’라는 것을 알고 이 모든 활동이 즐기면서 하니 배움이 되고 행복이 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아가는 시작이 되었기에 내년에는 더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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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2
  • 창원호계중, 뜨개질로 우정도 쌓고 사랑도 전하다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호계중학교(교장 허일봉)에서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에 이어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봉사활동은 본교 57명 학생이 작은 모자 하나가 저 체온증으로 생명을 잃어가는 아시아 아프리카 신생아의 생명을 살리는 길임을 알고 자신의 용돈을 아껴 신생아 모자키트를 구입하여 실시됐다. 한 사람이 모자 2개에서 많게는 4개까지, 만드는 과정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어렵지만 내 손으로 뜬 작은 모자가 생명을 살리는 길임을 알기에 기쁜 마음으로 ‘한 코 한 코’ 11월 4일부터 12월 15일 까지 한 달 보름 동안 뜨개질을 해 완성했다. 학생들이 만든 손뜨개 모자는 ‘세이브 더 칠드런’ 이라는 봉사단체를 통해 체온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생후 28일 미만의 아시아 아프리카 신생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지은(3학년 학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참여하니까 뜨개질도 쉽게 하고, 처음 시작한 1학년 학생을 지도하면서 함께 뜨개질을 하니 신생아도 살리고, 우정도 쌓고 참 뿌듯하다.”고 말했다. 허일봉 교장은 “학생들에게 이런 봉사활동으로 세계에 소외된 이들도 우리의 이웃으로 인식하고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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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2
  • 양산신주중, 뮤지컬 연극 ‘방황하는 별들’ 무대에 올려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교육청 예술교육활성화 사업 연극동아리 운영학교로 지정된 양산 신주중학교(교장 정영환)는 지난 17일, 연극 동아리 ‘뮤직아트’ 학생들의 공연 ‘방황하는 별들’을 무대에 올렸다. ‘방황하는 별들’은 저마다 문제 상황에 놓여 있는 청소년들의 꿈과 좌절에 관한 이야기로 현실을 건강하게 극복하는 과정을 노래와 배경음악을 가미하여 뮤지컬 형식으로 각색한 수준 높은 공연이다. 주인공 영태가 부모의 강압을 못 이겨 가출하여 자신처럼 방황하는 친구들을 거리에서 만나 서로의 아픔을 나누며 갈등을 건강하게 극복하는 내용이 청소년들의 일상과 닿아 있어 공연 학생은 물론 객석 학생들의 몰입도도 높았다. 자유학기제 학생선택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기 초 1학년 뮤지컬 연극 동아리 학생 12명이 각본을 짜고 전문 강사의 지도로 점심시간과 방과후에 자율적으로 연습하는 방식으로 공연 준비를 해왔다. 이 공연은 연극 동아리 학생들에게는 연극인의 끼를 내보일 수 있는 기회가, 일반 학생들에게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또래의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학교 측면에서는 학교예술교육을 내실화하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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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2
  • (사)경북교육연구소 안상섭 이사장의 노력 결실 맺어!
    [교육연합신문=안재성 기자] 경상북도 포항시의 동지여자고등학교와 세화고등학교가 오는 2017학년도부터 평준화고교로 전환된다. 경상북도교육청은 12월 16일 동지여고와 세화고를 포항평준화고 학교군에 편입시키는 포항평준화고 학교군 변경안을 행정예고했다.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2007년 포항고교 평준화가 시행될 당시 학교 여건상 편입되지 않았던 두 학교가 그동안 교육환경과 교육역량 등의 자구 노력을 통해 평준화고에 편입되기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사)경북교육연구소 이사장 안상섭 박사는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으며 그동안 두차례의 학교관계자들과의 간담회(9월 25일, 10월 2일)와 여러 지역 인사들과의 협의를 통해 이루어진 결실이라고 밝혔다. 또한, "늑장을 부리던 경북교육청도 학교의 존폐가 걸린 문제인 것을 실감하고서야 평준화 편입 행정예고를 함으로써 지역 교육현안에 어두운 면을 보여주는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전했다. (사)경북교육연구소 이사장 안상섭 박사의 '포항지역 평준화 추가편입 연구'라는 재능기부 프로그램 자체 용역을 통한 설문조사 결과 94%가 평준화고등학교에 편입하는 것에 긍정적인 의견을 나타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5일 개최한 고등학교입학전형위원회에는 포항평준화고 학교군에 동지여고와 세화고를 편입시키는 것으로 의결했다. 포항평준화고 학교군 변경은 행정예고를 한 후 경상북도의회 심의 및 의결을 거쳐 고시되며, 내년 3월 고등학교입학전형 기본 계획 공고를 통해 2017학년도 신입생 전형으로 학생을 배정하게 된다. 한편 이들 학교의 평준화 전환에는 장경식(포항5선거구) 경북도의회 부의장 또한 지역 교육현안을 위해 큰 역할을 했다고 안상섭 박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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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0
  • 영덕남정초중학교, 꿈과 끼를 갈고닦은 방과후학교 활동
    [교육연합신문=강필성 기자] 경북 영덕 남정초·중학교(교장 이영랑)은 12월 15일(화) 남정초중학교 강당에서 ‘남정교육사랑 행복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학부모와 내빈, 지역주민, 학생 등 150여 명의 관객으로 꽉 메운 강당에서 1부 꿈 . 끼 발표대회와 2부 교육가족 노래자랑으로 진행된 행사로 한 해 동안 방과후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축제 한마당을 펼쳤다. 특별 초청된 국악공연단 '퓨리연'의 축하로 시작한 공연은 1부에서 유치원의 우쿨렐레 공연과 무용 , 초등학생의 노래, 소고춤, 단소, 피아노, 오카리나, 우쿨렐레, 카혼 연주가 이루어졌다. 중학생은 자유학기제에 따른 다양한 동아리 활동의 결과물인 우쿨렐레 공연, 오카리나 중주에 이은 뮤지컬 공연으로 1부 공연의 마지막을 멋지게 마무리 지었다. 2부에서는 교육가족 노래자랑으로 가족이 나오고, 친구들끼리 모여 춤을 추고, 선생님이 노래를 부르는 한마음 노래자랑으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는 흥겨운 무대가 되었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함께 준비한 장기자랑과 학생·학부모가 함께 준비한 순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교사, 학부모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자신들의 재능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표현한 우리 학생들이 배려와 존경이 넘치는 한 마음으로 멋진 미래를 꿈꾸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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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8
  • '지·예·다·움·+1' 오다(五多) 체험활동으로 행복 샘솟다!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공립 단설 경북 김천유치원(원장 조금숙)은 교육부가 공모한 ‘2015.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유치원’으로 선정됐다. 경북도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 경북 명품 5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공모전'에서 최우수교로 선정된데 이어 전국대회에서도 전국 50대 교육과정 안에 드는 성적을 거둔 것이다. 교육부는 ‘인성·창의성 교육을 통한 유치원 행복교육 실현’을 주제로 공모해 올해 처음 전국에서 행복교육을 선도하는 교육과정 우수유치원 50개원을 발굴·시상했다. 김천유치원은 누리과정을 바탕으로 인성 및 창의성 교육을 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특색교육으로 독서교육 및 효 실천 교육을 가정 및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꾸준하게 실천해 온 결과 이와 같은 영예를 안게 되었다. 50대 교육과정 우수 유치원에 선정 된 것에 대해 조금숙 원장은 “이는 교직원이 누리과정을 충실하게 운영하고, 각자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며, 서로 관심과 사랑으로 즐겁고 행복한 유치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가정,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과정을 더욱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지속적인 인성, 창의성 교육을 통해, 유치원 행복교육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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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8
  • 김천동신초, "지구촌 친구들에게 우정의 선물 보내요"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북 김천동신초등학교(교장 김용팔)는 12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해외 친구들을 위한 우정의 선물 보내기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전교생(942명)이 지구촌 친구들을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아진 색연필·필통·딱풀·지우개·수첩 등의 각종 학용품(350개)은 해외 저개발국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전해지며, 봄·여름·가을 의류(500벌)는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전해진다. 모아진 선물을 분류 및 정리한 RCY 단원 학생은 “이렇게나 많은 선물들이 모아져서 깜짝 놀랐다. 우리나라의 어려운 친구들을 도와주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해외 친구들을 도와주니 세계가 하나라는 말이 더 실감나고 더 가깝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천동신초 김용팔 교장은 “우정의 선물 보내기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그 참된 의미를 깨닫는 학생들을 보니 감동적이고 뿌듯합니다. 앞으로도 사랑을 나누고 봉사하는 이 마음을 계속 가졌으면 좋겠고, 세계 지구촌 시대에 맞춰 다른 나라 문화에 관심을 갖고 존중하는 글로벌 마인드 형성에도 힘쓰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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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8
  • 김천금릉초, "절약하고 나누면서 기부의 소중함 배워요"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북 김천 금릉초등학교(교장 김진국)는 12월 11일(금) 다목적강당과 과학실에서 ‘2015 알뜰장터’를 열었다. 학교 교육계획에 의해 전일제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전교생 모두가 참여해 판매와 구매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경제 원리를 익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를 위해 학생들은 사전에 알뜰장터에서 판매할 물건을 준비하고, 적절한 가격을 정했다. 판매 방법은 1교시에는 각 학년의 1·4반, 2교시에는 2반, 3교시에는 3반이 다목적강당의 지정된 장소에서 물건을 판매하고, 판매하는 학급 이외의 어린이들은 필요한 물건을 찾아보고 물건을 살 수 있도록 운영했다. 물건의 가격은 100원에서 2000원까지로 아끼고 나누는 자세를 기르기 위한 행사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했으며, 개인별 구입 금액은 3천원을 상한선으로 하여 과소비와 낭비를 없애도록 했다. 한편, 과학실에서는 교사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파는 코너를 마련하여 전교생의 호응을 얻었다. 책, 학용품, 장난감, 의류, 장식품 등 갖가지 물건들이 펼쳐진 알뜰장터에서 학생들은 가진 돈을 어떻게 배분해 필요한 물건들을 구입해야 할지 결정하는 과정을 통해 계획적 소비 자세를 익힐 수 있었다. 특히 아끼던 물건을 깨끗이 보관했다가 다른 사람에게 판매를 하면서 재사용의 필요성을 익혔고, 환경보호 실천에도 앞장서게 됐다. 이번 알뜰장터의 수익금 140여만원은 전액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기부란 아끼고 나누는 생활태도에서 시작되며 누구나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어여쁜 소망을 나타냄으로써 한층 성숙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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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8
  • 김천부항초, 어르신을 위한 제2기 희망공부방 수료식 개최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북 김천 부항초등학교(교장 이문기)는 지난 12월 14일(월) ‘어르신을 위한 제 2기 희망 공부방’ 수료식을 개최했다. 김천부항댐관리단 송규원 차장, 권용섭 부항면장 및 한광수 학교운영위원장 등 내빈과 학교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수료식에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배우지 못한 한을 지니고 살아오신 관내 어르신 16명이 참석해 배움에 대한 열정을 되살렸다. 희망공부방은 부항초등학교 교사들의 재능기부로 성사되어 한글 읽기, 쓰기 및 간단한 기본 계산능력을 중심으로 지난 4월 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 11일까지 매주 4일(월, 화, 목, 금요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2시간씩 운영했다. 여름 방학 중에는 3주 정도 별도 계획에 의해 하루 4시간씩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이문기 교장은 어르신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희망공부방 교실 마련과 더불어 온수 싱크대를 설치했으며, 내년 제 3기 희망공부방 운영에도 본교 교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권용섭 부항면장은 격려사에서 배움의 즐거움과 함께 한글을 깨우쳐서 생활 속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최선을 다한 어르신들에 경의를 표했다. 김천부항댐관리단 송규원 차장은 지역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업 중 하나인 희망공부방이 더욱 발전하여 많은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을 느끼는 기회가 되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는 말과 더불어 수료식 선물로 이불을 수강생들에게 제공했다. 내년부터는 지례초등학교 부항분교장으로 변경되는 부항초등학교이지만 지역사회를 위한 학교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더욱 신뢰받는 학교교육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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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8
  • 김천교육지원청, DTC섬유박물관과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장태덕)은 12월 14일(월) 대구 DTC섬유박물관과 창의∙인성교육 및 자유학기제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김천교육지원청 장태덕 교육장과 관계자 3명,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이의열 회장과 관계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섬유연합회 회장실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창의·인성 교육과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DTC섬유박물관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진로교육을 위한 진로체험 지원, 전문직업인 초청 특강 강사 지원, DTC섬유박물관의 관람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등의 합의 내용에 공조하기로 했다. 장태덕 김천교육장은 "창의·인성교육과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섬유박물관과의 업무 협약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고, 아울러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려 행복교육을 실현하는 데 좋은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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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8
  • 김천교육지원청,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북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장태덕)은 12월 16일(수)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소재 행복의 집을 방문해 효를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김천교육지원청 직원 20여 명은 노인 전문 요양시설 어르신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실내외 환경정리 및 대청소를 실시하고 어르신들의 말벗, 식사 도우미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을 돌아보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설운영에 필요한 전기온풍기를 전달하는 등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 행복의 집 방문에 앞서 장태덕 교육장은 김천시 지좌동에 위치한 베다니 성화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장태덕 교육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전 직원들이 이런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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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8
  • 밀양홍제중, 학교스포츠클럽 우승상금 불우이웃돕기 기부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밀양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홍제중학교(교장 김원균)는 2015년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중학교 남자부 종합 1위를 2연속 달성했다. 작년 2014년 인천 동부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였고 그 우승상금 전액을 밀양시립노인요양원에 기부했었다. 힘든 과정을 거치고 많은 땀방울을 흘린 만큼 우승상금을 포기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이었으나 학생들 모두의 의견을 종합하여 기부하기로 결정해 노인요양원에 직접 전달했다. 홍제중은 올해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도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했다. 전교에서 남학생이 29명이고 줄넘기 출전선수가 20명인 소규모 시골학교이지만, 2연속 전국 종합 1위를 거머쥐면서 소규모 학교지만 열심히 노력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걸 또 한 번 증명해 보였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학교는 올해가 줄넘기대회 참가의 마지막이라고 한다. 줄넘기대회에 참가할 대회규정 남학생인원이 부족하다는 것이 그 이유다. 하지만 학생들은 긍정적인 마음으로 마지막을 이렇게 빛낼 수 있어서 기쁘다고 자신들의 소감을 밝혔다. 특히 전교학생회장 전용성(3학년) 학생은 “선배들의 업적을 이어받아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할 수 있어서 기쁘고 마지막이라서 아쉽지만 그래도 이렇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중천희 체육교사는 “아이들이 고생한 만큼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서 기뻤다. 그 뿐만 아니라 그 상금을 이렇게 선뜻 기부하기로 하는 것을 보고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새삼 느꼈고 감동했다.”고 감동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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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7
  • 창원도계중, 따뜻한 마음! 나눔의 기쁨! '재능기부'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도계중학교(교장 이재홍)는 지난 12월 16일, 창원 북면에 소재하고 있는 노인요양시설 ‘성심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공연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물품을 기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물놀이 동아리, 댄스동아리 학생들의 신명나는 공연과 특별히 어르신들의 취향을 고려한 트로트 노래 부르기를 통해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공연시작 전 무덤덤하던 어르신들은 학생들의 공연이 시작되자 박수를 치며 흥에 겨워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셨다. 이 밖에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년 동안 운영된 재능기부활동의 결과물인 머리빗, 천연비누, 한지접시, 사진액자, 비즈 팔찌, 방향제 등 다양한 물품을 어르신들께 전달해 학생들에게는 나눔의 기쁨을 깨닫게 하고, 어르신들께는 선물의 즐거움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30여 명의 학생들은 연말 나눔의 즐거움과 함께 따뜻한 정을 가슴깊이 되새기게 되었으며, 이날 만큼은 외로운 할아버지, 할머니의 손자 손녀가 되어 어르신의 품에 꼭 안겼다. 도계중학교 이재홍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운영하여 가슴 따뜻한 학생이 넘쳐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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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7
  • 양산중앙중, 엄마와 함께 봉사활동하며 "스마일"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양산중앙중학교(교장 이상원)는 지난 12월 15일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봉사활동은 학부모 임원들과 학생회 임원들이 연말을 맞아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전해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이루어졌다. 봉사활동 장소인 양산노인실비요양원은 치매·중풍 등으로 고생하고 계신 어르신들이 요양하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목욕봉사, 이·미용봉사, 공연봉사, 레크레이션봉사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필요로 하고 있다. 학부모와 학생들은 간식을 준비해 어르신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먹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평소청소 하기 어려웠던 곳을 중심으로 요양원 구석구석을 청소하였다. 어르신들은 낯선 사람들의 방문에 어색해했지만, 여기저기 치우는 모습을 보며 고맙다는 말씀을 했다. 학부모회장 조양진어머니는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아이들의 시간 채우기 위한 활동으로 바쁜 어른들은 할 수 없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직접 와서 해보니 거창하고 대단한 활동은 아니지만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일이었다. 그냥 집안 청소하듯이 편하게 했는데 어르신들이 많이 좋아하셨다. 청소만이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와서 북적이는 모습을 좋아하신 것 같다. 일회성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하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학생회장 이재현 학생은 “엄마와 함께 봉사활동을 하니까 기분이 좋았다. 모르면 엄마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엄마가 힘들어하시는 걸 도와드리기도 했다. 다음에는 가족 모두가 함께와서 더 즐겁게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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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7
  • 창원기계공고, 전국공업고등학교장회 연수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전국공업고등학교장회(회장 창원기계공고 이효환 교장)는 지난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창원시 창원호텔에서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경남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것으로 대한민국 공업계고교 학교장들의 창조·혁신적 경영마인드를 융합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NCS 및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연수를 통해서 해당 교육정책을 각 학교별 경영에 적용하기 위해서다. 이번 연수회에는 전국 공업계고등학교 학교장 139명을 대상으로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산업인력공단 NCS확산지원단 및 자격분석팀,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에서 직업교육 정책,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과 방향, NCS 기반 채용 및 진로지도, NCS기반 자격제도 개편 방향, 취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연수 1일차에는 전국 203개 공업고등학교 중 190여 명의 교장이 참석해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과에서 ‘2016. 직업교육 정책 방향 설명’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과 방향’을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국가직무능력(NCS) 채용 및 진로지도 방안’과 ‘NCS 기반 자격제도의 방향’과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NCS에 부합하는 기술인력 양성 정책’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 2일차에는 창원공단 두산중공업(주)을 방문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직무능력을 파악해 학교 교육과정 및 취업지도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공업고등학교장회 연수회를 통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이 요구하는 능력중심사회에 융합하는 기술인재 육성 교육이 확대되고,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직업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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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7
  • 함양마천중, 열정과 도전의 특강을 듣다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함양 마천중학교(학교장 이동만)는 12월 16일(수) 꿈키움교실과 관련하여 본교 도서실에서 전교생(38명)과 교직원(15명)을 대상으로 “트랙터로 세상에 전하는 열정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꿈키움교실 특강을 가졌다. 이날의 강사인 강기태(여행대학 총장) 씨는 국내는 물론이며 터키, 중국, 네팔, 미얀마 등 해외까지도 트랙터로 일주를 하면서 농부의 아들로서 농사의 소중함을 전 세계적으로 알렸으며 또한 여행의 소중함과 가치를 트랙터에 담아 달리면서 자신의 꿈인 여행가로서의 매력도 한껏 발산해 왔다. 두 시간에 걸친 강의 시간 동안 강사는 “현실에 안주하는 자는 발전이 없다. 위기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열정이 없으면 도전도 없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고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 날 구멍은 있다.”면서 학생들에게 학창시절부터 자기가 하고픈 열정을 가지라는 당부를 아끼지 않았다. 강의를 들은 2학년 서하나 학생은 "'죽어도 여한이 없으면 성공한 사람이다.'라는 강사님의 말씀에 많은 공감을 했다"면서 자신도 “블루홀에 가고 싶다. 내 꿈과 희망이 가득한 그 곳에!”라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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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7
  • 창원남산중, 세아그룹과 책으로 만나다!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세아그룹은 지난 12월 14일 창원 남산중학교(교장 박향숙) 학생들에게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했다. 남산중학교 학생들이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학교도서관에 문학, 순수과학, 역사, 예술 등 다양한 종류의 양질 도서를 기증했다. 전달받은 도서는 도서관에 구비되어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아침 독서 활동, 교과 시간에 다양하게 활용되어 책 읽는 학교 조성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남산중학교 박향숙 교장은 “본교에 도서를 기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도서는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독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는 인사를 전했다. 남산중 학생회장은 “남은 학교생활 동안이라도 감사한 마음으로 기증해주신 책을 열심히 읽고 훌륭한 학생이 되어 다른 사람에게 나눔을 전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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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7
  • 경남교육연수원, 라온갤러리 제4회 초대전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상남도교육연수원(원장 양수만)은 라온갤러리 제4회 초대전으로 시조시인 임성구 시화전을 내년 1월 15일까지 전시한다. 임성구 시인은 최근 세 번째 시집 '앵통하다 봄'을 출간하였으며, 한국 시조문단에서 아주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 '오랜 시간 골목에 서 있었다', '살구나무죽비', '앵통하다 봄' 등 시집 속의 시편들이 매우 정교하면서 깊은 울림이 있는 시조 50여 편을 선보이고 있다. 바쁜 연수 일정속에서 잠시 갤러리를 다녀간 연수생은 “시조라는 엄격한 율격 안에서 어떻게 저렇게 낭창낭창하게 노래할 수 있는 감탄했다. 흑백필름처럼 앞서간 시간을 유추하면서 행간을 녹여낸 ‘희로애락’의 문장은 메마른 감성을 깨우는 흐뭇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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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7
  • 경상남도과학교육원, 꿈키움 과학체험캠프 실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상남도과학교육원(원장 최연기)은 12월 16일(수) 경남도내 초·중 12개교 111명을 대상으로 2015. 꿈키움 과학체험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3월 25일부터 11월 19일까지 과학전시관 및 천체투영관 체험, 꿈시계 만들기를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소중한 꿈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꿈키움 과학체험교실에 참가하였던 학생들 중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했다. 올해의 꿈키움 과학체험캠프는 경상남도수목원과 고성상족암 일대에서 조별 협동학습을 통한 미션 과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으로‘꿈, 사랑,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 중 하나를 선택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참가자에게는 미니수경재배식물을 나눠 줘 학생들이 식물을 키우면서 꿈의 의미를 키워가는 시간이 되도록 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미션 수행을 통해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하여 협동과 배려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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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7
  • 창원교육지원청, 아름다운 선율로 하나되는 음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학)은 12월 15일(화) 마산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학교장을 대상으로 ‘2015. 제 10회 창원중학생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배움이 즐거운 학교·함께 가꾸는 창원 교육”을 실천함으로써 관내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펼치고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음악회는 경남중등학생종합학예발표대회에서 음악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450여명 중학생들의 공연으로 이루어졌으며 각각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음악회는 학생들의 재치있는 사회로 그 포문을 열어 참여한 모두가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며, 1부는 국악관현악합주, 전통음악합주, 관악합주, 독창, 합창 등의 아름다운 선율과 목소리로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부 공연은 피아노·플룻 독주 및 관현악 합주가 펼쳐졌으며, 마지막으로 전통음악합주로 우리 가락을 널리 울려퍼지게 했다. 창원교육지원청 안병학 교육장은 “우리 창원지역 중학생들의 꿈과 사랑이 느껴지는 음악회였으며 이날 연주를 위해 애쓴 노력이 감동으로 다가왔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경험의 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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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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