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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영남교육소식 기사

  • 양산웅상여중, '사이버인성교육 연구학교' 미래부장관상 수상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양산 웅상여자중학교(교장 박인숙)는 2015년 “사이버인성교육 연구학교”로 선정되어 올 한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친 결과 지난 12월 29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어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식정보화사회에 넘쳐나는 수많은 정보들 중 바른 정보를 올바르게 선택, 분석, 활용하는 리터러시 능력과 사이버상에서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일년간 공교육을 통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쳤다. 주목할만한 점은 학생․학부모․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과 “사이버인성 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전 교직원의 수업 모델 개발, 자료의 일반화를 위한 “경남교육박람회” 참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최우수 장관상을 받게 됐다고 한다. 이번 연구과제로 얻은 가장 큰 수확은 최근 늘어가는 사이버폭력이나 언어폭력 등 올 한해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성공하여 “행복한 학교·즐거운 학교” 문화가 형성됐다고 한다. 웅상여자중학교 박인숙 교장은 “인성과 사이버인성은 구분해야 될 것이 아닌 정보통신윤리교육을 통한 인식 전환과 오프라인 상에서의 인성이 함양된다면 온라인상에서의 인성도 따라 함양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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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31
  • (사)등대회, 등대공부방 제7기 수료식
    [교육연합신문=김월성 기자] 경북 경주시 안강읍 근계3리에 위치한 사단법인 등대회는 12월 28일(월) 등대회 사무실에서 등대공부방 제7기 수료식을 가졌다. 등대공부방은 지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학생을 대상으로 2009년 7월부터 시작하여 2014년 84명의 학생이 수료, 2015년 제 7기 3학년 7명의 학생을 포함, 모두 91명의 학생들이 수료했다. 등대공부방은 현직교사 7명, 자습감독 4명의 교과전공 자원봉사자로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사회, 생활영어, 문화활동, 체육활동, 봉사활동(연 2회 이상) 등의 지도과목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7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수업, 1시간 자기주도 학습시간으로 각 교과별 보충지도 및 교과내용 관련지도, 학습적응력과 진로지도, 생활지도 상담을 전액 무료로(교재비 일부 부담) 해왔다. 또 1:1학습지도를 해주는 포항제철고, 안강여고 재학생들의 멘토샘 역할은 과목별로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있으며, 수료생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1기 수료생은 고려대 영어교육과, 2기 수료생은 건국대, 시립대에 진학, 3기 수료생들은 충남대와 경북대에 입학예정 등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사)등대회는 등대공부방을 통해 열악한 안강지역 학습환경 속에서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경감에 도움이 되고자 미래의 주인이 될 청소년들에게 능동적이고 실질적인 학습을 통해 미래에 대한 희망과 건전한 사회인으로 나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려 애쓰고 있다. 그러나 방학기간 두 달을 제외한 열 달 동안 매주 이어지는 수업으로 지속적인 자원봉사자 교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 등대공부방 선임교사 우상복(포철중 과학) 교사는 "열린 마음으로 일회성이 아닌 꾸준히 재능기부를 실천해주실 교과지도(국영수사과)와 자습감독을 위한 인근지역의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사)등대회 사무실 054-761-091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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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30
  • 진주진양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잔치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진주 진양고등학교(교장 강태석)는 지난 23일에 실시하는 학교 축제인 월아한마당을 문산 지역민, 학부모님들과 함께하는 잔치로 마련했다. 학교 축제가 학교만의 축제가 아닌 지역민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작년부터 학부모님은 물론 50여명의 문산읍 노인 회관 어르신을 초청하여 축제를 진행했다. 합창의 아름다운 선율과 평소 틈틈이 갈고 닦은 아코디언 연주 그리고 바이올린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고 학교 급식소에서 마련한 뜨거운 떡국을 함께 나누는 문산의 잔치가 됐다. 올해는 오전에 1, 2학년 전체가 참가하는 합창제, 오후에는 마술, 우슈, 댄스, 가요, 밴드 등 17개 팀이 다양한 장기를 펼쳤다. 합창제는 지정곡과 자유곡 2곡으로 각 반에서 1년 동안의 학급 생활을 되새길 수 있는 내용으로 개사하였고, 합창 연습을 하는 과정들을 UCC로 제작하여 합창무대를 더욱 뜻 깊고 풍성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학교 각 동아리방에서는 동아리 부원들이 한 해 동안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갈고 닦은 솜씨들을 한 자리에 모아 전시회를 열었다. 미술부의 디자인, 인물화, 공예품을 비롯해 팝아트부, 이본아트부의 작품, 요리실습부의 먹거리 장터, 교지편집부의 설문조사코너, 과학실험부의 과학카페, 또래상담부의 주필라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활동을 제공해 학생들의 많은 호응과 참여를 이끌었다. 진양고 강태석 교장은 “학교의 축제는 학교만의 축제가 아니라 지역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행사로 정착하여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그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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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30
  • 경남고성동중, 청소년문화한마당서 뫼비우스팀 금상 수상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고성동중학교(교장 한신자)는 지난 12월 22일 제7회 경상남도청소년문화한마당(경남도지사기 제3회 경상남도청소년뮤직경연대회)에 출전해 금상(교육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문고 경상남도지부 주최로 청소년들의 꿈과 끼와 기량을 키워주고자 경상남도내 중고등학교 7개 팀이 출전해 벌인 열띤 축제 한마당이었다. 2011년에 창단된 이후 각종 청소년 문화한마당에 출전할 뿐만 아니라 총동문회 행사를 지원하고 학교축제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뫼비우스팀은 현재 명실공히 고성동중의 탄탄한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밴드팀을 이끌어가는 대표인 3학년 최민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후배들과 이 큰 무대에서 큰상을 받으니 뫼비우스 선배들이 이어온 전통을 우리 손으로 다시 이루어 내어 무척 뿌듯하고 기쁘다.”고 이날의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고성동중 한신자 교장은 “음악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것이며, 더욱 우리 학교에 이런 멋진 밴드부가 있다는 것이 무척 자랑스러웠는데, 오늘 큰 행사에 출전하여 금상을 받은 우리 밴드반 학생들이 정말 대견하고 앞으로도 음악을 생활 속에서 즐기는 멋진 학생들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며 밴드반 학생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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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30
  • 경남진주중, ‘사랑의 걷기’로 성금 모아 나눔 실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진주중학교(교장 공영식)는 12월 28일(월) 2015학년도‘사랑의 걷기’운동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모금한 330여만원을 장학금과 복지시설 기탁금으로 전달했다. ‘사랑의 걷기’운동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버스 통학 대신 걸어서 등교하고, 절약한 버스비를 모아 나눔 활동에 동참하는 것이다. 이날만은 평상시보다 등교시간이 20분 늦춰져 8시 40분까지 등교하면 된다. 이 운동에는 교직원도 함께 동참하며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 중 275만원은 가정형편이 곤란한 25명의 재학생을 선정하여 1인당 11만원씩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또 진주중학교와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진주장애인복지센터 ‘소담마을’에도 57만 4천270원을 기부했다. 사랑의 걷기 운동을 주관하고 있는 김인환 학생회장은 “매월 실시된 사랑의 걷기 운동으로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몸으로 배우게 된다.”며 “온정으로 모은 성금이 친구들과 이웃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희망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진주중학교는 학생자치봉사활동 동아리 ‘느티나무봉사단’ 활동, 사랑의 걷기 운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2015. 이웃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을 받는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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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30
  • 창원신월중, 에듀팟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최우수상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신월중학교(교장 배희종) 3학년에 재학 중인 성유현 학생은 지난 11월 중순에 개최한 제2회 에듀팟 포트폴리오경진대회 경남도대회 중학부문에서 영광스러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남도대회 당선작은 경상남도를 대표하여 전국대회에 출품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전국 중학생 부문 22편의 수상 자리를 두고 경합을 벌인 결과 성유현 학생이 전국대회에서 당당히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자 성유현 학생은 “저의 꿈은 교육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CEO입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불가능해 보이는 일들도 자신감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다보면 반드시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희망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에듀팟을 활용하는 친구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꿈에 대한 가능성을 다시한번 일깨워준 이번 수상이 너무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월중 배희종 교장은 “성유현 학생의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광일 뿐 아니라 본교 학생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자신감을 부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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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30
  • 밀양전자고, 교내 오카리나 경연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밀양전자고등학교(교장 김선동)는 지난 12월 23일 교내 오카리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 전교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사제동행 오카리나 합주단을 결성한 뒤로 처음 실시하는 교내 오카리나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학급별 및 개인별 경연으로 이루어졌다. 학급별 대회에서는 전체 학급 학생 및 담임선생님이 함께 참여하여 지정곡과 자유곡 각각 한 곡씩을 연주하였다. 독주 또는 중주로 실시된 개인별 경연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유곡 한 곡씩을 연주했다. 이 외에도 특별 출연한 교사 중주단의 Erestu와 바다새 연주가 있었다. 약 4개월간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수요일마다 두 시간씩 기본자세와 기본음계 익히기부터 시작하여 반음과 고음 내는 방법 등을 차례로 배워왔다. 또한 개똥벌레, 바위섬, 사랑, 초혼 등 쉬운 가요뿐만 아니라 팝송 Top of the World, 성가곡 사명을 배워왔으며 대부분 학생들은 모든 곡을 연주할 수 있게 됐다. 김선동 교장은 "지난 4개월간 열심히 해준 학생과 지도교사의 노고를 치하하고, 오늘 대회를 통하여 나도 할 수 있다는 당당한 자신감으로 무한한 꿈과 희망을 이어가기 바란다"고 격려하였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 행사 참여와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과 함께 2016년 상반기 중 신축되는 밀양문화예술회관에서 사제동행 오카리나 합주단 창단 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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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30
  • 창원 '홍 한의원', 구암중·구암여중에 장학금 쾌척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구암중학교(교장 최태환)와 구암여자중학교(교장 김남련)는 학교 인근에 소재 ‘홍 한의원(원장 홍동균)’으로부터 3백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구암중학교는 지난 9월 11일(금)에 ‘홍 한의원’과 ‘재능기부 및 교육후원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홍동균 원장은 인근 중학교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끊임없는 관심을 쏟으며 재능기부와 더불어 많은 지원을 해 오고 있다. 지난 9월 21일(월)에는 1학년을 대상으로 ‘한의사, 궁금한 직업세상을 만나다.’라는 주제의진로특강을 열었으며, 올해 말에는 구암여중과 더불어 각각 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홍동균 원장은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오래전부터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 우연히 기회가 되어 인근 구암중학교와 구암여자중학교를 위해 저의 재능을 기부하고 후원해 줄 수 있어 한 해를 뜻 깊게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태환 교장은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이처럼 재능과 후원을 아낌없이 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 기쁘다. 후원에 힘입어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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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30
  • 영덕교육지원청, 영양교사 관계자 협의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강필성 기자]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성곤)은 12월 16일 오후 4시 영양교사 등 학교급식 관계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식재료 구매와 철저한 영양관리 등 급식운영 관리의 내실화에 대해 협의했으며, 학교급식 분야 청렴도 향상과 반부패·청렴문화 실천 등 신뢰받는 공직풍토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식재료 사용으로 급식의 질 향상과 학교 식중독 등 위생·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 강화를 중점적으로 협의했다. 학교급식 환경개선사업으로 급식시설개선에 2천만원을 투입해 HACCP 시스템에 적합한 시설로 교체했으며, 학부모 급식비 부담 감소를 위해 읍·면지역 초·중학교 무상급식비,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 소규모 초등학교 급식비를 지원하고, 고품질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과 무농약쌀을 공급함으로써 농가 소득증대와 성장기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만전을 기하였다. 경북영덕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급식 관계자와의 협의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안정적인 식재료 구매와 학교급식 분야 청렴도 향상 방안 등 급식운영 관리에 내실화를 기하도록 할 계획이며, 급식이용자 등 수요자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위하여 보다 내실 있고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을 통해 '명품! 경북 학교급식'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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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6
  • 경북야성초, 진로교육 실천사례 연구대회 전국 2등급 입상
    [교육연합신문=강필성 기자] 경북 영덕야성초등학교(교장 김외광)는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최·주관하는 2015 진로교육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 학교교육과정 운영 분과에 참가해 전국 2등급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같은 성과는 교장, 교감과 10명의 연구교사(김복란 외 9명)가 학교교육과정 안에서 학생과 지역실태에 맞는 진로교육내용을 추출하고 재구성하여 본교만의 특색있는 SCEP(학교진로교육프로그램) 소꿈노리 프로젝트를 구안하여 5~6학년 전환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1년간 꾸준히 운영하고 적용한 결과 다른 학교에도 일반화 할 수 있는 우수한 연구물로 평가받았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연구의 세부내용은 첫째, 유지경성 ‘이해, 소통이 있는(有) 삶’, ‘일․직업에 뜻(志) 세우기’, ‘진로 탐색하기(竟)’, ‘진로 디자인하기(成)’의 4가지 프로젝트를 구안하여 학교와 가정과 연계한 교육을 펼쳤다. 둘째, 교육부에서 개발한 SCEP 창의적진로개발 학습지와 온라인상의 진로 스마트 북을 지역실정과 학생실태에 맞게 적용하여 자기 이해를 돕고 꿈을 가지게 하였다. 셋째,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 페스티벌은 학생들의 주도적인 계획과 참여로 다양한 직업 체험이 되게 실시하여 직업의 의미와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농부 체험, 글로벌 인재를 꿈꾸는 월드비전 봉사활동, 연극 진로체험, 전환기학생 진로 토론, 학생 진로동아리 등은 학생들에게 건강한 직업의식을 가지게 하고 자신의 꿈을 디자인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었다. 야성초 6학년 학생은 “나의 꿈과 미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 커서 남들을 도와가며 봉사하며 살고 싶다.”고 말하며 자신의 직업 가치관에 ‘봉사’할 수 있는 꿈을 찾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음을 보여주었다. 김외광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그려보고 일과 직업의 중요성과 다양성을 깨달아 가는데 있어 진로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며 본교의 학교진로교육프로그램을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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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6
  • 경북영덕여중, 학교폭력 예방 교내스포츠클럽 대회
    [교육연합신문=강필성 기자] 경북 영덕여자중학교(교장 박태용)는 12월 23일(수)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 스포츠클럽 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스포츠클럽 대회는 학교폭력예방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반별로 함께 뛰며 경기를 하는 과정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협동심과 단결력을 길러줄 수 있기 때문이다. 대회는 2학년 학생들의 경기를 시작으로, 이어서 1학년, 3학년 순서로 학년별 발야구 대회로 진행되었으며, 반별 전체 학생들이 참여해 그 의미가 더욱 뜻 깊었다. 운동에 다소 소질이 없는 학생들도 반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실수를 하는 학생이 있더라도 나무라지 않고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2학년 안혜성 학생은 “평소에 다른 반 친구들과 친해질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더 가까워진 것 같다. 덕분에 2학년 전체가 단합이 된 것 같아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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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6
  • 영덕강구초, "나도 소중하고 친구도 소중해요!"
    [교육연합신문=강필성 기자] 경북 영덕 강구초등학교(교장 박순남)는 12월 1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북북부청소년 성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체험형 성교육’을 실시했다.이 프로그램은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명과 사랑, 성인권, 성평등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보고 듣고 만져보는 체험형 부스 교육으로 실시되었다.체험 내용으로는 '아기를 가진 엄마의 임신태동 체험하기', '신생아 인형 안아보기', '몸에 대한 오해와 진실', '성폭력이란?' 등 다양한 성교육 자료와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이루어졌다.코너별로 꾸며진 체험부스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는데 특히 임신 5개월 태동체험 및 신생아 안기체험은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이날 교육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태동을 직접 느꼈을 때 정말 신기했고 생명을 주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그리고 엄마 아빠의 사랑으로 태어난 내가 정말 소중하게 느껴졌어요.”라고 체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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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6
  • 창원구암중, 경남 환경의 리더로 우뚝 서다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구암중학교(교장 최태환) 환경동아리가 12월 21일(월)에 개최된 경남 환경인의 밤 ‘푸르미 환경봉사’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푸르미 환경봉사’ 시상식은 가정·학교·사회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체험을 통한 건실한 인간성함양과 더불어 사는 사회인으로서의 역량재고에 기여하고자 하는데 의미와 목적이 담겨있다. 구암중학교는 텃밭 가꾸기를 통해 다양한 농작물을 무농약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수확한 배추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의 정을 경험했다. 최태환 교장은 “환경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미래 세대의 학생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실질적인 환경관련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추진하여 운영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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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3
  • 마산무학여중, 전교생이 합주와 연극으로 하나가 되다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마산무학여자중학교(교장 임종윤)는 지난 12월 21일 학교 강당에서 학부모 및 내빈들을 모시고 반월 한마당 축제의 행사 일환으로 전교생 합주 공연을 열었다. 음악과 함께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향하는 교장선생님의 배려로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틈틈이 악기 연주를 통해서 스트레스 해소와 밝고 맑은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되고자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합주 연습을 했다. 10여 가지 악기 구성으로 빚어내는 합주 하모니로 음악 교과서에 있는 곡으로 선정하여 “학교 가는 길” 등 7곡을 연주하여 축제에 모인 사람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훈훈하게 녹일 수 있었다. 이어 22일에는 MBC 경남방송 대공연장에서 학부모 및 내빈들을 모시고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라는 연극공연을 열었다. 아직은 미약하지만 오직 연극에 대한 사랑과 꿈, 열정만으로 한여름을 땀으로 보낸 무학여중의 학생들도 한겨울 눈 속에 붉은 동백꽃을 피우듯 수줍은 꽃봉우리를 활짝 터트렸다. 작은 몸짓으로 쏟아내는 수많은 언어에 연극 관람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은 감동에 대한 답례로 박수갈채를 보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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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3
  • 합천영전초, 2015 미디어페스티벌 동영상부문 최우수상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공동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한 '2015 꿈을 잇(IT)다 미디어페스티벌'에서 합천군 영전초등학교(교장 지승호) 6학년 안예진, 박종혁, 김하식, 문수진, 이동민 학생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교육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해 나가는 과정을 미디어를 활용하여 표현, 내일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모습, 그리고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갈 내일을 위해 친구, 선생님, 학교 등 나를 둘러싼 공동체와 소통하는 모습을 청소년의 창의적인 시각을 통해 표현했다. 지난 9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국 청소년(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총 24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학교 관계자는 "평소 영상에 대한 관심과 창의성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것이 이번 영상제의 성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창의성과 영상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지고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녹아낼 것"이라고 전했다. 입상자들은 지난 12월 19일 서울시립문래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 시상식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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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3
  • 경남통영초, 알뜰장터 수익금 전액 도남사회복지관에 기탁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통영초등학교(교장 박성욱)는 이웃사랑 알뜰장터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통영시 도남사회복지관에 기탁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7일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한 ‘나눔과 베풂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통영 알뜰장터’의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2일 학교장, 전교어린이회장단, 학부모대표, 합창부, 교감 총 32명은 도남사회복지관을 직접 방문하여 알뜰장터 수익금 328만 8천310원을 전달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통영초 합창부 학생들의 크리스마스 노래로 복지관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로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배은영 도남사회복지관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학생들의 마음에 감사하며 수익금을 의미가 있는 곳에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성욱 교장은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작은 사랑의 마음을 전해 더불어 사는 삶의 중요성을 실천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됐다. 우리의 따뜻한 나눔이 소외된 이들을 위한 큰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초등학교는 지난 6월, 도남사회복지관과 자매결연협약을 맺고 '참 좋은 동행 100원의 행복' 저금통 사업으로 모은 성금 251만 6천300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2016년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한 기부금 마련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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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3
  • 양산어곡초, 스키·스노보드부 창단식 개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양산 어곡초등학교(교장 정복자)는 지난 21일,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에덴밸리 리조트 대표, 경상남도 스키협회, 양산시 스키협회, 양산시 체육회, 교육지원청 관계자, 학생,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스키,스노보드부 창단식을 개최했다. 어곡초등학교는 어곡공단 가운데 있는 학교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난 5월부터 매주 동계 스포츠의 꿈을 키워오며 땀을 흘리는 학생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첫 단추를 끼우게 됐다. 스키스노보드부 창단은 무엇보다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영남 유일의 스키장인 ㈜에덴밸리 리조트와의 업무협약으로 훈련 기반을 마련하였고, ㈜동아타이어의 후원을 받아 이뤄지게 됐다. 이날 스키·스노우보드부 학생들은 하얀 눈위에서 열심히 훈련하여 앞으로의 동계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고 싶다는 굳은 의지를 보이며, 학교의 명예와 지역사회의 이름을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복자 교장은 “기업, 학교, 학부모가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우리나라 동계 스포츠를 이끌어갈 꿈나무를 육성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뚜렷한 비전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받아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동계 스포츠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어곡초등학교는 이번 시즌 ㈜에덴밸리 리조트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아 기량을 향상 시켜 경상남도 스키협회 대회를 시작으로 전국동계체전까지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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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3
  • 양산덕계초, ‘덕계 과거시’ 대한민국을 나르샤!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양산 덕계초등학교(학교장 이춘자) 2학년 현지훈 학생이 11월 28일 한국평생교육평가원이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한‘제 2회 전국학생 한자능력경진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초등 1부(1~3학년)에 참가한 덕계초 2학년 현지훈 학생은 8급~6급의 한자들로 구성된 100문제를 우수한 성적으로 해결하여 대상을 차지하여 2016년 1월 16일 국회 대회의실에서 교육부 장관상 수여 예정이다. 이번 전국학생 한자능력경진대회에서 현지훈 학생의 대상 수상은 한자를 특색 교육활동으로 펼치고 있는 덕계초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 덕계초에서는 자기 주도적 학습력 신장을 위해 ‘덕계 과거시’를 운영하고 있다. ‘덕계 과거시’는 학년별로 맞춤식 한자교육을 실시하고 학년말에 과거시를 통하여 한자 실력을 검증받은 학생에게 마패를 수여하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한자학습의 능력 신장은 물론이고 자기 주도적 학습력 및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사랑 등 부수적인 다양한 교육적 효과를 얻고 있다. 교육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하게 된 현지훈 학생은 “학교에서 매일 꾸준하게 한자 공부를 하여 한자가 친숙하고 재미있어 덕계 과거시에서도 마패를 받았었는데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받을 줄은 몰랐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국회 의사당에 가서 상을 받는다는 것이 몹시 설레인다.”며 기쁨에 벅찬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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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3
  • 진주금산초, 6.25 참전용사 68인 모교 명패 증정식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진주 금산초등학교(교장 이영석)는 지난 17일 금산체육관에서 ‘금산초등학교 졸업6.25 참전용사 68인의 모교 명패 증정식’이 거행됐다. 금산초등학교와 제39보병사단(사단장 문병호)에서 공동주관한 행사로 육군에서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과 청소년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하여 지역에서 6.25 참전용사를 다수 배출한 금산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제39보병사단, 금산초등학교 교육공동체, 진주시 초·중학교장, 진주보훈지청, 기관 단체장, 금산초등학교 학생 500명 등이 참석하여 ‘6.25 참전 유공자로 금산초등학교를 졸업한 하수득, 신난식, 남맹원, 남주희, 김상범 동문의 명패 증정과 68인의 명패 증정식이 거행됐다. 이번 행사는 제39보병사단장이 금산초 교장에게 68인의 6.25 참전용사 명패 증정식을 시작으로 하수득, 신난식, 남맹원, 남주희, 김상범 동문의 명패 증정, 호국문예행사 입상자 상장수여, 군악대 의장대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6학년 김지나 학생은 “우리 학교 선배님들이 68분이나 6.25 전쟁에 참전하신 애국용사라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나라사랑, 호국보훈정신을 실천하는 자랑스러운 금산초등학생이 될 것이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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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3
  • 창원북면초, "삼색 스포츠 체험활동으로 꿈과 끼를 키워요!"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북면초등학교(교장 강영철)는 2015학년도 창의·인성교육 강화를 목적으로 꿈과 희망을 가꾸는 D·R·E·A·M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 다섯 과제 중 저마다의 소질과 재능을 키우는 특색과제의 일환으로 세 가지 이색 스포츠 체험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첫 번째 스포츠 체험활동은 승마교육으로 지난 4월부터 3~6학년 학생 429명을 대상으로 승마교육을 실시했다. 승마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스포츠로 체력단련뿐 아니라 생명이 있는 말과의 교감을 강조하며 예절을 중시하는 종합 예술의 성격을 갖고 있다. 승마 교육을 위해 단순 체험에 그치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학생들의 꿈과 끼를 기르기 위해 창원승마클럽에서 11월까지 10시간의 승마기초교육을 실시했다. 승마 전문 강사의 개별 지도하에 말과 친해지기, 먹이주기 활동과 안전교육, 승·하마 방법, 낙마시 대처법, 평보, 좌·속보 등 기본 승마 활동을 내용으로 체계적·수준별 강습을 실시했다. 두 번째 스포츠 체험활동은 스케이트 체험으로 1~4학년 학생 586명을 대상으로 1, 2학기에 걸쳐 2회씩 실시했다. 아이스스케이트는 문화체험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균형감각과 체력단련에 도움을 주는 스포츠이며, 지역의 체육문화시설을 활용하여 실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정됐다. 창원서부스포츠센터 아이스링크는 4계절 빙상을 즐길 수 있는 정규 규격의 경기장으로, 전문 강사님이 상주하며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안전수칙, 스케이트 타는 자세 등을 안내받고 약 2시간 동안 아이스링크를 누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세 번째 스포츠 체험활동은 겨울 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스키 체험으로, 5~6학년 학생 169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14, 15일(1박2일)에 걸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장소인 강원도 평창군 보광휘닉스파크 스키장에서 실시했다. 스키는 체육과 정규 교육과정(6학년 5단원 여가활동)에 수록되어 있는 자연형 여가 활동으로, 최근 도시화와 여가시간 증대, 소득수준 향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해 주며, 근력·조정력·평형성·유연성을 향상시키고, 자연에 대한 도전과 극복을 통해 성취감을 높여줄 수 있는 스포츠 활동이다. 강원도라는 우수한 입지와 시설과 더불어 전문 강사님들의 체계적·전문적 교육 프로그램에 의해 스키를 신는 방법부터 이동하기, 넘어지기, 일어서기, 리프트 타고 내리기, 플루크보겐까지 수준별·단계별 교육을 받으면서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을 했다. 북면초의 스포츠체험이 특별한 이유는 학부모의 부담 없이 학교에서 전액 지원하여 실시한다는 것이다. 학부모의 부담이 없고, 상대적 박탈감 및 위화감 조성의 염려가 없어 학부모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 한 학부모는 “다른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한 교육활동을 많이 실시하여 학무보로서 많은 기대를 하였고 만족스럽다.”며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승마체험을 한 송민석(6학년, 전교어린이 회장) 학생은 “말에게 먹이도 주고 쓰다듬어 주면서 말과 친근해졌고, 아이들이 스트레스가 해소되어, 차분해지며 수업분위기가 좋아졌다”면서 말을 또 하나의 친구처럼 소중히 여기고 학교에 감사함을 느꼈다. 스케이트 체험을 한 김나진(3학년) 학생은 “겨울이 아닌데도 빙판 위에서 스케이트를 탈 수 있어서 무척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다음에도 부모님과 자주 와서 더 많이 연습해서 이상화선수처럼 쌩쌩 달려보고 싶다”며 자신의 꿈을 키워갔다. 스키 체험을 한 김진재(5학년, 전교어린이 부회장) 학생은 “우리 지역에서는 눈이 별로 안와서 보기 힘들었는데 눈으로 뒤덮인 스키장에 와 보니 너무 신나고 즐겁다.”며 “선생님들과 교장선생님께 감사합니다. 북면초등학교에 다니는 것이 너무 좋고 자랑스러워요”라는 말을 전했다. 북면초 강영철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노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숨겨진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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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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